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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주도 학습법 어렵지 않아요

    새 학기가 시작되고 그 어느 때보다 학습 의욕이 높은 이때 학생들은 저마다 새 학년 공부 계획과 목표를 세우느라 분주하다. 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학원을 찾거나 가장 인기 있는 문제집을 구입하는 등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는 데 힘쓴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스스로 공부 계획을 짜고 그것을 실천하는 ‘자기주도 학습’이다. 자기주도 학습법은 학교 수업이나 학원에 의존하지 않고 단순히 학생 혼자 공부하는 독학이나 자습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실천 가능한 수준의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하고 그 결과에 따른 평가를 거쳐 새로운 계획에 반영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많은 학생들이 새 학기마다 이러한 계획과 목표를 세우지만 작심삼일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효과적인 자기주도 학습법에 따라 실패 없는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 새 교과서와 새로운 선생님, 새 환경에 맞닥뜨리기 때문에 지레 겁을 먹는 경우가 많다. 적당한 부담은 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될 수 있지만 그것이 오래 가다 보면 오히려 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 긴장을 유지하되 과도한 부담은 덜어내는 것이 좋다. 공부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계획표를 만드는 것이다. 전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짠 다음 이를 차근차근 실천해 가는 과정에서 부담이 사라진다. 학습 계획표를 짜기에 앞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여름방학 이전까지, 혹은 한 학년 동안 어느 정도의 수준에 도달하겠다는 목표를 정해 공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함과 동시에 정해 놓은 시간이 지난 뒤 실제 어느 정도까지 다가왔는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도 된다. 자신의 현재 학업 수준에 따라 중간고사 평균점수를 20~30% 올린다거나 반에서 몇 등 안에 들겠다는 것과 같은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다. 목표를 정한 뒤에는 실제 공부할 시간과 분량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학교와 학원 수업 등을 고려해 하루에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체크하고 하루 중 가장 집중이 잘 되는 시간과 그렇지 못한 시간도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다. 하루 공부할 수 있는 시간에 맞춰 공부 분량을 과목별로 나눠야 하고 집중이 잘 되는 시간에 좀 더 학습을 요하는 과목을 배치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의욕만 앞서 지키지도 못할 계획을 세우는 것은 금물이다. 일주일마다 공부할 스케줄을 짤 경우 토요일과 일요일 등 시간 여유가 있을 때는 평일에 채우지 못한 분량을 보충하는 시간으로 정해 놓아야 보다 완성도 있는 계획이 된다. 공부 계획은 학기별 계획부터 시작해 월간, 주간, 일일 등으로 나눠 기간이 긴 시기부터 짧은 시기로 시간 범위를 좁히면서 짜는 것이 효율적이다. 큰 틀에서 시작해 과목, 단원, 학습시간 등 구체적으로 학습계획표를 짜야 실현 가능성이 높아진다.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과목은 매일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고 그 외의 과목은 학교 시간표에 맞춰 예습과 복습 위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학교와 학원 수업에 익숙해져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어려운 학생들은 각 지역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상당수 교육청에서 자기주도 학습을 장려하기 위해 공부 계획표를 짤 수 있는 플래너를 만들어 보급하거나 독학을 위한 다양한 학습자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경기 부천시는 자기주도 학습 홈페이지(www.sdl.bucheon.go.kr)를 운영해 진로적성 검사부터 학습법 상담까지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진로검사를 통해 학생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알려주고 마인드맵과 자기주도 학습 플래너로 공부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 성동구도 지난달 초 구청 2층에 ‘성동 진로직업 체험·자기주도 학습지원센터’를 마련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학습법 강연과 상담 등을 제공한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아산복지재단 1724명에 장학금

    아산복지재단 1724명에 장학금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21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2013년도 아산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서는 고등학생 835명, 대학생 659명 등 모두 1724명에게 장학금 50억원이 전달됐다. 특히 재단은 올해부터 부모의 사업 실패나 가족의 질병, 재난·재해 등으로 학업을 중단할 위기에 놓인 대학생 84명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SOS 장학금’을 신설했으며 전공지식과 재능을 공부방 청소년 등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대학생에게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재능나눔장학생’도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려 130명을 선발했다. 심재억 기자 jeshim@seoul.co.kr
  • [정보마당] 교육소식·할인·행사·구인구직

