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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부세 완화로 세수 659억원 ↓…감소분 대부분 서울

    종부세 완화로 세수 659억원 ↓…감소분 대부분 서울

    종부세 과세 기준선 9억원→11억원 상향서울에서만 592억원 감소…전국 89% 여야가 최근 1세대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선을 기존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상향하는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올해 660억원에 가까운 세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21일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실에서 국회 예산정책처에 의뢰한 ‘종부세의 과세기준액 상향시 지역별 결정세액 감소분 추계’에 따르면 종부세 완화로 올해 주택분 종부세 결정세액은 전국에서 총 659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납세인원은 8만 9000명이 줄어든다. 지역별로 서울 세수 감소효과는 592억원으로, 전국(659억원)의 89.8%를 차지한다. 두번째로 경기가 51억원(7.7%)으로 예상되면서 서울과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등 13개 시도는 세수가 1억~2억원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고, 세종(4000만원)과 울산(2000만원)은 1억원 미만 세수 감소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집계됐다. 시가로 15억 7000만원 안팎의 아파트를 보유한 1세대 1주택자까진 납부 대상자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공시가격 현실화율 70% 적용을 전제로 했을 때 계산되는 수치다. 부부 공동 명의는 각각 6억원씩 총 12억원을 공제받는 기존 제도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17억 1000만원 안팎으로 계산된다. 예정처는 “향후 주택매매나 주소지 이동 등 납세자의 행태 변화에 따라 추정 결과는 실제와 다를 수 있다”면서 “결정세액 기준 추정 결과로서 분납 등으로 인해 실제 징수세액은 결정세액보다 감소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 아파트 청약가점 어렵다면 ‘틈새’ 주거상품 고민도

    아파트 청약가점 어렵다면 ‘틈새’ 주거상품 고민도

    ●아파트 규제 반사이익 ‘톡톡’… 분양 경쟁률도 치솟아아파트 공급부족에 청약 가점이 확 뛰면서 가점과 무관하게 분양 받을 수 있는 ‘틈새상품’에 관심이 쏠린다.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해서다. 특히 전국에서 청약 가능해 투자수요도 끌고 있다. 1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대전, 인천, 고양 등 등에서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 가능한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민간임대 등이 공급을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건설사 시공이 많아 브랜드 파워도 갖췄다. 청약통장이 없으며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가른다. 30대에 불리한 무주택기간·부양가족수 등 가점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또 거주지와 관계없이 청약 가능한 점도 눈에 띈다. 예컨대 서울에 주소지를 둔 사람이 대전 분양 단지에 청약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재당첨 제한도 해당되지 않고, 세대주·세대원 모두 청약을 넣을 수 있다. 특히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는 중이다. 현재 수도권을 비롯한 규제지역 내 대부분 아파트는 청약 통장 가입기간 2년을 채워야 하고, 택지지구가 아니라면 공급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100% 우선분양 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최근 당첨 이력이 있으면 부적격 처리된다.실제로 틈새 상품의 분양 결과도 ‘핫’ 하다. 지난달 경기 고양에 나온 주거용 오피스텔 ‘더샵 일산엘로이’는 1976실이 하루만에 100% 계약을 마쳐 후끈 달아올랐다. 청약에 3만 1238건이 접수됐으며, 최고 경쟁률은 27대 1에 달했다. 7월 평택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크레스트’도 주목받았다. 560실에 2만 36건이 몰려 평균 35대 1 기록 후 역시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민간 임대아파트 시장도 관심이 뜨겁다. 8월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 2단지’는 평균 124대 1로 전 타입 청약 마감됐다. 같은 달 서울 ‘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 역시 47대 1로 치열했다. 지난달 서울 강서구에 나온 생활숙박시설 ’롯데캐슬 르웨스트(평균 657대 1)’와 충북 청주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평균 862대 1)’도 평균 세 자릿수 경쟁률을 보였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지난 7월 실시된 3기 신도시 1차 사전청약 결과, 매달 10만원씩 16년 이상 청약통장에 예금을 넣어야 당첨권일 정도로 민간, 공공 모두 분양 문턱이 크게 올라갔고, 주택을 보유하면 사실상 당첨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청약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은 물론 유주택자 등 투자자들도 청약·지역·재당첨 관련 제한을 모두 피한 곳으로 대거 몰리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청약·지역·재당첨’ 제한을 피한 ‘무규제’ 단지에는 벌써부터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가장 뜨거운 곳은 포스코건설이 선보이는 ‘더샵 도안트위넌스’가 꼽힌다. 대전 도안신도시 최중심에 위치하며, 실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 84㎡ 총 308실을 분양 예정이다. 도안대로는 물론 동서대로와도 맞닿아 있고, 유성IC와 현충원IC(계획)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시내·외 접근이 편리하다. 또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7년 개통 예정)도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여서 편리한 이동 여건을 갖췄다. 대우건설은 인천 서구에서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전용 53~82㎡ 총 985실을 내놓는다. 단지가 위치하는 경서3구역은 사업·국제비즈니스 거점인 청라국제도시와 맞닿아 있다. 경기 고양에서는 롯데건설이 ‘고양 화정 루미니’ 전용 77~84㎡ 총 242실을 선보인다. 롯데건설이 내놓은 새로운 도심형 주거 브랜드 ‘루미니’가 적용된 첫 단지다.생활숙박시설 분양도 눈에 띈다. 대우건설은 서울 중구 세운지구에서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21~50㎡ 756실 규모다. 시청, 종각, 광화문 등 업무지구가 가깝다. 민간임대주택 공급도 활기를 띤다. 경기 동두천에서는 ‘동두천 중흥S-클래스 헤라시티’를 9월 공급 예정이다. 중흥토건이 시공하며, 전용 75·84㎡, 총 466가구다. 인근 송내초, 송내중앙중, 동두천중앙고 등이 자리해 교육 여건이 좋다. 전북 전주에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을 선보인다. 전용면적 64~140㎡ 748가구로 구성되며, 센트럴파크 세병호와 백석저수지 더블 조망권을 갖췄다. 골프필지 공급도 시선을 끈다.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는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 내 골프빌라 필지 ‘아너스 117’을 선보인다. 필지당 전용면적은 459~689.8㎡다. 대지 17만 5000여㎡ 중 빌라부지는 9만 7000여㎡다. 모든 필지에서 페어웨이를 조망할 수 있다.
  • 대검, 고발장 초안 작성 검사 특정… 한발 다가선 ‘고발 사주 진실’

    대검, 고발장 초안 작성 검사 특정… 한발 다가선 ‘고발 사주 진실’

