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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금자리 확대 예산 대책 미흡… 취득세 인하 등 규제완화 기대

    ‘박근혜 시대’가 열리면서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도 일부 변화가 예상된다. 먼저 보금자리주택의 임대 비중이 높아질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보금자리주택의 임대주택 비율을 늘려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하지만 임대 비율 확대에 따른 예산 부담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대책이 없어서 향후 어떻게 정책이 전개될 것인지는 미지수다. 생애 최초, 전세자금대출 등 저리의 자금지원 규모도 지금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취득세 인하와 양도세 중과 폐지 등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건설업계는 새누리당이 재집권함에 따라 분양가상한제의 제도 개선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도, 본래 여당의 입장인 만큼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포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로 종료되는 9·10부동산대책의 취득세 인하 혜택도 박 당선인이 연장을 언급한 만큼 내년에도 계속 시행될 전망이다. 지역개발과 도심 활성화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뉴타운 출구전략의 대안으로 내년 이후 도시재생 사업 예산을 확대해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었다면 종부세 부활 등이 논의되면서 주택시장이 더욱 냉각됐을 것”이라면서 “분양가상한제와 중과세 등을 폐지하려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는 것만으로도 시장에는 일단 긍정적인 시그널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 당선인의 공약이 주택경기 활성화보다는 서민 주거복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 정부 정책보다 시장의 심리 훼손이 현재 부동산시장 침체의 더 큰 원인이기 때문에 몇가지 부양책이 나온다고 해서 시장이 살아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설득력을 갖고 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주택양도세 중과세 유예 내년 말까지 1년 연장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인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 유예기간이 내년 말까지 1년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산하 조세소위원회는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다음 주 기획재정위 전체회의,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27~28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는 집을 두 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에 대해 주택을 팔 때 50~60%의 세율을 적용하는 것으로, 올해 말 유예기간이 끝나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여야는 부동산시장 침체 상황에서 거래를 더욱 위축시킬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유예기간을 1년 추가 연장키로 의견을 모았다. 소득세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다주택 보유자들이 양도세 폭탄을 피하기 위해 연내에 서둘러 집을 팔지 않아도 된다. 이와 함께 올해 말까지 적용되는 부동산취득세 감면조치도 내년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내년 부동산 ‘부채 디플레이션’ 경고

    내년 수도권 주택시장에 초과 공급과 가격 하락이 악순환하는 ‘부채 디플레이션’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 박덕배 전문연구위원은 16일 ‘2013년 주택시장 전망의 4가지 특징’ 보고서에서 “부동산 소유자의 채무 부담 증가와 가격하락으로 깡통 주택이 매물로 나오면서 가격이 추가하락할 것”이라면서 “거래활성화로 부동산시장의 연착륙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주택 시장의 부채 디플레이션이란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채무부담 증가로 채무자들의 담보자산 처분→주택 공급증가→주택가격 추가 하락→채무부담 확대의 수렁에 빠지는 현상을 뜻한다. 박 위원은 올해 수도권 가계대출 잔액이 제자리걸음을 한 것과 관련, “이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채무상환과 담보자산매각 등 가계가 디레버리징(채무조정)하는 것”이라면서 “추가적인 주택가격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박 위원은 “원리금 상환 기간을 20년 이상 장기화하고 건전한 가계에 적정한 유동성을 공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러·中 큰손들 英으로

    러시아와 중국의 백만장자들이 영국으로 대거 이주해 ‘큰손 투자자’로 떠오르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외국인 부호들이 영국의 ‘1급 투자이민비자’를 발급받은 건수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419건으로 전년 동기(235건) 대비 78% 이상 급증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08년 도입된 1급 투자이민비자는 영국에 최소 100만 파운드(약 17억 4000만원) 이상을 투자하는 외국인에게 발급된다. 영국 이민국(UKBA) 집계에 따르면 이 가운데 24%가 러시아인, 23%가 중국인으로 전체의 절반에 이른다. 미국인은 5%에 불과하다. 이들은 주로 런던에 정착해 자녀들을 영국 시민권자로 키우고 있다. 러시아, 중국 부호들이 런던으로 몰려드는 이유는 뭘까. FT는 유럽의 관문으로 다른 나라로의 이동이 쉽다는 점, 안정된 부동산시장이 형성돼 있다는 점, 우수한 사립학교가 많다는 점 등을 부유한 외국인들을 런던으로 이끄는 기본적인 배경으로 꼽았다. 법률회사 핀셋메이슨의 사이먼 호스필드 기업이민팀장은 “외국인들은 런던의 안정된 정치체계와 투명한 법률 시스템에 매력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러시아에서는 지난 3월 재벌 탄압이 심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3선에 성공하면서 유럽, 그중에서도 영국을 ‘최고의 피난처’ 삼아 비자를 발급받는 부자들이 늘고 있다. 주식, 채권 투자를 위험하다고 여기고 부동산 등 안정형 투자를 선호하는 중국인들은 런던의 부동산 붐에 일조하고 있다. 영국 부동산 업계는 해외 투자자들의 런던 부동산 투자 건수가 대폭 증가했다고 입을 모은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 나이크프랭크의 리암 베일리 주택리서치팀장은 “200만 파운드가 넘는 부동산 매입의 60% 이상이 해외 구매자들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KDI “내년 성장 3.0%”… 전망 두달만에 하향

