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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무청 △기획조정관 김종호△서울지방병무청장 임재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기획조정실장 함영진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장 김유종△첨단3D프린팅기술개발부장 김현길△혁신전략연구실장 이동형 ■한국교육개발원 △민주시민교육연구실장 김현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혁신도전프로젝트추진단 사업지원팀장 김민기 ■서울대병원 △암진료부원장 양한광△의생명연구원장 김효수△보라매병원장 김병관 ■중부일보 △편집국장 엄득호△논설실장 김영재△정치부 부장대우 정재수 ■충남일보 △경영부문 CEO 박전규 ■에너지경제신문 △온라인본부 본부장(전무) 성철환△시스템개발부장 이승배△취재편집부 팀장 박성준 ■월요신문 △편집국장 조규상△산업팀장 윤중현 ■SR타임스 △편집국장 김두탁 ■IBK투자증권 ◇신규선임△리스크관리본부장 허영범◇부문장 보임△IB1사업부문장(IB2사업부문장·DCM본부장 겸임) 이동구◇본부장 보임△준법감시본부장(준법감시인) 신호철△전략인프라본부장 문찬걸△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김재교△자산관리본부장 손관◇부·팀장 보임△금융소비자보호부장 강근영△글로벌AI팀장 소은석△DCM2팀장 박성훈 ■DB금융투자 △종합금융본부장 서형민△종합금융2팀장 성하종 ■KTB투자증권 △영업추진팀장 이사 박성진△영업부장 이사 오진승△여의도금융센터장 부장 임익환 ■GC녹십자헬스케어 △사장 전도규
  • 롯데홈쇼핑, 최상위 소비자 대상 ‘프리미엄 엘클럽’ 론칭

    롯데홈쇼핑, 최상위 소비자 대상 ‘프리미엄 엘클럽’ 론칭

    롯데홈쇼핑은 상위 1%를 위한 최상위 유료 회원제 ‘프리미엄 엘클럽(L.CLUB)’을 선보이고, VVIP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소비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최상위 고객의 구매가 매년 확대됨에 따라 차별화된 혜택으로 이들을 충성고객으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막강한 구매력을 갖춘 소비층을 확보해 코로나19로 치열해진 온라인 유통채널 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롯데홈쇼핑이 운영 중인 유료회원제 ‘엘클럽’ 고객은 전체 고객의 약 2% 수준이지만 이들의 지난해 구매금액은 롯데홈쇼핑 전체 판매금액의 약 10%를 차지했다. 또한 연간 구매금액은 일반 고객과 비교해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엘클럽 가입 고객 중 지난 1년간 구매금액을 기준으로 상위 1500명을 선별해 ‘프리미엄 엘클럽’ 고객을 선정했다. 이들의 연간 구매금액은 2000만원에 달했으며, 30·40대가 50%를 차지했다. 가입 고객에게는 구매 실적에 따라 블랙, 블루, 레드 등 세 가지 등급으로 나눠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비는 10만원이며 ▲웰컴 기프트 ▲최대 15% 할인 ▲무료배송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이 항목별로 매월 제공된다. 또한 생일 기프트를 지급하고 전용상품몰도 운영할 예정이며 등급에 따라 ‘시그니엘 호텔 럭셔리 패키지’, ‘롯데 프리미엄 문화공연 초대권’을 제공한다. 매년 엘클럽 고객 중 구매금액을 기준으로 상위 순으로 프리미엄 엘클럽 고객을 선정하고, 동의를 얻어 가입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이들의 쇼핑 성향, 관심사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니즈에 부합하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2018년 업계 처음으로 유료회원제 엘클럽을 론칭했다. 연회비 이상의 할인 혜택, 적립금 제공 등 차별화 서비스로 지금까지 가입자 수가 25만명을 돌파했다. 엘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재가입 의사가 90% 이상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보 모델로 가수 양준일,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 등 화제의 인물을 발탁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유료회원제 엘클럽이 단기간 내에 예상보다 많은 가입자를 확보함에 따라 막강한 구매력을 갖춘 최상위 구매고객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온라인 쇼핑채널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쇼핑뿐만 아니라 여행, 문화 등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늘려 차별화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개콘’ 서수민 PD, 개콘 출신들과 JTBC서 새 프로그램

    ‘개콘’ 서수민 PD, 개콘 출신들과 JTBC서 새 프로그램

    KBS ‘개그콘서트’의 마지막 전성기를 이끌었던 서수민 PD가 JTBC와 손잡고 새 코미디 프로그램을 내놓는다. JTBC는 서 PD가 연출하는 숏폼드라마 코미디 ‘장르만 코미디’를 오는 7월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웹툰, 드라마, 예능,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결합을 통해 코미디의 확장성을 추구한다고 JTBC는 설명했다. 방송에는 배우 오만석과 ‘개그콘서트’ 출신의 개그맨 김준호, 김준현, 유세윤, 안영미 등이 출연한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개그콘서트’를 연출한 서 PD는 2016년 KBS를 퇴사한 뒤 몬스터유니온의 예능부문 부문장을 맡았다. 지난해에는 몬스터유니온을 떠나 독립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 진지방’ 개소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 진지방’ 개소

