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부동산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역할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10조원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8,044
  • 신동빈의 특명… “실패 두려워 말고 강력히 실행하라”

    신동빈의 특명… “실패 두려워 말고 강력히 실행하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강력한 실행력이 중요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8일 사장단 회의를 열고 경영 불확실성을 타개하기 위한 ‘실행력 강화’(Execution Excellence)를 강조했다. 롯데지주는 이날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사장단 회의인 ‘2024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열고 그룹 경영계획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VCM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지주 실장, 각 사업군 총괄 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신 전무는 지난해 말 그룹 정기 임원 인사에서 신설된 미래성장실을 총괄하며 글로벌 및 신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도 겸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올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영향에 따른 건설사업 위기, 소비 위축에 따른 유통업 경쟁 심화, 화학사업 누적 적자 등 문제로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해에는 13년 만에 재계 순위가 5위에서 6위로 한 계단 떨어지는 등 새로운 동력이 절실하다는 평가다. 신 회장은 올해의 경영 방침으로 산업 내 선도적 입지 확보, 글로벌 사업 확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종합적 리스크 관리 등 네 가지를 꼽았다. 아울러 CEO의 역할로 ‘비전’과 ‘혁신’을 키워드로 제시하면서 “우리도 미래를 위해 혁신하지 않으면 파괴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혁신의 기회가 있다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강력히 실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VCM에 모인 경영진은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가운데 그룹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롯데미래전략연구소가 올해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업에서의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지난해 경영 성과를 되돌아보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재무·인사(HR) 전략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신 회장과 그룹 임원 20여명은 신격호 롯데 창업주 4주기 기일을 하루 앞두고 롯데월드타워 1층 신 창업주 흉상 앞에서 헌화식을 진행했다.
  • 돈줄 마르는 기업들… 올해 만기 회사채 46조 5000억 ‘사상 최대’

    돈줄 마르는 기업들… 올해 만기 회사채 46조 5000억 ‘사상 최대’

    올해 만기를 맞는 회사채 규모가 사상 최대인 46조 5000억원(기업 221곳)에 달할 전망이다. 저금리 환경에서 발행된 회사채 만기가 한꺼번에 돌아온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차환비용 부담도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18일 발표한 ‘2024년 회사채 만기도래 현황 및 영향 점검’ 보고서를 내고 이렇게 분석했다. 만기 회사채 규모는 2022년 38조 2000억원에서 지난해 41조 6000억원으로 불어난 뒤 올해에도 가파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치 평균인 35조 2000억원을 훌쩍 넘는다. 상반기가 만기인 회사채 규모는 28조 6000억원, 이 중 절반인 14조 3000억원이 1분기에 만기를 맞는다. 신용도가 낮은 비우량 등급의 만기 도래 규모가 올해 15조 8000억원으로 전체의 34%를 차지한다. 업황 부진에 시달리는 건설, 석유화학, 부동산·임대업 등 취약 업종 역시 올해 9조 3000억원 규모가 만기를 맞을 것으로 관측됐다. 한은은 재무건전성이 취약한 기업들도 올해 6조 4000억원의 회사채 만기를 맞는다고 분석했다. 전체 만기 도래 금액의 13.7% 수준이다. 앞서 기업들은 2019~2021년 금리가 낮아지자 연평균 44조원에 달하는 회사채를 찍어 자금을 조달했는데 그로부터 5년여가 흐른 올해부터 원금에 이자를 얹은 대금 청구서가 집중적으로 날아오는 셈이다. 한은은 금리가 내릴 거란 시장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라 전반적으로는 회사채 차환과 발행이 무난하게 이뤄질 것으로 봤다. 다만 한은은 “예상치 못한 시장 상황 속에서는 재무건전성이 취약한 기업을 중심으로 회사채 미매각이 발생하며 시장이 위축될 소지가 있다”며 “회사채 차환이 어려울 수 있는 비우량·취약업종의 재무건전성 악화와 이로 인한 신용경계감 확산 가능성을 더욱 면밀하게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 中 지난해 경제성장률 5.2%… 신생아·총인구 2년째 줄었다

