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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 헤는 밤” 노원구 수락산 자연휴양림 ‘수락 休’ LP 기부 이벤트

    “별 헤는 밤” 노원구 수락산 자연휴양림 ‘수락 休’ LP 기부 이벤트

    서울 노원구가 서울 최초의 자연휴양림 ‘수락 휴’ 개장에 앞서 LP판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TV 없이 LP 턴테이블을 갖춘 감성 숙소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는 통로다. 구민이 소장하고 있는 LP 음반을 기부하면 기부자 중 10명을 추첨하여 임시운영 기간 동안 평일 숙박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기부자 전원에게 수락 휴의 레스토랑의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노원구 관계자는 “일반적인 자연휴양림과 달리 TV, 바비큐 장비없이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레스토랑을 구비한 수락휴에서 LP 턴테이블은 감성 숙소를 완성할 것”이라며 “구민들의 추억이 담긴 음악을 나눠 듣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비큐장 대신 문을 연 홍신애 요리연구가의 ‘씨즌 서울’은 산지에서 직송한 신선한 재료로 만든 쌈밥을 맛볼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수락 휴 운영사무실로 방문하면 된다. 택배를 통한 기부의 경우는 배송비용 본인 부담 하에 참여할 수 있다. 노원구가 수락 휴 임시 운영 기간 체험자를 모집하기 위해 진행한 사연 공모전에는 1만 247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구는 선정 인원을 당초 10명에서 20명으로 늘렸다. 장애아를 키우는 워킹맘, 아직 프로포즈를 하지 못한 신혼부부, 노원의 문화행사를 놓치지 않고 참여하는 자칭 ‘프로 참석러’ 가족 등 사연을 가진 당첨자들이 임시운영 중 수락휴를 먼저 경험할 수 있다. 다음달 17일 정식 개장하는 수락 휴의 숙박은 산림청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개장 첫 예약은 16일부터다. 노원구민은 1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0% 할인된 사용료로 우선 예약이 가능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최초이자 최고의 자연휴양림이 수락산에 개장하기까지 오래 기다려준 구민들에게 감사하다”며 “구민들의 특별한 이야기와 추억들이 더욱 풍성하게 깃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데미무어 닮았다”…박영규 ‘25세 연하♥’ 아내 최초 공개

    “데미무어 닮았다”…박영규 ‘25세 연하♥’ 아내 최초 공개

    배우 박영규가 아내의 얼굴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 예고편에서는 박영규 부부의 다정한 일상이 담겼다. 그간 아내의 얼굴을 철저히 감춰온 박영규는 이번 방송에서 처음으로 아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예고 영상 속 박영규는 “여보”라고 다정하게 부르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MC 은지원과 백지영은 “데미 무어 닮았다”며 그의 아내 미모에 감탄했다. 공개된 장면 속 박영규의 아내는 늘씬한 몸매와 우아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등장했다. 직접 박영규에게 앞치마를 매주고, 카메라 앞에서 볼뽀뽀를 하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달달한 부부 케미를 뽐냈다. 한편, 박영규의 결혼생활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살림하는 남자들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상민, ‘♥10살 연하’ 방송서 공개…“인형 같다” 감탄

    이상민, ‘♥10살 연하’ 방송서 공개…“인형 같다” 감탄

    최근 10살 연하의 아내와 재혼 사실을 알린 ‘새신랑’ 이상민이 아내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새신랑 이상민을 위한 특별한 피로연이 열렸다. 방송에는 이상민과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 룰라 김지현 채리나·디바 김진·샵 출신 이지혜가 출연했다. 채리나가 이상민에게 “오늘 (아내) 사진이라도 보여주냐”고 묻자, 이상민은 “영상통화 하는 걸 자주 찍어서 녹화한다”며 아내를 동료들에게 최초 공개했다. 이상민의 아내를 본 김지현은 “인형 같고 너무 예쁘다”라고 극찬하며 “상민이가 좋아하는 걸 갖췄다. 예쁘고 고급스럽다”고 말했다. 하객들의 축하 속 즐겁게 피로연을 마친 이상민은 “사람들이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것에 대해 ‘아내 분이 많이 서운해하지 않냐’고 물어보는데, 아내는 (오히려) 저에게 항상 ‘결혼식을 하지 않아서 서운하지 않냐’고 물어본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오히려 (아내가) 저에게 아내 바람대로 결혼식 없는 결혼을 한 것에 대해 미안함을 가졌는데, 전 오늘 ‘아는 형님’에서 진정성 있고 진지한 축하를 받았다”며 “아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축하를 받아서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아마 제가 망하고 나서 한 번도 주인공으로 살아본 적 없었는데 결혼을 하니 주인공이 됐다는 생각에 ‘역시 내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방법은 결혼이었구나’ 싶다”며 “아내를 만나지 않았으면 평생 주인공 대접을 받지 못했을 텐데”라고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그러면서 아내를 향해 “나를 선택해줘서 감사하고, 무엇보다 우리 둘이 바라고 바라는 두 번째 축하할 일을 꼭 만들어보자. 사랑한다”라고 고백했다. 이상민은 지난달 말 10살 연하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이상민은 비연예인인 아내의 뜻을 배려해 결혼식을 하지 않고 결혼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 처자식 태워 바다 돌진한 가장…죽은 아내와 공모한 정황 나왔다

