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부동산 투자
    2026-04-01
    검색기록 지우기
  • 기초질서
    2026-04-01
    검색기록 지우기
  • 신고센터
    2026-04-01
    검색기록 지우기
  • 중국 수출
    2026-04-01
    검색기록 지우기
  • 물가 불안
    2026-04-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723
  • [서울광장] 상가임대차법 상생 원칙으로 고치자/전경하 논설위원

    [서울광장] 상가임대차법 상생 원칙으로 고치자/전경하 논설위원

    총 4조 2000억원의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급이 17일 시작됐다. 이 돈으로 자영업자들은 그동안 밀린 임대료를 내거나 생활비가 부족해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 일부를 갚을 것이다. 희망회복자금이 받는 사람 통장을 거쳐 임대인 또는 금융기관으로 흘러간다. 정부는 지난해 ‘착한임대인’ 제도를 도입해 깎아 준 임대료의 50%를 세금에서 빼줬고 올해는 75%로 늘렸다. 착한임대인은 지난해는 깎아 준 임대료의 절반, 올해는 25%를 부담하는 셈이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착한임대인은 10만명, 임대료를 감면받은 임차인은 18만명이다. 주택임대사업자 통계는 미흡하나마 체계를 갖춰 가고 있지만, 상가임대사업자 통계는 아직이라 착한임대인에 얼마나 참여했는지 모른다. 감면받은 임차인 18만명은 지난해 기준 자영업자(553만명)의 3.3%다. 자기 점포에서 장사하기도 하지만 착한임대인은 소수라는 추론이 가능하다. 임대인 중에는 착한임대인에 동참하고 싶어도 못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부산시가 지난 5월 선정한 ‘1004(천사)임대인’에는 임대료를 1년간 1800만원 내리고 본인은 대출금 이자를 갚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이미희씨가 있다. 아르바이트를 해도 이자를 갚지 못하거나, 아르바이트를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인 사회에서 대출받아 상가에 투자하는 재테크는 낯설지 않다. 우리나라 임차인은 다른 나라에 비해 법의 보호를 적게 받는다. 2018년 ‘궁중족발’ 사건으로 상가임대차법이 개정돼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됐다. 즉 최대 10년을 보장받지만 프랑스는 최소 9년 이상 임대를 보장한다. 일본의 차지차가법(借地借家法)은 법정갱신제도로 영구 임대가 가능하다. 한 장소에서 수십년, 때론 100년 이상 장사한 노포(老鋪·시니세)가 많은 까닭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난해 7월 상가임대차법을 또 고쳐 기존 3개월이 아니라 6개월치 임대료를 못 내도 계약갱신 사유가 되지 않도록 하고, 임대인이 임대료를 깍아 준 뒤 다시 올릴 때는 5% 상한을 적용받지 않도록 했다. 개정은 했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굼뜨고 효과가 미미하다. 캐나다는 임대인이 임대료를 최소 75% 감면하는데 정부가 임대료의 50%를 부담한다. 호주는 임대인이 영업 피해에 비례해 임대료를 깎아 줘야 한다. 임대인 보호도 있다. 미국은 대출금을 못 갚아도 금융기관이 부동산을 압류하지 못하도록 규정했고 캐나다는 대출상환을 미뤘다. 다음달 말에 끝날 예정인 코로나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대출 지원 연장 여부를 두고 금융 당국이 고민 중이다. 지난해 4월부터 취해진 조치로 지난 6월 말 현재 대출 만기 연장 192조 4000억원, 원금상환 유예 11조 6000억원, 이자상환 유예 2030억원 등 총 204조원 규모다. 금융권은 모두 또 연장하면 위험성이 크다며 이자상환 유예라도 끝내자는 입장이다. 이자상환 유예를 단계적으로 끝내면서 이자를 조금이라도 깎자. 올 상반기 일반은행(시중·지방·인터넷은행)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1조 3000억원 늘어난 6조 1000억원이다. 대출이 늘면서 이자이익도 늘어서다. 올 초 은행권 임금단체협약에서 성과급, 사기진작책 등을 두고 노사 갈등이 발생했듯이 내년에도 그럴 거다. 성과급은 ‘땅 짚고 헤엄치기’인 이자이익 증가가 아니라 효율적 경영으로 인한 판매관리비 감소, 비이자이익 증가 등이 생길 때 논의돼야 한다. 이자이익에 기반한 성과급을 논하기에 앞서 자영업자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는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 고객과 오랜 신뢰를 쌓아 관계형 금융을 해 왔던 은행이라면 안다. 고객이 세금은 물론 공과금을 제대로 냈는지, 전체 자산은 어느 정도인지를. 고객이 자영업자라면 늘 어려웠는지 아니면 이번 고비만 잘 넘기면 되는지, 임대인이라면 임대업이자상환비율(RTI)이 얼마이고 지원이 필요한지 등을 말이다. 모른다면 지금이라도 시스템을 만들어 고객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 상가임대차법을 그때그때 땜질 보완만 하지 말고 상생 구조가 되도록 고치자. 감염병 등으로 정부가 불가피하게 영업제한·금지를 내리면 임대료를 임대인이 조금이라도 덜 받고 정부와 은행 등이 함께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은행원과 건물주는 우리 사회에서 부러움의 대상이다. 그만큼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사람을 돕는 자신감 있는 배려와 시스템이 체계화돼야 한다.
  • 국내 부동산 쇼핑, 중국인 9년째 1위…어디 쓸어담았나

    국내 부동산 쇼핑, 중국인 9년째 1위…어디 쓸어담았나

    국내 부동산을 사들이는 외국인이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중국인이 9년째 국내 부동산 매입이 가장 많은 외국인으로 나타났다. 중국인은 경기도 부동산을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직방이 법원 등기정보광장에서 발표하는 매매에 의한 소유권이전등기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외국인의 부동산 매수는 전체 대비 0.69%였다. 이 수치는 2010년(0.20%)부터 지난해를 제외하고 매년 상승해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부동산을 매수한 외국인의 국적은 2010년 이후 중국, 미국, 캐나다 3개국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중국인의 매수 비중은 2013년(36.48%) 1위로 올라선 이래 9년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비중이 60~70%대로 올라섰다. 중국의 경제성장이 가팔라지면서 해외 투자에 나서는 투자자가 늘어나고, 지리적으로도 인접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인은 경기도, 인천, 서울 순으로 부동산을 많이 찾았다. 시군구별로는 경기도 부천시와 인천 부평구에서 가장 많이 매수해 수도권 서남부 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은 2010년(52.68%) 국내 부동산 외국인 매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나 최근 5년간은 10%대로 떨어졌다. 미국인은 지난해부터 미군기지 이슈가 있는 경기 평택시에 부동산 매수가 집중됐으며 서울 강남·용산구에서의 매수도 두드러졌다. 직방은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한 규제 강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보유 주택 수 산정, 자금 출처 소명 등이 어려운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은 내국인보다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며 “국내 경제 규모가 커지고 그에 따른 외국인 투자도 늘어나는 만큼, 미비한 법률과 제도에 대한 정비는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민 절반 “주거안정 불안” 답변…보고서 공개

    국민 절반 “주거안정 불안” 답변…보고서 공개

    국민의 절반은 주거안정에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의 주택 소유 인식도 크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7일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인 바이브컴퍼니에 의뢰한 ‘장기공공임대주택 대국민 인식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조사는 19∼59세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LH가 공급하는 장기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설문과 함께 주택·주거와 관련한 대국민 인식 조사, 전문� ㅐ鎌莫喚窩� 심층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주거 상황이 안정돼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50.8%가 ‘그렇다’고 답했다. 거주 형태별로 자가주택 거주자의 63.6%가 ‘그렇다’고 답했고 전·월세 거주자 중에는 33.5%가 ‘그렇다’고 답했다.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중에는 48.1%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거주 불안의 이유는 월세·전세 보증금 지출 부담이 크다거나, 최근 전셋값 상승으로 같은 금액으로 같은 수준의 주거 환경을 유지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으로 분석됐다. 20∼30대 젊은 층의 주택 소유 욕구도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감과 위기의식이 함께 작동한 결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부동산 투자를 통한 자산 증식 사례를 다수 목격하면서 좋은 직장에서 월급을 받아도 재테크 잘한 것만 못하다는 인식이 강화됐고, 지금 집을 소유하지 않으면 앞으로 집값이 더 올라 사지 못해 실패한 인생이 될 수 있다는 압박감이 커지면서 위기의식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인식은 세간의 인식과 달리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기회가 있다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76.6%가 그렇다고 답할 정도로 일반의 인식은 나쁘지 않았다. 주거지로는 ‘역세권’ 선호 현상이 뚜렷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미세먼지 등 환경·보건 이슈로 숲이나 작은 정원이 거주지 주변에 있는 ‘숲세권’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신혼부부나 기혼은 회사뿐 아니라 ‘친정집’의 위치도 주거지 선택의 중요한 고려 요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 “킨텍스 용지 감정가보다 30% 헐값 매각… 고양시 1000억 손실”

