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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의료광고 주의하세요

    불법의료광고 주의하세요

    ‘OO 한방으로 피부, 노화까지 한번에’, ‘OO성형 부문 4년 연속 수상’, ‘수험생 수술시 부모님 무료’ 특정 의료품을 광고하면서 이같은 문구를 사용한다면 한번쯤 의심해봐야 한다. 불법 의료광고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불법 의료광고 중에는 치료경험담을 소개하면서 치료효과를 오인하게 하는 광고, 의료효과가 확인되지 않은 거짓·과장 광고, 동반 방문시 혜택을 제공한다는 식의 제3자 유인 광고, 상장이나 감사장, 인증·보증 관련 허위광고 등의 사례가 많다. 이같은 불법의료광고는 의료법에 저촉될 소지가 크다. 현행법상 환자를 유인하거나 알선하는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및 의료인 자격정지 2개월에 처해지게 된다. 또 거짓·과장 광고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및 의료기관 업무정지 1~2개월의 처벌을 받는다. 의료법 제56조는 의료광고에서 금지되는 사항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거짓된 내용을 표시하거나 객관적인 사실을 과장하는 내용의 광고, 치료효과를 오인하게 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광고, 법적 근거가 없는 자격이나 명칭을 표방하는 내용의 광고, 심의 받은 내용과 다른 내용의 광고 등이다. 특히 미용 성형·시술의 체험담 형식을 활용한 의료광고는 소비자, 특히 청소년으로 하여금 치료효과를 오인하게 할 우려가 크다. 최근 들어 불법의료광고가 늘어나자 보건복지부와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는 청소년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의료광고의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성형·미용 관련 거짓·과장 광고, 과도한 유인성 광고 등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겨울방학과 설 연휴를 맞아 불법의료 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설치, 운영중이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과 학생 등이 많이 이용하는 인터넷과 SNS 등 온라인에서의 의료광고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불법 의료광고 점검에서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의료기관 등은 관할 보건소를 통해 행정처분이나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의료광고를 실시하거나 실시할 예정인 의료기관은 위반소지가 없도록 점검하고, 소비자도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전에 치료효과를 과장하는 등 부적절한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고은아 “남동생과 뽀뽀 사건, 열정 넘칠 때 했던 일”

    고은아 “남동생과 뽀뽀 사건, 열정 넘칠 때 했던 일”

    배우 고은아가 동생인 엠블랙 출신 미르의 유튜브 채널 ‘미르방TV’를 통해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일명 ‘고은아 미르 뽀뽀 사건’에 대해 해명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배우 친누나와의 뽀뽀..10년동안 괴로웠습니다.. ”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미르가 친누나인 배우 고은아와 함께 과거 방송에서 했던 ‘뽀뽀 사건’에 대해 해명하는 모습이 담겼다.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두 사람은 보통 남매들이 하는 것보다 과한 애정표현인 뽀뽀를 하면서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됐다. 고은아는 “사실 그 때 너무 어렸고 열정만 넘칠 때였다. 작가들이 시키는 것 이상으로 했을 때였기 때문에 그런 일이 터졌다. 지금은 손도 안 잡는다”고 해명했다. 고은아는 “당시 본방(사수)을 하고 있었는데 친언니가 ‘너네 사고쳤다’고 하더라. 그리고 다음날 ‘근친상간’이라는 말이 도배가 됐다”고 말했다. 미르 또한 “해명을 했는데도 10년째 그 꼬리표가 붙었다”고 속상함을 내비쳤다. 미르는 “그 장면이 굉장히 자극적으로 캡처가 된 것도 사실이다. 우리의 실수인 것도 인정하지만 ‘근친상간’이라는 못된 말이 더이상 나오지 않길 바란다. 사실은 절대로 그렇지 않다. 부모님이 너무 속상해 하셨다”고 말했다. 미르는 이를 뒤늦게 해명하는 것에 대해 “사람들한테 각인되는 것이 싫지만 얘기하고 싶다”고 설명했다.한편, 고은아는 지난 8일 ‘미르방TV’를 통해 한 여배우의 텃세에 대해 폭로한 바 있다. 고은아의 발언에 따르면, 해당 여배우는 촬영장 내에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고은아에 대한 이간질을 해 고은아를 피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고은아는 시상식에서 자신이 선택한 드레스를 다른 선배에게 뺏긴 적도 있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분노주의* 이거는 진짜 너무했잖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전 소속사에 대해 폭로했다. 고은아는 “옆에 있던 야구방망이로 내 머리를 때렸다. 번쩍 하고서 두개골이 부서지는 줄 알았다. 눈 뜬 상태에서 반 기절을 했다”고 전 소속사에서 있었던 폭행에 대해 폭로했다. 이어 “엎드려뻗쳐를 시키더라. 허벅지 아래를 때렸다”고도 덧붙였다. 고은아는 “엄마한테 전화를 했고, 엄마가 사무실에서 무릎을 꿇었다. 시골에 있는 아빠한테 전화를 해 수억원의 위약금 이야기도 했다”며 “내가 울지도 않고 버티니까 ‘평생 쉬어라’고 말하고서 대표가 나가버렸다”고도 전했다. 이후 소속사의 감시는 더욱 심해졌다고 전했다. “내 핸드폰을 꺼두지 않고 책상 위에 올려놔 누가 연락 오는지 감시했다. 오피스텔 경비 아저씨한테 얘기를 해서 감시를 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와서 CCTV를 봤다”고 말했다. 미르 또한 “그때 당시 누나의 일거수일투족이 보고가 됐어야 했다. 엄마도 소속사에서 전화가 오면 떨면서 공손하게 전화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길섶에서] 트렌드/손성진 논설고문

