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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당 대표 가족 이름으로 대통령 부부 비방…수사 의뢰하라”

    홍준표 “당 대표 가족 이름으로 대통령 부부 비방…수사 의뢰하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대표 가족의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방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온 데 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홍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원 게시판에 대통령 부부를 욕하는 게시물이 당 대표 가족 이름으로 수백개가 게시됐다면, 당은 즉시 수사 의뢰해서 사안의 진상을 규명할 생각은 않고 쉬쉬하며 그냥 넘어가려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당무감사가 아니라 즉시 수사의뢰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 대표의 가족 이름을) 모용(타인의 성명을 무단으로 도용)했다면 모용자를 색출해 처벌하고 사실이라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집권 여당 아니냐”며 “사무총장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인가”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달 초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과 한 대표의 가족 이름을 검색하면 윤 대통령 부부를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다는 주장이 온라인상을 중심으로 확산했다.이에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지난 6일 언론 공지를 통해 “당원 게시판 관련 한 유튜버의 허위 사실 유포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므로 법적 대응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일부 최고위원 등은 당무감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해당 행위자를 축출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 검찰, 명태균 구속 영장서 “대의제 민주주의 제도 정면 훼손한 사건”

    검찰, 명태균 구속 영장서 “대의제 민주주의 제도 정면 훼손한 사건”

    검찰이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불법 여론조사 의혹’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씨 구속영장 청구서에 “일반인이 정당 공천 과정에 관여했다고 주장하고 이를 통해 경제적인 이득까지 취한 사건으로 헌법이 규정하는 대의제 민주주의 제도를 정면으로 훼손한 사건‘이라고 적시했다.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이 법원에 제출한 8장 분량 구속영장 청구서를 보면, 김영선 전 의원은 2022년 8월 23일 자신 명의 계좌에서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씨 계좌로 505만 5000원을 송금했고, 강씨로 하여금 이를 현금으로 인출, 명씨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은 명씨가 2022년 8월 23일부터 지난해 11월 24일까지 총 16차례에 걸쳐 김영선을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로 추천하는 일과 관련해 정치자금 7620만 6000원을 기부받았다고 적시했다. 검찰은 또 피의자와 강혜경, 미래한국연구소 소장인 김태열이 2021년 9월~2022년 2월쯤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고령군수로 출마하려는 배모씨를 후보자로 추천하는 일과 관련해 1억 2000만원을 현급으로 기부받고, 같은 선거에서 대구시의원으로 출마하려는 이모씨에게도 후보자 추천과 관련해 1억 2000만원을 현금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명씨와 정치자금을 주고 받은 김영선 전 의원, 배모씨, 이모씨는 모두 구속영장 청구 대상이다. 검찰은 “명씨는 검찰 조사에서 이 사건 범행을 부인하고 있지만 압수수색 등 물적 강제수사와 관련자들 소환조사, 임의제출 등을 통해 다수의 인적·물적 증거에 비춰 본건 혐의사실은 충분히 소명된다”며 “피의자는 국민의힘 당대표, 대통령 후보 부부와 친밀한 관계라고 주장하고 이를 주변에 과시하여 김영선 공천과 관련해 세비를 교부받았다. 5선 국회의원을 내세워 공천을 받고 싶어하는 사업가들에게 거액을 교부받은 사실은 객관적 자료와 공범 등 관련자들 진술을 통해 확인됐다”고 말했다. 검찰은 구속이 필요한 이유로 ‘범죄의 중대성’, ‘증거 인멸의 염려’, ‘도망의 염려’를 적시했다. 검찰은 “올해 9월 30일 명씨 주거지 압수수색 과정에서 그는 ‘6개월 마다 휴대전화를 바꾼다’, ‘기존에 쓰던 휴대전화는 휴대폰 매장에 건네 줬다’고 진술했으나, 압수 휴대폰 포렌식 결과 다른 휴대전화를 촬영한 사진이 확인됐다”며 “수사망이 좁혀오자 ‘휴대전화를 아버지 산소에 묻었다’거나 ‘다 불태우러 간다’고 말하는 등 은닉한 휴대전화와 USB 등 증거를 인멸할 것을 공공연히 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검찰은 “명씨는 자신이 구속되면 자료를 다 공개하겠다는 취지로 주장하기도 했는데, 이미 증거를 인멸했고 불구속 수사를 할 경우 남은 증거를 추가 인멸할 우려도 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또 명씨가 헌법 기관인 정당 공천을 매개로 거액을 수수함으로써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에 대한 국민 기대를 저버린 점, 정치에 대한 국민 불신을 가중시킨 점, 모든 범행을 주도적으로 기획·실행하고도 언론을 통해 국민을 농락한 점, 조사에서 범행을 부인하고 진술을 수시로 반복하는 점 등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명씨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14일 오후 2시부터 창원지방법원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 “난 보모가 아니에요”…피부 하얀 딸 낳고 유전자 검사 받은 흑인 엄마