    처자식 태워 바다 돌진한 가장…죽은 아내와 공모한 정황 나왔다

    생활고 등을 이유로 아내와 두 아들을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40대 가장이 아내와 함께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포착됐다. 경찰은 아내의 공범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6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남 진도에서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처자식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지모(49)씨가 추락 전 아내 김모(49)씨와 대화를 나눈 기록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가 확인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분석을 통해 추락 직전 아내 김씨가 살아있었고,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고 함께 수면제를 먹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씨가 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내 김씨도 범행 계획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조사 결과 지씨 부부는 범행 나흘 전 자택 인근 약국에서 수면제를 넣을 음료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씨 가족들은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출발해 무안 펜션에서 하룻밤 머물렀다. 이들은 진도를 거쳤다가 31일 오후 10시 30분쯤 목포의 한 공원 주차장에 도착했다. 지씨 부부는 이때 두 아들에게 수면제가 든 음료수를 마시게 했다. 이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으로 이동한 지씨 가족들은 2시간 30여분 뒤인 이달 1일 오전 1시 12분쯤 차량에 탄 채 바다로 돌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지씨는 홀로 차량에서 탈출해 뭍으로 올라왔고, 인근 공용화장실로 들어가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지씨는 화장실에서 약 5시간을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씨는 119 등에 가족에 대한 구조 요청 등은 하지 않았다. 지씨는 인근 야산에서 노숙한 뒤 2일 오후 3시 38분쯤 근처 가게 주인의 휴대전화를 빌려 형에게 연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형은 지인 A씨에게 대신 차편을 부탁했고 지씨는 오후 6시 18분쯤 진도에서 광주로 도주했다가 범행 44시간 만에 광주 서구 양동시장 인근 거리에서 체포됐다. 지씨의 도주를 도운 A씨는 “범행을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씨 “빚 때문에 생계 감당할 수 없었다”건설 현장 근로자였던 지씨는 1억 6000만원 상당의 빚 때문에 금전적 어려움을 겪자 가족과 함께 생을 마감하려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지씨는 경찰에서 “조울증을 앓던 아내를 돌보느라 직장생활에도 문제가 생기면서 생계를 감당할 수 없었다”며 “추락 전 수면제를 먹었지만, 막상 물에 들어가니 무서워서 차에서 혼자 탈출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내가 추락 전까지 생존했다는 사실을 토대로 시신 부검,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아내의 공범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신내림 안 받으면 화 입는다” 제사비 7900만원 챙긴 무속인 집유

    “신내림 안 받으면 화 입는다” 제사비 7900만원 챙긴 무속인 집유

    신내림을 받지 않으면 가족이 화를 입는다며 지인에게 제사비로 수천만 원을 뜯어낸 50대 무속인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6단독 김정우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사회봉사 40시간도 명령했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B씨 부부에게 신내림을 받지 않으면 남편에게 큰 병이 나거나 딸이 무당이 돼야 한다면서 2023년 6월부터 석 달간 제사비로 7900만원을 받아 챙긴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 부부가 식당 개업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듣고, 개업을 도와주겠다며 접근해 신내림과 관계된 이야기를 꺼냈다. A씨에게는 식당 개업을 도울만한 능력이 없었고, 당시에 상당한 채무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 부장판사는 “기망의 방법이 좋지 않고, 피해액이 큰데다 제대로 변제도 하지 않았다. 다만, A씨가 범행 사실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한남동 관저에 베개가 없다”…대통령실 이어 무덤 같던 관저

    “한남동 관저에 베개가 없다”…대통령실 이어 무덤 같던 관저

    “임시거처로 사용하려는 곳에 베개도 없다고 하더라.” 용산 대통령실 관계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임시로 머물기로 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상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날 서면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5일부터 점검이 끝난 한남동 관저에 머물기로 헸다”며 “한남동 관저는 청와대 보수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대통령실을 이전할 때까지 사용한다”고 밝혔다. 한남동 관저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입주할 당시 리모델링 공사 특혜 의혹 등이 불거진 곳이다. 특히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내부가 상당 부분 공개되는 등 보안 허점이 드러나면서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그럼에도 이 대통령이 이곳을 임시 거처로 정한 데는 이사에 따른 세금 낭비 등을 막을 수 있어서였다. 하지만 한남동 관저도 대통령실 못지않은 폐허 수준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제가 아직 눈으로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상태가) 대통령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 부부가 이날 오전 현충일 추념식 이후 재래시장을 방문해 장을 본 이유도 필수적인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이날 현충일 추념식 후 동작구 사당동의 남성시장을 약 40분간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시장에서 살구, 열무김치, 돼지고기, 찹쌀 도넛 등을 온누리 상품권과 현금 등으로 구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4일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첫 인선 발표에 앞서 “아무도 없다. 필기도구를 제공해 줄 직원도 없고 컴퓨터도 없고 프린터도 없고 황당무계하다”고 말했다. 또 “꼭 무덤 같다”고 했다.
  • [포토] 전통시장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 부부

