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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반값아파트 공급이 부동산 해법...문정부 헛발질만”

    오세훈 “반값아파트 공급이 부동산 해법...문정부 헛발질만”

    미래통합당 소속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풀고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공기업 ‘반값 아파트’를 대량으로 공급하는 게 부동산 문제의 해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7일 오 전 시장은 통합당 장제원 의원이 주도하는 ‘미래혁신포럼’ 강연에서 “서울시장이 부동산 정책에서 얼마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지 아느냐.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대책도 많다”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은 우선 정부의 LH, 서울시의 SH 등 두 공기업의 주도로 평당 3천만원의 반값 아파트를 강남권에 수천 세대 공급해야 한다면서 “주변 아파트값을 엄청나게 떨어트리고 일단 주춤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때 반값 아파트를 공급했는데, 지금 얼마에 거래되는지 확인해보라”며 “이명박 정부 때 성공했던 정책인데, 자존심이 강해서 그런가 하지 않는다. 해법만 용케 피해간다”고 꼬집었다. 오 전 시장은 또 서울 주변의 ‘3기 신도시’가 사전청약제로 추진된다는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잘못된 길로가고 있다”며 “분양가 상한제, 분양 원가 공개, 후분양제 등 3종 세트가 같이 가고 토지임대부 분양제도를 병행해야 효과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대통령과 집권당 대표 할 것 없이 전부 부동산 잡는다고 대책을 내놓는데, 또 헛발질만 하고 있다”며 “인간은 기본적으로 욕망의 존재라는 사실을 민주당은 절대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은 재건축·재개발을 활성화하고 1∼2인 가구 소형주택 공급을 늘려야 한다고도 제안했다. 그는 “국토교통부 장관이랑 한번 통화를 하고 싶다. 이대로는 다음 정부의 부동산 상승까지 에정돼 있다”며 “재건축으로 다시 짓는 방법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 전 시장은 ‘차기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직은 준비가 부족한 상황이나 준비가 좀 되면 다시 물어봐달라”며 “낙선하는 바람에 장이 상당히 좁아졌다. 상당히 힘들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준비됐다는 평가를 받기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두관 “기재·국토부 다주택 보유 관료, 직무 배제해야”

    김두관 “기재·국토부 다주택 보유 관료, 직무 배제해야”

    “정권 명운 걸고 주택시장 바로 잡아야”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기획재정부나 국토교통부의 다주택 소유자가 부동산 정책을 하는 것은 굉장히 문제가 있다”며 스스로 직무 기피 신청을 하거나 직무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나 기재부의 고위 관료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자기에게 불리한 정책을 하기가 쉽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다”며 “직무를 기피하거나 집을 팔거나 직무에서 배제해야 괜찮은 정책을 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유 재산을 존중해야 하지만 명예도 얻고 재력도 갖고 동시에 하기 어렵고 바람직하지도 않다”며 “강력한 의지를 갖고 고위공직자들이 더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저항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이 주택시장을 잡지 않으면 국민들에게 정말 실망감을 준다”며 “투기를 통해 이익이 안 나게끔 원천 차단을 해야 하는데 정책적으로 작동이 잘 안 됐다. 이번만큼은 정말 정권의 명운의 걸고 해야 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시 3부시장→5부시장 체제로”

    김병관 전 의원 민생경제부시장 영입집값 안정 위한 그린벨트 해제엔 반대 서울시가 김병관 전 국회의원을 민생경제 부시장으로 영입하면서 본격적으로 5부시장 체제로 전환을 시작한다. 또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나오는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선 거부 의사를 명확히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6일 시청에서 민선 7기 취임 2년 기자회견을 갖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현재 3부시장 체제(행정 1·2부시장, 정무부시장)를 5부시장 체제로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현재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서울시에 부시장을 5명 두는 방안이 담겨 있다”면서 “명예부시장 2명을 임명하는 방식으로 선제적으로 5부시장 체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IT기업 웹젠 출신으로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을 민생경제 부시장으로 영입하고,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박사를 부시장급인 포스트코로나 기후생태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한다. 또 이태수 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원장은 박 시장과 함께 포스트코로나 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기존 행정 1부시장은 시민생활부시장으로 전환해 일반행정 업무를 총괄하고, 건설과 도시 계획을 맡고 있는 행정 2부시장은 도시안전·산업기술 부시장으로 이름이 바뀐다. 정무부시장도 공정평등부시장으로 이름을 바꾼다. 박 시장은 주택가격 안정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 “그린벨트는 미래세대를 위해 남겨야 할 보물 같은 곳”이라면서 “공급만이 능사가 아니다. 보유세 강화를 통한 투기이익 환수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임기가 끝나는 2020년이 되면 서울의 공공임대주택이 40만 가구가 된다”며 공공임대주택 확대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코로나19와 부동산 대책 등을 놓고 이재명 경기지사와 라이벌 구도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선 “이 지사는 제 아우”라면서 “서울시의 정책은 누구나 가져가 쓸 수 있다. 이 지사가 서울시의 정책을 잘 활용하는 것을 보면 ‘청출어람’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통합당 복귀한 국회… 협치는 없고 ‘공수처·국조·청문회’ 전운

    통합당 복귀한 국회… 협치는 없고 ‘공수처·국조·청문회’ 전운

    김종인 “종부세 강화는 세금 모르는 것”주호영 “추 장관이 먼저 특검 요청하라”통합 경선 거쳐 9일 야당 몫 부의장 선출 이해찬 “공수처 출범 9일전”… 통합 압박文대통령 기한 내 후보추천·청문회 당부더불어민주당의 단독 원 구성에 반발하며 ‘국회 보이콧’을 벌였던 미래통합당이 6일 국회로 복귀하자마자 정부여당을 향한 총공세를 펼쳤다. 부동산 정책 실패를 겨냥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해임 검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겨냥한 ‘아들 황제 복무 의혹’ 제기, 정의기억연대 관련 감독기구 설립 제안 등 가능한 모든 공격을 한꺼번에 개시하며 7월 임시국회가 만만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에게 민주당의 종합부동산세율 강화 방침에 대해 “세금의 기본 논리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 하는 소리”라고 비판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김 장관의 부동산 정책 목표는 가격 인상인 것 같다. 21번의 정책이 이토록 실패했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며 해임건의안 제출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일종 비대위원은 추 장관 아들의 카투사 복무 당시 휴가 미복귀 논란 등을 거론하며 “‘우리 엄마’ 추 장관은 답해야 한다. 추 장관은 (자신의) 특권과 반칙의 모범 사례가 부끄럽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또 주호영 원내대표는 수사지휘권 논란과 관련해 “추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모두 공정성 논란에 싸여 있다. 이럴 경우 누구나 승복하는 수사 수단은 특검밖에 없다”면서 “중립성 시비를 피해 가려면 추 장관이 먼저 특검을 요청하라”고 제안했다. 통합당은 민주당 윤미향 의원과 정의연 논란과 관련해 비영리 공익법인의 기부금 등을 감독할 별도 기구의 설립도 제안했다. 민주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을 위한 추천위원 지명을 압박하며 맞섰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법률로 규정된 공수처 출범일(15일)이 9일밖에 안 남았다”며 “통합당은 복귀와 함께 무리한 정쟁을 할 게 아니라 민생과 개혁을 위해 함께해 달라”고 촉구했다. 청와대도 재차 공수처 출범을 촉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을 국회에 공문으로 요청했으나 많이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입법부 스스로 법을 무너뜨리는 과오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대표는 인사청문회의 시급성을 강조하면서 “국정원장 인사청문회가 개최되려면 야당 몫 국회 부의장 선출과 정보위원회 구성이 필수”라며 협조를 구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정보위는 국회부의장단 협의를 거쳐야 위원과 위원장 선임이 가능하다. 통합당은 7일 하루 동안 자당 의원 대상으로 후보 등록을 받은 뒤 9일 선거를 통해 야당 몫 부의장을 선출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21번 대책, 집값 하락 두 번뿐… “거래세 낮춰 다주택 매물 받아야”

