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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희원 서울시의원 “위기였던 흑석고 설립, 예산 부족 등 당면 과제 실마리 풀리나”

    이희원 서울시의원 “위기였던 흑석고 설립, 예산 부족 등 당면 과제 실마리 풀리나”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동작4)이 지난 6일 제326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교육행정국 업무보고에서 동작구 관내 신설 예정인 흑석고등학교 설립과정 중 예산 부족, 학생 수용 문제, 학급 수 조정 등 당면한 과제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촉구했다. 현재 흑석고등학교는 인건비 및 공사비 상승으로 당초 책정된 예산인 240억원보다 약 50억원 이상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의 면제 조건으로 공사비를 240억원으로 한정했기 때문에 매년 20%에 육박하는 공사비 상승분을 감당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태다. 이 의원은 “최근 서울시교육청에서 동작구청 및 교육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재원 확보를 위해 큰 노력을 해주시는 것을 잘 안다”라며 현재 진행 과정은 어떠한지 물었다. 정효영 교육행정국장은 “흑석고의 시작은 학교지원과 과장이었던 지난 시절부터 지원해 온 만큼 애정이 많다. 학교지원과 직원 전부는 설립 예산의 안정적인 투입을 위해 동작구청과 교육부에 직접 그 절실한 상황을 전달하여 해결책을 찾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정 국장은 “이른 시일 내 흑석고등학교가 26년 3월 정상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현재 예산 문제 등은 9월 중순 정도면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고 답하며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동작지역 주민들이 학교가 예정된 2026년 3월에 개교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우려 섞인 걱정들을 불식시킬 수 있는 유의미한 결과가 필요하다”라며 유의미한 답변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어 “최초 설립 기획 단계에서 600명에 가까운 예상 모집인원 수를 나타냈던 것이 현재는 학급 수를 줄여 설계했기 때문에 지원자가 많아도 배정할 수 없는 상황이 예측된다. 지역 공약인 단일학군제 도입 등 학생 배정문제 해결을 위해 학급 수 추가 방법 등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정 국장은 “당초 학급수가 예상되어 있기 때문에 수용 가능한 한 대부분 배정을 받도록 예정하고 있지만, 배정을 통해서 학급수를 늘리는 부분은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것”으로 답했으며 “나경원 의원께서 제안하신 학군 배정 개선에 대한 부분은 1차 적으로 TF를 운영하고 있고 2차 적으로는 25년도 예산을 확보하여 심사를 통해 정책용역을 시행할 예정에 있다”고 명쾌하게 답하며 향후 발전 기대치를 높였다. 이 의원은 동작지역이 교육특구를 표방하고 좋은 교육정책을 더 많이 시행하길 원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좋은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할 것을 간곡하게 요청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이날 질의를 통해 이 의원은 “지역 내 학부모님들께서 염려하시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26년 3월 모두가 기대하는 완전한 흑석고등학교 개교를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교육부, 동작구청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여러 난관을 슬기롭게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 ‘언제나 어린이집’, “주말·야간에도 돌봐줍니다”…100일간 1천444명 이용

    경기도 ‘언제나 어린이집’, “주말·야간에도 돌봐줍니다”…100일간 1천444명 이용

    경기도 내 영유아에게 365일 24시간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언제나 어린이집’이 문을 연 지 100일여 만에 이용자 수가 1천444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맡겨진 자녀의 나이는 1세가 328명으로 가장 많았고, 5세 240명, 4세 236명 그리고 1살 미만도 103명이나 됐다. 이용 사유는 맞벌이가 964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개인 용무 164명, 병원 진료 106명이었다. 이용 시간은 5~6시간 328명, 3~4시간 317명, 7~8시간 287명 순이었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맞벌이나 자영업, 갑작스러운 돌봄이 필요한 가정 등 일시적·긴급한 상황에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이다. 지난 6월 1일 문을 연 ‘언제나 어린이집’은 아람어린이집(부천시), 시립힐즈파크어린이집(남양주시), 시립금빛하늘어린이집(김포시),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하남시),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이천시)등 5곳이다. 용인, 성남시 등 인근 시군에서도 경기도민이면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내 거주하는 영유아(6개월 이상~7세 이하 취학 전)를 둔 부모라면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해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녀도 조건 없이 필요한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이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도 명절 당일(9월 17일)만 제외하고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3천 원이다. 보호자(신청인)는 신분증, 영유아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외국인의 경우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를 지참하고, 자녀에게 필요한 준비물(기저귀, 개별침구, 여벌 옷, 간식 등)을 개별적으로 준비하면 된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갑자기 아이를 맡겨야 할 때 믿고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해 육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긴급, 틈새 보육을 발전시키고 일과 가정생활을 균형 있게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발의, ‘배우자 임신검진 동행휴가 최대 10일’ 조례 통과

    이소라 서울시의원 발의, ‘배우자 임신검진 동행휴가 최대 10일’ 조례 통과

    심각한 저출생 속에 서울시부터 육아친화적인 조직문화 확산에 나섰다. 배우자 임신검진 동행휴가를 최대 10일 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인데,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강원특별자치도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5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26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 이 조례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행정자치위원회 일괄 심사를 거쳐 내용을 통합·조정한 대안이 위원회안으로 제안돼 통과된 것이다. ‘서울시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안)’ 주요내용에는 ▲저연차 공무원의 연가 일수 확대 ▲이월·저축한 연가의 소멸시효 폐지 ▲육아시간 사용할 수 있는 공무원 범위(5세→8세 이하) 확대 ▲남성 공무원 배우자 임신검진 동행휴가 10일 범위 내 사용 등이다. 현 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르면, 배우자 출산휴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해당 공무원의 신청에 따라 10일(한 번에 둘 이상의 자녀를 출산한 경우 15일)의 휴가를 줘야 하지만, 임신검진휴가의 경우 여성 공무원만 임신 기간에 검진을 위해 10일의 범위에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임신검진휴가는 여성 공무원 본인의 휴가만 규정하고 있어, 예비 부모로서 남성 공무원의 경우 배우자 임신검진을 위한 병원 방문 시 한정된 개인연차를 사용해야 하는 제약이 있었다. 이 의원은 “출산과 육아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자체와 정부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면서 “서울시부터 임신·출산 및 육아친화적인 조직문화가 확대하도록 하고자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임신한 배우자를 둔 남성 공무원에게도 검진·진료 등 병원 동행을 위한 특별휴가를 부여해 공무원 일·가정양립을 위한 복무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게 돼 기쁘다”면서 “제도가 잘 정착돼 더 많은 지역으로 파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경훈 서울시의원 “염창초 개축 조속히 진행돼야...객관적인 학교 안전진단 필요”