    [포토] 전통시장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 부부

    이재명 대통령은 6일 현충일 추념식이 끝난 뒤 인근 재래시장을 깜짝 방문해 주민들과 인사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배우자 김혜경 여사와 함께 오전 11시께 동작구 사당동의 남성사계시장을 약 23분간 방문했으며, 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시민들이 생활하는 일상 공간을 찾아 소통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주민들과 격의 없이 악수하며 인사했고, 물품을 비닐봉지에 담아 직접 들고 다니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김 여사가 6일 서울 동작구 남성시장을 방문해 한 매장 앞에서 대화하고 있다.
  • 北 “넘어졌던 구축함 똑바로 세웠다”…美 싱크탱크 분석 보니

    北 “넘어졌던 구축함 똑바로 세웠다”…美 싱크탱크 분석 보니

    북한이 지난달 21일 진수식 도중 넘어져 좌초한 신형 5000t급 구축함을 똑바로 세우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구축함 복구 추진조가 당 중앙군사위원회에 보고한 내용이라며 “6월 초 함의 균형성을 복원한 데 이어 5일 오후까지 함을 안전하게 종진수해 부두에 계류시켰다”고 6일 보도했다. 통신은 “구축함의 선체 전반 상태에 대한 전문가 집단의 재검사를 거친 후 다음 단계의 복구작업에 들어가게 된다”며 “다음 단계의 세밀한 복구 작업은 라진 배수리 공장의 건도크에서 진행되게 되며 작업기간은 7∼10일간으로 예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지 복구 추진조의 사업을 지도하고 있는 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 동지는 함의 완전한 복구는 어김없이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 전원회의 소집 전에 결속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우리 군 합참은 전날 “청진항에 기울어져 있던 북한 함정이 세워진 것을 금주 초 확인했다”며 “추가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알고 있고, 그 함정이 물에 잠겼었기 때문에 아마도 물을 배출하는 작업을 하리라 본다”고 밝혔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 배가 진수식에서 넘어지는 장면을 직접 목격했으며, 관련자 처벌과 6월 내 선체 복원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홍길호 청진조선소 지배인이 법 기관에 소환됐고 강정철 청진조선소 기사장, 한경학 선체총조립직장 직장장, 김용학 행정부지배인 등 실무 간부들이 구속된 데 이어 리형선 당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 부부장도 구속됐으나 이들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운영하는 북한 정보 사이트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는 현지 시각으로 5일 입수한 위성사진을 분석해 이 배가 현재 청진항 한가운데에 띄워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선체는 좌현으로 살짝 기울어져 있다고 보이며, 선박 옆과 선상에 많은 수의 소형 인양 풍선이 있고 슬라이드 슬립웨이(경사 방식 진수로) 부분에 리프트백(공기주머니) 또는 임시 경사로로 보이는 물체가 놓여 있다. 물을 퍼내고 선체를 안정화한 후 보수하는 작업이 남아 있다고 보이며, 청진항 부두에 진입하는 수로 부분에서 진행되고 있던 준설 작업은 마무리 단계로 보인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사고 구축함은 북한이 4월 진수식을 가진 최현함(북한식 표기 최현호)의 ‘쌍둥이함’으로 아직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두 함정은 진수 방식에 차이가 있었다. 최현함을 진수한 남포조선소에는 플로팅 독이 있어 문제가 없으나 청진조선소에는 횡진수(가로진수) 설비뿐이라서 ‘슬립웨이’라고도 불리는 방식을 사용하다가 사고가 났다. 이는 건조한 배를 경사면 위에서 측면으로 미끄러지게 해 바다에 띄우는 방식으로, 대형 선박을 진수하기 어렵고, 배에 손상을 입힐 수 있어 한국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국내 조선소는 주로 육상에서 건조한 배를 부유식 독으로 옮겨 물을 채워 진수하는 플로팅 독 방식을 쓴다. 이는 안정적이긴 하지만 독을 설치하고 유지하는 데 상당한 비용이 든다고 알려졌다.
  • [포토] 이재명 대통령 부부, 현충일 추념식 국민의례

    [포토] 이재명 대통령 부부, 현충일 추념식 국민의례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 취임 후 첫 국가기념일 행사 참석이다. 이날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등 약 4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추념식에는 지난달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고(故) 박진우 중령, 고 이태훈 소령, 고 윤동규 상사, 고 강신원 상사의 유족들과 지난해 12월 서귀포 감귤창고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임성철 소방장의 유족들이 초청됐다. 사진은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현충일 추념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 李 대통령 부부 깜짝 재래시장 방문…‘온누리상품권’ 쓴 이유는

    李 대통령 부부 깜짝 재래시장 방문…‘온누리상품권’ 쓴 이유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6일 제70주년 현충원 추념식을 마친 뒤 인근 재래시장을 깜짝 방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추념식 참석 뒤 인근 사당동 남성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나며 장을 봤다. 지난 4일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처음으로 직접 시민들과 만난 것이다. 이 대통령 부부는 찹쌀도넛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을 사 먹었는데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했다고 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민생 경제를 돌아보자는 차원에서 돌발적으로 방문을 결정한 것”이라며 “일부러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 성남시장을 거쳐 경기지사까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정책을 추진해왔고 대선 후보 시절에도 지역화폐 확대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이날 이 대통령 부부의 깜짝 시장 방문에는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동작을 지역위원장도 함께했다. 류 위원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계획에 없었던 방문이었다”며 “시민들이 이 대통령과 김 여사를 보고 환호했고 분위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 北 “넘어졌던 구축함 세워…복구 계속”…美싱크탱크 분석 보니 [핫이슈]

