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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남편 외조 눈물감사 “부부싸움땐 각방, 요리로 화해”

    김지영, 남편 외조 눈물감사 “부부싸움땐 각방, 요리로 화해”

    배우 김지영이 남편 남성진과 부부싸움을 하면 각방을 쓰고 화해는 요리로 한다고 고백했다. 또 남편의 외조에 고마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3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의 세트장과 출연진들의 사연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김지영은 "부부싸움을 하고나면 싸운 걸 잊어야 하는데 같이 있으면 생각하게 되니까 각자 따로 잔다. "고 밝혔다.김지영은 또 "우리 둘 다 먹는 것을 좋아해 내가 살며시 먼저 나와 요리를 한다"며 부부싸움 화해 방법으로 요리를 꼽았다. "남편에게 ‘이거 진짜 맛있지 않아요?’, ‘대답을 해야죠’라고 답변을 강요(?)해 말문을 트게 한다고 공개해 출연진의 웃음을 샀다.결혼7년차인 김지영은 이날 방송에서 남편 남성진의 외조에 눈물로 감사했다. 김지영은 "다음 생에 남편 남성진의 엄마로 태어나 보답하겠다"며 "우리 아이에게 모든 것을 주듯이 남편에게 많은 것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김지영은 부부가 아직도 존댓말을 쓰는 사연도 공개하며 "자연스럽게 아이한테도 존댓말 쓰게 돼 20개월 된 아들을 남경목씨라 부른다"는 사실도 밝혔다.사진 = KBS 2TV ‘여유만만’ 캡처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깔깔깔]

    ●여자는 세 번 칼을 간다 -여자는 태어나서 세 번 칼을 간다. 1. 사귀던 남자친구가 바람 피울 때 2. 남편이 바람 피울 때 3. 사위녀석이 바람 피울 때 -남자는 부인에게 세 번 미안해한다. 1. 카드대금 청구서 날아올 때 2. 아내가 분만실에서 혼자 힘들게 애 낳을 때 3. 부인이 비아그라 사올 때 -여자는 남편에게 세 번 실망한다. 1. 시도 때도 없이 귀찮게 할 때 2. 운전하다 딴 여자한테 한눈 팔 때 3. 비아그라 먹고도 안 될 때 -부모님은 세 번 속상해한다. 1. 어린 자식이 아플 때 2. 시집간 딸이 부부싸움하고 짐싸서 친정 올 때 3. 장가간 아들이 아내 데리러 처가에 갈 때
  • 시집온 지 8일만에…20세 베트남 여성, 정신질환 남편에 피살

    올해 스무살인 베트남 여성 A씨는 지난 2월7일 호찌민에서 국제결혼업체 소개로 한국인 장모(47)씨를 만났다. 그리고 그달 17일엔 현지에서 결혼식도 올렸다. 예비신랑은 자신보다 27살이나 많았으나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한국에 갈 수 있다는 ‘코리안 드림’ 때문이었다. A씨는 지난 1일 마침내 한국 땅을 밟았다. 한국어라고는 ‘오빠’ 등 몇 단어밖에 몰랐으나 신혼의 꿈을 꾸는 데 장애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의 꿈은 결혼생활 8일 만에 깨지고 말았다. 정신질환자인 남편으로부터 무참히 살해당했기 때문이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9일 베트남 아내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장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씨는 8일 오후 7시25분쯤 부산 사하구 신평동 자신의 집에서 아내 A씨와 말다툼 끝에 얼굴을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리고 나서 흉기로 복부를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범행 후 경찰 치안센터에 전화를 걸어 “내가 사람을 죽였다.”고 신고했다. 장씨는 경찰에서 “나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 부부싸움을 하는데 귀신이 아내를 죽이라고 말하는 환청이 들려 죽였다.”고 말했다. 경찰조사 결과, 장씨는 심한 정신질환자였다. 8년 전부터 정신질환에 시달리며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2005년 7월에는 57일간 입원치료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씨는 이러한 남편의 병력을 결혼 전에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경찰은 장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수사하는 한편, 국제결혼 알선업체가 장씨의 정신병력을 속였는지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정수영, 임신 2개월에도 ‘피멍분장’ 투혼

