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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마그나와 손잡고 미래차 시장 잡는다

    LG전자, 마그나와 손잡고 미래차 시장 잡는다

    LG전자가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와 손잡고 급성장하는 미래차 시장 선점에 한 발 더 다가선다. LG전자는 세계 3위 자동차 부품회사인 마그나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의 합작법인 ‘LG 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자동차의 전동화 트렌드가 가속화함에 따라 조기에 대량생산 체제를 갖추고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전장(VS)사업본부 내 그린사업 일부를 물적분할하고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안을 의결했다. 신설회사의 주식 가치는 약 1조원(9억 2500만 달러)이다. 51%의 지분은 LG전자가 갖고 마그나가 49%를 4억 5300만 달러(약 5016억원)를 주고 인수한다. 설립 자본금은 300억원이다.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승인이 이뤄지면 회사는 7월 출범한다. 본사는 인천으로, 그린사업 임직원 1000여명이 이동한다. LG전자에서 분할되는 사업은 전기차에 들어가는 모터, 인버터, 차량 충전기, 구동시스템 등이다.양사의 합작법인 설립 소식에 시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LG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61% 폭등한 11만 9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12년만의 첫 상한가다. 시가총액은 하루만에 4조 5000억원 불어나며 순위도 23위에서 16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는 애플이 2024년 내놓을 자율주행 전기차 제조에 마그나가 합류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애플은 마그나와 완성차 생산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나 현재는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새 합작법인이 마그나의 고객사인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부터 신규 수주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LG전자는 VS사업본부(인포테인먼트), ZKW(램프), LG 마그나 합작법인(전기차 파워트레인)으로 이어지는 ‘전장사업 삼각편대’를 완성하게 됐다. 주요 성장 축인 전장사업은 그간 적자에서 내년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LG전자는 전장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지난 2013년 VS사업본부를 신설한 데 이어 지난 2018년에는 오스트리아의 차량용 프리미엄 헤드램프 기업인 ZKW를 11억 유로에 인수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전장 수주 규모가 늘어나고 있고 제작 경쟁력도 높아져 프리미엄 제품 매출도 확대되는 만큼 내년 3분기에는 전장사업의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내년이 수익성 개선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용 VS사업본부장(부사장)은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 기회를 가진 전동화 부품 사업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과감하면서 최선인 선택을 내렸다”며 “LG전자의 제조 기술력과 마그나의 풍부한 경험,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다가올 전기차 시대를 이끌어 나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LG전자, 세계 3위 자동차부품사 마그나와 합작법인 설립

    LG전자, 세계 3위 자동차부품사 마그나와 합작법인 설립

    LG전자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와 마그나는 자동차의 전동화 트렌드가 세계 시장에서 빠르게 이뤄지는 만큼 규모의 경제를 누릴 수 있는 대량생산체제를 조기에 갖추고 사업 경쟁력,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합작법인인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가칭)을 설립하는 데 뜻을 모았다. LG전자는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자동차 전장 사업을 이끄는 VS사업본부 내 그린사업 일부를 대상으로 물적분할과 합작법인 설립을 의결했다. 분할회사인 LG전자가 물적분할을 통해 분할신설회사의 지분 100%를 갖게 되는데 마그나가 분할신설회사의 지분 49%를 인수한다. 인수 금액은 4억 5300만 달러(약 5016억원)다.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물적분할과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승인이 이뤄지면 합작법인은 내년 7월쯤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본사는 인천에 두고 그린사업 일부와 관련된 임직원 1000여명이 합작법인으로 이동한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본사를 둔 마그나는 1957년 설립된 모빌리티 기술 회사다.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업체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매출액이 세계 3위다. 파워트레인 외에 샤시, 내·외장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마그나는 오랜 사업 경험과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포함해 파워트레인 분야의 통합시스템 설계, 검증 등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는 전기차 파워트레인의 핵심 부품인 모터, 인버터 등에 대한 기술력 및 제조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 EV와 재규어 I-PACE 등에 탑재되는 주요 부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와 마그나는 친환경차 및 전동화 부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사의 강점이 시너지를 내며 합작법인의 사업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합작법인은 마그나는 물론 마그나의 고객사로부터 신규 수주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그나 차기 최고경영자(CEO) 스와미 코타기리는 “파워트레인 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완성차 업체를 위해 세계적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려는 마그나의 전략을 LG전자와 함께 하게 됐다”며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급부상하는 전동화 부품 시장에서 앞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용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 기회를 가진 전동화 부품 사업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과감하면서 최선의 선택을 내렸다”며 “합작법인은 LG전자의 제조 기술력과 마그나의 경험,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다가올 전기차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것은 물론 양사 모두 자동차 부품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테슬라 S&P500 입성날… 고춧가루 뿌린 애플

