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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주택·토지시장 안정세”

    내년도 주택·토지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하는 반면 건설경기는 4년째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국토연구원이 내놓은 ‘2001년 주택·토지시장 및 건설경기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전국의 주택·토지가격은 0.6∼2.9% 오르는 반면 건설투자는 1.4% 줄어든다. 주택시장은 부동산시장 경기침체와 건설업체 신인도 하락에 따른 소비·투자심리 위축과 준농림지 건축규제 강화에 따른 공급물량 축소등 수요·공급측면의 호·악재가 맞물려 약보합세가 유지된다. 이에 따라 4.2%의 상승률을 보였던 서울지역 주택매매가격은 내년 2.5%로 오름세가 둔화되고 전국적으로는 0.6%(올해 0.8%) 상승하는 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등했던 전세가격은 서울이 올해 16.6%에서 5.4%로,전국은 12.7%에서 2.9%로 각각 둔화될 전망이다. 토지시장은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으로 1.3%의 상승률을 기록,당분간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그러나 구조조정에 따른 경기상승 가능성과 신도시 건설계획 여부에 따라 시장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국토연은 밝혔다. 한국토지공사도 내년도 평균 지가변동률 분석자료에서 내년 땅값은올해보다 1.35%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1.74%로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이어 중부권(충북 0.24%,충남 0.17%),호남권(전북 0.77%,전남 0.49%),영남권(경북 0.17%,경남 0.08%),영동권(강원 0.62%),제주권(0.14%) 등 기타 지역은 대부분 1% 미만의상승률을 기록하는 데 그칠 것으로 토공은 내다봤다. 전광삼기자 hisam@
  • 외국자본 대형빌딩 싹쓸이

    국내 부동산시장에 외국자본이 밀려오고 있다.외국계 ‘큰손’들이구조조정 차원에서 매물로 나온 대형빌딩들을 속속 매입하고 있는 것이다. 또 내년 7월 부동산투자회사법의 시행을 앞두고 외국계 투자회사들이 국내 부동산투자신탁(리쯔·REITs)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점이나 자회사 설립도 늘리고 있다. ◆대형 빌딩 싹쓸이=올들어 외국계 자본이 매입한 빌딩은 큰 것만 대략 6개나 된다. 아시아나 빌딩과 파이낸스센터,시그마타워는 ‘싱가포르투자청(GIC)’에,역삼동 현대중공업 빌딩,낙원동 극동빌딩은 ‘로담코’에,연지동 은석빌딩은 다국적 펀드에 각각 팔렸다. 이들 빌딩 외에도 매물로 나와 있는 강남의 현대산업개발 I타워와현대건설 계동사옥도 외국계 자본에 팔릴 가능성이 크다.금호그룹의신문로 신사옥도 매각후 일정 기간후에 되사는 리스백 방식으로 외국계 회사에 매각을 추진 중이다. 외국자본이 대형 빌딩을 싹쓸이 하는 것은 국내 기업이나 투자자들의 투자여력이 없기 때문이다.따라서 2차 구조조정으로 앞으로 시장에 나올 물건들도 대부분 이들에게 팔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외국계 자본들은 대형빌딩 뿐아니라 쇼핑몰이나 상가 등도 한국인중개업자 등을 내세워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리쯔 시장도 노린다=외국계 자본들은 내년 7월이후 활성화가 기대되는 국내 리쯔시장 진입도 시도하고 있다. 컨설팅 회사인 ‘아더앤더슨’은 별도의 리쯔팀 분사를 추진 중이고 또 ‘CB 리차드 엘리스’ ‘존스 랑 랏살’ ‘콜리어스 자딘’ ‘리코’ ‘앵커 컨설턴츠’ 등도 리쯔시장 진출채비를 갖추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미국이나 홍콩계 자본이 투입된 회사로 앞으로 더욱늘어날 전망이다. ◆국내 시장 선진화 계기 삼아야=매물은 넘치지만 국내기업은 투자여력이 없다.또 리쯔시장도 몇몇 공기업과 건설회사,보험사 등이 준비중이지만 자금력이나 관리기법이 외국계 큰손에 뒤지는 것이 현실이다. 부동산 114 이상영 사장은 “외국계 자본의 국내 부동산시장 진입은 구조조정 물건의 소화 등 순기능도 있는 만큼 무조건 백안시 할 필요는 없다”며 “국내기업들도 외국계 자본의 진출을부동산 투자나관리 기법을 선진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국내기업 관계자는 “지금 상태라면 국내 대형 부동산 시장이나 리쯔시장 등은 외국계 자본에 잠식당할 가능성이 크다”며 “국내에서도 이들 자본과 경쟁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회사가 성장할 수있도록 법·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 환율비상/ (상)남대문 암달러시장 르포

