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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규제 완화 효과

    정부가 분양가상한제,투기지역 지정 등 마지막 부동산 규제까지 풀려고 하는 것은 실종된 주택 거래를 회복하고 집값 추락을 막아보자는 취지다.하지만 경기침체의 골이 너무 깊어 당장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부처간 협의가 안 된 설익은 정책을 내놔 국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완화는 기존 미분양 해소보다는 주택 공급 확대에 초점을 맞춘 조치이다.분양가상한제로 민간 주택공급이 급감하고,서울 등 도심 재개발·재건축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우선은 민간 주택에만 적용하고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분양가상한제를 유지하는 방안이 유력하다.전매제한 완화는 이미 한 차례 단행됐지만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추가 완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투기지역 해제는 대출규제를 완화하고 세금을 줄여줘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이다. 그러나 이들 조치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부처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데다 야당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하면 분양권을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지만 매물이 쏟아져 기존 집값 하락을 부추기는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실제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가 허용된 용인에서는 분양권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변 집값이 더 떨어지고 미분양 아파트가 팔리지 않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국토부가 전매제한을 완전히 폐지하는 대신 전매기간을 축소하는 쪽으로 추진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한꺼번에 모든 규제를 풀면 경기 회복기에 집값 폭등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특히 강남 3구는 집값 불안의 뇌관이 될 수 있다.투기지역이 풀리면 강남 3구에서도 DTI(총부채 상환비율) 규제가 사라지고,LTV(담보인정비율)도 40%에서 60%로 높아진다.양도세 부과기준도 실거래가에서 기준시가로 바뀐다.기존 종합부동산세 세대별 합산과세의 폐지와 고가주택 기준의 상향조정(9억원 초과) 등의 조치와 맞물리면 경기 회복기에 집값 불안의 부싯돌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해제 조짐에 벌써 거래가 늘어나는 등 시장에 심상치 않은 조짐도 감지됐다.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해제설이 나돈 이날 강남구 개포주공 아파트 단지에서는 5억 2000만원에 나온 43㎡ 아파트가 5억 6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6가구나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곤 김태균기자 sunggone@seoul.co.kr
  • “한국 통화정책 실물경제 뒷받침해야”

    “한국 통화정책 실물경제 뒷받침해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7일 내놓은 ‘한국경제보고서’에서 세계 교역량 위축,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한국 경제가 내년 2.7%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당분간 금융시장 안정과 실물경제 활동을 뒷받침하는데 통화정책의 무게중심을 둘 것을 권고했다. OECD는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2.7%로 기존 전망보다 2.3%포인트 내려잡았다.OECD는 “한국의 경기 회복 시점은 세계경제 회복에 달려 있고,세계경제 회복은 2009년 후반에야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민간소비가 올해 1.7% 증가에서 내년에는 1.1% 감소로 돌아서고,투자 증가율은 같은 기간 0.6%에서 0.2%로 둔화될 것으로 예측했다.수출 증가율은 올해 9.1%에서 내년 6.4%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실업률은 3.2%에서 3.6%로 높아지고,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에서 3.9%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OECD는 통화정책과 관련,“경제 상황이 정상화될 때까지 당분간 금융시장 안정과 실물경제 활동을 뒷받침하는데 중점을 두고,정상화 이후에는 우선 순위를 물가안정 목표로 변경해야 한다.”고 권고했다.환율정책에 대해서는 국제금융시장 불안으로 원화 절하 압력이 강한 상태에서는 외환시장 개입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예측하고 시장 개입은 미세조정에 국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재정정책의 방향으로는 신속하고 경기 진작 효과가 크며,경기가 호전됐을 때 바로 환원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특히 중장기적으로 고령화와 사회보험 확대,남북협력 관련 지출 소요 등을 고려할 때 재정건전성 유지가 필요하고 공기업 민영화 및 통합 계획의 실행도 필수적이라고 권고했다.세제와 관련해서는 “종합부동산세를 단계적으로 축소해 지방보유세로 통합하고 거래세도 축소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세수 확보를 위해 OECD 평균(18%)보다 낮은 부가가치세율을 올려야 한다.”고 제시했다.노동정책 부문에서는 “정규직에 대한 보호를 완화하고 사회안전망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비정규직법 시행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재테크 칼럼] 보유세 환급 어떻게 될까

    종합부동산세의 가구별 합산이 위헌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과거의 기준으로 종부세를 낸 사람들에 대한 환급작업이 진행 중이다. 세금이라면 당연히 ‘부담’으로만 생각했던 납세의무자에겐 세액이 보너스로 여겨질 수도 있다.하지만 세목 설정 후 몇 년도 안돼,위헌 결정이 내린 지금의 상황에서 비롯되는 사회경제적 비용은 적지 않아 보인다.현재 환급이 실시된 2개년도 납부분 종부세 외에도 또 다른 세액 환급이 진행될 예정이다.올해 납부분 종부세액도 일부 환급이 확정됐고,7·9월에 납부한 재산세도 환급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먼저 종부세는 지난해 수준인 80%로 유지하고 세 부담 상한을 종전 300%에서 150%로 묶기로 했다.올해분 고지시점에선 개정안 통과가 확정되지 않아 일단 올해분 종부세는 현행대로 90%의 과표적용률이 적용된 고지서로 납부한 뒤 환급해 주기로 했기 때문이다.더구나 올해분 종부세 중 60세 이상 노령자나 5년 이상의 장기보유자에 대해서는 올해 납부세액부터 감면을 적용하도록 개정돼 환급폭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재산세도 당정협의를 통해 경감방안이 논의돼 왔는데 과표 적용률을 올 납부분(55%)에서 작년 수준(50%)으로 동결한다.또 6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의 세부담 상한을 현행 50%에서 지난해 세액의 25%를 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 골자다.재산세 개정안도 국회로 공이 넘어간 뒤 진척이 없는 상황인데 여당일각에선 연말까지 법안화를 서둘겠다고 한다.결국 환급 가능성은 더 남아 있는 셈이다. 이미 낸 세액을 나중에 법안을 바꿔 환급을 해주겠다는 정책입안자들의 약속 탓인지 내년에 통과된다면 올해 납부분 세액의 환급이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 국세기본법에 따르면 세법의 해석이 납세의무자에게 받아들여진 상황에선 그 해석에 의한 계산은 정당한 것으로 본다.즉 새로운 해석에 의해 소급해서 과세하지 못한다는 말이다.따라서 법령의 효력발생 이전에 완료된 행위는 새로운 개정법령의 효력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소급과세금지 원칙이 명문화돼 있다. 하지만 소급과세금지원칙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환급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소급과세금지원칙이란 납세의무자에게 불리한 법률조항 예컨대 세율의 인상이나 과세물건의 추가등을 통해 세부담이 증가하는 ‘불리한 소급효(법률 또는 법률요건의 효력이 그 성립 이전의 시점부터 발생하는 것)’에만 한정적으로 적용된다.결국 이번 환급 논란의 배경이 된 과표적용율 인하,세부담 상한 인하 등을 통해 납세자에게 유리하게 법령이 개정됐다면 다음 해 납부분이라 하더라도 소급효를 인정받을 수 있으리라는 전망이다.소급과세 금지를 통해 추구하려는 헌법의 이념이 재산권 침해의 우려를 불식하는데 있다는 점을 이해한다면 납세자에게 유리한 소급효는 굳이 소급과세 금지의 범위에 넣을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재산세 납세의무자에게도 환급가능성이 현실화될지 또 폭은 얼마나 될지 국회의 움직임을 주목해야 할 것 같다. 이신규 하나은행 PB팀장·세무사
  • 100조원 투입 ‘지방 살리기’

    100조원 투입 ‘지방 살리기’

