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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시장개입 강조 ‘경제 개혁자’

    “나는 상대적으로 평등한 사회가 존재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를 위해서는 극심한 빈부격차를 제한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진보주의자이며 그것이 자랑스럽다.” 2008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폴 크루그먼 교수는 그의 최신 저서 ‘미래를 말하다’에서 이렇게 밝혔다. 케인스주의자인 크루그먼은 1970년대부터 미국을 풍미했던 시카고학파와는 달리 사회안전망 확충 등을 주문하며 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시장에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참여형 경제학자다. 그는 미국의 소득불평등이 완화되거나 심화된 것은 권력의 변화에도 영향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현실 비판자, 개혁자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선진국 무역 성장 원인 규명 그의 수상 이유는 노동과 자본의 부존량 차이에서 무역 발생을 설명해온 고전적 이론과 달리, 2차 대전 이후 무역이 유사한 경제상황의 선진국 사이에서 더 크게 성장하고 있는지를 규명해낸 업적이다. 규모의 경제에 따라 비교우위가 없더라도 국가들이 무역을 통해 이익을 볼 수 있다는 이론도 그의 연구 성과다. 또 ‘무역이론과 경제지리학을 통합했다’고 스웨덴 한림원이 밝혔듯 도시의 형성과 산업의 입지를 설명하는 경제지리학의 발전에도 한몫했다. 크루그먼은 1977년 MIT에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솔트 교수의 지도 아래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2003년부터 프린스턴대 경제학과와 국제관계학 교수로 일하고 있다. 미국의 일간지 뉴욕 타임스에 2주일에 한 번씩 고정 칼럼을 기고하는 등 칼럼니스트와 저술가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에디터&퍼블리셔’지로부터 ‘올해의 칼럼니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의 저서는 20여권으로 ‘우울한 경제학자의 유쾌한 에세이’ ‘대폭로’ 등이 국내에 소개됐다.●“한국 쇠고기 시위 美정부 잘못” 칼럼도 현재 프린스턴대에 초빙연구원으로 머물며 크루그먼 교수와 교류하고 있는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은 1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학문 연구 공간을 상아탑 내에만 국한하지 않고 실제 경제 문제와 접목해 현실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시도하며 남다른 연구성과를 축적한 연구자”라고 그를 평가했다. 특히 “진보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현재의 미국발 금융위기를 야기한 월가의 문제점 등 경제 현상을 날카롭게 짚고 대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 지난 6월 뉴욕타임스 칼럼에서 ‘쇠고기 시위’에는 미국 정부의 잘못도 있다고 비판한 것이다. 한국인들이 미국을 불신하게 된 것은 미국의 어설픈 외교, 한국 정서를 제대로 읽지 못한 시대착오적인 발상에서 기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미국 무역정책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가 한국에 알려진 계기는 ‘포린 어페어스’에 게재됐던 ‘아시아 기적의 신화’라는 논문이다. 동아시아 신흥국들의 급속한 경제발전은 효율성의 향상이 아닌 생산요소의 과다투입 때문이며, 조만간 한계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고 3년 뒤 아시아 국가들은 그의 말대로 금융위기에 빠졌다. 특히 2005년에는 부동산 버블이 세계경제의 불균형을 심화시켜 2006~2010년 위기가 닥칠 수 있다고, 현재의 세계 금융위기를 예견하는 선견지명을 보여줬다.문소영 이영표기자 symun@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남대전 e-편한세상 15일 공급

    [부동산플러스] 남대전 e-편한세상 15일 공급

    대림산업은 대전시 동구 낭월동에서 지하 1층 지상 10∼24층,11개동,713가구로 이뤄진 ‘남대전 e-편한세상’(조감도)을 15일 분양한다. 111∼153㎡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1평)당 640만∼740만원선이다. 대전 최초의 냉난방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확장형 평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확장된 발코니에 3중 유리 등 단열성능이 강화된 시스템 창호와 신소재 단열재를 채택했고,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를 설치한다.(042)471-1200.
  • [Best CEO 열전] (7)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

    [Best CEO 열전] (7)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

    ‘신세계 발전의 1등 공신´.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에 따라붙는 수식어다. 회사 안은 물론이고 외부의 평가도 차이가 없다. 현재 신세계 매출의 80%는 이마트에서 나온다. 이마트를 빼고 신세계를 말할 수 없다는 얘기다. 신세계의 핵심 역량을 일찌감치 이마트에 집중시킨 이가 구 부회장이다. 신세계는 지난해 사상 처음 매출 10조원을 돌파하며 라이벌 롯데쇼핑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런 성장에는 구 부회장의 땀과 열정이 묻어 있다. ●국내 유통업계 최초 100호점 출점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구 부회장은 신세계가 운영하던 창고형 할인점인 코스코홀세일 3개 점포를 미국에 팔아 치웠다. 구 부회장은 매각 대금 1300억원으로 ‘땅’에 손을 댔다. 당시 부동산 가격 폭락으로 헐값에 나온 전국 핵심 상권을 닥치는 대로 사들였다. 이 땅은 이후 이마트의 부지가 됐다. 장차 유통대전 중심에 대형마트가 자리잡게 될 것을 내다본 포석이었다. 이같은 ‘선택과 집중’, 과감한 구조조정은 구 부회장의 승부사 기질을 유감없이 보여 줬다. 구 부회장은 1999년 신세계 사령탑에 앉으면서 비(非)유통 관련 기업들을 정리했다. 카드사업부도 이 때 한미은행에 넘겼다. 대신 유통업 강화 전략을 폈다. 신세계의 핵심 경쟁력이 유통업에 있다는 판단에서였다.1998년까지 전국 13개에 그친 이마트 점포를 이후 매년 10개씩 늘렸다. 그의 판단은 적중했다.2006년 5월에는 벤치마킹의 대상이었던 월마트가 한국에 세운 월마트코리아를 인수하면서 국내 유통 업체 최초로 대형마트 100호점을 출점시켰다. 그는 신세계에 몸담은 지 10년도 안돼 신세계를 유통 업계의 맹주로 키워 냈다. ●오너·직원들의 신뢰 구 부회장은 삼성그룹 비서실 출신의 재무통이다.1972년 삼성그룹 공채 13기로 입사한 뒤 삼성그룹 비서실 관리팀 과장, 제일모직 본사 경리과장, 삼성전자 관리부 부장 등을 지냈다.1996년 신세계 경영지원실 전무로 자리를 옮긴 지 3년 만인 1999년 대표이사로 발탁됐다. 신세계의 최고경영자(CEO)로 일한 지는 올해가 10년째다. 꼼꼼함과 신중함은 그의 트레이드마크다. 구 부회장은 투자할 때 현장을 중시한다. 잘 가공된 서류에 사인하는 법이 없다. 지금도 이마트 부지를 답사하고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너가(家)의 신임도 두텁다. 신세계 관계자는 6일 “지난해 3년 임기를 마친 구 부회장이 ‘이제 쉬고 싶다.’는 뜻을 밝혔으나 이명희 회장과 주주들의 만류로 3번째 임기를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내에선 이 회장의 장남인 정용진(40) 부회장과의 관계를 ‘경영 스승과 제자’로 정의한다. 구 부회장은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 곁에서 투자, 자금운용 등을 잘 배웠다. 오너 2세에 예우를 갖추지만 일만은 소신있게 한다. 직원들에게도 인기 있는 CEO다. 신세계에서 가장 먼저 출근해 가장 먼저 퇴근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오전 7시30분이면 출근하지만 업무 시작(8시30분) 전에 임·직원을 부르는 법이 없다. 급여 등도 유통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글로벌화가 관건 구 부회장은 지난해말 제조사 제품보다 20∼40% 싼 이마트PL(자체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며 가격혁명을 주도했다.‘가격 거품 제거’를 모토로 내놓은 PL은 다른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유통업계는 물론 제조 업계에도 큰 충격을 줬다. 반면 이마트가 제조 업체도 쥐락펴락하는 유통 공룡으로 성장하면서 PL을 통해 제조업체를 하청업체로 전락시키는 게 아니냐는 부정적인 시각도 없지 않다. 구 부회장은 공자의 정명론을 중시한다.‘군군신신 부부자자’(君君臣臣 父父子子·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며, 아버지는 아버지다워야 하고 아들은 아들다워야 한다.)가 요체다. 직원들은 맡은 바 책임을 하고, 기업도 윤리경영을 통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야 조직이 발전한다는 논리다. 그는 1999년 업계 최초로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강조한 ‘윤리경영’을 선언했다. 자기 몫은 자기가 내는 신세계페이 캠페인, 개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배달 캠페인 등 신선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들어 구 부회장의 관심사는 글로벌화다. 지난 10년이 국내 유통 선두주자로 성장한 시기였다면 앞으로 10년은 글로벌 기업으로 굴기(屈起)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올 들어 10차례 이상 중국을 다녀왔다. 올해 오픈 계획인 점포 수도 중국이 10개로 국내(9개)를 처음 앞질렀다.2014년까지 중국에 5000억원을 투자해 현지 이마트 점포를 100개로 늘려 중국 대형마트 업계 ‘빅5’가 되겠다는 야무진 포부도 지니고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로스쿨 응시생을 잡아라”