    유교적 전통인 제사에 대한 고정관념도 많이 바뀌는 것 같다. 1년에 제사를 여러 번 지내는 사람으로서 주변에 물어보면 여러 제사를 합쳐서 지내거나 절에 맡기는 가정도 적지 않다. 아예 지내지 않는다는 집도 있다. 지내는 시간도 늦은 밤에서 초저녁으로 바뀌고 있다. 격식을 따지셨던 부모님이 살아계셨더라면 ‘경을 칠 일’이라고 나무라실지 모르지만, 나도 간소화의 흐름에 스스로 얹히기로 했다. 할머니 제사를 할아버지 제사에 합치기로 한 것이다. 사실상 지내지 않겠다는 것과 같아서 손자의 도리를 저버리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고 집안 어른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을 내리기도 쉽지는 않았다. 수일 전 42번째이자 마지막 할머니 제사를 지냈다. 사신(辭神·제사 절차의 하나로 신을 보내는 일)을 하면서 제주(祭主)인 내가 “할머니, 내년부터는 할아버지 제사 때 오세요”라고 고(告)했다. 그러자 30대인 사촌 여동생이 뒤이어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할머니, 요즘 이렇게 하는 게 ‘트렌드’예요.” 너무 우스워 속으로 킥킥거리며 웃음을 참느라 혼이 났다. 하늘에 계신 할머니도 섭섭해하시기보다는 손녀의 깜찍한 한마디에 덩달아 웃으시면서 모든 것을 용서하실 것 같았다. sonsj@seoul.co.kr
  • “공동체 행복 위해 신선한 자극 달라” 최태원 SK회장 ‘신입사원과의 대화’

    “공동체 행복 위해 신선한 자극 달라” 최태원 SK회장 ‘신입사원과의 대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신입사원들에게도 ‘행복론’을 전파했다. SK그룹은 최 회장이 지난 15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그룹 신입사원 교육·회장과의 대화’ 자리에서 신입사원들에게 “젊은 패기를 바탕으로 공동체 행복 추구를 위해 신선한 자극을 불어넣어 달라”고 말했다고 16일 밝혔다. 최 회장은 “행복 추구를 위해서 시간과 돈, 노력을 어디에 쓰는지 데이터를 뽑아 보고 측정하고 디자인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여러분의 오늘을 만들어 준 주변 모든 분들, 특히 부모님께 반드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신입사원과의 대화는 회사의 경영철학과 비전을 신입사원들에게 직접 설명하기 위한 자리다. 최종현 선대 회장이 1979년 시작한 것으로 올해 41년째를 맞았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집에서 하는 요실금 치료… 혈액순환에 도움

    집에서 하는 요실금 치료… 혈액순환에 도움

    지앤메디 ‘바디닥터’는 골반저근 전기자극이라는 전기자극장치를 통해 근육에 전류를 흘려줌으로써 괄약근 운동을 유도해 요실금 치료 및 기능을 회복하도록 도움을 준다. 항문과 엉덩이가 닿는 전기자극부분이 스테인리스로 돼 있어 전기 자극이 강화됐으며 비삽입형으로 위생 면에서도 좋다. 바디닥터는 시중에 판매되는 요실금 치료기 중 3등급 의료기기로 등록돼 있다. 바디닥터는 의료기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요실금 증상으로 인한 고립감과 우울증 등 심리적인 문제까지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 설 선물로 추천된다. 바디닥터는 좌훈족욕기와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저주파 자극 허리벨트를 함께 선보였다. 허리벨트는 피부 면에 전극을 장착하고 전기신호를 인체에 통하게 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가능하게 한다. 장착 부위의 근육통 완화 및 허리둘레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게 지앤메디 관계자의 설명이다.
  • 일동제약 아로나민, 우리 가족 맞춤형 설 명절 선물 제안

    일동제약 아로나민, 우리 가족 맞춤형 설 명절 선물 제안

    설 명절을 맞아 가족들에게 감사하는 마음,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선물로 비타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시중에 워낙 다양한 비타민 제품이 나와 있어 가족 구성원에게 적합한 제품을 찾기 쉽지 않다. 게다가 비타민에 대한 잘못된 상식 또한 만연해 있어 혼란을 주고 있다. 비타민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 중 하나가 바로 ‘고함량 비타민’을 먹는 게 좋다는 생각이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을 고를 때 함량부터 확인하는데, 아무리 함량이 높은 제품이라도 체내 흡수율이 떨어진다면 큰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비타민 B1’은 수용성이므로 고함량을 섭취하면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되고 만다. 따라서 피로회복을 위해 비타민 제품을 섭취하고자 한다면 비타민 B1 푸르설티아민 함유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푸르설티아민’은 비타민B1중 대표적인 활성형 비타민으로서 체내 흡수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활성형 비타민과 달리 뇌세포막을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육체 피로는 물론 머리 쓸 일이 많은 한국인의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푸르설티아민이 함유된 비타민 제품 가운데,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아로나민이 있다. 일동제약의 아로나민은 가족 구성원의 연령대에 맞춰 라인이 세분화되어 있기 때문에 설 선물을 선택하기에도 편리하다. 아로나민 실버 프리미엄은 조부모님 등 어르신들을 위한 피로회복제로, 활성비타민B, 비타민 A, C, D, E와 50대 이상의 뼈, 관절 건강을 위한 칼슘 및 콘드로이친을 추가했다. 직장생활과 가사활동으로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는 아로나민 골드가 적합하다. 활성비타민 B2, 활성비타민 B6, 활성비타민 B12 등 활성비타민 B군과 비타민 C, 비타민 E가 포함돼 피로회복에 중점을 둔 제품이다. 아로나민 골드의 경우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의 연매출액 통계를 기준으로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3년 연속 1위(2016~2018 아이큐비아 기준)를 기록하며 국민 피로회복제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피부관리에 부쩍 신경을 쓰는 형제자매에게 비타민을 선물한다면 아로나민 씨플러스가 제격일 듯하다. 비타민 B군 외에 비타민 C와 비타민 E, 셀레늄 등 항산화 성분이 더해져 피부 미용까지 챙길 수 있다. 수험생이나 학생들에게는 눈에 좋은 비타민A가 추가된 아로나민 아이를 추천할 만하다. 산화성분(비타민C∙E, 아연, 셀레늄), 비타민A, 활성비타민B군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아로나민은 핵심 성분인 푸르설티아민을 비롯해 4종 활성비타민이 들어있어 만성피로 해소 효과를 볼 수 있다”라며 “이번 설 가족과 친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아로나민을 적극 권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람이 좋다’ 허경환, 연매출 200억대 “개그가 안 돼서”