    지역경제 활성화와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 등 앞으로 5년간 지방(비수도권) 발전을 위해 약 100조원이 투입된다.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한 법인·소득세 감면기간이 현행 7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나고,2010년까지 지방소득세와 지방소비세를 도입하는 등 지방이전 기업에 대한 세제 및 재정지원이 대폭 늘어난다.국토 구조가 대외개방형으로 개편돼 동·서·남해안 및 접경지역,내륙축 중심의 초광역개발권 단위로 개발된다. 정부는 15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된 제2단계 지역발전정책을 확정했다.2단계 대책에 투입될 예산은 42조원이다.지난 9월 1단계 대책으로 발표돼 시행을 앞두고 있는 30대 국책 선도프로젝트와 광역권 선도사업 예산 56조원을 합치면 지방발전 예산이 100조원에 이른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방안과 관련,“전 국토가 하나가 되는 그런 생각을 갖고 출발했으면 좋겠다.”면서 “경계를 떠나 지방과 수도권의 한계(대립)를 벗어나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해외로 이전한 기업이 2만 2000개나 되는데 지방으로 이전한 기업은 1500개밖에 안 된다.”면서 “지방에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3조원을 투입,대대적인 지방기업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지방의 30개 공설 시장을 2012년까지 현대식 마트로 개발하고,지방이전기업 보조금을 2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지방의 낙후지역 기업이나 개발사업자에게 5년간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 홍수·가뭄 등에 대한 근원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14조원의 예산을 들여 4대강(낙동강·한강·금강·영산강) 살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이 사업은 내년 상반기까지 마스터플랜이 수립돼 하천 분야에만 약 8조원이 투입된다.정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19만명의 고용 창출과 23조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이 대통령은 “여러 행정절차가 상당히 긴데 좀 축소시켜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바로 착수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며 관련 부처를 독려했다. 종합부동산세 감세,농어촌특별세 등 목적세 폐지 등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2010년부터 지방소득세와 지방소비세를 도입하기로 했다.세수(법인세·부가가치세) 증가율이 전국(수도권 제외) 평균 증가율을 웃도는 광역자치단체에는 세수 증가분 중 일정액을 되돌려주는 ‘지역발전 인센티브제’도 시행된다. 정부는 ‘5+2 광역경제권’(수도권·충청권·호남권·대경권·동남권) 구상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초광역경제권의 경우 동해안은 에너지·관광벨트,서해안은 물류·비즈니스·신산업벨트,남해안은 해양·관광·물류·경제벨트,비무장지대 인근지역은 남북 교류접경벨트로 각각 조성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내년 상반기에 초광역개발권 기본구상을 비롯해 지방재정제도 개편 방안,광역발전 추가 계획 등을 포함한 3단계 지역발전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종락 김태균기자 jrlee@seoul.co.kr
  • [지방살리기 100조 프로젝트] 100조 재원 마련 ‘막막’

    [지방살리기 100조 프로젝트] 100조 재원 마련 ‘막막’

    ■ ‘지방경제 활성화’ 효과·전망 정부가 지방 경제를 살리겠다는 취지로 내놓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의 골자는 기업의 지방 투자 유치 확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율성 확대다.정부는 앞으로 5년에 걸쳐 지방에 100조원의 자금을 투입하고 지방소득세·소비세 등을 신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하지만 재원 마련 방안 등이 미흡하고,실제 효과 역시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각종 세제지원 확대 정책 역시 과거에 이미 발표했던 내용인 데다 기업 투자를 유치할 만한 이점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생색내기 정책’에 불과하다고 혹평하는 이들도 있다.일부에서는 이번 대책을 수도권 규제 완화에 따른 지방 민심 달래기 차원으로 보기도 한다. ●“수도권 규제완화 방안 무마용” 정부는 이번 ‘2단계 종합대책’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특히 지방소득세·소비세 도입과 함께 지방세율 및 과세 대상 등을 지자체 조례로 정하고,지역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늘어난 세수분을 지자체에 돌려주는 ‘지역발전 인센티브제’를 도입,지자체의 자발적인 활성화 효과도 꾀하고 있다.지방 이전 기업에 대한 재정·세제지원을 확대하고 광역경제권 중심의 개발을 통해 지역의 성장 거점을 육성하는 방안도 대책에 포함했다. 그러나 ‘알맹이가 없다.’는 내부 의견에 따라 발표 날짜가 계속 뒤로 미뤄졌지만 새로운 내용을 찾기 힘들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지방이전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 확대와 내년 상반기 중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선정 완료,건설·유통업과 지역관광 활성화 지원 방안 등은 이미 정부가 발표했던 내용이다. 대구경북연구원 이춘근 선임연구위원(지역균형발전협의체 자문단장)은 “100조원 투자 안(案) 가운데 30대 선도 프로젝트 사업은 과거 광역권 선도 사업을 발표할 때 이미 포함된 사항이라 실질적으로 늘어나는 재원은 40여조원에 불과하다.”면서 “그마저도 재원 확보 대안이 빠져 있어 추진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이 강하게 요구했던 지방소득세·소비세 문제는 지역 간 재정 불균형,집행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도입 여부가 아직까지는 불투명하다. ●행복도시 지속·광역시 기능 강화해야 정책의 실효성 역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정부가 내놓은 세제 지원 확대와 보조금 정책 등이 기업의 투자를 북돋우기에는 미약하다는 뜻이다.익명을 요구한 한 광역단체 소속 연구소 연구원은 “최근 극심한 실물 위기 상황에서 기업들이 투자를 줄이고 있는 마당에 입지 개선이나 기업 세제 혜택을 소폭 늘리는 수준으로는 기업을 지방으로 끌어들이기 어렵다.”면서 “현 정부가 재정 압박이 심해지는 데다 수도권 경제 성장에만 ‘올인’하고 있어 ‘지방에 무엇을 해 줄 수 있을 것인가.’라는 의문을 지울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에 따라 정부가 내년 상반기에 추가로 내놓을 지역발전정책을 통해 지역에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구체적으로 ▲행복·혁신도시 등 기존 분산정책 지속 ▲광역시도 기능 강화,지방분권 이행 추진 ▲내륙 특화 산업발전벨트 시급히 추진 ▲지역인재 할당제 등의 인센티브 강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지표 개발·공시 등이 거론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3대 중점과제 세부계획 정부가 15일 발표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은 기업들이 지방에서 사업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탄탄한 하드웨어(산업기반)를 구축해 주고 소프트웨어(세제·금융 혜택 및 규제완화 등)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는 것이 핵심이다.정부는 이를 위해 ▲기업의 지역 입지여건 개선 ▲지역 성장거점 육성 ▲지역 중심산업 지원 등 세 가지 중점과제별 세부계획을 마련했다. ■ 지방 이전땐 법인세 10년 감면 목포·무안·신안 ‘신발전 지역’ 지정 정부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옮기는 기업에 대한 법인세·소득세 감면기간을 현행 7년(5년 100%,2년 50%)에서 내년 6월부터 7년간 100%,이후 3년간 50% 등 10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새로 지정될 ‘신발전지역(낙후지역)’ 입주 기업에 대해서는 세금을 깎아주기로 했다.정부는 올해 안에 서남권(목포·무안·신안)을 신발전지역으로 지정하고,이후 6~7개 지역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이 지역들에서는 법인·소득세를 기업은 3년간 100%,2년간 50%를 깎아주고 개발업자는 3년간 50%,2년간 25%를 감면한다. 지방이전 기업에 지원하는 토지 매입비와 분양비 등 이전 보조금은 50%에서 70%로 증액되고 보조금 예산도 2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기업의 지방 이전에 교육기반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광역시와 주요 거점도시에 자율형 사립고 등 우수학교를 최우선적으로 협의해 배정할 방침이다. 농어촌 지역의 ‘기숙형 고교’ 지정을 중소도시 및 사립고교로 확대하는 한편 지방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마이스터고’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과학비즈·의료단지 내년초 결정 새만금 관광·산업용지 조기 착공 정부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과학비즈니스벨트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입지를 국토균형발전의 원칙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결정하기로 했다.행정중심복합도시,기업도시는 지역의 성장거점으로서 계속 육성된다. 새만금 개발의 차질없는 지원을 위해 연내에 총리실에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을 설치하고 산업·관광 용지 중 가능한 지역은 서둘러 개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산 산업용지는 내년 상반기,부안 관광용지는 2010년에 각각 착공할 예정이다.또 내년 6월까지 통합기관을 포함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계획과 혁신도시별 발전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승인과 변경 권한을 시·도 지사에 이관하기로 했다. 또 연말까지 지방세법 시행령을 고쳐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시행자의 토지를 분리과세 대상으로 인정해 종합부동산세를 감면하기로 했다.쇠퇴한 광역시 구(舊)도심과 지방 중소도시들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 중 ‘도시재생지원법’을 만든다. ■공공공사 지역업체 우선권 확대 제주에 내국인 면세점 추가 건설 정부는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확대를 위해 일정 규모 이하의 공공공사에 한해 입찰 자격을 해당 시·도 소재업체로 제한하는 ‘지역제한제도’ 기준을 높여 지방업체에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현행 50억원 이하인 지역업체 제한의 기준을 국가기관 사업은 74억원까지,공공기관과 지자체는 각각 70억원과 150억원까지 높인다. 또 2012년까지 30개 지방 공설시장을 현대식 마트로 개선하고 낡은 9개 지방 농수산물시장도 2015년까지 개·보수를 마치기로 했다.침체된 지방상권은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해 주변환경 개선 작업을 지원한다. 내년 상반기 중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안에 내국인 대상 면세점이 추가로 설치된다. 이밖에 ▲주변 환경이 아름다운 마을에 자연복원을 전제로 저밀도·친자연환경 숙박시설인 이른바 ‘에코빌리지’ 사업을 허용하는 방안 ▲자연공원 내 친환경 케이블카를 설치하고 건축물 허용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 등도 검토한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지방살리기 100조 프로젝트] 세원 수도권 집중에 불균형 우려