    中 지난해 경제성장률 5.2%… 신생아·총인구 2년째 줄었다

    중국이 코로나19 이후 경제활동을 재개한 2023년 5.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2020년(2.2%)과 2022년(3.0%)보다는 높지만 팬데믹 이전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치다. 17일 국무원 정보판공실은 ‘2023년 국민경제 운영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121조 207억 위안(약 2경 2270조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리창 국무원 총리가 전날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서 “중국 경제성장률이 당국 목표치인 ‘5% 안팎’을 충족한 5.2%에 이를 것”이라고 말한 것과 일치한다. 업종별로는 1차 산업이 4.1%, 2차 산업과 3차 산업은 각각 4.7%, 5.8% 증가했다. 분기별 GDP는 1분기 4.5%, 2분기 6.3%, 3분기 4.9%, 4분기 5.2% 성장했다. 중국은 이번 발표에 새로운 방식으로 집계한 16~24세 청년실업률 수치도 넣었다. 지난해 12월 현재 재학생을 제외한 16~24세 청년 실업률은 14.9%, 25~29세는 6.1%, 30~59세는 3.9%였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6월 청년 실업률이 21.3%로 사상 최고치를 찍자 돌연 7월부터 공개를 중단했다. “학교에 다니는 사람은 뺀 청년실업률은 청년들의 취업과 실업 상태를 더 정확하게 반영할 것”이라는 게 국가통계국의 설명이다. 주택 가격은 2015년 12월 이후 가장 많이 떨어졌으며 부동산 개발 투자는 9.6% 하락해 침체한 부동산 경기의 회복 조짐이 보이지 않았다. 중국의 관변 경제학자들은 올해 역시 5%대 성장을 낙관했지만 국제통화기금 등 국제기구들은 4.4~4.7%대로 관측했다. 다른 장기적 경제 역풍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2023년 말 중국 인구는 전년 대비 208만명이 감소한 14억 967만명을 기록했다. 신생아 수는 902만명으로 2년 연속 1000만명을 밑돌면서 총인구도 2년 연속 줄었다. 65세 이상 인구는 2억 1676만명으로, 고령사회 기준(15%)을 넘긴 15.4%였다. 일단 중국은 지난해 성장 목표는 지킨 모양새다. 그러나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 우려가 여전한 데다 내수 위축, 부동산 침체 등 중국 경제가 직면한 리스크는 여전해 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3.7% 떨어지는 등 내림세를 보였다.
  • 오세훈 “메가시티 논의 총선 이후 해야… 올해 대중교통 변화 클 것”

    오세훈 “메가시티 논의 총선 이후 해야… 올해 대중교통 변화 클 것”

    총선 전 진행 ‘선거용 낙인’ 찍힐 것기후동행카드, 취약층 교통 복지수상버스 요금 출퇴근 가능하게새 먹거리 창조산업 견인차 역할주택 정책 보조… 물량 속도조절 “메가시티 논의는 총선 이후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으로 시작된 ‘메가시티’ 구상에 대해 4월 총선 이후 논의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급하게 논의를 진행하면 ‘총선용’이란 오해받는다는 이유에서다. 17일 열린 서울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오 시장은 “총선 전 너무 급하게 이뤄지면 선거용으로 낙인이 찍힐 것 같다”면서 “이 이슈는 그렇게 다뤄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확장)은 연담화된 생활권을 행정구역으로 편입시키는 역사였다”면서 “생활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한 논의가 선거용으로 폄하되는 것은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교통 분야의 변화도 예고했다. 오 시장은 “올해 1년을 내다보면서 ‘올해는 서울의 교통 부분에 많은 변화가 있는 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을 가장 왕성하게 이용하는 진정한 의미에 경제적 취약층 서민을 위한 교통 복지 차원에서 이뤄지는 할인 복지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오는 27일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는, 카드 한 장으로 월 6만원대에 버스와 지하철은 물론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그는 9월 운항 예정인 서울∼김포 수상버스에 대해 “출퇴근에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역할을 하도록 가격을 책정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의 새 먹거리로는 창조산업을 제시하고 지원 의지를 밝혔다. 오 시장은 “증강현실 등 뉴미디어 산업, 영상산업,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디지털 산업을 융합해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산업적 혁신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산업 영역”이라며 “서울시가 창조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1·10 부동산 대책에 대해선 “정부의 주택 정책에 대한 정신에 동의한다. 정부의 정책에 보조를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도 “하루아침에 정비구역을 지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향후 전세대란 등을 고려해 물량이나 속도 조절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해 결을 달리했다.
  • 경실련, “현역 국회의원 34명 공천기준 미달”

    경실련, “현역 국회의원 34명 공천기준 미달”

    법안 대표발의 건수·출석률 등 기준 8개김태호·김희국·박덕흠 의원 기준 2개 이상 미달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 기준에 미달해 배제해야 한다고 판단한 현직 국회의원 34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경실련은 17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직 국회의원 중 34명을 공천에서 배제하고 72명은 좀 더 철저히 자질검증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법안 대표발의 건수, 본회의·상임위 결석률, 사회적 물의, 의정활동 기간 부동산 과다 매입, 상장주식 과다 보유, 반개혁 입법 활동 등을 기준으로 공천기준 미달 의원을 선별했다고 설명했다. 위 기준 가운데 2개 이상 중복해 이름을 올린 국회의원은 김태호·김희국·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었다. 김태호 의원은 본회의 결석률이 19.9%로 전체 의원 중 1위였고, 상임위 결석률도 26.5%로 전체 의원 중 1위였다. 김희국 의원은 상임위 결석률, 상장주식 보유가 문제가 됐고, 박덕흠 의원은 상장주식 보유와 사회적 물의 기준에 미달했다는 게 경실련의 설명이다. 전체 기준 가운데 하나라도 미달하는 의원은 31명이었다. 철저한 자질검증이 필요한 72명은 해당 기준에 비춰봤을 때 문제의 소지가 크지만 판단이 어려운 경우라고 경실련은 설명했다. 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은 “저희가 공천에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낸 의원들이 추후 공천된다면 해당 정당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오세훈 “메가시티 논의 총선 이후 해야… 올해 교통 변화 클 것”