    “로스쿨 응시생을 잡아라”

    로스쿨 원서접수가 6일 시작된 가운데 지방 로스쿨 대학들이 치열한 응시생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첫 경쟁률이 로스쿨의 순위와 수준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충남대는 6일 로스쿨 원서접수 마감일인 10일까지 수도권과 가깝다는 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학기 등록금이 430만원으로 국내 최저이고, 재학생 34%가 전액 장학금을 받음으로써 장학금 지급률이 국내 최고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 대학은 특허청과 국내 유일의 특허법원이 있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 지적재산권 분야를 특화할 것이라면서 이공계 학생을 유치하려고 애쓰고 있다. 손종학 충남대 교수는 “이공계 명문대로 대전에 있는 카이스트 학생들과 상담도 했다.”면서 “지방 로스쿨에서 성적이 30% 안에 들면 논술 등이 면제돼 변호사가 보장된다는 부분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대는 지난달 초 전국의 지방 로스쿨 대학과 함께 가진 서울의 입학설명회 외에도 별도로 대전에서 충청권, 전북권 학생을 상대로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제주·원광·전북·동아대와 함께 별도 입시설명회를 연 충북대는 인권과 기업, 부동산, 가사법무 분야를 주요 전문 교육과정에 편성했다는 점을 홍보하고 있다. 강원대는 ‘40분대 수도권 국립 로스쿨’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수험생을 공략하고 있다. 내년에 서울∼춘천간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어떤 지방대학보다 가까워진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대학은 또 100% 장학금, 우수한 교수진, 최첨단 시설 및 신축 기숙사 전원 제공 등의 복지혜택도 내세워 신입생 몰이에 나서고 있다. 동아대는 특별 장학기금으로 120억원을 지원, 국립 로스쿨 등록금 수준으로 맞추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옛 법조청사(부산고법 건물)를 현장 학습장으로 활용한다는 점을 자랑하고 있다. 전국종합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부고]

    고형길(제주 김기수안과 의사)형광(아시아경제신문 건설부동산부 기자)연숙(학원강사)연옥(화순제일초 교사)연금(대전고등법원 판사)씨 모친상 변상욱(자연과생명아카데미 대표)김현철(자영업)이준상(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씨 빙모상 22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62)231-8901유영을(동아일보 출판국 부국장)영선(사업)씨 부친상 박희승(혜림테크 대표)씨 빙부상 유미숙(하나HSBC생명 영업지원팀 부장)씨 시부상 22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001-1096변상호(한겨레신문사 경제부 차장)상필(에이투엠 전략사업부장)씨 부친상 문승철(경기도 광주 상록수약국 대표)씨 빙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010-2295이택규(전 속초중 교장)씨 별세 몽룡(GS건설 부장)씨 부친상 황옥현(농협중앙회 서울지역 금융지점장)씨 빙부상 강윤정(공산한사랑병원 원장)씨 시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010-2291홍윤표(충남 당진군 대오지면 면장)광표(고려안전시스템 전무)봉표(한국얀센 차장)씨 모친상 22일 충남 당진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7시 (041)355-7980홍명기(MBC 라디오 기술부장)씨 빙모상 21일 을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970-8444김상열(딜로이트 컨설팅 상무)씨 부친상 2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2227-7569정상돈(한국전력 구조조정처 출자관리팀 과장)재훈(서울고법 판사)씨 부친상 21일 경북 영주 풍기성심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54)630-2511최석규(서울 종로구청 건축과장)씨 상배 22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2072-2018전경수(맥트랜드 중국 대표)씨 부친상 박창선(박창선어학원 대표)김세용(MBC 주말뉴스데스크 앵커)씨 빙부상 22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2072-2014
  • [부고]

    손문호(전 서원대 총장)거호(농협중앙회 원예부 차장)성희(에쏘석유코리아 부장)씨 부친상 정양주(자유이동통신 대표)박노수(뉴그리드테크놀로지 팀장)씨 빙부상 김혜림(국민일보 교육생활부 선임기자)최승은(경기 안양 부흥중 행정실장)씨 시부상 20일 서울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2072-2016 이동만(전 구미경찰서장)동천(죽장 새마을금고 이사장)동렬(신명산업 대표)동우(손해보험협회 이사)씨 모친상 김상태(전 포항MBC 팀장)최순발(성서 부흥종합관리 이사)이종강(전 국방부 이사관)씨 빙모상 21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53)956-4401 강효상(조선일보 경영기획실장)옥희(교사)씨 부친상 최광용(사업)김성태(씨유아이 이사)씨 빙부상 홍지아(경희대 언론정보학부 교수)씨 시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3 정경자(대전 유성구 부구청장)씨 시부상 21일 대전 성심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30분 011-422-8021 홍석원(삼성생명 보험주식회사 고문)석윤(풍산농장 대표)석천(애니마건설 〃)정희(화가)옥순(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교수)씨 모친상 김의숙(연세대 간호대 교수)씨 시부상 2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30분 (02)2227-7547 이창렬(KCC연구소)씨 모친상 이구한(서울아산병원 기획팀장)씨 빙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11시30분 (02)3010-2292 이성철(영남에너지서비스 상무)광철(금촌연세정형외과 원장)명철(캐나다 거주)우철(LG전자 한국지역본부 수도권팀 강남MC 부장)인철(인도네시아 거주)씨 모친상 2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2)2650-2741 이은영(세림·임덕화학 회장)씨 별세 석주(세림·임덕화학 부회장)씨 부친상 이호채(이호채내과의원 원장)씨 빙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0 신정교(정다운어패럴 차장)충교(사업)정희(정림커튼)씨 모친상 이수만(정림커튼 사장)씨 빙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38 이완기(울산MBC 사장)씨 빙모상 20일 인하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32)890-3191 이형국(LS전선 과장)씨 부친상 신광선(증권선물거래소 선물시장본부 상품개발1팀 과장)씨 빙부상 2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11시30분 (02)2227-7566 백종복(건축업)씨 모친상 웅기(헤럴드경제 사회부 기자)씨 조모상 20일 경기도 시흥시 센트럴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30분 (031)432-1704 이준우(KBS 탤런트실 총무)씨 부친상 20일 부천 대성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32)654-2737 나병욱(경북대 물리학과 명예교수)씨 상배 상천(중앙대 화학공학과 교수·전 SK텔레콤 전무)우천(삼우종합건축사무소 상무)씨 모친상 최연식(코레일유통 감사·전 LG전자 상무)씨 빙모상 21일 경북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53)420-6149 박한호(고대교우회 참여)씨 별세 동근(전 국민일보·굿데이 체육부장)성숙(홍릉초 교사)씨 부친상 임종진(홍파초 교사)장숙철(성공회대 교수)씨 빙부상 김순섭(수원과학대 교수)김은주(교육과학기술부 장학관)씨 시부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410-6903 김영길(대전 한밭교회 목사)영해(운수업)영무(이원전업사 대표)영헌(대전 국립중앙박물관 전기기사)씨 모친상 이은자(옥천 증약초 교장)씨 시모상 박희식(자영업)씨 빙모상 21일 옥천농협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8시 016-422-6191 오병익(괴산증평교육청 교육과장)씨 빙모상 2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2650-2743 이경수(한국부동산개발협회 과장)씨 부친상 21일 충남 서천군 한산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10시 (041)951-8003 고성호(롯데칠성 이사)지호(KGIP 이사)씨 부친상 최우석(자영업)씨 빙부상 21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590-2540
  • 기업·서민경제 돈줄 꽉 막혔다

