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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기능 혼합된 복합개발상가 인기…‘힐스 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 눈길

    다양한 기능 혼합된 복합개발상가 인기…‘힐스 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 눈길

    최근 다양한 기능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개발단지에 조성되는 상업시설이 인기다. 코로나19 여파로 여러 곳에 머물지 않고 한 곳에서 모든 일상을 해결하려는 수요자가 크게 늘어난 점도 복합개발상가의 인기를 부추기고 있다. MXD(Mixed Use Development)로 불리는 복합개발단지는 주거시설은 물론 상업, 업무, 문화시설 등이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개발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입지 조건이 우수하고, 일상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부동산 시장에서도 ‘알짜’로 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MXD는 주변 인프라와의 연계를 고려해 개발되는 만큼, 수요가 많은 역세권이나 주거지 중심에 위치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여기에 외식, 쇼핑, 영화관, 공연장, 전시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어 수요가 늘 풍부한 지역 내 명소로 자리매김 하는 경우도 많다. 국내에서는 코엑스를 비롯해 강남터미널 센트럴시티, 판교 알파돔시티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복합개발단지 내 상업시설은 주거는 물론 업무와 문화 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누리려는 고정 수요를 확보해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광교신도시 중심입지에서 업무와 쇼핑, 여가,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개발 상업시설이 선보여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7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택지개발지구 C6블록에서 랜드마크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수도권 대표 자족도시인 광교신도시 핵심 입지에서 조성되는 랜드마크 상업시설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던 곳이다.특히, 경기도청 신청사,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도서관 등의 입주가 예정된 경기융합타운 내 조성되는 유일한 주거시설과 함께 조성돼 다양한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 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 주변으로는 이미 입주를 완료한 주거시설 약 2만 세대가 위치한다. 여기에 2023년 12월 경기융합타운 완공이 예정돼 이 일대 주요기관 근무자는 약 6천 명, 유동인구는 약 20만 명으로 추산된다. 그에 따른 빠른 상권 활성화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광교호수공원과 수원컨벤션센터 등 나들이 장소가 인접한 점도 장점이다.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약 200만㎡ 규모의 광교호수공원 주변에는 국제회의가 가능한 수원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아쿠아리움, 백화점, 아울렛, 호텔 등 문화복합시설이 여럿 밀집돼 있다. 특히 경기융합타운에서 광교호수공원을 잇는 지하 통로 조성사업인 ‘광교신도시 중심업무지구 가로공간계획’이 예정되어 있어, 광교호수공원에 밀집한 문화복합시설 방문 수요이 자연스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철과 버스환승센터가 지하에서 바로 연결(예정)되는 부분도 투자자들이 눈 여겨 보는 점이다. ‘힐스 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지하 3층에서는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이, 지하 2층에서는 버스환승센터가 직접 연결될 예정이다. 특히 전 층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설치로 지하층 유동 인구를 상층부까지 이끄는 분수 효과도 기대된다. 국내에서 지하버스환승센터는 잠실과 광교 두 곳뿐이며, ‘힐스 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광교신도시에서 지하철과 바로 연결이 예정된 상업시설로 더욱 높게 평가된다. 한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브랜드 상가로 조성되는 ‘힐스 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3층, 연면적 42,776㎡, 총 366실 규모이며, 인도어와 아웃도어가 결합된 랜드마크 복합 상업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 상반기에만 서울 아파트값 1억원↑…1년간 2억원 ‘역대급’ 급등

    상반기에만 서울 아파트값 1억원↑…1년간 2억원 ‘역대급’ 급등

    올해 집값이 급등하면서 상반기에만 서울 아파트값이 평균 1억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의 월간KB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6월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1억4283만원으로, 작년 12월(10억4299만원) 이후 6개월 만에 1억원 가깝게(9984만원) 올랐다. 상승률로 따지면 10% 가깝게(9.7%) 상승한 것. 반기 기준으로 아파트값이 1억원 수준으로 오른 것은 KB가 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작년 하반기(1억1790만원 상승)를 포함해 딱 두 번이다. 반기 상승액 1·2위를 차지한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를 합하면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값은 평균 2억원 넘게(2억1774만원) 올라 ‘역대급’으로 급등했다. 집값 급등 현상은 서울 전역에서 나타났다.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에 주요 재건축 추진 단지의 아파트값이 강남·북을 가리지 않고 크게 올랐고, 집값 추가 상승 우려에 실수요가 서울 외곽의 중저가 단지로 꾸준히 유입되면서 전체 집값을 밀어 올렸다는 분석이다. 도봉·노원 등 외곽이 상승 주도 KB가 자치구별 시세를 제공하는 ㎡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기준으로 보면 올 상반기 서울에서 집값이 가장 크게 뛴 지역은 도봉구였다. 6개월 동안 상승률이 17.5%에 달한다. 이어 노원구(16.1%), 동작구(12.9%), 구로구(11.7%), 강동구(11.4%) 등의 순이었다. 도봉구는 창동역 일대 복합개발 계획에 따른 기대감으로 재건축·중저가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올랐다. 노원구는 서울시가 4월 말 재건축 과열 우려에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할 때 상계·중계동 등이 이 규제를 비껴가면서 반사 이익으로 집값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동작·구로·강서구는 집값 추가 상승 기대감이 있는 중저가·신축 아파트로 실수요가 꾸준히 몰리며 집값 상승을 견인했다. 이 밖에도 마포구(10.7%), 관악구(10.5%), 양천구(10.3%), 성동·강서구(10.2%) 등의 상승률이 10%를 넘겼다. 구별 아파트값을 전용면적 85.2㎡로 환산해 계산하면 서초구가 올 상반기 1억5695만원 올라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동작구(1억3239만원), 노원구(1억2389만원), 마포구(1억1778만원), 성동구(1억1773만원), 송파구(1억1394만원), 양천구(1억1259만원) 등의 순이었다. 강남구 85㎡ 20억원 육박 85.2㎡ 아파트값을 기준으로 보면 강남구가 평균 19억8922만원으로 20억원에 근접하며 가장 높았고, 서초구(17억6696만원), 송파구(14억4778만원)가 뒤를 이어 강남 3구가 1∼3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용산구(13억6739만원), 성동구(12억7577만원), 마포구(12억2115만원) 등 이른바 ‘마용성’ 지역이 따랐다. 아파트값이 가장 저렴한 지역은 금천구로 85.2㎡ 기준 6억8590만원이었다. 상반기에만 5000만원 넘게(5272만원) 올랐고, 1년 전과 비교하면 1억2520만원 뛰면서 7억원에 근접했다. 그 밖에 중랑구(7억2510만원), 은평구(7억6842만원), 도봉구(7억7604만원), 강북구(7억5264만원) 등 하위 5위권 아파트값은 금천구를 제외하고 모두 7억원을 넘겼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집값이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는 30대 등 수요자들이 미래의 투자 가치까지 고려해 접근이 가능한 중저가·재건축 단지로 몰리며 외곽 지역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정부의 규제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집중 현상도 여전해 강남 고가 아파트값도 내리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 스무살 리츠 투자…자산규모 69조원 배당수익률 12%