    정수영, 임신 2개월에도 ‘피멍분장’ 투혼

    배우 정수영이 임식 2개월에 접어들었음에도 연기 투혼을 보이고 있어 시선을 끈다. 정수영은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결혼해 주세요’에서 세쌍둥이 엄마 애란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 최근 녹화에 참여한 정수영은 극중 상의도 없이 회사를 그만 둔 남편 진석(최승경 분)과 부부싸움을 벌이다 얼굴에 검붉은 피멍이드는 장면을 촬영했다. 또한 정수영은 정임(김지영 분)을 부추겨 신축상가 오픈 기념 노래자랑에 참가시키고는 피멍 든 얼굴로 정임에게 열렬한 환호를 보내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해당 장면을 촬영할 당시 제작진은 정수영의 임신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채 촬영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근 결혼식을 올린 정수영의 실제 임신으로 극중 애란의 캐릭터는 세쌍둥이에서 네 아이의 엄마로 변경됐다. 제작진은 정수영의 임신 사실을 뒤늦게 알게 돼 극중 애란이 네번째 아이를 임신하는 상황으로 대본을 수정했다. 정수영의 ‘피멍’ 연기투혼은 오는 10일 오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 3HW.Com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
  • “부부싸움뒤 야동 봐라” 이색 주례사 주인공은?

    “부부싸움뒤 야동 봐라” 이색 주례사 주인공은?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야동 순재’라는 별명을 얻은 배우 이순재가 이번에는 신혼부부의 부부싸움을 말리기 위한 ‘야동 전도사’(?)로 나섰다. 15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지난 13일 웨딩마치를 올린 변우민과 신부 김효진 씨의 결혼식 풀스토리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결혼식에서 주례를 본 이순재는 “웬만해서는 부부싸움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싸우더라도 하루를 넘기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부부싸움 후 화해를 위해 필요하다면 야한 동영상을 봐도 괜찮다”고 야동을 부부 갈등 치료 특효약으로 소개했다. 이순재의 만담은 결혼식 주인공인 변우민-김효진 부부는 물론 참석했던 하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순재는 지난해 11월 후배 김정현의 결혼식 주례를 서면서도 이날과 같은 말들로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을 폭소케 했던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순재, 변우민 결혼식 주례 “부부싸움 후엔 야동을”

    이순재, 변우민 결혼식 주례 “부부싸움 후엔 야동을”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야동 순재’라는 별명을 얻은 배우 이순재가 이번에는 신혼부부의 부부싸움을 말리기 위한 ‘야동 전도사’(?)로 나섰다. 15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지난 13일 웨딩마치를 올린 변우민과 신부 김효진 씨의 결혼식 풀스토리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결혼식에서 주례를 본 이순재는 “웬만해서는 부부싸움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싸우더라도 하루를 넘기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부부싸움 후 화해를 위해 필요하다면 야한 동영상을 봐도 괜찮다”고 야동을 부부 갈등 치료 특효약으로 소개했다. 이순재의 만담은 결혼식 주인공인 변우민-김효진 부부는 물론 참석했던 하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순재는 지난해 11월 후배 김정현의 결혼식 주례를 서면서도 이날과 같은 말들로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을 폭소케 했던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동민 “유세윤 ‘부부싸움’ 후 가출” 폭로