    현대중공업그룹이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반찬을 지원하는 ‘1%나눔 진지방’을 개소했다.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은 지난 14일 울산 동구노인복지관에서 ‘1%나눔 진지방’을 개소하고,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무료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1%나눔재단은 현대중공업 그룹사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급여 1%를 기부해 만들어졌다. 1%나눔 진지방은 끼니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높은 음식을 제공하는 취약계층 돌봄 공간이다. 진지방은 동구에 사는 저소득 어르신 가정 중 결식이 우려되는 혼자 사는 노인 100명에게 매주 밑반찬을 배달하고, 신선한 식자재를 담은 음식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연간 총 5000만원 상당 식사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조용수 현대중공업 총무·문화 부문장(전무)은 “작은 나눔이 큰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일에 쓰이게 돼 기쁘다”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향한 1% 나눔이 사내에서 더욱 확산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은 지난 2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10억원을 기탁하고, 지난달에는 농어민을 돕기 위해 농수산물 세트를 구입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인사] 한국고용정보원, 인천시 계양구, 비즈니스포스트

    ■ 한국고용정보원 ◇ 실·단장 임명 혁신기획단장 이희성 경영지원실장 이명재 정보보호운영실장 정영현 ◇ 팀장 임명 혁신기획단 고객성과팀장 조만수 혁신기획단 디지털기획팀장 김균 경영지원실 운영지원팀장 마성옥 고용정보서비스실 워크넷팀장 지한수 고용정보서비스실 취업지원팀장 송은주 일자리플랫폼실 부정수급관리팀장 곽은경 정보보호운영실 고객상담팀장 박인기 정보보호운영실 정보보호팀장 강문형 정보보호운영실 시스템운영팀장 정은자 연구기획팀장 전용석 청년정책허브센터 청년정책연구개발팀장 김강호 청년정책허브센터 온라인청년센터기획운영팀장 김영훤 ■ 인천시 계양구 ◇ 4급 승진 도시관리국장 이소영 ◇ 4급 전보 의회사무국장 박종수 ■ 비즈니스포스트 편집국 정치정책부장 권복기(수석부국장) 편집국 산업부장 나권일(부국장) 공기업건설부장 박창욱 유통바이오부장 이병욱 채널후부문 채널후부문장 곽보현(부국장) 산업부 자동차중공업팀장 이한재 공기업건설부 공기업팀장 이규연 금융증권부 금융2팀 및 증권팀장 김용원 정치정책부 정치정책팀장 이상호 채널후부문 취재팀장 남희헌
  • 세대 환기장치에 제균 기능 탑재… 전력 소모 적어

    세대 환기장치에 제균 기능 탑재… 전력 소모 적어

    SK건설은 세대 환기장치에 제균 기능을 더한 제균 환기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SK건설은 공기 질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클린에어 솔루션’을 개발해 SK뷰 단지에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UV LED 모듈을 적용한 ‘클린에어 솔루션 2.0 제균 환기시스템’(그림)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마쳤다. 클린에어 솔루션 2.0 제균 환기시스템에는 공기 중의 초미세먼지를 99.95% 제거할 수 있는 헤파필터와 제균을 위한 UV LED 모듈이 탑재됐다. 여기에 최신 UV LED 기술이 적용돼 기존 UV 램프타입보다 전력 소모가 적고, 환경 유해 물질인 수은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SK건설에 따르면 UV LED의 성능은 공인시험기관에서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곰팡이를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99.99% 제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또한 UV LED 모듈에 장착된 광촉매 필터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제거와 탈취 기능도 갖췄다는 설명이다. SK건설은 클린에어 솔루션 2.0 제균 환기시스템을 분양 예정인 SK뷰 단지와 지식산업센터 SK V1에 선별적으로 적용해 입주민의 호흡기 건강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전승태 SK건설 건축주택사업부문장은 “SK건설은 주거·사무공간에 깨끗한 실내 공기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브루킹스연구소 선임 연구원 “보호주의 취하면 극심한 경기침체 온다” 경고

    데이비드 달러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선임 연구원은 22일 “대공황 때처럼 세계 각국이 코로나19로 보호주의 조치를 한다면 경기 침체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달러 연구원은 이날 KAIST가 각국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주제로 연 온라인 국제 포럼에서 이 같이 밝히고 “중국은 바이러스 통제가 어느 정도 가능해졌지만 극장을 가거나 여행을 하고 외식을 즐기는 일상생활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 앞으로 2년 간은 경기가 지속적으로 후퇴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보호주의가 취해지면 진정한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경제 위기가 부상하는 현 시점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보호주의 확산”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하누 베흐나흐 세계경제포럼(WEF) 세계건강보건부문장은 기조연설에서 “통상 18개월 이상 걸리는 백신 개발을 획기적으로 줄이려면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제약회사 등 이해관계자들이 플랫폼을 만들어 코로나19 임상시험을 함께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WEF는 코로나19 신약 개발을 위해 펀딩을 적극 지원하고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은 “백신 후보군 중 7%만이 전임상이든, 동물실험이든 임상 전 단계의 실험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문제는 10개 중 1개만이 살아남을 연구에 기업이 수억 달러를 쏟아부을 수 있겠느냐는 것인데 그나마 백신 개발에 전 세계 경제의 흥망성쇠가 달려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했다. 이어 “제조사, 식약처, 세계보건기구가 모두 참여해 백신 개발을 위한 기금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로나19는 또다른 기회의 장을 열어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알렉산드로 파파스피리디스 마이크로소프트 고등교육산업솔루션 이사는 “코로나19로 원격 근무 및 강의가 발전하고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됐다. 근무 시간도 유연하게 쓸 수 있다”며 “전염병이 많은 악영향을 초래했지만 기회도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고 ‘뉴노멀’(새로운 정상)을 준비해야 한다”며 “모든 위기에는 기회가 있다는 말을 새기고 국제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코로나19는 비접촉 서비스 발전, 전자상거래 서비스 급증, 온라인 교육서비스 시장의 성장 등을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한국의 코로나19 창궐 초기 확진자 동선 공개에 대해 사생활 침해 논란이 있었지만 안정화를 이끌어내 100개 넘는 국가가 사태 극복 노하우 공유 등을 요청하고 있다”며 “전 세계적인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온라인 국제 포럼은 오전 9시부터 3시간 15분 동안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굿피플·롯데칠성,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내 신발 캠페인’ 업무 협약