    감찰부, 작성 경위·손 검사와 관계 파악 대검 ‘尹 장모 의혹‘ 정리문건 일부 유출 작년 초 작성… 윤석열 검찰 사유화 의혹박범계 장관 ‘레드팀 보고서’ 가능성 제기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의 범여권 인사를 겨냥한 ‘고발 사주’ 의혹의 진상을 조사 중인 대검찰청이 고발장 초안 작성 검사를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이 제보자의 제출 자료에 조작이 없음을 확인한 데 이어 그간 ‘성명불상자’로만 언급됐던 초안 작성자까지 특정하면서 진상 조사 작업이 본격적인 수사로 전환될 전망이다. 1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제보자 조성은씨가 제출한 휴대전화와 첨부자료 분석 등을 진행한 대검 감찰부는 최근 고발장 초안 작성에 관여한 검사를 특정하고, 해당 검사를 상대로 초안 작성 경위 및 정치권 전달자로 지목된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과의 관계 등을 파악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 감찰부는 이날 “현재 검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진상조사를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전 총장에 대한 직권남용·공직선거법 위반 등 주요 혐의 적용이 어렵다는 잠정 결론을 냈고 이런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지난주 법무부에 보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고발장 전달자로 의심받고 있는 손 검사는 입장문을 내고 “고발장을 작성하거나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달한 사실이 결코 없다”며 “공수처 관계자의 피의사실 공표행위가 의심되는 부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법조계에서는 대검 정보 라인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윤 전 총장 장모 최모씨 관련 문건 일부가 공개되면서 윤 전 총장의 ‘검찰 사유화’ 논란이 재점화됐다. 지난해 3월 작성된 것으로 알려진 이 문건은 크게 ▲도촌동 부동산 ▲정대택 관련 사건 ▲의료법위반 사건 ▲양평 오피스텔 사기 사건으로 항목을 나눠 각 사건에서 최씨를 ‘피해자’와 ‘투자자’로 표현하면서 각 사건 피고인의 1~3심 사법처리 결과와 주요 사건 내용 등을 함께 담고 있다. 최씨를 피해자로 두고 각 사건을 정리했다는 점에서 대검 정보 라인이 윤 전 총장의 지시에 따라 작성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검 관계자는 “현재 어떤 문건인지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윤 전 총장의 취임 당시부터의 대검 사정을 잘 아는 검사들은 “인사청문회 및 국회·언론 대응 자료일 것”이라는 반응이다. 윤 전 총장의 검찰총장 후보자 시절 신상팀이 후보자의 가족 관련 사건 자료를 만들었고, 국정감사나 언론의 보도 등의 대응을 위해 관련 사건의 진행 상황을 수시로 보완해 왔다는 설명이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날 해당 문건에 대해 ‘레드팀 보고서’ 가능성을 제기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해당 문건이 대검 차원에서 작성된 것으로 보느냐’는 질의에 “저 문건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전체적으로 정황들이 제가 다른 쪽에 확인을 했다”면서 “이정현 대검 공공수사부장이 말하는 레드팀 보고서라는 게 있다”고 답했다. ‘레드팀’은 검찰이 수사 논리에 빠지는 오류를 막기 위해 반대 논리를 전문적으로 제기하는 비상설 기구를 뜻한다.
  • 잠룡들의 ‘배지 반납’… 靑으로 가는 길 열어주나

    잠룡들의 ‘배지 반납’… 靑으로 가는 길 열어주나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지난 8일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3~4일 민주당 대선 경선 첫 지역인 대전·충청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의 과반 압승을 막지 못하고 패배한 이 전 대표는 “저의 모든 것을 던져 정권 재창출을 이루겠다”며 역전을 위한 배수진을 쳤다. 이 전 대표 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인 설훈 의원도 동반 사퇴를 결심했으나 주변의 만류로 번복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희숙 의원은 지난달 27일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을 받자 “제가 정권 교체 명분을 희화화시킬 빌미를 제공할 수 없었다”며 의원직을 사퇴하고 대선 출마를 포기했다. 이 전 대표와 윤 의원은 각각 정권 재창출, 정권 교체라는 ‘대의’를 내세우며 의원직을 사퇴했지만, 한편에서는 두 사람을 선출한 국민에게 임기 끝까지 봉사해야 하는 ‘책임’을 저버린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불리한 국면 전환 위해 차별화로 시작 1987년 민주화 이후 역대 대선 주자들 중에서도 불리한 국면을 전환하기 위해, 또는 역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는 사례가 있었다. 1992년 대선을 두 달여 앞둔 10월 13일 김영삼 당시 민자당 대선 후보는 국회 대표연설에서 의원직 사퇴를 전격 선언했다. 민자당에서 김 후보와 갈등을 빚던 노태우 대통령과 박태준 최고위원이 탈당하자 수세에 몰린 김 후보가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대선 경쟁자인 김대중 민주당 후보와 정주영 국민당 후보가 의원직을 고수하던 것과 차별화하는 효과도 노렸던 김 후보는 대권을 거머쥐었다. 2012년 대선 후보 등록을 앞둔 11월 25일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한다면 저의 정치 여정을 마감하려 한다”며 비례대표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 간 야권 단일화 협상이 교착된 가운데 안 후보가 같은 달 23일 후보 사퇴를 선언하면서 대선 정국이 안갯속에 빠지자 박 후보가 의원직 사퇴 카드를 통해 선제적으로 반전을 시도한 것이다. 반면 부산 사상구 의원이었던 문 후보는 “지역구 유권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며 의원직을 유지했으며 안 후보의 공식 지지도 얻어 냈지만 박 후보에게 패배했다. 반면 1997년과 2002년 대선에 도전한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대선 후보도 두 번 모두 의원직을 던졌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이 후보는 199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결과에 불복해 제3후보로 나선 이인제 국민신당 후보에 의해 지지율을 잠식당하고 아들의 병역 비리 의혹도 받는 상황에서 그해 11월 전국구(현재 비례대표) 의원직을 사퇴했다. 이 후보는 2002년 3월 대선 경선을 앞두고 당내에서 본선 경쟁력에 대한 비판을 받자 총재직을 내려놓았다. 이 후보 아들의 병역 비리 의혹이 계속되는 가운데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후보가 대선을 3주여 앞둔 11월 25일 정몽준 국민통합21 후보와 단일화를 하자 이 후보는 의원직을 또 한 번 던졌지만 대선에서 낙선했다. 2017년 대선에서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의원직을 사퇴했지만 3위에 그쳤다.●제적·출석의원 과반 찬성 얻어야 대선에 출마하지 않은 의원들도 여러 이유로 의원직 사퇴를 선언하곤 했으나 실제 사퇴한 경우는 드물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의원이 사퇴하기 위해서는 제적의원 과반 출석, 출석의원 과반 찬성의 의결을 얻어야 하고, 국회 폐회 중에는 국회의장이 사직을 허가해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18~20대 국회에서 지역구 의원 5명이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지만 사퇴로 이어진 사례는 없었다. 다만 2005년 박세일 당시 한나라당 의원은 국회 의결을 우회해 의원직을 던졌다. 비례대표 의원이었던 박 의원은 여당 열린우리당과 야당 한나라당이 수도 이전 무산에 따른 행정도시특별법을 합의 처리한 데에 반대하며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이후 국회에서 사직이 허가되기 어려워 보이자 박 의원은 비례대표 의원이 당을 탈당하면 의원직을 상실하는 규정을 이용, 탈당계를 제출함으로써 직을 내려놓았다. 이처럼 의원직 사퇴가 어려운 정치 구조하에서 의원직 사퇴 선언은 ‘쇼’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상대 당을 견제하고 여론을 반전시키려는 목적으로 진정성 없이 의원직 사퇴만 선언한다는 것이다. 2019년 당시 야당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은 여당 더불어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을 강행 처리하자 자당 의원 전원의 총사퇴를 결의했지만 총사퇴는 실현되지 않았다. 10년 전에는 정당만 바뀐 채 똑같은 일이 있었다. 당시 야당 민주당(더불어민주당 전신)은 여당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의 미디어법 강행 처리에 반발해 의원직 총사퇴를 결의했고, 장세환·최문순·천정배 민주당 의원은 김형오 국회의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사퇴는 무산됐다. ●진정성 보여주기냐… 책임정치 저해냐 의원직 사퇴의 진정성 논란을 넘어 의원직 사퇴 자체가 책임 정치를 구현하는 것인지, 오히려 저해하는 것인지에 대한 논란도 있다. 국회의원이 자신의 소신에 반하는 정책을 저지하지 못해 유권자와의 약속을 저버렸을 때, 자신의 과오로 청렴의 의무를 다하지 못했을 때 의원직 사퇴를 통해 책임을 지는 것이 대의민주주의와 헌법의 정신에 부합한다는 주장이 있다. 아울러 대선에 뛰어든 국회의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에 전념하느라 의정·지방행정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기에 직무를 유기를 하는 것보다 직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반면 유권자가 특정 임기 동안 권한을 부여해 주겠다고 선출한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간에 자신만의 판단으로 권한을 내려놓는 것은 국민의 의사를 왜곡하는 것이며, 대의 민주주의의 원칙에 반하는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대선에 출마하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경우는 선거 과정에서의 권력 남용 우려까지 겹치면서 사퇴 여부를 두고 논란이 더욱 가중된다. 지방자치단체장은 국회의원과 달리 지방자치단체의 예산과 인사 등의 자원을 자신의 선거에 활용할 수 있어 대선 본선 또는 경선에서 ‘불공정’ 또는 ‘불법’ 시비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현행 공직선거법이 대선 후보자가 되려는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일 전 90일까지 직을 사퇴하도록 하고 있지만 국회의원은 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지방자치단체장의 관권 선거를 우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회의원은 1명이 사퇴하더라도 다른 의원들에 의해 의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지방자치단체장은 사퇴할 경우 지방행정이 마비될 가능성이 높기에 단체장이 직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더이상 약발 안 받는 ‘정치쇼’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대선에 출마한 국회의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이 의정·지방행정 활동을 충실히 하지 못하는 측면도 있지만, 직을 사퇴할 경우 누가 의정·지방행정을 맡을 것인가의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며 “직의 유지와 사퇴 중 어떤 선택이 유권자에게 더 피해를 주는지 측정하기 어렵기에 현재는 의원·단체장 등 당사자에게 판단을 맡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의원직 사퇴가 자신의 진정성과 책임성을 국민에게 보여 주는 수단으로 유효하지 않은 시대가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의원직 사퇴 선언이라는 이벤트보다는 사퇴 선언 이후 구체적인 행보와 정책 등의 콘텐츠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의원직을 사퇴한다고 해서 즉시 사퇴가 처리되는 것도 아니고 과거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사례가 많기에 의원직 사퇴의 충격파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조진만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수세에 몰려 의원직 사퇴를 선언할 경우 궁여지책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역효과를 낼 수 있다”며 “국민은 의원직 사퇴 이후의 행보에 관심이 있는 것이지 사퇴 자체에는 큰 관심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변창흠표 공공주택사업 흥행 ‘청신호’