    “킨텍스 용지 감정가보다 30% 헐값 매각… 고양시 1000억 손실”

    서울신문이 2015년 4월 9일자 15면 머리기사로 보도한 ‘고양시,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 지원시설 용지 헐값 매각 의혹’의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2018년 7월 이재준 현 고양시장 취임 후 3년간 자체 감사를 벌여 온 고양시는 최근 감사결과보고서를 언론에 공개하고 관련 공무원 3명을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고양시에서 건네받은 감사보고서와 관련서류를 추가 요구해 분석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어떠한 선입견도 없이 공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최근 공개된 감사보고서는 최성 전 시장 재임 때 현 GTX-A노선 킨텍스역 인근 알짜 땅을 특정 건설 시행사에 헐값에 팔아 시 재정에 약 1000억원대 손실을 입혔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베일에 가려져 온 건설시행사 ‘퍼스트이개발’ 등의 실체와 공모자·조력자가 경찰 수사로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족시설에 아파트 지을 수 있게 ‘계획’ 변경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고양시는 2003년부터 국가경쟁력 강화 및 동북아 무역중심지로 성장하고자 킨텍스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했다. 현 킨텍스의 활성화를 위해 인접한 토지에 호텔·공항터미널·무역센터·업무시설 등 마이스(MICE) 산업 육성에 필요한 지원시설만 들어설 수 있도록 용도를 지정하는 한편, 난개발 예방과 전시장 주변 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건축물의 높이도 엄격히 제한하는 특화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했다. 2009년 11월에는 주거용 오피스텔의 불법 주거화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자,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피스 또는 오피스텔에 대한 제한 사항이 없었던 킨텍스 2단계 부지(C1-1, C1-2)에 오피스텔은 건축연면적의 25% 이하만 건립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했다. 그러나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 최 전 시장이 고양시장에 당선된 이후인 2012년 9월 25일 자족시설(마이스산업·MICE)이 아닌, 아파트 건설이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했다. C2부지의 공동주택 허용가구를 300가구에서 1100가구로 늘리고, C1-1와 C1-2부지는 건축연면적의 25% 이하까지만 건립할 수 있도록 했던 오피스텔 제한 규정도 삭제했다.●매각 가격은 인접 경기도 땅값의 절반도 안 돼 반면, 정작 매각 가격은 인접한 경기도 땅의 절반도 안 됐고, 3년 전 감평평가 대비 30% 이상 낮은 금액으로 팔렸다. 고양시는 C2부지 매각을 위해 2009년 11월 ‘1차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유찰되자 3년 뒤인 2012년 10월 ‘2차 감정평가’를 실시했다. 최 전 시장 취임 후 이뤄진 감정평가 결과 C2부지는 2009년 대비 약 30.6% 하락한 것으로 제시됐으나, 매각이 그대로 진행됐다. 그 결과 감정평가 단가가 당초 ㎡당 484만 2000원에서 336만원으로 하락한 C2부지만 355만 2000원에 낙찰됐다. C1-1, C1-2는 유찰됐다. 이후 고양시는 2회 이상 유찰될 때는 수의계약으로 매각할 수 있도록 내부 방침을 세운 후 2014년 1월 나머지 두 부지에 대한 입찰을 진행했으나 또 유찰됐다. 결국 고양시는 2013년 12월 실시한 감정평가결과를 그대로 적용해 2014년 10월과 12월 수의계약으로 처분했다. 매각 전인 2014년 2월 정부가 GTX-A 노선을 확정 발표해 킨텍스 주변의 부동산 가격이 상승세를 타는 등 시장 상황이 변하고 있었으나 재감정 없이 수의계약을 강행했다. 이후 C2부지에는 2019년 2월 1100가구의 아파트와 780호실의 오피스텔이 들어섰다. 2019년 3월과 6월 각각 준공된 C1-1, C1-2부지에는 각각 1054호실과 1020호실의 주거용 오피스텔이 지어졌다. ●“빚 갚으려 매각” vs “상환 절박하지 않았다” 최 전 시장은 취임 후 ‘약 4000억원에 이르는 고양시 빚을 갚기 위한 자금마련’을 이유로 땅을 서둘러 매각했다. 당시 고양시는 킨텍스 1단계 전시장 부지 마련을 위해 조달한 국유지 분담금 2046억원을 국토교통부에 2020년까지 20년 일정으로 분할 상환 중이었으며, 2단계 전시장 부지 마련 및 건립을 위해 2006부터 2009년까지 217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했다. 최 전 시장은 킨텍스 2단계 전시장 부지조성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의 원금상환이 2011년부터 시작되자, 자금 마련을 이유로 신속한 부지 매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현 감사부서는 지방채 상환이 시급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매각토지에 대한 가치평가를 부실하게 수행함으로써 시 재정에 크나 큰 손실을 초래했을 뿐 아니라,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설 유치 기회를 잃고 민간 개발업자의 수익만 높여 줬다는 것이다. 지난달 15일 공개된 35쪽 분량의 감사보고서에는 킨텍스 지원부지 중 특히 C2부지(현 한화꿈에그린 아파트)의 매각과정에 대한 행정적 문제가 구체적으로 지적돼 있다. C2부지는 마이스산업 육성이라는 당초 목적이 훼손돼 계약과정에서 외국인 투자자에게 우대조치를 할 필요성과 근거가 불분명했으나, 당시 고양시는 당초 입찰공고문을 ‘외국인 투자기업에는 잔금을 유예할 수 있도록’ 변경해 입찰공고했다. 이에 따라 2012년 11월 16일 회사를 설립해, 회사 설립 단 10일 만에(11월 26일) 낙찰자로 선정된 ‘퍼스트이개발’은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등록한 이후 잔금을 유예받는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계약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고양시는 낙찰자에게 입찰보증금을 반환하여야 한다’라는 낙찰자에게 매우 유리한 특약조항도 추가했다. 이런 내용을 인지한 상태에서 퍼스트이개발은 입찰에 참여했고 낙찰자로 선정됐다. ●C2부지 평가 방법 달라 감정 금액 30% 하락 C2부지에 대한 두 번째 감정평가 금액이 3년 전 대비 30% 하락한 이유는 평가방법이 달랐기 때문이다. 2012년 2차 감정평가를 담당한 감정평가법인은 3년 전 평가방식과 달리 주거와 비주거를 구분하지 않고 단일단가를 적용해 평가했다. 해당 법인은 “3년 전과 달리 지구단위계획에서 ‘공동주택 지정비율 20% 미만’이 삭제돼 용도별 토지면적을 추산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지구단위계획에서 오히려 가구 수를 300에서 1100으로, 무려 800가구나 증가시킨 점을 고려하고, 용적률(690%)을 감안하면 C2부지의 주거비율이 50%에 근접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오피스 부지보다 2.4배의 가치를 지닌 주거용지의 가격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해 감정평가액이 과도하게 하락됐다는 게 현 시 감사부서 의견이다. 이번 감사보고서는 C2부지에 대한 고양시의 부적절한 행정이 주로 기술돼 있다. 급조된 퍼스트이개발 등 민간업체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C2부지에 1조원대 사업을 한 시행사인 ‘퍼스트이개발’, 그리고 최대주주인 ‘오메르인터내셔널’의 설립자 A씨와 그 주변인물에 대한 실체를 파악하는 것은 수사기관의 몫으로 남겼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의 경선캠프 총괄 부본부장’으로 활동 중인 최 전 시장에 대한 직접적인 조사도 이뤄지지 않았다. 전희정 고양시 감사관은 감사보고서를 공개하면서 “일련의 과정에서 누가 큰 이익을 챙겼는지, 이런 일을 설계한 자가 있다면 누구인지를 밝히는 것이 수사기관에서 해야 할 일”이라며 “수사를 통해 많은 의혹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질주하던 중국 경제에 ‘빨간불’이 켜진 이유는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질주하던 중국 경제에 ‘빨간불’이 켜진 이유는

