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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억8000만원짜리 백화점 경품

    5억8000만원짜리 백화점 경품

    ‘아파트, 마티즈 50대, 인피니티, 그랜저TG….’ 경제가 회복기에 들어선 가운데 산업계에 경품 마케팅이 한창이다. 백화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고가의 아파트를 경품으로 내거는가 하면 아파트 판촉에 자동차를 경품으로 내놓는 경우도 흔해졌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9일부터 11월5일까지 아파트와 여행권·상품권 등 10억 2000만원어치의 경품을 건 행사를 연다. 1등으로 뽑힌 고객 1명에게는 경기 광주 오포읍 롯데캐슬 아파트 158㎡(3층·분양가 5억 7750만원)짜리 1채를 준다. 2등 2명에게는 롯데백화점 상품권 1억원을, 3등 3명에게는 상품권 3000만원씩을 준다. 또 4등 4명은 ‘독일 괴테 문학기행 5박7일 여행권’을, 5등 10명은 ‘제주 롯데호텔 럭셔리 패키지’를, 6등 100명은 롯데백화점 상품권 100만원씩을 받는다. 정해진 기간 동안 구매 여부에 관계없이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 모두가 응모할 수 있다. 한 사람에 한 번씩 응모할 수 있고, 11월12일 오후 3시에 잠실점 1층 광장에서 당첨자를 가린다. 1등 경품인 아파트는 국내에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할 것으로 백화점 측은 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998년과 지난해 11월에 이어 3번째로 아파트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경기가 나쁠 때 백화점에 고객들을 유치하고 소비 심리를 자극하기 위해 고가 경품을 내건 사례가 많았다. 정승인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규모 경품행사를 마련했다.”면서 “경품행사 외에 전 국민이 축제의 장으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즐거운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쌍용건설도 창립 32주년(10월18일)을 맞아 이달 말까지 부산 ‘구서동 예가’와 ‘사직 2차 예가’ 아파트를 계약하는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 900만원 상당의 소형차(마티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내년 10월 입주예정인 구서동 예가는 113·163·164·193·194㎡ 등 5개 주택형 1095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3.3㎡당 분양가는 830만~1090만원이다. 쌍용건설은 계약이 끝난 113㎡를 제외한 전 평형 계약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 마티즈를 증정한다. 사직 2차 예가는 총 625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51.24㎡(45평) 이상 평형에 한해 행사를 진행한다. 3.3㎡당 분양가는 790만~1000만원대다. 앞서 반도건설은 올 8월 서울 현석동 ‘밤섬 유보라 아일랜드’ 잔여가구 계약시 외제차 인피니티 세단(모델명 New G-37 SPN)을 경품으로 제공했고, 호반건설은 올 4월 강원 춘천 거두지구에서 미분양아파트 판촉을 위해 그랜저TG를 경품으로 내걸었었다. 서울 동선동 1가에서 분양 중인 ‘코아루 센터시아’는 일부 계약자에 한해 1000만원 상당의 자동차를 경품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이 같은 경품행사는 불황기 마케팅 방안 가운데 하나이지만 제품 선택의 기준은 경품이 아니라 제품의 품질과 서비스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김성곤 홍희경기자 sunggone@seoul.co.kr
  • [부고]

    ●최현호(서울시교육청 비상계획담당관·사무관)기호 창호씨 모친상 이강홍(밀양 미리벌초 교사)씨 빙모상 5일 부산 인창병원, 발인 7일 오전 11시 (051)464-5831 ●강달호(현대오일뱅크 생산부문장 상무)찬호(에이디피엔지니어링 이사)씨 부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010-2236 ●최광인(디세븐 대표)씨 별세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2)2227-7541 ●승서일(유신코퍼레이션 부사장)서영(중동실업)씨 부친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50분 (02)2227-7591 ●위두환(사업)승환(〃)승두(조선대 체육대학 교수)두섭(사업)씨 부친상 김종구(사업)씨 빙부상 6일 전남 장흥군 중앙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9시 011-643-7407 ●김태웅(포항 흥한건축사사무소 대표)씨 별세 형석(회사원)형훈(〃)씨 부친상 송석기(군산대 건축공학과 교수)씨 빙부상 6일 포항의료원, 발인 8일 오전 8시 (054)245-0420 ●안도걸(기획재정부 복지예산과장)원걸(신한은행 강남PB센터 차장)씨 모친상 나연주(한국탱카안전공사 대표)정안식(행복D&C 고문)차경훈(정읍차소아과 원장)김종혁(특허청 사무관)씨 빙모상 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2258-5979 ●강희천(서울대 입학관리과 행정사무관)씨 별세 5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31)787-1509
  • [인사]