    정부가 15일 발표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지방소득세·소비세 신설이다.대부분의 세원과 세수를 쥐고 있는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필요한 재원을 파악해 나눠주는 방식에서 탈피,지방 스스로 세금을 거둘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그러나 자칫 세원이 집중된 수도권에 혜택이 많이 돌아가면서 지역 간 재정 불균형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국민의 세부담이 늘어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가 지방소득세·소비세를 도입하려는 목적은 지방 재정 여건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종합부동산세의 대폭 축소에 따라 지방에 내려보내는 부동산 교부세 규모가 줄고,지방이전 기업의 국세를 지방세로 전환하는 분권교부세가 내년 말 기한이 만료되는 만큼,이를 지방 자주재원 강화로 보전하겠다는 뜻이다. 기획재정부는 지역 간 재정 불균형과 집행상 문제점,국가 장기 조세정책 등을 종합 고려하여 검토하고,내년 3월까지 공청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5월 중 최종안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떠올릴 수 있는 방안은 지방소득세·소비세를 새롭게 부과하는 것이다.그러나 이는 국민의 부담이 늘어난다는 점에서 정부 역시 난색을 표하고 있다.재정부 구본진 정책조정국장은 “현 정부의 기조는 국민의 부담을 낮추는 것”이라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재원이 조정되는 것이지 세금 부담이 추가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세 중 일부 세원을 지방소득세·소비세로 돌리는 방법도 있다.현재 한나라당이 국회에 제출한 ▲부가가치세율 10%에서 8%로 인하 ▲세율 인하분 지방소비세로 전환 방안이 여기에 해당한다. 그러나 세원이 수도권에 몰려 있어 지역 간 재정 불균형이 더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부산과 울산광역시,경상남도 등을 관할하는 부산지방국세청이 지난해 거둔 부가세는 690억원으로,서울시 부가세 7조 9667억원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단순히 부가세의 20%를 지방소비세로 돌리면 지방 재정이 오히려 어렵게 될 수 있다. 수도권에서 거둔 세금을 단순히 지방으로 돌리는 방법도 있다.지방자치단체들이 거둔 지방소득세·소비세를 모아 서울과 지방에 1대 5 정도로 나눠서 보낸다는 것이다.그러나 이는 현재의 지방교부세와 같은 방식으로 지방 자주재원 강화와 거리가 멀다.구 국장은 “지방 자주재원 강화는 지역에서 스스로 걷어서 알아서 쓸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징수 방법 등을 고려하면 지방소득세·소비세 도입이 쉽지 않다.”면서 “지역 간의 이해가 다르고 도입의 문제점이 많은 경우 도입을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방소득세·소비세 신설과 별도로 지방세율·과세 대상 등을 지자체 조례로 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최저세율과 최소한의 과세 대상만 지방세법에 정하고 구체적 세율과 과세 대상,비과세,감면 등은 지역의 여건에 맞게 지자체 조례로 정하는 방안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낙후도 상위 30% 50개 시군 특별관리 16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기초생활권 개발 계획도 시선을 끈다.큰 방향은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대책’에 있다.전국 어디에서 살든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고,소외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겠다는 뜻이다. 정부는 인구와 소득,서비스 접근성 등을 고려해 도시형,도농연계형,농산어촌형 등으로 유형화해 개발하기로 했다.도시형은 광역도시권 개발과 구시가지를 정비하는 것이고,도농연계형은 중심도시와 농촌지역간 통합개발하며,농산어촌형은 인접 군단위 지역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개발하는 것이다. 시장이나 군수 또는 인접지역 시장·군수가 기초생활권 계획을 자율 수립하게 되며 중앙 정부는 계획수립 매뉴얼 등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지방의 의료복지 서비스의 기반도 확충한다.‘살고 싶은 정주공간의 형성과 삶의 질 향상’ 차원에서 선진형 지방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현재 200여 기초생활권 개발 관련 사업을 7개 정책군(群) 21개 포괄 보조금 사업으로 통합·단순화하면 예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동시에 중앙과 지방의 역할을 구분해 분권적 지역개발을 유도하기로 했다. 낙후도 상위 30% 수준인 50개 시군은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국고보조율을 높여주며 접경지역 등 특수 지역에는 별도 지원책이 마련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82개校 기숙형 공립고로 내년 전환 정부의 지역발전방안에 포함된 지방교육 종합대책은 지방교육 자치를 내실화한다는 게 기본골자다.이를 통해 교육문제 때문에 수도권으로 기업과 사람들이 몰리는 현상을 억제하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은 학교 다양화와 시·도교육감 권한 강화다. 교과부에에 따르면 전체 86개 군단위 지역에서 82개교가 내년에 기숙형 공립고로 바뀐다.기존 학교에 기숙사를 신·증축하는 방식이다.82개고는 2010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받는다.이어 내년에는 추가로 60개교를 선정한다.정부는 전국의 지방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2011년까지 150개교를 기숙형 공립고로 만든다는 방침이다.이를 통해 도·농간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교육과정 운영이나 교원인사에 있어 학교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자율형 사립고도 2012년까지100개교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내년에 선정한다.서울 은평뉴타운에 들어서는 자립형 사립고와는 개념이 다르다.시·도별 지역특색에 맞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정책기능 강화 등 시·도교육감의 권한강화 작업도 계속된다.교과부 관계자는 “그동안 중앙부처에서 교육사업계획을 수립했는데 시도교육청에서 학교급별 교원배치기준이라든지 학교평가 실시권을 교육감이 행사함으로써 지역실정에 맞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전국 100개 문화시설에 전문인력 파견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문화예술·체육활동·관광자원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인촌 문화부 장관은 “지역의 문화사업은 거의 백지상태”라며 보고용 파워 포인트의 첫 장을 백지로 올려놓아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눈길을 집중시킨 뒤 “방방곡곡에 문화의 향기가 스며들게 해 누구나 장벽없이 문화를 누리는 지역문화를 조성하고,미래와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이를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 문화예술·체육활동의 지원을 확대하고 ▲문화·체육 기반시설을 확충해 삶의 질을 높이며 ▲지역특성에 맞는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문화창조 거점도시를 조성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사업에서는 구체적으로는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고 가동 인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국립극단 등 11개 국립예술단체가 70개 시·군 문예회관을 방문하고,우수 민간예술단체가 문화시설이 없는 산간벽지를 찾아가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이 진행된다. 전국 100개 박물관·미술관·문예회관 등에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도 파견한다.전국 4700개 초·중·고교에는 예술강사를 지원하고,전국 600개 초등학교에는 방과 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농식품펀드 2011년까지 1000억으로 정부가 2012년까지 농어촌 정주(定住) 여건 개선에 4조원,산업 활성화에 2조원 등 총 6조원을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 및 산업 활성화 방안’을 통해 내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 53곳에 농어촌형 뉴타운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50~300가구 규모의 뉴타운은 각종 생활편의 시설을 갖춘 전원주택 단지 형태로,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기숙형 공립고등학교 설립과 함께 추진된다.연말까지 시범 사업단지 5곳을 선정하고 내년에 1148억원(국고 900억원)을 투입한다. 농어촌 산업육성을 위해 농업인 공동투자 식품기업 설립과 한과·전통주 등 향토 식품업체의 시설 현대화 등도 지원한다. 올해 500억원 수준인 농식품 분야 전문 투자펀드 규모도 2011년까지 1000억원으로 늘린다. 또 경사율 15% 이상의 한계농지의 소유규제를 폐지하고 농지 전용(轉用) 절차를 대폭 완화해 각종 산업·휴양시설,녹색에너지 사업 투자를 적극 유도하는 한편 전국 56개 농산업 관련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광역 농식품 클러스터 등 정책을 적극 연계해 기업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새해 예산 어떻게 쓰나] 1인당 세금 41만7000원↓