    “애플이 테슬라에 고춧가루를 뿌렸다.” 테슬라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공식 입성하는 날 애플이 전기자동차 시장 진출을 선언하는 바람에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2024년 자체 개발한 배터리를 탑재한 자율주행 전기자동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2014년부터 자율주행 승용차 생산을 목표로 ‘프로젝트 타이탄’을 추진해 온 애플은 이후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다 2018년 테슬라에서 신차 개발을 담당했던 더그 필드를 부사장으로 영입하며 전기차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애플은 자율주행차에 자체 설계한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이다. 배터리 내 셀의 용량을 키워 주행거리를 크게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과열 가능성이 낮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연구 중이다. 배터리 비용을 극단적으로 낮추는 것이 목표다. 애플의 한 소식통은 “애플의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목표는 충분히 무르익은 상태”라며 “대중 시장을 위해 개인용 차량을 제작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차량을 생산하기 위해 기존 자동차 업체와 협력할 전망이다. 주력인 휴대전화 역시 세계에서 가장 많이 만들면서도 100% 위탁생산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 및 설계만 애플이 직접 맡는다는 얘기다. 애플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부품 소싱 능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실제 자율주행 전기차를 내놓을 경우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다만 2024년 출시가 목표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첫 생산 일정이 1~2년 연기될 수도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S&P500 지수에 첫 입성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6.5% 떨어진 649.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애플이 전기차 제조에 나선다는 소식이 테슬라의 발목을 잡았고, 단기 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대거 나섰다는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테슬라는 올 들어서만 주가가 730% 이상 폭등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인사]

    ■여성가족부 ◇과장급 전보△청소년정책과장 김가로 ◇과장급 파견△대통령비서실 노현서 ■한국문화재재단 ◇실장급 전보△경영지원실장 박준우△문화재조사연구단장 조진영△문화예술실장 안태욱△문화상품실장 두혜승△한국의집관장 나정희△문화유산콘텐츠실장 김기삼 ■한국투자공사 △자산배분실장 이건웅△사모주식투자실장 겸 부동산투자실장 허재영△대체투자기획실장 겸 절대수익투자실장 박진성△싱가포르지사장 김호균△지식공유실장 김명진△대외협력실장 이창호△준법지원실장 권용성 ■문화일보 △논설위원 문희수 ■비즈니스워치 ◇부사장 승진△마케팅본부장 김희석 ◇부장 승진△경제부 금융팀장 이학선△산업1부 건설부동산팀장 원정희 ■굿모닝경제 △정치사회부 부국장 정동근△산업부 부국장 신승훈△정치사회부 차장 김성권 ■교보생명 ◇FP지원단장△일산 원종림△마포 김병학△의정부 이민우△성동 이범태△부천 이준호△계양 박용일△제물포 고말주△청주 강응대△대전 이석훈△평택 김재철 ◇융자팀장△경인 김동현△중부 최종희△영남 변재민 ■SGC그룹 ◇SGC에너지△전무 서영현 이병목△상무보 황재연 ◇SGC이테크건설△상무 이희송△상무보 서경복 이장욱 김인기 ◇SGC솔루션△상무보 오성근
  • 포스코, 창립 52년 만에 첫 여성 사장 탄생

    포스코, 창립 52년 만에 첫 여성 사장 탄생

    포스코그룹에서 회사 창립 52년 만에 처음 여성 사장이 탄생했다. 포스코그룹은 이유경(왼쪽·53) 설비자재구매실장을 엔투비 사장으로 보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그룹 내 동반성장 활동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된다. 최정우 회장 2기 체제를 맞은 포스코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서 수소와 이차전지소재 등 신성장 분야 조직과 인력을 대폭 보강했다. 철강부문장(사장)에는 김학동(오른쪽·61) 생산기술본부장이 선임됐다. 이시우(60) 광양제철소장이 생산기술본부장으로, 이주태(56) 경영전략실장이 구매투자본부장으로 각각 선임되며 최고경영층의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산업가스·수소사업부와 물류사업부도 신설했다.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에는 구매투자본부장인 유병옥(58) 부사장, 물류사업부장에 미국 대표법인장인 김광수(61) 부사장 등 그룹 내 중량급 인사가 낙점됐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이메일 해고·성차별 임금… 여성 밀어내는 실리콘밸리 ‘민낯’

    이메일 해고·성차별 임금… 여성 밀어내는 실리콘밸리 ‘민낯’