    “난 보모가 아니에요”…피부 하얀 딸 낳고 유전자 검사 받은 흑인 엄마

    미국에 사는 한 흑인 여성이 피부가 하얀 딸을 낳자 자신과 딸의 관계를 의심하는 사람들 때문에 유전자 검사를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더 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흑인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알렉스는 백인인 남편 롭과의 사이에서 시험관 수술을 통해 막내딸 퍼지(2)를 낳았다. 부부는 처음 딸을 낳고 매우 놀랐다고 한다. 먼저 태어난 두 자녀와는 확연히 달리 밝은색의 피부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알렉스는 사람들이 자신과 딸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토로했다.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친자녀임을 의심한 탓이다. 알렉스는 딸과 함께 쇼핑몰에 갔을 때 한 직원이 아이가 친딸이 아닌 것 같다며 보안 요원에게 신고하겠다고 협박한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것을 계기로 소셜미디어(SNS)에 자신과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려왔던 알렉스는 네티즌으로부터 “저 백인 아기는 누구 아기냐”는 질문을 여러 차례 받았다. 퍼지가 알렉스의 딸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또 어떤 이들은 알렉스가 딸을 SNS에 올릴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아이를 빌려왔다고 비난했다. 또 알렉스는 “딸이 태어난 후 처음으로 딸과 외출했을 때 나이 든 백인 여성이 나에게 ‘훌륭한 보모’라고 칭찬했다”며 “그 말을 듣고 상처받았다”고 했다. 결국 알렉스와 롭은 퍼지가 부부의 친딸임을 증명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받았고, 결국 두 사람이 퍼지의 친부모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알렉스가 이러한 이야기를 SNS에서 공유하자 많은 이들이 지지했다. 한 네티즌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할 수는 있지만 무례하게 구는 건 선을 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네티즌은 “딸이 아버지를 똑 닮았다. 확실히 유전자의 힘은 강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당신이 듣는 말들은 모두 엉터리이다”, “정말 사랑스러운 엄마와 가족이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 부산시, 2030년까지 임대주택 청년·신혼 1만호 임차료 전액 지원

    부산시, 2030년까지 임대주택 청년·신혼 1만호 임차료 전액 지원

    부산시가 2030년까지 공공·민간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신혼부부 1만 세대에 임차료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12일 ‘2032 주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5대 중점 과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은 청년의 다른 지역 유출, 낮은 출산율,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먼저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임차료를 지원하는 ‘평생 함께 청년모두가(家)’사업을 추진한다. 내년부터 2030년까지 공공임대 8500호, 민간임대 1500호에 거주하는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임차료를 지원하고, 이후부터 지원 대상을 매년 2000세대씩 늘려가는 것이다.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LH, 부산도시공사 등이 매입하거나 전세 계약을 체결해 청년·신혼부부에 월세로 재임대하는데, 청년·신혼부부가 내야 하는 임차료 전액을 시가 지원한다. 민간임대 역시 공공임대와 같은 기준을 적용해 지원한다. 올해 기준으로 보면 1호당 평균 지원 금액은 월 30만원 수준이다. 다만, 지원 대상은 ‘가구원수별 가구당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청년, 100%~150% 이하인 신혼부부다. 지원 기간은 청년의 경우 최대 6년, 신혼부부는 기본 7년이다. 신혼부부의 경우 임대주택 거주 중에 자녀를 출산하면 20년까지 연장된다. 자녀를 둘 이상 출산하면 평생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역세권 상업지역에 건축규제를 완화해 시세보다 임차료가 낮고, 주거 환경이 좋은 민간임대주택을 10년간 청년층에게 공급하는 ‘희망더함주택’ 활성화에도 나선다. 희망더함주택 사업대상지를 역세권 상업지역에서 상업지역 전역 및 역세권 주거지역까지 확대하고, 건설자금에 대한 연이자 최대 2%를 지원한다. 현재 추진 중인 희망더함주택은 14개 단지, 4000호인데, 이런 조치에 따라 공급 규모가 1만호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는 지역 고령화율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를 고려해 베이비붐 세대 퇴직자를 위한 액티브 시니어타운 100만평 조성도 추진한다.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에 도심형 시니어타운을, 강서·금정·해운대구 집단 취락지구, 기장군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 인근에 의료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근교형 시니어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런 주거 정책을 이날 시청앞행복주택 2단지 연제행복체육관에서 박형준 시장과 건축·주거 환경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차 시민행복부산회의’에서 공개했다. 시민행복부산회의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장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하는 소통의 장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5대 중점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주거 걱정 없는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노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노관규 순천시장, 김건희·한경아 감독 연루 의혹에 ‘사실 아니다’ 반박

    노관규 순천시장, 김건희·한경아 감독 연루 의혹에 ‘사실 아니다’ 반박

    노관규 순천시장이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연출을 맡았던 한경아 감독과 김건희 여사의 연루 의혹에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순천광양구례곡성 갑)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건희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한경아씨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총연출 등 100억원 규모의 행사를 맡은 이후 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부부가 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김 여사가 순천 아랫장을 방문했다”며 노 시장과 한경아·김건희 여사가 서로 연관됐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목적을 위해 비선권력의 힘을 이용하려는 행정은 매우 후진적이며 민주주의와 일류순천과는 거리가 너무나 멀다”며 “노 시장은 윤석열 김건희 한경아 등과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시민들에게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노 시장은 지난 7일 직원 내부 전산망을 통해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서한문을 통해 “한경아 감독은 규정과 절차를 거쳐 임명됐고, 박람회 개막식에 대통령 부부을 초청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도 수 많은 허구들로 엮어서 흠집을 내려는 시도는 시민들의 자존심을 짓밟는 것이다”고 발끈하고 나섰다. 이어 “정원박람회를 중앙의 복잡한 사건과 엮어서 우리가 흘린 땀과 성과를 폄훼하는 시도까지 있었다”며 반발했다. 노 시장은 “사실과 다른 정치공세에 떳떳하고 당당하게 맞서겠다”며 “진실의 힘은 위대하고, 외부에서 순천과 시 공무원들의 자존심과 성과들을 폄훼할 때는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제가 나서 공무원들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정원박람회 사업은 감사원 감사와 전남도 감사에서도 아무런 지적 없이 끝난 사안이다”며 “직원들이 박람회 7개월 기간동안 피 땀 흘려 고생했던 보람을 의도적으로 깎아내린 것 같아 황당하고 화가 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김 의원과 무소속 노 시장은 시의회 행정감사와 자원화시설 등 시 행정 운영을 놓고 자주 충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결혼 안 해도 된다”는 미혼女 무려 69%…이유는 ‘이것’

