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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고성 조선해양산업특구 대단지 아파트 고성당동파라디아 부동산 붐타고 인기 급상승

    경남고성 조선해양산업특구 대단지 아파트 고성당동파라디아 부동산 붐타고 인기 급상승

    경남고성이 부동산 붐을 타고 주목받고 있다. 경남 고성은 조선해양산업특구로 개발되는데다가 인근에 통영안정공단이 위치해 있어 인구증가과 경제 부흥이 기대되는 곳. 게다가 그동안 충분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지역이어서 새로운 아파트 공급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이런 가운데 고성군에 고성당동파리디아 아파트가 지역주택조합 형식으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택홍보관에 연일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고성당동파라디아아파트는 특히 100% 토지확보로 믿을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할 예정이며, 지역주택조합으로 인해 합리적인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초저금리 시대, 평당 500만원대 투자 가능한 직주근접 실현단지로 풍부한 산업단지를 배경으로 풍부한 임대수요가 가능하다. 고성파라디아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8~20층 동 규모에 실수요자들에게 인기 많은 전용면적 59㎡(443세대), 75㎡(228세대), 84㎡(232세대) 등 총 903가구의 대단지 중소형 아파트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혁신적인 4-Bay, 다용도 알파룸 시공 평면으로 따뜻한 햇살, 시원한 조망, 넓은 수납, 알파룸(공간 극대화) 특화 형태로 설계된다. 또한, 바다 조망권과 일조권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동간 거리를 유지하였다. 주변환경도 유리하다. 통영안정공단, 고성 조선,해양산업특구 등 교통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및 국도 14호선과 인접하여 통영과 거제를 생활 반경안에 둘 수 있다. 혐오시설이 전무하고 고성의 명산인 거류산으로 연결됨은 물론 단지 옆 12.7km의 둘레길 조성사업이 확정되어 여유로운 생활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성당동파라디아아파트의 시공은 파라다이스그룹의 파라다이스건설이 시공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고성당동파라디아 아파트 주택홍보관은 경남 고성군 고성읍송학리에 위치해 있으며 편리한 방문을 위해서는 사전예약이 필수다. 문의: 1600-06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인사]

    ■법제처 ◇법제관△법제지원단 조용호△행정법제국 최종진 ■국세청 ◇부이사관 전보△서울국세청 감사관 임성빈△서울국세청 송무1과장 남판우◇서장급 전보 <본청>△기획재정담당관 천기성△전산기획담당관 윤영석△전산운영담당관 김대원△심사2담당관 정용대△부동산납세과장 안덕수△자본거래관리과장 최성일△이준오 김용완 한지웅 이봉근 김범구 박종희<서울국세청>△조사3국 조사1과장 고근수△조사3국 조사2과장 윤승출△조사3국 조사3과장 전을수△조사4국 조사2과장 오덕근△국제조사관리과장 강성팔△국제조사1과장 한덕기<중부국세청>△개인납세1과장 정병룡△체납자재산추적과장 김갑식△조사1국 조사2과장 박종현△조사1국 국제조사과장 전애진△조사2국 조사1과장 박찬욱△조사3국 조사1과장 김남영△조사3국 조사2과장 김영상△조사4국 조사1과장 오상훈△조사4국 조사3과장 이판식<광주국세청>△조사2국장 김성후<대구국세청>△조사1국장 현종현△조사2국장 김일현<부산국세청>△조사2국장 최판덕<세무서장>△종로 남해찬△중부 오광태△남대문 전영래△성북 강상식△서대문 정종식△영등포 서재익△동작 김춘배△반포 배상재△서초 류득현△성동 이순구△동대문 신광동△강동 이기태△송파 김기복△잠실 유재준△인천 이기철△북인천 박경윤△서인천 유세영△안양 권용수△동안양 류택희△용인 김종찬△시흥 황대철△수원 양신규△동수원 백운철△화성 김지암△평택 이숭건△파주 이제우△천안 임동현△공주 현석△북광주 이광영△남대구 이희백△북대구 최정수△서부산 최명식△북부산 이수진△금정 최정식◇초임세무서장△본청 정보개발2담당관 남우창△광주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박황보△대구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이영중<부산국세청>△감사관 박광수△운영지원과장 임호택△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유병철<세무서장>△부천 김종오△홍천 최기섭△영월 김남오△삼척 홍성범△대전 오상준△서대전 김광천△북대전 고영일△제천 오태환△홍성 박헌옥△서광주 채병호△북전주 신재용△목포 김재철△정읍 김광근△남원 정영숙△경주 배철환△구미 조상욱△경산 이응봉△상주 김준우△영덕 고점권△중부산 윤순상△수영 김원용△울산 이훈구 (이상 6월 30일자)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장 조정호 ■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장급△전라북도지부 본부장 강선규<승진>△광주전남지부 본부장 김병길△경상남도지부 본부장 하동식 ■이데일리 ◇편집보도국△부국장(정경부장 겸임) 오성철△증권시장부장 이정훈△글로벌마켓부장(논설위원 겸임) 김민구◇이데일리TV△편성제작부장 채의석 ■삼정KPMG ◇승진 <부대표>△정보통신산업 감사본부장 양승렬△딜어드바이저리2본부장 윤학섭△일본사업본부장 이학률<전무>△강정구 공영칠 김광석 김진태 박성배 석명기 이관범 이찬기 이호준 장영내 전철희 조원덕 한상일 황재남◇신임△파트너(상무) 김민수 백승목 신동준 신문철 어경석 이동근 이상근 이정수 조기욱 현승임 홍명국
  • 3층 같은 1층! 필로티 적용한 아파트 어디?

    3층 같은 1층! 필로티 적용한 아파트 어디?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필로티 특화 설계가 적용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필로티 공법은 아파트 건물을 지면보다 높게 띄워 설계하는 방식이다. 2층 높이 정도의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아파트를 짓기 때문에 기존 3층 정도 높이에 1층이 들어선다. 1층 위치가 높아 저층 가구도 조망과 채광이 뛰어나며 사생활 보호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아파트와 지면이 닿는 부분이 떨어져있다 보니 개방감도 높아진다. 바람 길이 열리면서 통풍에 유리해 쾌적함도 더할 수 있다. 필로티로 확보한 공간을 주차장을 비롯해 단지 조경과 휴식공간으로 설계할 수 있어 단지 내 공간 활용에도 유리하다. 필로티 설계를 자치단체가 권고하는 사례도 있다. 경기도 용인시는 지난 3월 사업계획 승인 신청분부터 필로티 특화설계를 허가 권장사항으로 부여하고 준공 시 이행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필로티 공간을 활용해 주민 화합과 소통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필로티가 설계된 단지의 인기는 청약 경쟁률에서 나타난다.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공급된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2차’는 필로티가 적용된 단지로 관심을 모았다. 이 단지는 2일 발표된 청약접수 결과 최고 5.8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인기를 끌었다. 대전 동구 판암지구에 분양된 ‘판암역 삼정그린코아 1단지’도 필로티가 적용된 단지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순위 내 마감되며 성공적으로 분양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건설되는 아파트는 필로티 설계가 필수처럼 자리잡고 있다”며 "필로티를 적용하면 단지 가치가 올라가는데다 미분양이 적고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가 높아져 필로티 설계를 적극 반영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러한 필로티 설계의 인기는 한국자산신탁이 강원도 삼척에 분양중인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에도 이어지고 있다. 강원도 삼척시 교동 99-7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은 지하 1층 ~ 지상 20층, 총 612세대로 이뤄진다. 전용면적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59㎡ 182세대, ▲72㎡ 190세대, ▲84㎡ 240세대가 제공된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 초반으로 측정돼 경쟁력을 갖췄다. 이 단지는 전체 동 1층이 필로티 설계로 특화된다. 필로티로 모든 동이 연결돼 단지에서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필로티로 확보한 공간은 주차장으로 활용해 입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은 필로티 외에도 다양한 특화설계로 주목을 끄는 단지다. 우선 4Bay 혁신설계가 적용돼 개방감과 통풍성, 채광을 높인 구조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대 48m에 이르는 넓은 동 간 거리를 확보해 조망권 및 채광을 최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구성으로 일조량이 우수해 일년 내내 쾌적한 실내 생활이 가능하다. 각 동 필로티 및 데크 하단에 마련된 주차공간에는 기존 아파트에 적용되던 2.3m의 주차공간보다 0.2m 넓게 설계돼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여성전용 주차장도 제공된다. 입지와 교통도 남다르다.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이 위치한 삼척시 교동은 삼척의 신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는 곳이다. 교동은 동해-삼척-울진으로 이어지는 영동생활권으로 삼척 북부생활권에 위치한다. 강릉, 동해, 울진 등의 도시와 인접하며 7번 국도를 통하면 영동지역이 일일 생활권에 들어온다. 2016년에는 동해IC~삼척IC(근덕) 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며 올해에는 포항~삼척 동해선 철도 공사가 착공된다. 또한 삼척종합버스터미널, 삼척역 등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단지가 갖춘 장점이다. 1km 이내에 대형마트와 보건소, 세무서, 경찰서 등의 관공서가 위치해있다. 자녀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사업지 800m 거리에 삼척초등학교가 위치할 예정이며 정라초, 삼척여중, 삼척고, 강원대 삼척캠퍼스 등 초중고교 및 대학교가 소재하고 있다. 단지에는 헬스장, 도서관 및 독서실, 스크린골프 등의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각 동 필로티 및 데크 하단에 주차공간이 마련되며, 일부 아파트에 기존의 2.3m의 주차공간보다 0.2m 넓게 설계돼 입주민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여성전용 주차장도 제공된다. 한편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600만원 대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1차)제공된다. 정당계약은 오는 29일(월)~7월 1일(수)까지 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하반기며 모델하우스는 삼척시 남양동 340-2번지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특파원 칼럼] 민폐국 국민이 될 줄이야/이창구 베이징 특파원