    21번 대책, 집값 하락 두 번뿐… “거래세 낮춰 다주택 매물 받아야”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정부가 지난 3년간 부동산 대책을 21차례 발표했지만 정작 서울 아파트 값이 마이너스로 떨어진 ‘하락기’는 단 두 번뿐이었다. 처음은 6개월(2018년 12~5월), 두 번째는 1개월(2020년 4월)로 규제 발표 후 ‘약발 지속효과’도 더 짧아졌다.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규제 일변도’의 정책만으로는 집값을 잡기 어렵다는 방증이다. 전문가들은 결국 ‘서울 공급’에 해결책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다주택자들이 물건을 던질 수 있도록 보유세는 강화하되 양도소득세 등 거래세를 완화하는 방안 등이 대안으로 꼽힌다.서울신문이 6일 부동산114를 통해 현 정권 출범 후 ‘서울 아파트 월간 매매변동률 추이’를 따져봤더니 2017년 1월엔 전달 보다 0.02% 오른 것으로 시작해 6월엔 1.58% 올랐다. 2017년 정부가 광명 등을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은 6·19대책과 서울·과천 등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8·2대책을 잇따라 발표했지만 잠시 상승폭이 둔화되는 데 그쳤을 뿐 2017년 12월 다시 회복했다. 이어 2018년 고가주택 주택담보대출 금지 등 고강도 9·13대책이 나왔을 때, 2018년 12월 서울아파트 매매변동률은 처음으로 ‘-0.05%’를 기록했다. 하지만 6개월 만인 2019년 6월 0.14%를 기록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2019년 세금, 대출을 망라한 ‘역대급 종합규제’라는 12·16대책을 만난 시장은 올 4월에 -0.17%를 기록한 것을 빼곤 5월부터 상승세로 접어들었다. 시장에선 정책 내성이 생겨 22번째 추가 규제가 나와도 집값을 잡기엔 역부족일 것으로 관측한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대안으로 “공급 외엔 답이 없다”고 잘라 말한다. 내년 ‘3기 신도시’ 하반기 사전청약을 앞두고 있지만 전체 20만 가구의 물량 중 1만 가구 정도가 사전청약 대상이라 수요자들의 ‘타는 목’을 충분히 적시기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거기다 당첨도 쉽지 않고 거리도 멀다. ‘서울 공급론’에 대해선 전문가 의견이 엇갈린다. 유선종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즉각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은 150만채를 들고 있는 임대사업자들의 4년·8년의 의무 임대기간을 완화해 시장에 팔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영진 직방 데이터랩장은 “정비사업의 과도한 규제를 줄이고 용적률을 상향하되 상향한 용적률의 절반을 임대아파트로 기부채납하거나 의무 공급하는 방안도 있다”고 말했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서울 도심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외에는 대안이 없다”면서 “두 번째 방안은 서울 도심 수요를 분산시킬 만큼 가까운 인근 신도시 개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천, 광명은 서울권으로 인식되기에 유력한 4기 신도시 후보이지만 얼마나 물량을 확보하느냐가 문제”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신도시 카드’에 회의적인 의견도 적잖다. 3기 신도시만 해도 실제 입주엔 4, 5년이 걸리는 데다 2, 3기 신도시 주민들의 반발을 부를 수 있고 여전히 서울 도심을 원하는 이들이 많아서다. 전문가들이 꼽는 대안 중 이견이 없는 부분은 ‘거래세 완화’다. 다주택자 보유세(재산세,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해 들고 있는 물건을 내놓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이를 사고파는 데 매기는 거래세(양도소득세, 취득세)만은 가볍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갖고 있지 못하게 해 놓고 팔기도 어렵게 만들면 안 된다는 것이다. 세 번째로 나온 공통 대안은 ‘실수요자의 과감한 대출 규제 완화’다. 예컨대 무주택자, 신혼부부, 생애최초의 경우엔 규제지역 내에 있어도 대출 규제를 예외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9억원 이하 주택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비규제 지역에선 70%이지만 투기과열지구에선 40%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소득 기준에만 맞춰져 있는 청약시스템도 자산 기준으로 맞춰야 ‘금수저’ 자녀 논란을 줄일 수 있다”면서 “다만 청약 당첨 이후 자산 증여 대비책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청년·신혼 특별공급 늘리자니… “가점 쌓은 우리만 바보” 4050 분통

    청년·신혼 특별공급 늘리자니… “가점 쌓은 우리만 바보” 4050 분통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청년·신혼부부 등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를 위한 특별공급을 늘리고 취득세를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시장에선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40대 이상에겐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뺏을 수 있고, 지방세수가 줄어드는 지방자치단체의 반발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국가와 지자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짓거나 자금을 지원하는 전용면적 85㎡ 이하 국민주택에 할당된다. 정부는 현재 국민주택 기준으로 생애최초 20%, 신혼부부 30% 수준인 특별공급 비중을 각각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금도 국민주택의 다자녀, 노부모 공양 등 모든 항목을 합한 특별공급 비중이 총 80%에 달한다. 이에 국민주택은 앞으로 일반공급 없이 전량을 특별공급으로 분양할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국민주택으로 국한된 생애최초 특별공급 대상을 민간 분양주택으로까지 늘리는 방안도 들여다보고 있다. 이렇게 되면 무주택 신혼부부 상당수인 30대들이 혜택을 받는 대신 청약점수를 쌓아 내 집 마련을 준비하던 기존 40·50대 가구들은 가점제 물량이 줄면서 상대적으로 불리해진다.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되는 85㎡ 이하 아파트는 가점제로 공급되지만 청약시장 과열로 무주택 기간 15년,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등을 채웠을 때 당첨 안정권에 든다. 40대가 돼야 청약을 노릴 수 있다는 얘기다. 부동산 커뮤니티 등에선 “가점을 차곡차곡 쌓은 사람만 바보됐다”, “40대 분양권을 빼서 30대에게 주는 게 정책이냐” 등의 비판이 올라오고 있다. 청년층의 세부담 완화 방안으로 신혼부부의 취득세 감면 기간을 연장하고 감면율을 높이는 방안도 거론된다. 현재는 연 소득 합산 7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3억원(수도권은 4억원) 이하 주택을 살 때 취득세 50%를 감면받는다. 적용 기간이 연말까지로 이를 연장할 순 있지만 취득세 감면 비율을 조정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취득세는 지방세의 28%를 차지한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지자체와의 협의가 필요해 신중하게 접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현재 기준을 적용해도 취득세 감면 혜택은 최대 200만원 수준이라 체감 효과도 미미할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기존에 계획된 주택 공급 물량에서 배분을 조정하는 수밖에 없고, 취득세 인하 효과도 미미한 상황에서 주택마련 부담을 낮추려면 대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21번의 대책, 정작 집값 하락기는 단 ‘두번’ 뿐이었다