    “결혼 안 해도 된다”는 미혼女 무려 69%…이유는 ‘이것’

    우리나라 국민 절반 가까이가 결혼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미혼남녀 모두 절반 이상이 결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가운데, 여성의 경우 이같은 인식을 가지고 있는 비중이 10명 중 7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안 하는 이유 1위는 ‘자금 부족’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4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결혼을 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중은 52.5%로 2년 전 조사 대비 2.5%포인트 상승했다. 41.5%는 ‘결혼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고 응답했다. ‘하지 말아야 한다’(3.3%)는 응답자를 포함하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4.8%가 결혼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결혼 여부와 성별에 따라 입장은 조금씩 달랐다. 응답자 중 미혼만 추려 분석한 결과 “결혼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미혼남성의 41.6%, 미혼여성의 26.0%에 그쳐 평균보다 낮았다. 또 “결혼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는 응답자와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자를 모두 합한 비중은 미혼남성에서 51.8%, 미혼여성에서는 68.9%까지 치솟는 등, 미혼여성 사이에서 결혼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가장 낮았다. 또 연령이 낮아질수록 ‘결혼은 필수’라는 인식도 낮아졌다. “결혼을 해야 한다”는 응답은 60세 이상에서는 72.3%에 달한 반면 20대(20~29세)에서는 39.7%, 10대(13~19세)에서는 33.7%에 그쳤다.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로 ‘결혼 자금이 부족해서’(31.3%)가 1순위로 꼽힌 가운데, 미혼남성(38.0%)과 미혼여성(25.0%) 모두 결혼 자금 부족을 결혼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미혼남성은 ‘고용 상태가 불안정해서’(12.4%)과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11.4%), ‘출산과 양육이 부담돼서’(11.0%) 등의 순으로 꼽았다. 미혼 여성의 경우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19.1%) 역시 중요한 이유로 꼽았다. ‘출산과 양육이 부담돼서’(14.4%), ‘결혼 생활과 일을 동시에 잘 하기 어려움’(10.8%) 등 결혼 이후 짊어져야 할 역할에 대해서도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37% “결혼 안 해도 자녀 가질 수 있어”결혼 자체를 부담스럽게 여기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자연스레 “결혼하지 않아도 함께 살고 자녀를 가질 수 있다”는 인식도 퍼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녀가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는 비중은 전체 응답자의 67.4%로 2년 전 조사 대비 2.2%포인트 증가했다. 또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37.2%로, 2년 전보다 2.5%포인트 증가했다. 결혼 문화에 대해서도 남녀 간 견해차가 나타났다. 응답자 10명 중 7명(68.4%)이 “결혼하면 자녀를 가져야 한다”고 응답했지만 여성(64.1%)의 응답 비율이 남성(72.8%)보다 낮았다. “결혼생활은 부부보다 가족간의 관계가 우선시돼야 한다”(41.1%)는 응답에서도 남자(44.2%)가 여자(38.1%)가 더 긍정적이었다. 한편 응답자들이 생각하는 ‘가정에서의 이상적인 자녀의 수’는 평균 1.89명으로 나타났다. 2명(66.9%)이라는 응답이 1명(19.2%), 3명(10.1%)이라는 응답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히 소득이 높을수록 이상적으로 여기는 자녀의 수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응답자의 ‘이상적인 자녀 수’는 평균 2.06명인데 반해 100~200만원에서는 1.97명, 200~300만원에서는 1.87명, 300~400만원에서는 1.86명, 400~500만원에서는 1.85명, 500~600만원에서는 1.84명으로 나타났다. 600만원 이상인 응답자는 이상적인 자녀 수로 평균 1.87명을 꼽았다.
  • 노관규 순천시장, 김건희-한경아 의혹 반박

    노관규 순천시장, 김건희-한경아 의혹 반박

    노관규 순천시장이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연출을 맡았던 한경아 감독과 김건희 여사의 연루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폄훼’라며 반박했다. 노 시장은 지난 7일 내부 전산망인 새올행정시스템에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이라는 서한문을 통해 “정원박람회를 (김건희 여사 등) 중앙의 복잡한 사건과 엮어서 우리가 흘린 땀과 성과를 폄훼하는 시도가 있다”고 반발했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노 시장은 윤석열, 김건희, 한경아 등과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시민들에게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김건희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한경아씨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총연출 등 100억 원 규모의 행사를 맡고 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부부가 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며 노 시장과 한경아·김건희 여사가 서로 연관됐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목적을 위해 비선 권력의 힘을 이용하려는 행정은 매우 후진적이며 민주주의와 일류 순천과는 거리가 너무나 멀다”고 비판했다 이에 노 시장은 서한문에서, 김 의원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한경아 감독은 규정과 절차를 거쳐 임명됐고 박람회 개막식에 대통령(부부)을 초청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관계없는 허구들을 엮어서 흠집을 내려는 시도는 시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실과 다른 정치공세에 떳떳하고 당당하게 맞서겠다”며 “외부에서 순천시와 공무원들의 자존심과 성과를 폄훼하면 제가 나서 공무원들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정원박람회 사업은 이미 감사원 감사나 전남도 감사를 받았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었다”며 “일부가 어떤 확인과 근거도 없이 추측해서 주장하는 데 대해 순천시가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 김병만 전처 “잔인하게 맞아” 주장…검찰 “수사 거의 마무리 됐다”

    김병만 전처 “잔인하게 맞아” 주장…검찰 “수사 거의 마무리 됐다”

