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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촌치킨, 가맹점 튀김기름 공급가 10% 인상 예정

    교촌치킨, 가맹점 튀김기름 공급가 10% 인상 예정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튀김용 기름(전용유) 가맹점 공급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다만 가맹점 부담 완화를 위해 가격 상승분의 절반은 본사가 상반기까지 부담한다는 계획이다. 9일 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에 따르면 지난 7일 경기도 오산교육장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가맹점 상생 협의회’를 열고 가맹점주들과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교촌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전용유 지원 정책을 올해 상반기까지 연장하지만, 원가 부담이 높아져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인상 시점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bhc치킨도 지난해 말 튀김용 기름(고올레산 해바라기유)의 국제 시세와 환율 상승에 따라 가맹점공급 가격을 3년 6개월 만에 20% 올린 바 있다. 다만 가맹점주 운영 안정을 위해 그동안 동결해온 부자재 공급가 조정은 유예하기로 했다. 교촌은 출고가 상한제를 통해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가맹본사가 부담하고 있으며, 향후 수급 불안에 대응할 수 있는 메뉴 개발도 추진 중이다. 교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용유 지원 연장과 원료육 가격 상승분 부담 등 약 57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시행했으며, 지난해부터 누적 약 200억원 규모의 상생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상로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부문장과 본사 관계자들을 비롯해 교촌치킨 가맹점소통위원회 및 지역별 소통 협의체 소속 가맹점주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조류인플루엔자(AI) 장기화, 중동 정세 불안, 고환율 등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업계 전반의 원부자재 수급 불안 현황을 공유하고, 가맹점 운영 안정화를 위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 메이플 스토리+롯데월드…게임 속 세계가 현실로 걸어 나왔다

    메이플 스토리+롯데월드…게임 속 세계가 현실로 걸어 나왔다

    온라인 속 환상의 놀이세상이 현실 세계에 구현됐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야외공간에 3일 ‘메이플 아일랜드 존’이 문을 열었다. 23년 전 시작된 게임인 ‘메이플스토리’의 세계관을 재현한 곳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7일 현장 설명회를 열고 메이플 아일랜드 존의 유니버스에 대해 전했다. ‘메이플 아일랜드 존’은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게임 기업 넥슨과 손잡고 조성한 약 600평 규모의 스토리형 테마파크다. 자연과 생명의 땅 ‘헤네시스’, 신비로운 정령의 숲 ‘아르카나’, 장난감 병정이 지키는 마법의 도시 ‘루디브리엄’ 등 세 구역으로 나뉘어 테마존 전체에 스토리를 입혔다. 입구 캐릭터 광장에는 핑크빈, 돌의 정령, 예티 조형물이 알록달록한 색감의 포토존을 이루고, 루디브리엄 보스 파풀라투스와 리본 돼지, 주황 버섯 등 캐릭터 조형물이 곳곳에서 발견의 재미를 더한다. ●신규 어트랙션 3종…스토리를 타고 달린다 메이플 아일랜드 존의 어트랙션은 신규 3종과 리뉴얼 1종이다. 새로 선보인 놀이기구는 세 종이다. ‘스톤 익스프레스’는 헤네시스 지역 바깥 지역과 스톤골렘 사원을 떠올리게 하는 롤러코스터다. 돌의 정령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콘셉트로, 테마존 전체를 두 바퀴 돈다. 패밀리형인데도 체감 속도가 꽤 빠르다. 드롭형 어트랙션 ‘에오스 타워’는 약 11m 높이에서 핑크빈을 향해 오르내리는 기구다. 정상에서 잠시 멈추는 순간 테마존 전체와 야외 경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르카나 라이드’는 정령의 나무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는 스토리의 어트랙션이다. 외관도 아르카나에 맞춰 숲과 정령, 신비로운 보라색을 강조했다. 이해열 롯데월드 마케팅 부문장은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위해 설계됐는데, 뜻밖에 ‘영 어덜트’(청소년기 이후 성인)들이 즐겨 찾는다”고 전했다. ●핑크빈으로 변신한 자이로 스핀 기존 어트랙션 ‘자이로 스핀’은 핑크빈 콘셉트로 탈바꿈했다. 지름 10m 원판이 핑크색 레코드판 모양으로 재단장했다. 네 어트랙션 중 체험 강도가 가장 높다. 빠른 회전에 상하좌우 방향 전환이 반복돼 스릴을 원하는 방문객의 선택을 받고 있다. 롯데월드 전역을 메이플스토리 IP(지식재산권)로 채우는 시즌 페스티벌 ‘메이플스토리 인 롯데월드’도 6월 14일까지 진행 중이다. 매일 오후 6시 30분 매직캐슬 3D 맵핑쇼, 오후 2시 퍼레이드, 캐릭터 체험존 등이 운영된다. 메이플스토리 23주년인 29일엔 유저 전용 전일 대관 행사가 진행된다. 권오상 롯데월드 대표는 “한국은 물론, 대만 등 각 국의 당시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이 현재의 고객으로 그대로 유입되는 것이 애초 목표였는데, ‘영 어덜트’들의 유입도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며 “어릴 적 게임 속을 누비던 세대가 이제 가족, 연인과 함께 현실에서 그 세계를 다시 걷는다는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전자 ‘유럽판 챗GPT’ 미스트랄과 협력 나서나