    21번의 대책, 정작 집값 하락기는 단 ‘두번’ 뿐이었다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정부가 지난 3년간 부동산 대책을 21차례 발표했지만, 정작 서울 아파트 값이 마이너스로 떨어진 ‘하락기’는 단 두 번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은 6개월(2018년 12~5월), 두 번째는 1개월(2020년 4월)로 규제 발표 후 ‘약발 지속효과’도 더 짧아졌다. 경기동향,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규제 일변도’의 정책만으로는 집값을 잡기 어렵다는 방증이다. 전문가들은 해결책은 결국 ‘서울 공급’에 있다고 입을 모은다. 집값을 진정시킬 대안으로는 다주택자들이 물건을 던질 수 있도록 보유세는 강화하되 양도소득세 등 거래세를 완화하는 방안 등이 꼽힌다. 서울신문이 6일 부동산114를 통해 현 정권 출범 후 ‘서울 아파트 월간 매매변동률 추이’를 따져봤더니 2017년 1월엔 전달보다 0.02% 오른 것으로 시작해 5월엔 전달 대비 0.71%, 6월엔 1.58% 올랐다. 2017년 6월 19일 정부가 경기 광명 등을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은 6·19대책과 서울·과천 등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8·2대책을 잇따라 발표했지만 잠시 상승폭이 둔화되는데 그쳤을 뿐 2017년 12월엔 전달보다 1.36%로 오르며 다시 회복했다. 이어 2018년 고가주택 주택담보대출 금지 등 고강도 9·13대책이 나왔을 때 2018년 12월 서울아파트 매매변동률은 처음으로 ‘-0.05%’를 기록했다. 하지만 6개월 만인 2019년 6월 0.14%를 기록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2019년 세금, 대출을 망라한 ‘역대급 종합규제’라는 12·16대책을 만난 시장은 올 4월에 -0.17%를 기록한 것을 빼곤 5월부터 상승세로 접어들었다.  시장에선 이처럼 ‘누르기식 수요 규제’가 풍선효과를 낳고 있는데다, 특히 정책 내성이 생겨 22번째 추가 규제가 나와도 집값을 잡기엔 역부족일 것으로 관측한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대안으로 “공급 외엔 답이 없다”고 잘라 말한다. 내년 ‘3기 신도시’ 하반기 사전청약을 앞두고 있지만 전체 20만 가구의 물량 중 1만 가구 정도가 사전청약 대상이라 서울 도심의 공급이 줄어드는 와중에 수요자들의 ‘타는 목’을 충분히 적시기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거기다 당첨도 쉽지 않고 거리도 멀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많다. ‘서울 공급론’에 대해선 전문가 의견이 엇갈린다. 유선종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가장 즉각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은 지난달 기준 150만채를 들고 있는 임대사업자들의 현행법상 8년의 의무 임대기간을 완화해 시장에 팔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영진 직방 데이터랩장은 “정비사업의 과도한 규제를 줄이고 용적률을 상향하되 상향한 용적률의 절반을 임대아파트로 기부채납하거나 의무 공급하도록 하는 방안도 있다”고 말했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서울 도심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외에는 대안이 없다”면서 “두 번째 방안은 서울 도심 수요를 분산시킬 만큼 가까운 서울 인근 신도시 개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천, 광명은 경기권이라기보단 서울로 인식되기에 유력한 4기 신도시 후보이지만 얼마나 물량을 확보할 수 있느냐가 문제”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신도시 카드’에 회의적인 목소리도 적잖다. 3기 신도시만 해도 실제 입주엔 4, 5년이 걸리는 데다 2, 3기 신도시 주민들의 반발을 부를 수 있고 직장과 가까운 도심을 원하는 이들이 많아서다. 전문가들이 집값 급등 해결책으로 꼽는 대안 중 이견이 없는 부분은 ‘거래세 완화’다. 다주택자 보유세(재산세,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해 들고 있는 물건을 내놓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이를 사고 파는 데 매기는 거래세(양도소득세, 취득세)만은 가볍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갖고 있지 못하게 해 놓고 팔기도 어렵게 만들면 안 된다는 것이다. 세 번째로 나온 공통 대안은 ‘실수요자의 과감한 대출규제 완화’다. 예컨대 무주택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다자녀의 경우엔 상황에 따라 규제지역 내에 있어도 대출 규제를 예외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비규제 지역에선 70%이지만 투기과열지구에선 40%만 받을 수 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소득 기준에만 맞춰져 있는 청약시스템도 자산 기준으로 맞춰야 ‘금수저’ 자녀 논란을 줄일 수 있다”면서 “다만 주택청약당첨 이후 자산 증여에 대한 대비책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인사] 산림청, 중앙일보, 우리은행, 부산도시공사