    장동민 “유세윤 ‘부부싸움’ 후 가출” 폭로

    개그맨 장동민이 11년 절친 개그맨 유세윤의 부부싸움 후 대처방법을 폭로했다.장동민은 지난 29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그만의 재치 있는 개그감각을 선보였다.이날 방송에서 “친구 유세윤의 결혼생활을 옆에서 지켜보니 어떤가”라는 MC 질문에 “(놀고 싶을 때) 노하우가 있더라”고 말했다.이어 장동민은 “유세윤은 부부싸움을 일부러 하기도 한다.”며 “한번은 부부싸움을 하고 열흘간 집에 안들어간 적도 있다.”고 폭로했다.유세윤은 장동민의 폭로에 “원래 그러면 안되는데 한번 그랬다.”고 해명했다. 이에 MC가 “집 나가면 그동안 어디가 있나?”고 묻자 유세윤은 “솔직히 갈 데는 많더라”고 답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과 유세윤은 SBS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조인성이 전화받는 장면을 패러디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드는 등 ‘세바퀴’에서 대활약을 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태원, “수애와 검색어 올라, 아내 뿔났다”

    김태원, “수애와 검색어 올라, 아내 뿔났다”

    부활 김태원이 배우 수애와 만났던 일로 아내와 부부싸움을 했다고 털어놔 화제다. 김태원은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아내의 질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원은 KBS 2TV ‘남자의 자격’을 통해 수애와 만남을 가진 바 있다. 평소 수애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김태원은 ‘남자, 열광하라’라는 미션을 받곤 영화 촬영장으로 직접 찾아가 인사를 나눴다. 이 방송을 아내와 함께 시청했다는 김태원은 “‘첫사랑이 수애하고 닮지 않았나’라는 아내의 말에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실제로 수애는 김태원이 고 3때 만난 첫사랑과 닮았기 때문. 김태원은 “그럴 땐 바로 시인해야 한다. 무사히 넘긴 줄 알았는데 다음 날 출국을 앞둔 아내가 공항에서 전화를 걸어 검색창에 ‘김태원 수애’가 있다며 화를 내고 끊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식은땀이 흘렀다는 김태원은 “아내가 외국에서 카드결제를 하면 사용금액이 문자 메시지로 온다. 평소엔 9달러 이상이면 쓴소리를 하는데 그땐 400달러를 썼지만 가만히 있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사진 = 서울신문 NTN DB 서울신문 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로 섬기려는 자세가 43년 동고동락 비결”

    “서로 섬기려는 자세가 43년 동고동락 비결”

    “단점은 덮어주고 장점은 칭찬해 주는 모습, 무엇보다 서로 섬기려는 자세가 지금까지 긴 여정을 함께하는 바탕이 됐습니다.” 이상택(69) 안양샘병원 이사장과 부인 황영희(68) 명예원장은 43년간 금실 좋게 동고동락할 수 있었던 비결을 이렇게 꼽았다. ●60학번 동기동창… 仁術 동행 안양샘병원 설립자이면서 60대 부부의사인 이들은 모범적인 가정생활과 봉사 활동으로 세계 부부의날 위원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부부상’을 받는다. 위원회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2010 대한민국 부부축제’에 이들을 초청, 기념행사를 연다. 올해의 부부상은 30년 넘게 사랑으로 자녀 교육을 이끌고 사회봉사 활동 등 이웃사랑을 실천한 모범부부에게 주는 상이다. 부산대 의대 60학번 동기동창으로 만난 이들은 1967년 결혼한 뒤 슬하에 아들 둘을 두었다. 두 자녀는 현재 의사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이사장이 경기 안양에서 군의관을 한 경험으로 부부는 이곳에 둥지를 튼 뒤 지역주민 건강 지킴이로 활동해 왔다. 43년간 부부애를 과시하면서도 의사 부부답게 의료 분야는 물론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었다.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무료진료를 하는 ‘러브클리닉’을 운영하고, 농어촌 무료 의료봉사활동도 꾸준히 했다. 또 효산장학재단을 설립,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안양 지역 합창단 ‘쌍투스’의 공동 단장을 10여년간 맡기도 했다. ●“남은 삶은 아프리카서 봉사하고 싶어” 남편은 교정후원협의회 안양·전국회장 등을 지내며, 아내는 소년원 진료를 비롯해 안양 걸스카우트연맹회장 등을 맡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앞장섰다. 이들 부부는 “기아와 열악한 의료 환경에서 고통받는 아프리카에서 봉사하며 남은 삶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황 원장은 “부부싸움을 해도 서로 ‘죄송합니다.’란 말 한마디로 위기를 넘기고, 평소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애정을 확인한다.”면서 “과분한 상을 받은 만큼 더 모범적으로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못말리는 헌혈부부 둘이 합쳐 200번 충남 조치원에 살고 있는 함석문(50)씨 부부가 20일 부부 통산 200회 헌혈에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따르면 함씨 부부는 청주 성안길 헌혈의 집을 찾아 나란히 누워 헌혈했다. 1992년 헌혈을 처음 한 함씨는 이번까지 102회, 부인 오인순(47)씨는 1993년 남편을 따라 헌혈한 이후 98회 ‘헌혈사랑’에 동참한 것이다. 함씨 부부는 집에서 헌혈의 집까지 1시간 거리지만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서 매월 2차례씩 헌혈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함씨는 “젊었을 때는 그냥 했는데 피를 수입한다는 뉴스를 보고 안타까운 생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인 역시 헌혈을 달갑지 않게 생각했지만, 남편을 따라다니다 보니 헌혈이 생활화됐다고 한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메디칼럼] 여름철 화(火)를 다스리자