    [교육소식] ●국립과천과학관 앱 출시 관람객들이 편리하고 재미있게 과학관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기기 애플리케이션 ‘과천과학관 탐방’을 개발해 서비스한다. ‘전시물 위치 안내’ 메뉴는 넓은 과학관에서 헤매지 않고 원하는 전시물로 바로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시물 옆의 QR코드를 찍으면 해당 전시물에 대한 상세 안내 페이지로 연결된다. 또 ‘스토리텔링형 과학교육’ 콘텐츠는 증강현실, 애니메이션 등의 기법을 활용해 과학관 내 서로 연관성 있는 전시물들을 엮어 이야기가 있는 안내정보를 제공한다.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문의 (02)3677-1583. ●김영편입학원 설명회 메가스터디의 대학 편입 전문 자회사인 김영편입학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4학년도 편입학 학습대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학 편입제도 개선에 따른 2014학년도 편입 주요 이슈와 이에 따른 학습 대책, 편입 성공 사례 분석을 통한 학생 유형별 학습 방법과 과목별 고득점 학습 전략 등의 강좌가 마련된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학생은 15일까지 홈페이지(www.kimyoung.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1661-7022. ●중소기업 희망장학사업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희망 드림(Dream) 장학사업’ 지원 대상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조합 등에서 추천받는다.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계속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지원 대상이다. 선발 인원은 고등학생 20명, 대학생 10명이다. 고등학생은 100만원, 대학생은 300만원을 지원받는다. 추천 기준은 재학생 또는 입학 예정자로 경제 사정이 어려운 근로 학생, 조손·장애·한부모 가정 학생 등이다. 이달 28일까지 재단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2124-3061. ●서대문도서관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이 열린다. 서대문도서관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예비 초등학생의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초등학교 입학준비 노하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인천연수초등학교 교사이자 ‘초등 입학 전 엄마와 아이가 꼭 알아야 할 60가지’의 저자인 안선모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예비 학부모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02)396-3158~9. ●한국사 탐방·전통약밥 교실 경기 수원박물관은 16일부터 26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식 만들기 수업과 한국사 탐방교실을 운영한다. 예비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한국사 탐방교실’은 16일 선사시대를 시작으로 26일까지 매주 월·화요일에 시대별로 진행된다. 박물관에 소장된 유물과 이론을 함께 배운다. 23일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전통약밥 만들기’ 가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부모와 동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수원박물관 홈페이지(swmuseum.suwon.go.kr)에서 하면 된다. 별도의 수업비는 없고 재료비는 한국사 교육과 전통약밥 수업 모두 1인당 1만원이다. [할인] ●AK몰(www.akmall.com) 15일까지 ‘두근두근 새 출발 크레이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동 가방을 최고 50% 할인 판매하고 인기 브랜드 백팩도 30% 싸게 판다. 한샘, 듀오백 등 학생 가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가구전도 연다. 신한카드 고객은 최대 7% 청구할인 혜택과 함께 2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한샘 쇼핑몰 한샘몰(www.hanssemmall.com)에서 다음 달 3일까지 책상, 책장 등을 묶어 할인 판매하는 ‘신나는 신학기’ 행사를 연다. 공부방용 책상, 책장 등을 함께 구입하면 최대 48% 가격을 인하하고 침대와 매트리스 동시 구매 시 프레임을 반값에 제공한다. ●홈플러스 다음 달 13일까지 테스코 파이니스트 와인 전 품목을 50% 할인 판매한다. 파이니스트 와인은 10여 개국, 30여개 산지에서 생산됐으며 모두 42종류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대표 제품 가운데 에르미타주(750㎖)를 3만 9500원, 샤토 네프뒤파프(750㎖)를 2만 2500원에 판매한다. ●롯데닷컴(www.lotte.com) 24일까지 졸업·입학 및 신학기 선물에 좋은 화장품, 잡화, 의류 등을 최대 60% 할인하는 ‘퍼펙트 기프트’ 행사를 연다. 선물 포장에 메시지카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17일까지 신한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 적립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결제 시 3% 추가 적립 혜택이 있다. ●락앤락 이탈리아 생활용품 브랜드 ‘똔따렐리’ 출시를 기념해 14일~다음 달 3일 이마트(전국 10개 지점)와 전국 33개 락앤락 직·가맹점, 락앤락몰(www.locknlockmall.com)에서 똔따렐리 및 락앤락의 인기 수납 제품을 최고 38% 싸게 선보인다. 똔따렐리는 환경호르몬이 없는 플라스틱 소재에 고급스러운 원목 느낌을 살려 실용적이며 멋스러운 수납이 가능하다. ●가버 24일까지 가을, 겨울 전 제품을 반값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발 치수뿐 아니라 종아리 두께에 따라서도 고를 수 있는 부츠는 인기 상품. 50% 할인된 가격에 장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롯데백화점 본점·강남점·잠실점·청량리점·평촌점·분당점과 워킹온더클라우드 압구정점 및 목동점·부산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이마트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희망나눔 주부봉사단’ 2기를 모집한다. 13~27일 146개 점포에서 최대 50명씩, 약 5000명을 모집한다. 참가 주부들은 공부방 개선, 장애 아동 나들이, 희망 나눔 바자, 벽화 그리기 등의 활동을 펼친다. ●빕스 밸런타인데이 한정 메뉴로 ‘레드 하트 스테이크’를 출시하고 와인 2잔과 뚜레쥬르 초콜릿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14~17일 4일간 한정 판매한다. CJ ONE 카드 적립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뮤지컬 ‘요셉’ 관람권을, 100명에게는 뚜레쥬르 케이크 모바일 쿠폰 등을 제공한다. ●갤러리아백화점 홈페이지(dept.galleria.co.kr)에서 사랑 고백 SOS 프로모션 ‘왓 어 맨 원츠?’를 진행한다. 고객이 짝사랑에 빠진 여성 고객에게 고백하는 방법이나 경험담을 댓글로 남기면 펠리시 남성용 가방(1명), 갤러리아 러브 발렌타인 기프트 카드 50만원권(2명), 갤러리아 기프트카드 5만원권(10명) 등을 증정한다. ●파리바게뜨 매월 12일과 13일을 ‘디저트데이’ ‘브레드데이’로 선정해 인기 제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해피포인트 카드 고객이라면 12일에는 ‘에그타르트’ ‘환상의 치즈 수플레’ 등과 과일 젤리 4종 등 디저트 10종을, 13일에는 ‘우유식빵’ ‘그대로 토스트’ 등 인기 식빵 9종을 20%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남산 N서울타워 14일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전망대를 방문한 고객 2000명에게 고급 샴페인 한잔을 N서울타워가 처음 세워진 1980년도 가격인 214원에 제공한다. 고객이 200원을 지불하면 N서울타워가 14원을 추가 기부해 적립한 금액은 동남아시아 청소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미성년자 고객에게는 무알코올 샴페인을 제공한다. ●도미노피자 밸런타인데이인 14일 하루 동안 인터넷 방문 포장 고객을 대상으로 피자 전 메뉴를 4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문은 한 건당 9판까지 가능하며 중복 할인은 불가능하다. ●63뷔페 파빌리온 다음 달 8일까지 평일에 한해 4인 이상 방문 때 졸업·입학생 1인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한다. 테이블당 1명에 한하며 중복 혜택은 불가하다. 신분증 지참은 필수. (02)789-5731~4. ●CNP차앤박화장품 ‘대학생 마케터’ 2기를 모집한다. 화장품업계 홍보와 마케팅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기획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다. 매월 차앤박화장품의 제품과 팀별 활동비가 지급되며 수료 후 우수 마케터에겐 250만원의 장학금을 제공한다. 서울 및 수도권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지원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npmall.com)에서 확인. ●굽네몰(www.goobnemall.com) 23일 꽃미남 셰프인 신효섭의 쿠킹클래스에 참가할 홈페이지 회원을 모집한다. ‘사랑 가득한 음식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4가지 요리 만들기 클래스에 참여하기를 원하면 응모 페이지에 14일까지 사연과 블로그 주소를 기재하면 된다. 20명의 당첨자는 15일 발표한다. ●버거킹 26일까지 시간에 따라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타임이벤트를 실시한다. 오전 11~오후 2시 버거킹의 대표 메뉴인 와퍼와 콜라를 4900원에 제공하며 오후 2~6시 ‘로얄그릴드 치킨버거’ 단품(4800원) 구매 때 감자튀김과 음료가 추가되는 무료 세트 업그레이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오후 6~9시 2인용 ‘발렌타인 디너팩’을 1만원에 판매한다. 일부 매장은 제외. [구인·구직] ●현대위아 정보기술(IT)보안, 생산기술, 재료시험 등 7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wia.com)에서 2월 18일까지 받는다. ●GS리테일 GS수퍼마켓 영업직 2, 3급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2월 14일까지 홈페이지(www.gsretail.com)에서 하면 된다. ●한라공조 연구개발, 구매 등 6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2월 1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hcc.co.kr)에서 지원하면 된다. ●한국델파이 전산팀, 경리팀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2월 17일까지 홈페이지(www.kdac.c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심텍 기술, 품질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지원은 2월 15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하면 된다. ●성신양회 구매, 생산 등 10개 부문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홈페이지(www.sungshincement.co.kr)에서 2월 18일까지 해야 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기술 서비스 등 4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2월 18일까지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toyotamotor.saramin.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풍제약 연구기획실, 해외사업부 등 9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지원은 2월 20일까지 회사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일성건설 건축, 전기 분야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2월 16일까지 홈페이지(www.ilsungconst.co.kr)에서 하면 된다. ●오스템임플란트 기획팀, 기술지원팀, 국내영업 등 16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2월 15일까지 이메일(recruit@osstem.com)로 해야 한다. ●네패스 경영지원, 생산·기술, 영업, 연구개발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은 2월 14일까지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nepes.saramin.co.kr)에서 하면 된다. ●한광 국내영업, 기계 제작 등 6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접수는 2월 15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해야 한다. ●피죤 영업, 생산지원, 구매 등 10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2월 1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pigeon.co.kr)에서 지원할 수 있다. ●형지 영업, 마케팅, 상품기획, 구매, 관리, 물류 부문의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13~28일 홈페이지(www.hyungji.co.kr)에서 접수를 받는다. ●이브자리 마케팅, 디자이너, 기획, 인사, 점포관리 등 전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학력과 연령 제한이 없는 ‘열린채용’이 특징이다. 20일까지 홈페이지(www.evezary.co.kr)에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수원시 지방계약직공무원(공공디자인·미술관운영·프레젠테이션 디자이너)을 채용한다. 공공디자인과 미술관 운영은 6급 또는 6급 이상에 상당하는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채용 예정이며 직무분야 경력자 우선. 프레젠테이션 디자이너는 7급 또는 7급 이상에 상당하는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채용 예정이며 직무분야 경력자. 총 5년 범위 내에서 근무실적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19~21일. 행정지원과(우편 접수 불가). 인사팀(031)228-2113.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예술(8~9급), 문화산업(7~9급), 경영기획(8~9급) O명을 뽑는다. 3개월 수습 후 정규 임용한다. 채용 예정 분야 관련 기업 및 공공기관 근무경력자(인턴포함)와 외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18~19일. 인사담당(043)219-1004.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연봉제계약직(기간제근로자)을 채용한다. 채용분야 및 응시자격은 홈페이지(www.seoultech.ac.kr)를 참조하면 된다. 계약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이며 근무실적자 재계약 포함 2년 경과시 무기계약근로자로 전환도 검토한다. 원서접수는 13~19일 홈페이지로. 학예사는 전시기획서 및 전시기획 경력 자료를 접수 기한 내 이메일(shpark017@seoultech.ac.kr)로 제출하면 된다. 인사팀(02)970-6113.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연구원 전임연구원(2명), 정보기술(IT)과 법연구소 전임연구원(1명)을 채용한다. 계약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시 또는 경북으로 법학박사 재학 및 학위 취득, 박사학위 과정을 수료한 자가 대상이다. 원서접수는 14~18일로 방문 접수. 인사담당자(053)950-5452.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전문연구원 15명(책임 1명·기술 14명)을 채용한다. 책임연구원은 의사 또는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3년 이상 당해분야의 경력·연구실적이 있는 자. 기술연구원은 석사학위 취득자 및 학사학위 취득 후 2년 이상 당해분야의 경력·연구실적이 있는 자가 대상이다. 원서접수는 21일까지 식약청 우수인재채용시스템(www.kfda.go.kr/employment)으로만 접수. 행정지원과(043)719-4113. ●서울북부보훈지청 보훈섬김이(기간제 근로계약직) 6명 및 보훈복지사 1명을 채용한다.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 보유자 또는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가사·간병도우미로 활동하는 사람이나 경험자 우대. 복지사는 사회복지사 또는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로서 가사·간병도우미 관리 경험 등이 필요하다. 원서접수는 19일까지 복지과(02)944-9248. ●화성직업훈련교도소 별정직(6급상당) 직업훈련교사(전기)를 채용한다. 직업훈련 전문교사 2급 자격 소지자 또는 기사 자격증 소지자로서 3년 이상 해당분야 실무 경력이 있거나 직업훈련교사 7급 상당 이상으로 3년 이상 실무 경력자가 대상이다. 원서접수는 20~22일. 총무과(031)357-9400.
  • 천원 모아 행복 나눔…강서구 ‘천생연분’ 기부사업