    ■ 산림청 ◇ 과장·팀장급 전보 △ 산림환경보호과장 조준규 △ 법무감사담당관 권장현 △ 정보통계담당관 강대익 △ 국유림경영과장 박현재 △ 산림일자리창업팀장 김진아 △ 백두대간보전팀장 김성만 △ 산림교육원 재해방지교육과장 이종근 △ 춘천국유림관리소장 김주미 ■ 중앙일보 ◇ 보임 △ 뉴스룸 및 편집국 정책디렉터 겸 복지행정팀장 겸 복지전문기자 신성식 △ 〃 국제외교안보디렉터 차세현 △ 〃 사회디렉터 겸 시민사회환경연구소장 김원배 △ 〃 사회 부디렉터 겸 EYE1팀장 염태정 △ 〃 EYE2팀장 홍주희 △ 〃 경제EYE팀장 문병주 △ 〃 사회2팀장 장정훈 △ 〃 내셔널팀장 김형구 △ 〃 내셔널 부팀장 최경호 △ 〃 산업2팀장 겸 과학전문기자 최준호 △ 〃 경제정책팀 부동산선임기자 안장원 △ 〃 문화팀장 이지영 △ 〃 문화팀 문화선임기자 이은주 △ 〃 콘텐트제작에디터 서승욱 △ 뉴스제작국 ECHO팀장 강정진 ■ 우리은행 ◇ 임원(상무) △개인그룹 겸 디지털금융그룹 박완식 △DT추진단 황원철 △투자상품전략단 심상형 ◇ 본부장 △자산관리그룹 신균배 ◇ 소속장급 승진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가락중앙 구옥분 △가산IT 이종찬 △도산대로 이승민 △무역센터 채수길 △문정중앙 허진 △법조타운 구은아 △서여의도 노검래 △서초 서병운 △선릉 김상필 △송파 김종학 △신사동 이중엽 △양재남 조일형 △테헤란로 진용두 △남동공단 신상원 △부평 장승욱 △분당중앙 김태섭 △오창 양희성 △부전동 황상수 △울산중앙 신환철 △창원공단 권아섬 △성서 정승윤 △광주 한정수 <지점장> △구로구청 김동현 △글로벌투자지원센터 김건우 △길동 명신욱 △까치산역 이희정 △목동중앙 김정훈 △은평뉴타운 엄창용 △혜화동 최영선 △덕소 정재륜 △수지동천 이상성 △화성정남 이준석 △대전무역회관 박은서 △논산 김태영 △대천 김종섭 △강릉 채수명 △부암동 배한철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본점2 한백수 △중앙 정규석 △종로 권오희 △남대문 임소연 △미래 김효순 <중견기업전략영업본부 기업지점장> △함지석 △김태진 <본부부서 부장> △개인고객부 김광연 △고객센터 김기환 △디지털사업부 이창재 △투자금융부 김홍익 △자금부 예희승 △직원만족센터 정장훈 △여신정책부 공종남 △대기업심사부 이상헌 △여신관리부 정영호 △리스크총괄부 박연호 △비서실 홍성훈 △준법감시실 이동민 <지점장 대우> △두바이 조병조 <해외파견> △베트남우리은행 박종희 <연수> △기상일 △지여옥 △김정심 △백수아 △최윤정 △김희준 △손주현 △도미경 △이연아 △오은주 △임향순 △이소연 △차은영 △오윤경 △임선주 △박은영 △이순선 ◇ 소속장급 이동 <금융센터장> △가든파이브 양진모 △강남대로 변의갑 △문정중앙 정승수 △수서역 이원재 △동백 조주현 △롯데월드타워 허기철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남역삼동 이영민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강남 전준성 <지점장> △가산디지털중앙 이무진 △노량진 김성훈 △서초역 박광욱 △홍제동 김용정 △TC프리미엄강남센터 박승안 △권선 전수일 △김포구래 박창욱 △매탄동 반석용 △수지 최호열 △천안청수 조선주 △시드니 홍의석 △다카 김동헌 △두바이 황규호 <영업본부 지점장> △대구경북서부 이상석 <지점장 대우> △TC프리미엄강남센터 박일건 <본부부서장> △개인고객부 박봉순 △영업추진센터 김동성 △빅데이터사업부 이송희 △AI사업부 전유승 △디지털사업부 한재철 △스마트고객부 윤희준 △자산관리사업부 김영봉 △연금사업부 강용재 △투자상품전략부 최영민 △주택기금부 최종현 △기업고객부 송윤홍 △중소기업지원부 정창화 △외환사업부 차재헌 △증권운용부 최준연 △글로벌IB심사부 이태훈 △준법감시실 한창식 △법무실 장환 <본부부서 부장> △DT추진단 고원명 △디지털사업부 김종우 △신용리스크관리부 김성준 △검사실 김동완 △검사실 심근섭 <해외파견> △우리파이낸스미얀마 김진회 △홍콩우리투자은행 이수진 <지주사파견> △정찬호 <연수> △전필식 △배연수 △곽훈석 △박성봉 △성병규 △김인철 △김학빈 △김호상 ■ 부산도시공사 ◇ 2급 승진 △ 기획관리실장 정재현 △ 토목안전처장 이남기 △ 주택사업처장 이상재 ◇ 3급 승진 △ 혁신기획부장 김대견 △ 분양2부장 손연철 △ 단지기획부장 권현욱 △ 조경사업부장 김장부 △ 주택사업1부장 이상훈 ◇ 부장 전보 △ 안전기술부장 송원섭 △ 시설관리1부장 형남진 △ 개발사업부장 박현수
  • [인사] 경남도, 고양시, 관세청, 신한생명

