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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부진, 깁스한 채로 주주총회…글귀 보니 “사랑해, 쪽~”

    이부진, 깁스한 채로 주주총회…글귀 보니 “사랑해, 쪽~”

    이부진 이부진, 깁스한 채로 주주총회…글귀 보니 “사랑해, 쪽~”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발목 부상에도 깁스한 채 13일 주주총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장충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정기 주주총회에 왼쪽 다리에 깁스한 채 참석해 의장 자격으로 주총을 진행했다. 왼쪽 무릎 아랫부분까지 올라온 이 사장의 깁스에는 아들이 쓴 것으로 보이는 ‘엄마 사랑해, 쪽~’이라는 빨간색 글귀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 사장이 2-3일 전 자택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려 깁스를 했다”면서 “부상이 심각한 정도는 아니고 열흘 정도 후에 깁스를 풀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사장은 이날 주주들에게 “지금까지 성실히 준비해 온 시스템과 역량을 바탕으로 2015년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성장과 도약의 한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텔신라는 이날 김원용 김&장 법률사무소 미래사회연구소장을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하고, 한인규 운영총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 사장은 올해로 4년째 주총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삼성 이부진 깁스한 채 주총 참석… “왼쪽 발목 접질러”

    [포토] 삼성 이부진 깁스한 채 주총 참석… “왼쪽 발목 접질러”

    삼성 이부진 깁스한 채 주총 참석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발목 부상에도 깁스한 채 13일 주주총회에 의장으로 참석해 회의를 진행했다. 이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장충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정기 주주총회에 왼쪽 다리에 깁스한 채 참석해 “지금까지 성실히 준비해 온 시스템과 역량을 바탕으로 2015년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성장과 도약의 한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 사장이 2~3일 전 자택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려 깁스를 했다.”며 “부상이 심각한 정도는 아니고 열흘 정도 후에 깁스를 풀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호텔신라는 김원용 김&장 법률사무소 미래사회연구소장을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하고, 한인규 운영총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부진 사장은 올해로 4년째 주총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주주총회에 깁스한 채 등장 ‘엄마 사랑해 쪽’ 애교문구 눈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주주총회에 깁스한 채 등장 ‘엄마 사랑해 쪽’ 애교문구 눈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주주총회에 깁스한 채 등장 ‘엄마 사랑해 쪽’ 애교문구 눈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깁스 문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부진 사장은 13일 오전 서울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주주총회에 깁스를 한 채 등장했다. 특히 이부진 사장은 왼쪽 다리에 깁스를 했으며 깁스에는 아들이 적은 것으로 보이는 ‘엄마 사랑해 쪽♡’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깁스를 한 이유는 2~3일 전 집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렸기 때문”이라며 “심각한 상태는 아니어서 열흘 후에 깁스를 풀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부진 사장은 임우재 부사장과 지난해 10월부터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데 최대쟁점은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의 친권과 양육권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깁스의 문구가 더욱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 모두 친권과 양육권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고 맞서 지난달 10일 재판부가 ‘조정 불성립’을 선언한 바도 있다. 현재는 이부진 사장이 아들을 키우고 있으나 임 부사장은 최근 두 차례 이혼조정 과정에서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할 듯이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임 부사장은 또 아들과 원활한 면접교섭을 할 수 있도록 법원에 사전처분신청까지 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부고]

