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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춘선 서울시의원, 초기 난임부부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4기 사업출범식 참석

    박춘선 서울시의원, 초기 난임부부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4기 사업출범식 참석

    박춘선 시의원이(강동3, 국민의힘) 지난 9월 28일 서울의료원 대강당에서 열린 ‘초기 난임부부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4기 사업출범식에 참석해 난임 부부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시와 난임전문기관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 그리고 서울의료원 가임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서울형 난임극복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초기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5월 18일 1기를 시작으로 이번 4기 출범으로 총 100쌍의 부부가 사업에 참여한다. 박 의원은 축사를 통해 8주 통합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헀다. 난임 극복에서는 아내를 지지하는 남편의 역할이 중요하며, 8주간의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행동 실천 과제들을 힘들어도 꼭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8주의 시간은 이로운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훈련의 시간이므로, 생각의 크기에 따라 누구에게는 빠른 시간이 될 수도 있고 느린 시간이 될 수도 있다”라며, “내 마음愛 꽃씨를 심는다고 생각하고 마음愛 꽃을 활짝 피워 나가면 ‘된다 된다 꼭 된다’가 ‘된다 된다 다 된다’가 되어 어느새 행운이 도착할 것이다”라는 응원을 전달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회 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를 이끌며 난임부부 지원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다. 이날 행사에서도 ‘서울형 난임극복 건강관리 프로그램’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오기를 기원하며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난임극복을 위한 서울형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지원 정책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 우연은 어떻게 세상을 움직였나

    우연은 어떻게 세상을 움직였나

    1926년 10월 30일 어느 미국인 부부가 일본 교토로 휴가 여행을 왔다. 부부는 가을 정취가 깃든 고도의 풍광에 매료돼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안고 집으로 돌아갔다. 이때는 평범한 관광이었던 이 여정은 19년 뒤 세계사의 한 장면을 뒤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남자의 이름은 헨리 L 스팀슨. 태평양전쟁이 벌어지던 1945년 미 육군 장교로 임명된 그는 원자폭탄 표적 선정위원회가 교토를 첫 번째 후보지로 정하자 “내 승인 없이 절대로 폭탄을 투하해서는 안 되는 도시가 하나 있으니 그게 바로 교토”라며 격렬히 반대했다. 교토는 결국 대상에서 빠졌고 대신 히로시마가 원폭의 첫 피해 지역이 됐다. 수십만 명의 목숨이 달린 중대사가 장관의 우연한 휴가 경험에 좌우됐다는 사실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으로 세상이 돌아가야 한다고 믿는 대다수 사람에겐 어이없고 허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국제정치학과 교수인 저자는 “세상은 우발적인 사건의 연쇄 작용으로 지금에 이르렀다”고 단언한다. 어떤 일이 벌어지는 데는 원인이 있고 그 원인을 알고 패턴을 파악하면 현실을 통제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믿음은 기술문명과 현대사회가 우리에게 부여한 허상일 뿐 세상은 무작위적인 우연에 지배당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책은 나비 효과, 카오스 이론 등 복잡계 이론의 맥락에서 역사, 철학, 정치학, 경제학, 진화생물학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는 사례들을 방대하게 짚어 낸다. 우연과 불확실성의 세상에서 인간의 의지는 쓸모없는 것이 아닐까. 저자는 “우리는 그 무엇도 통제할 수 없지만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며 “모든 존재가 시간과 공간을 넘어 서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우리가 하는 모든 선택과 행위가 중요하다”고 결론짓는다.
  • 연일 날세운 韓 “상당히 선 넘어”… 불쾌한 용산 “갈등 조장 안 돼”

    연일 날세운 韓 “상당히 선 넘어”… 불쾌한 용산 “갈등 조장 안 돼”

