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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3 부동산 대책이후 아파트 투자 위축…수익률 높은 상가 ‘눈길’

    11.3 부동산 대책이후 아파트 투자 위축…수익률 높은 상가 ‘눈길’

    최근 역대 최저수준의 초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11.3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투자시장이 위축된 상태다. 이에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가장 수익률이 높은 상가 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가운데 울산KTX역세권에 들어서는 ‘울산KTX신도시 동문 굿모닝힐’의 단지 내 상가가 오는 12월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상가는 지상 2층, 총 59개 점포 규모로 지어지며 각 점포는 전용면적 기준 35~138㎡의 다양한 크기로 구성된다. 아파트 503가구, 오피스텔 80실과 함께 인근 M-1BL, 서울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와 인근 교동, 언양권에서 유입되는 탄탄한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 투자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바로 길 건너 M3블록에 들어설 예정인 동문 굿모닝힐 후속 단지의 상가와 함께 스트리트형 상권을 형성해 유동인구 유입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의 구도심이자 주요 생활권인 교동과 언양 등이 인접해있는데다 단지 바로 인근에 각각 교동과 언양으로 이어지는 직통도로 및 지하도로가 예정돼 있어 울산시 내 타 생활권의 풍부한 배후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교동과 언양 일대의 상업시설은 대부분 노후화돼 있어 깔끔하고 세련된 대규모 상권의 수요가 높아 이번 ‘울산KTX신도시 동문 굿모닝힐’ 단지 내 상가의 공급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상가 바로 앞으로는 연면적 3만 4000㎡ 규모, 전시장, 회의시설, 각종 지원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울산 최초의 전시컨벤션센터가 ‘울산KTX신도시 동문 굿모닝힐’의 입주 전에 준공될 예정이어서 잠재적인 수요까지 탄탄히 갖추고 있다. 울산시 역시 일자리 창출과 경제체질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는 신성장동력원으로 컨벤션센터를 꼽은 바 있다. 또한 울산의 3대 주력산업인 석유화학, 자동차, 중공업 등 산업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행사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상가가 들어서는 울산KTX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은 울산 서부지역의 새로운 도심 기능 창출을 위해 개발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내년 착공을 앞둔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인근에 조성될 신규 아파트 등 투자 잠재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을 중심으로 울산과학기술대학교와 삼성SDI가 있는 하이테크밸리를 비롯해 대우버스자동차 공장이 있는 길천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반송산업단지 등의 신규 산업단지 개발도 이루어지고 있어 보다 풍부한 광역 배후수요를 품게 된다. ‘울산KTX신도시 동문 굿모닝힐’ 단지 내 상가의 홍보관은 울산광역시 남구 화합로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KTX신도시 동문 굿모닝힐’ 단지 내 상가, 오는 12월 분양

    ‘울산KTX신도시 동문 굿모닝힐’ 단지 내 상가, 오는 12월 분양

    울산KTX역세권에 들어서는 '울산KTX신도시 동문 굿모닝힐'의 단지 내 상가가 오는 12월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근 역대 최저수준의 초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11.3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투자시장이 위축된 상태다. 이에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가장 수익률이 높은 상가 시장이 각광받고 있어 이번 상가 공급은 더욱 많은 관심을 모은다. 이 상가는 지상 2층, 총 59개 점포 규모로 지어지며 각 점포는 전용면적 기준 35~138㎡의 다양한 크기로 구성된다. 아파트 503가구, 오피스텔 80실과 함께 인근 M-1BL, 서울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와 인근 교동, 언양권에서 유입되는 탄탄한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 투자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바로 길 건너 M3블록에 들어설 예정인 동문 굿모닝힐 후속 단지의 상가와 함께 스트리트형 상권을 형성해 유동인구 유입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의 구도심이자 주요 생활권인 교동과 언양 등이 인접해있는데다 단지 바로 인근에 각각 교동과 언양으로 이어지는 직통도로 및 지하도로가 예정돼 있어 울산시 내 타 생활권의 풍부한 배후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교동과 언양 일대의 상업시설은 대부분 노후화돼 있어 깔끔하고 세련된 대규모 상권의 수요가 높아 이번 ‘울산KTX신도시 동문 굿모닝힐’ 단지 내 상가의 공급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상가 바로 앞으로는 연면적 3만 4000㎡ 규모, 전시장, 회의시설, 각종 지원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울산 최초의 전시컨벤션센터가 ‘울산KTX신도시 동문 굿모닝힐’의 입주 전에 준공될 예정이어서 잠재적인 수요까지 탄탄히 갖추고 있다. 울산시 역시 일자리 창출과 경제체질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는 신성장동력원으로 컨벤션센터를 꼽은 바 있다. 또한 울산의 3대 주력산업인 석유화학, 자동차, 중공업 등 산업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행사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상가가 들어서는 울산KTX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은 울산 서부지역의 새로운 도심 기능 창출을 위해 개발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내년 착공을 앞둔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인근에 조성될 신규 아파트 등 투자 잠재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을 중심으로 울산과학기술대학교와 삼성SDI가 있는 하이테크밸리를 비롯해 대우버스자동차 공장이 있는 길천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반송산업단지 등의 신규 산업단지 개발도 이루어지고 있어 보다 풍부한 광역 배후수요를 품게 된다. ‘울산KTX신도시 동문 굿모닝힐’ 단지 내 상가의 홍보관은 울산광역시 남구 화합로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글로벌 시대] 주목받는 중국 경제 재조정 정책/박한진 코트라 타이베이무역관장