    [메디칼럼] 여름철 화(火)를 다스리자

    [메디칼럼]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사회는 배려와 양보 도덕적 양심이 점점 약화되고 있다. 현대인들은 자신의 이득을 위해 남은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는 개인주의 성향을 짙게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사소한 문제에도 화를 잘내고 흥분을 잘한다. 이 처럼, 현대인에게 있어 화(火)는 개인적으로 보아도 그리 유익하진 않다. 예컨대 그로인해 많은 병을 유발하는 시초가 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고혈압, 심장병, 위장장애, 간질환, 암 ,중풍 등은 모두 화와 관련된 병들이다. 심지어는 가벼운 접촉사고조차 화를 참지 못해 생기기도 하고 부부싸움 끝에 화를 참지 못하고 가스통을 폭발시켜 애꿎은 이웃까지 사망하게 만들기도 하는 것이 화이다. 예로부터 한의학에서 화를 중요한 병인으로 지적했지만 사회가 복잡하고 경쟁이 치열해 질수록 화를 다스리는 것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우리 몸에 화를 일으키는 것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분노(忿怒)이고, 또 다른 하나는 스트레스이다. 정치인이 나라를 망쳐 먹었다고 화가 나고, 남편이 바람을 피워서 화가 나고. 자식이 말을 듣지 않아서 화가 나고, 믿었던 친구가 배신을 해서 화가 나고, 불친절한 택시를 탔을 때 화가 난다. 이것이 분노다. 화날 때 화를 내는 것은 당연하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처럼, 장미꽃 송이를 보고 즐거워지는 것처럼 그렇게 화나는 일을 보면 화가 나는 것이다. 그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그러나 끓어오르는 분노를 통제하지 못하면 마침내 분노의 불꽃이 내 몸을 태워버리고 말 것이다. 협심증 중풍은 이렇게 생길 수 있다 . 그러니 화가 나더라도 몸을 상하지 않게 화를 다스릴 필요가 있다. 또 하나 다스려야 한다면, 스트레스다. 소위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가장 많은 화병은 바로 이것으로 생긴 것이다. 이것은 풀리지 않는 숙제라고 할 수 있다. 풀리지 않는 감정을 쌓아두면 풍선에 바람을 불어넣듯이 압박이 증가하고 그 압박감이 우울증 불면증 신경과민 과민성대장질환 등을 만든다. 그러다가 드디어는 한계에 이르러 폭발하고 마는데 담석증, 췌장암, 위암, 위궤양 등은 이렇게 해서 잘 생긴다. 울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것 중에 운동과 취미 등을 개발해 재미있게 사는 방법도 매우 필요하다. 또 다른 스트레스로는 정신적 과로가 있다. 대부분 남성들의 직장 스트레스 , 사업적으로 받는 스트레스, 대인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그것이다. 이것은 풀리긴 하겠지만 어려운 숙제와 같이 우리를 괴롭힌다. 정신적 과로로 화가 서서히 상승하면 두통, 현기, 어깨결림, 소화불량, 고혈압은 필연적으로 따라온다. 이런 스트레스로 인한 화를 풀기 위해서는 삶의 목표와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왜 사는가?’ ‘무엇을 위해 사는가?’ 이러한 주제를 화두로 삼는 전통적 명상법은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푸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금산한의원 한승섭 박사 goldmt57@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해미 “부부싸움 하다가 감전.. 살벌해” 폭소