    스무살 리츠 투자…자산규모 69조원 배당수익률 12%

    리츠(부동산투자회사)가 스무 살이 되는 동안 쑥쑥 성장하면서 안정적인 부동산 투자의 한 축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현재 국내 리츠 307개사가 성업 중이고 자산 규모는 69조원에 이른다고 7일 밝혔다. 리츠는 투자자 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수익을 돌려주는 간접투자 상품으로 2001년 7월 시행됐다. 리츠는 출시 초기 홍보와 인식 부족으로 낯설던 투자 상품이었다. 지금은 리츠 규모뿐 아니라 유형도 다양해졌다. 오피스 위주의 리츠에서 주택, 물류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가장 많은 유형은 주택 리츠로 141개사가 운용 중이다. 주식 시장에서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상장 리츠도 13개나 된다. 하반기에도 SK리츠, NH올원리츠 등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민간 리츠 외에도 정책 리츠가 늘고 있다. 주거복지 차원의 LH 공공임대리츠뿐 아니라 공공·민간이 연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리츠가 대표적이다. 자산 규모도 성장했다. 2011년 8조 2000억원에 불과했던 리츠 자산은 지난해 말 63조 1000억원, 올 7월 기준으로는 69조원으로 몸집이 커졌다. 수익률도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운용 중인 리츠의 평균 배당 수익률은 8.33%이며 전체 리츠의 배당 수익률은 12.33%다. 부동산 직접 투자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일반적으로 리츠 투자 수익률이 직접 투자보다 2.2∼2.7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를 기준으로 리츠는 9.12% 수익을 냈지만 직접 투자 수익률은 4.17%(한국부동산원의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 자료)였다. 우량·대형물건 투자와 전문가의 자산운용이 수익률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국고채(3년 만기, 0.99%), 회사채(3년, 2.13%), 은행 예금금리(1.05%)보다 수익률이 훨씬 높다. 리츠는 배당 소득에 대한 9% 낮은 분리과세로 혜택을 주고 있으며, 내년부터 뉴딜인프라 리츠에 투자하는 경우 최대 투자액의 2억원까지 낮은 분리과세를 적용하기 때문에 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다. 과제는 투자자 보호다. 리츠는 공모가 원칙이고 인가제로 운영되고 있지만 사업계획과 자산가치 검증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유사 상품 피해와 투명한 운용 공개 등으로 투자자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김형석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하반기부터 상장 리츠에 대해 신용평가정보 제공을 의무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성장 잠재력과 미래가치 주목, 충남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성장 잠재력과 미래가치 주목, 충남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최근 아산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뜨겁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산의 청약 경쟁률이 높은 것은 개발 호재가 풍부한 아산의 미래가치와 천안의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을 최고의 이유로 뽑고 있다. 아산과 천안은 KTX 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한 광역상권과 천안시청이 위치한 불당지구 등 천안의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또한, 아산과 천안은 매매가 대비 전세율이 높은 지역이다. 천안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비규제지역으로 각종 규제가 덜한 아산에 천안의 실수요자까지 몰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아산은 수도권과 대전을 잇는 중간지역으로 고속철도·철도·지하철·고속도로·국도·지방도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현대제철·동부제강 등이 있는 당진 소재 산업단지나 평택항까지도 출퇴근이 수월하고 교육여건이 좋아 이곳 종사자들도 주거지로 선호하는 곳이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충남 아산은 삼성디스플레이1·2,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탕정일반산업단지, 스마트 밸리 등 총 500만㎡ 규모의 중부권 최대 산업단지와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탕정2지구 등 배후 주거 신도시를 갖추면서 수도권 기능을 분산 수용하고 환서해 경제권역의 거점 역할을 하는 융복합자족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삼성디스플레이 등 다수의 대규모 산업체들이 위치한 아산은 특히, 삼성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에 13조를 투자하기로 발표하고 ‘투자 활성화 및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정부 지원협약 체결’로 그 성장 속도는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다. ㈜한라가 충남 아산에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를 7월 분양할 예정이다’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에 위치한 ‘아산 스마트밸리 산단’의 공동주택단지인 C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2층~지상 27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4㎡형 244세대, 65㎡형 351세대, 75㎡형 151세대, 84㎡형 252세대 총 998세대로 대단지 아파트다. 한라비발디가 들어서는C2블록은 스마트밸리 산단의 3개 공동주택단지 중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는다. 산단內 3개 단지 중 최다 세대수다. 소재지는 아산이지만 생활권역은 인프라가 풍부한 천안이다. 아산의 미래가치와 천안의 교육·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천안의 대규모 신흥 주거단지인 스마일시티와 천(川)을 사이로 코스트코 천안점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천안시청,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종합운동장이 들어서 있는 천안 불당지구와도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고속철도 천안아산역, 경부선·호남선 천안역,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천안고속터널 등 대중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도 인근에 있어 차량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국도, 지방도 등 도로도 잘 갖춰져 있어 천안일반산업단지 등 인근의 천안 소재 산업단지와 아산디스플레이시티1·2 등 아산 소재 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용이해 직주근접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당진천안간고속도로도 예정돼 있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물론 현대제철, 동부제강 등 당진 소재 산업단지와 평택항까지도 접근성이 더욱 수월해진다. ‘아산 스마트밸리 산단’은 금속가공·의료·정밀·광학·전기장비 등 제조업유치가 기대돼 그 배후단지로서의 혜택까지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또한, 삼성 디스플레이시티와 인접해 있고 인근에 아산 탕정 2지구, 탕정테크노밸리 등의 도시개발도 계획되어 있어 향후 지역 가치 상승에 따른 미래가치는 더욱 기대된다.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세대주 및 주택 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아산시및 전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시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 쑥쑥 성장한 리츠, 307개 성업…자본금 69조원으로

    리츠(부동산투자회사)가 스무 살이 되는 동안 쑥쑥 성장하면서 안정적인 부동산 투자의 한 축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7월 현재 국내 리츠는 307개사가 성업 중이고, 자산 규모는 69조원에 이른다고 7일 밝혔다. 리츠는 투자자 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수익을 돌려주는 간접투자 상품으로 2001년 7월 시행됐다. 리츠는 출시 초기 홍보부족, 인식부족으로 낯설던 투자 상품이었지만 10년 뒤(2011년) 69개로 늘었다. 투자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리츠는 최근 5년 동안 부쩍 늘었다. 2017년 운용 리츠가 200개에 이르렀고, 지난해 말에는 282개로 증가하는 등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다. 오피스 위주의 리츠에서 주택, 물류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가장 많은 유형은 주택 리츠로 141개사가 운용 중이다. 주식 시장에서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상장 리츠도 13개나 된다. 하반기에도 SK리츠, NH올원리츠 등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민간 리츠 외에도 정책사업을 추진하는 정책 리츠가 늘고 있다. 주거복지 차원의 LH 공공임대리츠 뿐만 아니라 공공-민간이 연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리츠가 대표적이다. 자산 규모도 성장했다. 2011년 8조 2000억원에 불과했던 리츠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63조 1000억원, 올 7월 기준으로는 69조원으로 몸집이 커졌다. 수익률도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운용 중인 리츠의 평균 배당 수익률은 8.33%이며, 전체 리츠의 배당 수익률은 12.33%이다. 전체 리츠 수익률이 높은 것은 운용기간이 끝나 해산한 리츠의 자산매각수익률(87.6%)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부동산 직접 투자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일반적으로 리츠 투자 수익률이 직접투자보다 2.2∼2.7배 수익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를 기준으로 리츠는 9.12% 수익을 냈지만 직접투자 수익률은 4.17%(한국부동산원의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 조사 자료 기준)였다. 우량·대형물건 투자 및 전문가의 자산운용이 수익률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다른 상품과 비교해도 국고채(3년 만기, 0.99%), 회사채(3년, 2.13%), 은행 예금 수신금리(1.05%)보다 수익률이 훨씬 높다. 리츠는 배당 소득에 대한 9% 낮은 분리과세로 혜택을 주고 있으며, 내년부터 뉴딜인프라 리츠에 투자하는 경우 최대 투자금액의 2억원까지 낮은 분리과세를 적용하기 때문에 투자 기회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다. 과제는 투자자 보호다. 리츠는 공모가 원칙이고 인가제로 운영되고 있지만 사업계획·자산가치 검증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유사 상품 피해, 투명한 운용 공개 등으로 투자자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형석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하반기부터 상장 리츠에 대해 신용평가정보 제공을 의무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순천향대병원, 연구소 등 연계된 ‘스마트 메디컬센터’ 추진…‘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공모 참여

    순천향대병원, 연구소 등 연계된 ‘스마트 메디컬센터’ 추진…‘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공모 참여

    순천향대학교병원이 청라의료복합타운에 연구소, 학술, 산업, 병원이 연계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순천향대학교 병원은 지난 5일 “한국투자증권을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에 참여,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 사업자 공모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병원은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함과 동시에 친환경 모빌리티 특화도시를 조성해 국내 최대, 최고의 의료 특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사업자 공모가 진행되고 있는 청라의료복합타운은 청라국제도시 26만 1635㎡ 부지에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시설, 의과전문대학, 의료관광 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약 2조~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프로젝트 사업자 공모에 나선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은 순천향대학교 병원을 비롯해 한국투자증권, 알비디케이(RBDK), 한화건설, 호반건설, 중흥토건,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등이 재무출자자, 건설출자자, 전략출자자, 설계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순천향대학교 병원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레드바이오’를 결합한 의료재생 특화 캠퍼스 ‘국제의료센터’와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예방부터 진료와 치료, 사후관리가 한 번에 가능한 문화 융합형 ‘원스톱 라이프케어 스마트 메디컬 캠퍼스’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순 진료공간이 아닌 연구개발 및 지식거래가 함께 이뤄지는 의료복합 융합 실증타운 조성에 나서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하철 7호선 연장역사 신설(계획 추진 중)을 통해 서울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신설되는 역 주변에 다목적 컨벤션센터 건립을 통해 의료관련 국제세미나 개최는 물론 아시아권 의료관광 허브를 만든다. 또한 KT와 제휴하여 인천공항과 청라지구에 무인자율주행버스 2대를 운행, 외국인환자의 입출국 편의성을 제고하는 등 글로벌 국제진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선진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컨소시엄에서 주춧돌 역할을 하는 순천향대학교 병원의 경우 국내 유수의 대형 병원으로,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Times Higher Education(THE)이 발표한 2021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Impact Rankings 2021) 국내 공동 6위에 올랐으며, ‘건강과 웰빙’ 분야에서는 세계 50위, 국내 대학 1위를 유지했다. 한편 컨소시엄은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공모에 다양한 지역상생형 개발 방안과 지역 재투자, 그리고 실제 바이오 산업과 의료 인프라 확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외자유치 방안 등을 담은 내용도 제안했다. 단순한 외자유치가 아니라 관련 산업 유치 및 전문 시설 조성으로 복합타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미국 인공관절 특화병원 ‘SSCI’로부터 직접 투자를 받아 국내 첨단의료기기 기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공공기여 및 상생기여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기여 및 지역 재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계획부터 시공, 운영까지 전 단계에 걸친 협력도 진행한다. 현재 약 60여 개사의 지역 연고 기업과의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향후 단계별 동반 성장을 통해 지역 내 고용 파급 효과를 최대한 창출할 계획이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신용도 높은 금융기관 위주의 사업자 지분 구성을 통해 안정적 재원조달을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현재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자산신탁, 현대자산운용 등 부동산개발 관련 자금조달-사후관리-운영-금융사 밸류체인을 컨소시엄으로 확보했다. 또 참여금융사의 금융대출과 특정시설 선매입, 시설운영 등 사업예상 리스크 관리에 적극 나선다는 입장이다.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국제금융단지와 인접한 청라국제도시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글로벌 의료 거점을 조성하겠다”라며 “순천향대학교 병원의 해외 환자 의료 서비스 제공 경험과 기술, 글로벌 네트워크와 한국투자증권을 중심으로 한 금융 전문성, 안정성을 강점으로 이 프로젝트에 모든 노하우와 역량을 집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1학번 그는 쉰살… 뷰카시대, 평생 열공이 답이다