    #1. “구글 검색 인공지능(AI) 기술의 편향성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려다 해고당했다. 논문을 철회하거나 공저자 중 구글 직원 이름을 빼라는 요구에 불응하자 이메일로 해고를 통보해 왔다.” 지난 3일 구글 AI윤리팀 공동리더 팀닛 게브루의 트위터 폭로다. 흑인 여성인 게브루는 스탠퍼드대 박사로 ‘AI가 유색인종보다 백인 남성을 특히 잘 식별한다’는 논문으로 주목받은 인물. 지난해 구글에 입사해 신설된 AI윤리팀 공동 리더를 맡아 왔다. ●게브루 “구글 CEO 알맹이 없는 사과” 일축 폭로 뒤 구글 직원들은 “연구 자유를 보장하지 않은 부당한 행위”라며 게브루 편에 섰다. 트위터에선 #ISrpportTimnit(나는 팀닛을 지지한다)을 게시하는 게브루 지지 해시태그 운동이 전개됐다. 결국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9일 “(해고는) 고통스러운 사건이지만 (구글에) 아직 진보해 나가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상기시켜 주는 중요한 사건”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게브루는 “알맹이 없는 사과”라고 일축하며 “나를 마치 ‘화난 흑인 여성’으로 바라보지 말라”고 받아쳤다. 게브루의 연구 자유를 지지하는 흐름은 멈추지 않았다. 해고 통보 뒤 2주가 지난 17일 구글 직원들은 게브루에 대한 공식 사과 및 그의 복직을 요구하는 서한을 경영진에게 전달했다. 그보다 앞서 구글 직원 2700명과 학계 4300명이 게브루 지지 서명을 했다. 비슷한 시기 실리콘밸리의 또 다른 기업 핀터레스트에서는 늦봄에 시작됐던 갈등이 끝을 향해 가고 있었다. #2. 지난 4월 회사 내 성차별 문제를 제기한 뒤 화상통화로 해고 통보를 받았던 프랑소와 브로어 전 핀터레스트 최고운영책임자(COO). 이미지 공유 앱을 운영하는 핀터레스트를 직장 내 성차별 혐의로 고소했던 브로어는 지난 16일 2250만 달러(약 247억원)에 핀터레스트와 소송 취하에 합의했다. 핀터레스트는 브로어에게 지급하는 금액 중 250만 달러(약 27억원)를 정보기술(IT) 업계 성차별 문제 개선에 공동 기부하기로 했다. 미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출신인 브로어는 2005년 구글에 입사해 글로벌 영업 및 운영 담당 부사장까지 올랐다. 이후 위치 기반 모바일 결제회사 스퀘어로 이직했다가 2018년 3월 핀터레스트 COO가 됐다. 브로어는 소를 제기할 때 쓴 블로그에서 “중요한 회의에서 지속적으로 배제됐고, 입사 당시 남자 동료들보다 적은 급여와 주식을 받았다”면서 “사내에 만연한 여성 차별, 적대적인 근무환경, 여성 혐오 문화에 대해 공공연하게 이야기한 것 때문에 해고된 것 같다”고 주장했다. 게브루는 2주, 브로어는 약 8개월 동안 회사의 문제점을 지적했던 직원들이 지난 몇십 년 동안 겪은 경로대로 움직였다. 회사의 잘못된 문화에 대한 공개 지적→ 일방적인 해고 통보→ 사측 부당행위에 대한 공개 및 저항→ 회사의 사과 또는 보상. ●AI 인종·성 편견 사후에 걸러내는 건 불가능 그래도 게브루와 브로어는 각각 회사의 응답을 받았다. 비록 여성, 특히 게브루는 흑인 여성으로 실리콘밸리의 소수그룹에 속하지만 둘은 명문대를 나온 ‘엄친딸’이고, 책임자급 지위에 있었고, 소속 회사를 넘어 실리콘밸리에 광범위한 인맥을 구축해 두었기에 가능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2명의 여성에게만 초점을 맞춰 ‘메신저들의 승리’로 결론 짓기엔 찜찜한 부분이 있다. 애초에 이들이 제기했던 ‘메시지’의 민감함 때문이다. 평소 직원들의 연구를 장려하는 구글은 왜 유독 게브루팀의 논문에 대해서만 제재를 가했을까. 논문을 입수해 분석한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는 AI에 관한 잠재적 위험이 논문에 총망라돼 있다고 평가했다. 논문은 AI 학습을 위해 인터넷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려는 관행 속에서 인종차별, 성차별, 학대적인 언어가 AI 훈련 데이터에 무분별하게 포함될 수 있는 반면 AI는 인간의 집단적 각성에 대해선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인종차별 관행을 반성하고 정반대 생각으로 각성해 ‘블랙 라이브스 매터’(흑인의 목숨도 중요하다) 운동에 나서는 인류를 AI는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AI는 인간의 언어를 완벽에 가깝게 흉내낼 수 있기 때문에 편향된 입력 데이터에 기대 가짜뉴스를 만들거나 오역을 할 수도 있다. AI의 편견을 사후에 걸러내면 된다는 반론에 대해 논문은 너무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기 때문에 AI 사후 교정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결론 냈다. ●사용자 70% 여성 ‘핀터…’ 女 경영진은 소외 게브루는 결론적으로 AI를 학습시키는 데이터를 저인망식으로 수집하는 지금의 행태에서 벗어나 더 세심하게 구조화해 수집해야 한다고 논문을 통해 구글을 직격했다. 구글의 사업 전략과 정반대 주장을 제시한 데다 ‘편향된 AI’에 관한 구글과 과학자들의 미필적 고의를 꼬집은 셈이다. “핀터레스트에서 여성 경영진은 소외되고 배제되고 침묵해야 한다”던 브로어의 폭로 역시 사용자의 70%가 여성인 핀터레스트에 매우 위협적인 진실이었다. 핀터레스트 측은 브로어의 개인적인 태도 문제에서 해임 사유를 찾으려고 했지만, 일단 브로어가 시작하자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 정책팀 소속이던 2명의 흑인 여성은 핀터레스트에서 저임금을 받았고, 상사가 자신을 ‘하인’이라고 부르는 폭언을 들었으며, 관련 불만을 제기한 뒤 보복당했다고 트위터에 썼다. 조사가 진행될수록 핀터레스트는 궁지에 몰렸다. 하필 올해는 빅테크 기업이 정치권으로부터 혹독하게 공격받은 시기였다. 