    KDI “내년 성장 3.0%”… 전망 두달만에 하향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두 달 만에 내년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을 내려잡았다. 내년 성장률이 3%에 간신히 턱걸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달밖에 남지 않은 올해 성장률도 한국은행 전망치(2.4%)보다 낮은 2.2%로 내려잡았다. ‘저성장의 늪’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경고음이 갈수록 커지는 양상이다. 특히 KDI는 정부가 좀 더 적극적으로 돈을 풀어야 하며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도 검토할 것을 주문해 ‘박재완 경제팀’과의 시각차를 노출했다. 미국·일본 등 선진국의 공격적인 돈 풀기(양적 완화)로 내년에는 환율 하락세가 더 가팔라질 수 있다며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도 촉구했다. KDI는 25일 이 같은 내용의 경제전망 보고서를 내놓았다. 우선 올해와 내년 우리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2.2%, 3.0%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지난 9월 전망 때보다 각각 0.3% 포인트, 0.4% 포인트 낮췄다. 내년 전망치는 정부(4.0%)나 한은(3.2%) 전망치보다 낮다. 금융연구원(2.8%)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내 연구기관이 3% 초중반을 전망하는 것과 비교하면 다소 비관적이다. 이재준 KDI 연구위원은 “세계경기 회복 지연 등 현재로서는 경기 하방(하강) 위험이 더 크다.”고 진단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재정위기 불확실성과 미국의 재정절벽(급격한 정부 지출 감소) 우려가 여전한 상태에서 국내 기업들의 투자 부진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우울한 진단도 곁들였다. 부동산 시장 부진도 내부 위험요인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이 연구위원은 “부동산시장 부진이 상당 기간 지속되면 민간소비와 건설투자가 위축돼 경기 하강이 심화되고 이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추가로 더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건설 투자는 지난해(-5.0%)에 이어 올해도 역성장(-0.6%)한 뒤 내년 2.3%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이마저도 ‘낙관적 전망’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오정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KDI가 내년 성장률을 상반기 2.2%, 하반기 3.7%로 봤는데 이는 올해의 빗나간 ‘상저하고’ 전망을 되풀이하는 것”이라면서 “미국과 중국의 경제성장률 부진 등으로 내년 하반기에도 (우리 경제의) 급격한 회복세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KDI 측은 “하반기 3.7% 전망은 유로존 위기, 미 재정절벽, 국내 소비 부진 등 제반 불안요소가 해결된다는 것을 전제한 수치”라고 해명했다. 바꿔 말하면 내년 3.0% 성장도 장담할 수 없다는 얘기다. 여러 복병 가운데 하나라도 삐끗하면 성장률이 금세 2%대로 주저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KDI는 정부의 좀 더 적극적인 경기 대응을 주문하고 나섰다. 고영선 연구본부장은 “내년에도 성장률이 3년 연속 (물가상승을 유발하지 않고 달성할 수 있는 최고치인) 잠재성장률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면서 “필요하면 추경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추가로 정부 곳간을 열어 경기를 살리는 데 부정적이다. 돈을 더 풀기보다는 규제 완화와 구조조정을 통해 경제 체질을 강화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판단에서다. KDI는 외국자본의 국내 유입 가속화도 경고하고 나섰다. 고 본부장은 “대내외 금리차와 환율 하락(원화가치 상승) 기대로 우리나라로의 자본 유입이 더 심화될 수 있다.”면서 “내년 원화 절상률이 예년보다 가팔라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은이 기준금리(현 2.75%)를 추가로 내려 대내외 금리 격차를 줄여야 한다는 주문이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2%대 성장·7% 초반 실업률 ‘숙제’… 美는 경제회복 원한다

    2%대 성장·7% 초반 실업률 ‘숙제’… 美는 경제회복 원한다

    6일(현지시간) 재선에 성공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향후 4년간 최우선적으로 경제를 회생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그가 밋 롬니 공화당 후보에 막판 대추격을 당한 것도 장기화된 경기침체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 때문이었다. 선거 기간 둘로 갈라진 민심을 융합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도 경기를 살리는 것이다. 과거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가까스로 재선에 성공한 뒤 2기 임기에서는 경제 회복과 재정 균형을 이뤄 높은 인기로 백악관을 떠난 바 있다. 지상과제는 국민 불만의 진원지인 높은 실업률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지난달 현재 8% 미만(7.9%)까지 떨어진 실업률을 적어도 7% 초반까지 낮추기 위해 오바마는 당분간 저금리 기조 아래 돈을 대규모로 푸는 과감한 경기부양책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3차 양적완화의 조정이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단기국채 매도, 장기국채 매수) 연장 실시 등은 언제든 단행될 수 있다. 부동산시장 활성화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오바마 행정부는 최소 2%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달성을 1차적인 경기 회복 조짐으로 보고 있다. 천문학적인 재정적자 감축도 숙제다. 오바마는 이라크전, 아프가니스탄전 종식에 따른 국방비 삭감과 부유층 증세를 통해 재정적자 문제를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또다시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의 협조가 없는 한 불가능한 일이어서 계획 관철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자칫하면 지난해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을 불렀던 여야 간 극한 정쟁이 재연될 우려가 있다. 오바마가 최대 치적 가운데 하나로 내세우는 건강보험개혁(오바마케어)은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정책이 됐다. 이번 선거 내내 “당선되면 취임 첫날 오바마케어를 철폐하겠다.”고 공언했던 롬니가 패배했기 때문에 오바마케어는 명분을 다지게 됐으며, 관련 법률에 따라 오는 2014년부터 ‘전국민의료보험’ 체제가 본격 가동된다. 이민정책도 더욱 유화적으로 ‘진화’할 전망이다. 오바마는 이미 올해 대선 국면에서 히스패닉 유권자의 표심을 얻기 위해 젊은 층 불법 이민자에 대한 대규모 사면조치를 단행한 바 있다. 대외적으로는 전쟁을 피하고 평화를 목표로 한 ‘외교적 성과’를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당면한 가장 큰 도전은 이스라엘의 이란 핵 시설 공격 가능성이다. 이스라엘의 성향상 미국의 ‘허락’ 없이도 감행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오바마로서는 외교적 해결 노력을 우선시하며 이스라엘을 설득해야 하는 상황이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적격대출땐 725만원 더 빌릴 수 있다”