    유럽의 오픈AI로 불리는 프랑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미스트랄 AI’가 삼성전자와 메모리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한국을 찾은 아르튀르 멘슈 최고경영자(CEO) 등 미스트랄 AI 경영진은 지난 2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 등을 만났다. 미스트랄 AI는 구글 딥마인드와 메타 출신 인력들이 2023년 설립했다. 오픈AI의 GPT-4에 필적하는 성능을 갖춘 대형언어모델(LLM) ‘미스트랄 라지(Large)’ 및 챗봇 ‘르 샤(Le Chat)’를 선보였다. 미스트랄 AI는 미국·중국 테크 기업에 의존하지 않는 유럽의 ‘소버린 AI(기술 주권)’를 추구한다. 미스트랄 AI는 프랑스 파리 인근에 건설 중인 신규 데이터센터를 통해 AI 모델 학습 및 추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데, 삼성전자가 여기에 탑재될 고성능 메모리를 공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삼성전자 방문은 자사 모델 운영 및 AI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행보”라고 말했다.
  • KT ‘박윤영 시대’… 비대한 조직 쳐내고 ‘기술·보안’ 본업 집중

    KT ‘박윤영 시대’… 비대한 조직 쳐내고 ‘기술·보안’ 본업 집중

    30년 경력 내부 전문가 사령탑으로임원 30% 축소… 부서장 전면 교체고강도 인적 쇄신과 조직 슬림화주주 환원… 자사주 2500억 매입 중 KT가 31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윤영 대표이사를 선임하면서, ‘박윤영호’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 발생한 보안 사고로 홍역을 치렀던 KT는 30여년 경력의 내부 전문가를 사령탑으로 조직 재건에 나선다. 박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제4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직후 임원급 조직을 30% 축소하고 주요 부서장을 전면 교체하는 등 고강도 인적 쇄신과 조직 슬림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박 대표는 1992년 한국통신 입사 이후 기업사업부문장과 컨버전스 연구소장 등을 거친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다. 기업 간 거래(B2B) 사업 확대를 주도해 KT의 핵심 성장축을 다졌다. 그는 취임식 대신 사내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 네트워크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국가 기간통신사업자이자 AI(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AX 플랫폼 회사’로 도약하겠다”며 경영의 두 축으로 ‘단단한 본질’과 ‘확실한 성장’을 제시했다. 이어 첫 공식 일정으로 경기 과천 ‘KT 네트워크·보안 관제센터’를 찾아 통신 본연의 안정성과 보안 경쟁력 점검에 나섰다. 조직 운영의 최우선 순위로는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보안을 KT의 존재 이유로 정의하고, 기존에 분산됐던 보안 기능을 ‘정보보안실’로 통합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격상했다. 박 대표는 실무형 리더십을 전진 배치했다. 옥경화 IT부문장을 KT 최초의 여성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기술 총괄을 맡겼고, 박현진 KT밀리의서재 대표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동시에 커스터머(소비자) 부문 사내이사로 보임해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의 통합 사령탑을 맡겼다. 또한 네트워크부문장에 김영인 부사장,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에 김봉균 부사장을 각각 배치해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미래 전략인 AI 분야는 기능을 결집해 전문성을 높였다. 전략부터 실행까지 통합한 ‘AX사업부문’을 신설하고 삼정KPMG 출신 박상원 전무를 수장으로 영입했다. 현장 조직은 7개 광역본부를 4개 권역으로 통합해 본사와의 전략적 정렬성을 높였다. 영업 조직인 ‘토탈영업센터’는 폐지하고 인력을 고객 서비스 및 보안 점검 분야로 재배치했다. 주주 환원 방안도 강화했다. KT는 오는 9월까지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며, 이번 주총에서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승인 계획’을 의결해 투명성을 높였다. 김영한 숭실대 교수,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대표, 서진석 OCI홀딩스 고문 등이 사외이사로 합류했다.
  • [인사]

    ■금융위원회 ◇고위공무원 전보△국민성장펀드 추진단장 손영채△대변인 이동훈 ■산업통상부 ◇부이사관 승진△운영지원과장 정권△산업정책과장 박태현△자원안보정책과장 이민영△통상협력총괄과장 정근용△무역구제정책과장 김종주△산업통상부(대통령비서실 파견) 엄재영 ■한국산업은행 ◇전무이사 임명△수석부행장 이봉희 ◇부행장 선임△혁신성장부문장 윤태정△기업금융부문장 김춘호 ■KBS △콘텐츠전략본부 콘텐츠운영부장 김해정△라디오센터 라디오기획부장 박용훈△라디오편성부장 박영심△라디오국 라디오1 CP 김연미△라디오3 CP 김경정△사회공헌방송부장 김영동
  • “삼성이 돌아왔다”… 축제장 된 ‘20만 전자’ 주총