    무섭게 질주하던 중국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코로나19 충격에서 가장 먼저 벗어나 선명한 V자 곡선을 그려온 중국 경제가 하반기 들어 실물경제가 빠르게 식어가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금융기구와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지난 9일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와 JP모간, 모건스탠리는 이날 일제히 수정된 중국 경제 전망을 내놨다. JP모간은 3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경제성장률)을 7.4%(연율 기준)에서 6.7%로 0.7%포인트나 끌어내렸다. 연율은 해당 분기의 추세로 1년간 경제 규모가 커진다고 가정할 때 해당 분기의 성장률을 말한다. 올해 전체 성장률도 9.1%에서 8.9%로 낮춰 잡았다. JP모간은 “최근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빅테크(기술기업) 산업에 대한 규제 여파로 중국 경기가 예상보다 빨리 위축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골드만삭스는 연간 성장률을 8.6%에서 8.3%로 하향 조정했다. 3분기 성장률은 5.8%에서 2.3%로 3.5%포인트를 끌어내리는 대신 4분기는 5.8%에서 8.5%로 2.7%포인트 높였다. 코로나 델타 변이 재확산으로 3분기 경제활동이 위축된 뒤 4분기에 회복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모건스탠리도 올해 성장률을 8.6%에서 8.2%로, 3분기 성장률은 1.6%로 낮췄다. 일본 노무라홀딩스도 앞서 4일 중국의 3분기 성장률을 6.4%에서 5.1%로, 4분기는 5.3%에서 4.4%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올해 전체 성장률도 8.9%에서 8.2%로 낮춰 잡았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달 27일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업데이트에서 중국 성장률을 기존 8.4%보다 0.3%포인트 내린 8.1%로 하향 조정했다.중국 정부 싱크탱크 전망도 비슷한 수준이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산하 국가정보센터 주바오량(祝寶良)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금융시보(金融時報)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소비와 제조업 투자 등은 회복하지만 수출과 부동산 개발 투자가 둔화세를 보이면서 하반기 성장률이 다소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3분기와 4분기 GDP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3%와 5%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1분기(18.3%)와 2분기(7.9%) 성장률에 비하면 대폭 낮아진 수치다. 올해 연간 GDP 증가율은 전년보다 8.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촉발된 경제 충격에서 가장 먼저 벗어난 국가 중 하나다. 하지만 올 들어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가 둔화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부양책에서 벗어나 부채 감축 등 장기적으로 경제의 위험 요인을 걷어내기 위한 경제 정책을 펴고 있지만 ▲ 원자재 가격 급등, ▲ 허난성 일대 폭우로 이어진 기상 이변, ▲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 등의 악재가 잇따라 하반기 경기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더욱 빨라질 것이라는 비관론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제조업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7월 50.4를 기록해 코로나19 팬데믹의 충격이 가해진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낮게 나타나는 등 최근 발표된 주요 경제 지표가 중국의 경제 회복력이 빠르게 약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제조업계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財新)에 따르면 7월 중국 제조업체들은 향후 1년간 성장 전망을 대체로 낙관했으나 낙관도는 15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중국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지난 3월부터 고공행진 중이다. 반면 7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1% 상승하는 데 그쳤다. PPI와 CPI 상승률 간 격차만 8%포인트로 역대 최고치다.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 격차가 커질수록 기업 이익은 줄어든다.더욱이 경제 회복을 이끌어온 수출이 급격히 악화했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7월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3% 늘어난 2826억 6000만 달러(약 323조 9000억원)를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인 20.8%를 밑돌고, 전달(6월·32.2%)에는 크게 못미쳤다. 같은 기간 수입은 28.1% 늘어난 2260억 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역시 전망치(33.0%) 뿐 아니라 6월(36.7%)을 크게 밑돌았다. 7월 PPI 상승률은 9%로 전달(8.8%)보다 높아졌다. 지난 5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았던 PPI 상승률은 6월 소폭 하락했다가 이번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 같은 현상은 원자재 가격 상승 탓에 수출기업들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나마 중국의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가 565억 8000만 달러에 이른다. 시장 예상치(515억 4000만달러)를 훌쩍 넘어섰고 6월 흑자 규모(222억 7000만 달러)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게 위안거리다. 대미 무역 흑자가 354억 달러로 절반을 웃돌았다. 이 같이 중국 경제에 빨간불이 켜진 것은 세계 각국에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중국에서도 난징(南京) 국제공항을 시작으로 각 지역으로 확산하면서 공장 가동과 물류에 차질이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지난달 하순 중부 허난(河南)성 등에 내린 폭우와 함께 동부 지역을 강타한 제6호 태풍 ‘인파’ 등도 영향을 끼쳤고 전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증가, 물류 병목 현상 등도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상황이 이런 만큼 중국 정부가 하반기에 추가 재정·통화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일각에서는 인민은행이 4분기 중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모건스탠리는 하반기에 지급준비율(지준율) 추가 인하와 인프라 투자 확대 정책이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인민은행도 9일 발표한 2분기 통화정책 집행보고서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지 않는 가운데 외부환경이 한층 어렵고 복잡해지고 있다. 중국 경제회복이 여전히 불안정하다”며 유연하고 적절한 통화정책을 유지할 방침을 내비췄다. 인민은행은 지난달 은행 지준율을 0.5%포인트 내려 1조 위안(약 179조원) 규모의 장기 자금을 공급한다고 발표하면서 지난해 4월 이후 15개월 만에 다시 지준율 인하 정책 카드를 꺼내 경기 관리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다.하지만 생산자 물가를 중심으로 물가가 급속히 올라 제조업 분야 기업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가운데 경기 둔화 흐름이 빨라지고, 중국 내 코로나19까지 재확산하면서 중국 당국이 유동성 공급을 확대해 대응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분석도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장즈웨이(張志偉) 핀포인트자산관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물가는 상승하고 성장은 둔화해 정책 결정자들은 딜레마에 처해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은 더욱 악화했고 글로벌 공급망에도 더 많은 혼란을 야기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물론 반론도 있다. 중국의 경제 전문가들은 여전히 중국 경제 ‘낙관론’을 펼치고 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존재하면서 경제성장을 압박하고 있지만,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과 경제 정세를 고려해볼 때 중국 경제는 강한 회복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여전히 경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우차오밍(伍超明) 차이신(財信)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제가 활성화된 동부,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일어났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경제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도 “(중국은) 코로나19 방역 능력이 미국 등 국가보다 현저히 높다. 방역에 성공하고 경제 회복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상승세 올라탄 수익형 부동산 시장... 수요자 더 몰린다

    상승세 올라탄 수익형 부동산 시장... 수요자 더 몰린다

    올해 2분기 전국적으로 상업용부동산 투자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거래량이 크게 늘며 수요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부터 새롭게 신표본 집계가 이루어진 상업용부동산 투자수익률은 1분기 1.65%에서 2분기 1.81%로 0.16%p 상승했다. 투자수익률 개선과 함게 거래량도 증가세다. 한국 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18만1,335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거래량인 15만,6031건과 비교해 16.22%의 거래량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전국 각지에 신규분양 단지들도 속속 공급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를 8월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9층, 생활숙박시설 408실과 근린생활시설 45실로 구성된다. 부산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을 도보 이용이 가능하고 역을 통해 센텀시티, 부산역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홈플러스 서면점, 국제금융센터 등도 도보로 1km 내외면 도착할 수 있다. 또 주변엔 서면 향토음식특화거리,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도 있어 관광·비즈니스 수요가 많은 서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여줄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8월 서울시 강서구에 ‘롯데캐슬 르웨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5층, 5개 동, 전용면적 49~111㎡, 생활형숙박시설 876실로 구성된다. 마곡지구 내에서도 인프라가 집약된 핵심 입지에 들어서 우수한 생활 여건이 보장된다. 마곡역(5호선), 마곡나루역(9호선, 공항철도)이 도보권에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김포공항이 가까울 뿐만 아니라 입주 예정인 마곡산업단지도 인접해 있어 관광객, 비즈니스 고객 모두 만족시키는 위치다. 태영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에 시공하는 ‘다산역 데시앙’이 8월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6~84㎡로 구성된 주거형 오피스텔 531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되는 다산역세권 내 최대규모 주거복합 단지다. ‘다산역 데시앙’은 2023년 9월 개통 예정인 8호선 다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잠실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고, GTX-B노선 개통 시 별내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1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 앞 다산중앙로를 이용해 북부간선도로, 수도권제1외곽순환도로, 포천세종고속도로 등 빠르게 다양한 도로교통망 이용이 가능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서울시 강동구에 짓는 하이엔드 라이프 오피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21층, 연면적 약 30만 1,337㎡ 규모, 전용면적 37~296㎡, 업무시설 총 591실 중 590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케아의 입점(24년 예정)이 확정됐으며 이마트와 멀티플렉스관, 키즈짐, 전자제품샵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강서구에 지식산업센터 ‘놀라움 마곡‘을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12층, 1개 동, 연면적 3만711㎡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281실과 지원시설 22실이 함께 조성된다. 바로 앞에 약 50만㎡의 대규모 보타닉 공원(서울식물원)이 위치하며, 서울식물원 내 마곡유수지 생태공원과 맞닿아 있다. 일부 사무실에서는 서울식물원과 한강을 파노라마로 감상 가능하다.
  • [임학정 PB의 생활 속 재테크] 변동성 장세엔 재간접형펀드·ETF 상품으로 자산 배분을