    변창흠표 공공주택사업 흥행 ‘청신호’

    ‘2·4 부동산 대책’의 핵심 사업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등에 민간 70곳이 8만 7000호의 주택을 짓겠다는 제안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등 지방자치단체 제안(2만 3000호)까지 합치면 공급 가능 규모가 총 11만호까지 늘어난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등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같은 공공이 수용해 용적률 상향 등의 인센티브를 주고 고밀도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설계한 공급 대책이다. 국토부는 7일 도심공공복합·공공정비·주거재생혁신지구·공공참여형 소규모 정비 등 공공주도 고밀개발 사업에 민간 제안 통합 공모를 실시한 결과 경기·인천과 지역 광역시에서 총 70곳(8만 7000호 규모)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그간 후보지 선정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 민간 통합 공모에서 제외돼 구청을 통한 지자체 제안만 가능한 서울은 강서·중랑·강북구청을 비롯해 총 13곳이 제안했고, 인천·대전 등에서도 추가로 4곳을 제안해 총 17곳이 접수됐다. 지자체가 제안한 주택 공급 규모는 총 2만 3000호다. 사업 유형별로는 도심공공복합(34곳)이 가장 많았고, 이어 공공참여형 소규모 정비(20곳)와 공공정비(13곳), 주거재생혁신지구(3곳)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가파른 경기(45곳)와 인천(12곳) 등 수도권이 전체의 81%를 차지했다. 광명뉴타운 해제 지역과 성남 원도심, 고양 덕양구처럼 서울과 인접하면서 대규모 단지 조성이 가능한 지역이 신청했다. 지자체별로 보면 고양시 7곳(2만 1000호), 성남시 4곳(1만 3000호), 광명시 4곳(7000호), 부천시 5곳(3000호), 인천 부평구 9곳(3000호) 등이다. 이번 제안 부지에 대해선 LH 등이 입지 적합성과 사업성을 검토한 뒤 국토부가 지자체와 함께 종합 평가를 거쳐 다음달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 변창흠표 공공주택사업 흥행 ‘청신호’

    변창흠표 공공주택사업 흥행 ‘청신호’

    ‘2·4 부동산 대책’의 핵심 사업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등에 민간 70곳이 8만 7000호의 주택을 짓겠다는 제안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등 지방자치단체 제안(2만 3000호)까지 합치면 공급 가능 규모가 총 11만호까지 늘어난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등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같은 공공이 수용해 용적률 상향 등의 인센티브를 주고 고밀도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설계한 공급 대책이다. 국토부는 7일 도심공공복합·공공정비·주거재생혁신지구·공공참여형 소규모 정비 등 공공주도 고밀개발 사업에 민간 제안 통합 공모를 실시한 결과 경기·인천과 지역 광역시에서 총 70곳(8만 7000호 규모)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그간 후보지 선정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 민간 통합 공모에서 제외돼 구청을 통한 지자체 제안만 가능한 서울은 강서·중랑·강북구청을 비롯해 총 13곳이 제안했고, 인천·대전 등에서도 추가로 4곳을 제안해 총 17곳이 접수됐다. 지자체가 제안한 주택 공급 규모는 총 2만 3000호다. 사업 유형별로는 도심공공복합(34곳)이 가장 많았고, 이어 공공참여형 소규모 정비(20곳)와 공공정비(13곳), 주거재생혁신지구(3곳)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가파른 경기(45곳)와 인천(12곳) 등 수도권이 전체의 81%를 차지했다. 광명뉴타운 해제 지역과 성남 원도심, 고양 덕양구처럼 서울과 인접하면서 대규모 단지 조성이 가능한 지역이 신청했다. 지자체별로 보면 고양시 7곳(2만 1000호), 성남시 4곳(1만 3000호), 광명시 4곳(7000호), 부천시 5곳(3000호), 인천 부평구 9곳(3000호) 등이다. 이번 제안 부지에 대해선 LH 등이 입지 적합성과 사업성을 검토한 뒤 국토부가 지자체와 함께 종합 평가를 거쳐 다음달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 “일본 칼에 죽은 조상 분노” 교토 본딴 중국 쇼핑가 폐쇄