    [특파원 칼럼] 민폐국 국민이 될 줄이야/이창구 베이징 특파원

    지난 1월 베이징에 부임할 때 기자는 ‘한국인 특혜’를 누렸다. 갑자기 미국으로 이민 가는 중국인 집주인이 세놓으면서 ‘세입자는 꼭 한국인이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덕분에 서울 강남 뺨치는 베이징 월세 가격을 약간 낮출 수 있었다. 부동산 중개인에게 물으니 “한국인은 집을 깨끗하게 사용해 집주인들이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S를 들고 있으면 중국 젊은이들이 힐끗힐끗 쳐다본다. 요즘 아이폰에 밀리고 있지만 그래도 갤럭시는 중국인이 갖고 싶어 하는 명품 휴대전화다. 영화관에서 시끄럽게 떠들고, 덥다고 웃통을 벗고 활보하는 중국인을 보며 “너희는 아직 멀었어”라며 무시한 적도 있다. 그런데 요즘 상황이 바뀌었다. ‘메르스 민폐국’의 국민으로 숨죽이며 살고 있기 때문이다. 한 유학생은 지하철 안에서 중국인들이 “한국에도 낙타가 많은가 봐. 한국 정부가 낙타 고기를 익혀 먹으라고 했대”라고 수군거려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했다. 어떤 교민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어린 아들이 한국어로 말을 하는데 함께 탄 중국인들이 모두 째려봐서 아이 입을 막았다고 한다.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은 프라임 뉴스 시간에 한국의 메르스 상황을 매일 3~4꼭지씩 내보낸다. 메르스 관련 뉴스에 달린 댓글은 보기조차 겁난다. 그중 가장 뼈아픈 게 “우리를 지저분하다고 손가락질하던 한국놈들…”로 시작하는 댓글이다. 만일 한국 때문에 중국에도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다면? 아마 한국인들은 전원 격리되거나 한국인 밀집 지역인 왕징이 통째로 봉쇄될지도 모른다. 너무 오버한다고? 13억 인구를 ‘통제’하는 중국이다. 지금은 중앙기율위 서기로 반부패 작업을 총괄하고 있는 왕치산이 2003년 베이징 시장으로 있으면서 사스를 퇴치했던 방법은 간단했다. 바로 베이징 봉쇄였다. 중국 정부가 한국인이 많이 오가는 베이징, 상하이, 랴오닝, 산둥, 지린, 광둥 등에 순시조를 파견해 메르스 방역 실태를 감찰하기로 했다는 19일자 조간신문을 보면서 감시망이 점점 좁혀 오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들었다. 사실 중국에 오기 전에는 권위주의 시대로 회귀하는 한국의 현실에 분노했다. 그러나 막상 중국에 와 보니 공산당 통제 체제보다는 한국이 낫다는 걸 새삼 느꼈다. 누구든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대통령을 욕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중국보다는 나아 보였다. 정부의 무능으로 비록 세월호 참사를 막지 못했지만 양쯔강 유람선 침몰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족의 울음까지 틀어막는 중국 정부보다는 인간적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메르스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우리 정부를 보면서 중국에 대해 느꼈던 약간의 우월감이 싹 사라졌다. 내 식구가 감염될까 두려움에 떠는 시민을 향해 “괴담을 퍼뜨리면 엄벌하겠다”는 대한민국 정부는 유람선 참사 15일 만에 시신 442구를 모두 화장해 애도 정국을 종료시킨 중국 정부보다 더 염치가 없었다. 같은 전시 행정이라도 초등학교에 가서 “메르스는 중동식 독감이니 손을 잘 씻으면 된다”고 말하는 박근혜 대통령보다 유람선 참사 현장으로 달려가 수습된 시신에 일일이 고개를 숙인 리커창 총리가 더 믿음직스러워 보였다. 쓰레기 분리 수거도 하지 않는 나라에 와서 조국의 역병을 걱정하게 될 줄은 미처 몰랐다. window2@seoul.co.kr
  • “회장님 구하자” 법정서 집단 위증… 그 사이 보스는 930억 추가 사기

    “회장님 구하자” 법정서 집단 위증… 그 사이 보스는 930억 추가 사기

    100억원대 불법 유사수신 행위의 공범 중 한 명으로 불구속 재판을 받던 다단계 업체 총괄회장이 집단 위증을 사주했다가 주범이라는 사실이 발각됐다. 재판을 받으면서도 930억원대의 추가 범행을 벌인 사실까지 드러났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금융하이마트’라는 불법 유사수신업체를 운영한 최모(52)씨는 “상장사 투자로 돈을 불려주겠다”고 사람들을 속여 2500여명에게서 109억원을 챙긴 혐의로 2013년 10월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죄질이 나쁘다며 최씨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고 ‘바지 사장’인 김모(52)씨만 구속기소돼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최씨는 자신이 총괄회장이라는 사실을 들키지 않으려고 계략을 세웠다. 최측근인 업체 이사 우모(53)씨와 함께 충성심이 강한 간부급 직원을 골라 위증을 부추긴 것이다.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19명은 한결같이 “최씨가 누구인지 잘 모른다. 모두 김씨가 벌인 일”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복역 중이던 김씨도 “내가 실제 운영주”라며 최씨를 비호했다. 하지만, ‘지나치게 완벽한 증언’을 의심한 담당 검사가 반전을 일궈냈다. 최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메모리를 복구한 결과, 최씨를 모른다던 증인들이 너도나도 그에게 ‘충성 맹세’ 문자를 보낸 사실이 확인됐다. 한 증인은 ‘고군분투하시는 회장님, 항상 존경합니다. 상무 진급 영광을 회장님께 돌리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기회로 삼겠습니다’는 내용을 전송하기도 했다. 일부에게는 위증 대가로 1000만원이 건네진 사실도 확인됐다. 증인들은 “최씨가 무사해야 사업도 성공하고 돈도 벌 수 있다고 생각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최씨는 지난달까지 1년 7개월간 불필요한 증인 신청 등으로 재판을 지연시키며 사기 행각을 지속했다. 업체의 전국 지점은 10개에서 33개로 늘었다. 피해자는 6707명, 피해액은 930억여원에 달했다. 21억원을 뜯긴 피해자도 있었다. 최씨가 투자했다는 상장사 등은 실체가 없거나 폐업 직전 회사였다. 피해자들에게는 휴짓조각이나 다름없는 주식 교환증만 주어졌다.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부장 정진기)는 최씨를 체포해 구속하고 위증교사, 사기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위증에 가담한 19명도 구속 또는 불구속으로 재판에 넘겼다. 5명은 유사수신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달아난 1명은 기소중지했다. 검찰은 사기 금액 중 400억여원이 최씨 수중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또 범죄 수익 추징을 위해 최씨 소유 부동산을 가압류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경남 고성 조선해양산업특구 중심 ‘고성 당동 파라디아’ 주택홍보관 인산인해