    한동훈 “묵인 안 돼, 조치 취할 것”친한, 羅·元 향해서도 의혹 제기“용산이 먼저 만남 요청할 때 올 것”‘연봉 3억’ 김대남 낙하산 논란도용산 “대통령 부부, 김과 친분 없어명품백은 ‘혐의없음’ 명백한 사안”나경원 “탄핵 시나리오 밑밥 물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일 ‘김대남 녹취록’에 대해 “선을 넘는 해당 행위”라며 강력 대응을 재강조했다. 또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SGI서울보증 상근감사 ‘낙하산 의혹’도 겨냥했다. 대통령실과 여당 내 친윤(친윤석열)계는 과민 반응으로 당정 갈등을 부추긴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개천절 경축식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전 행정관이 전당대회 당시 유튜브 ‘서울의소리’에 한 대표에 대한 공격을 사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좌파 유튜브, 아주 극단에 서 있는 상대편에다가 허위 공격을 사주하는 것은 선을 많이 넘은 해당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어 “당이 알고서도 묵인한다면 공당이라고 할 수 없으니까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전날 공식 진상조사를 지시했고, 오는 7일 중앙당윤리위원회를 가동할 예정이다. 김 전 행정관은 이번 논란에 탈당했지만 친한(친한동훈)계는 진상조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친한 핵심 관계자는 “조사 후 필요한 부분은 법적 조치도 취할 것”이라며 “정치적 유불리를 따질 문제가 아니라 엄정 대응이 기본 원칙”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대통령실이 “대통령 부부는 김대남과 친분이 전혀 없다”고 일축한 데 대해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도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져야 할 사람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 전 행정관이 연봉 3억원을 받는 SGI서울보증의 상근감사로 직행한 것도 따져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 대표는 “국민께서는 그런 형편없는 보안 의식과 공적 의식의 사람이 중요 공기관의 임원으로 계속 근무하고 있는 것, 거기에 임용된 것 자체에 대해 이상하다고 생각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친한계인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도 라디오에 출연해 김 전 행정관의 금융업무 경력이 없고, 낙하산 자리 이동이 소위 ‘한동훈 공격 사주’ 직후여서 서로 맞물린다고 언급했다. 친한계는 김 전 행정관이 상근감사직을 내려놔야 한다는 입장이다. 친한계는 지난 7·23 전당대회에서 한 대표와 경쟁한 나경원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겨냥했다. 신 부총장은 김 전 행정관이 ‘한 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당비 70억원을 들여 차기 대선을 위한 이미지 여론조사를 했다’고 주장한 녹취록 내용과 관련해 “왜 거의 비슷한 타이밍에 나 후보 캠프 총괄특보(김대남)도, 원 후보도 문제를 제기하는가. 이게 우연의 일치라고 볼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날 관련설을 일축했던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당 지도부의 대처는 아쉽다 못해 한숨만 나온다. 개인적 일탈을 조직적 음모니 하면서 더 키워 그들의 탄핵 시나리오의 밑밥을 덥석 물은 꼴”이라고 지적했다. 용산과 친윤계도 불편한 심기가 역력했다. 대통령실은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한 인터넷매체에서 방영한 녹취 내용 대부분은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난 일색이고, 다만 지난 전당대회 당시 당대표 관련 내용이 일부 있었을 뿐”이라고 했다. 이어 “이 녹취록을 근거로 대통령실과 당의 갈등을 조장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했다. 한 친윤계 핵심 의원은 “한 대표의 속 좁은 정치가 당을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고 했고, 다른 의원은 “김대남의 일탈행위를 조사한다며 좌파 유튜버의 녹취록에 거론되는 인물을 모두 헤집고 다닌다”고 우려했다.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은 “과민 반응”이라며 “초라한 한동훈 지도부의 성적표를 가리기 위한 물타기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주장했다. ‘김대남 녹취록’을 둘러싼 친한계와 대통령실·친윤계 간의 이런 입장 차에 대해 한 대표의 이른바 반격 시도로 보는 시각도 있다. 그간 한 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사과 여부와 여야의정 협의체 논의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친한계 정성국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은 지난 2일 라디오에 출연해 “김 여사 리스크 등 여러 부분이 커지는 위기가 오든지, 또 우리가 예상 못 했던 정권의 어려움이 오는 경우 한 대표가 말을 안 해도 대통령실에서 여당 대표를 만나야 하겠다는 시점을 맞이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정감사 때 (야당에서 리스크를) 터트려 국감 이슈를 확 끌어당기면 ‘대통령과 대표 간 대화가 진짜 필요하다’는 여론이 더 많이 올라오고 서로가 필요성을 느낄 것”이라며 오래가지 않아 독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이날 대통령실은 검찰이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한 데 대해 “혐의 없음이 명백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영부인의 경우 처벌 규정 자체가 없는 등 혐의 없음이 명백해 최초 중앙지검이 불기소 의견으로 대검에 보고했던 건”이라며 “대검이 국민 우려를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 직권으로 이를 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했고, 수심위는 최재영의 의견서까지 함께 검토한 후 만장일치로 불기소 처분을 의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김여정 “현무-5 무쓸모, 비핵국가의 한계”…‘괴물미사일’ 조롱

    김여정 “현무-5 무쓸모, 비핵국가의 한계”…‘괴물미사일’ 조롱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3일 한국의 지난 1일 국군의날 행사에 대해 “잡다한 놀음”, “허무한 광대극”이라고 비아냥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들개무리의 ‘힘자랑인가’, 식민지 고용군의 장례 행렬인가]라는 제목의 담화에서 “대한민국의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지켜본 소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여정은 특히 행사에서 첫 공개된 ‘괴물 미사일’ 현무-5를 “전술핵무기급이나 다름없다는 황당한 궤변으로 분식된 흉물”이라며 “쓸모없이 몸집만 잔뜩 비대한 무기”라고 헐뜯었다. 이어 “비핵국가의 숙명적인 힘의 열세의 벽을 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스스로 증명했다”며 “핵보유국 앞에서 졸망스러운 처사”라고 비꼬았다. 또 현무-5를 실은 9축 18륜 이동식 발사차량(TEL)에 대해선 ‘기형 달구지’라고 조롱했다. 그러면서 크기가 현무-5 절반에도 못 미치는 “우리 방사포 1대의 투발 능력은 재래식 탄두의 폭약량으로 환산하면 900t의 폭발력과 맞먹는 것으로 계산된다”고 주장했다. 한국이 아무리 재래식 탄두의 중량을 키워도 전술핵에 크게 못 미친다는 점을 부각한 것이다. 김여정은 또 “전략무기를 단 하나도 보유하지 못한” 한국이 ‘전략사령부’를 창설한 것은 “비루먹은 개가 투구를 썼다는 것”이라며 “개가 투구를 썼다고 해도 범이나 사자로 둔갑할 수 없다”고 비아냥댔다. 미군의 전략폭격기 B-1B가 행사에 등장한 것을 두고는 “한국의 군 통수권자와 수하 졸개들, 괴뢰 육해공군이 정중히 도열하여 경의를 표하는 몰골이야말로 세계 열병사에 두 번 다시 없을, 혼자 보기 아까운, 오직 식민지 한국에서만 연출할 수 있는 명장면”이라고 조롱했다. 김여정은 “이번에 윤석열이 전쟁열에 잔뜩 들떠 돋구어댄 대결악청은 종말을 앞둔 자의 최후 비명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허세부리기에 열을 올렸지만 불안초조한 심리의 여과없는 노출이였다”고 비난했다.
  • 결혼 9개월 만에…‘나솔’ 15기 광수♥옥순, 기쁜 소식 전했다