    천원 모아 행복 나눔…강서구 ‘천생연분’ 기부사업

    서울 강서구는 1000원의 기부로 행복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천생연분’사업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천생연분이란 기부에 참여한 한명의 기부자가 또 다른 기부자를 발굴하는 릴레이 기부방식으로 ‘천원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연결하여 행복을 나눈다(분·分)’ 의 줄임말이다. 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연합해 추진하는 이 사업의 목표는 기부자 1000명 이상, 모금액 1억원 이상이다. 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달 31일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천생연분 협약식’을 맺었다. 1구좌 1000원이상이면 누구나 부담없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최소 6개월 이상 지속 후원해야 하며, 구 홈페이지(gangseo.seoul.kr) 열린광장의 나눔과 봉사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모금된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의 생활안정비, 난방비, 의료비, 교육비, 푸드마켓 지원,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후원 등에 사용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많은 주민이 참여해 구의 대표적 모금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다시 개천에서 용 나는 사회를] 9200명 ‘아름다운 중독’

    [다시 개천에서 용 나는 사회를] 9200명 ‘아름다운 중독’

    삼성그룹의 교육 관련 사회공헌 사업 대표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희망네트워크’ ▲중학생 ‘드림클래스’ ▲고등학생 ‘열린장학금’ 등이다. 이 가운데 희망네트워크는 초등학생의 이용이 많은 공부방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이를 대폭 확대했다. 그동안 사업의 초점은 공부방 시설 개선에 맞춰져 있었다. 지난해 9월부터 임직원들을 공부방 교사로 투입하기로 하고 사내 통신망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했다. 임직원 1889명이 지원했고 기존 봉사자를 포함해 인원은 9200여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전국 공부방의 약 10%에 해당하는 400곳과 결연을 맺고 ‘삼성선생님’으로 활동 중이다. 공부방 봉사팀은 매주 정기적으로 방문해 1대1 학습지도를 하고 아동의 정서함양을 위해 체육활동, 문화공연 등을 함께한다. 공부방으로 불리는 전국 지역아동센터는 약 4000개. 센터 한 곳당 평균 26명이 이용하며, 초등학생이 약 80%를 차지한다. 삼성그룹 내 활동 중인 봉사팀은 460여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키다리아저씨’ 역할을 하는 임직원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다.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화성캠퍼스에서 일하는 김우중(37) 과장도 그중 한 명이다. 김 과장이 재능을 기부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는 기아대책본부에서 운영하는 경기 용인시 동백동 소재 ‘향상행복한홈스쿨’. 40명 안팎의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사내 봉사팀 250명의 직원들은 매주 화요일 10명씩 오후 1~6시 이곳을 방문해 수학·과학·국어·사회 등 여러 과목을 가르치고 다양한 오락활동도 펼친다. 한번 맛본 봉사의 기쁨은 또 다른 봉사를 부른다. 김 과장은 최근 중학생 멘토링 자원봉사도 시작했다. 중학생 과정이 없어 어쩔 수 없이 공부방을 나간 아이들이 탈선하는 경우를 보고 마음을 먹었다. 지난달 회사 동료들과 함께 중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데이’를 시작했다. 아이들과 한 달에 한 번 만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등 문화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자신이 가르치던 공부방 아이들 3명과 일본 크루즈 여행도 다녀왔다. 김 과장은 “매주 화요일 공부방 봉사가 있는 날은 회사가 업무상 외출로 처리해 주는 것은 물론 차량 배치까지 해 준다”며 “회사 덕에 봉사의 기쁨을 발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태광산업, 사회공헌·책임경영 강화

    태광산업, 사회공헌·책임경영 강화

    태광산업이 신임 사장을 영입하고 사업본부별 책임경영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태광산업은 3일 최중재(59) 전 삼성물산 화학사업부장을 신임사장에 선임하고, 정경환(56) 전 삼성토탈 상무를 영입해 신임 석유화학본부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사장은 서울고,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77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미국 뉴욕지사 화학팀장, 화학사업부장을 역임하고 ㈜부방테크론, ㈜한무컨벤션 대표이사를 지냈다. 최 사장은 오는 3월 예정된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사장 인사와 더불어 조직개편도 이뤄졌다. 태광은 사회적 책임 관련 사업을 전담할 사회공헌본부를 신설하는 등 4개 본부로 조직을 꾸렸다. 사회공헌본부와 함께 경영지원본부, 석유화학본부, 섬유사업본부 등 각 사업본부의 성과는 해당 본부장이 책임을 지는 ‘총괄책임제’를 가동함으로써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신설 사회공헌본부는 대외협력실, 준법지원팀, 사회공헌팀 등 3개 조직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일주학술문화재단·선화예술문화재단 등에서 진행하던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국내 최초로 상업생산에 성공한 탄소섬유 등 신소재 관련 담당 부서를 사장 직속의 ‘신소재사업단’으로 확대, 격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탄소섬유를 포함한 다양한 신소재사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신소재 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해당 조직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아동센터 이용자 규모따라 연간 2760만~6240만원

