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부방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대비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박찬운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142
  • ‘NEW 자민련’ 당명 바꿔 보수 이미지 쇄신

    자민련(자유민주연합)이 당명을 ‘뉴(NEW) 자민련’으로 바꾸고 새롭게 태어난다. 자민련은 최근 당명을 바꾸기로 내부방침을 세웠다.‘3김시대’의 냄새가 강해 지금의 정치상황에선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기 때문.‘자민련’은 1995년 김종필 전 총재가 당시 신한국당을 뛰쳐나온 뒤 만든 보수정당으로, 여야 정당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당의 간판을 바꾸지 않았다. 새 당명을 위해 격렬한 내부토론을 거쳤다. 그러나 자민련보다 더 좋은 이름을 찾지 못해 결국 새롭게 태어난다는 의미에서 원래의 당명 앞에 ‘NEW’를 추가하기로 했다. 문제는 변경 시기.17대 국회에서 현역의원이 단 4명뿐인 군소정당으로 전락한 자민련으로서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한 관계자는 “자민련이 국민들의 머릿속에서 잊혀져가고 있는 정당이기 때문에 당명을 바꾼다고 하더라도 전혀 주목을 끌지 못할 수가 있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12년 수능 경향으로 본 대입전략

    에듀토피아중앙교육㈜이 지난 12년간의 수능 출제경향을 분석, 이에 따른 2006학년도 수능 대비책을 최근 내놓았다. 1994년 수능 시험이 처음 도입된 이후 영역별 및 공통적으로 적용된 특징과 이에 따른 공부방법까지 소개하고 있다. 다음은 영역 공통으로 적용되는 주요 대비 전략이다. ●선택영역·과목 미리 준비 지원하려는 대학의 수능 반영영역을 확인하고, 평소 자신있는 영역과 과목을 미리 선택해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탐구영역은 4과목 선택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유불리가 생기기 때문에 선택과목은 최대 한도인 4과목을 모두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 지원하려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과목이나 전공 관련 과목, 학교수업에 편성된 과목을 고려해 결정한다. ●오답노트 작성은 필수 선택과목을 정했다면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되 반드시 오답노트를 만들고 내용을 반복해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교과서와 기출문제 중심으로. 한 번 출제된 문제도 교과서에서 핵심적으로 다루는 부분은 다시 출제한다는 것이 원칙으로 적용되고 있다. 수능은 물론 내신관리를 위해서도 교과서 중심의 공부가 중요하다. ●EBS교재는 과목별로 공략 EBS교재를 맹신하거나 무시하는 것은 금물이다. 언어는 문학 교과서와 공통으로 다룬 작품을, 수리와 탐구 영역은 교과서에서 강조한 개념과 원리를 중심으로, 외국어 영역은 대본과 지문을 바탕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사는 교과서와 함께 시사적 내용이나 실생활 관련 문제는 전 교과에 걸쳐 두루 출제되고 있다. 시사적 이슈에 관심을 갖되 교과 내용과 연관지어 파악해야 한다. ●모의평가 출제경향에 주목 지난해 수능은 6월과 9월 두 차례 모의평가의 출제경향이 그대로 이어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나 시·도교육청이 실시하는 모의고사의 출제경향에 공부 방향도 맞춰야 한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사고] 바로잡습니다

    지난 15일자 본지 26면 ‘언론중재위 직원 폭행사건 내홍’ 제하의 기사 일부내용이 사실과 달라 바로잡습니다. 본지는 이 기사에서 “3월 말 중재위원장을 포함한 중재위원 30여명의 인사가 예정돼 있어 중재위 간부진이 지나치게 몸을 사리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위원회 간부들은 ‘당사자의 사과 및 상호 화해와 재발방지 다짐을 통해 사건을 수습하고 조직원의 단결을 도모한다.”는 내부방침에 따라 책무를 다했을 뿐이며 인사문제 때문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이 사건과, 중재위원장을 포함한 중재위원 위촉문제 등과는 관계가 없고, 사건 발단도 노조활동에 대한 반감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개인간의 평소 감정에 의한 것으로 이미 원만히 해결됐음이 확인됐습니다.
  • [쪽지 통신]

    ●양천구(www.yangcheon.go.kr) 양천문화의 집에서는 2005년 제2기 성인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꽃선물포장, 인테리어 소품장식, 수지침, 한지 그림공예, 스텐실 포크아트, 서예교실, 성악교실, 한문예절교실, 영어동화읽기, 클라리넷 등 교양·취미 강좌와 동양화, 서양화 미술강좌 등 총 22강좌 25개반이 개설된다.26일(토)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다음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수강하게 된다. 수강료는 3개월 강좌를 기준으로 주 1시간 이하는 3만원, 주 1시간 초과 2시간 이하는 4만5000원, 주 3시간 강의는 6만원.2654-6227 ●EBS 교육방송(www.ebs.co.kr) 스튜디오 강의에서 느껴지는 지루함을 해소하기 위해 14일부터 학교현장을 찾아 공개 강의를 녹화한다. 경북 영신고를 시작으로 15일(화)에는 경남 양산고,17일(목)에는 충북 제천여고,18일(금)에는 강원도 원주여고,23일(수)에는 전북 한별고,24일(목)에는 전남 구례고에서 마지막 촬영을 한다. 녹화 강좌는 2006년 수능 학습전략 가이드 프로그램으로 언어영역 오찬세, 수리영역 이규섭·김윤배, 외국어영역 김수영·김경선, 사회탐구영역 김동린·김하규, 과학탐구영역 정진선·송점석 강사가 출연한다. ●초·중등 온라인 교육사이트 두산에듀(www.educlub.com) 중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교육정보지 ‘반올림’을 발간했다. 총 10만부를 발간해 서울지역 360여개 중학교와 100여개의 서점에서 무료 배포한다.‘반올림’에는 인기 강사들이 소개하는 과목별 학습요령과 두산에듀 클럽의 강좌 소개, 성적 향상 수기 등이 실려 있으며 교육부의 입시정책과 특목고 가이드 등도 소개된다.858-1468 ●입시 전문사이트 유니드림(www.unidream.co.kr) 유니드림 운영자 임근수 교사는 최근 수능 언어영역 공부방법의 시각과 방향을 전환하는 지침서 ‘언어혁명’을 펴냈다. 언어영역의 공부 방법을 모르거나 공부해도 언어영역의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에게 언어영역을 바라보는 시각과 학습방향을 전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극단 앙상블 기상과학 어린이 뮤지컬 ‘판도라의 날씨상자’를 다음달 10일까지 무대에 올린다. 날씨에 대한 궁금증을 신나는 뮤지컬로 풀어주는 이색 공연이다. 매주 화∼금 오후 2시·4시, 토·일요일·공휴일에는 오후 1시·4시에 공연이 열린다.VIP석 4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이며 한국과학문화재단 회원은 관람료의 50%를 할인해준다. 회원들은 한국과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cienceall.com)에서 할인권을 다운받을 수 있다. 공연은 강남구 역삼동 동영아트홀(옛 계몽아트홀)에서 열린다.569-0696
  • 부방위, 반부패유공자 35명 포상

    부패방지위원회(위원장 정성진)는 14일 오후 출범 3주년을 맞아 반부패 취약분야 업무혁신에 공을 세운 유공자 35명(단체 포함)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수여식에서는 환경부 최병찬 부이사관이 ‘시민환경 감사관 제도’ 도입 등으로 녹조근정훈장을, 병무청 조규동 주사가 ‘청렴 물결 운동’을 전개한 공로로 옥조근정훈장을 각각 받았다. 이밖에 훈·포장자 및 표창자는 다음과 같다. ◇근정포장 ▲이영호 법무부 사무관 ▲여영수 관세청 서기관 ▲서영 주택공사 감사 ▲남기두 국세청 주사 ◇대통령표창 ▲건설교통부(단체) ▲MBC-TV ‘아주 특별한 아침’제작팀(단체) ▲김원장 KBS 기자 ▲도태호 건교부 서기관 ▲민경한 변호사 ▲이성숙 부산시 사무관 ▲양용섭 해양경찰청 경위 ▲조병열 농업기반공사 감사실장 ▲이동만 포스코 국장(2명 비공개) ◇국무총리 표창 ▲보건복지부(단체) ▲경남교육청(단체) ▲한국전력공사(단체) ▲한명술 백수중 교장 ▲김영미 흥사단 실장 ▲김태곤 국민은행 본부장 ▲함영길 정통부 주사 ▲황익상 충북교육청 사무관 ▲신성식 중소기업청 주사 ▲황인규 국방부 소령 ▲김부희 노동부 사무관 ▲정진일 해양수산부 주사 ▲박정재 전남도 주사보 ▲김남규 도봉경찰서 경위(4명 비공개)
  • [사설] 독도 영유권 강화조치 필요하다