    ‘사람이 좋다’ 허경환, 연매출 200억대 “개그가 안 돼서”

    개그맨 허경환이 슬럼프를 극복하고 성공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1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 중인 허경환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나눴다. 허경환은 2006년, 일반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토크 경연 대회에서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며 대한민국 방송계에 처음으로 얼굴을 알렸다. 당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한 신동엽은 “허경환을 남다르게 본 가장 큰 이유는 ‘말맛’이 좋았다. 이야기를 풀어내는 능력이나 선천적인 재능이 대단했다. ‘꼭 개그맨 시험을 봤으면 좋겠다. 너는 잘 될 것 같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후 KBS 22기 공채 개그맨 시험에 당당하게 합격한 허경환. ‘잘생긴 개그맨’ ‘몸짱 개그맨’으로 활약하며 숱한 유행어도 배출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보다 예능에서 주로 활동했다. 허경환은 “(과거엔) 내가 등장해서 ‘에헴’ 기침을 해도 웃었는데, 한 번도 안 웃기는 때가 있었다. 맨날 유행어만 하고. 부끄러웠다”며 “준비되지 않은 무대에 올라가는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내가 잘 하는 걸 하자는 생각”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개그맨, 예능인 외에도 또 다른 직업을 갖고 있다. 닭가슴살 식품 사업체 대표다. 이는 사실 수입이 불안정한 개그맨 생활이 힘들어서 시작한 사업이라고. 허경환은 “개그가 안 되니까, 그러면 안 되는데 몸을 만들어서 보여줬다. ‘와’ 하고 환호가 어마어마했다”며 “제가 몸짱의 1~2세대는 되는 것 같다. 무얼 가장 빨리 잘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그때 닭가슴살을 많이 먹었기 때문에 이 사업체를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날 공개된 사업체의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출은 약 200억 원. 부가세를 제외하고 매출액은 180억 원 초반대라고 한다. 올해 무려 200% 성장했다고. 그러나 마냥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한때 믿었던 사람의 배신으로 2~30억 원의 큰 빚을 떠안기도 했었다. 허경환은 당시를 회상하며 “공장 사장님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당시 동업자가) 불법을 저지른 걸 알게 됐다. 2~30억 원 되는 빚이 한꺼번에 터졌을 때 너무 힘들었다. 누가 목을 막고, 말을 못 하게 하는 것처럼 숨을 못 쉴 정도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연예계 생활을 접고 고향에 내려갈 생각을 할 정도로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를 믿고 끝까지 곁을 지켜 준 직원들, 그리고 언제나 따뜻하게 맞아주고 품어주는 그의 가족들 덕분에 깜깜하기만 했던 그 시절을 이겨낼 수 있었다. 고마운 사람들에게는 한없이 통이 커진다는 허경환은 직원들에게 영양제를 선물하고, 부모님과는 깜짝 데이트를 나서는 등 인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허경환은 현재 81년생 동갑내기 동료 김원효, 김지호, 박성광, 박영진과 결성한 그룹 ‘마흔파이브’로도 활동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양준일, 시대를 앞서간 패셔니스타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은?

    양준일, 시대를 앞서간 패셔니스타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은?

    ‘특집 슈가맨, 양준일91.19’에서 시대를 앞서간 패셔니스타 양준일의 스타일링 비법이 공개된다. 16일 첫 방송되는 JTBC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는 가수 양준일의 입국부터 생애 첫 팬미팅까지 약 2주 간의 이야기를 다룬다. 프로그램의 제목에는 양준일의 데뷔년도인 1991년과 재소환 된 2019년을 기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양준일은 28년 만의 생애 첫 팬미팅을 준비하기 위해 의상실을 방문했다. 시종일관 해맑은 미소로 일정을 소화했던 양준일은 평소와는 다르게 진지한 모습으로 의상 체크를 시작했다. 양준일은 “(의상에) 포인트를 하나씩은 줘야한다”며, “옷은 나의 파트너”라고 자신만의 뚜렷한 패션 철학을 내비쳤다. 이어 과거 활동 당시 느낌을 재연하기 위해 액세서리는 물론 소품까지 일일이 체크하는 등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 이어 양준일은 ‘시대를 앞서간 패셔니스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부모님 사업을 돕기 위해 미국에서부터 옷을 공수하고 스스로 많은 의상을 맞추고 끊임없이 탈착하며 안목을 키웠다는 것. 이외에도 양준일의 팬미팅을 위해 의기투합한 과거 동료들과의 이야기 등이 공개되는 JTBC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는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내의 맛’ 신소율♥김지철 결혼식 비용은? “100만원 안 넘어”