    기업·서민경제 돈줄 꽉 막혔다

    #1. 경기도 안산에서 휴대전화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업체 사장 김신영(가명)씨는 얼마 전 10억원의 대출 연장을 위해 주거래은행을 찾았다가 허탕만 쳤다.“평생 거래했는데 한번 도와 달라.”는 김씨의 읍소에 대출 담당 과장은 “본점에서 대출 심사가 까다로워졌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김씨는 “키코(환헤지 통화옵션상품)에 가입하면서 매월 2억∼3억원씩 손해까지 보고 있어 더 이상 지탱하는 것은 무리”라면서 “회사 지분을 매각하고 싶어도 사려는 사람이 없다.”고 했다. #2. 며칠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 시장에서 이례적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165㎡형 아파트가 19억 3600만원에 낙찰됐다. 집주인이 이 집을 담보로 빌린 대출금 23억 9100만원보다 4억 5500만원이나 낮은 가격이다. 미국 월가의 신용경색이 국내 실물시장까지 위협하고 있다. 국내외 금융시장의 유동성이 급격히 메마르면서 기업과 서민의 주머니 사정까지 급속도로 악화, 경기 침체 가속화의 늪으로 몰아가고 있다. 부동산 등 자산가격 하락 역시 가시화되는 조짐이다. ●중소기업 직접 지원 필요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자금 경색의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곳은 중소기업이다. 월가발(發) 금융쓰나미에 따라 국제적인 자금거래가 얼어붙으면서 국내로 들어오는 자금의 흐름이 말라 버린 데다 금융기관들 역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출을 옥죄고 있다. 국민은행은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 심사를 강화하고 건설·부동산업 등 경기 민감 업종 등에 대한 대출 기한 연장 기간을 1년에서 6개월로 줄였다. 우리, 하나은행 등은 올해 들어 중기대출 금리를 0.2∼1.1% 포인트까지 올렸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유동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대출은 줄이고 수신은 고금리 예금으로 끌어들이는 추세”라고 말했다. ●부동산가격 하락 당분간 불가피 2분기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간 중소기업도 245곳으로 전분기보다 94.4%나 늘었다. 중소기업이 전체 기업의 99%이고 중소기업 노동자가 전체 노동자의 88%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중소기업의 몰락은 서민과 내수경기의 몰락으로 이어진다. 경제개혁연대 김상조 소장은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는 외환 시스템의 변동 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게 큰 충격을 미치면서 국내 실물경제가 장기 침체 국면으로 빠져들 조짐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들에 대한 정부의 직접적·단기적인 재정지출 확대 정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자산 디플레(자산가치 하락)의 먹구름도 점차 짙어지고 있다. 금융위기를 불러온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에 따라 미국 부동산 가격 하락은 물론 국내 부동산 가격 축소로 이어지고 있다. 주가 역시 특별한 호재를 찾기 어려워 반등하기가 쉽지 않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강남권 4개구 시가총액은 9월 현재 77조 5534억원으로 올해 초 81조 6608억원보다 5조원 정도 하락했다. 삼성경제연구소 황인성 수석연구원은 “금융시장 붕괴와 실물경제 파급 그리고 소비 위축 등 과거 일본의 자산디플레 전철을 밟을 여지는 적다.”면서도 “상당 기간 부동산시장에 거품이 꺼지는 추세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美 리먼 파산신청·메릴린치 합병] BoA·메릴린치·리먼 어떤곳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세계 최고 증권사’를 자임하던 메릴린치를 인수해 미국 최대 금융기업이 됐다.158년 역사의 리먼브러더스는 파산보호 신청으로 사실상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메릴린치 인수 美 최대 금융기업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국 최대의 상업은행이다.1904년 이탈리아계 A P 잔니니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했다. 대형은행의 틈새에서 소액예금·소액금융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급성장했다. 캘리포니아의 군수산업 경기를 타면서 미국 제1의 은행으로 발돋움했다. 1969년 인수합병한 은행 그룹들을 총괄하고자 뱅카메리카 (BankAmerica Corp)를 설립했다.1998년에는 네이션스뱅크를 합병하고, 올 초에는 서브프라임모기지론으로 도산 위기에 빠진 컨트리와이드(Countrywide)를 인수했다. 메릴린치를 인수함으로써 경쟁업체인 시티코프,JP모건에 월등히 앞서는 거대 은행집단이 됐다. ‘美 최강 증권사’ 94년만에 간판 내려 ●메릴린치는 1914년 뉴욕 월스트리트의 작은 사무소에서 출발했다. 플로리다 출신 찰스 E 메릴이 설립했다. 이후 일반 투자자를 주요고객으로 끌어들이면서 ‘고객 이익 제일주의’를 표방했다. 이렇게 일반투자자로부터 받는 매매수수료를 주요 수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1959년 주식회사로 변신하며 업계 2위 베체를 크게 앞질렀고,1969년 투자신탁업에도 진출해 미국 최대의 판매업체가 됐다. 증권·보험·부동산·금융회사 등을 보유하고 있다. 부동산투자 ‘발목’… 역사 뒤안길로 ●리먼브러더스는 1844년 포목점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창업자는 헨리 리먼이다. 면화 농가와 주로 거래하던 리먼은 이후 상품 브로커리지로 사업을 확대했다. 이후 철도·건설·금융업에도 뛰어 들었다. 금융사업 초기부터 정부와 기업 채권을 거래하면서 월가에서 명성을 쌓아 나갔다. 위기도 많았다. 기술주 거품 붕괴와 회사 내부 분열 등을 겪었다.2001년 9·11 테러 때는 본사가 있던 월드트레이드센터가 붕괴되기도 했다. 덩치가 커지면서 부동산 투자로 관심을 돌렸던 게 몰락의 원인이 됐다. 미국 주택시장 붕괴와 세계 경기 둔화로 사정이 급속히 악화됐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대통령과의 대화 - 분야별 내용] “너무 서두른 정부… 국민에 실망감 줬다” 소회