    21학번 그는 쉰살… 뷰카시대, 평생 열공이 답이다

    박은하(49)씨에게 대학은 20여년간 놓지 못한 꿈이었다. 특성화고를 졸업해 19세에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결혼과 육아로 경력 단절을 겪은 뒤 다시 사회에 나오면서 배움에 대한 갈증이 커졌다.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경영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었던 박씨는 지난 2019학년도 대입에서 명지대 미래융합경영학과에 합격했고, 올해 대학 3학년이 됐다. 교수들과 만학도들, 20대 학생들과 어울리는 ‘캠퍼스 라이프’는 하루 3시간씩 잠을 자며 공부하고 과제를 하는 강행군도 잊게 했다. 기업이 판매하는 제품뿐 아니라 고객 관리 같은 서비스 하나하나에 녹아 있는 경영 원리를 접하며 현재 하는 사업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됐다. “인생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뒤 선택한 학과여서 혼란을 겪거나 후회한 적은 없어요. 대학에서 배운 이론과 실무를 바탕으로 사업을 해외로 확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변동성(Volatility)과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으로 요약되는 ‘뷰카(VUCA) 시대’에는 끊임없는 학습을 통한 역량 개발이 요구된다. 이상영 명지대 미래융합대학장은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직업 안정성이 낮아진 시대에서 기존 지식과 기술로만은 직업 경력을 이어 가기 어렵다”면서 “교육의 개념이 학령기 학생의 교육과 평생에 걸친 교육이라는 ‘투트랙’ 체제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동의과학대 헬스케어매니지먼트과 ‘21학번’인 정훈(50)씨는 “자녀를 다 키운 50세 안팎의 사람들이 못다 이룬 배움을 위해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씨와 정씨 같은 ‘2차 베이비붐(1968~1974년) 세대’의 대학 진학률은 30% 안팎이었다. 정씨 역시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사회에 뛰어들어 20년 넘게 식품제조업체를 운영해 왔다. 아들이 대입을 치를 즈음 정씨도 대학의 문을 두드렸다. “사업 잘하면서 그 나이에 왜?”라는 주변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해 왔던 정씨에게 ‘운동과 건강’, ‘건강학개론’ 같은 강의는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 매주 토요일 하루를 온전히 공부에 투자하는 게 버거울 것 같았지만, 눈 깜빡할 사이 강의가 끝날 정도로 푹 빠졌다. 헬스케어 분야의 자격증을 따거나 창업을 한다는 계획은 아직 없지만, “100세 시대에 사람들이 어떻게 건강하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에 새롭게 눈을 뜨게 됐다. 정씨는 “내 나이대에 대학에서 새롭게 배우는 것은 인적 자원을 재배분하는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씨와 정씨처럼 나이에 상관없이 배움을 이어 나가려는 성인들을 위해 정부는 평생교육의 위상을 높이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는 12월 시행되는 개정 평생교육법은 평생교육을 “모든 국민이 보장받아야 할 권리”로 명시하고, 평생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바우처인 ‘평생교육이용권’의 지급 대상을 저소득층에서 모든 국민으로 확대해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외 석학의 교양강좌와 대학 강의 등을 온라인에 개방하는 ‘한국형 온라인공개강좌(K-MOOC)’, 전문대에서 1년 단기 과정부터 석사과정까지 유연한 교육 과정을 운영해 신산업 분야 기술 인재를 배출하는 ‘마이스터대학’ 등 다양한 평생교육 제도가 마련되고 있다.교육부는 특히 박씨와 정씨가 ‘만학도’의 길을 걷도록 다리를 놓아 준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에 역점을 두고 있다. 대학이 ‘재직자 맞춤형’ 학사과정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 30세 이상이거나 특성화고를 졸업한 뒤 3년 이상 재직한 성인이 학사(또는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올해 사업에는 일반대 23개교와 전문대 7개교 등 총 30개교가 참여한다. 심리치료, 벤처경영, 레저 등 수요가 늘고 있는 분야는 물론 스마트자동차, 융합시스템, 스마트팩토리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까지 다양한 전공이 개설돼 내년 총 4160명을 모집한다.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대학이 성인 학습자를 위한 학과 또는 학부, 단과대학을 세워 운영한다는 점에서 기존 평생교육원이나 학점은행제를 넘어선 평생직업교육의 고도화를 추구한다. 박씨가 재학하고 있는 명지대 미래융합대학은 2016년 명지대의 11번째 단과대학으로 출범했다. 6개 전공(사회복지학과·부동산학과·법무행정학과·심리치료학과·미래융합경영학과·멀티디자인학과)에서 전임교수 26명이 학생 1081명을 가르치는, 여느 단과대학 못지않은 규모와 체계를 자랑한다. 이 학장은 “기존의 학과 체제는 견고해 학과를 없애고 신설하거나 명칭을 바꾸는 게 어렵지만, 평생직업교육을 위한 학과는 사회의 수요에 맞춰 빠르게 신설하고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학 측은 평생교육연구소를 개설해 기업 인사담당자와 특성화고 교사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매년 수요조사를 실시해 이를 바탕으로 학과를 개설한다. 디자이너의 활동 영역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흐름을 반영한 ‘멀티디자인학과’가 대표적이다.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등 정보기술(IT)을 부동산과 결합한 ‘프롭테크(Prop-tech) 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연계전공도 개발해 14명이 수강하고 있다. 지방 소재 대학들은 지역사회와 주력 산업의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 동의과학대는 지난해 평생교육 단과대학인 미래융합대학을 출범하면서 ‘수제맥주 붐’을 타고 부산 지역의 수제맥주가 주목받는 흐름에 맞춰 ‘양조발효과’를 개설했다. 부산 지역에 재개발과 도시 재생이 활발히 이뤄진다는 점에 주목해 ‘부동산공유비즈니스과’도 마련했다.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대학들은 “대학이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명지대 미래융합대학은 학생들이 수강하는 비교과 강의의 일부를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김태경 동의과학대 미래평생교육사업단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을 한데 모아 공유하고 학습자와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대학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학령인구 감소로 구조조정의 압박을 받는 대학에 평생직업교육 체제로의 변화가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높다. 김 단장은 “평생교육이 활성화된 해외 대학들은 3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캠퍼스를 누빈다”면서 “대학의 인프라를 변화된 사회에 맞게 활용하도록 고등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동범 부경대 평생교육·상담학과 교수는 “학령기 학생에서 성인, 노년에 이르기까지 학습자의 생애주기에 따라 문해교육이나 직업교육, 소양교육 등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과 직업교육의 체계를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령기 이후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분야나 대상 등에 따라 여러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이 제각각 도맡고 있다. 가령 직업능력개발훈련은 고용노동부가, 창업자나 소상공인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담당하며 경력단절여성의 재교육은 여성가족부가 맡는 식이다. 이처럼 평생·직업교육의 자원과 관련 정보가 분절적으로 제공되는 ‘공급자 중심’ 환경에서 학습자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기에 제공받기 어려울 수 있다. 또 지자체의 재정 여건 등에 따라 평생·직업교육에도 학습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주 교수의 지적이다. 주 교수는 “교육을 학령기 학생 중심으로 바라봤던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학습자가 생애주기에 걸쳐 단절 없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직업교육 정책을 유기적으로 설계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부동산 최대 변수는 대선… 금리인상돼도 집값 쉽게 안 떨어져”