    재정지출 확대와 더불어 새해 예산안의 핵심 특징은 대대적인 감세다.사상 최대 규모다.재정 확대가 병상에 누운 우리 경제에 직접 치료약을 투약하는 것이라면 감세는 원기를 북돋는 효과를 겨냥하고 있다. ●유가환급금 포함, 총20조원 감세 새해 예산안의 감세 규모는 헌법재판소의 종합부동산세 일부 위헌 결정과 국회 예산 심의를 거치면서 당초 정부안(案)에 비해 50%가 늘어났다.정부가 지난 10월 국회에 낸 새해 예산안의 감세 규모는 10조 3000억원이었다.그러나 지난달 3일 글로벌 금융 위기가 본격화하자 정부가 세제 지원액을 3조원 늘렸고,여기에 헌재의 종부세 위헌 결정이 더해지면서 국회 심의 과정에서 2조 3000억원이 증액됐다. 이에 따라 전체 감세 규모는 15조 6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지난달부터 지급되고 있는 유가 환급금 등 4조 4000억원 규모의 세제 지원액을 감안하면 올해 4·4분기부터 내년까지 20조원의 감세가 이뤄지게 되는 셈이다.우리나라의 인구를 4800만명으로 해 단순 평균을 내면 국민 1인당 평균 41만 7000원씩의 세금을 감면받는 셈이 된다.4인 기준으로 하면 가구당 167만원가량 올해보다 세금을 덜 내게 되는 것이다 새해 예산안과 함께 국회가 통과시킨 감세 법안은 13개에 이른다.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과 소득세법 개정안,상속·증여세법 개정안,법인세법 개정안 등이다. 양도소득세는 현행 다주택자에 대해 중과세하는 제도를 2년간 한시적으로 완화, 현행 양도차익의 50%를 과세하는 2주택자의 경우 2009년과 2010년에 양도하거나 취득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양도세를 일반세율로 내도록 했다.3주택 이상자는 60% 내던 것을 한시적으로 45%로 낮췄다. ●소비 진작 기대·재정악화 우려 대대적인 세금 감면은 무엇보다 서민층의 소비 확대를 겨냥하고 있다.우선 3조 4000억원 규모의 유가환급금이 지난달부터 일반에 지급되기 시작했다.여기에다 종부세 세대별 합산 위헌 결정에 따른 환급금 6300억원과 장기보유자 종부세 2700억원이 내년 초까지 환급된다.봉급생활자들에 대한 연말정산까지 겹치면 감세와 관련해 적지 않은 현금이 내년 초 시중에 풀릴 것으로 기대된다.이어 내년 9월부터는 근로장려금이 63만가구에 최대 120만원까지 모두 4700억원 정도가 풀리게 된다.부유층보다는 서민들의 씀씀이가 소비 진작의 관건임을 감안할 때 이 같은 세금 감면이 내수 침체를 저지하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정부 판단이다. 대대적인 감세로 인해 정부 재정은 당초 전망보다도 크게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통상적으로 성장률이 1%포인트 떨어지면 세수는 1조 5000억~2조원 정도 줄어든다.이를 메우기 위해서는 결국 국채 발행을 늘려야 한다.내년 국채 발행 규모는 당초 예산안에서 올해 수준인 7조 3000억원으로 잡았으나 수정 예산안에서 17조 6000억원으로 늘었고,국회 심의 과정에서 다시 2조 1000억원이 얹어지면서 19조 7000억원까지 커졌다.이에 따라 국가채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34.5%인 352조 8000억원으로 불어나고,재정수지는 24조 8000억원(GDP 대비 2.4%) 적자가 예상된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예산안 합의처리 실패

    예산안 합의처리 실패

    내년도 예산안 처리 합의시한인 12일 여야는 쟁점항목에 대한 최종 조율을 시도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합의 처리에 실패했다.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13일 새벽 본회의에서 내년 예산안을 처리키로 했다.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은 이날 밤 민주당이 불참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종합부동산세 개정안 등 예산부수법안 16개를 비롯,51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로써 예산안 대치 국면은 일단락됐지만 강행처리 논란과 보수입법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격돌이 예상된다.당분간 정국 냉각기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나라당 홍준표·민주당 원혜영·선진과창조모임 권선택 원내대표는 이날 다섯 차례 회동을 갖고 사회간접자본(SOC) 예산과 4대 강 하천정비사업,포항 관련 건설 예산 규모 등 미해결 쟁점에 대한 협의를 벌였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 예산안 절충작업이 어려워지자 한나라당은 “예산안 처리를 더이상 미룰 수 없다.”며 이날 밤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 처리 수순에 들어갔다. 홍 원내대표는 앞서 심야 의원총회 직후 “민주당은 처음부터 경제살리기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정치공세에만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예산 부수법안 등을 우선 처리한 뒤 13일 새벽 본회의를 열어 새해 예산안을 통과시키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협상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다 강행 처리하려 한다.”며 국회 본청 예결위 회의장을 막은 채 한나라당을 규탄하는 농성을 벌였다. 조정식 원내대변인은 “12일 예산안을 통과시키기로 합의는 했지만 대운하 예산과 ´형님 예산´ 등 문제가 많은 상황에서 한나라당의 예산안 강행 처리는 비겁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형오 국회의장은 심사기일로 지정한 이날 오후 1시까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감세법안 처리가 무산됨에 따라 예산부수법안들을 본회의에 직권 상정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송파주민 “송파에 살래요”

    서울 송파구 주민 10명 가운데 9명은 “계속 송파구에 거주하고 싶다.”고 응답해 거주지역 만족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는 최근 성인 남녀 10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 구민여론조사에서 거주지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92.02%가 “계속 거주하고 싶다.”고 답한 반면 “거주하고 싶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는 7.41%에 그쳤다고 10일 밝혔다. 송파구에 계속 살고 싶다고 밝힌 응답자의 경우 권역별로는 거여·마천권이 95.27%로 가장 높았으며,연령별로는 50대가 97.46%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특히 공원 및 녹지공간,문화·예술·체육시설,주거환경 등에 대한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10%가량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주민들이 생각하는 송파의 대표 이미지는 ‘환경친화도시’가 33.02%로 가장 높았으며 ‘살기 좋은 복지도시’ 24.43%,‘주거중심도시’ 17.08%,‘역사문화도시’ 16.89%,‘신흥개발도시’ 8.58% 순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같은 거주지 만족도는 지난해보다 2.9%포인트 떨어진 것이다.이는 종합부동산세 등 높은 세부담과 재개발·재건축 등에 따른 교통체증 악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구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내년 구 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60세 이상 노인층에 대한 복지 시책 발굴과 잠실역 등 교통체증지역의 도로교통체계 개선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민노당에 발목잡힌 감세법안