    결혼 9개월 만에…‘나솔’ 15기 광수♥옥순, 기쁜 소식 전했다

    SBS Plus와 ENA의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 15기 광수(가명)와 옥순(가명) 부부가 딸을 얻었다. 3일 광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어젯밤에 아용이(태명)가 태어났다. 너무 신기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내가 10개월 동안 진짜 고생 많았다. 낳는 순간까지 고통이고, 수술하고 움직이지도 못한다”면서 “아기 낳는 일이 엄청 대단하다는 걸 딸이 생기고 알게 된다. 모든 ‘엄마’라는 사람들을 존경하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건강하게 잘 키워서 사회에 내보내고 좋은 세상 물려주고 떠나는 게 인생 과업인 것 같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15기 옥순도 이날 자신의 SNS에 “내 눈에만 예쁜가. 하얗고 뽀얀 아용이”라며 “너무 귀엽고 예쁘다. 도치맘(자기 자식을 끔찍이 사랑하고 아끼는 엄마들에게 고슴도치의 ‘도치’라는 단어가 붙어 생긴 말) 시작”이라며 딸 모습이 담긴 게시물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나는 솔로’에 함께 출연했다. 광수는 ‘나는 솔로’ 종영 당시 전 출연자들이 함께 출연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공개 프러포즈했으며 옥순은 눈물을 흘리며 청혼을 승낙했다. 하지만 이후 옥순이 광수의 SNS 팔로우를 취소하면서 파경설에 휩싸였다. 이에 두 사람은 SBS Plus와 ENA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해 해프닝이었다고 직접 해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 한동훈 “김대남 ‘허위공격 사주’ 묵인 못한다”…용산 “근거없는 주장”

    한동훈 “김대남 ‘허위공격 사주’ 묵인 못한다”…용산 “근거없는 주장”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7·23 전당대회 때 한동훈 당시 후보에 대한 공격을 특정 매체에 요청했다는 의혹에 대해 한동훈 대표가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3일 개천절 경축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예를 들어 당원이었던 사람이 그냥 정상적인 언론에다가 제보하거나 기사를 써 달라고 하는 것은 가능한 것”이라며 “그러나 좌파 유튜브, 아주 극단에 서 있는 상대편에다가 허위 공격을 사주하는 것은 선을 많이 넘은 해당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게 무슨 모의하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실행 행위 자체가 그대로 녹음된 것”이라며 “당이 알고서도 묵인한다면 공당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니까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가 공개한 녹취에 따르면 김 전 선임행정관은 지난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서울의소리 측과 가진 통화에서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 이번에 잘 기획해서 (한 후보를)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에 대해 “국민들과 당원들께서 어떻게 보실지 부끄럽고 한심하다”고 즉각 반발했다. 당 차원에서도 윤리위 조사 및 법적 대응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김 전 선임행정관과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친분이 없다며 연관성을 일축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 부부가 김대남과의 친분이 전혀 없음을 밝힌다”면서 “김대남과 찍은 사진은 대통령실 연말 송년회, 직원 퇴임 행사 등에서 다른 직원들과 함께 찍은 것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한 인터넷 매체에서 방영한 김대남 전 행정관의 녹취 내용 대부분은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난 일색이고, 다만 지난 전당대회 당시 당 대표 관련 내용이 일부 있었을 뿐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녹취록을 근거로 대통령실과 당의 갈등을 조장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며 “근거 없는 주장과 무분별한 의혹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 “눈물 나게 감동”…17년 전 떠난 친구 父 구순 잔치 챙긴 심진화

    “눈물 나게 감동”…17년 전 떠난 친구 父 구순 잔치 챙긴 심진화

    개그맨 심진화가 17년 전 세상을 떠난 동료 개그맨 고 김형은 아버지의 구순 잔치를 챙겼다. 심진화는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아버지 구순 생신. 아버지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한복을 입은 심진화와 그의 남편인 개그맨 김원효가 김형은 부친의 구순 잔치에서 케이크를 함께 자르는 모습 등이 담겼다. 심진화 부부 외에도 개그맨 김신영과 김기욱 등 김형은의 동료들이 잔치에 참석했다. 심진화는 “함께해준 우리 동기들, 마음 전해준 우리 동기들, 또 함께해준 생전의 형은이 지인들, 우리 ‘미녀삼총사’ 댄서팀들, 다 사랑하고 고맙다”며 “특히 우리 남편 감사하다”고 적었다. 김형은 아버지의 구순 잔치 소식에 배우 소유진과 배우 박솔미는 “감동이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방송인 조향기도 “아버님 건강하세요. 진화, 원효 예쁜 마음도 멋지고 감사해”라고 적었다. 네티즌들은 “이런 친구가 있을까”, “쉬운 일이 아닌데 진심이 느껴져 눈물 난다”, “진화님 같은 친구 하나만 있어도 인생 성공한 거란 생각이 든다.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형은은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웃찾사’에서 심진화, 장경희와 함께 ‘미녀 삼총사’로 사랑받았다. 김형은은 2006년 12월 일정을 위해 강원도의 한 리조트로 가던 중 연쇄 추돌 사고를 당했다. 수술을 받았지만 2007년 1월 10일 2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심진화를 비롯한 개그계 동료들은 평소에도 김형은 부모의 생일과 어버이날 등을 챙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 멜라니아 곧 출간하는 회고록서 ‘낙태권 옹호’…트럼프는 ‘낙태권 금지’인데

