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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병주 서울시의원 “‘7세 고시’ 교육 아닌 폭력, 과도한 영유아 사교육 이제는 멈춰야”

    전병주 서울시의원 “‘7세 고시’ 교육 아닌 폭력, 과도한 영유아 사교육 이제는 멈춰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7세 고시’를 강하게 비판하며, 서울시교육청에 강도 높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병주 부위원장은 “4세, 7세 아이들이 유치원과 학원 입소를 위해 높은 수준의 시험을 치르는 것은 교육이 아니라 폭력”이라며 “영유아가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기회를 박탈하는 반교육적 행태이다”라고 지적했다. 교육부의 ‘2024 유아 사교육비 시험조사’에 따르면 5세 아동의 사교육 참여율이 81.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사교육이 돌봄의 일부를 담당한다는 긍정적 기능도 있지만 실상은 초등학교 입학 전 선행학습 목적의 사교육이 지나치게 확대되는 측면이 있다”고 우려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초 연계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방과후 학교를 통해 사교육 수요를 흡수하려는 노력을 진행 중”이라며 “공교육 질을 높이고 학부모 인식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내부 포럼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부위원장은 “서울시교육청은 적극적으로 사교육 과열을 해소해야 한다”며 “과도한 선행학습을 부추겨 불안감을 조성하는 학원에 대한 실태조사와 집중 단속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전 부위원장은 발언을 마치며 “지나친 사교육은 아이들에게 불안 장애와 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면서 “우리 사회는 경쟁보다 인간다운 성장에 가치를 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한라대학교, 실습 중심 교육으로 예비 유학생 마음 사로잡다

    한라대학교, 실습 중심 교육으로 예비 유학생 마음 사로잡다

    “직접 체험해 보니, 진짜 오고 싶어졌어요.” 중국 예비 유학생 방문단 32명이 지난 15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를 찾았다. 이들은 하루 동안 캠퍼스와 산업체를 오가며 한국 대학 교육의 현장을 생생히 체험했고, 특히 한라대만의 실습 중심 특성화 교육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번 초청 행사는 한라대학교의 실무 기반 교육 역량을 소개하고, 향후 유학생 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방문단은 학생 28명과 인솔자 3명, 학부모 1명으로 구성됐으며, 입학설명회, 전공 수업 체험, 산업체 견학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됐다. 가장 큰 관심을 끈 프로그램 중 하나는 HL만도 원주 공장 견학이었다. 글로벌 *SDV 선도기업 HL만도는 자동화된 생산 설비를 갖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이 적용된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기술력과 운영 방식을 눈으로 확인했다. 이를 통해 한라대학교가 강조하는 ‘산학연계 교육 모델’의 실제 사례를 현장에서 접할 수 있었다. *SDV : 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호텔항공외식경영학과에서 진행된 제과 실습 체험이다. 전문 실습실에서 반죽을 만들고 직접 오븐에 굽는 과정까지 경험한 참가자들은 “직접 만들어보니 수업이 훨씬 실감 났다”며 큰 흥미를 보였다. 이외에도 항공기 객실 서비스, 카지노 체험, 골프 기초 체험 등 다양한 실습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캠퍼스 투어와 입학설명회를 통해 전공별 특화 시설과 교육 환경에 대한 신뢰도도 한층 높아졌다. 한라대학교 국제협력본부장은 “설명만으로는 전달하기 어려운 교육의 강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라며 “예비 유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향후 유학생 유치 활동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라대학교는 이번 방문을 바탕으로 전공 체험 중심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산할 예정이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전남 지역 학생들 현장체험학습 앞놓고 안전성 우려

    전남 지역 학생들 현장체험학습 앞놓고 안전성 우려

    이달 말부터 본격 시행하는 전남 지역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을 놓고 안전성 문제가 불거져 학부모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최근 성명서를 내고 “현장체험학습을 둘러싼 학교 현장의 혼란과 교사의 과중한 부담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지만 한달이 지나도록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다”며 “무책임하고 안일한 태도를 갖고 있는 전남교육청은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실질적이고 시급한 조치를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전교조는 “전남교육청의 느린 대응 속에서 학교는 시간에 쫓기며 안전에 대한 부담과 행정절차에 허덕이고 있다”며 “ “안전요원은 어디서 구하고, 절차는 어떻게 밟아야 하는지, 안전 기준 준수 우려 혼란이 제기되는데도 모든 책임은 온전히 학교에 전가되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교원단체는 “지난해 발생한 학생 사망 사고와 인솔 교사 금고형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학교 현장에는 극심한 불안이 자리잡고 있고,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법적·제도적 보호의 필요성이 절실히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전남교육청이 ‘보조 인력풀’ 생색은 냈지만, 정작 지원은 ‘명단 제공’뿐이다고 항변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이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인력풀을 통해 안전요원을 지원하겠다고 한 후 공무원연금공단과 MOU를 체결했지만 실상 현재까지 학교가 받을 실질적 지원은 ‘명단’ 뿐으로 그것도 예정이라는 주장이다. 전교조는 “해당 인력은 교육지원청이 직접 운영 배치하는 구조가 아닌 학교가 개별 연락, 신원조회, 계약 절차까지 모두 떠맡아야 하는 구조로 결과적으로 학교의 업무 부담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며 “현장체험학습 매뉴얼도 더 복잡해졌고, 행정절차는 늘어나 사실상 ‘체험학습 가지 말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는 셈이다”고 지적했다. 신왕식 전교조 전남지부장은 “법적 보호장치 없는 현장체험학습은 즉각 중단하고, 교사에게 민·형사상 책임이 전가되지 않도록 법적 보호조항이 명시된 조례를 즉각 제·개정해야한다”며 “체험학습 예산을 교내 교육활동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조례 및 지침 개정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갑) 의원은 교사들이 체험학습을 꺼리게 되는 현실은 단순한 ‘기피’가 아니라 책임이 과도하게 전가되는 구조 때문이다며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보조인력도 교장·교직원과 동일하게 민·형사상 책임을 면제받을 수 있고, 면책 적용 기준은 ‘안전조치 의무를 다한 경우’로 명확히 규정했다. 부당한 책임은 줄이고, 책임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이 개정안의 핵심이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영유아 사교육 과열, 아동 정신건강 위협…교육감 직속 컨트롤타워 필요”

