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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우혁, 생애 첫 소개팅 상대는 ‘매생잇국 재클린’ 그 배우였다

    장우혁, 생애 첫 소개팅 상대는 ‘매생잇국 재클린’ 그 배우였다

    그룹 H.O.T. 멤버인 가수 장우혁(46)이 생애 첫 소개팅을 했다. 상대는 배우 손성윤(40)이었다. 23일 채널A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날 방송되는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160회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우혁은 개그맨 심진화와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의 도움으로 소개팅했다. 장우혁은 긴장한 표정으로 소개팅 상대를 기다리다가, 손성윤이 등장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했다. 손성윤은 2006년 KBS 2TV 드라마 ‘황진이’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2020), ‘사랑의 꽈배기’(2021), ‘우아한 제국’(2023) 등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우아한 제국’에서는 ‘재클린’ 역을 맡아 배우 남경읍(장창성 역)에게 매생잇국 세례를 당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손성윤이 장우혁에게 “오빠라고 불러도 되냐”고 하자, 장우혁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심진화와 고우리는 소개팅 당사자 사이의 분위기를 고려해 자리를 조용히 떴다. 그러자 장우혁과 손성윤은 어색한 듯 잠시 조용해졌다. 침묵 끝에 손성윤이 “커피를 한 잔 더 마실 수 있겠냐”고 묻자, 장우혁은 달콤한 아인슈페너를 직접 만들어 주기도 했다. 손성윤이 “숟가락이 있다면 (아인슈페너를) 떠먹고 싶다”고 하자, 장우혁은 재빠르게 숟가락을 챙겨오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장우혁은 이어 손성윤에게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사윗감이 있냐”고 묻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기대감을 키웠다. 두 사람이 등장하는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160회는 2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학씨’ 최대훈, 父 언급하며 눈물 왈칵…“내가 빨리 알았더라면”

    ‘학씨’ 최대훈, 父 언급하며 눈물 왈칵…“내가 빨리 알았더라면”

    배우 최대훈(44)이 23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이날 오전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290회 방송의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최대훈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관해 이야기했다. 최대훈은 배우 활동을 준비하던 시절 부모님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대훈은 “부모님께 12년만 기다리시라고 했다. (성공해서) 아버지께 차도 사 드리겠다고 말씀드렸다”면서도 “(결국 아버지께) 차를 못 사드렸다”고 말했다. 화창한 봄날에 가장 생각나는 사람을 묻는 말에, 최대훈은 “우리 아버지, 우리 아버지”라고 되뇌었다. 그는 “(아버지께) 지금 순간을 빨리 못 보여드린 게 마음에 걸린다”고 털어놓았다. 최대훈은 과거 아버지가 위독했을 때 겪었던 아픔도 고백했다. 최대훈은 “지금도 닭살이 돋는다”며 “119를 불러 병원에 가는 길에 (아버지의 병세 악화가) 나 때문이라고 생각했다”고 하더니 눈물을 쏟았다. 최대훈은 2002년 단편 영화 ‘자반 고등어’로 데뷔해 연극·뮤지컬 무대와 안방극장에서 고루 활약한 베테랑 배우다. 최근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Netflix)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부상길’ 역을 맡아 열연했다. 부상길은 극 중 신경질적인 말투로 “학, 씨”라는 말을 자주 내뱉어 ‘학씨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었다. 최대훈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은 23일 오후 8시 45분 tvN에서 볼 수 있다.
  • “여대생이랑 연애하고 싶어” 신분 위조, 임신하자 낙태 강요…中 대학교수, 결국

    “여대생이랑 연애하고 싶어” 신분 위조, 임신하자 낙태 강요…中 대학교수, 결국

    중국 산둥성의 한 대학교수가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여대생들과 교제한 사실이 드러나 해고됐다. 이 교수는 여대생이 임신하자 낙태를 강요했으며, 공산당에서 제명되는 처벌로 사회적 지위가 추락했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랴오청대 둥창단과대는 지난 13일, 우 씨라는 경제학과 교수를 해고하고 공산당에서 제명했다고 발표했다. 학교 측은 우 교수에 대한 제보를 받고 조사한 결과, 그가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다른 학교 여학생들과 교제한 사실을 확인했다. 랴오청대 측은 성명을 통해 우 교수가 학교 규정과 교수에게 요구되는 도덕적 기준을 위반했으며, 신분을 숨기고 다른 대학 여학생들과 만남으로써 사회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미혼인 우 교수는 경제학과에서 재직한 지난 8년 동안 자신의 이름, 나이, 직업, 가족 배경을 속이고 10명이 넘는 다른 대학 여학생들과 교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초에는 한 여성이 임신하자 낙태를 강요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제보에 따르면 우 교수는 이 여성에게 “부모님이 좋은 집안 출신의 여자친구를 원한다”고 말했으며, 그의 아버지는 여성이 낙태하지 않으면 자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한다. 그는 여자친구들이 자기 부모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일부러 신분을 위조해 교제했다고 전해졌다. 우 교수는 자신의 행동이 대학에서 처벌받을 수 있다는 사실도 인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해고되면 산둥성의 도시인 지난시에서 일하거나 해외로 나갈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고 알려졌다.
  • “친구가 문 닫고 도망가”…배터리 폭발로 몸 90% 화상 입은 中남성

