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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PC정보/그림 보며 안방서 집 고른다

    ◎「그린피아」개발 새 시스템 내년초 실용화/계약서 등 서류출력 기능도 갖춰 “만능” 전국의 부동산에 관한 정보를 사진과 함께 제공해주는 시스템이 개발돼 내년초부터 상용화에 들어간다.지금까지 하이텔이나 천리안 등에서 볼 수 있었던 문자정보를 뛰어넘는 화상정보시스템 「그린피아」가 그것. 그린피아는 전국 부동산 중개조합을 토대로 각 회원사들이 보유한 전국의 부동산정보를 중앙으로 집결시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각 회원사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전산망 시스템이다. 컴퓨터통신기술의 발전과 개인용컴퓨터기능의 질적향상으로 이제는 웬만한 가정에서도 「윈도즈」나 1만4천4백BPS급의 이용이 어느 정도 정착된 단계.이 시스템은 이러한 자원을 최대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386기종이 단종된 상태에서 멀티미디어 붐으로 급격하게 확산된 486급 PC와 다중작업이 가능한 「한글윈도우 3.1」.이 정도면 무리없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부동산정보시스템과 가장 크게다른 점은 윈도즈를 이용해 그림과 사진을 검색할 수 있다는 점.현재 천리안이나 하이텔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부동산정보는 지가·면적·가격 등의 문자정보.그러나 그린피아 시스템은 화면 상단에 아파트단지 배치도,건물평면도,집의 외관 등의 정보가 화상으로 제공된다.딱딱한 글자만으로 채워진 화면 보다 헐씬 더 부드러운 느낌을 주며 부동산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는 이점이 있다. 이 풀그림은 통신기능 외에도 고객관리·금전관리·계약서등 각종 서식도 쉽게 출력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물론 윈도즈환경에서 동작되므로 마우스조작으로 간단한 조작을 할 수 있다. 이 부동산거래 정보망사업은 정부가 지난 4월 부동산중개법 개정시 부동산 거래망 구축에 따른 관련법을 제정했고 7월말 시행령을 발효시킨 상태.현재 이 사업을 추진중인 곳은 전국부동산중개업회 외에도 부동산뱅크,아시아나항공등 3∼4개소로 알려졌다.
  • “소유권 확인 안해줘 전세금 피해/중개업자에 50% 배상 책임”

    ◎「권리」 파악후 계약시켜야/서울지법 부동산 중개업자가 토지 및 건물의 소유권을 확인하지 않고 전세 입주를 시켰다가 전세금을 되돌려받지 못하게 했다면 그 금액의 50%를 물어줘야 판결이 나왔다. 서울민사지법 항소4부(재판장 이원국부장판사)는 13일 건물과 토지의 소유권자가 각각 다른 집에 전세 입주했다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이모씨(서울 마포구 아현동)가 중개업자 조모씨(서울 마포구 아현 2동)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중개업자는 세입자의 과실비율 50%를 상계한 8백50만원만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전세임대차계약때 부동산중개업자는 건물과 토지의 정확한 소유관계를 파악한 뒤 임대계약을 맺게 해줄 의무가 있는데도 이를 게을리해 전세금을 떼이게 했다면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변제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계약 체결때 세입자 역시 건물과 토지에 대한 등기부등본을 열람해 소유관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따라서 계약 당시 건물과 토지에 대한 권리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원고에게도 50%의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 히로뽕 상습투여 40대 등 3명구속

    【부산=김정한기자】 부산지검 강력부 정대표검사는 18일 상습적으로 히로뽕을 투여하고 대마초를 흡입한 문명재씨(40·부동산중개업,부산시 부산진구 양정4동 61의1)와 김동성씨(42·애완견사육사,경남 김해시 명법1동 389)등 3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문씨 등은 지난 8월 15일 낮12시쯤 부산시 북구 괘법동 P호텔 커피숍에서 30대 남자에게 1백만원을 주고 히로뽕 1g을 구입한뒤 김씨의 집에서 주사기로 히로뽕을 맞는 등 2차례에 걸쳐 히로뽕을 투여한 혐의이를 받고 있다.
  • 배우 박중훈 대마초흡연 구속/서울지검

    ◎미국인들과 어울려 4차례 피워/재미교포 등 13명 구속·2명 입건 서울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승년)는 7일 인기 영화배우 박중훈씨(28)와 영어회화 강사인 미국인 레이시스씨(28)가 상습적으로 대마를 흡연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을 대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영어회화강사 미국인 케신씨(한국명 김지수·28)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히로뽕 및 코카인등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투약해온 재미교포 권송씨(33·부동산중개업·미뉴욕시 거주),이모양(17·술집종업원·인천 남동구)을 포함한 10대 술집종업원 5명등 11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역시 히로뽕과 대마를 상습적으로 투약해온 의사 이성환씨(37·성동구 성수동)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은 이들로부터 코카인 27g,대마 1.6㎏을 증거품으로 압수했다. 영화배우 박씨는 레이시스,캐신씨등과 함께 지난 8월 중순부터 9월 하순까지 서울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빌라 레이시스씨 집 등지에서 모두 4차례에 걸쳐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영화 「투캅스」,SBS 드라마 「머나먼 쏭바강」 등에서 주연한 인기 영화배우로 지난 8월 모 방송사의 영어회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캐신씨를 통해 알게된 레이시스씨로부터 대마를 구입,흡연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레이시스씨에게 대마를 공급한 재미교포 J씨의 신병을 추적하는등 마약류 공급조직을 추적하는 한편 박씨외 또다른 연예인들이 대마등 마약류를 흡연 또는 투약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코카인 밀반입 혐의/30대 재미교포 구속

    서울지검 강력부(김승년부장검사)는 1일 재미교포 권송씨(34·부동산중개업·미국 뉴욕거주)를 마약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권씨는 미국 뉴욕에서 코카인 29g(시가 3천만원상당)을 구입,바지주머니에 숨겨 국내에 몰래 들여온 뒤 지난달 28일 하오 서울 용산구 한남동 H호텔 주차장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이모씨에게 1g을 25만원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권씨는 그동안 용산구 이태원동 애인의 집에서 머물며 H호텔 화장실등에서 코카인 1회분(0·03g)을 손가락에 찍어먹는 방법으로 직접 투약하고 나머지는 1천만원에 판매하려 한 것으로 밝혀졌다.
  • 세리­법무사­기업 “구조적 비리”/기소앞둔 「도세사건」 중간점검