    이소라 서울시의원 “영유아 사교육 과열, 아동 정신건강 위협…교육감 직속 컨트롤타워 필요”

    “초·중·고등학생 할 것 없이 우울증과 집중력 장애 등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아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놀라운 건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의 이른바 부자 동네에서 이런 정신질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스트레스, 과도한 경쟁이나 성적 부담, 그로 인한 부모와의 갈등 때문이다.” (제330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 업무보고 영상자료) ‘4세 고시’, ‘7세 고시’ 논란이 확산되면서 영유아 사교육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과도한 영유아 사교육 실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다각적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 이소라 의원은 두 개의 뉴스 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한 영상은 11년 전 영상으로 이미 강남권에서는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소아정신과 치료 사례가 많았고, 지금도 마찬가지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최근 영상에서, 레벨테스트를 앞두고 아이들이 울며 떼쓰는 모습은 단순한 문제를 넘어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회적 신호”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사교육비가 연간 30조원에 육박한 심각한 상황인데도, 여전히 공교육이 이를 대신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공교육 내 대체 가능한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부모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정기적인 대시민 여론조사와 연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의원은 “학부모의 수요를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공교육 서비스를 설계하는 것이 시급하다”면서 이를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정책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서울시교육청은 3월, 종합적이고 실질적 사교육 경감 대책 마련과 이행을 위해 13개과 업무관련 부서 담당자를 모아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사교육 경감 TF’를 구성했다. 이 의원은 “강남 지역에 소아정신과가 밀집돼 있다는 것은 사교육 과열과 경쟁 스트레스가 단순한 교육 문제가 아니라, 아동 인권과 복지의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TF와 같은 일시적 조직이 아닌 교육감 직속 ‘사교육 경감 전담조직’을 신설해 실질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 의원은 영유아 사교육이 효과적이지 않다는 연구결과도 언급했다. 육아정책연구소 연구 결과, 영유아기 사교육 경험은 학업수행능력에 효과가 없거나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고, 자아존중감과 삶의 만족도 등 사회 정서적 측면에서는 사교육의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이 관찰됐다는 것이다. 실제 시민단체 ‘아동학대 7세 고시 고발단’은 지난 16일 국가인원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세 고시가 아이의 유아기를 강제로 뺏는 반인권적, 반교육적 아동학대이자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미취학 아동의 과도한 조기교육을 규제해 달라는 진정을 접수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교육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선”이라며 “영유아 사교육의 빛과 그림자를 시민들에게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홍보 콘텐츠 제작과 함께, 공공이 책임지는 교육 시스템 개혁을 위해 의회와 교육청이 함께 나서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 ‘순돌이’ 이건주, 44년 만에 母 만나 오열…“두 살 차이 친동생 있다” 고백