    “친구가 문 닫고 도망가”…배터리 폭발로 몸 90% 화상 입은 中남성

    중국의 한 20대 남성이 집 안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 자전거 배터리가 폭발해 심한 화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났다.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대학생 두준하오(22)는 지난여름 중국 후베이성의 한 아파트에서 친구인 대학생 리자준과 함께 살고 있었다. 배달 기사로 일하던 리자준은 한 달에 300위안(약 6만원)을 주고 전기 자전거를 빌렸다. 두준하오가 여러 번 위험하다고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리자준은 집에서 전기 자전거 배터리를 충전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전기 자전거 배터리가 과열돼 폭발하며 불이 났고 문 가까이에서 자고 있던 리자준은 당장 밖으로 뛰쳐나갔다. 아파트 복도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그가 아파트 복도로 달려 나가 소화기를 집어 든 다음 집으로 돌아갔으나 집안의 맹렬할 불길을 보고 문을 닫고 도망치는 모습이 담겼다. 두준하오는 여전히 집 안에 갇혀 있는 상태였다. 결국 이 사고로 두준하오는 몸 90%에 화상을 입었다. 호흡기가 손상됐으며 왼손 손가락 두 개도 절단해야 했다. 두준하오는 “리자준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부모님은 나를 구하기 위해 곳곳에서 돈을 빌려야 했고, 내게 피부를 기증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고통을 겪으셨다”고 했다. 그는 지난 10개월간 12번의 피부 이식 수술을 받았다. 피부 이식을 위해 그의 아버지도 수술대에 다섯 번 올랐다. 두준하오의 가족은 치료비와 기타 생활비로 280만 위안(약 5억 4400만원) 이상을 썼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총 260만 위안(약 5억원)의 기부금을 모았으나 더는 기부금에만 의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두준하오 가족은 전했다. 리자준 측은 두준하오에게 단 1만 위안(약 194만원)만을 보상했다고 한다. 리자준 가족은 “가난해서 돈을 더 이상 줄 수 없다”고 주장했다. SCMP에 따르면 리자준은 지난해 12월 초 과실치상 혐의로 구금됐다. 두준하오는 “삶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지만 부모님의 희생을 보고 마음을 바꿨다”며 “최대한 빨리 회복해서 대학에서 졸업 사진을 찍고 싶다”고 전했다.
  • ‘막영애’ 김현숙 “父에 편지했다가 뺨 맞아…母, 결국 이혼 결심”

    ‘막영애’ 김현숙 “父에 편지했다가 뺨 맞아…母, 결국 이혼 결심”

    배우 김현숙(46)이 어린 시절 가정사를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김현숙이 출연해 부모님이 이혼하게 된 배경을 이야기했다. 김현숙은 초등학교 5학년 시절 부모님이 이혼했다며 “친아버지가 음주가무, 주색잡기가 있었다”며 “유년 시절에는 너무나도 어둡고 두려움에 떨었다”고 말했다. 김현숙은 어머니가 이혼을 결심한 계기를 설명하며 초등학생 시절의 일화를 꺼냈다. 김현숙은 “하루는 어버이날에 평소 아버지에 관해 느낀 바를 편지로 적었다”며 “외박도 하지 마시고, 엄마와도 그만 싸우시고, 저랑 주말에도 놀아달라고 썼다”고 말했다. 편지를 쓴 이유에 관해서는 “내 딴에는 부모님의 사이를 회복시켜 보겠다고 최선을 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숙은 “아버지가 출근하시기 전에 편지를 식탁 위에 얹어놨는데, 아버지가 보시더니 한 말씀 하셨다. 그 첫마디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며 “아버지가 ‘어디서 건방지게 아버지를 조롱하냐’고 하셨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김현숙은 “아버지가 퇴근하고 집에 와서 보자고 하셨다”며 겁에 질린 채로 아버지의 퇴근을 기다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퇴근 후 아버지가 돌아오셔서 내게 꿇어앉으라고 하시더니 바로 제 뺨을 때리셨다”고 말했다. 김현숙은 그 일로 인해 어머니가 이혼을 결심했다며 “어머니께서는 억지로 결혼생활을 유지해 봐야 좋을 게 없다고 판단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돌이켜 봐도 어머니의 결정은 현명했다”고 덧붙였다. 김현숙은 영화 ‘친구’(2001)로 데뷔한 25년차 배우다. 2007년부터 2019년까지 12년간 방영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는 주인공 ‘이영애’ 역을 맡아 화제가 됐다.
  • “큰 스승 잃었다” 국내서도 애도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선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한목소리로 “안타깝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종교계도 “인류의 큰 스승을 잃었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날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는 비보를 접한 천주교 신자들이 눈시울을 붉힌 채 모여들었다. 이요나(62)씨는 “성당에서 늘 건강이 조금이나마 나아지시길 기도했는데 너무 허망하다. 자비로우시고 성실하신 저희의 지주가 떠나셨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날 오후 6시 미사에는 200여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소식을 접하고 바로 성당으로 달려왔다는 최다은(49)씨는 “인종과 직업, 성적 지향에 상관없이 부모님처럼 저희를 품어 주신 분이다. 아버지를 잃은 것 같다”고 했다. 2014년 8월 방한 당시 교황이 직접 만나 위로를 전했던 이들도 교황의 행보를 추억했다. 세월호 참사 유족들은 “교황께서 다녀가신 뒤로 세계 언론이 세월호 문제에 주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운동가인 이용수 할머니는 “교황님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며 애도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인류와 함께 애도한다”며 “교황께서는 종교의 경계를 넘어 겸손과 자비로 인류의 고통을 함께 나누신 분이었다”고 추모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에게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전 세계 천주교인들과 함께 슬픔을 같이하며 진심 어린 추모의 마음을 전한다”는 조전을 보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소셜미디어(SNS)에 “(교황께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해 주셨던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며 교황을 기렸다.
  • 명동성당 찾은 신자들 “아버지 잃었다”…교황 선종에 눈물