    ■국무총리실 ◇고위공무원 승진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백종한■국방부 ◇과장 전보 △운영지원과장 김장호△민정협력담당관 송재학■국세청 ◇전보 △전산기획담당관 유재철△정보개발2담당관 이재학△서울청 전산관리과장 김규성■관세청 ◇서기관 승진 △운영지원과 김홍윤△기획재정담당관 한창령△통관기획과 박헌 최양식△심사정책과 김태영△종합심사과 최재관△정보기획과 백현주△교역협력과 손영환△자유무역협정이행팀 류원택△세관운영과장 전인철△심사총괄〃 홍형식△외환조사〃 손성수△외환조사관 김성원△통관지원과장 최제호△수입2〃 안문철△휴대품〃 조규생△감사담당관 이동필△조사관 최금석◇세관운영과장△대구세관 박윤락△부산세관 박병도◇기술서기관 승진△정보기획과 박상철■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 오송이전T/F팀장 김성곤△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 김수창△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임성기△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 박종식△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 이상군■서울시 ◇4급 승진 △서울디자인올림픽추진반장 이수연△관광진흥담당관 조원준△행정국 방재기획과장 안무달△자전거교통담당관 이혜경△공공디자인〃 김성보■한국관광공사 △비서실장 신평섭△구미팀장 김홍기■한국토지주택공사 ◇상임이사 보직 부여 [본부장]△보금자리 오두진△녹색도시 박관민△서민주거 이봉형△국토관리 허련△미래전략 박헌석◇부문장△경영지원 배판덕△기술지원 장성주△특별사업단 신경우◇전보△기획조정실장 유환태△경영관리〃 윤여공△사업조정심의〃 이명혁△홍보〃 김재목△법무단장 이현주[처장]△주택계획 김성윤△주택디자인 이용근△주택사업1 김영부△주택사업2 허영준△보금자리계획 김광식△보금자리개발 하진수△영향평가 황의창△녹색도시계획 홍성덕△택지개발 정병희△신도시개발 이승우△신도시사업 김성태△판매보상기획 박종선△도시환경조성 김승구△주택사업3 최광기△주거복지 이지훈△임대공급 정윤희△자산관리 황수업△도시재생사업 이광구△광역재정비사업 송영원△도시재생기술 조희원△토지은행기획 이기호△산업단지 오광석△토지관리 김양수△남북협력 이상후△지역도시개발 김동인△경제자유구역사업 김영식△미래전략사업 조영득△해외사업 김기환△U-city사업 박성환△국토주택정보 한헌△인사 홍성구△재무 박천필△노사협력 명용주△고객지원 이건호△정보지원 배상철△기술총괄 허만택△심사평가 금철수△단지건설관리 김석명△주택건설관리 이건형△세종시기획 유춘재△혁신도시사업 성백륜△연구지원 신현구[본부장]△서울지역 박종천△부산울산지역 이창환△인천지역 박완수△경기지역 조성필△강원지역 김성균△충북지역 하문용 △대전충남지역 성증수△전북지역 김종령△광주전남지역 고재택△대구경북지역 김호경△경남지역 정형균△제주지역 이광희△경기동북부사업 김원근△동탄사업 안재호△판교사업 박찬흥△파주사업 조승면△아산사업 이상형△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1 강명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2 정만구△행정중심복합도시개발 최창열△오산사업 김용율△청라영종사업 조재영△평택사업 이종덕△위례사업 홍석기[단장]△변화관리 김용태△비상계획 홍길대△직할시공추진 유재청◇전보△개성지사장 신종갑△인재개발원장 신재만△감사실장 노승인■한국가스안전공사 △상임이사 금종수■에너지관리공단 △저탄소에너지기반본부장 국자중■우리투자증권 ◇그룹장 △채권영업 김범용△Equity파생 이선규◇부서장△신사업전략 이윤학△해외주식 윤석부■동양종합금융증권 ◇부장 승진△금융센터관저지점 김경수△BA전략팀 김영록△Coverage팀 김인호△투자전략팀 김주형△금융센터강동본부점 박재우△금융센터송도지점 박진욱△금융센터계양구청지점 성홍영△골드센터영업부 송준훈△Coverage팀 신진수△금융센터선릉역지점 안용현△금융센터성북지점 정봉락△금융센터신사지점 최안호△마산지점 한근일△기획팀 한동진◇지점장 승격△골드센터강남점 설재환△금융센터서산지점 조일찬△금융센터관악지점 전진호△울진지점 최종익△김해지점 김광현◇지점장 전보△골드센터영업부 신남석△금융센터안산중앙지점 이동훈△시청프라자지점 배흥재△금융센터홍대지점 김광현△금융센터서광주지점 강인성△금융센터강서본부점 최도운△금융센터광주본부점 조병수△금융센터홍제지점 이배오△금융센터창원지점 서도근△금융센터동북본부점 박현열■한국증권금융 ◇전보 △여신관리부문장 이문훈△자산운용〃 황승규△리스크관리실장 박전규△신탁부문장 김창옥△비서실장 조규범△명동지점장 홍성현△IT관리팀장 이석영△시장지원〃 박영녹△일반영업〃 오정구△수탁실장 박정규△자금기획팀장 조동희■대한생명 ◇지원단장 △둔산 송찬섭△여수 기재완■메리츠화재 ◇임원 △리스크관리본부장 이준근△계리재경〃 황재영△감사팀장 유훈◇부서장△장기보험전략팀장 유석용△영업교육〃 박종호△서울권교육센터〃 김상수■코트라 ◇상임이사 보임 △부사장(경영지원본부장 겸임) 이한철△해외마케팅본부장 곽동운△통상정보〃 오성근△구주지역〃(프랑크푸르트KBC 센터장 겸임) 조병휘
  • 인터넷전화기 잘 나가네

    SK텔레시스는 28일 인터넷전화기 제조업에 진출한 지 10개월만에 누적 생산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SK텔레시스는 2008년 11월 첫 인터넷전화기를 SK브로드밴드에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월 평균 10만대 이상을 만들어 왔다. SK텔레시스는 현재 5종류의 인터넷 전화기에 올해 말까지 2종류의 새 제품을 추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또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제품과 유·무선 콘텐츠 호환이 가능한 신제품을 선보여 제품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윤민승 SK텔레시스 신규사업부문장은 “올 연말까지 월10만대 이상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올해 9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시스는 11월에는 첫 휴대전화 브랜드 ‘W’를 출시할 계획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SK브로드밴드, ‘행복센터’ 출범식 개최