    ●장상규(전 서울신문 편집부장)씨 모친상 11일 동두천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019-338-5907 ●양병선(모두투어 네트워크 부사장)씨 모친상 12일 한양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2290-9452 ●송호균(한겨레신문 사회부 기자)호림(NH투자증권 대리)지은(청조사 대표)씨 부친상 홍덕만(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이태선(대한항공 대리)씨 시부상 12일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2072-2022 ●오세만(서원기업 대표·전 한국은행 충북본부장)만순(한국은행 조사역)창준(지원메디칼 이사)씨 모친상 민석(SK케미칼 대리)씨 조모상 김기섭(전 삼성화재 부장)정현문(자영업)씨 장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3010-2231 ●이치우(진주외고 교사)석우(전 상원고 교사)권우(전 국회 관리관)창우(사업)씨 부친상 홍석(전 경남대 교수)씨 장인상 정정옥(전 매천고 교사)씨 시부상 12일 경북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30분 (053)200-6149 ●최영석(새누리당 심학봉 국회의원 보좌관)씨 부친상 12일 경북 구미아성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30분 (054)442-5555 ●윤찬태(무역보험공사 아시아보상팀장)씨 부친상 12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40분 (053)956-4401 ●전용석(홍익대 건축공학부 교수)씨 부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62 ●강대희(에어부산 안전본부장)씨 장모상 12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30분 (031)787-1512
  • [재계 인맥 대해부 (3부)공기업에서 민영기업으로 KT&G] 격변기 민영화 정착 공신… 글로벌 시장 개척의 주역

    [재계 인맥 대해부 (3부)공기업에서 민영기업으로 KT&G] 격변기 민영화 정착 공신… 글로벌 시장 개척의 주역

    KT&G가 민영화 시기부터 전통적으로 내부 출신이 승진해 사장직에 오르는 만큼 주요 임원들의 면모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들 모두가 공기업 시절 입사해 민영화가 된 다음 임원 자리에 올라 KT&G의 격변기를 겪어 왔고 현재 KT&G의 중심이 돼 회사를 성장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함기두(58) 수석부사장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1977년 전매청에 입사해 영업국장, 마케팅국장, 마케팅본부장, 영주공장장 등을 두루 역임한 마케팅 전문가다. 백복인(50) 부사장(생산R&D 부문장 겸 전략기획본부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영남대 조경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한국담배인삼공사 시절 입사했다. 글로벌본부 터키법인장, 마케팅본부 마케팅실장, 마케팅본부장 등을 맡아 왔다. 방경만(44) 글로벌본부장은 KT&G가 주력으로 밀고 있는 해외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서울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9년 담배인삼공사에 입사해 영업본부 마케팅국 브랜드매니저, 글로벌본부 해외사업실, 비서실장, 마케팅본부 브랜드실장 등을 거쳤다. KGC인삼공사 대표이사 사장인 김준기(58) 사장은 경기 출신으로 방송통신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1982년 전매청에 입사해 마케팅본부 마케팅국장, 제주본부장, 경기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을 거친 영업전문가다. 2014년부터 KGC인삼공사 사장에 취임해 회사를 이끌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땅콩회항 조현아, 대한항공 여승무원 미국서 민사소송

    땅콩회항 조현아, 대한항공 여승무원 미국서 민사소송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사건의 여승무원이 미국서 민사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른바 ‘땅콩회항 조현아’ 사건 당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던 승무원 김도희 씨가 미국 뉴욕 퀸즈 지방법원에 대한항공과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아직 공식적으로 소장이 도착하지 않아 밝힐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땅콩회항 조현아 女승무원 정신적 피해보상 요구…금액은?

    땅콩회항 조현아 女승무원 정신적 피해보상 요구…금액은?