    “부동산 최대 변수는 대선… 금리인상돼도 집값 쉽게 안 떨어져”

    재건축·재개발 등 부동산 규제 완화 카드남발되는 대선 공약이 시장 뒤흔들 수도 “매월 대출 10만원 더 내는 건 큰 부담 아냐금리 무서워 집 못 산다는 건 잠꼬대 소리”반토막 난 입주 물량도 집값 안정 걸림돌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향후 2~3년 내 주택 가격 하락을 경고한 것에 대해 시장은 대체적으로 냉소적인 반응이다.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이 이미 지난해 연간 수준을 넘어서며 집값 상승세가 진정될 조짐이 없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도 집값 하락 재료가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대선 국면이 본격화되면 재건축·재개발 등 부동산 규제 완화 카드를 쏟아내 집값 상승을 부추길 것이 확실시되는 데다 입주 물량이 없고, 하반기 0.5% 수준의 금리 인상이 이뤄지더라도 과열된 부동산 시장을 냉각시키기엔 역부족이라고 입을 모았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 최대 변수로 대선 일정을 꼽고 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위원은 “대선을 8개월가량 앞두고 있다. 대선 국면에서 남발되는 공약들이 부동산 시장을 뒤흔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도 “내년 상반기 대선을 앞두고 하반기 부동산 개발, 주택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가 형성되고 있는 점이 집값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4차 국가철도망 등 교통 호재, 입주 물량 및 시장 매물 부족, 대선에 따른 개발 공약 등이 겹치면 수도권 아파트값은 하반기를 넘어 내년에도 오를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금리만으로 집값을 안정시키기엔 역부족이란 지적도 나왔다. 김헌동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은 “현 정부의 주택 정책에서는 금리가 1~2% 올라도 집값은 10~20% 오른다. 금리가 무서워 집을 못 산다는 것은 잠꼬대 같은 소리”라고 말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정부의 금리 인상 경고가 코로나19로 재난지원금을 또 푸는 정책과 충돌해 시장이 혼란스러워한다”며 정책 일관성 부재를 꼬집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집값이 오르는 상황에서 금리 상승으로 한 달에 10만원을 더 내는 것은 큰 부담이 아닐 수 있다”고 말했다. 입주 물량이 부족한 것도 집값 안정을 불투명하게 만드는 요소다. 2기 신도시도 완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3기 신도시 계획 발표로 집값이 잡히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집값 안정에 가장 필요한 것은 입주 물량인데 올해는 전년의 반토막, 내년은 올해보다도 더 줄어드는데 어떻게 집값이 안정되겠느냐”고 지적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원장은 “3기 신도시도 좋지만 국민들이 살고 싶어 하는 곳에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 서울의 재건축과 재개발을 막는 것도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전문가는 “정부 당국자들은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양치기 소년’이 됐다. 이들의 발언은 시장에서 영향력이 거의 없다”며 노 장관의 경고를 평가절하했다. 반면 김남근(변호사) 참여연대 정책위원은 “일본도 연 2.5%이던 금리가 한 해 약 3배 오르자 부동산 버블이 꺼졌다. 금리가 오르면 대출로 집을 샀던 이들의 고통이 가중될 것”이라며 노 장관의 말에 힘을 실어 줬다.
  • 청라의료복합타운, 한성재단 컨소시엄 초협력 구조에 대학병원 관심

    청라의료복합타운, 한성재단 컨소시엄 초협력 구조에 대학병원 관심

    한성재단 컨소시엄이 청라의료복합타운 공모사업과 관련, 글로벌 의료복합단지로 거듭나기 위해 첨단기술·초협력으로 무장한다. 한성재단 측은 “이제는 대학병원 간 경쟁이 아닌, 서로의 강점을 극대화시켜 선진국 못잖은 의료복합타운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한성재단 컨소시엄 측은 청라의료복합타운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1순위로 ‘최고품질 의료서비스 안정화’를 꼽는다. 대형병원이 조기에 안정화를 마치려면 대규모의 의료진이 필요하다. 다만, 특정 대학병원 인력만으로는 이를 감당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분원 형태로 개원할 경우병원이 활성화되기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것은 잘 알려졌다. 한성재단 컨소시엄 측은 이와 관련 의료진 수급은 물론 의료품질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우수 대학병원들이 모여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초협력 구조’를 앞세우고 있다. 한성재단 컨소시엄 측은 “청라·인천 지역에 뿌리를 둬야 청라를 세계적인 의료복합타운을 만들 수 있다”며 “청라국제도시에 특정 병원의 분원이 아닌 각자 강점을 합친 초협력 형태로 ‘청라 바이탈병원그룹’을 설립한다는 구상”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컨소시엄 측의 이같은 목표실현에 함께하려 국내외 최고 의료기관이 뛰어들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고대의료원, 경희의료원, 세명기독병원이 손을 잡았다. 이들 병원은 각각 국내 최고 수준인 질환을 담당해 의료인력 수급과 교육, 연구 등을 협력,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연대세브란스는 암과 재활분야, 고려대병원은 심혈관·응급·감염 분야를, 경희의료원은 의·치·한·암병원 분야를 담당한다. 세명기독병원의 경우 수술건수가 전국 1위인 정형외과 등을 구성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를 통해 심뇌혈관, 암, 정형외과 분야 및 한의학, 치의학 등 분야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의료기관과 지역병원과의 체계적인 협력구조도 구축한다”며 “컨소시엄의 초협력 구조가 알려지고 난 뒤 다른 대학병원도 함께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의향을 밝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성재단 컨소시엄 측은 미국 ‘텍사스메디컬센터’ ‘보스톤바이오텍’ 등 세계적 의료클러스터에서 이같은 아이디어를 얻었다. 재단 관계자는 “이들 글로벌 클러스터는 유명한 한 병원의 노력으로 이뤄진 게 아니라 많은 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성장했다”며 “14개와 21개의 대형병원들이 각자의 장점을 살려 초협력을 통해서 탁월한 의료수준과 연구성과를 끌어올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라 바이탈병원을 토대로 한국도 세계적 의료클러스터로 부상하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의료서비스뿐 아니라 실질적 실행을 위해 국내외 톱 기업들도 모였다. 국책은행이며 PF 사업에서 국내 1위, 세계 12위 실적을 가진 KDB산업은행과 인천시 금고은행이며 자산규모 1위인 신한은행, 부동산 PF분야 1위인 메리츠증권 등 대표적인 금융사가 출자자로 참여해 사업의 안정성을 다졌다. 또 삼성전자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삼성물산, 신세계그룹, CJ제일제당, DL이앤씨(옛 대림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네이버 클라우드는 인프라와 디바이스 설계역량을 뒷받침하는 데 협력한다. 신세계그룹도 다수 참여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복합레지던스 개발 및 운영에 참여하고, 신세계프라퍼티도 청라스타필드와 의료복합타운을 연계하는 계획을 세웠다. 이밖에 제약업계의 테슬라로 불리는 스위스의 유니콘기업, 미국의 바이오기업 ‘아벨리노랩스’, 영국의 ‘EPF 글로벌 캐피털 이스타블리시먼트’, 콜드체인 초저온 물류시스템 투자기업인 미국 ‘EMP벨스타’ 등이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한성재단 컨소시엄 관계자는 “한성재단 컨소시엄의 비전은 국내 의료복합타운의 혁신적 모델을 만들어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되고,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 “우리나라, 금융자산 보다 부동산 등 비금융자산 비중 커”

    “우리나라, 금융자산 보다 부동산 등 비금융자산 비중 커”

    “장기·간접투자 활성화 정책 필요” 금융투자협회가 주식·채권·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의 비중을 늘리도록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5일 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내놓은 ‘2021 주요국 가계 금융자산 비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가계 금융자산 중 현금·예금 비중이 43.4%를 차지했다. 이는 미국(13.4%), 영국(25.5%), 호주(22.1%)보다는 높고 일본(54.7%)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금융투자상품의 비중은 25.2%로 5개국 중 미국(54.1%) 다음으로 높았다. 다만 영국·호주의 경우 연금을 통한 주식·채권·펀드 간접투자를 고려하면 실제 금융투자상품 비중이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자산 중 주식의 비중은 지난해 ‘동학개미운동’의 결과 전년보다 4.1%포인트 상승해 19.4%를 차지했다.전체 가계자산, 금융자산 대신 부동산 등 비금융자산의 비중 커 2019년 말 기준 한국의 가계자산 중 비금융자산의 비중은 64.4%로 미국(28.1%), 일본(37.9%), 영국(45.2%), 호주(57.0%) 등보다 높았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금융자산 규모로 보면 한국은 235.9%로 미국(501.4%), 일본(339.1%), 영국(376.4%), 호주(316.5%) 등보다 낮았다. 금투협은 “가계자산 중 부동산 등 실물자산으로 치우친 자산 구성은 자금유동성을 저해하며 은퇴 후 생활자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꾸준한 현금흐름을 창출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며 “저금리가 굳어지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현금·예금의 장기수익률은 금융투자상품에 비해 크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투협은 “2020년 이후 개인의 주식투자 증가를 마중물 삼아 자본시장 성장과 가계자산 증식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장기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자본시장 친화적인 퇴직연금제도를 더욱 활성화하는 등 장기투자와 간접투자를 장려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마침내 아마존 CEO 자리에서 물러나는 제프 베이조스