    지역아동센터는 시민단체와 종교시설에서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밥을 굶거나 공부할 여건이 안 되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만든 ‘공부방’을 모태로 하고 있다. 아동센터는 2004년 개정된 ‘아동복지법’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의 예산 지원을 받으면서 방과후 돌봄 지원사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정 자녀와 한부모가정 자녀, 소년소녀가장, 맞벌이 부부 가정 자녀 등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는 2004년 이후 관련 조례를 제정해 운영비(인건비·시설 관리비)와 프로그램 사업비, 종사자 처우개선비, 아동복지교사 인건비 등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지자체는 연간 ▲10인 이하 시설 2760만원 ▲19인 이하 4560만원 ▲29인 이하 4800만원 ▲30인 이상 624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 예산(국비와 시비)은 전국적으로 같다. 울산시의 경우 2004년 지역아동센터별로 월 34만 5000원씩을 지원한 데 이어 매년 예산을 증액, 올해부터 아동센터별로 월 427만 4000원씩을 지원한다. 아동센터는 이 돈을 인건비와 운영비, 프로그램 개발, 어린이 급식비 등에 사용하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34억 2700만원의 예산을 57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자체는 또 지역아동센터 돌봄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동복지 교사를 파견, 부모 역할 도우미 서비스도 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운영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 지도 ▲기초영어 ▲독서지도 ▲예체능 활동 등 4개 기본 분야와 아동센터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있다. 또 아동센터는 전문 강사를 초빙한 체험행사와 자원봉사자(대학생 등)를 활용한 맞춤형 멘토링 학습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이나 민간단체 등이 체험학습을 비롯해 시설물, 도서, 컴퓨터, 학습기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예산지원 부족하고 시설은 비좁아… 센터 운영하려 사재 털어

    예산지원 부족하고 시설은 비좁아… 센터 운영하려 사재 털어

    지난 22일 오후 찾아간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매여울 배움터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1~2학년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장난감을 갖고 놀거나 거실을 뛰어다니는 등 활기가 넘쳐났다. 다른 방에서는 5~6학년 여학생 5명이 모여 얘기꽃을 피우고 일부는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2011년 3월 문을 연 92.88㎡(30평) 규모의 매여울 배움터 지역아동센터는 이 동네에서 제법 유명한 공부방이다. 정원은 29명인데 입소문을 타고 학생 22명이 추가로 들어오겠다고 대기하고 있을 정도다. 이유는 공부를 못하거나 말썽꾸러기 취급을 받던 아이들이 이곳에 오면 그야말로 “우리 애가 달라졌어요”라는 소리를 듣게 되기 때문이다. 사실 지역아동센터에 나오는 아이들은 대부분 인근 임대아파트에 사는 저소득·차상위 계층 자녀들이거나 한 부모가 없는 경우다.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과외나 학원 수강은 엄두도 내지 못할뿐더러 가정에서조차 제대로 보살핌을 받을 수 없는 형편이다. 정서적으로 불안하다 보니 상당수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증상을 갖고 있었다. 일부는 학교에서 친구들하고 다툼이 잦아 ‘문제아이’로 통하기도 했다. 초등학교 4학년인 석현·관희(이하 가명)군도 그랬다. 1년 전만 해도 성적이 밑바닥에서 맴돌았으나 센터에 들어온 후에는 공부에 재미를 느끼면서 반에서 3~4등 하는 등 성적이 껑충 뛰었다. 중학교 1학년인 혜윤양도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선행 학습 등의 프로그램 덕분이다. 자원봉사자들의 독서논술 지도를 받고 있는 서형(3학년)양은 학교 건강일기 쓰기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수원시장상까지 받았다. 지난해 10월 한글날을 기념해 열린 화성시 휘호대회에서는 센터 학생 4명이 참가해 모두 은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센터 김복희(58) 시설장은 “아이들을 가슴으로 따뜻하게 대해 준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재능 기부 활동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시설장은 입소 차례를 기다리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진다. 상급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6학년 아이들이 “중학생이 돼도 계속해서 센터에 나올 수 있냐”고 물을 때면 안쓰러움에 눈물이 핑 돌곤 한다. 마음 같아선 모두 안고 가고 싶지만 시설이 열악한 탓에 그럴 수도 없다. 김 시설장은 센터를 자비로 운영하고 있다. 설립 신고 후 2년이 지나야 평가를 통해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월세 66만원과 교재비(학기당) 50만원, 난방비 월 50만원 등 운영 비용을 자신이 모두 부담하고 있다. 함께 일하는 보육교사에게는 기름값 명목으로 월 40만~50만원을 사비로 지급하고 있다. 김 시설장은 그동안 센터를 운영하며 1년에 6000만원가량 썼다. 지원금이라고는 1인당 하루 4500원꼴로 나오는 급식비가 전부다. 오는 3월 평가를 거쳐 정부지원 대상이 된다 해도 지원금이 워낙 적어 센터를 운영하는 데 어려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 시설장은 “아이들이 좋아 이 일을 계속하고 있으나 솔직히 힘에 부친다. 무엇보다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 적지 않은데 이들의 꿈을 살려 주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울산지역아동센터도 비슷한 실정이다. 23일 울산 남구 A아동지원센터에서 만난 어린이들도 여느 아이들처럼 구김 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어떤 게 필요하냐’라는 등 민감한 질문에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고등학교 1학년 영수군은 “집에 혼자 있을 때 할 수 없었던 (기타, 바이올린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센터에서는 돈 안 들이고 해서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영수군은 초·중·고등학생이 다목적 학습장에 모여 공부를 해 산만하다며 시설을 넓혀 줬으면 하는 아쉬움을 털어놨다. 옆에서 떠드는 초등학생 때문에 집중할 수 없다는 얘기다. 중학교 3학년 현수군도 식당이 좁아 저녁 급식 때 혼잡하다고 거들었다. 단체 수업을 제외한 학년별 과목수업 땐 별도의 방을 이용했으면 하는 희망을 얘기했다. 이 센터는 남구의 거점센터라 다른 곳보다 시설이 넓다. 하지만 129㎡의 공간에 다목적 학습장과 도서실, 식당(주방), 사무실 등이 운영되고 있을 뿐 아니라 이용 아동도 29명에 달해 복잡하다. 센터장과 생활복지사 등 종사자는 부모나 상담사 역할도 한다. 대부분 어린이가 결손가정 자녀라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6학년 재은양은 부모의 이혼으로 할아버지·할머니와 함께 집에서 시간을 보내다 1년 전부터 센터를 찾고 있다. 재은양은 할아버지가 남동생(초등 4년)만 챙기면서 상대적 소외감에 시달려 ‘남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질 때가 잦았다고 한다. 센터에서 상담치료를 받고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성적 정체성 극복은 물론 학교 성적도 오르고 있다. 아동센터 지원금은 월평균 400만원 안팎으로 시설 운영·관리와 생활복지사 인건비, 프로그램 운영비, 종사자 처우개선비 등을 감당하기에도 벅차다. 많은 일에 비해 월급은 100여만원에 불과해 생활복지사의 이동도 잦다. 지역아동센터와 학교 방과후 수업의 교류가 이뤄지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지만 그렇지도 못하다. 이모(47) 센터장은 “2004년 아동복지법 개정 이후 정부와 지자체의 예산 지원이 이뤄져 시설 운영에 도움은 되지만 여전히 어렵다”며 “정부가 책임져야 할 어린이를 센터가 맡은 만큼 현실에 맞는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와 학부모는 센터가 어린이를 보호하면서 학습 효과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하지만 정부·학부모·아동 모두를 만족시켜 줄 전문가가 월 100여만원의 급여를 받고 센터에서 일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 센터장은 그나마 정부와 지자체의 예산 지원을 통한 내부 시설이나 프로그램이 점차 개선되면서 센터를 찾는 어린이들이 늘어나 지역아동센터 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보건복지부 산하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 조사 결과 2004년 895곳이었던 아동센터가 8년 만인 지난해 4003곳으로 늘어났다. 여기에다 센터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기업으로 인식되면서 농어촌 지역에서 크게 늘고 있다. 경기도 729곳을 비롯해 대부분 도 단위 지역의 수가 200곳을 훌쩍 넘었다. 그는 “정부와 지자체가 채워 주지 못하는 부분을 기업과 공동모금회 등에서 대신해 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지만, 사회복지시설 지원 우선순위에 밀려 이마저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생활복지사 이모(43)씨는 “아이들이 공부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학업성취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집중력을 키워 주는 등 학업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려면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면서 “학습 동기를 부여하려면 시설과 교재 등 투자가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차모(24·여)씨는 “아이들이 좋아서 그냥 참고 일하지만, 월급을 받을 때마다 기운이 빠진다”고 털어놨다. 주은수 울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정부 예산지원·민간운영 형태는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인 만큼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지역아동센터와 학원으로 나뉘는 구조가 아이들 간의 양극화를 가져올 수도 있어 학교의 방과후 수업을 대폭 확대하는 등 아이들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글 사진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수원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폐지 판 돈으로 독거노인 이불 마련했죠