    ‘순돌이’ 이건주, 44년 만에 母 만나 오열…“두 살 차이 친동생 있다” 고백

    배우 출신 무속인 이건주가 44년 만에 친모를 만나 오랜 오해를 풀었다. 이건주는 2살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머니와 생이별하고 할머니와 고모 손에서 자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이건주는 어머니를 찾아갔다. 44년 만에 이건주를 만난 어머니는 아들을 껴안고 오열했다. “보고 싶었어”라는 어머니의 말에 이건주의 눈시울 역시 붉어졌다. 두 사람은 한동안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어머니는 이건주를 향해 “밥은 먹었어? 아픈 데는 없고?”라고 안부 인사를 건넸다. 이건주의 어머니는 이후 인터뷰에서 ‘이건주를 만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었던 말은?’이라는 질문에 “보고 싶었다고, 예쁘게 잘 커 줘서 고맙다고”라며 “엄마 가슴 속에서 너를 잊은 적이 없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혼 후 건주를 데리고 오려고 했는데 건주 아빠가 ‘절대 안 된다’고 해서 못 데리고 나왔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이혼 후에도 근처에 살았다. 같은 동네에서 건주를 지켜보고 울기만 했다”며 “내가 가까이서 보면 뭐라고 할 것 같아서 멀리서만 보고 혼자 가슴앓이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두 사람은 과거에 쌓인 오해를 풀기도 했다. 앞서 이건주는 15년 전 방송을 통해 어머니를 만날 기회가 있었지만 “쟤 돈 잘 벌어요?”라는 이야기를 듣고 만남을 거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어머니는 “난 그런 소리 한 적 없다. 그 이야기를 듣고 황당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건주는 “지금이면 얘기가 와전됐다고 생각하거나 직접 만나서 여쭤볼 수도 있었을 텐데 그때는 너무 어리고 철이 없어서 반발심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건주는 어머니를 찾은 데 이어 2살 터울의 친동생을 찾고 싶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건주는 “고모가 말씀해 주셨는데 나에게 두 살 차이 나는 남동생이 있다. 엄마가 재혼 전 낳은 친동생”이라며 “태어나자마자 복지기관을 통해 입양됐고 지금 프랑스에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친동생을 꼭 한번 만나고 싶다. 엄마, 아빠를 대신해서 안아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로 활약하던 어린 시절부터 아빠로부터 금전 요구와 협박을 받아왔고, 10년째 절연한 상태라고 밝히기도 했다.
  • “어느새 30년, 무대에서 ‘살아 있음’을 증명하고 싶어”

    “어느새 30년, 무대에서 ‘살아 있음’을 증명하고 싶어”

    “그동안 정말 공연을 하고 싶었어요. 저는 무대에 서는 순간 모든 스트레스가 날아가거든요.” ‘솔의 대부’ 바비 킴(52)이 3년 만에 새 앨범을 들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최근 서울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거치고 결혼 생활에 적응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났다”면서 “종종 은퇴했느냐는 질문을 받는데 그동안 신곡 작업을 하면서 지냈다”고 밝혔다. 24일 발매되는 신보 ‘파트 오브 미’에는 그가 직접 작곡한 5곡이 담겼다. 머릿곡 ‘사랑을 흘리다... 그리고 3일’은 가수 박선주의 섬세한 가사와 바비 킴 특유의 깊고 부드러운 음색이 어우러진 감성 발라드곡이다. 사랑과 이별, 그리고 후회의 복합적인 감정을 서정적으로 표현했다. 박선주는 바비 킴을 대중적으로 알린 히트곡 ‘사랑..그 놈’의 작사·작곡을 맡기도 했다. “가수는 누구나 자신의 히트곡을 능가하는 신곡을 바라죠. 하지만 너무 그것을 의식하게 되면 욕심만 생기고 망설이다 결국 무너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편한 마음으로 곡을 썼어요.” 새 앨범은 타블로가 작사를 맡은 ‘모닝 루틴’을 비롯해 ‘정리’, ‘사는 게 그저 다 농담 같아’ 등의 수록곡을 통해 일상 속 소중한 순간들과 풍부한 감성을 전한다. 그는 “잔잔한 노래들이라서 일상의 배경 음악처럼 편안하게 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레게 장르인 ‘달빛 세레나데’는 달빛 아래 피어나는 사랑의 설렘과 운명처럼 찾아오는 로맨스를 경쾌하게 그린 곡으로 트럼펫 연주자인 아버지 김영근씨가 참여했다. “아버지가 제 데뷔곡인 ‘고래의 꿈’에도 트럼펫 연주를 해 줬고 덕분에 제가 오랜 무명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었어요. 이번 연주도 아버지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는데 흔쾌히 참여해 주셨죠.” 1994년 밴드 닥터레게로 데뷔해 힙합과 리듬 앤드 블루스(R&B) 등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친 바비 킴은 ‘일 년을 하루같이’, ‘소나무’, ‘마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데뷔 후 공백 기간이 길었고 부침도 있다 보니 30주년이 전혀 실감 나지 않아요. 요즘 젊은 친구들이 한결같이 부모님이 제 팬이라는 말을 할 때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공연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입니다.” 2022년 결혼 후 욱하는 성격이 없어지고 겸손해졌다는 바비 킴은 “이제는 가수라는 직업에 대해 더욱 책임감이 생긴다”면서 “콘서트를 통해 제가 살아 있음을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공연장에서는 그 순간에 힐링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불러요. 제 노래를 듣고 용기를 얻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가장 행복하지요. 앞으로도 음악에 담긴 메시지로 사람들을 위로하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 지역상품권 왜 사용 못 하나요… 농어민·미성년자 ‘역차별’ 논란

