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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아파트값 ‘꿈틀‘

    올 하반기들어 대전지역 아파트 가격이 큰 폭의 상승세를보이고 있다. 3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 초 내림세를 보이던 아파트 가격이 금리 하락과 전세대란 등 여파로 서구와 유성구를 중심으로 5∼20% 가량 올랐다. 서구 둔산동 한마루 아파트의 경우 37평형 매매가가 1억3,000만원선으로 지난 3월 1억1,500만∼1억2,000만원에 비해 8. 3∼13% 올랐고 둔산동 크로바아파트 31평형도 1억1,500만원으로 지난 3월 1억500만원에 비해 9.5% 상승했다. 둔산동 향촌아파트 31평형도 지난 3월 1억300만원에서 1억1,500만원으로 12.6% 뛰었으며 서구 월평동 황실아파트 25평형 역시 7,000만원에서 8,300만원으로 18.6%나 치솟았다. 지난해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유성구 노은지구 아파트 값도 많이 올라 대우아파트 28평형은 1억800만∼1억1,200만원으로 지난 3월 9,500만원에 비해 13.7∼17.9% 올랐고 현대아파트도 지난 3월 1억1,000만원에서 1억3,000만원으로 18.2% 상승했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시중금리가 바닥세를 보이고있는 데다 전세물건이 달리면서 아파트 값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올 가을 내집마련 열기 후끈

    가을 아파트 분양대전이 시작됐다. 저금리가 계속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잃은 유동자금이 부동산시장으로 흘러들어오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아파트 청약붐이 일고 있는 것은 경기침체가 쉽게호전될 것 같지 않은 상황에서 웃돈을 노린 투자자들이 뛰어들고 전세난에 지친 무주택자들이 아예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소형 아파트값 오름세가 계속된 것도 무주택자를 자극,아파트 청약에 나서게 했다. ◆청약열기=몇몇 노른자위 땅 아파트에서는 단기 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투기붐까지 일고 있다.서울시 동시분양 공급에서는 수백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때문에 웃돈이 기대되는 주상복합 아파트 청약에는밤새 줄서기를 한다.분당 등 신도시 주거형 오피스텔에도투자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용인 일부 지역의 아파트에도 투자자가 몰리면서 청약열기를 달구고 있다. 이를 놓칠세라 건설업체들이 새 아파트 분양에 적극 나서고 있다.청약 분위기가 고조됐을 때 공급을 마치기 위해분양 일정을 앞당기는 업체도 늘었다. ◆분양 대전=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서울에서 쏟아지는 2만6,400세대 아파트는 재건축·재개발이 대부분이지만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가 포함돼 있다.강남권에만 10여개단지 2,600여세대가 공급될 전망이다. 경기 용인시 3개 택지지구에서도 6,560세대가 한꺼번에 나온다.수원,고양 등 수도권 대도시에서도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청약열기가 고조된데다 물량도 홍수를 이루면서 모처럼 아파트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청약 요령=청약통장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일찍 서두르는것이 낫다.청약통장 가입자격이 완화돼 내년 봄에는 1순위청약자가 200만명 늘어난다.그러나 ‘묻지마 청약’은 금물.서울에서는 연말까지 세차례의 동시청약 기회가 있다.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 물량이 많은 만큼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를 골라 청약하는 것이 좋다.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공급된 아파트의 프리미엄을 분석해보면 주로 강남지역 중소형 아파트가 웃돈 오름세를 주도했다.강남지역 아파트가 돈 되는 아파트인 셈이다. 업체별 청약 경쟁률도 뚜렷하다.지명도 있는 업체가 공급하는 아파트에는 청약자들이 줄을 잇고 있지만 브랜드가 없는 중소업체가 내놓은 아파트는 미달 사태를 면하지 못했다.겨우 청약 배수를 채웠더라도 웃돈은 거의 붙지 않았다.따라서 브랜드 파워가 강한 업체의 아파트를 고르는 지혜가필요하다. 프리미엄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분양가를 꼼꼼히 따져봐야한다.지역 발전 가능성도 감안해야 한다.뛰어난 조망권을지닌 아파트를 고르는 것도 지혜로운 청약자세다. 류찬희기자 chani@
  • ‘김밥 할머니’ 이름 되찾을까

    충남대가 지난해 7월 개관 당시 건물이름을 놓고 논란을빚었던 국제문화회관 및 내부 공간의 명칭을 바꾸기로 하고다음달 10일까지 인터넷(www.cnu.ac.kr)을 통해 새 이름을공모함에 따라 건립기금을 기증한 ‘김밥할머니’의 이름이반영될 수 있을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시 논란은 건물 건립이 고 이복순(李福順) 여사가 평생김밥장사로 모은 50억원 상당의 부동산과 현금 1억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증하면서 시작됐기 때문에 건물 이름도이 여사의 법명을 딴 ‘정심화국제회관’으로 하려다가 돌연 ‘국제문화회관’으로 바뀌면서 불거졌다. 건물명이 바뀌게 된데 대해 학교측은 93년 착공 이후 계속된 부동산경기 침체로 기증받은 부동산값이 폭락하는 바람에 건립비용을 충당하지 못해 이듬해 공사가 중단됐으며 그뒤 국고를 들여 건물이 지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교내외에서는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건물의 주춧돌을 놓은 김밥 할머니를 완전 배제한 것은 너무 매정한것 아니냐”는 비난이 제기됐다. 대학 관계자는 “그동안국제문화회관과 내부 공간의 이름에 너무 특색이 없다는 지적이 일어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며 “최종 명칭은 학무위원회에서 결정,다음달 20일 발표될 예정이지만 ‘정심화’라는 이름이 반영될 가능성이있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그린벨트 해제 의미·내용