    결혼 적령기인 20~30대가 적격대출을 받으면 일반 주택담보대출보다 평균 725만원을 더 빌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과 방두완 한국주택금융공사 연구위원은 7일 발표한 ‘3분기 부동산시장 동향분석과 정책현안’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적격대출이란 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등을 통해 금융기관에서 조달한 재원으로 취급하는 장기·고정금리 분할상환대출이다. 적격대출의 평균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51.4%다. 일반 주택담보대출(48%)보다 높다. 따라서 20~30대가 적격대출을 받는다면 평균 725만원 더 대출받을 수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적격대출 확대는 LTV를 완화함으로써 한계차입자의 주택구입 이용도를 높이는 편익을 제공하지만 연체율 상승 등의 위험요인도 따르는 만큼 면밀한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고 송 연구위원은 지적했다. 모기지(주택담보대출) 보험 활용으로 적격대출을 늘려 서민주거복지 확충을 위한 정책수단으로 쓰자는 제안도 덧붙였다. 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 보고서에서 경기 김포, 고양, 파주, 용인 등 4개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큰 데다 주변에 신규 주택공급이 지속되고 있고 미분양 아파트도 경기도에 가장 많기 때문에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GCF 유치 효과’ 송도 부동산시장 들썩

    ‘GCF 유치 효과’ 송도 부동산시장 들썩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일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가 확정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GCF는 선진국들이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기금으로, 내년부터 매년 1000억 달러씩 조성돼 2020년까지 8000억 달러가 모금될 예정이다. GCF 유치는 단순히 국제기구 하나가 송도에 들어서는 것 이상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유치가 확정되면서 불확실했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송도~청량리 구간의 착공이 공식화됐다. 또 다른 국제기구의 추가 유치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함께 끝없이 늘어나던 송도국제도시의 미분양 아파트도 빠르게 소진되는 모습이다. 미분양이 해소되는 것과 함께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다음 달 분양하는 ‘송도 더샵 마스터뷰’(조감도)에는 벌써 분양문의 전화가 오고 있다. 포스코 건설 관계자는 “송도에 주택 공급이 많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GCF 유치가 확정되면서 근심을 덜었다.”면서 “지금 분위기라면 예전과 같은 미분양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에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물량은 1861가구로 전용면적 72~196㎡로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조용진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GCF 유치 이후 첫 분양이라는 측면에서 기대가 크다.”면서 “골프장과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입지”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송도 5공구에서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오피스텔’을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 24~39㎡ 총 606실로 구성됐다. 앞으로 GCF에 이어 유관기관들이 들어서면 수요는 충분하다고 평가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명문대와 함께 기업들의 입주가 시작되면 오피스텔도 혜택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경계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김규정 부동산114리서치센터장은 “송도 부동산시장이 너무 과열된 분위기”라면서 “현재 팔렸다는 미분양 아파트 계약도 가계약을 포함한 것인 만큼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팀장도 “GCF가 호재인 것은 분명하지만 현재의 부동산 상황을 완전히 뒤바꿀 만한 것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인천 송도 부동산시장 거품 논란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가 확정되면서 인천 송도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가 빠르게 줄고 있으며, 경매시장에는 입찰자들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GCF 유치라는 호재 한 가지가 부동산 경기를 반전시키기 어려운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3일 법원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22일 인천지법 경매5계에서 진행된 A아파트 경매에는 무려 18명의 입찰자가 몰렸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19일 처음 경매로 나왔다가 1차례 유찰된 물건이다. 감정가가 3억 6000만원인 이 아파트는 최저 낙찰가 2억 5200만원보다 4400만원 높은 2억 9612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현재 시세 하한가인 2억 9500만원보다 100만원이 비싼 것이다. 부동산태인 정대홍 팀장은 “GCF 사무국 입주라는 호재가 실제 수익으로 바뀌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예측이 어렵다.”면서 “과열경쟁을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분양 아파트의 매매계약도 늘고 있다.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등은 지난 주말에만 각각 60가구 이상의 미분양 아파트를 팔아치웠다. 업계 관계자는 “실수요자보다 투자 수요가 많은 것 같다.”면서 “오랜만의 호재에 잠잠했던 시장이 움직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재 송도 부동산 시장에 거품이 끼고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팀장은 “워낙 어려웠던 상황에서 호재가 하나 생기자 사람들이 달려들고 있는 것”이라면서 “일시 흥분상태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분석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GCF 송도 유치] ‘그린 트라이앵글’ 완성… 산업·금융 주도권 확보 길 터