    ‘아내의 맛’ 신소율♥김지철 결혼식 비용은? “100만원 안 넘어”

    ‘아내의 맛’ 신소율, 김지철 부부가 초저가 셀프 웨딩 도중 눈물댐을 대개방시키며 결혼식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79회에서는 신소율-김지철 부부의 결혼식 준비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 웨딩 플래너를 만났지만 각종 코스를 듣고 큰 혼란에 빠졌고, 결국 전 과정을 ‘올 셀프’로 진행하는데 합의했다. 그 결과 대관료와 식사비, 세팅비까지 모두 합해 100만원도 채 안 되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리얼 초저가 셀프 스몰 웨딩을 완성시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와 관련 오는 14일(화) 방송되는 ‘아내의 맛’ 80회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미처 공개하지 못했던 신소율-김지철 부부의 결혼식 현장 이모저모가 속속들이 담긴다. 그야말로 파격 그 자체였던 율철부부의 초저가 스몰 웨딩은 ‘아맛’ 공식 짠순이 ‘짠소원’마저 혀를 내두르게 했던 상태. 특히 신랑 신부가 직접 사회까지 보는 신개념 셀프 웨딩에 아맛팸 일동은 충격에 빠졌고, 보다 못한 장영란은 “날 부르지 그랬냐”며 안타까운 탄식을 내뱉었다. 하지만 신소율은 소싯적 음악방송 MC 경력을 뽐내며 자연스럽게 식을 이끌어가는 든든한 모습으로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더욱이 이날 방송을 통해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율철부부 양가 부모님의 반응 또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두 사람이 손수 꾸민 작은 예식장에 도착한 부모님들은 생전 본 적 없는 광경에 놀라워했고, 결국 “북 치고 장구 치고…”라는 솔직한 반응을 보여 부부를 빵 터지게 했다. 이어 율철부부는 어색하고 경직된 화촉 점화 대신 서로 다른 색의 모래를 섞어 화합을 이뤄내는 이색적인 풍경의 ‘샌드 세리머니’를 선사해 색다른 감동을 안겼다. 그런가하면 결혼식 도중 신랑 김지철이 감정이 벅차오르는 듯 울먹이더니 끝내 눈물을 터트리면서 현장을 달궜다. 더욱이 김지철을 시작으로 신부 신소율의 눈물샘이 고장 나더니 결국 가족 모두 눈물을 펑펑 쏟으면서 결혼식이 대성통곡 현장이 되고 말았던 것. 울보 율철부부가 정성을 다해 마련한 셀프 스몰웨딩이 우여곡절 끝 무사히 치러졌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율철부부와 가족들이 쏟는 눈물에 현장의 제작진도 감격해 훌쩍였을 정도”라며 “규모는 작지만 재미와 감동은 그 어느 결혼식보다 큰 율철부부의 리얼 스몰 웨딩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전영록, 용서+이해” 이미영-전보람 모녀의 눈물 [종합]

    “전영록, 용서+이해” 이미영-전보람 모녀의 눈물 [종합]

    배우 이미영 전보람 모녀가 전 남편이자 아버지인 가수 전영록과의 사이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배우 이미영과 딸 전보람이 동반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이미영의 방문에 “전영록과 헤어지고 나서 상처가 굉장히 깊었다. 살짝 맛이 갈 뻔도 했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미영은 “알코올 중독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약 먹는 게 오래되면 사람이 이상하게 말도 어눌해지고 이상하게 변하지 않냐. 그런 걸 너무 많이 봤기 때문에 스스로 일어났다”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영은 전영록과의 이혼 후 심정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내가 이제 나이가 드니까 모든 게 다 용서 되는구나 느꼈다. 얼마 전 ‘불후의 명곡’에 돌아가신 시어머니(가수 백설희) 편이 나오더라. 시어머니 대신 전 남편(전영록)이 앉아있었다”면서 “전 남편의 얼굴을 보면 ‘왜 저렇게 변했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가슴이 아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김수미는 “그게 미운 정, 진짜 정 그런 거다”라며 다독였다. 또 이미영은 전 시어머니 故 백설희를 떠올리며 “노래를 듣는 순간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졌다. 그분이 살아계셨다면 좋아하셨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미영은 이혼 후 두 딸과 떨어져 지낸 일도 언급했다. 그는 “애들과는 8~9년 떨어져 지냈다. 아빠와 살다가 커서 저한테 왔다. 성향은 아빠 닮은 것 같다”고 밝혔다. 때마침 전보람이 출연해 반가움을 더했다. 가수에서 연기자로 전향한 그는 최근 웹드라마에 출연하고 오디션을 준비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이미영과 떨어져 살았다는 전보람은 “그때는 주변에서 아빠와 사는 게 맞는 거라고 했다. 난 어리니까 잘 몰랐기 때문에 느낌상 엄마가 힘들어 보여서 내가 가면 안 되겠구나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새엄마랑 같이 지냈고, 잘해주시긴 했지만 엄마와 있는 거랑 다르니까 사춘기 때가 잘 기억이 안 난다”면서 애써 미소 지어 안타까움을 안겼다. 현재 전영록과 만나지 않는다는 전보람은 “아빠가 다른 가정이 있으니까 연락하는 게 쉽지 않다”며 “엄마는 우리밖에 없으니까 엄마에게 더 집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빠가 연락 안 하는 것도 다 이해된다. 나쁘다고 생각 안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미영 전보람 모녀는 서로에게 힘든 것을 내색하지 않는 성격이라고. 이에 윤정수는 “나쁜 생각을 해도 얘기 안 하는 게 아니냐. 극단적인 생각도 할 수 있다”고 걱정했고, 이미영은 “예전에 둘째 우람이가 내가 극단적인 행동을 한 걸 본적도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미영은 1985년 당대 최고의 스타 전영록과 결혼하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보람, 우람 두 딸을 뒀다. 그러나 12년 만인 1997년 이혼을 발표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당시 이혼 이유에 대해 침묵했던 이미영은 최근 한 방송에서 “우리가 이혼할 때 도박을 했다, 바람을 폈다, 사업에 실패했다 등 무수히 많은 말이 있었지만 사실 사랑을 하면 그 모든 걸 다 포용할 수 있는 거다. 그렇지만 사랑이 깨졌을 때는 모든 걸 다 받아들일 수가 없게 되는 거다. 서로 간에 사랑이 깨진 거였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日 승객에 현장서 ‘임신테스트기’ 확인 요구한 홍콩 항공사 논란