    이번 7대 광역도시권의 그린벨트 1억평 해제는 ‘국토연구원의 조정안’이지만 내용은 사실 현 정부 그린벨트정책의‘종결편’이라 할 수 있다. 조정안은 환경보전과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라는 ‘두마리토끼’를 잡기 위해 나름대로 고심한 흔적이 보인다.그러나이처럼 양자 사이에서 고민하느라 주민(그린벨트내 거주자)이나 그린벨트 해제를 반대해온 환경단체 모두를 만족시키기에는 미흡한 게 사실이다. 건설당국은 당초 전체 그린벨트 면적의 30% 가량을 해제한다는 ‘구상’이었으나 환경단체의 반발과 선거를 앞둔 선심행정이라는 반발을 의식해 그 비율을 7.8%로 대폭 낮췄다.또 해제 총량제개념을 도입,해제지역 선정과정에서 해제면적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하고,난(亂)개발을 막기위해‘선(先)계획 후(後)해제’의 원칙을 세웠다. 그러나 환경단체들은 벌써부터 반발하고 있다.환경정의시민연대 등은 “이번 조정안이 졸속으로 이뤄진데다 난개발을 가져 올 우려가 크다”고 비난했다. 만족을 못하기는 30여년동안 그린벨트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온 해당주민이나 지자체도 마찬가지다.해제면적이당초 예상보다 크게 줄어든데다 조건도 까다롭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번에 그린벨트 해제면적과 원칙은 정해졌지만 앞으로 실제 해제까지의 과정은 더욱 험난할 것으로 전망된다.보다 많은 지역의 해제를 원하는 지자체와 주민들,이에 반대하는 환경단체,여기에다 다가오는 선거 등으로 원칙이 흔들릴 가능성이 없지 않다. 이번 그린벨트 해제안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광역도시계획에서 조정가능지역으로 확정되면 곧 바로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나. 아니다.도시기본계획에서 도시화예정용지로 계획한뒤 지자체가 수요에 따라 사업계획이나도시계획을 세운 뒤 해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다만,집단취락으로 해제되는 지역은 정비계획만 수립되면 해제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또 임대주택건설 등 국가적 필요에 따른 사업지구는 계획이 수립되면 해제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조정가능지역)에 대한 부동산투기방지책은. 공영개발을 원칙으로 해 개발이익을 철저히 환수하는등 불로소득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조정가능지역도구체적인 개발계획이 수립된 뒤 해제가 가능하며 해제전까지는 개발제한구역으로 관리돼 토지거래허가대상이 돼 투기대상이 되기 어렵다. ■4.5등급지는 모두 해제되나. 아니다.4,5등급지라도 녹지축에 해당하거나 기반시설 공급이 어려운 경우 등 도시계획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을 경우 해제되지 않을 수 있다.또 4,5등급지가 소규모로 존재하여 최소 해제단위면적(10만㎡)에미치지 못할 경우에도 해제대상에서 제외된다. ■광역도시계획에 따라 해제되는 집단취락의 유형은. 크게3가지다.첫째 우선해제 대상이지만 우선해제시 모양이 부정형하거나 효율적 토지이용이 곤란해 광역도시계획으로 이관해 해제하고자 하는 취락,둘째 기존시가지 또는 우선해제지역 경계선에서 250m 이내에 있는 20가구 이상의 취락,셋째수도권 100가구,부산 50가구,기타 30가구 등 일정기준 이상의 중규모 취락이다. ■조정가능지역 최소규모를 왜 10만㎡로 설정했나. 난개발방지와 기반시설의 효율적 공급을 위한 것이다.현행 국토이용관리법상 준농림지를 준도시지역으로 용도변경할 수 있는최소면적과 아파트 건설이 가능한 취락지구 개발사업의 규모기준이 모두 10만㎡인 점을 감안했다. 김성곤 전광삼기자 sunggone@. ■존치지역 어떻게 되나. 정부는 내년 4월부터 그린벨트로 남게 되는 소규모 취락지구에 대해서는 해제효과에 버금가게 각종 행위제한을 완화해 줄 계획이다. 또 해제대상취락의 주민들이 그린벨트로 남기를 원할 경우취락지구 규제완화대상에 포함시켜 주기로 했다. 규제완화내용에는 주민들의 요구가 상당부분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이 중 대표적인 게 층고제한 완화와 공동주택 일부 허용이다.건설교통부 관계자는 “3층 이하인 건물높이를 4층 이하로 완화해주고 실질적인 증·개축이 가능하도록 연립주택등 일부 공동주택을 허용해 주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40%와 100%로 묶여 있는 건폐율과용적률 상한선도 완화될 소지가 있다. 건교부가 지난해 취락지구에 한해서는 건폐율을 다른 지역의 2배로 확대했지만이 정도로는 증·개축을 해도 수익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와 상하수도의 건설사업비를 우선 지원하고 특용작물 재배단지나 생태농업 진흥단지 조성도 허용해 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린벨트 틀 자체를 무너뜨릴 소지가 있는 건물신축과 토지형질변경 허용면적의 확대방안 등은 받아들여지기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그린벨트 취락지구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키로한 것은 이번에 그린벨트에서 풀리는 집단취락이 대폭 확대된데다 그동안 취락지구 규제완화 폭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이 컸기 때문이다.98년 건교부 장관 인가를 받은 전국 개발제한구역 주민협회의 경우 층고제한 완화,토지형질 변경허용 폭의 확대(현행 100평에서 농촌은 300평,도시는 200평),일부 공동주택 건립허용 등 구체안을 제시하며 고강도 대책마련을 요구해왔다. 전광삼기자. ■그린벨트 제도 변천 약사. 그린벨트 제도는 71년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막고 녹지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 당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일부가 그린벨트로 처음 지정된 뒤 77년4월18일 여천(여수)권역까지 8차에 걸쳐 14개도시권이 묶였다.전체 면적은 5,397.1㎢로 전 국토의 5.4%. 용도별로는 임야(61.6%)와 농지(24%)가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정 초기 이미 개발된 시가지나 집단취락지이 포함되면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그럼에도 당시 집권자인 박정희(朴正熙) 대통령의 강경방침으로 감히 조정할 엄두를내지 못했다.이후 박 전 대통령이 서거하고 5·6공화국을거치면서 대통령 선거,지방선거를 치를 때마다 주민 표를의식한 정치권이 그린벨트 조정을 제기해 왔다. 이 때문에 그린벨트 지정 이후 47차례에 걸쳐 행위제한 완화,일부 증·개축 허용 등 부분적인 손질이 있었다. 그린벨트 전면조정은 그린벨트 전면 해제를 선거공약으로내걸었던 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시작됐다.현 정부 집권이후각계 전문가들로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협의회가 구성돼 제주·춘천에 이어 서울 수도권,대구권,광주권,대전권,울산권등 7대 광역시의 부분해제가 결정됐다. 전광삼기자 hisam@
  • 자산관리公 부동산 175건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가 175건의 부동산 공매를 실시한다.이번 공매 부동산은 공기업과 금융기관이 자산관리공사에 매각을 위임한 부동산으로 주거용 건물 34건,공장 12건,상가빌딩 47건,기타 건물 38건,토지 37건,기타 7건이다.특히공매물건에는 주택공사가 매각 위임한 강원 속초시 노학동 730-1에 있는 연수원도 포함돼 있다. 이번 공매물건은 자체가 금융기관 및 공기업 소유이기 때문에 등기부등본상 권리관계가 깨끗하며 명도책임(집비우기)도 자산관리공사가 위임받아 처리해 줘 안전하게 살 수 있다.물건에 따라서는 할부로 구입이 가능하며,매매대금의 3분의 1 납부시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잇점이 있다. 오는 9일∼10일 양일간 오전 11시,오후2시,오후3시 등 6차례에 결쳐 서울 역삼동 자산관리공사 본사 3층 공매장과 각 지사 공매장에서 실시된다.매회 유찰시 10%씩 값이 내려간다. 한편 자산관리공사는 이들 물건 중 대전시 대덕구 신일동에 있는 열병합발전소의 경우 오는 16일 개별 입찰참가신청을 받는다.(02)3420-5054. 김성곤기자 sunggone@
  • 용인 아파트분양 ‘大戰’