    SK브로드밴드는 경기도 안성 연수원에서 지역 내 마케팅과 CV(Customer Value·고객가치)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행복센터’ 출범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행복센터’란 SK브로드밴드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의 신청, 개통, 장애처리 등을 담당하는 기존 ‘고객센터’의 업무에 지역 마케팅과 체계적 고객관리 역할을 강화해 더 나은 서비스를 수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영업 채널이다.  이번 출범식에는 SK브로드밴드 전국 90개 ‘행복센터’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 동안 진행, ‘행복센터’의 출범을 기념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SK브로드밴드 측은 ‘행복센터’가 단순한 명칭의 변경이 아닌 고객행복을 위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및 CV 향상을 통한 역량을 결집해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사내 마케팅 조직도 ‘행복센터’의 역할과 운영에 맞춰 재정비하는 등 ‘행복센터’가 지역 내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최상급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 새로운 허브 채널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승윤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 ‘행복센터’는 그 기능과 역할을 확대해 단순한 개통, 장애 업무만 수행하는 곳이 아닌 지역 내 마케팅을 선도하는 고객 접점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SK그룹의 상징인 행복날개처럼 고객 한분 한분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행복센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경기도 제1부교육감 전찬환△정책조정기획관 변창률△교육과학기술부(동북아역사재단 파견) 김남일◇장학관△경기도 제2부교육감 이기준◇서기관△교육과학기술부(미국 워싱턴대 파견) 최진하△운영지원과 김홍구 ■보건복지가족부 ◇국장급 △아동청소년육성정책관 임관식△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사업단장 양성일△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 양병국△아동청소년복지정책관 이영호△국제협력관 직무대리 장재혁◇과장급△보험평가과장 류지형△정신건강정책〃(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 현장점검반장 겸임) 백은자△생명윤리안전〃 이태근△보험약제〃 김상희△가족정책〃 곽숙영△국립의료원 정채용△복지부 근무 조남권 ■소방방재청 △예방안전국장 최월화 ■KRA 한국마사회 ◇임원 △부회장 겸 기획본부장 강봉구△경마사업본부장 배근석△말산업〃 이종구△제주경마〃 남병곤△부산경남경마〃 박성호◇처장(1급) 승진△경영관리실장 이건우△목장사업처장 이수길△경마선진화팀장 김학신△부산총무관리처장 김종국◇전보△마사진흥처장 엄영호△호스파크사업추진T/F팀장 홍순옥△승마활성화〃 윤각현 ■한겨레신문사 △디지털미디어사업본부 스페셜콘텐츠부문장 유강문 ■세종문화회관 ◇팀장 △시설관리 김복기△공연기획 임형균△전시사업(교육사업팀장 겸임) 임연숙△국악당사업 문정수△예술단지원 허난영△세종몰&예술동증축사업추진단 한성국 ■시스코코리아 ◇부사장 승진 △서비스사업지원본부 및 그린3.0 본부 김중원△통신사업지원본부 박희범◇상무 승진△인터넷비즈니스서비스그룹 정재원△통신사업지원본부 안재덕△시스템엔지니어본부 고광용◇이사 승진△통신사업지원본부 진재형△CUD 아태지역본부 김동오△채널사업지원본부 임한석△엔터프라이즈사업지원본부 남상봉△금융사업지원본부 김창섭△마케팅팀 정승은
  • 삼성, 오너경영 체제 고민

    삼성이 ‘오너경영’체제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독립경영체제’로 움직이고 있는 삼성 그룹의 경영시스템이 조만간 바뀔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구조조정본부(전략기획실)를 해체한 뒤 그룹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없기 때문에 장기전략을 짜기 어려운 데다, 계열사 간 사업이 중복돼도 ‘교통정리’를 하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문제점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근엔 이건희 전 회장의 복귀설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완제품(DMC) 부문장인 최지성 사장이 지난 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속내를 털어놨다. 최 사장은 “디지털로 전환하는 큰 기회에 (삼성이) 1등을 한 것은 오너가 갖는 통찰력 그런 것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삼성이 TV부문에서 1등을 하고 뻗어가고 있지만, 사장들의 역할보다는 그룹 역량을 모으고 야단치고 했던 그분(이 전 회장)의 통찰과 혜안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기업들은 의사결정이 늦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면서 “삼성이 우리 산업에 얼마나 기여할지를 생각하면, 삼성도 빨리 정상화돼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삼성 간판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이 전 회장의 복귀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삼성내부에서도 이 전 회장의 복귀를 바라는 목소리가 깔려있는 가운데 지난달 삼성 그룹 경영권 편법 승계 논란이 완전히 마무리되면서 한층 힘을 받은 것이라는 분석이다. 글로벌 불황속에도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이 좋기는 하지만, 현재 독립경영체제는 과도기 시스템인 만큼 강력한 리더십을 지닌 오너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삼성 내부에서도 오너의 장기계획을 구체화하던 전략기획실이 해체되면서, 오너경영으로 복귀해야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는다는 위기감도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한 전직 임원은 “이 전 회장이 책임을 지고 10~20년 앞을 내다보는 장기투자를 할수 있다는 것은 글로벌시장에서 경쟁사를 앞설 수 있는 삼성만이 가진 장점”이라면서 “‘오너경영’이 반드시 나쁘다는 것은 이분법적인 사고”라고 말했다. 이 전 회장의 복귀설과 함께 지난해 5월 최고고객책임자(CCO)에서 물러난 뒤 해외순환근무를 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내년 초쯤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후계자 승계 시점이 더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 전 회장이 지난해 4월 물러난 이후 1년 5개월여밖에 안 됐는데 벌써부터 복귀 얘기가 나오는 것은 성급하다는 반론도 있다. 퇴진 당시 약속했던 10대 경영쇄신안 중 핵심사항인, 그룹의 투명경영을 담보할 수 있는 계열사간 순환출자 해소 문제도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복귀설이 흘러 나오면 자칫 여론의 거센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 관계자도 “당장 이 전 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는 어떤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며, 공론화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인사]