    [글로벌 시대] 주목받는 중국 경제 재조정 정책/박한진 코트라 타이베이무역관장

    중국 경제의 최대 고민은 불균형이다.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후 강력한 수출드라이브는 심각한 내외수 불균형을 낳았다. 처방은 재조정이다. 대외 재조정과 대내 재조정이 있다. 과도한 경상수지 흑자를 줄이는 것이 전자다. 후자는 수요와 공급, 신용의 쏠림을 바로잡는 것이다. 경제성장률 하락을 감수하면서도 재조정에 온갖 공을 들이고 있다. 오래 길든 몸집 불리기식 성장방식을 떨쳐내지 못한다면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재조정 과업의 중간 성적표는 어떨까. 대외 재조정은 이미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 2007년 국내총생산(GDP)의 10%를 기록한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최근 2~3%대로 떨어졌다. 순수출의 성장 기여도 역시 과거 GDP의 2% 내외에서 지금은 0% 근처에 머문다. 수출의 성장 기여도 하락과 함께 내수의 성장 기여도가 상승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대내 재조정이다. 점수가 들쑥날쑥하다. 공급 측면은 진전이 있었다. 최고 지도부가 핵심 경제정책으로 공급 측면 개혁을 내건 것과 무관하지 않다. 공급과잉 해소, 산업구조 고도화 촉진, 부동산 재고 해소 등에서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 수요 측면은 갈 길이 멀다. 2012년 이후 투자에서 소비로 무게중심을 옮긴 것은 일단 적중했다. 소비가 전체 경제성장의 3분의2를 담당할 정도가 됐다. 소득 증가와 소비확대 정책조치들이 잇따른 결과다. 아직은 절반의 성공이다. GDP 대비 민간소비 비중이 38%에 그친다. 소비를 더 키워야 한다. 재조정 정책의 최종 성적표는 어떻게 나올까. 정부의 정책 청사진을 그대로 수용할 수는 없다. 어림짐작으로 헤아려볼 일은 더욱 아니다. 최종 성적표는 알 수 없는 수많은 변수의 복합조합이다. 인구와 사회구조 변화도 고려해야 한다. 그것은 미래의 영역이다. 시나리오 플래닝 기법의 대가 피터 슈워츠의 미래 예측방법론이 유용할 것이다. 그는 알 수 없는 미래를 세 가지 시나리오로 구분한다. ‘지금 같은 미래’, ‘더 나은 미래’, ‘지금보다 못한 미래’다. 상황별로 추세를 관찰하고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면 미래상을 좀더 잘 볼 수 있다. 마침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 경제의 재조정 전망에 관한 흥미로운 시나리오 보고서를 냈다. 기본 시나리오 즉 ‘지금 같은 미래’에서는 소비 확대와 서비스업 개혁은 성과를 내지만 국유기업 개혁과 예산운용 측면에서는 지지부진할 것으로 본다. 긍정적인 시나리오(더 나은 미래)는 과감한 정책수단을 통해 수요, 공급, 신용의 불균형이 전반적이고 실질적으로 교정되는 경우다. 재조정이 성공하려면 여러 영역의 정책 조화와 조합(policy mix)이 필요한데 자칫 균형감각을 상실한다면 최악의 시나리오(지금보다 못한 미래)가 된다. 중국은 ‘더 나은 미래’ 시나리오로 가려는 정책 조치에 나서고 있다. IMF의 진단은 이렇다. 위안화 환율은 평가절하 또는 평가절상의 어느 한 방향보다는 실질적인 관리변동환율제도를 유지할 것이다. 위로도 갈 수 있고 아래로 갈 수도 있다는 얘기다. 서비스업은 규제 철폐로 생산성 향상과 소비확대 효과가 나도록 할 것이다. 정부가 의료보건 투자를 확대해 높은 가계저축률을 소비로 유도할 것이다. 종합하면 소비 확대다. 대중국 수출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기상품과 유망 서비스만 찾기보다는 정책을 살피고 그 방향과 궤를 같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중국시장은 정부가 움직이는 정책시(政策市) 특성이 여전히 강하다.
  • 강남 한파·강북 온기… 11·3 대책 온도 차

    강남 한파·강북 온기… 11·3 대책 온도 차

    “썰렁해졌죠. 11·3 부동산 대책도 그렇지만 금리도 오르고 있고 최순실 사건 때문에 나라가 뒤숭숭하기도 하고…. 일단 투자자들의 발길이 줄어든 것은 확실한 것 같아요.”(서울 서초구 잠원동 A부동산) “강북도 11·3 부동산 대책의 영향이 없다면 거짓말이죠. 예전보다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 있어요. 그래도 재개발 분양에 대한 관심은 꾸준해 보입니다.”(서대문구 아현동 B부동산) ●정치 리스크·금리 인상에 강남 ‘냉기’ 강남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뛰었던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11·3 부동산대책 이후 날마다 떨어지고 있다. 대책이 나온 지 한 달이 되지 않았지만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억’ 단위로 떨어진 곳도 있다. 일각에서 ‘풍선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던 수도권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그나마 분위기가 꺾이지 않고 있는 곳은 강북의 재개발과 분양시장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지난 24일 아파트 집단대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언제까지 온기가 이어질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올 초부터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를 이끌어 온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이 3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10월 초 실거래가가 15억 2500만원까지 치솟았던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전용 76㎡형 아파트는 이달 17일 13억 3000만원에 거래됐다. 1개월 사이에 값이 2억원 가까이 떨어진 것이다. 올 들어 서울 시내 10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 가운데 가격 상승 폭이 가장 컸던 강남구 압구정 구현대5차 전용 82㎡ 아파트도 10월 호가 기준 20억원까지 올랐다가 최근 18억원대에 매물이 나왔지만 거래는 잠잠하다. 잠실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강남 사람들은 정부 정책이나 금리에 더 민감하다”면서 “지난달 정부가 부동산 규제에 나선다는 소문이 돌면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더니 한 달 반 사이에 수천만원씩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11·3 대책의 영향도 있지만, 정치권도 뒤숭숭하고 금리도 오르는 분위기라 도통 사겠다는 사람이 없다고 덧붙였다. 반면 강북권은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된 강남권과는 조금 상황이 다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서울 지역은 11·3 부동산 대책 이후 3주째 매매가 상승폭이 둔화되는 추세다. 특히 강남구(-0.04%), 서초구(-0.03%), 송파구(-0.02%) 등 ‘강남 3구’가 나란히 2주째 하락세를 이어 가면서 전반적인 상승폭을 끌어내렸다. 강남 재건축을 타깃으로 삼았던 11·3 부동산 대책이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강북권인 은평구(0.14%), 서대문구(0.13%)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은평구는 녹번·수색역세권 개발, 가톨릭병원 개원 예정 등 개발 호재의 영향이 컸고 서대문구는 재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 투자 수요가 활발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연말 분양 시장의 강북 대장주로 통하는 마포구 대흥 ‘신촌그랑자이’는 지난 25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2352만원으로 책정됐다. 마포구 대흥동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강북권 블루칩이어서 인기가 여전하다”고 말했다. 그는 “당초 3.3㎡당 2400만~2500만원까지 분양가가 오를 수 있다고 이야기됐지만 3.3㎡당 2300만원 수준으로 분양가가 정해지면서 청약은 무난히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확신했다. ●“분양권 규제로 강북 청약 시장 정상화” GS건설 관계자는 “11·3 부동산 대책으로 경쟁률이 낮게 나올 수 있어도 계약 마감엔 무리가 없을 것”이라면서 “투자자들보다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더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청약시장에 관심이 많다는 직장인 이모(35)씨는 “청약 경쟁률이 떨어지면 아무래도 당첨이 쉽지 않겠냐”면서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도 “분양권 거래에 대한 규제가 시작되면서 과열 분위기가 심했던 청약시장이 정상화됐고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기회는 좀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일단 강남 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이면서 서울 주택시장이 한동안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결국 서울 부동산 시장의 중심은 강남인데, 강남의 상승세가 꺾인 상황에서 강북의 상승세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11·3 부동산 대책 여파가 향후 3~4개월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함영진 부동산114리서치센터장도 “미국 등 대외경제 상황이 불확실하고 금리인상 등이 예정된 만큼 조정기가 길어질 수 있다”면서 “주택 공급이 많지 않은 서울은 견고한 가격 흐름을 가져가겠지만 입주물량이 쏟아지는 경기도 일부 지역은 생각보다 충격이 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대외 리스크·대출 규제… 조정기 길 듯 정부가 가계대출 문제 해결을 위해 본격적으로 칼을 뽑은 것도 부담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아파트 잔금 대출과 상호금융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분할상환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내년 1월 1일 이후 분양한 아파트는 입주 시 잔금과 원금을 함께 갚아야 한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들은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면서도 “부동산은 심리가 중요한데 투자자들은 물론 실수요자들에게도 부담이 돼 청약경쟁률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른 건설사 관계자는 “서울의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처럼 비교적 경쟁력이 있는 곳에는 사람들이 더 많이 몰리고 상대적으로 인기가 떨어지는 수도권 분양시장은 더 한산해질 수도 있다”면서 “지난 2~3년간의 부동산 시장이 모두 함께 오르는 분위기였다면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은 지역별 차이가 뚜렷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부동산 시장 실수요자 중심 재편…‘원스톱 라이프’ 소형 오피스텔 선호도↑