    땅콩회항 조현아 땅콩회항 조현아 상대 손배 소송 “정신적 피해보상 요구 금액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마카다미아를 서비스했던 김모 승무원이 조 전 부사장과 회사를 상대로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그 배경과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김 승무원측이 소송 제기지역으로 미국을 택한 것은 미국 법원이 한국 법원보다 정신적 피해 등에 대해 많은 금액을 보상하게 하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종선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는 11일 “한국은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액이 적기 때문에 미국에서 소송을 제기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면서 “한국에서 몇백만원 밖에 못 받을 것도 미국에선 몇십만불(수억원)은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AP,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김씨의 변호인 측은 김씨가 정신적 충격을 받았으며 승무원 경력과 사회적 평판 측면에서도 피해를 보는 등 손해가 막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김씨는 미국에 있지만 한국에는 없는 제도인 징벌적 손해배상까지 요구했다. 김씨 측은 소장에 구체적인 금액을 명시하지는 않았다. 하 변호사는 “이번 사건은 징벌적 대상이 인정될 수 있을지도 쟁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가 ‘땅콩 회항’ 사건 발생지인 미국 뉴욕주의 법원에 소장을 냈지만 실제로 재판이 현지에서 이뤄질지는 확실하지 않다. 하 변호사는 “사건이 뉴욕에서 있었다고 해도 피고 측이 당사자가 모두 한국에 있다면서 한국에서 재판받기를 요구하면 ‘불편한 법정의 원칙’에 따라 미국 법원이 한국 법원으로 이송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 전 부사장이 미국에 부동산을 가지고 있거나 미국에 거주했던 적이 있으면 재판을 미국에서 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부동산 소유 여부 등은 재판 과정에서 밝혀질 사안”이라고 말했다. 김씨의 변호인은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이 손해배상을 위한 협의에 나서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송이 제기된 이상 조 전 부사장과 회사는 김씨 측과 합의를 시도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허위 진술의 대가로 회사로부터 교수직을 제안받았다는 의혹 때문에 따가운 비난을 받았으며 이름과 얼굴까지 인터넷에 공개됐다. 그는 지난 1월 법정에 출석해 교수직을 제안받았지만 거절했다면서 조 전 부사장으로부터 사과를 받을 뜻도 없다고 진술한 바 있다. 김씨는 여러 상황을 고려해 계속 승무원으로 일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 소송을 통해 합의금을 받는 길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해 12월 5일 일어난 ‘땅콩 회항’ 사건 이후 병가 중이다. 한편 조 전 부사장으로부터 욕설을 듣고 폭행을 당한 뒤 비행기에서 쫓겨난 박창진 사무장도 조 전 부사장과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크다는 추측이 제기된다. 김씨와 박 사무장은 조 전 부사장이 형사재판 중에 낸 각각 1억원의 공탁금을 찾아가지 않았다. 사건 이후 공황장애 증상을 호소한 박 사무장은 지난달 초 업무에 복귀했다가 5일만에 다시 병가를 내고 쉬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이의 제기 당시 상대 측의 요청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으며 다만 법률적 검토가 필요하고 조 전 부사장의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시간을 달라고 하였으나 김 승무원 측이 받아들이지 않고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 측은 “이의 제기 당시 상대 측의 요청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으며 다만 법률적 검토가 필요하고 조 전 부사장의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시간을 달라고 하였으나 김 승무원 측이 받아들이지 않고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황병준(전 한국수력원자력 전무)병렬(대한소결 부사장)병재(동방체육관장)주영(강동구의회 의원)씨 모친상 서교진(담배인삼조합 이사)씨 장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02)3010-2295 ●김성수(현대증권 홍콩현지법인장)천수(다이와증권 리스크관리부문장)씨 모친상 강희찬(군산대 기계공학과 교수)씨 장모상 1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30분 (02)2258-5940 ●황희자(건국대 명예교수)씨 별세 안준배(대학로순복음교회 목사)씨 장모상 11일 연세강남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8시 (02)2019-4005 ●임정현(문화일보 사진부 차장)씨 별세 정은주(삼성생명 경원사업부 차장)씨 남편상 임승현(한국NCR 차장)씨 형님상 11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14일 오전 (02)2001-1081 ●정종석(산업연구원 연구위원)재은(한국방송통신대 교수)씨 부친상 박세용(전 한국전력 과장)안덕기(조선일보 디지털편집팀장)씨 장인상 1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30분 (02)2258-5940
  • 땅콩회항 조현아, 사건 당시 여승무원 미국서 민사소송

    땅콩회항 조현아, 사건 당시 여승무원 미국서 민사소송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사건의 여승무원이 미국서 민사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른바 ‘땅콩회항 조현아’ 사건 당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던 승무원 김도희 씨가 미국 뉴욕 퀸즈 지방법원에 대한항공과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한항공 측은 “이의 제기 당시 상대 측의 요청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으며 다만 법률적 검토가 필요하고 조현아 전 부사장의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시간을 달라고 하였으나 김 승무원 측이 받아들이지 않고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밝혔다.뉴스팀 seoulen@seoul.co.kr
  • 조현아, 땅콩회항 여승무원 미국서 민사소송..대한항공 입장은?