    경남 고성 조선해양산업특구 중심 ‘고성 당동 파라디아’ 주택홍보관 인산인해

    그동안 변변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경남 고성에 최근 903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인 ‘고성당동파라디아’의 주택홍보관이 문을 열면서 부동산 투자자와 실소유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재 조합원을 모집중인 고성당동 파라디아 아파트 관계자는 “지난 5월 30일 주택홍보관이 고성군 송학리에 문을 열자마자 수천 여 명의 방문객들이 몰리는 등 고성파라디아 아파트에 대한 지역 주민들과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성당동파라디아 아파트는 초 저금리 시대, 조합원모집가격 평당 최저 500만원대 초반으로 투자 가능한 직주근접 실현단지다. 풍부한 산업단지 임대 수요를 확보하고 있음은 물론이고 시세차익과 임대수익이라는 더블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택홍보관 오픈 이전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고성은 최근 경상남도가 세계적으로 수요가 많은 해양플랜트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조선·해양산업특구로 확정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이 같은 조선·해양산업특구의 중심지에 세워지는 903세대 대단지 아파트 고성당동파라디아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고성 당동리에 추진되고 있는 고성파라디아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8~20층 동 규모에 실수요자들에게 인기 많은 전용면적 59㎡(443세대), 75㎡(228세대), 84㎡(232세대) 등 총 903가구의 대단지 중소형 아파트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혁신적인 4-Bay, 다용도 알파룸 시공 평면으로 따뜻한 햇살, 시원한 조망, 넓은 수납, 알파룸(공간 극대화) 특화 형태로 설계된다. 또한, 바다 조망권과 일조권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동간 거리를 유지하였다. 통영안정공단, 고성 조선해양산업특구 등이 교통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고,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및 국도 14호선과 인접하여 통영 및 거제와 10분 생활권에 위치해 있다. 특히, 혐오 시설이 전무하고 고성의 명산인 거류산 등 자연환경에서 웰빙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도보로 3분거리에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옆 둘레길 12.7km를 조성사업이 확정되면서 주거의 질도 높은 곳이다. 또한 고성당동파라디아 아파트는 토지확보 100%로 믿을 수 있는 지역 주택조합을 시행사로 선정해 사업진행에 대한 안정성을 높였다. 여기에 사업부대 비용을 줄여 분양가가 합리적이며 중도금을 무이자 혜택으로 입주 때까지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 했다. 시공은 건축, 주택, 토목, 레저의 건설산업 전분야에서 축적된 다양한 노하우와 경험으로 격조와 품위 있는 건축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파라다이스그룹의 파라다이스건설로 예정돼 있다. 현재 조합원을 모집중인 고성파라디아아파트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주택홍보관은 경남 고성군 고성읍 송학리에 위치해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1600-0600)로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호국 보훈의 6월 함께하는 자치구] 강남, 현충일 태극기 걸면 영화 할인

    서울 강남구가 제60회 현충일을 맞아 다양한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현충일 조기 게양 후 태극기와 함께 얼굴이 나오도록 찍은 휴대전화 사진을 영화관에 제시하면 코엑스 메가박스의 경우 1인당 6000원, CGV 청담점은 1인당 3000원의 영화 관람료 할인이 제공된다. 동반 1인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다. 또 아파트관리사무소, 동 주민센터, 세탁소, 부동산 등 132곳을 태극기 위탁 판매소로 지정했다. 태극기 게양률이 낮은 100가구 이상 아파트단지의 경우 통장, 아파트관리소, 자원봉사자 등이 가구 방문을 통해 태극기 달기를 홍보한다. 현충일에는 조기로 태극기를 게양하며 게양 시간은 관공서와 공공기관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가정·민간기업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조기는 깃봉에서 기폭만큼 내려 달고 옥외에서 태극기와 함께 게양하는 다른 기도 같이 내려 달아야 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거제 고현 ‘라푸름아파트’, 분양 초읽기 들어간다

    거제 고현 ‘라푸름아파트’, 분양 초읽기 들어간다

    거제도 내 주택가격의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거제의 중심 고현동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현재 거제도의 분양시장은 삼성중공업이 위치한 고현동과 대우해양조선이 위치한 옥포동, 아주동 등이 주도하고 있으며, 이 중 고현동은 거제도 내에서 가장 높은 평당 1,000만 원선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고현동에 우수 학군과 관공서, 각종 편의시설에 밀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방일수록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는 도심 프리미엄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당분간 고현동에 대한 고객 수요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청산종합건설이 고현동 일대에 자사의 새로운 브랜드 라푸름아파트를 분양하기로 하면서 다시 한 번 고현동 분양시장이 주목 받고 있다. 거제 고현동 라푸름아파트는 코리아신탁에서 시행을, 시공은 청산종합건설, 기업등급 A+의 ㈜우진기전이 책임준공한다. 거제 고현 라푸름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시행, 시공사와 책임준공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신속한 사업 진행은 물론 대한주택보증의 보증으로 사업의 안정성에 만전을 기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주변 시설 대부분이 7~15년 이상 된 낡고 협소한 주거시설로 신규 분양되는 라푸름아파트의 차별성이 더욱 돋보인다. 세부적으로는 도심 속 주거타운으로 고현동, 상동동 등 중심업무지역과 바로 연결되고 홈플러스, 디큐브백화점, CGV, 농수산물유통센터(7月 신설) 등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인근에 고현초, 계룡초, 고현중, 계룡중학교등이 위치해 우수한 학군까지 자랑한다. 더불어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거가대교, 거제 중앙로를 이용한 광역 교통망을 확보해 안정적인 미래가치를 확보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와 관련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 경쟁력과 신규 분양 아파트로서의 장점, 전용면적 71㎡~84㎡ 중소형 평형대의 구성, 교통망을 통한 미래가치 등 다양한 메리트를 갖고 있어 벌써부터 고현동 일대 부동산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충분한 투자가치와 주거 경쟁력을 갖춘 만큼 분양 역시 조기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거제 고현 라푸름이 거제의 분양시장에 어떤 반향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lapurum.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달 전국 39개 단지 2만 7064가구 집들이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상반기 최대 물량인 2만 7000여 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6월에는 전국 39개 단지에서 2만 7064가구의 아파트가 집들이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달 1만 5740가구보다 71.9% 늘어난 물량이다. 수도권에서 9291가구가 입주하고, 지방에서도 1만 7773가구가 준공된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세곡지구(1339가구), 서초구 내곡지구 2단지(177가구), 양천구 목동 센트럴푸르지오(248가구) 등이 입주한다. 경기에서는 남양주시 호평동 호평동대명루첸(1130가구), 화성시 청계동 동탄2 신도시 푸르지오(1348가구) 등이 이삿짐을 푼다. 지방은 부산에서 3243가구가 준공하고 충북 2378가구, 세종 2288가구, 경남 1176가구, 대구 985가구, 대전 638가구, 강원 624가구, 전북 366가구 등이 입주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입지-미래비전-수요 3박자 두루 갖춘 수익형 호텔 ‘밸류 호텔 세종 시티’

    입지-미래비전-수요 3박자 두루 갖춘 수익형 호텔 ‘밸류 호텔 세종 시티’