    [대통령과의 대화 - 분야별 내용] “너무 서두른 정부… 국민에 실망감 줬다” 소회

    ■ 모두발언 반갑습니다. 온가족이 함께 모여 오순도순 밀린 얘기를 나누며 가족들의 소중함을 느낄 추석이 며칠 안 남았습니다. 이번에는 추석 연휴가 매우 짧고 경기도 안 좋아 고향에 못 가는 분들이 많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곳에 계시든간에 이번 추석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장에는 장사가 안 된다는 하소연이 많습니다. 일자리를 못 구한 젊은이, 명절이면 더 부담을 느끼고, 어쩔 수 없이 가슴 아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가슴 아픕니다. 경제 살리라고 대통령으로 뽑아 줬는데 형편이 언제 나아질지 모르겠다는 한숨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여러가지로 어렵지만 우리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늘 어려움을 기회로 만들어온 역사가 있습니다. 오늘밤 국민 여러분과 진솔한 얘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 6개월 평가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뒤 6개월 동안 펼쳐온 국정에 대해 스스로 후한 점수를 주지는 않았다. 이 대통령은 “지난 6개월은 제 자신과 우리 정부가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끼게 만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정부가 열심히 하겠다고 해서 너무 서둘렀던 감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면서 “국민을 이해하는데 소홀히 하지 않았나 싶다.”고 털어 놓았다. 또 “(저에 대한)기대가 컸고, 경제를 살리라고 뽑았더니 (기대를 충족하지 못해) 실망감이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자화자찬 평가가 많아 민심과 거리가 있다는 지적에는 “(지난 6개월에 대한)국민들의 평가와 제 자신의 평가는 별 차이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경제선방론’에 대해서는 “순조롭게 잘 적응했다고는 판단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지금은 국제환경과 국내 여건에 대해 조직적·시스템적으로 잘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시장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면서 “적극 지지해 주신 국민의 뜻, 약속을 임기 중에 어떻게 해서라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그 원인을 악화된 국제경제상황으로 돌리는 듯한 발언을 이어갔다. 이 대통령은 “정권 교체 이후 뜻하지 않았던 쇠고기 파동, 국제경제 악화 등 우리뿐 아니라 세계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지지율이 10% 초반까지 하락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국제경제 환경이 전례없는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경제 부동산 ‘값 안정+복지’ 차원 접근 “정책 대부분 中企 위주” 반박도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반영이라도 하듯 이날 ‘대통령과의 대화’에서는 경제 분야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이 쏟아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우선 경제 위기설에 대해 “IMF와 같은 위기를 맞이해서 경제가 파탄되는 이런 일은 결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 대통령은 스스로 위기를 언급한 것에 대해 “공직자들에게 위기감·긴장감을 주겠다는 뜻이었다.”면서 “실제 경제 파탄, 이런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공급을 통한 가격 안정과 복지 차원에서의 주택 정책 접근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필요한 곳에 짓는 주택 정책이 필요하다. 도심 재개발·재건축이 신도시보다 효과적”이라면서 “공급으로 주택 가격을 안정시키고 경기 부양도 되는 두가지 목적을 두고 정책을 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주택을 복지라는 측면에서 공급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무주택자·신혼부부에게는 임기 내 주택을 가질 기회가 분명히 있다.”고 주장했다. 새 정부의 정책이 대기업 위주로 흐르고 있다는 이른바 ‘대기업 프렌들리’ 논란에 대해서는 “대기업을 위한 정책은 사실상 없다. 대기업은 다 독자적으로 하고 정부가 할 수 있는 것은 규제를 없애는 것이다.”면서 “정부 정책 대부분은 중소기업 정책”이라고 반박했다. 농촌 문제에 대해서는 “근본적으로 농촌을 바꾸려고 한다. 농수산식품부가 계획을 세워서 희망을 갖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딸기 농사를 짓는 사람이 딸기 주스도 만들어야 한다. 농촌서 딸기 심는 사람들이 공장도 세우면 사람들이 모이게 돼 있다.”고 설명한 뒤 “문화·교육·주택이 있어야 하는데 흩어진 주택을 한 곳에 모아 시골도 뉴타운처럼 한 곳에 모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서는 과거 일용직 경험을 언급하면서 “비정규직의 애환을 너무 잘 알고 있다.”고 공감을 표시했다. 해결 방법으로는 “기업이 생산성을 향상해서라도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바꿔 주는 아량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제안한 뒤 “기본적으로 경제가 좋아져야 한다. 정부는 경제가 좋아지게 하는데 전력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쓰게 될 때 임금 차이(를 해소하거)나 세제상으로 기업에 혜택을 주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옮기더라도 기업에는 손해가 되지 않도록 정부가 지원을 해서라도 (비정규직) 비율을 낮추는 정책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만수 장관에 대한 시장의 불신 문제에 대해 “경제는 강만수 장관 혼자서 책임지고 한다기보다는 총리도 경제와 외교를 경험했고 저도 국내외 실물경제를 많이 해서 경제는 팀이 잘해 나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정치·외교 “독도 분규화 차단… 차분히 대응” 이명박 대통령은 독도 문제에 대해 “일본에 말려들지 않으면서 차분하게 강력한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 관계에 대해서는 “대북 인도적 지원은 하겠으나 북한측도 이산가족이나 납북자, 국군포로 문제 해결 등 대안이 있어야 한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근본적인 해결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독도는 국제법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 땅”이라며 “일본은 국제분규를 만들려는 것이 목적이고 그에 말려들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차근차근 세계적으로 힘을 써서 바꿔 나가고 있다.”며 “일본 외무성 인터넷에는 2004년부터 이미 독도는 자기 고유 땅이라고 돼 있고 우리 정부가 가만히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정부는 일본이 뭐라고 했다고 해서 뛰어나와 하는 정도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우리 영토인, 우리 땅이란 걸 차분히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등에 해야겠다.”며 “외교가 강한 힘을 가져야만 지킬 수 있다는 뜻에서 앞으로 일본에 항의는 하지만 조용한, 강력한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새 정부 들어 단절된 이산가족 상봉에 대해 이 대통령은 “70대 이상 이산가족이 9만명인데 1년에 1000명씩 상봉해도 90년 걸린다. 이렇게 해선 해결이 안된다.”며 “우리가 (북한에)인도적 지원을 해주겠다. 북한 동포가 어려운데 우리는 준비됐는데 여러분들도 한국에 인도적 지원에 대한 대안이 있어야 안 되겠나. 그러면서 (우린)이산가족, 국군포로, 납북자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권이 바뀐 뒤 처음 만남은 안면을 꺼리는 조정기간이라 할 수 있는데 올해 부지런히 대화하면 과거처럼 300∼400명 상봉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을 하려 한다.”며 “남북경색이 돼, 또 금강산 사건 이후 더 경색돼 죄송하지만 열심히 해서 70세 넘는 이산가족에 대해선 자유왕래를 최우선 요구 사항으로 해서 남북대화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불교 “종교편향 딛고 국민통합에 역점” 이명박 대통령은 9일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종교에 대해 균형 있게) 보지 않은 것은 제 불찰”이라며 종교편향 논란에 대해 국무회의에 이어 다시한번 유감 표명을 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의장단과의 만찬 당시 문희상 부의장과의 대화를 거론했다. 이 대통령은 “문 부의장이 (불교문제와 관련해) 나에게 참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줬다.”면서 “불교 문제는 확고하게 방침을 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강윤구 사회수석이 청와대 불자회장인데 종정 스님을 만나 말씀을 들었다.”고 소개한 뒤 “종정 법전 스님께서 국민통합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라면서 국민이 하나되는 통합에 가장 역점을 두었으면 한다고 했다. 또 불교를 포함해 국민 모두가 하나가 되도록 노력하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국민의 통합을 위해 불교도 물론이지만 종교·사회 등의 통합을 폭넓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사회 “불법·폭력 엄단” 법치에 중점 사회분야에서는 촛불집회의 원인이 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와 촛불집회에 대한 질문이 줄을 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에 대해 “앞으로 법을 어기거나 폭력적인 것, 불법적인 것은 법에 의해 강력히 처리될 것”이라며 법치확립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촛불집회 때 시간이 지나면서 일반 시민들은 물러가고 나중에 남은 몇 분들은 불법·폭력적으로 나갔다.”고 밝혔다. 촛불시위가 정부의 협상이 잘못돼 시작됐는데 관용은 없고 처벌만 있다는 지적에는 “중립적 입장을 떠나 보복적 차원에서 하는 것은 있을 수 없고 상상도 못하며 그런 공권력을 용납하지 못한다.”고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등에 대한 보복수사 논란을 일축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일을 당한 사람들은 무슨 말을 할지 모르나 국민 대다수는 대통령이 살았느냐, 죽었느냐 불법을 해도 가만두느냐고 한다.”면서 “그것이 여론”이라고 주장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쇠고기 파동 이후 미국산 쇠고기를 먹기가 꺼려진다는 패널의 지적에 “시간이 지나면 국민이 알게 될 것”이라며 “정부가 나서서 미국산 쇠고기를 먹어도 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시장 구조에 맡기고 질 좋고 값싼 쪽으로 선택되지 않겠느냐.”고 답변했다. 국민과의 소통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대한 질문에는 “쇠고기 파동 이후 제 자신이 적극적으로 국민의 소리를 듣고 있다.”면서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말하는 사람보다는 진정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교육정책에 관련해서는 “돈이 없어서 공부를 못하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는 게 평소 생각”이라면서 “중앙 정부의 예산을 10% 줄이는 작업을 내년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는) 예산을 갖고 대학생 장학금을 더 늘리는 작업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미래비전 ‘저탄소 녹색성장’ 당위성 강조 국가비전에 대한 질문은 이명박 대통령이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시한 ‘저탄소 녹색성장’에 모아졌다. 이 대통령은 “녹생성장 시대는 열어도 되고 안 되고가 아니라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에는 기후변화라는 대전제가 있다.2050년까지 모든 국가가 탄소를 얼마나 줄여야 한다는 강제규정이 있다.”며 “(규정이)지켜지지 않으면 우리 상품이 해외로 나갈 수 없다.”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는 또 “현대차나 기아차나 GM대우가 자동차를 만드는데 현대가 엔진을 만들면서, 탄소를 배출하면 앞으로 10년,20년 수출을 못한다.”며 “우리나라도 거기에 참여하지 않으면 종속된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제시한 만큼 자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이 대통령은 “녹색기술 시대는 소득 분배도 균등해지고 특히 일자리는 정보화 시대보다 세배가 늘어난다. 그래서 일본, 영국, 미국, 호주까지 선두에 갔기 때문에 지금 후발이 되면 21세기에 발을 못붙이는 이류가 된다.”고 강조했다.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이 대통령은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정치적 접근에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현재 기초단위 행정구역은 100년 전 갑오경장 때 개혁해서 만든 것이다.21세기 디지털 시대에 옛날처럼 냇가나 강을 따라 만든 단위로 행정구역을 삼는 것은 전혀 맞지 않다.”면서 “경제권·생활권·행정서비스 관점에서 보더라도 지금쯤은 행정개편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고 개편의 필요성을 밝혔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국회의 안을 갖고 그대로 좋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정치적으로 접근하면 해결할 수 없다.” 말했다. 이어 그는 “‘내 지역구, 선거 관할이 어디 갔느냐.’고 물어 보면 여야 간 충돌이 생긴다.”며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맞게 100년 만에 개편한다면 전문가가 참여해 개편할 필요가 있다. 또 그럴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시청자 반응 “장밋빛 전망 답변 일관” 실망 ‘준비된 질문과 모범 답안?’ 9일 오후 10시부터 5개 방송사에서 100분간 생중계된 ‘대통령과의 대화’는 국민과의 속시원한 대화가 되지 못했다. 이 프로그램은 2만 8000여건이 넘는 질문이 접수될 정도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방송이 끝난 뒤 시청자들은 대부분 “미리 준비된 질문과 모범 답변이 이어졌다.”는 반응이었다. 한 네티즌은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질문에 대통령은 포괄적인 대책과 장밋빛 전망을 읊는 답변으로 일관했다.”며 실망감을 표시했다. 다른 네티즌은 “촛불집회 참가자라는 여대생에 대해 ‘주동자는 아니죠?’라고 답한 대통령의 태도는 부적절했다.”고 꼬집기도 했다.“박정희 시대나 히틀러 시절도 아닌데…. 과거의 관제대화가 부활한 것 같다.”는 냉소적인 반응도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지상파 방송사인 KBS,MBC,OBS와 케이블 보도채널인 YTN,MBN 등 5개 방송사에서 동시 생중계되면서 ‘전파 낭비’라는 여론도 거셌다. 같은 시각 드라마 ‘식객’의 최종회를 내보낸 SBS도 당초 ‘대통령과의 대화’를 중계하기로 했으나 8일 오후 갑작스럽게 편성을 변경했다. 대통령과의 대화’는 당초 주관사인 KBS에서만 중계하기로 돼 있었으나 다른 방송사들이 뒤늦게 요청하면서 중계가 이뤄졌다. 이에 대해 민주언론시민연합은 비판 논평을 냈다. 민언련의 김언경 협동사무처장은 “시청자 입장에서는 전파 낭비, 방송사 입장에서는 정권 눈치보기나 아부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주관사에서만 방송해도 충분히 접근성이 높은 황금시간대인데 시청권을 침해하면서까지 정권홍보성 방송을 내보내는 것은 성숙한 태도가 아니다.”며 방송사간의 합의와 자정 노력을 촉구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재테크 칼럼] 재무설계로 장기 재정대책 세워야