    박해미 “부부싸움 하다가 감전.. 살벌해” 폭소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다가 감전됐던 적이 있다.”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남편과의 살벌했던 부부싸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해미는 1일 오후 5시 15분부터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했다. 그는 “뮤지컬 ‘키스 앤 메이크업’이 실제 남편과의 부부싸움을 모티브로 했다고 하는데, 현실에서도 과격하게 부부싸움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해미는 “15년 전 부부싸움을 할 때 남편이 휴대전화를 던져서 너무 화가 나 전화선을 가위로 끊다가 전기가 오른 적이 있다.”는 다소 충격적인 사연을 전했다. 또 “그때부터 더 화가 나 주변에 있던 TV를 밀어서 바닥에 떨어뜨렸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박해미는 “남편도 화가 나서 시멘트벽을 주먹으로 쳤다가 어깨가 빠졌는데 아픈 척 안 하고 밖에 나가서 다시 어깨를 끼우고 들어오더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살벌한 싸움을 벌인 후에는 배가 고파서 손을 잡고 밥을 먹으러 나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책꽂이]

    ●농산물나라 친구들(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펴냄) 햄버거, 초콜릿을 입에 달고 살지만, 밥이며 야채 앞에서는 입을 꼭 닫아버리는 아이들, 부모는 괴롭기만 하다. 달나라까지 날아가게 해주는 보리밥, 충치괴물을 물리치는 검은콩,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팽이버섯, 피부병을 낫게 해준 마늘장아찌 등 잡곡과 야채를 맛있게 먹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재미나게 풀어내고 있다. 농산물을 소재로 한 창작동화 공모전 당선작들이다.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 도서관에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며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회원들에게는 홈페이지(www.jikigi.com)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2만원. ●사랑(허영엽 지음, 바오로딸 펴냄) 천주교 ‘글쟁이 신부’로 유명한 허영엽 신부의 열 번째 책. ‘사랑’을 테마로 성경을 읽어 그 속에 나타나는 사랑의 특징에 대해 썼다.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의 가르침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 하느님은 왜 인간을 사랑하는가 등 ‘거룩한 사랑’을 주제로 한 짧은 글들을 모았다. 6500원. ●17일간의 부부항해 내비게이터(엄정희 지음, 코리아닷컴 펴냄) 50대에 만학도의 길에 들어서 서울사이버대학 가족상담학과 교수로 임용된 저자의 경험이 짙게 배어있는 책이다. 글로벌 기업의 전문경영인 남편의 내조는 물론, 아들을 잃은 슬픔도, 위암 선고의 절망도 모두 이겨낸 뒤끝의 이야기라 더욱 진정성이 느껴진다.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실천적 지침들은 이론과 삶이 어우러져 있다. 공소시효가 있는 부부싸움, 마이크를 주고받는 토론식 부부싸움 등 방법은 물론 ‘외도를 막는 8가지 기술’ 등은 당장 써먹을만 하다. 1만 2000원. ●혜경궁 홍씨와 왕실 사람들(정은희 지음, 채륜 펴냄) 조선 영·정조 시대의 비극적 역사의 산증인 혜경궁 홍씨의 삶을 다룬 조선 궁중 문화 이야기다. 그간 책들이 혜경궁 홍씨를 정치적 야심이 강한 여걸로, 혹은 친정을 위해 남편을 정신병자로 묘사하는 파렴치한 인간으로 묘사해 왔지만 이 책에서는 ‘한중록’과 ‘조선왕조실록’을 중심으로 인간 혜경궁 홍씨를 재조명한다. 1만 5800원.
  • ‘익사’ 나탈리 우드, 남편이 살해? 17년만에 의혹 제기