    ◎「상납­비호」 부패 연결고리 드러나/영수증검증 계속… 착복 60억 넘을듯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인천 북구청 세금횡령사건은 검찰과 경찰의 수사착수 한달여만인 다음달 1일 기소할 방침이어서 일단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번 사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세무계장과 직원등 하위직 공무원들이 지방세 영수증의 위조에서 부터 숨기기까지 조직적으로 교묘하게 저질른 범행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었다. 더욱이 이들을 지휘감독하는 상급자들이 이들로부터 뇌물을 받고 비호해줬으며 관련 업무를 대행하는 법무사까지 결탁된 「총체적 비리」인 것으로 밝혀졌다.그 결과 현재 모두 21명이 구속됐고 그 과정에서 사건이 갈수록 눈덩이처럼 커지자 최기선인천시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번 사건의 수사는 경찰이 사건 일체를 검찰에 송치한 지난 13일부터 본격화됐다. 검찰은 수사에 들어가 ▲분실된 91·92년도 취득세의 행방을 찾는 작업 ▲횡령규모 파악을 위한 영수증 대조작업 ▲고위층 관련등 세갈래로 나누어 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경찰의 사건수사초기에 없어진 91·92년도분 영수증의 행방을 찾는 작업에 수사력을 집중,지난 22일 영수증을 발견하면서 수사가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검찰은 이 영수증을 토대로 영수증 대조작업을 벌여 지금까지 모두 1천9백63건에 60억2천만원의 횡령규모를 밝혀냈다.현재 영수증 검증작업이 계속되고 있어 다소 늘어날 것으로 검찰은 보고있다. 특히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안씨등 과의 연결고리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났다.지난 15일 인천시의 세무업무를 총괄하면서 안씨의 비리사실을 묵인해준 하정현 인천시 감사1계장(53)이 구속되는 것을 시작으로 이광전 인천시 보사국장(53),인천시 정책보좌관인 강기병씨(60)등 고위 공무원 3명이 이들과 결탁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의 범행에 법무사사무소 직원들도 상당해 개입된 것으로 들어났고 기업체 역시 결탁된 것으로 밝혀져 지금까지 모두 21명이 구속됐다. 검찰조사 결과 안씨는 모두 8개의 은행도장을 위조,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구청에서 세금을 받게 한뒤 감면해주는 것이 아니라 모두 착복하는 「원시적인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안씨는 부하직원들에게 횡령액중 10∼30% 정도를 떼어준 것으로 밝혀졌다.법무사와 공모해 등록세를 착복해 구속된 양인숙씨(29·북구청 세무과 9급)도 법무사사무소 직원들에게 같은 수법으로 영수증을 모은뒤 10∼15%의 수고비를 건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목받는 대목은 기업체를 상대로한 세금횡령이다. 안씨와 이씨등은 체납한 기업에 직접 찾아가 세금납부를 독촉을 한뒤 기업측이 자금사정을 호소하면 「분할납부」「어음수납」등 특혜를 주겠다고 유인,세금을 내게한 뒤 가짜 영수증을 건네주고,금액이 클 경우 일부는 납부하고 일부는 착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에따라 기소과정에서 주범 안씨와 양씨,이승록씨등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제5조(국고손실)를 적용할 방침이다.이 조항은 회계사무에 종사하는 자가 국고에 손실을 끼칠 것을 알면서도 범죄를 저지른 행위를 처벌하기 위한 것으로 ▲국고손실이 5억원이상일 때는 무기징역 또는 5년이상의 징역 ▲국고손실이 5천만원이상5억원미만 일때는 3년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돼 있다. ◎경실련 고발접수 도세 유형/종소세환급분 지불통보후 “무소식”/“양도세 감면” 유혹 부동산거래 종용/휴가비 노골적 요구… 중기 “속앓이” 인천 북구청 세무비리 사건의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29일 서울 종로5가 사무실에서 지난 15일부터 2주동안 자체 고발창구에 접수된 60여건의 세무비리 고발사례를 분석,검토한 결과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20건을 공개했다. 경실련은 다음주초 감사원에 관련자료 일체를 넘겨 조사를 의뢰키로 했다. 경실련이 이날 공개한 비리유형은 크게 ▲거래금액 축소조작에 의한 세금탈세(2건) ▲소득세,취득세 과·오납 및 부가세 환급비리(5건) ▲부동산중개업자,세무브로커에 의한 부가세 및 종합토지세 탈루(2건) ▲세금부과시 대민접촉에 의한 뇌물요구(5건) ▲건축관련 세무부정(3건) ▲기타(3건)등이다. 이들 세무비리는 지방세 관련 9건,국세 관련 11건이며 담당기관은 서울이 5개 구청,6개 세무서,국세청 등이며 지방의 경우 5개 시,2개 구청이 해당됐다. 특히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인천 북구청관련 고발도 포함돼 있다. 구체적인 고발사례는 다음과 같다. 『(익명요구)지난 3년동안 종합소득세에 대한 연말 환급분을 매년 20여만원씩 모두 60여만원을 지불통보만 하고 돌려주지 않았다(인천B구청)』 『(무역업을 하는 김모씨)세무서 담당자가 부가가치세 환급금 1천5백만원가운데 5백만원을 공제한 1천만원만 환급해주고 세무서 장부에는 다 지급한 것처럼 처리하고 있다.올 1·4분기도 그렇게 당했다(서울 D세무서)』 『(익명요구)강남일대 부동산중개업자들이 신축한지 3년된 아파트소유자들에게 「잘아는 세무서 담당자를 통해 양도세를 적게 내도록 해주겠다」며 매매를 종용하고 있고 실제로 양도세를 적게내고 매매되고 있다(서울 K세무서)』 『(익명요구)중소기업을 경영하는 남편이 담당 세무공무원의 정기적인 금품 요구를 거절하지 못해 결국 도산하고 말았다(서울 Y세무서)』 『(학원강사 박모씨)부친이 경기도 Y시에서 가구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세무공무원들이 세금을 감면해 주는 대신 뇌물을 요구하여 불경기에 더욱 애로사항이 많다(경기도 Y세무서)』 『(익명요구)영세 제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부가세과 직원이 해마다 여름휴가비를 노골적으로 요구해 10만원씩 줬다(서울 J구청)』 『(익명의 부동산중개업자)건물 1개동을 신축,준공검사 후 취득세 5천만원이 부과됐으나 구청 세무1과 담당직원이 「공사비를 조정해 취득세를 조금만 물도록 해주겠다」며 그 대가로 상납을 요구해 거액을 주고 취득세는 절반인 2천5백만원만 냈다(서울 K구청 세무1과 담당자 박모씨)』 『(성북구에 사는 법무사사무소 직원)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인천과는 달리 서울과 부산은 전산화돼 있어 영수증 위조가 힘들다고 하지만 경험상 납세필증이 위조되어 있는 영수증을 많이 봤다(서울 S구청 세무과)』 경실련은 이처럼 구체적인 세무비리 사례들이 고발됨에 따라 이날 하오 서울시와 부산시측에 「상업은행에 수납된 15개 지방세 세목별,월별,구청별 징수내역」에 대한 행정정보공개를 청구했다.▷사건일지◁ 8월중순 부평경찰서 내사 9월6일 양인숙 최병창씨등 2명 구속 9월7일 인천시 북구청에 대한 특별감사 착수 91,92년 취득세 증발사실 확인 9월8일 이승록 수배 9월10일 안영휘 구속 9월12일 인천시 조광건법무사 8억8천만원 횡령혐의 고발 9월13일 검찰로 사건송치 9월14일 설애자 구속(법무사사무소 사무장),김형수(38)미국으 로 도피 9월15일 하정현 감사1계장 구속 9월17일 이광전 시 보건사회국장(전북구청장)구속 9월18일 강기병 시 정책보좌관 구속 9월19일 최기선 인천시장 사임 9월22일 분실됐던 91,92 취득세 영수증 발견 9월24일 이종심 세무과장등 4명 구속 9월25일 이덕환씨등 4명 구속 9월26일 이승록 구속 9월27일 기업체 관련자 소환 9월28일 이우영 대우전자 직장주택 조합장 구속
  • 50개 시·군 합동 투기조사/5일부터