    부동산 시장 실수요자 중심 재편…‘원스톱 라이프’ 소형 오피스텔 선호도↑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단지 가까이에서 모든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집 멀리 이동할 필요가 없이 모든 편의시설을 이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분양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는 교통, 교육, 자연, 생활 등을 모두 갖춘 점을 내세워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8.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닷새만에 완판됐다. 같은 달 분양한 ‘창원 중동 유니시티 3,4단지’ 역시 주거, 자연, 교육, 생활 등 인프라를 고루 갖춘 원스톱 단지라는 점을 내세워 1순위 청약 접수 평균 21.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집 앞에서 모든 편의시설이 이용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 단지는 높은 주거 편의성으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이렇다 보니 최근에는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에서도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는 단지에 대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충남 서산에서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 ‘이안큐브’ 오피스텔이 나와 지역 일대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안큐브’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18층, 전용면적 22~42㎡, 총 1009실의 대단지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이는 서산시 오피스텔로는 최대규모다. 특히 단지 내에는 약 3000평에 달하는 상업시설이 조성돼 주거·상업·업무·편의시설을 한 곳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단지는 서산시 오피스텔 최초로 테라스 및 복층 구성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테라스형은 전용 22·23·42㎡ 타입에 38실이 선보여지며, 복층형은 22·23·26·42㎡ 타입에 411실이 구성된다. 단지는 이를 통해 차별화된 평면구성으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단지는 조식 서비스, 발렛 서비스 등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였으며, 호텔식 규모와 시설을 자랑하는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등도 조성된다. 이러한 서비스 및 시설은 입주자에게 우선적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이안큐브’가 들어서는 서산 테크노밸리는 서산 지역 최초로 조성되는 직주근접 자족신도시다. 서산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에는 300여 기업체 약 1만 8000여명이 종사할 예정이며, 공동주택 6300여세대, 단독주택 2700세대가 함께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25일 “최근 서산시는 테크노밸리 개발 대산항 국제 여객선 취항 등의 호재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안큐브는 이러한 서산시에서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오피스텔이자,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원스톱 단지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문의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이안큐브’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서산시 예천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심상업지구 상가 안정성↑…경북도청 신도시 중심상업지구 ‘도청 센텀아레나’ 분양

    중심상업지구 상가 안정성↑…경북도청 신도시 중심상업지구 ‘도청 센텀아레나’ 분양

    최근 중심상업지구 상가, 특히 신도시의 중심상업지구 상가는 도시계획에 따라 접근성이 가장 좋은 중심위치에 자리를 잡아 활발한 유동인구 유입이 기대되고 대규모 주거단지, 공공시설, 산업 및 업무시설 등 풍부한 배후수요로 안정적인 고정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는 “부동산은 종류가 다양하고 리스크도 큰 만큼 각각의 장단점을 고려해 투자해야 한다”며 “같은 지역이라도 입지에 따라 시세 차이가 나듯, 상가도 외딴 곳보다 중심상업지구에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중심상업지구 내에서도 상가 앞으로 횡단보도나, 건널목이 설치돼 있다면 유동인구의 상가 유입도는 더욱 높아진다. 횡단보도는 상가 투자에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실제로 지하상가의 경우 고객감소를 우려해 주변에 횡단보도 설치를 반대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횡단보도가 상권형성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밖에도 상권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보행자전용도로, 공용주차장 등에 인접해 있는 경우 중심상업지구 내에서도 상가의 가치가 A등급으로 평가받는다. 이렇듯 신도시 중심상업지구 상가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경북도청 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설 ‘도청 센텀아레나’가 분양 중에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청 센텀아레나’는 1만여가구 아파트 밀집지역과 연결되는 횡단보도 바로 앞자리로 도보 10분 거리에 최대의 배후수요를 거느리고 있다. 상가 후면은 15m 보행자 전용도로로 상가활성화에 필수적인 도보 유동인구 확보가 손쉽다. 주차공간 확보 여부에 따라 상가이용객의 선호가 달라지는 만큼 차량 이용고객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중심상업지구 공용주차장 바로 앞이라는 점도 큰 장점이다. 인근에 은행, 사우나, 휘트니스센터 등이 입점 예정에 있어 집객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청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도청대로에 인접해 있으며 중심상업지구 초입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고 길목에서부터 고객을 유인하는 효과가 있다. 인근에 경북도립 도서관, 문화컴플렉스 등 집객에 유리한 시설들이 들어서고 도보 10분 내에 주거지 및 도청신도시의 주요 공공시설이 집중되어 있다. ‘도청 센텀아레나’는 일반상업지구로 폭넓은 업종의 임대를 선택하여 공실률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층별로 흡입력이 높은 판매, F&B, 의료, 교육, 스포츠·레저, 유통의 복합적인 연계를 통해 도청신도시 전역에서 고객을 흡수하기에 용이하다. 주변 상가 대비 높은 전용률로 분양가 대비 가치가 높은 고효율 상가이다. 전용률이 높을수록 실사용 면적이 넓어져 면적 대비 분양가도 저렴하고 임대 선호도도 높다. 분양 관계자는 25일 “도청 센텀아레나는 도청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서도 1만여가구 아파트 밀집지역과 가장 가까이 위치해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라며 “횡단보도 바로 앞, 인근 공용주차장 등으로 도청신도시의 수많은 유동인구를 고객으로 흡수 가능해 조기완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청 센텀아레나’의 홍보관은 경북도청신도시 상업용지 현장에 마련돼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1.3 부동산대책 풍선효과... 배후수요 풍부한 아파트 상가로 투자선회 조짐

