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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콕스 美 유타주지사, ‘액션 플랜(실행 계획)’ 서명…정조 집무실 화성행궁서 만나

    김동연-콕스 美 유타주지사, ‘액션 플랜(실행 계획)’ 서명…정조 집무실 화성행궁서 만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스펜서 제임스 콕스 미국 유타주지사와 경제·문화예술·교육 등의 내용이 담긴 ‘액션 플랜(실행 계획)’에 서명하며, 협력을 더욱 다져나가기로 했다. 김 지사 부부는 30일 오전 수원 화성행궁 유여택(維與宅)에서 스펜서 제임스 콕스 유타주지사 부부와 만나 봉수당(奉壽堂) 등을 둘러보고 도담소(옛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점심을 같이했다. 김 지사는 “오늘 서명한 실행계획으로 우리의 협력은 한발 더 나아간다”며 “첨단제조업, 생명과학, 항공우주, IT 등 주요 산업 혁신을 위한 공통의 의지를 통해 우리는 양 지역 경제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펜서 콕스 주지사는 “자매결연 관계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결혼 관계와도 비슷하게 서로의 장점을 결합할 수 있고 서로의 차이를 통해서 또 배워나갈 수 있는 관계”라며 “후대가 우리를 돌아봤을 때 우리가 함께 더 강해지기를 선택했고, 서로에게 배울 수 있는 겸손함을 갖추었더라는 것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가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화답했다. 경기도와 유타주는 41년 전인 1983년 자매결연을 하고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 지사와 스펜서 주지사 부부가 만난 화성행궁 유여택은 정조가 화성에 행차하면 집무를 보던 곳이다. 김 지사는 “18세기에 축조된 이곳 화성행궁은 당대 동서양의 최신 기술이 어우러진 곳으로 혁신, 진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비전의 상징”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스펜서 콕스 주지사는 “이곳에 오게 돼서 영광”이라며 “300년 전 화성 행궁을 건축하신 정조가 이곳에 어머니(혜경궁 홍씨)를 모셨다고 알고 있는데 바깥에 ‘이곳이 나의 새로운 집’이라고 쓰여 있는 정조의 말씀을 봤다. 경기도가 유타주의 새로운 집이 된 것 같다. 이렇게 맞이해 주신 지사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LH 신혼부부 아파트 ‘현관 도어락’ 오류…박용갑 의원 국감서 책임 묻는다[서울신문 보도 그후]

    LH 신혼부부 아파트 ‘현관 도어락’ 오류…박용갑 의원 국감서 책임 묻는다[서울신문 보도 그후]

    제22대 국회가 첫 국정감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충남 아산에 신혼부부를 위해 공급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현관 도어락(door lock) 작동 오류<서울신문 7월 25일자>에 대한 원인과 관리 대책 등을 집중 점검에 나선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중구)은 LH에 아산탕정 2-A6BL 신혼희망타운 도어락 발생 오류에 따른 전수조사 내용 일체와 후속 조치 결과 제출을 요구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의원실 관계자는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에 나서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질의 내용 등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H가 신혼부부 맞춤형 행복주택으로 선보인 이곳은 전체 510세대 중 현재 약 420여세대가 입주했다. 하지만 지난 1월쯤부터 일부 세대에서 현관문에 부착된 도어락이 작동 오류 현상으로 입주민들이 문을 열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보통 아파트에 설치된 전자식 도어락은 손 등으로 터치하면 키패드가 보이고 비밀번호를 눌러 문을 열 수 있다. 그러나 피해 입주민들이 제공한 동영상에는 도어락 키패드가 보이지 않거나 일부 세대에서는 마스터키를 사용해도 문이 열리지 않는 등의 현상이 발생했다. 입주자들은 도어락의 단순 오류로 생각했지만,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한 세대가 늘어나면서 불안감에 휩싸였다. 입주자이자 이장을 맡고 있는 오태환씨가 피해 사례 확인 결과 약 60세대가 같은 현상으로 한 번 이상 도어락에 문제가 발생했다. 피해 입주민들은 수개월이 지나도록 LH와 시공사가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신속한 대책을 요구해 왔다. 박용갑 의원은 “가장 기본적인 장치인 도어락 하자 문제가 발생해, 입주민들에게 가장 안전해야 할 보금자리가 불안한 공간으로 전락했다”며 “LH는 신속하게 문제가 된 단지의 도어락을 전면교체하고, 다시는 이런 기본적인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고2 아들, 장비에 깔려 하늘로…도와주세요” 스키선수 유족 분통