    마침내 아마존 CEO 자리에서 물러나는 제프 베이조스

    ‘27년 간의 끝없는 확장’ 27년 전 아마존은 작은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했다. 지금은 안 파는 물건이 없을 정도로 온갖 공산품과 서비스를 판매한다. 시장 조사업체 이마케터는 아마존이 온라인 소매 시장의 약 41%를 지배하고 있다고 했다. 발을 들여놓는 사업마다 기존 경쟁사들을 무너뜨리고 시장을 황폐화시키는 것과 관련, 아마존에 의해 무너지다는 ‘아마존드’(to be Amazoned)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블룸버그는 과거 ‘아마존의 끝없는 욕구가 어떻게 미국의 악몽이 되었는가’라는 칼럼을 싣기도 했다. 아마존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개척해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점유한 1위 사업자가 됐다. 영화·드라마를 제작하고 프로그램과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아마존 사이트를 이용한 광고업에도 뛰어들었다. 아마존은 미국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에 이어 이 시장의 3위 사업자다. 음성비서 ‘알렉사’가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 스트리밍 기기 ‘파이어 TV’ 같은 스마트 기기들은 아마존의 베스트셀러 상품이다. 2010년 ‘아마존 스튜디오’를 설립해 아카데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화 ‘007 시리즈’ 제작사로 유명한 MGM 인수를 추진 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마존을 ‘제국’으로 표현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5일(현지시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시점에 ‘제프 베이조스가 건설한 제국’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그가 일군 제국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아마존은 지난해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50만명이 넘는 직원을 새로 채용했다. 수년내 미국내 최대 고용주인 월마트를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내 아마존 직원만 95만명이고, 이 중 13만명은 사무직이다. 아마존은 전 세계 기업 가운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세 번째로 시가총액이 높은 기업이다. 베이조스는 5일 CEO직에서 물러나는 대신 아마존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난 5월 아마존 연례 주주총회 등을 통해 “7월 5일 최고경영자(CEO)직에서 물러날 것”임을 여러차례 밝혔다. 5일은,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그 날짜를 선택했다”고 했다. 베이조스는 앞으로 우주탐사와 자선 사업, 부동산과 새로운 장난감에 대한 투자 등을 즐기는 인생의 새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한다. 베이조스는 아마존과 별개로 베이조스는 우주탐사 기업 블루오리진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달 20일에는 이 회사의 첫 우주 관광 로켓 ‘뉴 셰퍼드’에 직접 탑승해 우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베이조스는 기후변화 대처 등 자선·사회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해 2월에는 ‘베이조스 어스 펀드’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100억달러(약 11조3000억원)를 내놓겠다고 서약했다. 또 노숙자·저소득층 교육을 지원하는 아마존 데이원 펀드 같은 사업도 하고 있다. 베이조스의 재산은 지난해 8월 2000억달러를 넘긴 것으로 평가됐다.
  • 송영길 “‘54억 영끌 대출’ 김기표 임명 안이, ‘봐주는 검증’ 한 인사수석”

    송영길 “‘54억 영끌 대출’ 김기표 임명 안이, ‘봐주는 검증’ 한 인사수석”

    “3월 부동산 문제 알고도 임명, 대단히 안이”김기표, 54억 대출해 90억대 부동산 매입靑 ‘이너서클 봐주기 인사’ 정곡 찌른 송영길“인사·민정, 잘 안다고 선의로 봐줘선 안돼”“종부세 상위 2%, 징벌 아닌 ‘아너스 클럽’”부동산 투기 의원 탈당 거부엔 “선당후사”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청와대에서 50억원이 넘는 ‘부동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빚투’ 논란으로 사퇴한 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과 관련, 청와대를 향해 “부동산 문제를 3월에 알고 있었음에도 임명한 것은 대단히 안이한 태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송 대표는 “54억원이 넘는 돈을 대출해서 부동산을 산 사람을 반부패비서관에 임명했다는 것은 자기들 잘 아는 사이니까, 선의로 안이하게 봐주는 검증이 되지 않았나 싶다”며 정곡을 찔렀다. “집 가진 사람 죄악시 태도 좋지 않아” 송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청와대 인사의 책임을 누구에게 물어야 하느냐는 질문에 “인사수석이나 민정수석 전체를 전반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송 대표는 “이너서클이니 그냥 봐주고 넘어가는 것이 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임명 3개월 만인 지난달 27일 사퇴한 김기표 전 비서관은 최근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에서 50억여원을 대출받아 아파트와 상가 등을 사고 개발 지역 인근 맹지를 매입하는 등 90억원대 소위 ‘영끌’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그는 최근 시민단체로부터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고발을 당했다. 부동산 재산은 91억 2000만원, 금융 채무는 56억 2000만원에 달한다. 50억원대 ‘영끌 빚투’로 부동산을 사들인 셈이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상가 2채만 65억 5000만원에 달한다. 당시 청와대는 “부동산 투자 시점이 과거 변호사로 일하던 때”라며 김 전 비서관을 두둔했었다. 문재인 정부 첫 법제처장을 지낸 김외숙 인사수석비서관은 2019년 5월 현 정권의 두 번째 인사수석으로 발령이 났다. 문 대통령과는 1992년 사법연수원을 나온 이후 직접 연락하고 찾아가 부산에서 노동인권변호사로 함께 일하며 20년 넘게 오랜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민주당 안팎에서도 ‘내로남불’ 우려가 터져 나왔고 정의당 역시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부패를 엄격하게 관리해야 할 자가 부동산 투기 의혹에 연루된 것은 한 마디로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격”이라고 비판했다. 정의당은 청와대를 향해 “인사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무능하고 무책임한 것”이라면서 “알고도 묵인했다면 명백한 ‘내로남불’이고 시민을 기만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송 대표는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수석이 부동산에 너무 안이하게 대응했다”면서 “세금을 징벌적 수단으로 쓰면 조세저항이 일어난다. 집 가진 것을 죄악시하는 태도는 좋지 않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을 주택 공시가격의 상위 2%로 조정하는 법 개정안 당론과 관련한 비판에 “부자감세라는 논리는 잘못됐다”고 반박했다. 또 ‘2%와 98%를 편가르기한다’는 지적에는 “2%로 제한하는 것은 징벌적 개념이 아닌 ‘아너스 클럽’, 명예로운 클럽이다”라면서 “돈 열심히 벌어 세금 내는 사람은 공동체 재원을 부담해주니 고마운 것 아닌가 하는 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라고 말했다.‘이대남’ 겨냥 “군대 모병제로 가야”“월급여 현실화…내년 최대 50% 인상” 송 대표는 국민권익위원회 전수조사 결과 부동산 의혹이 제기된 당 소속 의원 12명 전원에게 탈당을 권유했으나 일부가 반발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한 달 이내에 경찰이 (사건을) 신속히 처리할 것을 촉구하며, (의원들을) 최대한 설득해 선당후사 관점에서 수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탈당 불응시 징계절차를 거쳐 출당시키는 방안에 대해서는 “더 반발이 있을 것”이라면서 “정무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답했다. 송 대표는 20·30 표심, 특히 ‘이대남’ 민심에 구애하기 위한 방안으로 “군대는 모병제로 장기적으로 가야 한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병장 월급을 최저임금의 30%로 올렸는데, 월급여를 현실화해야 모병이 가능하다. 내년에 최대 50%까지 가고, 100%까지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인사]