    오세훈 “메가시티 논의 총선 이후 해야… 올해 교통 변화 클 것”

    “메가시티 논의는 총선 이후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으로 시작된 ‘메가시티’ 구상에 대해 4월 총선 이후 논의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급하게 논의를 진행하면 ‘총선용’이란 오해받는다는 이유에서다. 17일 서울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오 시장은 “총선 전 너무 급하게 이뤄지면 선거용으로 낙인이 찍힐 것 같다”면서 “이 이슈는 그렇게 다뤄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확장)은 연담화된 생활권을 행정구역으로 편입시키는 역사였다”면서 “생활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한 논의가 선거용으로 폄하되는 것은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덧붙였다.교통 분야의 변화도 예고했다. 오 시장은 “올해 1년을 내다보면서 ‘올해는 서울의 교통 부분에 많은 변화가 있는 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을 가장 왕성하게 이용하는 진정한 의미에 경제적 취약층 서민을 위한 교통 복지 차원에서 이뤄지는 할인 복지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27일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는, 카드 한 장으로 월 6만원대에 버스와 지하철은 물론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그는 9월 운항 예정인 서울∼김포 수상버스에 대해 “출퇴근에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역할을 하도록 가격을 책정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서울의 새 먹거리로는 창조산업을 제시하고 지원 의지를 밝혔다. 오 시장은 “증강현실 등 뉴미디어 산업, 영상산업,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디지털 산업을 융합해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산업적 혁신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산업 영역”이라며 “서울시가 창조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다녀온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출장에 대해선 “2024년은 인공지능(AI) 시대로 돌입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행정시스템에 AI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1·10 부동산 대책에 대해선 “정부의 주택 정책에 대한 정신에 동의한다. 정부의 정책에 보조를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도 “하루아침에 정비구역을 지정은 불가능하다. 향후 전세대란 등을 고려해 물량이나 속도 조절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해 결을 달리했다. ‘자체 핵무장론’에 대해선 “핵무장을 강조하는 것은 협상력 제고에 분명히 도움이 된다. 현실적으로도 가능한 상황이 올 수 있도록 기초를 튼튼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태도를 유지했다.
  • 관악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총 40억원 융자 지원

    관악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총 40억원 융자 지원

    서울 관악구가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2024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총융자 규모를 지난해 34억 9500만원에서 올해 40억원으로 증액했다. 이 가운데 30억원은 상반기에 지원한다. 구는 연 1.5%의 저금리를 적용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악구에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지난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다. 부동산 또는 신용 담보 능력이 있어야 한다. 업체별 최대 1억원(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으며 운전 자금, 시설 자금으로 활용하는 것을 전제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5월 31일까지다.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에서 융자 상담, 담보 평가를 받은 후 융자 신청서, 사업 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융자 지원을 통해 고금리, 고물가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세사기 막아라’ 경남도 공인중개사 점검해 위법행위 95건 적발

    ‘전세사기 막아라’ 경남도 공인중개사 점검해 위법행위 95건 적발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20일~12월 31일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3차 특별점검을 시행해 위법행위 95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2차 특별점검 때 적발된 중개업소 175곳과 아파트·빌라 밀집 지역에서 영업하거나 계약 건수가 많은 공인중개사 360곳 등 총 535곳이었다.점검 결과, 2차 특별 점검 때 적발된 175곳 중 자격증 대여·중개보수 초과수수 등 같은 사유로 위반했거나, 업무 정지 기간 중 중개행위를 한 사례는 없었다. 다만 추가점검한 중개업소 360곳 중에서는 ▲중개사무소 등록증·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 각 1건 ▲중개보수 초과수수 5건 ▲거래계약서·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위반 9건 ▲중개대상물 표시 위반 1건·광고 위반과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미흡 등 총 95건의 불법사항이 적발됐다. 적발 업소로 보면 총 85곳이었다. 경남도는 적발된 불법 행위 중 4건(등록증 대여·중개보수 초과수수)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 32건(자격취소 1·업무정지 14·과태료 부과 16건)은 행정처분을 진행 중이고, 경미한 위반사항 59건은 현장에서 경고·시정 조치했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올해에도 공인중개사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국회의원 자질 부족” 경실련 공천배제 촉구 의원 누구?