    ■금융위원회 ◇국장급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진웅섭△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금융선진화팀장 이병래◇과장급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운용기획팀장 안형익△회수관리〃 이재선 ■강원도 ◇승진 △건설방재국장 김귀현 ■국민대 △문과대학장 이일환△경상〃 김인걸△공과〃 배두병△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장 허승진△비즈니스IT전문〃 최흥식■대구가톨릭대 △간호대학장 박현숙△경상〃 김종두△기계자동차공학부장 김진곤△언론광고〃 권장원△평생교육원장 김정우 ■신한카드 ◇부문장 △신용관리 소재광△지원 송병국△리테일사업 김희건◇본부장△브랜전략 소근△신용관리 배태규△경영관리 조성하△영남 김영호△AM 최인선△고객지원 박영배△IT 남승우△금융영업 지광수△중부 김희상△할부리스영업 허병하
  • SK텔레시스 휴대전화 사업 재진출

    SK그룹 통신장비업체인 SK텔레시스가 휴대전화 시장에 진출한다. SK그룹으로서는 SK텔레콤이 2005년 SK텔레텍을 팬택에 팔며 철수했던 휴대전화 사업에 다시 뛰어든 셈이다. SK텔레시스는 27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독자적인 휴대전화 브랜드 ‘W’를 발표했다. 윤민승 SK텔레시스 신규사업부문장은 “기존 사업과의 연관성 및 그룹의 시너지를 고려할 때 휴대전화가 가장 적합했다.”면서 “휴대전화 사업이 새로운 성장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시스는 올해 1종, 내년에 3~4종 정도의 모델을 SK텔레콤을 통해 시판하며,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오는 10월에 SK텔레콤을 통해 SK텔레시스의 60만원대의 풀터치스크린폰을 처음 선보인다. 손가락 두개로 사진을 확대하고 축소하는 멀티터치 기능과 300만화소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블로그에 바로 올릴 수도 있다. 가격 등에서 삼성전자의 ‘연아의 햅틱’이나 LG전자의 ‘쿠키폰’과 경쟁하게 된다. SK텔레시스측은 “신규 브랜드 W는 언제(Whenever), 어디서나(Wherever), 무엇이든(Whatever) 가능케 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정보를 연결하는 휴대전화의 감성적인 면에 초점을 맞춰 탄생한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SK그룹은 SK텔레텍 시절, 스카이를 프리미엄브랜드화하면서 휴대전화 시장에서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당시와 많이 다르다. 국내 휴대전화 시장은 삼성전자·LG전자·팬택계열의 3개 회사가 시장점유율 90%가 넘을 정도로 강력한 시장지배력을 보이고 있어 노키아나 모토롤라 등 해의 유명 휴대전화 업체조차도 큰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또 비록 최태원 SK회장의 사촌인 최신원 회장이 SK텔레시스를 운영하고 있긴 하지만 다른 제조사나 법적인 제한으로 인해 SK텔레콤의 지원도 힘들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대기업 해외인재 선점경쟁

    대기업들의 글로벌 인재 채용에 불이 붙었다. 해외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져 국내 임직원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국내기업이 글로벌화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입지가 좁아진 글로벌 인재들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한국기업의 문을 두드리는 것도 국내 기업에 글로벌 인재들이 몰리는 한 원인이다. SK그룹은 다음달 1일 영어, 중국어 등이 지원되는 상시 채용 포털사이트(www.skcareers.com)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SK그룹 관계사들은 국적과 지역, 시기와 관계없이 이 사이트를 통해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 전 세계 어디에서든 개인용 PC에서 사이트에 접속, 개인용 웹 카메라로 인터뷰할 수 있다. 앞서 SK는 국내외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글로벌 인력 기반을 구축하는 전담조직인 ‘글로벌 탤런트 매니지먼트(GMT)’를 만들고, 미국 주요 기업에서 26년 동안 인력관리 업무를 담당했던 린다 마이어스를 임원(상무)으로 영입한 바 있다. 김세대 SK㈜ 기업문화부문장은 “글로벌 인재를 확보할 전담 조직과 인력, 시스템을 모두 갖추게 됐다.”면서 “인재 전쟁(Talent War)에서 우위를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전자도 글로벌 인재 영입에 앞장서는 기업이다. 임원 268명 가운데 29명(국내 근무 21명)이 외국인이다. 특히 본사 최고 경영진 7명 가운데 최고마케팅책임자(CMO·더모트 보든·존슨앤드존슨 출신), 최고구매책임자(CPO·토머스 린튼·IBM 출신), 최고공급망관리책임자(CSCO·디디에 셰네보·휼렛패커드 출신), 최고현장유통책임자(CGTMO·제임스 셰드·P&G 출신), 최고인사책임자(CHO·피터 스티클러·포드 출신) 등 5명이 외국인이다. LG전자 남용 부회장은 “전 세계에서 이 일을 가장 잘하는 사람을 뽑겠다.”고 공언해 왔고, 이 영향으로 인사담당 임원들은 주기적으로 미국 유명 대학과 기업을 돌며 ‘인재 사냥’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가 본사에서 채용한 10명(국내 근무 7명)의 외국인 임원은 연구개발쪽 실무를 대부분 맡고 있어 향후 이 기업의 중추로 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외국인 임원들은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180여명이 포진하고 있다. 2006년 제임스 비모스키 서던뱅크 수석부행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한 두산은 최근 서버러스 캐피털 홍콩법인의 아시아 운영총괄 담당자였던 찰스 홀리를 인사총괄 사장으로 선임했다. 자동차 부품회사인 만도는 GM, 포드, 크라이슬러, 델파이 등에서 활약하던 엔지니어 다섯명을 한꺼번에 채용하기도 했다. 임원급 헤드헌팅 전문기업인 할씨언 써치 인터내셔널 캔더스 김 대표는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경영 혁신을 강조하는 기업이 늘면서 글로벌 인재 채용도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SK 기업광고 ‘새출발’편 중1 국어 교과서에 실려