    방송인 김병만의 전처가 언론을 통해 “결혼생활 중 김병만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병만 측이 “사실 무근”이라며 반박에 나선 가운데, 검찰은 현재 관련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병만의 소속사 스카이터틀은 김병만이 전처를 폭행했다는 주장에 대해 “김병만은 전처를 폭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검찰도 불기소 의견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전처가 이혼 소송 중에도 폭행 피해를 주장했으나 인정되지 않았고, 전처가 주장하는 폭행 시점은 김병만이 해외에 있었을 때”라고 설명했다. 다만 의정부지검은 현재까지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7월 김병만을 폭행, 상해 혐의로 검찰 송치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가 거의 마무리됐으나, 아직 기소·불기소 여부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또 “전처에게 아이가 있다. 이혼 소송이 끝난 상황인 만큼 (김병만이) 파양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전처가 이 조건으로 김병만에게 30억 원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혼 소송 후 재산 분할을 해줘야 하는 상황인데 주지 않기 위해 김병만을 허위 고소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스포티비뉴스는 경찰이 조사 끝에 지난 7월 24일 김병만을 폭행 혐의로 의정부지검에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전처는 “(김병만에게) 상습적으로 맞았다. 너무 맞아서 심각성을 몰랐다”며 “잘할 때는 공주, 왕비처럼 잘해주다가 또 잔인하게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전처는 김병만과의 이혼 과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김병만이 이혼 소송을 제기하기 전까지만 해도 이혼이나 별거에 대한 말이 없었다”며 “처음 김병만이 집을 나가게 된 건 수험생 딸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연예인이라 불규칙한 생활을 해 딸의 입시에 방해가 될까 봐 매니저 숙소를 왔다 갔다 하며 지냈는데, 갑자기 이혼 소장이 날아왔다”고 덧붙였다. 전처는 최근 김병만이 방송을 통해 이혼 과정을 설명하면서 자신이 이상한 사람이 됐고, 오해가 커지면서 어쩔 수 없이 입장을 표명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앞서 김병만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해 전처에게 여러 차례 이혼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해 결국 소송으로 남남이 돼야 했다고 말한 바 있다. 김병만은 지난 2011년 7살 연상인 아내와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지난해 11월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그는 결혼 생활을 하며 전처의 아이도 함께 키웠다.
  • ‘생존율 1%’ 국내서 가장 작은 아기, 260g서 3.19㎏로 ‘기적의 성장’

    ‘생존율 1%’ 국내서 가장 작은 아기, 260g서 3.19㎏로 ‘기적의 성장’

    국내에서 가장 작은 아기로 태어난 예랑이가 병원 생활 198일 만에 집으로 돌아갔다. 12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예랑이는 올해 4월 22일 출생 당시 체중이 260g으로 국내 최소, 세계에서는 14번째였다. 병원 측은 예랑이가 이달 5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고 밝혔다. 퇴원할 때 잰 몸무게는 3.19㎏으로 태어날 때보다 체중이 10배 넘게 늘었다. 이제는 기계 장치의 도움 없이 혼자 숨도 쉰다고 한다. 병원에 따르면 예랑이는 엄마와 아빠가 결혼한 지 3년 만에 찾아온 귀한 생명이었다. 부부가 예랑이의 존재를 확인한 날이 11월 11일이라 ‘(빼)빼로’로 불렸다. 예랑이는 임신 21주차부터 더 이상 자라지 않았다. 자궁 내 성장 지연에 임신 중독증까지 더해지면서 예랑이 엄마는 개인 병원에서 대학병원을 거쳐 삼성서울병원으로 전원됐다. 이 과정에서 엄마의 혈압이 치솟고 복수가 차오르는 등 상황이 위태로워지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예랑이는 엄마가 입원한 지 나흘 만인 4월 22일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세상 빛을 보게 됐다. 예랑이는 출생 직후 신생아 중환자실로 옮겨져 24시간 집중 관리를 받았다. 호흡 부전, 패혈성 쇼크로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았고 항생제, 승압제, 수혈 등 고강도 치료도 병행했다. 예랑이는 생후 한 달이 되지 않았을 때 태변으로 장이 막히면서 위기를 맞았다. 수술을 감당하기에는 아이가 작았기에 교수들이 돌아가면서 조금씩 태변을 꺼내면서 돌봤다. 많은 이들의 돌봄 속에 아이는 첫 변을 볼 수 있었다. 태변을 본 예랑이는 호전돼 얼마 지나지 않아 인공호흡기도 떼고 스스로 숨을 쉬었다고 한다. 미숙아에 흔하게 나타나는 안과 질환인 망막증도 무사히 넘겼다. 예랑이보다 조금 더 크게 태어나는 500g 미만의 신생아도 생존율은 36.8%에 불과하다. 예랑이처럼 300g 미만으로 태어나면 생존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한다. 병원 측이 예랑이의 성장을 ‘기적의 생존’이라고 한 이유다. 장윤실 모아집중치료센터 센터장은 “예랑이는 앞으로 태어날 모든 저체중 미숙아의 희망이 될 아이”라며 “의학적 한계 너머에서도 생명의 불씨를 살릴 더 많은 기회를 찾기 위해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제가 선약이…” 트럼프와 다른 ‘은둔의 영부인’, 상견례도 안 갈 듯