    “고2 아들, 장비에 깔려 하늘로…도와주세요” 스키선수 유족 분통

    최근 뉴질랜드에서 교통사고로 한국 스키 국가대표 후보 선수 등 3명이 사망한 가운데, 유족이 “스키 장비 때문에 구조활동을 못 했다”며 사고 경위에 의문을 제기했다. 사고로 숨진 김모(16·광성고) 선수의 어머니라고 밝힌 A씨는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아들 죽음이 원통하고 기가 막혀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지난달 21일(현지시간) 오후 3시 15분쯤 뉴질랜드 아오라키 지역의 한 고속도로에서 승합차와 마주 오던 사륜구동 자동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승합차에는 전지훈련 및 대회 참석차 뉴질랜드를 찾은 한국인 스키 선수들과 코치 등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모 레이싱스쿨 소속 조모(23)코치와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후보인 박모(20·한국체대), 김 선수가 세상을 떠났다. 이들은 협회 공식 선수단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글에서 “사고 후 2시간 가까이 되어서야 연락을 받았는데, 감독은 (아들이) 교통사고로 호흡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다”며 “뭐든 해달라고, 인공호흡(하고) 병원에 데려가 달라고 했는데 (감독으로부터) 아무 말도 못 들었다”고 밝혔다. “장비 실려 있어 구조 못했다…비용 아낀 탓” A씨는 사고 차량에 스키 장비가 실려 있어 구조활동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선수들과 장비를 분리했어야 하는데, 감독이 비용을 아끼기 위해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것이 A씨 주장이다. JTBC에 따르면 사고 차량 안에는 스키 폴대, 드릴과 송곳, 가방 등 각종 스키 장비가 실려 있었다. A씨는 “감독은 당시 상황에 대해 거짓으로 설명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감독은) 제 아들이 운전자 옆 뒷좌석에 앉았다, 사고 차량에는 스키가 없었다 등 거짓말로 유가족에게 이야기했는데, 제 아들은 스키장비가 많아 뒷좌석 중간 보조의자에 앉아 있었다”며 “아들 왼쪽 귀 옆에 스키 칼날 자국이 10㎝ 이상 나 있고, 얼굴엔 온통 상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주일 내내 사고 조사를 해보고 목격자 증언을 들으니 너무나도 기가 막힌다”며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사고 후 바로 가 보니 아이들이 짐에 깔려 보이지 않았고, 아이들을 꺼내지 못해 3시간 이상 방치해 어떤 구조활동, 응급조치 한 번 받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A씨는 “저희 부부는 3년 전 스키 장비와 아이들을 같이 태우고 이동시키기 불안해서 아빠가 사용한 트럭까지 감독에게 주며 (장비와 분리할 것을) 당부해왔다”며 “저희가 안 보는 해외에서는 비용을 아끼려고 짐차에 내 아이를 태우고 정좌석도 아닌 보조의자에 앉혀 이런 비극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감독이 탄 차량은 렌트비도 더 비싼 고급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감독, 감독 부인, 감독 아들, 학생 1명 등 4명만 있었고, 온갖 스키 장비는 사고 차량에 싣고 이동했다”며 “관리 감독을 하는 지도자라는 사람이 어찌 이럴 수가 있나. 너무나도 원통하고 억울하고 분하다”고 하소연했다. A씨는 마지막으로 “하나뿐인 자식을 잃은 엄마의 마음 헤아려 달라”며 관심을 호소했다.
  • 검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김영선 전 의원·명태균 압수수색

    검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김영선 전 의원·명태균 압수수색

    검찰이 지난 22대 총선 당시 김건희 여사의 창원의창 선거구 공천 개입 의혹 관련자로 지목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과 명태균씨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형사4부(부장 김호경)는 이날 오전부터 김 전 의원 자택과 명씨 자택·미래한국연구소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미래한국연구소는 명씨가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여론조사업체다. 검찰은 또 김 전 의원 회계 관리를 맡았던 A씨 자택도 함께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세 사람 모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다. 최근 인터넷매체 뉴스토마토는 지역 정가에서 활동하는 명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친분을 바탕으로 국민의힘 공천 관련 정보를 접했고, 김 전 의원 지역구 이동과 개혁신당 비례대표 공천 논의 등에도 관여한 것으로 보도한 바 있다. 앞서 경남선관위는 지난해 12월 13일 김 의원 지역 사무실 회계책임자 1명을 창원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또 같은 혐의로 김 전 의원 등 사건 관련자 5명을 창원지검에 수사 의뢰했다. 수사 의뢰 대상 중에는 명씨도 들어 있었다. 검찰은 김 전 의원이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창원의창 지역구에서 당선된 뒤 2022년 8월부터 수십 차례에 걸쳐 9000여만원을 명씨에게 준 것으로 보고 자금 흐름을 수사 중이다.
  • 택배업체 소장 부부 촬영· 주변 배회 스토킹… 노조 간부 집행유예

    택배업체 소장 부부 촬영· 주변 배회 스토킹… 노조 간부 집행유예

    택배업체 소장 부부를 따라다니면서 사진 촬영하고, 집 주변을 배회한 택배노조 간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9단독 이주황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과 스토킹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고 30일 밝혔다. 택배노조 울산지부 간부인 A씨는 2022년 5월 택배업체 직배점 소장의 아내이자 직원인 B씨가 물류 터미널에서 차에 타는 것을 보고 따라가 운전석을 촬영하고 조수석 창문에 얼굴을 밀착해 살펴보는 등 불안하게 했다. A씨는 B씨의 거부에도 지속적으로 말을 걸고 배송을 하는 곳을 따라다니면서 사진을 찍거나 지켜봤다. B씨의 집 근처를 수시로 배회하기도 했다. 이에 법원은 A씨에게 스토킹 행위 중단과 100m 이내 접근 금지를 명령했으나 A씨는 B씨를 또 촬영하는 등 따르지 않았다. 여기에다 A씨는 택배업체 소장도 따라다니며 촬영하고 소리를 질렀다. 울산택배노조 간부인 A씨는 당시 택배업체 측과 토요일 배송, 당일 배송, 배송 수수료 문제 등을 놓고 갈등하다가 조합원 6명이 일자리를 잃게 돼 이처럼 범행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이고, 피해 보상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다만, 피고인이 다른 지역으로 이사해 재범 우려가 낮은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우리 동네 소셜클럽의 탄생… ‘스타필드 마켓 죽전’에 가다