    “국회의원 자질 부족” 경실련 공천배제 촉구 의원 누구?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오는 4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현역 국회의원들에 대한 공천배제 및 검증촉구 명단을 17일 발표했다. 경실련이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국회의원 공천배제 및 검증촉구 명단’에 포함한 기준은 8가지 항목이다. 경실련의 자질검증 기준은 대표발의 건수, 본회의 결석률, 상임위 결석률, 사회적 물의, 의정활동 기간 부동산 과다 매입, 불성실한 의정활동이 의심되는 상장주식 과다 보유, 과거 전과 경력, 반개혁 입법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총 34명의 현역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대표 발의가 저조한 인물로 김웅 국민의힘 의원,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꼽혔다. 본회의 결석률 상위 인물로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 우상호 민주당 의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상임위 결석률 상위 인물로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김희국 국민의힘 의원이 뽑혔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인물로는 김남국 무소속 의원, 김선교 전 국민의힘 의원, 김홍걸 민주당 의원,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 윤미향 무소속 의원, 이규민 전 민주당 의원, 이상직 전 민주당 의원, 정정순 전 민주당 의원, 정찬민 전 국민의힘 의원,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 하영제 무소속 의원이 포함됐다. 의정활동 기간 부동산을 과다 매입한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도 명단에 올랐다. 성실한 의정활동이 의심되고 투기성 상장주식을 과다 보유한 인물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김희국 국민의힘 의원, 김경협 민주당 의원이 명단에 올랐다. 반개혁 입법 활동을 했다는 인물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김병욱 민주당 의원,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권칠승 민주당 의원,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 김교흥 민주당 의원, 천준호 민주당 의원, 신현영 민주당 의원,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선정됐다. 김태호, 김희국, 박덕흠 의원은 2건에 중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실련은 반개혁 법안으로 ▲경제 분야에서 금산분리 원칙을 훼손하는 독점 규제 및 공정거래법 ▲부동산·건설 분야에서 재건축부담금 산정 부과율 인하 내용들 담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법 ▲복지·소비자 분야에서 의료인 폭행 시 처벌 강화, 수술실 CCTV 촬영시 의료인 동의 내용을 담은 의료법 등을 꼽았다 경실련은 공천배제 명단 34명 외에 자질검증이 필요한 의원 72명의 명단도 공개했다. 경실련은 “강력범·부정부패·선거범죄·성폭력·불성실 의정활동 등 경실련이 제안한 11대 공천배제 기준을 공천 기준에 포함하고, 현역 의원 평가자료·공천심사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경기도, 자립 준비 청년 부동산 안심·책임 중개

    경기도, 자립 준비 청년 부동산 안심·책임 중개

    경기도가 올해 사회적 경험이 적은 자립 준비 청년 등을 위한 부동산 안심·책임 중개 서비스, 기획부동산 투기 대처를 위한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토지정보 분야와 관련된 86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추진계획은 ▲안정적 토지제도 운영으로 공정한 토지정책 실현 ▲참여와 협력을 통한 신뢰받는 지적제도 정착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 시장 조성 ▲공정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 질서 구축 ▲부동산범죄 엄정 수사 ▲공간정보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한 정책 지원 ▲촘촘한 주소정보 확충 및 활성화를 위한 시책추진 ▲지적 재조사사업 활성화 및 안정적 사업추진 등 8대 전략을 바탕으로 한 86개 세부 이행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사회적 경험이 적은 자립 준비 청년 등이 안심하고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안심·책임중개 서비스를 지원하고, 도로명 상세 주소가 없어 발생하는 사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위기가구에 상세 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 문제가 됐던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불법 및 교란 행위로 부동산거래 질서를 해치는 부동산범죄에 대하여 엄정한 수사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 ‘인사의 계절’ 국토부 세대교체 바람 불까[관가 블로그]

    국토교통부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국토부 본부에는 기획조정실장·주택토지실장·국토도시실장·교통물류실장·항공정책실장·대변인 등 준차관급으로 꼽히는 1급 실장이 여섯 자리 있습니다. 전임 원희룡 장관 시절에는 행정고시 36~37회가 실장 자리를 두루 차지하며 전성시대를 이끌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변화가 감지됐습니다. 진현환(행시 36회) 1차관이 주택토지실장에서 영전하며 빈자리가 생겼습니다. 또 국토부 주요 산하 기관인 한국부동산원,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철도공단을 이끄는 수장들의 임기가 다음달로 마무리되며 세대교체 바람에 활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최임락(행시 37회) 국토도시실장이 한국부동산원 원장에, 정용식(기술고시 28회) 항공정책실장이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공모에 뛰어든다는 얘기가 돌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국토부 실장 여섯 자리 중 절반이 공석이 됩니다. 마침 장관 취임과 차관 임명도 마무리되며 인사 시즌을 앞두고 있습니다. 주택토지실장에는 김규철(행시 41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이 내정됐습니다. 여기에 더해 공백이 생길 수 있는 국토도시실장과 항공정책실장 자리에 40회 이상 기수가 앉는다면 실장 자리 여섯 자리 중 다섯 자리가 40회 이상 기수로 채워지며 새로운 전성시대를 맞게 됩니다. 주력 기수가 36~37회에서 40~41회로 바뀌는 겁니다. 현재는 이윤상(행시 41회) 교통물류실장과 강주엽(기술고시 32회) 대변인이 40회 이상 실장입니다. 통상 기술고시는 8회를 더해 행시와 같은 기수로 묶기 때문에 강 대변인은 40기로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꺼진 불도 다시 보자’는 분위기도 강합니다. 박상우(행시 27기) 장관이 퇴임 후 10년 만에 귀환했고, 진 차관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 갔다가 주택토지실장, 1차관으로 승승장구했기 때문입니다. 국토부의 세대교체가 이뤄질지, 본부를 나갔던 올드보이(OB)가 귀환할지 지켜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 탕후루 집 바로 옆에 탕후루 가게 낸 유명 유튜버...누리꾼 비난 ‘뭇매’