    ■ 경남도 ◇ 5급 전보 △ 소통기획관(정책홍보담당) 김정희 △ 통합교육추진단(지역혁신플랫폼) 김경식 △ 감사관(감사담당) 문정열 △ 〃 (회계감사담당) 황영아 △ 〃 (조사담당) 손영근 △ 〃 (청렴윤리담당) 지정완 △ 도정혁신추진단(도정혁신담당) 심우진 △ 〃 (공공서비스혁신담당) 이미옥 △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성과관리담당) 조도진 △ 〃 정책기획관(지역혁신지원담당) 정연광 △ 〃 정책기획관(의회협력담당) 양정호 △ 〃 예산담당관(예산총괄담당) 홍성주 △ 〃 예산담당관(국비전략담당) 강진철 △ 〃 예산담당관(재정컨설팅담당) 윤명희 △ 〃 법무담당관(송무담당) 류금주 △ 〃 정보빅데이터담당관(정보통신담당) 김병천 △ 재난안전건설본부 안정정책과(경보통제담당) 김영우 △ 〃 사회재난과(사회재난예방담당) 성노향 △ 〃 자연재난과(자연재난2담당) 이성일 △ 〃 자연재난과 전상훈 △ 산업혁신국 전략산업과(기계산업담당) 이성문 △ 〃 전략산업과(로봇산업담당) 김현주 △ 〃 에너지산업과(에너지산업담당) 신영환 △ 일자리경제국 일자리경제과(경제정책담당) 양상호 △ 〃 일자리경제과(일자리지원담당) 배효길 △ 〃 창업혁신과(창업지원담당) 송혜경 △ 〃 창업혁신과(기업지원담당) 최성림 △ 〃 창업혁신과(기업환경개선담당) 안유미 △ 〃 창업혁신과(디자인지원담당) 김선희 △ 〃 소상공인정책과(소상공인페이담당) 주서의 △ 〃 소상공인정책과(전통시장담당) 김현미 △ 〃 노동정책과(노동복지담당) 김현숙 △ 〃 투자통상과(통상수출담당) 윤해성 △ 자치행정국 행정과(자치분권담당) 허정선 △ 〃 행정과(민원담당) 김순란 △ 〃 행정과 전범식 △ 〃 인사과(인사담당) 강말림 △ 〃 인사과(공무원권익담당) 이윤점 △ 〃 세정과(체납관리담당) 박재봉 △ 해양수산국 해양수산과(해양레저담당) 박중명 △ 〃 해양수산과(어촌뉴딜담당) 이권갑 △ 〃 어업진흥과(어업진흥담당) 이철수 △ 〃 어업진흥과(스마트양식담당) 정성구 △ 〃 항만물류과(항만정책담당) 백승훈 △ 도시교통국 도시계획과(도시행정담당) 노치홍 △ 〃 도시계획과(도시재생담당) 김복곤 △ 〃 건축주택과(건축관리담당) 차종열 △ 〃 건축주택과(주택품질담당) 하선욱 △ 〃 건축주택과(공동주택관리담당) 이병곤 △ 〃 토지정보과(지적재조사담당) 한정아 △ 〃 토지정보과(부동산관리담당) 김영수 △ 〃 토지정보과(도로명주소담당) 윤만수 △ 〃 토지정보과(공간정보운영담당) 박래윤 △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과(선비문화담당) 안정숙 △ 〃 관광진흥과(관광정책담당) 성수영 △ 〃 관광진흥과(관광마케팅담당) 이영록 △ 〃 관광진흥과(관광자원개발담당) 정기원 △ 〃 체육지원과(체육시설관리담당) 안일환 △ 〃 체육지원과(경남FC) 강영란 △ 〃 가야문화유산과(가야사정책담당) 이진희 △ 〃 가야문화유산과(가야사복원담당) 박재복 △ 복지보건국 복지정책과(맞춤형복지담당) 안영희 △ 〃 노인복지과(노인복지담당) 김은정 △ 〃 장애인복지과(장애인활동지원담당) 김태곤 △ 〃 보건행정과(정신보건담당) 김성철 △ 〃 보건행정과(공고의료정책담당) 김도영 △ 〃 생활방역추진단(생활방역정책담당) 박정현 △ 〃 생활방역추진단(감염병예방담당) 신동헌 △ 〃 생활방역추진단(감염병대응담당) 박경숙 △ 〃식품의약과(유통식품담당) 최상일 △ 여성가족청년국 여성정책과(여성지원담당) 이성경 △ 〃 여성정책과(아동담당) 김광자 △ 〃 가족지원과(출산장려담당) 민채영 △ 〃 청년정책추진단(파트장) 윤필성 △ 서부권개발국 서부정책과(서부청사관리담당) 김석춘 △ 〃 남부내륙고속철도추진단(연계산업지원담당) 류조훈 △ 〃 균형발전과(남해안발전담당) 이정명 △ 〃 균형발전과(지역개발담당) 최병혁 △ 농정국 친환경농업과(농산물수급안정담당) 김재욱 △ 〃 축산과(동물복지담당) 한창희 △ 〃 동물방역과(축산물위생담당) 지대해 △ 환경산림국 환경정책과(환경관리담당) 이재기 △ 〃 환경정책과(자연보전담당) 이진로 △ 〃 기후대기과(기후정책담당) 하재국 △ 〃 기후대기과(대기보전담당) 구승효 △ 〃 수질관리과(수질정책담당) 서영미 △ 〃 수질관리과(수계관리담당) 김정만 △ 〃 수질관리과(수자원관리담당) 오상택 △ 〃 산림녹지과(녹지조경담당) 윤경식 △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소방정보통신담당) 김상덕 △ 의회사무처 편도정 △ 〃 홍삼주 △ 농업기술원(총무담당) 박주연 △ 농업기술원 이성태 △ 〃 안광환 △ 〃 김우일 △ 인재개발원(관리담당) 팽선화 △ 〃 (교수요원) 서성연 △ 〃 (교수요원) 오현석 △ 〃 (교수요원) 정은하 △ 〃 (교수요원) 최미연 △ 보건환경연구원(총무담당) 고영세 △ 보건환경연구원 강영훈 △ 〃 김미숙 △ 〃 김혜정 △ 〃 이광현 △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과장 차휘근 △ 〃 중부지소장 조상래 △ 〃 동부지소장 김철호 △ 〃 남부지소장 박일권 △ 수산안전기술원 기술보급과장 직무대리 김형안 △ 〃 마산지원장 김옥윤 △ 〃 고성지원장 직무대리 김재호 △ 항만관리사업소장 직무대리 김준호 △ 문화예술회관 관리부장 직무대리 민정은 △ 제승당관리사무소장 김용석 △ 도립미술관 운영과장 정민숙 △ 경상남도기록원 기록보존과장 직무대리 김둘남 △ 자치행정국 행정과 임종금 △ 진주시 파견 정지환 △ 자치분권위원회 파견 김재선 △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파견 제정숙 △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위원회 파견 조명환 △ 〃 파견 하용식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최필옥 △ 〃 파견 김규철 △ 국토교통부 파견 허진영 △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파견 김경식 △ 일자리경제국 일자리경제과 박상옥 △ 경상대학교 파견 이미영 △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파견 유민아 △ 환경부 파견 류제운 △ 미국LA사무소 파견 서용석 △ 경남로봇랜드재단 파견 김신 △ 감사원(부산사무소) 파견 연장 정석만 △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백외조 ■ 고양시 ◇ 3급 승진 △ 의회사무국장 권지선 ◇ 4급 승진 △ 복지여성국장 이완범 △ 기후환경국장 이재혁 △ 교육문화국장 박노철 ◇ 4급 전보 △ 기획조정실장 천광필 △ 덕양구청장 김운영 △ 일산동구청장 정영안 △ 일자리경제국장 한찬희 ◇ 5급 전보 △ 행정지원과장 윤건상 ■ 관세청 ◇ 기술서기관 승진 △ 부산세관 감시국 감시관 권대선 ■ 신한생명 ◇ 부서장 전보 △ GA사업팀 김병환 △ 보험금심사팀 노태경
  • 통합 “부동산 대혼란” 총공세…김현미 해임건의안 검토

    통합 “부동산 대혼란” 총공세…김현미 해임건의안 검토

    미래통합당은 6일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을 ‘실패’로 규정하고, 정책 전환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책임을 요구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의 종합부동산세율 강화 방침에 대해 “세금의 기본논리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 하는 소리”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1주택만 소유한 사람들은 벌을 받는 형태가 되는 것”이라며 “경제부총리가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판단해도 될 둥 말 둥 한 게 부동산 투기인데 단편적인 이야기만으로는 부동산 가격을 절대 못 잡는다”고 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지금 사지 못하면 영원히 주택 난민으로 전락할 것이라는 절망이 부동산 대혼란의 밑바닥에 깔린 대중 심리”라며 “이 정부는 부동산뿐 아니라 교육,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희망의 사다리를 없애버렸다”고 주장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김현미 장관의 부동산 정책 목표는 가격 인상인 것 같다. 21번의 정책이 이토록 실패했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며 해임건의안 제출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김현아 비대위원은 “문재인 정부의 두더지 잡기식 부동산 정책이 전 국토를 쑥대밭으로 만들 것”이라며 “공급을 확대하라는 대통령의 이상한 메시지에 국토부가 허접한 대책을 급조하느라 정신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 비대위원은 “시장에서는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말아달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며 “대통령이 책임자를 추궁, 청와대 비서진도 믿지 않는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훈 의원은 지난 3년간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도 ‘갭 투자’ 비율은 오히려 커졌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입수한 국토부의 주택자금조달계획서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세를 끼고 집을 산 사람 중 갭 투자를 한 비율은 2017년 8·2 대책 이후 2018년 9·13 대책까지 35.6%였으나, 2019년 12·16 대책 이후 올해 5월까지 37.9%로 증가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단독]부동산 정책 좌우하는 국토위·기재위에 다주택자 수두룩