    명동성당 찾은 신자들 “아버지 잃었다”…교황 선종에 눈물

    “성당에서 교황님 건강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길 늘 기도했는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한 21일(현지시간)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는 비보를 접한 천주교 신자들이 눈시울을 붉힌 채 모여들었다. 한참 말을 잇지 못하던 이요나(62)씨는 “자비로우시고 성실하신 저희의 지주가 떠나셨다”며 교황을 추모했다. 이날 오후 6시 미사에는 200여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미사 도중 신자들은 손수건으로 연신 눈물을 닦거나 훌쩍였다. 소식을 접하고 바로 성당으로 달려왔다는 최다은(49)씨는 “인종과 직업, 성적 지향에 상관없이 부모님처럼 저희를 품어 주신 분이다. 아버지를 잃은 것 같다”고 했다. 매주 성당을 찾는다는 황채민(41)씨는 “평소보다 많은 신도분이 모여서 교황님을 위해 기도했다”며 “마음이 뒤숭숭하지만 교황님을 위해 미사를 드리며 조금씩 삼켜냈다”고 했다. 신자가 아닌 시민들도 소외된 사람에게 관심을 쏟은 교황의 행보를 되새겼다. 2014년 8월 방한 당시 교황이 직접 만나 위로를 전했던 세월호 참사 유족들도 “교황께서 다녀가신 뒤 세계 언론들이 세월호 문제에 주목하기 시작했다”며 교황을 추억했다. 종교계도 한 마음으로 추모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인류와 함께 애도한다”며 “교황께서는 종교의 경계를 넘어 겸손과 자비로 인류의 고통을 함께 나누신 분이었다”고 했다. 원불교 최고 지도자인 왕산 성도종 종법사는 “종교 간의 경계를 넘어 상호 존중과 대화, 연대의 길을 열어주신 그 숭고한 행적은 전 세계 신앙인들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을 주었다”며 “한국을 방문하시어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기도하신 모습, 그리고 종교 지도자들에게 평화와 비폭력의 길을 함께 걸어가자고 하신 말씀을 원불교는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에게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전 세계 천주교인들과 함께 슬픔을 같이하며 진심 어린 추모의 마음을 전한다”는 조전을 보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소셜미디어(SNS)에 “(교황께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해주셨던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며 교황을 기렸다.
  • 김종민, AI로 복원된 父 사진보며 ‘눈물’…“신기하고 생생하다”

    김종민, AI로 복원된 父 사진보며 ‘눈물’…“신기하고 생생하다”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 결혼을 앞두고 있던 김종민은 제작진 측에서 준비한 결혼 기념 영상인 ‘김종민의 대국민 미리 결혼식’을 ‘1박 2일’ 멤버들과 함께 시청했다. 영상에서 이전 1박 2일 멤버인 이수근, 차태현, 김준호 등은 김종민의 결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여러 팬들과 김종민의 조카가 결혼을 축하하는 모습도 담겼다. 이어 김종민의 어머니도 아들의 결혼을 축하한다며 손수 쓴 편지를 낭독했다. 영상 후반부엔 유소년 시절 김종민이 아버지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이 나타났다. 사진은 AI 기술로 복원돼 아버지가 움직이는 영상으로 변환됐다. 영상에서 아버지는 어린 김종민의 머리를 쓰다듬고, 볼에 입을 맞추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본 김종민은 “신기하다. 생생하다”라며 이윽고 눈물 흘렸다. 김종민은 “너무 어렸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어느 순간부터 생각이 안 났다”라며 “아버지 사진을 매일 볼 수는 없으니까 어렸을 때 기억이 점점 없어진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오늘 보니까 다시 기억난다. 옛날에는 하나도 안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아버지랑 닮은 것 같기도 하다”고 전했다. 방송인 조세호가 “아버님이 아프셨었냐”고 조심스레 물어보자 김종민은 “사고가 났다. 바다 쪽에서 주차하다가 떨어지셨다”고 답했다. 김종민은 “결혼하기 전에 아버지한테 인사드리러 가려고 한다”라며 “결혼식에 함께 계셨으면 더 좋았겠다고 이야기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부모님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영상 편지를 남겼다. 김종민은 “어머니, 아버지, 저 장가간다. 어렸던 제가 이렇게 커서 늦었지만 장가를 가게 됐다”라며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 건강하게 있다가 나중에 아빠 보러 가겠다. 너무 감사했고 사랑한다”고 말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11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
  • ‘착한 암’이라던데…장근석, 갑상선암 투병 소회 “그런 게 어딨나”