    11.3 부동산대책 풍선효과... 배후수요 풍부한 아파트 상가로 투자선회 조짐

    투자 과열 증상이 일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인 서울, 화성(동탄2), 부산 등의 투자를 제한하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11.3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에 몰리던 투자세력이 분양권을 포기하고 수익형 부동산으로 고개를 돌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부동산 관계자는 “11.3 부동산 대책은 국토부가 작심하고 내놓은 강한 정책으로 채워진 만큼, 한동안 투자자들은 분양권 투자에 손을 떼고 관망세로 돌아설 것”며 “투자자들이 주 투자처를 잃은 만큼 대책이 적용되지 않는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풍선효과를 누리며 호황을 누릴 가능성도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대형 건설사의 대단지 아파트 배후수요를 모두 품는 단지 내 상가가 이목을 끌고 있다. 현대∙대우∙GS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짓는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단지 내 상가는 김해시 장유동 율하2지구 B2·S1·S2블록에 지상 1~2층, 약 42실(예정) 규모로 배치되며, B2블록 12실, S1블록 8실, S2블록 22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상업시설은 율하2지구의 핵심상권에 위치해 다양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2,391세대의 대규모 타운을 형성하는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의 단지 내에 위치하기 때문에 배후수요를 독점할 수 있다. 여기에 인근에 김해외고를 비롯해 율하고, 경상남도외국어영재교육원, 수남초, 수남중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율하2지구 내 초등학교 2개교와 중학교 1개교 예정부지가 마련되어 있어 학군수요 역시 풍부하다. 또 김해 율하2지구에 아파트 공급이 지속되면서 인근 주거수요도 확보할 수 있으며, 물류센터, 아울렛, 스포츠센터, 워터파크 등을 갖춘 경남 관광, 물류산업의 중심인 김해관광유통단지를 비롯해 율하2지구 내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까워 연계수요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통도 우수한 편이다. 우선 창원 및 부산과 접근성이 뛰어난 지리적 장점을 지녔다. 창원 1,2터널, 남해2고속도로 등 도로교통이 갖춰져 창원 및 서부산권의 인구 유입도 꾸준하다. 또한 웅동~장유간 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율하IC(예정)을 통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상업시설의 분양 관계자는 25일 “김해의 새로운 주거특구로 떠오르는 율하2지구의 핵심상권에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는 상가가 공급돼 오픈 전부터 문의가 많다”며 “특히 이 아파트는 2,391세대의 대단지임에도 불구 최고 청약률이 32대1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했기 때문에 상가 역시 단기간 내 완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단지 내 상가의 모델하우스는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여기가 한국의 거리?’… 여수, 유럽 상가를 품다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여기가 한국의 거리?’… 여수, 유럽 상가를 품다

    여수 최초의 스트리트몰 총 98개 상가 중 1층에만 91개 이국적 카페거리 재현해 ‘눈길’ 새로운 문화·여가·관광명소 기대 ‘스트리트형 상가가 뜨고 있다’ 도로변을 따라 점포들이 늘어선 형태의 스트리트형 상가는 보행자들의 동선과 같이한다. 접근성이 좋고 가시성이 높아 수직적인 동선의 ‘박스형’보다 유동인구를 확보하는 데 유리하다. 우리나라의 스트리트형 상가는 2000년대 초반 유럽의 카페거리를 모티브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에 조성되기 시작했다. 이색적이고 편안한 스타일로 지역 주민은 물론 외부에서도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일산 라페스타, 판교 아브뉴프랑 등 전국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여수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화건설이 짓는 ‘여수 웅천 꿈에그린’ 상가가 여수 최초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주목받고 있는 것. 한화건설은 여수 웅천 꿈에그린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 성공에 힘입어 후속 물량으로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하고 있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상가는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지구 관광휴양상업 3단지 C4-2, 3블록에 있으며 지상 1~2층에 총 98개 점포로 구성됐다. 이 중에 1층 상가만 91개다. 전용면적은 15~108㎡로 다양해 투자자가 원하는 업종과 투자 가능한 금액에 맞춰 분양받을 수 있다. 여수 최초 스트리트형 상가라는 점과 유럽풍 외관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분양은 가격경쟁입찰 방식으로 입찰신청을 받은 후 계약이 진행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며 중도금은 30% 무이자 조건으로 초기 투자금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했다. 분양사 측에 따르면 여수 웅천 꿈에그린 상가는 1969가구에 이르는 아파트·오피스텔 입주민을 흡수하는 독점상권으로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웅천지구가 인구 3만 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공공택지에다 마리나 시설, 휴양시설, 친수공간, 에듀파크, 이순신도서관 등이 들어서는 해양레저도시로 개발되고 있어 입주민과 더불어 풍부한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상가 남쪽으로 ‘웅천요트마리나항’이 인접해 있고 여수의 청정 남해안인 가막만을 끼고 있어 흔히 볼 수 없는 이색적인 풍광으로 입주가 완료되면 여수의 새로운 문화·여가·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웅천지구 중심상업지구와 가깝고 인근에 여수 최초의 창고형 할인매장이 입점할 예정으로 이 일대가 향후 여수의 핵심상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상권 활성화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상가는 여수 최초의 스트리트형 상가일뿐만 아니라 외관을 유럽풍으로 설계하고 상가 곳곳에 광장을 만들어 이 일대에 새로운 문화 거리를 창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가의 층별 권장 업종은 지상 1층은 테마음식점, 커피전문점, 편의점, 베이커리, PUB, 리테일샵, 부동산, 헤어샵 등이며 2층은 병원, 학원 등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여수 내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웅천지구에 자리 잡은 장점에 아파트 고정 수요도 확보돼 있어 풍부한 수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준공은 2019년 3월 예정이다. 1522-4800.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투자 유치 성패 엇갈린 지자체들] 中자본 1조 7000억 평택 현덕지구 투자

    [투자 유치 성패 엇갈린 지자체들] 中자본 1조 7000억 평택 현덕지구 투자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황해청)이 평택 현덕지구에 1조 7000억원 규모의 중국기업 투자를 유치했다. 황해청은 24일 전태헌 청장, 공재광 평택시장, 바이윈뱌오 중국 초영실업그룹 회장, 양재완 대한민국중국성개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영실업그룹과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초영실업그룹은 1조 7209억원을 투입해 현덕지구 내 상업지구 16만 8000㎡ 부지에 호텔, 컨벤션센터, 상업시설, 오피스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를 개발, 운영한다. 중국 시안(西安)에 본사를 둔 초영실업그룹은 미국, 호주, 태국 등지에 22개 자회사와 3개 합작기업을 운영하며 4만명의 임직원을 거느린 총자산 5조 4000억원 규모의 기업이다. 최근 화장품·미용·바이오에서 부동산·관광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오랜 기간 미용산업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초영실업그룹의 투자로 3조 8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 9000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황해청은 기대했다. 전 청장은 “이번 투자협약은 현덕지구 지정 이후 첫 투자로 대규모의 외국인 직접투자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현덕지구에 복합서비스 단지가 조성됨으로써 도내 서비스 산업 발전과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항 인근의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현덕지구는 평택시 현덕면 장수·권관리와 포승읍 신영리 일원 232만㎡로 사업비 7500억원이 투입돼 2018년 말까지 부지 조성을 마무리한 뒤 분양을 거쳐 중화권 친화 도시형태로 개발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배후 수요 증가 기대감 가진 ‘청라국제도시’ 내 아파텔 눈길