    김경훈 서울시의원 “염창초 개축 조속히 진행돼야...객관적인 학교 안전진단 필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강서5)이 지난 6일 제326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 업무보고 질의에서 염창초등학교 개축 사업의 조속한 진행을 당부하고 학교 시설물 안전진단에서의 신기술 도입 필요성을 역설했다. 서울 강서구에 있는 염창초는 본관동 5층에 있는 체육관으로 인해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교육청 체육관 시설 기준 면적에 미달하는 협소한 체육관 공간 때문에 체육수업 및 다양한 활동 수업에 있어 물리적 제한이 있다는 게 학교 측의 오랜 고충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체육관의 위치다. 체육관 바로 아래에는 6학년 학급 교실과 영어교실, 교과실 등이 있어 체육활동 시 심각한 층간소음이 유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사들의 수업 환경이 명백히 침해되고 있다. 김 의원은 “염창초 체육관에서는 튕겨도 소리가 나지 않는 농구공을 사용하고 출입문에는 ‘체육관을 이용할 때는 아래층 학생들의 수업을 위해 제한된 구역에서만 뛰어야 된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을 정도”라며 “이는 체육관이 공간적 기능을 진작에 상실했다는 방증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시교육청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고통받는 상황을 좌시하지 말고 조속한 절차 진행 및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며 “염창초의 사례를 기본으로 서울 소재 학교 전수조사 등 여러 방안을 마련해 이처럼 고통받고 있는 학교가 없도록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학교 시설물 안전진단에 있어 시교육청의 소극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현행법상 학교 시설물은 안전진단에서 D등급 이하가 나와야 개축이 가능하지만, 안전진단 방법에 따라 결과가 오락가락할 수도 있고 지은 지 50년 이상의 노후화된 건물도 안전진단에서 D등급이 나오지 않으면 개축이 불가한 문제를 안고 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시교육청은 급식실 조리와 영어 수업에는 최첨단 로봇 기술을 거침없이 도입하면서 정작 가장 중요한 학교 안전진단에 관해서는 디지털 신기술 도입을 망설이고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만큼 학교 안전진단에 새로운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학교 구성원과 학부모의 불안함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효영 교육행정국장은 “기술적인 변화가 정책의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에 동의한다”며 “학교 안전진단에 관해 적용할 만한 좋은 기술이 있다면 당연히 적극 도입하겠다”고 답변했다.
  • “성적지상주의서 벗어나 선진국형 스포츠 시스템으로 바꿔야”

    “성적지상주의서 벗어나 선진국형 스포츠 시스템으로 바꿔야”

    박상균 한국체대 체육과학연구소장‘한국형 스포츠 시스템’ 정립해야조직 안정성 위해 인력·예산 지원자생 사업 재량·자율성 보장도 필요이정우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체육단체 공정·투명한 조직 운영해야내년 평가 하위그룹 예산 삭감 고려저변 확대·행정 혁신 없인 미래 없어강준호 서울대 사범대 학장스포츠행정·리더십의 선진화 시급‘학교체육 법제화’로 참여 기회 확대엘리트 선수 위한 시스템도 구축을김대진 교육부 교육연구관진학 가능성 등 객관적 정보 제공시스템으로 공부·운동 병행 도와야초등 스포츠 강사 예산·처우도 ‘관건’“생활체육과 학교체육, 엘리트체육의 문턱을 낮춰 대한민국 스포츠 생태계의 선순환을 조성해야 합니다.” 2024 파리올림픽은 한국 스포츠의 명과 암을 동시에 보여 줬다. 국가대표 선수단이 역대 원정 올림픽 금메달 최다 타이기록(13개)을 세웠지만, 배드민턴 개인전 우승자 안세영이 기자회견장에서 “협회와 같이 갈 수 없다”고 폭탄선언을 할 정도로 곪아 터진 체육 행정의 난맥상이 폭로되기도 했다. 양궁, 사격, 펜싱 등에서는 빛나는 성과를 이뤘지만, 구기종목은 여자 핸드볼을 제외하곤 본선 무대조차 밟지 못했다. 스포츠 선진국으로 우뚝 선 일본이 여자 핸드볼을 제외한 모든 구기종목 선수들을 올림픽 본선 무대에 올린 것과 극명하게 대비된다. 기초종목 역시 수영 경영의 김우민이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딴 것 외에는 아무런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서울신문은 파리올림픽을 정리하고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진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대한민국 스포츠,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문가 좌담회를 열었다. 강준호(스포츠경영학 교수) 서울대 사범대 학장, 김대진 교육부 인성체육예술교육과 교육연구관, 박상균 한국체육대 체육과학연구소장, 이정우 문체부 체육국장이 참석했다. 진행은 이창구 서울신문 편집국 부국장이 맡았다. -파리올림픽에서 큰 성과를 냈으나 적지 않은 과제도 떠안았다. 박상균 “체육 시스템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됐느냐고 질문하면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고 평가할 수밖에 없다. 기죽지 않는 우리 젊은 세대의 긍정적인 면과 절차와 과정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여기지 못하는 기성세대의 부정적인 면이 대비됐다. 미국, 영국, 호주, 일본 등 선진국의 시스템에서 참고할 부분을 찾고 한국만의 문화, 사회적 요인을 고려해 한국형 스포츠 시스템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 강준호 “선수와 국민은 이미 2012년 런던올림픽부터 선진국형으로 달라지기 시작했으나 스포츠행정은 과거에 머물러 있다. 한국 스포츠가 당면한 과제는 과거 성적지상주의에 기반한 압축성장 방식에서 선진국형 스포츠 시스템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환의 핵심이 스포츠행정과 리더십의 선진화다.” -협회와 경기단체의 체육행정 문제가 많이 지적됐다. 이정우 “파리올림픽을 보면서 저변을 확대하지 못하고 행정을 혁신하지 않으면 한국 스포츠의 미래가 없다는 우려감이 들었다. 새로운 세대의 가치관을 반영해 결과지상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먼저 체육단체가 조직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해야 한다. 정부 예산이 선수를 육성하고 팬들을 유입시키기 위해 쓰여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 각 협회가 스스로 재원을 확보해 경쟁적으로 발전해야 한다. 내년에는 정부가 종목 단체들을 엄밀히 평가해 하위 그룹에는 예산을 줄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김대진 “각 경기단체의 역할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 설득력 있는 중장기 프로젝트를 세운 뒤 문체부에 예산을 요청해야 한다. 고교생인 사격 국가대표 반효진은 3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땄고 유도 김하윤도 고등학생 시절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우수 선수의 발굴과 체계적인 육성의 중요성을 잘 보여 준다. 발굴과 육성 프로그램의 완성도가 높으면 교육부도 시도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대한체육회도 이를 인식하고 경기단체, 시도지부 컨설팅 등 행정력을 발휘해야 한다.” 강준호 “좋은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우선 선거로 이뤄지는 스포츠단체 회장 선출 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 선거는 기본적으로 조직 내 구성원들의 지향점과 이념이 다를 때 필요한 방법이다. 그러나 한국 스포츠는 대부분 가야 할 방향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방향으로 리더십을 가장 잘 발휘할 사람을 적극적으로 찾고 선별하는 보다 좋은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회장을 선출하는 별도 위원회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때 위원회를 운영하는 방식의 디테일이 중요하다. 리더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과거 그가 했던 일과 성과를 면밀하게 검토하는 것이다.” 박상균 “조직의 안정성도 중요하다. 대한체육회 산하 단체를 보면 인력, 예산이 열악한 곳이 많다. 정부가 관심을 갖고 지원해야 한다. 투명하게 조직이 운영된다는 전제하에 자생 사업의 재량과 자율성을 확보해 주는 방식으로 뒷받침해야 한다.” -일본 스포츠의 힘은 학교체육 내실화에서 나온다고 한다. 강준호 “일본은 스포츠 시스템이 교육 및 사회 분야와 맞물려 돌아간다. 고3 학생도 입시공부에만 몰두하지 않고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한다. 선수들의 학습권 문제도 마찬가지다. 학생 선수도 공부를 해야 하는 건 재론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한국의 비정상적인 교육 현실에서 교육이 정상화되기 전까지는 단계별로 접근해야 한다. 당분간 초중등 선수는 몰라도 운동을 직업으로 선택한 고등학생 선수에게는 별도의 커리큘럼이 필요하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된다면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김대진 “교육부는 의무교육인 초중학교에서 학생들을 체·덕·지를 겸비한 전인적 인간으로 성장시켜야 한다는 철학으로 체육 수업을 엄격하게 운영하고 있다. 고교생은 진로 선택의 단계라 운동 여건을 조금 더 자유롭게 열어 주는 게 바람직하다. 선진국을 보면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 일본은 특별활동인 ‘부카쓰’를 통해 방과 후 체육활동을 의무화한다. 규칙적이고 주기적으로 운동하니까 일본 사회인야구팀이 아시안게임에서 다른 나라 국가대표와 대등하게 붙을 수 있는 것이다. 반면 유럽은 학교 밖 클럽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정우 “엘리트 체육이 학교와 클럽의 갈림길에 서 있다. 그런데 한국은 아직 문체부가 지원하는 스포츠클럽이 전국 131개에 불과하다. 영국, 프랑스 수준에 다다르려면 1만개 이상 늘려야 한다. 전환기엔 학교 운동부가 그 역할을 맡는다. 결국 체육단체가 학교의 각 종목 팀을 살릴 방법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지역 협회와 연맹들이 선수를 길러내는 자신들의 책임을 간과하고 있는 것 같다.” -법제화를 통해 학교체육을 강제하는 방법은 어떤가. 박상균 “성장기 체육은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통해 긍정적인 삶을 사는 원동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법제화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입시와 체육 활동이 연계되면 사교육이 극성을 부리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강준호 “입시 위주의 초경쟁 교육환경에서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을 확보하기 위해 법제화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 미국도 여학생들의 운동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72년) 성차별을 금지하는 ‘타이틀 나인’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 여학생에게도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남학생과 동등하게 부여하면서 미국에서 여성의 스포츠 참여가 획기적으로 늘어나는 계기가 됐다. 한국도 모든 학생, 특히 여학생의 스포츠 활동을 늘리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김대진 “법제화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 기본지침을 통해 체육 수업 시간을 정하는 것을 뜻한다. 초등학교 1, 2학년은 내년부터 ‘즐거운 생활’ 과목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기로 했다. 중학교에선 체육, 스포츠클럽 활동 시간을 합쳐 주당 4시간씩 수업한다. 관건은 2008년 도입한 초등 스포츠 강사 문제다. 초등학생들의 만족도는 높은데 처우 개선이 뜨거운 감자다. 교육부가 2017년 이들의 정규직 전환을 시도했으나 교대생들이 입직 경로 문제로 크게 반발했다. 시도교육청도 예산, 노조 결성 등으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정우 “스포츠 강사 제도는 교육부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처음 도입했을 땐 강사 1600여명에 대한 예산을 문체부가 100% 담당했지만,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지분이 높아지면서 올해 문체부 예산은 10%까지 줄었다. 90%가 교육부(교육청) 예산이어서 사실상 문체부가 관리하기 어려운 구조다. 무엇보다 현장 책임자들이 필요성을 절감하고 적극 운영하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 -한국 체육이 나아갈 큰 방향성은 무엇일까. 김대진 “태권도와 영어를 동시에 배우는 ‘태글리시’처럼 학생, 학부모가 체육을 가깝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독일처럼 아이들의 기초체력과 기술력을 정밀하게 평가해 객관적 수준, 진학 가능성, 진로 등의 정보를 제공해야 학생뿐 아니라 부모까지 그 종목에 대해 확신할 수 있다. 과학적인 시스템 안에서 공부, 운동을 병행하다 보면 학생들도 학력 결손 없이 엘리트 단계로 도약할 수 있다.” 강준호 “사회에서 격리된 소수의 선수가 국가를 위해 개인의 젊은 날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스포츠에 참여하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맘껏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스포츠 시스템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변수는 사람(선수)과 이벤트(대회)다. 이 둘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엘리트 선수든 일반인이든 참여자가 재능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대회 내, 대회 간 얼개를 촘촘하게 설계해야 한다.” 이정우 “한국 스포츠는 이미 아시안게임, 올림픽을 넘어 생활 속에 깊게 들어왔다. 그런데 프로축구 중계권료를 보면 일본의 20분의1 수준이다. 체육도 중요한 문화산업 콘텐츠로서 우리의 성장동력이다. 체육계와 정부 모두 현실을 직시하고 시대 변화에 맞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 “자동조정은 ‘삭감 꼼수’… 연금 총급여 20% 줄어”