    정부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장으로 제한하면서 농·축협 하나로마트를 이용하지 못하는 농어민들의 반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성년자는 구입 자체가 불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3년 6월부터 연 매출 30억원이 넘는 매장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한을 뒀다. 이 때문에 농촌 읍·면 단위 주민들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주유소, 영농자재백화점에서 생필품과 농자재를 구입할 수 없다. 농민들은 “생필품과 농자재 구입이 중요한데 지역사랑상품권을 농협에서 사용할 수 없게 한 뒤로는 읍내 농자재상과 마트 등을 돌아다니고 있다”며 “집 가까운 곳에서 물건을 살 수 있게 지역사랑상품권의 연 매출 규제를 융통성 있게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더구나 지자체들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마중물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하지만 19세 미만이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없도록 제한해 역차별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해 중고생을 둔 가정에는 아이들에 들어가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은 데도 혜택은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참고서 등 도서구입과 학용품 비용이 가계 지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는 조례를 통해 19세 이상만 지역사랑상품권을 구입하도록 제한을 둔다. 서울과 경북 상주시, 충북 청주시, 경기 파주·평택·용인시, 강원 춘천시, 전남 광양시 등 일부 시·군에서만 14세 이상으로 완화했다. 소상공인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계층이 사용할 수 있도록 14세 이상에게 판매 가능하도록 조례를 둔 광양시는 학원과 음식점에서 광양사랑상품권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14세 이상 시민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며 “소상공인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교육비 지출 등에 큰 도움이 된다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 지역사회 공헌에 진심인 현대모비스

    지역사회 공헌에 진심인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동반자’라는 사회공헌활동(CSR) 비전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현대모비스는 2002년부터 전국의 47개 사업장 근처 사회복지단체와 손잡고 청소년 공학교실,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생물 다양성 보전과 멸종 위기종 보호 활동 등 친환경 사회공헌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2024 지역사회공헌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현대모비스는 전 영역에서 최고 등급(5등급)을 획득했다. 현대모비스는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교통사고로 인한 부모의 사망이나 중증후유장애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후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통사고 피해 가정 학생 40명을 선정해 약 3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 ‘출산 천국’ 롯데百에 저출산위 감사패

    ‘출산 천국’ 롯데百에 저출산위 감사패

    롯데백화점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주형환 저출산위 부위원장은 지난 9일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에게 우수 일·가정 양립 제도 시행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롯데백화점이 일찍이 저출산 문제를 기업이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책무로 인식하고 부단히 노력해 온 그간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롯데백화점은 임직원의 생애주기에 기반한 맞춤형 복지 정책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힘써 왔다. 입사기, 임신기, 육아기, 교육기, 장년기 등 5단계로 생애주기를 나누고 시기에 맞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육아 부담이 큰 임신기 및 육아기에 집중해 지원 제도를 세분화하면서 근무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지난 3월 대기업 최초로 도입한 3개월 남성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비롯해 예비부모 산전검사 지원, 임산부 단축근무, 예비 아빠 초음파 유급휴가, 난임 휴직 및 비용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아난티, 곤지암리조트 등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태교 여행의 경우 해당 임직원 98%가 신청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 
  • 국힘, ‘결혼 서비스법’ 제정… 깜깜이 스드메 막는다

    국힘, ‘결혼 서비스법’ 제정… 깜깜이 스드메 막는다

    국민의힘이 2030을 겨냥한 ‘깜깜이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방지책을 포함해 공공예식장 확대, 신혼부부 주택 대출 확대 등 결혼·육아 공약을 발표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깜깜이 계약·허위 광고·과도한 추가 비용 등으로 인한 예비부부들의 고통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적어도 결혼과 출산의 의지가 있다면 현실적인 어려움 앞에 포기하는 일은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스드메 표준계약서 도입, 가격 표시제, 보증보험 가입 및 영업보증금 제도 등 소비자 보호 장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피해 구제 근거 마련을 위한 ‘결혼 서비스법’ 제정도 추진한다. 또 전국 통합 예식장 예약 플랫폼을 구축해 예약 투명성을 높이고, 산후조리원 가격 안정을 위해 평가의무제를 도입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부부의 금전 부담을 덜어 주자는 차원에서 주택 구입을 위한 디딤돌 대출의 부부 합산 연 소득 상한을 연 8500만원에서 연 1억 2000만원으로, 버팀목 전세 대출은 연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높이는 정책도 함께 발표했다. 0~1세는 월 20만원, 2~17세는 월 10만원까지 부모가 저축하면 정부가 이를 일대일 매칭으로 지원하는 ‘우리 아이 첫걸음 계좌’도 신설한다고 약속했다. 이미 태어난 자녀도 성인이 되기 전이라면 가입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연간 24만명이 출생한다고 가정하면 이 사업에 8조 5000억원 정도 정부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봤다. 권 원내대표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에 함께 가입하면 만 18세에 1억원을 마련할 수 있어 자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장우혁, 생애 첫 소개팅 상대는 ‘매생잇국 재클린’ 그 배우였다