    우리 동네 소셜클럽의 탄생… ‘스타필드 마켓 죽전’에 가다

    용인 ‘스타필드 마켓 죽전’ 개장… 마트 끝판왕최적 쇼핑 공간 조성… 체험·키즈 콘텐츠 풍성“쇼핑 넘어 문화생활 향유하는 지역 커뮤니티 역할” 지난달 이마트에 스타필드 DNA를 접목한 미래형 쇼핑몰이 등장했다. 이름하여 ‘스타필드 마켓’(Starfield MARKET)이다. 스타필드 마켓 죽전은 이마트 죽전이 5개월간의 대대적인 재단장을 거쳐 탄생한 지역 밀착형 쇼핑몰이다. 그로서리는 압축을 강화하고, 테넌트는 엄선했으며 여기에 휴식 공간을 더해 장보기가 휴식이 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매일 1시간의 여유, 우리 동네 소셜클럽(Neighborhood Social Club·NSC)’이라는 스타필드 마켓의 콘셉트에서 소비자의 일상을 점유하겠다는 포부가 드러난다. 이마트가 쌓아온 30여 년의 유통 노하우와 스타필드의 공간 기획능력을 결합한 이곳, 스타필드 마켓 죽전에서 마트의 진화를 마주했다. 이마트에 스타필드 DNA 접목한 ‘미래형 쇼핑몰’스타필드 마켓 죽전의 리뉴얼 방향은 지역 및 기존 고객 성향을 바탕으로 잡았다. 이마트 죽전점의 주 고객은 50대 중장년층과 자녀를 동반한 30~40대 고객이다. 특히 40대 구성비가 19.1%로 이마트 전사 평균보다 높다. 스타필드 마켓은 이들을 위한 최적의 쇼핑 공간과 여가,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필수 상품만을 배치해 효율성을 높인 이마트는 지하 1층에 위치했고, 지상 1층과 2층에는 유명 브랜드 매장과 더불어 커뮤니티 라운지를 마련해 방문객은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쇼핑을 넘어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지역 커뮤니티로서 기능하겠다는 스타필드 마켓 죽전의 포부가 담겼다. 휴식·문화 즐기는 커뮤니티 공간을 핵심 공간으로 꾸며스타필드 마켓 1층엔 북그라운드가 조성돼 있다. 많은 방문객이 편안한 휴식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고, 책을 읽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특화 공간은 700평 규모로 팝업존과 서점, 스타벅스를 경계 없이 조성했다. 각 공간의 칸막이를 없애 모든 공간이 한 공간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스타필드 마켓의 공간은 유기적으로 운영된다. 팝업존에는 기간마다 새로운 팝업이 열리고, 이벤트 스테이지에서는 다양한 문화 공연을 예고하며 지역 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18일까지 ‘사랑의 하츄핑’ 팝업스토어가 열려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서혁진 스타필드 마켓 점장은 “매주 새로운 행사와 공연으로 방문객들께 인사드릴 예정”이라 전했다.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만큼, 어린이들을 위한 특화공간도 알차다. 2층에는 아이와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키즈그라운드가 위치했다. 약 25평의 규모로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꾸민 공간이다. 휴식공간에는 아이들을 위한 아동 서적도 가득 비치해 뒀다. 함께 아이와 읽으며 휴식을 즐기기 그만이다. 1층 북그라운드와 2층 키즈그라운드의 휴식 좌석을 합하면 총 200여 석에 달한다. 스타필드 마켓 오픈 첫날, 아이와 함께 찾은 김수민(31)씨는 “아이가 하츄핑을 좋아해 팝업스토어를 즐기러 스타필드 마켓에 왔다. 와보니 앉아서 쉴 공간이 넓어져 정말 마음에 든다.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종종 놀러 올 것 같다”고 말했다. 키즈그라운드 주변은 모이몰른, 아가방, 탑텐키즈, 폴햄키즈 등 키즈 패션 브랜드와 소아과, 키즈카페까지 어린이를 위한 각종 테넌트가 알차게 모였다. 아기 침대, 기저귀 교환실, 수유실 등을 갖춘 21평 규모의 유아휴게실도 마련됐다. 이마트의 평균적인 유아휴게실 규모의 3배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완벽한 나들이 공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40여종 늘리고 그로서리 최적화 … ‘가장 이마트다운 이마트’지하 1층은 그로서리 강화형 매장으로 탈바꿈해 이마트만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줬다. 매장 전면에는 각종 신선식품과 델리를 배치하며 140여 종을 늘렸고, 도시락과 샌드위치 등 간편한 델리 상품을 판매하는 그랩앤고는 9m의 길이로 확대했다. 간편한 건강식을 선호하는 최근 고객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홀세일존’(Wholesale Zone) 역시 주목할 만하다. 대용량 초저가 상품을 정상가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공간이다. 이마트의 가격경쟁력을 집중한 ‘슈퍼 프라이스 존’(Super Price Zone)도 인기다. 서 점장은 “이번 리뉴얼로 이마트 매장은 ‘가장 이마트다운 이마트’로 재단장했다. 강력한 그로서리 상품들로 장보기 경험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패션·식음·라이프스타일까지… 삶의 질 높이는 54개 브랜드지역 주민들을 위해 테넌트도 새롭게 재편했다. 특히 새로 입점한 54개 브랜드 중 15개는 이마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지하 1층에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이 경기 남부 최대 규모로 입점했다. 지역 화훼 농장과 연계해 생화를 판매하고, 드립 커피 자판기도 운영 중이다. 1층에는 국내외 160여 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신세계팩토리스토어, MZ 세대에게 인기를 끄는 도넛카페 노티드, 2층에는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전문점 데카트론이 이마트 처음으로 들어섰다. 2층 F&B코너에는 성수동의 경양식 전문점 요쇼쿠, 샤브전문점 선재, 중식전문점 스타청담, 회전스시 전문점 갓덴스시 등 미식의 핫플레이스들이 모였다. 오픈 첫날 방문한 방영호(65), 이춘선(62) 부부는 “평소 다니던 이마트 죽전점이 새롭게 재탄생한다는 소식에 달려왔다. 와보니까 볼거리도 많고 쉴 공간도 늘어서 좋다. 특히 식당이 이렇게 많아진 줄 몰랐다. 밥 먹지 말고 올 걸 그랬다”며 웃었다. 스타필드 마켓 죽전은 휴식과 체험, 쇼핑을 즐기는 방문객들로 가득하다. 주요 타깃이었던 가족단위 방문객뿐 아니라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남녀노소가 공간을 메운다. 방문객들은 입을 모아 ‘휴식 공간, 체험 공간이 풍족해 자주 놀러 올 것’이라 전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스타필드 마켓은 쇼핑이라는 단 하나의 목적에서 벗어난 미래형 마트”라면서 “고객의 일상을 점유하는 라이프셰어 기업인 신세계그룹의 외침이 우리의 일상을 바꾸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 송일국 “아내에게 바라는 것, 딸 쌍둥이…이름은 ‘우리’, ‘나라’”