    멜라니아 곧 출간하는 회고록서 ‘낙태권 옹호’…트럼프는 ‘낙태권 금지’인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54)가 오는 8일 출간 예정인 회고록 ‘멜라니아’에서 여성의 낙태권을 옹호하는 내용을 담았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일(현지시간) 대선 한 달 전에 출간되는 책 ‘멜라니아’에 여성이 스스로 임신을 종결할 수 있는 낙태권 보장이 필수적이란 내용이 담겼다고 단독 보도했다. 역대 미국 대통령 부인 중 보기 드물게 대외 활동에 소극적인 멜라니아는 이번 회고록 출간을 앞두고 적극적으로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하지만 사전 입수된 책 ‘멜라니아’에는 공화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옹호하고 있는 임신 15주 이후의 낙태 금지에 대해 반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여성 유권자들의 표를 의식해 임신 중절에 관한 법은 각 주(州)에서 정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반면 멜라니아는 “정부의 어떠한 개입이나 압력 없이, 자신의 신념에 따라 자녀를 갖는 결정을 할 때 여성이 자율권을 가질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책에 썼다. 이어 “여성이 스스로 원할 때 임신을 종료할 수 있는 것은 기본적인 자유권”이라며 성인이 된 이후로 여성의 낙태권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항상 가졌다고 강조했다. 회고록 ‘멜라니아’는 슬로베니아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녀의 젊은 시절과 뉴욕에서 보낸 모델로서의 삶 그리고 자신을 세번째 아내로 맞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사랑에 대한 묘사 등을 담았다. 정책에 대해 할애한 부분은 매우 짧지만, 여성의 낙태권과 이민 정책을 두고는 남편과 견해가 달랐다고 멜라니아는 털어놓았다. 그는 “남편과 가끔 정치적 의견 불일치가 생기는 것은 저희 관계의 일부이지만, 공개적으로 그에게 도전하기보다는 개인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옳다고 믿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멜라니아는 낙태권은 인간의 기본권이라며 임신 후반부에도 중절할 수 있는 권리를 옹호했다. 임신 후반의 낙태는 대부분 태아의 심각한 이상으로 발생하고, 산모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 달 미국의 10개 주에서는 낙태권에 대한 투표를 실시할 예정인데 트럼프 전 대통령 부부가 거주하고 있는 플로리다주에서도 투표가 실시된다. 6주 이상 임신 중절을 금지하며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플로리다주 낙태권 개정안 투표에서 멜라니아는 남편과 서로 반대 내용의 투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 尹대통령 부부, 다음주 필리핀·싱가포르 방문… 라오스서 日총리와 회담

    尹대통령 부부, 다음주 필리핀·싱가포르 방문… 라오스서 日총리와 회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6~11일 필리핀과 싱가포르, 라오스를 잇달아 방문한다고 대통령실이 3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필리핀과 싱가포르를 각각 국빈 방문해 무역과 투자 확대 등을 중심으로 양국 협력을 강화한다. 라오스에서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 외교를 통해 우리나라와 아세안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시바 시게루 신임 총리도 아세안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윤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도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의 양자 회담을 협의 중이다. 이번 순방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 최재영, ‘명품백 수수 의혹’ 불기소 처분에 “봐주기 수사”

    최재영, ‘명품백 수수 의혹’ 불기소 처분에 “봐주기 수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 받는 최재영 목사가 최근 검찰이 이른바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연루된 김건희 여사 등을 모두 불기소 처분한 데 대해 “봐주기 수사”라고 주장했다. 최씨는 3일 오전 10시 수원지검 여주지청 앞에서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 등 관계자들을 불기소 처분한 것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최씨는 “검찰이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수사심의위원회의 기소 권고를 무시하고 양측 다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은 봐주기 수사”라고 말했다. 최씨는 이날 4·10 총선 당시 특정 후보를 위해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검찰에 출석했다. 그는 “검찰이 불기소 처분한 것은 봐주기 수사뿐만 아니라 정권의 부정부패를 눈감고 외면하는 잘못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잘못된 법리적 해석을 적용해 국민 분노를 유발하는 것은 대통령 부부를 위한 길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여사는 과거 수많은 업체로부터 돈과 협찬을 받았다”며 “이는 습관적인 뇌물수수다. 이번 사건에서 김건희 씨는 기소 내지 구속이고, 최재영 목사는 혐의 없음이 맞다”고 덧붙였다. 자신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유세차에서 몇 분 연설한 것을 가지고 공직선거법 위반을 엮었는데, 김 여사의 선거개입 사건은 왜 수사를 안 하는지 묻고 싶다”고 반박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지난 2일 윤 대통령 부부, 최씨,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 서울의소리 직원 이 모 씨 등 총 5명 모두 수사팀 전원 일치 의견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최씨가 김 여사에게 제공한 선물이 개인적인 소통 영역을 넘어 대통령 직무와 관련돼 제공한 것으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또 김 여사의 경우 현행 청탁금지법상 공직자의 배우자가 직무 관련 금품 등을 수수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위반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두고 있지 않아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 검찰, ‘검사 탄핵 청문회’ 이화영 진술에 “일방적 허위 주장의 반복”

    검찰, ‘검사 탄핵 청문회’ 이화영 진술에 “일방적 허위 주장의 반복”