    SK 기업광고 ‘새출발’편 중1 국어 교과서에 실려

    SK그룹의 기업광고가 처음으로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실렸다. 11일 SK그룹에 따르면 미래엔컬처그룹이 발간해 검정을 통과한 중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 3단원 ‘따뜻한 말, 힘 있는 말’에 2007년 8월부터 전파를 탔던 SK 기업광고 ‘새출발’ 편이 게재됐다. 이 광고는 현재 처한 상황이 힘들더라도 극복하고자 노력한다면 미래 행복의 밑거름이 되고 새로운 출발점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교과서에 등장하는 중학교 1학년생 주호는 성적이 떨어져 부모에게 꾸지람을 듣고 외로움과 슬픔을 느끼지만, TV에 나온 SK 기업광고 ‘새출발’ 편을 우연히 보고 난 뒤 힘을 얻게 된다. 이 교과서는 광고 중에는 기업들이 제품을 더 많이 팔려고 홍보하는 상업광고와 소비자들에게 힘이 되어 주는 따뜻한 기업광고가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이 교과서에는 SK 기업광고 외에 금연캠페인과 관련한 공익광고 4편 등 모두 5편의 광고가 실렸다. 권오용 SK㈜ 브랜드관리부문장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행복의 다양한 의미를 광고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파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교과서에 실린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시의적절한 소재를 활용해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광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SK브로드밴드, 전국 87개 이마트 매장 입점

    SK브로드밴드는 전국 주요 87개 이마트 매장에 입점을 마치고 ‘대면 영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고객은 이마트에서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 서비스 등 다양한 통신 서비스의 상담 및 신청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10월말까지 이마트 입점 매장을 전국 100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SK브로드밴드는 이마트 외에도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전국 30여개 대형 할인점에서 통신서비스 홍보 및 가입 행사를 전개하고 전국 1800여개의 SK텔레콤 대리점에서 결합상품 T밴드를 앞세워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등 영업 채널을 다양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20만5000명을 신규로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승윤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은 “SK브로드밴드의 편리한 통신서비스를 직접 살펴보고 신청할 수 있는 대면영업을 확대함으로써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가입자 순증 규모 1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효성 2㎿ 풍력발전기 국제인증