    조현아, 땅콩회항 여승무원 미국서 민사소송..대한항공 입장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사건의 여승무원이 미국서 민사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른바 ‘땅콩회항 조현아’ 사건 당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던 승무원 김도희 씨가 미국 뉴욕 퀸즈 지방법원에 대한항공과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한항공 측은 “이의 제기 당시 상대 측의 요청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으며 다만 법률적 검토가 필요하고 조현아 전 부사장의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시간을 달라고 하였으나 김 승무원 측이 받아들이지 않고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땅콩회항 조현아, 女승무원 미국서 소송 건 이유는?

    땅콩회항 조현아, 女승무원 미국서 소송 건 이유는?

    땅콩회항 조현아, 女승무원 미국서 소송 건 이유는? ‘땅콩회항 조현아’ 김도희 승무원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미국에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그 배경과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도희 승무원은 ‘땅콩회항’사건 당시 조 전 부사장에거 마카다미아를 서비스했던 승무원이다. 김 승무원 측이 소송 제기지역으로 미국을 택한 것은 미국 법원이 한국 법원보다 정신적 피해 등에 대해 많은 금액을 보상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종선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는 지난 11일 “한국은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액이 적기 때문에 미국에서 소송을 제기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면서 “한국에서 몇백만원 밖에 못 받을 것도 미국에선 몇십만불(수억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김 씨는 ‘징벌적 손해배상’까지 요구했다. 징벌적 손해배상은 미국에는 있지만 한국에는 없는 제도다. 김 씨 측은 소장에 구체적인 금액을 명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가 ‘땅콩 회항’ 사건 발생지인 미국 뉴욕 주의 법원에 소장을 냈지만 실제로 재판이 이곳에서 이뤄질지는 확실하지 않다. 하 변호사는 “사건이 뉴욕에서 있었다고 해도 피고 측이 당사자가 모두 한국에 있다면서 한국에서 재판받기를 요구하면 ‘불편한 법정의 원칙’에 따라 미국 법원이 한국 법원으로 이송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 전 부사장이 미국에 부동산을 가지고 있거나 미국에 거주했던 적이 있으면 재판을 미국에서 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부동산 소유 여부 등은 재판 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측은 “이의 제기 당시 상대 측의 요청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으며 다만 법률적 검토가 필요하고 조 전 부사장의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시간을 달라고 하였으나 김 승무원 측이 받아들이지 않고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 측은 “이의 제기 당시 상대 측의 요청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으며 다만 법률적 검토가 필요하고 조 전 부사장의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시간을 달라고 하였으나 김 승무원 측이 받아들이지 않고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땅콩회항’ 피해 여승무원 미국서 조현아 상대 손배소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 회항’ 사건 때 자신에게 마카다미아를 서비스했던 여자 승무원으로부터 미국에서 소송을 당했다. 10일(현지시간) AP와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 승무원 김도희씨는 이날 미국 뉴욕주 최고법원에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김씨는 법원에 낸 소장에서 “조 전 부사장이 기내에서 자신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했다”면서 “이번 일로 정신적 고통 등의 큰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김씨의 변호인 측은 대한항공이 조 전 부사장의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려고 김씨에게 거짓 진술을 강요하고 조 전 부사장과 화해하는 장면을 연출할 것을 강요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우리도 외신을 통해 관련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소장을 아직 받지 않아 입장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땅콩회항 조현아, 女승무원 소송 미국 법원에 제기한 이유는?

    땅콩회항 조현아, 女승무원 소송 미국 법원에 제기한 이유는?