    최근 독도와 일본 우익교과서 문제가 겹쳐 한·일 관계가 악화되고 있지만 두 사안은 성격이 다르다. 역사왜곡 교과서 시정은 1차적으로 일본의 양심에 호소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독도는 한국땅으로 우리가 관할하고 있다. 일본이 뭐라고 해도 한국 정부가 주도적으로 풀어나갈 대응책이 얼마든지 있다. 떠들수록 손해라는 인식을 일본측이 갖게 해야 한다. 그것은 실효적 영유권을 강화하는 조치를 단계별로 마련해 실천에 옮기는 일이다. 그동안 정부는 독도에 일반인이 들어가는 것을 통제해왔다. 학술조사 등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 경북지사,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은 뒤 상륙이 가능했다. 자연보호를 이유로 내세웠으나 일본을 자극하지 않겠다는 전제가 깔려 있었다. 독도를 분쟁지역화하지 않으려는 이러한 ‘무대응 정책’에 변화조짐이 있다. 일본이 독도와 관련된 도발을 계속한다면 일반인이 상륙해 관광하는 것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싫든, 좋든 독도 문제는 현안으로 떠올랐다. 일본과의 힘겨루기에서 밀리면 국제적으로 영토 분쟁지역이라고 치부된다. 일본측이 독도 관련 망언이나 행동을 하면 우리의 영유권을 한층 강화하는 실질적 조치로 맞서는 것이 당연하다. 일반인의 관광허용은 하나의 대안이 될 것이다. 선박 접안시설 완비, 독도개발특별법 제정, 관광특구 지정 등이 필요한지도 추가로 검토할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주민을 상주시켜 유인도로 만드는 방안을 강구하고, 배타적 경제수역(EEZ)의 기점으로 선포하는 것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일본측에 경고해야 한다. 이런 조치들이 단기간에 이뤄져 한·일 관계가 급속히 악화되는 것은 모두에게 바람직하지 않다. 그러려면 일본의 자세변화가 필요하다.16일로 예정된 시마네현 의회의 ‘독도의 날’ 제정안 처리부터 중단되어야 한다. 일본 정부가 의도적으로 독도 문제를 부풀리려는 내부방침을 갖고 있었다면 그 또한 거둬들여야 양국 관계가 미래로 갈 수 있다.
  • 공기업사장 민간이 뽑는다

    공기업사장 민간이 뽑는다

    정부투자기관 등 공기업의 사장을 정부가 아닌 민간인사들이 선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부패방지위원회(위원장 정성진)는 13일 공기업의 낙하산 인사 논란을 없애고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사장을 민간위원으로만 구성된 사장추천위원회에서 선임토록 하는 내용의 ‘공기업 분야 부패방지 제도개선안’을 마련, 기획예산처 등 관련부처와 각 공기업에 권고하기로 했다. 현재 공기업 사장은 사내 비상임이사 6명과 이사회 선임 민간위원 5명으로 구성된 사장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주무부처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사장추천위의 비상임이사는 기획예산처 장관과 재정경제부 등 5개 관련부처 차관이 맡도록 돼 있어 사실상 정부의 뜻이 공기업 사장 인선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부방위는 “현행 제도는 사장 후보 추천과정에서 감독 부처의 영향력이 개입돼 공정성 논란을 일으킬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부방위는 각 공기업별 투자기관운영위에 참여하는 민간위원 숫자를 정부위원과 같은 6명으로 늘리고, 사장추천위는 장·차관 비상임이사 6명을 배제하고 대신 투자기관운영위와 이사회가 각각 선임하는 민간위원만으로 구성토록 했다. 나아가 투자기관운영위 및 사장추천위를 구성하는 민간위원의 독립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위촉절차와 함께 시민단체 활동경력, 공기업 고객 대표성 등의 위촉 기준을 관계 법령에 명시토록 했다. 부방위는 공기업 감사에 대해서도 공모제를 도입,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기획예산처 장관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을 하기 전 부방위와 의무적으로 인선을 협의토록 했다. 이같은 부방위의 제도개선안은 지난해 6월부터 한국전력공사 등 13개 공기업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 실태조사 등을 거쳐 마련된 것으로, 오는 6월 말까지 해당기관의 자체규정을 개정하고 연말까지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 정부산하기관관리기본법 등 관계법령을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부방위는 주무부처 장관이 임명토록 돼 있는 13개 공기업의 상임이사도 해당 공기업 사장이 임명토록 제도를 개선하고, 주무부처 공직자는 퇴직 후 1년 동안 산하기관에 취업할 수 없도록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에 재취업 제한규정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에너지관리공단 등 정부출연기관을 비롯한 88개 정부산하기관에 대해서도 이같은 제도개선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국가 - NGO 권력균형이 부패방지의 중심추 역할”

    시민사회와 국가간의 ‘권력균형’이 부패방지의 중요한 요소이며, 시민단체들이 이같은 균형관계 형성의 중심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행정학회는 10일 부패방지위원회의 정책워크숍에서 이같은 내용의 ‘정부·민간기구간 부패방지 협력체계 구축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부방위의 연구용역에 따라 이뤄진 보고서에서 서울행정학회측은 “부패문제는 표면적으로 개인적 일탈의 성격을 지니지만 내면적으로는 구조적 요인들이 주된 원인”이라며 “효과적인 부패방지를 위해서는 ‘좋은 구성원들의 좋은 관계를 통한 공동관리’를 의미하는 ‘좋은 거버넌스(good governance)’의 관점에서 정부와 민간기구간 협력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어 교육과 공기업, 사기업, 시민사회 등 4개 분야별로 시민들이 부패개혁에 참여할 수 있는 정책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교육분야 시민참여 방안으로 “학교, 학부모, 교육관련 시민단체, 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성해 교육협약을 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공기업 분야의 부패방지 방안으로 감사의 독립성·전문성 확보, 내부공익신고에 대한 보상, 실적주의 인사 및 경영혁신, 경영공시제도 확대, 사외이사의 적극적인 참여 보장 등을 제시했다. 사기업 분야에 대해서는 “반부패 프로그램에 순응하는 기업에 차별적인 편익을 줘 기업들이 정부의 윤리적 기준을 따르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시민사회 분야에 대해서는 “많은 시민단체가 구색 갖추기용으로 정부 정책과정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며 정부의 전향적인 정보공개와 시민단체에 대한 세제 및 보조금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교육 단신]

    ●유니드림(www.unidream.co.kr) 운영자인 임근수씨가 최근 수능 언어영역 공부법을 소개한 ‘언어혁명’을 펴냈다. 문제풀이에만 매달리는 학습법이 아닌 과학적인 공부방법을 알려준다. 올바른 학습법에 대해 수준별, 영역별, 문제유형별, 장르별로 구분, 연습문제와 함께 설명하고, 심층면접과 논술에 대비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지금까지 출제된 수능 언어 영역의 분석뿐 아니라 2005학년도에 새롭게 출제된 유형의 문제들에 대한 대비법도 실었다. 또 2008학년도부터 달라질 언어 영역의 성격과 대처법을 설명하고, 부록으로 국어 교과서 상·하권의 학습목표를 통해 교과서를 어떤 측면에서 살펴봐야 하는지도 제시한다. ●주니어 전문 영어학원 YBM ECC(www.ybmecc.com)는 이달 9∼11일 서울과 부산에서 ‘제2회 성공하는 자녀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미국 현지 교육 컨설팅 업체인 ‘아이비플랜’의 운영자인 김형섭씨가 우리 아이 우등생 되는 비결과 함께 한국에서의 아이비리그 입학 준비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서울에서는 9일 강북 노원구민회관·10일 잠실 향군회관에서, 부산에서는 11일 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예약하고 접수증이 있어야 입장할 수 있다. 무료.1688-0509.
  • [뒷골목 맛세상] 강남의 맛집