    배후 수요 증가 기대감 가진 ‘청라국제도시’ 내 아파텔 눈길

    청라시티타워가 10년 만에 사업자를 확정하면서 청라국제도시 부동산시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라국제도시의 청라시티타워와 복합시설 건설·관리·운영 프로젝트 사업자 후보로 보성산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개발사업은 청라호수공원 중심부에 있는 복합용지 3만여㎡에 453m 높이의 초고층 빌딩과 쇼핑·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하 4층, 지상 25층에 영화관, 전망대, 레스토랑, 다목적홀 등이 들어선다. 여기에 하나금융타운 관련 계열사들이 청라국제도시에 둥지를 틀면서 개발호재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청라국제도시에는 지난해 착공한 청라 하나금융타운의 1단계 사업인 통합데이터센터 건물이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센터는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등 하나금융 계열사 IT 인프라를 통합하는 시설로, 내년 입주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 24만7천㎡에 들어서는 하나금융타운은 1단계 사업인 통합데이터센터에 이어 2단계로 글로벌인재개발원, 본사, 금융경영연구소, 통합콜센터 등을 순차적으로 짓게 된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 계열사들이 한데 모이면서 관련 기업과 상주인구들이 따라 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라국제도시에도 최근 하남에서 오픈했던 스타필드가 들어설 예정이다. 신세계복합쇼핑물 부지에 '스타필드 청라'가 2019년 들어서는 것이다다. 그밖에 2017년 3월에는 인천~김포간 제2외곽순환도로 구간이 인천항 주변에서 시작하여 제2경인고속도로 종점과 연결되고 경인고속도로 공항고속도로 등과도 연계되어 수도권 서부지역 남북간의 차량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북청라IC, 남청라IC를 이용할 수 있다. 청라 부동산관계자는 23일 "청라국제도시에 시티타워 사업이 진행되고 하나금융타운과 첨단산업단지가 순차적으로 완공되면 연관 기업들의 입주와 함께 많은 인구유입이 예상된다"며 "스타필드 청라와 제2외곽순환도로 등 교통, 생황편의 시설까지 갖춰지면 청라 집값은 송도를 능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청라의 중소형 오피스텔도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총 866실로 전용 전용 45㎡, 55㎡로 구성되어있다. 청라국제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있어 입지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를 비롯해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있어 생활환경도 좋다. 교육시설로는 경명초, 청람초, 청람중, 청라초ㆍ중ㆍ고, 달튼외국인학교 등 14개의 교육시설이 가까이 있다. 여기에 단지 가까이 청라국제도시 동서를 가로지르는 길이 3.6㎞의 인공수로 캐널웨이가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약 70만㎡ 규모의 중앙호수공원 인접해 있어 산책이나 여가활동 등을 즐길 수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공항고속도로 청라IC,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BRT(청라~가양) 등을 이용해 서울로 쉽게 진출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하철 9호선이 공항철도와 연계돼 운행될 예정에 있고, 제 2외곽순환도로, 제3연육교(청라~영종) 등도 개통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나아질 전망이다.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에 마련되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시티타워 건설’ 10년만에 수면 위로…은퇴 자금이 청라로 몰린다

    ‘시티타워 건설’ 10년만에 수면 위로…은퇴 자금이 청라로 몰린다

    노인인구의 증가는 주요 선진국에서 나타나는 보편적인 현상이다. 우리나라 역시 노인인구가 급증하면서 현재 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를 차지하는 비율이 14% 이상)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OECD 회원국 중에서 노인 빈곤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 꼽힐 만큼 노인 빈곤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 같은 현실 속에 노후자금 마련은 은퇴를 앞둔 장년층만이 아닌 청년층에게도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이로 인해 부동산 시장을 향하는 시선이 여느 때보다 많아졌다. 특히 매월 임대수익을 통해 제2의 월급통장이라 일컫는 수익형 부동산이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수도권 인근 신도시와 택지개발지구는 향후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 자본이 몰리고 있다.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청라국제도시는 그 동안 지지부진했던 개발사업들이 추진되면서 재도약하고 있다. 눈여겨볼 만한 사항은 청라 시티타워 건설이다. 청라 시티타워는 호수공원의 중심 3만3,058㎡에 높이 453m의 초고층빌딩으로 지어질 예정이며 지난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라 시티타워 주변 복합시설개발 프로젝트 사업자로 보성산업 컨소시엄을 선정함으로써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가 청라 중심지에 공급하는 복합형 오피스텔 '청라 현대썬앤빌 더테라스' 역시 청라 시티타워 건설 소식과 함께 분양에 활기를 띠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청라 내에서도 인구 집결지라 할 수 있는 커낼웨이 인근에 들어서며, 주거형 오피스텔 518실, 테라스 하우스텔 332실 등 총 850실이 공급된다. 주로 소형타입 위주로 구성돼 비교적 소자본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8층 규모로 현재 일부 타입이 마감된 가운데 C타입, F타입, A타입이 선착순 동, 호 지정 분양 중이다. 청라 현대썬앤빌 더테라스는 전실에 테라스가 설치돼 탁 트인 공간에서 주변 조경시설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하층부에는 상업시설 240호가 공급될 예정으로 슈퍼마켓, 세탁소, 식당 등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북카페와 키즈카페, 영화감상실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오피스텔 인근에는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타 지역간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지하철 7호선 커낼웨이역이 개통될 예정인 가운데, 최근 청라시티타워 건설이 가시화 되면서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예비타당성 조사도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23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소형 오피스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투자자들도 소형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청라 호수공원, 커낼웨이 중심으로는 유동인구와 유입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대형개발사업들이 진행됨에 따라, 오피스텔 임대수익의 안정화는 물론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만하다"고 전했다. 청라 현대썬앤빌 더 테라스의 주택홍보관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에 마련돼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부간선 개발호재에 영등포·금천구 지역 부동산 ‘들썩’

    서부간선 개발호재에 영등포·금천구 지역 부동산 ‘들썩’

    새롭게 개선되는 도로 주변 분양시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통망이 좋아지는 지역은 인근 주택 수요가 몰리며 집값이 오를 뿐만 아니라, 인구유입을 통해 상권도 발달하기 때문에 생활 편리성도 좋아지면서 가격 상승을 부추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에 물고가 트이며 인근 지역 부동산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성산대교 남단과 금천구 동산동 금천 IC를 잇는 10.33㎞ 구간에 지하 4차로의 터널을 뚫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평소 출퇴근 시간대에 30분 이상 걸리던 것이 10~20분 안팎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기존 지상 서부간선도로는 일반 도로와 공원 등으로 변경돼 교통 원활화는 물론 인근 주거환경 개선효과도 기대된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가시화로 영등포구와 금천구 일대의 가치가 상승 중인 가운데 국제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G밸리 소홈’이 분양에 나서 지역 일대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G밸리 소홈’은 지하 3층~지상 16층 1개동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와 124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구성된 주거복합단지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조성돼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도로여건도 우수하다.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강변북로, 경인로 등의 이용이 용이해 서울 도심 및 인천, 김포, 일산, 수원 등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안산~여의도~서울역을 잇는 신안산선 오는 2023년 개통(예정)되면 교통편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로디지털단지 내 이마트, 신도림 테크노마트‧디큐브시티, 구로 AK백화점 등 쇼핑‧문화시설을 비롯해 고려대 구로병원, 신도림 CGV, 관공서, 대림중앙시장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는 도림천이 흘러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대림어린이공원, 보라매공원이 가까워 가벼운 산책과 운동도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2009년 구로구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지정된 ‘깔깔거리’도 위치해 있어 다양한 문화생활도 누릴 수 있다. 한편 ‘G밸리 소홈’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학가를 품에 안은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현진에버빌’, 오는 11월 25일 공개