    “삼성이 돌아왔다”… 축제장 된 ‘20만 전자’ 주총

    전영현 부회장 “주주와 약속 지켜”1.3조 추가 배당·신규 주주 환원책9월 상법 개정안 대비 정관 정비도1년 새 주주 성토장서 ‘환호’로 변해남녀노소 주주 1200여명 “기대 커”HBM4E 등 차세대 기술도 살펴봐노조는 5월 총파업 가결… 93% 찬성“기술 경쟁력 회복에 찬물” 우려 커 “정확히 1년 전 이 자리에서 세계 최고 성능의 메모리 사업 경쟁력을 회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제 그 약속을 어느 정도 지킨 것 같습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은 18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지난달 세계에서 처음으로 양산 출하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다. 420만명이 소유한 ‘국민주’가 된 삼성전자의 주주총회는 이날 120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엔비디아와의 HBM4 등 파운드리 협업이 주가 상승을 불러온 데다, 상법 개정안 시행에 앞서 삼성전자가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면서다. 지난해 주총에서 주주들이 HBM 기술 경쟁력 저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격앙됐던 분위기와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서울 은평구에서 온 김희자(70)씨는 “지금까지는 한 번도 주총에 온 적이 없는데, 요즘 삼성전자 주식이 올라 직접 참석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직접 제품도 보고 설명도 들으니 앞으로의 실적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 화성에서 두 아이와 온 유혜진(37)씨는 “아이들이 태어났을 때부터 삼성전자 주식을 선물했다. 오늘은 자본주의가 굴러가는 현장을 직접 보러 찾아왔다”고 말했다. 주총이 진행되는 도중 삼성전자 주가가 20만원을 돌파하자 전 부회장은 축하 인사를 했다. 지난해 주총 때 5만 8600원이던 주가는 당시와 비교해 256% 증가한 20만 8500원에 이날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하락했던 삼성전자 주가가 20만원대로 복귀한 것은 12거래일만이다. 이날 주총에서 오른 6개 의안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중에는 9월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상법 개정안에 대비한 정관 정비도 포함됐다. 지난해 주총에서 정관 변경 안건이 1건이었지만 올해는 4개의 정관 변경과 부칙 신설 안건이 상정됐다. 이사 수만큼 투표권을 부여하고 표 몰아주기를 허용하는 집중투표제를 배제하도록 했던 정관을 삭제했고, 이사 충실의무를 구체화했다. 사외이사의 독립이사 명칭 변경, 감사위원 분리 선출 인원 확대안도 포함됐다. 주주 환원 계획에 대해선 올해 연간 9조 8000억원의 정규 배당과 1조 3000억원의 추가 배당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7년 초까지 신규 주주환원 정책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사주 역시 빠른 시일 내 소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총장에는 삼성전자의 미래 기술을 체험하는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업계 최초로 양산 출하에 성공한 HBM4와 차세대 HBM4E 등의 모형이 전시됐다. 2나노 GAA 웨이퍼, 첨단 패키징 기술을 적용한 I-Cube·X-Cube도 소개돼 주주들이 파운드리 경쟁력을 볼 수 있었다. 갤럭시 S26 울트라의 세계 최초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와 갤럭시 Z 트라이폴드도 큰 관심을 모았다. 하만이 지난해 인수한 럭셔리 오디오 브랜드 B&W의 최고급 모델 ‘노틸러스’도 전시됐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는 이날 임금교섭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재적 조합원 6만 6019명이 참여해 찬성률 93.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로 법적 쟁의권을 확보한 노조는 4월 23일 집회를 열고 5월 총파업까지 공동행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노조가 총파업 수순에 돌입하면서 기술 경쟁력 회복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업계 안팎의 우려가 제기된다. 파업이 현실화하면 2024년 7월 이후 2년 만이고, 1969년 삼성전자 창사 이래 두 번째 파업이 된다.
  • 삼성, AMD에 HBM4 우선 공급…‘20년 동맹’ 파운드리까지 넓힌다

    삼성, AMD에 HBM4 우선 공급…‘20년 동맹’ 파운드리까지 넓힌다

    AI가속기 1·2위에 모두 공급GPU 넘어 메모리 협력 강화AI 반도체 시장 주도권 속도수, 오늘 하정우 수석과 회동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8일 방한한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인공지능(AI) 반도체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전날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그록3 언어처리장치(LPU)를 삼성전자가 생산 중이라고 공개한 바 있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AI 가속기 시장의 1위인 엔비디아와 2위인 AMD 모두와 손을 잡으며 AI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수 CEO는 이날 이 회장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승지원에서 만찬 회동을 갖고 차세대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먼저 만찬 장소에 도착해 수 CEO를 맞을 준비를 했다. 이 자리에는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 한진만 파운드리 사업부장(사장), 송재혁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핵심 경영진이 동석했다. 승지원은 고 이병철 창업 회장의 거처를 개조한 곳으로 이 회장은 국내외 귀빈을 만날 때 영빈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수 CEO는 만찬 전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차세대 AI 메모리와 컴퓨팅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 부문장은 “삼성과 AMD는 AI 컴퓨팅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양사 협력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수 CEO는 “삼성의 첨단 메모리 기술 리더십과 AMD의 인스팅트 그래픽처리장치(GPU), 에픽 중앙처리장치(EPYC CPU), 랙 스케일 플랫폼을 결합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화답했다. 업계에서는 2007년 삼성전자의 D램이 AMD 그래픽 카드에 탑재되며 시작돼 20년간 이어진 양사의 협력이 AI 반도체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삼성전자는 AMD AI 가속기에 탑재되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우선 공급업체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AMD의 데이터센터용 AI 연산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 GPU에 HBM4를 본격 탑재할 계획이다. AMD가 공식적으로 삼성전자를 자사의 HBM 우선 공급자로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업계 최초로 1c D램, 4나노 베이스다이 기술 기반 HBM4를 양산 출하했다. 이번 공급을 계기로 AMD와의 파트너십은 한층 강화되고 HBM 시장 주도권도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AMD의 AI 가속기에 HBM3E를 공급하고 있다. 양사의 협력은 AI 반도체 산업 발전과 함께 메모리 기술과 연산 칩 설계 간 통합이 중요해지고 있는 흐름을 보여 주는 사례로 꼽힌다. AI 가속기 성능이 높아질수록 GPU와 HBM 간 설계 최적화가 중요해지면서 메모리 업체와 GPU 설계 기업 간 협력도 더욱 긴밀해지고 있다. 앞으로 AMD의 AI 가속기 설계와 삼성의 메모리·파운드리 기술 간 시너지도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와 AMD는 AI 데이터센터 랙 단위 데이터센터 플랫폼 헬리오스(Helios)와 6세대 차세대 데이터센터 서버용 CPU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성능 DDR5 메모리 솔루션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또 팹리스(반도체 설계기업)인 AMD의 차세대 제품을 위탁 생산하는 파운드리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삼성전자의 ‘아픈 손가락’으로 꼽혀 온 파운드리 경쟁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패키징까지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한편 한국을 처음 찾은 수 CEO는 19일에는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만나 정부의 AI 고속도로 구축 등 AI 생태계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는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도 참석한다. 같은 날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장,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의 김성훈 대표와도 회동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 간다.
  • “실험적이고 특별한 미식 콘텐츠 제공”