    *환율 치솟자 다시 달러 사재기. “달러 있어요?” 30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뒤편 남대문시장.행상들 틈에 끼어 두툼한 핸드백을 어깨에 멘 암달러상 아주머니들 주변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50대쯤으로 보이는 암달러상 아주머니 A씨에게“5만달러(6,000만원)가 필요하다”며 접근했다.A씨가 “12만2,000원”이라고 말하는 순간 당황했다.그러나 곧 100달러 단위로 거래가 이뤄진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남대문 제일은행 옆 빌딩 입구에 앉아 있는 할머니 B씨에게 다가가이번엔 “10만달러가 필요하다”고 말을 붙였다.B씨는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다.그러자 암달러상으로 보이는 다른 할머니가 나타났다.두사람이 합쳐 10만달러를 해주겠다는 것이다.“20만달러도 되느냐”고얼른 되물었다. 할머니 B씨가 이마를 찌푸리며 기자를 흘겨본다.“어렵다”고 말허리를 자르는 할머니를 붙들고 “어떻게 안되겠느냐”고사정해봤다. “누구 죽일 일 있느냐.다른 데 가보라”는 답이 돌아왔다. 거리의 암달러상들이 영세 규모의 점조직인 것을 감안하면 소위 ‘큰손’이라 불리는 대규모 암달러상으로부터는 그 정도 거액도 구할수 있다는 얘기였다. 서울 중구 중국대사관 옆 D환전소 주인은 “하루 환전액이 5만달러선에서 15만달러로 껑충 뛰었다”고 말했다.그는 “달러를 사려는 사람의 80%가 내국인인 반면 파는 사람들은 대부분 외국인”이라면서“요즘같이 환율이 오를 때는 경쟁이 심해져 은행에서도 VIP 고객들에게는 암달러상들이 쳐주는 값처럼 공시가보다 싼 가격에 준다”고귀띔했다. 최근 주가 하락 등 경제위기 재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환율이급상승하자 일반인들의 ‘달러 사재기’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주식·사채·부동산시장이 한꺼번에 얼어붙으면서 갈 곳을 잃은 대규모 투기성 자금이 몰려 ‘달러 투기’도 확산되는 양상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달러 사재기가 경제 안정을 좀먹는 암적 존재라고 말한다.가뜩이나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환율 상승을 부채질하고 외화 도피 등 각종 반사회적 범죄와도 연결될 소지가 많다는지적이다. 대우경제연구소 신후식(申厚植)박사는 “97년 외환위기때도 일부 국민들의 달러 사재기가 위기를 부채질했다”면서 “그런 근시안적인떼거리 행동이 국가 경제를 좀먹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214원30전으로마감돼 전날보다 무려 13원50전이나 오르며 14개월 만에 최고치를기록했다.또 종합주가지수도 장중 한때 499.52까지 떨어지며 500선이붕괴되는 등 금융시장이 연일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균미 안미현 주현진기자 jhj@
  • 파주 교하지구 뜬다

    파주 교하지구 개발계획이 확정되면서 파주·고양시 일대 부동산 시장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교하지구는 97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될 때만해도 사업추진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그러나 외환위기를 겪은 데다 도로개설비용부담 등을 놓고 경기도와 줄다리기하는 바람에 사업이 늦어졌다. 용적률이 180%에 불과하고 초고층 아파트 대신 20층 이하의 저층,중고층 아파트만 들어서는 쾌적한 신도시로 조성돼 경기 북서부의 새로운 주거지로 인기끌 전망이다. ◆규모 62만4,000여평에 1만3,072가구(단독 1,077가구 포함)가 들어선다.4만여명을 수용하는 미니 신도시.소형 아파트와 중대형 아파트가 골고루 건설된다.공급 가구의 20%인 3,109가구는 전용면적 18평이하 소형 아파트.18∼25.7평 이하 아파트는 4,944가구,국민주택규모초과 아파트는 3,942가구가 배정됐다.단독주택지구 중 6만3,000여평을 전용주거지역으로 지정,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린 전원형 단독주택570가구를 지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입지여건 지구안은 대부분 구릉지로 이뤄졌다.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농지다.단지안을 동서로 지나는 56번 지방도를 따라 승용차로 2∼3분이면 자유로로 이어진다.일산 신도시와 연결하는 도로도 확·포장된다.서울을 오가는 인구가 증가할 것에 대비,일산 풍동지구∼화정지구∼서울 은평구 신사동을 잇는 4∼6차선 도로도 건설된다. 출판단지와 문발공단의 배후도시 역할을 하기에 적합하다.일산 신도시에서 승용차로 5분 거리여서 서울 출퇴근자들도 관심을 갖기에 충분한 곳.일산 신도시 편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거래 동향 올해 상반기까지는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북한과의 화해무드를 타고 이따금씩 거래도 이뤄졌으나 경기불안과 부동산시장 침체 이후에는 관심이 사라지면서 땅 값도 외환위기 이전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개발계획이 확정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움직일 조짐을 보이고있다. 서울공인중개사 사무소 김용성 사장은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한다는 발표가 나간 후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인근 야당리 일대의 민간 아파트 사업부지는 평당 60만∼90만원 정도에 팔렸다. 투자자들은 일산∼교하지구를 잇는 큰 길가 주변,자유로에서 교하지구로 들어가는 도로 주변 땅을 많이 찾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지금 부동산시장은 ‘한겨울’