    LIG, CJ, 한화 등 60여개의 대기업과 6개 국책기관, 보건의료 행정타운, 첨단 연구시설이 입주한 충북 오송에 세계적 호텔 ‘밸류 호텔 세종 시티’가 들어선다. 충북 오송은 IT 등 첨단 사업과 바이오분야에 특화된 국가산업단지인 ‘오송 2생명 과학 단지’가 지난해 8월 첫 삽을 뜬 곳이다. 오송 2생명 단지는 국내 유일의 국가 산업단지 일 뿐 아니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시행하는 역대 최대 규모 국가 산업 단지라 1조 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자된다. 더욱이 청주 오송지역을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국가적 발표와 LG그룹의 1조 6천억 투자 발표로 인해 더욱 투자열기가 뜨겁다. 충청북도가 오송역을 중심으로 철도차량 부품 사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과 더불어, 호남 KTX개통, 2013년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박람회 대성공에 이은 엑스포 매 년 개최, 연 4조 9천억대의 매출을 올리는 LG화학의 충북 경제 선도로 인해 청주 오송 일대는 국내에서 가장 뜨거운 노른자위로 전망 되고 있다. 바로 이 지역에 유일한 호텔로, 세계적인 호텔 밸류 호텔 세종 시티가 들어선다. 밸류 호텔은 세계적인 호텔 프랜차이즈 및 개발 그룹 밴티지 그룹의 브랜드다. 밴티지 그룹은 1300여개의 프랜차이즈 호텔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8위의 호텔 전문 기업이다. 밸류 호텔 세종 시티는 밸류 호텔의 아시아 2호점으로 대한민국에는 처음 상륙했다. 객실 총 300개, 대지면적 2,356.2㎡, 공급면적 24,749.71㎡로 지하3층~지상15층의 1개동 규모로 구성되는 밸류 호텔 세종 시티는 신한건설 책임 준공, 전 객실 등기 분양으로 이루어진다. 밸류 호텔 세종 시티는 스파와 휘트니스센터, 비즈니스룸, 스카이 라운지와 컨벤션, 파티룸, 카페, 레스토랑, 뷰티숍, 클리닉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첨단 보안시스템 및 발렛 서비스, 조식 제공, 투숙객 휘트니스 무료 이용, 투숙객 전용 라운지 및 세탁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한다. 밸류 호텔은 주거, 상업, 산업을 갖춘 비전도시인 세종시 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부선 호남선이 교차하는 KTX핵심 거점 오송역 근처에 위치해있다. 청주 국제공항까지 10분, 청주 IC 및 서청주 IC가 5분거리로 접근성도 좋다. 동림산, 떼제베CC, 바이오 생태 호수공원 및 생태 연못 등 6개 근린 공원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환경도 자랑거리다. 이전 예정인 20개 공공기관이 세종시로 들어서면 오송역 인근 세종 정부청사 임직원 방문 이용율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밸류 호텔 관계자는 “세종시를 비롯해 대전지역에도 이들 공공기관의 임직원들이 숙박할 수 있는 호텔이 마땅치 않다”며 ”오송 지역에 관련 인프라가 구축된다면 충분한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호텔 입지와 미래비전, 객실 수요 3박자를 모두 갖춘 수익형 부동산이기에 밸류 호텔 세종 시티에 대한 투자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신청금은 100만원이며 계약금은 10%,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다. 분양 문의 : 043-237-0099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부동산 시장 봄바람] 대방건설 ‘세종 노블랜드’… 신혼·젊은층 위한 중소형 가구

    [부동산 시장 봄바람] 대방건설 ‘세종 노블랜드’… 신혼·젊은층 위한 중소형 가구

    대방건설이 세종 행복도시에서 ‘세종 노블랜드’ 아파트(조감도) 1002가구를 분양한다. 세종 노블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는 땅은 행복도시 공동주택용지 공급에서 96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3-2생활권 M3블록이다. 대방건설은 행복도시에는 처음 공급하는 아파트지만 수도권, 전남 광주, 부산 경남지역 등에서 성공적인 분양실적을 토대로 전국 혁신도시 및 공공 택지지구에서 아파트를 공급해 인기를 끌었던 주택전문 중견업체이다.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 53위의 탄탄한 중견건설사이다. 상위 건설사 중 부채율이 최하등급일 정도로 재무 여건 또한 건실한 업체로 알려졌다. 대방건설이 짓는 세종 노블랜드의 3-2생활권 M3블록은 2015년 4월 16일 세종시에 첫발을 내딛는다. 수요층이 두꺼운 전용면적 59~84㎡로만 설계됐다. 59㎡짜리 중소형이 800가구 이상이다. 대형 평수 위주로 공급됐던 행복도시에서 신혼부부 및 젊은 수요층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3-2생활권에서는 임대 아파트와 조합 아파트를 빼고 민간 건설사가 공급하는 60㎡ 이하 분양주택은 M3블록이 유일하다. 3-2생활권은 시청, 교육청, 법원 등 주요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이 들어서는 행정타운의 중심지이다. 단지 주변은 금강과 풍부한 녹지, 근린공원과 수변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다. 초·중·고교가 걸어서 다닐 수 있게 단지 주변에 들어선다. 세종시의 핵심 대중교통수단인 BRT정류장을 곁에 두고 있으며 대전~유성 간 연결도로를 통해 유성 노은지구까지 10분이면 오갈 수 있다. 하반기 세종시와 대전테크노밸리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대전 전역 진입이 한결 수월해진다. 3-2생활권에서 먼저 분양한 건설사들도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소형 아파트라서 분양가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평면 특화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 주변에 주민센터, 아동복지시설, 복합문화시설, 체육관, 경찰지구대, 119안전센터 등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세종시 대평동에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1688-7730.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성완종 사태’에 폭락…새누리 동반 하락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성완종 사태’에 폭락…새누리 동반 하락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폭락했다. 17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14~16일 전국 성인 1008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5%포인트 급락한 34%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2주 전에 40%를 정점으로 찍은 뒤 계속해 추락중이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2%포인트 높아진 54%였고, 12%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7%) 각 세대별 긍정/부정률은 20대 15%/68%, 30대 12%/76%, 40대 27%/64%로 40대 이하에서는 부정평가가 압도적이었고, 50대 이상에서도 부정평가가 급속히 늘었다. 50대는 47%/44%로 긍정-부정 평가가 엇비슷해졌으며, 60세 이상 61%/26%로 긍정평가가 여전히 크게 높았으나 전주와 비교할 때 긍정평가는 71%→61%로 크게 줄었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동반하락해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38%를 기록했다. 올 들어 40% 지지율이 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밖에 새정치민주연합 25%, 정의당 4%으로 야당 지지율은 전주와 변함이 없었고,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33%로 전주보다 3%포인트 늘었다. 한국갤럽은 “올해 들어 대통령 직무 긍정률이 29%까지 하락했다가 반등하는 등 변화가 많았지만 새누리당 지지도는 40% 선을 지켰었다”면서 “그러나 여권 인사들이 연루된 성완종 리스트 파문은 대통령 직무 평가뿐 아니라 기존 새누리당 지지층에도 균열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에서 다뤄지는 뉴스 중 가장 관심이 가는 일이 무엇인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44%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사망 및 리스트 파문’을 가장 먼저 꼽았고, ‘세월호 참사 관련 뉴스’(13%)가 그 뒤를 이었다. 이어 ‘경제 전반’(3%), ‘무상급식/복지 논란’(2%), ‘부동산’(2%), ‘공무원 연금 개혁’(0.8%), ‘시화호 살인 사건’(0.8%), ‘자원외교 비리 수사’(0.6%)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5%(총 통화 6578명 중 1008명 응답 완료)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성완종 사태’에 폭락…50대 이상 부정평가 급증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성완종 사태’에 폭락…50대 이상 부정평가 급증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폭락했다. 17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14~16일 전국 성인 1008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5%포인트 급락한 34%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2주 전에 40%를 정점으로 찍은 뒤 계속해 추락중이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2%포인트 높아진 54%였고, 12%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7%) 각 세대별 긍정/부정률은 20대 15%/68%, 30대 12%/76%, 40대 27%/64%로 40대 이하에서는 부정평가가 압도적이었고, 50대 이상에서도 부정평가가 급속히 늘었다. 50대는 47%/44%로 긍정-부정 평가가 엇비슷해졌으며, 60세 이상 61%/26%로 긍정평가가 여전히 크게 높았으나 전주와 비교할 때 긍정평가는 71%→61%로 크게 줄었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동반하락해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38%를 기록했다. 올 들어 40% 지지율이 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밖에 새정치민주연합 25%, 정의당 4%으로 야당 지지율은 전주와 변함이 없었고,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33%로 전주보다 3%포인트 늘었다. 한국갤럽은 “올해 들어 대통령 직무 긍정률이 29%까지 하락했다가 반등하는 등 변화가 많았지만 새누리당 지지도는 40% 선을 지켰었다”면서 “그러나 여권 인사들이 연루된 성완종 리스트 파문은 대통령 직무 평가뿐 아니라 기존 새누리당 지지층에도 균열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에서 다뤄지는 뉴스 중 가장 관심이 가는 일이 무엇인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44%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사망 및 리스트 파문’을 가장 먼저 꼽았고, ‘세월호 참사 관련 뉴스’(13%)가 그 뒤를 이었다. 이어 ‘경제 전반’(3%), ‘무상급식/복지 논란’(2%), ‘부동산’(2%), ‘공무원 연금 개혁’(0.8%), ‘시화호 살인 사건’(0.8%), ‘자원외교 비리 수사’(0.6%)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5%(총 통화 6578명 중 1008명 응답 완료)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성완종 사태’에 급락…50대 이상 부정평가 급증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성완종 사태’에 급락…50대 이상 부정평가 급증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폭락했다. 17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14~16일 전국 성인 1008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5%포인트 급락한 34%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2주 전에 40%를 정점으로 찍은 뒤 계속해 추락중이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2%포인트 높아진 54%였고, 12%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7%) 각 세대별 긍정/부정률은 20대 15%/68%, 30대 12%/76%, 40대 27%/64%로 40대 이하에서는 부정평가가 압도적이었고, 50대 이상에서도 부정평가가 급속히 늘었다. 50대는 47%/44%로 긍정-부정 평가가 엇비슷해졌으며, 60세 이상 61%/26%로 긍정평가가 여전히 크게 높았으나 전주와 비교할 때 긍정평가는 71%→61%로 크게 줄었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동반하락해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38%를 기록했다. 올 들어 40% 지지율이 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밖에 새정치민주연합 25%, 정의당 4%으로 야당 지지율은 전주와 변함이 없었고,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33%로 전주보다 3%포인트 늘었다. 한국갤럽은 “올해 들어 대통령 직무 긍정률이 29%까지 하락했다가 반등하는 등 변화가 많았지만 새누리당 지지도는 40% 선을 지켰었다”면서 “그러나 여권 인사들이 연루된 성완종 리스트 파문은 대통령 직무 평가뿐 아니라 기존 새누리당 지지층에도 균열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에서 다뤄지는 뉴스 중 가장 관심이 가는 일이 무엇인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44%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사망 및 리스트 파문’을 가장 먼저 꼽았고, ‘세월호 참사 관련 뉴스’(13%)가 그 뒤를 이었다. 이어 ‘경제 전반’(3%), ‘무상급식/복지 논란’(2%), ‘부동산’(2%), ‘공무원 연금 개혁’(0.8%), ‘시화호 살인 사건’(0.8%), ‘자원외교 비리 수사’(0.6%)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5%(총 통화 6578명 중 1008명 응답 완료)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이 들려주는 공직이야기] 국토관리사무소