    ‘용인이여 다시 한번…’ 주택건설업체들의 ‘용인아파트 분양 대전(大戰)’이 시작됐다.주택업체들은 이달들어 경기도 용인지역에서 모두4,300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분양에 나선 업체는 LG건설과 삼성물산 등 대형 건설업체들이다. ◆첫 라운드는 LG와 삼성전=분양 대전에 포문을 연 업체는 LG건설.LG는 오는 21일 용인 상현리에 1.034가구의 아파트를 내놓는다.14일에 모델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대대적인 분양홍보에 나선다.수요자들의 발길을 잡기 위한 갖가지이벤트도 계획 중이다.올들어 서울 구로동 299가구 동시분양 아파트를 빼고 나면 실질적인 첫 사업이다. 모든 가구를 정남형 일자형으로 배치하고 3개 평형 모두3-BAY설계를 도입했다.확장형 주방과 넓어진 현관도 특징이다.가스오븐렌지,김치냉장고,반찬 냉장고 등을 모두 무료 제공하는 등 ‘보너스’ 공세를 펴고 있다. 여기에 맞서는 업체는 삼성물산 주택부문.경기도 용인시구성면 마북리에 1,219가구를 분양한다.다음달 4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8일부터 청약에 들어갈 계획이다.그동안 미뤄왔던 물량으로 올들어 처음 시작하는 야심작이다. 삼성측은 ‘한 방’에 날리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고밝혔다.주민공동시설을 설치하고 모든 가구에 보조주방을설치해주는 등 수납공간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확장형발코니 설치,생태공원 조성도 자랑하고 있다. 두 업체의 공통된 전략은 분양가 거품을 빼고 실수요자중심의 작은 평형을 주로 공급한다는 것.그러나 겉으로는두 업체가 용인 분양시장을 띄우기 위해 공동전선을 펴는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치열한 분양전을 각오하고 있다.분양 기선을 잡기 위한 자존심 싸움도 숨어 있다. ◆용인 분양성 가늠 잣대=용인 지역에 아파트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업체들은 두 업체의 분양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두 업체가 어느 정도 초기 분양에 성공하면 눈치를 보고있던 업체들도 분양에 본격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성원건설은 상현리 968가구,언남리 860가구 등 모두 1,828가구를 이달 중 분양할 계획이다.한신공영은 용인 신갈에서 재건축아파트 일반분양분 259가구를 3일부터 분양 중이다. 이밖에 금호건설,동부건설 등이 용인 분양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청약전략= 현재 용인의 기존 아파트나 분양권은 시세를보고 청약하는 지혜가 필요하다.이 지역 아파트 값은 대형은 약세,중·소형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대형은 거의 매기가 끊겼지만 중·소형은 그래도 수요가 있다.가격은 죽전 동성아파트 23평형이 1억1,700만∼1억2,400만원,32평형이 1억6,700만∼1억7,400만원.52평형은 2억5,500만∼2억6,000만원이다.구성면은 성원아파트와 벽산 33평형이 1억5,500만원대이다. 장영식 죽전 뱅크부동산뱅크 사장은 “중·소형으로서 기존 도심과 가까운 쪽에 위치한 아파트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또 “시세차익보다는 실수요 위주로 청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재산 1,000억대 노인 34시간 피랍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조모씨(28·광주 동구 학동)에대해 인질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신모씨(32)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조씨 등은 20일 새벽 6시2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1,000억원대의 재력가로 알려진 서모씨(72·부동산 임대업)를 납치,훔친 외제 승합차에 태워손과 발을 테이프로 묶은 뒤 34시간 동안 경기 양평 등으로 끌고다니면서 “60억원을 주지 않으면 생매장시키겠다”며 전기충격기로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있다.경찰은 가족들의 납치 신고를 접수한 뒤 서씨가 현금을 보관 중인 신용금고에 “5억원을 이체하라”는 서씨의전화가 걸려왔다는 것을 확인,휴대전화의 발신지를 추적해 조씨 등을 붙잡았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현대계열사 사는 길은 자구안 이행뿐