    검찰이 지난 2일 열린 ‘박상용 검사 탄핵소추 조사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진술에 대해 “신빙성이 없는 허위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3일 수원지방검찰청은 입장문을 내고 “청문회의 가장 주된 증인은 불법 대북 송금 사건의 핵심 피고인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이었고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일방적 허위 주장을 반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쌍방울 법인카드를 직접 사용한 물증까지 제시받고도 범행을 부인했고, 재판부가 ‘비합리적 변명으로 일관한다’는 점을 중형 선고 이유로 설명할 만큼 온갖 거짓말로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려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가 술자리를 통해 이 전 부지사의 허위 진술을 회유하고 강제해 직권남용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이번 청문회를 열었다. 청문회에는 이 전 부지사가 핵심 증인으로 참석한 반면 박 검사를 비롯한 증인·참고인 대부분이 불출석했다. 수원지검은 이씨가 자신의 항소심 재판 등에 영향을 미치려는 목적으로 청문회에 참석했다고도 주장했다. 지검은 “이번 청문회의 목적은 자신의 항소심 재판중인 사건과 앞으로 진행될 민주당 대표의 대북송금 사건에 영향을 미치려는 것이고, 이는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할 사법을 정치의 영역으로 끌어들인 행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씨는 자신의 1심 판결에 대해 불만사항을 거론하면서 법원을 담당하는 법사위원들에게 ‘이런 점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부탁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어느 피고인이 이런 특권을 누릴 수 있겠나”라고 했다. 한편 이 전 부지사는 이재명 경기지사 시절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수억원대의 뇌물 및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대북송금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6월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고 구속 수감 중이다.
  • 대통령실 “尹부부, 김대남과 친분 없어”… ‘한동훈 공격 사주’ 의혹 일축

    대통령실 “尹부부, 김대남과 친분 없어”… ‘한동훈 공격 사주’ 의혹 일축

    대통령실은 3일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의 녹취록이 공개되며 불거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공격 사주’ 의혹을 일축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대통령 부부가 김대남과의 친분이 전혀 없음을 밝힌다”며 “김대남과 찍은 사진은 대통령실 연말 송년회, 직원 퇴임 행사 등에서 다른 직원들과 함께 찍은 것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한 인터넷 매체에서 방영한 김대남 전 행정관의 녹취 내용 대부분은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난 일색이고, 다만 지난 전당대회 당시 당 대표 관련 내용이 일부 있었을 뿐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녹취록을 근거로 대통령실과 당의 갈등을 조장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며 “근거 없는 주장과 무분별한 의혹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가 공개한 녹취에 따르면 김 전 선임행정관은 지난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서울의소리와 통화에서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 이번에 잘 기획해서 (한 후보를)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육아휴직도 사업장 규모 따라 ‘양극화’…5인 미만 저조

    육아휴직도 사업장 규모 따라 ‘양극화’…5인 미만 저조

    사업장 규모에 따라 육아휴직도 양극화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인 미만 사업장의 육아휴직 사용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기업 규모별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총 12만 6008명으로, 2013년(6만 9587명) 대비 1.8배 증가했다. 육아휴직급여 수급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10년간 사업장 규모별 육아휴직 수급자는 5~100인 121.3%, 100~300인 138.3%,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60.5% 늘었지만 5인 미만 사업장은 29.3% 증가에 그쳤다. 전체 평균(81.1%)의 3분의 1 수준이다. 남성 육아휴직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남성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지난해 3만 5336명으로 전체(12만 6008명)의 28.0%를 차지하고 있다. 2013년(2293명)과 비교해 15.4배 증가한 규모로 인원 및 비중이 상승했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5~100인 13배, 100~300인 22배,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16배 늘어난 반면 5인 미만 사업장은 383명에서 2118명으로 5.5배 증가에 그쳤다. 여성도 사정은 비슷했다. 5인 미만 사업장에서 가장 적은 증가 폭을 보였다. 여성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지난해 9만 672명으로 2013년(6만 7294명) 대비 34.7% 늘어났다. 사업장 규모별로 5~100인 84.9%, 100~300인 사업장에서 69.4% 늘었지만 5인 미만 사업장은 9.3% 증가에 그쳤다. 5인 미만 사업장의 수급자는 11.3%(1만 262명)에 불과했다. 김 의원은 “사업장 규모에 따라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편차가 되면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부부가 공동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이룰 수 있도록 국회를 통과한 육아 지원 3법을 비롯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육아 지원 정책이 실현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검찰, ‘검사 탄핵 청문회’에 “국회로 법정 옮기면 헌법 무너져”

    검찰, ‘검사 탄핵 청문회’에 “국회로 법정 옮기면 헌법 무너져”

    검찰이 지난 2일 ‘박상용 검사 탄핵소추 조사 청문회’가 열린 것과 관련, 헌법에서 보장하는 사법부 역할이 침해받을 수 있다는 우려감을 나타냈다. 3일 수원지방검찰청은 입장문을 내고 “최근 탄핵 청문회와 같이 국회로 법정을 옮겨 제2의 사법부 역할을 하도록 하면 우리 헌법이 정한 3심제를 무너뜨리고 4심제, 5심제로 뒤바꾼 것과 다름없다”며 “앞으로 국회 다수당이 재판결과에 불만을 가지면 언제든 재판의 시작 전과 후를 가리지 않고 국회 내 재판을 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가 술자리를 통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허위 진술을 회유하고 강제해 직권남용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이번 청문회를 열었다. 청문회에는 이 전 부지사가 핵심 증인으로 참석한 반면 박 검사를 비롯한 증인·참고인 대부분이 불출석했다. 수원지검은 청문회에 참석한 이 전 부지사가 자신의 1심 판결에 대한 불만사항 거론하는 등 특권을 누렸다고도 비판했다. 지검은 “이씨는 자신의 1심 판결에 대해 불만사항을 거론하면서 법원을 담당하는 법사위원들에게 ‘이런 점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부탁하기도 했다”며 “대한민국 어느 피고인이 이런 특권을 누릴 수 있겠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결국 청문회의 목적은 자신의 항소심 재판중인 사건과 앞으로 진행될 민주당 대표의 대북송금 사건에 영향을 미치려는 것이고, 이는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할 사법을 정치의 영역으로 끌어들인 행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전 부지사는 이재명 경기지사 시절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수억원대의 뇌물 및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대북송금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6월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고 구속 수감 중이다.
  • 재혼 후 떠난 신혼여행서 낯선 이와 ‘기습 뽀뽀’ 연예인