    ◎통합·규제완화·개발예정지역 대상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각종 개발계획 및 규제완화로 투기우려가 있는 50개 시·군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부동산투기조사가 실시된다. 건설부는 최근 물가불안심리가 높아지는데다 수도권의 성장관리권역 및 준농림지역의 행위규제완화,군사시설보호구역의 일부 해제,시·군통합추진,부산권과 아산권 광역개발,일부 지역의 직할시편입추진 등으로 투기가 재발될 우려가 커지자 합동조사를 한다고 2일 발표했다. 조사대상지역은 ▲부산 및 아산만 광역권개발계획지역과 공단주변 등 24개 시·군 ▲군사시설보호해제지역,수도권준농림지역·성장관리권역,시·군통합지역,직할시편입추진지역 등 19개 시·군 ▲특별한 이유없이 거래가 늘고 땅값이 오르는 7개 시·군 등 모두 50개 시·군이다. 건설부·내무부·농림수산부·국세청 등 모두 1백80명의 요원으로 15개반을 투입,토지거래와 지가동향을 파악하고 ▲외지인의 토지구입실태 ▲편법거래 ▲위장증여 등을 중점 조사한다.부동산중개업소의 중개실태 및 중개업법 등법령의 위반여부와 허가를 받아 거래한 토지의 사후관리도 점검한다. 투기우려가 큰 것으로 드러나는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토지거래허가·신고·검인관련 서류사본 등을 처리하는 즉시 관할세무서에 보내 자금출처조사 등 금융실명제와 연계한 세무조사를 실시,투기여부를 가리도록 할 계획이다.
  • 중개인 업무관련 사기/공제조합서 보상해야/서울지법 판결

    부동산중개인이 사기행위로 의뢰인에게 손해를 입혔을 경우에도 중개인 공제조합의 운영주체인 부동산중개업협회측이 의뢰인의 피해에 대한 배상을 해야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민사지법 항소4부(재판장 이원국부장판사)는 30일 부동산중개인 문모씨로부터 사기를 당한 여승일씨(강원 속초시 창학동)가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대표 최이호)를 상대로 낸 손해공제금지급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1천6백여만원을 원고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는 중개인 문씨의 행위가 고의적인 범죄행위인 만큼 우연한 사고를 전제로 한 공제제도의 본질에 어긋난다고 주장하지만 협회의 공제제도는 오히려 중개업자의 불법행위로 발생하는 손해배상책임을 보증하는 보증보험적인 성격을 가지는 만큼 중개인의 고의나 중과실에 의한 손해도 배상해야 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문씨가 땅주인의 의뢰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여씨에게 땅을 사주겠다는 허위계약을 맺은 것은 중개행위가 아니라 이들 사이의 단순한 매매계약일 뿐이므로 협회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하나 문씨 자신의 소유가 아닌 땅을 거래하려 한 만큼 이는 중개행위로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재판부는 『여씨도 토지대금을 문씨에게 지급하면서 토지소유자의 신원 등을 확인하지 않은 잘못이 있다』며 50%의 과실을 인정했다.
  • 이삿짐파손 보상 된다/업체,내년부터 보험 들어야

    ◎공정위/예식·장의업 부당요금땐 허가취소 내년부터 이사화물에 대한 피해구제제도가 생긴다.이삿짐센터에 5백만원이상의 이사보증금을 예치하거나 이행보증보험의 가입을 의무화,이사과정에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이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부당요금을 받거나 약관을 어긴 이삿짐센터에 대한 과징금을 현행 10만원과 30만원에서 50만원과 60만원으로 올린다. 정부는 30일 과천청사에서 오세민공정거래위원장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2차 불법·부당요금 징수근절추진협의회를 열고 예식업·장의업·부동산중개업·이삿짐운송업·도시가스설비업 등의 불법 또는 부당요금징수를 뿌리뽑기 위해 하반기에 직권으로 실태를 조사하는 한편 관련법규의 개정을 서두르기로 했다. 연말까지 보사부와 합동으로 예식업과 장의업의 끼워팔기에 대한 실태를 조사,불법 또는 부당요금을 징수하는 업소에는 형사고발·과징금부과·영업정지·인가취소 등의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이밖에 개정된 부동산중개업법에 따르는 중개수수료율 조례를 만들도록 각 시·도에 촉구하고 중개업소에 수수료율표를 반드시 붙이도록 단속하며,수수료를 규정보다 더 받는 업소의 명단을 협회보에 싣기로 했다. 도시가스사업법도 연내 개정,배관공사비를 지나치게 많이 받는 시공자에 대해서는 최고 1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처벌근거를 마련하고 단속대상을 지금까지의 수도권 위주에서 부산·대구·광주 등 지방 대도시로 확대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지난 5월의 1차회의이후 예식장과 장의업에 대한 지도단속을 했으나 비디오·드레스·음식점·수의 등의 경우 특정제품이나 업소의 이용을 강요하는 사례가 여전하다고 밝혔다.
  • 부동산투기 646명 적발/국세청/양도·상속세 등 707억원 추징