    日 승객에 현장서 ‘임신테스트기’ 확인 요구한 홍콩 항공사 논란

    홍콩의 한 항공사가 일본 탑승객에게 탑승 전 현장에서 임신테스트기를 이용해 임신여부를 해 줄 것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등 해외 언론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국적의 25세 여성 미도리 니시다는 부모님이 계시는 사이판을 방문하기 위해 홍콩에서 홍콩익스프레스항공의 여객기 탑승을 준비했다. 이때 항공사 측 직원이 다가와 이 여성 탑승객에게 ”비행기 여행을 해도 무리가 없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한 임신테스트에 동의해야 탑승이 가능하다“며 임신테스트기를 건넸다. 여성 탑승객은 입국 심사 당시 제출하는 설문서류에 임신 상태가 아니라는 점을 명시했다고 반박했지만, 항공사 측은 임신테스트기를 통해 확실하게 임신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요구했다. 결국 항공사 측은 임신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는 임신테스트기의 ‘한 줄’을 확인하고 나서야 해당 승객의 탑승을 허가했다. 대다수의 항공사들은 항공법상 탑승객이 임신 또는 질병, 수술 등 비행기 여행에 무리가 될 수 있는 건강상태인 것으로 판단될 경우, 탑승객에게 전문가의 진단서나 소견서를 요구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사례는 탑승객이 임신 상태가 아니라는 서면 설문지를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임신테스트기를 동원한 강압적인 요구가 있었다는 점에서 과한 조치였다는 비난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해당 탑승객은 미국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매우 굴욕적이고 불쾌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와 관련해 홍콩익스프레스 측은 월스트리트저널과 한 인터뷰에서 ”임신테스트기 확인은 2019년 2월부터 적용된 미국 이민법에 따른 것으로, 최근 몇 년 동안 증가하고 있는 ‘원정 출산 관광’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당국의 조치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미국 자치령은 외국 여성들이 자녀에게 미국 시민권을 줄 수 있는 ‘간편한 방법’으로 인식되면서 인기 출산지역으로 떠올랐다. 실제로 사이판을 포함한 미국 자치령 북마리아나제도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주민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태어났다. 이 섬은 비자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특히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2013년부터는 중국여행사가 해당 섬을 방문하는 중국 임산부들을 단속하기 시작했다. 임산부가 미국 영토에 출입하는 것이 금지된 것은 아니지만, 출입국관리국은 관광객이 출산을 의도로 섬을 방문했다고 판단할 경우 입국을 거절할 수 있다. 사이판 당국은 2019년부터 해당 지역에서의 출산 관광을 제한하는 법안을 모색해왔다. 2019년 10월 3일자로 미국 국토안보부와 세관 및 국경보호국은 비자 면제 관광기간을 45일에서 14일로 단축했는데, 이러한 조치 역시 미국 시민권을 노린 원정 출산 급증 현상을 진정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기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가 노인건강 지킨다/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기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가 노인건강 지킨다/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올겨울은 어느 해보다 따뜻하다. 눈도 그다지 내리지 않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있는 강원도에선 따뜻한 날씨 때문에 눈과 얼음을 주제로 한 지역 행사가 줄줄이 연기될 정도다. 겨울이 겨울답지 않은 건 불만이지만 노인 건강에는 오히려 다행이다 싶기도 하다. 겨울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로 남녀노소 모두 면역력이 떨어지는데 특히 저항력이 약한 노인들에게 위협이 되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일할 때를 떠올려 보면 겨울에 노인 환자가 부쩍 늘어나는 걸 피부로 느끼게 된다. 피부질환부터 호흡기질환 등으로 많은 노인들이 병원을 찾는다. 대부분 급작스럽게 입원하다 보니 환자나 가족들 모두 당황하곤 한다. 다행히 치료를 잘 마치고 퇴원하더라도 병원비부터 병간호까지 녹록지 않은 문제가 기다리고 있다. 노인들의 병치레가 계속되다 보니 가족 간 다툼이 신문지면을 채우기도 한다. 이런 형편에서 최근 위안이 되는 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노인질환과 관련한 부담이 크게 줄었다는 사실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된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라 각종 질환과 입원비, 간병비 등의 본인 부담이 전체적으로 5000억원가량 줄어들었다. 특히 노인들에게는 진료비도 1만 5000원에서 2만 5000원 구간에서는 10∼20%만 내도록 했다. 틀니와 임플란트 비용이 기존 70만원 정도에서 34만~41만원으로 줄었다. 중증치매환자에 대한 의료비 부담이나 치매검사 비용도 낮아졌다. 여기에 더해 올해부터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왕진의료 시범사업도 실시한다. 이런 정책 변화를 통해 노인들이 가족들의 도움이 없어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큰 위안이 될 수 있다. 노인 건강문제는 인구 고령화와 맞물려 우리 사회의 현안이 된 지 오래다. 우리는 2018년 65세 인구 비율이 14%를 넘는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지난해 건강보험에서 차지하는 노인의료비용은 31조원, 전체의 40%였다. 우리보다 먼저 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이 2040년에는 노인관련 사회보장지출이 190조엔(약 2000조원)으로 국내총생산의 2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돼 노인건강을 지키기 위해 국가적 대응책 마련에 몰두하고 있는 점은 반면교사다. 설이 눈앞이다. 올해도 고향의 부모님을 찾아 전국의 고속도로가 붐빌 것이다.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로 각종 부담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부모님을 향한 자녀들의 정성이 가장 큰 위로가 될 것이다. 이번 설에는 부모님의 건강을 챙겨 보기를 권해 본다.
  • ‘B급 며느리’ 김진영 “시어머니, 휴게소 들르듯 집 오가”