    장우혁, 생애 첫 소개팅 상대는 ‘매생잇국 재클린’ 그 배우였다

    그룹 H.O.T. 멤버인 가수 장우혁(46)이 생애 첫 소개팅을 했다. 상대는 배우 손성윤(40)이었다. 23일 채널A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날 방송되는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160회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우혁은 개그맨 심진화와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의 도움으로 소개팅했다. 장우혁은 긴장한 표정으로 소개팅 상대를 기다리다가, 손성윤이 등장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했다. 손성윤은 2006년 KBS 2TV 드라마 ‘황진이’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2020), ‘사랑의 꽈배기’(2021), ‘우아한 제국’(2023) 등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우아한 제국’에서는 ‘재클린’ 역을 맡아 배우 남경읍(장창성 역)에게 매생잇국 세례를 당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손성윤이 장우혁에게 “오빠라고 불러도 되냐”고 하자, 장우혁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심진화와 고우리는 소개팅 당사자 사이의 분위기를 고려해 자리를 조용히 떴다. 그러자 장우혁과 손성윤은 어색한 듯 잠시 조용해졌다. 침묵 끝에 손성윤이 “커피를 한 잔 더 마실 수 있겠냐”고 묻자, 장우혁은 달콤한 아인슈페너를 직접 만들어 주기도 했다. 손성윤이 “숟가락이 있다면 (아인슈페너를) 떠먹고 싶다”고 하자, 장우혁은 재빠르게 숟가락을 챙겨오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장우혁은 이어 손성윤에게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사윗감이 있냐”고 묻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기대감을 키웠다. 두 사람이 등장하는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160회는 2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일상 무너지는데”…ADHD 약 품절 장기화에 환자 애간장

    “일상 무너지는데”…ADHD 약 품절 장기화에 환자 애간장

    #.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를 10년째 복용 중인 송가영(가명·30)씨는 지난달 병원을 옮겼다가 의사로부터 “신규 환자는 약 처방이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 어렵게 재고가 있는 병원을 찾아갔지만 진단을 다시 받아야 해 10만원이 넘는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송씨는 23일 “약을 하루라도 먹지 않으면 업무가 어려워 수급 불안 소식만 들려도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털어놨다. 대표적인 ADHD 치료제인 콘서타의 공급 부족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환자와 보호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ADHD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불균형에서 비롯되는 신경발달장애로, 이를 조절하는 약물 치료가 중요하다. 약 복용을 중단하면 주의력 결핍이나 과잉행동, 충동성이 나타날 수 있어 일각에선 ‘사재기’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이날 세종시의 한 약국에서 ADHD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냐고 묻자 “콘서타와 메디키넷 모두 재고가 없다”며 “입고 대기를 걸어놨지만 언제 들어올지 알 수 없고 근처 약국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콘서타 수입사인 한국 얀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지난해 4월과 7월, 올해 2월까지 총 세 차례 걸쳐 공급 부족을 보고했다. ADHD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애가 탄다.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는 “메디키넷이 없어 병원에서 캡베이와 아빌리파이를 대신 처방받았다“며 “돌봄 시간에 문제행동이 나타나는 등 약효가 없는 것 같아 걱정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콘서타가 없어서 아토목세틴으로 대체했지만 새로운 약에 적응시키는 과정에서 부작용이 생겨 마음이 복잡하다”고 했다.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지난 3일 국회 청원에 올라온 ‘ADHD 치료제 품절 사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청원’에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2만 500명이 동의했다. 한 ADHD 환자는 “약효가 떨어지면 시간 감각이 크게 떨어지고 물건을 어디 뒀는지 바로 까먹는다”며 “스스로 통제가 안된다. ADHD 약 수급은 사람을 살리는 문제”라고 호소했다. 치료제를 구하기 어려운 가장 큰 원인은 환자 수 급증에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에서 ADHD 치료제(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받은 환자는 2019년 13만 3813명에서 지난해 33만 7595명으로 5년 만에 약 2.5배 늘었다. 정신과 진료의 문턱이 낮아지고, ADHD 진단 기준이 명확해지면서 과거에서 ‘산만한 아이’로 여겨졌던 아이들에게 진단명이 붙게 된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점이다. 현재 ADHD 치료제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제약 회사에 긴급 사용 승인 등이 가능하니 적극적으로 수입하라고 권고했지만 전 세계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메니키넷의 경우 명인제약이 독일 제약사와 협조하고 있어 이른 시일 내 공급이 안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광주시교육청 ‘AI 마이스터고 설립’ 등 대선 공약 제안

    광주시교육청 ‘AI 마이스터고 설립’ 등 대선 공약 제안

    광주시교육청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인공지능(AI) 마이스터고 설립 등 6개 정책 과제를 공약으로 제안했다. 시교육청은 23일 “광주교육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 과제를 각 정당과 대선 후보에게 제안한다”며 4대 정책 방향과 6개 세부 과제를 발표했다. 정책 방향은 △AI·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 △정서 회복을 위한 마음건강 지원 △학생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5·18 정신 계승과 교육 의무화 등이다. 세부 과제로는 AI·미래 모빌리티 마이스터고 설립, 광주교육 마음건강센터 건립, 학생 전용 K-컬처 공연장 마련, 광주체육중·고 이전 및 글로벌 청소년 스포츠센터 구축,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전국 초·중·고 대상 5·18 교육 의무화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AI·미래 모빌리티 마이스터고는 광주의 5대 전략산업에 맞춰 첨단산업 인재를 육성하는 고등학교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광주교육 마음건강센터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통합기관으로, 전문의와 임상심리사, 예술치유사 등을 배치해 예방부터 치료, 회복에 이르는 전 주기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는 전용 공연장을 마련하고, 시설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를 겪는 광주체육중·고의 이전과 함께 국제 수준의 청소년 스포츠센터 구축도 제안했다.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고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명기하고,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5·18 교육 의무화도 포함됐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광주교육의 현안을 담은 과제를 우선 제시했고, 앞으로는 전국 단위 교육 의제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대선 후보와 정당들이 교육 공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 정책에 적극 반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제안이 각 정당의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화 작업을 거쳐 후보 캠프에 전달하고, 정책 채택을 위한 협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돌연 출국’ 린가드, 법정 출두…‘아동 성추행 혐의’ 조부 재판서 “몰랐다”