    최근 몇 년간 재테크 광풍이 휘몰아쳤다. 대박을 꿈꾸며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뒤늦게 부동산에 뛰어든 사람은 가격 하락에 규제와 금리상승에 의한 이자부담에 팔 생각도 해보지만 거래는 뚝 끊겼다. 주식·펀드에 투자한 고객들 역시 세계경기 둔화와 주식시장 침체로 손실을 맛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정신적 공황 상태에 빠져 있을 듯하다. 왜 이렇게 됐을까. 우리는 재테크를 짧은 시간에 승부를 겨루는 단거리 육상 경기처럼 초조해하며 대박을 노리지 않았던가. 이제 단기적 재테크보다 장기적 재무 설계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장기적 재무설계란 마라톤이다. 구간마다 지켜야 할 자신만의 페이스가 있고 치밀한 계획이 있어야 한다. 한 가정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지금 자산과 미래 지출·수입을 예측한 뒤 재무 목표를 설정해 효과적인 자산관리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정기적인 검토·수정은 필수다. 첫째, 인생설계와 재무 목표를 설정하자. 정년과 은퇴 예상 시기, 각 시기별 가족의 삶을 미리 그려 봐야 한다. 생활비·주택구입·자녀교육·자녀결혼·은퇴생활 등 인생 5대 사건에 대한 필요자금과 시기를 설정해 보자. 둘째, 재무제표와 소득지출표를 만들어라. 현재의 순자산이 얼마인지, 부동산과 금융자산의 구성은 적당한지, 지출과 투자는 어느 정도인지 분석해야 한다. 안타깝게도 순자산과 순저축이 얼마인지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재무제표·소득지출표가 있으면 잘못된 재테크가 뭔지 알 수 있고 소비성 지출을 줄일 수 있다.3개월이나 6개월 단위로 자산 상태를 점검하는 것도 성공을 낳는 방법이다. 셋째,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과 실행 계획을 만들자. 무분별한 지출을 줄이는 대신 저축은 늘리는 방안, 자산 재배분이나 적당한 투자 상품을 찾자. 가장 중요한 것은 재무 목표와 투자 기간에 따른 투자 상품 선택이다. 단기 고수익만 좇는 습관은 버려야 한다. 단기·중기·장기 재무 목표에 적합한 것을 골라 분산 투자해야 한다. 넷째, 재무 설계를 계속 재평가하자. 시간이 흐르면서 여러 변수가 생겨난다. 재무 목표와 달성 방안을 계속 점검하고 수정해야 한다. 하루 이틀 떠나는 여행도 우리는 무작정 떠나지는 않는다. 어디로 갈 것인지부터 뭘 타고 가나, 돈은 얼마나 들까, 뭘 챙겨가야 하나 등 세세하게 따지고 준비한 뒤에야 떠난다. 하물며 40년,50년 이상의 긴 인생 여행을 떠나는 우리가 그에 대한 치밀한 준비는 당연하다. 지금이라도 재무 설계를 통해 긴 여행을 준비하고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김기홍 대한생명 대전FA센터장
  • [아름다운 간판 2008]디자인 ‘명품도시’ 성큼

    [아름다운 간판 2008]디자인 ‘명품도시’ 성큼

    “예쁘고 좋은 간판을 뽑아주세요.” 대전시가 ‘좋은 간판상’을 만들었다. 자치단체에서는 처음이다. 대전환경운동연합과 손 잡고 올해 말 최우수상 1곳을 선정한다. 간판문화 개선에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했다. 김영수 대전시 광고물개선 담당계장은 “시민이 간판만 보고 업소 수준을 판단하고 업소들은 ‘좋은 간판이 영업의 성공을 좌우한다.’는 생각을 갖도록 하기 위해 이 상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시민 ‘간판탐사대´ 운영 시는 지역 대학생과 시민 등 30명을 선발해 ‘간판탐사대’를 운영한다. 이들은 시내 곳곳을 훑으면서 좋은 간판이 있으면 사진을 찍어 간판상 홈페이지에 올린다. 매년 말 심사위원회에서 사진을 심사한다. 친환경적이고 예술미와 소박함 등이 기준이다. 대전시는 지난해 1월부터 옥외광고물 개선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현수막 디자인 개선사업은 다른 곳에서 하지 않는 것이다. 글씨 크기와 들쭉날쭉한 디자인 등을 규격화했다. 현수막 크기는 가로 6m 세로 0.7m, 글자는 가로 34㎝ 세로 40㎝로 각각 제한했다. 현수막 가장자리에 10∼15㎝의 여백을 두게 했다.3∼4줄에 달하던 글자는 2줄로 한정했다. ●불법광고물단속 인센티브 도입 이런 현수막 게시대는 상업용 172개와 행정용 27개 등 모두 199개가 있다. 가로 디자인도 2단으로 규제했다. 도로변이 한결 정리된 느낌이 났다. 예전의 난삽한 풍경은 사라졌다. 동구 삼성동 주민 신상순(34·회사원)씨는 “예전에는 길을 걷다 현수막을 보면 정신이 사나웠는데 요즘은 깔끔하고 정돈이 된 느낌이 들어 기분까지 한결 차분해진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지난 3월 불법 광고물 제어시스템을 도입했다. 관할 구청이 옥외광고물 인·허가를 내주지만 시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다. 내부행정망을 통해 5개 구청에 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뒤 현장점검까지 벌인다. 지난해에는 자치구를 상대로 불법 광고물단속 인센티브제를 도입했다. 매달 한차례 불법 광고물에 대한 정비와 특수시책, 현장평가를 통해 연말에 최고 자치구를 선정,1억원을 주고 있다. 구청간 경쟁을 통해 불법 간판을 강력 단속해 도시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첫해는 서구가 1등을 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13만 3210개의 광고물을 전수 조사, 불법 광고물 5만여개를 적발해 철거했다. 신도시는 이 같은 제도와 엄격한 사전 건축심의위원회를 통해 불법 간판을 방지하고 규격화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 5일 찾은 유성구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 상가 건물의 벽마다 규격화된 돌출 광고판이 주종을 이뤄 깔끔한 분위기다. 재질이 다른 간판도 크기가 일정했다. 건물 층마다 뒤덮는 간판은 보이지 않았다. 초기에 고객의 눈길을 끌려고 내건 플래카드가 더러 거슬릴 뿐이다. ●곳곳서 간판개선 사업 구도심 2곳에서도 간판 개선사업이 벌어지고 있다. 대전대 등이 있어 캠퍼스타운이 조성될 동구 대동5거리∼동아공고4거리간 자양로 1.2㎞와 중구 대흥동 외환은행∼중구청간 문화예술의 거리 0.5㎞ 구간이다.2010년 12월 완공되며 총사업비는 16억 7000만원 들어간다. 주민 부담도 있지만 국비와 지방비 지원이 더 많다. 김 계장은 “업주들을 설득하려고 번질나게 찾아갔다.”며 “테마거리의 정체성과 업소별 특색이 드러나는 간판을 걸도록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이곳 업소들은 3개까지 허용되는 간판수가 1∼2개로 제한된다. 자양로에는 334개 업소에 869개, 문화예술의 거리에는 150개 업소에 447개의 간판이 걸려 있다. 대전시는 업소들마다 작고, 소박하고, 깔끔하고, 예쁜 간판을 달도록 규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7월 도시디자인과를 신설, 건축과로부터 불법 간판 단속 업무를 가져와 대전을 ‘명품 도시’로 만들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 계장은 “광고물은 시민들이 스스로 개선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음식점, 부동산 등 협회와 손 잡고 이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코레일 조직 ‘슬림화’