    ‘B급 며느리’ 김진영 “시어머니, 휴게소 들르듯 집 오가”

    ‘B급 며느리’ 배우 김진영이 과거 시어머니와의 갈등을 고백했다. 최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여보! 올해는 시댁 좀 그만 가자!’를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B급 며느리’ 김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김진영은 “결혼하고 처음 한 달간 얼마나 전화가 왔나 평균을 내보니 하루 7통이었다”며 시어머니의 지나친 관심에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건 안되겠다’ 싶던 찰나에 아이가 태어났고 어머니가 정해주신 대로 시할머니댁 근처로 이사를 갔다”고 밝혔다. 시어머니는 병간호차 시할머니댁을 자주 다니면서, 이사한 김진영 부부의 집에도 자주 들르게 됐다고. 이 때문에 김진영은 “마치 휴게소 들르듯 오가는 환경이 너무 스트레스여서 1년을 못 채우고 이사를 가게 됐다”면서 이사하는 날마저 시어머니와 충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사 당일, 아이를 20분 거리에 있는 친정집에 맡긴 김진영에게 시어머니는 “그날 아이 우리가 볼 테니 가서 엄마께 말씀드려라”고 했고, 김진영은 아이를 맡기는 것조차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면 이게 내 결혼생활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진영이 이를 거절하자 시어머니는 굉장히 불쾌해하셨고, 그로 인해 감정이 많이 상했다고. 그날 얘기를 하자고 찾아오신 시어머니께 김진영이 불쾌했던 감정을 전하자 시어머니는 “너랑 나랑 어차피 남인데 우리가 이런 얘기 해서 뭐 하니. 앞으로 안 보면 되지”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말에 김진영은 큰 상처를 받았고 “‘내가 필요할 때는 딸이고, 또 원하지 않을 때는 남이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래서 가시는 어머니께 “어머니 어른이시니까 지금 하신 말씀 꼭 지키세요”라고 말씀드렸다고 고백했다. 이는 7년 전 일이고, 시어머님이 김치통을 들고 찾아오셔서 “어른이 그럴 수도 있지. 지난 일은 잊어라”하셔서 지금은 화해한 상태다. 김진영은 “기본적으로 결혼이란 것은 시부모님의 가족을 확장한 게 아니라 아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부분을 존중해주셔야 아내가 남편을 존중할 수 있다. 자녀 부부도 독립된 가족이라고 인정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개봉한 영화 ‘B급 며느리’는 며느리 김진영과 시어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한대, 아동청소년 비전 찾기 프로젝트 ‘우미드림파인더’ 발대식 개최

    신한대, 아동청소년 비전 찾기 프로젝트 ‘우미드림파인더’ 발대식 개최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13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우미건설(대표 이석준)과 공동으로 산재 및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비전 찾기 프로젝트인‘제 2차 우미드림파인더’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중에서 선발된 참가학생들의 설렘과 기대 속에서 오늘 진행된 발대식은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교육에 이어, 팀 빌딩 및 아이스브레이킹, 이호재 우미건설 상무의 인사말, 기념촬영 등으로 구성됐다.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우미드림파인더(Woomi Dream Finder)는 산재 및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비전 찾기를 통해 진로 탐색, 성취 동기 습득, 미래 비전 확립 등을 지원하기 위해 우미건설과 신한대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오는 18일까지 국내 비전캠프와 해외 비전캠프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내 비전캠프에서는 전문가 특강, 진로 탐색을 위한 Strong 진로발달검사, GST가드너 진로강점검사, 코칭 및 멘토링 등과 같은 국내 최고 수준의 진로·적성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베트남 하노이와 하롱베이에서 진행되는 해외 비전캠프는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해외진출 국내기업 및 현지 대학을 방문하고,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며, 팀별 과제 활동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베트남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들은 부모님의 나라인 베트남 방문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미래 성장가능성이 큰 베트남 산업현장을 둘러보며 꿈을 키울 수 있게 된다. 또한 캠프 기간 중 활동 성과가 우수한 팀에 대해서는 포상이 주어지고,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공동 주최한 신한대 사회적가치추진단 이현 교수는 “오늘 시작하는 우미드림파인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학생들이 진로를 설정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고, 창의성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보살펴야할 아동청소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본인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승현♥장정윤 작가, 오늘 결혼 “선남선녀”