    [뒷골목 맛세상] 강남의 맛집

    마침내 입춘과 우수를 지나고 봄이 비롯되었다. 얼핏 보면 봄이야 시절에 따라 저절로 오는 것 같지만, 결코 저절로 오는 봄이란 없다. 지난겨울의 혹독한 추위와 모진 눈보라가 있어야 비로소 꽃 피는 봄도 있는 것이다. 우리의 삶도 봄과 마찬가지일 터이다. 절망을 거치지 않은 희망이란 얼마나 무의미할 것인가. 우리 선인들이 입춘이 되면 봄맞이라도 하듯이 대문이며 사랑방 기둥에 크게 써 붙이던 입춘대길(立春大吉)의 대길은 주역의 지천태(地天泰)에서 나온 말로, 역술인들은 입춘대길과 함께 이 괘를 그려 넣기도 했다. 이 지천태의 괘는 곤괘(坤卦)의 땅이 위로 올라가고 건괘(乾卦)의 하늘이 아래에 있어 얼핏 위아래가 뒤바뀐 것 같지만, 오히려 이 뒤바뀜을 선인들은 크게 길하게 여겼으니 그이들의 깊은 뜻이 오늘에 새삼스럽다. ●하늘과 땅의 기운이 뒤바뀌는 立春 선인들에게는 봄이야말로 어두운 음의 기운이 하늘에 가득하고 밝은 양의 기운이 땅에 가득하여 이 뒤바뀐 기운으로 만물이 생겨나는 시절인 것이다. 하늘과 땅이 서로 자신의 위치를 고수하다 보면 천하에는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고, 만물도 생겨날 수가 없다. 대신에 하늘과 땅이 뒤바뀌면, 절망과 고통이 어쩔 수 없이 뒤따르는 가운데에서도 하늘과 땅이 본디 자리로 돌아가려는 기운이 천지에 가득하게 된다. 그리하여 마침내 하늘과 땅의 교류가 이루어져 만물이 생겨나는 것이다. 비록 절망과 고통이 뒤따른다 해도, 이런 천지의 뒤바뀜이 어찌 크게 길하지 않으랴. 천지의 뒤바뀜을 사람살이 식으로 풀이하자면, 가장 깊은 절망의 가운데에서 한 가닥 희망이 솟아나오고, 반대로 온통 장밋빛으로 가득한 희망의 가운데에서 이미 한 가닥 절망은 비롯된다는 지혜일 터이다. 천지의 뒤바뀐 기운은 어느 새 그대를 파고들어 마침내 그대에게도 지천태의 입춘대길로 봄이 온다. 길고 긴 절망의 터널을 지난 그대가 이제는 희망을 꽃피우고, 그리하여 일생에 가장 소중한 이를 만나게 된다. 자, 이 크게 길한 날에 어디에 소중한 이와 만나는 자리를 마련할까. 강남의 지하철 2호선 역삼역 2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앞에 스타타워라는 멋있는 빌딩이 바라보는 이의 고개를 모자라게 할 만큼 높은 키로 세련된 외양을 자랑하고 있다. 그 빌딩을 끼고 돌면 후문이 나오는데 후문 바로 앞에 ‘바이더웨이’라는 24시 편의점이 있을 터이다. 그 골목을 들어서서 10여 미터 걷다보면 ‘민들레(02-558-8513)라는 자그맣고 예쁜 입간판을 만나게 된다.2층 양옥집을 개조하여 전통 한정식집으로 꾸몄는데, 깔끔하면서도 멋스러운 실내 디자인과 개량한복 차림의 종업원들이 예사롭지 않은 주인의 성품을 은은하게 내비치고 있다. 얼핏 한정식집 주인으로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깊은 눈빛과 단아한 분위기의 오성숙씨가 있는 듯 없는 미소를 띤 채 그대에게 조용히 인사를 할 터이다. 그 첫 대면의 순간 그대는 그이에게서 어쩌면 그대와 함께 사람살이의 신산고초를 겪으면서 심성이 보다 그윽해진 큰누님이나 혹은 큰언니 같은 살붙이의 정을 느낄지도 모른다. 그런 살붙이의 정을 느끼면서 그이의 곁을 보면, 이번에는 흰머리가 참 잘 어울리는 장년의 노신사가 역시 그대에게 가볍게 인사를 할지도 모른다. 흰머리의 그이는 다름 아닌,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교수인 김세균 박사이다. 방학이 되거나 한가할 때면 그이는 이따금씩 민들레에 나타나 아내인 오성숙씨를 도와 기꺼이 손님들과 어울리기도 한다. ●한때 참교육·여권운동에 몸담기도 민들레에 와서 주인 내외를 만나본 이들은 한결같이 한 가지 의문을 품게 된다. 적어도 이 나라 명문대학의 교수이고 또 그 부인되는 이가 도대체 더 이상 뭐가 부족해서 한정식집까지 차리게 된 것일까.1997년 민들레라는 한정식집 주인이 되기 전까지만 해도 오성숙씨는 명문대학의 교수부인이기에 앞서 1980년대 후반부터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회장을 맡아 전교조와 함께 잘못된 교육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운동권에 몸을 담아온 소위 여성운동가였다. 또한 한국여성민우회 편집실장이며 정책실장으로, 저소득여성들이나 근로여성들을 위한 지원활동에 나서 공부방이나 쉼터를 열어주고, 주부들을 위한 생활협동조합을 설립하는 등, 여성의 지위를 자리매김하는 여권운동의 일선에서 뛰어온 이였다. 그런가 하면 그이의 남편 되는 김세균 교수는 형제인 사회학의 김진균 교수와 함께 진보적 지식인의 길을 걸어오며 1970년대부터 이 땅의 민주화운동에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 이이기도 했다. 오성숙씨가 자신의 잘못된 빚보증 한번으로 집이며 재산 따위를 깡그리 다 잃고 무일푼이 되어 남편이며 아이들과 함께 10여 평 남짓 되는 셋방에 나앉게 된 것이 바로 1997년이었다. 이때부터 그이는 모든 사회활동을 접고 여기저기서 돈을 그러모아 한정식집을 차린 것이었다. 기실 그이는 평소부터 음식솜씨가 남달라서, 남편과 함께 독일의 베를린에 있는 자유대학에 유학 중이던 1980년대 초에는 당시에 소위 운동권 출신 유학생들이며 황석영씨 같은 정치적 망명자들 사이에서는 그 뛰어난 음식솜씨 때문에 청진옥으로 불리기도 했다. 청진옥이란 그이의 큰아들 김청진이라는 이름에서 따서 유학생들이 붙인 별칭으로, 프랑크푸르트에 있던 이해동목사 내외의 해동여관과 함께 유학생들에게는 공짜로 자고 공짜로 고국의 음식을 먹으며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소중한 쉼터이기도 했다. ●단아한 분위기의 큰누님같은 안주인 민들레의 한정식은 코스요리를 주로 하지만, 낮손님들을 위해서는 민들레밥상이라고 하여 흑임자죽이며 녹두죽 같은 죽에 잡채, 야채샐러드, 해물무침, 고등어조림, 김치전, 콩비지 등에 된장찌개며 밥이 나오는데, 무나물이며 취나물, 고사리나물 무침에 조개젓, 도토리묵, 김치 같은 밑반찬이 따라 나온다. 이 8000원짜리 민들레밥상에 곁들여 불고기볶음이며 제육주꾸미볶음, 해물한정식, 더덕구이, 갈비찜오분자기, 메로구이, 간장게장 등이 추가되면 각각 1만원에서 1만 5000원짜리 정식이 된다. 저녁나절에 주로 하는 코스요리에는 1인분에 2만 5000원짜리 기본정식과 3만 5000원짜리의 민정식이 있는데, 그대가 소중한 이와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라면 약간 무리할지 모르지만, 민정식을 권하고 싶다. 민정식은 나오는 순서에 따라, 녹두죽에 야채샐러드, 탕평채, 찹쌀화전이며 생선전이며 표고버섯전으로 구색을 맞춘 삼색전, 도미찜, 굴이며 소라며 우렁이며 새우가 들어간 모듬해물, 도다리며 도미의 싱싱한 모듬회, 연어쌈, 수삼과 꿀, 해물고추잡채, 홍어와 돼지고기에 보쌈김치를 곁들인 홍어삼합, 구절판, 새우튀김, 갈비찜, 해물냉채, 대구탕, 장어구이 등이 나오고, 마지막으로는 민들레밥상의 반찬과 밥에 누룽지가 함께 나온다. 민들레에는 10여 개의 방에 130석의 자리가 있어 얼마든지 대형 모임도 가능하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내려 7번 출구를 나와 시티극장에서 골목으로 접어들어 50미터쯤 언덕길을 올라가면, 골목 막다른 곳에 푸치니(02-552-2877)라는 정통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있다. 일찍이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곧장 이탈리아로 건너가 로마에 있는 페스타라 음악원에서 10년 가까이 유학을 하고 돌아와 모교에서 강사를 지낸 테너 안종선씨가 주인인데,1998년에 자신이 살던 양옥을 개조하여 3층까지 한결 깔끔하고 격조 있는 레스토랑으로 바꾸어 놓았다. ●유학생활 10년동안 익힌 미각 잘살려 투명한 유리창으로 지붕을 덮은 정원에 앉아 따스한 햇살을 그대로 받으며 소중한 이와 함께 정통 스파게티며 파스타를 즐기고, 밤이면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별도 헤아릴 수 있는데, 푸치니의 지배인으로 있는 피아니스트 안토니오 파텔라씨의 감미로운 연주까지 들을 수 있다면 더욱 소중한 시간이 될 터이다. 볼로냐의 음악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서울발레단의 음악감독으로 왔다가 8년 넘어 머무르고 있는 안토니오씨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안종선씨의 테너 독창까지 들을 수 있다면 거기에서 더 이상 무엇을 바라랴. 푸치니의 손님들은 거의 절반 가까이가 외국인들이고, 그만큼 주인 되는 이의 정통 이탈리아 요리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다. 주로 이탈리아인들을 위시한 유럽인들이 즐겨 찾는데, 기실 10년 가까이 이탈리아에 유학하면서 정통 이탈리아 요리의 미각을 익힌 그이가 귀국하자마자 푸치니를 차린 것도 그때까지 우리나라에 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들이 그의 미각을 만족시키지 못한 때문이었다. 그이는 통밀에서부터 치즈같이 이탈리아 요리에 필요한 재료들을 거의 대부분 이탈리아에서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푸치니에서 레스토랑의 이름을 내걸고 손님들에게 특선메뉴로 내놓는 ‘스파게티 알라 푸치니’는 푸치니 스페셜로 부르기도 하는데, 볼로냐와 피렌체 사이의 산간지방인 폴리아에서 주로 먹는 토속음식으로 파마산 치즈 중에서도 3년산 레지아노 치즈를 사용한다. 이 치즈는 무게가 35kg이 나가는 거의 맷돌만한 크기인데, 치즈 가운데에 홈을 파서 홈에 ‘바카디151’이라는 높은 도수의 럼주를 붓고 불을 붙여 치즈를 녹인 후에 여기에 스파게티며 야채를 넣어서 비벼내는 식이다. 1인분에 1만 8000원인 이 푸치니 스페셜은 강한 화력으로 럼주가 증발한 후에도 그윽한 향이 남아 여성들도 즐기는데, 요리사가 주방에서 나와 손님 앞에서 직접 시연을 펼치고 서브까지 한다. ■다국적 요리·술 한자리에 지하철 2호선 강남역 7번 출구를 빠져나오면 바로 출구 앞에 레비스(02-565-5959)라는 퓨전요리집이 있다. 간판에도 버젓하게 내세운 ‘다국적 식주공간(食酒空間)’답게 한식, 중식, 일식, 양식을 위시해서 세계의 퓨전요리들을 거의 망라하고 있다. 이를테면 우리의 옛날두부김치에서 매운낙지볶음, 직화구이곰장어, 신닭발, 화이어뽈에서 일식의 해물오코노야키, 해물 스테미나나베, 후지볼케이노롤, 모리아와세, 겐키도리, 중식의 광동갈비, 팔보라조, 타이치킨, 홍콩야식, 깐소꽃게, 양식의 레비스초이스, 새우퐁듀, 철판돈가스, 시푸드치즈그라탕, 치즈칠리치킨, 파에리아 이외에도 훈제연어허브샐러드, 아보카드샐러드, 펌킨셀러드에 군고구마베이컨 피자, 데리야키 치킨피자에 소이웰빙파스타까지 모두 100가지가 넘어 미처 종류를 헤아릴 수 없는 요리들을 1만원 안팎의 저렴한 가격으로 내놓고 있다. 거기에 술 또한 우리의 백세주며 천국, 설중매를 위시해서 일본의 나마조조나 고노이즈미부터 중국의 죽엽주와 금화고량주, 공부가주, 죽봉주에 와인이며 양주, 생맥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비하여 20대의 신세대들은 물론 30,40대의 취향에도 뒤지지 않게 구비해 놓았다. 다국적 요리들이라고 해서 결코 싸구려로 맛이며 정성이 부족한 것이 아니다 레비스에서는 이 다국적 요리들을 위해 대학에서 조리학과를 나온 젊은 조리사들이 각각 한중일양으로 나누어 모두 12명이 주방을 맡고 있다. 게다가 직접 조리를 담당하지 않은 관리직들도 저마다 한두개씩은 조리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서, 새로운 퓨전요리를 개발하기 위해 힘을 기울이기도 한다. 레비스에서 개발해낸 퓨전요리 중의 하나로 훈제연어 허브 샐러드는 훈제연어에 비타민이라는 야채, 케이퍼라는 서양배추 봉오리, 치커리, 물냉이, 양상치, 트레비스라는 보라색양상치, 천연의 천도복숭아, 가늘게 채 썬 양파를 올리브유로 드레싱해내는 식이다. 팔보라조는 갑오징어, 해삼, 새우, 참소라, 피조개 등의 해산물에 죽순, 표고버섯, 양송이버섯, 베이비콘을 넣어 매운 소스로 볶아내는 식이다. 그러나 레비스의 뛰어난 점은 380평에 360석이라는 대형 홀에 대한 섬세하고도 세련된 실내 디자인에 있을 터이다. 홀을 크게 나누어 한식의 분위기를 살린 공간, 일식집의 분위기를 살린 공간, 중식집의 분위기를 살린 공간에 양식집 분위기의 이국적 공간에 이어 룸살롱처럼 화려하고 푹신한 둥근 소파의 공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요리며 술을 맛보며 소중한 이와 함께 저녁 한때를 즐길 수 있다.
  • 부방위 ‘멋대로 세무조사’ 제동