    여야가 합의한 종합부동산세 개정 등 감세법안이 9일 예상치 못한 ‘민노당 변수’에 부딪혀 정기국회 회기내 처리가 무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감세법안을 상정,처리하고,이를 본회의에 넘길 예정이었으나 민노당 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법사위원장실을 점거하는 등 실력저지에 나서면서 아예 회의가 열리지 못했다.이에 따라 법사위는 11일 임시국회에서 다시 전체회의를 소집,감세법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강기갑 민노당 대표는 이날 유선호 법사위원장을 만나 “졸속으로 여야 3개 교섭단체가 합의한 것은 부자들 곳간 채워 주고 서민은 죽이는 법”이라면서 “경제를 죽이고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부자 감세법안과 종부세 개정안을 유보해 달라.”고 요구했다.이에 유 위원장은 “여야가 합의 처리해 온 것을 법사위에서 개입해 상정 안 하는 사례가 없었다.”면서 “형식대로라면 여야간 합의를 거친 사안이므로 상정 자체를 안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난색을 표했다. 민노당이 계속 법안 상정 저지에 나서자 유 위원장은 “오후에 일단 상정해 논의하겠다.”고 중재안을 제시했다.하지만 민노당의 저지로 이날 전체회의는 오후에도 열리지 못했다. 민노당 박승흡 대변인은 “앞으로도 정해진 순서에 따라서 졸속 예산이나 부자 감세안 처리를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민노당은 감세법안의 법사위 상정과 본회의 처리과정에서 게릴라식 시위 등으로 법안 처리를 막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10억짜리 1주택자 70세·10년 보유 세액감면 적용땐 종부세 354만원서 90만원으로

    10억짜리 1주택자 70세·10년 보유 세액감면 적용땐 종부세 354만원서 90만원으로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이 지난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하면서 한동안 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부자 감세’의 핵심 논쟁이 일단락됐다.개편 자체를 막겠다던 야당의 공언과 달리 정부·여당의 의중이 거의 그대로 반영됨에 따라 종부세는 사실상 위력을 상실했다.내년 납세분도 아니고 당장 올해 납세분부터 일부 개편 내용이 소급 적용돼 세 부담이 많게는 몇 천만원씩 줄어들게 됐다. ●시민단체 “세율 낮춘건 종부세 무력화” 개편안 합의를 놓고 야당 내부에서도 논란이 거센 가운데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참여연대는 8일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종부세 부담은 부부 공동명의 전환 같은 방법을 통해 이미 대폭 낮아진 상황”이라며 “여야 합의안은 헌재도 과중하지 않다고 판단한 세율을 대폭 낮춰 종부세를 사실상 무력화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종부세는 지난 9월 두 차례에 걸친 정부 개편안으로 제도 자체의 위력이 크게 축소된 가운데 지난달 헌재의 부부합산 과세 위헌 및 거주목적 1주택 장기보유 과세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결정타를 맞았다.특히 헌재의 결정은 올해 과세분에 대해서까지 대대적으로 세금을 낮출 수 있는 소급 적용의 빌미를 정부에 제공했다. 올해 납세분에 대해서는 ▲과세표준 적용률 동결(공시가격의 80% 수준) ▲보유세 부담 상한선 하향조정(전년 대비 최고 150%) ▲1주택 고령자 세액공제(60세 이상 10%,65세 이상 20%,70세 이상 30%) ▲1주택 장기보유자 세액공제(5년 이상 보유 20%,10년 이상 보유 40%) 등이 소급 적용된다. 이에 따라 10억원짜리 집을 갖고 있는 1주택자의 경우 현행대로라면 354만원의 종부세를 내야 하지만 고령·장기보유 등 각종 세액 감면을 모두 적용받으면 4분의1 수준인 90만원으로 줄어든다.마찬가지로 15억원짜리 주택은 999만원에서 256만 5000원으로,20억원짜리 주택은 1644만원에서 423만원으로,30억원짜리 주택은 3474만원에서 900만원으로 감소한다. 여기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일단 지난달 25일 발송된 고지서에 따라 세금을 낸 뒤 내년 내년 1월에 해당액 만큼을 환급받게 된다.정부는 이에 따른 환급액을 2500억~27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내년 납부분부터는 과세기준 금액과 세율 조정분이 적용된다.기본 과세기준은 현행과 같이 공시가격 6억원을 유지하되 1주택자에 한해 3억원의 기초공제가 적용돼 1주택자는 사실상 9억원이 넘을 때만 종부세를 내게 된다.세율은 1~3%에서 0.5~2%로 낮아졌다.특히 종부세 기초세율(0.5%)과 재산세 최고세율(0.5%)이 일치하게 돼 12억원까지는 종부세 부담이 사라지게 됐다.종부세는 이미 낸 재산세액을 공제해 주기 때문에 앞으로 종부세 기초세율이 적용되는 12억원 미만 주택(1주택자는 기초공제 포함 15억원)은 재산세만 내면 별도로 종부세를 부담할 필요가 없다. ●지방 주택 1채 2011년까지 제외 비수도권 소재 1주택에 대해 2011년 말까지 종부세를 면제하는 내용도 추가됐다.이는 당초 정부안에도 들어 있지 않았으나 막판에 비수도권 지역 의원들의 요구로 추가됐다. 수도권에 5억원짜리,지방에 3억원짜리 집이 있을 경우 모두 8억원이 돼 종부세를 내야 하지만 지방 주택 한 채를 제외하면 5억원짜리 수도권 주택만 남게 돼 종부세를 안 내도 된다.이번 개편으로 종부세의 존립기반은 빠르게 무너질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종부세를 현 정부 임기(2012년) 내에 재산세로 통합하고 이에 따라 늘어날 현행 종부세 대상자들의 재산세 부담도 지금보다 대폭 낮춘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12·12합의’ 악수했지만 ‘교육세 폐지’ 새 惡手로

    ‘12·12합의’ 악수했지만 ‘교육세 폐지’ 새 惡手로

    여야간 예산안 줄다리기 과정에서 종합부동산세에 이어 교육세 폐지 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세금 논쟁’ 2라운드인 셈이다.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지도부가 여당과 종부세 등 감세법안에 합의한 것을 놓고 시끄럽다. ●이번엔 교육세 폐지 논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와 기획재정위에선 정부가 제출한 교육세법 개정안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 등 2건의 처리를 두고 여야간 공방이 거세다.교육세법 개정안은 오는 2010년부터 교육세를 폐지하고 개별소비세,주세 등에 합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1982년 도입한 목적세인 교육세가 비효율을 초래한다는 이유에서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도 교육세 폐지로 인한 지방교육 재정의 결손을 막기 위해 재원인 내국세 교부율을 내국세 총액의 20%에서 20.4%로 증액 조정하는 내용으로 돼 있다. 한나라당은 교육재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두 법안을 조속히 처리하자는 입장이다.반면 민주당은 교육재정의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기획재정위는 지난 5일 조세심사 소위에서 민주당이 퇴장한 가운데 처리한 교육세법 폐지법안을 8일 민주당이 불참한 가운데 기재위 전체회의에 상정할 예정이었으나 여야가 당 차원에서 추가 논의키로 하고 10일로 상정을 연기했다. ●민주당 내우외환(內憂外患) 민주당은 감세법안 처리 과정에서 내홍을 겪고 있다.당내 비주류 모임인 민주연대의 이종걸·최규성 의원 등은 8일 정세균 대표를 항의 방문해 “예산안 합의시 서민·중산층을 위한 정당이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했어야 한다.”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정 대표는 “한나라당의 일방통행을 막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예산안을 둘러싼 진통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진보정당과 시민사회단체 등 민주연합세력도 민주당과의 공조에 균열 조짐을 드러내고 있다.40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민생민주국민회의도 성명을 내고 “부자감세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결의한 연석회의가 개최된 지 하루 만에 민주당은 무기력하게 합의했다.”고 비판했다.최근 민주당과 진보적 단체들이 ‘반 MB’ 연대를 구성하자마자 ‘부자감세 합의’가 불거져 나오면서 연대가 삐걱거리는 실정이다. 이날 예정된 여야 3당 원내 대표회담도 민주노동당의 저지로 무산됐다.교섭단체 3당 대표단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감세법안과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 등을 최종 합의하기로 했지만 민노당 강기갑 대표와 당원 등 30여명이 “부자들만을 위한 감세안 처리에 합의하도록 놔둘 수 없다.”며 실력 저지했다. 오상도 김지훈기자 sdoh@seoul.co.kr
  • 연봉4000만원 4인가족 근소세 48만원 감소