    ■외교부 △주모로코대사 정기용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정책기획관 김하균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지역문화정책과장 이용신△운영지원과장 이정현△국제문화과장 강연경△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연류교류과장 박흥규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보△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건설하도급과장 박정웅 ◇과장급 승진△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오명석△정보화담당관 구지영 ■관세청 ◇고위공무원 가급 승진△관세청 차장 이종우 ◇고위공무원 나급 전보△기획조정관 고석진 ■산림청 ◇과장·팀장급 전보△운영지원과장 이용석△산림정책과장 강혜영△산림복지정책과장 이광호△청장비서관 이수성△대변인 정철호△산림자원과장 전덕하△목재산업과장 하경수△산림일자리창업팀장 조성동△산림휴양등산과장 김종근△산지정책과장 황성태△산사태방지과장 김영혁△산림병해충방제과장 정종근△산림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송경호△중부지방산림청장 강대석 ■질병관리청 ◇국장급△기획조정관 양동교△감염병위기대응국장 배경택△만성질환관리국장 정영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부장급△기획조정본부장 이종범 ◇부문장(부장)급△접합적층연구부문장 유세훈△스마트액상성형연구부문장 조인성△디지털전환연구부문장 김보현△디지털헬스케어연구부문장 홍재수△감사부장 권창완 ◇실장급△정책홍보실장 장진찬△구매장비관리실장 김소영△사업운영평가실장 김상희 ■경향신문 ◇승진△상무이사 양권모(편집인) 장정현(경영총괄)△상무보 박구재(미디어사업본부장) ◇전보△전략기획본부장 최병준△미디어제작국장 겸 제작팀장 정석모 ■이데일리 △디지털미디어센터장(상무보) 고규대△사업국장 겸 이데일리씨앤비 총괄본부장(상무보) 황원진△정치부 정치선임기자(부국장) 선상원△매크로에디터 겸 경제부장 이정훈△온라인총괄에디터 김정민△산업에디터 겸 산업부장 최은영△시장경제에디터 겸 증권시장부장 권소현△금융부장 정수영△소비자생활부장 김영수△글로벌경제부장 피용익△건설부동산부장 이승현 ■우리금융지주 ◇본부장 이동△홍보실 정찬호(은행 겸직)△브랜드전략부 김기린 ◇부장대우 승진△전략기획실 한정수△브랜드전략부 김성훈△비서실 황순홍 ■우리카드 △마케팅본부 전무 이헌주△제휴영업본부 상무대우 이인복 ■신한금융투자 △투자금융본부장 이중헌△디지털고객본부장 김계흥△리테일지원본부장 양진근 ■KTB자산운용 △투자금융본부장 이사 정우송△블라인드펀드본부장 상무 박성규
  • 부동산에 헌금 쏟아부었다… 교황청 넘버2 투기 스캔들

    부동산에 헌금 쏟아부었다… 교황청 넘버2 투기 스캔들

    로마 가톨릭의 본산인 바티칸의 제2인자로서 한때 막강한 권력을 행사했던 안젤로 베추(73) 추기경이 공금 횡령을 비롯해 다양한 추문에 연루된 혐의가 드러나 법정에 서게 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썩은 부위를 도려내야 한다며 철저한 수사를 명령한 지 2년 만이다. 교황청은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신자들의 헌금으로 조성된 돈으로 해외 고급 부동산에 투자한 혐의(횡령 및 직권남용) 등으로 베추 추기경 등 10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일은 프란치스코 교황 재임 중 발생한 가장 큰 스캔들”이라고 전했다. 베추 추기경은 교황청에서 금융 범죄 혐의로 기소된 최고위직 인사가 됐다. 첫 공판은 오는 27일 열린다. 이탈리아 출신의 베추 추기경은 2011년부터 8년간 교황청의 자금관리 및 재무활동을 총괄하는 국무원 장관을 지냈다. 국무원 장관은 교황청 내 사실상 ‘넘버2’로 꼽힌다. 2018년에는 순교·증거자의 시복·시성을 담당하는 시성성 장관에 임명됐다.국무원이 주도한 부동산 투자 스캔들은 그의 재임 시절 이뤄졌다. 국무원은 2014년 공금 2억 유로(약 2700억원)를 유용, 이탈리아 사업가 라파엘레 민초네가 운영하는 펀드를 통해 영국 런던 첼시 지역의 고급 주상복합 빌딩 지분 45%를 매입하는 등 5년에 걸쳐 총 3억 5000만 유로를 부동산에 쏟아부었다. 재원은 자선사업 등을 위해 전 세계 신자들의 헌금으로 조성된 ‘베드로 성금’이었다. 그러나 투자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교황청 재정에는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다. 이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9년 7월 강도 높은 수사를 명령했다. 베추 추기경은 지난해 9월 가족비리 의혹이 터지면서 시성성 장관에서 경질됐다. 협동조합 대표를 맡고 있는 동생에게 교황청 자금 70만 유로를 지원했고 목공회사 대표를 하는 동생에게는 각종 성당 공사를 수주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 대학교수 동생이 실소유주인 음료업체에는 가톨릭 단체에 대한 음료 납품권을 보장해 줬다. 그는 동향인 사르데냐 출신의 여성 컨설턴트 체칠리아 마로냐(40)에게 베드로 성금에서 50만 유로를 송금한 혐의도 받고 있다. 마로냐는 현지에서 ‘추기경의 여인’으로 불리고 있다.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이탈리아 당국의 수사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일을 바티칸 내 파벌 다툼의 결과로 보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베추 추기경이 모든 혐의에 대해 “나는 결백하며 음모의 피해자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음모론에는 경제성 장관 출신으로 대대적인 재정 개혁을 추진하다 2019년 아동 성추행 혐의로 돌연 낙마했던 호주 출신 조지 펠(79) 추기경이 자리하고 있다. 1990년대에 있었던 그의 아동 성추문이 갑자기 들춰진 데는 펠 추기경의 재정 개혁에 반발하는 베추 추기경의 계략이 있었고, 이번에 펠 추기경이 복수에 나선 것이라는 추측이다.
  • 한은, 새달 기준금리 올리나… 힘 실리는 8월 인상설

    한은, 새달 기준금리 올리나… 힘 실리는 8월 인상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연내로 사실상 못박은 가운데 당장 다음달 금리 인상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4일 관가와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 총재의 조찬 회동 이후 정부 내부와 업계에선 ‘금리를 예상보다 빨리 올릴 수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홍 부총리와 이 총재는 이날 회동 이후 낸 보도자료를 통해 “경제 상황 개선에 맞춰 (통화 정책의) 완화 정도를 조정해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금융 불균형 누적 등 부작용을 줄여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가 한은의 금리 인상 방침을 사실상 지지한 셈인데 초유의 일이다. 보통 기준금리를 올리면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에 경제 살리기 ‘전투’를 치르고 있는 기재부 장관이 여기에 힘을 실어 주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홍 부총리와 이 총재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에 공감한 건 자산시장의 지나친 거품과 잔뜩 쌓인 가계부채 때문으로 해석된다. 정부가 26차례나 부동산 안정 대책을 내놨지만 약발이 안 드는 상황에서 금리 인상 외에는 카드가 안 보인다. 또 저금리에 기대어 주식과 코인 등에 ‘빚투’(빚내서 투자)하는 분위기도 여전하다. 이런 상황에서 대내외 충격이 발생해 자산 가격이 떨어지면 차주(대출받은 사람)들은 감당 못할 충격을 받을 수 있다. 관건은 시점이다. 올해 남은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는 이달 15일과 다음달 26일, 10월 12일, 11월 25일 등 모두 네 차례다. 애초 10월 또는 11월에 현재 0.50%인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리고, 내년 1분기에 한 차례 더 인상할 것으로 점쳐졌는데 최근에는 당장 다음달 금통위 회의에서 0.25% 포인트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채권 시장에서는 한은이 8월부터 연내 두 차례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1분기에는 대선 정국이 펼쳐지는 데다 이 총재의 임기도 3월에 끝나 금리 인상이 어려울 수 있다. 한편 한국은행 뉴욕사무소는 투자은행(IB) 13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곳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시점을 내년 1분기로 꼽았다고 밝혔다. 또 기준금리 인상 시점으로는 2023년을 꼽은 IB(9곳)가 가장 많았다.
  • 장모는 구속, 아내는 주가조작 의혹..칼 휘두르다 칼날 맞게 된 윤석열