    김승현♥장정윤 작가, 오늘 결혼 “선남선녀”

    김승현♥장정윤 작가가 오늘 부부가 된다.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는 12일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비연예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및 가까운 친지들,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식 사회는 MBN 예능프로그램 ‘알토란’에 함께 출연 중인 김지민과 변기수가 함께 맡는다. 축가는 김승현의 절친인 가수 유미와 최제우(최창민)가 부를 예정이다. 주례는 양친 부친의 덕담으로 대신한다.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의 인연은 ‘알토란’이 시작이다. ‘알토란’에서 MC와 작가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10월 열애설을 인정했고, 1년여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김승현은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90년대 대표 하이틴 스타로 인기를 누렸다. 현재 ‘알토란’을 비롯해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현무와 열애 심경 고백한 이혜성 “좋은가?”

    전현무와 열애 심경 고백한 이혜성 “좋은가?”

    이혜성이 전현무와의 열애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는 KBS 이혜성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이혜성 아나운서가 라디오를 진행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날 라디오에는 가수 빅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빅원은 이혜성에게 “연애해서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혜성은 “좋은가?”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성은 “너무 공개되는 건 별로인 것 같다. 부모님은 스트레스 많이 받으신다, 모르셨으니까”라며 자신의 열애 이야기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부모님을 걱정했다. 이혜성은 이어 “(사람들의 말에) 아직은 뻔뻔하게 못 받아치겠다. 유난 떠는 것 처럼 보일까 봐”라고 덧붙였다. 사진=KBS2 ‘편스토랑’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월드피플+] 남친 가족에 가난하다 무시당한 여성, 5년 뒤 성공신화

    [월드피플+] 남친 가족에 가난하다 무시당한 여성, 5년 뒤 성공신화

    가난한 집 딸이라고 남자친구의 집안으로부터 무시당해온 여성, 하지만 5년 뒤 보란 듯이 성공한 말레이시아 여성의 스토리에 네티즌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7일 온라인 매체 월드오브버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라온 말레이시아 여성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성공 스토리를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로미자라는 이름의 여성으로 그녀는 중학교 시절 만난 남자친구와 꾸준히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둘 다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 대학에 진학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하지만 그녀는 남자친구가 다른 여성과 몰래 교제한 사실을 알게됐다. 그래도 여전히 그를 사랑했기에 한 번 더 기회를 주기로 했다. 둘의 관계가 깊어지자, 남자친구는 그녀를 가족들에게 소개해 주었다. 하지만 그의 누나들은 “너의 집안은 너무 가난해서 우리와 수준이 맞지 않는다”면서 노골적으로 무시했다. 부모님이 작은 노점상을 운영하기에 가난한 건 맞았지만, 그녀는 ‘가난’이 사랑을 가로막을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여겼다. 하지만 남자친구 또한 은근히 그녀가 가난한 사실을 우습게 여기고 있었다. 한 번은 그녀가 “대학을 졸업하면 열심히 일해서 폭스바겐을 한 대 살 것”이라고 말하자, 그는 “너희 집은 가난한데 무슨 수로 좋은 차를 사겠냐, 기껏해야 싸구려 차겠지”라며 비웃었다.무엇보다 그녀로 하여금 이별을 결심케 한 것은 그의 불성실함과 거짓된 행동이었다. 한 번은 그가 “돈이 급하게 필요하니, 돈을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그녀가 돈이 없다고 하자, 그는 “당장 돈이 필요하다”면서 재촉했고, 결국 그녀는 친구에게 돈을 빌려 송금해주었다. 그러나 그는 그 돈으로 다른 여자와 여행을 갔던 것. 이후 그의 끊임없는 거짓된 행동에 결국 그녀는 이별을 선택했다. 이별 후에도 그의 식구들은 그녀에게 “너는 가치가 없다”, “우리는 공무원 며느리를 원한다”는 등의 악담을 퍼부었다. 이별 후 그녀는 오로지 일에만 매달렸다. 가난이라는 이유로 받은 조롱과 멸시를 기억하며, 그녀는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결심을 다졌다. 그로부터 5년 뒤, 밤낮없이 일에 쏟은 열정은 그녀에게 멋진 차와 집을 선사했다. 얼마 전 고가의 메르세데스 벤츠를 구입한 그녀는 자신의 SNS에 “그래, 네가 맞았어. 나는 폭스바겐을 살 수 없어 기껏해야 벤츠를 샀어”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 그녀는 고급 차량 앞에서 고가의 핸드백까지 들고 서 있는 모습이다. 현재 그녀는 성공한 금융 전문가로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통쾌한 복수’라면서 그녀를 응원하고 있다. 이종실 호치민(베트남)통신원 jongsil74@naver.com
  • [김기중 기자의 책 골라주는 남자] 앞만 보며 내달린 그대에게…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아요

    [김기중 기자의 책 골라주는 남자] 앞만 보며 내달린 그대에게…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아요