    北 “넘어졌던 구축함 세워…복구 계속”…美싱크탱크 분석 보니 [핫이슈]

    북한이 지난달 21일 진수식 도중 넘어져 좌초한 신형 5000t급 구축함을 똑바로 세우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구축함 복구 추진조가 당 중앙군사위원회에 보고한 내용이라며 “6월 초 함의 균형성을 복원한 데 이어 5일 오후까지 함을 안전하게 종진수해 부두에 계류시켰다”고 6일 보도했다. 통신은 “구축함의 선체 전반 상태에 대한 전문가 집단의 재검사를 거친 후 다음 단계의 복구작업에 들어가게 된다”며 “다음 단계의 세밀한 복구 작업은 라진 배수리 공장의 건도크에서 진행되게 되며 작업기간은 7∼10일간으로 예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지 복구 추진조의 사업을 지도하고 있는 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 동지는 함의 완전한 복구는 어김없이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 전원회의 소집 전에 결속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우리 군 합참은 전날 “청진항에 기울어져 있던 북한 함정이 세워진 것을 금주 초 확인했다”며 “추가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알고 있고, 그 함정이 물에 잠겼었기 때문에 아마도 물을 배출하는 작업을 하리라 본다”고 밝혔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 배가 진수식에서 넘어지는 장면을 직접 목격했으며, 관련자 처벌과 6월 내 선체 복원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홍길호 청진조선소 지배인이 법 기관에 소환됐고 강정철 청진조선소 기사장, 한경학 선체총조립직장 직장장, 김용학 행정부지배인 등 실무 간부들이 구속된 데 이어 리형선 당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 부부장도 구속됐으나 이들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운영하는 북한 정보 사이트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는 현지 시각으로 5일 입수한 위성사진을 분석해 이 배가 현재 청진항 한가운데에 띄워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선체는 좌현으로 살짝 기울어져 있다고 보이며, 선박 옆과 선상에 많은 수의 소형 인양 풍선이 있고 슬라이드 슬립웨이(경사 방식 진수로) 부분에 리프트백(공기주머니) 또는 임시 경사로로 보이는 물체가 놓여 있다. 물을 퍼내고 선체를 안정화한 후 보수하는 작업이 남아 있다고 보이며, 청진항 부두에 진입하는 수로 부분에서 진행되고 있던 준설 작업은 마무리 단계로 보인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사고 구축함은 북한이 4월 진수식을 가진 최현함(북한식 표기 최현호)의 ‘쌍둥이함’으로 아직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두 함정은 진수 방식에 차이가 있었다. 최현함을 진수한 남포조선소에는 플로팅 독이 있어 문제가 없으나 청진조선소에는 횡진수(가로진수) 설비뿐이라서 ‘슬립웨이’라고도 불리는 방식을 사용하다가 사고가 났다. 이는 건조한 배를 경사면 위에서 측면으로 미끄러지게 해 바다에 띄우는 방식으로, 대형 선박을 진수하기 어렵고, 배에 손상을 입힐 수 있어 한국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국내 조선소는 주로 육상에서 건조한 배를 부유식 독으로 옮겨 물을 채워 진수하는 플로팅 독 방식을 쓴다. 이는 안정적이긴 하지만 독을 설치하고 유지하는 데 상당한 비용이 든다고 알려졌다.
  • ‘작은 결혼식’ 확산하나…자치단체, 너도나도 지원에 나서

    ‘작은 결혼식’ 확산하나…자치단체, 너도나도 지원에 나서

    자치단체들이 합리적인 결혼 문화 확산을 위한 작은 결혼식 지원에 팔을 걷어 붙이고 있다. 경북도는 이달부터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관련 부대비용을 신혼부부 1쌍당 최대 300만원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19세 이상 39세 미만 신혼부부가 대형 예식장이 아닌 소규모 공간에서 하객수 100명 이하로 결혼식을 치르는 조건이다. 단 결혼식은 경북지역에서 부부 중 1명 이상이 경북도민이어야 한다. 신혼부부가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구매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지난달부터 작은 결혼식 지원금 사업에 들어갔다. 간소화된 결혼식을 실천한 청년 신혼부부에게 200만원을 지원하는 시책이다.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신혼부부로, 부부 중 한명이 6개월 이상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또 올해 1월 1일 이후 1200만원 이하의 작은 결혼식을 진행하고 혼인신고를 마쳐야 한다. 1200만원은 도내 결혼식장 비용의 절반 정도에 해당한다. 부산시도 올해 ‘공공예식장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을 편다. 에 참여할 예비부부 20쌍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공공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부부 20쌍에게 대관료, 촬영, 이벤트 등 예식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한다. 예비부부 중 한 사람이 부산시 주민등록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예식장을 예약한 후 사업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부산 공공예식장은 충렬사 야외마당(전통 혼례), 서구청 다목적홀, 남구 평화공원, 남구청 구민 광장, 부산시민공원, 수영사적공원, 영도구청 대강당, 금정구청 대강당,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스포츠문화센터, 여성회관 소회의실, 여성문화회관 대강당, 충렬사 안락서원 교육회관이다. 인천시도 올해 하반기 작은 결혼식을 올리는 30쌍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공시설에서 결혼식을 하면 100만원 이내에서 예식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밖에 경북 포항시와 상주시, 성주군 등 기초 자치단체들도 작은 결혼식 지원에 가세하고 있다.
  • 미·중 정상 전격 통화…트럼프 “긍정 결론” 시진핑 “중국 재방문 환영”