    굿피플·롯데칠성,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내 신발 캠페인’ 업무 협약

    굿피플이 롯데칠성음료와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내 신발 캠페인’ 업무 협약을 맺었다. 2회째 진행하는 굿피플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 사회와 동행하는 롯데칠성음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고가의 특수 신발을 구입하기 어려운 보행장애 아동에게 성장 과정에 따른 맞춤형 신발을 후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일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강대성 굿피플 상임이사와 정찬우 롯데칠성음료 HR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협약을 통해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그린 워킹 캠페인(Green Walking Campaign)’으로 적립된 후원금 5천만원을 굿피플 측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보행장애 아동 50여명을 위해 동∙하절기 특수 신발 2켤레씩 총 100켤레를 구매하는데 쓰여진다. 그린 워킹 캠페인은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매일 걸음 수를 측정하고, 걸음 수만큼 후원금을 적립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롯데칠성음료 임직원 1,000여명이 참여해 총 5,000만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웃 사랑을 위한 임직원들의 한걸음 한걸음으로 조성된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신발’이, 굿피플을 통해 걷는데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에게 의미있는 도움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올해도 그린 워킹 캠페인에 대한 적극적인 사내 홍보를 통해 뜻 깊은 활동에 더 많은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뜻 깊은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장애인이 편견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굿피플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1999년에 설립되어 국내외 10여 개국에서 구호 및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아동, 노약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각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사진 및 촬영에 대해 배우는 ‘너나들이 프로젝트’를 열어 장애인의 문화 향유권 보장을 위해 노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통단신]

    국내 첫 ‘에그슬럿’ 6월 코엑스몰 입점 SPC삼립이 미국 유명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EGGSLUT)의 국내 1호점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연다고 21일 밝혔다. SPC삼립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과 국내 독점 운영 및 싱가포르 사업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첫 에그슬럿 매장은 오는 6월 스타필드 코엑스몰 밀레니엄 광장에 개점할 예정이다. 에그슬럿은 브리오슈 번, 달걀, 스리라차마요 소스 등으로 만든 달걀 샌드위치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다운타운 ‘그랜드센트럴마켓’에 있는 에그슬럿 1호점은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명물’로 유명하다. 현재 에그슬럿은 미국, 영국, 일본, 쿠웨이트 등에 진출해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SPC삼립은 ‘쉐이크쉑’에 이어 ‘에그슬럿’까지 한국에 론칭하며 국내 ‘파인캐주얼’ 시장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외식사업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미국 동부 명물 쉐이크쉑에 이어 서부의 에그슬럿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다양한 신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8900만원 환경재단 기부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전국 1만여개 가맹점에서 모금한 ‘미세먼지예방 동전 모금액’ 약 8900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미세먼지예방 동전 모금은 세븐일레븐의 대표 친환경 캠페인 활동이다. 2018년부터 환경재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전국 점포에 모금함을 설치해 기금을 모으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첫 모금액(61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8900만원)까지 1억 5000여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 이번에 모금된 금액은 환경재단을 통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 통학차량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경영을 통한 공동체 기여, 사회적 가치 창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된 환경 사랑 활동을 꾸준히 고안하고 실천해 친환경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호텔 ‘시그니엘 부산’ 6월 오픈 롯데호텔의 프리미엄 브랜드 ‘시그니엘’의 두 번째 호텔인 시그니엘부산이 오는 6월 17일 부산 해운대에 오픈한다고 롯데호텔이 21일 밝혔다. 시그니엘 부산은 부산 지역 최고층 빌딩인 엘시티 랜드마크타워(3~19층)에 들어선다. 총 260실 규모로 탁 트인 해운대 바다를 바라보는 파노라믹 오션뷰 객실을 자랑한다. 모든 객실에 마련된 발코니에서는 호텔 앞에 펼쳐진 해운대 해수욕장은 물론 인근 동백섬의 전경까지 조망할 수 있다. 객실 내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럭셔리 호텔을 담당해 온 디자인 명가 HBA 그룹이 푸른 바다를 테마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다양한 부대시설도 자랑한다. 투숙객 누구나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인 살롱 드 시그니엘에서는 만 12세 이하의 아이와 동반 입장이 가능한 패밀리 라운지를 함께 운영한다. 야외 인피니티 풀과 뉴욕 친환경 코스메틱 브랜드 ‘샹테카이’의 스파도 들어선다.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더 뷰’에서는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제공하며, 광둥식 요리를 선보일 중식 레스토랑 ‘차오란’은 1920년대 개화기 시대의 홍콩 분위기를 재현했다.
  • 가심비 삼성 “S급 A가 뜬다”…싹 바꾼 LG “G·V 떼고 붙자”