미 의회는 빅테크 기업들을 청문회장에 세워서 무분별한 정보 수집 관행과 생태계 독점 문제를 추궁했다. 이런 와중에 내부에서 사업전략과 조직문화를 직격했으니 구글과 핀터레스트가 탐탐지 않아 할 만한 사정이 있었다. 그러나 한편으로 두 여성 리더들의 문제 제기는 실리콘밸리에선 이색적이지만, 전통 기업의 영역에선 아주 낯설지 않은 풍경이었다. 인적관리(HR) 회계 창립자인 에릭 플램홀츠 UCLA 교수는 창업 단계의 기업은 수요에 민감하고 내부 인력의 다양성을 존중하지만,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며 급팽창한 다음부터는 창설 멤버와 직원들이 양분되거나 회사보다 부서에 충성하는 식의 배타적인 분위기가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정치권이 빠르게 성장한 빅테크 기업의 막강한 시장 지배력에 우려를 표시하며 마치 과거 에너지 재벌을 대하던 태도로 IT 기업을 다룬 것처럼 게브루와 브로어가 실리콘밸리 기업과는 어울리지 않는 구태스러운 조직문화를 폭로했던 것이다. ‘(실리콘밸리에선) 당당하고 열정적으로 나서는 여성이 동등한 기회를 거머쥔다’던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COO의 책 ‘린 인’이 나온 지 7년 만의 반전이다. ●“다양성 존중 않는 문화의 폐해” 폭로 중 게브루와 브로어는 내부자가 된 소수자가 문제 제기를 한 경우이지만, 사실 소수자의 빅테크 기업 입성 자체도 쉽지 않다. 2018년 여름부터 1년 동안 집계한 빅테크 기업 11곳의 여성 인력 비중은 32.0%로 실리콘밸리 전체 여성 직원 비중인 44.8%보다 낮았다. 실리콘밸리 재직자 중 흑인 비중은 2008년 3%에서 2018년 2%로 줄었다. 애초에 공학을 전공하는 여성과 흑인이 적어서일 수도 있다. 그러나 소수자로 내부자가 됐다가 배제된 두 여성은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 문화”가 이미 빅테크 기업 안에 있음을 증언 중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과장급 전보△평가관리과장 김명신△포항지진 진상규명 및 피해구제 지원단 진상조사지원과장 한상열△4·16세월호참사 피해자지원 및 희생자추모사업 지원단 피해지원과장 최태용 ■행정안전부 ◇과장급 전보△특정금융거래정보활용지원단 총괄과장 최시복△정부청사관리본부 대전청사관리소 시설과장 서정호 ■환경부 ◇과장급 전보△국가기후환경회의 사무처 파견 이제훈△기후변화정책관실 탄소중립이행 TF 팀장 김상훈△대변인실 정책홍보팀장 마재정 ■한국철도 ◇본사 본부·실·단장△안전경영본부장 조대식△광역철도본부장 김인호△감사실장 정구용△미래전략실장 김진준△고객마케팅단장 김양숙△차량기술단장 박무운△시설기술단장 배석복◇지역본부·관리단장△수도권동부지역관리단장 김광모△강원본부장 이용우△충북지역관리단장 김진호△전북본부장 차경수△광주전남본부장 장영철△대구경북본부장 신화섭△대구지역관리단장 차성열◇부속기관장△철도교통관제센터장 양덕희△연구원장 정정래△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장 유경종△대전철도차량정비단장 남시호△호남철도차량정비단장 이재춘△고속전기사업단장 손명철 ■서울시설공단 △시설안전본부장 전용덕△교통사업본부장 이용노△감사실장 김태임△홍보실장 김주연△상가운영처장 정국진△추모시설운영처장 배응수△ 서울월드컵경기장운영처장 류영민△돔경기장운영처장 박정우△청계천관리처장 김국헌△도로관리처장 이강윤△도로시설처장 박윤용△도로환경처장 유덕성△기술혁신센터(TF)장 차범진△공사감독1처장 한상학△공사감독2처장 한인수△상수도지원처장 이순형△주차시설운영처장 임근식△안전처장 김경수 ■이데일리 △디지털미디어센터장 겸 신사업추진실장 이성재△온라인총괄에디터 이정훈△매크로에디터 겸 사회부장 송길호△IT과학부장 김현아 ■우리금융그룹·우리은행 ◇자회사 대표이사△우리카드 김정기△아주캐피탈 박경훈△우리에프아이에스 김성종△우리금융경영연구소 최광해(연임)◇지주사 임원<수석부사장 승진>△업무총괄 이원덕 <부사장승진>△사업성장부문 이석태△브랜드부문 황규목△리스크관리부문 정석영<부사장 보임>△디지털/IT부문 노진호△경영지원부문 최동수<전무 승진>△전략부문 박종일△재무부문 이성욱△디지털추진단 황원철△준법감시인 우병권<상무 승진>△경영지원단 이종근<본부장 승진>△전략기획실 박해철△IR부 이정수△브랜드전략부 정찬호<본부장 보임>△시너지추진부 김건호△브랜드전략부 송태정△홍보실 김기린△자금세탁방지부 탁윤성◇우리은행 임원<집행부행장 승진>△IT그룹 김성종△브랜드ESG그룹 황규목△경영기획그룹 조병규△금융소비자보호그룹 이중호<집행부행장 보임>△여신지원그룹 박화재<집행부행장보 승진>△영업·디지털그룹 박완식△DT추진단 황원철△개인·기관그룹 김인식△기업그룹 신광춘△외환사업단 서동립△자산관리그룹 정연기△투자상품전략단 심상형△글로벌그룹 김응철△IB그룹 이문석△자금시장그룹 강신국△경영지원그룹 강성모△리스크관리그룹 전상욱<집행부행장보 보임>△부동산금융단 김호정△정보보호그룹 고정현△준법감시인 김정록 ■쌍용양회 ◇쌍용양회△ESG경영위원장 이현준△전무 원용교 박진형△상무 백승명 이동관◇쌍용레미콘△상무보 최석재◇한국기초소재△상무 배상훈 ■한샘 ◇한샘△전무 김용하△상무 김수영 김홍광 김태욱 이승호 이창욱△이사 김근서 최봉규 오상우 이향호△이사대우 김만용 박원덕 이정목 김종훈 최태근 김경묵 이상훈 이수열◇한샘서비스원△이사 김광배 문영식 이헌관 ◇한샘넥서스△이사대우 이승준 ■DS투자증권 ◇부사장 승진△PF본부 윤중현◇상무 승진△채권금융본부 최인식△PF본부 이상구◇이사 승진△헤지펀드본부 윤영준△자본시장본부 배성환△경영지원본부 류소영 ■신동아건설 ◇전무△기획실 김세준△재경 이관형◇상무△건축영업 유경원◇상무보A△건축·기전·CS 김병수◇상무보B△정비사업 권태일△견적상품개발 김봉규△세종 2-4 P4 아파트 건설공사 김재욱△춘천 근화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설공사 이수일△공모사업 정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 박광재 박영만 안병준 이상혁 최석진 ■한미약품 ◇부사장 승진△서귀현◇전무 승진△권규찬△이영미◇이사 승진△김세권△하태희△배성민△김유리△채승일△김지영△한옥필△경대성△이정훈△손민아
  • 30년 ‘한샘맨’ 안흥국 사장 승진