    ‘착한 암’이라던데…장근석, 갑상선암 투병 소회 “그런 게 어딨나”

    배우 장근석(37)이 갑상선암(갑상샘암) 투병의 소회를 밝혔다. 장근석은 20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 4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보자GO’는 게스트의 자택을 방문해 대화를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 자리에서 장근석은 갑상선암 투병에 따른 심정을 고백했다. 지난해 8월 장근석은 갑상선암을 진단받아 수술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장근석은 투병 당시를 회상하며 “건강검진 결과 몸에 뭔가가 있다길래 조직검사를 했는데, 거기서 (암 진단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암’이라는 단어가 주는 공포감이 크다”며 “갑상선암이 ‘착한 암’이라고들 하는데, 세상에 ‘착한 암’이 어딨나”라며 진단 당시의 충격을 전했다. 갑상선암은 목 앞쪽에 있는 갑상선에 생기는 암이다. 국립의료원 중앙암등록본부의 2024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암 중 갑상선암은 12%를 차지해 발병률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갑상선암은 대체로 진행 속도가 느리고, 조기에 치료받는다면 완치율도 95% 이상으로 높아 흔히 ‘착한 암’으로 불리기도 한다. 장근석은 ‘암 환자’라는 걸 받아들이기까지 시간이 걸렸다면서도 “현실을 받아들인 뒤에는 (가족에게) 의연하게 (사실을) 말했다”고 전했다. 부모님도 충격받은 티를 내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했다며 “덕분에 운 좋게도 빨리 수술받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진행자 홍현희가 “(암 수술) 이후로 삶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지 않았냐”고 묻자, 장근석은 “제가 저 자신을 소중하게 다루게 됐다”며 “몸에 안 좋은 일을 덜 한다. 담배도 끊었다”고 답했다. 장근석은 “조금 건방진 이야기일 수 있지만 한 가지 욕심이 있다”고 하더니 “저는 돈을 더 많이 벌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내가 받은 사랑을 그만큼 사람들에게 돌려주고 싶은 꿈이 있다”며 향후 자선사업을 벌일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자선사업 결심의 계기에 관해 장근석은 “(모교인) 한양대학교에 12억원을 기부한 적 있다”며 “암 치료를 위해 한양대학교병원에 갔는데, 기부자 명단에 이름이 있어 좋은 조건으로 수술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베풀었던 게 결국 제게로 돌아오는 걸 그때 느꼈다”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했다. 장근석은 “이런 결심이 누군가에겐 욕심 많고 허세 부리는 걸로 보일 수 있다”면서도 “저는 제가 한 말을 지킬 거라 그런 비난은 이제 무섭지 않다”고 강조했다.
  • 하나금융, 직원 가족 초청 ‘효 콘서트’ 개최

    하나금융, 직원 가족 초청 ‘효 콘서트’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9일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효(孝)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효 콘서트는 하나금융의 대표적인 가족 참여 프로그램으로 2년 연속 확대 개최됐다. 지난 12일 서울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날 콘서트에는 영남, 호남, 충청 등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부모님이 참석했다. 서울 1800여명, 대전 1700여명 등 총 3500여명이 참석했다. 설운도 등 국내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나온 이날 공연에서 함영주 회장은 관계사 대표들과 함께 직원 부모님에게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가족 포토존을 비롯해 추억의 놀이 체험존, 캐리커쳐 이벤트존 등 행사를 마련해 소중한 추억을 남기도록 했다. 함영주 회장은 “부모님의 희생과 헌신,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에 오늘날 하나금융그룹이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가정의 행복이 직장에서 몰입과 성과를 창출한다는 생각을 갖고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금괴 맛이 궁금했나?” 배 속에 숨은 ‘100g 황금’…결국 수술대 오른 中 소년, 결국

    “금괴 맛이 궁금했나?” 배 속에 숨은 ‘100g 황금’…결국 수술대 오른 中 소년, 결국

    중국에서 금괴를 삼킨 11세 소년이 병원으로 실려 갔다가 결국 내시경 수술을 통해 금괴를 제거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모던익스프레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에 사는 11세 소년은 이달 초 집에서 놀다가 100그램(g) 무게의 금괴를 삼키는 사고로 쑤저우대 부속 어린이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금괴를 제거했다. 치안이라는 성을 가진 이 소년은 처음에 금괴를 삼킨 뒤에 배가 약간 부어오른 느낌이 들었지만, 다른 부위에서는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걱정이 된 부모는 즉시 아이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의료진은 엑스레이 검사 결과 소년의 장에서 이물질을 확인했으나,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판단해 설사약을 처방하며 장 속 물질이 배출되길 기다렸다. 하지만 이틀이 지나도 배출되지 않자, 추가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물체가 여전히 몸속에 머물러 있음을 확인했다. 의료진은 장 폐색이나 천공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판단해 즉시 수술을 결정했다. 의료진은 큰 절개 없이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내시경 수술 방법을 택했다. 두 명의 외과 의사는 금괴의 크기와 미끄러운 표면 때문에 제거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30분 만에 금괴를 꺼내는 데 성공했다. 수술 후 이틀 만에 소년은 정상적인 식사를 할 수 있었으며, 후유증이 없음을 확인한 후 곧 퇴원했다. 이 사건이 보도된 후 중국 현지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소년의 행동에 대해 반응이 쏟아졌다. 한 사용자는 “초콜릿 바인 줄 알았을까?”라는 농담을 던졌으며, 다른 사용자는 “금괴가 저렇게 크고 단단한데 어떻게 삼킬 수 있었을까? 나는 캡슐 알약도 삼키기 어려운데!”라며 놀라워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 아이는 상당히 장난꾸러기인 것 같다. 부모님이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더 나은 훈육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러한 사례는 중국에서 종종 발생하는데, 2022년에는 중국 북서부 지역 5세 소년이 호기심에 길이 3㎝, 너비 2㎝의 자물쇠를 삼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당시 의사들은 수술을 권했지만, 부모는 자물쇠가 자연적으로 배출될 것이라고 믿고 기다렸다. 9일 후 병원을 다시 찾았을 때 자물쇠는 여전히 아이 몸속에 있었고 아이는 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다행히 외과 수술을 통해 단 1분 만에 자물쇠를 제거할 수 있었다.
  • 은지원 “父, 생전 가족들과 겸상도 안 했다”…가정사 털어놓으며 진심 고백