    가심비 삼성 “S급 A가 뜬다”…싹 바꾼 LG “G·V 떼고 붙자”

    코로나19 여파에 ‘혹독한 계절’로 예고된 2분기에 ‘중저가 스마트폰의 각축전’이 펼쳐진다. ‘가성비’와 ‘가심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주요 업체들의 잇단 보급형 모델 출시가 유례없는 불황을 뚫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새달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새로운 라인업의 5세대(5G) 모델을 선보이며 중국업체의 저가 폰 공세에 맞서 5G 시장 확대를 꾀한다. 삼성전자는 4~5월 중 갤럭시A71과 A51을 5G 스마트폰으로 소개한다. A51은 50만원대, A71은 60만~70만원대에 시장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고동진 삼성전자 IM 부문장 사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5G 중저가 스마트폰을 연말까지 2~3개 보급형으로 출시하겠다”며 “갤럭시A71 5G는 준비만 되면 4~5월 중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A71 5G는 가격은 낮췄지만 핵심 사양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 갤럭시A71 5G, 갤럭시A51 5G는 각각 6.7인치, 6.5인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두 단말 모두 4개의 쿼드 카메라, 6·8기가바이트(GB) 램, 128GB의 저장용량, 4500밀리암페어(mAh)의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상위 모델인 갤럭시A71 5G의 뒷면 메인 카메라는 6400만 화소, 갤럭시A51 5G의 메인 카메라는 4800만 화소다. 두 모델 모두 프리즘 큐브 블랙, 프리즘 큐브 화이트, 프리즘 큐브 핑크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상반기까지 5G 스마트폰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은 발빠르게 50만원대부터 200만원대까지 5G 스마트폰 라인업을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전 세계 5G 시장에서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LG전자도 최근 이례적으로 새 전략 스마트폰인 ‘LG벨벳’의 렌더링 이미지(계획 단계의 제품을 실물 그대로 그린 예상도)를 공개하며 적자 탈출의 시동을 걸었다. 회사 측은 이미 스마트폰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정체기를 이어 오고 교체 주기도 길어지면서 새로운 가치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앞으로는 출시하는 제품마다 차별화된 주제와 개성을 지닌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개개인의 취향과 감성을 충족시키는 디자인에 대한 수요가 강해지고 삼성과 애플 등이 채용한 ‘인덕션 카메라’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듯 디자인 트렌드가 빠른 속도로 바뀌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시의적절하게 소구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G’, ‘V’ 시리즈와 같은 기존 명칭을 버리고 과거 스마트폰 사업에서 전성기를 구가하게 했던 ‘초콜릿폰’, ‘프라다폰’ 등처럼 주력 제품마다 특성을 직관적으로 보여 줄 수 있는 별도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손에 쥐었을 때 편안하고 유연하다는 특성을 강조한 ‘벨벳폰’은 5월에 공개된다. 최근 이동통신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도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6.7~6.9인치 디스플레이 크기에 8GB 램, 퀄컴 스냅드래곤 765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 탑재한 것으로 추정된다. 가격은 80만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보다 36% 급감하는 등 코로나19에 따른 타격을 정통으로 맞은 애플도 이달 중 보급형 아이폰을 내놓으며 매출 회복에 나선다. 2016년 아이폰SE를 내놓은 지 4년 만이다. 외형이 지난 2017년 출시된 아이폰8와 비슷할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SE는 1차 출시국에서는 15일 출시가, 국내에서는 5월 출시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급형 아이폰에는 4.7인치 디스플레이와 3GB 램, 1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된 것으로 보인다. AP는 아이폰11에 들어갔던 최신형 칩셋 ‘A13바이오닉 칩’을 쓴 것으로 관측된다. 저장 용량별로 64GB, 128GB, 256GB로 나뉘어 출시되는데 64GB 가격은 399달러(약 48만 3000원), 256GB 가격은 499달러(약 60만 4000원)로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레드 세 종류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의 가장 큰 장점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지니고 있으면 스스로가 돋보일 것이란 기대를 갖게 하는 프리미엄 이미지다. 그런데 보급형 스마트폰을 내놓는 것은 당장의 매출에는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기존 이미지를 해칠 수 있어 양날의 검과 같은 전략으로 보인다”며 “타사의 중저가 라인업 제품과의 개별 경쟁에서 얼마나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업체들의 국내 시장 공략도 이어진다. 샤오미는 20만~30만원대일 것으로 예상되는 초저가 스마트폰인 ‘홍미노트 9S’를 5월 내놓는다. 화웨이와 샤오미의 40만원대 5G 스마트폰인 ‘아너 30S 5G’와 ‘미10 라이트 5G’도 2분기 중 국내 출시될 전망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매출 급감’ 유니클로, 구조조정 메일에 뒤숭숭