    ‘돌연 출국’ 린가드, 법정 출두…‘아동 성추행 혐의’ 조부 재판서 “몰랐다”

    프로축구 FC서울에서 뛰는 제시 린가드(32)가 아동 성추행 혐의를 받는 할아버지의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조부모 밑에서 성장한 린가드는 평소에도 조부모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 23일 서울 구단에 따르면 린가드는 지난 19일 광주FC와 홈 경기를 소화한 뒤 다음 날 출국했다. 서울 관계자는 “린가드가 조부 송사와 관련해 할 일이 있다며 귀국을 요청해 승낙했다”며 “다음 경기 전에 돌아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은 오는 27일 오후 2시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린가드의 조부 케네스 린가드(86)는 아동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한 60대 여성은 5세부터 19세가 될 때까지 17차례 케네스에게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은 지난 2022년 린가드의 축구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 ‘언톨드: 제시 린가드 스토리’를 시청한 뒤, 린가드의 조부가 미화됐다며 경찰에 그로부터 성적 학대를 받았다고 신고했다. 이 다큐멘터리에서 케네스는 린가드가 프로 축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게끔 헌신적으로 뒷받침한 것으로 그려진다. 린가드의 조부는 성범죄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린가드는 21일(현지시간) 한국에서 날아와 리버풀 크라운 법원에 변호인 증인으로 출두했다. 린가드는 법정에서 이러한 주장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알았다면) 나는 조부와 곧바로 인연을 끊었을 것”이라며 “내 딸과 여동생도 그 근처에 두지 않았을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린가드는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이 자신에게도 연락해왔다고 말했다. BBC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린가드에게 “부끄러운 줄 알아라. 거짓말하고 있다. 네 조부는 날 희롱하고 성적으로 학대했다. 너도 알고 있다” 등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린가드는 이에 대해 “난 ‘도대체 무슨 소리냐, 전혀 몰랐다’고 답했다”며 “원하면 빨리 신고하라고 했다. 솔직히 그 여성은 갑자기 나타났고, 무작위적이었다”고 했다. ‘조부의 재판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한국 내 몇몇 스폰서 계약이 무산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다른 스폰서 계약도 보류 중”이라고 답했다. 린가드는 평소 조부모에 대한 사랑이 깊었다. FC서울에 입단하기 전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와 계약이 끝나 8개월가량 무적 선수를 유지한 이유도 조부모를 보살피기 위한 것이었다.
  • 김경훈 서울시의원 “교단에서 출산 강요 발언 충격적···시민 정서에 맞게 중징계할 것”

    김경훈 서울시의원 “교단에서 출산 강요 발언 충격적···시민 정서에 맞게 중징계할 것”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지난 22일 제330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정책국 업무보고 질의에서, 출산 강요 발언으로 논란이 된 교사 사건과 관련해 해당 교사 중징계 등 시민 정서에 맞는 엄정 조치를 당부했다. 지난달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생명과학 교사가 수업 중 출산을 강요하는 내용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사건 경위에 따르면 해당 교사는 사건 이후 본인의 발언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한다며 또다시 부적절한 내용의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2차 가해까지 서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교사가 수업 시간에 출산을 강요하는 발언을 한 것도 충격적인데 ‘여자의 인생은 아이를 낳지 않으면 가치가 없다’는 등 누가 봐도 경악할 만한 내용을 기재한 설문지를 돌려 2차 가해까지 자행했다”라며 “특히 설문지에는 학번과 성명을 작성하도록 하여 학생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교사의 위압감을 느끼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본 사건 이후 국민신문고에는 관련 민원이 약 1000여건 접수됐고 해당 교사의 녹취록이 돌면서 언론에도 대대적으로 보도됐다”며 “이렇게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한 교사가 교단에서 버젓이 활동하고 있는데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또한 김 의원은 “교육청이 특별장학을 실시했다고 하더라도 해당 사건은 사립 고등학교에서 발생했기에 징계 의결권은 학교에 있다”며 “교육청은 징계 의결을 요구하는 것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학교가 담당 교사를 제대로 징계하는지 끝까지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심리적으로 쉽게 상처받을 수 있는 학생들은 보다 더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며 “국민이 제일 싫어하는 말 중 하나가 ‘초범이라서 감형했다’는 말인 만큼 시민 법 정서에 맞는 중징계를 통해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상수 교육정책국장은 답변에서 “흐지부지 넘어가지 않도록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 조국 딸 조민 ‘입시비리’ 2심도 벌금 1000만원 선고