    ◎미등기전매자 3명 고발조치 국세청은 올들어 처음으로 각 지방청과 세무서별로 부동산투기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를 벌여 7백7억원을 추징했다.20일 국세청에 따르면 부동산투기자 5백66명 및 그 가족과 거래상대방 등 모두 6백46명을 조사해 양도소득세와 상속·증여세 등으로 이같이 추징했다.조사기간은 지난 3월17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이다. 유형별 추징세액을 보면 ▲부동산투기 우려지역의 토지취득자(69명)에 2백72억원 ▲부동산매매계약서를 가짜로 꾸민 양도세실사신청자(2백28명)에 1백88억원 ▲사전상속자(28명)에 49억원 ▲분당 등 신도시아파트의 단기양도자(55명)에 35억원이다. 또 ▲실명제이후 투기목적의 부동산취득자(18명)에 34억원 ▲부동산중개업자(8명)에 3억원 ▲부동산거래가 빈번한 경우 등 기타(1백27명) 1백26억원이다.세목별로는 ▲양도세 3백18억원 ▲상속 및 증여세 2백86억원 ▲소득 및 법인세 84억원 ▲부가가치세 19억원이다.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을 어긴 미등기전매자 3명은 검찰에 고발하고 국토이용관리법과 부동산중개업법 등을 위반한 23명은 건설부와 시·도 등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 불법 카드대출 업자 11명 구속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30일 나래통신 대표 장병문씨(43)등 11명을 신용카드업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득신사 대표 성순희씨(38)와 삼보물산 대표 김태석씨(34)등 34명을 단기금융업법및 부동산중개업법 위반등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장씨는 이달초 신용카드로 돈을 빌리기위해 찾아온 김모씨(30·회사원)에게 82만6천원을 대출해주고 매출전표에는 99만5천원으로 기재,차입금명목으로 17여만원의 부당이익을 취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10억4천5백만원어치의 전자제품·의류등을 신용카드로 판매한 것처럼 허위 매출전표 8백96매를 작성한뒤 수수료 명목으로 3천4백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부동산 매매관련 분쟁해결/「중개업 조정위」 신설

    ◎건설부,시·군·구에 앞으로 부동산 중개업자가 중개 수수료를 턱없이 많이 받거나,하자가 있는 부동산을 소개해 피해를 입는 경우 각 시·군·구에 설치될 중개업 분쟁조정 위원회의 중재 및 조정을 받을 수 있다. 1일 건설부에 따르면 중개업 분쟁조정 위원회의 신설을 규정한 부동산중개업법 및 그 시행령이 개정돼 오는 10일 쯤부터 시행된다.이에 따라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지 않고도 중개와 관련한 각종 분쟁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분쟁조정 위원회는 각 시·군·구의 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7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돼 중개업자와 의뢰인 또는 중개업자와 제3자간의 분쟁을 당사자의 신청에 의해 심사,조정한다. 집을 사거나 팔 때 수수료를 규정보다 많이 받는 경우,매매 부동산이 당초 소개받을 때와 차이가 나는 경우 등 부동산 매매와 관련해 생기는 각종 분쟁을 해결하는 데 이 위원회가 도움을 준다.그러나 위원회의 조정은 법적 구속력이 없어 그 결과에 불만이 있을 경우 소송으로 해결해야 한다. 한편 각 시·군·구는 분쟁조정 위원회의 운영을 위한 사항을 조례로 정해 위원회를 설치한다.
  • “UR 이행계획 제대로 알려라”/이 총리(국무회의:28일)

    28일 국무회의는 재무부가 상정한 금융실명거래및 비밀보장에 관한 긴급재정명령 제4조의 시행에 관한 규정 제정안의 의결이 보류되고 대통령의 해외순방기간에 즈음한 이회창국무총리의 지시등으로 2시간이 넘게 진행됐다. ○…이총리는 『한 개인이 어떤 금융기관과 거래를 한다는 사실까지 비밀보장의 대상이 돼서는 곤란하다』면서 「금융실명거래및 비밀보장에 관한 긴급재정명령 제4조의 시행에 관한 규정 제정안」의 제3조 「비밀보장의 대상이 되는 정보등의 범위를 특정인의 금융거래 사실과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거래자의 금융거래에 관한 기록의 원본및 사본과 그들로부터 알게 된 것으로 한다」는 조항에서 이 부분을 제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 또 제5조 2항 「명의인의 동의에 대한 정보등의 제공」 가운데 「동의서의 유효기간은 동의서의 작성일로부터 6개월을 초과할 수 없다」는 조항이 수사목적등의 조사를 저해할 우려가 있고 반드시 유효기간을 못박을 이유가 없음을 들어 홍재형재무부장관에게 재검토를 지시. 이총리는김양배농림수산부장관으로부터 우루과이라운드 농수산물시장개방 이행계획서에 대한 보고를 받은뒤 『국민들이 이행계획서에 관해 이해를 잘못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수정경위와 그 내용을 있는 그대로 국민들에게 알려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 ○…최형우내무부장관은 동교동 김대중씨 자택 인근 경찰경비숙소 현황과 대책을 보고,『서울시와 경찰공제회가 2채씩 소유하고 있는 경찰경비숙소 4채가 있었으나 지난 87년 7월9일 이후 분식점주인 버스운전사등에게 전세를 주고 사용하지 않고 있다』면서 『28일 김화남경찰청장을 대동하고 현장을 둘러본 자리에서 입주자들을 즉각 내보내고 매각하라고 지시했다』고 설명. 최장관은 『동교동에 이어 상도동 김영삼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한 결과 과거 경찰의 경비가옥이 있었고 이웃 노인정 지하에도 경비경찰관들이 사용하던 숙소가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 철수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처럼 경찰경비가옥이 남아있었던 이유는 청와대의 안가 철거 지시때 보고에서 누락됐기 때문』이라고 해명. ▲단기금융업법시행령(개) ▲공공자금관리기금법시행령(제) ▲국유재산법시행령(개) ▲신용카드업법시행령(개) ▲군인사법시행령(개) ▲농지의 보전및 이용에 관한 법률시행령(개) ▲농어촌전화촉진법시행령(개) ▲건설공제조합법시행령(개) ▲부동산중개업법시행령(개) ▲행정규제및 민원사무기본법시행령(제) ▲95년도 예산안 편성지침 ▲94년도 일반회계 재해대책 예비비지출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공화국간의 범죄인 인도조약 체결 ▲93회계연도 국민투자기금 결산보고서 ▲대전세계박람회유공자등에 대한 영예수여 ▲7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행사 기본계획(안) ▲34주년 4·19의거 기념행사기본계획(안)
  • 돈받고 등기부 변조/공무원 등 5명 구속