    “실험적이고 특별한 미식 콘텐츠 제공”

    호반그룹이 운영하는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수준 높은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나선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CJ프레시웨이, 인사이트플랫폼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식음(F&B) 부문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된 미식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열렸다. 강신주 호반호텔앤리조트 리조트부문장과 김재용 CJ프레시웨이 급식사업담당, 남민정 인사이트플랫폼 대표 등 3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호반호텔앤리조트는 F&B 운영 공간과 제반 시설 운영 데이터를 제공하고, CJ프레시웨이는 메뉴 개발, 즉석음료 상품 개발 등 사업 인프라를 지원한다. 인사이트플랫폼은 메뉴와 브랜드 팝업, 이벤트 등 콘텐츠 기획을 전담할 예정이다. 호반리조트 관계자는 “2024년 첫 MOU 체결 이후 사내식당 브랜드 데이, 셰프 컬래버 다이닝 등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호반호텔앤리조트와 CJ프레시웨이에 더해 인사이트플랫폼이 가세하며 더욱 실험적인 미식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F&B 수준을 끌어올리고 여행의 목적이 되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지속해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 LG전자, 가전품 농어촌 순회 서비스 확대

    LG전자, 가전품 농어촌 순회 서비스 확대

    LG전자가 올해 농어촌지역의 가전제품 순회서비스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문 서비스매니저가 서비스센터에서 거리가 먼 지역을 찾아가 가전제품을 사전점검하고 소모품을 교체하는 제도다. 전날 전남 함평군 옥천마을회관 인근에서 올해 첫 순회서비스를 시작한 LG전자는 주변 마을 주민들을 찾아 세탁기, 냉장고, TV 등 사용 중인 가전제품을 무상 점검했다. 또 겨우내 사용하지 않던 에어컨 필터를 세척하고 에어컨의 작동 상태를 점검했다. 이 외에도 노후 멀티탭을 교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점검도 실시했다. LG전자는 그간 자체적으로 진행해 오던 순회서비스를 지자체와 협업하는 지역 밀착형 모델로 바꿔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지자체가 순회서비스가 필요한 마을과 가구를 선정하면 LG전자가 서비스를 지원하는 형태다. LG전자는 지난해 전남 지역 15개 마을에서 1000건이 넘는 순회서비스를 제공했다. 총 출장거리는 약 2000㎞에 이른다. 정재웅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전무는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먼저 찾아가 불편을 해소해 주고, 고객이 제품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마트 ‘찾아가는 토이저러스’ 사회공헌

    롯데마트는 새 학기를 앞두고 지난달 26일 전남 영광군 수애원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사회공헌 활동 ‘찾아가는 토이저러스’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수애원 아동 39명을 대상으로 보드게임과 레고 등 토이저러스 완구와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PB) ‘오늘좋은 초코칩쿠키’ 등이 포함된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 아동센터 내 도서관의 노후 책장을 새로 교체해 학습 환경을 개선했고, 업사이클링 가방 제작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범창 롯데마트·슈퍼 HR혁신부문장, 박찬욱 희망친구 기아대책 ESG나눔본부장, 정순덕 수애원지역아동센터장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마트는 ‘찾아가는 토이저러스’의 대상을 농촌 지역까지 확대해 문화·교육 인프라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 KT, 로봇 지휘자 ‘K RaaS’ 공개…피지컬 AI 대중화 선언[MWC26]

    KT, 로봇 지휘자 ‘K RaaS’ 공개…피지컬 AI 대중화 선언[MWC26]