    ‘매출 급감’ 유니클로, 구조조정 메일에 뒤숭숭

    매출 30% 이상 줄고 순이익도 19억 손실 감원 현실화 우려… 사측 “공식 입장 아냐”지난해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매출이 급감한 한국 유니클로에서 구조조정을 암시하는 내용의 이메일이 대표의 실수로 전 직원에게 발송돼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 한국법인 에프알엘코리아의 배우진 대표는 지난 2일 인사 부문장에게 보내려던 메일을 실수로 전 직원에게 발송했다. 이메일에서 배 대표는 “회장님께 이사회 보고를 드렸고 인사 구조조정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보고 내용대로 인원 구조조정이 문제없도록 계획대로 추진 부탁한다. 2월 기준 정규직 본사 인원이 42명 늘었는지에 대해 회장님의 질문이 있었다”고 썼다. 여기서 언급된 ‘회장님’은 에프알엘코리아의 지분 49%를 갖고 있는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 혹은 일본 유니클로 본사를 운영하는 패스트리테일링의 야나이 다다시 회장으로 추정된다. 메일을 받은 직원들은 이를 ‘블라인드’ 게시판에 올렸고 외부에 알려지게 됐다. 실제로 직원들은 구조조정이 현실화될 것을 우려하며 불안해하고 있다. 불매운동 여파로 에프알엘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9749억원으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1조원 아래로 떨어졌으며 전년 대비 30% 이상 매출이 감소했다. 순이익도 같은 기간 2383억원에서 19억원 손실로 돌아섰다. 에프알엘코리아는 이번 이메일은 배 대표가 임원과 논의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발송된 것일 뿐 인적 구조조정과는 무관하고 회사의 공식적인 입장도 아니라고 해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메일이 발송된 후 직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부서별 부서장 및 팀장을 통해 본건에 대해 설명을 했지만 일부 직원에게 전달되지 못해 혼란이 생겼다”며 “이후에도 직원들에게 설명해 안정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매출 준 식당 찾아 도시락 1500개 “착한 소비, 정부대책보다 더 큰 힘”

    매출 준 식당 찾아 도시락 1500개 “착한 소비, 정부대책보다 더 큰 힘”

    서울 광화문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학순(55) 사장은 요즘 하루 매출이 30여만원에 불과하다. 하루 150만원은 벌던 가게엔 지난 2월 말부터 코로나19로 발길이 뚝 끊겼다. 김 사장은 월세에 인건비, 관리비까지 매달 1000만원 이상의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적금을 깨고 보험약관대출까지 받으며 버티던 그는 지난달 9일 ‘뜻밖의 손님’을 맞았다. 낮 12시에도 손님 한 명 없던 가게에 들어온 이들은 최근 매출 하락 추이를 물어봤다. 광화문 사옥 주변 식당 가운데 코로나 사태로 영업 피해가 많은 곳의 도시락을 사들여 구내식당에서 제공하려는 KT 지속가능경영팀 직원들이었다. 김 사장은 “3월 초 신청한 소상공인 저리 대출은 언제 나올지 기약도 없고 가게를 내놓고 싶어도 이 시국에 나가겠나 싶어 암담했는데 도시락 500개를 사가겠다는 말에 너무 감사해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광화문 이마빌딩 지하 음식점 사장 전재평(38)씨는 30여년 전 아버지대(代)부터 이어 온 식당을 오는 7월 임대 기간이 끝나면 접을까 고민 중이다. 한 달에 3000만원에 이르던 매출이 1000만원으로 고꾸라져서다. 전 사장은 “인건비라도 줄이려고 직원 3명이 쉬고 가족들이 돌아가며 일하고 있는데 더이상 버틸 재간이 없을 것 같다. 아버지 때부터 30년을 일궈 온 가게가 이렇게 무너지는구나 싶다”며 안타까워했다. 최근 KT에서는 이 식당에도 도시락을 250개를 주문했다. 그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진 데 반해 기업에서 도시락 한 개당 1만원씩 사주는 게 훨씬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에 내몰린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을 위한 ‘착한 소비’가 확산하는 가운데 이들의 삶터 지키기에 힘을 보태는 기업들의 지원이 주목받고 있다. KT는 지난달 16일부터 광화문 사옥과 우면동 사옥 인근 식당에서 매출이 코로나 이전보다 50% 이상 줄어든 곳을 중심으로 도시락을 주문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팀 직원 5명이 매주 발품을 팔아 일주일에 1000개(광화문), 500개(우면동)씩 주문을 넣고 있다. 개당 1만원에 구매하지만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겐 4500원에 판매한다. 5500원은 사측 비용으로 보전한다. 일명 ‘사랑 나눔 도시락’이다. KT 관계자는 “주변 식당들 호응도 높아 당초 이번 주까지 지원을 마무리하려 했으나 우면동 사옥은 다음주까지 연장하고 광화문 사옥도 연장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도 지난 2월 중순부터 분당 캠퍼스 직원 1300여명에게 매주 한 차례 지역화폐 1만원씩을 나눠주며 사업장 인근 식당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역 상권에서 호응이 높아지며 이번 주까지 한 달 더 연장해 1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삼성전자도 지난 2월 말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온누리상품권 300억원어치를 사업장 내 협력사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재래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기업 수장들의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도 이어지고 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에게 추천받은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은 지난 3일 페이스북의 삼성전자 뉴스룸에 임직원들이 자원봉사하는 기관 3곳에 꽃을 보냈다고 인증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소상공인연합회와 손잡고 전국 4300여개 기업에 ‘착한 소비자 운동에 동참해 달라’는 협조 요청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인근 식당 사용 독려, 향후 지출할 금액 선결제 등의 지원에 대한 기업들의 딜레마도 적지 않다. 한 기업 관계자는 “정부에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를 발표하면서 직원들에게 외부 식당을 활발히 이용하라고 강조하기도 난감하고, 선결제는 준법경영 위반 소지로 불거질 수 있어 지원책 마련에 고민이 크다”고 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기업 ‘착한 소비’에 벼랑 끝 자영업자 “정부 대책보다 더 큰 힘“