    부패방지위원회(위원장 정성진)가 국세청의 세무조사에 ‘메스’를 들이댔다. 국세청 내부규정을 근거로 한 자의적인 세무조사를 막겠다는 것이다. 국세청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부패방지위는 부패취약분야 중점과제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검토해 온 ‘부패방지를 위한 세무조사 혁신방안’을 잠정 확정,23일 발표했다.‘조사사무처리규정’ ‘조사관리지침’ 등 국세청이 내부규정으로 운영하고 있는 세무조사 관련 주요사항을 법제화해 국세기본법령에 담도록 하겠다는 것이 핵심내용이다. 세무조사대상 선정이나 제외기준, 조사절차·방법·기간 등을 법제화해 세무당국이 자의적으로 세무조사에 나서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얘기다. 부방위는 “세무조사 관련 내용이 내부규정으로 제정돼 납세자 권익보호가 미흡하고, 투명성이 부족해 부패소지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민간이 참여하는 ‘세무조사관리위원회’를 설치, 세무조사의 선정 규모와 기준 등을 심의·의결토록 해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도 제시했다. 부방위는 1만 7000여명의 국세공무원 가운데 약 25%인 4000여명의 조사인력이 1년에 추징하는 탈루세액이 전체 국세의 5.3%(2003년 법인세 기준)에 불과한 점을 문제로 꼽았다. 한마디로 비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이와 함께 조사권을 남용한 세무공무원을 처벌하는 방안도 내놓았다. 부방위는 “부당하거나 잘못된 세무조사에 대해 해당 공무원을 징계·처벌하는 규정을 강화하고, 조사권 남용여부에 대한 조사도 의무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국세청이 “현실과 동떨어진 방안”이라며 반발하고 있어 당장 입법이 추진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국세청은 “세무조사와 관련한 훈령이나 지침은 세법 집행을 위한 업무처리 절차에 불과한 만큼 법제화는 곤란하고, 법제화하려 해도 거래형태나 납세의식, 탈세수법 등이 다양해 입법기술에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뉴스플러스] 부방위 “국세청 기구 축소”