    [단독]부동산 정책 좌우하는 국토위·기재위에 다주택자 수두룩

    부동산 정책 관련 법안을 다루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에 속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33명 중 6명이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21대 총선에서 출마를 준비하는 후보자들에게 ‘거주목적 외 주택의 처분서약’ 작성을 권고한 바 있다. 2년 안에 매각을 권고했지만, 실제 이행률이 어느 정도인지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6일 서울신문이 참여연대와 한국도시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주거권 네트워크’가 공개한 다주택 국회의원 자료(21대 총선 출마 당시 신고 재산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부동산 정책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는 국토위와 기재위 소속 의원 중 다주택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천준호 의원은 서울 도봉구 아파트를 팔아 1주택자가 됐고, 정성호 의원은 3채 중 경기 연천군의 연립주택을 판 것으로 파악됐다. 재산 신고 당시보다 다주택자가 1명 줄어든 6명이 되긴 했지만, 이해 충돌 가능성은 여전하다. 두 상임위 소속 의원 6명이 보유한 부동산 13채 중 비규제 지역의 부동산은 2채에 그친다. 나머지 11채는 모두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이다. 특히 김회재(국토위·전남 여수을) 의원이나 양향자(기재위·광주 서구을)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가 아닌 서울이나 경기 수원 등 수도권에만 2채 이상 보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래통합당이 이날 의원들의 상임위원회 배정을 발표하면 두 상임위의 다주택 국회의원은 1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통합당 의원 103명 중 다주택자는 40명(38.8%)이다. 두 상임위 외에 임대사업자의 세제 혜택을 줄이는 지방세 특례제한법을 다루는 행정안전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까지 범위를 넓히면 다주택 의원은 민주당만 11명이다. 다주택 국회의원들이 소득세법, 종합부동산세법, 주택법 등 부동산 관련 법안을 심사하는 것은 공익과 사익의 이해충돌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성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 국장은 “다주택 의원들이 관련 상임위에 활동하면 이해 충돌 가능성이 있을 수 밖에 없다”며 “거주목적 외 주택을 처분한 의원이 어느 정도인지 공개하고, 다주택자는 관련 상임위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조기숙 “보유세 인상해도 집값 인상이 세금의 수백배”

    조기숙 “보유세 인상해도 집값 인상이 세금의 수백배”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수석을 맡았던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가 6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또다시 날카로운 잣대를 들이댔다. 조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내놓은 부동산 보유세 부담 강화에 대해 단기적인 집값 잡기에는 효력이 제한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상태에선 보유세 강화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장기적으론 다주택자의 투기의지는 제약하겠지만 당장 매물이 나올 것이라는 것은 기대에 불과하다”며 “최근 집값 인상이 세금의 수십 수백 배에 달하는데 집 한 채를 팔아 정권이 교체될 때까지 버틸 것이란 예측이 자연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문 정부 부동산 정책의 가장 큰 실패 원인은 박근혜 정부에서 도입한 임대사업자정책을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작용이 발생하면서 임대사업자의 일부 혜택을 줄였지만 주택 가격 폭등의 원인은 실수요자가 아니라 임대사업자에 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년 3만 4000여명에서 지난해 7만 4000여명으로 늘어난 임대사업자는 종합소득세 세율, 의료보험 등에서 혜택을 받고 있으며 양도소득세와 재산세도 감면된다. 임대주택 등록건수는 2015년 13만채에서 2018년 38만 2000채로 급등했다가 지난해 14만 6000채로 다시 감소했다.조 교수는 임대사업자 정책으로 “실수요자의 손발은 묵였고, 투기꾼들은 합법적으로 부동산 투기의 꽃길을 걷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집값 안정을 위해서는 서울시의 공공임대주택을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울에는 더 이상 아파트를 지을 땅이 없기 때문에 정부가 아무리 공급을 늘려도 소용이 없다고 진단했다. 인구가 줄어들수록 수도권 집중은 더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교수는 “요즘 전세난은 현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이 공급을 막고, 임대사업자 정책으로 물건이 묶이면서 일어난 공급부족이 원인”이라며 “이미 포화상태인 서울에 집을 아무리 지어도 집값 안정은 임시방편일 뿐”이라고 전망했다. 누구나 서울에 집을 가질 필요도 없고, 구매할 여력이 있는 사람도 제한적이라며 선진국 수준의 공공임대주택확보만이 집값 안정의 해결책이라고 제시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김태년 “다주택자·법인 종부세 강화…6·17 후속 빠르게 추진”

    김태년 “다주택자·법인 종부세 강화…6·17 후속 빠르게 추진”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12·16 대책과, 6·17 대책의 후속 입법을 빠르게 추진해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6일 김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값 안정을 위해 필요한 입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각종 공제 축소 등 종부세의 실효세율을 높이기 위한 추가 조치를 국회 논의 과정에서 확실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을 위한 금융정책, 공급대책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안철수 “국민 사정 모르는 대통령, 능력 없으면 부동산 건드리지나 마라”

    안철수 “국민 사정 모르는 대통령, 능력 없으면 부동산 건드리지나 마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6일 최근 논란이 된 청와대 고위 공직자 다주택 실태를 저격해 “대통령 지시도 무시하는 청와대 비서진과 장관들, 지금 당장 해임하라”며 강도 높은 비판 목소리를 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년과 서민들은 대출이 잠겨 발을 동동 구르는 사이에, 소득 없이 집 한 채만 가진 어르신들이 밤잠 설치는 사이에, 고위공직자들의 배는 부르다 못해 터질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최근 부동산 관련 논란을 빚은 일부 고위공직자들에 “돈을 벌고 싶다면 처음부터 공직에는 발도 들이지 마라. 자신들은 양손에 부와 권력을 들고, 국민에게는 손해를 강요하지 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권은 2년 남았지만 아파트 값은 평생 간다는, 그런 썩어빠진 마인드를 가진 공직자라면 지금 당장 옷을 벗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권은 대한민국의 평균적인 국민 사정을 너무 모른다”며 “능력이 없으면 건드리지나 말 것이지 이 정권의 부동산 정책목표는 강남불패냐. 정말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무능이다”고도 말했다. 또한 “무능과 고집이 만나면 나라가 결딴난다. 더 이상의 변명은 곤란하다”며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을 요구했다. 특히 금융 과세 당국에는 “최근의 아파트 값 상승은 시중의 과잉 유동성이 큰 원인 중 하나”라며 “지금은 부동산에 몰린 자금을 다른 투자처로 유인하는 정책을 써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는 원칙은 지켜야 하지만, 지금 당장 주식양도차익에 과세하는 것은 자칫 부동산에 대한 시중자금 집중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면서 “부동산 가격이 진정될 때까지라도 주식양도차익 과세는 유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경실련 “민주당 의원 24% 다주택자, 가짜통계 김현미 교체해야”