    “자동조정은 ‘삭감 꼼수’… 연금 총급여 20% 줄어”

    野 “정부 개혁안, 구체적 방안 없어”OECD 24개국서 자동조정장치?해당 나라는 보험료율 20% 육박중장년 보험료 인상, 기업도 부담세대별 차등도 엄격한 검증 예고정부가 2003년 이후 21년 만에 첫 ‘국민연금 단일 개혁안’을 제시하면서 공은 관련 법률을 개정할 국회로 넘어왔다. 하지만 보험료율·소득대체율 인상폭과 협의기구 구성은 물론 정부가 개혁안에 새로 넣은 자동조정장치, 세대별 보험료 차등 인상 방안 등에 대해 여야 간 입장 차가 커 향후 논의에 진통이 예상된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서 각각 논의를 주도할 박수영 의원과 남인순 의원에게 쟁점과 해법을 물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정부의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 “자동조정장치 도입은 연금 삭감을 위한 꼼수로, (이를 도입하면 현재보다) 연금 총급여액이 20% 가까이 삭감된다”고 비판했다. 남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여당이 정부 개혁안을 토대로) 합의하자고 하면 쉽지 않다”며 이렇게 말했다. 일본식 자동조정장치를 도입하면 평균 소득자의 총연금 수령액이 17% 감소한다는 국민연금연구원의 보고서를 고려할 때 이를 수용하기는 힘들다는 뜻이다. 또 남 의원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가운데 24개국이 자동조정장치를 운영하고 있다는 정부의 설명에 대해 “(해당국들은) 이미 보험료율이 20%에 육박해 더 올릴 여지가 없고, 급여액이 충분해 깎더라도 노후에 큰 부담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정부가 청년의 불만을 고려해 세대 간 보험료율 인상 속도를 달리 정한 데 대해서도 “부모 세대의 노후 불안은 청년 세대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회보험이나 조세는 다 경제적 능력에 따라 부담하는 게 원칙”이라며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정부안에 따라 20대 가입자는 매년 0.25% 포인트씩, 50대는 1% 포인트씩 오르면 보험료의 절반을 부담하는 회사들이 중장년 세대 고용을 피할 수 있고 부모 세대의 고용 불안은 이들을 부양하는 청년 세대에도 부정적이라는 주장이다. 남 의원은 청년 형평성을 위해 군대 복무를 보험료 납입 기간으로 인정하는 ‘군복무 크레디트’를 정부안(18개월)보다 늘리자고 제안했다. 이 외 향후 논의는 정부·여당이 구조개혁안을 구체화하느냐에 달렸다고 봤다. 남 의원은 “지난 국회에서 22대 국회로 연금개혁을 넘긴 명분이 구조개혁을 함께하자는 것이었는데 (이번 정부 개혁안에는) 구체적 방안은 없다”며 “국가 과제를 졸속으로 만들어 국회에 떠넘기는 식은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모수개혁은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인 보건복지위에서 하되 (구조개혁안은) 국회의장 산하에 일명 연금제도개선위원회를 둬 전문가들과 공론화 과정을 거칠 수 있을 것”이라며 여당의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구성’ 주장을 일축했다.
  • 의대 39곳 수시 모집 시작… 증원안 뒤집었다간 줄소송 가능성