    송일국 “아내에게 바라는 것, 딸 쌍둥이…이름은 ‘우리’, ‘나라’”

    송일국이 늦둥이 딸 쌍둥이를 갖는 것이 소원이라고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는 송일국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서장훈은 “송일국 씨가 아내에게 바라는 것 중 하나가 늦둥이 딸이라더라”라며 “만약에 늦둥이 낳으려고 하다가 갑자기 또 세쌍둥이면 어떡하냐”고 했다. 송일국은 “사실 전 소원이 딸 쌍둥이 낳는 것”이라고 답하며 “이름도 지어놨다. ‘우리’하고 ‘나라’다”라고 했다. 송일국은 “근데 아내가 세쌍둥이 낳다가 죽다 살았다. 장모님이 ‘더 이상 내 딸한텐 안 되네’라고 하더라”고 전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장모님이 ‘송일국 당신을 무기징역에 처한다’고 하시는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런 가운데 송일국은 ‘부부싸움’과 관련, “서로 존대하니까 상대에게 아쉬운 게 있을 때는 극존칭을 쓴다. 싸움이 커지지 않는다”며 “‘여보님, 잠깐만 이야기하시죠’ 이렇게 된다. 본질에 관해서만 이야기하고 더 커지지 않는다”고 했다. 서장훈이 “논리적으로 못 당하겠다”고 말하자 송일국은 “절대 못 당한다. 그리고 직업에서 오는 촉이 있다”고 인정했다. 한편, 송일국은 2008년 판사와 결혼해 2012년 세쌍둥이 대한·민국·만세를 얻었다.
  • 서희원과 결혼 3년 만에…구준엽,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서희원과 결혼 3년 만에…구준엽,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댄스듀오 ‘클론’ 출신 구준엽(55)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이 돌연 폐쇄됐다. 29일(현지시간) 대만 ET투데이에 따르면,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47) 측은 구준엽이 SNS를 닫은 게 아니라 해킹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측근은 “계정 해킹과 관련 구준엽은 침착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인스타그램 측과 적극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 빠르게 계정 권리를 돌려받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2022년 서희원과 결혼했다. 1998년에 약 1년간 교제한 두 사람은 23년 만에 재회, 부부의 연을 맺어 큰 화제가 됐다. 서희원은 2011년 왕소비와 결혼, 1남1녀를 뒀으며, 10년 만인 2021년 이혼했다.
  • 스스로 개XX 자처한 청년…일본 정치권까지 흔든 남다른 기개

    스스로 개XX 자처한 청년…일본 정치권까지 흔든 남다른 기개

    “나는 개새끼로소이다.” 박열(1902~1974)의 시 ‘개새끼’는 이토록 강렬한 문장으로 시작한다. 요즘 세상에 나왔다면 논란이 될 거친 표현이지만 일제 강점기를 살아간 청년의 절박한 외침이기에 단순한 욕설 이상의 의미로 읽게 된다. 그 강렬한 문장 하나에 세상이 바뀐 이가 있었으니 바로 일본인 가네코 후미코(1903~1926)다. 가네코 후미코는 박열과 결혼해 일제에 투쟁하다 옥중에서 사망한 인물. 일본인 중 두 번째로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은 이력이 있다. 29일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드림에서 재연의 막을 내린 뮤지컬 ‘박열’은 바로 이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조선인을 학살한 일제가 만행을 뒤덮을 다른 사건을 찾다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를 구속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실존 인물인 두 사람에 더해 가상 인물인 류지(도쿄재판소 검사국장)를 등장시켰다. 한창 청춘인 나이에 박열에 반한 가네코 후미코는 “우리 동지가 됩시다”라고 말하며 마음을 맞춘다. 일제에 항거한 비장한 인물들이지만 두 사람이 함께하는 순간만큼은 여느 청춘남녀 못지않게 달달하고 따뜻하다. 작품은 독립운동가이기 이전에 온기를 가진 인간으로서 두 사람을 조명해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일제 강점기에 조선인이 재판받는다는 것은 아무리 무죄여도 결국 유죄가 될 수밖에 없음을 의미한다.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나 두 사람은 예고된 운명에도 좌절하거나 꺾이지 않고 당당하게 만세를 외치며 기개를 꺾지 않는다. 재판을 역으로 이용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박열 부부는 자유, 인간의 의지, 삶의 의미 등 철학적인 질문을 정면으로 던진다. 부조리한 세상에 당당해하는 두 사람의 서사는 일제강점기였던 시대 상황을 넘어 오늘날의 세상에까지 의미를 확장한다.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가 자신의 시나리오대로 될 것이라 생각했던 류지는 의외의 상황에 맞닥뜨리며 흔들리게 된다. 두 사람을 사형에 처하려던 계획마저 무산돼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는 무기징역에 처해진다. 가네코 후미코는 비록 감옥에서 죽지만 박열은 조국의 해방을 목격하게 된다. 뒤늦게서야 아내의 무덤을 찾는 박열의 모습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신다. 두 부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사진이다. 당시 일본 정치권까지 뒤흔든 이 사진 한 장은 죄수들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당당해서 놀라게 된다. 작품은 순차적으로 사건을 배열하는 대신 함께 사진을 찍는 과정을 마지막에 보여줌으로써 두 사람 사이를 더 부각시켰다. 시대가 아니었다면 행복했을 두 사람의 모습에 지켜보는 이들에게는 안타까움이 남는다. ‘박열’은 역사적 사실에 풍성한 감정선을 더해 뭉클한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지금 보면 너무도 어린 나이에 고초를 겪은 두 사람의 절절한 마음들이 관객들의 마음에 선명하고 애틋한 잔상을 남긴다. 여기에 매혹적인 넘버는 작품에 힘을 더하는 요소다. 음악만 놓고 보면 창작진이 작품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 알게 된다. 누구 하나 편중되지 않게 각 인물의 관계와 대사를 탄탄하게 구성한 것도 작품의 완성도를 높게 만들었다.
  • 가을은 독서의 계절? 아니 와인의 계절!