    대학가를 품에 안은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현진에버빌’, 오는 11월 25일 공개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에 시공예정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 '강릉관동현진에버빌'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 곳은 강원도 최초로 일반 아파트에서는 보기드문 특화된 설계시공으로 차별화를 두어, 서울에 직장을 둔 젊은 직장인과, 지역주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홍보관 개관 이전이지만 벌써부터 반응이 매우 뜨겁다. 지난 11일 제2영동 고속도로 개통 및 내년 12월 원주~강릉 철도구간이 개통되면 1시간 12분대로 수도권 진입이 가능하며 철도 건설사업으로 인한 경제적 유발효과가 8조원대로 추산하고 있으며 동계올림픽 후광과 맞물려 최근 지방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는 있는 것과는 큰 대조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오는 2018년 평창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각종 국책사업의 진행으로 인한 인프라 개선과 생활 편의성 개선으로 주거 선호도가 상승하면서 집값 또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 상승세에 맞추어 선보이는 ‘강릉관동현진에버빌’은 혁신설계 소형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며 요즘 분양가 상승세에도 600만원대의 합리적인 모집가로 지역주민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릉 내곡동 현진에버빌’은 전용면적 49㎡A형, 59㎡A형, 59㎡B형의 소형 총 240가구로 지어진다. 특히 일부세대는 2016년 9월 주택법시행령에 따라 선호도 높은 특화설계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으로 강릉 최초의 혁신평면 구성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23일 "'현진에버빌'은 최근 공급된 다른 지역의 조합아파트에서는 보기드문 특화설계 실속형평면 아파트로, 투자자는 전세·월세로 인한 수익 창출이 가능해 대출시 이자상환이 수월할 전망이고, 초기 주택자금이 부담되는 신혼부부 및 임대주택 거주자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이 사업주체가 되기 때문에 보통 일반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조합원분담금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주택홍보관은 강릉시 회산동에 위치해 있고 현재 선착순 동호수지정 진행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신도시 역세권 상가, ‘원흥역 반도유스퀘어’ 주목

    신도시 역세권 상가, ‘원흥역 반도유스퀘어’ 주목

    11.3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지만 여전히 상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들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려 들고 있어서다. 실제로 금융감독원 금융상품비교 사이트에서는 1000만원 저축 기준, 1년간 예금금리는 2%를 넘지 못하고 있다. 세 후 이자율은 1.5%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반면 상가의 투자 수익률은 예금금리를 훨씬 웃도는 수준인데,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2분기부터 1년간 전국 중대형 상가의 평균 투자수익률은 6.37%, 개인들이 주로 투자하는 집합상가는 7.18%로 나타났다. 상가 중에서도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받는 역세권 상가의 인기가 집중되고 있다. 역세권 상가는 인근 거주자는 물론 역을 이용하는 배후세대까지 포함할 수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하기 쉽고, 다양한 연령대에서 전철을 이용하는 만큼 건물 내 여러 업종들이 들어서기에도 유리하다. 특히 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급속도로 발달하기 때문에 택지지구에 위치한 역세권의 경우에는 향후 부동산의 가치 상승도 노려볼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유망 주거지로 급부상한 고양시 삼송지구 내 실질적 역세권 상권인 3호선 원흥역 일대가 주목받고 있다. 원흥역은 대규모 주거단지인 삼송지구(2만2,000여 세대)와 원흥지구(9,000여세대)의 주요 전철역으로 유동인구 확보가 쉽다. 또한 이 일대에 450세대의 주상복합 단지, 행복주택과 대학연합기숙사도 들어설 예정이라 상권이 빠르게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원흥역 일대에는 저층상가가 주로 포진해 있는 가운데, 고층상가로 희소성이 높은 ‘원흥역 반도유스퀘어’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반도주택이 짓는 브랜드 상가로, 현재 외부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내년 1월 완공 예정에 있어 계약 이후 투자 수익이 빠른 시일 내에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1층에는 생활밀착형 MD구성이 계획되어 있고 고층에는 병의원이 자리잡을 것으로 보여, 분산되지 않는 집중상권으로 도약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23일 "상가 고층부분은 다수의 병의원이 계약을 맺어 상권 안정화는 생각보다 빨리 이뤄질 것 같다"며 "이 곳은 거주 세대수가 많은 택지지구 내 초역세권 상가라서 분양 초기 저층을 위주로 빠르게 계약이 마감됐으며 현재 일부 호실만 남아있는 상태로 곧 완판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흥역 반도유스퀘어'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점은 내년 1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헌집보다 분양권 살래”

    매매 줄고 분양권 거래 56% 쑥 새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올해 기존 주택 매매는 줄어든 반면 분양권 거래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기존 주택 매매는 10만 865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강북구(-27.2%), 성북구(-23.7%), 중랑구(-23.2%), 관악구(-22.3%), 금천구(-19.7%), 강서구(-17.6%)의 거래 감소가 두드러졌다. 반면 분양권 전매 거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56.7%나 늘었다. 서울 분양권 거래 규모는 2013년부터 증가해 올해 6111건 거래됐다. 특히 광진구, 동작구, 동대문구, 강서구, 노원구, 은평구 등 비강남권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입주권 거래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9% 증가한 2738건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기존 주택시장보다 분양권 시장이 활황인 이유를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들고,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 TF 팀장은 “청약과 분양권 거래는 계약금에 얼마간의 웃돈 정도만 있으면 가능하기 때문에 여윳돈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좋다”고 설명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단지 아파트가 새 것이라서라기보다는 2013년 이후 지어지는 아파트들의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해지고, 평면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선호도가 높아져 나타나는 현상”이라면서 “지난해부터 분양가가 오르면서 이전에 분양했던 아파트에 웃돈을 줘도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와 가격이 비슷한 것도 한 원인인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지방공기업 빚 2년 만에 1조7000억 감축