    땅콩회항 조현아, 女승무원 소송 미국 법원에 제기한 이유는? ‘땅콩회항 조현아’ ’땅콩회항’ 사건 당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마카다미아를 서비스했던 김모 승무원이 미국에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그 배경과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승무원이 소송 지역으로 미국을 택한 것은 미국 법원이 한국 법원보다 정신적 피해 등에 대해 많은 금액을 보상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종선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는 지난 11일 “한국은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액이 적기 때문에 미국에서 소송을 제기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면서 “한국에서 몇백만원 밖에 못 받을 것도 미국에선 몇십만불(수억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김씨는 ‘징벌적 손해배상’까지 요구했다. 징벌적 손해배상은 미국에는 있지만 한국에는 없는 제도다. 김씨 측은 소장에 구체적인 금액을 명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땅콩 회항’ 사건 발생지인 미국 뉴욕 주의 법원에 소장을 냈지만 실제로 재판이 이곳에서 이뤄질지는 확실하지 않다. 하 변호사는 “사건이 뉴욕에서 있었다고 해도 피고 측이 당사자가 모두 한국에 있다면서 한국에서 재판받기를 요구하면 ‘불편한 법정의 원칙’에 따라 미국 법원이 한국 법원으로 이송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 전 부사장이 미국에 부동산을 가지고 있거나 미국에 거주했던 적이 있으면 재판을 미국에서 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부동산 소유 여부 등은 재판 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측은 “이의 제기 당시 상대 측의 요청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으며 다만 법률적 검토가 필요하고 조 전 부사장의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시간을 달라고 하였으나 김 승무원 측이 받아들이지 않고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 측은 “이의 제기 당시 상대 측의 요청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으며 다만 법률적 검토가 필요하고 조 전 부사장의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시간을 달라고 하였으나 김 승무원 측이 받아들이지 않고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땅콩회항 조현아, 땅콩 봉지째 건넨 여승무원 美 민사소송 “명예 회복할 것”

    땅콩회항 조현아, 땅콩 봉지째 건넨 여승무원 美 민사소송 “명예 회복할 것”

    땅콩회항 조현아, 대한항공 여승무원 미국서 민사소송..폭언+폭행 주장 ‘땅콩회항 조현아’ 땅콩회항 조현아 사건의 여승무원이 미국서 민사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른바 ‘땅콩회항 조현아’ 사건 당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던 승무원 김도희 씨가 미국 뉴욕 퀸즈 지방법원에 대한항공과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한항공 측은 “이의 제기 당시 상대 측의 요청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으며 다만 법률적 검토가 필요하고 조현아 전 부사장의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시간을 달라고 하였으나 김 승무원 측이 받아들이지 않고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땅콩회항 사건 당시 김도희 승무원은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마카다미아 땅콩을 봉지째 서비스했다가 조현아 전 부사장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희 승무원은 지난 1월 열린 조현아 전 부사장의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조현아 땅콩회항 사건으로 상처 입은 제 명예를 회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땅콩회항 조현아 사건 김도희 승무원은 이달 18일까지 병가를 신청한 상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땅콩회항 조현아, 미국에서도 소송 당해..

    땅콩회항 조현아, 미국에서도 소송 당해..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사건의 여승무원이 미국서 민사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른바 ‘땅콩회항 조현아’ 사건 당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던 승무원 김도희 씨가 미국 뉴욕 퀸즈 지방법원에 대한항공과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한항공 측은 “이의 제기 당시 상대 측의 요청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으며 다만 법률적 검토가 필요하고 조현아 전 부사장의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시간을 달라고 하였으나 김 승무원 측이 받아들이지 않고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밝혔다.뉴스팀 seoulen@seoul.co.kr
  • “’땅콩회항’ 피해 승무원, 미국서 대한항공 상대 소송”

    “’땅콩회항’ 피해 승무원, 미국서 대한항공 상대 소송”