    가을은 독서의 계절? 아니 와인의 계절!

    가을은 ‘독서의 계절’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수확의 계절’이자 ‘와인의 계절’이다. 와인은 약 7000~8000년 전 자연 발생적으로 만들어진 뒤 지금까지 인류와 함께하고 있다. 와인은 많은 작가와 함께한 문학의 동반자다. 그런가 하면 우리가 요즘 맛보는 와인은 과학 발전 덕분이기도 하다. 프랑스의 미생물학자 루이 파스퇴르는 와인이 상하는 이유를 연구하던 중 미생물의 존재를 찾아내 발효 원리와 저온살균법을 발견했다. 지금도 많은 과학자가 와인의 향미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가을을 맞아 와인을 즐기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초보자들을 위한 책들이 잇따라 출간돼 눈길을 끈다. ‘와인의 시간’(은행나무)은 인기 와인 유튜버이자 와인 인문학 강사로 활동하며, 세계 50대 와이너리 선정까지 참여한 저자가 20년 동안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와인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와인 맛을 결정하는 데는 수많은 요인이 관여한다. 와인 한 병에는 포도나무를 키워 낸 땅의 흔적이 녹아 있다. 날카로운 산미와 미네랄 풍미가 가득한 샤블리 와인의 맛은 중생대 쥐라기 시대에 만들어진 석회암에 뿌리내렸기 때문이다. 보르도 5대 와이너리(샤토)에서 생산되는 그랑크뤼 1등급 와인은 자갈이 많아 물 빠짐이 좋은 구릉 지대 산물이다. 더운 기후에서 자란 포도는 색이 짙고 껍질이 두꺼워 당분과 추출물이 많아 보디감이 묵직하지만, 서늘한 날씨에서 자란 포도는 껍질이 얇고 수확이 빨라 가벼운 느낌의 와인을 만들기 좋다. 이처럼 와인의 스타일, 포도 품종, 양조법, 맛 표현법, 보관법, 음식과 맞는 와인 찾기는 물론 구대륙 와인부터 신대륙 와인에까지 국가별 와인 산지의 특성과 대표 와인을 알려 준다. 부부 와인 전문가가 15년 동안 경험한 와인 생활을 압축한 ‘더 와인’(시대의창)은 앞선 책보다 와인을 처음 만난 사람이 실생활에서 와인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데 필요한 지식을 더 많이 담았다. 와인 마개를 따는 방법, 와인을 따라 마시는 잔 고르기, 와인 맛 감별하기, 디켄팅 방법은 물론 와인을 즐기면서 알아 두면 써먹을 데가 있는 ‘팁’도 곳곳에 포함했다. 오프너가 없을 때는 숟가락으로 코르크를 와인병 안으로 밀어 넣은 뒤 주전자, 물병에 와인을 옮겨 담아 침전물을 제거하는 디켄팅 과정을 거치면 된다는 식이다. 또 책 곳곳에 큐알코드를 삽입해 글만으로는 아쉬운 내용을 채워 줄 영상과 와인을 더 깊이 공부할 수 있는 링크까지 포함했다.
  • 이지훈, 갓난아기 안고 ‘튀김 요리’를…“딸 목 꺾였다” 발칵

    이지훈, 갓난아기 안고 ‘튀김 요리’를…“딸 목 꺾였다” 발칵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생후 3개월 된 딸을 안고 튀김 요리를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가 논란이 되자 “조심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지훈은 2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딸 루희를 돌보는 조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린 뒤 “내가 업어 키운 하영이가 루희를 돌봐주네. 우리 집은 아이들도 아기를 잘 돌본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조심하고 신중할게요”라고 적었다. 앞서 이지훈과 그의 아내 미우라 아야네는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에 일본의 명절인 오봉절에 먹는 음식을 만드는 영상을 올렸다. 오봉절은 양력 8월 15일을 중심으로 치러지는 일본의 최대 명절로, 조상의 영혼을 대접하고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날이다. 영상에서 이들 부부는 음식으로 당고, 튀김, 소면을 만들기로 결정하고 주방에서 요리를 시작했다. 그런데 식재료를 튀길 준비를 하는 도중에 딸이 잠에서 깨어났고, 이지훈은 딸을 안고 주방으로 돌아왔다. 이후 아야네는 딸이 옆에 있는 상태에서 기름에 튀김을 튀겼고, 이지훈은 한손으로 딸을 안고 주방일을 거들었다. 이 과정에서 뜨거운 기름이 담긴 팬을 손으로 만지기도 했다. 이 장면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고, 아기의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안전불감증 아니냐”, “뜨거운 기름 앞에서 아기를 안는 건 정말 위험하다”, “아기 목이 꺾였는데 다른 손으로 받쳐주지 않아 불안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훈은 2021년 14세 연하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와 결혼했고, 지난 7월 득녀했다.
  • ‘마약 물의’ 로버트 할리, 신경암 투병 충격 근황