    폐지 판 돈으로 독거노인 이불 마련했죠

    서울 금천구 희망복지지원단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 성금과 물품이 답지해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21일 구에 따르면 구청 직원 학습동아리인 ‘아름다운 동행’은 최근 주민과 함께 ‘소아암 돕기 백두대간 종주’로 모은 성금 4000만원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원단에 기탁했다. 이 단체 회원 380명은 2011년 3월부터 개인별로 월 3000~2만원을 거둬 소아암 어린이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가산동에 있는 기업 헨켈코리아 직원들도 지원단에 900여만원을 지원했다. 앞서 16일에는 가산중학교 방과 후 공부방 학생 20여명이 지원단을 방문해 70만원 상당의 이불을 기부하는 깜짝 행사도 열렸다. 학생들은 지난 1년 동안 부침개와 폐지를 팔거나 사제 간 농구경기 티켓을 판매해 어렵게 마련한 돈으로 독거노인의 겨울 나기를 돕기위한 이불을 마련했다. 이들의 선행에 감동한 같은 학교 학부모회에서도 이불에 맞는 매트를 구매해 지원단에 기탁했다. 이들은 최근 독거노인 가정 24곳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전달했다. 이불 속에는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그림 편지를 동봉해 소외감으로 꽁꽁 언 노인들의 마음까지 녹였다.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직원들과 주민들의 정성으로 모인 성금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 아동과 독거노인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희망 길잡이, 성북 ‘달맞이 마을공동체’

    마을공동체 사업이 주민들에게 삶의 질을 높이는 길잡이가 되고 있다.    성북구는 상월곡동 동아에코빌 임대아파트 2개동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공부방, 작은도서관, 찾아가는 마을학교, 건강마을만들기 등을 통합한 ‘달맞이 마을공동체 육성사업’을 성북지역자활센터 주관 아래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첫발을 떼 서울시 마을공동체 심의를 통해 2014년까지 3년간 서울시 자활기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으로 주민들이 운영위원회와 각 단위사업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맡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사업 진행과정도 조금은 남다르다. 주민들이 취업상담, 주거상담, 정신건강상담 등을 받으려고 생계를 잠시 멈추고 외출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생명의전화’ 종합복지관을 비롯한 ‘달맞이 마을공동체’에 참여하는 각 기관에서 직접 찾아와 상담을 한다. ‘성북작은도서관 네트워크’와 ‘시민모임 즐거운 교육상상’의 경우 맞벌이 부부가 공부방에 아이들을 맡김으로써 안심하고 생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북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재무교육, 주거교육 등 주민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공부방’은 독서프로그램, 문화체험, 생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동덕여대는 학생들이 개별학습지도와 자원봉사를 통해 참여하고 있다. 구에서는 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9일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공부방에서 서울시 SH공사, 동덕여대, 주민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식도 체결했다. 최돈화 달맞이마을공동체 운영위원회 회장은 “달맞이 마을공동체가 만들어진 뒤 무엇보다 희망을 이야기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협력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희망을 보았다”면서 “주거, 보육, 교육, 건강의 문제를 의존이 아니라 힘을 모으고 나누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해결하는 마을공동체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아산재단, 올해 1724명에 장학금 50억 지원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올해 아산 장학생 1700여명을 선발해 지원한다고 7일 발표했다. 아산재단은 부모의 사업 실패나 가족의 질병 및 재난·재해 등으로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대학생 80명에게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SOS 장학제’를 올해 신설했다. SOS 장학생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 가정 형편이 어려워 지역 공부방에서 독학하고 있는 저소득층 고등학생 500명에게는 이(e)러닝(인터넷 강의)을 제공한다. 봉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자신의 전공 지식과 재능을 공부방 청소년 등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대학생들을 위한 ‘재능나눔장학생’도 수혜 대상을 올해 대폭 늘렸다. 2011년 신설해 70명에게 장학 혜택을 부여한 데 이어 올해 60명을 늘려 총 130명을 선발,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이 밖에 재단은 장애인 대학생들을 위한 ‘다솜장학생’, 군경·소방관 자녀들을 위한 ‘MIU 장학생’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대학생 629명, 고교생 835명, MIU 230명 등 모두 172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다음 달 중 50억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asanfoundation.or.kr)에 나와 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권혁 변호사의 행정법 판례 강의(7)] 잘못 납부된 취득세, 중대한 하자 있을땐 예외적으로 무효사유 인정

    이번 회에서는 취득세 납세 의무자의 신고행위의 하자가 중대하지만 명백하지는 않은 때 예외적으로 무효라고 판단한 대법원 판결(2008두11716)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사안의 이해를 위해 취득세의 납부 방식에 대해 설명한다. 세금은 신고납부 방식의 조세와 부과납부방식의 조세로 나뉜다. 신고납부 방식이란 납세자가 스스로 과세표준과 세액을 신고할 때 납세의무가 확정되는 것을 말한다. 소득세, 부가가치세, 법인세, 취득세, 등록세 등이 신고납부 방식의 조세로 규정되어 있다. 부과납부 방식은 과세관청이 처분의 형식으로 납세의무를 확정하는 것으로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이 이에 해당된다. 신고납부 방식의 조세는 신고행위에 의해 구체적으로 확정되는 것이고, 납부행위는 신고에 의하여 확정된 구체적 납세의무를 이행하는 것이다. 종전 대법원 판결(2004다64340)에서는 잘못 납부된 취득세에 대한 부당이득 반환청구에 관하여 납세의무자의 신고행위가 중대하고, 명백한 하자로 인하여 당연무효로 되지 아니하는 한 부당 이득에 해당한다고 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이번 사안의 경우 부동산을 매매했다가 매매계약이 합의 해제 등으로 다시 부동산 소유권이 회복되는 경우 취득세를 납부해야 하는지가 문제된 것이다. 사안의 원고는 구청의 담당 공무원에게 질의했고, 담당 공무원은 일단 납부를 유도해 원고는 이를 신뢰하고 취득세를 납부했던 것이다. 합의 해제의 경우 부동산 소유권 회복 시 취득세 납부 여부는 대법원 판례에서 태도가 엇갈렸다가 최근에 이르러서야 취득세 납부 의무가 없다는 판례의 태도가 확립되었다. 담당 공무원도 그 경우 취득세 납부 의무에 대해 확실히 알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일단 취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한 후 취소소송의 제소기간이 도과(徒過·신청기한이나 고소의 기간 등이 지나버린 것)하게 되면, 무효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한 이미 납부한 취득세를 반환받을 수가 없다. 종전의 대법원 판례에서는 처분의 무효사유에 해당하기 위해서는 중대하고 명백한 하자에 해당해야 한다는 이른바 ‘중대 명백설’을 채택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판결에서는 중대 명백설과 다른 태도를 취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이번 판결에서는 중대한 하자에 해당되면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예외적으로 명백하지 않아도 무효사유라고 하는 명백설 보충요건설을 채택하고 있다. 판결에서 설시한 사유를 조금 더 살펴보면 ①원고가 소유권 취득의 형식적·실질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점 ②취득이라는 과세요건이 완성되지 않는 등으로 하자의 중대성을 인정했다. 나아가 예외적으로 무효사유를 인정하는 점에 대해 ▲취득세 신고행위는 제3자의 보호가 문제되지 않아 법적 안정성에 문제가 없는 점 ▲신고행위로 인한 불이익을 원고에게 그대로 감수시키는 것이 원고의 권익구제 등의 측면에서 현저하게 부당하다고 보이는 점 ▲이 사건 신고행위를 당연무효로 보더라도 과세행정의 원활한 운영에 지장이 있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점 등을 논거로 명백한 하자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예외적으로 무효라고 인정할 특별한 사정에 해당된다고 설시하였다. 이번 판결이 전원합의체 판결은 아니어서, 기존 대법원 판례에서 인정한 무효사유에 관한 중대명백설의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볼 수는 없다. 하지만 당사자의 권리구제를 위하여, 법적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 명백설 보충요건설을 채택한 것은 상당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 학원가 덮친 불황… 서울만 1200곳 폐업