    “일본 칼에 죽은 조상 분노” 교토 본딴 중국 쇼핑가 폐쇄

    일본의 교토를 본따서 만든 쇼핑거리가 중국 네티즌들의 분노로 일시 폐쇄된다. 지난달 21일 교토를 모델로 한 ‘탕 리틀 교토’ 쇼핑가가 문을 연지 일주일 만에 문을 닫았다. 중국 네티즌들이 일본의 도시를 본따 만든 쇼핑가에 분노했기 때문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6일 전했다. 이 쇼핑몰은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자동차로 한시간 거리에 만들어졌다. 교토의 구불구불한 골목길과 기요미즈데라(청수사)로 오르는 경관을 그대로 재현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중국 상품 판매를 위해 일본 전통이 사용된다는 것에 분노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의 한 이용자는 “교토 쇼핑 거리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일본 비즈니스를 위해 중국 상인들을 배신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어떤 네티즌들은 1930~40년대 일본이 중국을 침공했을 때를 떠올리며 일본 문화는 악마로 제거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다른 웨이보 사용자는 “일본 쇼핑 거리를 열다니 일본 망나니의 칼에 죽은 조상과 영웅들은 어쩌란 말인가”라며 “우리의 뿌리를 잊고 조상을 희생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탕 리틀 교토’ 프로젝트는 지역 부동산 개발사인 다롄 수웬 그룹에 의해 2019년 착공됐으며, 공사비는 60억 위안(약 1조 770억원)이 들었다. 다롄 수웬 그룹 측은 랴오닝성 정부로부터 쇼핑가 영업을 8월 30일까지 중단하란 명령을 받았다고 일본 니케이 뉴스 측에 설명했다. 쇼핑가가 언제 다시 문을 열지는 알 수 없는 가운데 전체 완공은 2024년 예정이었다. 개발사는 1600개의 건물을 건설한다는 목표인데 여기에는 헬스케어 시설, 온천, 호텔, 빌라 등도 포함되어 있다. 다롄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침공으로 만주국이 세워질 정도로 큰 피해를 입은 동북 지방의 주요 도시다. 한편 인기배우 장저한은 2018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서 찍은 사진때문에 최근 연예계와 광고계에서 모두 퇴출당할 정도로 중국의 애국주의 열기가 거세다.
  • 수도권 외곽 상승은 서울 누른 ‘풍선 효과’

    수도권 외곽 상승은 서울 누른 ‘풍선 효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폭이 5주만에 둔화한 반면 전국은 오름세를 키웠다. 또 수도권도 3주째 같은 상승 폭을 유지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주(8월3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0.21% 올라다. 전주의 0.22%보다 상승율이 둔화되면서 5주 만에 상승폭을 줄였다. 반면 전국은 0.30%에서 0.31%로 상승률을 확대했다. 전국은 내리 4주째 0.3% 이상의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 상승폭이 이렇게 커진 것은 부동산원이 2012년 7월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수도권 역시 3주째 0.40%의 상승률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정부의 사전청약 물량 확대와 금리인상, 주택담보대출 규제 등이 쏟아지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서울 아파트 매수의 관망세에 유동자금의 수도권 외곽과 지방 유입으로 인한 ‘풍선효과라는 설명도 나온다. 서울의 상승폭 둔화는 기준금리 인상과 금융당국의 대출규제 강화가 영향이 컸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재건축과 인기 단지 위주로 올랐으나, 시중은행 대출 중단과 금리 인상 등 영향으로 일부 관망세를 보이며 상승세가 소폭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대신 금융대출과 투기규제가 강한 서울을 대신해 유동자금이 수도권 외곽과 지방으로 유입된 정황도 포착된다. 서울 상승세가 주춤한 사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호재와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인천(0.41%→0.43%)과 경기(0.50%→0.51%)로 모두 상승 폭을 키웠다. 특히 경기지역에선 오산시(0.8%), 시흥시(0.72%), 평택시(0.68%), 의왕시(0.67%), 화성시(0.67%) 등이 크게 올랐고, 지방은 제주가 0.51%로 크게 오른 가운데 대전(0.34%), 울산(0.3%), 부산(0.25%), 광주(0.24%) 등 주요 광역시가 모두 상승했다. 이와 관련해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의 공급정책을 연이어 내놓고, 대출규제를 강화해 금융부담을 높여 서울집값이 관망세로 돌아선 상황”이라면서도 “다만 동시에 인천, 경기의 중저가 아파트와 지방 집값의 상승세가 강화됐다는 것은 자칫 풍선효과의 재현을 불러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도 “서울 집값이 오를 만큼 올랐고 추격매수로 따라올 민간대출이 막히자, 여력이 있는 지방과 수도권 외곽으로 유동자금이 이동하는 양상”이라면서 “지난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모두 전주대비 상승해 관망세는 언제든 상승장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반면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당분간 집값상승의 흐름은 여전할 것이라면서도 “정부가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2차 후보지 공모 등을 연이어 발표하고 서울시도 공공기획을 통한 민간재개발 첫 후보지 공모를 하겠다고 밝히는 등 주택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대출 조이기, 금리 인상이 맞물리면서 향후 매수심리 위축엔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 사상 최대… 수도권 상위 20% 집값 15억 돌파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 사상 최대… 수도권 상위 20% 집값 15억 돌파

    수도권 아파트값 7주째 최고 상승폭의왕 등 신규택지 영향은 반영 안 돼정부가 주택담보대출을 조이고 기준금리를 올렸지만 전국 아파트 매맷값이 사상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아파트값도 7주 연속 최고 상승폭을 이어 갔다. 이런 상승세에 힘입어 수도권 주택 가격 상위 20%의 평균이 처음으로 15억원을 넘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8월 다섯째 주(30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이 0.31%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2년 5월 이래 전국 단위 최고 상승폭이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0.28%→0.30%→0.30%→0.30%→0.31%를 기록하는 등 상승폭을 계속 확대해 왔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서울 아파트가 급등하자 밴드왜건 효과로 수도권과 전국 아파트가 올랐다”며 “서울·대전·제주 등 입주량이 많지 않은 지역은 전세 가격 상승세가 매입으로 바뀌면서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맷값은 0.40% 올라 7주 연속(0.36%→0.36%→0.37%→0.39%→0.40%→0.40%→0.40%) 최고 상승률을 이어 가고 있다. 부동산원이 주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이번 주 서울은 0.22%→0.21%로 상승폭이 축소된 반면 경기는 0.50%→0.51%로, 인천은 0.41%→0.43%로 상승폭을 키웠다. 여기에 정부가 지난달 30일 경기 의왕과 군포, 안산 경계지와 화성 진안에 신도시급 신규택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공공택지 추가 입지를 발표하면서 인근 지역이 들썩이고 있다. 다만 이번 조사에는 발표 영향이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은 오세훈 시장이 재건축 층고 제한을 폐지한다는 방침을 구체화하면서 주요 재건축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주담대 중단과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일부 관망세가 나타나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지역은 광역급행철도(GTX) 라인 등 교통·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아파트값이 서울과 키 맞추기하는 양상”이라고 했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의 급격한 가격 상승에 힘입어 상위 20%(5분위) 주택가격이 처음으로 평균 15억원을 넘었다.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5분위 주택 가격은 평균 15억 893만원으로 집계됐다. KB부동산이 수도권 통계를 공개하기 시작한 2013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수도권 5분위 주택값은 2018년 9월 평균 10억원을 넘긴 뒤 2019년 12월 11억원을 돌파하며 1년 3개월 동안 1억원 올랐다. 그 후 7개월 만인 지난해 7월 12억원을 뚫은 후 불과 3개월 만에 다시 13억원을 넘어섰고, 이후 4개월 만인 지난 2월 14억원을 넘긴 데 이어 6개월 만에 다시 15억원도 초과한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7억 962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90.9%인 7억 1831만원이 올랐다. 5분위와 1분위(최하위 20%) 주택가격 격차인 5분위 배율은 2017년 5월 4.4에서 지난달 5.9로 나타났다. 그동안 고가 주택과 저가 주택의 가격 격차가 더 벌어졌다.
  •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 사상 최대… 수도권 상위 20% 집값 15억 돌파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 사상 최대… 수도권 상위 20% 집값 15억 돌파