    기업 ‘착한 소비’에 벼랑 끝 자영업자 “정부 대책보다 더 큰 힘“

    서울 광화문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학순(55) 사장은 요즘 하루 매출이 30여만원에 불과하다. 하루 150만원은 벌던 가게엔 지난 2월 말부터 코로나19로 발길이 뚝 끊겼다. 김 사장은 월세에 인건비, 관리비까지 매달 1000만원 이상의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적금을 깨고 보험약관대출까지 받으며 버티던 그는 지난달 9일 ‘뜻밖의 손님’을 맞았다. 낮 12시에도 손님 한 명 없던 가게에 들어온 이들은 최근 매출 하락 추이를 물어봤다. 광화문 사옥 주변 식당 가운데 코로나 사태로 영업 피해가 많은 곳의 도시락을 사들여 구내식당에서 제공하려는 KT 지속가능경영팀 직원들이었다. 김 사장은 “3월 초 신청한 소상공인 저리 대출은 언제 나올지 기약도 없고 가게를 내놓고 싶어도 이 시국에 나가겠나 싶어 암담했는데 도시락 500개를 사가겠다는 말에 너무 감사해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광화문 이마빌딩 지하 음식점 사장 전재평(38)씨는 30여년 전 아버지대(代)부터 이어 온 식당을 오는 7월 임대 기간이 끝나면 접을까 고민 중이다. 한 달에 3000만원에 이르던 매출이 1000만원으로 고꾸라져서다. 전 사장은 “인건비라도 줄이려고 직원 3명이 쉬고 가족들이 돌아가며 일하고 있는데 더이상 버틸 재간이 없을 것 같다. 아버지 때부터 30년을 일궈 온 가게가 이렇게 무너지는구나 싶다”며 안타까워했다. 최근 KT에서는 이 식당에도 도시락을 250개를 주문했다. 그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진 데 반해 기업에서 도시락 한 개당 1만원씩 사주는 게 훨씬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에 내몰린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을 위한 ‘착한 소비’가 확산하는 가운데 이들의 삶터 지키기에 힘을 보태는 기업들의 지원이 주목받고 있다. KT는 지난달 16일부터 광화문 사옥과 우면동 사옥 인근 식당에서 매출이 코로나 이전보다 50% 이상 줄어든 곳을 중심으로 도시락을 주문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팀 직원 5명이 매주 발품을 팔아 일주일에 1000개(광화문), 500개(우면동)씩 주문을 넣고 있다. 개당 1만원에 구매하지만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겐 4500원에 판매한다. 5500원은 사측 비용으로 보전한다. 일명 ‘사랑 나눔 도시락’이다. KT 관계자는 “주변 식당들 호응도 높아 당초 이번 주까지 지원을 마무리하려 했으나 우면동 사옥은 다음주까지 연장하고 광화문 사옥도 연장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SK하이닉스도 지난 2월 중순부터 분당 캠퍼스 직원 1300여명에게 매주 한 차례 지역화폐 1만원씩을 나눠주며 사업장 인근 식당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역 상권에서 호응이 높아지며 이번 주까지 한 달 더 연장해 1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삼성전자도 지난 2월 말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온누리상품권 300억원어치를 사업장 내 협력사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재래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기업 수장들의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도 이어지고 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에게 추천받은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은 지난 3일 페이스북의 삼성전자 뉴스룸에 임직원들이 자원봉사하는 기관 3곳에 꽃을 보냈다고 인증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소상공인연합회와 손잡고 전국 4300여개 기업에 ‘착한 소비자 운동에 동참해 달라’는 협조 요청을 보냈다. 하지만 인근 식당 사용 독려, 향후 지출할 금액 선결제 등의 지원에 대한 기업들의 딜레마도 적지 않다. 한 기업 관계자는 “정부에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를 발표하면서 직원들에게 외부 식당을 활발히 이용하라고 강조하기도 난감하고, 선결제는 준법경영 위반 소지로 불거질 수 있어 지원책 마련에 고민이 크다”고 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인사] 교육부, 한화손해보험, CBS