    대전지검 특수부 한견표검사는 23일 부동산중개업자들로부터 뇌물을 받고 지난 91년4월 등기부를 변조해준 대전지방법원 온양등기소직원 박종진씨(32·기능직 10등급),전직원 정승태씨(48) 그리고 이들에게 뇌물을 준 부동산중개업자 장순만씨(40)등 5명을 공문서위조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 투기혐의 5백66명 세무조사

    ◎국세청/신도시·「우려지역」 거래자 대상/6월10일까지 2백54개 조사반 투입 국세청은 올들어 처음으로 17일부터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5개 신도시아파트의 단기양도자와 부동산중개업자 및 대전과 전남 무안 등 부동산투기 우려지역의 투기자를 비롯한 5백66명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지난해 7월부터 지방청 및 일선세무서와 합동으로 신도시아파트의 단기양도자 8백56명을 조사했으나 전국규모의 부동산투기 조사대상자로는 이번이 지난 90년초이후 가장 많다. 국세청은 이날 서울·중부·경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7개 지방청의 54개 조사반 2백34명과,1백개 세무서의 2백개 조사반 4백명 등 6백34명을 투입해 조사에 들어갔다.기간은 오는 6월10일까지다. 지방청의 조사대상자를 유형별로 보면 ▲5개 신도시에서 분양받은 뒤 1년이내에 처분,차익을 남긴 55명(특히 분당과 일산의 50평이상) ▲5개 신도시 및 서울에서 투기를 부추긴 중개업자 41명 ▲투기우려지역의 토지를 구입했거나 용도변경을 한 75명 ▲실명제 후부동산을 취득한 사람중 투기혐의자 18명 ▲매매계약서를 가짜로 만든 혐의자 59명 ▲사전상속혐의자 28명이다. 지방청(관내 세무서 포함)별 조사대상자는 ▲서울청 1백31명 ▲중부청 92명 ▲경인청 81명 ▲부산청 83명 ▲ 대구청 56명 ▲광주청 68명 ▲대전청 55명이다.
  • 상가 등기없이 분양… 미등기 전매/부동산 투기 대표적 유형

    ◎자금력 없는 아들과 건물 공동 건축/임야등 토지거래허가 안받고 처분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지역에서 허가를 받지 않거나 자금력이 없는 아들과 공동으로 건물을 지어 상속세나 증여세를 물지 않고 증여하는 등 투기꾼들의 탈세는 여전하다.국세청이 2일 발표한 대표적인 투기사례를 간추린다. ▷사례1◁ 경기도 이천군 이모씨(54·기업임원) 부부 등 3명은 지난 83년8월과 85년3월 토지거래 허가구역인 경기도 이천군의 논과 밭,임야 5만1천여평을 산 뒤 지난 92년3월 41억원에 처분했다.허가를 받지 않고 처분하기 위해 근저당권만 설정했다.이들에게는 양도세 24억원이 추징됐으며,국토이용관리법 위반혐의로 건설부에 통보됐다. ▷사례2◁ 경기도 수원시 김모씨(57·여·산매업)는 자신의 토지에 건물을 지으면서 공사 중 건축주를 아들(25)과 공동 명의로 변경했다.지난 92년11월 아들과 공동소유로 보존등기를 했으나 조사결과 아들은 건축비를 한푼도 내지 않았다.증여세 7천9백만원이 추징됐다. ▷사례3◁ 서울 강남구 김모씨(42·의류판매업)는지난92년7월 강남구 논현동의 상가(5백70평)를 건설업자로부터 등기없이 22억원에 분양받은 뒤 지난해 3월 미등기로 34억원에 넘겼다.미등기 전매에 대한 양도세 9억원을 추징당했다. 사례4 인천시 북구 임모씨(65)는 자금력이 없는 아들 2명에게 6억원을 준 사실이 밝혀져 그 아들에게 4억3천7백만원의 증여세가 추징됐다.임씨는 장남이 지난 92년11월 인천시 남동구의 밭 2천7백평을 구입한 자금(8억7천만원) 중 5억원을,차남이 지난1월 인천시 남동구의 임야 2천3백평을 구입한 자금(1억5천만원) 중 1억원을 증여했다.장남에 3억8천만원,차남에 5천7백만원의 증여세가 추징됐다. ▷사례5◁ 안양시 관양동의 이모씨(37·부동산중개업자)는 지난 88년5월 온천개발이 가능한 전북 고창군의 임야 9천3백평을 1백만원에 산 뒤,보름 뒤 28배인 2천8백만원에 처분했다.양도세 등 2천3백만원이 추징됐다.
  • 대학촌/하숙비 최고 20% “껑충”

    ◎독방 38만원·2인실 25만원/물가 구실,6개월치 선납 요구도 새학기를 앞두고 서울을 비롯,전국의 대학촌 하숙비가 일제히 큰폭으로 오르고 있다. 연초부터 시작된 각종 공공요금의 대폭 인상에 편승,하숙비가 최고 20%까지 뛰는가하면 일부지역에서는 6개월분을 일시불로 요구하는 사례까지 빚어지고 있다.이같은 현상은 서울보다는 기숙사가 턱없이 부족한 지방캠퍼스 주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주변의 M부동산중개소 이모씨(51)는 4일 『22만∼25만원씩하던 2인1실 하숙비를 24만∼27만원에,30만∼35만원선의 독방은 최고 38만원까지 받고 있다』고 말했다.신촌과 안암동일대도 마찬가지로 2인1실의 경우 지난해보다 평균 3만원이 오른 23만∼25만원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강원도 강릉 관동대 대학후문쪽의 하숙집 밀집지역인 세칭 라스베이가스촌에서는 지난해까지 2인1실에 20만원씩 받던 하숙비가 올들어 23만∼25만원으로,25만∼30만원의 독방하숙비는 최고 35만원까지 각각 올려 받고 있다.특히 라스베이가스촌과 상지대,연세대 원주캠퍼스부근에서는 구역별로 일부 하숙집들이 담합을 해 6개월치의 하숙비를 한꺼번에 요구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연세대 원주캠퍼스,단국대와 상명여대의 천안캠퍼스,조치원의 고려대 서창캠퍼스,외국어대 용인캠퍼스,중앙대 안산캠퍼스등 서울출신 신입생들이 많이 몰린 서울소재대학 지방캠퍼스 주변이 더욱 심하다.이는 올해 새로운 대학입시제도의 도입으로 서울출신 학생들이 지방캠퍼스에 대거 진학했지만 이들 대학마다 기숙사가 턱없이 부족해 하숙집의 수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 모나코 택지값 세계최고/평당 3천5백만원선