    정부가 주택담보대출을 조이고 기준금리를 올렸지만 전국 아파트 매맷값이 사상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아파트값도 7주 연속 최고 상승폭을 이어 갔다. 이런 상승세에 힘입어 수도권 주택 가격 상위 20%의 평균이 처음으로 15억원을 넘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8월 다섯째 주(30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이 0.31%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2년 5월 이래 전국 단위 최고 상승폭이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0.28%→0.30%→0.30%→0.30%→0.31%를 기록하는 등 상승폭을 계속 확대해 왔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서울 아파트가 급등하자 밴드왜건 효과로 수도권과 전국 아파트가 올랐다”며 “서울·대전·제주 등 입주량이 많지 않은 지역은 전세 가격 상승세가 매입으로 바뀌면서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맷값은 0.40% 올라 7주 연속(0.36%→0.36%→0.37%→0.39%→0.40%→0.40%→0.40%) 최고 상승률을 이어 가고 있다. 부동산원이 주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이번 주 서울은 0.22%→0.21%로 상승폭이 축소된 반면 경기는 0.50%→0.51%로, 인천은 0.41%→0.43%로 상승폭을 키웠다. 여기에 정부가 지난달 30일 경기 의왕과 군포, 안산 경계지와 화성 진안에 신도시급 신규택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공공택지 추가 입지를 발표하면서 인근 지역이 들썩이고 있다. 다만 이번 조사에는 발표 영향이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은 오세훈 시장이 재건축 층고 제한을 폐지한다는 방침을 구체화하면서 주요 재건축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주담대 중단과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일부 관망세가 나타나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지역은 광역급행철도(GTX) 라인 등 교통·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아파트값이 서울과 키 맞추기하는 양상”이라고 했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의 급격한 가격 상승에 힘입어 상위 20%(5분위) 주택가격이 처음으로 평균 15억원을 넘었다.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5분위 주택 가격은 평균 15억 893만원으로 집계됐다. KB부동산이 수도권 통계를 공개하기 시작한 2013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수도권 5분위 주택값은 2018년 9월 평균 10억원을 넘긴 뒤 2019년 12월 11억원을 돌파하며 1년 3개월 동안 1억원 올랐다. 그 후 7개월 만인 지난해 7월 12억원을 뚫은 후 불과 3개월 만에 다시 13억원을 넘어섰고, 이후 4개월 만인 지난 2월 14억원을 넘긴 데 이어 6개월 만에 다시 15억원도 초과한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7억 962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90.9%인 7억 1831만원이 올랐다. 5분위와 1분위(최하위 20%) 주택가격 격차인 5분위 배율은 2017년 5월 4.4에서 지난달 5.9로 나타났다. 그동안 고가 주택과 저가 주택의 가격 격차가 더 벌어졌다.
  •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등 14만 가구 공급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등 14만 가구 공급

    경기 의왕·군포·안산에 4만 1000가구가 들어서는 신도시가 조성된다. 화성 진안에도 2만 9000가구 규모의 신도시가 건설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2·4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14만 가구가 들어설 입지 10곳을 확정해 발표했다. 수도권에서 12만 가구, 세종·대전에서 2만 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 택지 가운데 인천 구월2(1만 8000가구), 화성 봉담3(1만 7000가구)은 중규모 택지지구다. 남양주 진건(7000가구), 양주 장흥(6000가구), 구리 교문(2000가구)은 소규모 택지지구다. 지방에서는 세종 연기(6000가구)와 조치원(7000가구), 대전 죽동2(7000가구) 등 3곳에서 개발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도권 후보지의 경우 대부분 서울에서 멀리 떨어졌고 교통 여건도 좋지 않아 서울의 주택 수요를 흡수할 수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해당 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직자 투기 거래 여부 조사도 반쪽에 그쳤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세종시 공무원 특공 폐지하니… 전국서 너도나도 ‘로또 청약’

    세종시 공무원 특공 폐지하니… 전국서 너도나도 ‘로또 청약’

    “공무원 투기를 막으니 전 국민이 세종시로 몰려와 투기를 하네요.” 30일 세종시에서 만난 이모(43·회사원)씨는 “세종시가 전 국민 ‘부동산 로또’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5일 이전 공무원·공공기관 직원 특별공급 제도가 폐지되자 세종시 아파트 분양시장에 국민들이 몰리면서 더욱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정부가 이날 세종시에 1만 3000여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공급 물량 확대로 세종시 아파트의 가격 급등을 막겠다는 의지를 천명했지만, 현지에서는 공급 대상 지역이 ‘원도심’이라 당분간 안정세로 돌아서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특공 폐지 후 아파트 청약 경쟁률 최고 과열 현상은 특공 폐지 후 첫 아파트 분양부터 당장 나타났다. 지난달 말에 있었던 세종시 6-3생활권 세종자이더시티 1순위 청약에 22만 842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99.7대1을 기록했다. 84㎡형 P타입의 기타지역 경쟁률은 2474대1로 세종시 출범 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타지역이란 세종시에 살지 않는 전국 각지의 주민들을 말한다. 이 아파트 청약자의 85%가 세종시민이 아니었다. 공무원 특공 폐지로 그 물량이 일반공급으로 전환되면서 분양받을 확률이 더 높아지자 너도나도 청약에 뛰어들었다. 전체 분양 물량의 절반에 이르던 특공 지분을 세종시민(1년 이상 거주)과 기타지역 주민에게 똑같이 나눠 줘 세종시 외 주민이 분양받을 수 있는 물량이 25%에서 50%로 늘었다. 일반 분양은 전매 제한이 4년이어서 공사 기간을 감안하면 입주 후 1~2년이면 처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전국의 돈 있는 사람이면 ‘묻지마 청약’에 나선 것으로 지역 부동산업계는 분석했다. 세종시는 2018~2019년만 해도 신규 아파트의 경쟁률이 대부분 100대1을 넘지 않았다. 2018년 말 1-5생활권 한신더휴 리저브가 72.6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듬해 5월 4-2생활권의 어울림파밀리에는 23.5대1까지 하락했다. 같은 해 7월 있은 4-2생활권 더휴 예미지 경쟁률도 24대1에 불과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7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국회, 청와대, 정부 부처 모두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는 김태년 당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발언이 불을 질렀다.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거듭해 분양가의 2~3배로 치솟자 분양시장이 더욱 뜨거워졌다. 공무원 특공이 절반에 달해 분양받는 것이 바늘구멍 같았던 당첨 확률이 높아지자 일반 주민들이 ‘로또 심리’로 뛰어들었다. 지난해 11월 1-1생활권 한림 풀에버는 153.3대1, 지난 2월 6-3생활권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184.2대1을 기록했다. 여기에 특공 폐지가 기름을 더 끼얹은 것이다. 세종시의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공무원 투기를 막는다고 한 게 전국 투기장이 되면서 더 과열되는 모순을 낳았다”면서 “부동산 정책은 거주가 목적인 만큼 기타지역 분양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전국 분양 폐지” vs “균형발전 취지 어긋” 세종시는 지난 5일 기타지역 공급을 폐지하라고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건의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가 ‘부동산 투기장’으로 비치고, 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 인구를 빨아들인다는 부정적인 여론까지 생기고 있다”며 “특히 세종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 기회를 빼앗기는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2019년도 국가통계에 따르면 세종시 무주택 비율은 46.5%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 시장은 “행정수도로 발전하려면 주택시장 안정이 필수”라며 “무주택 (세종)시민에게 기회가 더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에 사는 40대 가장은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에 “전세를 사는데 민간분양 청약제도를 알고 충격을 받았다”며 “세종시는 다른 지역과 달리 기타지역(전국) 청약 비율이 50%나 되고 일정 기간 전매제한만 있을 뿐 실거주 의무조차 전혀 없어 부동산 투기를 하기에는 정말 매력적인 곳”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신규 인구 유입을 기대할 게 아니라 세종시 무주택자들이 타 지역으로 밀려나는 현상부터 방지하는 것이 먼저”라고 했다. 이는 통계로 증명된다. 세종시는 전출이 2015년 3만 950명에서 지난해 1~11월 5만 9332명으로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평균 연령 37세 정도로, 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젊은 세종시 인구 분포를 볼 때 투기 등에 따른 집값 폭등으로 젊은이들이 인근 지역이나 시 외곽으로 밀려난 것이다. 2015년 세종시민 8897명이 대전·충남·충북으로 떠났지만, 지난해에는 11개월간 두 배쯤 많은 1만 7021명이 옮겨 갔다. 시는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도시의 활력이 갈수록 떨어질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다. 반면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행복도시 세종시가 국토균형발전이란 목표로 건설되는 마당에 아파트 청약을 세종시로 한정하는 것은 취지에 맞지 않는다”면서 “세종시는 다른 신도시들과 달리 국가 예산이 많이 투입된 곳 아니냐”고 반문했다. “거기만 먹고살라고 세종시를 만들었느냐”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도 “일반 분양 100%를 세종시민에게 주면 공무원이 많은 지역 특성상 또다시 ‘공무원 특혜’ 시비가 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 청약 조건으로 ‘실거주 의무기간 ○년’ 등을 내걸 수 있지만, 조심스러워하고 있다. 관련 법과 국토부 ‘주택공급 규칙’ 등을 개정하는 것도 부담이다. ●‘국회 분원’ 설치 확정 땐 집값 또 들썩일 듯 김 전 원내대표의 발언으로 지난해 내내 아파트 가격 상승률 전국 1위를 달리다 올 들어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호재가 또 터졌다. 국회 분원인 세종의사당 설치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이 운영위원회 운영개선소위에 이어 이날 전체 회의를 통과했다. 여야 합의여서 법사위 심사, 본회의 등을 거쳐 확정 가능성이 커지며 ‘행정수도’에 한발 다가섰다. 세종의사당 설계비 147억원도 확보됐다. 대선 경선 주자들도 충청 민심을 잡기 위해 ‘행정수도 완성’을 외치고 있다. 민주당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21일 세종시에서 공약을 발표하며 “청와대 2집무실과 국회 분원을 설치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 국가 행정기관은 충남과 세종 일대로 전부 모으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이낙연 전 대표도 “노무현 전 대통령은 한반도의 중심인 충청을 새 수도로 선택했다”고 행정수도 완성을 주장했고, 정세균 전 총리도 “세종시 건설 취지대로 행정수도가 돼야 한다”고 했다. 야당인 국민의힘도 국회법 개정에 협력하고 김기현 원내대표가 “앞으로도 국민의힘은 충청도민 여망에 부응하고 힘을 쏟겠다”고 다짐한 상황이다. 정부는 이날 세종시에 1만 30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주로 원도심에 건설돼 부동산이 안정화될지는 예단하기 쉽지 않다. 김동호 공인중개사협회 세종시지부장은 “아파트 가격이 단기간에 너무나 급등해 조정을 받고 있는 시점에 국회 분원이란 호재가 나왔지만 정부가 적잖은 주택 공급을 발표하면서 부동산 시장 안정에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그렇더라도 기타지역 분양 대신 직장 때문에 세종시로 옮겨 온 이들을 위한 약간의 ‘특별공급제’를 도입하는 것이 현실성 있는 대책”이라고 말했다.
  • 8월 전국 집값 1.5% 상승…14년 8개월 만에 최고치