    “제가 선약이…” 트럼프와 다른 ‘은둔의 영부인’, 상견례도 안 갈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는 다른 영부인들과는 달리 말을 아끼고 대중 앞에 나서는 일도 드물어 ‘은둔의 영부인’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트럼프 당선인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전보다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지 주목되는 가운데, 그는 남편의 13일(현지시간) 백악관 방문에 동행하지 않을 전망이다. 11일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대통령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멜라니아 여사의 백악관 방문을 초대했으나, 멜라니아 여사는 최근 발간된 자신의 회고록과 관련해 사전에 잡힌 일정을 이유로 초대에 응하기 어렵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현직 대통령이 차기 대통령 당선인을 백악관으로 초청하는 것은 관례다. 영부인과 차기 영부인 간의 상견례 자리이기도 하다. 트럼프 당선인이 처음 대통령에 당선됐을 때인 2016년에는 멜라니아 여사가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 부인인 미셸 오바마 여사의 초대로 백악관을 찾아 티타임을 가진 적이 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이 승리했던 지난 2020년 대선 때는 당시 대통령이었던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아 현직 대통령과 차기 대통령 당선인 부부간의 회동이 열리지 않았다. 다만 CNN의 취재에 응한 한 소식통은 멜라니아 여사가 트럼프 당선인의 13일 백악관행에 동행할지 말지가 아직 최종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은둔의 영부인’ 멜라니아, 2기선 달라질까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 2021년 1월 백악관을 떠난 지 4년 만에 다시 백악관에 입성하게 됐다. 트럼프 1기 때 남편이 취임한 이후에도 백악관에 바로 들어가지 않고 아들 교육을 위해 뉴욕에 머무른 그가 이번엔 다른 행보를 보일지 눈길을 끈다. 1970년생인 멜라니아 여사는 트럼프 당선인보다는 24살 어리다.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모델로 활동했고 1996년 미국으로 이주, 2년 후 뉴욕의 한 파티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만났다. 그의 구애 끝에 2005년 결혼해 세 번째 부인이 됐다. 이듬해엔 아들 배런을 낳았다. 거침없는 언사를 내뱉는 트럼프 당선인과 달리 멜라니아 여사는 백악관에 입성한 후에도 말을 아끼며 언론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다. 좀처럼 백악관을 벗어나지 않아 당시 백악관 경호원들 사이에선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라푼젤’이라는 별명이 붙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선 캠페인에서도 멜라니아 여사는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7월 공화당 전당대회에서도 멜라니아 여사는 별도 무대 연설을 하지 않아 대선 후보의 배우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발언하는 전통을 깼다. 멜라니아 여사는 최근 출간한 회고록에서 “영부인의 자리를 선(good)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강한 의무감이 있다”고 밝혔다.
  • “박지윤이 원치 않아…증거 불충분” 경찰, 최동석 성폭행 고발 불입건

    “박지윤이 원치 않아…증거 불충분” 경찰, 최동석 성폭행 고발 불입건

    경찰이 방송인 최동석(46)과 박지윤(45) 간의 성폭행 의혹에 대한 수사를 “증거 불충분”이라며 불입건으로 마무리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앞서 국민신문고를 통해 최동석을 고발한 A씨에게 불입건 결정 통지서를 발송했다. 경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입건 전 조사를 종결한다”고 안내했다. 이후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여성청소년과 담당 팀장과 통화 내용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로 만난 최동석과 박지윤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해 10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이혼 소송을 진행해 왔고 이 과정에서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하는 등 진흙탕 싸움이 이어졌다. 1년여의 이혼 갈등 이후 두 사람의 갈등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는데, 최동석이 아내 박지윤의 외도를 추궁하는 의처증이 의심되는 정황과 부부간 성폭행을 암시하는 내용도 담겨있어 충격을 안겼다. 박지윤은 녹취록에서 “내가 다 아이 앞에서 얘기할까. ‘너희 아빠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하려고 했다’”고 했다. 이에 최동석은 “왜, 그건 부부끼리 그럴 수 있는 것”이라고 맞섰고, 박지윤은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된다”고 대응했다. 이후 국민신문고에는 해당 보도를 근거로 부부간 성폭행 의혹을 밝혀달라는 취지의 민원이 제기됐다. 민원인 A씨는 “경찰은 최동석 박지윤 부부의 성폭행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여 범죄혐의가 드러날 시 엄히 처벌받게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박지윤 본인이 필요하다면 수사기관에 재차 신고하겠다는 취지로 답했다”며 “저희는 진술받지 않으면 구체적인 피해 상황들을 모르기 때문에 불입건 결정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입건이 안 됐기 때문에 수사기관에 정식 고소, 고발이 있을 경우 “형사소송법상이나 수사 규칙에 의해서 입건해서 수사할 수 있고, 이런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며 “박지윤 본인이 소추조건에 맞는 고소나 형식적인 절차를 수사기관에 제출하면 당연히 수사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이민정 ‘그래, 이혼하자’ 확정…7년 결혼생활 종지부 찍는다

    이민정 ‘그래, 이혼하자’ 확정…7년 결혼생활 종지부 찍는다

    배우 이민정, 김지석이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에서 7년 차 부부로 만난다.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샵 대표 부부의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다룬 작품이다. 지앤화이트 대표 백미영 역은 배우 이민정이, 지앤화이트의 공동 대표이자 미영의 남편인 지원호 역에는 배우 김지석이 맡는다. 이민정은 극중에서 양복집을 운영하는 아버지를 보며 여성 테일러를 꿈꾼 미영은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을 떠나보낸 후 미친 듯 일에 매달리다 자신의 곁을 지켜준 웨딩샵 디자이너 지원호와 초고속 결혼, 함께 창업했지만 결혼 7년 만에 이혼 선언을 한다. ‘그래, 이혼하자’는 이민정의 ‘한번 다녀왔습니다’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드라마 ‘운명과 분노’ ‘돌아와요 아저씨’ ‘앙큼한 돌싱녀’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한 이민정이 이번에는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김지석은 극 중 백미영의 남편이자 지앤화이트 공동 대표 겸 디자이너 지원호 역으로 분한다. 첫 직장에서 보호 본능을 자극한 미영에게 첫눈에 반한 그는 연애 6개월 만에 프러포즈를 했지만 결혼 4년 차가 되던 해 부부 사이에 발생한 한 사건으로 위기를 맞는다. 제작진은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 역할로 믿고 보는 배우 이민정과 김지석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할 수 있어 영광이다. 두 배우의 강렬한 시너지가 안방극장에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두 사람의 만남이 극의 완성도와 몰입도를 한껏 높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래, 이혼하자’는 2025년 상반기 방송과 글로벌 OTT 플랫폼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광명 하안2 공공주택지구 개발 본격화