    탕후루 집 바로 옆에 탕후루 가게 낸 유명 유튜버...누리꾼 비난 ‘뭇매’

    70만명 가까운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진자림(22)이 탕후루 가게 바로 옆에 자신의 탕후루 가게를 개업해 ‘상도덕 논란’에 휩싸였다. 자신의 인맥을 활용해 ‘일일 알바’로 유명 방송인을 총동원하겠다면서 “망하는 것도 경험”이라고 발언해, ‘목숨 걸고’ 장사하는 자영업자들을 기만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달 개업을 앞둔 진자림의 탕후루 가게를 촬영한 사진이 퍼지고 있다. 누리꾼들이 문제 삼은 건 바로 가게의 위치다. 진자림의 가게는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 있는데, 바로 옆에 같은 탕후루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전문점이 자리잡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는 ‘상도덕이 없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현행법상 동종업계 점포 바로 옆에 가게를 여는 것이 불법은 아니다. 그러나 이미 방송 활동으로 충분한 수익을 거두는 유명 유튜버가 굳이 같은 음식을 파는 가게 옆에 새 가게를 열어 자영업자를 망하게 만들 필요가 있냐는 지적이다. “한 건물 내 동종업체 입점은 금기다”, “(같은 업종의 가게를 바로 옆에 내지 않는 것은) 사람과 사람 간에 지켜야할 최소한의 윤리다” 등 댓글이 쇄도했다. 해당 지역에 산다는 누리꾼은 “탕후루 가게 사장님이 안 그래도 최근 (탕후루 유행이 끝나) 매출이 많이 줄어 힘들어 하셨는데, 같은 건물 바로 옆에 그것도 유명 유튜버가 탕후루 가게를 연다고 해 충격을 받으셨다”며 “처음에는 (진자림이) 디저트 카페를 연다고 인사를 하고 갔다더라. 인근 부동산도 디저트 카페인 줄 알고 계약을 주선했다는데, (지금 와서)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속상하다고 울면서 얘기했다”고 말했다.일부 누리꾼은 지난 13일 진자림이 공개한 개업 예고 영상 속 발언도 문제 삼고 있다. 당시 진자림은 “탕후루 유행이 지나긴 했지만 그래도 탕후루를 너무 좋아해서 안 해보면 후회할 것 같았다”면서 “한 김에 끝까지 해보기로 했다. 걱정되긴 하지만 그래도 망하는 것도 경험”이라고 했다. 쉽게 말해서 진자림은 망해도 괜찮다며 경험 삼아 탕후루 가게를 연다는 인상을 준다. 생업으로 탕후루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을 배려하지 않은 가벼운 발언이라는 지적이다. 진자림은 자신의 가게 위치와 상호명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 상태다. 인스타그램에는 “주기적으로 유튜버와 인플루언서, 방송인 등을 초대하려고 한다”며 유명인들을 ‘일일 알바’로 고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방송을 통해 언급한 초청 명단에는 방송인 하하와 개그맨 김대희 등이 포함돼 있다. 진자림의 소셜미디어(SNS) 게시물과 유튜브 영상에는 비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진자림과 소속사 샌드박스 네트워크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 “공직사회 부패했다” 국민 38% VS 공무원 2.4%…인식 간극 컸다