    의대 39곳 수시 모집 시작… 증원안 뒤집었다간 줄소송 가능성

    재외국민 전형은 7월 이미 시작돼정원 감축 땐 정시 일정까지 꼬여의료계, 대법에 ‘증원 중지’ 탄원서법조·교육계 “사실상 철회 불가능” 의료계는 당장 내년도 의대 증원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법조계와 교육계는 늘어난 정원을 반영한 입시가 현재 진행 중이어서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계획 철회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본다. 만약 정부가 내년도 증원 규모를 감축하면 원서를 낸 의대 준비생과 학부모를 중심으로 집단소송이 제기될 수 있고, 수험생의 혼란이 커져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9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모집에 이어 정시까지 일정이 꼬이고 절차를 새로 밟을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8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 의대 39곳을 포함해 일반대 190여곳이 9일부터 예정대로 2025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수시 모집에서는 전체 모집 인원의 79.5%를 선발한다. 이미 재외국민전형은 지난 7월 시작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5학년도 대입 정원 변경의 마지노선은 의대 모집 인원을 1509명 증원하기로 결정한 지난 5월 30일이었고 인원을 조정할 수 있는 시기는 지났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의료계의 입장을 수용한다고 하더라도 관련 절차를 다시 세우고 진행할 시간이 부족하다. 내년도 의대 정원을 조정하려면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원을 다시 발표하고 교육부 장관이 이를 배정해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입학전형 기본 사항을 수정해 대학의 시행계획을 다시 받고, 대교협은 시행계획을 재심의해 모집 요강을 수정·발표해야 한다. 수시 원서 접수 일정을 미룰 수도 있지만 이에 따라 정시 모집 일정도 재조정해야 해 입시 현장의 일대 혼란이 불가피하다. 또 증원안이 뒤집힐 경우 정부를 상대로 한 소송이 줄줄이 제기될 수도 있다. 서울 대치동의 한 입시학원 강사는 “이미 대학과 수험생들은 수시 준비를 모두 마친 상황이라 의대 증원 철회 시 정시 모집 인원을 줄이는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실제 학부모들 사이에선 이 경우 정부 등을 상대로 소송까지 제기하겠다는 의견도 적지 않게 나온다”고 말했다. 김신규 목포대 법학과 교수는 “정부가 법적 책임을 지지 않으면서 의대 증원을 백지화하려면 교육계 혼란에도 행정상 불가피한 조치라는 걸 입증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의사 단체는 정부가 2025학년도 입시 계획을 예외를 통해 수정한 만큼 증원을 멈추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 일부 시도의사회장 등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사건을 심리 중인 대법원에 인용해 달라는 탄원서를 지난 7일 제출했다.
  • 의대 39곳 수시 내일 시작… 정부 “내년 증원 백지화 현실적 불가”

    의대 39곳 수시 내일 시작… 정부 “내년 증원 백지화 현실적 불가”

    의료계는 당장 내년도 의대 증원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법조계와 교육계는 늘어난 정원을 반영한 입시가 현재 진행 중이어서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계획 철회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본다. 만약 정부가 내년도 증원 규모를 감축하면 원서를 낸 의대 준비생과 학부모를 중심으로 집단소송이 제기될 수 있고, 수험생의 혼란이 커져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9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모집에 이어 정시까지 일정이 꼬이고 절차를 새로 밟을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8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 의대 39곳을 포함해 일반대 190여곳이 9일부터 예정대로 2025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수시 모집에서는 전체 모집 인원의 79.5%를 선발한다. 이미 재외국민전형은 지난 7월 시작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5학년도 대입 정원 변경의 마지노선은 의대 모집 인원을 1509명 증원하기로 결정한 지난 5월 30일이었고 인원을 조정할 수 있는 시기는 지났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의료계의 입장을 수용한다고 하더라도 관련 절차를 다시 세우고 진행할 시간이 부족하다. 내년도 의대 정원을 조정하려면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원을 다시 발표하고 교육부 장관이 이를 배정해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입학전형 기본 사항을 수정해 대학의 시행계획을 다시 받고, 대교협은 시행계획을 재심의해 모집 요강을 수정·발표해야 한다. 수시 원서 접수 일정을 미룰 수도 있지만 이에 따라 정시 모집 일정도 재조정해야 해 입시 현장의 일대 혼란이 불가피하다. 또 증원안이 뒤집힐 경우 정부를 상대로 한 소송이 줄줄이 제기될 수도 있다. 서울 대치동의 한 입시학원 강사는 “이미 대학과 수험생들은 수시 준비를 모두 마친 상황이라 의대 증원 철회 시 정시 모집 인원을 줄이는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실제 학부모들 사이에선 이 경우 정부 등을 상대로 소송까지 제기하겠다는 의견도 적지 않게 나온다”고 말했다. 김신규 목포대 법학과 교수는 “정부가 법적 책임을 지지 않으면서 의대 증원을 백지화하려면 교육계 혼란에도 행정상 불가피한 조치라는 걸 입증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의사 단체는 정부가 2025학년도 입시 계획을 예외를 통해 수정한 만큼 증원을 멈추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 일부 시도의사회장 등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사건을 심리 중인 대법원에 인용해 달라는 탄원서를 지난 7일 제출했다.
  •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한국인…재일동포 후손이 우승한 제40회 신한동해오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한국인…재일동포 후손이 우승한 제40회 신한동해오픈