    미·중 정상 전격 통화…트럼프 “긍정 결론” 시진핑 “중국 재방문 환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5일(미국시간) 통화는 심각해지고 있는 미중 갈등을 숨고르기 국면으로 돌리고, 정상회담을 통한 큰 틀의 양국 관계 판짜기를 모색하는 계기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양측은 관세 전쟁에서 ‘90일간의 휴전’을 의미했던 제네바 합의를 둘러싼 이견을 해소하는 데에서 일정한 진전을 본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통화 결과를 소개하며 “시 주석과 90분간 통화했으며, 양국에 매우 긍정적인 결론을 끌어냈다. 희토류 제품의 복잡성에 대한 질문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희토류 문제는 미국 입장에서 중국이 제네바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제기해온 사안이다. 미측은 중국이 ‘관세 전쟁’ 국면에서 보복 조치 차원에서 도입한 대미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를 제네바 합의 이후에도 풀지 않고 있다고 비판해왔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처럼 희토류 문제가 해결됐다는 뉘앙스를 풍겼지만, 그에 상응해 중국이 우려해온 문제들에 대해 어떤 답변을 줬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트럼프 “양국에 긍정적 결론…희토류 복잡성 질문 더 없을 것”시진핑 “美, 부정적 조치 철회해야…中은 진지하게 협의 이행”중국 관영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통화에서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제네바 합의 이후 합의를 진지하게 이행했다”면서 “미국은 중국에 대한 부정적 조치를 철회해야 한다”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중국의 제네바 합의 위반을 주장하는 미국에 맞서 중국은 그동안 미국이 오히려 반도체 수출 관련 통제 강화와 중국인 유학생 비자 취소 방침 등 ‘차별적 제한 조치’를 하며 합의를 위반했다고 맞서왔다. 양측의 발표만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이 주장하는 ‘차별적 제한 조치’에 대해 어떤 해결책을 제시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양국 정상이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간에 후속 대화를 하기로 한 이상 해결 국면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미국 대표로 나설 것이라며 지난달 제네바에서 열렸던 미중 고위급 회담의 후속 대화가 이뤄질 것임을 밝혔다. 중국 측에서는 시 주석의 심복인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가 제네바 회담에 이어 다시 수석대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트럼프 “양국 대표단 곧 만날 것…시주석 초청에 나도 화답” 아울러 양측은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첫 미중 정상회담 개최의 운을 뗐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자신에게 부부 동반 중국 방문을 초청했고 자신도 화답했다며 맞초청을 했음을 시사한 뒤 “두 위대한 나라의 정상으로서 이것은 우리가 고대하는 바”라며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를 피력했다. 중국 측 발표에 따르면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환영한다고 밝혔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구체적인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일단 양측이 정상회담 개최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서로 제안을 주고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무역 문제를 둘러싼 양국 고위급 회담과, 앞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의 인도·태평양 순방 등을 통해 미중 정상회담 관련 논의가 구체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간 정상회담이 조기에 열리게 되면 치열한 전략경쟁 구도 속에 양국간 갈등이 무력충돌로 비화하는 것을 막는 ‘가드레일’을 치고, 핵심 현안인 무역 문제와 대만 문제 등에 대해 서로의 ‘레드라인’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양국 관계 안정화에 적잖은 의미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비록 경쟁과 갈등의 구도를 바꿀 수는 없지만 미중관계의 ‘상황 관리’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시진핑 “대만문제 신중처리해야”…트럼프 “‘하나의 중국’ 이행”한편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이외의 다른 논의는 거의 없었다고 밝힌 반면, 중국 측은 대만 관련 논의가 있었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시 주석이 미국에 대만 문제를 신중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유지할 것임을 밝혔다고 중국 관영매체들은 소개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한 미측의 발표가 없었다는 점에서 양국이 대만 문제와 관련한 모종의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간주하긴 어려워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사흘 앞뒀던 지난 1월 17일 시 주석의 축하 메시지 전달을 겸해 통화했던 두 정상이 트럼프 취임 이후 공개리에 통화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5일 공개된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구체적 시기를 거론하지 않은 채 시 주석과 통화했다고 소개했지만, 미중 정상의 통화 사실이 공식 발표된 것은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번 통화는 트럼프 2기 미중 갈등이 점점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서로 100% 이상의 관세를 부과하던 ‘관세 치킨 게임’이 지난달 10∼11일 제네바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회담을 통해 일단 휴전 국면으로 들어갔지만 미국이 최근 합의 위반 문제를 거론하고 나서면서 합의가 좌초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감돌았다. 여기에 더해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지난달 31일 아시아안보대화(샹그릴라 대화) 연설 계기에 중국 억제에 집중한 트럼프 행정부의 국방 정책을 천명했고, 중국은 이에 반발하면서 양국간 긴장의 강도는 더 높아졌었다.
  • “마지막 관람 기회일지도”… 청와대 평일에도 ‘오픈런’