    최근 주식투자자 사이에서 ‘사물놀이 장세’라는 말이 유행이다. ‘사면 물리고 놀면 이긴다’라는 뜻으로 빠른 순환매 장세로 좀처럼 수익 내기 어려운 시장 상황을 의미한다. 개인 투자자들은 투자 때 특정 종목 1~2개를 선택해 소위 ‘대박’을 노리는 심리가 크다. 하지만 단순히 시장의 상승에만 투자해서는 투자의 장기 레이스에서 승리할 수 없다. 상승장에서 수익을 내는 것은 비교적 어렵지 않을 수 있다. 강세장을 예측한다면 미국 스탠더드푸어스500지수를 추종하는 SPY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거나 SPXL ETF와 같은 레버리지를 활용한 상품에 투자하면 된다. 하지만 시장은 최근 ‘피크아웃’(주가가 최고점 찍고 하락 장세) 우려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인플레이션처럼 언제나 예상하지 못한 악재나 시장 하락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투자 전략은 자산 배분이다. 자산 배분 전략은 서로 다른 성향을 지닌 주식, 채권, 원자재 등을 최대한 분산 투자를 통해 변동성을 줄이며 장기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다. 안정적 자산관리를 위해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손실 위험을 최소화하는 리스크 관리가 가장 중요한 요소다. 자산 배분 전략을 활용한 포트폴리오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재간접형펀드(펀드오브펀드)처럼 자체적으로 자산 배분 전략을 취하고 있는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다. 펀드마다 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펀드 자산 배분을 통해 시장의 상승장과 하락장에서도 꾸준하게 수익이 날 수 있는 구조로 전략을 세운다. 시장 상황에 따라 유망 투자지역과 펀드 유형을 선별해 자산 배분을 달리하고 이에 맞춰 우수 펀드를 편입·투자하는 방식으로 분산투자 효과를 지향한다. 이 전략을 활용한 랩어카운트 상품도 좋다. 대표적으로 ‘한국투자KIS-MP랩’은 시황을 고려해 투자 섹터별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월 단위로 상품 라인업을 갱신해 탄력적으로 시장에 대응한다. 국내외 주식과 리츠 등 섹터별 대표상품에는 한국투자웰링턴글로벌퀄리티펀드, KB중국본토A주펀드, 하나UBS글로벌리츠부동산펀드 등이 편입돼 있다. 두 번째로는 자체적으로 자산 배분 전략을 구성하는 ETF 상품을 활용하는 전략이다. 예를 들어 S&P500을 추종하는 SPY ETF 안에 편입된 종목 수는 507개다. 이미 정보기술(IT), 금융, 헬스케어, 경기 소비재, 통신 업종에 자산 배분이 돼 있다. 약간 느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를 볼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게 지금 국면에선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한국투자증권 영업팀장(여수지점)
  • ‘15억 로또’ 디에이치 자이 개포 5가구에 25만명 몰려

    ‘15억 로또’ 디에이치 자이 개포 5가구에 25만명 몰려

    ‘15억원 로또’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 자이 개포’(개포주공8단지 재건축)의 5가구 무순위 청약에 약 25만명이 접수했다. 실거주 의무 요건이 없어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 수요가 대거 몰리면서 역대급 경쟁률을 보였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의 분양 잔여분인 전용면적 84㎡ 1가구와 118㎡ 4가구 모집에 모두 24만 8983건이 접수됐다. 1가구를 모집한 84㎡에는 12만 400명이 신청해 12만 400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4가구 모집인 118㎡에는 12만 8583건이 접수되면서 3만 2145.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무순위 청약에 나온 주택형의 분양가가 2018년 3월 당시 분양가와 같아 큰 시세 차익이 예상되면서 많은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가는 84㎡가 14억 1760만원, 118㎡가 18억 8780만∼19억 690만원 수준이다. 반면 이 아파트 전용 84㎡의 시세는 30억원대로, 당첨자는 최소 15억원 이상의 차익을 얻는 셈이다. 당첨자가 2년간 실거주하지 않고 등기 후 곧바로 매도하면 양도소득세로 약 77%(지방세 포함)를 내지만, 시세차익이 15억원이라고 가정하면 세후 3억∼3억 5000만원을 손에 쥘 수 있다. 게다가 무순위 청약이어서 집주인은 실거주 의무가 없다. 분양가가 9억원이 넘어 중도금 대출이 안 되지만 전세금으로 분양금을 낼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26일 분양가의 20%를 계약금으로 내야 하며, 잔금 80%는 오는 10월 29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당첨자는 18일 발표 예정이다.
  • 아파트 규제했더니 반사이익 챙긴 비오피스텔

    아파트 규제했더니 반사이익 챙긴 비오피스텔

    정부가 아파트를 강도높게 규제했더니 규제 칼날을 피한 상업·업무용 부동산에 투자 수요가 쏠리는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경우에 따라 주택 관련 규제에 포함되는 오피스텔을 제외한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의 건물용도별 거래량을 분석한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인 경제만랩은 올해 상반기 6개월동안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18만 133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만 5304건(16.2%)가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작년 상반기 4만 9089건이었지만 올 상반기 6만 743건으로 1년 사이 1만 1654건(23.7%)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서울은 같은 기간 3만 1380건에서 3만 5565건으로 4185건(13.3%), 부산이 1만 2279건에서 1만 5579건으로 3300건(26.9%) 각각 늘었다. 특히 상업·업무용 부동산 가운데 비(非)오피스텔의 거래량이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 비오피스텔의 거래량은 10만 2048건으로 전년(7만 7952건) 대비 2만 4096건(30.9%) 늘었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에서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7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경기도의 비오피스텔 거래량은 3만 5810건으로 전년대비 35.2%나 치솟으며 전국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이와 관련,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지난해 정부가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확대하고, 이들 지역 내 신규 공급되는 100실 이상 오피스텔에 대해 분양권 전매 제한을 강화하면서 주거용 오피스텔은 주택 수에 반영한 것의 영향으로 오피스텔 수요가 비(非)오피스텔 시장으로 옮겨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 [윤석년의 소통 가게] 베이비붐세대의 은퇴/광주대 교수