    연봉4000만원 4인가족 근소세 48만원 감소

    연간 4000만원을 버는 4인 가구의 근로소득세 부담이 올해 약 170만원에서 내년에는 120만원 정도로 줄어든다.65세인 사람이 8억원짜리 집을 10년간 한 채만 보유했을 경우,올해분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당초 150만원에서 50만원으로 100만원 줄어든다.지난 5일 소득세,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법 개정안에 대해 여야가 합의를 함에 따라 내년도 개인 세 부담 변화의 방향과 폭이 확정됐다.주요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4000만원을 버는 사람은 근로소득세 부담이 얼마나 주나. -자녀 2명을 둔 4인 가구의 경우 올해 169만원을 내야 하지만 내년에는 121만원으로 48만원(28.0%) 감소한다.2010년에는 115만원으로,6만원이 더 줄어든다.이는 근로소득공제와 기본공제 등을 단순 반영한 것으로,교육비와 의료비·신용카드 사용액 등 특별공제를 감안하면 실제 납부세액은 더 줄어든다.소득 4000만원으로 혼자 사는 사람(1인 가구)은 올해 228만원의 세금을 내지만 내년에는 201만원,후년에는 190만원을 낸다. →다른 소득계층은 어떤가. -연간급여 6000만원인 4인 가구는 올해 근소세가 474만원이지만 내년에는 409만원으로 65만원(13.7%) 줄어들고 2010년에는 385만원으로 지금보다 89만원(18.8%) 줄어든다.총급여 2000만원인 1인 가구는 올해 23만원의 세금을 내지만 내년과 후년에는 각각 18만원을 내면 된다. →양도소득세 부담이 2년간 한시적으로 줄어든다는데. -내년 1월1일부터 2010년 12월31일까지 양도하거나 취득하는 주택들을 대상으로 적용된다.2주택자는 현행 9~36%인 세율이 내년 6~35%,2010년 6~33%로 낮아진다.3주택 이상은 60%에서 45%로 인하된다. →집이 여러 채일 때 아무 집이나 먼저 팔아도 양도세를 덜 내게 되나. -현재 A주택 1채를 가진 사람이 2년 내에 B주택을 산 경우,2년 내에 주택을 판다면 어느 것을 먼저 팔아도 중과(세율 50%)되지 않고 일반세율이 적용된다. 단,2년이 지난 뒤에는 A주택을 팔 경우는 50% 중과세되고 B주택을 팔면 일반과세된다.현재 A주택을 갖고 있는 사람이 2년 내에 B와 C주택을 산다면 3주택자가 되므로 2년 내에는 A,B,C 어느 주택을 팔아도 처음에는 45%의 양도세를 내야 한다.2년이 지난 뒤 B,C 주택을 팔게 되면 이번 조치의 혜택을 받아 45%를 내면 되지만 A주택을 먼저 팔면 60%가 중과된다. →종부세 개편내용 중 올해 납부분부터 적용되는 건 무엇인가. -크게 5가지다.▲부부합산 과세의 인별합산 전환 ▲1세대 1주택 고령자에 대한 세액공제(60세 이상 10%,65세 이상 20%,70세 이상 30%)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장기보유 세액공제(5년 이상 보유 20%,10년 이상 보유 20%) ▲과표적용률의 지난해 수준(80%) 동결 ▲세 부담 상한 300%→150%로 하향조정 등이다.장기보유와 고령자 공제는 중복해서 적용된다.이미 발송된 올해분 고지서와 상관없이 세액이 다시 산정된다.기존 규정을 기준으로 하면 2700억원가량 세 부담이 줄어든다. →실제 종부세 감면 사례를 든다면. -70세 이상 1주택자로 10년 이상 보유했을 경우 고령자 공제 30%,장기보유 공제 40% 등 총 70%를 감면받는다.12억원짜리 집을 갖고 있을 경우 종부세 납부액이 현행 612만원에서 157만원으로 74%가 줄어든다.60세로 8억원짜리 집을 5년간 보유했을 경우에는 1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3분의1이 감소한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종부세 기준 사실상 9억·세율 0.5~2%

    종부세 기준 사실상 9억·세율 0.5~2%

    여야는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가 제출한 종합부동산세와 소득세 등 각종 감세 법안을 최종 합의 처리했다. 소위는 종부세의 경우 과세기준 금액을 6억원으로 하되 단독명의인 1가구1주택자에 대해 3억원의 추가 공제를 적용,과표를 사실상 9억원으로 정했다.현행 1~3%인 세율은 0.5~2%로 조정했다.이에 따라 공시가격 6억원 초과분에 대해 6억원 이하는 0.5%,12억원 이하는 0.75%,50억원 이하는 1%,50억원 초과~90억원 이하는 1.5%,90억원 초과는 2.0%의 세율을 각각 적용하기로 했다.또 장기보유 기준을 5년 이상 보유시 20%,10년 이상 보유시 40% 공제해 주기로 했다.여기에 60세 이상 1주택 소유 고령자에게 연령대별로 10~30%의 공제를 추가로 받도록 했다.이에 따라 개정법이 연내 통과되면 60세 이상 1주택 고령자의 경우 고령자에 대한 10~30% 세액공제와 5년 이상 장기보유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모두 받아 2008년 이미 부과된 세금 중 초과분을 환급받게 된다 특히 올해 과표적용률은 당초 90%에서 전년과 같이 80%로 동결됐다.이에 따라 올해 종부세 납부 고지서는 과표적용률이 공시가격의 90%가 적용돼 부과됐으나 80%로 재적용해 초과 부담분은 돌려받게 된다.종부세 부담의 상한액도 전년 대비 150%로 설정해 일시에 가중되는 조세부담을 완화했다. 종합소득세는 과표구간별로 차등 인하했다.▲1200만원 이하 구간은 2009년부터 현행 8%를 6%로 일시에 2%포인트 인하하되 ▲4600만원 이하(현행 17%) 구간과 8800만원 이하(현행 26%) 구간의 경우 2년에 걸쳐 1%포인트씩 인하하기로 함에 따라 2010년에는 각각 15%와 24%로 인하된다. 고소득자인 8800만원 초과 구간은 2010년에 현행 35%를 33%로 일시에 2%포인트 내린다. 법인세는 현재 13%의 세율이 적용되는 과표기준을 1억원 이하에서 2억원 이하로 상향 조정하고 2억원 이하는 2008년과 2009년은 11%,2010년부터는 10%가 적용된다.여야는 2억원 초과 구간은 2008년은 25%,2009년은 22%,2010년은 20%를 적용하기로 했다. 상속·증여세 인하 방안은 중소기업 가업 승계에 한해 상업 영위기간별로 10년 이상은 60억원,15년 이상은 80억원,20년 이상은 100억원까지 공제해 준다. 민주당이 요구한 부가가치세 3%포인트 인하안의 경우 이에 따른 14조원의 감세혜택이 영세서민에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대신 음식점 등 영세 자영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의제매입세액 공제율을 106분의 6에서 108분의 8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신용카드매출 세액공제율은 기존 1~2%에서 1.3~2.6%로 각각 30% 상향조정하고,연간공제한도도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부가가치세 면세대상에 기저귀와 분유를 추가해 저출산 문제 해결을 돕기로 했다. 주현진 구혜영 기자 jhj@seoul.co.kr
  • 姜장관 무리한 감세 의욕