    [GCF 송도 유치] ‘그린 트라이앵글’ 완성… 산업·금융 주도권 확보 길 터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는 직접적인 경제효과뿐 아니라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녹색산업을 주도하게 된다는 점에서 무형의 효과가 상당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대지진과 유로존 위기라는 여진에 시달리고 있는 세계 경제가 ‘지속 가능한 경제’에 눈을 돌리고 있고, 그 중심에 녹색산업이 자리하고 있다. 녹색산업의 한 축을 바로 GCF 사무국이 담당할 전망이다. ‘녹색산업의 한국스타일화’가 현실성 없는 이야기만은 아니라는 뜻이다. 여기에 중진국 수준에 머물고 있는 금융산업의 일대 도약과 더불어 고급 일자리 마련 등 서비스 산업 활성화에도 추진력이 붙을 전망이다. 송도 등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시장 회복 효과도 기대된다. 삼성과 현대차, SK, LG 등 주요 대기업들은 태양광 발전과 자동차용 2차 전지, 바이오 분야 등 녹색 산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고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업들과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자국에서 녹색산업의 틀거리가 마련된다면 우리 기업들이 기후변화 관련 프로젝트와 관련된 정보를 획득하고 참여하는 데도 유리해질 수밖에 없다. 박재완 재정부 장관은 “시대적 과제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에 대해 국제사회가 공동 노력하는 데 우리나라가 센터로서 커 나갈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우리나라가 신설한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 녹색성장기술센터(GTC)와 더불어 ‘녹색 트라이앵글’도 만들어지게 됐다. 녹색성장 관련 지식, 기술, 자금의 3박자를 갖춘 셈이다. 녹색금융의 질적 향상도 기대된다. 이자 놀이에만 급급한 ‘우물 안 개구리’ 신세인 국내 금융기관들이 최첨단의 녹색금융 기술이 눈앞에서 구현되는 모습을 접하다 보면 자극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공필 한국금융연구원 상임자문위원은 “GCF 사무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녹색금융 기준 제시도 기대해 볼만 하다.”면서 “국내 금융기관들이 새롭게 정비되는 녹색금융 분야에서 선두로 치고나갈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GCF 기금은 향후 3년 간 세계은행(WB)이 임시로 운용하지만 그 뒤에는 경쟁입찰을 통해 영구 수탁기관이 선정된다. GCF라는 변수에 따라 국내 증권회사의 대형 투자은행(IB)화를 지향하는 자본시장법 통과의 필요성이 높아진 셈이다. 인천 송도를 중심으로 외국 인력들이 대거 거주하게 되면 학교, 병원, 카지노 등 새로운 서비스산업 수요가 생겨나게 된다. 자연스럽게 고급 일자리가 늘어나는 동시에 서비스 산업 규제 완화의 물꼬가 트이게 되는 것이다. 송도 발 부동산 시장 회복이라는 성급한 기대도 나오고 있다. 송도는 국내 부동산 시장 불황과 해외인력 유입 부진 등으로 대표적인 ‘유령도시’로 꼽혀 왔다. GCF 사무국 유치가 확정되자 유치 소식이 발표된 19일에만 수십채의 미분양 물량이 해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GCF 사무국 유치는 금융산업과 서비스산업 선진화 등 묵은 숙제도 한꺼번에 풀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주택시장 살아나나

    주택소비심리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주택소비심리지수는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에 비해 시장상황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자가 많음을 의미한다. 중단기적으로 주택시장이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국토연구원은 9월 전국 ‘부동산시장(주택+토지) 소비심리지수’가 전월(105.4)보다 3.6포인트 상승한 109.0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 전국 ‘주택시장(매매+전세) 소비심리지수’는 111.5로 전월(107.3)보다 4.2포인트 상승했다. 또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103.4) 대비 2.2포인트 상승한 105.6기록했다.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111.1)보다 6.2포인트 상승한 117.3으로 나타났다. 계절적 요인, 신혼부부 수요 증가 등으로 전세시장 소비심리가 상승하고 매매거래 및 가격이 소폭 반등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수도권의 9월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8.3으로 전월(103.2) 대비 5.1포인트 상승했다. 지방의 9월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5.4로 전월(112.1) 대비 3.3포인트 상승했으나 상승 폭은 둔화되는 추세다. 주택시장에서도 움직임이 보인다. 서울 강남권 아파트 시장에서 일부 급매물이 소진되고, 전셋값도 여전히 강세를 띠고 있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값은 상향 조정되는 기미도 보이고 있다. 이종원 공인중개사는 “거래량이 눈에 띄게 늘어나기까지는 시일이 걸리겠지만 ‘9·10대책’ 이후 취득·양도세 혜택을 겨냥한 거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국감 스타] 나성린 기재위 간사

    [국감 스타] 나성린 기재위 간사

    나성린(59·부산 부산진갑) 새누리당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여권을 대표하는 경제통이다. 나 의원은 11일 국세청 국감에서 “‘제 식구 감싸기’가 아닌 ‘국민 감싸기’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질타했다. 나 의원은 국세청이 제출한 자료 분석을 통해 최근 5년 동안 총 2조 1319억원 규모의 부실 과세가 이뤄져 납세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나 의원에 따르면 200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제기된 조세행정소송에서 정부가 패소한 금액만 1조 4897억원(763건)에 이른다. 패소율(금액 기준)도 2008년 18.1%에서 올해 38.9% 등으로 증가했다. 납세자들이 낸 세금이 부당하다며 이의 신청을 제기한 게 받아들여진 것(인용)도 지난 5년간 2만 1947건(4374억원)으로 집계됐다. 나 의원은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정확하게 세금을 부과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5일 기획재정부 국감에서 나 의원은 ‘부동산 대폭락’ 가능성을 예고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는 인구 구조와 부동산시장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것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인천·경기 가계부채 급증… 전국평균 웃돌아