    [공무원이 들려주는 공직이야기] 국토관리사무소

    ‘공무원이 들려주는 공직 이야기’ 3회에서는 국토교통부 소속 산하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공무원을 소개한다. 국토부 공무원이 담당하는 업무 전반을 간략히 살펴보고 산하기관에서 근무하는 새내기 공무원에게 구체적인 업무와 공직 적응기, 시험 준비 과정 등을 들어 봤다. 국토부는 2013년 2월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기 이전까지 교통부, 건설부, 건설교통부, 국토해양부 등으로 이름을 바꿔 왔다. 초기에 도로, 철도, 항공운수 및 해운 업무를 담당하던 교통부는 이후 본격적인 개발로 인해 도시, 산업입지, 주택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부서가 됐다. 국토부는 지난 1월 업무보고에서 균형 있는 국토발전, 환경과 조화되는 국토관리, 보편적 주거복지를 통한 서민 주거안정 실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 효율적인 물류체계 구축과 글로벌 항공강국 실현을 주요 업무로 내세웠다. 본부 인원이 977명이며, 소속 기관에 2951명(2015년 1월 기준)이 근무하는 국토부는 부동산, 도시개발, 교통서비스, 하천 관리 등 국민 생활·안전과 밀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토부 소속 기관인 충남 논산국토관리사무소에서 일하는 안종우(28) 주무관은 2012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공무원이다. 안 주무관은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논산국토관리사무소에 임용됐다. 2012년 국가직 7급 공채 시설직(일반토목) 시험에 수석 합격한 안 주무관은 도로 관리 및 환경 개선 업무를 주로 맡고 있다. 안 주무관이 근무하는 국토관리사무소는 각 지역의 도로와 하천을 관리하는 곳이다. 국도와 터널·교량 등 부대시설의 유지관리, 안전점검 유지보수 관리, 도로점용 허가 및 하천관리 등이 주요 업무다. 서울, 부산, 익산, 원주, 대전 등 5개 지방국토관리청 산하에 18개 사무소가 있으며 제설 대책을 포함한 도로시설물 관리, 건설기계의 관리·운영 및 과적 단속, 하천의 제방·저수로 유지 관리 및 재해 시 응급복구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도로와 하천 등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물을 맡고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이나 파손 시 복구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토목공학과 출신인 안 주무관은 대학 입학 이후 공직 입문의 목표를 갖게 됐다. 그는 “토목공학과 전공 수업이 국가직 7급 시설직(일반토목) 시험과 대부분 겹친다”며 “전공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학년 때부터 수업을 중심으로 기초를 쌓고 공부를 해 나갔다”고 전했다. 수업과 함께 공채 시험에서 가산점을 주는 토목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공부에도 매진했다.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서는 학교 수업과 공무원시험 준비를 병행했다. 특히 공강 시간이나 수업 시간 이후에도 집중적으로 학습을 이어 갔다. 자신만의 공부법을 묻자 “다른 수험생과 다를 게 없다”며 “수험가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공부 방법으로 합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러 권의 기본서를 읽으면서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그어 가며 개념을 암기했고, 이후 표시한 내용을 과목별 서브노트에 옮기면서 다시 한번 내용 전반을 훑어봤다. 이후 서브노트 위주로 학습을 이어 가다 시험이 다가왔을 때는 기출 문제를 풀면서 실전 능력을 키웠다. 2012년 합격한 그는 처음 업무를 맡았을 때 모든 것이 낯설었다. 그는 “생소한 업무 지식을 쌓기 위해서는 선배들에게 자주 물어볼 수밖에 없었다”며 “경험을 토대로 한 지식과 업무능력을 선배들에게 전수받으면서 조금씩 익숙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논산국토관리사무소에 배치받은 그는 처음에는 하천관리과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지금은 보수과로 옮겨 도로포장 및 차선도색, 낙석 및 산사태 위험지구에 대한 보수·보강공사, 교통사고가 잦은 장소에 대한 개선, 보도 정비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오전 8시쯤 출근해 당일 처리해야 할 업무를 정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시설물을 확인하는 것으로 그의 일과는 시작된다. 이어 자리를 비운 사이 접수된 민원을 정리한다. 도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를 하는 그는 자잘한 허드렛일까지 신경 쓰는 등 근무시간 내내 쉴 틈이 없다. 특히 정해진 업무 외에도 불시에 발생하는 일이 많아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다. 도로환경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의, 도로 유지보수를 위한 설계 및 공사감독, 각종 민원사항 처리, 회의자료 작성은 물론 도로 일부 유실, 교통사고로 인한 도로시설 파손 등에 대한 뒤처리도 그의 몫이다. 그는 “국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항상 긴장하면서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책임감’을 꼽은 안 주무관은 “국민안전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다른 사람에게 미루거나 책임을 회피하면 불시에 일어나는 사고에 대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서울도 부동산 중개 수수료, 반값 된다 ‘주택을 3억원에 임대차할 경우..’

    서울도 부동산 중개 수수료, 반값 된다 ‘주택을 3억원에 임대차할 경우..’