    “공직사회 부패했다” 국민 38% VS 공무원 2.4%…인식 간극 컸다

    공직사회 부패 정도에 대한 국민과 공무원 간 인식 차이가 드러났다. 공직사회가 부패했다는데 국민 38.3%가 동의한 반면, 공무원은 2.4%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성인 국민 1400명, 기업인 700명, 전문가 630명, 외국인 400명, 공무원 14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부패인식도’를 조사해 16일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이 부패하다’는 응답은 국민 그룹에서 38.3%, 기업인 그룹에서 38.3%, 전문가 그룹 31.6%, 외국인 10.3%, 공무원 2.4%로 나타났다. 행정분야별로 보면 응답자 모두 ‘건설·주택·토지’ 분야가 가장 부패하다고 평가했다. 건설·주택·토지 분야는 2021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내부 정보를 활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사건이 발생한 뒤 3년 연속 가장 부패한 행정 분야에 올랐다. ‘우리 사회가 부패하다’는 응답은 국민 그룹에서 56.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문가(42.9%), 기업인(38.7%), 외국인(12.3%), 공무원(7.9%) 순이었다. 전년과 비교하면 공무원과 외국인을 제외한 모든 집단에서 우리 사회가 부패했다는 인식이 커졌다. 국민·기업인·전문가는 가장 부패한 분야로 ‘정당·입법’ 분야를 꼽았고, 외국인은 ‘종교단체’, 공무원은 ‘언론’ 분야를 가장 부패하다고 평가했다. 반면 교육 분야는 국민·기업인·전문가·외국인이 평가한 가장 청렴한 분야로 꼽혔다. 공무원은 행정기관이 가장 청렴하다고 봤다. 권익위 정승윤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국민이 바라보는 우리 사회 전반에 대한 부패수준은 여전히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어, 앞으로 공직사회를 넘어 사회 전반에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반부패·청렴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 지방세 사후관리조사원, 355억 원 징수

    경기도 지방세 사후관리조사원, 355억 원 징수

    비과세·감면 조건 미이행 시 추진…전년 대비 46% 증가경기도가 지난해 지방세 사후관리 조사원을 통해 3만 4천여 건의 비과세·감면 물건에 대한 적정 여부를 조사해 355억 원을 징수했다. 이는 전년 실적 242억 원 46% 증가한 금액이다. 지방세 사후관리조사원은 지식산업센터·산업단지 입주자, 자경농민,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택구입자 등을 대상으로 한 비과세·감면 조건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조사해 불이행 시 세금을 추징하거나 관련 제도를 안내해 가산세를 내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택구입자의 경우 200만 원 한도에서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지만 3개월 이내 전입신고·3년 상시거주 등 감면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조사원들의 구체적인 활동사례를 보면 A시 지방세 사후관리 조사원들은 자경농민이나 농업법인이 취득한 농지 등에 대해 감면 유예기간 내 농업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거나, 매각·증여 등 농지 투기 등 40건을 적발해 세금 약 4억 원을 추징했다. B시 조사원들은 취득세를 감면받은 지식산업센터 입주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취득일로부터 1년이 되기 전 현장 조사를 통해 감면 대상 업종이나 사업시설용으로 직접 사용하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조사원들은 부동산 취득일로부터 1년이 가까워져 오는데도 공실로 방치한 입주자를 대상으로 감면제도 이행에 대해 안내를 했다. 최원삼 경기도 세정과장은 “지속적인 지방세 사후관리 조사, 추징 활동과 함께 감면사례도 적극 안내해 납세자에게 도움이 되는 세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설 연휴 전후 직접일자리 70만명 조기 채용…고용 불확실성 선제 대응

    설 연휴 전후 직접일자리 70만명 조기 채용…고용 불확실성 선제 대응

    정부가 설 연휴 전후로 재정일자리 사업을 통해 70만명을 채용한다. 노인 일자리 63만명 등으로 특정시기에 맞춰 구체적인 채용 규모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고 예산 집행을 정상화하는 흐름 속에 고용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조기 사업 집행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안정성을 제고키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관계 부처 합동 ‘정부 일자리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올해 일자리사업 예산은 지난해(30조 3000억원)보다 3.8%(1조 1000억원) 감소한 29조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총지출대비 일자리예산 비중은 4.4%로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 일자리 전망은 최근 2년간 높은 증가에 따른 기저영향 등으로 취업자수가 20만명대로 증가폭 둔화가 예상된다. 부동산PF 리스크 및 제조업 고용회복 지연 등에 따른 고용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지난해와 비교해 고용여건 악화가 전망됐다. 정부는 미래세대·취약계층 취업 지원과 민간의 일자리 창출 뒷받침, 상반기 조기 집행에 나선다. 일자리 사업 161개(29조 2000억원) 중 6개월 이상 고용요건 등 조기 집행할 수 없는 33개를 제외한 128개(14조 9000억원)를 중점관리대상사업으로 선정해 상반기에 67.0%(10조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및 지역고용 활성화 등을 위한 직접일자리(117만 4000명)는 1분기 90.0%(105만 5000명), 상반기에 97.0%(114만 2000명)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노인 일자리 63만명과 자활사업 4만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3만 5000명 등을 70만명을 설 연휴 전후에 채용한다.자치단체 참여 일자리 사업도 상반기에 전년대비 11.3%포인트 상승한 39.5%를 집행할 계획이다. 청년층 취업 지원을 위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대상자를 고등학생까지 확대하고,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50% 지원 및 채용예정자 훈련을 확대한다. 특히 기업의 경력 우대 채용 흐름을 고려해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일경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정경훈 고용부 노동시장정책관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지원됐던 일자리 예산이 정상화되는 단계”라며 “고령층과 장애인·여성·청년 등 취약계층 지원과 고용 불확실성에 선제적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檢 ‘文정부 통계 조작 의혹’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소환 조사