    효성이 생산하는 2㎿급 풍력발전 시스템이 국제 인증을 받았다. 효성은 독일의 풍력발전 인증기관인 DEWI-OCC로부터 2㎿급 풍력발전 시스템의 국제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업체가 풍력발전 시스템 국제 인증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효성은 지난 4월 750㎾ 풍력발전 시스템의 국제 인증을 받기도 했다.DEWI-OCC는 풍력발전 시스템의 설계와 제작, 실증 과정을 판단해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해 주는 인증기관이다. 조현문 중공업 부문장은 “풍력산업 경쟁력의 핵심은 기술의 국산화”라면서 “앞으로 효성은 풍력산업 선도업체로서 풍력 기술의 국산화를 주도해 국가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효성은 앞으로 3㎿ 및 대용량의 해상용 5㎿급 기술 개발도 조기에 완료해 고객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모델과 기술로 세계적인 풍력기기 메이커로서의 위상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효성은 이번 인증으로 그동안 수입해 오던 풍력 발전설비의 국산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연간 50조원에 이르는 수입 대체 효과가 발생한다는 뜻이다. 또 세계 풍력발전 시장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효성은 내다봤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파견 △미래기획위원회 이국형 ■행정안전부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개호△기업협력지원관 박경국 ■환경부 ◇국장급 전보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정회석 ■방위사업청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대희 ■우정사업본부 ◇부이사관 △우편사업단 소포사업팀장 홍만표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 조재일△기획조정실장 이주혁△임상연구대외협력〃 남병호◇연구소△암관리연구과장 윤영호◇부속병원△갑상선암센터장 정기욱△전립선암〃 이강현△소아암〃 박병규△특수암〃 유헌△지원진료〃 김호진△진단검사〃 이건국△적정진료관리실장 겸 감염관리실장 최영주△마취통증의학과장 겸 수술실장 김지희△중환자실장 조대순△응급〃 정진수△외래주사치료〃 박숙련△장기이식〃 이광웅◇국가암관리사업단△암검진사업과장 전재관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업신용관리실장 김정영△기술연수〃 김원종△이러닝연수〃 김대규△경북동부지부장 이은성△울산지역본부장 조영규△경영혁신실 총무팀장 박창기 ■전북도 ◇직급 승진△지방이사관 문명수 이금환◇직위 승진△건설교통국장 직무대리 홍성춘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학생부학장 전재성△농업생명과학대학 교무부학장 김기선△〃 학생부학장 김정한△국제대학원 부원장 은기수△법과대학 학생부학장 겸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부원장 송옥렬△교수학습개발센터소장 임경훈△기초과학공동기기원장 박동은△기초교육원 부원장 정자아 ■서울대 발전기금 △사무처장 조성곤 ■고려대 ◇경영대학장 겸 경영전문대학원장 장하성△산학협력단 부단장 겸 안암산학협력실장 윤철원△양성평등센터장 겸 여학생감 이미혜 ■건국대 <충주캠퍼스> △사회과학대학장 박남규△디자인조형〃장 명계수△KU미디어센터장 최영근△언어교육원장 탁계래△교양학부장 이우학△자율전공학부장 장이채 ■세계일보 △논설위원실장 백영철 ■KBS △정책기획센터 지역정책팀장 김부일△포항방송국장 임오진 ■불교방송 <보도국> △정치외교팀장 김봉래△경제산업〃 박경수 ■신한금융지주 △리스크관리팀 상무 이삼용△전략기획팀장 정운진△감사〃 이영철 ■신한은행 △시너지지원본부 팀장 이재근△전략영업본부〃 이준권△기업고객부 〃 박현준△FSB연구소 〃 이준구△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이환용 임영하 홍기운△리스크총괄부장 조재희◇지점장△가좌동 성영수△강남스포월드 안효진△경기광주 정영식△계동 황규현△구성언남동 박호광△구월힐스캐슬 곽의권△구의현대아파트 이형락△국민연금강남 윤현호△군자역 송윤식△남원주 김대수△도곡남 박종오△동래중앙 이기학△둔촌2동 송만금△마포 장준현△명일동 박민영△목3동 이정호△부천역 최명기△부천위브더스테이트 최용준△비산동 이창희△삼성동아이파크 최성조△서산 이명훈△성내역 김영수△숭실대역 임대연△신월중앙 이민호△쌍문동 서동재△쌍문역 김원배△암사역 오세성△압구정중앙 이하영△언주로 탁승훈△영통대로 김보현△울산북 조동철△월배 김춘환△은마아파트 배승훈△이수역 이병도△인천국제공항 김일조△일산호수공원 임채성△잠원동 허일곤△정릉 최창학△제기역 윤종준△주안남 김인중△철산동 장기탁△테헤란로 윤창길△퇴계원 김영성△하남풍산 임연택△서초남 금융센터 최광해△스타시티 금융센터 장래관△신한 Private Bank 강남센터 진영섭△풍무동 김재철◇금융센터장 겸 PRM△가락동 문만호△강남 조영준△김해 한순금△반포남 안해준△송현동 이명규△시화스틸랜드 현홍주△역삼역 구본익△의정부 조상열△충무로극동 정상용◇기업금융센터장 겸 PRM△광화문 김명홍△부전동 김웅조△시화 김순종△안산에스버드 권순섭◇기업금융센터 지점장 겸 PRM△남동공단 최동영△시화중앙 최동욱△역삼동 이필수△평천 이연호◇이동△대기업영업부장겸 PRM 편흥섭 한창우△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장 겸 PRM 민정기△동경지점 조사역 이효선△기업여신관리부 심사역 박희조△검사부 검사역 신오식 ■KT텔레캅 ◇전무 △경영부문장 박원상 ■한라건설 △해외담당 부사장 이형신
  • 최태원 회장 사회책임경영 글로벌리더 ‘첫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사회책임경영(CSR)의 글로벌 리더로 국제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최 회장은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이사로 선임된 후 처음으로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이사회에 참석했다고 SK그룹이 26일 밝혔다.UNGC는 2000년 7월 유엔 주도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에서 10대 원칙을 제시하고 기업과 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발족한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UNGC 이사회는 전 세계 5000여기업과 단체 가운데 노동, 환경, 투명경영 등 사회적 책임 활동에 공로가 있는 기업인, 시민·노동단체 관계자 등 이사 23명으로 구성됐다. 한국인이 UNGC 이사로 선임된 것은 최 회장이 처음이다.최 회장은 이사회에서 “어려운 경제환경이 계속되면서 투자, 일자리 창출, 시장의 신뢰회복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상생 인턴십 프로그램 등 SK의 관련 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경영, 환경 및 지배구조 등을 고려한 위기관리, 기업윤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등 ‘깨어 있는 자본주의’(Conscious Capitalism)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기업의 역할에 대해 심층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또 “한국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등을 위해 정부가 2013년까지 녹색성장 분야에 107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며 한국정부의 녹색성장 전략을 소개했다.권오용 SK 브랜드관리부문장은 “최 회장이 사회책임경영의 글로벌 리더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SK그룹의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한국의 국가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단일 고로 첫 연산 500만t 시대

    단일 고로 첫 연산 500만t 시대

    포스코가 처음으로 단일 고로(高爐·용광로) 연간 생산 500만t 시대를 열며 세계 최고의 쇳물 제조 기술을 재확인했다. 포스코는 21일 광양제철소 4고로 개수 공사를 마치고 불을 새로 붙이는 화입식을 갖고 재가동에 들어갔다. 광양4고로는 5개월 간의 개수 공사를 걸쳐 내부용적이 기존 3800㎡에서 5500㎡로 확장돼 국내 최대 규모로 재탄생했다. 세계에서는 5번째로 크다. 그러나 생산 효율성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다. 포스코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간 500만t(하루 1만 4000t 이상)의 쇳물을 생산한다. 국내 자동차 산업의 1년치 철강재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규모다. 이날 화입식에서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허남석 부사장(생산기술부문장), 조뇌하 광양제철소장(전무), 백인규 노경협의회 대표, 강동수 노경협의회 광양제철소 대표 등 5명이 고로 앞에서 발전기를 장착한 자전거 5대에 타고 동시에 페달을 밟아 최초 불꽃을 만들어 내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정 회장은 “철강 볼모지인 대한민국에 최초로 고로를 가동한 지 40년이 안 돼 5500㎥의 초대형 고로시대를 연 것은 포스코의 설계·시공 능력과 운전·정비기술이 세계 최고였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광양 4고로의 성공적인 개수, 재가동으로 포스코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부고]