    한국 피가 흐르는 일본 골퍼가 재일동포 기업인이 창설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메이저급 대회 신한동해오픈 정상에 올랐다. 일본 골프의 신성 히라타 겐세이(24)가 8일 인천 영종도에 있는 클럽72 오션코스(파72·7204야드)에서 열린 2024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40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치며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했다. 대회 최저타 타이기록을 쓴 히라타는 이날 7개 홀 연속 버디를 솎아내며 8타를 줄인 트래비스 스마이스(30·호주)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2억 5200만원. KPGA 투어와 아시안 투어, 일본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신한동해오픈에서 비(非) 한국 국적 선수가 우승한 건 2022년 히가 카즈키(일본)에 이어 2년 만으로 역대 12번째다. 일본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4번째, 일본 투어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후에는 2번째다. 2022년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에 데뷔한 히라타는 지난주 후지산케이 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거두며 시즌 3승, 프로 통산 5승을 거뒀다. 히라타는 7월 새가사미컵 우승 포함 약 두 달 사이 3회 우승하는 상승세를 탔다. 히라타는 우승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인연을 묻자 “처음 밝히는 사실이지만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한국에서 태어났다. 태어나기만 했고 일본에서 살아서 그 이상의 인연은 없다. 한국 음식은 삽겹살이 좋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최한 신한금융그룹 측이 나중에 추가 파악한 바로는 히라타의 조부모가 아니라 외조부모가 한국에서 태어나 어릴 때 일본으로 이주한 재일동포였다. 히라타의 어머니는 재일동포 2세인 셈이다. 신한동해오픈은 신한금융을 창업한 고 이희건 회장 등 재일동포 기업인들이 한국에 골프 문화를 뿌리내리고 발전시키기 위해 1981년 창설한 동해오픈이 그 시작이다. 일본 땅에서 고국을 바라보며 그리워하는 재일동포의 마음을 담으려 대회 이름에 ‘동해’를 넣었고 지금까지 이어졌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민규(23·CJ)가 4위(17언더파 261타)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김민규는 상금 7000만원을 추가하며 누적 8억7600만원으로 KPGA 투어 사상 최초 상금 9억원 돌파는 다음 대회로 미루게 됐다. 이날 경기 전반은 스마이스의 분위기였다. 정확한 아이언샷과 안정감 있는 퍼트를 내세워 무려 8타를 줄이며 전날 공동 4위에서 단독 선두로 치솟았다. 1번 홀(파4)부터 7번 홀(파5)에서는 연속 버디 행진을 벌였다. 아이언 샷이 모두 핀 가까이 붙었다. 가장 멀었던 게 3.9m였다. 8번 홀(파3)에서는 15.4m 장거리 버디 퍼트가 살짝 빗나갔다. KPGA 투어에서 7개 홀 연속 버디가 나온 것은 지난해 10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 오픈 1라운드에서 함정우가 기록한 이후 11개월 만이다. KPGA 투어에서 3차례 나온 8연속 버디에 이어 최다 연속 버디 역대 공동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8개 홀 연속 버디는 2005년 9월 기아 로체 비발디파크오픈 1라운드 남영우, 2009년 10월 조니워커블루라벨오픈 4라운드 배상문, 2013년 5월 SK텔레콤 오픈 2라운드 김남훈이 기록했다. 스마이스가 9번 홀(파4)에서 다시 1.1m 거리에 붙인 뒤 버디를 낚아 결과적으로 보면, 8번 홀 버디 퍼트가 들어갔더라면 KPGA 투어 최다 연속 버디 신기록을 세울 뻔했다. 하지만 스마이스는 후반 들어 돌연 기세가 죽었다. 버디를 추가하지 못하며 파 행진을 거듭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러는 사이 전날 무려 10타를 줄이며 공동 22위에서 공동 1위로 뛰어올랐던 히라타가 9번 홀 버디로 공동 선두를 회복한 뒤 11번(파4), 13번(파5), 15번 홀(파4)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으며 우승을 굳혔다. 16번 홀(파4), 18번 홀(파5)에서 보기가 나왔으나 이미 승부는 갈린 뒤였다. 하지만 히라타는 18번 홀 보기로 2018년 22언더파 262타로 우승한 박상현(41·동아제약)의 최저타수 우승 기록을 깨지는 못했다. 이날 우승으로 일본 투어 상금 1위로 나선 히라타는 기자회견에서 “스마이스의 연속 버디 때도 누구라도 타수를 많이 줄일 수 있다고 예상했기에 흔들리지 않고 나만의 경기에 집중했다”면서 “마지막 홀 보기가 후회스럽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고 자평했다. 골프를 좋아하는 외삼촌 덕분에 골프 선수가 됐다는 히라타는 “어릴 때 이사카와 료의 경기를 보고 나도 저렇게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면서 말했다. KPGA 투어 5년 시드, 아시안 투어 2년 시드를 받은 히라타는 “구체적인 계획을 말하기 어렵지만 앞으로 다양한 투어에 도전하고 싶다. 특히 신한동해오픈만큼은 반드시 출전하겠다”며 “꿈의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도 언젠가는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호남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1,574명 선발

    호남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1,574명 선발

    호남대학교가 9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되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모집정원(1,584명)의 99.3%인 1,574명을 선발한다.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전형간 중복지원이 가능토록 하고, 이때 수험생들의 부담완화를 위해 전형료는 전액 면제한다. 일반학생A전형은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간호학과는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 물리치료학과는 5배수를 선발해 면접을 실시하는 단계별전형으로 진행된다. 이때 면접은 원거리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면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일반학생B전형과 일반고전형, 지역인재전형 기초차상위한부모전형으로 구분해서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전산제공이 가능한 고교 출신자로 특히 일반고 전형은 2017년 이후 일반고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호남권(광주,전남,전북)고교 출신자만 지원이 가능한 지역인재전형은 모두 123명을 선발하며, 올해 신설된 자유전공학부는 일반학생B전형으로 선발한다. 정원외전형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전형 82명은 수시에서만 선발한다. 일반학과는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에서만 수능 최저학력기준(국·영·수·탐구(1과목) 중 2영역 평균등급 간호학과 5등급 이내, 물리치료학과 6등급 이내)을 적용한다. 이밖에 미래자동차공학부는 미래모빌리티학과, 호텔경영학과는 호텔컨벤션학과, 태권도경호학과는 태권도학과로 학과명이 변경됐다. 호남대학교는 전형료 전액면제와 더불어 합격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수능 성적에 따라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부터 등록금 1/4감면 장학금을 지급하고 성적장학금을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가정형편을 고려하여 학과장 추천 장학금을 지급한다. 호남대학교는 AI융합 혁신교과과정 개편과 AI캠퍼스 구축을 통해 전교생을 AI융합인재로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전교생이 15학점 이상의 AI교과목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혁신적인 교육과정 개편과 전국대학 최초로 구축된 AI캠퍼스는 12개의 AI전용 강의실과 스마트 강의실, 노트북과 전자교탁 등 최첨단 교육시설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AI교육센터와 AI빅데이터연구소에서는 모든 학문 분야에 AI융합교육을 활성화하는 혁신 교육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AI 신기술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 사발렌카, US오픈 우승의 한을 풀다…‘한국계’ 페굴라 제압

    사발렌카, US오픈 우승의 한을 풀다…‘한국계’ 페굴라 제압

    아리나 사발렌카(26·2위·벨라루스)가 US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흘린 눈물의 한을 풀었다. 사발렌카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끝난 여자 단식 결승에서 ‘하프 코리안’ 제시카 페굴라(30·6위·미국)를 2-0(7-5 7-5)으로 제압하고 우승상금 360만달러(48억원)를 챙겼다. 지난해와 올해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사발렌카는 이로써 개인 통산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 지난해 이 대회에서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에 힘입은 코코 고프(29·3위·미국)에게 결승에서 패한 아쉬움을 떨쳤다. 또 2021년과 2022년 준결승에서도 레이라 페르난데스(22·26위·캐나다)와 이가 시비옹테크(23·1위·폴란드)에게 연이어 눈물을 흘렸다. 사발렌카는 이번 우승으로 2016년 안젤리크 케르버(36·독일·은퇴) 이후 8년 만에 하드 코트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과 US오픈을 한 해에 석권한 선수가 됐다. 반면 클레이 코트인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8강전서 탈락했고, 윔블던에는 부상 회복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사발렌카는 2023년과 올해 하드코트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US오픈에서 27승 1패를 기록하는 절대 강세를 보였다. 유일한 1패는 지난해 US오픈 결승에서 고프에게 당한 것이다. 사발렌카는 페굴라와 상대 전적에서 6승 2패로 격차를 벌렸다. 8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신시내티오픈 결승에 이어 최근 2연승을 거뒀다. 페굴라의 부모는 미국프로풋볼(NFL) 버펄로 빌스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버펄로 세이버스 등을 소유한 스포츠·석유가스 재벌로 순자산이 10조원대에 이른다. 페굴라의 어머니(55)가 1974년 서울에서 미국으로 입양돼 자신을 ‘하프 코리언’으로 소개하는 페굴라는 이날 분전했으나 생애 첫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올랐으나 분패했다. 지난해 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우승자 페굴라는 14일 개막하는 올해 대회에도 출전해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8월 이후 17경기 가운데 15승을 거뒀다. 2패가 모두 사발렌카에게 당한 것이다. 페굴라의 랭킹은 3위로 상승하게 됐다. 페굴라는 경기 후 코트 위 인터뷰에서 “시즌 초반 성적이 안 좋았다가 8월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며 환상적인 여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사발렌카를 상대로 한 세트라도 따내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또 “이것으로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라면서도 “그저 경기를 이기고 싶었을 뿐이다. 약간 짜증이 난다”라고도 했다.
  • 남편도 해냈다… 진한 ‘금빛 키스’ 파리서 나눈 트랙&필드 ‘파워 커플’