    ‘익사’ 나탈리 우드, 남편이 살해? 17년만에 의혹 제기

    익사한 여배우 나탈리 우드의 죽음을 두고 17년만에 살해 가능성이 제기돼 화제다. 나탈리 우드는 지난 198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탈리나 아일랜드에서 요트를 타던 중 사망, 43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이와 관련해 CNN은 8일(현지시각) 나탈리 우드의 동생 라나 우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라나우드-요트 선장, 나탈리 우드 사건 다시 열어”라는 기사를 게재하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나탈리 우드의 죽음은 할리우드의 미스터리한 사건 중 하나로 그의 사망 후 미국 법정과 수사관들은 사고로 사건을 종결지었지만, 앞 뒤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당시 우드가 타고 있던 요트의 선장 데니스 데이번과 나탈리의 동생 라나 우드의 말을 인용해 나탈리 우드는 실족이 아닌 누군가에 의해 물에 빠져서 숨진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유력한 용의자는 우드의 남편인 로버트 와그너라는 설명이다. 선장은 “당시 요트에는 우드와 남편이자 배우인 로버트 와그너, 우드의 동생 라나, 배우 크리스토퍼 월켄이 함께 타고 있었다.”며 “와그너가 우드와 염문설이 난 웰켄을 초대한 것에 대해 불쾌해 했고, 부부싸움을 크게 벌였다”고 증언했다. 한편 나탈리 우드와 로버트 와그너는 1957년 결혼했다 이혼한 뒤 1972년 재결합했다. 우드의 동생 라나 우드는 1971년 007시리즈 7탄의 본드걸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 = 영화 ‘페넬로피’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이가 무슨 죄… 부부싸움뒤 영아 방치 숨져

    부부가 싸움 뒤 홧김에 모두 집을 비우는 바람에 생후 4개월 된 영아가 침대에서 질식해 숨져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남부경찰서는 15일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김모(34)씨 부부를 불러 보호자 과실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김씨 부부는 14일 오전 7시쯤 말다툼을 하다 세 살과 생후 네 달 된 두 딸을 집에 두고 아내 이모(30)씨가 집을 나간 데 이어 김씨도 직장에 출근했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오전 11시쯤 휴대전화와 집 전화로 아내와 통화를 하려 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아 집으로 달려갔더니 생후 4개월 된 딸이 침대에 엎드린 채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 부부가 싸움을 하다 화가 나 모두 집을 비운 사이 아이가 숨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발레리나 강수진 “발레로 상한 발에 남편 눈물”

    발레리나 강수진 “발레로 상한 발에 남편 눈물”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이 남편 툰치의 깊은 애정이 대해 입을 열었다. 강수진은 9일 오전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남편과 함께 출연했다. 그는 “남편은 내가 발이 아플 때, 내 발을 보면서 운다.”며 “내가 열심히 하고 아파하는 것을 같이 함께 아파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했던 강수진은 발레리나로서 오랜 활약을 펼쳐온 결과인 자신의 발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수진은 “내 발 사진은 남편의 작품이다.”고 밝혔다. 또 강수진의 남편 툰치는 ‘좋은아침’의 스튜디오 녹화 중 ‘수진’이라고 새긴 문신을 공개하며 아내 강수진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독일 현지의 저택을 최초 공개한 강수진은 “남편은 내가 음식 하는 데 들어가면 싸운다. 내가 뭘 해준다고 해도 나가서 먹기만 하라고 한다.”며 애정 어린 부부싸움의 원인을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강수진은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강수진 갈라-더 발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휴대전화 ‘황당 위치추적’

    휴대전화 ‘황당 위치추적’