    부패방지위원회가 국세청 기구개편과 세무조사 법제화를 포함한 세무행정 전반의 구조개혁을 주장하고 나서면서 두 기관간 정면충돌로 치닫고 있다. 부방위는 올해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개혁 과제의 하나로 세무행정 혁신을 꼽고, 이를 위한 제도정비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방위는 이와 관련,23일 ‘부패방지를 위한 세무조사 혁신방안’을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갖는다. 부방위의 세무행정 혁신방안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된다.▲자의적인 세무조사 금지 ▲세무조사 책임성 강화 ▲세무행정조직 대폭 축소 등이다.
  • 공부보다 학교생활 적응에 신경써라

    공부보다 학교생활 적응에 신경써라

    초등학교에 입학할 자녀를 둔 부모는 기대보다는 고민이 많다.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지, 공부는 어떻게 시켜야 할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초등학교 1학년은 고등학교까지 받을 12년간의 공교육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고등학교 3학년보다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초등학교 입학을 전후해서 준비해야 할 것과 입학해서 1년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을 알아본다. 초등학교 1학년은 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방법과 기본적인 학습 태도를 배우고 기르는 시기다. 계획을 세워서 아이와 함께 차근차근 한단계씩 밟아 간다면 학교 생활을 제대로 해 나가는 데 문제없다. ●3·4월은 적응,5·6월엔 공부에 눈뜨기 입학한 뒤 두달은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것이 공부보다 더 중요한 시기다. 부모와 떨어진 낯선 환경에 익숙지 못한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것을 싫어할 수 있다. 입학하기 전에 아이와 학교에 미리 가서 교실과 운동장을 둘러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입학 후 4주가 지나도록 등교를 거부하는 ‘분리불안증’을 보인다면 선생님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5월부터는 서서히 공부에 신경을 쓴다. 학원에 보내거나 학습지로 공부하는 것보다는 받아쓰기나 일기 쓰기, 독후감 쓰기 등을 열심히 해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법을 길러주는 것이 우선이다. 아이의 학습능력이 어느 정도 파악될 6월쯤에는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다. 아이가 공부에 흥미가 없거나 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한다면 학습장애 여부를 진단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학습장애 진단 결과 10개 이상 해당되면 학습장애를 의심해 보고 전문가와 상담을 해야 한다. ●2학기부터는 집중력 향상 여름방학은 2학기 예습보다는 과목마다 취약한 단원을 복습하는 것이 좋다. 학습뿐만 아니라 생활태도와 예체능 활동에도 시간을 할애한다.2학기에는 가을 운동회 연습을 하기 때문에 체력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2학기부터는 학습 집중력을 키워야 한다. 이때 길러진 공부 습관이 이후에 받는 공교육 11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때부터는 과제도 어떻게든 아이 스스로 해결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집에서는 문제를 잘 푸는 아이라도 성적은 잘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아이가 산만하거나, 문제를 많이 풀어본 경험이 있어 자만감에 문제를 끝까지 읽지 않기 때문이다. ●겨울방학은 독서와 체험학습 위주로 겨울방학은 다른 학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으므로 체험학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방학을 앞두고 함께 갈 박물관이나 과학관의 목록을 만드는 등 계획을 세운다. 겨울방학이 되면 경제적 여유가 있는 부모들은 해외로 연수를 보낼 것을 고려한다. 그러나 국어도 정확히 쓰고 읽지 못하는 어린 학생에게 무턱대고 연수를 보내 영어를 배우도록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교육 효과면에서도 국어 실력을 갖춘 2·3학년 때 영어를 배우는 것이 낫다. 체험 중심의 여행이 아닌 아이 혼자 연수를 보내는 것은 더 성장한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초등학교 1학년‘ 펴낸 이현진교사 “딱 한 박자만 천천히, 그렇게 기다려 주세요.” 최근 ‘초등학교 1학년 365일’을 펴낸 서울 화랑초등학교 이현진(33) 교사는 예비 학부모들에게 이렇게 당부했다. 부모의 성급함은 아이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첫 애를 학교에 보내신 부모 입장에서 아이 생활태도부터 공부까지 걱정이 많은 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일단은 아이와 선생님을 믿고 기다려 주세요. 초등학교 1학년은 그 어떤 학년보다 ‘빨리’ 보다는 ‘제대로’가 강조되는 시기니까요.” 이 교사는 이때만큼은 학원이나 학습지보다는 독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독서를 하면 국어 실력 향상은 물론 학습능력과 직결되는 집중력까지 저절로 길러지기 때문이다. 그는 “요즘 아이들 책은 많이 읽지만 막상 제대로 읽는 아이들이 없다.”면서 “한 권을 읽더라도 제대로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독서 습관을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크다고 이 교사는 지적했다.“부모는 TV를 보면서 아이에게 책을 읽도록 하는 건 말이 안 됩니다. 매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을 따로 마련하면 책 읽는 습관은 그냥 길러집니다.” 맞벌이를 하는 학부모에게는 “아이에게 부모 모두 일을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미안한 마음은 물질적인 보상이 아닌 준비물을 같이 사러가는 등 짧은 시간이라도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초보 학부모 궁금증 Q&A 첫 아이의 학교 입학을 앞둔 ‘초보 학부모’의 궁금증을 문답으로 정리해봤다. Q. 한글과 산수는 어느 정도 익혀야 하나. 한글은 동화책을 천천히 읽을 줄 알고, 소리나는 대로 쓰더라도 한글 자음과 모음을 글자답게 쓸 수 있으면 된다. 산수는 한글과 달리 특별히 준비할 필요는 없다.2학년 과정인 구구단까지 가르치면 수에 대한 이해력보다는 계산력만 높이고 숫자에 대한 거부감만 키울 수 있다. 구구단이나,19단은 나중에 외워도 늦지 않다. Q. 아이 학용품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가방은 아이 체구에 맞고 열고 닫기 쉬운 것 중 색깔은 아이가 좋아하는 것으로 직접 고르게 한다.3학년까지만 쓴다고 생각하고 지나치게 튼튼해서 무거운 가방은 피한다. 신발은 굽 없는 구두나 운동화가 좋다. 실내화는 발에 꼭 맞고 위생상 흰색이 좋다. 겨울에는 털실내화보다는 양말을 두겹 신는 게 낫다. 비가 많이 올 때는 우산보다는 우비가 좋다. Q. 화장실을 자주 가는 아이인데 학교에서 실수하지 않을까. 아이에게 쉬는 시간에 미리 화장실을 다녀올 것을 당부하고 급하면 수업시간이라도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된다는 것을 얘기해 준다. 참다가 실수하는 경우에는 선생님이 다른 아이들이 모르게 처리해 준다. 병원에 다닐 만큼 문제가 있는 경우는 선생님과 미리 상의하고 여벌의 옷을 선생님께 맡겨둔다. Q. 준비물 준비는 어떻게 돕나. 3월에는 학교에서 준비물, 숙제, 알림사항을 가정통신문 형태로 보내준다.4월부터는 아이가 직접 알림장을 써서 가져온다. 아이가 실수로 잘못 적어올 수도 있기 때문에 꼼꼼히 확인한다. 알림장을 보고 일방적으로 준비해주지 말고 아이와 함께 챙긴다. 아이가 혼자 준비물을 챙길 수 있게 되면 필요한 물건을 묻고 그것만 챙겨주면 된다. Q. 내 아이가 따돌림을 당하면. 아이가 “엄마, 친구들이 나랑 안 논대.”라는 식으로 호소를 할 경우 대화를 통해 실제로 따돌림을 당하는지, 문제가 내 아이에게 있는지 알아낸다.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행동이 느리고 서툴거나 남을 괴롭히는 아이다. 전자인 경우 선생님과 상의해 아이가 반에서 칭찬받는 분위기를 조성하면 해결할 수 있다. 후자는 아이를 꾸중하기보다는 타일러서 바로잡는다. Q. 문제지·학습지 시켜야 하나. 복습용이 아닌 예습을 위해서는 문제지나 학습지를 시키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창의력 발달에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굳이 원하면 학교 공부를 잘 따라가는 아이에게는 창의력 프로그램 학습지를, 그렇지 않다면 교과중심 학습지가 낫다. 아이가 산만하면 방문 교사에게 개별지도를, 적극적인 성격의 아이에게는 4∼5명이 함께 하는 공부방도 괜찮다. Q. 친구들과 싸우고 왔을 때는. 직접 해결하지 말고 선생님께 이 사실을 알리고 공정하게 처리한다. 아무리 속상해도 절대 “차라리 때리고 오지.”과 같은 말은 해서는 안 된다. 또 상대 아이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직접 해결하려 하면 말그대로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으로 번질 수 있고 동시에 아이들 교육은 물 건너 간다. Q. 미술학원이나 피아노 학원에 보내야 하나.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미술학원에 다니는 것보다 창의력을 위해 차라리 자신의 생각을 낙서식으로 표현하도록 하는 것이 낫다. 기교는 고학년 때 배워도 늦지 않다. 악기는 아이가 원한다면 가르치는 게 좋다. 대신 형편이 되지 않거나 아이가 싫어하는 경우 음악을 많이 들려주는 감상교육으로 대체한다. Q. 스승의날 선물이나 촌지는 어떻게. 학기 중에 주는 선물이나 촌지는 아무리 의도가 좋아도 청탁성으로 오해될 수 있다. 따라서 정말 마음을 담은 선물을 하고 싶다면 학년이 끝난 다음에 전달해도 늦지 않다. 요즘 교사들은 촌지를 받지 않는다. 만약 아이를 볼모로 촌지를 요구하는 경우라면 솔직하게 묻는다. 실제로 촌지를 요구하면 날짜와 시간을 적고 녹음을 해서 교장선생님께 알린다. Q. 선생님께 자주 전화를 드리는 것은 어떨까. 선생님과 아이 문제를 공유하고 상의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선생님이 학교에 있는 시간에는 아이들에게 눈을 뗄 수 없어 전화통화가 쉽지 않다. 하고 싶은 얘기는 편지로 적어 아이를 통해 전달하면 좋다. 바쁜 교사 입장을 생각하면 이런 방식이 보다 효과적이다. 전달하는 과정에서 아이와 선생님이 한번 더 얘기하고 눈을 마주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1석 2조다.
  • [변리사 수석 합격기] (상) 특허법 숙지해야 산재법 쉬워