    인천·경기 가계부채 급증… 전국평균 웃돌아

    연말이 다가오면서 대출 수요는 느는데 은행 문턱은 여전히 높다. 가계부채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 가계 신용위험이 ‘카드 대란’ 이후 가장 높은 데다 기업 대출 연체율까지 올라 은행이 대출을 꺼리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16개 국내 은행의 대출 태도를 조사해 4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4분기 가계의 신용위험지수는 38포인트다. 카드사태 때인 2003년 3분기(44)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다. 지수가 높을수록 돈을 떼일 위험이 높다는 의미다. 김용선 한은 조기경보팀장은 “높은 가계 부채 수준, 집값 하락에 따른 담보가치 감소, 소득여건 악화 등이 신용위험 상승 이유”라고 설명했다. 가계 부채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을 중심으로 급증했다. 이날 기획재정부가 홍종학 민주통합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말 현재 수도권의 은행권 가계 부채는 332조 8000억원이다. 2008년 말(278조 8000억원)보다 54조원(19.4%) 늘어났다. 이 기간 전체 은행권 가계부채 증가액(69조 3000억원)의 77.9%다. 특히 인천(40.9%)과 경기(26.1%) 지역은 전국 평균 증가율(17.8%)을 크게 웃돌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건국대와 공동으로 진행한 부동산시장 모니터링 분석 보고서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청라·영종지구와 경기 파주·용인 등에서 주택가격이 분양가보다 떨어지고 거래가 부진해 시장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동안 안정됐던 기업대출 연체도 다시 늘고 있다. 한은이 정성호 민주통합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법인기업의 이자를 포함한 연체금액은 8조 5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원(13.1%) 늘어났다. 연중 최고치다. 이는 국민·신한 등 10개 시중은행과 산업·기업 등 4개 특수은행의 원화·외화 기업대출을 분석한 결과다. 대기업의 연체가 두드러지게 심화됐다. 지난해 말 6000억원에 불과했던 대기업의 연체액이 올해 5월 8000억원, 6월 7000억원에 이어 7월 1조 2000억원, 8월 1조 7000억원으로 급증했다. 전경하·이두걸기자 lark3@seoul.co.kr
  • [꺼져가는 용산의 꿈(상)] 대주주 이권싸움에 날 새고 돈줄은 막히고… 출구 없는 용산

    [꺼져가는 용산의 꿈(상)] 대주주 이권싸움에 날 새고 돈줄은 막히고… 출구 없는 용산

    장밋빛 꿈에 부풀었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프로젝트가 5년 동안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골칫거리가 된 이유는 뭘까. 우선 가장 큰 원인은 부동산 경기 침체라고 할 수 있다. 부동산 경기가 좋았더라면 아파트나 빌딩 등의 분양 전망이 밝아 투자자가 몰려 사업이 빠르게 진행됐겠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필두로 부동산 경기가 고꾸라지면서 이 구도가 흐트러졌다. 하지만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의 표류를 부동산 경기 침체 탓으로만 돌리는 것은 이 사업에 참여한 기관이나 경영자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사업이 부도 직전의 위기에 몰린 것은 개발 방식과 자본 조달 등을 둘러싼 주주들의 반목에다 무능한 경영진, 책임의식보다는 눈앞의 이익에 급급한 일부 주주들의 욕심 때문이다. 4일 용산역세권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한 건설사 관계자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과 관련, 주요 대주주인 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이 개발 방식이나 자본 조달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지만 그 배경에는 전체 사업이야 어떻게 되든 자사의 이익만 챙기겠다는 이기주의가 깔려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위기로 부동산시장 꽁꽁 자본 조달과 관련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을 위한 자산관리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 출자사들의 모임이자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드림허브)의 1대 주주 코레일(25%)은 자본금을 1조 6000억원 늘리는 안을 지난 6월부터 드림허브 주주총회에 상정했다. 현재 1조 4000억원 규모인 수권 자본금을 3조원대로 확충해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하자는 것이다. 하지만 이 증자 계획은 2대 주주인 롯데관광개발(15.1%)의 반대로 번번이 가로막혔다. 롯데관광개발은 당초 계획대로 건설 예정인 오피스빌딩을 담보로 5조 6000억원의 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해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하지만 롯데관광개발이 증자에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증자 이후 자신들의 지분이 감소해 소액주주로 전락하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드림허브에 1500억원 이상을 출자한 롯데관광개발은 추가 투자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사업 진행 방식에서도 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은 이견을 보이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2016년까지 일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코레일은 부동산 시장 상황을 봐 가면서 사업계획을 2020년까지 늘려 순차적으로 개발을 진행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코레일은 지난달 롯데관광개발이 삼성물산으로부터 인수한 용산역세권개발의 지분을 내놓으라며 사실상 결별을 선언했다. 2010년 삼성물산이 코레일과의 갈등으로 용산역세권개발에서 발을 빼면서 지분 45.1%를 내놓자 롯데관광개발은 ‘투자자가 나설 때까지’라는 조건으로 이 주식을 받았다. 이에 따라 롯데관광개발의 용산역세권개발 지분은 70.1%로 늘어나 대주주가 된 상태다. 코레일은 이 45.1%를 롯데관광개발이 내놓지 않으면 소송도 불사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코레일은 롯데관광개발이 용산역세권개발의 1대 주주임을 앞세워 사업을 가로막고 있다고 보고 있다. 경영진의 무능도 용산국제업무단지 개발의 발목을 잡는 데 한몫했다. 2010년 10월 용산역세권 개발 대표이사로 취임한 박해춘 대표이사 회장은 취임 초 화교 등의 자본 유치를 약속했다. 하지만 박 회장이 취임한 지 2년이 지났지만 그가 약속한 외자 유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전문 경영인으로서 실력을 발휘해 양대 주주 간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거나 사업 방향을 제시하지도 못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6억원이 넘는 고액의 연봉을 받는 박 회장에 대해 “외자 유치를 위해 부른 구원투수가 등판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혹평했다. ●허가권 쥔 서울시도 ‘불구경’ 다른 투자자들과 서울시도 책임이 있다.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4.9%의 드림허브 지분을 가지고 있다. 또 서울시는 사업에 필요한 각종 허가권을 손에 쥐고 있다. 재무·건설 투자자들도 나무 아래서 홍시 떨어지기만 기다리기는 마찬가지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열린세상] 한국 부동산시장의 특성과 하우스푸어/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