    8월 전국 집값 1.5% 상승…14년 8개월 만에 최고치

    전국의 집값이 이번 달 상승 폭을 확대하면서 14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 역시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르며 전국적으로 상승 폭이 커졌다. 29일 KB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8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1.50% 상승해 지난달(1.17%)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이는 2006년 12월(1.86%) 이후 14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전국 집값 상승률은 1월 1.19%에서 2월 1.36%로 상승 폭이 커졌다가 수도권 3기 신도시 추가 공급계획이 담긴 2·4 대책 발표 등의 영향으로 3월 1.32%, 4월 1.06%, 5월 0.96%로 3개월 연속 오름폭이 줄었다. 이어 6월 1.31%로 오름폭을 키운 뒤 지난달 1.17%로 다시 상승 폭이 둔화했으나 이번 달 크게 오르며 상승 폭을 확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지난달 1.46%에서 1.88%로 상승 폭이 커지며 2006년 12월(3.21%)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서울이 1.19% 올라 지난달(1.01%)과 비교해 오름폭을 키운 것을 비롯해 경기(1.70%→2.24%)와 인천(1.95%→2.59%) 모두 상승 폭을 크게 확대했다. 경기는 올해 3월 이후, 인천은 2006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서울은 도봉구(2.09%)와 강서구(1.83%), 노원구(1.75%), 은평구(1.73%) 등 중저가 주택이 많은 외곽 지역이 집값 상승을 견인했다. 경기는 군포(3.68%), 안산 단원구(3.59%), 수원 장안구(3.45%), 안산 상록구(3.29%), 안양 동안구(3.22%) 등을 중심으로 올랐다. 인천을 제외한 5대 광역시도 0.93%에서 1.14%로 상승 폭이 커졌다. 대전(1.79%)과 부산(1.43%), 울산(1.02%), 광주(0.99%), 대구(0.43%) 등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KB 리브부동산은 “전국적으로 상승세가 확대되는 흐름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전셋값도 상승세…전세난 우려 여전 전국의 주택 전셋값은 1.03% 올라 작년 12월(1.10%)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며 올해 들어 처음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0.92%→0.95%)은 전월 대비 소폭 상승에 그쳤으나 경기(1.07%→1.44%)와 인천(1.24%→1.52%)이 상승률을 상대적으로 크게 확대하면서 수도권(1.03%→1.25%) 전체적으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지방도 대전(1.08%), 울산(0.87%), 부산(0.85%), 대구(0.72%), 광주(0.48%) 등 광역시가 모두 상승한 것을 비롯해 대부분 도 지역도 상승 폭을 확대했다. 서울의 전세가격 전망지수는 125로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해 전세난 우려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가 4000여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서울의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25로, 전월(123)보다 높아졌다. 이 지수는 100을 초과하면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보는 비중이 높은 것을, 100 미만은 그 반대를 의미한다. KB 리브부동산은 “서울 집값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 대선주자 부동산 전수조사 목소리 커지는데…

    대선주자 부동산 전수조사 목소리 커지는데…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에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대선 경선 중단과 의원직 사퇴 카드를 꺼내면서 여야 대선 주자들의 부동산을 전수조사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여야 주자 중 가장 먼저 전수조사를 주장했다. 홍 의원은 지난 23일 대전시당 기자간담회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모든 대권 후보와 그 가족이 부동산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제 기억으로는 부동산 검증을 받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뿐이다. 저도 무소속으로 있을 때 자진해 검증 신청을 했고, 실제로 검증을 받겠다”고 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조사는 현역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돼 민주당의 이재명 경기지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제외됐다. 국민의힘에서도 현역 의원인 박진·하태경·홍준표·윤희숙(사퇴) 의원만 조사 대상에 포함됐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은 검증을 받지 않았다. 민주당 1위 주자인 이 지사는 26일 “고위공직자들의 직계가족 부동산 소유현황 및 과정을 공개하도록 하자”며 대선주자, 국회의원, 고위공직자 및 그 가족들의 부동산에 대한 전수조사를 제안했다. 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대선후보 부동산 조사 찬성”이라면서도 윤 의원이 속했던 한국개발연구원(KDI) 전수조사도 제안했다. 여야 후보들의 공언에도 전수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 검증 주체를 정하는 것부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권익위 조사에 “부실 조사”라고 반발했다.
  • 미공개 정보 이용 투기 혐의 전 인천 구청장 압수수색