    [변리사 수석 합격기] (상) 특허법 숙지해야 산재법 쉬워

    오는 3월6일 변리사 1차 필기시험이 실시된다. 이공계의 사시로 불리는 변리사 시험이지만 수험정보가 많지 않은 것이 사실. 지난해 변리사 수석합격자 김미정(27·이화여대 화학과 졸)씨의 수험준비 노하우를 2회에 걸쳐 소개한다. 변리사 시험 1차 과목은 자연과학(화학, 생물, 지구과학, 물리 포함), 민법, 산업재산권법(특허법, 의장법, 상표법, 실용신안법) 그리고 영어시험으로 구성되나, 올해부터 영어시험은 민간시험으로 대체됐다. 1차 시험공부의 대략적인 전략을 소개하자면,2차 시험과는 달리 문제가 광범위하게 출제되기 때문에 두루두루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즉 문제가 객관식으로 출제되고 문항수가 많은 만큼 특정 부분에 편중되기보다는 여러 부분에서 문제가 출제된다. 따라서 지문을 읽고 옳고 그른 정도만 알 정도로 이해하고, 빠뜨린 곳 없이 샅샅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민법, 학원수강후 복습 순으로 민법은 그 구성이 총칙, 물권, 채권총칙, 채권각칙으로 구성되어 기본교과서의 양이 굉장히 많다. 자연계열이다 보니 법공부를 해본 적이 없어서 김준호 민법책을 처음 접했을 때 우선 책의 두께에 압도당했고,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 감이 전혀 오지 않았다. 그래서 예습보다는 학원강의를 들은 후에 복습을 꼼꼼히 하는 방법을 택했는데 이 방법이 시간대비 효율성이 큰 것 같다. 전혀 접한 적이 없는 분야에 대해서는 예습보다는 복습이 훨씬 중요하고, 우선 기본강의를 한번 듣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다. 강의를 한번 들은 후에는 판례와 법조문을 중심으로 꼼꼼히 숙지했다. 이후 김준호 객관식 문제집과 기출문제를 풀어 보면서 모르는 부분을 점검해 나갔다. 특히 시험 때가 다가오면, 문제를 풀면서 틀리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책을 여러 번 속독하는 것이 좋다. ●산재법 유사규정 비교표로 정리 산업재산권법(이하 산재법)은 4개의 법과목을 한번에 묶어서 보는 시험이다. 하지만 일단 특허법의 공부가 어느 정도 되면, 다른 3법의 모태가 특허법이기 때문에 다른 3법의 공부는 굉장히 수월해지므로 우선 특허법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산재법이 절차법에 해당하므로 다른 법과는 달리 조문중심으로 공부하기가 매우 편한 법이다. 따라서 조문을 중심으로 꼼꼼히 공부하고, 그와 관련된 심사지침서와 판례를 보며 공부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황종환 특허·실용신안법, 최성우 상표법, 오세중 의장법을 기본서로 공부했다. 산재법은 한 달 동안 모든 과목을 수강했는데, 수강 후에는 특허법을 정리하면서 다른 3법을 정리했다. 특히 법정기간, 법적용의 기산점, 적용요건과 관련돼 유사한 조항이 많기 때문에 조문들을 비교하고 중요한 관련사항을 정리하면서 각 과목을 정리했다. 이후 4개의 법들 간에 기간, 적용 요건 등이 헷갈리는 부분에 관해서는 3법의 유사규정을 비교표로 만들어 정리했다. 막판에는 조문을 중심으로 판례를 덧붙여 정리하면서 속독했다. ●생물, 고난이도 문제 종종 나와 자연과학은 변리사 시험이 이공계 학생이 지원하는 시험인 만큼 대체로 익숙한 과목이다. 자연계 학생이라면 1학년 때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을 기초교양 과목으로 한번씩 수강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우선 시험을 위해 학원에서 쓰고 있는 각 자연과학의 기본서(정리와 문제가 함께 있는 것)를 사다가 읽고 문제를 풀면서 공부했다. 그런데 자연과학은 법과 달리 조문의 토씨라든지 약간의 어휘의 변화로 그 답이 틀려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해 중심으로 공부했으며, 하루에 반나절을 투자하여 1과목을 1주일 단위로 마스터했다. 특히 지구과학은 고등학교 때 배웠던 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므로 시중의 문제집을 사다가 한번 풀어 보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생물은 분자생물학과 같은 난이도 있는 문제가 종종 나오고, 그런 부분까지 커버하기 위한 공부를 하기 위해서 굉장히 공부량이 많아지므로 10문제 중 6개 정도만 맞히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했다. 물리는 취약한 과목이었기 때문에 시험장에서는 문제를 풀다 막히면 과감하게 다음 문제로 넘어갔다. 그 뒤에 이어지는 생물문제 지문이 워낙 길었기 때문에 시험시간 분배를 위해 그렇게 했다. 시험 직전 공부방법은 물리는 공식위주로 다시 한번 보고, 화학, 생물, 지구과학은 기본서를 속독으로 한번 보면서 정리했다.
  • [교토의정서 발효] 시민단체 반응