    경실련 “민주당 의원 24% 다주택자, 가짜통계 김현미 교체해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연일 비판하고 있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7일 더불어민주당 다주택자 국회의원들의 주택처분 촉구 기자회견을 연다. 경실련은 문 정부 들어 부동산 가격이 52% 올랐다며 청와대 고위직, 서울시의회 의원 등 다주택자들의 주택처분을 요구한 바 있다. 경실련에 따르면 지난 4월 총선이 끝난 후 조사한 지난달 4일 분석에 따르면, 21대 국회의원 300명 중 250명(83%)이 유주택자로, 이 중 88명(29%)가 2주택 이상 소유 다주택자다. 특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인당 부동산재산 평균이 9억 8000만원이고, 다주택자 비중이 2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실련은 지난 지난달 3일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당시 이인영 원내대표에게 ‘1주택외 주택매각 권고’ 이행실태의 공개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지만, 아직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이 전 원내대표는 “집을 재산증식 수단으로 이용하지 않겠다”며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를 준비하는 후보자들의 ‘거주목적 외 주택의 처분서약’을 제안한 바 있다. 또 지난 1월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안에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후보자들은 실거주 1채를 제외한 주택에 대해서는 ‘매각서약서’를 작성하도록 권고했다. 총선에서 당선되면 2년 안에 실거주 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주택을 매각하도록 했다. 경실련은 민주당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2주택 이상 다주택자 현황, 총선기획단의 주택처분 권고대상이었던 2주택 이상 보유 국회의원 현황 등을 발표하라고 주장했다. 또 ‘총선용 보여주기식’ 서약을 사과하고, 다주택 국회의원들은 즉각 주택 처분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경실련은 지난 3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현미 국토부 장관으로부터 긴급보고를 받고 ‘종부세법 개정, 3기 신도시 등 주택공급 확대’를 주문한 것을 두고 거품만 더 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김현미 장관은 전직 대통령이 규제를 풀어 집값이 상승했다고 남 탓을 한 것도 모자라 서울 아파트값이 14%밖에 안 올랐다는 가짜통계를 내세우며 집값 문제의 심각성을 외면했다”며 즉각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경영관리과장 강준모 ■국세청 ◇팀장급 복수직서기관 전보 △국세청 정보보호팀장 조종호△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실 황인준△서울지방국세청 법인세과 이슬△서울지방국세청 송무1과 권영림△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정상수△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광민△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 김진영 김태수△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3과 오주희△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관리과 박수현△중부지방국세청 송무과 조성철△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엄인찬△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 김성기△인천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이정태△인천지방국세청 감사관 김종복△광주지방국세청 순천세무서 광양지서장 나종선△부산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장 주맹식△부산지방국세청 법인세과장 이광호△부산지방국세청 전산관리팀 정영배△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장 임경택(7월 10일자) ■관세청 ◇기술서기관 승진 △부산세관 감시국 감시관 권대선 ■산림청 ◇과장·팀장급 전보 △산림환경보호과장 조준규△법무감사담당관 권장현△정보통계담당관 강대익△국유림경영과장 박현재△산림일자리창업팀장 김진아△백두대간보전팀장 김성만△산림교육원 재해방지교육과장 이종근△춘천국유림관리소장 김주미 ■하나은행 ◇부장 △글로벌심사부 김진휘△금융소비자보호부 안상철△개인디지털사업부 이선용△리테일상품부 정재훈 ◇지역본부장△분당금융센터 이동훈 ■우리은행 ◇상무 △개인그룹 겸 디지털금융그룹 박완식△DT추진단 황원철△투자상품전략단 심상형 ◇본부장 △자산관리그룹 신균배 ■중앙일보 △뉴스룸 및 편집국 정책디렉터 겸 복지행정팀장 겸 복지전문기자 신성식△국제외교안보디렉터 차세현△사회디렉터 겸 시민사회환경연구소장 김원배 △사회 부디렉터 겸 EYE1팀장 염태정△EYE2팀장 홍주희△경제EYE팀장 문병주△사회2팀장 장정훈△내셔널팀장 김형구△내셔널 부팀장 최경호△산업2팀장 겸 과학전문기자 최준호△경제정책팀 부동산선임기자 안장원△문화팀장 이지영△문화팀 문화선임기자 이은주△콘텐트제작에디터 서승욱△뉴스제작국 ECHO팀장 강정진
  • “집 한 채” “무주택” 자기 PR 나선 잠룡들

    “집 한 채” “무주택” 자기 PR 나선 잠룡들

    원희룡 “운동권 출신도 강남아파트 집착”박원순 “집 처분하고 싶은데 집이 없어”이재명 “고위공직자 부동산백지신탁을”‘1주택 외 주택 처분’을 권고했던 노영민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이 서울 강남 반포동 아파트 대신 충북 청주시 아파트를 급매물로 내놓은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여야 잠룡들이 자신이 무주택 또는 1주택자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미래통합당 소속인 원희룡 제주지사는 5일 페이스북에 “운동권 출신 586(50대·1980년대 학번·1960년대생)도 강남 아파트에 집착한다. 솔직히 이념보다 돈을 더 믿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저는 강남은커녕 제주에 지금 ‘사는 집’ 한 채 있다”며 “앞으로도 사는 곳 빼고 다른 부동산은 갖지 않겠다. 부동산 정책을 말하려면 저부터 실천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도 지난 3일 라디오에서 “대통령이 ‘다주택 보유에 대해서 이달 중으로 처분하라’고 강력히 권고했는데 지금 통합당에는 다주택 보유자가 훨씬 많은 걸로 알고 있다”면서 “저도 (집을) 처분하고 싶은데 죄송하지만 따지고 보니 집이 없다”고 했다. 통합당을 공격하는 동시에 자신이 무주택자임을 에둘러 강조한 것이다.부동산 정책 대안을 제시한 경우도 있었다. 같은 당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부동산 정책과 관련된 혼란을 막기 위한 제1 정책으로 고위공직자 부동산백지신탁제 입법을 국회와 정부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백지신탁은 공정한 공무 수행을 위해 임기 동안 공직자의 재산을 은행 등에 맡겨 권리 행사를 중지토록 한 제도다. 이 지사는 “국민 신뢰를 확보하려면 주식백지신탁제처럼 필수 부동산을 제외한 부동산 소유를 모두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박원순 “GBC 개발이익 1조 7500억 강남이 독점… 강남 집값 상승 부추겨”

    박원순 “GBC 개발이익 1조 7500억 강남이 독점… 강남 집값 상승 부추겨”

    서울 내 개발이익의 80%가 강남3구에 집중돼 있으며, 개발이익 혜택으로 환산할 경우 강남3구는 인당 145만원인 반면 나머지 22개구는 인당 6만 8000원에 불과해 약 21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5일 페이스북에서 “강남권 개발이익을 강남만 독점해 이 같은 강남·북 불균형이 생겨났다”며 “서울시가 요구하는 개발이익의 광역화를 국토교통부가 더이상 반대하지 말아야 강남 집값을 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0~2021년 서울 전역 공공기여금은 2조 9558억원인데, 이 가운데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에서 발생한 금액은 2조 4000억원으로 전체의 81%에 달한다. 서울시 인구의 17%에 불과한 강남 3구가 공공기여금의 81%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1인당 공공기여금 혜택으로 환산하면 강남3구는 145만원이지만, 나머지 22개구는 6만 8000원에 불과하다. 공공기여금은 서울시가 사업자의 개발사업에 대해 용도변경 및 용적률 상향 등 규제 완화를 대가로 개발이익의 일정 부분을 돌려받는 제도인데, 발생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박 시장은 “지난 5월 6일 강남구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착공을 승인했는데 마음이 답답하다. ‘국토계획법 시행령’에 따라 GBC 건설로 생긴 공공기여금 1조 7491억원을 해당 지역인 강남에만 쓰도록 강제돼 있기 때문”이라며 “강남 개발이익을 서울시민 모두의 이익으로 쓸 수 있도록 국토부에 ‘개발이익의 광역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자치구에서 발생하는 이익은 해당 자치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개발이익의 광역화’가 이뤄져야만 강남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강북에도 사용해 지역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강남권 개발이익이 강남에만 돌아갈 경우 강남의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서울 전체의 균형발전도 어렵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박 시장은 2015년부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달라고 국토부에 여러 차례 요청했고, 서울시가 만든 시행령 개정안도 제출했다. 박 시장은 “‘개발이익의 광역화’를 반대할수록 강남 집값은 더욱 오를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기조와 국정철학과도 어긋나는 방향”이라고 했다. 박 시장은 관련 시행령을 개정해 강남3구 공공기여금 중 투자가 확정되지 않은 4500억원을 서울 전체 균형발전에 쓸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울 새집 살고 싶은데 정부는 신도시 가란다