    KT는 오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올리는 ‘MWC26’에서 로봇과 설비, IT 시스템을 하나의 지능형 생태계로 연결하는 로봇 플랫폼 ‘K RaaS’(KT Robot as a Service)를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개별 로봇의 제어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인공지능(AI)이 물리 세계를 이해하고 실행하는 ‘피지컬 AI’의 구체적인 실체를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 K RaaS는 흩어져 있는 이기종 로봇과 설비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통합 운영하는 일종의 지휘자 역할을 한다. 관리자는 수십 개의 관제 화면을 확인하는 대신 자연어 인터페이스가 탑재된 에이전트와 대화하며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리포트를 즉시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시각 정보와 언어를 통합해 실제 행동으로 연결하는 ‘VLA(Vision-Language-Action) 에이전트’는 로봇의 차세대 두뇌로 꼽힌다. 사용자의 호출어와 시선을 인식해 의도를 파악하고, 흰 셔츠를 입은 고객에게 먼저 앞치마를 제안하는 등 상황 인지 능력이 대폭 강화됐다. 모든 데이터 처리는 로봇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온디바이스 기반으로 수행되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높은 보안성을 충족했다. 현장에서는 사람의 개입 없이 로봇들이 자율적으로 협업하는 시나리오도 시연된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부품의 이상 여부를 검수한 뒤 이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플랫폼이 창고 관리 시스템을 호출해 이동 로봇에 임무를 즉각 배정하는 방식이다. 디지털 주문에서 로봇 배송까지 전 과정이 하나의 생태계 안에서 완결되는 구조를 통해 물류나 제조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자동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부사장)은 “K RaaS는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신경망 기반으로 학습하고, 이를 다시 서비스 품질 개선과 운영 최적화에 반영하는 구조를 갖췄다”며 “학습과 실행이 반복될수록 성능이 향상되는 선순환형 피지컬 AI 체계를 통해 제조·물류·빌딩 등 산업 전반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필요한 앱 알아서 찾아주는 ‘갤S26’… 웨어러블도 AI 지원

    필요한 앱 알아서 찾아주는 ‘갤S26’… 웨어러블도 AI 지원

    구글과 개발한 모바일용 OS 장착넌지시 뒤에서 일상 돕는 스마트폰측면 시야각 제한 기능에 환호성사전판매 시작… 구독 클럽도 운영 삼성전자가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에 구글과 공동 개발한 모바일용 인공지능(AI) 운영체제(OS)를 최초로 탑재했다. 스마트폰의 근간인 OS 단계까지 AI를 연결해 이른바 ‘에이전틱 AI 폰’을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DX부문장)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갤럭시 언팩 2026’ 행사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용자가 AI를 일부러 찾기보다는 AI가 뒤에서 조용히 도와 일상을 더 쉽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구글과의 AI OS 공동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노 사장은 “S26를 시작으로 AI OS를 점점 고도화시켜 나갈 것이고, 구글과 협력해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갤럭시 S26 시리즈를 “월드 퍼스트(세계 최초) 모바일 에이전틱 AI 폰”이라고 소개했다. 기존에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일일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앱)을 찾아 실행해야 했다면, 이제는 AI가 사용자의 의도나 맥락을 파악해 적절한 기능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는 설명이다.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목표에 대해서는 “전작을 뛰어넘는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특히 노 사장은 올해 8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AI 사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고 AI 대중화를 더 가속화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삼성은 AI 대중화의 관점에서 2025년 말까지 4억대 이상 갤럭시 기기에서 AI를 사용 가능하도록 확대했다”며 “올해는 이를 두 배로 확대할 목표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올해 출시하는 모든 갤럭시 신제품은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태블릿·PC·웨어러블까지 AI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언팩 행사장은 1200석 규모의 좌석이 모두 찰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모바일 업계 최초로 측면에서 보이는 화면을 제한한 ‘갤럭시 S26 울트라’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이 시연될 때는 관객석에서 환호성과 박수갈채가 이어지기도 했다. 주요 외신들도 이 기능에 주목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이 즉시 따라 해야 할 기능”이라고 보도했다.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도 “매우 천재적”이라고 평가하며 애플이 향후 아이폰이나 맥북에 유사한 기술을 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갤럭시 S26 시리즈 사전 판매는 오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된다. 국내 공식 출시일은 다음 달 11일이다.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 시작과 함께 ‘뉴(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도 시작한다. 클럽에 가입하면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상,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말만 하면 포토샵, 사생활 보호 화면까지… 갤S26, AI 비서로 진화