    한 일간지 기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아내가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자 ‘교수 남편으로 살 수 있겠지’라며 막연한 꿈을 품고 미국으로 건너갑니다. 12년간의 기자 생활에 지칠 대로 지쳐 있던 터였고, 기러기 아빠여서 아이들도 그리웠기 때문이었지요. 김선우 전 동아일보 기자의 ‘40세에 은퇴하다’(21세기북스)는 이후 겪는 좌충우돌을 쓴 책입니다. 처음엔 제목만 보고 뻔하디뻔한 재테크 책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웬걸, 돈을 버는 내용이 아니라 안 쓰고 줄이는 내용을 담은 짠내 나는 책입니다. 아내는 “교수는 되고 싶지 않다” 선언하고, 초조해진 저자는 농장에 취업합니다. 안 하던 육체노동을 하려니 손목이 나가버렸습니다. 한 달 만에 그만둡니다. 기자일만 하던 터라 창업은 꿈도 못 꿀 지경입니다. 그제야 지난 삶을 돌아봅니다. 부모님 말씀대로 공부 열심히 하고 좋은 대학 나와 번듯한 직장에 다니는 게 전부가 아니었다고 깨닫습니다. 그래서 은퇴합니다. 돈 쓰는 일을 최대한 줄입니다. 살던 집은 세를 놓고 시골로 이사합니다. 집 앞 밭에서 농작물을 키워 자급자족하고, 저렴한 옷 몇 벌로 생활하고, 이발도 스스로 합니다. 스마트폰은 던져버리고, 전자레인지도 안 쓰는 그야말로 ‘청산별곡’이 펼쳐집니다. 저자의 삶을 읽다 보면 ‘이렇게 살아도 문제없을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러나 저자는 말합니다. “문제없을뿐더러 아주 좋다”고. 남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는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을 바라보며 양치질할 수 있는 환경에, 아이들과 함께 뒹굴고 책 읽는 삶에 희열을 느낍니다. 그렇게 6년간의 생활을 책에 담았습니다. 지난해 지친 삶을 내달린 이들에게 새해를 맞아 조심스레 권해 봅니다. 이런 삶도 가능하구나, 아예 내려놔도 잘 살 수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 겁니다. 새해엔 저도 전부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내려놓을까 합니다. 한 걸음 더 천천히 간다 해도, 그리 늦는 것은 아닐 겁니다. gjkim@seoul.co.kr
  • 과천시 추사박물관, 김정희의 예술혼과 선비의 삶 체험프로그램 운영

    과천시 추사박물관, 김정희의 예술혼과 선비의 삶 체험프로그램 운영

    경기도 과천시가 김정희의 예술혼과 조선시대 선비의 삶과 정신에 대해 이해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다음달 14일까지 ‘추사박물관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천시추사박물관이 준비한 행사는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조선시대 선비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추사의 벗 문방사우’는 붓글씨 쓰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조선 대표적 문인 추사 김정희(1786년~1856년)의 삶과 예술, 대표작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문방사우는 서재에 꼭 있어야 할 네 벗, 붓과 종이, 먹, 벼루를 말한다. 김정희의 호는 추사를 비롯 보담재, 완당, 예당, 시암, 노과, 농장인, 천축고선생 등 30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사 작품 속에 있는 호를 익히는 ‘추사 인장의 비밀을 밝혀라’는 조선 문인의 문화를 이해하고 살펴보는 시간이다. 가족별 전시실 임무를 수행하고 부모님 인장 만들기, 학생 족자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추사 김정희는 조선시대 명필이자 최고의 화가다. ‘조선명필 추사를 만나다’는 김정희라는 위대한 인물에 대해 탐구해 보는 시간이다. 시청각 학습, 전시실 탐방, 만들기로 박물관 교육에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과천문화재탐방’은 조선시대 왕이 쉬어가는 객사인 과천 ‘온온사’, 교육기관인 과천 ‘향교’ 등 문화재를 찾아 배워보는 역사문화교육이다. 특히 관악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알려진 자하동 서쪽 암벽에 새겨진 4기의 글씨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관악산 북자하동에 살았던 시서화 3절로 유명한 자하 신위와 주암동에 과지초당을 지으면서 과천과 인연을 맺은 추사 김정희의 글씨가 암벽에 새겨져 있다. 조선시대 선비들의 정신세계와 풍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학년별 수준에 맞춰 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죽전중 마지막 졸업식

    대구 죽전중학교가 8일 마지막 졸업식을 가졌다. 죽전중은 1983년에 개교해 1만191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37년간 교사들의 열의와 학생들의 노력으로 많은 교육적 성과를 거두며 각 분야에서 필요한 인재들을 양성했다. 그러나 최근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이날 마지막 졸업생(제35회) 69명을 배출하게 되었다. 졸업식은 3학년들이 한 달간 공들여 만든 졸업 UCC 영상 상영, 재학생들의 댄스 공연과 제13회 졸업생들로 구성된 사물놀이 공연단들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번 졸업식에선 졸업생 모두에게 자신의 장점과 특징을 잘 드러내는 1인 1상을 수여해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여주었다. 김영미 죽전중 교장은 “모든 선생님과 학부모님들과 함께 행복배움터를 만들고자 애썼다. 매일 매일 정성을 다하는 마음으로 ‘Happy Day!’를 외치며 등교맞이를 하였으며, 학생들도 스스럼없이 Happy Day!’로 응해주었다”고 밝혔다. 졸업식에 참석한 강은희 교육감은 “비록 오늘 졸업식을 끝으로 학교는 문을 닫지만, 죽전중은 여러분의 마음속에 영원한 모교로 기억되고 추억될 것이다. 어느 곳에서나 죽전중에서 받은 사랑과 실력을 크게 펼치는 멋진 청소년이 되길 빕니다.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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