    姜장관 무리한 감세 의욕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의 ‘감세(減稅)’철학이 정부와 국회 등 곳곳에서 무리수를 부르고 있다. 강 장관은 지난 4일 낮 서울 명동 뱅커스클럽에서 가진 중앙언론사 경제부장단 간담회에서 감세의 중요성을 강조한 나머지 현재 정부가 총력을 기울여 추진하는 재정 정책을 스스로 깎아 내리는 발언을 했다. 강 장관은 최근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위기 상황에서는 감세보다 재정 확대가 바람직하다고 밝힌 것을 놓고 “40년 전 교과서 수준에서 화석화한 사람들만 그렇게 얘기한다.”면서 “최근에 나온 연구 결과들은 대부분 감세가 재정 정책보다 경기 부양에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전방위적 공공지출(재정) 강화로 경기를 부양하기로 한 가운데 이뤄진 이 발언에 대해 정부 안에서조차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재정부 관계자는 “감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 됐지 굳이 재정정책의 경기대응 능력이 크지 않다는 식으로 말할 필요가 있었나 싶다.”고 했다. 특히 이 발언은 정부 40개 부처 합동 긴급 재정관리점검단 회의를 갖기 불과 3시간 전에 나온 것이었다.회의에서 각 부처 실장급 이상 간부들은 초유의 글로벌 경제 위기를 맞아 내년 상반기 예산 집행률을 역대 최고인 60%로 끌어올리기로 했다.회의를 주재한 배국환 재정부 2차관은 “전 세계적 금융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재정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강 장관은 5일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는 “예산을 얼마나 조기에 계획대로 집행하느냐에 따라 내년 경기가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말해 전날 발언과 커다란 온도차를 보였다. 민간 경제연구소 관계자는 “감세와 재정 모두 나름의 기능이 있어 하나만 선택할 수는 없는 문제”라면서 “정부가 재정을 통해 경기를 부양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줘도 시원치 않을 판에 굳이 감세에 빗대어 효과가 떨어진다고 경제수장 스스로 언급하는 것은 좋은 모습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강 장관은 4일 밤에는 여당 내에서까지 체면을 구겼다.역시 감세 때문이었다.강 장관은 오후 9시쯤 국회 기획재정위 조세소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을 예고없이 방문했다.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종합부동산세율의 정부 원안이 0.5~1%였던 만큼 0.5~1.25%로라도 다시 조정해 달라.”며 재고를 요청했다.하지만 이미 여야가 한발씩 양보해 0.5~1.5%로 잠정 합의를 한 상태에서 여당 의원들은 이를 거부했다. 강 장관은 이날 낮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을 통해 기재위 조세소위 위원장인 최경환 의원에게 같은 요구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결국 밤에 직접 조세소위를 찾은 것이었다.한나라당의 한 의원은 “종부세 개정 협상이 계속 교착 상태에 빠졌던 것은 강 장관이 고집했던 탓이 크다.”면서 “종부세 개편하는 데 야당보다도 정부를 설득하는 게 더 힘들다.”고 말했다. 김태균 주현진기자 windsea@seoul.co.kr
  • ‘예산안’ 접점 못 찾은 여야

    ‘예산안’ 접점 못 찾은 여야

    감세법과 예산안을 둘러싸고 3개월여 대치하던 여야가 4일 정기국회 들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댔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여야는 정면 충돌은 피한 채 일단 5일 회담을 재개하기로 했으나 전격 타결에 이르지 못할 경우 국회 장기 파행을 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선진과창조모임 등 3개 원내교섭단체의 원내대표·정책위의장은 4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공식 회담을 갖고 감세법안과 예산안 처리 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렬됐다.민주당은 당초 부가가치세율을 현재의 10%에서 7%로 낮추는 것에서 한 발 양보해 업종별로 인하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한나라당은 신용카드 매출세액과 의제매입세액의 공제율 확대 등을 통해 8000억원 규모로만 인하할 수 있다고 맞섰다. 한나라당 소속 기획재정위 관계자는 “5일 오전 10시 여야 대표회담 결과에 따라 기재위 소위를 속개하기로 했으나 한나라당 예결위 조세소위 위원들은 오전 9시까지 집결령을 받았다.”면서 “대표회담이 결렬되면 단독 강행도 불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해도 좋다.”고 말했다.그동안 주장해온 단독 강행 의지를 내비친 셈이다. 회담이 다음날로 미뤄지면서 이날 우려했던 여야 충돌 상황은 일단 면했다.한나라당은 이날 회담에서 결과를 도출하지 못하면 차수를 변경해서라도 기획재정위 소위를 열어 감세법안을 처리한다는 당초의 방침을 철회했다.민주당측도 소속 의원 전원이 회담 내내 대기령을 받고 대기 모드에 돌입했다가 해산했다. 한나라당이 회담 직후 예결위 소위를 단독 진행했으나 민주당 우제창 의원 등이 회의 진행을 방해하는 등 잠시 항의 방문했을 뿐 별다른 마찰 없이 회의장을 떠나면서 극한 대치상황은 벌어지지 않았다. 국회 기획재정위는 이날까지 총 13차례의 조세소위를 통해 종합부동산세 과표를 현행 6억원으로 유지하되 단독명의인 1가구1주택자에 대해서는 3억원의 공제를 적용,과표를 사실상 9억원으로 확정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1주택 장기보유자 감면 기준은 8년 이상 보유시 10% 감면으로 정하고,60세 이상의 고령 장기 1주택자에 대해서는 10~30% 차등 공제를 추가 적용하기로 했다. 논란이 된 종부세율의 경우 구간별로 0.5~1.5%의 세율을 매기기로 했다.그러나 전날까지도 이에 합의했던 민주당 소속 위원들이 종부세율(0.75~1.5%)과 장기주택 기간 재조정을 요구하면서 5일 한나라당의 단독 처리에 더욱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이밖에 소득세율 인하는 정부가 제출한 방안 가운데 고소득자인 최고 세율 구간을 제외하고 내년부터 세율을 2%포인트 일괄 인하하기로 했다.소득 1200만원 이하는 6%,4600만원 이하는 15%,8800만원 이하는 24%로 세율이 낮아진다.최고 세율 구간(8800만원 이상)은 2년 뒤인 2010년부터 세율을 인하(35%→33%)하거나 인하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놓고 의견 조율 중이다. 법인세 과세표준은 현행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높인다.법인세율도 내년부터 낮은 세율구간(2억원 이하)은 현행 13%에서 11%로 인하하고 2010년에는 10%로 더 낮추기로 했다.높은 세율구간(2억원 초과)은 내년에는 25%에서 22%로 인하되고 2010년에는 20%로 낮아진다.당초 정부가 요구한 상속·증여세 인하 요구는 이번엔 반영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주현진 오상도 김지훈기자 jhj@seoul.co.kr
  • [단독] 여야 종부세율 0.5~1.5% 합의

    여야가 논란이 됐던 종합부동산세 세율을 0.5~1.5%로 잠정 합의했다. 세율에 대한 여야간의 합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여권의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종부세 세율의 범위는 0.5~1.5%로 했고 구간별로는 12억원까지 0.5%,12억~50억원 미만은 1%,50억원 초과는 1.5%의 세율을 매기기로 여야가 확정했다.”면서 “4일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이 잠정 합의안을 통과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종부세 논란의 핵심 뇌관 중 하나였던 세율 문제가 합의되면서 종부세 논란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그동안 종부세 세율에 대해 민주당은 1~3%인 현행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한 반면 정부 여당은 세율 0.5~1.0%를 주장해 접점을 찾지 못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불황속 정부정책 엇박자…‘제2 미네르바’ 열풍 올 종부세 대상 줄고 세액 늘었다
  • [서울신문 탐사보도-기록 외면하는 정부(하)] 국무회의 112분 토론기록 ‘이견없음’ 단 네자뿐