    미공개 정보 이용 투기 혐의 전 인천 구청장 압수수색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가족 명의로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를 받는 인천 전 구청장 A씨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벌였다. 인천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24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한 A씨의 자택 등 2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10분부터 실거주지인 인천 송도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A씨의 휴대전화와 부동산 매매계약서 등을 확보했다. A씨는 재직 당시인 2015년 9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인천 무의도 임야 3만3000㎡를 아들 명의로 36억원에 사들이고, 같은 해 12월에는 영종도 덕교동 대지 2000㎡를 여동생 명의로 4억원에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두 토지 모두 인근에 도로가 개설될 예정이었던 점을 토대로 A씨가 이런 정보를 사전에 알고 가족들 명의로 땅을 산 것으로 보고 있다. 무의도 임야는 아직 보유중이며 영종도 덕교동 대지는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4월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로부터 A씨의 투기 의혹이 담긴 첩보를 넘겨받아 내사했다. 경찰은 A씨가 부패방지법 뿐 아니라 부동산실명제법을 위반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 진중권, 이준석에 “‘부동산 투기 의혹’ 엄격히 처리하면 나부터 지지”

    진중권, 이준석에 “‘부동산 투기 의혹’ 엄격히 처리하면 나부터 지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엄격히 처리하면 자신부터 지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진 전 교수는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 출연해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전수조사 결과 국민의힘 의원 12명에게서 부동산 투기 의혹이 나온 것에 대해 “(대선에) 그다지 큰 변수가 될 것 같진 않다”면서도 “주목해야 할 것은 국민의힘에서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 전 교수는 “경찰 혹은 검찰 수사가 이뤄지면 무혐의가 나올 것들이 많고 진짜 투기를 한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상황”이라며 “이 대표가 민주당보다 더 엄격하게, 더 가혹하게 처벌할 것이라 얘기했기 때문에 그 행보를 지켜보겠다”고 했다. 이어 “이 대표가 명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 엄격하게 처리한다면 나부터 지지하겠다”며 “당내에서 굉장한 반발이 있을텐데 (이 대표가) 그 반발을 확실하게 진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은 “이 대표가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양손에 칼을 들 것”이라며 “(이 대표가) 대선주자들과 부딪히면서 리더십이 흔들렸는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출당 권고에 그쳤던 민주당과 달리 징계를 구체적으로 하면서 몇 명이라도 확실하게 제압하는 그림을 만들어야 ‘이준석이 다르네’ 등의 평가를 끌어낼 것 같다”며 “이 대표가 다시 한 번 쇄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되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한편, 23일 권익위 김태응 부동산거래특별조사단장은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소속 국회의원과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 총 507명의 부동산 거래를 전수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의 경우 12명이 13건의 불법거래를 한 의혹이 드러났다. 국민의힘 의원 관련 적발사항은 ▲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1건 ▲ 편법증여 등 세금탈루 의혹 2건 ▲ 토지보상법, 건축법, 공공주택특별법 등 위반 의혹 4건 ▲ 농지법 위반 의혹 6건이다. 13건 가운데 의원 본인이 직접 거래에 관여된 것은 8건, 배우자가 관여된 것이 1건, 부모가 관여된 것이 2건, 자녀가 관여된 것이 2건이었다. 다만 국민의힘 의원 중 자신의 지역구와 관련된 불법 거래가 적발된 사례는 없었고, 3기 신도시와 관련한 투기 의혹, 업무상 비밀을 이용한 의혹 등도 발견되지 않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 열린민주당에서는 의원 1명이 업무상 비밀을 이용해 불법 거래를 한 의혹이 1건 발견됐다. 열린민주당을 제외한 4곳의 비교섭단체 소속 의원 중에서는 적발된 사례가 없었다. 권익위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송부해 수사를 의뢰했다.
  • 국민의힘 12명·김의겸,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

    국민의힘 12명·김의겸,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

    여당에 이어 야당과 비교섭단체 국회의원들 일부가 업무상 취득한 비밀을 이용해 부동산을 사들이거나 농지법을 어기고 무연고 농지를 취득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의힘과 비교섭단체 5당 소속 국회의원 및 그 가족 가운데 부동산 거래·보유 과정에서 현행법 위반 소지가 있는 13명, 14건을 확인해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넘겼다고 23일 밝혔다. 국민의힘 12명(13건), 열린민주당 1명이다. 정의당과 국민의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에선 법령 위반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농지법 위반 의혹이 6건으로 가장 많았고 토지보상법이나 건축법, 공공주택특별법 등 위반 의혹이 4건이었다. 편법 증여 등 세금탈루 의혹이 2건,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1건이었다.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업무상 비밀을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권익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를 계기로 국민의힘과 비교섭단체 5당의 의뢰를 받아 지난 6월부터 소속 국회의원과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 총 507명의 최근 7년간 부동산 거래를 전수조사했다. 앞서 여당 대상 조사에서는 불법투기 의혹으로 특수본에 넘겨진 12명 가운데 국회의원 본인이 6명이었다. 권익위 상임위원인 김태응 부동산 전수조사추진단장은 브리핑에서 “LH 직원의 3기 신도시 투기 등을 고려해 3기 신도시 및 인근 지역의 부동산 거래·보유 현황을 우선 조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권익위 조사 결과를 살펴본 뒤 이르면 24일 징계 수위를 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준석 대표가 ‘더불어민주당보다 강력한 조치’를 공언한 만큼 ‘탈당 권유’ 이상의 징계를 내릴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며 “의혹이 확인된 당사자의 해명, 민주당 징계 조치와의 형평성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속보] 권익위 “국민의힘 12명·열린민주 1명,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

    [속보] 권익위 “국민의힘 12명·열린민주 1명,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가운데 12명에 대해 본인 혹은 가족의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법령위반 의혹의 소지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23일 권익위는 국민의힘을 비롯해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소속 국회의원과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 총 507명의 부동산 거래를 전수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의 경우 12명이 13건의 불법거래를 한 의혹이 드러났다. 국민의힘 의원 관련 적발사항은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1건 ▲편법증여 등 세금탈루 의혹 2건 ▲토지보상법, 건축법, 공공주택특별법 등 위반 의혹 4건 ▲농지법 위반 의혹 6건이다. 열린민주당에서는 의원 1명이 1건의 불법 거래를 한 의혹이 제기됐다. 열린민주당을 제외한 비교섭단체 4곳 소속 의원 중에서는 적발 사례가 없었다. 권익위는 이같은 조사 결과를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송부해 수사를 의뢰했다.
  • 독성 녹조류 때문에 한국계 美여성 가족 참변? 사인 오리무중