    남편도 해냈다… 진한 ‘금빛 키스’ 파리서 나눈 트랙&필드 ‘파워 커플’

    미국 육상 화제의 커플인 우드홀 부부가 파리에서 꿈에 그리던 금메달을 잇달아 목에 걸었다. 남편 헌터 우드홀(25)은 6일(현지시간) 파리 외곽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육상 남자 400m(스포츠 등급 T62) 결선에서 46초36을 기록, 이 종목 세계기록 (45초78)을 보유한 독일의 요하네스 플로스(46초90)를 2위로 밀어내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헌터가 패럴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그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200m(T44) 은메달과 400m(T44) 동메달을, 3년 전 열린 2021 도쿄 대회에선 400m(T62) 동메달을 거머쥔 바 있다. 헌터는 이날 400m 경기 후 1시간 30분 만에 400m 계주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함으로써 패럴림픽 메달을 모두 5개(금 1개, 은 1개, 동 3개) 보유하게 됐다. 이날 헌터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것보다 더 큰 관심을 모은 장면은 부인 타라 데이비스-우드홀(25)과의 ‘금빛 키스’였다. 헌터는 경기가 끝난 직후 관중석으로 달려가 그를 기다리던 타라에게 입맞춤했다. 한 달 전과는 자리만 바뀐 채 이들 부부의 사랑 넘치는 모습이 그대로 재현된 것이다. 앞서 타라는 지난달 8일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욕상 여자 멀리뛰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관중석으로 달려가 헌터에게 안겨 입을 맞췄다. 헌터는 타라에게 “당신이 올림픽 챔피언이야”라고 외쳤다. 타라는 하루 뒤 미국 NBC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남편이 정말 잘생겼더라. 올림픽 금메달을 따서 기뻤는데, 남편을 보고 정신을 잃을 뻔했다”고 장난스럽게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헌터는 이날 금메달을 목에 건 뒤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아내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내 아내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일기에 ‘나는 올림픽 챔피언이 될 것이다. 나는 강하다. 나는 빠르다’라고 썼다”며 “나도 ‘나는 꼭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될 것’이라고 일기에 썼다. 그리고 이렇게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들은 미국에서 ‘트랙&필드 파워 커플’로 통한다. 헌터는 1999년 종아리뼈 일부가 없는 상태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장기적으로 삶의 질을 올리려면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조언에 따랐다. 11세까지 홈스쿨링을 하던 헌터는 미국 유타주 시러큐스의 공립학교에 입학하면서 본격적으로 의족을 차고 달리기를 시작했다. 타라를 만난 건 2017년 아이다호주에서 열린 전미 고교육상선수권에서였다. 타라는 “잘생긴 남자가 열심히 뛰고 있었다. 그냥 가서 안아주고 싶었다”고 헌터를 처음 본 순간을 떠올렸다. 타라는 아칸소주, 헌터는 텍사스주와 조지아주에서 훈련을 하는 탓에 자주 만날 수는 없었지만 전화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매일 연락하며 장거리 연애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2019년 9월 멕시코에서 약혼하고, 2022년 10월 텍사스주에서 결혼했다. 우드홀 부부는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에서 “우리 부부는 특별하면서도 평범하다. 여전히 가끔 싸우고 화해하는 데 누구보다 서로의 성공을 응원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 “엄마가 점수 깔아줄게” 수능 보는 학부모들…효과 얼마나 있을까?

    “엄마가 점수 깔아줄게” 수능 보는 학부모들…효과 얼마나 있을까?

    “수능 원서 접수했어요. 우리 아이들 화1(화학Ⅰ) 생1(생명과학Ⅰ) 표점(표준점수)은 엄마가 지켜줄 거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수험생 자녀를 위해 수능에 응시한다는 학부모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지난달 30일 한 입시 관련 카페에는 “4교시만 수능 원서 접수했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고3 자녀를 둔 학부모라고 밝힌 작성자는 필수과목인 한국사와 화학1, 생명과학1을 선택한 응시원서 사진을 첨부했다. 이 학부모는 “같이 수능 보기로 한 엄마들이 당뇨 있다고 배신 때려서 혼자 씩씩하게 다녀왔다”며 “우리 아이들 화1, 생1 표준점수는 엄마가 지켜줄 거야”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국·영·수까지 보긴 힘들 것 같아 4교시만 접수했다. 1~3교시 집중 기도할 수 있는 시간 확보한 것도 벌써 든든하다. 망설이고 계신 학부모님들 함께 하자”고 권유했다. 수능을 보겠다는 학부모는 글쓴이 한 명에만 그치지 않았다. 해당 글에는 “화생러(화학·생물 응시자) 아이 위해 (수능 원서를) 접수했다”라며 카드 결재 내용을 인증하거나, “아이가 화·생이라 아이 아빠도 접수할 것 같다”는 답글이 달렸다. 이 밖에도 해당 카페에는 “사탐런으로 불안 불안해서 조금이라도 아이에게 도움이 되고자 수능 신청해서 보려고 한다. 출신 학교는 지방이고 지금은 서울에 사는 게 수능 접수는 어떻게 하냐”고 묻는 글이 올라왔다. 수능 수험생 학부모들이 이런 움직임을 보이는 배경에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지목된다. ‘사탐런’은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하는 공대 및 자연계열 지원 학생이 대폭 늘어난 것을 뜻한다. 주요 상위권 대학이 의학 계열을 포함한 자연계열 학과의 탐구영역 선택과목으로 사회탐구 과목도 인정하면서 이과 학생들이 사탐을 선택할 수 있게 돼서다. 지난 6월 모의고사만 해도 과학탐구 4과목 가운데 흔히 ‘물화생지’로 부르는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응시자 수는 전년보다 과목 별로 4000명에서 1만 2000명 가까이 줄었다. 반면 사회탐구 과목 중 사회·문화는 지난해 6월 모의고사보다 2만 4000명 이상 늘어나는 등 동아시아사 과목을 제외한 8개 과목의 응시자가 증가했다. 이에 학부모들은 과학탐구 응시자를 한 사람이라도 더 늘려 자녀가 표준 점수를 조금이라도 높게 받도록 도와주겠다는 전략을 펼치는 것이다. 상대평가로 점수를 매기는 표준점수 특성상 평균점수가 낮으면 시험이 어렵다고 판단해 고득점자의 표준점수가 높아지게 된다. 그렇다면 학부모들의 이러한 노력은 실질적인 영향이 있을까. 지난 6일 SBS는 김태윤 계명대학교 통계학과 명예교수와 함께 실제 수능 표준점수 산출 방법대로 모의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응시자가 1000명인 과목에 학부모 200명이 응시해 전원 0점을 깔아줄 경우, 상위권인 1, 2등급 표준점수는 변동이 없거나 오히려 1점 낮아졌다. 김 교수는 SBS에 “평균점수를 낮춰서 상대적으로 학생들의 점수가 높아지게끔 하려는 것이지만 또 그만큼 표준편차가 커진다”며 “(서로) 상쇄돼서 10~20점 상승하기보다는 소폭으로 오르거나 떨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위권 표준점수를 1점 더 높아지게 하려면 학부모 500명이 같은 과목에 응시해 전원 0점을 맞아야 하지만 이를 사전에 공모한 뒤 실행하면 형사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 “성폭행 상처에…” 온몸 문신 800개 새긴 7남매 英엄마