    말만 하면 포토샵, 사생활 보호 화면까지… 갤S26, AI 비서로 진화

    AI 가 피부톤·의상 등 자동 변환카톡·잠금 패턴 내게만 보이는새 디스플레이 울트라에 사용내일부터 국내 사전 판매 시작메모리 대란에 최대 30만원 인상 “내 사진에 이 가죽자켓 입혀줘.” 삼성전자 갤럭시 S26에 사람 사진과 가죽자켓 사진을 각각 불러온 뒤 이같이 입력하자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포토 어시스트’가 감쪽같이 가죽자켓을 입은 사진으로 바꿨다. 사람이 일일이 포토샵 프로그램을 배워 편집해야 하던 과정을 말 한마디만으로 AI가 대신 해줄 수 있게 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개최하고 강력한 AI를 결합한 3세대 휴대전화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럭시 S26 울트라’, ‘갤럭시 S26+’, ‘갤럭시 S26’ 총 3개의 모델로 구성된 S26 시리즈는 갤럭시 AI를 대폭 업그레이드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 카메라에는 AI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SP)가 적용돼 셀카를 촬영할 때 머리카락, 눈썹 등 섬세한 디테일과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표현한다. 영수증, 서류 등 문서의 경우 AI로 접힌 자국이나 손가락 등을 제거해 스캔 파일로 활용할 수 있다. S26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나우 넛지’ 기능은 사용자 개인의 특성을 스스로 반영하고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AI 에이전트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2월 26일 오전 9시 회의 괜찮으세요?’라는 메시지를 받을 경우 갤럭시 AI가 사용자의 달력 앱을 확인해 기존 일정과 중복되는 내용을 둥근 모서리를 가진 넛지 형태의 팝업 아이콘을 통해 보여준다. 기존에 빅스비로 대표됐던 생성형 AI 에이전트로는 제미나이와 퍼플렉시티도 함께 탑재돼 사용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AI 일상화에 맞춰 개인정보 및 사생활 보호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모바일 업계 최초로 양옆에서 화면을 볼 경우 각도에 따라 화면이 검게 가려지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 기술은 디스플레이 픽셀에서 방출되는 빛의 확산 방식을 제어해 측면에서 보이지 않도록 화면을 제한했다.특히 비밀번호, 패턴과 같은 민감한 정보를 입력하거나 카카오톡 등 특정한 앱을 실행할 때 등 사용자가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의 작동 시점과 범위를 각각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S26 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AI 기반 ‘통화 스크리닝’은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사용자 대신 받고, 상대방이 AI에게 말한 발신자 정보와 내용을 간단히 요약한다. 스팸이나 보이스피싱 전화를 AI가 대신 받아 내용을 확인한 후 알아서 끊을 수 있고, 사용자가 직접 응답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통화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3월 11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인도, 베트남 등 전 세계 120여개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 사전 판매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메모리 수급 불안에 따라 가격은 전반적으로 인상됐다. 갤럭시 S26 울트라의 16GB(기가바이트) 메모리에 1TB(테라바이트 ) 저장용량을 탑재한 모델은 254만 5400원으로, 전작인 갤럭시 S25(224만 9500원)에 비해 29만 5900원 올랐다. 512GB 모델은 20만 9000원, 256GB 모델은 9만 9000원 올랐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DX부문장(사장)은 “갤럭시 S26 시리즈는 강력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AI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새 공법 확보… 시공 경쟁력 강화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새 공법 확보… 시공 경쟁력 강화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을 효율적으로 시공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인 유연입상설치시스템을 확보했다. 대한전선은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유연입상설치시스템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 기관이 약 4년간 공동 개발한 기술을 대한전선에 이전한 것이다. 지난 11일 경남 창원시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김현주 대한전선 생산∙기술부문장, 이춘원 해저사업부문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과 주문노 전기기기연구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유연입상설치시스템은 포설선으로 운반한 해저케이블을 해상풍력발전기 하부로 입상, 즉 끌어올리는 시공 단계에 적용하는 기술이다. 국내 현장에서는 풍력발전기 하부에 금속관(J-TUBE)을 설치해 케이블을 관통시켜 입상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반면 새 공법은 금속관 없이 유연한 보호 구조물과 전용 지지 장치를 활용해 케이블을 안정적으로 보호하면서 입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양 생물이 금속관으로 침투하면서 생기는 마찰 등 제약을 줄이고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어, 시공 효율성과 장기 운용 안정성을 강화한 해상풍력단지 맞춤형 기술로 평가된다. 국내에서 금속관이 없는 설치 시스템이 개발된 것은 처음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기술 이전으로 해당 공법에 대한 권리를 선점해 설계·제조에 더해 시공까지 아우르는 차별화된 역량을 확보하고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AI가 네트워크 관리… LGU+ ‘자율화’ 선언

    AI가 네트워크 관리… LGU+ ‘자율화’ 선언

    LG유플러스가 네트워크 관리의 패러다임을 인공지능(AI)이 스스로 판단하고 조치하는 ‘자율화’로 전환한다. 그간 인력에 의존하는 자동화 단계였다면 이르면 2028년까지 네트워크 전 영역에 AI 운영 체계를 구축해 통신 품질은 물론 고객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10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간담회를 열고 자율 운영 네트워크의 핵심 플랫폼인 ‘에이아이온’(AION)을 공개했다. 에이아이온은 반복 업무 자동화와 AI 기반 선제 대응을 지휘하는 ‘네트워크 관제 뇌’로 실제 적용 후 모바일 고객 품질 불만(VOC)은 70%, 홈 고객 불만은 56% 급감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사람이 미처 인지하지 못하는 세밀한 문제까지 AI가 스스로 찾아내 해결하는 지능이 더해진다면, 네트워크는 자율화 단계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능형 네트워크의 기술적 실체를 증명하기 위해 로봇 ‘유봇’(U-BOT)을 시연했다. 유봇은 통신 거점인 무인 시설의 내부를 재현한 설비 사이를 매끄럽게 오가며 점검 업무를 수행했다. LG의 초거대 AI ‘엑사원(EXAONE)’을 탑재해 관리자의 음성 명령을 이해하고 이상 징후를 분석한다. 유봇이 수집한 정보는 ‘디지털 트윈’을 통해 가상 세계로 전달돼 현장에 가지 않고 정밀한 장비 점검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유봇에 로봇 팔을 장착해 원격으로 케이블을 연결하거나 장비를 교체하는 물리적 조치도 가능하도록 만들 계획이다. 전국 약 5000개 통신 거점을 상주 인력 없이 100% 원격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LG유플러스의 자동화 네트워크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역량을 인정받았다. 국내 통신사 최초로 TM포럼의 자율화 성숙도 평가에서 ‘레벨 3.8’을 획득했다. 자율주행 자동차로 치면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손을 떼기 직전의 단계로 AI가 네트워크 운영의 주도권을 갖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2027년까지 사람이 개입하지 않는 ‘레벨 4’(고도 자율화) 달성이 목표다.
  • 자본시장에 무게중심… 몸값 높아진 CIB 부문장