    주민 반대로 진통을 겪은 경기 광명 하안2 공공주택지구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광명시는 ‘하안2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 고시됐다고 11일 밝혔다. 하안2지구는 58만㎡ 부지에 3578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 상반기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이 목표다. 공급 주택의 65%는 공공임대와 공공분양주택으로 예정돼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시는 자족 기능을 갖춘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한 맞춤형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상부 공원 특화, 범안로 입체화를 연계한 공간 계획도 추진한다. 시는 민·관·공 협의체를 구성해 주민들과 보상·이주 대책 등을 협의했고 지구 계획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담았다.
  • 철 따라 피고 지는 생명의 경이로움… 무력한 삶을 치유하다[계절실종: 식물은 답을 알고 있다]

    철 따라 피고 지는 생명의 경이로움… 무력한 삶을 치유하다[계절실종: 식물은 답을 알고 있다]

    암 환자였던 정원사 매기 경험 기반식물 가득한 공간서 무료 돌봄 지원 영국 내 24곳·일본 등 해외 4곳 운영“성장·순환하는 정원 보며 희망 얻어”아마존 우림 파괴, 해수면 상승 같은 이야기가 나올 때 기후위기는 ‘지구의 아픔’이란 뜻으로 들리곤 했다. 올해 유독 길고 가혹했던 폭염, 제때를 놓친 꽃과 단풍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일상 속에서 깨닫게 했다. 기후가 만들어 낸 재난 앞에서 무력감을 느끼는 ‘기후 우울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부쩍 늘었다. 이럴 때 화분 하나, 작은 정원은 자연과 연결되는 새로운 통로가 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물을 주고 햇빛을 조절하며 생명을 키워 내는 과정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변화에 대한 희망이 싹튼단 것이다. 지난 9월 방문한 매기센터는 위기에 처했을 때일수록 식물 가까이에 있어야 할 이유를 보여 주었다. 영국 에든버러 웨스턴 종합병원 안 밝은색 건축물이 사시사철 피고 지는 꽃나무와 어우러지는 매기센터는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돌봄과 지원을 무료로 제공하는 공간이다. 기부금과 유산 기부, 모금행사 등을 통해 운영비를 마련하며 영국의 공공정원이나 공원 입장료 일부가 매기센터로 전달되기도 한다. 가정집처럼 편안한 매기센터에서 암 환자들은 의료진 이외에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를 이어 간다. 임상심리학자와 복지·재정 전문가를 만나고, 정원사나 운동처방사와 의견을 교환한다. 예약이나 의뢰 없이 방문해도 영국식 차를 대접받을 수 있는 곳이다. 영국 전역에 24곳의 매기센터가 있다. 홍콩, 일본, 스페인, 네덜란드 등 4곳엔 해외 센터가 있다. 기자가 방문한 에든버러는 1996년 첫 매기센터가 설립된 곳이다. 유방암으로 투병하며 매기센터 설립을 구상, 추진했던 정원 디자이너 매기 케직의 동상이 방문자들을 맞이했다. 매기는 암에 걸렸다는 사실보다 그로 인한 우울함과 두려움 때문에 삶의 기쁨을 빼앗기는 게 안타깝다는 생각을 세계적 건축가이자 남편인 찰스 젠크스에게 털어놓았다. 암은 고통이지만, 그것이 삶의 기쁨을 찾으려는 노력을 멈추게 할 이유가 될 순 없다고 매기 부부는 결론을 내렸다. 웨스턴 종합병원 임상 간호사로 일하면서 매기를 치료했던 인연으로 1998년부터 매기센터를 이끌고 있는 로라 리 대표(CEO)는 “매기는 암 환자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서적 지원을 받으며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원했다”면서 “그녀는 세상을 떠나기 전날까지 매기센터를 만드는 계획에 몰두했다”고 전했다. 이들의 꿈은 고통에서 잠시 눈을 돌렸을 때 밝고 따뜻한 색상의 건물, 마음을 흔드는 자연 채광, 살아 있다는 감각을 느끼게 해 줄 정원 식물이 있는 치유 공간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이후 프랭크 게리, 자하 하디드, 리처드 로저스 등 유명 건축가들이 지역 매기센터 설계에 참여했다. 카밀라 영국 왕비가 2008년 매기센터 회장을 맡기도 했다. “이곳은 병원 배수로가 지나 늘 축축한 땅이에요. 하지만 그런 척박한 환경에서도 꿋꿋이 피어나는 꽃들을 심었죠. 저 위 병원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느라 며칠씩 격리된 환자들이 병실 창문으로 이 꽃들을 볼 수 있어요. 환자들이 잠시나마 고통 대신 희망을 느끼길 바라요.” 에든버러 매기센터의 정원사 수전은 멋진 건물과 정원이 보내는 위로의 힘을 확신하며 얼마 전 암으로 남편을 떠나보낸 부인과의 대화에 대해 들려줬다. 수전은 “내가 할 수 있는 건 들어주고 함께 정원을 바라보고 그러다 ‘저 꽃은 왜 심으셨어요’라고 질문하면 자세히 설명해 주는 일이 전부였을 뿐인데도 부인은 다시 살 힘을 낼 수 있게 됐다는 인사를 건넸다”며 웃었다. 수전의 믿음은 연구로 증명된 바 있다. 스웨덴의 환경심리학자 로저 울리히는 창문 너머로 나무가 보이는 병실의 환자들이 벽돌담을 바라보는 병실 환자들보다 혈압과 심박수가 안정된다는 연구를 내놓았다. ‘마지막 잎새’가 희망을 준다는 이야기는 꽤 과학적인 이야기였던 셈이다. 매기센터 홍보 책임자인 서맨사 부스는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정원이 주는 치유 효과가 더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장하고 순환하는 정원을 본다는 건 우리가 불안하고 우울한 나쁜 상태로만 머무르지는 않는다는 자연의 가르침을 준다”면서 “자연이 주는 위로와 희망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치유 경험”이라고 강조했다.
  • ‘천억대 자산’ 비♥김태희, 일본서 커플룩 입고 ‘달달’ 데이트 포착