    “마지막 관람 기회일지도”… 청와대 평일에도 ‘오픈런’

    “李 대통령 오기 전 직접 보고 싶어” 지난달 42만명 돌파… 작년의 2배아쉬움에 재방문하는 경우도 많아인근 자영업자 “손님들 대기할 정도” “이제 문 닫으면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잖아요.”, “목요일인데 주말보다 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5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정문 앞은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청와대 관람을 위해 문을 여는 시간이 30분이나 남았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들어가려는 이들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1시간 넘게 기다렸다는 안모(67)씨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어떻게 생활했는지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집무실은 청와대가 가장 좋다”며 용산 대통령실에서 청와대로 복귀하는 방안을 유세기간 동안 언급한 이후부터 청와대 관람 ‘오픈런’이 줄곧 이어지고 있다. 일일 기준 여섯 타임, 약 2만 2000명이 예약할 수 있지만 일찌감치 동났다. 이 대통령의 당선 직후에는 예약하려는 방문자가 몰리며 여러 차례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청와대를 다시 대통령 집무실로 사용하려면 보안 등을 이유로 관람을 중단하고 일부 시설을 보수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때문에 청와대를 막판 관람하려는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청와대에서 만난 김종의(87)·남성자(83) 부부는 “대통령이 다시 이곳으로 오면 일반인은 접근하기 어려워지지 않겠냐”며 “뜻깊은 장소를 한 번은 직접 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통계를 보면, 청와대 관람객은 지난 4월 26만 1974명, 5월 42만 778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달(20만 2909명)과 비교하면 2배 넘게 늘어난 숫자다. 이미 청와대 관람을 했지만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사실에 아쉬움이 남아 다시 방문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동일(66)씨는 “평생 가볼 수 없는 곳이라고 해서 친구와 다시 왔다”고 했다. 늘어난 관람객 덕에 청와대 인근 자영업자들은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청와대 인근에서 5년 동안 식당을 운영한 김광재(63)씨는 “요즘은 청와대 개방 초창기에 사람이 몰렸을 때만큼 손님이 많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부터 관람객이 늘더니 최근에는 대기를 해야 할 정도가 됐다”고 전했다. 청와대 옆에서 2년 넘게 카페를 운영한 노성철(32)씨도 “요즘은 평일에도 매장 1층과 2층이 꽉 찰 정도”라고 했다.
  • 李, 靑 이전까지 한남동 관저 머문다… 인천 사저는 출퇴근·경호문제 복잡

    李, 靑 이전까지 한남동 관저 머문다… 인천 사저는 출퇴근·경호문제 복잡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틀째인 5일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머물렀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 머물기로 했다. 당초 보안 문제로 안가(안전가옥) 등을 활용하는 것을 검토하기도 했지만 비용 문제를 고려해 한남동 관저를 선택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오늘(5일)부터 점검이 끝난 한남동 관저에 머물기로 했다”며 “한남동 관저는 청와대 보수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대통령실을 이전할 때까지 사용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를 선택한 데 대해 “제3의 공간을 사용하게 될 경우 해당 기관에 미치는 영향과 이사에 따른 세금 낭비를 감안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인천에 있는 사저가 아닌 대통령실이 마련한 모처의 안가에서 취임 첫날 밤을 보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취임 후 1호 명령인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소집 회의를 늦은 밤까지 진행하고 업무를 마친 뒤 안가로 퇴근했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대통령실을 떠나 청와대에 복귀할 방침을 밝혔지만 관련 공사가 끝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별도의 머무를 곳이 필요했다. 인천 계양구에 있는 사저에서 대통령실로 매일 출퇴근하는 것은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게 되는 데다 시간 낭비도 컸고 경호 문제가 복잡했다. 한남동 관저는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입주할 당시 리모델링 공사 특혜 의혹 등이 불거진 바 있다. 특히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내부가 상당 부분 공개되는 등 보안 허점이 드러나면서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그럼에도 이곳을 고른 데는 별도 공사와 비용 등의 문제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와 별개로 대통령실을 청와대로 다시 이전하기 위한 TF가 별도로 꾸려졌다.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살림을 책임졌던 이정도 전 총무비서관이 TF팀장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취임 둘째 날인 이날 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예예, 전데요”라며 분주하게 통화하는 모습이 영상에 잡혀 관심을 끌었다.
  • “마지막 기회”…주말은 마감, ‘오픈런’하는 청와대