    지방공기업 빚 2년 만에 1조7000억 감축

    지방재정통계 161종 통합 활용 주민 접근성·재정 투명성 높여 작년 공기업 부채비율 65%로 2008년 후 7년 만에 60%대 달성 교부세제 개편 1조 복지비 확충 “10년 전 일본의 지방재정에 대한 ‘삼위일체’ 개혁은 우리나라에도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유태현(세무학) 남서울대 교수는 22일 이렇게 말했다. 지방세입에서 차지하는 지방세의 비중 확대와 지방교부세 및 국고보조금 축소를 3대 핵심내용으로 한 지방재정 개혁을 가리킨다. 만성화한 경기침체에 따른 저성장의 지속 탓에 중앙정부에선 지방에 대한 재정지원 규모를 줄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전 재원 대신 자체 재원을 늘려주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는 공통점을 10년 사이를 두고 한·일 두 나라에서 겪고 있다는 이야기다. 라휘문(행정학) 성결대 미래발전연구원장도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려면 크게 두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자체마다 지역 공공재에 투자될 수 있도록 지방재정의 지출구조를 바꾸고 그 성과를 지자체 세입으로 귀속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조세 구조상 대부분 국세 수입으로 귀속되는 현실을 타개하려면 지자체는 투자사업비를 늘리는 한편, 지출 효율성을 꾀하라는 견해다. 행정자치부는 ‘지방재정 365’ 본격 서비스 6개월을 맞아 이날 관련 성과를 되짚어보는 자료를 발표했다. 243개 지자체, 410개 지방공기업, 618개 지방출자·출연 기관, 17개 교육청의 재정통계 161종을 한곳에 모아 공개하고 그래프, 그림 등을 최대한 활용해 시각화에 애썼다. 민간활용 및 가치 창출을 촉진하도록 기초 데이터를 개방하는 작업도 곁들였다. 지역행사·축제의 원가 정보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상세하게 비교·공개해 주민의 알권리 충족도와 접근성, 지방재정 투명성 및 건전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또 서울,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전남, 경북, 경남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방공기업 구조개혁 1단계 작업을 통해 21개 기관을 8개 기관으로 통폐합하는 등 연간 202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2단계에선 부산, 대구,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남, 제주에서 모두 연 75억원을 절감할 수 있었다. 두 차례에 걸쳐 14개 기관을 6곳으로 통합했다. 지방공기업 부채 감축을 거쳐 건전성도 다졌다. 2015년 결산 결과 중점관리기관 부채를 49조 9000억원에서 47조 7000억원으로 줄였다. 총부채도 2013년 73조 9000억원, 2014년 73조 6000억원, 지난해 72조 2000억원으로 2년 잇따라 감소했다. 지난해 부채 비율은 65.2%로 2008년 이후 7년 만에 60%대를 달성하기도 했다. 행자부는 아울러 지방교부세 제도를 개편해 1조원에 이르는 사회복지비를 확충한 것으로 분석했다. 보통교부세 사회복지수요 반영비율을 20%에서 23%로 조정해 4327억원, 부동산교부세 사회복지수요 반영비율을 25%에서 35%로 높여 1500억원을 확대했다. 특별·광역시 자치구 내 재정격차 해소를 위해 내려주는 조정교부금 교부율의 단계적 인상을 통해 3521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행자부는 설명했다. 조정교부금은 광역 시·도세의 27%(인구 50만 이상은 47%)를 시·군에 배분한다. 올해의 경우 규모는 5조 1000억원이다. 정부는 시·군 사이의 재정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조정교부금 배분기준 중 징수실적 반영률을 30%에서 20%로 낮추고, 재정력 지수 반영률을 20%에서 30%로 높였다. 이를 통해 재정이 취약한 107개 시·군에 평균 42억원씩 더 돌아갔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역세권 입지 갖춘 소형아파트 ‘e편한세상 울산온양’ 분양

    역세권 입지 갖춘 소형아파트 ‘e편한세상 울산온양’ 분양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 소형아파트에 대한 투자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소형아파트 선호 현상은 특히 산업단지 등 젊은 직장인 수요가 몰리는 곳이나 역세권 입지일수록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하반기 분양시장은 11.3 대책에 해당되지 않는 지역 중에서도 배후수요가 풍부한 역세권 소형아파트에 수요자들의 시선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규모별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전용 60㎡이하 소형아파트가 매매가격 상승률 3.85%로 모든 주택 규모 중 가장 높았다. 이는 전용 85㎡ 초과~102㎡ 이하 중형아파트가 1.58%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2.4배 이상 높은 수치다. 최근 지방 부동산 시장을 주도했던 지역 중에서도 울산은 이번 11.3대책을 빗겨간 데 이어 교통호재까지 겹치며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 곳에는 동부산과 울산 지역의 교통난 완화와 지역개발 촉진을 위해 2003년 착공이 시작된 동해남부선 부산-울산 복선전철화 사업 중 1단계 구간인 부전-일광 간 28.5㎞ 개통이 연내로 다가오고 있다. 부산-울산 복선전철 구간 중 부전-일광 구간은 부전을 시작해 동래, 센텀, 신해운대, 일광을 잇는 14개 역으로 이뤄져 있으며 현재 시설물 공사는 완료된 상태다. 2단계인 일광-태화강까지의 전 구간은 오는 2019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2단계 구간 중 온양읍 망양역 역세권 단지인 ‘e편한세상 울산온양’의 경우 1단계 구간 개통을 앞두고 2단계 구간의 투자처를 미리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문의전화가 이어져 현재 얼마 안 남은 전용 59㎡ 잔여물량이 마감을 눈 앞에 두고 있다는 게 현장 관계자의 전언이다. e편한세상 울산온양 분양 관계자는 22일 "최근 울산 시장은 부산-울산 복선전철이 지나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이 중에서도 e편한세상 울산온양과 같이 단순 역세권 호재 외에도 인근에 산업단지 등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은 소형 선호도가 높아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단지 서쪽에는 LG하우시스 울산공장이 위치하고 차로 10분이면 온산국가산업단지와 울산석유화학단지 등으로 출퇴근이 가능해 젊은 층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오는 2019년 부산-울산 복선전철 망양역 개통 외에도 울산을 관통하는 14번 국도가 인접하며 부산-울산고속도로(청량IC), 망양-덕신간 4차선 고속도로(올해 개통 예정), 울산-밀양 고속도로(오는 2020년 개통 예정) 등이 단지 주변을 지나는 교통의 요지에 입지한다. e편한세상 울산온양의 분양사무소는 온산읍 덕남로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은평뉴타운-삼송지구 더블생활권... ‘틈새 주택지구’ 인기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더블생활권’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신도시나 택지지구는 새로 개발되는 도시이기 때문에 생활인프라가 형성되기 까지 일정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미 개발이 완료된 지역 인근에 택지지구가 새로 들어서는 경우 이야기는 달라진다. 편리하게 구성된 인접지역의 생활인프라를 누리기만 하면 되는 사실상 최적의 생활권에 위치하게 되는 셈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신도시의 생활인프라까지 형성이 완료 되면 두 지역의 시너지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양쪽 지역에 생길 수 있는 개발호재까지 직간접적으로 수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동산 가치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에도 이 같은 더블생활권이 들어설 예정으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 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삼송지구와 은평뉴타운에 인접한 지축지구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일대 119만여㎡의 택지를 개발하는 사업을 진행해 총 8,600여 가구, 약 2만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지축지구는 삼송, 은평뉴타운과 경계를 나란히 하고 있어 입주시 세 지구의 생활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은평뉴타운에는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쇼핑몰, 대형마트, 시네마 등이 입점하는 복합쇼핑몰인 롯데몰이 2016년 12월 들어설 예정이며 2018년 5월 은평 성모병원이 약 800병상 규모로 개원할 예정이다. 삼송지구에서는 신세계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이 연면적 36만4400㎡(11만300평) 규모로 지어지며, 삼송지구와 연접한 원흥지구의 이케아 호재도 예정되어 있어 서울 못지 않은 편의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축지구는 이 모든 생활 인프라를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축지는 3호선 지축역을 이용하면 은평구 구파발역까지 한 정거장, 신분당선 연장선인 삼송역과 GTX환승이 가능한 연신내역을 지하철 한 두 정거장 거리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22일 “기존 도심과 인접해 있는 택지지구, 신도시 등은 생활편의 시설이나 도로 등을 모두 공유할 수 있어 생활인프라를 두 배 이상 누릴 수 있기 때문에 그 가치가 크다”며 “투자 및 실거주 목적 모두 충분히 고려할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역경제 활성화 부산 포럼] “도시 문화 풍부한 韓, 주민참여 더하면 스마트 시티 역량 충분”

    [지역경제 활성화 부산 포럼] “도시 문화 풍부한 韓, 주민참여 더하면 스마트 시티 역량 충분”