    檢 ‘文정부 통계 조작 의혹’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소환 조사

    문재인 정부의 국가 통계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소환해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대전지검 형사4부(부장 송봉준)는 이날 오전 김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앞서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와 국토부가 2017년 6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최소 94차례 이상 한국부동산원에 영향력을 행사해 통계 수치를 조작하게 했다며 김 전 장관을 비롯해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 4명(장하성·김수현·김상조·이호승) 등 22명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었다. 2018년 문재인 정부가 파격적으로 내놓은 9·13 대책 효과로 내림세를 보이던 집값이 다시 상승 조짐을 보이자 2019년 6월 셋째 주 국토부 실무자가 부동산원 담당자에게 연락해 “이대로 가면 저희 라인 다 죽습니다. 전 주와 마찬가지로 마이너스 변동률 부탁드리면 안되겠습니까?”라며 사실상 통계 조작을 압박한 것으로 감사원은 판단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이 실무자에게 이 같은 지시를 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청와대 등 일명 ‘윗선’으로부터 통계 조작과 관련된 지시를 받았는지도 물어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대해 김 전 장관은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통계 조작 혐의와 관련해 지난 8일 윤성원 전 국토부 차관과 이문기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통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하지만 검찰은 집값을 비롯한 국가통계 조작이 청와대 등 다수에 의해 실행된 권력형 조직적 범죄로 보고 구속영장 재청구를 검토하는 한편 전임 정책실장 등 윗선에 대한 수사를 계획대로 이어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도,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35명 수사 의뢰

    경기도,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35명 수사 의뢰

    214명에게 225억 원 가로챈 혐의 ‘정씨일가’ 등 139건 적발경기도가 전세 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사 450개소를 점검해 139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35명을 수사 의뢰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국토교통부,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해 10월 4일~12월 22일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상반기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상담 물건을 1회 이상 중개한 업소 314개소,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 의심업소 41개소, 지난해 1·2차 특별점검 결과 적발된 95개소 등 총 450개다. ‘정씨일가’ 3명은 2021년 1월~2023년 9월 수원시 일대에서 가족과 법인 명의를 이용해 피해자 214명에게 225억 원 상당의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지난달 구속 기소됐다. 이번 합동 점검 결과 공인중개사 450개소 중 99개소(22%)에서 불법행위 139건을 적발했다. 그중 전세사기 가담 의심, 중개수수료 초과 수수 등 35건(35명)은 고발 및 수사 의뢰했다. 이밖에 ▲등록 기준에 미달하는 1건은 등록취소 ▲이중계약서 작성, 계약서 미보관,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미교부, 고용인 미신고 등 40건은 업무정지 처분 ▲36건은 과태료 부과 처분 ▲기타 경미한 사항 27건은 경고·시정 조치했다. 대표적인 적발 사례를 보면 안산시 단원구 지역에서 부동산거래 신고된 당사자 직거래 매매 계약 총 12건(보증금 규모 17억 4000만 원)이 ‘무자본 갭투자’로 의심돼 조사했다. 그 결과 전세계약과 동시에 매매계약을 통해 바지임대인으로 소유자를 변경하는 ‘동시진행’ 수법의 전세사기가 확인돼 사기, 공인중개사법 위반 및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 혐의로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 매도인, 바지 임대인 등 관련자 46명을 수사 의뢰 조치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공인중개사들의 전세사기 가담을 차단하려면 이들의 범죄수익이 의무적으로 몰수·추징될 수 있는 규정을 신속히 신설할 필요가 있다”며 “‘법률 위반 사실’을 공개할 수 있는 제도적인 보완책을 마련해 ‘공인중개사법’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수도권도 꺾였다… 전국 집값 6개월 만에 하락