    30년 ‘한샘맨’ 안흥국 사장 승진

    한샘은 리하우스사업본부 안흥국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478명의 정기 승진인사를 20일 발표했다. 1990년 한샘 신입 공채로 입사한 안 신임 사장은 제조·물류·구매 업무를 맡아왔다. 한샘은 올해 3분까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의 두 배(86.2%)에 육박하는 635억원을 기록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한미약품 2세 임주현·종훈 사장 승진

    한미약품 2세 임주현·종훈 사장 승진

    한미약품그룹은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의 자녀인 임주현·임종훈 부사장 남매가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임 회장의 첫째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해 세 자녀(2남 1녀) 모두 사장 자리에 오르면서 본격적인 2세 경영을 시작했다. 임주현·임종훈 신임 사장은 기존 우종수·권세창 사장과 함께 4인 사장 체제로 한미약품을 이끈다.
  • 서울시의회, ㈜보람씨앤에치·㈜유테크와 협력… 생활방역용품 지원

    서울시의회, ㈜보람씨앤에치·㈜유테크와 협력… 생활방역용품 지원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가 ㈜보람씨앤에치 및 ㈜유테크와 함께 주변 어려운 이웃의 생활방역과 안전을 위해 물티슈, 일회용 청소용품, 휴대용 손소독제 등 생활방역용품을 지원했다. 서울시의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방역용품 기부전달식을 ㈜보람씨앤에치, ㈜유테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8일 오전 시의회 의장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람씨앤에치와 ㈜유테크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주변 이웃들에게 물티슈, 일회용 청소용품, 휴대용 손소독제 등 생활방역용품 기부 의사를 서울시의회 측에 밝힘으로써 추진되었다. 기부된 생활방역용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 관내 저소득층 등 코로나로 인해 어려웃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오병주 ㈜보람씨앤에치 부사장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주변 이웃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오늘 기부한 생활방역용품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김용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기부로 방역 취약계층의 이웃들이 건강한 생활을 하며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서울 사랑의 열매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많은 기부물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호 의장은 “오늘 기부해주신 생활방역물품이 서울시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 말하며,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보람씨앤에치 및 ㈜유테크 회사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서울시의회도 취약계층이 사각지대로 내몰리지 않도록 보살피고, 민생이 최대한 빨리 안정과 활기를 되찾도록 적극적인 정책 노력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법무부 △여성아동인권과장 김연정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상임위원 문태현 ■중소기업중앙회 ◇1급 승진△인사부 서재윤△보증손해운영부 이창희△충북지역본부 조인희△대구경북지역본부 최무근 ◇2급 승진△소상공인정책부 고종섭△교육지원부 김종하△단체표준국 박경미△스마트공장지원실 조동석△경남지역본부 황명욱 ■한국전력 ◇본사 처(실)장△전력시장처장 최현근△재무처장 박주수△안전보건처장 조남기△미래시스템혁신처장 연원섭△인사처장 오흥복△정보보안실장 최갑천△상생협력처장 서규석△중소벤처지원처장 최명호△자재처장 김제동△에너지전환처장 황광수△기술기획처장 이중호△기술품질처장 심은보△ICT기획처장 김영관△배전운영처장 전시식△송변전건설처장 김호곤△송변전운영처장 신근호△신송전사업처장 이철휴 ■TV조선 △경제부장 장원준△산업부장 김영진△문화스포츠부장 문승진△보도해설위원 이상목 엄성섭 ■교보증권 ◇승진△부사장 IB부문장 임정규 △전무 경영기획실장 안조영△전무 경영지원실장 송의진 ◇신임△상무 투자금융본부장 이성준△상무 재무관리본부장 오재경△준법감시인 윤송호△감사부장 이재오 ◇이동△WM사업부문장 서성철△Sales&Trading부문장 강은규 ■씨젠 △제조·구매 총괄 부사장 이기선
  • 구본상 회장 등 LIG 오너家 1300억대 탈루 혐의로 기소