    ◎런던 단독주택·뉴욕선 고층아파트 인기 『런던에서는 낮게,뉴욕에서는 높게』. 이는 국제적 거래망을 가진 부동산업자들간에 애용되는 말로 비싼 집을 찾는 돈많은 부자들이 런던에서는 낮은 단독주택을,뉴욕에서는 하늘높이 치솟은 초고층 아파트를 선호한 데서 연유한다. 최근 런던 부동산업계의 최고급 「물건」이 그 좋은 실례를 제공한다.런던 중심가에 위치한 이 매물은 대지 3백30평의 2층 건물로 80만파운드(한화 9억6천만원)에 매매됐다.일본과 더불어 세계에서 집값이 제일 비싼 국내 시세로는 그저 그렇지만 런던 기준으로는 비상하게 높은 가격이다.방이 3개뿐이나 도시 한가운데에 있으면서 다람쥐가 넘나들 만큼 주위 녹지가 잘 보존됐고,애초 예술가들의 스투디오용으로 건축돼 부자들의 호사 취향를 자극해 남다른 인기를 끌었다. 한편 대서양 맞은편의 뉴욕에서는 아파트가 부동산거래의 주요품목인데 특히 초고층의 인기가 대단해 값비싼 부동산으로서 위세가 당당하다.이는 높은 장소가 선사하는 「파노라마」적 전망 때문으로 현대도시의상징인 뉴욕을 「발아래」 두고 굽어보는 기분이 부자 구매자들의 입맛을 돋운다는 것이다.뉴욕 맨해턴의 현대미술관 바로 위쪽에 있는 뮤지엄타워 맨션아파트를 예로 들면 제일 꼭대기 50층의 방 3개짜리 한 가구가 4백50만달러(36억원)를 호가하고 있다.이같은 고층 메리트 덕분에 지붕밑 고미다락방도 평당 8백만원 정도의 고가를 받는다. 한편 뉴욕에 소재한 국제적 부동산중개회사인 코코란사 조사에 의하면 국제도시의 주택지역중 평균단가가 가장 비싼 곳은 유럽 모나코공국의 몬테 카를로내 지중해변 택지로 평당 3천5백만원을 호가했다.이어 ▲프랑스 파리의 앙리 마르탱가(3천3백만원) ▲일본 도쿄의 마포(2천8백만원) ▲영국 런던의 메이페어 캔싱턴(2천2백만원) ▲스위스 취리히의 취리히베르크(1천7백만원) ▲미국 뉴욕 맨해턴의 5번가·60∼86노(1천5백만원) 등의 땅값이 비쌌다.
  • 대동은전무 구속/대출커미션 관련

    【대구=한찬규기자】 대구지검 특수부(전창영부장검사)는 28일 기업체에 40억원을 대출해주고 9천7백만원의 커미션을 받은 대구 대동은행 전무 최상희씨(54·대구시 남구 대명동)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수재)혐의로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 90년 4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경북 포항시 대왕정밀 대표이사 이용국씨(42)에게 40억원을 대출해준 대가로 이씨로부터 10여차례에 걸쳐 9천7백만원의 커미션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최씨가 지난 90년 대동은행 부산 부전지점건물을 매입하면서 부동산중개업자 박홍제씨(30·부산시 북구 주례1동)와 짜고 매입가를 높게 산정하는 수법으로 수억원을 챙긴 혐의도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고교신입생 내신성적으로 선발/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진다