    은지원 “父, 생전 가족들과 겸상도 안 했다”…가정사 털어놓으며 진심 고백

    가수 겸 방송인 은지원이 아버지와 관련된 가정사를 털어놨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은지원과 방송인 지상렬, 가수 박서진의 아버지가 출연했다. 이날 은지원과 지상렬은 박서진 아버지의 배에 올라타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박서진 아버지는 과거 뱃일을 하다가 크게 사고가 났던 때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양망기(그물 감는 장치)에 손이 들어갔다. 몸이 말려들어 가서 손과 치아를 다쳤다. 그 사고로 손가락도 일부 절단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은지원이 “박서진이 그걸 다 알아서 아버지가 배를 못 타게 하는 것이다”라고 말하자 박서진 아버지는 “(세상을 먼저 떠난) 두 아들이 보고 싶어서 그런다. 바다로 나가면 모든 게 잊힌다”라고 답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박서진은 과거 방송에서 15살 무렵 첫째 형과 셋째 형을 세상에서 먼저 떠나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서진 아버지는“살아 있는 사람한테 잘해야 한다. 죽은 뒤에 제사상에 사과 놓으면 뭐 하나. 죽고나면 아무 소용 없다. 제사상 차려놔봤자 먹지도 못한다”라며 “애정 표현이 없으면 상대가 어떤지 알 수가 없다”라고 은지원, 지상렬에게 조언했다. 이에 지상렬이 “지원이는 부모님께 사랑 표현을 잘하냐”고 묻자 은지원은 “편지로는 써봤는데 육성으로 잘 안되더라”라고 답했다. 은지원은 “우리 아버지가 경상도 분인데 젊고 살아계셨을 때 되게 가부장적이었다. 엄마와 나랑 겸상도 안 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은지원은 “아버지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 계셨었다. 건강할 때는 너무나 커 보였던 아버지가 누워서 아무것도 못 하는 것을 보기 힘들었다. 병문안도 제대로 못 갔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서진 아버님의 이야기를 들을 때 우리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컸던 것 같다”라며 “죽은 사람 제사상에 백날 사과주면 뭐하나.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 더 뼈아프게 느껴졌다”고 고백했다. 은지원은 부모님께 표현을 해야한다는 주위 반응에 “우리 어머니 사랑하고 항상 건강했으면 한다”라며 어머니에게 진심 어린 영상 편지를 남겼다.
  • 세상 떠난 남친 가족 9년 부양한 女…1억 빚까지 갚아준 이유

    세상 떠난 남친 가족 9년 부양한 女…1억 빚까지 갚아준 이유

    중국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의 가족을 9년 동안 부양하고, 남자친구가 남긴 약 1억원의 빚까지 대신 갚아준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1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중부 후난성 출신의 왕팅(34)은 수년간 사귀었던 남자친구 증즈를 지난 2016년 교통사고로 떠나보냈다. 이후 그는 사업가였던 증즈가 직원들에게 급여를 주지 않았고, 구매 대금 또한 지불하지 않았으며 친구들에게 빌린 돈도 갚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왕팅은 사람이 죽으면 빚이 없어진다는 속설과 주변 사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증즈가 남긴 60만 위안(약 1억원)의 빚을 갚기로 결심했다. 증즈의 부모님은 연 소득이 5만 위안(약 975만원)에 불과해 빚을 갚을 능력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왕팅은 “내가 빚을 갚아주지 않는다면 그 사람들은 어떻게 자식들을 먹여 살릴 수 있겠냐”면서 “나는 증즈가 자신의 인생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모아두었던 20만 위안(약 3900만원)을 모두 써 버리고 돈을 벌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사했다. 또한 친구에게서 6만 위안(약 1100만원)을 빌려 증즈가 남긴 빚을 갚았다. 이어 왕팅은 증즈의 부모님과 삼촌을 돌보기 시작했다. 증즈의 어머니는 아들이 사망한 뒤 큰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왕팅은 매년 증즈의 어머니를 데리고 여행을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왕팅은 또한 증즈의 아버지가 심장병으로 입원할 때마다 돌봐줬으며, 삼촌의 집에 찾아가 돌보기도 했다. 왕팅은 증즈의 어머니를 위해 연금 보험까지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2020년 왕팅은 다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왕팅은 자신의 결혼식에 증즈의 부모님을 초대해 “두 분은 언제나 제 부모님”이라면서 “이제부터 나는 부모님이 여섯 분”이라고 전했다. 왕팅의 사연은 현지에서 큰 감동을 줬다. 누리꾼들은 “정말 충성스럽고 헌신적인 사랑”, “아마 전 남자친구와 그의 가족이 잘 해줬을 거다”, “그녀의 남편은 행운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사랑에 빠져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지역 여성 연맹은 왕팅이 단지 큰 사랑을 보여줬을 뿐이라고 전했다. 왕팅은 현재 두 개의 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지에서는 왕팅의 성공이 그가 보여준 친절에 대한 보상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 발달장애 음악인 경연 ‘하트하트음악콩쿠르’ 대상에 박무룡씨