    부동산 시장이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집을 사겠다는 심리가 위축된데다 경기불안까지 겹쳐 주택거래가 거의 끊겼다. 중개업소에는 팔자 물건만 쌓인 채 거래는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중개업소 휴·폐업도 속출하고 있다.올들어 지난 9월까지 전국적으로 724개 업소,서울에서만 294개 중개업소가 문을 닫았다. ■추석 이후 급랭= 서울 서초동 S공인중개사 사무소의 경우 분양권과기존 아파트 거래 건수가 월평균 4∼5건에 달했으나 추석 이후 매매건수는 단 한 건에 그쳤다.전·월세 거래를 포함해도 6건이다. 강남구 도곡동 다른 중개업소도 사정은 마찬가지.추석 전 월평균 매매 4건,전세 6건을 각각 거래했지만 이달 들어서는 매매 2건,전·월세 4건을 중개하는 데 그쳤다. 비교적 거래가 활발한 마포구 공덕동 G중개업소도 평소 월평균 8∼10건 정도 거래됐으나 추석이 낀 9월에는 매매만 4건,10월들어서는 3건에 그쳤다.현재 이 중개업소에는 무려 100여건의 매물이 쌓여 있다 노원구 상계동 M공인은 전세가 상승기인 8∼9월에는 매매와 전세를포함해 22건의 거래를 성사시켰다.이달들어서는 절반 수준인 10여건에 불과했다. ■용인·김포 등은 더욱 심각= 매물 적체와 거래 감소현상은 서울보다용인이나 김포,남양주 등 수도권이 더 심각하다.이 일대는 업소당매물이 수백건씩 쌓여 있는 곳도 있다. 용인 상현리 S공인은 지난해 7월경에는 월평균 7건 정도의 매매가이루어졌으나 올 3월 이후부터는 1건의 거래성사도 쉽지 않은 상태다현재 용인일대 중개업소의 3분의 1 이상은 문을 닫겠다며 사무실을매물로 내놓았다.금융위기 이후 명예퇴직자들이 7,000만∼1억원 정도의 퇴직금으로 이 일대에서 중개업소를 열었지만 영업노하우 부족과난개발 여파로 문을 닫은 곳이 많기 때문이다.용인일대에 몰려왔던‘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들도 거의 철수했다. 김포도 최근 입주를 시작한 월드아파트가 있는 장기동을 빼고는 대부분 거래가 부진하다.특히 사우지구 중개업소는 9월부터 휴·폐업이늘고 있다.사우동 한 부동산중개업소는 한 달에 고작 전세 1∼2건을중개하는 게 전부다. 서울 등 외지인 중개업소가 많은 남양주도 상황은 마찬가지.덕소리H공인의 경우 이달들어 매매 2건,전세 5건이 거래되는데 그쳤다.지난해까지만 해도 H공인은 월평균 매매건수가 7∼8건이었다.덕소에는 대략 70∼80개소의 중개업소가 있었으나 이 가운데 7∼8곳은 업종을 전환하거나 폐업했다. ■침체 지속될 듯= 경기불안이 좀체로 가실 기미가 없고 부동산 역시특별한 변수가 없어 침체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1세기 컨설팅 전미정 부장은 “급랭된 부동산 시장이 단시간내에살아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매매는 보다 신중하게 하되 전세는연말쯤 가격 오름세가 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큰 만큼 전세매물을 미리 확보하는 것이 좋은 방안”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사설] 신도시 건설 신중해야

    수도권에 신도시를 건설하려는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국토연구원은 지난 10일 정책토론회를 열어 수도권 남부 3곳을 신도시 우선개발대상지로 잠정 결정했다.건설교통부는 당정 협의를 거쳐 이를 조만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한다.건교부는 신도시 건설이 수도권주택 수급불균형과 건설경기 침체,난(亂)개발 문제를 일거에 해결할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얼마 전까지 수도권 과밀억제 정책과 정면 배치된다며 신도시 개발에 부정적이던 것과 사뭇 다른 태도다.따라서 무엇 때문에 돌연 방향을 바꿔 신도시 건설을밀어붙이는 것인지 먼저 묻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수도권 남부 신도시 건설이 효용성보다는 부작용이 더 클 것이란 점을 우려한다.우선 이번 신도시 건설은 과거 분당·일산 신도시 개발 때와 달리 건축경기 활성화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요즘 건설경기 침체는 공급문제가 아닌 수요부족 탓이라는사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따라서 공급을 늘려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방안은 설득력이 없다. 신도시 건설계획은 서민의 주택난 해소보다 건설업체 살리기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인상이 짙은 만큼 부동산시장을 왜곡시킬 소지를 안고 있다.현재 수도권은 미분양 물량이 2만여가구에 이르는 공급과잉상태여서 신도시 물량이 쏟아질 경우 집값 하락을 부추길 공산이 크다. 신도시에 대형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면 시중 부동자금이 부동산으로 몰려 투기가 재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무엇보다 정부가 수도권집중 억제를 위해 중앙청사와 대기업 본사의 지방이전을 서두르는마당에 수백만평 규모의 신도시를 수도권에 새로 건설하겠다는 것은도무지 앞뒤가 맞지 않는다.이는 사실상 수도권 정책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볼 수밖에 없다. 신도시 건설은 결코 서둘러서는 안된다.충분히 검토한 뒤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기존 5개 신도시를 건설할 때 졸속 추진에 따른 교통체증 심화,주변 소규모 아파트 난립 등 적지 않은 문제점이 노출된 바있다.그런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준비작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중장기적 차원에서 도로망·학교 등 기반시설을 갖춘 뒤에신도시를 세우는 것이 올바른 순서다. 수도권 특정지역에만 신도시를 건설하려는 발상도 문제다.수도권 남부지역에 신도시가 또 들어설 경우 경부고속도로가 극심한 병목현상을 빚을 것임은 불을 보듯 뻔하다.정부는 신도시 건설이 이 시점에서 과연 필요한지부터 꼼꼼히 따져 보아야 할 것이다.
  • 부동산투자사 자본금 1,000억