    ‘천억대 자산’ 비♥김태희, 일본서 커플룩 입고 ‘달달’ 데이트 포착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배우 김태희 부부가 일본 여행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11일 중국 다수의 매체들은 “월드스타 비와 아내 김태희가 일본에서 여행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며 결혼한 지 7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신혼 같은 부부애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와 김태희는 알아보는 많은 현지 팬들과 인사했고, 여전히 달달한 눈빛을 교환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서 비는 아내 김태희가 카메라에 노출되는 걸 슬며시 막아주며 더 많은 팬들이 몰리기 전에 자리를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길에서 포착된 모습에서 부부는 화이트 상의에 베이지색 하의를 맞춰입은 커플룩을 선보였다. 두 딸의 엄마인 김태희는 여전히 전성기 시절 그대로의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비는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2021년 김태희와 공동 명의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빌딩을 920억원에 매입했다. 지난 8월에는 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한 건물을 158억 9900만원에 추가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3일에는 부부가 920억원에 산 빌딩 가치가 현재 시세가 1400억원을 넘을 것이라는 추산이 나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박한별 “‘버닝썬’ 남편 논란 물어봐라” 돌직구…‘안 헤어지냐’ 묻자

    박한별 “‘버닝썬’ 남편 논란 물어봐라” 돌직구…‘안 헤어지냐’ 묻자

    배우 박한별이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던 남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를 언급했다. 박한별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에 업로드된 ‘논란에 대한 17년 지기의 심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절친한 사이인 코미디언 홍인규와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박한별은 홍인규에게 “남편 논란 관련해서 나한테 물어보고 싶었지만 못 물어봤던 질문이 있다면?”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홍인규는 “이런 거 얘기해도 되냐”고 당황하며 “부부 사이가 제일 중요하니까. 사이가 좋은지? 혹시나 헤어지는 건 아닌지”라고 물었다. 박한별은 “그건 알고 있는 답이고”라고 답했다. 이에 홍인규는 “다행히 서로 잘 지내고 있더라”면서 “(박한별이) 똑똑하니까 별일 없었구나. 잘 해결됐구나 (생각했다). 우리가 아는 게 다가 아니었구나 이런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박한별은 자신이 남편을 감시하고 있다는 행동을 취하며 “잘 감시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인규를 향해 “날 믿어줬네”라고 고마워했다. 박한별은 지난 2017년 유인석 전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2019년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할 때’ 이후 활동을 중단한 박한별은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제주도로 내려가 카페를 운영했다. 당시 남편 유인석은 클럽 버닝썬 논란의 중심에 섰고,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함께 해외 투자자에게 성접대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그는 버닝썬 의혹과 관련한 횡령과 성매매 알선 혐의로 기소돼 2020년 징역 1년 8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 尹부부 선물 받은 투르크메니스탄 국견, 서울대공원에 새 거처

    尹부부 선물 받은 투르크메니스탄 국견, 서울대공원에 새 거처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중앙아시아 순방 당시 선물로 받은 투르크메니스탄 국견 알라바이 두 마리가 11일 서울대공원으로 거처를 옮겼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 부부가 키워 온 알라바이 두 마리 ‘해피’와 ‘조이’가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해피와 조이는 생후 40일가량 됐을 당시인 지난 6월 한국에 도착해 대통령 관저에서 다른 반려동물들과 함께 생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 부부는 평소 해피와 조이를 직접 산책시키고 간식을 챙겨주는 등 따뜻하게 보살폈다”며 “더 넓은 새로운 거처에서 건강히 잘 지내라는 의미로 두 마리에게 각각 목도리와 커다란 간식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알라바이는 견종 특성상 최대 몸무게가 90~100㎏까지 나가고 체고(네 발로 섰을 때 발바닥부터 어깨까지 높이)가 70~80㎝까지 성장하는 견종이다. 이러한 이유로 현지 전문가는 생후 6개월 이후부터 다른 반려동물들과 분리하는 것이 안전하며, 성견이 됐을 때는 끊임없이 돌아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뼈가 약해지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대통령실은 서울대공원을 알라바이 전담 사육기관으로 지정했다. 수도권과 가까워 이동에 무리가 없는 데다 자연환경 속에 위치해 활동 공간이 넓기 때문이다. 또 서울대공원은 다른 대형견과 사회성을 기를 수도 있는 환경도 조성돼 있다. 대통령실은 “해피와 조이가 서울 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일정 기간 대통령 관저에서 생활한 후, 과천 서울대공원 등 외부 시설에 따로 거처를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고 설명했다.
  • 광명 하안2 공공주택지구 개발 본격화