    ■ 교육부 △ 경상북도 부교육감 송기동 △ 국가교육회의 파견 이해숙 △ 산학협력일자리정책과장 천범산 ■ 한화손해보험 ◇ 임원 전보 △전략기획실장 정진택 △경영지원실장 장창섭 △업무지원실장 강창완 △전략영업부문장 성시영 △기업보험부문장 김영준 △리스크관리팀장 김승균 △개인영업기획팀장 우용호 △영남지역본부장 이선기 △소비자보호팀장 김희갑 △연수원장 정의봉 △감사팀장 하진안 ◇ 팀장·본부장 전보 △인사팀장 서익준 △기획관리팀장 이명균 △중부지역본부장 이명수 △GA영업본부장 하헌용 △선임계리사 박형준 ◇ 부서장 전보 △OKR추진파트장 설인수 △보험수리파트장 김용철 △투융자지원파트장 허우령 △증권운용파트장 홍지훈 △장기상품운영파트장 정일교 △수도장기보상부장 홍성도 △중부장기보상부장 양석모 △영남장기보상부장 김인기 △자동차보상지원파트장 손철호 △서울보상부장 이기남 △중부보상부장 유창렬 △영남보상부장 이석양 △교차영업지원파트장 권창순 △영업교육파트장 허재오 △강원지역단장 국봉근 △일산지역단장 이재광 △중부지역본부마케팅지원파트장 김영복 △세종지역단장 김도식 △전남지역단장 한정석 △영남지역본부마케팅지원파트장 김종섭 △창원지역단장 곽영민 △경남지역단장 김기수 △GA영업지원파트장 송재호 △강북GA영업부장 한형진 △강남GA영업부장 이승엽 △중부GA영업부장 신동우 △영남GA영업부장 김지형 △신채널영업지원파트장 송장은 △장기TM영업부장 주청노 △방카영업부장 정운순 △일반업무지원파트장 박영목 △특종해상업무파트장 김신응 △금융에너지영업부장 임상민 △기업영업2부장 채영주 △연수원운영파트장 조현동 ■ CBS △ 경영본부 자산관리부장 김광석 △ 마케팅사업본부 마케팅사업부장 신태호 △ 〃 뉴미디어사업부장 양솔휘 △ 미디어본부 편성국 제작1부 시사자키팀장 이진성 △ 선교TV본부 통합행정팀장 김경옥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전보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장 이애령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장 장상훈 ■국가인권위원회 ◇과장 승진 △침해조사국 아동청소년인권과장 박병수 ■고려대 △노동대학원장 박지순 ■가천대 △메디컬본부장(메디컬캠퍼스총괄처장) 정호연 △총무처장 박상용 △학생복지처장 양대승 ■목원대 △관리처장 겸 대덕문화센터장 서관원 △생활관장 최재필 △시설과장 겸 관리과장 송영남 △평가감사팀장 겸 경영정책팀장 김진환 △기획과장 겸 국책사업추진단 과장 겸 법인사무국 과장 동인범 △스톡스대학 교학과장 겸 문화컨텐츠대학 교학과장 △오혜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기본역량진단준비단장(겸직) 김유석 △대학기본역량진단준비단 부단장(겸직) 이영찬 △데이터분석센터장 전동협 △교육역량개발센터장 권상집 △학생상담센터장 겸 인권센터 행정지원팀장 류석진 △아시아연구원장(겸직) 정성훈 △미래에너지기술연구원장 류준형 △불교사회문화연구원장 석길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부장 △서남본부장 오익현 △대경본부장 황영하 △전북본부장 최영 △기획조정본부장 변기정 △산업기술전략본부장 김선창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소장 김진호 ◇부장 △뿌리기술연구소 형상제조연구부문장 윤길상 △뿌리기술연구소 부품기능연구부문장 이호년 △뿌리기술연구소 공정지능연구부문장 문경일 △융합기술연구소 로봇응용연구부문장 지상훈 △융합기술연구소 공정플랫폼연구부문장 이상호 △융합기술연구소 섬유융합연구부문장 최영옥 △융합기술연구소 휴먼융합연구부문장 유의상 △청정기술연구소 지능형생산시스템연구부문장 김철호 △청정기술연구소 스마트제조혁신연구부문장 정훈 △청정기술연구소 청정에너지시스템연구부문장 백종현 △청정기술연구소 친환경융합소재연구부문장 이성구 △감사부장 이승기 △경영기획부장 강경남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본부장 △핵비확산본부장 유호식 △핵안보본부장 이나영 ◇부장 경영기획부장 안길훈 ◇실장 핵비확산본부 안전조치실장 안승호 △〃수출입통제실장 김민수 △〃비확산기술지원센터장 이영욱 △핵안보본부 물리적방호실장 장성순 △〃사이버보안실장 권국희 △〃교육훈련센터장 신동훈 △경영기획부 기획예산실장 고문성 △〃경영지원실장 장재원
  • [인사] CEO스코어데일리, 고려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KR투자증권

    ■ CEO스코어데일리 △ 논설실장 박운석 △ 편집국장 이근형 ■ 고려대 △ 노동대학원장 박지순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 본부장 △ 서남본부장 오익현 △ 대경본부장 황영하 △ 전북본부장 최영 △ 기획조정본부장 변기정 △ 산업기술전략본부장 김선창 △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소장 김진호 ◇ 부장 △ 뿌리기술연구소 형상제조연구부문장 윤길상 △ 뿌리기술연구소 부품기능연구부문장 이호년 △ 뿌리기술연구소 공정지능연구부문장 문경일 △ 융합기술연구소 로봇응용연구부문장 지상훈 △ 융합기술연구소 공정플랫폼연구부문장 이상호 △ 융합기술연구소 섬유융합연구부문장 최영옥 △ 융합기술연구소 휴먼융합연구부문장 유의상 △ 청정기술연구소 지능형생산시스템연구부문장 김철호 △ 청정기술연구소 스마트제조혁신연구부문장 정훈 △ 청정기술연구소 청정에너지시스템연구부문장 백종현 △ 청정기술연구소 친환경융합소재연구부문장 이성구 △ 감사부장 이승기 △ 경영기획부장 강경남 ■ KR투자증권 ◇ 신규채용 △ 특수금융본부 고문 이현수 △ 투자금융본부 투자금융 4팀 차장 송원석 △ 종합금융본부 종합금융팀 부장 김영훈 △ 종합금융본부 종합금융팀 대리 정동현
  • 닻 올린 KT 구현모號… “외풍에 흔들리지 않을 것”