    부동산시장의 뮤츄얼펀드로 불리는 ‘부동산투자신탁(REITs)’제도의 골격이 갖춰져 내년부터 시행된다.이에 따라 소액 투자자들도 부동산투자회사의주식이나 채권 구입을 통해 부동산에 간접 투자,짭짤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길이 열리게 됐다. 25일 건설교통부는 최근 투자자들이 부동산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에주식 투자를 하고,이들 전문회사가 모은 자금으로 부동산을 매입·운용해 발생한 이익을 배당받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부동산투자회사법(안)을 마련,25일 입법예고한데 이어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상정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동산투자회사란]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해 다수 투자자들로부터 모은 자금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유가증권에 투자해 얻은 수익을 배당형식으로 되돌려 주는 부동산 간접투자제도다. [법안 내용] 부동산투자회사의 자본금 규모는 1,000억원 이상이며 설립시 발행주식의 30%는 일반 공모토록 했다.주주 1인과 특별관계자는 발행주식의 10%까지만 보유할 수 있으며 회계연도 종료일 현재 300인 이상 분산 소유토록했다.총 자산의 70% 이상을 부동산에 투자해야 하며 설립후 2년 이내에 주식시장에 상장해야 한다. 건교부는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부동산투자회사의 정보공시를 의무화하고 주주총회 및 이사회의 권한을 강화해 소액 주주의 권익을보호토록 했다.제도 도입시 예상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투자회사의부동산 단기거래를 제한하고 개발사업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동시에 현물출자를 예외적으로 허용키로 했다. [업계 반응] 부동산투자신탁(리쯔)을 준비해온 업체들은 법안대로라면 소액부동산투자 활성화를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는 반응이다. 우선 진입장벽이 너무 높다고 지적한다.자본금을 1,000억원으로 제한하면리쯔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회사는 대형 건설업체와 토지공사,주택공사 등일부 업체에 국한될 것으로 보고 있다.활성화를 위해선 설립 자본금을 낮춰야 한다는 것이다. 전문인력 확보도 과제다.자산운용회사(AMC)를 정부투자기관이나 공공기관등으로 국한하면 리쯔회사마다 전문인력을 확보해야 하는데충원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반드시 투자자문을 받도록 하고 있으나 이들 투자자문회사의 전문인력 확보도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국내에는 리쯔 전문인력이부족한데다 신탁업법에 의한 계약형 리쯔 등에 인력을 빼앗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리쯔회사의 투명성 확보도 문제.금융상품과 달리 부동산은 덩치가 크고 자금 회임기간도 길다.별도의 자산운용회사에 이를 맡긴다면 감시·감독이 쉽겠지만 리쯔회사가 직접 자산운용까지 담당할 경우에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있다. 김성곤 전광삼기자 sunggone@
  • 증시 기업자금조달기능 약화

    주식시장 침체 여파로 올 상반기 증시를 통한 기업들의 자금조달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2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6일까지 714개 상장법인이 증시를통해 조달한 자금규모는 9조7,756억원에 머물렀다.지난해 상반기의 36조1,363억원보다 무려 72.95%가 감소했다.특히 유상증자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 20조7,853억원에 달했으나 올들어서는 4조652억원으로 80.44%나 감소했다. 기업들은 고정자산과 출자지분을 처분해 자금조달을 꾀했으나 부동산시장등의 침체로 이마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올들어 주식이나고정자산 처분, 영업 양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14조5,80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44조5,770억원보다 67.29%나 감소했다. 30대 그룹의 경우 쌍용,제일제당,대우전자,아남,영풍을 제외한 대부분 그룹의 자금조달 규모가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그룹별 자금조달 액수는 아남이1조9,57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LG(1조4,320억원),삼성(1조1,091억원),현대(9,853억원),쌍용(5,690억원) 순이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주식시장이 크게 위축되면서 증권시장이 사실상 기업자금 조달창구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박건승기자 ksp@
  • 월드컵축구장등 대형 공공시설 민간 임대기간 20년으로

    오는 9월부터 2002년 월드컵 축구경기장과 같은 대형 공공시설에 대한 민간임대기간이 대폭 늘어나고 계약조건도 크게 완화된다. 행정자치부는 19일 대형 공공복합시설에 대한 민간 임대를 촉진시키기 위해임대기간을 5년에서 20년으로 연장하고 건설 중에도 임대를 허용해 입주자가필요한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방재정법시행령을 개정,오는 9월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또 수도권지역 기업이 지방 공유지에 시설을 신축·이전하는 경우에도 임대기간을 20년으로 연장하고 수의계약에 의한 임대도 허용키로 했다. 임대기간 종료시 매입을 원한다면 영구 시설물 설치도 허용된다. 공공시설의 임대나 매각이 잘 되지 않을 경우에는 3회 입찰때부터 임대료를예정 가격의 10%씩 인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밖에 자치단체가 임대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한 경우 손해보상 범위를 이전비 외에 영업손실액까지 하도록 하고 자치단체는 공공용이 아닌 경우에도공유재산과 사유재산을 교환할 수 있도록 공유재산의 교환요건을 크게 완화했다. 행자부 관계자는“민간 부동산시장의 경영마인드를 공공시설에 도입했다”면서 “계약조건 완화로 월드컵경기장과 같은 대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임대사업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추기자 sch8@
  • ‘준농림지 폐지’ 건설업체 발목 잡나

    정부가 준농림지제도를 폐지키로 함에 따라 주택건설업체들이 큰 타격을 볼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동원증권은 1일 보고서에서 “준농림지제 폐지가 지난 5월 서울시의 재건축규제강화 및 용적률 축소계획과 더불어 민간주도의 건축시장을 위축시켜 결국 주택건설업체의 수주활동을 저하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또 준농림지제폐지로 준농림지역과 준도시지역은 새로운 용도가 지정되기 전에는 사실상아파트 건립할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수도권 주택건설 수주감소는 물론 이미 준농림지를 확보한 주택업체의 땅값 하락과 개발 지연에따른 기회손실을 초래,주택공급 축소에 따른 집값 상승,주택업체 수익성 악화 등 부동산시장과 주택산업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건승기자
  • 考試 플라자/ 감정사도 절대평가방식 선발