    정부와 금융권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현대전자와 현대건설에 대한 시장의 불신이 가시지 않고 있다.그러나 전자와건설측은 자구계획과 외자유치 등이 계획대로 이뤄지면 경영이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현대전자 전자 위기의 핵심은 무엇보다도 유동성 위기다.현금이 모자라 산더미 같은 부채를 스스로 갚을 능력이없다.또 반도체 값이 폭락하면서 영업이익도 크게 떨어졌다. 그러나 현대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자구안이 제대로 진행되면 내년부터는 안정권에 들어설 것이라고 주장한다.회사측은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 3,720억원 ▲산업은행의 회사채 신속인수에 따른 회사채 차환발행 2조9,100억원 ▲해외자본 유치 1조2,000억원 ▲자산매각 1조∼2조원 ▲신디케이트론 6,000억원 ▲기타 4,000억원 등 올해 6조1,500억∼7조1,500억원의 유동성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한다.연말까지 상환해야 하는 5조6,000억원은 문제없이 처리할 수있다는 것이다. 현대전자 관계자는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확보 목표 3,720억원은 올해 반도체 값을 평균 3.3달러(64메가D램 기준환산)로 낮게 잡아 정한 것이기 때문에 반도체 경기에 따라 훨씬 많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또 대규모 투자 없이도 최소 12개월 이상은 영업이익을 낼 수 있어 신규투자부담도 거의 없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이런 계획은 국내외 상황이 회사측의 계산과 맞아떨어질 때에만 가능하다.자산매각과 해외로부터의 자금조달이 여의치 않거나 D램 값이 3·4분기 이후에도 회복되지않을 경우 더 큰 부담을 안을 수도 있다.또 자구계획이 부채상환 연장이나 빚을 내 빚을 갚는데 상당부분 의존하고있어 미봉책이라는 지적도 많다.일부에서는 채권단이 대출연장과 같은 소극적인 지원책보다는 부채를 출자전환하는등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현대건설 업계에서는 현대건설의 회생여부가 늦어도 하반기에는 판가름날 것으로 보고 있다.이 때쯤이면 자구계획 이행의 성과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조2,950억원 상당의 자구노력을 했다.올들어 3월까지 실적은 571억원.또 올해 부동산과 유가증권 매각,대주주 출자등을 통해 7,485억원 규모의 자구이행을 하겠다는 특별약정서를 채권단에 냈다.이를 토대로채권단은 4억달러 규모의 해외채무보증을 섰고 2,000억원가량의 회사채도 신속히 인수해 줬다.자구계획이 제대로이행되면 차입금은 지난해 4조4,990억원에서 3조5,000억원대로 줄어든다. 현대건설이 올해 필요한 돈은 모두 8조5,974억원.이중 영업비가 7조3,443억원,차입금 상환액 1조1,676억원,투자자금이 855억원이다.반면 들어올 돈은 영업수입 7조6,980억원,자구 7,485억원 등 8조4,465억원이다.1,500억원 가량이과부족이다. 현대는 이를 4,600억원 가량의 신규차입을 통해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자구계획에 차질이 생길 경우 자금수지에 문제가생길 수 있다.철저한 자구계획 이행과 시장의 신뢰회복이현대건설 회생에 최대 변수다. 김성곤 김태균기자 sunggone@
  • 추락하는 엔… 日경제도 추락?

    일본 경제가 심상치 않다.달러화 대비 엔화는 20개월만에최저치로 떨어졌으며 실업률은 2차대전 이후 가장 높은 4.9%를 기록했다.이로 인해 일본의 실업자 수는 이미 320만명에육박하며 경제 전망에 대한 기업들의 신뢰도와 가계지수는연일 악화되고 있다.지난해 말 불황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벗어나는 듯했던 일본 경제가 2월을 고비로 힘없이 무너지고있다. 미야자와 기이치(宮澤喜一) 일본 재무장관은 7일 일본 경제의 급속한 후퇴를 경고하며 수출 증대와 내수시장 활성화를위해 엔화 약세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하야미 마사루(速水優) 일본은행 총재도 경기부양을 위해 엔화 약세를 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같은 발언은 국제 외환시장에서 즉각엔화 약세로 이어져 유럽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달러당 120. 25엔까지 치솟았다.도쿄시장에서는 8일 오후 3시 현재 120.02엔으로 거래돼 99년 7월 120.98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월15일에도 엔화가 달러당 119엔까지 올랐지만 지금처럼비관적이지는 않았다.지난해 무역수지 흑자가 65% 감소한 가운데 가계지수는 19개월째 하락하고 있다.도매물가지수는 1월중 0.3%,2월중 0.4% 하락,디플레이션이 심화되고 있다.디플레이션은 기업의 자산가치를 하락시켜 투자감소와 주식시장 침체를 부르고 다시 기업가치를 떨어뜨리는 악순환으로이어지고 있다.도쿄 닛케이 지수는 지난 2일 8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4·4분기 국내총생산(GDP)도 0.5%안팎 증가하는데 그쳤다.올해 1·4분기 성장률은 마이너스또는 제자리 걸음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미국 경제의 둔화는 일본의 수출을 막는 등 각종 경제지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특히 미국이 무역수지적자를 자본유입으로 보전하려는 ‘강한 달러’ 정책을 유지하는 한 엔화가치는 더욱 떨어질 전망이다.문제는 엔화 약세로 일본 경제가 회복되느냐 하는 것.전문가들은 엔화 약세에도 불구,정치불안과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부동산시장의정체,붕괴 직전의 재정 등은 일본 경제를 수렁으로 몰고 있다고 분석한다. 게다가 엔화의 약세는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쳐 결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경제 전체가 침체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우리나라의 경우일본 엔화가 10% 떨어질 때 수출은 33억달러에서 최고 65억달러 정도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수입은 21억∼34억달러줄어 무역수지는 12억∼32억달러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금리인하를 비롯해 경제회복을 위한 비상대책을 조만간 내놓을 예정이다.그러나 현재로선 금리인하와 엔화 약세 등이 기업의 투자를 살리고 가계의 소비심리를 되살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JP모건의 경제전문가인 제임스 말콤은 “생산활동은 붕괴상태이며 증시 또한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고 말했다.비생산 부문의 기업도 더이상 수익을 내지 못해 일본 경제가 10년 침체 끝에 불황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백문일기자 mip@
  • [은행 신풍속도](7)자기계발 열풍