    장모는 구속, 아내는 주가조작 의혹..칼 휘두르다 칼날 맞게 된 윤석열

    ‘공정과 정의’를 외치며 지난 29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61) 전 검찰총장이 장모 최모(74)씨의 법정 구속으로 출마 선언 3일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특히 윤 전 총장이 대선 준비를 위해 ‘1호 영입’했던 이동훈(51)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최근 거액의 금품수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면서 사퇴한 데 이어 “누구한테 10원 한 장 피해 준 적 없다”며 윤 전 총장이 두둔했던 그의 장모가 국민건겅보험공단으로부터 총 22억 9000만원의 요양급여를 편취한 혐의로 2일 구속되면서 윤 전 총장 역시 자신과 아내 김건희(49)씨를 향한 검찰과 고위공직자수사처의 수사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22억 9000만원 편취’ 구속된 장모...6년 전엔 무혐의로 빠져나와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정성균)는 이날 의료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피고인에게 공범 책임이 있느냐가 관건인데, 투자금 회수 목적도 어느 정도 있어 보이지만 요양병원 개설·운영에 깊이 관여하고 요양급여를 편취한 혐의가 모두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요양급여 부정 수급 사건에서는 편취금이 대부분 환수됐지만, 이 사건에서는 그러지 않았다”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을 악화시켜 국민 전체에 피해를 준 점 등 책임이 무겁다”고 양형 배경을 명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박순배)는 의료인이 아닌데도 동업자 3명과 의료재단을 설립한 뒤 2013년 2월 경기 파주시에 요양병원을 개설·운영한 혐의로 최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최씨가 2013년 5월∼2015년 5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22억 9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도 적용했다.이 사건은 이미 2015년 파주경찰서에서 수사를 한 차례 진행해 최씨를 제외한 동업자 3명만 재판에 넘겨져 1명은 징역 4년, 나머지 2명은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이 각각 확정됐다. 당시 최씨는 공동 이사장이었으나 2014년 이사장직에서 물러나면서 병원 운영에 관한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책임면제각서’를 받았다는 이유로 입건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해 4월 7일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조대진 변호사 등이 최씨와 당시 윤 총장, 윤 총장의 아내 김씨를 각종 혐의로 고발하면서 재수사가 시작됐다. 장모 최씨, 잔고증명서 위조·부동산 차명거래 재판 진행 중 이날 법정 구속된 최씨는 요양병원 불법 운영 사건 외에 경기 성남시 땅 매입 관련 불법 의혹으로 기소돼 별도의 재판이 진행 중이다. 최씨는 2013년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하면서 동업자 안모씨와 함께 은행에 347억 원을 예치한 것처럼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로 지난해 3월 기소됐다. 최씨는 또 안씨 사위 명의 등으로 계약하고 등기한 혐의(부동산실명법 위반)도 받고 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성남시는 최씨에게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으로 수십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리기도 했다. 해당 재판은 현재 의정부지법 형사8단독 박세황 판사 심리로 3차 공판까지 진행됐고, 다음 재판은 8월 12일에 열린다. 아내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코바나 뇌물성 협찬 의혹 수사 이미 각 사건으로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인 최씨와 달리 윤 전 총장의 아내 김씨를 향한 수사는 서울중앙지검이 최근 속도를 내고 있다. 김씨의 혐의는 크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김씨가 운영하는 미술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뇌물성 협찬금 수수로 나뉜다. 해당 의혹은 모두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정용환)가 수사하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2010~2011년 시세조종을 통해 주가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김씨가 주식과 자금을 제공하고 차익을 봤다는 게 의혹의 골자다. 여기에 최근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장모 최씨도 도이치모터스 등기이사였던 A씨와 2019년 9월~2011년 초 수십 차례 같은 IP로 주식계좌에 접속해 시세조종을 벌인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또 코바나컨텐츠 관련 의혹은 2019년 6월 윤 전 총장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뒤 기획사의 전시회에 대기업 협찬사가 늘어나면서 대기업들의 ‘보험성 협찬’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검찰 수사로 이어졌다. 특히 코바나컨텐츠의 전시 대부분에는 도이치모터스가 후원사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후원·협찬 기업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최근 해당 기업들과 코바나컨텐츠와의 거래 내역 확보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전직 검찰총장 겨냥한 공수처···고발만 11건 공수처는 윤 전 총장 가족이 아닌 윤 전 총장을 직접 겨냥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수처는 윤 전 총장을 대상으로 한 11건의 시민단체 고발 사건 중 옵티머스자산운용 초기 부실수사 의혹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수사 방해 의혹을 지난달 초 각각 7호와 8호 사건으로 정식 입건했다. 옵티머스 부실수사 의혹은 윤 전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9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옵티머스 경영진을 수사 의뢰한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아 관련 피해를 키웠다는 게 고발인 측 주장이다. 또 한 전 총리 관련 의혹은 윤 전 총장이 지난해 임은정 대검 감찰연구관에게 수사권을 주지 않아 한명숙 사건 수사팀의 모해위증교사 의혹 수사를 방해했다는 혐의다 공수처는 두 사건과 관련해 법무부와 대검찰청에 윤 전 총장을 감찰한 자료를 요청했지만, 징계 관련 내부 자료를 외부에 제공한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아직 회신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법무연수원 교육을 마친 검사들이 복귀하면서 인력난을 일부 해소한 공수처는 윤 전 총장을 수사에 더욱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인사] 신한금융투자, 외교부, 우리카드, 해양수산부

    ■ 신한금융투자 [임원] ◇ 본부장 △ 투자금융본부 이중헌 △ 디지털고객본부 김계흥 △ 리테일지원본부 양진근 [부점장] ◇ 부서장 △ 운영위험관리팀 강동엽 △ 빅데이터센터 김승수 △ 감사실 김재명 △ 부동산금융1부 민경준 △ 국제영업부 배재연 △ 기관금융영업부 이한승 △ 원신한추진부 조국현 ◇ 지점장 △ 목동 고준선 △ 구로 남미경 △ 의정부 주준호 ◇ 부서장 △ 글로벌IB추진부 권혁준 △ 고객지원센터 김종오 △ 인사부 문성묵 △ 해외주식사업부 박내명 △ GIB사업부 박창원 △ PB사업부 이준 △ 해외주식지원부 이희동 ■ 외교부 ◇ 대사 △ 주모로코대사 정기용 ■ 우리카드 ◇ 임원 이동 △ 마케팅본부 전무 이헌주 △ 제휴영업본부 상무대우 이인복 ◇ 부서장 승진 △ 데이터마케팅부 부장 김영록 △ 가맹점마케팅1부 부장 이대호 △ 오토금융부 부장 정주영 △ 신금융영업부 부장 한종삼 △ 디지털혁신부 부장 곽상엽 △ 데이터사업부 부장 장석권 △ ESG브랜드부 부장 김영곤 ◇ 부서장 이동 △ 영업추진센터 부장 서혁진 △ 가맹점마케팅2부 부장 윤준구 △ CP영업부 부장 김보경 △ 중부호남지역센터 센터장 이정기 △ 부산영남지역센터 센터장 서원범 △ 법인기획부 부장 김동문 △ 법인영업부 부장 이주원 △ 카드금융부 부장 이병탁 △ 서울지역센터 센터장 나인성 △ 플랫폼사업부 부장 곽호석 △ 발급지원부 부장 김경준 △ 정보보호부 부장 김미정 △ 리스크관리부 부장 이용준 △ 소비자보호센터 부장 이종희 △ 준법지원부 부장 김기영 ◇ 부서장 신규선임 △ 경영지원부 부장 이정혁 ■ 해양수산부 ◇ 실장급 승진 △ 기획조정실장 황종우
  • [인사]

    ■국회 사무처 ◇이사관 전보△기획조정실장 최병권△법제실장 오창석 ■국방부 ◇일반직 고위공무원△동원기획관 윤현주 ■고용노동부 ◇실장급 전보△산업안전보건본부장 권기섭 ◇국장급 전보△산재예방감독정책관 김규석 ■국가보훈처 △보훈단체협력관 강윤진△부산지방보훈청장 임성현△광주지방보훈청장 임종배△보훈선양국 현충시설과장 이희정△보훈예우국 공훈관리과장 김석기△복지증진국 복지운영과장 이민정△제대군인국 제대군인지원과장 김남용△국립대전현충원 현충과장 염정림△국립임실호국원장 박영숙△서울지방보훈청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박용주△대구지방보훈청 경북북부보훈지청장 김덕석△대구지방보훈청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안진형△광주지방보훈청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유형선△보훈심사위원회 사무국 심사2과장 이용기 ■문화재청 ◇고위공무원 임용△궁능유적본부장 정성조 ■산림청 ◇고위공무원 전보△기획조정관 이미라△산림산업정책국장 김용관△산림보호국장 임상섭 ■기상청 ◇3급 전보△운영지원과장 이은정△지진화산정책과장 유상진△기상기후인재개발원장 권오웅△대구지방기상청장 서장원 ◇3급 승진△대전지방기상청장 박영연△제주지방기상청장 전재목 ■한국마사회 ◇본부장(상임이사)△부회장 겸 경영관리본부장 송철희△사업기획본부장 겸 말산업육성본부장 오순민△건전화본부장 김홍기 ■중앙그룹 ◇중앙일보△편집국 콘텐트코디네이터 김원배(사회디렉터 겸 시민사회연구소장)△사회기획팀장 최현철(정책디렉터)△EYE디렉터 천인성△경제산업 부디렉터 조민근△EYE 부디렉터 겸 EYE1팀장 이해준△국제팀장 강혜란△P팀장 김현예△EYE2팀장 배재성△EYE3팀장 한영혜△비즈솔루션본부 비즈혁신팀장 박찬종△비즈혁신팀 뉴비즈매니저 김재운△신문제작총괄 경제담당 콘텐트제작에디터 염태정 최지영 ■동양생명 ◇승진△방카서부사업단장 유승택△방카남부사업단장 서정태△IT기획팀장 김형진△IT기획팀 인프라파트장 장현각 ◇전보△GA부산경남사업단장 안준영△GA대구경북사업단장 김길수△IT개발팀 채널파트장 주승욱 ■롯데손해보험 △최고투자책임자(CIO) 전무 송준용 ■현대해상 ◇임원 전보△리스크관리본부장 홍사경△고객지원본부장 황미은△CCO 윤민영 ■한양증권 ◇부문장△S&T부문장 김세중 ◇센터장·실장△전략투자센터장 성정현△복합금융센터장 이시진△부동산금융실장 오세원△프로젝트금융실장 나성호△SF사업실장 김호철
  • “코로나 보복소비 기대했는데”… 中 경제 회복세 ‘찬물’