    ‘마약 물의’ 로버트 할리, 신경암 투병 충격 근황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희소신경암 판정 사실을 고백했다. 할리는 29일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을 통해 경기도 김포 자택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아내와는 27년째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다. 주중에는 아내가 전라도 광주에서 외국인 학교를 운영하며 둘째 아들과 생활하고 있다. 주말에는 아내와 둘째 아들이 나와 막내아들이 사는 김포로 올라와서 온 식구가 같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년 전 내가 일으킨 문제 때문에 아내와 멀어졌다”고 털어놨다. 할리는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을 선고받았다. 할리는 “5년간 누구보다 반성하며 조용히 지낸 것 같다”며 “내 잘못으로 가족까지 죄인처럼 살았다. 다시금 가족의 행복을 찾고 싶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할리는 부인 명현숙씨와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할리는 주말을 맞아 집에 온 아내가 “아직도 안 일어났어?”라며 푸념하자 “사람을 참 못살게 군다. 오늘 쉬는 날이야”라고 짜증 냈다. 이에 아내 명씨는 “당신은 365일 쉬잖아!”라며 나무랐다. 이후 아내는 샐러드와 두부 위주의 한식으로 아침 식사를 했고 할리는 식빵에 버터를 잔뜩 발라 먹었다. 이를 본 아내가 잔소리하자, 할리는 “지금 애들도 있는데 아빠를 조롱하는 거냐”며 발끈했다. 그러자 아내는 “내가 얘기를 하면 듣고 나서 생각을 좀 해”라고 맞섰다. 사실 아내의 잔소리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할리는 “내가 신경암 투병 중이라 아내가 식단을 챙긴다”며 “지금도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국제변호사 출신인 할리는 1988년 명씨와 결혼해 아들 셋을 낳았다. 유창한 경상도 사투리와 구수한 입담을 자랑하며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한 뚝배기 하실래예?” 등의 유행어로 사랑받았다. 할리는 1997년 미국에서 귀화했다.
  • 난임부부와 임산부 마음 달래는 ‘난임·우울증상담센터’…서울 동작·금천에도 문 연다

    난임부부와 임산부 마음 달래는 ‘난임·우울증상담센터’…서울 동작·금천에도 문 연다

    난임부부와 임산부 등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전문적으로 상담하는 ‘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서울 서남권역에도 문을 연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개소한 동남권역 내 강남과 송파센터에 이어 동작과 금천구에도 난임·우울증상담센터를 추가 개소한다고 29일 밝혔다. 서남권역에 새로 생긴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보라매병원 내 상담센터와 금천구 지역상담센터 등 총 2곳이다. 이곳에는 정신건강의학과와 산부인과 전문의를 비롯해 임상심리사와 간호사 등의 전문가가 배치된다. 상담은 전문상담사가 일대일로 최대 10회까지 진행한다. 상담 중 고위험 대상자로 분류된다면 맞춤형 의료지원도 연계한다. 서울에 있는 난임시술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경기지역 난임부부와 임산부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전화 예약 또는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2019년 4만 6373명이던 난임진단자가 지난해 4만 9463명으로 증가한 상황에서 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난임부부의 정신 건강을 회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지난 27일 진행된 개소식에서 “서울시의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확대로 난임부부의 심리적 어려움 해소를 넘어 건강한 출산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난임 부부와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기준 강남과 송파에 있는 난임·우울증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시민은 총 390명(난임 231명, 임신 및 양육모 159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에게 3056회의 상담이 진행됐다.
  • 尹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에 받은 선물, 집무실 전시

    尹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에 받은 선물, 집무실 전시

    대통령실은 29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으로부터 깜짝 선물로 받은 보치아 선수복과 경기공을 집무실 복도에 전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부부는 지난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을 주재했는데, 선수단은 윤 대통령 부부에게 감사의 뜻으로 패럴림픽 10회 금메달을 달성한 보치아 대표팀 선수들의 사인이 적힌 선수복과 경기공을 선물했다. 집무실 복도에는 대통령이 선수들을 위해 직접 준비했던 ‘국민 감사 메달’도 함께 전시됐다.
  • 기안84, 이시언에 자동차 선물 “에쿠스보다 체어맨”

    기안84, 이시언에 자동차 선물 “에쿠스보다 체어맨”