    하나은행 삼성역 개인고객센터(PB) 장정옥(張貞玉·여·35)대리의 하루 일과는 새벽 6시에 시작된다.남들보다 1시간 먼저 출근해 부동산중계사 시험준비를 하고 있다.퇴근후에도저녁 시간을 이용,회사에서 마련해준 3시간짜리 국가공인 금융자산관리사 강좌를 듣는다.국가공인 자격증을 따는 대로미국공인 자격증에도 도전해볼 생각이다. 장대리는 이미 증권·투신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투자상담사 1·2종 자격증을 땄다.점심시간을 쪼개 최근 배워두었던 클래식 음악도 틈틈이 복습한다.장대리는 “아는 만큼보이고,보이는 만큼 기회가 생기는 것”이라며 자기계발의필요성을 강조했다. 풍부한 전문지식과 각종 자격증은 그녀의 ‘경쟁력의 비결’이다.한가지 분야만 알아서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없다는 것이다.그녀는 지난해 150명으로부터 1,800억원의 예금을 유치해 행내에서 ‘최우수 프라이빗 뱅커’로 선정됐는데이런 노력들이 밑거름이 됐다고 말한다. 업무와 관련된 각종 전문지식이나 외국어를 배우기 위해 일과후 자투리 시간을 모아 주경야독(晝耕夜讀)하는 은행원들이 부쩍 늘고 있다.서울은행 대전 중부지점 이복길(李福吉)부부장은 “정년까지 자리가 보장되던 시대는 지났다”면서“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프로가 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음을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한미은행 김광채(金洸彩)홍보실장은 “신상품에 대한 연구·도입 없이는 금융시장의 국제화 추세를 따라갈 수 없는 만큼 공부는 필수가 됐다”고말했다. 은행들도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조흥은행은 지난 5일부터 본부 부서장 및 영업점장 422명 전원을 대상으로 경영능력 향상과정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이수 성적을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연수성적지식마일리지제’를 도입했다.지난해에는 ‘1인2자격증 갖기 운동’을 펼쳐 500여명의 직원들이 공인회계사,고객자산관리상담사 등의 자격증을 받았다.위성복(魏聖復)조흥은행장은 “예전에는 자기계발에 시간을 투자하려면 회사의 눈치를 봐야했으나 이제는 회사가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독려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국민은행은 올해부터직급별로 자체 연수원의 특정과목을이수해야 승진기회를 주고 있으며,매년 300명을 선발해 국내외 대학 석사과정을 지원하고 있다.김상훈(金商勳)국민은행장은 “은행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를 파는 업종인 만큼 은행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직원의 자기계발이 반드시 따라줘야 한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
  • 경제장관 회견 문답

    2일 열린 진념(陳稔) 경제부총리 등 6개 경제부처 장관 공동 기자회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부가 말하는 상시개혁 시스템의 내용은. (진 부총리)상시개혁은 시장규율을 통해 기업과 금융이 변화하고 자기혁신 시스템을 확립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도산 3법 통합,자본경영 활성화,기업 구조조정 지원,부동산회사 설립 등 상반기에 시장시스템을 집중 보완할 것이다. ■금융기관의 경쟁력 강화방안은. 정부소유 금융기관은 은행·보험사의 경우 가능하면 적절한시기에 민영화하는게 바람직하다.서울은행은 그동안 경영이나아져 외국인투자가와 협상하고 있는데 상반기중 마무리지을 것이다.대한생명은 매각방침이 확정됨에 따라 어떤 방식으로 매각할지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구체적인 작업을 하고있다. ■현대문제의 처리계획은. (이근영 금감위원장)현대 계열사의 강도높은 자구노력과 신뢰할 만한 시장조치가 없으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 현대건설은 앞으로 유동성 문제가 발생하면 감자·출자전환해도 이의없다는 동의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현대전자는회생가능한 기업으로 평가받아 시티은행이 주축이 돼 신디케이트론을 해주고,국내은행도 회사채를 신속 인수해주고 있어유동성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됐다. 현대투신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AIG컨소시엄과 공동출자 방안에 대해 본격적인 협상을 하고 있다. ■낙하산 인사 차단 등 공기업 개혁 대책은. (전윤철 기획예산처 장관)낙하산 인사와 도덕성·개혁성·전문성이 없는 인사가 공기업 최고경영자(CEO)에 선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문가 풀(pool)을 만들어 이달부터 이 풀에서선임하도록 제도화했다. 기존의 CEO도 지난해 경영실적에 대해 20일까지 평가에 필요한 자료를 받아 6월까지 평가를 끝내고 그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하겠다.전문·개혁성이 부족한 공기업 임원은98년과 99년 실적을 토대로 평가해 공공혁신 실적이 미흡하거나 통솔능력이 부족하고 부조리에 일부 관련됐을 경우 분위기 일신 차원에서 교체 여부를 검토중이다. ■하반기 경기진작책 시행 여부는. (진 부총리)올 상반기 우리 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돼 예산 조기집행,2만개 중소기업의 디지털화,지방 유통업 대책 등을시행중이며 청년과 중장년층 실업대책도 보완했다.현 시점에서 제한적 경기조절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도록 보완해야 한다.경제활력은 구조조정과 경쟁력 향상에서 찾아야한다. 박정현기자
  • 행정부 재산변동 내역/ 광역단체장