    닻 올린 KT 구현모號… “외풍에 흔들리지 않을 것”

    국회서 막힌 ‘케이뱅크 주주’ 등 과제도 6년간 이끈 황창규 식사로 이임식 대신‘구현모호’가 30일 정식 출항했다. 구현모 KT 사장은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에 올랐다. 이로써 계열사 43개, 임직원 6만여명에 달하는 ‘정보통신 거함’ KT가 6년 만에 황창규 회장에서 구 사장으로 선장을 바꿔 2023년 주총까지 3년간 새로운 항해를 떠나게 됐다. 구 사장은 주총 직후 사내 방송을 통해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공기업이었던 KT는 2002년 민영화됐지만 외풍과 낙하산 논란을 겪으며 수장들이 검찰 수사를 받은 사례가 많았다. 1987년 한국통신 시절에 입사해 지금까지 한 우물을 판 ‘KT맨’ 구 사장은 33년간 근무하며 이러한 역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구 사장은 ‘외풍에 흔들리는 KT’ 대신에 “국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국민 기업, 임직원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구 사장은 이를 위해 ‘하나의 KT’를 강조했다. KT는 이번 주총을 통해 최고경영자(CEO) 후보 최종 9인에 이름을 올렸던 박윤영 사장과 표현명 전 사장을 각각 사내·사외 이사에 선임했다. 왕좌에 오른 이가 경쟁자를 숙청하는 일이 빈번하지만 구 사장은 이들을 받아들이는 쪽을 택한 것이다. KT는 지난 1월 있었던 정기 인사에서 부사장이던 박 사장이 기업사업부문장으로 승진하면서 ‘복수 사장 체제’를 갖추기도 했다. 과제도 산적해 있다. 현재 KT가 케이뱅크의 최대 주주로 올라서기 위한 ‘인터넷전문은행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구 사장은 이에 대한 대책을 짜야 한다. 특정 사업자가 가입자의 3분의1을 넘지 못하도록 한 ‘유료방송 합산규제’ 재도입 여부가 국회에서 정리되지 않아 난항 중인 유료방송 인수·합병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또한 5세대(5G) 이동통신과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산업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만년 2위 통신사’ 이미지에서 벗어나는 것도 숙제다. 한편 구 사장에게 배턴을 넘겨준 황 회장은 주총 의장으로서 사회를 본 것을 마지막으로 KT 수장의 임무를 마쳤다. 최근 임원들과 조촐한 식사자리로 이임식을 대신한 황 회장은 이날 별다른 행사 없이 조용히 임기 마지막 날을 마쳤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동정] KTH, 이필재 대표이사 선임

    △ KTH[036030]는 27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이필재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KT[030200] 마케팅전략본부장, 미디어사업본부장, 기가(GiGA)사업본부장, 마케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 [동정] KT텔레캅, 박대수 대표이사 선임

    △ KT텔레캅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박대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1989년 KT[030200]에 입사해 공공고객본부장, 경제경영연구소장, 사업협력부문장을 역임한 KT 출신 전문 경영인이다.
  • [인사] 보건복지부, 한겨레신문, 배재대, 충북 증평군

    ■ 보건복지부 ◇ 국장급 △ 연금정책국장 이형훈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 파견 장재혁 ■ 한겨레신문 ◇ 부국장/부문장 △ 광고국 기획담당부국장 김성태 △ 광고국 영업담당부국장 장덕남 △ 독자서비스국 유통혁신담당부국장 안덕귀 △ 사업국 부국장 최태형 △ 사업국 매거진랩사업부문장 김연기 ◇ 부장 △ 경영지원실 정보기술부장 최혜진 △ 광고국 광고1부장 유상진 △ 광고국 광고2부장 윤세병 △ 광고국 광고관리부장 이현자 △ 광고국 광고기획부장 오원식 △ 독자서비스국 독자기획부장 전철홍 △ 미래비전실 미래전략부장 윤지혜 △ 미래비전실 예산기획부장 이진한 △ 사업국 문화사업부장 이영준 △ 사업국 전략사업부장 신의상 △ 제작국 발송부장 이용기 △ 제작국 영업관리부장 송방용 △ 제작국 윤전1부장 최재훈 △ 제작국 윤전2부장 이준규 △ 제작국 제작기술부장 이병을 △ 출판국 광고커뮤니케이션부장 정창진 △ 출판국 출판관리부장 이유경 ◇ 팀장 △ 경영지원실 비서팀장 장세연 △ 총무부 보상팀장 김금희 △ 출판국 출판마케팅팀장 김범준 ◇ 데스크 △ 독자서비스국 유통혁신부 중부데스크 유재형 ■ 배재대 ◇ 처장급 △ 사무처장 박기범 △ 생활관장 김용주 ◇ 부처장급 △ 진로취창업지원센터장 이재복 △ 사무부처장 최홍규 △ 시설안전관리센터장 전인호 ◇ 팀장급 △ 기획예산팀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팀장 박용규 △ 전략평가팀장 겸 교육품질관리팀장 조혜숙 △ 교무연구팀장 한창석 △ 학생복지팀장 이성구 △ 대학원 교학팀장 성미경 △ 생활관 운영팀장 민귀홍 △ 학술정보지원팀장 겸 정보관리팀장 김정택 ■ 충북 증평군 ◇ 5급 승진 내정 △ 기획감사관실 송옥근 △행정복지국 문화체육과 연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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