    웹툰작가 기안84가 배우 이시언에게 중고차를 깜짝 선물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시언이형 차 뽑아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기안84는 “시언이 형이 승용차가 한 대 있는데 그건 형수님이 자주 타고 다녀서 중고차가 하나 필요하다더라”며 이시언과 함께 수원에 있는 중고차 매매단지로 향했다. 중고차 매매단지에 도착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차 구경을 시작했다. 평소 올드카 매니아라는 이시언은 직접 시승까지 했지만 “핸들이 파워였으면 진짜 너무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은 다른 차를 보러 갔다. 이시언은 “500만원 이하에 5만 킬로 이하, 뚜껑 열리는 차였으면 좋겠다”며 원하는 스타일을 설명했고, 기안84는 “유니크해야 한다”고 거들었다. 두 사람은 그동안 보고 싶었던 차들을 실컷 구경했고, 이시언은 “난 밥 안 먹어도 된다. 너무 재밌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6시간 동안 차만 구경하던 이들은 마지막으로 이시언의 드림카 ‘각 그랜저’를 보러 다른 매장으로 향했다. 기안84는 “난 에쿠스가 아닌 게 아쉽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딜러는 “에쿠스 생각하면 체어맨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체어맨이라는 말에 귀가 솔깃해진 두 사람은 2007년식 1인 신조 체어맨을 보러 갔다. 직접 시승한 두 사람은 7만km에 가격은 350만원이라는 말에 “회장님들의 차. 장난 아니다”이라며 감탄했다. 기안84는 체어맨을 적극 추천했지만, 아내 서지승의 허락을 받지 못한 이시언은 “고민 좀 해보겠다”며 망설였다. 기안84는 이시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딜러에게 “시언이 형한테 선물하려고 하는데 350만원에 줄 수 있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8년 동안 (이시언이) 내 생일마다 선물을 해줬다. ‘형, 나도 선물 하나 나중에 큰 거 할게요’하고 한 번도 못 했는데 이번에 체어맨으로 선물해 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해외여행 갈 때마다 생일이라고 명품을 생일 선물로 해줬다”며 이시언을 위한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이후 사무실에 도착한 기안84는 이시언에게 차 키를 주면서 “오토바이 그만 타고 이거 타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장난인 줄 알고 “돈으로 달라”며 거부했지만, 진짜라는 것을 알고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며칠 후 기안84는 이시언의 차를 세차한 후 직접 배달해 줬다. 격식을 갖추기 위해 흰색 재킷까지 차려입고 나타난 기안84의 모습에 이시언, 서지승 부부는 박장대소했다. 이후 세 사람은 고사를 지냈고, 기안84는 “시언이 형한테 선물을 매번 받기만 하고 생일을 한 번도 못 챙겨드렸는데 체어맨 사드리니까 마음이 편하다”며 기뻐했다.
  • 국민의힘 “민주, ‘탄핵의 밤’ 주선 강득구 즉시 제명하라”

    국민의힘 “민주, ‘탄핵의 밤’ 주선 강득구 즉시 제명하라”

    국민의힘은 28일 “‘촛불승리전환행동’이라는 단체가 ‘탄핵의 밤’이라는 반헌법적 행사를 어제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며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헌정질서 파괴 행사에 장소 대관을 주선해줬다”고 했다. 송영훈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회는 헌정질서를 파괴하려는 몰상식한 집단에 단 한 뼘의 공간도 내어줘서는 안 된다.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경악스러운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변인은 “국민의힘의 사과 요구에도 강득구 의원은 뻔뻔하게 침묵을 지키고 있다”며 “이렇게 뻔뻔하게 버틸 수 있는 배경에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의중이 있는 것은 아닌지 국민은 의심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11월로 예정된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선고 등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하면, 도저히 무죄를 받을 길이 없는 이 대표를 구하기 위해 민주당이 대통령 탄핵으로 헌정을 위태롭게 하려는 ‘빌드업’ 아닌지 묻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헌정질서 파괴를 의도하는 행사가 국회에서 버젓이 개최된 것이 민주당의 이른바 ‘빌드업’이 아니라면, 민주당은 강득구 의원을 즉시 제명하고, ‘탄핵연대’도 즉각 해체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강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헌정질서 파괴’라는 주장에 대해 “탄핵은 헌법에 명확하게 규정돼 있다”고 했다. 강 의원은 이번 행사가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대응하려는 것이라는 주장을 두고도 “윤 대통령 탄핵과 이 대표 ‘방탄’이 무슨 관계가 있나”라며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반헌법적 행태를 막지 못하면 탄핵 열차도 막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촛불행동은 지난 27일 ‘윤석열 탄핵기금 후원자들과 함께하는 탄핵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포스터에는 “올해 안에 탄핵합시다”, “국회에서 탄핵을 외치자” 등의 문구가 담겼다. 정치권에 따르면 장소 대관은 강득구 민주당 의원 이름으로 이뤄졌다.
  • “불륜 저지른 아내에게 재산 분할 3억… 집 팔아야 할 처지입니다”

    “불륜 저지른 아내에게 재산 분할 3억… 집 팔아야 할 처지입니다”

    아내의 불륜 때문에 이혼을 결심한 남성이 재산분할은 6대4가 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현재의 이혼 제도에 불만을 나타냈다.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지난 25일 ‘이혼 상담받고 왔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경찰에서 근무한다는 글쓴이 A씨는 “와이프 불륜으로 인해 상담받았는데 진짜 재산 분할 ×같다”며 “6대4라고 생각하라고, 결혼 기간이 10년이 넘어 7대3은 힘들 거라고 한다”고 적었다. 이어 “(아내는) 결혼할 때 달랑 2000만원과 중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가지고 왔는데, 6대4로 하면 3억원을 내가 줘야 한다”고 토로했다. A씨는 이어진 댓글에서 “3억원 마련하려면 집을 팔아야 한다”고도 했다. 상담 결과 위자료는 3000만원 정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그러면 재산 분할과 합쳐 총 2억 7000만원을 아내에게 줘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사연을 접한 블라인드 이용자들은 A씨를 안타까워하면서도 상대방의 불륜으로 인한 위자료와 재산 분할은 별개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어쩔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A씨 사연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실제로 현행 민법에선 혼인 파탄의 유책 사유를 명문화하면서도 재산 분할 소송에서는 이혼 책임 여부와 무관하게 양측 모두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재산 분할이란 혼인 중 부부가 공동으로 모은 재산에 대해 본인의 기여도에 따른 상환을 청구하는 것이다. 유책 배우자는 본인의 잘못된 행위로 인해 결혼을 깨뜨렸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하지만, 재산 분할을 받을 권리는 있다고 법원은 인정한다. 재산 분할과 혼인 해소의 유책 사유는 별개의 얘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자료 액수는 대체로 분할 대상이 되는 재산에 비해 크지 않기 때문에 이혼에 책임이 없는 배우자가 억울하다고 느끼는 상황이 발생하곤 한다. A씨의 사연에 대해 법무법인에 다닌다는 이용자는 “그래서 웬만하면 결혼할 때 남녀를 불문하고 능력 있고 자산 많은 상대를 만나는 게 혹여 이혼하더라도 억울해지지 않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여자가 돈이 더 많으면 이혼할 때 여자가 재산 분할을 해주게 되는데 남자들은 여자 볼 때 그런 것보다는 얼굴, 나이만 보는 경우가 많으니까 아마 지금처럼 쭉 이혼 시 재산 뺏기면서 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혼 책임과 무관하게 재산 분할이 이뤄진다는 얘기에 “이혼 안 하고 별거만 하는 건 어떠냐”는 제안이 여럿 나오기도 했다. A씨는 양육권과 관련해선 “(아내가 바람피운 게) 한 번이 아니라서 나한테 유리하다”고 주장했지만, 다른 블라인드 이용자들은 “아이를 키운 주양육자가 엄마면 엄마한테 간다”며 양육권 역시 A씨에게 불리할 것으로 봤다. 또 “바람피우고 이혼당하는 게 최고의 재테크인가”,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기타 상속재산 등 특유재산도 분할하게 된다” 등 이혼에 책임 없는 배우자에게 불합리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이혼 제도를 씁쓸해하는 댓글도 달렸다.
  • ‘호그와트 맥고나걸 교수’ 매기 스미스 별세… 향년 89세