    코레일이 4일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정권 교체와 강경호 사장 취임 후 첫 인사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졌지만, 코레일이 3차 공기업 선진화 대상에 포함되면서 소폭에 그쳤다. 본사는 핵심 업무 중심으로 슬림화됐다.74개 팀이 65개로 축소됐고 이로 인해 발생한 초과인력 102명은 현장으로 전환 배치된다. 5명의 상임이사가 맡는 사업본부는 여객·물류·광역·사업개발본부와 기술본부로 재편돼 운송사업별 사업부제의 틀을 갖췄다. 국가·정책적으로 관심이 높은 물류사업단은 물류사업본부로 확대됐고, 철도역세권 개발 전담부서로 부동산개발팀과 역세권개발사업추진단(TF)을 통합한 역세권개발사업단이 사업개발본부에 신설됐다. 기획조정본부는 기획조정실로 개편돼 홍보실, 경영혁신실 등과 함께 부사장 직속 부서로 가동된다. 물류사업본부장에는 최한주 기획조정본부장이 임명됐다. 상임이사 재배치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일부 이사들의 임기 및 재신임 등 변수가 대두돼 실행되지 않았다. 기획조정실장에는 유재영 부산지사장이 자리를 옮겼다.40대인 이들이 스태프 부서장으로 복귀하면서 코레일의 선진화 작업을 견인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선 지사장은 경험이 풍부한 간부들이 전진 배치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선진화 방안이 나오고 실행계획이 구체화되는 연말쯤 조직 재정비가 예상된다.”면서 “이번 인사는 소폭이나 효율성에 무게를 둔 실무형 인사”라고 평가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국회사무처·국회예산정책처 (국회사무처) ◇차관보급△예산결산특별위 수석전문위원 국경복◇이사관 전보△교육과학기술위 전문위원 이진호△의정연수원 교수 이용원△기획재정위 전문위원 이한규◇이사관 파견△기획재정부 구병회△한국개발연구원 최양규◇부이사관 전보△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입법심의관 김요환△보건복지가족위 입법조사관 전춘호△의정연수원 교육훈련과장 이상진◇서기관 전보△감사관실 감사담당관 배영덕△기획조정실 기획예산〃 지동하△〃 행정법무〃 박재유△행정안전위 입법조사관 정성희 홍형선△농림수산식품위 〃 이상규△윤리특위 〃 박영창△법제실 행정법제과 법제관 박종우△의사국 의사과 정명호△법제사법위 입법조사관 최석림△정무위 〃 박태형 정승환 정홍진△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입법조사관 최선영△보건복지가족위 〃 이지민△환경노동위 〃 유세환△국토해양위 〃 이정은◇서기관 파견△법제처 최병혁(국회예산정책처) ◇이사관△예산분석실장 김호성△기획관리관 빈성림◇서기관△예산분석실 행정예산분석팀장 천우정 교육과학기술부 △충청남도 부교육감 한석수△장관 비서관 공병영△교육과학기술부 이진석 국세청 ◇복수직 4급 전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安洪琪△부산〃 〃 〃 河鳳辰 ◇행정사무관 전보 △국세청 통계기획팀 李相勳△〃 국제협력담당관실 張日鉉△〃 납세자보호과 李相元△〃 납세홍보과 金仙周△〃 소득세과 李庸善△〃 전자세원과 孫榮晙△〃 원천세과 朴金求△〃 〃 文勇煥△〃 〃 金性洙△〃 부동산거래관리과 金泰亨△서울지방국세청조사1국 조사2과 朴根石△〃 조사1국 조사3과 李聖秀△〃 조사3국 조사1과 金相學△〃 조사3국 조사4과 高在鳳△〃 국제조사1과 金在雄△〃 〃 全芝鉉△용산세무서 운영지원과장 朴相俊△〃 법인세과장 徐在益△〃 납세자보호담당관 南亞珠△서대문세무서 운영지원과장 孫彩玲△마포세무서 법인세과장 高錫中△양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閔會埈△〃 재산세과장 曺成春△구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鄭喜珍△동작세무서 조사과장 宋寅仙△반포세무서 소득세과장 景春順△〃 법인세과장 李鎬泳△동대문세무서 운영지원과장 李周娟△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柳鍾振△파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吳銀晶△서대전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吳相俊△충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洪英澤△부산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장 石元昌△〃 법인세과장 李權大△〃 조사2국 조사1과장 鄭桂朝△북부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신예진△국세청 李容君△〃 韓敞旭 ◇전산사무관 전보 △국세청 전산운영담당관실 高承現 병무청 ◇국장급 승진 △전북지방병무청장 김태화◇전보 (국장급)△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 송엄용(과장급)△창의혁신담당관 남재우△규제개혁법무〃 김덕기△병적관리팀장 유광현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장 한인구△금융전문〃 정구열△경영대학 교학부장 신명철 연세대 (신촌캠퍼스)△언더우드국제대학장 이정훈△입학처장 이태규△대학원 부원장 나태준△언어연구교육원 원장 겸 LA 분원장 서상규△실험동물연구센터소장 이한웅△동서문제연구원 원장 김기정△〃 부원장 이지만△통일연구원 원장 진영재△인문학〃 유석호△단백질네트워크연구센터소장 조진원△공학원 부원장 고대홍△상남경영원 원장 윤세준△상남경영원 부원장 엄영호△알렌관장 윤선△청소년과학기술진흥단장 최규홍△과학영재교육원 원장 이준복△도시문제연구소 소장 이종수△아식설계공동〃 강성호△신호처리연구센터 소장 이철희△나노과학기술연구소 소장 김용록△우주과학〃 김석환△노화과학〃 이종호△교육과학대학 부학장 이철원△학부대학 교학부학장 박형지△국제학대학원 부원장 함준호△커뮤니케이션대학원 〃 이상길(원주캠퍼스)△덕소농장장 윤영로△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조승연△연세매지방송국·연세학보 주간 김성헌△연세춘추원주 〃 하은호△여성과학기술인양성사업센터장 김명원△의료공학교육센터소장 윤대성△건강관리센터〃 조상현△환경친화기술센터〃 박상규△의료복지연구〃 서영준△인문예술대학 부학장 이상인 한양대 △교무실장(서울) 孫大原△기획〃 韓東燮△대학기록〃 朴贊勝△교수학습개발센터장 劉永晩△양성평등〃(서울) 嚴愛善△융합기술사업단장 李海元△미래에너지종합연구원장 黃善琢△고령사회연구원 부원장 徐彰津 홍익대 △사무처장 全聖杓△사무부처장 李尙圭 인제대 △대학원장 강성구△의생명공학대학장 김용호△디자인〃 백진경△기획처장 홍정화△디지털정보원장 이형원
  • 김포 한강신도시 1순위 693가구 미달

    김포 한강신도시 첫 아파트 공급 1순위 청약에서 대거 미달 사태가 일어났다.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김포시와 수도권 1순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우남 퍼스트빌 아파트 청약에 1193가구 모집에 500명만 신청,693가구가 미달됐다. 건설업계는 ‘8·21부동산 대책’에 따라 전매제한 기간이 7년에서 3년으로 완화됐지만 앞으로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최소 2년 이상 거주해야 하는 점이 악재로 작용해 대거 미달된 것으로 보고 있다.또 이날 1순위 청약을 받은 대전 서남부택지지구 한라비발디 아파트 청약에서도 749가구 중 56%인 418가구가 미달됐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대전 서남부신도시 752가구 공급

    한라건설은 다음달 초 대전 서남부신도시에서 한라비발디아파트 75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15∼28층으로 132∼163㎡ 중대형 평형만 나온다. 유성 도심과 가까운 편이다. 단지 안에 골프연습장, 헬스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분양가는 3.3㎡(1평)당 평균 800만원대 중반.2011년 6월 입주 예정이다.(042)825-4545.
  • [재테크 칼럼]수도권 1억원 미만 주택 양도 중과세율 대신 일반세율 적용

    서울 용산에 사는 A씨. 지난해 초 회사일로 자주 찾던 대전에 주택(기준시가 2억)을 추가로 장만했다. 이때만 해도 서울집을 1년 안에 팔면 비과세 혜택도 볼 수 있을 것 같아 사들였다. 그런데 지난해 말 이후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시가보다 싸게 내놔도 찾는 사람이 없다 보니 결국 2주택자가 됐다. 시세보다 몇억원씩이나 낮게 팔긴 아까워 나중에 장남에게 증여하려던 차에 정부의 양도세 완화방안이 나왔다. 지방광역시 소재 주택은 중과하지 않는다는 얘기였다. 그렇다면 이제 서울집을 팔아도 중과에서 제외될까. 현행 양도세에서는 2주택을 보유하다 양도하면 주거를 위해 필요한 1주택을 제외한 추가 주택은 투기수요로 보기 때문에 장기보유 특별공제 혜택도 없을뿐더러 50%의 단일세율로 중과되고 있다. 다만 2주택 중과를 따질 때 중과대상에는 모든 주택이 포함되는 것이 아니다. 지역별 가액별 기준이 있다. 수도권·광역시 소재 주택이나 그 밖의 지역에 있는 주택으로서 기준시가 3억원을 넘는 주택만 2주택 계산에 포함된다. 중요한 점은 주택수에 포함되는 주택기준과 중과대상에도 포함되는 주택기준이 다르다는 점이다. 즉, 서울이나 광역시에 있더라도 일정가액 미만에 주택을 양도하면 50%의 중과세율 대신 9∼36%의 일반세율이 적용된다. 이전에는 수도권·광역시에 있어도 양도 당시 기준시가가 1억원미만이면 주택수에는 포함하되 중과세율적용은 제외했었다. 주택수의 포함기준과 중과대상의 포함기준이 다른 점은 주택양도의 시기를 비교해 보면 명확히 드러난다. 지방광역시에 기준시가 1억원 이하 주택과 서울주택을 보유한 사람의 사례를 보자. 지방광역시 주택을 먼저 팔면 주택수는 2채지만 중과제외 규정으로 기본세율(9∼36%)이 적용된다. 그러나 서울 주택을 먼저 팔면 지방광역시 주택이 주택수에는 포함되어 2주택자의 중과세율이 적용된다. 원칙적으로 주택수 제외와 중과 제외의 기준은 명확히 법적효과가 다르게 나타나지만 이번 완화대책을 통해 조정된 지방광역시소재 주택의 중과기준 완화는 엄밀히 말하면 중과제외주택기준의 상향이라기보다는 주택수에서 빼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번 개편안의 부연설명을 통해 정부에서 내놓은 사례를 보면 지방광역시의 기준시가 3억원 주택을 먼저 양도하나 서울소재 주택을 먼저 양도하나 중과세율적용을 배제하고 9∼36%의 기본세율이 적용된다고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서울주택을 먼저 팔아도 지방광역시 소재 주택이 3억원을 넘지 않기 때문에 2주택 중과세율 대신 일반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보유기간에 따라서는 장기보유 특별공제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지방광역시 소재 주택이 주택수에서 빠진다 해도 서울주택을 팔 때 1가구 1주택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는 없다. 이신규 하나은행 세무사
  • [복마전 지방공기업] (상) 무엇이 문제인가