    발달장애 음악인 경연 ‘하트하트음악콩쿠르’ 대상에 박무룡씨

    발달장애 음악인들의 경연 ‘제3회 하트하트음악콩쿠르’에서 박무룡(22)씨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하트-하트재단이 18일 밝혔다. 박씨는 상금 4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박씨는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부모님과 늘 응원해준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성악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1988년 설립된 하트-하트재단은 사회복지 및 국제개발협력 전문 비정부기구(NGO) 단체다. 하트-하트재단이 시작한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콩쿠르인 하트하트음악콩쿠르는 발달장애인 음악가들을 위한 무대를 제공하고 장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대회다. 올해 대회에서는 피아노, 관·타악, 현악, 성악 4개 부문에 91명의 발달장애인이 출전했다. 참가자들은 나이에 따라 대학 및 성인부, 중·고등부에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대학 및 성인부 금상은 피아노 부문 이강현(23), 관·타악 부문 권오빈(26), 현악 부문 손정환(24)씨에게 돌아갔다. 중·고등부 금상은 피아노 부문 이미르(14), 관·타악 부문 신승윤(14), 현악 부문 황석환(15), 성악 부문 김형찬(19)군이 받았다.
  • 마포구 부모학교 강연 개최

    마포구 부모학교 강연 개최

    서울 마포구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 구립 마포청소년문화의집 2층 너른터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부모학교’ 강연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부모학교는 ‘공부엔진 ON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법무법인 승인의 대표이자 KBS 아침마당,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MBN 동치미, MBC라디오 여성시대 등 TV에 다수 출연한 양소영 변호사가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자녀 교육에 관심과 고민이 많은 마포구 학부모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아이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존중을 통한 육아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교육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 마포의 부모님들의 고민을 덜어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자녀들이 스스로 학습 동기를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20세에 사시 합격, ‘김앤장’ 입사…다 접고 ‘대학원생’ 된 이유

    20세에 사시 합격, ‘김앤장’ 입사…다 접고 ‘대학원생’ 된 이유

    20세에 최연소로 사법시험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던 박지원(33)씨가 8년여 간의 변호사 생활을 접고 통번역 대학원에 진학한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서울대 학생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샤’는 ‘20세 사법고시 합격자가 김앤장을 그만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박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2012년 서울대 경영학부 2학년 학생이었던 박씨는 제54회 사법시험에 최연소로 합격한 뒤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벌률사무소에 입사해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런데 박씨는 지난해 변호사 일을 그만두고 통번역 대학원에 진학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박씨는 김앤장을 나오게 된 계기에 대해 “결국 ‘내가 평생 이 일을 하고 싶은지’가 가장 중요했다”며 “항상 일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 ‘이 길이 맞나’라는 생각을 했다. 평생 일을 해야 하는데 이런 마인드로 앞으로 30년, 40년을 더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항상 있었다”고 밝혔다. 변호사라는 직업을 자발적으로 도전한 것이 아닌, 부모님의 권유로 시작한 사법고시였기에 자신이 걸어온 길에 대한 의심이 들 수밖에 없었다는 게 박씨의 설명이다. 그러던 중 변호사 일을 하며 우연히 통역사를 만난 뒤부터 박씨에겐 꿈이 생겼다. 그는 “통역사와 같이 일을 진행했는데, (통역사가) 너무 멋있었다”며 “어릴 때부터 언어를 좋아해 언어에 깊은 관심과 애정이 있었는데, 통역하는 걸 보면서 ‘내가 저 길을 갔으면 나도 즐겁게 잘하지 않았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언어를 잘한다고 해서 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해 알지도, 고민해볼 계기조차 없던 박씨에게 그 순간은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그 후 진로를 고민하던 박씨에게 운명 같은 일이 생겼다. 박씨는 “2022년에 둘째 아이를 낳고 복직을 앞뒀는데 우연히 집 근처에 서울 내 4곳뿐인 통번역 대학원 입시학원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운명같이 느껴졌다”고 했다. 그해 12월 복직을 앞둔 박씨는 10월에 시험이 있다는 것을 알고 ‘무조건 도전해봐야겠다’고 생각했고, 출산 후 조리원에서 집으로 복귀하자마자 인터넷 강의를 하루에 3개씩 들으며 공부했다. 그는 “평생 내가 원치 않는 직업을 해야 할 운명인 것처럼 생각했다가 ‘이게 정말 내가 원하는 일이지 않을까’ 하는 열망이 불타올라서 거의 고시 공부 때처럼 공부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꿈에 그리던 대학원에 합격할 수 있었다. 물론 직장을 그만두기까진 고심도 있었다. 박씨는 “(대학원 입학) 시험에 붙고 나니까 이렇게 좋은 직장을 나오는 게 맞는지 ‘현타’(현실을 자각하는 시간)가 왔다”면서도 “결국 통번역 공부를 안 한다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서 대학원 진학을 선택했다. 지금은 선택에 후회 없다”고 밝혔다. “사회적 기준에 의해서 무언가를 할 때보다 내가 진정 좋아하고 잘하는 걸 할 때 훨씬 더 역량 발휘가 된다고 생각해요. 만약 내가 좋아하는 게 뚜렷하다면 무조건 도전해봐야 하는 세상이 아닐까요.”
  • ‘30년 외도’ 이승연 父 “난 여복이 상당히 강해”