    앞으로 감정사 선발시험이 상대평가 방식에서 절대평가제로 바뀐다. 정부는 2002년부터 선발예정 인원을 정하지 아니하고 일정점수 이상이면 모두 합격자로 처리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부동산시장 개방에 따른 감정평가의 수요증가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2년 감정평가사시험부터 제1차 시험과목에 영어를 추가하기로 했다. 정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지가공시 및 토지 등의 평가에 관한법률시행령개정안’을 차관회의와 국무회의에서 잇따라 의결했다. 이 안은 또 감정평가법인 등에 의무적으로 두어야 하는 감정평가사의 수를감정평가법인은 30인 이상에서 10인 이상으로,합동사무소의 경우 5인 이상에서 3인 이상으로,감정평가법인의 분사무소는 5인 이상에서 1인 이상으로 축소조정했다. 총리실 규제개혁위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난해 8월 규제개혁위가 감정평가업에 대한 진입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의결함에 따라 이번에 후속조치로 취하게 된 것”이라며 시행령 개정 취지를 밝혔다. 구본영기자 kby7@
  • 시중자금, 안전한 은행으로 몰린다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시중자금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은행의저축성예금으로 몰리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중 은행 저축성예금은 26일까지 9조6,611억원이 증가했다. 은행 저축성예금은 지난 1월에 9조8,861억원이 증가한데 이어 대우채 환매를 실시한 지난 2월에는 12조5,077억원이나 늘어났다.그러나 3월들어서는 6조6,719억원으로 약 50%가 감소했다가 4월부터 다시 늘고 있다.총 잔액은 3월에 300조원을 돌파,315조1,665억원으로 집계됐다. 올들어 증가한 저축성예금은 총 27조7,318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증가액(27조7,318억원)의 40%를 넘어섰다. 시중자금이 은행으로 몰리는 이유는 주가가 급등락하는 등 주식시장이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다 은행들이 높은 이율을 내세우며 예금 유치에 나섰기 때문이다.한국은행 관계자는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이 침체하는 바람에 시중자금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은행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시중은행들이 3월말부터 일제히 판매하기 시작한청약예·부금도 시중자금을 끌어들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청약예·부금 신규 가입금액은 한달동안 2조원 가량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돈이 너무 많이 밀려들자 은행들은 돈을 ‘놀릴 곳이 없어’ 거꾸로 예금금리를 낮춰 수신 규모와 수익성을 조정하고 있다.또 대출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채권투자,콜론 운용 등 자금활용 방안을 검토중이다. 한빛 외환 신한 조흥은행 등은 주택청약상품의 금리를 0.2∼0.5%포인트 내렸고 정기예금 금리도 0.1∼0.2%포인트 인하하고 있다.한빛은행은 인터넷을통한 중소기업 대출 상담을 시작했고 조흥은행도 기업경영 컨설팅까지 해주는 등 기업 고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한국은행이 20개 시중은행 등 54개 금융기관을 조사한 결과 41%가 여유자금이 발생해 자금운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특수은행과 상호신용금고가 단기로 운용하는 금융상품의 수익률이 높지 않아운용상에 큰 애로를 겪고 있다. 손성진기자 sonsj@
  • 南北 정상회담/ 부동산시장 전망

    남북정상회담은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도 많은 변화를 몰고 올 전망이다.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경제협력이 가시화되면 호텔 등 관광단지의 개발과 관련된 컨설팅 사업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우리측에서는 북한과 이어지는 도로나 철도망의 건설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그동안수도권 남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던 일산이나 파주,포천 등수도권 북부지역의 부상이 예상된다. 그러나 주택부문에 대한 특수는 거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의식주 가운데 주거부문은 북한이 사회주의 체제인 만큼 어느정도 해결이 된 상태인데다가 정책우선순위도 주거부문보다는 부족한 식량난 해결이나 경제활성화 쪽에둘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유망사업 남북경협이 본격화된다면 북한에서 가장 유망한 사업은 개발사업이다.이는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시설(SOC)건설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호텔이나 관광단지 개발 등은 쉽게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현대의 금강산 관광사업에서 보듯이 북한의 외화벌이와 우리기업의 수익창출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만족시키는데 가장 적합한 것이 관광단지 개발 사업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코리아랜드는 평양시 보통강유역에서 105층짜리 유경호텔을 건립중에 있다.이 사업은 현재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남북경협이 원활히 이루어진다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한 부동산시장 활성화 기대 남북경협에 속도가 붙으면 부동산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북한보다는 남한이 더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남북경협으로 SOC수요가 생기면 북한과 단절된 철도나 도로 등의 연결공사에 착수하게 되고이 경우 주변지역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이기 때문이다.특히 그동안 상대적으로 수도권 남부에 비해 관심이 덜했던 일산이나 파주,문산,포천 등지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2,000만평 규모의 생태도시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철원,평강,파주 등지도 눈여겨볼 지역으로 꼽힌다.현재 생태도시 건설은한국토지공사가 용역을 발주해 거의 마무리된 상태이며 이번 남북정상회담계획으로 건설가능성이 커지고 그 시기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북한지역 개발 관련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북한 투자와 관련된 부동산투자신탁(REITs) 등 간접부동산 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건설교통부는REITs 제도의 연내 법제화를 추진중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건설업체 움직임.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를 계기로 북한내 도로,항만 등 대규모 건설사업을 통한 ‘북한특수’가 일어 침체된 건설 경기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건설업계 관계자들은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나 일정 등이 나와 있지 않지만 정상회담후 전격적인 대형 사업계획이 발표될 수 있는 만큼 준비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남북관계가 호전되면 북·일 수교협상이후 일본이 북한에 지불할 것으로예상되는 배상금(50억∼100억 달러)과 관련된 시장도 만만치 않다. 일본의 배상은 현금보다는 현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고 이 가운데 상당부문은 사회간접자본시설(SOC)에 투입돼 5조원 가량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금강산관광 등 현대그룹 대북사업 실무를 맡고 있는 현대건설은 도로,항만등 대형건설사업에서 그간의 선점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 서해안 공단 조성사업과 해외건설 등 제3국에서 북한인력 활용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LG건설의 경우 LG상사의 대북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정유,항만,도로 등 북한내 사회간접자본 확충사업 진출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LG상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대림산업도 북한의 인프라구축과 관련된 토목사업 중심으로 대북추진을 모색중이며 특히 항만,도로,교량 등 SOC관련 사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박성태·류찬희기자 sungt@
  • 투자 길잡이/ 서남해안지역, 개발 잠재력 무궁