    재혼 후 떠난 신혼여행서 낯선 이와 ‘기습 뽀뽀’ 연예인

    배우 정겨운이 신혼여행 중 현지인에 기습 뽀뽀를 당했다고 밝혔다. 3일 방송을 앞둔 채널S ‘다시갈지도’ 최근 녹화에서 정겨운은 달달해야 할 신혼여행이 악몽으로 변한 일화를 고백했다. “여행은 무조건 아내랑 단둘이 다닌다”며 꿀 떨어지는 부부 사이를 자랑하던 정겨운은 랜선 여행지 이탈리아의 등장에 부부싸움이 날 뻔했던 반전 신혼여행 일화를 꺼내 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겨운은 “행사 중인 길거리에서 광대 분장하신 분이 나에게 갑자기 뽀뽀하더라. 그러더니 자기가 뽀뽀 했으니까 돈을 달라고 화를 냈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내가 왜 이렇게 바보같이 다녀서 이런 일을 겪냐며 혼냈다”라고 씁쓸했던 후일담까지 토로했다. 이에 MC 김신영은 “아내도 속상했던 것이다. 걱정도 되고”라며 위로했다. 또한 정겨운은 MC들과의 ‘엇박 케미’로 엉뚱한 웃음을 선사했다. 예상을 빗나간 정겨운의 발언에 ‘전문 예능인’ 김신영마저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꽃언니·외사친 리오와 이탈리아 밀라노, 그룹 ‘SG워너비’ 멤버 겸 솔로가수 이석훈이 오다마·외사친 하루와 일본 교토, 역사강사 최태성이 두이·외사친 마리나와 스페인 패키지 여행 배틀을 벌였다. 정겨운은 승부를 가릴 여행 친구로 함께 했다. 한편 정겨운은 2016년 3월 이혼 후 10살 연하 아내인 클래식 피아니스트 김우림과 1년여의 열애 끝에 2017년 9월 재혼했다. 이후 이들은 SBS 예능프로그램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을 통해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3일

    쥐 48년생 : 작은 것에 만족하라. 60년생 : 사람을 가려서 사귀어라. 72년생 : 구설수를 조심하라. 84년생 : 건강 관리에 힘써라. 96년생 : 이동하면 별 소득이 없다. 소 49년생 : 가정에서 기쁜 일 생기겠다. 61년생 : 흔들리면 더욱 상처를 입는다 73년생 : 옛 것은 과감하게 버려라. 85년생 : 분수를 지키며 일하라. 97년생 : 주변의 도움을 받아 잘 진행한다. 호랑이 50년생 : 건강만 잘 지키면 큰 이득이 된다. 62년생 : 눈앞의 이득에 마음 비워라. 74년생 : 안정을 취하라. 86년생 : 때가 왔으니 잡아라. 98년생 : 변동은 금물이다. 토끼 51년생 : 매사 순리를 따르라. 63년생 : 가족과 대화가 최고다. 75년생 : 지나치게 욕심부리지 마라. 87년생 : 음주 운전은 삼가라. 99년생 : 뜻한 바대로 이루어진다. 용 52년생 : 건강에 유의하라. 64년생 : 사고를 조심하고 위험한 모험을 피하라. 76년생 : 과격한 행동은 삼가라. 88년생 : 실수를 대비하라. 00년생 : 구설수를 조심하라. 뱀 53년생 : 애쓴 만큼 소득 있다. 65년생 : 먼저 선수를 쳐서 고전한다. 77년생 : 자기 일에 충실하라. 89년생 : 새로운 일 도모해도 좋다. 01년생 : 방심하면 손실이 있다. 말 54년생 : 매사 순조롭게 흐르는구나. 66년생 : 관록이 따른다. 78년생 : 움직여야 좋다. 90년생 : 마음을 너그럽게 가져라. 02년생 : 검토 후에 실행하라. 양 43년생 : 꼼꼼히 살펴야 탈이 없다. 55년생 : 쓸쓸하게 하루 보낸다. 67년생 : 작은 횡재수가 있겠다. 79년생 : 계약은 신중하게 하라. 91년생 : 뜻밖의 일로 인정을 받겠다. 원숭이 44년생 : 즐겁고 만족한 기쁨 누린다. 56년생 : 순조로운 하루다. 68년생 : 친구의 도움을 받아서 일 처리가 해결된다. 80년생 : 차분히 일을 하라. 92년생 : 의사 표현을 확실하게 하라. 닭 45년생 : 무리한 행동은 위험하다. 57년생 : 행운이 손짓하는 날이다. 69년생 : 친지와의 즐거움을 나눈다. 81년생 : 성공을 향해 달려라. 93년생 : 지나친 기대는 삼가라. 개 46년생 : 사고 수 조심해야 한다. 58년생 : 부부 화합이 좋구나. 70년생 : 부지런하게 움직여라. 82년생 : 용기 있게 헤쳐 나가라. 94년생 : 어른의 의견에 따르라. 돼지 47년생 : 건강과 재운이 왕성하구나. 59년생 : 건강에 주의하라. 71년생 : 신규사업 별 소득 없겠다. 83년생 : 바라던 일이 해결된다. 95년생 : 손해 또는 구설수 있다.
  • 서핑의 성지? 양양은 혼행의 성지였다