    ‘서울도 부동산 중개 수수료’ 경기도와 인천시 등에 이어 서울시에서도 부동산 중개 수수료가 ‘반값’으로 줄어든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회의를 열어 6억원 이상 9억원 미만의 주택을 매매할 경우 거래가의 0.9% 이내인 현행 중개보수요율을 0.5% 이내로 조정하는 등의 내용으로 관련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는 3억원이상 6억원 미만의 임대차 거래시 중개보수율을 현행 0.8% 이내에서 0.4% 이내로 낮추는 내용도 담겼다. 이에 따라 주택을 6억원에 매매할 경우 기존에는 최고 540만원의 중개수수료를 내야 했지만 앞으로는 최대 30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 주택을 3억원에 임대차할 경우 중개수수료는 최대 240만원에서 최대 120만원으로 줄어든다. 서울시의회는 주택 가격과는 상관없이 매매나 임대차 등 거래 형태에 따라서만 중개보수율을 달리하는 단일요율제 도입도 검토했으나 국토교통부 권고 내용대로 신설 구간의 중개 수수료율을 인하하기로 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14년 서울에서 매매된 주택 중 6억원 이상 9억원 미만 주택은 전체 매매 거래 중 9.78%였으며 3억원 이상 6억원 미만으로 거래된 전·월세 주택은 13.5%를 차지하고 있다. 국토부는 앞서 고가주택의 기준이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중개보수 요율체계가 현실에 맞지 않고 매매와 전세 거래 중개보수에 역전 현상이 일어나는 점 등을 고려해 지난해 11월 주택 중개보수 체계를 개정할 것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시장에서 실제 적용되는 요율인 매매 0.5%, 임대차 0.4%를 고려해 조례 개정안을 만들었다. 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는 지난달 2일 조례개정안을 심사했으나 의견 수렴이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의결을 보류했다가 이날 의결했다. 시의회는 13일 본회의에서 조례개정안을 확정한다. 경기와 인천 외에 강원과 대구, 경북, 대전은 이미 부동산 중개수수료 상한요율을 인하했거나 인하할 예정인 가운데 서울시도 반값 수수료를 도입기로 하면서 아직 도입 논의가 진행 중인 지방자치단체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 지역에 이번 개정 조례의 대상이 되는 중·고가 주택이 몰려 있는 만큼 서울시의 조례 개정은 다른 지역보다 파급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서울도 부동산 중개 수수료, 서울도 부동산 중개 수수료, 서울도 부동산 중개 수수료, 서울도 부동산 중개 수수료, 서울도 부동산 중개 수수료 사진 = 서울신문DB (서울도 부동산 중개 수수료) 뉴스팀 chkim@seoul.co.kr
  • [서울&평양 경제 리포트] 北 외자유치·외국기업 투자 동상이몽

    [서울&평양 경제 리포트] 北 외자유치·외국기업 투자 동상이몽

    “북한이 경제개혁 조치와 경제특구 확대를 내세우고 있지만 지난해 10월 에볼라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이유로 외국인을 격리시킨 정책은 별다른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시행됐다. 북한 당국의 이 같은 소통 부족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스트레스다.” (안드레이 아브라하미안 싱가포르 조선익스체인지 이사) “북한 근로자들이 손재주가 좋은 고급인력이지만 임금은 낮아 의류제조, 정보통신 분야 등 노동집약 산업에서 경쟁력이 있다. 중국에 생산기지를 둔 많은 국가가 중국 근로자의 임금이 상승하면서 북한을 또 다른 생산 아웃소싱 대상으로 활용하고 있다.”(폴 치아 네덜란드 GPI 컨설턴시 이사)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가 지난 1월 28일 북한과의 비즈니스를 주제로 개최한 국제학술회의에서 북한에서 사업을 벌이는 외국인들이 솔직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대북사업가들의 이같은 증언은 북한 외국 기업 투자의 빛과 그림자를 보여준다. 외국 기업의 입장에서 값싼 고급 인력은 외면하기 어려운 매력이나 폐쇄적인 북한 당국의 태도와 부족한 인프라 등은 여전히 사업의 걸림돌이기 때문이다. ●2011년 351개 기업 北에… 중국 국적이 75% 북한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서방의 자본과 투자를 받아들이기 위해 1984년 합영법을 제정했고 1991년에는 나진·선봉 지대를 경제특구로 지정했으며 1992년 합작법과 외국인투자법을 제정했다. 2009년에는 정부 직속 기관 합영투자지도국을 신설하고 이듬해 이를 합영투자위원회로 격상시켰다. 북한이 외국인 투자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외화벌이 이외에도 과학기술의 혁신을 이루기 위한 측면도 있다. 하지만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외국인 투자는 대부분 기술협력과 무관한 자원개발 분야에 집중돼 왔다. 이동통신과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부문을 제외하고는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한 기술 혁신이 미미한 실정이다. 북한의 외자유치 노력은 경직된 투자법령과 까다로운 행정제도, 북핵 문제로 인한 한반도의 안보불안, 미국의 대북제재 등 다양한 요인들로 기대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평이다. 특히 중국 의존도 심화는 고민거리다. 2012년 미국 국가정보국은 2004년부터 2011년까지 북한 기업과의 합작 형태로 북한에 진출한 외국 기업이 351개라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국적이 확인된 기업은 269개이며 중국 기업이 전체의 75%인 205개로 나타났다. 351개 대북투자 외국 기업 가운데 투자 규모가 확인된 기업은 88개이며 투자 금액은 23억 2000만 달러로 평가됐다. ●한물간 기술로 담배·가구·건축재 등 생산·판매 중국은 2000년대 중반 자원개발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대북 최대 투자국으로 부상했다. 북한과 중국은 2011년 나선 지역과 신의주 황금평 지역을 경제특구로 공동 개발,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중국은 동해의 나진·청진항에 대한 사용권을 확보했다. 북한 제조업에 진출한 중국 기업들의 경우 담배, 가구, 건축 자재, 자전거 등 중국에서 사양화된 기술과 제품을 북한에서 단순 생산,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럽계 회사는 자원·인프라·물류 분야에 관심 유럽계 기업과 투자 회사들도 지하자원 개발이나 산업인프라, 물류 분야에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을 갖고 북한 당국과 접촉하고 있다. 1997년부터 북한에서 사업을 시작한 독일 물류회사 DHL은 북한 유통업 진출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DHL은 북한 조선무역운송회사(KFTC)와의 계약을 맺고 평양, 원산, 남포, 함흥 등에서 운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물론 남북한의 DHL이 서로 우편을 주고받을 수는 없다. DHL 평양사무소는 단순 우편물 배송 업무뿐 아니라 중량 50㎏ 이상 되는 화물의 수출입 운송 등으로 점차 업무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국제 구호단체나 병원, 국제기관 등의 배송업무도 도맡아 하고 북한 축구팀이 외국팀과 친선 경기를 벌일 때 후원 업체로 나서기도 한다. 제임스 민 DHL 상무는 “유엔의 대북 제재로 군사용품과 사치품 운송은 불가능하지만 합법적인 사업은 가능하다”면서 “북한 전문가들도 스웨덴과 스위스, 독일, 영국, 싱가포르, 중국 등지에서 대외무역과 사업에 대한 훈련을 받는 등 국제기준을 따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라스콤은 투자수익 5억弗 본국 송금 못해 국가 차원에서 북한과의 경제교류가 활발하지 않지만 일부 중동, 동남아 기업들도 높은 투자 리스크를 감수하며 북한에 진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북한 무선이동통신 사업권을 확보한 이집트의 오라스콤텔레콤이다. 오라스콤은 2008년 1월 북한 당국으로부터 25년간의 무선통신서비스 운영권을 획득하고 북한 체신성과 75대25의 비율로 투자한 이동통신회사 ‘고려링크’를 설립했다. 고려링크의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지난해 기준으로 약 24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오라스콤은 휴대전화 사업과 함께 은행·건설 분야로 대북 사업의 범위를 확대했다. 2008년 4월에는 북한 무역은행과 합작으로 오라은행을 평양에 설립했고 북한의 경제난으로 건설이 중단됐던 105층짜리 평양 류경호텔 재건에도 참여해 지상 80층까지의 경영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올해 초 오라스콤이 현금 잔고를 늘려 나갔지만 5억 달러에 이르는 투자 수익금을 본국으로 가져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당국의 규제 때문에 현금 잔고를 외화로 바꾸지 못하고 북한 원화의 형태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회계법인 ‘딜로이트’가 오라스콤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오라스콤의 현금 잔고는 지난해 6월 말 4억 8500만 달러에서 12월 말 5억 4800만 달러로 늘었다. 하지만 이는 북한의 공식 환율을 적용한 추산치일 뿐 이 액수 그대로 환전된다는 보장도 없다. 암시장 환율을 적용하면 현금 잔고의 외화 가치가 크게 떨어져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오라스콤은 거둬들인 수익을 외화로 바꿔 본국으로 송금하는 문제를 북한 당국과 꾸준히 논의하고 있다.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3일 “북한이 금액이 큰 외화에 대해서는 북한에 재투자하기를 원하고 있어 외화 자체가 반출되는 것에 대해 민감하다”면서 “외국기업들의 안정적 유치를 원한다면 이 같은 인식을 바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진·선봉은 소득 보장… 가공무역 비교적 활발 외화에 목마른 북한은 최근 들어 투자비 대비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면서 투자를 재촉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에는 대규모 유치단을 구성해 중국 다롄(大連)시에서 투자 정책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북한 당국자들은 “외국인이 투자한 재산을 국유화하거나 거둬들이지 않는다”라면서 “불가피한 사정으로 국유화하거나 거둬들일 때는 보상을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북한이 2008년 이후 남한의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자 2010년 4월 금강산관광지구의 현대아산 등 민간기업이 운영하는 부동산을 동결하는 등 수시로 약속을 뒤집거나 일방적인 태도를 보여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북한이 추진하고 있는 경제개발구가 앞으로 경제개혁 실험의 주 무대로 주목된다. 특히 나진·선봉 경제 무역지대는 중국 기업 중심의 봉제 및 해산물 가공무역 등이 비교적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외국인의 자유로운 생산과 판매활동, 투자 자본과 기업 활동을 통해 얻는 소득을 보장받는다는 평가다. ●北경제난 탈출엔 핵 해결·남북관계 개선 등 필수 하지만 북한이 외자유치와 대외경제협력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난을 해결하려면 무엇보다 북핵 문제 해결과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해제, 남북관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중국 기업인들을 만날 때마다 그들은 남북관계가 언제 풀릴 것이냐는 질문부터 먼저 한다”면서 “이는 유엔 제재나 남북관계의 불안정이 외국인 투자 유치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라는 것을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임 교수는 “북한이 우리 정부를 비난하면서도 남북대화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도 외국인들이 외자유치의 조건으로 남북관계 개선을 거론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오피스텔 수익률 6% 올리려면 탈서울권 노려라