    수도권도 꺾였다… 전국 집값 6개월 만에 하락

    “거래 절벽이라는 말이 딱 맞아요. 앉아서 놀면 안 되니까 광고도 많이 하고 여기저기 전화도 돌려보는데 죽을 맛입니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A공인중개사업소 관계자) 고금리 장기화와 경직된 대출 규제는 물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로 인한 건설경기 침체 시그널까지 겹치면서 매매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매수 심리가 크게 위축되자 지난해 7월 이후 상승세를 보이던 전국 집값이 6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매매 가격은 전월 대비 0.10% 하락했다. 지방(-0.07%)은 물론 수도권(-0.14%)도 하락으로 돌아섰다. 전국 집값은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반짝 상승세를 보였지만, 연간으로 살펴보면 3.56% 내리며 2022년 4.68% 내린 데 이어 2년 연속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도 급매물 위주의 거래만 나타나며 매물 가격의 하향 조정이 이어졌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구로구(-0.26%), 노원구(-0.22%), 도봉구(-0.14%), 마포구(-0.13%), 동작구(-0.13%), 서초구(-0.13%) 등에서 하락세가 컸다. 2021~2022년 최고가 대비 30% 가까이 빠진 단지도 있다. 구로구 주공1차 아파트 전용면적 84㎡의 경우 2021년 10월 11억 550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지난달 같은 면적이 8억 2000만원에 거래되면서 30% 가까이(3억 4000만원) 하락했다. 서초구 우면동의 서초힐스 역시 전용면적 74㎡가 2021년 10월 16억 5000만원에 매매됐지만, 지난달에는 4억 9000만원(29%)이 빠진 11억 6500만원에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하반기 주택담보대출·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중단 등의 대출 규제 영향이 크다고 말한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대출을 일으켜서 매수를 해야 하는 수요자가 많이 유입되는 중저가 지역일수록 가격 조정이 컸다”며 “올해 신생아 특례대출 등이 제공되긴 하지만 예산 규모라든지 대상 가구가 한정적이라는 점에서 특례보금자리론만큼의 파급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단독] 지난해 일용직 근로자 104만명… 건설업 한파에 53년 만에 최저

    [단독] 지난해 일용직 근로자 104만명… 건설업 한파에 53년 만에 최저

    경기침체 여파 속 지난해 전체 근로자 중 일용직 근로자는 104만 2000명(전체 근로자의 3.7%)에 불과했다. 숫자로는 1970년 이후 최저치였고, 비중으로는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63년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라 이른바 ‘노가다’로 불리는 건설업 일용직 근로자는 50만 3000명에 그쳐 2013년 이후 가장 적은 규모를 기록했다. 15일 서울신문이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고용시장 한파는 이처럼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유독 혹독했다. 특히 건설업 일용직이 직격탄을 맞은 것은 부동산 시장 위축과 고금리 여파로 건설 수주와 착공 모두 부진했던 영향이 크다. 임경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일용직 근로자는 (건축물을 시공하는) 종합건설 분야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동산 경기 부진이 전체 건설업 일용직 근로자 감소로 이어진 것”이라며 “지난해 7~8월 집중호우로 공사 중단 기간이 길어졌던 점도 취업자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일용직 근로자 축소는 산업구조 고도화 추세와도 맞물려 있다. 지난해 일용직 근로자는 1970년 101만 8000명 이후 최저치인데, 당시는 한국 경제 발전 초기 단계였다. 문제는 올해도 태영건설을 비롯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태 등의 여파로 건설 경기 부진이 예상된다는 점이다. 지난해 3분기 건설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26.0%, 건설 허가는 25.9%, 착공은 40.4% 급감하는 등 선행지표가 모두 후퇴했다. 기획재정부도 올해 경제정책방향에서 “수출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확대되겠으나 건설 경기 부진이 전망된다”고 예측했다.
  • 광주 한국건설 유동성 위기

    광주·전남지역 중견 건설사인 한국건설이 금융기관에 중도금 대출 이자를 내지 못하는 등 유동성 위기를 맞으면서 지역 경제에 파문이 일고 있다. 15일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건설은 최근 광주 동구 등에 짓고 있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4개 단지 분양계약자들에게 중도금 이자 납입 지연에 따른 사과와 함께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한국건설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아파트 시공 사업과 관련해 고객님의 중도금 대출 이자를 납입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회사를 믿고 아델리움을 선택해주신 계약자 여러분께 피해를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조속히 해결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국건설의 사업 현장은 28곳으로, 이 가운데 중도금 대출 이자가 연체된 곳은 291세대 규모의 분양 아파트 1곳과 오피스텔 3곳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새마을금고 등 금융권은 지난 11일 해당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자들에게 ‘한국건설 측이 내야 할 중도금 이자를 대신 상환해줄 것’을 요구하는 안내문을 보냈다. 안내문은 ‘한국건설의 이자 지급 불능상태로 중도금 이자를 계약자 본인이 직접 납입해야 한다. 이자 지급 연체로 금융거래와 신용상의 불이익이 없도록 신용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제가 된 곳들은 ‘중도금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이 이뤄져, 중도금 대출 이자를 한국건설이 부담하되 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분양자가 대신 납부하는 것으로 돼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에서는 특히, 이들 4곳의 단지 외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을 받지 않은 30가구 미만의 오피스텔 ‘한국 아델리움57’ 분양 계약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30가구 미만의 주택·오피스텔을 분양할 경우 HUG의 분양보증을 받지 않아도 된다. 이에 따라 분양보증을 받지 않은 경우 사업자가 부도·파산 등의 사유로 분양계약을 이행할 수 없게 되면 계약자들이 억대의 계약금을 날리게 되는 등 피해를 고스란히 부담해야 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