    [윤석년의 소통 가게] 베이비붐세대의 은퇴/광주대 교수

    1950년대 중반부터 1960년대 초반에 태어난 베이비붐세대는 대다수 은퇴를 했거나 곧 정년을 앞두고 있다. 일반 기업과 달리 공무원과 교직 그리고 공공기관에 종사하는 주변의 지인들이 하나둘 일선 현장에서 떠났거나 떠날 채비에 여념이 없다. 정년을 앞둔 사람들의 행태는 천차만별이다. 여기저기서 정년 이후 일을 하는 데 필요한 자격증을 여럿 따거나 창업을 위한 준비도 서두른다. 고향 등지로 귀농과 귀어를 하면서 제2의 인생을 기약하기도 한다. 경제력에 여유가 있는 은퇴자들은 여생을 어떻게 즐길까 고민하고 버킷리스트를 만들기도 한다. 베이비붐세대는 우리 사회 고속성장의 과정을 몸으로 체험한 세대다. 본인의 능력과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이른바 출세하고 돈 벌 기회도 많았다. 사회생활은 다소 힘들었지만, 그 성과는 달콤했었다. 부모 세대만큼은 아니지만 알뜰살뜰하게 생활했다면 비록 넉넉하지는 않지만 은퇴 후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런 복 받은 베이비붐세대는 상위 10% 남짓에 불과하다. 상당수가 평균 50세 전후에 이런저런 일로 직장을 떠난다고 한다. 생계 걱정이 앞선 나머지 70대 초반까지 일하기를 원한다. 노후 자금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에는 노후를 즐기기보다는 하루하루 생활비 마련도 버겁다. 지금 하는 일이 유지되면서 생계를 이어 가기를 희망한다. 개인적으로 사업이나 재테크 등을 통해 재산을 불렸거나 아니면 공무원과 교직 등 상대적으로 많은 연금을 받는 경우 노후는 별 걱정이 없다. 또 증여나 상속으로 물려받은 재산이 적당히 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부동산이나 주식투자 등 불로소득이 꽤 된다면 금상첨화다. 말년에 무리한 사업에 뛰어들거나 자식들 뒤치다꺼리에 허덕이지 않는다면 노후 대책은 마련된 편이다. 한편 급여 많고 정년을 보장받은 직장에 다녔던 사람들도 정년은 달가워할 일이 아니다. 국민연금도 퇴직 후 2~3년이 지나야 수급이 가능하고 금액도 미미해 용돈 연금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이래저래 은퇴 이후에는 고민거리가 많게 마련이다. 노후를 대비한 금융 자산도 그리 넉넉하지 못하면 자식들 독립할 때 보태 주거나 아니면 노후 생활비도 빠듯할 정도다. 인생 100세 시대에 은퇴 시점의 육체와 정신은 아직 쓸 만하다. 다행히도 자기 분수에 맞는 일자리를 정년 이후에 갖게 된다면 그나마 다행이다. 새 직장에서 본인의 풍부한 경험을 접목해 조직과 구성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면 좋은 일이다. 현장에서의 경험과 축적된 지식을 잘 활용하면서 젊은 세대와의 소통에 별 문제가 없다면 이들의 인생 이모작은 성공의 싹을 틔울 수도 있다. 재주 좋고 능력 있으며 약간의 운이 따른다면 정년 이후에 또 다른 곳에서 인생 이모작을 이어 가기도 한다. 내년에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있다. 한 시대를 풍미했고 개인 영달에 성공했던 몇몇 사람들이 대권 후보들이나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광역지자체장 후보들 주변에 모여든다. 정책 포럼을 만들고 특정 후보의 지지 성명도 이어진다. 캠프에 참여해 정책 수립과 자문은 물론 조직을 새로 구축하기 위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들 가운데는 실제 평소 소신에 따라 국가와 지역을 위한 헌신과 봉사하려는 생각이 앞선 경우도 물론 있다. 이에 반해 ‘염불보다 잿밥’에 더 관심을 두는 몇몇 사람들의 처신은 왠지 마뜩잖아 보인다. 이들이 만약 과거의 잘못된 관행이나 시대에 뒤떨어지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일과 자리에 대한 과욕으로 오히려 좋은 결과로 귀결되기 어렵다. 아무쪼록 정년 이후 맡게 될 일과 자리는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로 귀결되기를 희망한다.
  • 부동산 정책 철회 ‘오락가락 당정’… 임대사업자 세제 혜택 유지 가닥

    부동산 정책 철회 ‘오락가락 당정’… 임대사업자 세제 혜택 유지 가닥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민간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유지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재건축 2년 실거주 규제 철회에 이어 또다시 주요 부동산 정책을 철회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불안을 키운다는 비판이 나온다. 10일 민주당에 따르면 임대사업자의 신규 등록과 ‘양도세 중과 배제’ 혜택을 현행대로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임대사업자 제도 개편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현행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임대사업자의 양도세 특혜를 해소할 경우 생계형 임대사업자에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당 정책위원회와 국토위원회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대사업자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당내 반발도 존재하는 만큼 철회하기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민주당 부동산 특별위원회는 지난 5월 임대사업자의 의무 임대 기간이 끝나면 세제 혜택을 폐지하고, 신규 등록을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임대사업자가 가진 물량을 시장에 풀어 집값을 안정시키겠다는 의도였지만, 임대사업자의 거센 반발을 불러 왔다. 지난해 7월 아파트 임대사업자 제도를 폐지한 만큼 빌라나 다세대 주택 등을 소유한 임대사업자 제도를 폐지해도 부동산 시장 안정에 별다른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민주당은 지난 6월에 의원총회를 열어 임대사업자 제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결정했고, 이번에 제도 혜택 유지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다. 하지만 지난달 재건축 2년 실거주 규제를 전면 백지화한 데 이어 주택임대사업자 혜택 폐지도 없었던 일로 하면서 정부와 여당의 오락가락 부동산 정책에 대한 비판도 나온다. 정책에 대한 신뢰성을 스스로 깎아 먹으면서 시장 혼란만 부추긴다는 지적도 많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아파트가 아닌 빌라나 다세대 주택은 (정부가 투기로 지목하는) 갭투자가 거의 없고, 임대사업자 혜택을 지금처럼 유지하는 게 임대주택 공급 측면에서 순기능이 많다”며 “당정이 단기적인 목표에만 연연하다 보니 오락가락 정책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다세대 주택 임대사업자는 생계형이 많은데 이들에게 ‘투기꾼’ 프레임을 씌우고 잘못된 접근을 하다 결국 백지화했다”며 “정책을 만들 때는 좋고 나쁜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야 하는데, 일부 정치인 머릿속에서만 이뤄지다 보니 국민만 힘들어진다”고 비판했다.
  • 포스트코로나 시대, 안정적인 수익 기대되는 상업시설 투자 몰려