    학원가 덮친 불황… 서울만 1200곳 폐업

    경기의 영향을 받지 않는 ‘무풍지대’로 통하던 학원가에도 불황의 여파가 불어닥쳤다. 위축된 소비심리로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는 소비자들이 자녀들의 사교육비마저 줄이면서 적자경영을 견디다 못해 문을 닫는 학원들이 속속 늘고 있다. 한때 좋은 학군과 유명학원들이 몰려 아파트값까지 끌어올렸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대는 학원가의 침체 현상이 가장 두드러지는 곳이다. 대치동에서 13년째 수학전문 보습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A(54) 원장은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12월은 일년 중 최대 성수기인데 새로 등록한 학생들이 작년보다 30% 정도 줄어든 것 같다.”면서 “프랜차이즈 학원들은 그나마 사정이 낫고 우리처럼 대치동 엄마들의 입소문만으로 운영해온 작은 학원들은 타격이 더 크다.”고 말했다. A원장은 “적자를 못 견뎌 학원 운영권을 통째로 넘기고 떠나려는 사람들도 많다.”고 덧붙였다. 실제 학원의 수는 해마다 조금씩 줄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9일 기준 정식 등록된 서울지역 교과학원 수는 1만 3208곳으로 2009년 1만 3510곳, 2010년 1만 3504곳, 지난해 1만 3352곳에 이어 꾸준히 줄고 있다. 새롭게 들어서는 학원 수도 2009년 1508곳, 2010년 1483곳, 지난해 1206곳, 올해 1070곳으로 해마다 감소했다. 지난해부터는 문을 닫는 학원수가 신규 설립 학원수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에서만 1243곳이, 올해는 1200곳의 학원이 문을 닫았다. 학부모 이모(52·여)씨는 “4년전 큰애가 대학 갈 때는 언어·수리·외국어 과목별로 단과학원을 다니고 방학특강까지 다 챙겨듣게 했지만, 몇 년새 학원비가 훌쩍 뛰어 이제 고3 올라가는 둘째는 학원 한 곳에 보내는 것도 벅차다.”면서 “우리 같은 외벌이 가정에서 학원을 여러 곳 보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했다.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3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학원·보습교육비 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감소했다. 학원 관계자들은 불황에 더해 입시제도의 변화도 학원가를 뒤덮은 침체에 한 몫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쉬운 수능 기조가 계속되고 외고 등 특목고에서도 자기주도학습전형 등을 도입하면서 내신성적의 비중을 줄여 사교육 의존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EBS 수능강의와 인터넷 강의, 방과후 학교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업이 학원을 대체하는 현상도 가속화되고 있다. 서울 서초구에서 공부방을 운영하는 이모(38·여)씨는 “수능과 EBS 연계율이 높아지면서 가격이 비싼 학원수업의 메리트가 점차 떨어지고 있다.”면서 “이제 학원은 진학 컨설팅 등 별도의 서비스를 하지 않고서는 살아남기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데스크 시각] 대선 교육공약 유감/박현갑 사회부장

    [데스크 시각] 대선 교육공약 유감/박현갑 사회부장

    201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이 곧 시작된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정시모집에서 뽑는 인원이 역대 가장 적은 37%에 불과하다. 나머지 63%는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내년부터 수능이 A·B 두 가지 유형으로 바뀌게 돼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조바심은 최고조다. 시험이란 경쟁이다. 누군가는 웃고 또 다른 누군가는 울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하지만 불합리한 제도로 인해 하지 않아도 될 에너지를 소모한다면 안타까운 일이다. 그런 점에서 대선 후보들의 교육공약은 아쉽다. 현상에 대한 보완책 중심이면서도 진정성이 부족하고 미래지향적인 비전 제시는 찾기 어렵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대입전형 단순화를 지향한다. 찬성한다. 현 대입전형은 너무 복잡하다. 수험생의 63%를 선발하는 수시 전형의 뼈대가 되는 입학사정관 전형이 특히 그렇다. 사교육 의존도를 심화시키는 주범이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수험생의 교과성적뿐만 아니라 적성과 재능 등 장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대학에 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나온 제도다. 방향은 옳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공부도 잘하고 장래 성장 가능성도 무궁무진함을 ‘서류’로 입학사정관에게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 1차 합격의 관문이라도 통과할 수 있다. 그런데 학교는 이 서류 작성에 필요한 개개 학생의 성장과정을 객관적으로 추적하고 평가할 여건을 갖추지 않고 있다. 게다가 대학마다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은 천차만별이다. 특출나게 공부를 잘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수험생으로서는 진학하려는 대학군을 최대 6개 대학까지 고른 뒤, 이 대학들이 요구하는 인재상에 자신을 맞추거나 맞춘 것처럼 포장을 해야 한다. 이런 ‘스펙’쌓기는 학교에서는 해주기 어렵다. 사교육시장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사교육 시장은 부모의 재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진입하기 어렵다. 결론은 입학사정관 전형 축소다. 1920년대 입학사정관 전형을 도입한 미국에서도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 주관적 평가가 될 수밖에 없는 사정관 전형의 한계를 고려,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였다. 각 대학마다 수천명씩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하는 현실에서 입학사정관제 확대는 사회적 갈등만 조장할 수 있다. 같은 맥락에서 수시와 정시 비중은 절반씩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 수시 전형 확대는 정부방침과 달리 사교육 시장 의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평범한 학부모와 평범한 학생이라면 수시는 그림의 떡이다. 특히 용어 재정립도 필요하다. 정시모집은 추가모집으로 용어를 바꿔야 한다. 새내기 10명 중 4명도 채 선발하지 않는데 정시모집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수험생을 우롱하는 처사다. 두 후보가 고교 무상교육 실시를 주장하는 것은 옳은 방향이다. 아쉽다면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재정이 수반되는 교육복지정책은 유치원-초·중·고-대학 순으로 가야 한다. 대학의 반값 등록금 문제를 방치하라는 게 아니다. 유년기, 청소년기에 대한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 없이 성인을 대상으로 한 고등교육에 대한 지원은 부작용만 키울 수 있다. 고교 수업료는 대학생이 부담하는 등록금의 10분의 1선이다. 그런데도 내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다. 득표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반값등록금 문제에 열을 올리는지 모르겠다. 국가 지도자가 되려면 한정된 재원과 넘치는 정책 수요 사이에서 냉철한 판단과 과감한 거절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용기가 있어야만 상대편을 설득할 수 있다. 이공계가 무너진다는 소리가 나온 지 오래지만 이공계 육성을 위한 비전은 눈에 띄지 않는다. 대입전형 손질이라는 단기과제도 중요하지만 미래 인재 육성을 뒷받침할 교육과정 개편 등 중장기적 비전도 그에 못지않게 필요하다. 잇단 나로호 발사 실패 및 연기는 이공계 인재 육성이 여전히 중요한 과제임을 보여준다. eagleduo@seoul.co.kr
  • 억대 연봉자 세금부담 늘어난다