    광명 하안2 공공주택지구 개발 본격화

    주민 반대로 진통을 겪은 광명 하안2 공공주택지구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 광명시는 ‘하안2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 고시됐다고 11일 밝혔다. 하안2지구는 58만㎡ 부지에 3578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2년 6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고 내년 상반기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급 주택의 65%는 공공임대와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시는 자족 기능을 갖춘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한 맞춤형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또 상부 공원 특화, 범안로 입체화를 연계한 공간 계획도 추진한다. 사업 초기에 주민 반대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주민과의 소통과 의견 반영 등으로 최근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시는 민·관·공 협의체를 구성해 주민들과 보상·이주 대책 등을 협의했고 지구 계획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담았다. 특히, 인접 지역 주민과 상생을 위해 밤일음식문화거리 인근에 주차장과 근린생활시설 용지를 추가 확보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원주민 불편을 줄였다. 박승원 시장은 “아직 지구계획의 미비한 부분은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개선할 것”이라며 “지구 내 돌봄과 보육시설을 최대한 갖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가진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2025년 예산안 16조 6921억원 편성…전년 대비 6.3% 증가

    부산시 2025년 예산안 16조 6921억원 편성…전년 대비 6.3% 증가

    부산시가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을 목표로 2025년도 본예산안을 16조6921억원으로 편성했다. 시는 2025년 본예산을 16조 6921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당초 예산 대비 6.3% 증가한 것이다. 세입의 30.7%를 차지하는 지방세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5조 1228억원, 국고보조금은 10.2% 증가한 6조 5868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번 예산안 편성의 목표는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으로, 시는 ▲글로벌 시민 행복도시 ▲글로벌 디지털·신산업도시 ▲글로벌 물류·거점도시 ▲글로벌 금융·창업도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등 5개 분야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한 분야는 8조 1974억원을 배정한 글로벌 시민 행복도시다. 더 넓고 두터운 부산형 복지·돌봄 실현을 위해 사회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기초생활 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장애인 활동지원 단가 인상, 형제복지원 피해자 지원, 참전·보훈 명예수당 인상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부산형 산후 조리비 지원 사업을 시작하고,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 확대, 어린이집 급·간식비 인상, 2세 아동 현장학습비 추가 지원 등으로 ‘다 함께 키우는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에 나선다. 경제 활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에는 1조 6853억원을 편성했다. 국내 복귀 투자유치기업 보조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인센티브를 지급해 지역의 투자 유치 경쟁력 높이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실증 사업을 추진해 제조 분야에서의 AI 활용을 확산할 계획이다. 부산형 실리콘 카바이드(SiC) 연구 플랫폼 활성화 지원, 소형모듈원전(SMR)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구축, 해양 데이터 기반 신산업 육성,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 등으로 지역이 강점 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는 데에도 1410억원을 지원한다. 글로벌 물류·거점도시 분야에서는 가덕도신공항 신속한 건설을 위한 보상과 가덕대교~송정나들목(IC) 고가도로 건설 등 관계 교통망 확대, 부산지역 거점항공사 육성과 신규 노선 개설 지원 등을 추진한다. 부산항 북항 3단계 재개발 사업 기본구상 수립을 통해 북항을 친수공간과 경제혁신 거점으로 만드는 사업도 추진된다. 항만·물류 등 지역 강점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연계한 서비스를 개발해 사업화하고, 핀테크 사업 육성과 혁신 공유사무실을 조성하는 등 금융기술산업 육성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창업 분야는 내년부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을 설립, 운영해 창업 지원을 체계적으로 강화한다. 청년이 정착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공·민간 임대주택 1000호 공급해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 부산청년 만원 문화패스, 부산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사업 지원 대상을 각각 1만명과 2000명으로 확대하고, 청년월세 한시지원 사업도 추진해 청년 문화향유 기회 확대, 소득 격차 해소,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도 나선다.
  • 전남도, 내년도 예산안 12조 5436억원 편성

    전남도, 내년도 예산안 12조 5436억원 편성

    전남도는 12조 5436억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확정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12조 2462억원보다 2.4% 2974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3666억원(3.8%)이 늘어 9조 9622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98억원(2.7%)이 늘어난 1조 1386억원이다. 기금은 990억원(6.4%)이 줄어 1조 4428억이 편성됐다. 전남도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한 상황에서 지역 소멸 위기의 선제적 대응과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인구대전환과 민생 회복, 따뜻한 행복공동체, 미래 100년 먹거리 신산업 육성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재정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투입되도록 장기 SOC사업과 유사, 중복 사업을 과감히 축소하는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필요 재원을 마련했다. 분야별 중점사업으로 인구대전환 푸로젝트의 경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전남도 출생기본수당 58억 원과 임신·출산·육아 통합플랫폼 구축 5억 원, 임산부·난임부부·영유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5억 5천만 원 등을 반영했다. 또 청년이 살기 좋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전남형 만원주택 160억 원과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25억 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182억 원, 청년 어촌 정착 지원사업 15억 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민생 회복’ 분야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28억 원과 소상공인 자금 이자지원 55억 원, 전남 미래혁신 산업펀드 28억 원,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5억 원 등을 투입한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 국제농업박람회 50억 원과 2025 남도 국제미식산업박람회 37억 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45억 원(당초 19억에서 147억으로 확대)을 지원할 계획이다.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 분야는 어려운 취약계층을 보듬기 위해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사업 158억 원과 저소득 가정 아동 방학 중 급식 지원비 23억 원,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사업 60억 원 등이 포함됐다. ‘미래 100년 먹거리 신산업 육성’ 분야는 여수 묘도 LNG 터미널 건립’ 130억 원과 전남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23억 원 등을 책정했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역대급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민생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했다”며 “도민께 새 기회를 제공, ‘이제 전남시대’를 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예산안은 제386회 전남도의회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12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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