    ‘30년 외도’ 이승연 父 “난 여복이 상당히 강해”

    배우 이승연의 새어머니가 남편의 외도를 폭로하며 졸혼을 선언했다. 15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예고편에서 부모님을 만난 이승연의 모습을 다뤘다. 영상에서 이승연은 “저는 어머니가 두 분이다. 친엄마와 나를 길러준 새엄마가 있다”며 “친엄마는 3살 때 헤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엄마는 나를 4살 때부터 길러주셨고, 이제는 새엄마라는 호칭이 이상하다.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새어머니는 이승연에게 “아빠랑 각방을 쓰니까 하루에 말 몇 마디 안 섞는다. 식당에서 먹다 남은 것만 싸 온다. 내 생일날 5000원 주더라”라며 남편을 향한 불만을 토로했다. 반면 이승연의 아버지는 “전혀 기억이 없다. 너희 엄마가 만든 반찬 중 입에 맞는 음식이 하나도 없다”라며 반찬 투정을 했다. 이에 새어머니는 “바람이 중간중간 아니다. 20~30년간 피웠으니”라며 남편의 외도를 폭로했다. 이승연의 아버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외도 사실을 부인했다. 다만 “이상하게 나는 여복이 상당히 강하다. 하자는 대로 따라간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이승연의 새어머니는 졸혼을 선언했다. 그는 “사람들이 졸혼을 왜 하는지 알겠다”며 “100살까지 산다고 계산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몇 년이라도 스트레스 없이 나 혼자 행복하게 살고 싶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 [포착] “금수저 아니다”…美 ‘아이비리그 7개 대학’ 동시 합격한 소년의 반전 정체

    [포착] “금수저 아니다”…美 ‘아이비리그 7개 대학’ 동시 합격한 소년의 반전 정체

    미국의 17세 소년이 최우수 명문 사립대학의 연합을 일컫는 아이비리그의 7개 대학에 동시 합격했다. 어려운 환경을 딛고 최선을 다한 소년의 다음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ABC7 뉴스는 16일(현지시간) “뉴저지주(州) 뉴어크의 한 고등학생이 아이비리그 대학 7곳에 합격했다”면서 주인공 엔젤 오르티스(17)의 사연을 소개했다. 오르티스는 하버드대, 컬럼비아대, 브라운대, 다트머스대, 펜실베이니아대, 프린스턴대의 합격증을 받았고, 이번 주에는 예일대에도 합격증을 보내왔다. 오르티스는 ABC7에 “아이비리그 대학 여러 곳에 합격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있었지만, 지원한 모든 대학에 붙을 줄은 몰랐다”면서 “합격 통지서가 왔을 때, 나는 너무 놀라서 2시간 내내 주방을 돌아다녔고 엄마는 그 자리에 앉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어셨다”고 말했다. 뉴어크 출신의 오르티스는 라틴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는 23년 전 미국으로 건너온 이민자이며, 현재 그의 부모는 피자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오르티스의 가치관 대부분은 이민자로서 힘든 시간을 견뎌 온 부모님에게서 물려받았다. 오르티스의 어머니는 “20여년 전 미국에 처음 왔을 때, 프린스턴대는 내가 꿈꿔왔던 곳 중 하나였다. 아들이 그 꿈을 현실이 되게 해 주었다”고 말했다. 오르티스의 아버지는 “아이들에게 언제나 시작한 일은 반드시 끝까지 해내라고 강조해 왔다”며 “내가 일하는 방식이 곧 아이들이 일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오르티스의 학교 선생님은 그를 이상적이고 모범적인 학생이라고 평가했다. 숀 케니 교사는 ABC7에 “수업 시간에 질문했을 때 반 아이들이 다 이해하지 못해도, 오르티스만큼은 반드시 답을 알아챘다. 언제나 최고의 수준이었고, 항상 본인의 실력을 모두 발휘하는 학생”이라고 극찬했다. 오르티스는 이민자의 라틴계 1세대로서 미국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과정이 고되고 힘들었음을 인정했다. 그는 “우리 같은 사람들이 대학에 진학하는 게 훨씬 어렵다는 걸 알고 있다”면서 “대학 생활과 앞으로의 사회생활에서 우리 지역 사회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가장 잘 대표하는 사람이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오르티스는 현재 정치학 전공을 꿈꾸고 있으며, 대학 졸업 후에는 공무원 또는 법조 관련 연구원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아이비리그 7개 대학에 동시 합격한 오르티스의 ‘최종 선택’은 18살 생일인 4월 30일 이전에 공개될 예정이다.
  • PXG·고대디 창립자의 유쾌한 성공 스토리 ‘파이어 인 더 홀’, 선보여