    [열린세상] 한국 부동산시장의 특성과 하우스푸어/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선진국 부동산 시장과 달리 독특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우선 임대차 시장에서 차이가 난다. 다른 나라의 경우에는 월세인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전세라는 제도가 있다. 2010년 인구주택센서스까지는 전세 비중이 월세보다 소폭 높았다. 통계청에 의하면 2012년 월세가 전세보다 비중이 높아졌다고 한다. 그러나 기존의 전세 갱신 시 인상분에 대해서 월세로 전환시킨 소위 ‘반전세’라고 하는, 기존 전세금이 보증금으로 전환된 보증부 월세까지를 포함하면 여전히 전세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전세는 저축을 통하여 내 집 마련 주택자금을 준비하는 통로나 마찬가지이다. 전세를 디딤돌로 내 집을 마련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할 경우, 다른 나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자기자본이 충실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경제 위기 시에 주택 가격이 하락해도 불가피하게 경매로 넘겨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격이 회복될 때까지 버텨냈다. 주택 공급 측면에서는 아파트 선분양 제도로 아파트를 대량공급하는 것이 다른 나라와 다르다. 지난 10년을 평균하면 신규 주택 공급량의 70% 이상이 아파트이다. 1990년대 주택 200만 호 공급 이래 20년 동안 아파트 대량 공급으로 이미 전체 주택의 절반 이상이 아파트이다. 아파트 공급은 대규모 단지 형태로 이루어져 시장이 호황일 때는 과잉 분양, 시장 침체기에는 과소 분양으로 아파트 입주물량의 편차가 심하게 나타난다. 또 아파트 공급은 건설기간이 길고 택지 마련까지를 포함하면 적어도 4~5년이 걸려 국내외 경제 상황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시장 수요에 맞추기가 어렵다. 따라서 주기적인 부동산 시장의 변동을 뚜렷하게 겪는다. 전세 비율이 높은 상태에서 아파트 입주 부족이 겹치면서 전세 가격이 상승하면 매매 가격을 끌어올린다.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한번 가격이 상승하면 급격히 달아올랐다가 조정기간은 길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현재 수도권은 부동산 가격은 급락하지 않은 채 장기 조정을 거치고 있다. 세번째, 한국 부동산 시장의 특징은 주택담보대출 제도의 경우 장기 모기지 제도가 발달하지 못하고 단기 위주로 운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주택담보대출은 장기 주택담보대출보다는 3년 거치 5년 상환의 단기 주택담보대출이 대부분이었다. 최근 ‘하우스 푸어’가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을 설명하는 키워드처럼 널리 쓰이고 있다. 하우스 푸어는 선진국에서 장기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자격과 능력이 안 되는 가구가 주택담보대출을 받았거나 장기 주택담보대출을 받았으나 예상하지 못한 소득 감소나 출산 등으로 가구의 소비가 크게 증가한 경우에 발생한다. 우리나라의 하우스 푸어도 2008년 경제 위기 이후 소득이 감소하면서 더욱 두드러졌지만 선진국과 다른 측면이 있다. 단기형 주택담보대출 제도에서 기인하는 측면도 크다는 것이다. 2007년까지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급등할 시점에 단기형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가 가격 하락으로 거래가 급감하면서 이자만 내는 3년 거치 기간이 지나 원금 상환기간이 도래하면서 하우스푸어가 급증했다는 것이다. 주택담보대출 원금 상환 기간이 도래해 원리금 상환이 가처분소득의 40%를 넘어서면 하우스푸어로 볼 수밖에 없다. 우선 단기형 주택담보대출 제도에서 기인하는 문제점은 만기 연장, 장기 주택담보대출 전환 등으로 하우스푸어 가구를 상당량 줄일 수 있다. 저성장 및 소득 양극화 지속, 양질의 일자리 부족, 베이비붐 세대 은퇴 등으로 우리 경제는 구조적인 전환점에 서 있다. 향후 하우스 푸어 문제를 적절하게 풀지 못하면 수도권 부동산 시장 침체와 맞물려 소비 감소, 저성장, 부동산 가격 추가 하락이라는 연결고리의 한 축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최근 은행권과 정치권에서도 하우스 푸어 대책이 나오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제도에서 비롯된 측면도 있기 때문에 도덕적 해이를 최소화하면서 고통분담의 차원에서 은행권과 정부도 일정한 부담을 져야 할 것이다. 수도권 부동산 장기 침체, 하우스 푸어 증가가 우리나라 경제에 더 큰 짐이 되기 전에 해결 방안에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
  • “부동산시장·주택대출 리스크 관리 가능한 수준”