    “마지막 기회”…주말은 마감, ‘오픈런’하는 청와대

    주말은 4주 연속 전부 마감지난달 관람객 42만 7780명지난해 같은달 대비 2배 이상 “이제 문 닫으면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잖아요.”, “목요일인데 주말보다 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5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정문 앞은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청와대 관람을 위해 문을 여는 시간이 30분이나 남았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들어가려는 이들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1시간 넘게 기다렸다는 안모(67)씨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어떻게 생활했는지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집무실은 청와대가 가장 좋다”며 용산 대통령실에서 청와대로 복귀하는 방안을 유세기간 동안 언급한 이후부터 청와대 관람 ‘오픈런’이 줄곧 이어지고 있다. 일일 기준 여섯 타임, 약 2만 2000명이 예약할 수 있지만 일찌감치 동났다. 이 대통령의 당선 직후에는 예약하려는 방문자가 몰리며 여러 차례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청와대를 다시 대통령 집무실로 사용하려면 보안 등을 이유로 관람을 중단하고 일부 시설을 보수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때문에 청와대를 막판 관람하려는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청와대에서 만난 김종의(87)·남성자(83) 부부는 “대통령이 다시 이곳으로 오면 일반인은 접근하기 어려워지지 않겠냐”며 “뜻깊은 장소를 한 번은 직접 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통계를 보면, 청와대 관람객은 지난 4월 26만 1974명, 5월 42만 778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달(20만 2909명)과 비교하면 2배 넘게 늘어난 숫자다. 이미 청와대 관람을 했지만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사실에 아쉬움이 남아 다시 방문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동일(66)씨는 “평생 가볼 수 없는 곳이라고 해서 친구와 다시 왔다”고 했다. 늘어난 관람객 덕에 청와대 인근 자영업자들은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청와대 인근에서 5년 동안 식당을 운영한 김광재(63)씨는 “요즘은 청와대 개방 초창기에 사람이 몰렸을 때만큼 손님이 많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부터 관람객이 늘더니 최근에는 대기를 해야 할 정도가 됐다”고 전했다. 청와대 옆에서 2년 넘게 카페를 운영한 노성철(32)씨도 “요즘은 평일에도 매장 1층과 2층이 꽉 찰 정도”라고 했다.
  • 카메라에 ‘쿵’…김혜경 여사 밀친 장면 확산에 MBN “사과”

    카메라에 ‘쿵’…김혜경 여사 밀친 장면 확산에 MBN “사과”

    영상취재 중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를 밀친 사건과 관련해 MBN 측이 공식 사과했다. MBN은 5일 공지사항을 통해 “지난 3일 오후 11시 40분쯤 대통령 당선이 유력한 이재명 후보 내외가 시민과 인사하는 모습을 생방송하는 과정에서, 영상취재부 기자가 김혜경 여사를 밀치는 실수가 있었다”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MBN은 해당 기자가 당시 현장에서 생중계를 위해 대통령 부부에게 가까이 접근하다가 김 여사를 밀치는 장면이 생방송 화면에 잡혔으며, 이후 이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논란이 확산됐다고 전했다. ‘영부인 밀치고 가는 MBN 카메라맨’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22시간 만에 조회 수 약 180만회를 기록했다. MBN은 “이에 대해 대통령실에 사과의 뜻을 전했고, 대통령실 측에서는 ‘긴박한 상황이었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앞으로 취재 과정에서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MBN 영상제작국은 “주요 인사 근접 촬영 시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영상 취재 가이드라인도 이번 기회에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사건이 벌어진 3일 오후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인천시 계양구 사저 밖으로 나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꽃바구니를 받던 중이었다. 당시 기자가 생중계를 위해 카메라를 들고 접근하던 중 김혜경 여사와 충돌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 임미숙, ♥김학래 과거 ‘외도’ 폭로…“‘이것’ 때문에 걸렸다”

    임미숙, ♥김학래 과거 ‘외도’ 폭로…“‘이것’ 때문에 걸렸다”

    코미디언 임미숙이 남편 김학래의 외도를 폭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에는 ‘엔조이 커플’ 임라라, 손민수 부부가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출연진들은 스튜디오에서 ‘지인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배우자의 흉을 보는 게 올바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손민수는 “부부 사이에 둘만의 신뢰가 있지 않냐. 흉보는 행위는 남들을 위로하거나 웃기기 위해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코디미언 부부만의 특징을 말했다. 이에 코미디언 김지혜가 “그러면 지금 하나 해달라”라고 하자 손민수는 당황스러워했다. 이후 눈물을 글썽거리며 “못 하겠다”라고 고백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임미숙은 이런 손민수를 보면서 “부럽다. 이런 남자하고 하루라도 살았으면 좋겠다. 한 시간만이라도 살아보고 싶다”라고 토로했다. 임미숙은 “우리는 식당을 하니까 손님들이 가끔 와서 ‘김학래씨 지금도 바람피워요?’라고 물어본다”면서 “그럼 우리는 그것을 개그로 승화시킨다. ‘김학래씨를 예뻐했던 미사리 라이브 카페 누나들이 다 죽고 한 명 남았다. 중환자실에서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상황극을 한다”라고 했다. 이어 “손님들도 재밌어하니 오히려 개그맨들의 부부 싸움은 흉이 아닌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학래는 “임미숙씨는 어디 가서 남편을 할퀴고 씹는 것을 아주 통쾌하게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이에 김지혜는 “임미숙 선배를 처음 만났던 날, 김학래 선배가 바람피운 이야기를 한 시간 동안 들었다”라고 증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손민수는 최근 유행하는 애정 표현을 알려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아내 이름 뒤에 ‘삐삐’를 붙인다며 “라라 삐삐. 삐삐가 너무 예뻐서 듀금”이라고 애교를 선보였다. 그러자 임미숙은 “김학래는 옛날에 삐삐로 바람을 피웠다”라고 말해 스튜디오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박준형이 “그분 이름이 삐삐냐”라고 묻자 김학래는 “삐삐(무선 호출기) 때문에 걸렸다”고 답해 다시 한번 웃음을 더했다.
  • “좋은 오빠예요”…김숙, ♥구본승과 ‘러브라인’ 진지하게 입 열었다