    PXG·고대디 창립자의 유쾌한 성공 스토리 ‘파이어 인 더 홀’, 선보여

    미국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Parsons Xtreme Golf)와 글로벌 IT 기업 고대디(GoDaddy)의 창립자인 밥 파슨스(Bob Parsons) 자서전 ‘파이어 인 더 홀(Fire In The Hole!)’이 지난 9일 한국어판으로 국내에 정식 출간되었다. 이 책은 어린 시절의 빈곤과 학습 장애, 베트남전 참전 해병대원으로서의 경험, 그리고 수십억 달러 기업을 일군 창업가로서의 성공기까지, 밥 파슨스가 직접 들려주는 인생 스토리의 전반을 담아낸 내용이다. 어린 시절 이스트 볼티모어의 거친 환경과 부모님의 도박 중독 속에서 자란 그는 베트남 전 참전 이후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었다. 하지만 그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으며 새로운 일에 몰두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갔다. 이 책은 고대디, PXG 골프와 같은 세계적 기업을 창업하며 한계를 뛰어넘은 그의 도전과 혁신의 과정을 솔직하게 담고 있다. 그는 책을 통해 PTSD와의 싸움, 파격적인 경영 철학, 그리고 “돌려주는 삶”을 지향하는 자선 활동까지 진솔하게 풀어낸다.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억만장자가 된 밥 파슨스 회장의 삶과 사업,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교훈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글로벌 비즈니스와 리더십에 관심 있는 독자, 그리고 골프 브랜드 PXG의 철학을 이해하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되는 도서다. 한편, 카네는 도서 출간을 기념해 PXG코리아 인스타그램(@pxgkorea)에서 기대평 작성 시 추첨을 통해 도서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자서전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아침마다 ‘이것’ 먹었다”…125세 독신男의 놀라운 ‘장수 비결’

    “아침마다 ‘이것’ 먹었다”…125세 독신男의 놀라운 ‘장수 비결’

    지난 5일(현지시간) 125번째 생일을 맞은 페루 남성이 세계 최고 고령자로 비공인 등극한 가운데, 항상 아침 식사로 주문할 만큼 ‘아보카도’를 좋아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15일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페루에 사는 마르셀리노 마시코 아바드 톨렌티노로 키가 약 129.5㎝이며, 정부가 공식적으로 발급한 신분증에는 출생 연도가 1900년으로 나와 있다. 결혼을 하지 않은 톨렌티노는 아내와 자녀가 없어 현재 페루 우아누코의 요양원에서 지내 왔으며, 이곳에서 125번째 생일을 맞았다. 페루의 외딴 지역인 차글라 지구에서 태어난 톨렌티노는 어릴 때부터 가족 없이 혼자 살아왔다. 그의 부모님은 그가 7살이던 시절 강을 건너려다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자신의 힘으로 삶을 살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법을 배웠다는 그는 거리가 먼 학교에 다닐 수 없어 어릴 때부터 밭일, 가축 사육, 농산물 물물교환 등을 하며 자립적으로 살아왔다. 그는 장수의 비결로 식단을 꼽았다. 톨렌티노는 ‘에덴동산’이라고 부르는 자신의 텃밭에서 키운 채소를 먹었고, 과일과 양고기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들에서 일할 때 힘을 내기 위해 코카잎을 뜯어 씹었고, 야생에서 얻은 허브와 약초로 식단을 보충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남미 원산 식물인 코카잎은 수천년 전부터 의약품, 기호식품, 차 등으로 원주민 사이에서 이용돼 왔다. 특히 육체노동자 사이에서는 껌처럼 잎을 씹을 정도로 생필품처럼 취급된다. 그가 특히 좋아한 것은 아보카도였다. 톨렌티노의 요양원 요리사는 “그는 항상 아침 식사로 아보카도를 달라고 주문한다”면서 “그는 아보카도 없이는 살 수 없다”고 말했다. 아보카도는 수분이 비교적 적고 비타민과 미네랄, 지방으로 이뤄져 세계에서 가장 영양가 높은 과일로 손꼽힌다. 특히 아보카도의 지방은 혈관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다. 기네스 세계 기록은 아직 그를 세계 최고령자로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현재 기네스북이 인정한 공식 최고령 남성은 주앙 마리뉴 네토로, 지난해 11월 28일 112세 52일의 나이로 인증받았다. 만약 톨렌티노의 나이가 공식 인증된다면 그는 프랑스의 잔 칼망이 보유한 최장수 기록(122세 164일)을 경신하게 된다. 페루 정부는 지난해 그의 사례를 기네스북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기네스 측은 “최고령자 타이틀은 노년학 전문가들의 검증이 필요하다”며 “톨렌티노도 공식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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