    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의 위험 요인으로 지목되는 부동산 시장과 주택담보대출 리스크에 대해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다만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은 27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제2차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면서 “주택시장이 부진한데 시장심리가 자기실현적 기대 때문에 더 나빠지면 주택시장이 과도하게 위축될 수 있다.”면서 “거래세 한시 감면 등 주택시장 정상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박원식 한국은행 부총재, 최수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신 차관은 “수도권 중심으로 주택거래가 위축되고 매매가격이 떨어졌다.”면서 “소득 여건이 개선되지 않고 부동산 시장 침체가 계속되면 취약계층의 채무상환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참석자들은 부동산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거나 부동산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2035년까지 가구 증가세가 지속돼 수요가 유지되고, 주택 공급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것이다. 2000년대 집값 상승폭이 외국보다 상대적으로 완만하다는 점도 거론됐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여야, 취득세·양도세 한시 감면 조속처리 합의

    여야가 18일 ‘취득세·양도세 한시 감면’ 방안의 조속한 처리에 합의했다. 진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이용섭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발표한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조치가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법률 개정을 조속히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올해 연말까지 주택을 사면 취득세와 양도세를 감면하는 방안을 발표했지만 지방재정 부족 문제를 놓고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해 관련 법률 처리가 지연돼 왔다. 양당 정책위의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취득세 감소분은 정부가 내년 초 보전하도록 내년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면서 “지방 재정 여건이 어렵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올해 정기국회에서 입법과 예산 반영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에도 취득세·양도세 감면처럼 조속한 입법이 필요한 정책은 일방적으로 발표하고 통보하지 말고, 발표 이전에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달라고 요구했다. 양당은 6639억원의 지방보육료 부족분에 대한 국고지원 문제에 대해서도 올 예산국회에서 적극적으로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은 “정부가 지방보육료 부족분의 3분의2를 부담하도록 하는 정부·지자체 간 잠정 합의를 따라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정부가 부족분을 전액 보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지난달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 상승… 거래량은 전월보다 15% 감소

    주택시장이 생각 따로 행동 따로 움직이고 있다. 수요자들의 구매 의사는 충분한데 실제 거래로는 이어지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18일 국토연구원은 지난달 전국 ‘부동산 시장(주택+토지) 소비심리지수’가 전월(100.9)보다 4.5포인트 상승한 105.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보다 시장 상황이 더 나아질 것이란 응답자가 많음을 의미한다. 이 중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100.5)보다 2.9포인트 뛴 103.4를 기록했다. 전월보다 지수가 상승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이다. 연구원은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주택시장 소비심리가 회복되며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행동은 정반대로 나타났다.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4만 7866건에 불과했다. 2006년 주택 거래량 조사 이후 8월 거래량으로는 가장 적었다. 7월(5만 6799건)보다는 15.7%,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4.6% 감소했다. 국토부는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없다는 부정적인 전망의 확산에 따른 심리적 위축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다만 ‘9·10 대책’에서 양도·취득세 감면 등 실질 거래에 영향을 줄 만한 내용이 발표된 만큼 9월 이후 거래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책 이후에도 시장은 반응하지 않았다. 되레 주택거래가 감소했다. 9·10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7건에 그쳤다. 강남권 중 강남구에서 전용면적 42㎡ 아파트 1가구가 거래됐을 뿐 서초·송파·강동구에서는 아예 거래가 끊겼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CEO 칼럼] 대선의 계절을 맞아 추가해야 할 버킷리스트/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

    [CEO 칼럼] 대선의 계절을 맞아 추가해야 할 버킷리스트/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