    “성폭행 상처에…” 온몸 문신 800개 새긴 7남매 英엄마

    온몸에 800개나 되는 문신을 새긴 영국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7남매의 엄마인 그는 얼굴까지 뒤덮은 문신 때문에 자녀의 학교 행사에 참여할 수 없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미러는 영국에서 가장 많은 문신을 한 엄마로 유명세를 탄 멜리사 슬론(47)의 이야기를 전했다. 슬론은 “우리 가족을 위한 식료품 쇼핑은 저 대신 제 파트너가 대부분 한다”며 “아이들의 학용품을 사는 등 일상적인 부모로서의 활동을 할 수 없는 것은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과 외출해서 학용품 고르는 걸 돕고 싶지만 낯선 사람들이 저를 내버려두지 않는다”며 “다른 부모들이 저를 쳐다보고, 그들의 아이들은 무서워서 웃거나 울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슬론은 외출할 때면 두꺼운 화장으로 얼굴을 가리기도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저는 문신을 했다는 사실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아서 다른 사람들, 특히 부모들이 왜 그렇게 큰 문제로 생각하는지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결국 그가 쇼핑을 하는 방법은 주로 온라인을 통해서다. 그럼에도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제 몸을 숨길 필요가 없어야 한다. 제 모습을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한다고 공공장소를 피해야 하는 일은 피곤하다”며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그는 어릴 적 성적 학대를 경험하고 마음의 상처를 가리기 위해 문신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슬론은 일상생활의 불편에도 문신한 것을 후회하진 않는다고 했다. 그는 “저는 제 모습을 사랑한다. 다른 사람들이 그것을 감당할 수 없는 건 그들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수년간 영국 매체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기도 했던 슬론은 그가 거주하는 지역 술집과 교회 등 여러 장소에서 출입이 금지됐다. 크리스마스 기간엔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 출입까지 금지당해 연극이나 크리스마스 축제를 볼 수 없었다. 일자리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다. 슬론은 과거 변기를 청소하는 일을 하기도 했지만 그마저도 오래가지 못했고, 지금은 제대로 된 직장 없이 지원금 등으로 생계를 꾸리고 있다.
  • 생의 마지막 준비는 ‘나눔’…평생 모은 재산 기부한 할머니

    생의 마지막 준비는 ‘나눔’…평생 모은 재산 기부한 할머니

    대구의 한 할머니가 유산 기부를 통해 1억원 이상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1930년생인 고(故) 황금선씨는 경북여고 1회 졸업생으로, 결혼 후에도 자녀가 없어 조카들과 부모 자식처럼 연을 이어왔다. 평소 가족과 주변에 기부 의사를 밝혀왔던 그는 84세가 되는 2013년 사망보험금 수익자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하고 유산기부를 신청했다. 자신이 가진 상속형 연금보험 2건 등 총 1억 5000만원을 지정했다. 황씨는 지난해 9월 94세로 세상을 떠났고 최근 사망보험금이 기부되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유산 기부를 통해 대구 24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황금선씨의 가입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열린 가입식에는 황씨 유족인 조카 조영복씨와 조국지씨, 조카 며느리 이인씨가 참석했다. 조카 조영복씨는 “늘 나눔을 희망하던 이모님의 꿈이 이뤄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건강하던 시절 자신의 마지막을 미리 준비하고 유산기부를 신청한 이모님의 사랑이 많은 이에게 전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생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약속인 유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신 고인과 그 뜻을 존중해준 가족들에게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고인이 남긴 따뜻한 발자취가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부모 찾아 귀국한 노르웨이 입양인의 사망…그의 죽음이 남긴 것은

    부모 찾아 귀국한 노르웨이 입양인의 사망…그의 죽음이 남긴 것은

    2017년 경남 김해에서는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노르웨이 국적 얀 소르코크(당시 나이 45·한국 이름 채성우)씨가 김해 시내 한 고시텔 침대에서 숨졌다는 소식이다. 그는 8세 때인 1980년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노르웨이로 입양됐다. 뿌리를 찾기 위해 2013년 한국에 왔지만 정보 부족으로 부모를 찾을 수 없어 괴로워했다고 한다. 그의 죽음은 한국 사회 공동체와 경계성에 대해 여러 생각거리를 남겼다. 2022년 초연 후 다시 돌아온 ‘오슬로에서 온 남자’는 이 안타까운 사연을 중심으로 다섯 가지의 이야기를 묶은 옴니버스 연극이다. 산티아고에서 만났던 남녀가 서울의 등산로에서 다시 만나는 ‘사리아에서 있었던 일’, 이태원의 부동산을 배경으로 하는 ‘해방촌에서’, 아버지 땅 문제로 누나 집에 모여 어릴 적 살던 곳을 추억하는 ‘노량진에서’, 해외입양인에 관한 연극을 연습하는 ‘오슬로에서 온 남자’, 부대찌개집 할머니의 기일에 모인 가족 이야기인 ‘의정부부대찌개집’으로 구성됐다. 다섯 이야기 모두 이웃들의 평범한 일상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 평범한 일상을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가 있다. 바로 우리 공동체에 속하지 못하고 경계에 머물러야 했던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이다. ‘사리아에서’ 속 남자가 한국인 딸을 입양했다는 외국인에게 느낀 부끄러움, 해방 후 해외에서 돌아온 사람들과 북에서 내려와 고향을 잃고 떠돌던 이들이 하나둘 모인 해방촌의 이야기, 한국-베트남 혼혈인 띠하가 피 한 방울 안 섞인 사람들과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등을 통해 경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각각의 이야기는 다른 것들이 어우러져 맛을 내는 부대찌개처럼 하나로 어우러져 공동체의 의미를 묻게 한다. 작품을 보고 나면 유독 같은 민족성을 중시하는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못다 한 구석은 없는지 돌아보게 된다. 작·연출을 맡은 박상현 연출은 언론 인터뷰에서“한국에 오는 이주노동자나 결혼이주민 등을 우리가 구성원으로 오롯이 품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며 “여러 음식 재료가 섞여 특유의 맛을 내는 부대찌개라는 소재를 통해 다문화 시대의 어울림에 관해 조명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그의 말대로 작품은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과거를 회상하는 이야기지만 과거를 넘어 미래에 대해서도 묻게 한다. 지금이 훗날 과거가 됐을 때 아쉬움, 부끄러움, 미안함 같은 것들이 남지 않을 수 있을 수 있는가. 반복해서 등장하는 ‘Shame On You’(부끄러운 줄 알아라)가 나오지 않는 미래일 수 있는가. 소소한 일상의 감동과 재미를 전하며 작품이 끝나고 나면 찾아오는 물음이다. 여전히 이방인에 날카로운 우리 사회에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작품이다. 배경지식을 모르고 봐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지만 산티아고 순례길, 해방촌, 선천집, 의정부부대찌개 등 작품에 등장하는 소재들을 알고 보면 더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을 관람하기 전 알차게 정보를 담은 프로그램북을 보면 좋은 작품이다. 홍정혜, 백익남, 김정은, 정나진, 이동영, 이상홍, 박윤정, 문현정, 김민주, 강연주 등 대학로 실력파 배우들이 뽐내는 명품 연기력도 작품의 재미 중 하나다. 8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 ‘하프 코리안’ 페굴라, 생애 첫 메이저 대회 결승행…사발렌카와 격돌