    [복마전 지방공기업] (상) 무엇이 문제인가

    지방공기업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 지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명박 정부에서 추진 중인 공기업 선진화와 맞물려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공기업에 대한 수술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방만 경영’ ‘낙하산 인사’는 아직도 단골 메뉴로 등장한다. 비리는 더 영악해졌다고 볼 수 있다. 단체장의 ‘절대적 권한’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 같은 사례는 지자체출범 이후 빠짐없이 등장한다. 사업이 다양해지면서 지방공기업은 더 만들어지고 있다. 지방공기업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를 두 차례에 걸쳐 짚어본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도심 재생사업을 비롯해 송도·영종·청라 3대 경제자유구역 등 각종 대형 개발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이에 따른 공사채 발행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2003년 설립된 뒤 순자산의 1.3배에 이르는 1조 6000억원의 공사채가 발행됐다. 승인총액은 3조3천억원이다. 시민단체 등 지역 사회에서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공사의 부실 가능성을 크게 우려하는 상황까지 제기되고 있다. ●인천도시개발公 순자산 1.3배 공채 발행 전남 여수시의회는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에 대비, 지난 6월 여수도시공사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일부 의원은 “여수는 수도권처럼 인구증가율이 높지 않고 개발가능 면적도 적어 도시공사 성공 가능성이 불확실하다.”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남개발공사도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 사업에 3000억원을 투자키로 결정, 여수도시공사 사업 내용과 중복될 수밖에 없다는 점도 문제다. 경기 남부지역에도 도시공사 설립 붐이 일고 있다. 최근 안산·시흥·안성시 등은 설립 방침을 잇달아 밝혔다. 이 지역에는 신도시 건설 등 개발 사업으로 최근 몇 년간 주택 및 토지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토지공사나 주택공사가 독점했던 개발 이익을 자치단체가 지키겠다는 의도다. 화성시 관계자는 “서울시의 1.4배 되는 넓은 땅과 지리적인 이점 때문에 도시공사의 수익성이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택·토지개발 수요 등 ‘장사’가 되는데 설립을 망설일 이유가 없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부동산 사업이 과거와 같은 막대한 이익을 창출해 주지 않고, 지방공기업의 업무가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경기도의 경기도시공사와 중복돼 과당 경쟁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개발 물량의 소진 등으로 난개발을 부추기는 등의 후유증이 우려된다. 경기 평택도시공사는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사업에서 배제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평택시의 재정 능력과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아 참여를 승인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를 승인하면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지방공사의 참여를 막을 명분이 없어져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사는 지난 4월 설립됐고 전체 개발사업의 5% 지분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경기도시공사를 비롯, 광주지방공사, 하남시도시개발공사, 용인지방공사, 김포시도시개발공사, 남양주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 화성도시공사, 양평지방공사 등 9개의 지방 공기업이 있다. ●경기도엔 화성도시공사 등 9개 공기업 1993년 국민 1400만명이 다녀간 ‘대전엑스포장’을 관리해온 지방공사 대전엑스포과학공원은 지난 4월 15년 만에 행정안전부로부터 청산 명령을 받았다. 적자 지속이 이유였다.1999년 엑스포기념재단으로부터 소유권이 대전시로 이관되면서 받은 900억원의 기금이 해마다 50억원 정도 적자가 나 361억원만 남았다. 엑스포과학공원 관계자는 “뚜렷한 수익창출에 대한 대비없이 소유권이 넘어왔다.”면서 “내년 상반기 말까지 이뤄질 청산을 앞두고 과학공원 관리 주체와 인력 청산 등 방안을 찾기 위해 최근 조달청에 용역을 줬다.”고 말했다. 경북 구미원예수출공사도 행안부로부터 내년 말까지 흑자전환이 어렵다면 청산으로 가는 조건부 청산명령을 받았다. 공사는 매년 1억 5000만∼7억 4000만원의 적자와 13억여원의 융자금 상환으로 경영이 악화됐다. 1996년 농수축산물 수출을 대행하는 공기업으로 출범한 전북무역은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돈을 떼이고 자본금 36억원을 잠식한 채 설립 8년 만인 2003년 파산선고를 받아 청산됐다. 전남도내 농수축산물 수출 판로 개척과 확대를 위해 자본금 30억원으로 1996년 설립된 전남무역도 올 1월 법원의 파산선고로 문을 닫았다. 전남무역의 부채 122억원은 지급보증을 섰던 은행이 모두 떠안고 파산됐다. 전남무역은 무리하게 캐나다산 돼지고기를 수입해 일본으로 수출하는 중계무역을 하다 덜미를 잡혔다. 일본측 수입업자가 결제를 미루고 잠적하는 바람에 수출대금(채권) 148억원을 회수하지 못해 파산했다. 수입업자로부터 3개월 단위로 결제대금을 받아야 하지만 이를 어겼고 보험금 청구도 미적거리는 등 미숙한 운영으로 부실을 자초했다. 이처럼 자치단체가 설립한 무역회사가 줄줄이 좌초한 데 대해 전문가들은 “경험이 없고 책임소재가 불분명한 회사를 자치단체들이 의욕만 앞세워 무리하게 설립 운영한 것부터 잘못됐다.”고 말했다. ●규정위반 밥 먹듯, 업무도 소홀 청도군이 2003년 설립한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지 오래다. 소싸움 경기사업 등이 목적인 공사는 올해로 6년째 아무런 실적없이 예산만 축내고 있다. 사장, 상임 이사, 직원 등 25명의 인건비와 운영비로 매년 10억원 정도가 투입되고 있다. 당초 2004년 개장하려던 청도 소싸움경기장은 주 경기장만 지어졌고 전산방송시설과 주변 근린생활시설이 지금까지 완공되지 않아 개장조차 못했다. 충남도가 1999년 출자한 천안 중부농수산물류센터도 각각 500억원대의 누적 적자와 빚만 지고 2004년 관리공사로 바뀌었다. 사업비 1조 5000억원을 들여 대관령 알펜시아리조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원개발공사는 분양 1년이 지났지만 분양률을 밝히지 않는 등 투명하지 않은 운영으로 비난을 사고 있다. 전국종합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금주의 HOT] 선수단은 ‘금빛’, 국내는 ‘잿빛’