    포스트코로나 시대, 안정적인 수익 기대되는 상업시설 투자 몰려

    코로나19 백신 상용화가 코 앞으로 다가온 상황으로, 자산시장에도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불황 대응을 위한 정부의 기준금리 인하로 유동성이 풍부해진 가운데 높은 수익률을 얻고자 증시 및 주택시장에 자금이 몰렸다면, 이제는 저평가된 상가시장에 본격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실제 거래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건물 용도별 건축물 거래량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9만 3,428건이다. 2분기(7만 3,071건) 대비 약 28% 증가한 것이다. 상반기에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상가 거래가 감소하는 등 상가시장에 찬바람이 불었지만, 3분기 들어서 거래량이 다시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자산을 많이 보유한 부자일수록 상가 투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 시장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빠르게 자금이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다만,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상가투자는 과거의 상가투자와 양상이 다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높은 수익률을 쫓는 무리한 투자가 아닌 뛰어난 입지와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곳에 자리한 상업시설에 뭉칫돈이 몰릴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이에 수도권 내 우수한 입지에서 분양된 상업시설 들이 단기간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올 1월 서울 중구에서 분양한 ‘힐스 에비뉴 청계 센트럴’은 계약 한달 만에 완판을 기록했고 6월 서울 지하철 9호선 증미역과 가양역 역세권에 입지한 ‘마스터밸류 에이스’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은 분양 당일에 완판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은 대부분 지역이 규제 지역에 묶여 있어 청약이나 대출, 세금 등으로 인한 진입장벽이 높다”며 “이에 비교적 규제가 덜한 상업시설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지금이 저점이라는 판단까지 더해지면서 거래 열기가 되살아나고 있어 수도권에서도 입지가 우수한 신규 상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일 분양에 나선 수원팔달 매산타워 상업시설이 최적의 입지를 갖춘 상가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수원팔달 매산타워는 2022년 8월 입주 첫 단추를 꿸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출입구 바로 앞 최적의 입지에 들어선다. 대단지 주요 생활 동선에 편입되는 한편, 팔달구청과 팔달보건소, 경찰서와 초등학교 등이 인접해 행정 및 교육 인프라를 이용하는 유동인구 확보도 가능하다. 또한, 인근에 수원 최고의 핵심 상권으로 꼽히는 수원역세권이 위치해 입지가 우수하며, 관련 배후수요도 두루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수원팔달 매산타워가 들어서는 매산로는 경기도의 주요 환승역사인 ‘수원역’의 메인 도로다. 바로 앞에 수원 주요 23개 노선이 운행되는 ‘향교, 팔달보건소, 중앙침례교회’ 버스정거장이 있어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또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수원발 KTX, GTX-C, 수원역 트램 1호선 추진이 예정돼 광역 유동인구의 증가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원도심 재개발 사업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지난 2019년 대규모 원도심 재개발 사업이 확정된 상태로, 현재 팔달 6,8,10구역 및 권선 113-6 등 원도심 재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2022년 8월 재개발 6구역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2,586세대 대단지 입주를 필두로 총 1만 3000여 세대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수원 팔달구 최대 규모의 근린상가인 동시에 주변으로 대형 상업시설이 없다는 점도 수원팔달 매산타워의 희소성을 더해준다. 설계 자체도 눈길을 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외관과 세련된 인테리어를 통해 건물 자체를 차별화했다. 상가의 저층부는 열린 느낌으로 설계해 접근성을 강화했고 9층에 야외 테라스를 꾸며 입주민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선사할 계획이다. 해당 야외 테라스에서는 팔달산과 팔달공원, 수원향교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탁 트인 뷰를 누릴 수 있다. 상가 분양 관계자는 “현장 가까이 마트와 카페, 식당, 병원과 의원, 학원, 운동시설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유입되는 입주민들의 불편함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본 상가는 지하부터 9층까지 생활 필수업종이 고루 채워질 예정으로, 인근 주민들의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핵심도시 ‘동해‘, ‘자이’ 뜨는 이유 있었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핵심도시 ‘동해‘, ‘자이’ 뜨는 이유 있었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이 조성되고 있는 강릉·동해시가 아파트 분양시장 소비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개발면적의 91.5%가 위치한 동해시가 올 하반기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경제자유구역은 국가가 지정·운영하는 경제특구 중에서도 위상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되며 다양한 세제 혜택,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위한 규제 완화, 편리한 생활환경, 간편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자유롭고 폭넓은 기업활동을 보장한다. 경제자유구역청(KFEZ)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전국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178억 달러 규모다. 또 GE·BMW 등 글로벌 기업과 국내 유수의 삼성·LG·한국GM·셀트리온·포스코 등 국내외 5250개의 기업이 골고루 입주해 있어 인구유입 효과 및 지역에 이바지하는 경제효과, 고용창출 효과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첨단소재산업, 초경량소재부품산업, 글로벌 수준의 국제복합 관광도시 조성으로 사계절 명품 해양관광 및 첨단소재산업 분야에서 동북아 경제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된다. 동해항과 일본(사카이미나토),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중국(동북3성)을 연결하는 물류산업의 중심지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에서 분양에 나선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실제 이달 10일 당첨자발표에 나선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단지의 경우 해당지역 청약통장이 대거 몰리면서 760가구(특공제외) 모집에 3만5000여명이 접수해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올 하반기 분양을 앞둔 동해시 첫 ‘자이’ 브랜드 단지, ‘동해자이’가 청약흥행의 바통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나라 탑3 브랜드로 꼽히는 ‘자이’ 브랜드 파워와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진화된 주거환경을 바탕으로 외지인 투자수요가 적잖이 몰릴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지역에서도 너나할 것 없이 발벗고 청약에 나서려는 움직임이 감지된다. ‘동해자이’가 들어서는 북삼동 일대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이 조성되는 망상 국제복합 관광도시·북평 국제복합산업단지·KTX동해역이 모두 가까운 입지조건을 갖춰 배후 거주지로서의 역할 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동해자이 사업부지는 동해고속도로를 통해 북쪽의 망상 국제복합 관광도시, 남동쪽의 북평 국제복합 산업단지 접근이 모두 용이하다. 서울 KTX 청량리역까지 약 2시간이면 도달 가능한 KTX동해역도 직선거리 1.2Km로 가깝다. 입지여건 못잖게 상품성도 우수하다. 동해자이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20층의 아파트 9개 동, 전용면적 84㎡~161㎡, 총 6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599가구, 113㎡ 35가구, 115㎡ 32가구, 161㎡(펜트하우스) 4가구 등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이상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중층 이상 일부 세대는 오션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가구당 1.4대 규모로 마련되는 넉넉한 수량의 주차구획은 100% 지하에 배치된다. 이에 따라 동해시에서는 처음으로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구성되며, 단지 내 대형 중앙광장도 조성함으로써 자이 고유의 단지 내 조경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미 인근에 소나무 숲이 조성돼 있고 소공원(기부채납 예정)도 새로 들어설 계획이어서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춘 동해시에서도 오션뷰와 그린뷰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멀티조망 프리미엄이 예상되는 단지다. 뛰어난 접근성도 동해자이의 특장점이다. 동해고속도로 동해IC가 인접해 있어 서울-양양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6번 국도 등 사통팔달 광역도로망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자가용은 물론 KTX·고속버스 운행이 풍부해 대중교통 수단으로도 서울에서 오가기가 편리하다. 아울러 고성에서 부산까지 동해안을 종으로 연결함으로써 우리나라 도로망의 척추 기능을 수행하는 7번 국도에 위치한만큼 영남권 진출입도 편리하다. 교육 및 주거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북삼초·북평중·북평고 등 각급 교육기관이 가깝고, 동해시립 북삼도서관·하나로마트·동해 동인종합병원 등 근린시설도 풍부하다. 동해 웰빙 레포츠타운, 동회공원 등 여가시설도 활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에는 지역 최초로 사우나 시설이 설치된다. ‘동해자이’ 분양 관계자는 “동해시 최초의 ‘자이’ 단지 입주를 통해 서울 강남 못지않은 삶의 질과 품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외지수요자가 몰리면서 세컨하우스 관련 문의도 벌써부터 들어오고 있는만큼 지역 내 수요자라면 외지인보다 유리한 청약 1순위 접수를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롯데건설, 북가좌6구역 ‘르엘의 꿈’ 실현한다

    롯데건설, 북가좌6구역 ‘르엘의 꿈’ 실현한다

    서울 강북의 새로운 도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그 안에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북가좌6구역 재건축에 도전한 롯데건설이 최상급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EL)’을 제안하고 나서 화제다. 롯데건설의 ‘르엘’ 브랜드와 ‘북가좌6구역 르엘 제안 전략’은 다음과 같다. 롯데건설은 2019년 11월, 처음으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을 론칭했다. 르엘(LE-EL)은 한정판을 의미하는 ‘Limited Edition’의 약자인 ‘LE’와 ‘시그니엘’, ‘애비뉴엘’ 등 롯데의 상징으로 쓰이고 있는 접미사 ‘EL’이 결합해 완성된 명칭이다. 롯데그룹의 두문자 L의 뉘앙스도 살아 있다. 르엘(LE-EL)은 ‘Silent Luxury’를 컨셉으로 하여 드러내지 않는 고급스러움을 표방하고 있다. 컨셉에 맞게 기존의 고급화된 캐슬의 이미지를 이어가면서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를 지니도록 롯데건설이 갖춘 모든 노하우를 집약해 최고급의 한정판 주거 상품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르엘(LE-EL)은 화려하게 보여주지 않고 최소한의 것으로 남과 다른 ‘격’이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가치에 집중했다”면서 “집을 짓는 사람의 엄격함과 그 집을 살아가는 사람의 안목으로 르엘(LE-EL)의 품격은 완성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롯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을 통해 고객에게 르엘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자 특별한 디자인철학을 도입했다. 르엘의 디자인에는 철학을 담은 선, 안목이 담긴 디테일, 문화를 담은 공간이 있다. 본연의 모습에 충실할 때 더 빛나는 가치를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로 구현하고자 모든 선을 의미 있게 사용했다. 오랜 시간 롯데건설의 직원들이 좀 더 나은 주거공간과 디자인을 만들고자 노력한 흔적과 안목을 공간의 디테일에 담고자 했다. 또한 르엘에 머무를 입주민들을 생각하며 그들이 문화적 가치를 향유하는 진정한 ‘럭셔리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곳곳에 배치했다. 이러한 디자인 철학을 토대로 하면서 북가좌6구역의 특화된 디자인이 선보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르엘(LE-EL)은 지난해 반포우성과 대치2지구에 처음으로 적용되어 외관 디자인부터 커뮤니티, 세대 내부까지 강남 최고 아파트를 만든다는 계획에 따라 강남 도심 속 최고의 고급 단지를 구축했다. 이어 올해 3월 신반포 14차에도 르엘 브랜드를 적용해 평균 124대 1, 최고 208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롯데건설 측은 강남 중심으로 이 브랜드를 활용하면서 분양 예정인 청담삼익 등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이 오랜 기간 롯데캐슬로 쌓아온 경험과 시그니엘, 나인원 한남 등 최고급 주거공간을 시공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기술을 결합해 공동주택의 새로운 주거 작품을 만들 것”이라면서 강북에서는 유일하게 북가좌6구역에 ‘르엘’을 제안했다. 강북의 다른 단지에서도 브랜드 업그레이드를 요구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자 롯데 측에서는 “철저한 검증과 객관적 조건에 따라 엄격하게 르엘 브랜드를 적용하기 때문에 북가좌6구역 외 다른 강북지역에서 채택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중대형 평형과 더불어 ‘르엘’이라는 최상위 하이엔드 브랜드를 제안하면서 그에 걸맞은 건설 청사진을 내놓았다. DMC 일대에서 이미 진행 중인 롯데그룹 차원의 쇼핑몰, 백화점 등이 있는 만큼 이 일대의 품격에 맞춘 아파트 단지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롯데건설이 북가좌6구역에서 ‘르엘’ 브랜드를 내세운 것은 그만큼 이 지역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뜻. 롯데건설 관계자는 “하이엔드 브랜드인 ‘르엘’을 새로운 아파트 건설에 적용할지는 브랜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면서 “건설현장 지역, 한강조망권, 분양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명실상부한 하이엔드 브랜드에 부합할 때만 르엘 네이밍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북가좌6구역은 DMC역 일대 롯데그룹 차원의 대대적 투자가 이뤄지는 가운데 추진되는 재건축이어서 롯데쇼핑, 롯데호텔의 최고급 이미지와 일관성 있는 개발을 추진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도급공사비 한도 안에서 르엘 건축이 제대로 되겠느냐는 우려가 제기되는 것에 대해서도 롯데건설 관계자는 “북가좌6구역은 신탁사업방식으로 분양경비와 금융비용 등이 제외돼 있기 때문에 낮아 보이는 착시일 뿐이어서 충분히 시공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런 전략에 대해 조합원들은 환영하는 분위기. 북가좌6구역 인근의 부동산 전문가는 “강북에서 강남 최고 브랜드의 아파트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프리미엄이기 때문에 롯데건설의 제안은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며“실제로 전문가 직업군의 인근 직장 임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 SM우방산업, ‘양평 우방 아이유쉘 에코리버’ 9월 분양 예정