    ◎예비군복무 군제대후 8년까지/방위소집·독자 병역단축 없어져/1가구2차 취득·등록세 2배로/환경부담금 경유사용 차도 물려/새 1만원권 발행… 근로복지복권 등장/열차 무임승차땐 규정운임의 30배 물려/군지역 의무교육 중학3학년까지 확대 ▷건설·부동산◁ ▲토지거래 전산화=1월부터 전국의 토지거래 내용이 전산입력돼 투기 단속 및 토지정책 자료로 활용된다.매매는 물론 증여·교환·명의신탁 해지에 의한 토지이동까지 포함된다. ▲토지가격 심사제 폐지=토지거래 허가 및 신고시 지금은 공시지가의 1백20% 이내의 거래만 신고접수 또는 허가했으나 1월1일부터 가격심사 없이 실거래가를 신고하면 된다. ▲농지 및 임야 거래절차 간소화=도시 및 준도시 지역에서 토지거래 허가를 받으면 농지매매 증명과 임야매매 증명을 받지 않아도 된다. ▲부동산중개법인 관리업무겸업 허용=중개법인은 종전까지 중개업 이외의 업무를 할 수 없었으나 4월부터 상업용건물 및 주택의 임대관리 등 부동산 관리 대행과 부동산의 이용 및 개발에 관해 상담할 수 있다.종전까지 사무소를 한 곳만 설치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지사설치가 가능하다. ▲근로자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인 업체에 근무하며 1년 이상 무주택인 세대주가 집을 구입할 경우 최고 1천4백만원,전세자금으로는 1천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주택임대시 표준계약서사용 의무화=4월부터 임대사업자가 주택을 임대할 때는 표준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행정◁ ▲행정규제사전심사제 도입=규제를 신설할 때는 그 효과와 필요성 등에 대해 주관부처의 1차심사와 부처간 합동심의를 거치도록 해 불필요한 규제를 억제한다. ▲민원옴부즈만제도 도입=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 국민들이 느낀 고충을 국무총리소속의 「고충처리위원회」에 제출하면 민간인들로 구성된 민원옴부즈만이 적정성 여부를 판단,결정해 행정에 반영한다. ▲하위직 공무원 자동승진제 확대=현재 9급에서 8급까지 8년이상 장기근속할때 자동승진하게 되어있는 제도가 새해부터 7급까지로 확대된다. ○전출신고로만 가능 ▷민원행정◁ ▲주민등록제도=주거지와 관계없이 다른 읍·면·동사무소에서도 온라인망을 통해 발급및 열람이 가능하다.거주이전에 따른 주민등록이전이 전출신고만으로 가능케되며 통·리장 경유제가 폐지된다.분실등으로 주민등록을 재발급 받을 때 지·파출소 경유제도도 폐지된다.또 만 17세 신규대상자의 신청기간이 30일에서 6개월로 연장된다. ▲인감증명제도=주민등록증외에 자동차운전면허증·여권으로도 본인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인감증명서의 부동산 매도용 이외의 용도지정과 유효기간제도가 폐지된다. ▲신원증명제도=신원증명서 발급제도가 폐지된다.단 각종 인·허가 공인단체임원등과 같이 법령에서 결격사유를 규정한 경우에 한하여 해당기관과 공익단체가 신원증명을 요구할 때 조회내용을 공문으로 회신토록 했다. ▲지방세법=1가구에서 2대이상의 차량을 구입할 때 2번째 차량부터 취득세와 등록세가 2배로 중과세된다.중고자동차를 매매했을때 새 구입자의 자동차세 납세의무 승계제도가 폐지된다. ▲통합공과금=전월의 미수금여부와 관계없이 당월분 공과금을금융기관에 납부할 수있게 된다.납부기관을 초과한 공과금에 대한 납부고지서를 동사무소에서 발급받을 수있다.통합공과금 고지서에 상·하수도,전기등의 사용기간이 명시된다. ▷공무원처우◁ ▲공무원 처우 개선=보수가 지난 해의 1.5%보다 높은 6.2% 오른다.초과근무 수당은 우편집배원의 경우 월 11만4천원에서 23만3천원,철로원의 경우 월 16만5천원에서 32만9천원으로 대폭 인상된다. 일직 및 숙직 수당은 하루 3천5백원에서 5천원,특근 매식비는 1식 2천5백원에서 4천∼5천원으로 각각 오르고 초·중 교원 교직수당은 월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오른다. ▷교육◁ ▲고교 신입생선발=선발고사 또는 선발고사의 내신성적합산 등 두가지 방법으로 고교 신입생을 뽑도록 한 현행 교육법을 개정,내신성적만으로도 선발할 수 있는 조항을 추가했다.지원자 미달사태를 빚고 있는 지역에서는 선발고사로 인한 예산과 인력낭비를 막기 위해 내신성적만으로 신입생을 뽑을 수 있게 됐다. ▲대학종합평가 인정제=대학간의 자율경쟁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학종합평가 인정제가 국립대는 새해부터,사립대는 95년부터 7년주기로 실시된다. ▲중학교 의무교육 =도서벽지 전학년과 군지역 1·2학년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중학교육 의무교육이 군지역 3학년생까지 확대된다.입학금과 수업료를 면제받게 되는 학생수는 64만명,의무교육 비율은 25.4%로 늘어나게 된다. ▷국방·병역◁ ▲군 인사법=군 간부의 전문성과 직업성을 보장함으로써 군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중령정년을 현행 49세에서 53세로,대령정년을 53세에서 56세로 3∼4년 연장하고 이등상사는 50세에서 53세로,일등상사와 준사관은 53세에서 55세로 2∼3년 연장한다. ▲병역법=현행 독자에 대한 병역복무기간 단축제도와 방위소집제도를 폐지한다.본인의 지원 또는 소집에 의해 현역병으로 1년간 복무한 뒤 예비역에 편입돼 1년6월간 복무토록 하는 상근 예비역제도와 보충역에 편입된 사람에 대해 경비·감시·보호·국제협력등 공익분야에 복무토록 하는 공익근무요원제를 도입한다. ▲향토예비군설치법=33세까지 일률적으로 복무하는 현행 예비군복무제도를 군복무 종료 뒤 8년까지 복무토록 하는 복무연한제로 바뀐다. ○군기요청권 신설 ▲군사기밀보호법=모든 국민은 군사기밀의 공개를 국방부장관에게 문서로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군사기밀 공개요청권」이 신설된다. ▷복지·의료◁ ▲생활보호대상자 지원확대=거택보호자는 1인당 월 5만6천원에서 6만5천원,시설보호자는 5만7천원에서 6만5천원으로 지원금이 확대된다. ▲의료보호대상자 본인부담금제 실시=의료보호 2종 대상자가 외래환자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때 1천원의 본인부담금이 부과된다. ▷보훈◁ ▲국가유공자 보상금 지급수준향상=현행 월 28만2천2백원의 기본연금을 12% 인상,월 31만6천원으로 상향조정한다.