    조국 딸 조민 ‘입시비리’ 2심도 벌금 1000만원 선고

    조국혁신당 조국(59) 전 대표의 딸 조민(33)씨가 입시비리 혐의로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3부(부장 조은아·곽정한·강희석)는 23일 허위작성 공문서 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1심과 같이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1심 구형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법리 오해 주장에 대해 원심 판단의 법리와 기록을 대조해 면밀히 살펴본 결과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또 “원심의 양형은 피고인의 유불리 정황을 충분히 존중해 형을 정했고 특별한 사정 변경이 발견되지 않는다”라며 검사와 조씨 측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조씨는 어머니 정경심(62) 전 동양대 교수와 함께 2014년 6월10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허위로 작성한 입학원서·자기소개서·위조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제출해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013년 6월 부모와 함께 서울대 의전원에 허위로 작성된 자기소개서·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장 명의 인턴십 확인서·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 위조된 증빙서류를 제출한 혐의도 받았다. 지난해 3월 1심 재판부는 조씨의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하되 검찰 구형량에는 못 미치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이에 검찰과 조씨 양측 모두 항소했다.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어머니 정 전 교수도 자녀 입시 비리 혐의와 관련해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 ‘학씨’ 최대훈, 父 언급하며 눈물 왈칵…“내가 빨리 알았더라면”

    ‘학씨’ 최대훈, 父 언급하며 눈물 왈칵…“내가 빨리 알았더라면”

    배우 최대훈(44)이 23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이날 오전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290회 방송의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최대훈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관해 이야기했다. 최대훈은 배우 활동을 준비하던 시절 부모님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대훈은 “부모님께 12년만 기다리시라고 했다. (성공해서) 아버지께 차도 사 드리겠다고 말씀드렸다”면서도 “(결국 아버지께) 차를 못 사드렸다”고 말했다. 화창한 봄날에 가장 생각나는 사람을 묻는 말에, 최대훈은 “우리 아버지, 우리 아버지”라고 되뇌었다. 그는 “(아버지께) 지금 순간을 빨리 못 보여드린 게 마음에 걸린다”고 털어놓았다. 최대훈은 과거 아버지가 위독했을 때 겪었던 아픔도 고백했다. 최대훈은 “지금도 닭살이 돋는다”며 “119를 불러 병원에 가는 길에 (아버지의 병세 악화가) 나 때문이라고 생각했다”고 하더니 눈물을 쏟았다. 최대훈은 2002년 단편 영화 ‘자반 고등어’로 데뷔해 연극·뮤지컬 무대와 안방극장에서 고루 활약한 베테랑 배우다. 최근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Netflix)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부상길’ 역을 맡아 열연했다. 부상길은 극 중 신경질적인 말투로 “학, 씨”라는 말을 자주 내뱉어 ‘학씨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었다. 최대훈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은 23일 오후 8시 45분 tvN에서 볼 수 있다.
  • “여대생이랑 연애하고 싶어” 신분 위조, 임신하자 낙태 강요…中 대학교수, 결국

    “여대생이랑 연애하고 싶어” 신분 위조, 임신하자 낙태 강요…中 대학교수, 결국

    중국 산둥성의 한 대학교수가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여대생들과 교제한 사실이 드러나 해고됐다. 이 교수는 여대생이 임신하자 낙태를 강요했으며, 공산당에서 제명되는 처벌로 사회적 지위가 추락했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랴오청대 둥창단과대는 지난 13일, 우 씨라는 경제학과 교수를 해고하고 공산당에서 제명했다고 발표했다. 학교 측은 우 교수에 대한 제보를 받고 조사한 결과, 그가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다른 학교 여학생들과 교제한 사실을 확인했다. 랴오청대 측은 성명을 통해 우 교수가 학교 규정과 교수에게 요구되는 도덕적 기준을 위반했으며, 신분을 숨기고 다른 대학 여학생들과 만남으로써 사회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미혼인 우 교수는 경제학과에서 재직한 지난 8년 동안 자신의 이름, 나이, 직업, 가족 배경을 속이고 10명이 넘는 다른 대학 여학생들과 교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초에는 한 여성이 임신하자 낙태를 강요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제보에 따르면 우 교수는 이 여성에게 “부모님이 좋은 집안 출신의 여자친구를 원한다”고 말했으며, 그의 아버지는 여성이 낙태하지 않으면 자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한다. 그는 여자친구들이 자기 부모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일부러 신분을 위조해 교제했다고 전해졌다. 우 교수는 자신의 행동이 대학에서 처벌받을 수 있다는 사실도 인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해고되면 산둥성의 도시인 지난시에서 일하거나 해외로 나갈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고 알려졌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사교육 카르텔 가담자들, 엄중 처벌해야”

    이소라 서울시의원 “사교육 카르텔 가담자들, 엄중 처벌해야”