    미국에 있는 사람의 휴대전화 신호가 울릉도에서 잡혀 미귀가 신고를 받은 경찰이 울릉도에서 사흘간 대대적인 수색을 벌이는 소동이 벌어진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25일 경기 안산 상록경찰서에 따르면 임모(42)씨는 지난달 1일 오전 아내와 부부싸움을 한 뒤 아내 신모(38)씨가 10살, 5살된 아들을 데리고 집을 나가서 사흘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자 119에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요청했다. 임씨의 요청에 119측은 이동통신업체에 의뢰했고, 통신업체에서는 첫째 아들의 휴대전화 신호가 지난달 5일 오후 4시께 경북 울릉군 저동 부근 기지국에서 잡혔다고 통보했다. 임씨는 곧바로 오후 5시께 상록경찰서에 미귀가 신고를 했고, 경찰은 울릉경찰서와 울릉119안전센터에 수색에 필요한 협조 공문과 함께 신씨 모자 사진을 보냈다. 경찰은 실종 당일부터 6일까지 울릉도행 배를 탄 승객 명단을 넘겨 받아 확인했지만 이들의 이름은 없었다. 터미널 개찰구 감시카메라에 찍힌 녹화영상 화면에도 이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결국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씨 모자 사진을 들고 다니며 호텔과 민박집, 해안까지 울릉도를 샅샅이 뒤졌지만 헛수고였다. 신씨 모자의 위치는 지난달 8일 밤 확인됐다. 신씨가 이날 미국에서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집을 나온 다음날 인천공항에서 미국행 비행기를 타고 아이들을 데리고 언니가 사는 미국 뉴욕으로 왔다.”고 전해온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씨 모자가 무사해 다행이었지만 통신업체의 엉터리 휴대전화 위치 추적이 경찰관과 소방대원들을 사흘 동안이나 헛고생시켰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티아라 멤버들, 침대 위에선 이렇게 논다?

    티아라 멤버들, 침대 위에선 이렇게 논다?

    ’걸그룹 티아라는 침대 위에서 노는 것도 귀엽다?!’ 티아라 멤버 지연이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침대 위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사진 속에서 지연과 효민은 각각 두 손을 ‘브이’자로 그린 채 눈을 감고 침대 위에 누워있다. 그러다 서로 마주보고는 머리를 꽉 움켜지고 싸우는 듯한 재미있는 상황도 연출해 보였다. 효민(본명 박선영)의 미니홈피에서 스크랩한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의 제목은 다름아닌 ‘부부싸움’. 이에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완전 사랑스럽다.” “저런 여자친구가 있다면 내 심장과 영혼을 줘도 아깝지 않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음 텔레비존에 게재된 ‘침대 위의 지연’ 사진도 화제의 대상이다. 게시판 메인에 소개된 이 사진에서 지연은 침대 위에 누워 두 눈을 감은 채 자는 시늉을 하는 가 싶더니 이내 피곤한 듯 하품을 해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내가 누워서 찍으면 호빵인데...” “나이스샷”이라며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지연 미니홈피, 다음 텔레비존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르헨 록스타, 부인 알코올 방화 살해 의혹