    지난해 ‘땅콩 회항’ 사건 때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마카다미아를 서비스했던 여성 승무원이 미국 법원에서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승무원 김모씨는 뉴욕 퀸즈 법원에 낸 문서에서 조 전 부사장이 기내에서 자신을 폭행하고 밀쳤으며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승무원의 변호인인 앤드루 J.와인스타인은 “조 전 부사장이 김씨를 모욕하고 피해를 준 것이 증거로 드러났다”고 뉴욕데일리뉴스에 말했다. 그는 이어 조 전 부사장의 행동은 “절제되지 않은 오만함”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은 이 보도와 관련해 “아직 소장을 받지 않아 언급할 것이 없다”고 반응했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해 12월 5일 뉴욕 JFK공항에서 마카다미아를 봉지째 가져온 김씨의 서비스 방식이 매뉴얼과 다르다며 이륙 직전의 비행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고 기내 서비스 책임자인 박창진 사무장을 내리게 했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달 12일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항공기 항로변경죄 등으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당시 조 전 부사장의 항공기안전운항저해 폭행 혐의도 인정했다. 현재 병가 중인 김씨는 지난달 재판에서 회사 측이 교수직을 주겠다며 회유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당시 김씨는 “조 전 부사장의 진성성 없는 사과를 받을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측은 “이의 제기 당시 상대 측의 요청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으며 다만 법률적 검토가 필요하고 조 전 부사장의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시간을 달라고 하였으나 김 승무원 측이 받아들이지 않고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창진 사무장, 병가 연장…女승무원 美서 소송 제기

    박창진 사무장, 병가 연장…女승무원 美서 소송 제기

    박창진 사무장 박창진 사무장, 병가 연장…女승무원 美서 소송 제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 회항’ 사건 때 자신에게 마카다미아를 서비스했던 여자 승무원으로부터 미국에서 소송을 당했다. 10일(현지시각) AP와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대한항공 승무원 김도희 씨는 이날 미국 뉴욕주 최고법원에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김씨는 법원에 낸 소장에서 조 전 부사장이 기내에서 자신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일로 정신적 고통 등의 큰 피해를 당했다고 변호인 측은 성명을 통해 밝혔다. 변호인 측은 대한항공이 조 전 부사장의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김씨에게 거짓 진술을 하고 조 전 부사장과 화해하는 장면을 연출할 것을 강요했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은 이같은 보도와 관련해 “소장을 아직 받지 않아 언급할 것이 없다”고 반응했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해 12월 5일 뉴욕 JFK공항에서 마카다미아를 봉지째 가져온 김씨의 서비스 방식이 매뉴얼과 다르다며 이륙 직전의 비행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고 기내 서비스 책임자인 박창진 사무장을 내리게 했다. 그는 지난달 12일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항공기 항로변경죄 등으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조 전 부사장의 항공기안전운항저해 폭행 혐의도 인정했다. 현재 병가 중인 김씨는 지난달 재판에서 회사 측이 교수직을 주겠다며 회유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조 전 부사장의 진성성 없는 사과를 받을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은 박 사무장으로부터도 추가 소송을 당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박 사무장은 다음달 10일까지 병가를 연장한 상태다. 대한항공 측은 “이의 제기 당시 상대 측의 요청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으며 다만 법률적 검토가 필요하고 조 전 부사장의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시간을 달라고 하였으나 김 승무원 측이 받아들이지 않고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벌’ 조현아가 국선 변호사를?

    ‘재벌3세에게 국선 변호인?’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항소심을 앞두고 있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국선 변호인이 배정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 김상환)는 조 전 부사장을 비롯한 땅콩회항 사건 피고인 3명의 법률 대리인으로 국선 변호인을 선정했다. 현행법상 구속 피고인에게 변호인이 없을 때 법원이 직권으로 법률 대리인을 선정할 수 있다. 경제적인 능력이 없어 사선 변호인을 선임하지 못할 때 국선 변호인이 배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난 3일 항소심 재판부에 사건이 접수된 뒤 며칠이 지나도 조 전 부사장 측의 변호사 선임계가 제출되지 않자 재판부가 일단 직권을 발동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 전 부사장 측이 지난해 12월 사건 발생 뒤 법적 문제가 불거지자 발 빠르게 전관 변호사를 포함해 국내 5대 로펌인 광장과 화우 소속 변호사들로 변호인단을 꾸린 것과는 사뭇 다른 모양새다. 조 전 부사장 측은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되자 항소심 변호인단 구성에 고민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1심에 참여했던 광장 소속 서창희 변호사는 “변호인단 구성을 놓고 검토 중”이라며 “항소이유서 제출 전에는 결정이 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항소 이유서는 사건 배당 뒤 20일 이내에 제출해야 한다.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이 선고된 이재현 CJ 회장도 지난해 10월 상고심 선임계 제출이 늦어지며 5일간 국선 변호인이 배정되는 해프닝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땅콩회항 조현아 상대 손배 소송 “정신적 피해보상 요구 금액은?”