    현직 교사들이 수능 관련 문제를 만들어 한 문제에 최고 50만원까지 거래하는 등 많게는 수억원을 받고 사교육업체나 강사들에게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최근 경찰청 ‘사교육 카르텔’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해, 문항거래 교원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하며, 교원 윤리교육 및 관리·감독 시스템의 전면적인 재정비를 촉구했다. ‘사교육 카르텔’ 사건은 2023년 7월 교육부로부터 수사 의뢰가 접수돼 시작됐다. 2024년 7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69명 입건하고 24명 1차 송치, 5명 불송치, 40명 수사 진행 중이라고 중간보고한 바 있다. 그해 감사원에서도 ‘교원 등의 사교육시장 참여 관련 복무실태’를 점검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17일, 2년에 걸쳐 수사해 온 결과를 발표했다. 126명 입건 중 100명 검찰 송치, 전·현직 중·고등학교 교사가 72명이라고 밝혔다. 감사원, 교육부, 경찰청에서 통보한 결과를 종합하면, 문항거래에 연루된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원은 162명으로 조사됐다. 이 의원은 “사교육 카르텔은 사실상 고급 입시 정보를 일부 경쟁력 있는 계층이 독점하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는 교육의 공정성을 해치는 중대한 문제로, 공교육이 더는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과목별 총 거래 금액은 160억원에 달하고,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원 162명 중 25개 자치구 중에 감사에 적발된 자치구별 교원 현황을 보면, 강남(21명), 양천(15명), 송파(15명), 서초(14명) 순이다. 특히 이 의원은 최근 한 국회의원실의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현직 교사 4명 중 1명이 사교육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은 교육 현장의 윤리적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는 경고음”이라며 “사회적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된 현실을 교육 당국은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에 그간의 윤리교육 및 사교육 유착 방지 대책을 질의하며 “겸직 허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는 하나, 이는 단순한 형식에 불과하다. 교감 회의 등을 통한 안내로 끝낼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상수 교육정책국장은 “최근에는 사교육 업체와의 연계를 금지하고 있으며, 문항 판매 등은 허가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그럼에도 162명의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원이 적발된 상황을 고려하면, 기존의 관리·감독 시스템으로는 안 된다. 경각심을 가지고 관리·감독 시스템을 강화하고 대안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교육정책국장은 “향후 징계 기준 마련 및 전국 시도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징계 수위를 정비할 예정”이라면서 “해당 교원에 대해선, 수능 및 학업성취도 평가 출제위원에서 전면 배제하고 있다”고 답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지도·감독과 제도개선에 나서야 한다”라며 “이후 경과에 대해서도 교육위원회에 지속적으로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오후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사교육업체에 시험 문항을 판매하고 해당 문항을 본인의 학교 시험에 그대로 출제한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원들을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입장문을 내놨다.
  • 11살 아들 훈육한다며 때려 죽게 한 아빠 “고교 야구선수 출신…”

    11살 아들 훈육한다며 때려 죽게 한 아빠 “고교 야구선수 출신…”

    초등학생인 11살 아들을 야구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고교 야구선수 출신 아버지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 최영각)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한 40대 A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아들을) 야구방망이로 무차별 폭행했다”며 “엉덩이만 때릴 생각이었다고 했으나 머리를 제외한 온몸을 무차별적으로 때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키 180㎝, 몸무게 100㎏인 피고인의 폭행으로 피해자의 신체 피해가 컸고 폭행 강도도 높았다”며 “피해자는 폭행당한 이후 스스로 걷지 못할 정도로 건강 상태가 나빠진 점을 보면 피고인의 죄질은 극히 불량하다”라고 짚었다. 아울러 “피고인은 범행 당시 이성을 잃고 무자비하게 아들을 폭행했는데 검찰 조사 당시에는 이성적인 상태에서 아들을 때렸다고 하는 등 행동과 괴리되는 말을 했다”며 “피고인의 죄가 중하지만 유가족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라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변호인 “아들 요리조리 피해 화가 나”“고교 선수 출신이라 위험한 부위 피해”“아들 사망 꿈에도 생각 못 해” 선처 호소A씨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을 통해 “(피해자는) 착한 아이였는데 거짓말이 반복되면서 부모의 책임감으로 훈육하게 됐다”며 “그러나 아들은 요리조리 피했고 화가 난 피고인이 피해자를 붙잡을 때마다 한 대씩 때리기를 반복하면서 (폭행) 횟수가 20∼30차례가 됐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고교 시절 야구선수였던 피고인은 위험한 부위를 피해 가면서 때렸고 아들이 숨질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어린 두 딸의 양육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해달라”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A씨도 “부모로서 자식의 잘못된 점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훈육하다가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며 “어려움에 부닥친 두 딸과 가족을 위해 남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했다. A씨는 지난 1월 16일 인천시 연수구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5학년생인 아들 B(11)군을 야구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범행 다음 날 새벽 “아들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스스로 119에 신고했고, B군은 온몸에 멍이 든 채 119구급대에 의해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외상성 쇼크’로 숨졌다. A씨의 남편이자 숨진 아이의 어머니인 30대 여성 C씨도 아동학대치사 방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으나 최근 혐의없음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C씨는 남편이 범행하기 전 두 딸을 데리고 동생 집에 갔고, 귀가 당시 남편이 아들을 폭행한 사실을 뒤늦게 알았으나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보고 잠을 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법정에 출석한 C씨는 “남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남은 두 딸은 현 상황을 알지 못하고 저희 막내는 어제저녁에도 TV에서 아빠가 아이를 안아주는 모습을 보고 ‘아빠가 보고 싶다’고 했다”라고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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