    직장인도 일정 수준 이상은 비과세·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도록 하는 상한선이 생긴다. 개인 사업자는 소득세를 내야 하는 최소한의 기준이 올라간다. 이렇게 되면 억대 연봉자 등 고소득층의 세금 부담이 늘어난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직장인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액의 총액한도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행 35%인 개인사업자의 최저한세율(아무리 비과세나 감면 혜택을 받아도 반드시 내야 하는 최소한의 세금 비율)도 상향 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소득세 비중이 낮고 비과세 및 감면 혜택이 중복된다는 지적이 있어 최저한세 상향을 추진 중”이라면서 “직장인 근로소득에는 최저한세율 적용이 어려운 만큼 감면총액 한도를 정하는 방안을 국회에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대선을 앞두고 있고 수혜 계층의 이해관계도 각기 달라 총액한도 설정을 대안으로 삼았다.”면서 “(국회와) 합의하기가 쉬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과세 및 감면 혜택은 상대적으로 고소득층에게 집중된다. 고액 연봉자 및 고소득 개인사업자의 세제 혜택을 줄임으로써 부족한 세수도 늘리고 국민의 조세 저항도 피하겠다는 정부의 의도가 엿보인다. 재정부에 따르면 비과세 등으로 인한 국세 감면액은 2008년 28조 7827억원에서 올해 31조 9871억원(추정)으로 5년새 3조원 이상 늘어났다. 일단 제도 정착을 위해 소수에게만 적용할 계획이다. 백운찬 재정부 세제실장은 “(총액한도 금액과 대상자 기준과 관련해) 여러 시뮬레이션을 통해 대상자 숫자와 세수 효과 등을 뽑아보고 있다.”면서 “공제 총액한도를 너무 낮게 잡으면 대상자가 많아질 수 있는 만큼 (상한선 도입에 따른) 급격한 세 부담 증가는 피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소한 연봉 2억원 이상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재정부는 세부방안을 이번 주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개인사업자의 최저한세율은 40~50%로 올리는 방안이 거론된다. 앞서 국회 기획재정위 조세소위는 기업들이 내는 법인세 최저한세율을 현행 14%에서 내년부터 16%로 올리기로 결정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포토다큐 줌인] 마포 양원주부학교를 가다

    [포토다큐 줌인] 마포 양원주부학교를 가다

    문맹률이 세계 최저인 우리나라에 여전히 글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 대부분은 어린 시절 먹고살기 힘들어서, 또는 여자라는 이유 하나로 배움의 때를 놓친 우리 어머니와 할머니들이다. 자식들에게 말도 못하고 평생 못 배운 한을 품고 살아온 어르신들. 이들을 위한 ‘늦깎이 배움터’가 있다. 서울 마포구 양원주부학교. 늦은 나이에도 배움을 삶의 기쁨과 보람으로 여기며 행복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공부방이다. ●배움의 때 놓친 어르신들 만학 열기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10월 하순. 구부정한 허리에 ‘책’이 들어 있는 배낭을 메고 학교로 들어가는 할머니들의 발걸음이 활기차다. 대부분 50~80대 늦깎이 초등학생들이다. 첫 시간 수업은 국어. “머~리! 허~리! 다~리!” 신체 부위의 명칭을 율동과 함께 익히는 중이다. 글자 하나라도 놓칠세라 또박또박 큰 소리로 따라 읽는 할머니들. 학교를 다니는 각자의 사연은 다르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만큼은 하나같이 뜨겁다. 어려운 글자가 나타나면 멀쩡한 돋보기를 타박하기도 하고 뒷사람 공책을 슬쩍 엿보기도 한다. 그래도 한 글자 한 글자 익혀나가는 재미가 남다르다. ●글자 하나하나 큰 소리로 따라 읽어 교사 천정희(32)씨는 “숙제는 한분도 빠짐없이 해 오시며 종을 쳐도 계속 질문을 할 만큼 열띤 수업”이라고 말했다. “받아쓰기할 때 받침이 제일 어려워요.” 팔순을 코앞에 둔 장기분(79) 할머니가 학교를 찾은 이유는 배우지 못해 겪었던 ‘한’과 ‘서러움’ 때문이다. “책보자기를 메고 학교 다니는 친구들을 담장 밑에 숨어 지켜보며 눈물 흘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며 어릴 적을 회상한다. 아플 때 병원에 가는 것도 힘들었다. “접수할 때 이름을 못 써서 누군가에게 부탁을 하는 게 얼마나 창피했던지..” 이제는 신문도 어느 정도 떠듬떠듬 읽고 상점의 간판들을 웬만큼 읽으며 스스로 만족해하고 있다. 이필순(66) 할머니는 요즘 손자들과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 살고 있다. “서너 살 된 손자들이 동화책을 읽어 달라고 할 때면 얼굴 보기가 민망했었다.”며 “이젠 안심하고 손자들 재롱을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해마다 수능 때면 신문지상을 장식하는 만학도들의 도전기는 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준다. 이 학교를 졸업한 신성례(69) 할머니는 올해 학업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수능에 도전한다. “다니다 보니까 너무 재미있고 내친김에 대학 진학까지 생각하게 됐어요.” 사회복지학과 지망생인 신 할머니는 ‘소외된 사람을 위해 여생을 보내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열공’ 중이다. ●69세 할머니 “올해 수능 도전해요” 1982년 주부학생 12명으로 출발한 양원주부학교. 누구나 연령에 제한 없이 다닐 수 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주부들을 위한 기초반부터 중·고등부까지 있으며 1년 과정으로 매년 3월, 9월 선착순 모집을 한다. 지난 30년간 배움에 목말랐던 수많은 주부들이 밝고 활기찬 새 삶을 찾았다. 이선재(77) 교장은 “어려운 시대에 교육의 기회를 양보했던 분들이므로 마땅히 사회가 보상해 주어야 한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로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미래를 향한 열정으로 연필을 쥔 늦깎이 학생들. 그들은 뒤늦게 잡은 배움의 기회를 값진 꿈과 행복으로 일궈가고 있었다. 글 사진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기억력·집중력…이제 상상수레에 맡기세요