    땅콩회항 조현아 상대 손배 소송 “정신적 피해보상 요구 금액은?”

    땅콩회항 조현아 땅콩회항 조현아 상대 손배 소송 “정신적 피해보상 요구 금액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마카다미아를 서비스했던 김모 승무원이 조 전 부사장과 회사를 상대로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그 배경과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김 승무원측이 소송 제기지역으로 미국을 택한 것은 미국 법원이 한국 법원보다 정신적 피해 등에 대해 많은 금액을 보상하게 하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종선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는 11일 “한국은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액이 적기 때문에 미국에서 소송을 제기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면서 “한국에서 몇백만원 밖에 못 받을 것도 미국에선 몇십만불(수억원)은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AP,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김씨의 변호인 측은 김씨가 정신적 충격을 받았으며 승무원 경력과 사회적 평판 측면에서도 피해를 보는 등 손해가 막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김씨는 미국에 있지만 한국에는 없는 제도인 징벌적 손해배상까지 요구했다. 김씨 측은 소장에 구체적인 금액을 명시하지는 않았다. 하 변호사는 “이번 사건은 징벌적 대상이 인정될 수 있을지도 쟁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가 ‘땅콩 회항’ 사건 발생지인 미국 뉴욕주의 법원에 소장을 냈지만 실제로 재판이 현지에서 이뤄질지는 확실하지 않다. 하 변호사는 “사건이 뉴욕에서 있었다고 해도 피고 측이 당사자가 모두 한국에 있다면서 한국에서 재판받기를 요구하면 ‘불편한 법정의 원칙’에 따라 미국 법원이 한국 법원으로 이송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 전 부사장이 미국에 부동산을 가지고 있거나 미국에 거주했던 적이 있으면 재판을 미국에서 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부동산 소유 여부 등은 재판 과정에서 밝혀질 사안”이라고 말했다. 김씨의 변호인은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이 손해배상을 위한 협의에 나서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송이 제기된 이상 조 전 부사장과 회사는 김씨 측과 합의를 시도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허위 진술의 대가로 회사로부터 교수직을 제안받았다는 의혹 때문에 따가운 비난을 받았으며 이름과 얼굴까지 인터넷에 공개됐다. 그는 지난 1월 법정에 출석해 교수직을 제안받았지만 거절했다면서 조 전 부사장으로부터 사과를 받을 뜻도 없다고 진술한 바 있다. 김씨는 여러 상황을 고려해 계속 승무원으로 일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 소송을 통해 합의금을 받는 길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해 12월 5일 일어난 ‘땅콩 회항’ 사건 이후 병가 중이다. 대한항공 측은 “이의 제기 당시 상대 측의 요청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으며 다만 법률적 검토가 필요하고 조현아 전 부사장의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시간을 달라고 하였으나 김 승무원 측이 받아들이지 않고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 전 부사장으로부터 욕설을 듣고 폭행을 당한 뒤 비행기에서 쫓겨난 박창진 사무장도 조 전 부사장과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크다는 추측이 제기된다. 김씨와 박 사무장은 조 전 부사장이 형사재판 중에 낸 각각 1억원의 공탁금을 찾아가지 않았다. 사건 이후 공황장애 증상을 호소한 박 사무장은 지난달 초 업무에 복귀했다가 5일만에 다시 병가를 내고 쉬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이의 제기 당시 상대 측의 요청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으며 다만 법률적 검토가 필요하고 조 전 부사장의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시간을 달라고 하였으나 김 승무원 측이 받아들이지 않고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혁” 말뿐… ‘정피아’에 멍드는 금융권