    “좋은 오빠예요”…김숙, ♥구본승과 ‘러브라인’ 진지하게 입 열었다

    코미디언 김숙(49)이 배우 구본승(51)과의 최근 애정 전선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김숙은 지난 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에 출연해 진행자 유재석·조세호와 대화를 나눴다. 특히 김숙은 유재석과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대화를 나눠 시청자에게 재미를 줬다. 김숙은 1995년 K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1991년에 7기로 데뷔한 유재석과는 다섯 기수 차이의 선후배 관계다. 유재석은 “김숙 씨가 최근에 (데뷔) 30주년 기념으로 ‘울쎄라’ 600방을 맞았다. 축포를 얼굴에 쐈다”며 웃었다. 울쎄라는 피부 탄력 개선을 위한 레이저 시술 명칭이다. 유재석은 김숙의 레이저 시술에 대해 “데뷔 30주년 기념인지, 아니면 구본승 씨 때문인지에 관해 말이 많다”고 세간의 풍문을 전했다. 김숙은 최근 KBS 2TV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구본승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해 화제가 됐다. 유재석은 김숙·구본승의 애정 기류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내게 말도 없이 갑자기 무슨 일이냐”고 김숙에게 따져 물었다. 김숙은 “본승 오빠는 좋은 오빠”라고 차분하게 해명했다. 유재석이 “본승 오빠”라고 한 발언을 가지고 김숙을 놀리자, 김숙은 재차 구본승과는 “아주 편안한 친구 같은 사이”라고 강조했다. 유재석은 “김숙 씨 주변에 (애정 기류가 생기는) 분들이 10여년 주기로 한 번씩 나온다”며 과거 개그맨 윤정수와의 관계를 언급했다. 김숙과 윤정수는 2015년 JTBC 예능 ‘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한 바 있다. 유재석의 말을 들은 김숙은 표정이 일그러지더니 “정수 오빠 이야기는 더 이상 안 했으면 좋겠다”고 못 박아 웃음을 안겼다. 옆에서 지켜보던 조세호는 “(김숙) 누나는 (윤)정수 형 언급에는 발끈하면서도 구본승 씨 이야기에는 그러지 않는다”며 의심 어린 표정을 지었다. 김숙은 이에 대해 별다른 대답 없이 미소를 지으며 상황을 넘겼다.
  • 추성훈, ‘이것’ 상의 없이 공개…♥야노시호 “식당에서 울면서 싸웠다”

    추성훈, ‘이것’ 상의 없이 공개…♥야노시호 “식당에서 울면서 싸웠다”

    일본 모델 야노 시호가 남편 추성훈이 상의 없이 유튜브에 집을 공개해 부부 싸움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 4일 배우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남편 몰래 출연해서 쌓인 거 다 폭로하고 떠난 야노시호. 근데 왜 우리 채널에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한 야노 시호는 추성훈의 유튜브에서 어질러진 집의 모습이 공개됐던 것을 언급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야노 시호는 “약간 오해가 있다. 일하는 엄마는 다 그렇지 않냐”라고 해명했고, 이민정 역시 “나도 남편이 집에 온다고 이야기 안 해놓고 (누군가를) 부르면 진짜 화난다”라며 공감했다. 앞서 추성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도쿄 집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어질러진 방의 모습도 그대로 공개했다. 하지만 추성훈이 아내인 야노 시호와 상의 없이 방을 공개한 탓에 야노 시호가 화를 냈고, 이들은 부부 싸움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해당 영상 후반부에는 추성훈이 제작진에게 “아내가 화난 것 같다”며 어질러진 방이 담긴 부분은 편집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은 조회수 1000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야노 시호는 “나는 아무것도 몰랐다. 유튜브를 보고 알았다. 진짜 충격이었다”면서 “그때 추성훈과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고 있었는데 울면서 싸웠다. 레스토랑에 있던 사람들이 다들 놀랐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민정이 “추성훈이 사과를 했냐”라고 묻자 야노 시호는 “추성훈과 의견이 전혀 달랐다. 추성훈은 ‘왜 집을 공개하면 안 되는 거냐’라고 되물었다. 미안하다고 할 줄 알았는데 ‘나도 이해가 안 된다. 왜 이게 안 되냐’라고 하더라. 식당에서 엄청 싸우고 울었다”라고 밝혔다. 야노 시호는 이어 “추성훈이 ‘예전에 사랑이 방송(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집 보여줬었지 않았냐. 나 프라이빗한 유튜브를 찍을 건데 괜찮냐’라고 해서 ‘상관없다. 괜찮다’라고 했었다”면서도 “그런데 그렇게 전부 소개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정은 “한국 사람들은 오히려 집이 어질러져 있는 모습을 진실되게 보고 (영상에) 빠지게 된 것 같다”라며 애써 위로했다. 야노 시호는 자신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추성훈의 유튜브를 그대로 따라 할 것이다”라며 복수전을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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