    자본시장에 무게중심… 몸값 높아진 CIB 부문장

    혁신·벤처기업 투자를 축으로 한 생산적금융 확대와 자본시장 활성화 기조 속에서, 금융지주 내 증권·투자를 총괄하는 기업투자금융(CIB) 부문의 위상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자본시장 부흥을 핵심 정책 기조로 내세우고, 은행 대출 중심 성장 모델이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면서 그룹 수익 구조의 무게중심이 은행에서 CIB로 이동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생산적금융 컨트롤타워를 지주 차원으로 상설화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룹 차원의 성장 전략과 자금 배분 권한을 은행 중심에서 투자·자본시장으로 옮긴 것이다. KB금융은 CIB마켓부문을 신설하고 KB증권 대표를 지낸 김성현 사장을 부문장으로 이동 배치했다. 김 부문장은 사실상 부회장급 위상으로 그룹 내 투자·자본시장 전략을 총괄한다. CIB마켓부문은 CIB와 자본시장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컨트롤타워로 설계됐으며, 은행 역시 성장금융추진본부를 신설해 여신 관리·심사 체계를 재편하는 등 생산적금융 실행력을 현장까지 끌어내리는 구조로 바꿨다. 신한금융은 집단형 CIB 리더십 구조를 택했다. 진옥동 회장 직속으로 그룹 생산적금융 추진단을 상설화하고, 투자 분과에 은행·증권 CIB그룹장인 장호식 그룹장을 배치했다. 실무형 인사가 직접 그룹 차원의 투자 의사결정을 맡는 구조로, 자본시장 기능을 경영 의사결정의 핵심 축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하나금융도 조직개편 방향 자체를 ‘투자 중심 생산적금융 전환’에 맞췄다. 기존 시너지부문 산하 CIB본부를 투자금융본부와 기업금융본부로 분리·확대하고, 이를 아우르는 투자·생산적금융부문을 신설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가 시너지부문장을 겸임하면서 그룹 차원의 투자 전략과 생산적금융 집행을 동시에 통제하는 구조가 됐다. 우리금융은 지주 전략부문장인 이정수 부사장 총괄 아래 이명수 우리은행 IB그룹 부행장이 우리투자증권 CIB시너지본부를 함께 맡는 체계를 구축했다. 은행 내에는 생산적금융투자부, 기업그룹 산하 생산적금융지원팀, 생산적금융기업영업본부 등을 두고 국민성장펀드와 생산적금융 대출 전략을 통합 관리하는 방식이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이제 은행은 기본이고, 그룹 간 격차는 자본시장에서 만들어지는 구조”라며 “국내 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군의 무게중심도 은행장에서 자본시장 책임자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삼성, 연간 4억대 기기에 인공지능 탑재… ‘AI 일상 동반자’시대 연다

    삼성, 연간 4억대 기기에 인공지능 탑재… ‘AI 일상 동반자’시대 연다

    삼성전자가 반도체부터 가전, 모빌리티를 아우르는 AI 생태계 주도권 확보에 사활을 건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장은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기자간담회에서 “연간 4억대에 달하는 삼성의 기기를 하나로 연결해 고객의 삶을 혁신하는 ‘AI 일상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이날 ▲AI 기반 혁신 지속 ▲코어 경쟁력 강화 ▲미래 투자 확대라는 3대 전략을 제시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물론 4K 프리미엄 TV 등 전 가전 라인업에 AI를 탑재해 올해에만 4억대의 AI 신제품을 보급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TV 부문은 마이크로 LED부터 UHD까지 라인업을 재편해 글로벌 1위 위상을 굳히고, 가전은 가사 부담을 ‘제로’(Zero)화하는 ‘홈 AI 컴패니언’으로 진화시킨다는 구상이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은 ‘기술 근원적 경쟁력 회복’을 새해 화두로 던졌다. 특히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가 시장에서 “삼성이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이를 기점으로 AI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반도체 AI 팩토리’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5만개 이상의 엔비디아 GPU를 도입해 설계부터 제조, 품질 관리까지 전 과정에 AI를 적용한 지능형 생산 플랫폼을 완성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반도체 양산 주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미국 테일러 등 글로벌 거점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M&A 성과도 가시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회사 하만을 통해 독일 ZF의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사업부를 약 2조 6000억원에 인수했다. 하만 인수 이후 8년만의 대규모 전장 M&A다. 이를 통해 향후 자동차 산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SDV(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시장 선점 기반을 닦았다. 신성장 동력인 공조 분야에서는 유럽 최대 업체 플랙트 인수를 마무리하고 광주광역시에 생산라인 건립을 추진한다. 삼성의 AI 가전 기술과 플랙트의 중앙공조 기술을 결합해 AI 데이터센터 등 대형 빌딩 에너지 관리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삼성전자는 기기와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통합 AI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선제적 리스크관리와 압도적 제품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자본시장 전성시대… 몸값 높아진 기업투자금융(CIB) 부문장