    “개혁” 말뿐… ‘정피아’에 멍드는 금융권

    지난해 10월 우리은행 상임감사로 선임된 정수경 변호사는 취임 이후 은행 임원들과 첫 상견례를 하는 자리에서 “저는 금융은 하나도 모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신 정치권에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얘기해 달라. 도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 감사는 2008년 총선 때 친박연대 대변인, 2012년 총선 때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출신이다. 우리은행 노조는 ‘정피아’(정치인+마피아)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당시 정 감사의 ‘취임 일성’을 전해들은 우리은행의 한 퇴직 임원은 “낙하산 인사들이 조직을 망치고 있다”고 통탄했다. 금융에 전문 지식이 없는 정피아가 최고경영자(CEO)와 자산 200조원의 우리은행 경영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맡았으니 이런 우려가 나올 법도 하다. 지난해 정치금융 논란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던 금융권이 올해도 정부와 정치권의 ‘정피아 꽂아 주기’로 홍역을 앓고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연일 ‘금융개혁’을 외치고 있지만 금융권은 여전히 정치금융 놀이터인 게 현실이다. 10일 열린 임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에서도 거론됐듯 최근 금융권 인사 논란에는 세 가지 공통점이 있다. 서금회(서강대 출신 금융인 모임), 대선캠프, 친박(親朴)이 그것이다. 이 공식은 최근 사외이사 후보 4명(정한기 호서대 교수, 홍일화 우먼앤피플 상임고문, 천혜숙 청주대 교수, 고성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장)을 선임한 우리은행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정 교수는 이광구 우리은행장과 같은 서금회 출신이다. 그는 유진자산운용 사장 시절이었던 2011∼2012년 이 모임의 송년회와 신년회 행사에 참석해 축사와 건배사 제의를 하는 등 고참 멤버로 활동했다. 정 교수는 서금회 현 회장인 이경로 한화생명 부사장의 2년 선배다. 그는 2012년 19대 총선 때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에 공천 신청을 했으며, 대선 때는 박근혜 대통령 선거 캠프에 몸을 담았다. 홍 고문은 1971년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시작해 한나라당 부대변인, 중앙위원회 상임고문, 17대 대통령선거대책위 부위원장 등 정치권에서 잔뼈가 굵은 대표적인 정피아다. 천 교수는 남편이 이승훈 청주시장(새누리당)이다. 이번에 임기가 연장(1년)된 사외이사 2명도 정피아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다. 오상근 동아대 교수는 친박으로 분류되는 뉴라이트 교수 출신이다. 최강식 연세대 교수는 지난 18대 대선에서 박 대통령의 정책자문그룹을 맡았다. 윤석헌 숭실대 금융학 교수는 “KB금융이 한때 회장과 사외이사가 모두 서울대 동문으로 구성돼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조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우리은행도 행장과 사외이사가 같은 사조직 출신이라면 제대로 된 견제가 가능하겠느냐”고 우려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 교수도 “우리은행의 사외이사 내정자들은 학계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은 사람들이 아니다”라며 “이 행장 본인이 서금회 논란을 겪은 만큼 외압에 제대로 맞서지 못했거나 바람막이용으로 영입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래서야 우리은행의 가치를 올려 민영화하겠다는 ‘다짐’이 먹히겠느냐는 냉소다. 최근 KB캐피탈 사장에 내정된 박지우 전 국민은행 부행장도 서금회와 정치권 지원설에 휘말렸다. KB금융 사장직에는 온갖 인사들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금융연구원장으로 내정된 신성환 홍익대 교수도 잡음이 적지 않다. 지난해까지 KB금융 사외이사로서 ‘KB사태’ 책임론의 복판에 있었음에도 원장 자리를 꿰찬 것을 두고 박근혜 대선 캠프 경력(힘찬경제추진단 위원)과 연관지어 보는 시각이 있다. 한 금융권 인사는 “우리은행의 대주주는 정부(예금보험공사)”라면서 “앞에서는 정부가 금융개혁을 외치면서 뒤로는 낙하산 꽂기 구태를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안원경 인턴기자 cocang4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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