    서울 새집 살고 싶은데 정부는 신도시 가란다

    ①직장 멀고 완공 먼 신도시 매력 없고 ②대출 막아 놔 흙수저는 도전도 못 해③보유·거래세 올려 보유·매매 다 부담④저금리 대체 투자처 없어 집값 들썩정부의 ‘6·17’ 대책 발표 후 시장은 여전히 혼란 상태다. 서울 강남북을 가리지 않고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전셋값 질주는 끝도 없다. 잠실권이지만 행정동상 신천동이라 이번 규제에서 비켜 간 신천동 파크리오 전용 144.77㎡는 6월 15일 19억원(5층)에서 열흘 만에 22억 8000만원(23층)으로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강남 대표 재건축 단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선 6·17 규제 중 하나인 ‘실거주 2년 의무’ 조건을 지키려고 집주인이 세입자를 내보내는 등 물건이 줄어들며 5000만원 안팎 전세가가 올랐다. 이에 대통령까지 나서 그간의 기조를 바꾼 채 ‘3기 신도시 사전청약 확대 등 공급 확대’를 주문했지만 시장에선 “이번에도 방향이 틀렸다”는 목소리가 높다. ‘사람들이 원하는 건 직장이 가까운 서울 도심의 새집’인데 정작 수요가 있는 곳에는 정부가 공급할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부동산 시장과 전문가들을 통해 정부 정책 문제점을 5일 짚어 봤다. ①3기 신도시 효과 결정적으로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근접’을 원하는 젊은층 수요를 반영하지 못해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 ‘신도시 카드’는 교통망 확충이 기본인데 아직 기존 2기 신도시에 대한 교통 개선 대책도 마무리 짓지 못했다. 또 3기 신도시가 본격 공급되려면 4년 안팎이 걸리는데 사전 청약을 하더라도 그때까지 전세를 살아야 하는 서민에 대한 대안은 빠져 있다. “빚내서 집 사라”고 했다가 “한 채만 남기고 팔라”고 하는 등 정책이 계속 바뀌니 기본적으로 시장에선 주택 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 “일단 사고 보자”는 심리가 강하다. 서진형(경인여대 교수) 대한부동산학회장은 “서울 주택 공급을 위해 재건축, 재개발을 풀되 용적률을 높이고 고밀도 개발을 통해 여러 사람이 살 수 있게 공간활용률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재건축 규제 완화나 그린벨트 해제는 반론도 크다. 대상이 주로 강남에 몰려 있어 집값을 자극할 소지가 있어서다. 이 때문에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올해 6월 말까지 10년 이상 보유했던 집을 처분하는 다주택자들에게 한시적으로 양도소득세 중과세를 면제해 줬는데 급매물이 나오면서 상반기 서울 집값이 일시적으로 하락했다”면서 “10년이 아니라 준신축급 아파트가 나오도록 양도세 면제 기준을 ‘3년 이상 보유’ 등으로 완화하는 것이 현실적인 공급 대책”이라고 조언했다. ②청년·신혼 세제 지원 2030이 집을 못 사는 것은 정부가 취득세를 안 깎아 줘서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대출문이 좁아진 탓이란 지적이 많다. 대책 후 가장 많이 나온 불만 중 하나가 본인이 사려던 집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는 바람에 잔금 대출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비규제 지역에선 70%이지만 조정대상 지역에선 50%, 투기과열지구에선 40%로 낮아져서다. 정부가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특별공급 비율을 늘리려고 검토 중이지만 시장은 의문을 표한다. 서 교수는 “젊은층 공급을 늘려도 물려받은 부모 자산이 없는 흙수저는 1억, 2억원씩 분양대금을 들고 있기 어렵고 특공 물량이 시장을 만족시킬 만큼 많지도 않다”면서 “국민주택 말고 공공과 민간 임대를 늘려 신혼과 무주택, 주거취약계층에 기회를 줘야 하는데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 규제 탓에 공급이 지연되는 게 문제”라고 했다. ③다주택자 부담 강화 정부가 다주택자의 보유세를 늘리려면 동시에 거래세를 줄여 줘야 한다는 의견도 높았다. 갖고 있지 못하게 해 놓고 팔기도 어렵게 만들면 안 된다는 의미다. 더욱이 임대사업자의 경우 현행법상 4년, 8년의 의무 임대 기간을 지켜야 하는데 이를 일시적으로 완화해 물량을 시중에 많이 내놓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④부동산 대체 투자처 열어야 결국 저금리 속 유동자금이 갈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장기간 이어질 저금리와 하반기 3차 추경, 3기 신도시 토지 보상자금 유입 등 풍부한 유동성은 계속해서 시장의 잠재 불안 요인이 될 것”이라며 “최근 주식시장에 투자자금이 이동했던 것과 같이 유동자금을 분산할 수 있는 공모 리츠 등 대체 투자처 발굴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서울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이재명 “고위공직자 실거주 외 부동산 금지하자”

    이재명 “고위공직자 실거주 외 부동산 금지하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5일 “부동산 정책과 관련된 혼란과 부작용을 막기 위한 제1 정책으로 고위공직자 부동산 백지신탁제 입법을 국회와 정부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려면, 고위공직자에 대해서 주식 백지신탁제처럼 필수부동산(주거용 1주택)을 제외한 부동산 소유를 모두 금지해야 한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그는 2017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때부터 국토보유세와 함께 ‘부동산 백지신탁제’ 도입을 주장한 바 있다. 최근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에도 시장 불안이 이어지자 자신의 부동산 핵심 정책을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다. 이 지사는 “주택가격 폭등이 근본적으로는 수요공급 불균형 문제겠지만, 현재는 정책 방향과 신뢰가 심각한 문제”라며 “‘정부를 이기는 시장은 없다’는 말이 있지만, 국민이 정책을 의심하면 아무리 좋은 정책도 별무효과”라고 말했다. 이어 “성인(聖人)이 아닌 이상 이해관계를 벗어나기 어렵고 팔은 안으로 굽게 마련”이라며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부동산 소유자라는 사실 자체가 국민에게 부동산 가격 상승을 암시하므로 정책 신뢰를 위해 부동산 소유자가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청와대가 고육지책으로 한 ‘고위공직자 1주택 외 주택 매각 권유’를 환영한다. 향후 ‘실주거용 1주택 외 모든 부동산 매각 권유’로 확대돼 부동산 백지신탁제 도입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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