    28일 재산변동 사항을 공개할 예정인 임창열 경기도지사를제외한 15개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지난해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사람은 안상영 부산시장으로 모두 3억4,218만원이증가했다. 반면 심대평 충남도지사는 지난해 12월 설립한 ‘의암장학재단’에 땅 투기 의혹을 샀던 부동산과 현금 등을 출연하면서 1억9,827만원이나 줄었다. 김혁규 경남도지사는 주가 하락으로 국내 재산이 3억2,300만원 준 반면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주택을 매각해 해외재산은 47만6,000달러 늘었다. 고건 시장은 생활비로 2,000만원 가량 쓰고 아들의 전세 해약(3,700만원)으로 1,353만원이 줄었다고 신고했다. 허경만 전남도지사와 고재유 광주시장은 재산등록 총액에대해서는 공개를 거부한 채 지난해 봉급저축 등으로 각각 3,563만원과 9,013만원 늘었다고 신고했다.홍선기 대전시장도봉급 저축 등으로 2,200만원 늘었다. 지난 99년 1억4,650만원으로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등록재산 총액이 가장 적었던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지난해 배우자연금신탁 만기분 재예치,전세금 조정,콘도회원권 취득 등으로 4,153만원 늘었다고 밝혔다. 전국연합
  • 이총리 “공공부문 12,000명 감축”

    진념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3일 “청소년 실업문제가 현 시점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로,이들과 40∼50대 고급인력의 실업대책을 빠른 시일 안에 마련, 시행할 것”이라면서“현재 관련부처간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진 부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금은 구조조정과 시장경제시스템을 구축하는것이 최우선 과제로,별도의 경기부양책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진 부총리는 연·기금 주식투자 확대 방침과 관련,“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직접 투자확대를 지시한 사실은 없다”면서 “그러나 선진국 실태 등을 감안할 때 2∼3년 안에 전체연·기금의 20% 정도가 주식시장에 유입되는 것이 정부의 희망”이라고 밝혔다. 진 부총리는 현대건설 특혜지원 시비와 관련,“현대건설에8,600억원을 신규지원한 사실이 없다”고 못박고 “철저한자구노력과 시장이 만족할 구조조정이 이뤄질 때까지 신규자금은 지원하지 않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는 공공부문 개혁과 관련,“올해 안에 정부 인원 1만2,000명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야 의원들은 이날 소비시장 위축 등 현 경제상황과 경제개혁의 공과,현대건설 사태 등 경제현안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 홍재형(洪在馨) 의원은 “외국투자가들은 현대건설,현대전자,현대투신 등이 어떻게 처리될 지 주목하고 있다”며 “정부는 금융시장 불안의 뇌관인 부실대기업 처리에 진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나라당 이한구(李漢久) 의원도 “현대,한국부동산투자신탁,대우자동차 등 핵심적 부실기업에 대해서라도 정부가 원칙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진경호기자 jade@
  • 서울·수도권 이어 지방 전세값 오름세

    서울·수도권에 이어 지방 대도시 아파트 전세값도 오르고있다. 부동산정보서비스회사인 부동산써브(www.realtyserve.com)에 따르면 최근들어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 울산 등 6대광역시의 아파트 전세값이 0.18% 올랐다. 도시별 전세값 상승률은 울산이 2.85%로 가장 높았으며 부산이 0.19%,대구가 0.18%,광주가 0.1% 상승했다.대전과 인천은 변동이 없었다. 평형별로는 50평형 이상의 대형 평수 전세값 상승률이 0.56%,20평형 이하가 0.46%로 높았다. 매매가는 전반적으로 보합세였으나 대구지역은 0.3% 떨어졌고 대전 부산 울산은 0.1∼0.5% 상승했다. 부동산업계는 이사철이라는 계절적 요인으로 전세값이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찬희기자
  • 건교부 업무보고 요약

    건설교통부는 △지역·서민경제와 건설경기 활성화 △동북아 교통·물류 강국 도약 △쾌적하고 살기좋은 국토환경 조성 △남북경협의 내실있는 추진 △건설교통 행정쇄신 등을 올해 중점 정책과제로 정했다. ◆지역·서민경제 및 건설경기 활성화=경기도 판교 화성 등 2∼3개의 자족형 계획도시를 건설한다.부산·대구·대전·아산·전주·목포등 6개 신시가지의 조성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전국 40만가구의 노후 불량주택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50만호를 새로 공급한다.무주택 근로자와 서민들을 위해주택 구입가격의 3분의 1까지,전세가격의 절반을 국민주택기금에서지원해 준다. 부동산 투자수요를 높이기 위해 양도·취득·등록세 감면 등 세제지원을 추진한다.특히 비(非)수도권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신규 주택으로 제한된 양도세 감면혜택을 수도권으로 확대·적용할 계획이다. 비수도권 지역의 개발부담금 부과를 중단한다. ◆교통·물류기반 강화=인천국제공항을 착공 9년만인 오는 3월29일개항한다.인천공항 철도와 제2연육교 사업을 연내 착수하고 공항과서울 수원 등 19개 주요 도시간에 노선버스를 운행한다.서해안고속도로를 비롯해 대전∼진주간 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 전 구간을 연말까지 개통한다.아울러 서울∼춘천∼양양,목포∼광양,대구∼부산 고속도로와 일산∼퇴계원 서울외곽순환도로의 건설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남북경협사업 내실 추진=현재 공정률 30%인 경의선 복원공사를 9월까지 끝낸다.시베리아횡단철도(TSR) 및 중국횡단철도(TCR) 건설을 위해 대외협력을 강화해나간다.상반기 중 개성공단 개발에 착수한다.오는 3월 임진강 수해방지사업을 위한 남북공동조사를 실시한다. ◆쾌적한 국토환경 조성=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해 82개 대규모 취락지구의 경우 상반기 중,7개 중소도시권은 연말까지 그린벨트에서전면 해제하고 수도권 등 7개 대도시권도 연내 그린벤트 조정가능지역을 결정한다.아울러 서울지역의 대형 건물에 한해 적용하고 있는과밀부담금을 분당 일산 등 수도권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철도 민영화 및 토공·주공 통합=철도민영화 작업을 연내 마무리하기 위해 오는 2월말까지 철도구조개혁법을 마련한다.한국토지공사와대한주택공사의 통합을 위한 관계법 제정도 연내 마무리한다. 전광삼기자 hisam@
  • 심대평 충남지사 투기의혹 땅으로 장학재단 세워