    ●박문달(LG그룹 고문)씨 상배 주령(한국MS 부장)강령(동국대 교수)씨 모친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 (02)3010-2265●이일갑(LG생활건강 숨TFT 부문장)갑(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여성패션부문장)연수(형지어패럴 부장)씨 부친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010-2231●신세재(전 홍익여고 교장)씨 별세 중원(자영업)민영(연세대 교직원)인영(이랜드 디자인실장)씨 부친상 엄상용(현대증권 전략사업부장)조응태(그레텍 상무)씨 빙부상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30분 (02)2227-7597●양승호(전 국토지리원 감사)씨 별세 창구(창안ENG 대표)한구(엔시스템 〃)씨 부친상 조중호(RC코리아 부사장)김근회(대한제당 상무)씨 빙부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3010-2295●권오손(브루나이 축구대표팀 감독·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씨 모친상 18일 서울의료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3430-0298●김종택(사업)종숙(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책임연구원)종정(콜드앤크린테크 이사)종운(우리은행 단장)근용(대한생명 고객담당)씨 부친상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30분 (02)2227-7580●김요섭(전 경인일보 사회부 차장)진섭(한국철도공사 시흥차량사무소)씨 조모상 19일 안산 제일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6시 (031)8040-8883●김지호(범일통상 회장)씨 별세 석주(티엔투 대표)범주(범일통상 〃)씨 부친상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2227-7556●류운하(전 서천 한산초 교장)윤하(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경하(현대자동차 광화문지점장)미숙(천안 신방중 교사)은희(한국은행)현하(자영업)씨 부친상 오옥선(서천 마동초 교사)홍숙자(대전 우송대 교수)임효순(예일여중 교사)엄영미(자영업)씨 시부상 유현봉(자영업)박복구(〃)씨 빙부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3010-2232●이남교(한국원양산업협회 상무)씨 부친상 17일 전북 원광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10시 010-8784-0998●손수득(코트라 감사실 부장)수영(대구 수성고 교사)수민(제일은행 본점 PB사업부 부장)수해(대유회계법인 회계사)씨 부친상 19일 대구 파티마 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30분 (053)956-4445
  • [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건설] GS건설

    [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건설] GS건설

    지난달 25일 GS건설에는 이란에서 낭보가 하나 전해졌다. 이란 최초의 LNG플랜트 핵심공정인 액화 패키지 공사에 GS건설과 현지 공사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발주의향서(LOI)를 접수했다는 소식이었다. 이 공사는 연간 1080만t의 LNG를 생산하는 플랜트 시설단지를 짓는 것으로 총 공사비 10억달러 가운데 GS건설의 지분은 5억달러이다. 이 공사가 의미 있는 이유는 LNG 액화 플랜트는 유럽, 미국, 일본의 소수 업체가 독점해 왔던 분야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국내업체는 하청공사나 주변시설 사업에만 참여하거나 관계사에서 경험이 있는 정유·석유화학 분야에만 참여해 왔다. GS건설이 이 공사를 따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올 3월 완공된 20억달러 규모의 이란 사우스파스 9~10단계 공사가 있었다. 2003년 3월 공사가 시작된 사우스파스는 우리나라 한해 가스 소비량에 버금가는 1900만t의 가스생산 시설이다. 사우스파스 준공식에는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직접 참석할 정도로 이란 국내에서는 관심이 높았다. 6년간의 공사기간 동안 GS건설은 여러 차례 공사중단의 위기를 겪었다. 환율 급등으로 사업을 아예 포기하느냐를 놓고 고민을 하기도 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유엔의 대이란 제재조치도 걸림돌이었다. 공사에 필요한 기자재나 부품이 제때 공급되지 않아 발을 동동 굴렀다. 하지만 모든 악조건 속에서도 공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 이란 현지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당시 공사를 직접 지휘했던 장무익 플랜트사업본부장은 “당시 사업을 포기했더라면 수천억원의 위약금은 물론 더이상 중동에서 플랜트 사업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GS건설이 중동을 중심으로 동남아, 아프리카, CIS 지역에 진출해 플랜트업계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것을 보면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회상했다. GS건설은 이란 사우스파스 9~10단계에 이어 지난해 수주한 태국 PTT LNG 인수기지, 사우디 마니파 가스 처리시설 등 가스 플랜트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허선행 GS건설 해외플랜트 영업부문장(전무)은 “점차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스플랜트 시장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주력사업인 정유·석유화학과 함께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삼성 CEO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

    삼성그룹 최고경영자(CEO)들은 조심스럽게 하반기 경기회복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경기전망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신중한 자세를 보였던 것에 비해 경기회복을 낙관하는 쪽으로 진일보한 셈이다. 삼성전자 부품(DS) 부문장인 이윤우 부회장은 1일 사내방송을 통해 방영된 CEO메시지에서 “상반기 미국발 금융위기로 반도체·액정표시장치(LCD) 업계 전반이 매우 힘든 시기를 겪었으나 임직원의 노력으로 조금씩 회복의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제품과 프로세스에서 압도적인 차별화를 이뤄내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고객이 원하는 새로운 제품을 경쟁사들보다 1세대 이상 앞서 제공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완제품(DMC) 부문장인 최지성 사장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최 사장은 “상반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경영 성과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DMC 체제를 안정시키려고 임직원 모두 노력한 결과 점차 불황의 늪을 벗어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삼성그룹의 간판기업인 전자의 ‘투톱’이 잇따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어느때보다 경기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워 삼성그룹은 예년과 달리 올해 투자계획조차 발표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하반기에는 가시적인 경기회복이 이뤄질 것이라는 그룹 안팎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그러나 “조금 상황이 좋아지는 것 같지만 여전히 조심스러운 상황이며 경기회복에 대비해 효율적인 경영을 강조한 것일 뿐 확대해석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앞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30일 밤 KBS 방송에 출연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지표, 선행 및 동행지수가 좋게 나타나고 있으나 주력 수출시장인 선진국이 본격적인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아 조심스럽다.”면서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해 보면 연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면 경기 회복이 가시화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성수 이두걸기자 sskim@seoul.co.kr
  • [인사]