    구본상 회장 등 LIG 오너家 1300억대 탈루 혐의로 기소

    고 구자원 LIG그룹 명예회장의 장남 구본상(50) LIG그룹 회장과 차남 구본엽(48) 전 LIG건설 부사장 형제가 1300억원대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7일 서울북부지검 조세범죄형사부(부장 한태화)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혐의로 이 두 사람과 전·현직 LIG 임직원 4명 등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구 회장 등은 2015년 LIG그룹의 주가를 저평가하는 방식으로 증여세 920억원, 양도소득세 400억원, 증권거래세 10억원 등 모두 1330억원의 조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는다. 2015년 5월 당시 자회사 LIG넥스원의 공모가를 반영하면 LIG그룹 주식의 평가액은 주당 1만 481원이지만 검찰은 구 회장 등 경영진이 주당 3846원으로 허위 평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구 회장 등은 이후 한 달 뒤에는 저평가된 금액으로 주식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LIG넥스원의 유가증권 신고는 2015년 8월에 이뤄진 만큼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6월의 주식 거래는 공모가를 반영한 1만 2036원에 사고판 것으로 신고해야 합법이다. 하지만 구 회장 등은 주식 양도 시기를 그해 4월로 조작해 주당 3876원에 매매한 것으로 속여 세금 납부를 피하려 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지난 3월 서울지방국세청의 고발로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LIG그룹 사무실 등을 4차례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지난 3월 사망한 구 명예회장으로부터 경영권을 승계하고 그룹 지배구조를 재편하기 위해 다른 대주주들의 LIG그룹 지분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조세 포탈”이라며 “포탈 세액 전부가 분납되거나 보험 증권으로 확보됐고, 구 회장과 구 전 부사장이 당시 수감돼 있던 점을 고려해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LIG 관계자는 “주식 양도 시점을 의도적으로 조작한 바 없고, 대주주 간 지분정리 과정에 대한 세법 해석에 수사당국과 이견이 있다”면서 “향후 법적 절차를 통해 소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1300억원대 탈세’ 혐의 LIG그룹 오너 일가 불구속 기소

    ‘1300억원대 탈세’ 혐의 LIG그룹 오너 일가 불구속 기소

    사기성 기업어음 발행으로 수감됐던 고(故) 구자원 LIG 명예회장의 장남 구본상(51) LIG그룹 회장과 차남 구본엽(49) 전 LIG건설 부사장이 약 1300억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7일 서울북부지검 조세범죄형사부(부장 한태화)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혐의로 이 두 사람과 전·현직 LIG그룹 임직원 4명 등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구 회장 등은 2015년 LIG그룹의 주가를 저평가하는 방식으로 증여세 920억원, 양도소득세 400억원, 증권거래세 10억원 등 총 약 1330억원의 조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는다. 2015년 5월 당시 자회사 LIG넥스원의 공모가를 반영하면 LIG그룹 주식의 평가액은 주당 1만 481원이지만, 주당 3846원으로 저평가한 혐의를 받는다. 이어 6월 허위 평가한 금액으로 주식거래를 했다. 이처럼 대주주간 주식 매매를 하고 3개월 이내인 8월 LIG넥스원이 유가증권 신고를 했기에, 상속세및증여세법에 따라 공모가를 적용해야 했다. 이를 피하기 위해 주식 양도 시기도 4월로 조작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지난 3월 서울지방국세청의 고발로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LIG그룹 사무실 등을 4차례 압수수색했다. 구 회장 등 회사 관계자 30여명을 60여차례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지난 3월 사망한 구자원 명예회장으로부터 경영권을 승계하고 그룹 지배구조를 재편하기 위해 다른 대주주들의 LIG그룹 지분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조세 포탈”이라며 “포탈 세액 전부가 분납되거나 보험 증권으로 확보됐고 구 회장과 구 전 부사장이 당시 수감돼 있던 점을 고려해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LIG 관계자는 “주식 양도 시점에서 의도성을 가지고 조작한 바 없다”면서 “대주주간 지분정리 과정에 대한 세법 해석에서 수사당국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 조사 과정에서 충분히 밝힌 바 있다. 향후 법적 절차를 통해 구체적인 소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구 회장과 구 전 부사장은 2000억원대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혐의로 2012년 11월 기소돼 2017년 대법원에서 각각 징역 4년, 징역 3년의 형이 확정됐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화이자 백신상자 ‘원인불명’ 온도 하락에 수천회분 반납

    화이자 백신상자 ‘원인불명’ 온도 하락에 수천회분 반납

    ‘영하 70도 유지’ 상자, 영하 92도까지 떨어져캘리포니아·앨라배마 도착분 일부 제조사 반납온도 하락 원인불명…안전성 여부 규명 예정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 미국에서 백신 수송용 상자의 온도가 과도하게 떨어지는 사례가 잇따라 보고돼 백신 수천회 분이 반납됐다. 16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미국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그램인 ‘초고속 작전’의 최고운영책임자(COO) 구스타브 퍼나 육군 대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캘리포니아주 2곳에 도착한 백신 제품 중 일부를 제조사에 반납했다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 운송용 상자의 온도가 적정 수준인 섭씨 영하 70도보다 훨씬 낮은 영하 92도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해당) 백신을 트럭에서 내리지 않고 화이자에 반납했으며 화이자에서 곧바로 대체 물량을 보냈다”며 “식품의약국(FDA)과 함께 이 일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퍼나 대장은 앨라배마에서도 2개의 수송 상자 온도가 영하 92도까지 떨어지는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FDA가 이런 불안정한 온도에서 보관된 백신인 안전한지 여부를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화이자 백신의 적정 보관온도는 영하 70도다. CDC에 따르면 백신 운반 상자에는 각각 975회분의 백신이 담긴다. 운반용 상자의 온도가 과도하게 내려가는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화이자는 관련 질문에 대한 답을 하지 않고 있다. 지난 4일 FDA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미 당국은 7일 백신 배포를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영하 70도를 유지해야 하는 백신의 수송 과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왔다. 병원·요양원 컨설팅업체 프리미어의 소우미 사하 부사장은 “그렇게 낮은 온도는 보건 시스템에서 전례가 없는 완전히 새로운 영역”이라며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백신을 배포하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라고 말했다.미 당국은 이번 주에만 290만회 분량의 백신을 전역으로 운송했다. 다음 주에도 화이자 백신 200만회 분 배송이 예정됐고, 모더나 백신의 사용 승인이 나오면 이 제품 590만회 분의 운송도 계획하고 있다고 퍼나 대장은 설명했다. 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 자문위원회(VRBPAC)는 17일 모더나 백신의 긴급 사용 권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권고 결정이 내려지면 FDA의 모더나 백신 승인 절차는 18일에 마무리될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삼성물산 ‘층간소음연구소’ 신설