    대선이 9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에서 부동산정책은 늘 대선주자들의 철학과 능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잣대였다. 위기에 봉착한 부동산시장을 놓고 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하우스푸어의 주택을 사들여 다시 임대해 주는 ‘세일 앤드 리스백’에 대해 유력 후보들마다 현실적인 해법으로 거론하고 나섰다. 서로가 ‘자신의 공약을 베꼈다’며 공세를 펼 정도로 현재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침울해진 민심을 잡기 위해 애쓰고 있다. 정부는 잇따라 주택시장 활성화 대책을 내놨지만 시장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왜 그럴까? 참여정부부터 현 정부에 이르기까지 셀 수도 없을 정도의 많은 주택 및 부동산 정책이 나왔다. 그 결과, 현재 주택금융과 가계부채, 정부 규제와 업계 자율, 실수요와 투자가 얽혀 뒤죽박죽되고 말았다. 엉킨 실타래는 그냥 헤집으면 더 얽힌다. 어떻게 풀어야 할지 잘 생각해 보고 차근차근 접근해야 한다. 그 해결 방안을 근본적 시각에서 생각해 보자. 첫째, 이제 부동산에서 거주와 투자의 개념을 분리할 때가 됐다. 부동산은 사유재산제 경제제도의 근간을 이루는 주요 요소이지만 의식주의 하나로 생활의 기본 바탕이다. 자기 집에서 대출 없이 그냥 사는 거주의 개념에서 볼 때 집값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부동산 가치보다 주거 가치가 중요한 것이다. 참여정부 때부터 주택정책은 부동산정책으로 불리며 ‘집값’을 다루는 정책으로 변했다. 주택정책이 ‘값’을 다루는 부동산정책에서 벗어나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주거정책’으로 거듭나야 한다. 주택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춰 거주 이전을 용이하게 하고,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시키는 정책이 우선돼야 한다.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는 부동산으로서의 집값은 시장(市場)이 결정하는 것이지 시장(市長)이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둘째, 공공과 민간을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 우리의 주택공급 시장은 민간이 85% 이상, 공공이 15% 내외를 맡아 왔다. 현 정부 들어 공공의 역할이 확대돼 민간의 영역까지 침범했다. 보금자리주택이 그것이다. 보금자리주택은 애초 10년간 150만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해 총 주택시장의 30%를 공공에서 맡겠다는 야심찬(?) 계획이었고, 그중 70만 가구는 그동안 민간이 공급을 담당해 왔던 중소형 아파트였다. 이른바 ‘공공의 덤핑’이 일어났고 민간 주택시장은 붕괴를 면할 수 없었다. 공정경쟁을 기본으로 하는 시장경제의 근본이 뿌리째 흔들린 것이다. 그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SH공사 등 공공은 과도한 부채에 시달렸고, 민간부문도 대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저축은행 파산, 건설회사의 부도 등으로 몸살을 앓았다. 이로 인해 시장은 꽁꽁 얼어붙었고, 서민들은 이사철에 제대로 이사도 못하는 고통을 당하고 있다. 이제 공공은 민간영역에서 물러나 저소득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에 전념하고, 민간은 신규 주택상품 개발과 공급에 집중해야 한다. 셋째, 기존주택과 신규주택을 분리해서 접근해야 한다. 우리나라 총 주택 수는 2010년 1467만 7000호로, 1990년(735만 7000호)에 비해 2배까지 늘어났다. 기존 주택 대비 신규주택의 연간 공급량은 1990년 10.2%에서 2010년 2.6%대로 떨어졌다. 그런데도 수십년간 신규 공급에만 집착하는 편향된 주택정책을 펼쳐 왔다. 지속적인 보수로 기존주택의 환경이 양호하게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 재건축·재개발을 제때에 추진, 사용 연한이 지나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없는 주택은 허물고 새롭게 지어야 한다. 신규주택은 장기적인 계획 아래 사회·경제적인 변화에 따라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물량이 공급되도록 해야 한다. 오락가락하는 부동산 정책으로 인한 고통을 이번 대선을 통해 끝낼 때가 됐다. 집값에 등골이 휘었지만 두 눈 부릅뜨고 후보들의 주택정책을 면밀히 살펴야겠다.
  • ‘대책’ 뒤 ‘대책 안서는’ 실수요자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을 골자로 한 부동산 거래 활성화 대책의 시행 시기가 불투명해 새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과 집을 사려던 실수요자들이 일정 조정에 나서는 등 시장에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11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전날 취득세 50% 감면 방안이 발표되자 경기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 등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입주 예정인 아파트 계약자들은 어떻게 해야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계약자들은 시공사에 서류상 잔금 납부 날짜를 취득세 감면 시행시기 이후로 기재해 주거나 납부일을 늦춰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취득세는 잔금을 치른 날 기준인지라 거래와 입주가 늦어지는 도미노 현상도 나타날 조심이다. 주요 궁금증들을 문답으로 정리한다. →원천징수 방식을 바꿔 올해 이미 뗀 근로소득세도 돌려준다던데 언제 받게 되나.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다. 정산 시스템을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대기업이 좀 더 빠를 수 있다. 시스템을 빨리 바꾼 회사는 9월 25일 급여일부터, 더딘 회사는 다음 달 10일 급여일쯤에 환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車 연내 출고품 내년 구입도 할인 →내년 초에 자동차를 사면 개별소비세 할인 혜택을 못 받나. -그렇지 않다. 개소세 인하 대상은 11일부터 올 12월 31일까지 제조장에서 출고 또는 수입 신고가 이뤄진 제품이다. 즉 올해 안에 출고된 제품은 내년 중 언제 사더라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미 차를 주문해 아직 전달받지는 못했는데 이런 경우는 어찌 되나. -개소세는 탄력세율을 조정하는 것인 만큼 11일 이전에 출고되거나 수입 신고돼 판매자 등이 갖고 있는 재고분도 인하된 세율만큼 환급해 준다. 이미 주문한 차량이나 대리점 등에 있는 제품들도 세금이 깎이는 셈이다. 가전제품도 마찬가지다. ●양도세 감면은 계약일 기준 →양도세 감면 기준은 계약일인가, 잔금일인가. -계약일 기준이다. 올해 12월 31일까지 계약만 하면 내년에 잔금을 치르고 등기를 하더라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양 중인 아파트만 대상인가. -이미 입주가 진행된 미분양 상태 아파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양권을 갖고 있다가 입주 전에 팔아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나. -못 받는다. 반드시 입주가 시작된 후에 되팔아야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주택도 양도세 감면 혜택 →집이 여러 채인 경우는. -상관없다. 양도세 감면은 다주택 여부를 따지지 않는다. →취득세 감면 기준도 계약일 기준인가. -아니다. 취득세 감면은 잔금을 치른 날이나 소유권 등기일 중 빠른 날을 기준으로 한다. →정부 발표일을 기준으로 소급 적용은 안 되는 건가.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국회에서 법안이 어떻게 통과되느냐에 달려 있다. 이두걸·김동현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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