    “한국 정부는 그동안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고급 부동산 개발 모델로서 하향식(Top-Down)으로 스마트 시티를 구축해 왔다. 이제는 스마트 서비스와 도시문화 소비의 주체로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상향식(Bottom-Up) 스마트 시티로 가야 한다.” 25년 이상 미국의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해 온 줄리 김 미 스탠퍼드대 선임연구원은 지난 17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식 스마트 시티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스마트 시티는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국에는 스마트 시티로 성장하기 충분한 문화와 역사, 제도적 역량을 갖춘 중소 도시들이 많다”고 말했다. 스탠퍼드대 토목공학과 박사 출신인 줄리 김은 대형 엔지니어링 회사인 에콤의 임원을 지냈으며, 현재 신도시재단(NCF) 도시금융 분야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세계의 주요 도시들이 스마트 시티를 표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스마트 시티는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에서 시민과 기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경제적 효율성과 비용 절감, 환경의 지속 가능성과 자원 보존, 공공 안전과 보안, 투명성과 시민 참여, 재난 상황에서의 회복력, 장기적인 경제 발전과 성장 등이다. 이런 요소들이 결합돼 시민들에게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이익을 제공한다. ●스마트시티, 환경 지속성·안전 등 업그레이드 →한국에서는 스마트 시티를 지향했던 인천 검단 신도시가 외국 투자자들과의 견해 차이로 협상이 결렬됐다. 한국과 다른 나라 도시의 스마트 시티 사업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 -검단 신도시 사업은 고급 부동산 개발을 모델로 한 하향식 접근 방식이었다. ‘검단 프로젝트’의 핵심인 송도 역시 한국 정부가 자금을 대 공유지에 고급 부동산 지구를 조성하는 것이었다. 상대적으로 민간 개발업자들이 갖는 위험 부담은 적었다. 스마트 시티를 디자인할 때 도시 문화와 정신과 같은 그 도시의 브랜드 자산은 거주자와 관광객, 지역 기업인들이 공감하는 요소로 만들어진다. 그런데 현재까지 한국의 스마트 시티에 대한 접근 방식은 스마트 서비스와 문화를 소비하는 시민들과 지역 기업인들의 상향식 참여가 결여돼 왔다. 한국에는 고유한 브랜드 자산을 가진 문화와 역사를 가진 중소 도시들이 많다. 한국의 도시들은 이를 제공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캐나다 ‘올드타운’ 누수 절감 작지만 실용적 →한국은 10여년 전부터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유비쿼터스 도시’(U-City) 사업 등을 추진했지만 성과가 별로 없는데, 어디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나. -초기 스마트 시티는 국내외 대형 ICT 기업들이 사물인터넷(IoT), 통합 광섬유 네트워크,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시장 잠재력이 큰 대형 기술 솔루션이 주도했다. 문제에 대한 명확한 해결보다 더 많은 기술 혁신을 보여주는 ‘모델’로서 스마트 시티를 만들기 시작했다. 한국의 ‘송도’나 아부다비의 ‘마스다르’는 정부의 대규모 금융 지원을 받아 하향식으로 시도된 대표적인 사례다. 그러나 성공적인 스마트 시티는 작고 실용적이며, 특정 목표에 초점을 맞춘 기존 도시를 위한 프로젝트다. 예컨대 캐나다 앨버타의 ‘올드타운’은 누수 감지 센서에 투자, 새는 파이프를 걸러내 39%의 물 손실을 막았다. 프랑스의 ‘재발견 파리’도 기술 대신 대중들로부터 콘텐츠를 제공받아 공간 공유과 에너지 절감 디자인 솔루션을 만들어냈다. 스마트 시티는 하룻밤 사이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스마트 기술 보급을 위해 10~15년, 그 이상도 걸릴 수 있어 명확한 로드맵과 단계별 계획을 잘 짜야 한다. ●지역 대학들은 도시문화 연구기관 역할 →스마트 시티 사업을 추진할 때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해야 할 일은 뭔가. -무엇보다 정부와 지자체가 머리를 맞대 통합 로드맵과 단계별 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 사업에 적합한 주요 공공기관과 이해 관계자들이 실행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금융 솔루션을 만드는 것을 지원해야 한다. 아울러 빈곤층과 주변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맞춰 사회적 합의를 이끄는 것도 중요하다. 정부와 지자체는 스마트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리더십도 보여줘야 한다. →스마트 시티 진행에 있어 공공·민간 파트너십(PPP) 모델을 많이 강조하는데 각각 어떤 협력이 가능하다고 보나. -지역에 소재한 대학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대학은 그 지역을 이해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근원으로 도시의 연구개발(R&D) 기관으로 기능할 수 있다. 교수진과 학생들은 실제 실험실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시험해볼 수 있다. 지난해 9월 시작된 20개가 넘는 미국의 도시·대학 파트너십 네트워크인 ‘메트로랩 네트워크’는 스마트 시티의 솔루션 R&D와 배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자체는 주민들과 직접 소통이 가능한 피드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민단체와의 조직적 상호 작용을 통해 스마트 시티 사업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맏사위 쿠슈너·日유대계 인맥 트럼프 - 아베 회담 성사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1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회담을 가질 수 있었던 막후에는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35)의 역할과 일본의 유대계들과의 두터운 인적 네트워크가 작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도쿄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아베와 트럼프의 뉴욕 회동에는 쿠슈너와 그와 친분관계인 사사에 겐이치로 주미 일본대사가 중요한 통로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트럼프 당선자는 회담에 장녀 이방카와 맏사위 쿠슈너를 배석시켰다. 또 아베에게 이들을 소개했다. 외교소식통은 “쿠슈너와 쿠슈너 집안은 유대계 기업가·정치인과 깊은 친분을 쌓아 온 일본 기업 및 정치인, 정부관계자와 친분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아버지 찰스 쿠슈너는 폴란드계 유대인으로 트럼프에 버금가는 유명한 부동산 기업가다. 일본 정부와 기업인들은 긴 세월 미국 정·재계 인맥들과 친분을 쌓아 왔다. 미국 정치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유대계 인맥과 끈끈한 관계를 형성해 왔다. 이런 배경이 아베 총리가 대통령 취임도 전에 트럼프와 파격적으로 회담한 첫 외국 정상이 될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일본은 지난 1980년~2000년대 뉴욕 등 미국 대도시의 부동산 개발 및 매매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부으며 투자해 왔다. 그 과정에서 미국 부동산 개발사업자와는 매우 특별한 관계를 형성하면서 종적·횡적으로 엮어져 왔다. 아베 총리는 회담 뒤 측근들에게 “트럼프는 다른 사람 이야기를 잘 듣는 타입”이라면서 “선거 때와 달랐다”고 말했다고 아사히신문 등이 전했다. 아베 총리는 “회담이 매우 잘 진행됐다. 괜찮겠다고 느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트럼프가) 일본에 대해서도 많이 공부했더라”며 “안보면이나 경제면에서도 신뢰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처음 만났을 때 자신에 대한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던 버락 오바마 대통령보다도 오히려 트럼프 당선자가 편했다고 친근감을 표시했다. 일본 정부는 트럼프 당선자의 취임 다음달인 내년 2월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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