    삼성물산은 아파트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층간소음연구소’를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석박사급 인력 10여명으로 이뤄졌으며, 연구소장은 김재호 ENG센터 부사장이 맡았다. 층간소음 감축 기술을 개발하고 확보된 기술은 지속적인 검증을 통해 건설 현장에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 삼성물산, 층간소음 전문연구소 설립…초대소장에 김재호 부사장

    삼성물산, 층간소음 전문연구소 설립…초대소장에 김재호 부사장

    삼성물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한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층간소음연구소’를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층간소음연구소는 석박사급 인력 10여 명으로 구성되며 연구소장은 김재호 ENG센터 부사장이 맡는다. 이 연구소는 층간소음의 원인과 현황 분석에서부터 재료와 구조, 신공법에 이르기까지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기술개발과 솔루션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확보된 기술은 건설현장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김재호 부사장은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주체로서 사회 문제가 돼온 층간소음에 보다 책임감 있게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재벌간 혼맥’ 더 끈끈해졌다..대기업 자녀 절반이 타 기업과 혼인

    ‘재벌간 혼맥’ 더 끈끈해졌다..대기업 자녀 절반이 타 기업과 혼인

    ‘재벌간 혼맥’이 더 끈끈해졌다. 1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대기업 총수 일가의 자녀들이 부모 세대보다 다른 대기업과의 혼인 사례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세대의 대기업간 혼사가 46.3%(81명)였다면 자녀 세대에선 50.7%(72명)로 과거보다 더 늘었다. 총수 자녀 절반이 다른 기업 가문과 혼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기업간 혼인을 통한 ‘부의 대물림’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기업 경영에 대한 정·관계 영향력이 과거보다 떨어지면서 정·관계 혼맥은 부모 세대보다 대폭 줄었다. 부모세대에서는 정·관계 집안과의 혼사가 28%(49명)로 대기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으나 자녀 세대에선 7%(10명)로 크게 떨어졌다. 대신 총수 일가 자녀가 일반인과 결혼한 비중은 부모 세대 12.6%(22명)에서 자녀 세대에 와서는 23.2%(33명)으로 늘었다. 오너 일가에서도 개인 의사를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실제로 최근 2년간 이뤄졌던 대기업 오너 일가의 혼인 가운데 3건이 일반인과 이뤄졌고 대기업과 학계는 각 1건씩이었다. 한화그룹 3세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가 사내 연애로 만난 일반인 정모씨와 지난해 결혼했고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차남인 서준석 셀트리온 이사도 올해 일반인 여성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은 지난 7월 교육자 집안 여성과 혼인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장녀 서민정씨는 10월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장남 홍정환씨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대기업 가문과 법조, 학계, 의료계와의 혼인은 부모와 자녀 세대간 차이가 크게 없었다. 법조계와의 혼사는 부모 세대가 5.1%(9명), 자녀 세대가 5.6%(8명)로 비슷했고 학계는 각각 8명(부모 세대 4.6%, 자녀 세대 5.6%)이었다. 다만 대기업 오너가와 언론계와의 혼사가 부모 세대에 0.6%(1명)에 불과한 반면 자녀 세대에선 3.5%(5명)로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다른 그룹과 사돈을 맺은 혼맥 수는 GS그룹와 LS그룹이 각각 8곳으로 가장 많았다. GS그룹은 금호석유화학을 비롯해 세아, 태광, LIG, 벽산, 아세아, 삼표, 부방 등과 사돈 관계가 됐다. LS그룹은 두산, 키스코홀딩스, OCI, BGF, 천일여객, 사조, 현대자동차, 삼표 등의 대기업과 인연을 맺었다. 이어 두산그룹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각각 6곳과 사돈을 맺어 대기업 간 혼맥 수로 뒤를 이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인사] 아시아경제, 기상청, 한국도로공사, HDC그룹