    ‘허리가 튼튼해야 강하다’ 한반도의 왼쪽 허리 역할을 하는 아산만일대가 꿈틀대고 있다.개발 청사진에 따라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사회간접자본시설도 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수도권 공장들이 옮겨오고 부동산시장 움직임도 활발해졌다.앞을 내다보는 투자자들은 몇해전부터 개발프로젝트 주변 땅을 부지런히 찾고있다. ■개발 잠재력이 크다 / 평택-화성은 개발 잠재력이 큰 곳이다.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으로 지정돼 개발행위가 쉽다는 것이 가장 큰 호재.중소기업의 창업 및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공장들로부터 각광받는 산업벨트 지역으로 각종 산업시설들이 속속 이전하고 있다. 서울과 가깝고 해안과 붙어 산업벨트로서의 지리적 여건을 충분히 갖춘데다중부권 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특히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인 인천,안산까지 잇는 서해안 벨트를 구축할 수 있는 뿌리가 마련됐다. 서해안고속도로와 마찬가지로 평택항 개발도 이 지역 개발을 앞당기는 촉진제다.평택항은 연간 6,200만톤의 화물하역 능력을 갖춘다.인천항 시설과 맞먹는 규모로 수도권 물류중심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일부 시설은 이미 준공,운영을 시작했다. 서해안 산업단지와 중부 내륙을 잇는 핏줄도 건설된다.평택∼안성간 고속도로가 그것.이 고속도로는 서해안-경부-중부고속도로를 이어주는 동서고속도로 역할을 하게 된다.LNG비축기지,화력발전소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시설을갖추고 아산·당진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도 건설되고 있다. ■이곳이 투자유망지역/ 땅값 상승이 민감한 곳은 사회간접자본시설이 건설되는 지역이다.따라서 고속도로 교차지역과 평택항 배후단지가 조성되는 곳이꼽힌다. 동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만나는 도일동,가재동,칠원동일대에 투자자들의 발길이 잦다. 도로변 자연녹지는 평당 30만원정도로 값이 뛰었고 거래도 제법 이뤄지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와 만나고 39번 국도와 붙어있는 청북면 고잔리, 삼계리 일대를 찾는 투자자도 많다. 지제동은 수원에서 천안까지 연결되는 전철역이 들어설 것이라는 소문과함께 땅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도로변 땅은 평당 40만원을 넘어섰다.평택항과247만평 규모의 포승산업단지 주변 만호리,방림리 주변도 투자 유망지.포승단지 입주 기업이 늘면서 4차선 도로옆 땅값은 평당 100만원이상을 부르고있다. 평택과 붙은 화성군은 발안 인터체인지 부근이 눈에 띤다.온천타운이 조성되는 화당리,해창리 일대의 땅값 오름폭이 크다.도로변 땅 호가는 100만원이넘는다.기아자동차공장이 들어선 매향리 일대도 눈여겨 볼만하다. 류찬희기자 chani@. *평택·화성 중개업소의 투자 진단. 평택은 산업단지 입지로 최적이다.사통팔달의 교통시설을 갖춘데다 서해안거점도시 역할을 하는 아산만 평택항을 끼고 있다. 수도권 대부분이 각종 개발규제로 묶여있는 것과 달리 이곳은 기업을 적극유치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그래서 기업들로부터 수도권 물류 요충지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는 공장, 물류부지 등 산업용지를 찾는 기업이 늘면서 값이 10%정도 올랐다. 따라서 기업이 추진하는 개발프로젝트 주변이나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잇는 동서고속도로 교차지역,포승공단 주변 도로옆 땅이 괜찮다.전철복복선 전철역이 들어서는 곳과 대규모 배후단지가 조성되는 지역도 투자해볼 만하다. 임승호 대표 부동산21 공인중개사 (0333)656-9097
  • 투자 길잡이/ 서남해안 지역-인천 영종도