부가연금도 평균 15% 올린다. ▲유족 노령부가연금지급확대=노령부가연금 지급대상의 연령을 현행 65세 이상에서 60세이상으로 낮추고 지급액도 월 4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한다. ▲국가유공자 대부제도 개선=아파트 분양시 대부 한도액을 현행 5백만원에서 8백만원으로 인상한다. ▷환경◁ ▲자동차환경개선 부담금=지금까지 유통·소비분야중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에 한해 부과해 왔으나 경유사용자동차에 대해서도 부과한다. ▲일반폐기물 수수료제도 개선=4월부터 쓰레기 수수료 부과기준을 현행 정액부과 방식에서 배출량에 따라 부과하는 종량제로 전환하기로 하고 전국 31개 시·군·구에서 시범 실시한다. ▷교통◁ ▲유류특소세 인상=도로 등 교통시설특별회계 설치로 휘발유 특소세는 1백50%,경유특소세는 20%씩 인상된다. ▲열차=무임승차자에 대한 부가운임이 규정운임의 30배 이내까지 상향조정되고 암표상에 대한 처벌도 상습범의 경우는 1년이하의 징역또는 3백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대폭 강화된다. ▲자동차보험=자동차손해배상 책임보험의 배상 한도액이 사망은 1천5백만원까지,부상은 6백만원까지,후유장애는 1천5백만원까지로 각각 인상돼 8월부터 적용된다. ▲승용차 저당제도=차종 구분없이 모든 차량이 저당설정 대상이었으나 7월부터 승용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속도로 통행료 후불제=톨게이트 진입시 무인자동화된 발급기에서 통행표를 발급받아,빠져나갈때 톨게이트에서 현금 또는 고속도로 카드 등으로 요금을 정산한다.발급기가 갖춰지는 톨게이트부터 실시한다. ▲건설업 면허주기 단축=3년마다 발급하던 건설업 면허가 1년 1회로 단축된다. ▷노동◁ ▲노동관계법 개정=근로기준법·노동조합법·노동쟁의조정법·노동위원회법·노사협의회법 등 5개 핵심노동법이 상반기중 개정된다.주요 쟁점은 복수노조허용 및 근로자의 정치참여 여부이다. ▲최저임금 변경=일급 8시간 기준 8천6백80원으로 조정돼 1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10인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전 산업에 적용한다. ▲중소기업근로자 지원확대=근로자주거안정을 위해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으로 1천억원이 지원된다.중소기업근로자의 복지재원 확보를 위해 「근로복지 복권」이 발행되고 진흥기금이 설치운영된다. ▷법무◁ ▲등기소 각종 수수료 인상=등기업무 전산화 및 등기소신설 등 사업의 재원마련을 위해 등·초본 수수료,등기부열람 수수료 및 법인인감증명수수료를 6백원에서 9백원으로,사문서 일자획정청구수수료는 3백원에서 5백원으로 각각인상한다. ▲환형유치액수 인상=벌금형을 선고받고 벌금을 내지 못해 징역형으로 대신할 경우 벌금액수를 감해주는 환형유치제도의 벌금액을 하루에 5천∼1만원에서 2만∼3만원으로 인상한다. ▲지문채취제도 개선=무혐의 또는 기소유예처분 등 불기소처분 사유에 해당하는 고소·고발사건의 피의자는 지문채취를 받지않게 된다. ▲부정수표단속법=유통중인 수표가 부도나더라도 피해자인 수표소지인이 수표발행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을 경우 발행인은 형사처벌을 받지 않게 된다.또한 부도난 수표를 발행인이 회수했을 경우에도 그 수표발행인은 처벌을 받지 않으며 금융기관 종사자는 예금부족의 이유로 부도처리된 수표를 발견했을 경우 30일 이내에 수사기관에 고발해야 한다. ▷체신◁ ▲우편물종별체계변경=7월부터는 현재 내용과 형태에 따라 1∼4종으로 구분된 우편물종별체계가 송달속도에 따라 「빠른우편」과 「보통우편」등 2종으로 바뀐다. ▲타행환서비스 실시=10월부터 우체국전산망과 은행전산망이 연결돼 자금 송·수금에 대한 타행환서비스가실시된다. ○4자리수 전화국번 ▲전화국번=1월에 영동전화국 양재분국이 「3461」국으로 바뀌어 4자리수 국번이 처음 등장하며 연말까지 서울시내 8개 전화국 관내가 4자리 국번으로 완전히 변경된다. ▷은행◁ ▲장기주택마련저축제도 도입=가입대상이 20세 이상인 무주택자이며,월 1백만원까지 이자소득세가 면제된다. ▲외화대출 융자대상 확대=중고 선박구입 자금,첨단 용역사업 지원자금이 추가되며 융자비율이 중소기업은 소요자금의 90%에서 1백%로,대기업은 80%에서 90%로 각각 높아진다. ▲새 1만원권 발행=컬러복사기로 위·변조가 불가능한 새 1만원권이 발행된다. ▷세금◁ ▲근로소득공제 한도액 조정=연 6백만원에서 6백20만원으로 높아진다. ▲기초공제와 장애자공제 조정=기초공제액은 60만원에서 72만원으로,장애자 공제액은 48만원에서 54만원으로 오른다. ▲교육비공제 인원제한철폐=직계 자녀의 국민학교·중학교·고등학교 교육비 공제를 2명으로 제한했으나 자녀 모두로 확대한다. ▲특별소비세율 조정=전기세탁기는 20%에서 10%로,현재일률적으로 10%인 지프형 승용차의 경우 배기량에 따라 세분,1천5백㏄ 이하는 10%,2천㏄ 이하는 15%,2천㏄ 초과는 20%를 물린다. ▲생산직근로자 비과세한도액 인상=야간 근로수당 등의 비과세 한도액을 1백80만원에서 2백40만원으로 인상한다. ▲1가구 1주택 비과세범위 추가=5년 이상 산 임대주택을 분양받으면 분양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처분하더라도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는다. ▷보험◁ ▲자동차 보험료 자유화=4월부터 1단계로 자유화된다.사고원인에 따라 보험사별로 현행 기본 할증률(표준할증률)에서 개인의 경우 10%를 더 받을 수도,덜 받을 수도 있다.기본 할증률도 최고 1백50%에서 1백%로 낮아진다.뺑소니·음주운전·3년간 3회 이상 사고 등 특별한 경우에 붙는 할증률도 지금은 유형 별로 20∼1백%이지만 50% 범위에서 자율화된다. ▲보험가입 한도 확대=한 사람당 3억원인 한도액이 5억원으로 높아진다.연금 보험 가입금액 한도도 50만원에서 1백만원으로 높아진다. ▲자동차 책임보험 보상 확대=8월부터 올라간다.사망이나 후유장해의 경우 현 5백만원에서 1천5백만원으로,부상의 경우 3백만원에서 6백만원으로 높아진다. ○양곡판매 신고제로 ▷농업◁ ▲양정제도=쌀 값의 계절진폭제가 시행된다.양곡 가공업은 허가제에서 등록제로,양곡 판매업은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완화된다.아무 신고 없이 생산자가 양곡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수입농산물 원산지표시=수입업자는 살아있는 동식물을 제외한 모든 수입 농산물의 우측 상단에 원산지를 한글로 표시해야 한다.국명,제조국명 또는 ○○산으로 표기한다. ▲학사개척농제 도입=해마다 1백명씩 선발,6개월 동안 국내외에서 훈련시킨다.영농 개척자금과 경영 및 기술지원을 한다.개인당 최고 1억원의 사업자금이 지원된다. ▷문화◁ ▲저작권법 개정=음반의 영리목적 대여에 대해 종전 대여권을 인정하지 않았으나 새해에는 저작권자 실연자 음반제작자의 대여권을 인정하게 된다.저작인접권 보호기간은 종전 20년에서 50년으로 연장하며 저작권위탁관리업 가운데 대리중개업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변경 한다.또 저작권 침해죄의 형벌을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종전 3백만원 이하)의 벌금으로,그리고 부정 발행등의 벌금액은 1백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인상된다.(이상 7월1일 부터 시행) ▲외국간행물 수입 배포에 관한 법률 개정=외국정기간행물 수입업 허가제가 등록제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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