    ● ‘태권남매’ 금빛 발차기…선수단 금 10개 목표 달성 지난 8일 개막한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 태권도 남자 -68kg급 손태진과 여자 -57kg급 임수정의 선전에 힘입어 금메달 2개를 확보했다. 손태진과 임수정은 결승에서 각각 마크 로페즈(26·미국)와 아지제 탄리쿨루(22·터키)를 맞아 종료 직전 극적인 발차기로 승리했다. ‘태권남매’의 활약으로 한국은 베이징올림픽 목표인 금메달 10개를 조기 달성하는데 성공하며 종합 10위권 진입을 향해 순항을 거듭했다. 한국은 이밖에 18일 남자 탁구 단체전 동메달과 19일 남자 체조 평행봉 유원철의 은메달을 추가, 22일 현재 금메달 10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로 종합순위 7위를 기록하고 있다. ● 女핸드볼 또 ‘우생순’…석연찮은 판정으로 결승행 좌절 올림픽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또 다시 눈물의 ‘우생순’을 재현했다. 한국은 지난 21일 베이징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준결승에서 상대 센터백 그러 하메르셍에게 버저비터 역전골을 허용하며 28-29 한 점차로 안타깝게 무릎을 꿇었다. 경기 직후 임영철 감독 등 코치진은 하메르셍의 골이 종료 부저가 울린 후 골라인을 통과했다고 항의했지만 경기 감독관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날 한국은 즉시 국제핸드볼연맹(IHF)에 제소했지만, IHF는 다음날인 22일 새벽 한국의 이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 올림픽 선수단 환영 행진 논란 정부와 대한체육회가 오는 25일 베이징올림픽 선수단을 주축으로 대규모 거리행진을 예고했다. 대한체육회는 “선수단 개선 행사는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시청까지 약 400m 거리를 10분 정도 걷는 것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선수단을 환영하고 국민 성원에 감사하는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순수하게 마련한 행사”라고 밝혔지만 이에 대한 시민들의 눈길이 곱지만은 않다. 시민들 대부분은 “70년대식 발상”,“군중동원식 행사”라며 행사 자체가 정치적 의도가 다분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 “생존자 있을수도…” 소방관 3명 구조 중 순직 지난 20일 오전 5시25분쯤 서울 은평구 대조동 Y나이트클럽에서 불이 나 진압하던 소방관 3명이 무너진 건물더미에 깔려 숨졌다. 순직한 조기현(45) 김규재(41) 소방장과 변재우(34) 소방사는 생존자가 남아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불속으로 뛰어들었다 변을 당했다. 한편 22일 오전 순직한 세 소방관의 합동영결식이 서울 은평초등학교에서 은평소방서 장으로 엄수됐다. 이들의 시신은 대전 현충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 ‘못 다 핀 꽃’ 이언, 불의의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 지난 21일 새벽 탤런트 이언(27·본명 박상민)이 불의의 오토바이 사고로 숨졌다. 이언은 이날 새벽 KBS 2TV 드라마 ‘최강칠우’의 종방연에 참석했다가 귀가한 뒤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외출하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 씨름선수 출신 모델이라는 독특한 이력의 이언은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인기를 모았다. 한편 故 이언의 빈소에는 장윤주·소녀시대·윤은혜·강동원·공유·김신영 등 많은 동료들이 찾아와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 檢,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 체포영장 청구 검찰이 지난 20일 창조한국당 이한정 의원으로부터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문국현 대표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문 대표는 “검찰이 표적수사를 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문 대표는 자신과 지역구에서 맞붙어 낙선한 한나라당 이재오 전 의원을 정계로 복귀시키기 위해 정부가 음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 대표의 체포 영장은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에 따라 국회 동의를 남겨놓은 상태다. 하지만 거대여당인 한나라당이 ‘법?원칙 준수’를 주장하고 있고,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역시 문 대표에게 미지근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문 대표가 불체포 특권을 행사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떳떳하다’던 문 대표, 떳떳하게 검찰에 나가보는 것은 어떨지. ●검단·세교 신도시로 확장 건설…“신도시 개발 안 한다더니…” 정부가 지난 21일 이미 발표된 인천 검단신도시(1120만㎡)를 검단2지구(690만㎡)와 합쳐 1810만㎡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오산 세교2택지지구(280만㎡)와 세교3택지지구(520만㎡)를 한 덩어리로 묶어 800만㎡의 신도시로 개발키로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날 발표한 부동산 활성화 방안이 소비자에 대한 고려 없이 건설업체 지원에만 쏠린 ‘반쪽대책’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아무래도 경제를 살리려다 보니 기업 지원에 힘이 실릴 수 밖에 없나보다. 대통령이 건설업체 CEO 출신이다 보니 부쩍 건설업에 애착이 가는 것인지도. 신도시로 예정된 두 곳도 분위기가 냉담하다던데 이제야 ‘신도시 광풍’이 그치는 것인지 주목된다. 글 /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덩치경쟁’ 은행 수익악화 부메랑

    ‘덩치경쟁’ 은행 수익악화 부메랑

    국내 은행들의 덩치는 커졌는데 체력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확대 같은 외형 성장에만 치중하다 보니 수익성이 크게 낮아졌다. 저축은행 역시 부동산 경기 침체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F)대출이 줄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자금을 빨아들이려니 출혈경쟁이 불가피하고 자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조건들은 계속 나빠지는 악순환에 빠져들고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은행 수지 악화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은행들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90%,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66%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0.62%포인트,7.51%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은행의 본질적 수익창출능력을 나타내는 구조적 이익률도 1.29%로 지난해 동기 대비 0.18%포인트 하락했다.‘구조적 이익’이란 은행의 영업활동으로 생기는 지속적인 경상이익으로 이자나 수수료 이익에서 판매관리비를 뺀 금액이다. 순이자마진(NIM)도 2.48%에서 2.28%로 낮아졌다. 이 때문에 우량은행의 조건인 ‘ROA 1%,ROE 15%,NIM 3% 이상’을 모두 충족시킨 은행은 국민은행(1.10%, 15.86%, 3.03%)이 유일했다. 여기에는 비이자이익률의 감소도 한몫했다. 주식시장 침체로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5조 3000억원이나 줄어든 8000억원에 그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래도 주원인은 덩치 불리기다. 주재성 금감원 은행업서비스본부장은 “근원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구조적 이익률과 NIM이 부진하다.”면서 “외형 확대 위주의 경영보다 효율성제고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체액 증가와 자금조달 부담도 골칫거리다. 대부분의 은행들은 상반기 동안 연체율이 10∼20% 이상 올랐다. 대출 확대로 총자산이 1529조 5000억원으로 20%나 불어나다 보니 연체율 자체는 1% 미만에 머물고 있지만 신경쓰이지 않을 수 없다. 여기다 양도성 예금증서(CD)와 은행채 발행에 자금조달을 의존하다 보니 CD와 은행채가 자금조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1%에서 27.8%로 높아졌다. 그러나 이런 ‘덩치 경쟁’은 앞으로도 피할 수 없다는 관측이 많다. 한 은행 관계자는 “외환은행 인수와 금융공기업 민영화 등으로 은행들이 앞다퉈 몸집 불리기에 나설 조건들이 충분하다.”면서 “경제 여건이 어느 정도 풀릴 내년 중반 이후에는 은행권 영업 대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축은행 부동산 경기침체 직격탄 맞았다 저축은행들도 외형상으로만 큰 성장을 이뤄냈다. 금감원이 집계한 2007년 회계연도 기준 자산 규모는 63조 6489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20.7% 늘었다. 그러나 수익성과 건전성은 더 악화됐다. 전체 저축은행의 순이익은 4794억원으로 전년 대비 30.3%나 줄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PF 대출이 줄어들면서 수수료 수입이 줄었기 때문이다.PF대출로 인한 수수료 수입은 무려 50.1%나 감소한 1482억원에 그쳤다. 여기에다 연체율도 14%로 1년 전에 비해 0.3%포인트 올랐고 PF 대출 연체율은 2.9%포인트나 상승한 14.3%를 기록했다. 다만 높은 금리 덕에 예금을 많이 예치해 예수금은 55조 8910억원으로 22.1% 급증했다. 다만 대손충당금 적립규모가 2조 8085억원으로 9.7% 늘고 대손충당금 적립률도 124.2%로 2.3%포인트 상승해 손실흡수 능력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태성 이두걸기자 cho1904@seoul.co.kr
  • “세계최고 대학 돼 한국 미래 밝히길”

    “세계최고 대학 돼 한국 미래 밝히길”

    원로 한의학자이자 대한민국 1호 한의학 박사인 류근철(82) 모스크바국립공대 종신 교수가 578억원 상당의 부동산과 골동품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기부했다. 기업이나 단체가 아닌 개인이 낸 기부금으로는 국내 최고액이다. 기부금 약정식은 14일 오전 11시 대전에 위치한 KAIST 대강당에서 열린다. 류 박사가 기부한 재산은 서울 평동 5층짜리 빌딩 1동(시가 528억원 상당)과 서울 세종로 주상복합아파트 1채(10억원 상당), 경북 영양군 일대 임야 33만㎡(10만평), 골동품 100여점 등이다. 류 박사는 13일 “지난번 KAIST를 방문했을 때 세계 최고의 대학을 향한 비전과 교직원, 학생들의 열정에 매료됐다.”면서 “면학에 열중해 있는 KAIST 학생들을 보면서 한국의 미래가 바로 여기에 있구나 하는 확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KAIST가 세계최고의 대학이 돼 우리나라와 인류에 공헌하는데 일조를 하고 싶어 기부에 동참했다.”며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기부의식이 많이 부족한데 이번 기부가 한국의 기부문화 발전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류 박사는 경희대 한방 의료원 부원장, 대한한의사협회 초대 회장 등을 지냈고, 한의학자로는 처음으로 모스크바국립공대에서 의공학 박사학위를 취득, 이 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한의학계의 대표적 원로다. 그는 모스크바에서 의료 시설이 부족한 지방을 돌며 무료진료 활동을 한 바 있으며 충남 천안 천동초등학교에 사재 1억 5000만원을 들여 학생들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게이트볼장, 골프연습장 등을 건립해 주기도 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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