    심대평(沈大平) 충남지사가 개발예정지를 집중 매입,부동산투기 의혹을 샀던 부인 안명옥씨(52)의 땅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심 지사는 17일 도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아내가 산 대전시 유성구 봉산동 784 밭 791평과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549 밭 230평으로 ‘의암장학재단’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두 토지의 감정가는 총 2억2,000만원이다.심 지사는 지난해 12월 26일 충남도교육청에 재단설립 인가를 받아 최근 대전지법 공주지원에서 등록을 마쳤다.심 지사는 “부동산중개소에 땅을 내놔도 팔리지않아 먼저 지난해 탄 적금 1,700만원을 장학금으로 예치했다”고 말했다. 부인 안씨는 96·97년 개발예정지인 봉산동과 학봉리 밭을 집중 매입,98년 지방선거시 부동산투기 의혹을 사면서 남편에게 도덕적 상처를 입혔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현대전자 자구안…반도체外 사업 분리·매각

    현대전자가 반도체를 뺀 모든 사업부문과 재산을 정리한다.직원의 4분의 1을 줄이고,1조원 규모의 비영업 자산을 매각한다.위기론을 잠재우기 위한 자구노력의 일환이다.시장의 반응이 주목된다. ■“부채상환 문제없다” 현대전자 박종섭(朴宗燮) 사장은 17일 서울영동사옥에서 자구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현대전자의 구조조정 자문회사인 미 살로먼스미스바니의 제프리 셰이퍼 부회장이 배석했다.박 사장은 “가용현금 2조원을 확보하고,산업은행의 회사채인수에 따른 2조9,000억원,신디케이트론 4,000억원 등 5조3,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면 올해 안에 갚아야 하는 5조3,000억원을 충분히상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도체만 남긴다 현대전자는 통신·LCD·경영지원그룹 등 반도체를제외한 모든 사업부문을 분사하거나 매각,아웃소싱하기로 했다. 현대오토넷·현대이미지퀘스트·현대유니콘스야구단 등 자회사도 매각한다.온세통신·신세기통신 등 4,000억원의 유가증권과 이천 폐수처리시설·영동사옥 등 6,000억원 규모의 시설 및 부동산도 국내·외에판다. ■현대와 인연 끊는다 현대상선과 정몽헌(鄭夢憲) 회장 등 현대관련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을 모두 매각,상반기 안에 계열분리를 끝내기로 했다.이를 위해 오는 3월 회사이름도 바꾼다.사명변경에는 1억원 정도가 들 것이라고 박 사장은 설명했다. ■인력 4분의 1 감축 사업 및 인력 구조조정을 통해 현재 2만2,000명인 임직원을 상반기 안에 1만7,000명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감축규모는 임원 30%,직원 25%다.정리해고 형태가 아니라 분사 등을 통해자연스럽게 떼내겠다는 것이다. ■주변상황이 관건 이번 자구안은 지난해 11월23일 발표한 1차 경영개선안에서 크게 진전된 것이 없다.회사측은 “이미 할 수 있는 모든조치를 강구해왔기 때문에 앞으로는 시장의 평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구노력의 성사여부는 주변상황에 달렸다는 게 전문가들의분석이다.우선 2조원으로 잡은 올 영업이익의 달성여부도 국제 반도체 시황에 달려 있다.지난해의 경우 현대전자 매출의 82%를 D램이 차지했다.그러나 상반기 이전에 D램 값이 오르기는 힘들 것이라는 점외에는 올해 시황을 점치기는 극히 힘든 상황이다.최악의 경우,영업이익이 1조원대에 머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산매각도 현대전자와 계열사 주식이 모두 저평가돼 있어 주식시장이 나아지지 않는 한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특히 현대상선의 경우현재 시가대로 현대전자 지분을 팔 경우 4,000억원 이상의 손해를 보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부동산 새해 전망/(중)토지