    ‘호그와트 맥고나걸 교수’ 매기 스미스 별세… 향년 89세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맥고나걸 교수를 연기한 영국 배우 매기 스미스가 27일(현지시간) 런던 병원에서 89세로 세상을 떠났다. BBC,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배우인 두 아들 토비 스티븐스와 크리스 라킨은 이날 성명에서 “어머니는 오늘 이른 아침 병원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며 “가족과 친구가 곁을 지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친절한 메시지와 지지에 감사드리며 사생활을 존중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934년 잉글랜드에서 태어난 매기 스미스는 1950년대 영국 연극계에 발을 들인 이후 70여년간 영미권 연극·영화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미국에서는 아카데미상 2차례와 에미상 4차례, 토니상을 받는 등 전설적인 배우 반열에 올랐다. 아카데미상과는 1969년 ‘미스 진 브로디의 전성기’로 여우주연상을, 1978년 ‘캘리포니아의 다섯 부부’로 여우조연상을 받으며 인연을 맺었다. 1978년 수상 당시 함께 연기한 배우 마이클 케인이 “매기는 이 영화를 그냥 훔친 게 아니라 대형 중절도죄를 저질렀다”고 평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노년기에 들어선 2000년대 이후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마법학교 호그와트의 깐깐하면서도 따뜻한 맥고나걸 교수 역으로 열연하며 젊은 층에도 친숙한 배우가 됐다. 이어 시대극 ‘다운튼 애비’ TV 시리즈에서 꼬장꼬장한 백작부인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90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경’(Sir)의 여성형 훈작인 ‘데임’(Dame) 칭호를 받았다. 매기 스미스는 1967년 배우 로버트 스티븐스와 첫 번째 결혼을 해 두 아들을 낳았다. 1974년 이혼해 이듬해엔 극작가인 베벌리 크로스와 재혼했으며 1998년 그가 사망할 때까지 함께 살았다. 2007년 영국의 한 매체는 매기 스미스가 유방암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으나, 매기 스미스는 그 후 완치됐다고 밝힌 바 있다.
  • 文 전 대통령 딸 부부 태국 이주 의혹…전 청와대 행정관 소환 조사

    文 전 대통령 딸 부부 태국 이주 의혹…전 청와대 행정관 소환 조사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부부 태국 이주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27일 대통령 친인척 관리 업무를 맡았던 청와대 전 행정관을 소환했다.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이날 청와대 전 행정관 신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조사는 4시 40분에 끝났다. 신씨는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소속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그는 대통령 친인척 감찰 관리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신 씨가 문 전 대통령 딸 다혜씨 부부가 태국으로 이주하는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신씨는 이날 출석 과정에서 취재진에게 별다른 말을 하지 않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그는 검찰 조사에서도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참고인 측과 일정 조율을 거쳐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구체적 조사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신씨를 불러 공판기일 전 증인신문을 진행했지만, 그는 70여차례에 걸쳐 증언을 거부했다. 신씨는 또 지난 5월 검찰 압수수색에 대해 “검찰이 휴대전화에 포함된 연락처에 대해 선별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법원에 준항고를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이에 검찰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최소한의 수사를 하고 있다”며 재항고했다.
  • 5천만원 주고 대리출산…13년만에 발각

    5천만원 주고 대리출산…13년만에 발각

    5000만원에 아이를 대리 출산해 매매한 대리모와 불임 부부, 브로커가 13년 만에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 매매 혐의로 30대 대리모 A씨 등 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4명은 지난 2011년 4월 서울의 한 병원에서 A씨가 출산한 남아를 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불임인 부부는 ‘난임 카페’를 운영하는 브로커를 통해 A씨에게 5000만원을 주고 대리출산을 의뢰했다. 돈을 받은 A씨는 출산 직후 병원에 아이를 둔 채 행방을 감췄으며, 부부는 A씨의 보호자 행세를 하며 병원에서 아이를 데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지자체의 ‘출생 미신고 아동 조사’ 과정에서 A씨가 낳은 아이의 출생신고가 누락됐으니 확인해달라는 수사 의뢰를 받았다. 부부는 당시 행정기관에 “집에서 낳았다”고 거짓으로 출생신고를 했지만, A씨가 출산하면서 병원에 남은 임시 신생아 번호와 일치하는 출생신고 기록은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오래된 사건이지만 A씨가 브로커의 인적 사항을 기억하고 있었고, 당시 작성했던 친권포기각서 등으로 미뤄 혐의도 인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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