    정부가 앞으로 3년 동안 21조원 투자를 골자로 한 ‘기후변화협약 대응 제3차 정부종합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시민·환경단체에서도 교토의정서 발효와 관련한 논의가 무르익고 있다.16일엔 환경재단(상임이사 최열) 주최로 건교·환경·산자부 장관 등 정부대표와 민간단체들이 공동 참여하는 대형 심포지엄도 열린다. ●“배출줄일 대책 안찾고 경제만 걱정” 정부대책은 그동안 세 차례에 걸쳐 발표됐다. 하지만 시민·환경단체는 대부분 “미온적”이라는 반응이다. 국제사회와의 협상에서 2차 의무감축 이행대상국에 포함되지 않도록 한다는 정부방침에 대해서도 “의무감축 부담을 피해가려는 정책에서 벗어나 당당히 기후변화방지를 위한 노력에 임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녹색연합은 이와 관련,15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경제에 미칠 영향만을 고려해 기후변화협상 전략에 매달리고 있다. 지금이라도 정책을 바꿔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여 기상재앙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적극적 대응을 강조했다. ●‘화력발전대신 원전’도 섣부른 대책 원자력 등을 중심으로 한 공급위주의 정부 에너지정책도 비판 대상이다. 김성훈 경실련 공동대표는 “정부가 최근 대책회의를 열고 기존 화력발전소들을 원자력발전소로 대체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나 ‘원전 건설’이라는 섣부른 대안은 더 큰 화를 부를 수 있어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은호기자 unopark@seoul.co.kr
  • [정보 뱅크] 쪽지 통신

    ●고덕평생학습관(www.godeok.or.kr) 2005학년도 어린이 교육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어린이들의 창의력 개발과 학습 의욕을 북돋울 수 있는 독서창의력 교실, 수학 교실, 컴퓨터 교실 등 14강좌가 개설된다.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업은 3월12일부터 10개월간 진행된다. 강동구 고덕동 고덕평생학습관 평생학습지원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30명을 선발한다. 강의료는 무료다.426-2018. ●중계평생학습관(junggye.lib.seoul.kr) 2005학년도 3월 평생학습교실 회원을 모집한다. 엑셀·파워포인트·포토샵 등 컴퓨터 관련 14개 강좌가 개설된다. 수강료는 2만∼5만원 선이며 초·중·고교생과 성인 모두 수강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15일부터 노원구 중계3동 평생학습관 평생학습지원과 2층에서 하면 된다.979-1742∼5. ●서울시 북부교육청(www.ben.seoul.kr) 북부교육청 청소년 상담센터에서는 2004학년도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위한 심리검사’를 실시한다. 성격유형검사(MMTIC)는 학생들의 성격을 체계적으로 검사해 자신의 스타일에 따른 공부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도봉·노원 지역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다. 검사는 21일(월) 중계평생학습관 2층 강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8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 949-7887,7850,7853. ●대한민국 국회(www.assembly.go.kr) 의회 민주주의와 국회 조직과 기능의 이해를 돕기 위한 초·중·고교생 국회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학교, 청소년 연맹, 단체 등 80명 이내면 참여할 수 있다. 국회의원과의 대화, 국회 홍보 비디오 시청, 국회 주요장소 견학, 모의국회 실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국회 방문 일주일 전까지 참가신청을 마쳐야한다.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국회사무처 홈페이지(nas.assembly.go.kr)에 접속해 ‘의정연수’를 클릭한 뒤 ‘기타 시민의정연수’ 아이콘을 찾아 초·중·고교생 국회체험교육 안내 한글파일을 열어 사용하면 된다. 참가비 무료.788-3981,3982. ●서울특별시 과학전시관 2005년도 과학금빛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 초등 교원 또는 중등 과학교원으로 일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금빛자원봉사단은 관람객들에게 과학전시관내 전시물을 설명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희망자는 지원서 1부와 반명함판 사진 2장을 첨부해 서울시 중구 소월길 113 서울특별시교육연구원 1102호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접수마감은 28일(월)이다.311-1264.
  • [소비자 세상] 전자사전-기능 多多多 기쁨 多多多

    [소비자 세상] 전자사전-기능 多多多 기쁨 多多多

    신학기를 앞두고 전자사전이 인기를 얻고 있다. 전자사전은 기본적으로 영어·일어·중국어·옥편·국어 사전 등의 역할을 한다. 숙어·회화기능은 물론 발음 연습까지 할 수 있다. 특히 신제품의 경우 MP3 플레이어 기능과 라디오 청취, 음성 녹음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중·고등학생과 어학에 관심 있는 직장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수록 단어 수·글자 크기등 살펴야 구입할 때는 제품마다 수록된 단어의 수와 단어의 출처 사전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해 보고 자신의 공부방법이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자 크기는 2폰트부터 4폰트까지 있다. 화면도 컬러 LCD창과 일반 창이 있다. 시력이 약한 사람은 컬러 화면이나 어두운 곳에서 화면을 밝게 해 주는 백라이트 기능이 있으면 좋다. 대부분의 제품들이 건전지를 사용하나,USB 케이블을 이용해 제품 자체를 충전해 사용하는 제품도 있다. 기존 제품은 은색의 금속성 재질의 제품이 대부분이었으나 요즘은 검은색·빨간색 등 컬러 제품도 등장했다. 아이리버 딕플·에이원프로·샤프·카시오 등에서 선보이고 있는 것이 대표적 제품들이다. ●아이리버 딕플­MP3 플레이어등 다양한 기능 사전과 MP3 플레이어의 개념을 합친 신제품이다. 영한·한영·영영·일한·한일·중한·한중 사전의 단어가 수록돼 있다. 가장 큰 특징은 MP3 플레이어와 FM라디오 청취, 음성녹음 기능이 있다는 것.SD(메모리)카드와 MMC(확장 메모리)슬롯을 별도로 장착해 MP3파일과 TXT(텍스트)파일을 사용할 수 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 기능이 있어 단어 수를 늘리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건전지 외에도 USB 어댑터로 자체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29만원대이다. ●에이원프로­키보드 대신 터치 펜으로 검색 에이원프로는 AP-115형과 AP-703형 두 종류를 선보이고 있다.AP-115형은 영어와 일어, 중국어 공부에 필요한 사전 기능이 수록돼 있다. 터치 펜 기능이 있어 키보드로 철자를 입력하는 대신 화면에 직접 써서 검색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는 영어 사전의 기능만 있다. 일어와 중국어는 별도의 카드로 구성돼 있어 필요한 외국어 카드를 선택하면 된다.PC링커 기능도 있다. 가격은 25만원대이다. AP-703형도 터치 펜 기능이 있으며 영어사전 기능을 기본으로 하고 일어·중국어는 별도의 카드로 구성돼 있다. 컬러 LCD화면을 지원하며 동영상과 MP3, 녹음 기능도 있다. 특징적인 것은 MP3와 사전 검색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39만원대. 두 제품 모두 전화번호 저장, 일정관리, 계산 등 전자수첩 기능이 있다. ●샤프­두개의 스피커 발음 연습 큰 도움 샤프는 RD-8200형과 RD-7600형을 내놓고 있다.RD-8200형은 대화면 LCD창과 글자크기 4폰트를 지원하고 있어 공부할 때 눈의 피로를 덜어줄 수 있다. 영한·한영·영영 사전과 국어사전, 일한, 한일사전 기능이 있다. 본체 앞 양쪽에 두 개의 스피커를 장착해 선명하게 발음을 들을 수 있다. 육성과 가장 가까운 발음기술을 채용해 발음을 또렷하게 되살릴 수 있다. 가격은 28만원대이다. RD-7600형은 대부분의 제품이 영어와 일어, 영어와 중국어가 수록돼 있는 것에 비해 영어, 일어, 중국어가 모두 수록돼 있다. 경제신어 사전,PC용어 사전 등 기타 상식 용어도 수록돼 있다. 가격은 29만원대이다. ●카시오­가볍고 작아 휴대 편리 카시오도 EW-K550형과 EW-K3000형을 출시하고 있다. 가볍고 작기 때문에 휴대하기 간편하다. 영어에 포커스를 맞춘 제품으로 영한·한영·영영사전 기능이 있다. 영한 사전은 17만여개 단어가 수록돼 있다. 발음 기능은 없다. 다른 기능 필요 없이 영어 위주로 공부하는 경우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가격은 13만원대이다. EW-K3000형은 가격이나 기능면에서 보편적인 제품이다.LCD 대화면에 본체는 초슬림형이다. 영한·한영·영영·일한·한일·국어 단어가 각각 10만단어 이상씩 수록돼 있다. 가격은 25만원대이다.
  • 부패 많은 기관 조직 감축