    SM우방산업, ‘양평 우방 아이유쉘 에코리버’ 9월 분양 예정

    SM우방산업은 오는 9월, 희소성 높은 수도권 비규제 지역인 양평에서 ‘양평 우방 아이유쉘 에코리버’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경기도 양평군에 지하 2층~지상 18층, 3개 동 219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7A㎡ 135가구 ▲77B㎡ 66가구 ▲77C㎡ 15가구 ▲108PA㎡ 2가구 ▲108PB㎡ 1가구다.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모든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양평 우방 아이유쉘 에코리버’는 쾌적한 주거 여건과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양평군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특히 현재 수도권 전역이 정부의 규제 방침을 받는 가운데, 양평군은 몇 남지 않은 비규제지역으로 그 희소성도 크다. 양평은 각종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된 비(非)규제지역으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수도권 규제지역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전매를 제한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대출한도도 LTV 70%, DTI 60% 적용으로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 LTV, DTI 40%) 보다 높고,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세대주, 세대원은 누구나 1순위 청약도 가능하다. 교통망 확충에 따른 쾌속 교통망도 눈길을 끈다. 양평군은 현재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2022년 예정)’와 ‘양평~이천 고속도로(2026년 개통 예정)’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개통되면 서울까지 20분 대 이동이 예상된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개통 시 차량을 이용한 서울 출·퇴근이 가능해지고, 생활권도 서울로 확장되는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 우방 아이유쉘 에코리버’는 남한강의 청정 환경을 바로 곁에서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도 갖췄다. 강변을 따라 ‘강상체육공원’이 위치해 집 가까이서 여가와 휴식,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실제 강상체육공원에는 파크골프장, 인조잔디 축구장·야구장·테니스장 등 다양한 체육 시설은 물론 캠핑장·억새림·산책로 등 여가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주거 편의성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양근대교를 통해 KTX와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양평역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양평역에서 KTX 이용 시 청량리역까지 20분 대, 서울역까지 5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양평역 주변으로는 양평군청, 롯데마트·메가마트, 보건소·병원, 시외버스터미널 등 각종 주거 편의 시설들이 형성돼 있으며, 양평군립미술관, 세미원 등 양평군 대표 문화시설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SM우방산업의 주거 브랜드 ‘우방 아이유쉘’은 6년 연속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아파트부문)을 수상하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최근 대구와 광주, 충남, 인천 등 전국에서 분양을 성공하며 브랜드 프리미엄을 이어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희소성 높은 수도권 비규제 지역 중에서도 양평은 우수한 서울 접근성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라며 “특히 남한강과 수변공원을 내 집 앞 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양평 우방 아이유쉘 에코리버’는 입지적 강점에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부각되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까지 관심을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 ‘2조원대 가상화폐 사기‘ 혐의 브이글로벌 임원 3명 추가 구속

    ‘2조원대 가상화폐 사기‘ 혐의 브이글로벌 임원 3명 추가 구속

    가상화폐 투자를 빌미로 5만2000여명의 피해자를 기망하여 거액을 편취하고 이과정에서 불법 유사수신 및 가간계 영업을 한 혐으로 ‘브이글로벌’ 임원들이 추가로 구속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2조원대 사기 혐의로 수사중인 가상화폐 거래소 브이글로벌 임원 3명을 추가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구속된 브이글로벌 임원은 대표 등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달 초 경찰은 브이글로벌 대표 이모 씨와 운영진,그리고 사실상 같은 회사인 브이에이치 대표 등 4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한 바 있다. 추가로 구속된 임원 3명은 대표 이씨와 함께 거래소 회원 가입 조건으로 600만원짜리 계좌를 최소 1개 이상 개설하도록 해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회원 5만2200여명으로부터 2조2000여억원을 입금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영장범죄사실에는 기존 범조사실 이외 100여명의 피해자들로부터 50여억원을 추가로 더 편취한 여죄가 포함되어있다. 이들은 “가상자산에 투자해 수개월 내로 3배인 1800만원의 수익을 보장하겠다”,“다른 회원을 유치할 경우 120만원의 소개비를 주겠다”고 하는 등 수익과 각종 수당 지급을 내세워 회원들을 끌어모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수익이 지급되기도 했는데 이는 먼저 가입한 회원에게 나중에 가입한 회원의 돈을 수익 명목으로 주는 일명 돌려막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4일 경찰이 이 거래소 사무실을 처음 압수수색 할 당시 피해자와 피해 금액은 각각 4만여명, 1조7000억원으로 추산됐지만 이후 수사를 통해 피해자와 피해 금액 모두 늘어났다. 현재까지도 계좌 거래명세 중 입금 출처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는 돈이 많아 피해 규모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경찰은 수사 초기 거래소 계좌에 있던 2400억여원에 대해 기소 전 몰수보전을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신청 인용 결정을 받아냈다. 몰수보전이란 범죄 피의자가 확정판결을 받기 전에 몰수 대상인 불법 수익 재산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원의 처분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주요 임원 및 법인 소유 재산에 대해 추징보전을 신청,이들이 보유한 부동산과 고급 승용차 등 약 63억원 의 재산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인용 결정을 받았다. 올해 2월 이 거래소에 대한 범죄 첩보를 입수한 뒤 수사를 이어오고 있는 경찰은 다단계 범죄 최상위에 있는 회원 300여 명 역시 범행에 공모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대표가 구속된 이후에도 임원들과 상위등급 회원들은 하위 회원들에게 경찰 수사 실패로 대표가 다시 석방됐다는 가짜 정보를 흘리며 사기 행위를 계속한 정황도 확인됐다”며 “추가적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수사하고,수사상황 중 밝힐 수 있는 부분은 빠르게 공개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부동산 규제에 투자자 몰리는 오피스 시장, 초역세권 ‘DMC 스타비즈 해링턴타워’ 주목

    부동산 규제에 투자자 몰리는 오피스 시장, 초역세권 ‘DMC 스타비즈 해링턴타워’ 주목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줄지어 시행되면서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오피스 시장으로 우회하고 있다. 규제 영향권을 벗어나 투자 진입 장벽이 높지 않은 데다 풍부한 수요가 확보된다면 향후 시세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재 아파트는 청약부터 세금, 대출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규제에 얽매여있다. 틈새 투자처로 주목받았던 오피스텔 역시 주거용으로 사용할 경우 주택 수 산정에 포함되는 등 규제에 발목이 묶였다. 이에 반해 오피스는 날로 높은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KB경영지주 금융연구소가 지난해 발표한 ‘2021 KB부동산 보고서(상업용편)’를 살펴보면, 지난해 3분기까지의 오피스 거래 건수는 전년 대비해 약 20%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에도 오히려 거래량이 증가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최근 1~2인 기업 창업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투자 가치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최근 분양하는 오피스가 주목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고양 향동지구에서는 ‘DMC 스타비즈 해링턴타워’가 선보인다. 시행은 대신도시플러스㈜가 맡으며,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시공한다. 고양시 향동공공택지지구 상업지역 5-1, 7-1블록에 총 1,416실, 상업시설 총 301호 규모다. ‘DMC 스타비즈 해링턴타워’는 ‘DMC 스타비즈 향동지구역’의 2차 분양 물량이다. ‘DMC 스타비즈 향동지구역’은 지난해 하반기 단기간에 성공적인 분양을 기록한 업무시설로, 향후 ‘DMC 스타비즈 해링턴타워’와 함께 5개 블록에 달하는 랜드마크급 대단지 오피스 타운을 이루게 된다. 해당 단지는 초역세권 입지를 선점한다. 바로 앞에 고양선 향동지구역(예정)이 위치해 서울은 물론 수도권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경의·중앙선 향동역, 수색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창릉역 개통 시 한층 넓은 교통망으로 비즈니스 환경도 우수해질 전망이다. 약 4만명 규모의 DMC, 약 2만 5,000명 규모의 향동지구, 창릉신도시가 가까워 배후수요가 풍부하며, 입주 기업의 니즈에 맞게 공간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 1인 기업과 스타트업에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중·대 회의실을 비롯해 입주사 업무 상황에 알맞은 다양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길을 끈다. 업무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유 커뮤니티 특화설계도 적용한다. 주요 회의와 세미나 등 다수 인원 수용이 가능한 대형 ‘회의공간’, 개인 샤워실이 준비된 ‘충전공간’, 업무 쾌적함을 위한 친환경 조경과 한강 조망 ‘옥상정원’, 업무 중 차 한 잔의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오픈 커뮤니티 공간’, 피로를 풀 수 있는 ‘캡슐호텔’ 등이 계획 중이다.
  • 경제 성장·일자리 발목 잡는 규제 혁신… 용적률 완화해 주택 공급 확대