    “쿵 쿵 쿵”서해안은 어디를 가나 건설장비 움직이는 소리로 요란하다.굵직굵직한 대형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부동산시장도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특히 고속도로,공항,항만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시설 공사가 마무리돼가고 있어 어느때보다 부동산시장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고 힐 수 있다.개발잠재력이무궁무진한 서해안을 따라 부동산 시장을 점검하고 투자자들의 발길이 잦은유망지역 6곳을 소개한다. 인천 월미도 선착장은 영종도를 오가는 사람들과 차량으로 언제나 붐빈다. 카페리호에서는 부동산 투자자들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인천국제공항건설계획 발표로 한때 부동산투자붐이 일었던 영종도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거래가 끊겼다. 그러나 지난해 허가구역에서 풀리면서 거래가 살아나고 값도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신공항 개항이 코앞에 다가오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부동산 시장은 다시꿈틀거린다.거래가 꾸준하고 값도 강세를 띠고 있다.중개업자들은 올해들어가격이 다시 상승국면으로 돌아섰다고 전한다.이 섬에 무려 80여개의 부동산중개업소가 몰려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해준다. ◆인천국제공항 개항을 기다린다 영종도 부동산투자의 가장 큰 호재는 인천국제공항 개항.공항공사는 내년초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이에 맞춰 도시 기반시설도 갖춘다.올 연말께는 육지와 섬을 잇는 고속도로 영종대교가 개통된다.부대시설도 차츰 들어설 계획이며 관광단지,배후도시도조성된다. 인천시는 공항 종사자와 배후단지 입주가 끝나면 영종도 인구가 30만명으로늘어날 것으로 예상,이를 수용할 수 있는 도시계획을 준비했다. 배후지원단지외에 영종도 백운산을 중심으로 구획정리사업을 벌여 택지를 개발키로 했다. 또 인천과 연결하는 다리를 모두 5개로 늘린다는 계획.영종대교외에 월미도와 구읍 나루터를 연결하고 송도 신도시에서 운서동 공항고속도로 인터체인지와도 연결할 계획이다.동서를 잇는 경인·제2경인·서해안고속도로 등이곧바로 연결되는 셈이다. ◆이곳이 투자유망지역 운남동 출장소 앞 상가는 평당 300만∼400만원,중산동 나루터 부근 상가는 무려 1,000만원을 넘어섰다.오를만큼 오른 셈이다. 80만평 규모의 공항 배후단지와 붙어있는 운서면에 투자자들이 많이 몰린다.아파트와 학교,전철역이 들어서며 이 지역 중심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넙뒤마을 도로변 상가가 들어선 곳은 평당 200만∼300만원이다.앞을 내다보고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집을 지을 수 있는 농지를 사는 것이 괜찮다.평당 30만∼40만원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용유도 을왕해수욕장 부근 땅도 투자해볼만 하다.외자를 유치,해상관광지로개발되는데다 공항 전망대 등과도 가깝다.길가 건물이 있는 땅은 평당 100만원은 줘야 살 수 있다.집을 지을 수 있는 농지는 40만∼50만원만 주면 살 수 있다.소액투자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영종대교 서울쪽인 인천시 서구 경서동 일대도 기업과 큰 투자자들이 노리는 지역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중개업소의 진단. 지난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풀리면서 투자자들의 발길이 늘었다.값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영종도 일대 부동산투자의 가장 큰 호재는 공항 개항이다.인천 앞바다에서코닿을곳에 있으면서도 다리가 없어 불편을 겪어왔으나 영종대교 건설로 접근이 쉬워졌고 투자자들의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땅값은 많이 올랐다고 하지만 그동안 워낙 저평가된 지역이어서 지금도 결코 늦지 않았다.운서동 일대 도로변 농지나 구획정리사업지에 투자할 것을권한다.싼값에 넓은 땅을 사려들지 말고 개발 가능한 주요 포인트를 찍어 사두는 것이 현명하다.현장 확인은 필수다. 서해공인중개사 대표 최민강 (032)886-1289
  • ‘인터넷시대 부동산시장’ 강연회

    한국토지신탁 부동산유통센터가 3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 10층 강당에서 인터넷 시대의 부동산시장을 전망해보는 부동산강연회를 연다. 강연내용은▲정보기술의 발전과 인터넷의 확산 ▲인터넷의 특성과 활용방안▲부동산시장에서 인터넷 활용방안 ▲국내부동산관련 사이트 소개 등이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강연이 끝난후 토지신탁에 처분의뢰되거나 분양중인우량매물도 살펴볼수 있다.(02)3451-1234
  • 인터넷 부동산업체 인력난

    인터넷으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부동산 컨설팅 업체들도 웹 디자이너등 인터넷 분야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21세기컨설팅은 부동산 관련 정보제공을 전문으로 하는 대한부동산시장㈜을 내달중에 출범시킬 예정이나 두달째 웹 디자이너와 기획을 담당할 직원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부동산 컨설팅업체인 ㈜델코컨설팅의 경우 부동산 거래와 관련된 인터넷 콘텐츠를 제공하고 홈페이지를 관리할 직원 2∼3명을 모집하기 위한 공고를 석달전에 냈으나여태 채용을 하지 못했다.부동산 개발 및 분양대행을 전문으로 하는 ㈜신영건업은 인터넷으로 정보를 제공할 직원을 찾고 있으나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보인다.아파트 청약과 관련된 정보를 중점적으로 제공하는 닥터아파트도 최근 벤처기업으로 전직한 웹 디자이너 1명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한달 보름동안 전산학원을 물색한 끝에 최근 겨우 충원했다.닥터아파트 관계자는 “6개월 과정의 학원을 갓 졸업한 웹 디자이너의 경우 월 100만원의 임금이 최근에는 150만원으로 올랐으며 그나마 인력을 확보하기조차 힘든형편”이라고말했다.부동산의 경우 인터넷과 관련된 전문 지식 뿐만아니라 부동산 거래과정 전반에 관해서도 이해해야 하고 시장 흐름까지 알아야 한다는 점에서인력 확보가 쉽지 않다고 업계는 소개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野 ‘國富유출’ 총선 쟁점화