    부부싸움을 하다 전신 50%의 화상을 입은 여자가 사고를 당한 지 열흘 만에 끝내 사망했다. 홧김에 부인에게 알코올을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 남편은 아르헨티나의 인기 록밴드 ‘카예헤로스’의 드러머다. 록밴드 카예헤로스는 지난 2004년 공연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팬 200여 명을 한순간에 잃은 바 있다. 문제의 드러머도 당시 아들의 공연을 보러갔던 어머니가 사망했다. 화마와의 질긴 악연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카예헤로스에서 드럼을 치는 바스케스의 부인이 부에노스 아이레스 화상전문병원으로 실려간 건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끔찍한 화상을 입어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그는 열흘간 사경을 헤매다 21일 새벽(이하 현지시간) 사망했다. 병원 관계자는 “심장, 폐, 간 등이 화상으로 기능을 상실해 숨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그를 병원으로 데려간 건 다름아닌 남편 바스케스다. 바스케스는 사건이 터진 직후부터 부인에게 불을 지른 의혹을 받았다. 응급실로 실려들어간 부인이 한 간호사에게 “남편이 나를 죽이려 했다.”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지면서다. 경찰은 “남편 바스케스가 부부싸움 끝에 부인에게 알코올을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하지만 그는 “부부싸움을 한 건 사실이지만 단순한 사고였다.”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부부싸움을 한 후 담배에 불을 붙이다 사고가 났을 뿐 부인에게 불을 지른 건 아니라는 것이다. 바스케스는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다 부인이 사망하기 이틀 전인 지난 19일 증거부족으로 풀려났다. 경찰은 그러나 “바스케스의 설명에 명쾌하지 못한 부분이 적지 않다. 남편이 알코올을 뿌리고 불을 붙인 게 확실하다.”면서 추가수사를 진행 중이다. 록밴드 카예헤로스가 불과 관련된 사건에 휘말린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4년 12월 연말 공연에선 연주가 시작된 직후 한 팬이 쏘아 올린 폭죽으로 실내공연장이 불바다로 변해 팬 193명이 사망했다. 이번에 부인이 죽은 드러머는 그때 화재사건으로 자신의 공연을 보러갔던 어머니를 잃었다. 질긴 화마와의 악연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 카예헤로스는 공연장 안전시설에 대한 책임을 놓고 최근까지 밴드 구성원 전원이 재판을 받았다. 카예헤로스는 재판에서 무죄 판정을 받았지만 일각에선 아직 그들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홍서범-조갑경 “TV만 출연하면 부부싸움”

    홍서범-조갑경 “TV만 출연하면 부부싸움”

    소문난 스타부부 홍서범-조갑경이 “TV만 출연하면 싸운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5일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홍서범-조갑경은 “부부싸움은 자주 하느냐?”는 MC의 질문에 “우리는 방송만 나오면 싸운다.”고 폭로했다. 이유인즉 방송에 출연하면 평소 이야기 하던 것 보다 더 솔직한 이야기를 주고 받기 때문이라고. 또 이들 부부는 “부부싸움 후 화해는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서로 “내가 참는다.”며 옥신각신했다. 이같은 홍서범과 조갑경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녹화장은 유쾌한 분위기가 연출되면서도 살벌(?)했다는 게 SBS측 설명. 홍서범-조갑경 부부는 각각 “아내들은 입만 열면 비교한다.” “남편들은 사소한 것에 목숨건다.”는 남편 주장과 아내 주장에 뒷받침 할 만한 사연을 공개해 모든 부부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사진=조갑경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부싸움하다 던진 컵, 행인 맞아 기억상실증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중국의 한 부부가 벌인 부부싸움에 지나가던 행인의 머리가 ‘터지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29일 오전, 네이멍구에 사는 리씨 부부는 사소한 말다툼을 하다 급기야 몸싸움까지 벌이게 됐다. 빌라 4층에 사는 부부는 말싸움 도중 신발과 옷, 접시 등 각종 가재도구를 던지며 싸우다, 실수로 유리컵 하나를 창밖으로 던지는 실수를 저질렀다. 불운하게도 이 유리컵은 빌라 앞을 지나던 한 남성의 머리위로 떨어졌고, 별 생각없이 걷던 남성은 큰 충격에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다. 부부는 급히 싸움을 중단하고 이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다. 다행히 목숨에 지장은 없었지만, 두피가 5㎝가량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들 부부를 더욱 놀라게 한 것은 부부싸움에 머리가 찢어진 이 남성이 ‘단기기억상실’ 증세를 보인다는 사실이었다. 담당의사는 “생명에 지장이 있진 않지만 단기기억상실 증상을 보인다.”면서 “최소 6개월 간 집중치료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선량한’ 행인을 다치게 한 부부는 피해자의 가족에게 정중하게 사과하고, 치료비 일절을 지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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