    오피스텔 수익률 6% 올리려면 탈서울권 노려라

    최근 기준금리가 1%대까지 떨어지면서 대표적인 수익형부동산인 오피스텔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보다 수익률이 높은 非서울권인 경기도나 인천, 지방광역시(부산, 광주, 대전 등)에 소재한 오피스텔이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 오피스텔 평균 임대수익률은 6.12%, 인천은 7.10%로 서울(5.58%)보다 높아지난 18일 KB국민은행 부동산정보사이트에 따르면, 2015년 2월 기준 서울지역 오피스텔의 평균 임대수익률은 연 5.58%로 전국 평균치인 6.02%를 밑돌았다. 반면 경기도는 6.12%, 인천은 7.10%, 지방광역시는 6.55%로 조사돼 서울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오피스텔 평균가격은 서울지역의 경우 2억1,730만원이지만 경기지역 오피스텔 평균가격은 1억6,799만원, 인천광역시의 경우 1억703만원, 지방광역시는 1억6906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서울의 경우 저금리와 중소형 아파트의 월세화 심화에 따라 지난해(5.61%) 대비 임대수익률이 하락했지만, 경기와 인천, 지방광역시의 경우는 서울 대비 오피스텔의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월세는 서울보다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서울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해 있는 ‘경희유니빌’ 오피스텔 전용 28㎡의 매매가는 1억 1000만원 정도다. 월세를 보증금 1000만원에 50만원 정도 받을 수 있어 단순 수익률로 따졌을 때 6% 정도 나온다.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오피스텔 바로 앞에 경희대학교가 있어 학생수요가 많은데다 인근 삼성 임직원수요까지 더해져 공실률이 적고 월세가 꼬박꼬박 잘 나와서 현재 매물이 없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반면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송파한화오벨리스크’ 오피스텔 전용 29㎡의 매매가는 평균 2억원 정도며, 현 월세 시세는 1000만원에 75만원으로 수익률이 4%대에 머물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나 인천, 지방광역시 등에서 분양중인 오피스텔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들 지역 내에서도 산업단지나 대학교 근처 등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고 있으면서 지하철역까지 가까운 오피스텔의 경우 예상 임대수익을 책정하기 쉽고 환금성도 뛰어나 투자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 투자에 있어서 임대수익만큼이나 고려해야 할 부분이 투자 안정성이다”라며 “수익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오피스텔을 잘 골라 투자한다면 요즘과 같은 저금리 시대에 알짜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풍부한 배후수요+역세권 갖춘 평택 송탄역 인근 오피스텔 노려볼 만이러한 가운데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들어서는 고덕국제신도시 산업단지 최대 수혜지로 떠오른 경기도 평택시 송탄역 초역세권에 소형 주거시설이 분양을 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창성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243-3번지 일대에 ‘평택 송탄역 클래시아’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지하 4층~지상 13층 규모로 전용 17~31㎡ 오피스텔 287실과 전용 19~35㎡ 도시형 생활주택 287실 등 총 574실을 분양한다. 이는 사업지 인근에서 지어지는 단지 중 가장 큰 세대수를 자랑하며, 전 실 모두 임대 선호도가 양호한 소형으로 구성돼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 송탄역 클래시아’이 들어서는 평택시는 고덕국제신도시 개발과 미군기지 이전, 교통호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으며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도•경기도시공사•평택도시공사가 평택시 서정동과 고덕면 일대 1743만㎡ 부지에 공동으로 조성 중인 고덕국제신도시는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닌 문화•행정•교육 등 자족기능이 강화된 도시다. 2020년까지 13만 여명, 5만4000여 가구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곳에 위치한 고덕산업단지에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가 올해 말까지 입주가 완료되면 이후 41조원의 경제효과와 15만개의 직간접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 진위산업단지에는 LG전자가 입주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 서울 용산과 경기도 동두천•의정부시 등에 있던 전국 50여 개의 미군부대가 평택으로 이전 계획도 잡혀 있어 2016년까지 미군기지가 이전하면 평택에는 군인•군무원 등 8만여 명이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업지가 있는 신장동에는 K-55 미군기지(오산 공군기지)가 위치해 있다. 현재 주한 미공군 약 8000여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2015년 11월까지 1만~1만5000명이 증원될 예정이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인근에 수서~동탄~평택을 연결하는 고속철도(KTX)가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으로, KTX신평택역(현 지제역)이 완공되면 서울을 20분대로 오갈 수 있게 돼 서울 접근성이 한층 좋아진다. 시흥~평택~익산을 잇는 총 139㎞ 길이의 제2서해안고속도로도 구간별로 개통•공사 중에 있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평택은 수도권 서남권 지역과 충남 내륙권으로 이동하기 편리해진다. -평택 송탄역 클래시아, 1호선 송탄역 초역세권 입지에 산업단지 배후 임대수요 풍부‘평택 송탄역 클래시아’은 산업단지에 따른 배후수요가 풍부해 높은 임대수요를 자랑한다. 반경 10km 안에 장당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칠괴산업단지, 진위산업단지 등 총 9개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으며, 현재 근무하는 근로자수만해도 4만 2000여명에 달한다. 여기에 삼성전자 반도체 산업단지 근로자까지 포함하면 ‘평택 송탄역 클래시아’의 향후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송탄역이 도보 1분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며, 고덕국제신도시 초입인 서정역까지 전철로 한정거장 거리다. 또한 송탄역은 KTX신평택역(현 지제역)과 두 정거장 거리로 KTX 이용 시 강남구 수서까지 20분대로 도착이 가능하다. ‘평택 송탄역 클래시아’ 분양 관계자는 “송탄역 인근에 입지한 주거시설 중 역사와 가장 인접한 초역세권을 자랑하는 ‘평택 송탄역 클래시아’은 574실의 대규모 단지인데다 인근 산업단지와의 인접성도 좋아 최근과 같은 저금리 기조에 소액으로 월세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분들에게 최적의 투자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평택 송탄역 클래시아’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 427-2번지(1호선 서정리역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17년 6월이다.분양문의: 031) 666-9997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키즈카페 하나면 부동산 시장 ‘들썩’