    국가채무 논쟁에 이어 국부(國富) 유출문제가 새로운 총선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나라당은 15일 국제통화기금(IMF)위기 직후 정부의 기업 및 금융권 구조조정을 위한 외자 유치가 방법상의 잘못으로 과다한 국부 유출을 초래했다고주장하며 이번 총선의 주요이슈로 삼을 방침임을 분명히했다. 한나라당 이한구(李漢久) 선대위 정책위원장은 이날 “IMF위기로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정부의 부채비율 감축압력으로 우리 기업과 은행,증권사 등이 헐값에 기업체를 매각할 수밖에 없어 국부가 과도하게유출됐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당시 외자유치는 경제회생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었고그 결과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특히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국가채무에 이어 국부유출 논란을 들고 나오는 것은 정확한 실상 여부를 떠나 우리나라의 대외신인도 추락과 깊은 연관이 있는 문제라면서 “한나라당의 당리당략으로 나라가 또다시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민주당 김원길(金元吉) 선대위 정책위원장은 “외국자본의 직접투자가 우리산업을 지배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전근대적 사고방식”이라면서 “기업들에안정적인 자금조달 기회를 제공,우리 경제의 체질강화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증권시장을 활성화해 국내자본조달의 기반 확충 및 기업의 가치 증대를통해 오히려 국부를 증대시키는 효과도 크다”고 지적했다. 한종태기자 jthan@
  • 宋泰永 감정평가업협회장

    “산업사회에서의 주된 감정평가대상이 부동산이었다면 지식정보사회에서요구되는 평가 수요는 무형자산일 것입니다.” 지난 2일 취임한 제6대 한국감정평가업협회 송태영(宋泰永)회장은 “급변하는 부동산시장 환경에 맞춰 평가기법도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감정평가사 업무는 단순 부동산 평가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영업권,특허·실용신안과 같은 무형의 자산평가를 포함한다”며 이 분야 평가수요가 증가하고있는만큼 새로운 평가기법 개발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협회감정평가연구원에 무형자산 평가기법 과정을 두겠다고 밝혔다. 송회장은 또 정부가 감정평가사를 지나치게 많이 배출했다는 업계 지적에 대해 “현재 수준으로 자격자수가 많은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자격자수를 무조건 줄이는 것보다는 업무영역을 점차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말했다.그는 대안으로 “감정평가업체가 해당 분야 자격사를 고용하면 기업자산평가,부동산중개·관리 등 종합부동산업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주장했다.또 실질적인 감정평가업무를 하는 정부,공기업,민간기관 등도 평가사 고용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회장은 또 일부에서 제기하는 공시지가 무용론(無用論)에 대해 “공시지가는 부동산정책의 핵심”이라고 일축,오히려 공시지가를 강화해야 한다는주장을 폈다.그는 또 “감정평가업을 전문화하고 업역 확대,부실평가 방지등을 위해 임기안에 ‘감정평가사법’제정을 서두르겠다”고 강조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경매아파트 낙찰가 시세 웃돈다

    서울 강남지역을 비롯해 분당·일산신도시를 중심으로 전세 및 매매물량이품귀현상을 빚으면서 경매 아파트의 낙찰가가 시세보다 높게 형성되는 등 이상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30∼40평형대 아파트는 첫 입찰에서 수십대1의 경쟁을 보이며 시세보다 훨씬 높은 값에 낙찰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경매를 통하면 맘에 드는 아파트를 시세보다 훨씬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일반인들의 통념을 무너뜨리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낙찰가 시세보다 높다=지난 18일 서울지방법원 본원 3계에서 입찰에 부쳐진 서초구 서초동 삼풍아파트 25동 902호(64평형)의 경우 감정가는 6억5,000만원에 불과했지만 낙찰가는 8억3,430만원을 기록했다.이같은 낙찰가는 시세(7억8,000만∼9억원)와 명도 및 등기비용을 감안할 때 일반 매물을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지난 10일 남부지원 경매7계에서 실시된 입찰에서도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223동 204호(35평형)가 첫입찰에서 최초 감정가 2억9,000만원에 낙찰됐다.이역시 명도 및 등기비용을 감안하지 않더라도중개업소에 나오는 매물을 구입하는 것보다 비싼 수준이다.현재 목동아파트 2단지 35평형 시세는 2억7,000만∼3억2,000만원 선이지만 비로열층임을 감안할 때 시세보다 상당히 높는가격으로 낙찰받은 것이다. 같은날 성남지원에서 실시된 입찰에서도 분당구 구미동 까치마을 405동 1702호(32평형)가 치열한 경쟁 속에 감정가보다 무려 7,100만원이나 높은 2억8,100만원에 낙찰돼 관심을 끌었다. ◆일반매물 부족으로 낙찰가 상승=중대형 아파트 낙찰가율이 이처럼 높게 나타나는 것은 이사철을 앞두고 아파트값 상승을 예상,매물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영선코리아 김기수(金基洙)사장은 “강남지역 대단지와 목동신시가지,분당·일산신도시 등은 부동산시장의 블루칩으로 불리는 아파트”라며 “더욱이최근엔 일반매물이 자취를 감춘 상태여서 경매물건은 나오기 무섭게 시세를웃도는 금액에 낙찰되고 있다”고 말했다. ◆과연 투자가치 있나=집값이 앞으로 큰 폭으로 오른다면 득이 될 수도 있다.그러나 현지 인근 중개업소를 통해서도 시세 안팎으로 매물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경매를 통해 높은값에 낙찰을 받을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전광삼기자 hi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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