    올해 토지시장은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한 제자리 걸음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땅값 상승을 가져올 호재가 사라진데다 전반적인 경기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다만,대규모 개발지역 인근이나 신시가지 조성지역 등은 국지적인 땅값 상승이 예상된다. ◆땅값 상승률 1% 안팎=대부분 연구기관은 올해 전국의 땅값 상승률이 1% 안팎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침체로 기업의 투자의욕이 꺾인데다 강력한 구조조정이 이뤄지면서 개인 투자도 크게 위축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기업의 설비투자가 줄어들고 수출 감소,고유가 등으로 지난해 3·4분기 이후 우리경제의 성장세가 눈에 띄게 둔화되고 있다.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올해 땅값 상승은 거의 기대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지공사는 올해 전국적으로 땅값이 평균 1.35%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7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내다봤다.지목별로는 논밭이 2% 가까이 올라 전국 지가상승률을 웃돌고 대지,상업용지는 하락세로 반전할 것으로 예측했다.건설산업연구원도 비슷한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올해 토지시장은 수급 불일치에따른 가격상승없이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땅값 상승률이 연 1%대에서 머무를 것으로 전망했다. 준농림지 폐지로 토지거래가 뚝 떨어지고 건설업체들의 자금난으로자체 개발사업이 감소,땅값은 약보합세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주택시장 불황으로 집 지을 땅의 수요가 크게 줄었고,도심 오피스 빌딩도 충분히 공급돼 더 이상의 토지수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 유망지역=대규모 택지개발 주변 땅에 투자해볼 만하다.판교신도시 개발 예정지역 주변이나 부산,대구,대전 등 6개 도시의 도심신시가지 조성 지역은 토지거래가 늘어나고 값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도심 신시가지 조성지역은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유도할 방침이어서 새로운 중심 타운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입지를 지녔다.경기도 파주,일산지역 토지 수요도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류찬희기자 chani@. *전문가 견해- “악재 거의 노출하반기엔 호전” 토지시장의 악재는 거의 노출된 상태다.수도권 준농림지 개발 억제와 도심 나대지의 용적률·건폐율 강화로 개발의 효율성이 떨어지고땅값도 곤두박질쳤다. 그러나 신시가지나 대규모 택지개발지 주변,공항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이 집중 투자되는 지역은 거래가 꾸준하고 값도 소폭 오를 전망이다. 연초에는 경기침체와 강력한 구조조정 등으로 땅값 상승을 기대할수 없으나 하반기부터는 조금씩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그린벨트에서 풀리는 땅은 그동안 가격이 많이 올랐으나 해제결정이 나면 다시 한번 움직일 수 있다.건축규제 완화로 투자 가능성도 충분하다.빌라나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는 땅은 큰 폭의 땅값 상승도기대된다. 신도시 주변,신시가지 조성 예정지역의 간선도로 주변 땅도 인기를끌 것으로 보인다.기업 물류사업 부지나 체육시설을 지을 수 있는 땅을 찾는 수요가 부쩍 증가했기 때문이다. 최기홍 글로벌랜드 이엔티사장
  • 현대건설 살리기 자구안 마련 ‘걸림돌’

    현대건설의 자구안 마련이 막판 난항을 겪고 있는 데는 현대그룹 계열사의 ‘홀로서기’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건설 지원에는 계열사들이 공감하고 있지만 각자 처한 애로점을 들어 고개를 내젓고 있다.한마디로 ‘내코가 석자’라는 얘기다. [현대상선] 보유한 현대전자(9.25%)·중공업(12.46%) 주식을 시장에내다 팔 경우 매각손실만도 무려 500여억원에 달해 수용할 수 없다고밝히고 있다. 그나마 보유 주식들의 대부분이 은행 등에 담보로 잡혀있는 상태다. 계동사옥 매입도 마찬가지다.무교동사옥에서 지금의 적선동 사옥으로 옮긴 지 석달 밖에 되지 않았는데,이를 내다팔고 또다시 계동사옥으로 옮기는 것도 명분이 없다는 주장이다. [현대전자] 11조5,000억원에 이르는 부채를 안고 있어,건설 다음으로 유동성 위기가 심각하다.박종섭(朴宗燮)사장이 일찌감치 현대건설지원에 난색을 표하고 나선 것도 이 때문이다. 전자측은 현대자동차가 매입하기로 한 현대전자보유의 현대오토넷주식(800억원)대금도 현대건설을 지원하는 게 아니라 자체 유동성확보에 투입될 것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 [현대중공업] 계동사옥 매입은 이미 물건너간 상태다.최근 현대상선이 보유한 현대중공업(6.9%)과 현대정유(비상장)지분 등 1,500억원어치를 매입한 만큼,성의(?)표시는 다 했다는 주장이다.현대건설이 매각하려는 비상장 현대아산 지분 10%(450억원)는 회사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어렵다는 뜻을 직·간접적으로 내비치고 있다.현대차도 2,160억원에 이르는 건설의 부동산 등을 매입하기로 한 만큼 더 이상의 지원은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정부·채권단 압박] 건설이 마련한 자구안의 실행 여부가 담보되지않으면 현 경영진 교체와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요구받을 가능성이 크다.건설의 자구안이 늦어지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관측이다. 주병철기자
  • 현대건설 자구안 오늘 발표

    현대건설의 자구안이 급류를 타고 있다.이번 주내로 내놓을 자구안의 내용물이 차곡차곡 채워지고 있다. 정주영(鄭周永) 전 명예회장의 현대자동차 지분(2.69%)과 정몽헌(鄭夢憲·MH) 현대아산이사회 회장의 계열사 보유지분은 주가하락으로시장에 내다팔기보다 계열사 등에 일괄매각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가닥잡은 서산농장 일단 서산농장을 담보로 토지공사로부터 2,100억원을 얻어쓸 수 있게 됐다.위탁매매를 맡은 토지공사가 서산농장을제값을 받고 팔 경우 그 차액은 현대건설이 돌려받게 돼있어 유동성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계열사 지분매각 정 전 명예회장이 갖고 있는 현대차 지분은 MH와정몽구(鄭夢九·MK) 현대·기아차총괄 회장의 관계가 개선되면 현대차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이럴 경우 상당한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MH의 지분은 다소 복잡하다.현대전자(1.7%),현대상선(4.%),현대종합상사(1.22%) 등을 갖고 있지만 이 중 일부는 담보로 잡혀 현금화하는데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현대건설이 보유한 인천철구공장(425억원)등 일부 부동산은 현대중공업에 일괄 매각하기로 의견조율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입금 상환도 연기 8,000만달러(한화 900억원)규모의 해외BW(신주인수권부사채)도 2,160만달러(이자 160만달러)는 상환했고,나머지는연장하기로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져 한시름 덜게 됐다. ■변수는 MK의 지원여부 정부·채권단은 MK 등 정씨 일가의 지원을자구안에 포함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어 MK의 지원여부가 최대 관건이다. 주병철기자 bc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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