    서핑의 성지? 양양은 혼행의 성지였다

    첫 책으로 소설가 이경자 에세이고향인 양양을 문학적으로 탐방문인들이 직접 만난 도시 이야기김상혁·김잔디 부부는 파주 다뤄 “양양에는 해안을 따라 항구가 여섯 개. 남애항, 동산항, 기사문항, 수산항, 낙산항, 물치항입니다. 오징어가 많이 잡히던 물치항. 그러나 요즘엔 잡히지 않습니다. 모두 서해와 남해로 갔다지요. 세상 만물은 모두 다 변하니까요. 변하는 세상을 탓할 수는 없다고, 그물을 손질하던 물치의 토박이 어부 한 분이 말해줬습니다.” (89쪽) 강원 양양은 요새 젊은이들 사이에서 ‘서핑의 성지’로 불린다. 어쩌면 서핑은 핑계일 수도 있다. 뜨거운 태양과 세찬 바람에 파도가 넘실대는 그곳은 ‘청춘의 전시장’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좀체 가라앉지 않는 청춘의 달뜬 욕망은 해마다 여름이면 이곳에서 ‘잠 못 드는 밤’을 연출한다. 이제는 좀 잠잠해졌으려나. 가을의 문턱에서 양양을 ‘문학적’으로 다시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소설가 이경자(76)의 에세이 ‘양양에는 혼자 가길 권합니다’다. 하룻밤의 반짝이는 쾌락을 기대하고 이곳을 찾을 청춘에게 정반대를 권하고 있는, 이 사람은 누구일까. 양양에서 나고 자란 이경자는 197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문단에 나왔다. 연작소설 ‘절반의 실패’로 잘 알려졌으며 양양을 배경으로 한 소설 ‘사랑과 상처’를 쓰기도 했다. 이경자의 양양 에세이는 출판사 난다가 새로 내놓은 ‘방방곡꼭’ 시리즈의 첫 책이다. 문학인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거닐며 ‘꼭꼭’ 눌러쓴 도시의 초상을 담아낸다. 김상혁 시인과 김잔디 작가 부부가 쓴 경기 파주의 이야기 ‘파주가 아니었다면 하지 못했을 말들’도 이번에 함께 출간됐다. 시리즈는 당분간 계속될 예정이다. 난다는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14년에도 문인들이 직접 만난 도시의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 ‘걸어본다’를 선보였던 바 있다. 당시 문학평론가 이광호의 용산을 담은 ‘지나치게 산문적인 거리’를 시작으로 2018년 우리 곁을 떠난 고 허수경 시인의 뮌스터, 김이듬 시인의 파리, 백가흠 소설가의 그리스 등 열일곱 권의 책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불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인 고 황현산 고려대 교수의 고향인 전남 신안의 이야기를 담은 책도 출간을 위해 계약을 맺었으나 2018년 황 교수가 세상을 떠나면서 빛을 보지 못하게 됐다. 이번 ‘방방곡꼭’ 시리즈는 ‘걸어본다’의 ‘시즌2’라고 할 수 있다. 시리즈의 취지를 설명하는 김민정 시인의 말을 듣던 기자가 “아무 책이나 한 권 품고 연인과 여행을 떠나도 좋겠다”고 말하자 그는 짤막하게 대답했다. “너무 큰 기대는 말고 소박함만 챙겨 주세요.”
  • 종로 “사회적기업 우수 상품 체험하세요”

    종로 “사회적기업 우수 상품 체험하세요”

    서울 종로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지원 및 소비자의 가치소비 체험을 위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종로구 사회적경제기업 팝업스토어 ‘소셜익스피리언스 인 종로’(포스터)는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종로여가에서 열린다. 종로구 관계자는 “경쟁과 이윤을 넘어 상생과 나눔을 지향하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이 만든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각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예비부부를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 시각장애 소리 체험, 실내 가드닝, 플라워테라피, 미니 허브정원 만들기, 재활용옷 프린팅 등이다. 사회적 가치 공유를 위해 창업준비팀이 준비한 ‘소셜살롱’도 열린다. 나이, 직업, 성별과 관계없이 같은 취미를 가진 시민들이 다도 체험, 보드게임 등을 즐기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하는 시간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우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사람 중심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4일 동안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가치소비를 체험해 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 이화영 “檢, 갈비탕·연어 주며 끝없이 회유·압박”… 與 “국민 호도 청문회”

    이화영 “檢, 갈비탕·연어 주며 끝없이 회유·압박”… 與 “국민 호도 청문회”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수사 검사에 대한 탄핵 조사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검찰이 갈비탕·연어·짜장면 등을 제공하며 지속적이고 강압적인 회유·압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 전 부지사는 이날 “검찰이 수원지검 1313호 박상용 검사실 바로 앞 ‘창고’라고 쓰인 공간에서 저를 비롯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 사건 관계자들을 대질이라는 명분으로 진술을 어떻게 할 것인가 지속적으로 맞췄고, 진술이 틀리면 다시 교정해 주는 ‘진술 세미나’를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술을 마신 건 한 번이지만 다양한 음식을 제공해 대화한 것은 수십 회”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 전 부지사를 회유 및 압박했다며 탄핵 조사 청문회의 대상으로 지정한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 검사는 불출석했다. 이 전 부지사는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사건에서 아무런 혐의가 나오지 않자 김 전 회장을 체포한 뒤 방북비 대납 사건으로 본질을 바꿨다”고 주장했다. 또 본인의 진술 번복에 대해 “징역 10년 이상을 살게 만들겠다는 압박 등으로 검찰에 협력하는 제스처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증인의 진술로 봐서 박 검사에게 형법상 직권남용죄를 적용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가 국민 혈세로 세비를 받으면서 왜 이 대표의 변호사가 해야 할 일을 국회에서 해야 하나”라며 “이번 청문회는 이 대표의 재판에 유리한 자료를 만들어 보겠다는 방탄 의도”라고 말했다. 같은 당 송석준 의원도 “국민을 호도하고 현혹시키는 청문회로 보복 탄핵을 하려는 목적”이라고 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그룹에서 수억원대의 뇌물 및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대북 송금에 관여한 혐의로 지난 6월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고 구속 수감 중이다. 그는 지난해 재판에서 이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쌍방울에 방북비 대납을 요청한 것에 관여한 바 없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검찰 조사에서 해당 사안을 이 대표에게 보고했다고 번복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이런 진술 번복이 검찰의 회유와 압박에 따른 것이라는 내용의 옥중 자필 노트를 공개했다.
  • 檢 명품백 무혐의 결론… 김 여사·최재영 불기소