    “코로나 보복소비 기대했는데”… 中 경제 회복세 ‘찬물’

    중국이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도 대출우대금리(LPR)를 14개월 연속 동결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6월 1년·5년 만기(물) LPR을 전달과 같은 각각 3.85%, 4.65%로 지난달 21일 고시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해 4월 1년물 LPR을 역대 최대폭인 0.2% 포인트 인하한 이후 14개월째 같은 수준이다. 인민은행이 LPR을 동결한 이유는 중국 경제의 회복세가 둔화됐기 때문이라고 중국 경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중국에서는 가계 및 신용 대출 대부분이 1년물 LPR을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5년물 LPR은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까닭에 LPR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고 있다. ●경제 회복 더뎌 대출금리 14개월째 동결 중국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사태의 충격에서 벗어나 경제가 빠르게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지만 중국 경제의 큰 축인 내수의 활성화가 기대에 못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내수를 경제 성장의 중심 축으로 삼은 중국 정부의 ‘쌍순환(雙循環) 정책’에도 적신호가 켜진 셈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5월 소매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가 증가한 3조 5945억 위안(약 630조원)에 이른다. 그렇지만 소비판매는 4월 증가율(17.7%)보다 크게 둔화됐고 시장 전망치(13.6%)에도 밑돌았다. 올 1~2월(33.8%)과 3월(34.2%)에 비해서는 반 토막 난 상태다. 더군다나 중국의 올해 단오 연휴(12~14일) 소비가 정부 기대와 달리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에 크게 못 미쳤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단오 연휴 동안 중국 국내 여행 매출액은 294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140% 늘었지만,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에 비하면 25% 줄었다. 국내 관광객도 8914만명으로 2019년의 98% 수준에 그쳤다. 관광과 함께 대표적 여가활동 지표로 꼽히는 영화산업도 부진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번 단오 연휴 동안 영화 매출은 4억 6600만 위안으로 2019년(7억 8500만 위안), 2018년(9억 1200만 위안)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극장이 문을 닫았던 지난해를 빼면 2015년 이후 6년 만의 최저치다. 차이신은 중국의 내수 경기가 여전히 압박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인들이 느끼는 경기가 지난해보다 더 나쁘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미 경제매체 CNBC는 중국 정부가 소비 지출을 장려하고 단오 연휴가 있었음에도 소매판매가 예상을 밑돌면서 중국의 경기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실적도 중국 국내 관광 붐과 함께 소비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이란 당초 예상과는 달리 기대 이하였다. 노동절 연휴 동안 국내 여행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2019년보다 3.2% 늘어난 2억 3000만건에 이른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관광업 매출액은 1130억 위안에 그쳐 2019년 매출액의 77% 수준에 머물렀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영문 자매지 글로벌타임스는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의 경제가 회복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1년 이상 여행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보상심리 등으로 중국 내 관광 수요와 소비가 가장 뜨거운 노동절 연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크게 빗나간 것이다. 글로벌 은행인 씨티그룹은 “서비스에 대한 소비가 중국 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아직 많은 사람이 값비싼 여가 활동에 돈을 쓸 여력이 없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여행 상품이나 단거리 관광으로 소비자들이 눈을 돌린 것이 관광업 매출이 크게 회복하지 못한 원인일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지도부가 내수와 수출로 경제성장을 주도하겠다는 쌍순환 정책을 제시했지만 미래를 불확실하게 여긴 중국인들이 돈 쓰기를 꺼리는 바람에 새로운 도전을 맞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 것이다. 중국의 소비는 사실 코로나19 사태로 과장된 측면이 있다. 중국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여행수지에서 만성적 적자를 냈다. 중국을 방문한 해외 여행객이 중국에서 소비하는 것보다 중국인들이 해외에 나가서 더 많은 돈을 쓴다는 얘기다.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그 돈의 일부는 국내 소비에 쓰였을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그 돈이 내수를 떠받치는 현상은 계속되지 않고 있다. 이런 만큼 줄리안 에번스 프리처드 캐피털 이코노믹스 중국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경제 성장 모습엔 두 가지 우려할 부분이 있다고 했다. 하나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여전히 호조세를 이어 가곤 있지만 수출이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의 산업생산 증가가 대부분 수출에 의존해 온 점을 고려하면 수출 둔화 조짐은 중국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중국인들의 부동산 투자를 부채질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인들의 부동산 분양 계약금 지불액은 올 들어 5월까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42% 가까이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부동산 계약자들은 중국의 취약한 부동산 산업의 주요 채권자”라며 “혹시라도 모를 부동산 시장의 혼란은 금융시장과 심각한 사회적 충격을 초래하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실업률 감소 등 거시지표 선방 희망적 다행인 점은 다른 거시경제 지표는 선방하고 있다는 것이다. WSJ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고용 안정을 최우선 경제 정책 목표로 삼고 있는 가운데 5월 도시 실업률은 5.0%로 4월의 5.1%보다 0.1% 포인트 떨어졌다. 중국의 5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9% 증가하는 등 올 들어 5개월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고정자산 투자와 부동산 투자도 각각 8.5%, 17.9% 증가했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국의 경제 회복세는 눈부시지만 구조적 단점들이 복합화돼 해결이 더욱 어려워졌을 수 있다고 WSJ은 분석했다. 로이터통신도 “중국 경제가 경기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왔지만 중국 당국은 경기 회복을 확실히 안심하기 어렵다고 경고한다”며 상품 가격 급등, 세계적인 공급망 차질 등이 회복의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젠광(沈建光) 징둥디지털테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홍콩 명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경제가 전체적으로 보면 개선되고 있고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성장 동력은 줄고 있다”고 분석했다. 프레데릭 뉴먼 HSBC 아시아 경제담당 이코노미스트도 “중국 가계 소비가 계속 부진하다면 중국 정부가 유동성을 풀거나 투자를 늘려 경제성장 감속을 피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경제에는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물가 불안, 위안화 강세, 남부 지방 가뭄에 따른 부분적인 전력난, 광둥(廣東)성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의 산발적 확산에 따른 광둥성 선전(深) 항만 운영 차질 등의 불안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지적했다. 이에 따라 중국 경제 성장은 올해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상반기에는 높고 하반기로 갈수록 낮아지는 ‘상고하저’(上高下低)의 특징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올해 1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18.3%를 기록한 가운데 2분기, 3분기, 4분기에는 성장률이 각각 8%, 6.2%, 5%를 나타내 연간으로는 8.5%가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저오하오(周浩) 코메르츠방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성장률은 2분기 8% 선으로 떨어지고, 하반기에는 5%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6% 이상’으로 다소 보수적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 기사는 서울신문 홈페이지에 연재 중인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를 재구성한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goo.gl/sdFgOq)의 전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초선 윤희숙 ‘경제대통령’ 도전장… 뜨거워지는 野 대선판

    초선 윤희숙 ‘경제대통령’ 도전장… 뜨거워지는 野 대선판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한 국회 연설 ‘나는 임차인입니다’로 이름을 알린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2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국정·행정 경험이 없는 학자 출신 초선 의원이 대선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다. 윤 의원은 경제 정책에 강점이 있는 만큼 대선 경쟁에서 당 안팎의 정책 대결을 주도하며 관심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윤 의원 측은 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윤 의원이 대선 출마 선언을 하기로 결심했다. 장소는 국회 소통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마 선언은 ‘경제대통령’을 키워드로 경제 활성화, 기업 투자 제고, 노동시장 개혁 등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의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에서 근무한 경제학자 출신이다.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임대차 3법을 밀어붙일 당시 반대 연설로 화제를 모았고, 특히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능력으로 주목받아 왔다. 이에 지난 4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6월 당대표 경선 후보군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윤 의원은 현재까지 나온 야권 대권주자 중 유일한 초선이자 여성으로 다른 후보들과 다양한 대결 구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제대통령 이미지는 같은 KDI 출신인 유승민 전 의원과 겹친다. 또 윤 의원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 구상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재명 저격수’로도 활동해 왔다. 윤 의원의 합류로 당 안팎의 정책 대결이 더욱 치열하게 벌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윤 의원 출마 소식에 “(지난 전당대회 같은) 역동성을 보여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국회에서 “문재인 정권에 의해 자행된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릴 것”이라면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총선 패배 책임과 관련, “정치하면서 실패하지 않았던 사람은 제가 알기로는 동서고금 한 명도 없었다”면서 “도전했다 실패하는 것도 스펙으로 인정하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소속 안상수 전 인천시장도 이날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안 전 시장은 “한국의 대통령제는 수명을 다했다. 제왕적 대통령제를 권력 분산형으로 개헌해야 한다”며 2024년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시행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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