    기억력·집중력…이제 상상수레에 맡기세요

    시험이 지나고 나면 백지가 돼버리는 머릿속. 몇시간 동안이나 붙잡고 공부한 내용도 하루이틀이 지나면 금방 잊어지는 불편한 진실. 이런 비효율적인 악순환의 원인은 바로 나만의 학습방법없이 남들이 하는대로 무작정 공부하기 때문이다. 비효율적인 무작정 학습에서 벗어나 학습의욕을 갖고 자기나름대로의 공부방법으로 학습할 때 비로서 오랫동안 머릿속에 남는 진짜 공부라고 할 수 있다. 일시적인 기억이 아니라 오랫동안 머릿속에 남는 학습법을 강조하는 온라인 학습사이트 ‘상상수레’가 30일 문을 열었다. 상상수레(www.sangsangcart.com)는 집중력을 다스려 학습태도를 정비하고 학습내용을 쉽고 빠르게 오래 기억하는 기억기술을 중점으로 다룬다. 글자를 그림으로 떠올려 상상하면서 하나의 영화처럼 학습내용을 기억하는 원리인 기억법을 온라인으로 옮겨왔으며 다양한 멀티미디어 요소를 가미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집중력과 기억능력을 향상시키는 상상수레 강의는 집중력 훈련, 기억법 기본원리, 기억법 고급응용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학습자의 정확한 학습문제 개선을 위해 성격과 학습유형 진단검사후 학습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 文측 “새달 18일까지 단일화”… 安 “단일화 이겨 끝까지 갈 것

    文측 “새달 18일까지 단일화”… 安 “단일화 이겨 끝까지 갈 것

    야권 단일화, 운명의 한달이 시작됐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11월 18일’을 안철수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 최종 데드라인으로 못박았다. 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11월 25~26일) 일주일 전으로, 그 시점까지 단일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는 내부 방침이다. 문재인 캠프 핵심 관계자는 19일 “야권 단일화는 정권 교체의 절대 조건으로, 두 후보 진영 모두 3자 구도가 불가하다는 인식에 공감하고 있다.”며 “누가 단일 후보가 되든 내달 18일까지는 합의가 이뤄져야 단일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선 후보 등록일 이후에는 단일화가 돼도 투표용지에는 두 후보의 이름이 모두 기재돼 무효표가 속출할 수 있다.”며 “선거 공보물 준비 등 세부 일정에 차질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대선 시간표상 11월 초 단일화 논의를 시작해 최종 후보 등록일(26일) 전까지는 합의해야 대선승리를 위해 후유증 없는 단일화가 가능하다는 복안이다. 2002년 대선의 경우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대선후보와 국민통합 21의 정몽준 후보가 대선후보자 등록 마감 하루 전날인 11월 25일에 극적인 단일화에 합의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단일화 시기를 실기할 경우 선거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문 캠프의 인식이다. 전례도 있다. 2010년 6·2 경기지사 선거에서 당시 심상정 진보신당 후보와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는 후보 등록일 이후 단일화에 합의했다. 심 후보가 중도에 사퇴했지만 유 후보는 김문수 한나당 후보에게 패배했다. 두 후보의 표차는 19만 1580표. 그러나 무효표도 18만 3387표나 쏟아졌다. 심·유 후보가 단일화를 했지만 투표용지는 이미 인쇄된 상태였고 단일화 사실을 모른 유권자들이 심 후보에 기표한 표들이 모두 무효 처리된 것이다. 대선 투표용지는 후보 등록이 종료되는 다음 날(11월 27일)부터 전국 251개 지역선관위가 개별적으로 인쇄를 개시한다. 최종 등록된 후보들의 이름이 모두 투표용지에 기재된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12월 10일부터 부재자 투표용지를 발송하기 때문에 후보 등록이 끝나면 각 지역선관위가 개별적으로 인쇄를 의뢰하게 된다.”며 “후보 등록일 이후 사퇴 후보가 나와도 투표용지에는 변동사항이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쇄 전 후보 사퇴가 이뤄질 경우 통상 투표용지의 기표란에는 ‘사퇴’라는 문구가 기재된다. 그러나 각 지역선관위마다 인쇄 시기가 달라 이미 인쇄가 완료된 지역의 경우 기표란에는 별도 표시가 없다. 다만 투표소마다 후보 사퇴로 인한 변동 공고문을 게재할 뿐이다. 후보 등록일 이후 단일화가 되면 무효표가 속출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선거비 보전도 현실적인 문제다. 통상 후보 등록일 1~2주전이면 각 캠프마다 각종 선거공보물 등 법정홍보물 제작 계약을 한다. 각 후보 측은 1차적으로 등록 마감 사흘 뒤인 29일까지 선거 벽보 등의 제작을 완료해 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 12·19 대선 예상 선거인수는 4043만명. 각종 공보물 인쇄 비용만 기본적으로 50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후보 등록 마감 후 사퇴하면 선거비는 한 푼도 보전받지 못한다. 문재인-안철수 양 진영은 정치 혁신를 화두로, 양자의 지지율 결집에 총력전을 펴며 ‘각자도생→단일화→진보·중도 진영 규합’의 시간표를 짜고 있다는 분석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다문화·새터민 중학생 공부방 1호 우리드림센터 오픈

    다문화·새터민 중학생 공부방 1호 우리드림센터 오픈

    삼성전기는 18일 경기 수원시 화서동에 저소득층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공부방 ‘우리드림센터’를 개관했다. 우리드림센터는 삼성전기가 개설한 1호 공부방으로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저소득층 중학생을 위한 학습공간이다. 커뮤니티실, 독서실, 학습실, 강의실, 상담실 등이 마련됐으며 30여명이 함께 공부할 수 있다. 삼성전기 임직원 봉사자들은 영어, 수학, 과학 등 학습지도를 하고 삼성전기 소속 전문상담사는 심리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기는 국내 사업장 소재지를 중심으로 내년까지 20여개 공부방을 추가로 개설하는 등 공부방 지원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기는 이날 수원에 있는 8개 공부방에 책장, 의자, 수납장 등을 제작해 기부하고 자매마을인 토고미마을의 토고미쌀 1100포(1만 1000㎏)를 구매해 공부방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재능교육 ‘재능교육W!Z’ 사업설명회 성공적으로 마쳐

    재능교육 ‘재능교육W!Z’ 사업설명회 성공적으로 마쳐

    재능교육이 국내 최초 문항단위 실시간 온라인학습인 ‘재능교육W!Z’ 사업설명회를 전국 9개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서울을 시작으로 10여차례 대도시 중심으로 진행된 사업설명회에는 지사 및 공부방 창업을 원하는 500여명이 참여해 재능교육W!Z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재능교육W!Z는 온오프라인 학습의 결합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개인별 1:1 맞춤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브랜드다. 기존 세트단위 학습의 단점을 보완해 불필요한 문제풀이를 줄이고 개인능력에 맞는 학습속도를 유지하게 함으로써 개인별 1:1 맞춤 완전학습을 구현하는 것이 강점이다. 재능교육W!Z는 △단계적 학습을 통한 학습오류 최소화(Small Step) △맞춤형 진도에 따른 완전학습(Mastery Study) △문항단위 코스설계(Algorithm Learning) △실시간 오답확인을 통한 실력향상(Reassurance) △디지털 e학습을 통한 자기주도학습(Triangle) 등 5가지로 요약되는 SMART Five System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채점이 실시간으로 이뤄져 학습자의 개인별·능력별 수준에 맞는 다음 단계의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온라인으로 충족시킬 수 없는 부가학습에 대해 오프라인 교재를 추가해 복합적인 온오프라인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디지털교육 혁명시대에 재능교육W!Z가 필요한 이유와 특징, 그리고 35년간 교육사업에 투신해온 재능교육에 대한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또 창업 진행과정 및 본사지원 사항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졌다. 이와함께 재능교육W!Z의 스팟영상을 제작해 공개함으로써 창업자들이 실질적인 사업투자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재능교육W!Z(www.jeiwiz.com) 사업추진실 정재일 이사는 “재능교육W!Z는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문항단위 온라인학습서비스”라며 “프로그램식 학습법에 근거해 구성된 온라인 지능형 디지털 학습프로그램으로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능교육W!Z는 전국 지사장과 공부방 원장 모집에 박차를 가해 내년까지 전국적으로 800개의 가맹점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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