    檢 명품백 무혐의 결론… 김 여사·최재영 불기소

    검찰 “직업적 양심에 따른 결론”野 “특검 재표결 통과” 총공세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김 여사와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 등 관련자 5명을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 최 목사가 김 여사에게 제공한 선물이 대통령 직무와 관련성이 없고, 최 목사가 직접 복기록에 ‘청탁용이 아니다’라고 작성(서울신문 9월 30일자 1·5면)하는 등 진술의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것이다.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김 여사는 불기소 권고를, 최 목사는 기소 권고 결정을 내렸으나 수사팀이 당초 수사 결과대로 두 사람을 무혐의 처분하면서 고발 10개월 만에 사건이 마무리됐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이날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김건희여사특검법’을 재표결로 통과시키겠다고 밝히는 등 총공세에 나서고 있어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2일 ‘대통령 부부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등 고발사건’과 관련해 윤 대통령 부부와 최 목사, 인터넷매체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 이명수 기자 등 5명을 수사팀 전원 일치 의견으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 지시로 전담수사팀이 꾸려진 후 5개월여 만이다. 김 여사는 최 목사로부터 2022년 6∼9월 300만원 상당의 명품백, 179만원 상당의 화장품 세트, 40만원 상당의 양주를 받아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런 물품과 대통령 직무의 관련성 또는 대가성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 김 여사에게 제공한 선물은 김 여사와의 우호적 관계 유지 또는 접견 기회를 얻기 위한 수단이라는 게 검찰 판단이다. 최 목사는 김 여사에게 명품백 등을 건네며 김창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의 국정자문위원 임명, 사후 국립묘지 안장, 통일TV 송출 등을 청탁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최 목사 주장의 신빙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최 목사가 두 차례에 걸친 검찰 조사에서 “청탁이 아니다”라고 진술했고, 김 여사와의 접견 이후 “개인적인 관계에서의 선물이지 뇌물이나 청탁의 목적과 용도로 준 것이 아니다”라고 복기록을 썼다가 갑자기 말을 바꿨기 때문이다. 카카오톡 등 객관적 증거자료에 비춰 봤을 때도 선물 제공과 직무관련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검찰은 결론 내렸다. 검찰 관계자는 “뒤바뀐 주장에 의지해 최 목사를 기소할 경우 공소유지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청탁금지법이 공직자 배우자의 직무와 관련된 금품수수를 금지하면서도 처벌 규정을 두지 않은 점도 무혐의 판단 근거가 됐다. 검찰은 직무관련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윤 대통령도 청탁금지법상 신고 의무가 없어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내렸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에 대한 뇌물수수 부분 역시 ‘혐의 없음’ 처분했다. 뇌물수수죄는 공무원이 직무에 관해 뇌물을 수수·요구한 때에 적용되는데 김 여사는 공무원이 아닐뿐더러 윤 대통령과 공모했다고 볼 증거도 없다는 것이다. 직무관련성이 인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대가 관계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기 때문에 알선수재 및 변호사법 위반도 적용할 수 없다고 봤다. 같은 논리로 금품을 건넨 최 목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주거침입, 위계공무집행방해도 모두 혐의가 없다고 봤다. 이날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잡음을 의식한 듯 ‘대통령 부부 청탁금지법 위반 등 사건’이란 제목의 파워포인트(PPT) 107장 분량으로 각 당사자의 혐의와 처분 근거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검찰은 “이번 결정이 국민 법 감정과 안 맞는다는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공소 유지와 입증의 책임을 지는 수사팀이 법률가란 직업의 양심에 따라 내린 결론”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현직 대통령 부인에 대해 검찰이 직접 수사를 벌인 첫 사례지만 최종 처분을 내리기까지 많은 논란을 남겼다. 검찰은 지난 8월 김 여사에 대해 무혐의로 잠정 결론을 내렸지만, 김 여사를 청사 외부에서 조사하면서 특혜 시비가 불거졌다. 이에 이 전 총장은 수심위에 사건을 넘겼고 수심위는 만장일치로 무혐의 결론을 냈다. 그러나 이후 최 목사가 별도로 신청해 열린 수심위는 1표 차이로 최 목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할 것을 권고해 논란이 됐다. 검찰이 수심위의 기소 권고를 수용하지 않은 사례는 2018년 제도 도입 이래 처음이다. 김 여사가 관련된 또 다른 의혹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도 향후 논란이 될 가능성이 크다. 본래 법조계 안팎에서는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의혹에 대한 혐의도 함께 최종 불기소 처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명품백 의혹만 마무리했다. 최 목사 측은 “검찰이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위해 변호인 역할에 집중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혹을 고발한 서울의소리 측은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오는 7일 항고장을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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