    ‘하프 코리안’ 페굴라, 생애 첫 메이저 대회 결승행…사발렌카와 격돌

    생애 처음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오른 한국계 제시카 페굴라(30·미국)가 아리나 사발렌카(26·벨라루스)와 맞붙는다. 세계 랭킹 6위 페굴라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카롤리나 무호바(52위·체코)에게 2-1(1-6 6-4 6-2)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7500만 달러(약 1000억원)에 달한다. 페굴라는 8일 오전 5시 같은 곳에서 에마 나바로(12위·미국)를 2-0으로 제압한 사발렌카와 우승컵을 놓고 대결한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사발렌카가 5승 2패로 우위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사발렌카는 1년 만에 다시 결승에 올랐다. 그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 2016년 안젤리크 케르버(독일) 이후 8년 만에 하드코트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과 US오픈을 한 해 모두 휩쓴 선수가 된다. 페굴라의 어머니 킴 페굴라는 1974년 서울에서 미국으로 입양됐다. 2019년 서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에서 ‘하프 코리안’이라고 자기소개한 페굴라는 지난해 코리아오픈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달 14일 개막 예정인 이번 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그의 부모 테리와 어머니 킴은 미국에서 천연가스, 부동산, 엔터테인먼트 사업체를 운영하는 억만장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세계 부자 순위 403위로 순자산이 70억 달러(약 9조3000억원)가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미국프로풋볼(NFL)과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버펄로 팀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한편 16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코코 고프(3위·미국)를 꺾은 에마 나바로는 생애 첫 메이저 4강에서 사발렌카에게 고배를 마셨다. 나바로의 아버지 벤은 셔먼 파이낸셜 그룹 창립자로 순자산이 15억 달러(약 2조원)에 이른다.
  • “어라, 왜 여기 있지?”…등굣길에 실종된 9살 아들, 발견된 곳 보니

    “어라, 왜 여기 있지?”…등굣길에 실종된 9살 아들, 발견된 곳 보니

    등굣길에 실종된 9살 소년이 집 옥상에서 농땡이를 피우다 걸리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완전 범죄’를 꿈꿨던 아이의 발칙한 행동은 방송국 취재팀에 의해 발각됐다. 미 CBS 뉴스 뉴욕의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뉴욕 경찰은 이날 오전 7시쯤 브루클린의 한 아파트에 사는 9살 소년이 학교에 가던 중 실종됐다고 밝혔다. 아이가 학교에 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안 부모는 이날 오전 9시 45분쯤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주황색 넥타이 등 소년의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CBS는 해당 지역에 방송국 헬기를 띄웠고, 취재팀은 아파트 건물 옥상에 앉아 있는 한 아이를 발견했다. 당시 헬기에 타고 있던 기자 댄 라이스는 “한 건물 주위를 돌고 있을 때 옥상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을 발견했다”며 “실종된 아이의 인상착의와 비슷해 카메라를 확대해보니 찾고 있는 소년이었다”고 말했다. CBS 측은 즉시 뉴욕 경찰에 이를 알렸고, 곧 경찰관들이 옥상에 도착해 아이를 부모에게 데려갔다. CBS가 공개한 영상에는 아이가 책가방을 싸서 경찰관과 함께 옥상을 벗어나는 모습과 한 경찰관이 헬기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모습이 담겼다. 한 이웃 주민은 오전 8시쯤 옥상에서 소년을 보았지만 실종됐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와 함께 옥상에 커피를 마시러 갔을 때 아이가 벤치에 앉아 아이패드를 가지고 놀고 있었다”며 “부모가 옥상에 올라갈 수 있도록 허락한 줄로만 알았지 ‘얘가 왜 여기 있을까’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 ‘슈퍼스타 뱅덕이’ 마당놀이 보러 오세요

    ‘슈퍼스타 뱅덕이’ 마당놀이 보러 오세요

    마당놀이가 돌아왔다. 마당놀이는 서민의 삶과 애환, 풍자와 해학을 그려내며 한국인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던 전통극이다. 익살스러운 연극배우 손영주와 탤런트 강성진이 만들어가는 신명 나는 마당놀이다. 이번 마당놀이는 암울했던 코로나19를 깨끗이 씻어내듯 배꼽 잡는 웃음보따리를 먼저 털어놓는다. 열정적인 연기와 화려한 민속무용, 흥겨운 음악과 현란한 무술 등 다양한 장르와의 콜라보로 일찌감치 관객을 압도한다. 배우는 관객의 반응을 예의주시하고 각본의 틀을 벗어날 것 같이 수시로 애드리브를 터트린다. 배우와 관객의 소통으로 흥이 일렁이며 혼연일치의 한마당을 함께 일궈낸다. 그래서 잠재된 한국인의 끼를 부추겨 어깨춤이 절로 나는 신바람 나는 세상 속으로 몰아간다. 고전 심청전을 현대물로 각색한 슈퍼스타 뺑덕이는 어떤 모습을 담았을까? 가난과 역경 속에서 장애를 앓고 있는 아버지에게 지극정성을 다하는 심청. 그뿐인가, 아버지를 위해 인당수에 몸을 던진 가녀린 효녀 심청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심청전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슈퍼스타 뺑덕이는 이런 모습을 그리고자 한 것이 아니다. 이런 심청이보다 오늘날의 시대성과 사회성을 반영하여 현실성 있는 뺑덕어미(뺑덕이)를 콕 집어 내세웠다. 정의롭고 당차며 생활력이 강한 뺑덕이를 주인공으로 악인을 권선징악 함으로써 도덕성을 부각하고, 시원한 사건 해결을 통해 청량감을 내뿜었다. 제작자는 뺑덕이에게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영웅적인 인물상을 부여하여 시대적 공감대를 얻고자 한 것이다. 또한, 마을 잔치에 누구나 기웃거리듯 친근감 있게 다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한마당을 마련코자 하였다. 깔깔거리는 웃음 속에 찡한 울음을 넣고, 뺑덕이의 영웅적 활약상을 보고 통쾌한 맛을 느끼며, 음악과 무용, 무술 등으로 화려함을 더 하였다. 이로써 신명 나는 무대로 관객과 어우러지고 싶다. 당차고 생활력이 넘치는 뺑덕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두운 시기를 겪었던 우리 국민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원한 웃음거리를 선사하고 싶다. 올해 8월 초, 영국에서 개최한 연출자협회 워크숍에 소개된 본 마당놀이극은 이번 추석에 적지 않게 회자 될 예정이다. 부모님께 드릴 효도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마당놀이 슈퍼스타 뺑덕이’를 적극 권한다. 오랜만에 한껏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효도선물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본 마당놀이는 9월 2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발매하고 있다.
  • 광명교육청, 줄탁동시의 진로비전 디자인 행사

    광명교육청, 줄탁동시의 진로비전 디자인 행사

    경기 광명교육지원청은 고교학점제와 급변하는 대입 정책에 기반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로드맵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고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 따뜻한 동행 진로비전 디자인 프로그램을 5일~6일 광명고와 운산고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관내 대입리더교사 13명이 참여하여 교사별 매칭 학생 이해자료를 사전 분석·진단하고, 그 결과를 활용하여 학생 맞춤형 1대1 컨설팅 과 전문 진로상담으로 학생의 진로 성숙도를 높였다. 한편, 줄탁동시(啐啄同時)의 정신을 토대로 학생의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에 따른 진로 선택 ▲대학 및 (진로)학과 선택 ▲학습 상담 등을 긴밀하게 연계하여 지도하고, 대입 전문지도 역량을 갖춘 리더교사가 현장 컨설팅하는 형식으로 운영되어 진로지도의 실질적·구체적 효과를 모색하였다. 이날 컨설팅에 참석한 A학생은 “진로 설계와 대학 진학을 위한 교과목 선택과 학생부종합전형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컨설팅을 통해 이런 고민이 해결되었으며 진학 준비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용현 교육장은 “학생 주도의 진로비전 디자인을 ‘따뜻한 동행’으로 지원함으로써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고,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맞춤형 진학·진로 설계를 제공하여 교육수요자의 만족도와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여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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