    자본시장 전성시대… 몸값 높아진 기업투자금융(CIB) 부문장

    혁신·벤처기업 투자를 축으로 한 생산적금융 확대와 자본시장 활성화 기조 속에서, 금융지주 내 증권·투자를 총괄하는 기업투자금융(CIB) 부문의 위상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자본시장 부흥을 핵심 정책 기조로 내세우고, 은행 대출 중심 성장 모델이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면서 그룹 수익 구조의 무게중심이 은행에서 CIB로 이동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생산적금융 컨트롤타워를 지주 차원으로 상설화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룹 차원의 성장 전략과 자금 배분 권한을 은행 중심에서 투자·자본시장으로 옮긴 것이다. KB금융은 CIB마켓부문을 신설하고 KB증권 대표를 지낸 김성현 사장을 부문장으로 이동 배치했다. 김 부문장은 사실상 부회장급 위상으로 그룹 내 투자·자본시장 전략을 총괄한다. CIB마켓부문은 CIB와 자본시장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컨트롤타워로 설계됐으며, 은행 역시 성장금융추진본부를 신설해 여신 관리·심사 체계를 재편하는 등 생산적금융 실행력을 현장까지 끌어내리는 구조로 바꿨다. 신한금융은 집단형 CIB 리더십 구조를 택했다. 진옥동 회장 직속으로 그룹 생산적금융 추진단을 상설화하고, 투자 분과에 은행·증권 CIB그룹장인 장호식 그룹장을 배치했다. 실무형 인사가 직접 그룹 차원의 투자 의사결정을 맡는 구조로, 자본시장 기능을 경영 의사결정의 핵심 축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하나금융도 조직개편 방향 자체를 ‘투자 중심 생산적금융 전환’에 맞췄다. 기존 시너지부문 산하 CIB본부를 투자금융본부와 기업금융본부로 분리·확대하고, 이를 아우르는 투자·생산적금융부문을 신설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가 시너지부문장을 겸임하면서 그룹 차원의 투자 전략과 생산적금융 집행을 동시에 통제하는 구조가 됐다. 우리금융은 지주 전략부문장인 이정수 부사장 총괄 아래 이명수 우리은행 IB그룹 부행장이 우리투자증권 CIB시너지본부를 함께 맡는 체계를 구축했다. 은행 내에는 생산적금융투자부, 기업그룹 산하 생산적금융지원팀, 생산적금융기업영업본부 등을 두고 국민성장펀드와 생산적금융 대출 전략을 통합 관리하는 방식이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이제 은행은 기본이고, 그룹 간 격차는 자본시장에서 만들어지는 구조”라며 “국내 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군의 무게중심도 은행장에서 자본시장 책임자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롯데백화점, ‘롯데 키즈 오케스트라’ 신년 콘서트 성료

    롯데백화점, ‘롯데 키즈 오케스트라’ 신년 콘서트 성료

    롯데백화점은 클래식 음악 영재들의 꿈을 지원하는 ‘롯데 키즈 오케스트라’의 신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잠실 콘서트홀에서 열린 공연에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70명의 단원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등 총 4곡을 연주하며 지난 3개월간 매주 연습해 온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문태국과의 협연이었다. ‘파블로 카살스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문태국과 아이들이 함께한 하이든 ‘첼로 협주곡 C장조’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고 롯데 관계자는 전했다. 무대를 마친 백서윤(12) 첼로 단원은 “롤모델인 문태국 선생님과 한 무대에 선 것이 꿈만 같다”면서 “베를린 필하모닉의 스테판 콘츠 교수님께 배운 활 쓰기 기법을 유념하며 연습했는데 큰 무대 경험이 큰 자신감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 키즈 오케스트라는 단순한 연주 기회를 넘어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등 세계 최정상급 연주자들의 직접적인 코칭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 출범 이후 매년 1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는 등 국내 대표 메세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롯데백화점은 단원들에 대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학부모를 위한 케어 프로그램도 이어간다. 클래식 전문 공간 ‘풍월당’과 협업해 나성인 음악평론가의 특강을 열고, 음악 영재 양육의 고민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K클래식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잠재력을 꽃피우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저변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만이 선보일 수 있는 독보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 SM그룹 “위기에 더 강한 리더십”

    SM그룹 “위기에 더 강한 리더십”

    “안전은 건설산업 존립 기초”내실 경영·체질 개선 등 강조 “불확실성이 뉴노멀이 된 시대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경영이 중요합니다. 내실 있는 현장 운영과 선제적인 리스크 대응으로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체질을 만들어 나갑시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지난 23일 강원 강릉시 호텔탑스텐에서 열린 건설부문 계열사 현장소장 간담회에서 ‘위기에 더 강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을 당부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SM그룹이 25일 밝혔다. 우 회장은 “어느 때보다 실질적인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전략적 판단을 해야 하는 시기”라며 “위기에도 길을 찾아온 우리의 경험과 저력, 자신감이라면 올해도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박 2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우 회장과 임동복 건설부문장이 참석했다. 또 경남기업, 삼환기업, 동아건설산업, 우방, 태길종합건설, 삼라 등 건설부문 전 계열사의 대표이사와 함께 전국 60여곳의 건축 및 토목 현장소장 등 총 100여명이 자리를 했다. 이들은 원가 절감, 인력 관리, 협력사 소통 강화 등과 관련해 그간의 성과와 현황을 공유했고, 향후 시너지를 낼 방안을 논의했다. 우 회장은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강조하며 “안전은 단순한 사업목표가 아닌 건설산업이 존립하는 기초이자 근간”이라며 “안전보건경영체계를 더욱 전문화하고 예방 중심의 관리와 지속적인 점검으로 ‘사고 없는 일터’를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를 거듭 강조했다. SM그룹 건설부문은 본사와 현장 간 소통 활성화와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간담회 등의 협의체 운영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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