    키즈카페 하나면 부동산 시장 ‘들썩’

    세종시,최초 ‘뽀로로파크’ 입점으로 엄마 커뮤니티 움직여…부동산 시장 들썩 키즈산업의 성장세가 숨가쁘다. 저출산에 따른 핵가족 증가로 내 아이에게 돈을 아끼지 않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맞벌이로 인한 소비능력까지 갖춰 장기적인 경기불황에도 어린이 관련 키즈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 최근에는 부부가 아이 한 명에게 소비가 집중되는‘듀크족’, 외동자녀를 키우는 집에서 부모, 조부모, 외조부모의 소비가 아이에게 집중되는 ‘식스포켓’ 등의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키즈산업에 대한 투자와 관심은 날로 커져가고 있다. 키즈산업은 단순 놀이 문화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패션, 건강은 물론 식품, 금융, 부동산 시장에 이르기까지 사회 트렌드를 움직이는 중요한 요소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부동산 시장에서의 키즈산업 활약은 가히 눈 여겨볼 만 하다. 대규모 상가(스트리트몰)분양의 경우 키즈카페나 테마파크 유무에 따라서 투자 가치가 정해진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부동산정보업체 관계자는“수년 전까지만 해도 부동산 투자자들이 상가의 키 테넌트를 확인할 때 영화관, 의류 및 F&B 브랜드 등을 유심히 살폈지만 요즘은 키즈카페 혹은 키즈테마파크의 입점 유무를 더욱 중요시한다”며 “키즈카페가 있는 복합쇼핑몰은 당연히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다. 키즈카페를 필두로 쇼핑, 놀이, 문화까지 편리하게 한곳에서 즐기다 보니 체류시간이 길다. 즉, 키즈카페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의 안전한 배후수요를 확보하는 것이 되고 이러한 점이 투자가치로 연결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즈산업의 영향력은 행정수도 세종시에서도 일어났다. 세종시 정부청사 인근에 들어선다고 알려진 초대형 스트리트몰 에비뉴 힐에 뽀로로파크가 최초로 입점한다고 알려지면서 매스컴은 물론 세종 일대 부동산 시장까지 들썩인 것. 정부청사 바로 앞에 들어서는 뽀로로파크의 위력은 주변 상가에 프리미엄까지 붙을 정도로 치열한 분양 경쟁을 보이고 있다. 역대 세종시 부동산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유례없는 높은 관심에 관계자들까지 놀라는 눈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조용했던 세종시에 뽀로로파크가 최초로 입점된다고 하니 엄마들이 움직인 결과”라며 “대전, 세종에 거주중인 엄마들이 뽀로로파크 입점이 확정되자 온, 오프라인의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궈놔 이에 투자자들까지도 움직였다. 입점 되기 전부터 난리니 그만큼 안전한 투자가 확보된 것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뽀로로파크는 놀이를 통한 교육 효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놀이적 커뮤니티다. 뽀로로 브랜드의 경우 경제적 효과 5조 7천억원, 브랜드 가치는 8천억원이라고 알려지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 [재계 인맥 대해부 (4부)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효성그룹] 적자 전환·업황 부진 ‘위기를 기회로’… 3년 연속 영업익 증가

    [재계 인맥 대해부 (4부)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효성그룹] 적자 전환·업황 부진 ‘위기를 기회로’… 3년 연속 영업익 증가

    지난 한 해 안팎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효성그룹은 내년 창사 50주년을 앞두고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저유가로 인한 업황 부진으로 지난해 3분기 150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한 데다 세금 추징에 따른 부채비율 상승과 재무구조 악화로 신용등급이 A+에서 A로 강등됐지만 위기를 기회 삼아 세계 최강의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각오다. 경남 함안 출신인 창업주 고 만우 조홍제 효성그룹 회장은 1962년 56세의 늦은 나이에 효성물산을 세우며 독자 경영의 길에 나섰다. 삼성그룹 창업주 고 호암 이병철과의 동업을 청산하면서다. 그는 “내가 70년을 살아오는 동안 내리지 않으면 안 되는 수많은 결단 중에 가장 현명한 결단이었다”고 회고하면서 스스로를 ‘늦되고 어리석다’고 여기며 호를 ‘만우’(晩愚)라고 지었다. 1966년 나일론의 원사를 생산하는 동양나일론(현 효성)을 세우면서 종합 화섬사로의 도약을 시작했다. 부친의 요청으로 조석래 회장이 경영에 뛰어든 것은 이때부터다. 경기고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 미국 일리노이 공대에서 기술 이론을 닦은 조 회장은 동양나일론 울산공장을 지으며 성공리에 나일론사업을 안착시켰다. 1971년에는 국내 최초로 민간연구소인 기업연구소를 세워 신제품 개발과 품질 개선을 통해 섬유사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폴리에스터와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꿈의 섬유’ 스판덱스 개발은 이렇게 이뤄졌다. 2011년에는 무게는 철의 4분의1,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신소재 탄소섬유를 처음 개발했다. 최근에는 10여년간 500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1938년 나일론이 개발된 이후 가장 획기적인 소재로 평가받는 최첨단 고성능 신소재 폴리케톤 개발에도 성공했다. 나일론보다 충격강도는 2.3배 강하고 내마모성이나 기체 차단성도 현전 소재 중 최고 수준이다. 효성은 현재 연산 5만t 규모의 폴리케톤 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만우 회장은 부실기업인 조선제분과 한국타이어도 인수해 정상화시켰다. 자동차 수요 급증을 예상해 타이어코드 기술을 개발했고 1979년 국내 처음으로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를 만들어 냈다. 2006년에는 미국, 유럽, 남미 등의 해외 타이어코드 공장을 인수하고 중국, 베트남에까지 글로벌 생산기지를 확보해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생산량과 세계 시장점유율을 모두 1위로 만들어 놨다. 1975년 한영공업을 인수해 효성중공업으로 바꾸고 초대형 변압기 등 송배전 분야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이에 따라 초창기 150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은 현재 700배가량 늘어난 12조원으로 증가했다. 사업장 수도 국내 11개, 해외 13개국 37개로 급증했다. 위기도 수차례 넘겼다. 효성은 1983년 오일쇼크 때 채산성 등이 악화되자 그룹 경영정상화 방안을 발표해 24개 계열사를 합병, 매각, 청산해 8개 기업으로 대폭 정리했다. 조 회장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현재 가치로 10조원에 달하는 개인 자산을 처분해 당시 1만 6000여명의 근로자를 해고하지 않고 위기에서 구해 내기도 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찾아온 1997년에도 효성은 혁신경영 선포식을 갖고 효성물산, 효성중공업 등 4개 회사를 ㈜효성으로 통폐합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해 위기에서 벗어났다. 2014년은 특히 힘든 한 해였다. 지난해 1월 조 회장은 분식회계를 통한 비자금 조성 등 7000억원대 횡령·배임·탈세 등의 혐의로 불고속 기소됐다. 같은 해 7월에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분식회계 혐의로 효성에 과징금을 부과하고 조 회장 등에 대해 해임 권고 조치를 내렸다. 조 회장의 차남 조현문 변호사는 형 조현준 사장을 횡령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그러나 효성은 이제 위기를 극복하며 아들 조현준, 조현상 등 3세 후계자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효성의 매출은 12조 1771억원이었다. 전년보다 3.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6003억원으로 전년보다 23.6% 늘어 3년 연속 증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지난해 대기업 순위에 따르면 효성은 25위(공기업 제외)로 계열사는 44개, 자산총액은 11조 2000억원이다. 사업 영역을 확장해 가는 형과 달리 ‘한 우물 경영’을 하는 만우 회장의 차남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이 경영하는 한국타이어는 무난히 좋은 실적을 이어 가고 있다.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매출은 6조 6795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조 311억원으로 5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 갔다. 삼남인 조욱래 DSDL(옛 동성개발) 회장은 27세의 젊은 나이에 대전피혁 사장에 올라 10년 만에 대성, 효성금속, 효성기계, 동성개발 등 8개 계열사로 늘렸지만 외환위기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부동산전문개발업을 중심으로 한 호텔, 식음료사업을 벌이는 DSDL은 지난해 3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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