    ■ 아시아경제 △ 정치부장 신범수 △ 경제부장 최일권 △ 사회부장 이경호 △ 자본시장부장 겸 기업분석부장 전필수 △ 4차산업부장 조영주 △ 국제부장 강희종 ■ 기상청 ◇ 고위공무원단 전보 △ 예보국장 정관영 ■ 한국도로공사 △ 감사실장 박재은 △ 미래전략처장 이상재 △ 재무처장 김장환 △ 시설처장 이재수 △ 건설처장 박종건 △ 사업개발처장 신용석 △ 기술심사처장 박건태 △ 도로교통연구원장 박양흠 △ 스마트도로연구단장 설운호 △ 국가교통빅데이터구축추진단장 김시환 △ 통행료정산센터장 구정회 △ 수도권본부장 배명열 △ 강원본부장 유병철 △ 충북본부장 강 운 △ 대전충남본부장 이의준 △ 전북본부장 김주성 △ 광주전남본부장 이두행△ 대구경북본부장 손진식 △ 부산경남본부장 서경석 △ 정보처장 박경호△ 법무실장 석봉준 △ 도로처장 이장희 △ 구조물처장 오용권 △ 품질환경처장 김유복 △ 남북도로협력처장 엄인섭 △ ICT운영센터장 배왕규 △ 용인구리건설사업단장 박현섭 △ 총무처장 변기효 △ 영업처장 최세욱 △ 재난관리처장 장석명 △ ITS처장 정연권 △ 해외사업처장 이현승 △ 교통센터장 설승환 △ 김포양주건설사업단장 류재하△ 수원지사장 안중근 △ 동서울지사장 김찬우 △ 원주지사장 조춘연 △ 대전지사장 김기환 △ 당진지사장 오인섭 △ 전주지사장 이은성 △ 구미지사장 함홍안 △ 서울산지사장 윤석광 ■ HDC그룹 ◇ HDC아이콘트롤스 △ 부사장 김성은 ◇ 호텔HDC·HDC리조트 △ 대표이사 이성용 ◇ 부동산114 △ 대표이사 최익훈 ◇ HDC아이앤콘스 △ 대표이사 이형재 △ 상무 이우열 ◇ HDC아이파크몰 △ 대표이사 조영환 ◇ HDC △ 상무 도기탁 ◇ HDC현대산업개발 △ 상무 김태수 배영선 이창규 △ 상무보 이준희 정영도 민성우 김용남 윤보은 ◇ HDC아이콘트롤스 △ 상무보 이규삼 ◇ HDC아이서비스 △ 상무보 유영문 ◇ HDC영창 △ 상무보 이왕섭
  • [인사]

    ■기상청 ◇고위공무원단 전보△예보국장 정관영 ■한국도로공사 △감사실장 박재은△미래전략처장 이상재△재무처장 김장환△시설처장 이재수△건설처장 박종건△사업개발처장 신용석△기술심사처장 박건태△도로교통연구원장 박양흠△스마트도로연구단장 설운호△국가교통빅데이터구축추진단장 김시환△통행료정산센터장 구정회△수도권본부장 배명열△강원본부장 유병철△충북본부장 강운△대전충남본부장 이의준△전북본부장 김주성△광주전남본부장 이두행△대구경북본부장 손진식△부산경남본부장 서경석△정보처장 박경호△법무실장 석봉준△도로처장 이장희△구조물처장 오용권△품질환경처장 김유복△남북도로협력처장 엄인섭△ICT운영센터장 배왕규△용인구리건설사업단장 박현섭△총무처장 변기효△영업처장 최세욱△재난관리처장 장석명△ITS처장 정연권△해외사업처장 이현승△교통센터장 설승환△김포양주건설사업단장 류재하△수원지사장 안중근△동서울지사장 김찬우△원주지사장 조춘연△대전지사장 김기환△당진지사장 오인섭△전주지사장 이은성△구미지사장 함홍안△서울산지사장 윤석광 ■조선일보 ◇논설위원△김민철 김태훈 배성규 금원섭 ◇보직△편집국 에디터(외교안보·국제담당) 겸 뉴스레터팀장 강인선△뉴스편집 에디터 안덕기△디지털 총괄에디터 박종세△기획부장 정성진△정치부장 정우상△경제부장 이진석△산업부장 조형래△사회정책부장 박은호△문화부장 어수웅△주말뉴스부장 김윤덕△여론독자부장 이한수△디지털기획팀장 류현정△에버그린콘텐츠부장 김덕한△데이터저널리즘팀장 겸 여론조사 전문기자 홍영림△사회부 선임기자 정권현△에버그린콘텐츠부 부동산전문기자 차학봉△문화부 문화전문기자 한현우△경영기획부장 이인열△전략팀장 성호철△AD영업1팀장 전수용 ◇승진△부장 국제부 주일특파원 이하원△부장대우 디지털편집팀장 신영호 사회부 최재혁 ■HDC그룹 ◇HDC아이콘트롤스△부사장 김성은 ◇호텔HDC·HDC리조트△대표이사 이성용 ◇부동산114△대표이사 최익훈 ◇HDC아이앤콘스△대표이사 이형재△상무 이우열 ◇HDC아이파크몰△대표이사 조영환 ◇HDC△상무 도기탁 ◇HDC현대산업개발△상무 김태수 배영선 이창규△상무보 이준희 정영도 민성우 김용남 윤보은 ◇HDC아이콘트롤스△상무보 이규삼 ◇HDC아이서비스△상무보 유영문 ◇HDC영창△상무보 이왕섭 ■보령제약 ◇부사장 승진△경영총괄 장두현 ◇전무 승진△Rx부문 의원영업본부장 정웅제
  • 언론중재위원 정도영 판사 등 13명 위촉

    문화체육관광부가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신임 위원 13명을 신규 위촉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위원은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법원행정처 추천 법관, 대한변호사협회 추천 변호사, 전직 언론인, 언론계 학자 등 다양한 분야 인사를 인선했다. 서울 중재부는 정도영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형주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임상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왕미양 법무법인 탑 대표변호사, 박치형 전 EBS 부사장, 손수호 인덕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차성진 한국언론진흥재단 광고본부장, 김영주 법무법인 지향 변호사, 우진영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기금교수를 위촉했다. 부산은 이범수 동아대 명예교수, 대구·경북은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충북은 김연수 법무법인 연승 대표 변호사, 전북은 김경아 전북대 행정학과 부교수를 임명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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