    ■감사원 △행정·안보감사국장 송기국△특별조사국 조사3과장 조성환 ■법무부 ◇서기관 승진 △인천보호관찰소 행정지원팀장 최우철△〃 부천지소장 이상금△대구보호관찰소 행정지원팀장 권기한△부산보호관찰소 〃 이성칠△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장 홍정원◇서기관 전보△서울보호관찰소 행정지원팀장 신완섭△서울남부보호관찰소장 양봉환△대구보호관찰소 포항지소장 김정식△광주〃 순천〃 서호원△전주보호관찰소장 한양석△전주보호관찰소 군산지소장 배종상△청주소년원장 이경호△서울소년분류심사원 분류심사과장 서동욱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 기획지원부장 권영수△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장 이우철△과거사처리지원단 파견 이상수△고위공무원정책과장 강유민△성과급여기획〃 정연명△선거의회〃 최명규△국가기록원 정책기획〃 김기영△국가기록원 기록관리교육〃 김영수 ■농림수산식품부 ◇부이사관 승진 권재한△안전위생과장 최대휴◇과장 직위 승진△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파견 박상연△국립종자원 경북지원장 이학주△국립종자원 전북〃 신성암◇과장급 전보△운영지원과장 김석호△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 김기훈△농업연수원 운영지원과장 박상윤△농업연수원 전문교육〃 손건수△국립수의과학검역원 행정지원과장 이근성 ■국토해양부 △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 이철환△부산〃 허용범◇과장급 전보△부산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박지홍△영산강홍수통제소장 김동권△철도공안사무소장 김정욱 ■국가보훈처 ◇4급 승진 △기획조정관실 정보화팀 박재주△보상정책국 보상관리과 박윤근△〃 단체협력과 구남신△보훈선양국 나라사랑정책과 김종규△보훈심사위원회 운영기획과 이한식△〃 공상심사과 류인철△대전지방보훈청 총무과장 구을회△국립대전현충원 현충과 인수동△6.25전쟁60주년기념사업추진기획단 허부성◇임용△보훈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성준환△ 국립4.19민주묘지관리소장 고휘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에너지환경공학과장 김학주 ■기상청 △지진관리관 이현△예보상황1과장 김남욱 ■식품의약품안전청 ◇승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병태 ■충남도 ◇3급 <승진> △자치행정국 총무과 이성우(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파견) 김양현(황해경제자유구역청 〃)<전보>△투자통상실장 이재관△경제산업국장 권희태△서산시 부시장 이완섭△자치행정국 총무과(공로연수 파견) 명주식◇4급 <승진>△행정안전부 박종현△자치행정국 총무과(황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이상영 안병직△행정도시지원·도청이전추진본부 주민지원과장 윤석규△서울투자통상지원사무소장 김주찬△투자통상실 통상지원과장 맹부영△경제산업국 산업입지과장 강익재△의회사무처 전문위원 배동헌 맹일영△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정송△산림환경연구소장 전인환△복지환경국 수질관리과장 김영명△건설교통국 치수방재과장(직대) 이현우△자치행정국 총무과(충남개발공사 파견) 염창선<전보>△공보관 황수철△부여군 부군수 한금동△투자통상실 국제협력과장 류득원△서천군 부군수 조이현△기획관리실 예산담당관 이두훈△연기군 부군수 최욱환△경제산업국 경제정책과장 조경연△홍성군 부군수 이완수△총무과장 이길영△자치행정국 도의새마을과장 고영희△지방공무원교육원 총무과장 이상성△지방공무원교육원 교수 권오인△농림수산국 산림녹지과장 김영수△복지환경국 환경관리과장 김종인△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이민영△자치행정국 총무과(공로연수 파견) 남궁주 홍영식 문봉호 이강우 현종성 ■수출보험공사 △전략기획부장 이도열◇직무대행△국내영업부장 이필호△홍보비서실장 김호일◇지사장△LA 황인규△뉴욕 백승달△파리 김양규◇개설준비위원장△파나마지사 이은근 ■한국노동연구원 △경영지원국장 박종철 ■한국교통연구원 △미래교통·에너지연구센터장 이재훈 ■중앙일보 △전략기획담당 미디어전략팀장 유권하△전략기획담당 기획〃 임승주△중앙선데이 정치에디터 이상일 ■동아일보 ◇승진 및 승격 <국장급>△수석논설위원 홍찬식<부장급>△편집국 통합뉴스센터 인터넷뉴스팀장 서영아◇부장급 승진△미래전략연구소 디자인R&D팀장 강동영◇승격 <국장급>△논설위원 육정수<부국장급>△지식서비스센터장 황유성△편집국 전문기자 김화성<부장급>△출판국 전략기획팀장 윤영호△〃 주간동아〃 이형삼△〃 전문기자 이정훈◇전보△경영지원국 지재원△출판국 출판광고팀장 김태곤 ■아시아투데이 △편집총괄 부사장 우종순 ■서울시립대 △연구부처장 겸 산학협력단 부단장 김진석 ■건국대·건국대병원 <건국대 서울캠퍼스> △입학처장 서한손△정보통신〃 김용재△미래지식교육원장 김진기<건국대병원>△병원장 백남선△진료부원장 박진영△행정〃 김진태△대외협력〃 정택모 ■NH-CA자산운용 ◇승진 △CIO 양해만 ■키움증권 ◇승진 △이사부장 유경오 김도완 임경호 ■한국HP △퍼스널시스템그룹 총괄 전무이사 온정호 ■극동건설 △토목사업본부장 전무 제해찬 ■일동제약 △감사 이종식 ■노루그룹 <㈜CK> △대표이사 강석규 ■에쓰오일 ◇부사장 △최고재무관리자(CFO) 겸 재무부문장 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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