    부패가 빈발하는 공공기관은 앞으로 조직과 인력이 감축된다. 일정 규모 이상의 정부사업계획을 세울 때는 반드시 부패방지계획을 덧붙이는 ‘부패영향평가제’가 도입되고, 시민단체와 정치권, 재계, 정부 등 각계가 참여하는 ‘반부패투명사회협약’이 추진된다. 정부는 3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정부 주요기관장과 각계 인사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부패방지평가 보고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성진 부패방지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부패방지 5대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부패영향평가제 등 구체적 추진과제들을 보고했다. 정 위원장은 “올 하반기부터 부패영향평가제를 본격 시행, 법을 제·개정할 때 공무원들의 과도한 재량권을 적극 차단해 부패발생 요인을 줄이고, 일정규모 이상의 정부사업계획에는 반드시 부패방지계획을 첨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패방지위는 이와 함께 부패가 빈발하는데도 이를 막기 위한 제도개선에 소극적인 기관에 대해서는 조직과 인력을 삭감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부방위 관계자는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자치단체, 시·도교육청, 주요공기업 등 90여개 기관이 우선 점검 대상”이라고 밝혔다. 부방위는 특히 인사·교육·법조 등 3대 분야를 부패방지 사각지대로 꼽고, 이들 분야의 부패비리를 근절할 제도적 방안을 중점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정 위원장은 “공기업 인사의 투명성을 강화할 방안이나 국민의 법 감정과 다른 형사처벌, 교육계 촌지 근절 방안 등이 검토 대상”이라고 밝혔다. 부방위는 이밖에 ‘부패전력자 실격제’를 도입, 과거 비리행위를 저지른 사업자는 정부사업 발주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거나 인·허가 때 일정 제재를 가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와 정치권·재계·시민단체 등 4개 주체가 참여하는 ‘반부패투명사회협약’을 이달 말 체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노무현 대통령은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부패청산이라는 과정을 통해 서로 불신하고 새로운 갈등의 소지가 만들어지는 것보다는 잘할 수 있게 격려해 가자.”면서 “모든 사회가 한꺼번에 각 분야가 함께 따라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는 지혜로운 부패청산운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기업의 투명성과 관련한 집단소송제도 문제에 관해 과거의 분식을 어찌할 것이냐를 놓고 우리 사회가 고심하고 있다.”면서 “그런 고심을 해가면서 서로가 함께 감당할 수 있는 속도를 만들어 나감으로써 저항을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점도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정현 진경호기자 jhpark@seoul.co.kr
  • 사시1차 D-24 어떻게 정리할까

    사시1차 D-24 어떻게 정리할까

    사법시험 1차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문가들은 마지막 정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당락을 좌우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구체적인 수험방법보다는 심리적인 측면이 중요하다고 한다. 마지막 불안심리는 수험생 최대의 적이라는 설명이다. 사설학원에서 마련한 설 연휴 특강도 정리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심리적인 안정과 여유가 필요 전문가들은 시험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 불안감이 생기는 것은 공통현상이라고 말한다. 이런 때일수록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한다. 춘추관 이민수 원장은 “시험일이 다가오면 한 과목이나 한 가지 책에 집중하지 못하고 이것 저것을 보게 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누가 어떤 책으로 공부하는지 신경쓰지 말고 평소 봐왔던 책으로 정리하는 것은 필수”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자신이 정리하는 방법이 맞는지도 따지지 말라고 덧붙였다. 다른 수험생과 비교하거나 경쟁의식을 갖게 되면 흐트러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한림법학원 조대일 부원장도 모의고사에서 틀리는 문제가 나오더라도 당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한다. 조 부원장은 “치밀하게 준비했다 하더라도 마지막에 틀리는 문제는 나올 수밖에 없고, 이는 누구나 마찬가지 현상인 만큼 불안해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학원에서 출제하는 모의고사는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틀리는 문제가 있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는 것이다. ●“새로운 책 사보는건 시험 망치는 길” 지난해 발표된 제46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들도 자신이 세웠던 날짜별, 과목별로 공부계획을 바꾸지 말라고 충고했다. 최고령 합격자인 서재옥씨는 “당초의 계획을 무시하고 주변에서 좋다고들 하는 새로운 책을 사서 보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시험을 망치는 지름길”이라면서 “대다수 합격생들은 시험을 20여일 앞두고는 자신이 봐왔던 책으로 하루에 한 과목씩, 시험 2∼3일 전부터는 전 과목을 매일 보는 식으로 정리했다.”고 말했다. 서씨는 또 시험일이 다가왔을 때의 판례문제 공부방법으로 변경된 판례, 위헌 판례, 변형결정된 판례 등을 중심으로 공부할 것을 권했다. 수석합격생인 홍진영씨는 “시험 한달을 남기고는 원래 보던 판례집에 맞는 강의테이프를 사서 하루종일 들었다.”면서 “듣다가 이해가 안되는 내용이 나오면 다시 해당 부분의 판례집을 다시 정독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남은 시간동안 전범위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시간을 정해놓고 과목별로 풀었다.”면서 판례와 문제풀이 중심의 총정리 방법을 소개했다 ●다양한 설 특강 마련 고시촌 학원가도 이제 마무리 특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설 연휴를 활용하는 특강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판례정리와 문제풀이 특강이 대부분이다. 신림동의 한림법학원은 4일부터 설 특강을 시작한다. 기본 3법 이론과 판례를 최종 정리한다. 특히 최근 4년 동안의 헌법재판소 판례를 정리하는 강의를 할 예정이다. 법학원 베리타스의 설 특강은 객관식 문제풀이를 위주로 진행된다. 민법은 기출문제의 지문분석을 통해 마무리 점검시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춘추관은 사시 특강뿐만 아니라 행시특강도 병행해 진행한다. 사시는 판례 위주로, 행시는 모의고사 문제풀이 위주로 설 특강을 구성했다. 한국법학원은 민법 중요지문 1000제, 헌법 ○×정리 등으로 최종 점검 특강을 한다. 강충식 강혜승기자 chungsik@seoul.co.kr
  • 한화, 사회공헌사업에 500억 쓴다

    한화그룹은 2007년까지 문화·복지재단 설립 등 사회공헌사업에 5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사업비로 지난해(40억원)보다 150% 많은 100억원이 책정됐다. 이어 내년 170억원,2007년 230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이 가운데 200억원은 가칭 ‘한화문화재단’과 ‘한화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것으로 내년 70억원,2007년 130억원이 투자된다. 올해 사업비 100억원 가운데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집수리 사업에 지난해(4억 2000만원)의 2배 이상인 10억원이 투입되고, 생활 도우미 교육·파견 사업과 장애인 생산 판매시설 수익기업화 사업에 각각 20억원과 5억원이 지원된다. 또 공부방 지원사업 12억원, 세계불꽃축제(20억원)와 공연 및 콘서트(10억원) 등 문화사업에 30억원이 투입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