    독성 녹조류 때문에 한국계 美여성 가족 참변? 사인 오리무중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시에라 내셔널 포레스트의 하이킹 트레일에서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된 영국인 남편 존 게리쉬와 한국계 부인 A씨, 한살배기 딸의 모습이다. 미국 언론들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세 가족의 얼굴을 모두 노출시켰는데 행복함이 넘쳐나는 표정들이었다. A씨는 우리 성(姓)을 라스트 네임으로 쓰며 딸의 이름도 친숙한 우리 이름이다. 그런데 예비 부검 결과 이들의 사망 원인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마리포사 카운티 보안관실이 애를 태우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하고 있다. 제레미 브리스 보안관은 “원인을 모르겠다. 알아낼 때까지 우리는 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프레스노 비가 전했다. 그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명확히 알려주는 것이 없다. 건강한 두 성인이 건강한 아이, 건강해 보이는 반려견과 함께 한 곳에 있다가 변을 당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독성 녹조류 때문에 이들이 목숨을 잃었을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거론했다. A씨는 30대 초반으로 캘리포니아 남부 출신이며 샌프란시스코에서 전문직에 종사했다. 영국 랭카셔주 출신으로 샌프란시스코의 세계 유수 기업에서 근무하던 40대 중반의 남편을 만나 결혼했다. 둘 다 자연을 무척 좋아했는데 특히 요세미티 국립공원과 시에라 내셔널 포레스트에 흠뻑 빠져들어 집을 근처에 구하고 임대할 목적으로 여러 부동산을 마련했다. 아마도 여생을 이곳에서 보낼 요량이었던 모양이었다. 그런데 16일 밤 보안관실에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딸을 돌보던 도우미가 부부의 집에 와보니 아무도 없었고 저녁 때까지 기다렸는데도 연락이 안된다는 것이었다. 보안관들은 곧바로 집 근처의 등산로부터 수색을 시작해 다음날 새벽 2시쯤 등산로 한 켠에 주차된 부부의 차를 발견했다. 보안관은 즉시 지원을 요청해 구조대가 출동했는데 오전 11시쯤 차로부터 2.5㎞ 떨어진 지점에서 변사체를 찾아냈다. 함께 간 반려견 오스키도 숨진 채였다. 남편은 앉은 채였고, 아기는 남편 옆에 누운 채로 숨을 거뒀다. 아내는 조금 더 위쪽 언덕에서 발견됐다. 보안관실은 가족들이 차로 돌아오던 중 변을 당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가족들에게서 총기나 둔기로 인한 상처나 외상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뱀에 물린 흔적이나 벌에 쏘인 자국도 발견되지 않았다. 남편의 주머니에서 휴대전화를 찾았지만 현장은 전화 연결이 안 되는 곳이었다. 극단적 선택의 가능성도 조사해봤지만, 유서나 독극물 등 어떤 단서도 없었다. 부부는 금슬이 좋았고, 경제적 문제도 없었다고 주변 사람들은 증언했다. 원한을 살 만한 주변 인물도 없었다. 보안관실은 휴대전화에 어떤 단서가 남아 있을지 몰라 통화 및 이동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안관실은 트레일 근처 강에서 보고된 독성 녹조류나 인근 폐광에서 유출되는 유해 가스 두 가지로 압축하고 있다. 일단 사건 현장을 유해물질 위험 지역으로 지정해 접근을 차단시켰다. 실제로 지난달 미국 산림청은 이곳의 강에서 유독성 녹조가 발견됐다며 수영이나 물놀이, 반려 동물들에게 물을 마시지 말게 하라고 경고했다. 또 사건 현장에서 5㎞가량 떨어진 폐광에서 일산화탄소가 유출돼 접근이 차단된 적이 있다. 현지 언론은 밀폐된 공간이 아닌 툭 트인 장소에서 주검들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유독가스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전했다. 섭씨 42도 가량으로 무척 더운 날씨였지만 가족들은 물이 충분히 남아 있어서 탈수나 열사병에 스러졌을 가능성도 없다. 가장 의심되는 건 근처 강에서 확인된 녹조류의 독성일 가능성이다. 수사당국과 전문가들은 강 주변에서 박테리아 샘플을 채취했다. 박테리아와 관련된 사망 보고는 거의 없었지만, 전문가들은 충분히 위협적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일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담수에서 흔히 발견되는 녹조류 박테리아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는데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시아노 박테리아(Cyanobacteria, 남조류)’로 오염된 물을 반려견이 마시면 충분히 치명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문제는 사람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느냐는 것인데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려면 충분히 물에 녹아들 만큼 농도가 진해야 한다. 최근 미국 서부 지역은 기후 변화에 따른 기록적인 가뭄으로 모든 강과 호수의 수량이 엄청나게 줄어 시아노박테리아가 대대적으로 증식했을 가능성이 지적된다. 채집된 박테리아 샘플의 독성 조사 결과는 한 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부나 아기가 오염된 강물을 마셨을 가능성은 전혀 없다. 강물에 들어갔거나 만졌을 가능성도 없다. 젖먹이 아기가 있는 상황의 가족이 한눈에 봐도 더러운 강물에 들어갔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박테리아가 사람과 개한테 어떤 식으로 작용했으며 어떻게 하루 만에 죽음에 이르게 했는지 법의학적인 증명도 쉽지 않아 보인다. 안타깝게도 영원히 미제 사건으로 남을 가능성마저 있어 보인다.
  • 산업단지 품은 ‘홍성자이’, 지방 직주근접 우수 단지로 주목

    산업단지 품은 ‘홍성자이’, 지방 직주근접 우수 단지로 주목

    최근 부동산 관련 규제의 풍선효과로 지방 중소도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탄탄한 주택수요를 갖춘 산업단지로 출퇴근을 빠르게 할 수 있는 아파트들이 직주근접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출퇴근시간이 곧 삶의 질과 직결돼 있다는 점을 인지한 젊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직장 근처로 집을 옮기려는 수요가 강해졌고, 또한 수요가 몰리는 만큼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교통망과 편의시설 확충에 빠르게 이루어져, 직주근접 단지가 주거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특히 지방의 경우 산업단지가 지역경제의 중추를 담당하는 만큼 산업단지 인근 단지들로 직장인들이 몰리면서 시세상승을 주도함은 물론 지역 내 대장주 아파트로 부상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개발 사업을 통해 직주근접 입지로 거듭날 전망인 충청남도 홍성군에 GS건설이 홍성자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홍성자이는 지하 1층~지상 27층 6개동 총 48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와 128㎡ 두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84㎡A 119가구 △84㎡B 200가구 △84㎡C 158가구 △128㎡(복층형 펜트하우스) 6가구다.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내포첨단산업단지에서 단지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홍성역까지 이어지는 진입도로가 오는 2022년 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도로가 개통되면 홍성역에서 산업단지까지는 차량으로 약 5분이면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홍성 역세권 개발의 중심 입지인 점도 눈길을 끈다. 단지 바로 옆에서 진행 중인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홍성역 인근에 15만 4483㎡ 규모로 주거, 상업, 업무시설 용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조성이 완료되면 이 지역은 향후 새로운 교통∙물류 중심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홍성자이 인근에는 도보권 내 홍남초, 홍성중, 홍주고, 홍성도서관, 학원가 등이 위치하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욱이 홍성자이는 인근에 롯데마트, CGV, 홍성의료원, 홍성전통시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비롯해 홍성군청, 대전지방법원, 홍성세무서 등 행정시설들이 자리하고 있어 차량을 통해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충남 홍성군은 부동산 비규제지역으로 청약조건도 까다롭지 않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주택형 별 예치금 기준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은 물론 전매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워라밸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직주근접성 여부가 주거선호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홍성자이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해 출퇴근 환경이 개선됨은 물론, 인근에 교육시설들이 갖춰져 있어 자녀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약에 생소한 지역 고객을 위해 홍성자이 청약상담실을 예약제로 운영중이며, 청약상담실은 충남 홍성군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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