    경제 성장·일자리 발목 잡는 규제 혁신… 용적률 완화해 주택 공급 확대

    “기업이 일자리 창출” 노동규제 완화 시사서비스 복지는 보편, 현금 복지는 선별적北 비핵화 우선… 한일 현안 일괄 타결론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경제·사회 정책을 평가하거나 제안함에 있어서 핵심 기준으로 ‘자유민주주의’를 강조한다. 아직 구체적인 공약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개인과 기업의 자유를 보장하고 정부의 규제는 최소화해야 한다는 그의 정책 기조가 향후 발표될 공약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경제 성장의 방법으로 규제 혁신을 내세웠다. 그는 지난달 8일 스타트업 기업인 간담회에서 “국가 경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역동성”이라며 “경제에 역동성을 주기 위해서는 자유를 줘야 한다”며 스타트업에 대한 각종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는 “시장의 거래 비용을 낮춰 주는 규제나 안전 관련 규제만 남겨 놓고 나머지는 시장이 알아서 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문재인 정부의 주52시간 근무제 등 노동 규제를 완화할 뜻도 내비쳤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일자리는 기업이 늘리는 것”이라며 “해고를 자유롭게 하자는 건 아니지만 고용 보장이 너무 경직돼 있다. 고용 보장을 후퇴시켜서 기업이 투자할 수 있게 하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규제 완화를 강조하면서도 시장 질서의 회복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윤 전 총장은 양도소득세 완화, 대도시 용적률 완화 등을 통한 주택 공급의 확대를 제시했다. 다만 지난달 윤 전 총장에게 부동산 정책을 조언했던 김현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은 “(윤 전 총장이) 건강하지 못한 시장에서 단순한 공급논리로는 집값을 안정시킬 수 없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전 총장은 대선 출마 선언문에서 “존엄한 삶에 필요한 경제적 기초와 교육의 기회가 없다면 자유는 공허한 것”이라고 밝히며 자유민주주의적 관점에서 복지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구체적 방법론으로 그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기본소득을 비판하며 ‘서비스 복지는 보편적, 현금 복지는 선별적’으로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외교안보 정책에서는 ‘실용주의’, ‘현실주의’를 내세웠다. 지난 6월 29일 대선 출마 선언식에서 한일 갈등 해법으로 과거사 문제와 경제·안보 문제 등 현안을 일괄 타결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대북 정책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의 ‘남북 대화·북미 비핵화 협상 선순환’ 기조와 달리 “남북 관계 진전을 위해서는 북한 비핵화가 진전돼야 한다”며 북한 비핵화 우선론을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대북 제재를 피하면서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영끌·부모찬스’…10~20대 서울아파트 매수 비중 역대 최고

    ‘영끌·부모찬스’…10~20대 서울아파트 매수 비중 역대 최고

    서울에서 20대 이하의 아파트 매수 비중이 두 달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7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입자 연령대별 현황 통계에 따르면 6월 서울 아파트 거래 4240건 가운데 20대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은 5.5%(233건)로 집계됐다. 이는 부동산원이 해당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9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20대 이하의 서울 아파트 매수 비중은 지난해 10월(5.1%) 처음으로 5%를 넘겼고, 이후 지난해 12월 5.3%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올해 1월(5.1%)과 2월(4.2%)은 하향 곡선을 그렸다. 그러다가 3월 4.5%, 4월 5.2%에 이어 5월 5.4%로 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뒤 6월 5.5%로 2개월 연속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20대 이하의 매수 비중은 영등포구(11.6%)가 10%를 넘겨 가장 높았고, 종로구(9.7%), 강남구(8.0%), 금천구(7.8%) 등의 순이었다. 서대문구(7.5%)와 도봉구(7.4%), 구로·중랑구(7.1%), 서초구(6.5%), 노원구(6.1%), 관악구(6.6%), 강동구(5.5%) 등도 평균을 웃돌았다. 아파트값이 저렴한 외곽 지역과 오피스가 밀집한 도심 지역에서 비율이 높았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권 등에서도 거래가 활발해졌다. 특히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비싼 강남구의 경우 20대 이하 매수 비중이 3월 1.8%에서 4월 4.2%로 오른 뒤 5월 7.2%로 튀어 올랐고 6월 8.0%로 더 오르면서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KB국민은행 조사 기준 서울의 중소형(전용면적 60㎡∼85㎡) 아파트값이 평균 10억원을 넘긴 상황에서 소득이 없거나 자산이 많지 않은 10대·20대가 강남에 아파트를 마련하는 것은 부모의 도움 없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서울의 한 공인중개사는 “자산이 부족한 20대가 서울에 아파트를 사려면 일단 대출을 최대한 끌어 목돈을 만들고 전세 낀 물건을 갭투자를 해야 한다”면서 “여기에 부모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합법적 증여 증가…편법까지 동원 부모 찬스에는 각종 편법도 동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자녀에게 집을 사주려 부모가 자식과 차용증을 쓰고 공증까지 한 뒤 매달 이자를 받는 방식으로 증여세를 회피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모가 성인 자녀에게 현금을 증여하면 5000만원까지 비과세 적용을 받고, 그 이상의 금액에 대해서는 액수에 따라 증여세율이 최저 10%(과세표준 1억원 이하)에서 최고 50%(과세표준 30억원 초과) 적용된다. 불필요한 탈세·편법 논란을 피하려 합법적인 증여를 선택하는 다주택자도 늘고 있다. 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6월 서울의 아파트 증여는 1698건으로, 전달(1261건)보다 1.3배 증가했다. 이는 2013년 1월 부동산원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작년 11월(679건)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것이다. 6월에는 특히 고가 주택이 몰린 강남권에서 증여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송파구의 6월 증여는 629건으로, 전달(82건)보다 7.7배나 급증했고, 3월 812건의 증여가 이뤄졌던 강남구에서도 6월 298건의 증여가 신고돼 전달(171건)과 비교해 1.7배 늘었다. 송파구의 증여 건수는 서울 전체의 37.0%를 차지했으며 송파구와 강남구를 합치면 55.0%에 달해 2개 구의 증여 건수가 서울 전체 증여의 절반을 넘겼다.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은 “언젠가 고가주택을 증여하거나 상속해야 하는 다주택자 입장에서 세대 분리된 자녀에게 증여하는 게 종부세를 아끼는 길이라는 인식이 공유된 것 같다”며 “서울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어 더 오르기 전에 빨리 증여하는 것도 이득이라고 판단하고 자산가들이 증여를 서두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부모찬스를 이용해 서울에 집을 마련하거나 증여로 고가의 아파트를 물려받는 20대도 있지만, 부모의 도움을 기대할 수 없어 전세 보증금 마련하기에도 벅찬 경우가 더 많다”며 “불법행위에 대한 감시 강화와 함께 충분한 주택 공급을 통해 집값 안정을 꾀해야 한다”고 전했다.
  • 검찰, 캄보디아 투자손실 관련 DGB대구은행 압수수색

    검찰, 캄보디아 투자손실 관련 DGB대구은행 압수수색

    DGB대구은행이 캄보디아 부동산 계약사고와 관련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대구지검은 4일 대구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과 북구 DGB금융지주 글로벌 사업 관련 부서에 수사솬을 보내 압수수색을 했다. 압수수색은 대구은행 측이 지난 3월 전 캄보디아 현지법인 부행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은행은 캄보디아 본점 건물로 사용할 부동산 매입자금 1200만 달러를 사기당했다. 은행 측은 지난 3월 관련 직원들을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와 관련 대구은행 측은 캄보디아 현지법인의 본점 사옥으로 사용할 부동산을 매입하기 위해 현지 에이전트와 1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송금했지만 이행되지 않았다고 밝혔었다. 부동산 매입과정에서 권리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없이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거액을 송금해 피해를 봤다는 것이다. 한편 일부 언론에서 금감원이 대구은행 캄보디아 부동산 투자 손실과 관련 DGB금융지주 김태오 회장을 정조준했다는 기사가 게재됐었다. 대구은행 측은 이를 부인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