    [서울신문 탐사보도-기록 외면하는 정부(하)] 국무회의 112분 토론기록 ‘이견없음’ 단 네자뿐

    회의록과 속기록은 역사적,기록적 가치로 볼 때 하늘과 땅 차이만큼이나 간극이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목소리다.속기록은 참석자 발언을 있는 그대로 기록해 후세에서도 정책결정과정을 그대로 볼 수 있는 반면 회의록은 발언 내용을 요약 정리하는 것으로 기록자의 주관이 개입될 여지가 크다는 점이다.정책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 1급 국가기밀까지 속기록으로 남기는 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국가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국무회의를 비롯해 차관회의 등 주요 회의 상당수가 속기록을 남기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 MB정부 국무회의록 분석 # 장면:미국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하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직후인 지난 9월17일 국무회의록.1시간52분 동안 진행된 국무회의에서 안건에 오른 법률안 37건의 토의 내용은 모두 “이견없음”, 단 4자로 요약됐다.국무총리 발언만 요약돼 있을 뿐 관련 부처 장관들의 발언은 회의록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3일 서울신문이 지난달 말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입수한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39차례 국무회의 회의록을 분석한 결과,회의록만으로는 회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기 쉽지 않았다.회의록에는‘이견없음’이라는 단어가 대부분을 차지했고,참석자들의 발언 요약도 매우 부실했다.회의록에는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모두 말씀과 마무리 말씀 외에 다른 참석자의 발언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명박 정부는 3월3일(10회)부터 11월18일(48회)까지 모두 39번 국무회의를 개최했다.이명박 대통령이 21차례,한승수 총리가 18차례 주재했으며 청와대 세종실과 정부중앙청사 국무회의실에서 열렸다. 가장 긴 회의는 2시간5분 동안 진행된 3월3일 국무회의였다.제일 짧은 회의는 8월21일 열린 제35회 국무회의로 안건 1개에 4분 동안 진행됐다.국무회의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내용은 미국 쇠고기 수입 재개에 따른 촛불시위로 모두 9차례나 회의안건에 올랐다. 이 기간 동안 심의·의결된 안건은 법률안·대통령안 등 모두 1286건이었으나 회의록에 단 몇줄이라도 토론 내용이 기록된 경우는 15건에 불과했다.법안이 아닌 부처 보고에 대한 토론 역시 극소수만 요약됐을 뿐이었다. 국무회의록을 작성하는 행정안전부 의정담당관실은 “토론은 있지만 국무위원들간 이견이 없으면 간략하게 기록된다.”고 설명했다.따라서 “이견 혹은 의견없음”이 꼬리표처럼 붙은 회의록으론 이 대통령이 주문한 “밀도 있는 토론”이 실제 이뤄졌는지 알 수 없었다. 지난달 11일 청와대 세종실에서 오전 8시부터 2시간 동안 대통령이 주재한 제47회 국무회의.이날 상정된 105건의 법률 의결 내용은 6페이지로 요약됐다. 회의록 첫장은 일시,장소,참석자와 배석자가 기록됐고,나머지 5장은 법안 제목과 제안설명,토의 및 의결 내용,부처보고 등이었다.이 대통령이 마무리 발언에서 기업 지원을 강조한 것으로 볼 때 국무위원들간 여러 발언이 쏟아져 나왔을 법하지만 토의 항목엔 이견없다는 1줄짜리 기록이 전부였다. 국무회의는 2000년 1월부터 시행된 공공기록물 관리법에 따라 발언 취지가 요약된 회의록만 작성된다.간추린 내용 역시 3~4줄에 불과하다.국무회의 간사인 행안부 의정실은 ▲국가 안보 ▲국무위원들의 발언으로 인한 사회적 파장 ▲소신 발언의 위축 등을 고려할 때 법적으로 철저한 비공개가 보장되지 않는 한 토씨까지 발언 내용이 기록되는 속기록이나 녹음(녹취록 포함)은 혼란만 초래한다는 입장이다. 올 들어 대통령이 주재하는 21차례 국무회의는 청와대가 임의적으로 속기록을 작성하고 있지만 국무총리가 주재한 19차례의 국무회의는 속기록이 없다. 전 청와대 관계자 A씨는 “참여정부에서는 기록 관리 차원에서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 녹취록이 별도로 작성돼 보관됐다.”면서 “이명박 정부에서 연설팀과 기록비서관실이 통합됐지만 현재도 국무회의를 녹음·녹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첨예한 논쟁을 일으켰던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은 지난 9월30일 열린 제41회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그러나 이날 국무회의는 한 총리가 주재,속기록이나 녹취록은 존재하지 않는다.토의 기록은 한 총리의 발언이 2줄로 요약된 게 전부이다.정부는 실무회의,차관회의 등을 통해 충분히 의견 수렴을 거쳐 문제될 게 없다고 강조하지만 훗날 국무위원들의 발언을 역사적으로 규명할 방법은 없다. 한편 국무회의는 1948년 제헌헌법 제정 이후 시작됐다.정부 수립 후 첫 국무회의는 1949년 1월3일 열렸다.당시 안건으론 대한민국 정식 승인에 관한 건 등 모두 10건이 상정됐다. 현재 국무회의 회의록은 1950년 한국전쟁 중 일부(같은 해 2~9월치)가 유실된 것을 제외하고는 2001년까지의 기록은 국가기록원이 보관하고 있다. 탐사보도팀
  • [인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보 △감사실장 박흥식△기획관리〃 이종대△심의기획〃 박행석△심의1국장 함상규△심의2〃 조광휘△정보이용 건전화 추진단장 조규상△기획관리실 대외협력팀장 겸 홍보팀장 최옥술△〃 정보전산〃 염상민△심의기획실 심의기획〃 박종현△〃 연구분석〃 성호선△〃 융합심의대책〃 서정배△심의1국 지상파방송심의〃 김종성△〃 광고심의1〃 김양하△〃 유료방송심의〃 박종훈△심의2국 권리침해정보심의〃 김철환△〃 불법정보심의〃 한명호△〃 유해정보심의〃 최은희△권익보호국 분쟁조정〃 이종민△〃 이용자지원〃 박순화△광주사무소장 강희영△강원〃 이은경△대구〃 직무대리 여현철 ■농림수산식품부 ◇고위공무원 승진 △국립식물검역원장 林在岩 ◇과장급 전보△농가소득안정추진단장 李柾炯■법제처 ◇과장급 전보 △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안상현◇서기관 전보△법령해석정보국 수요자법령정보과 최성희△기획조정관실 창의혁신담당관실 김연신△사회문화법제국 박종일△행정법제국 김은영△기획조정관실 법제총괄담당관실 방미경△경제법제국 김진△법령해석정보국 수요자법령기획과 이정규■국세청 ◇부이사관 승진 △대변인 敬洙△감사담당관 權奇龍△심사1과장 姜正武△소득세과장 昔浩榮△법인세과장 東均△종합부동산세과장 李柄烈△조사2과장 朴仁穆△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吳政均△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姜宗遠△대구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朴東烈△부산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成潤慶■특허청 ◇부이사관 승진 △기획재정담당관 권혁중△특허심사지원과장 권종남■서울도시철도공사 ◇전보 △기획경영실장 김성호△7호선연장구간운영단장 이병일△7호선연장구간운영단 기술팀장 이장훈△5678교육단장 안병국△답십리승무관리소장 이종필△기술사업단장 강희돈△기획혁신팀장 김병선△예산〃 이철수△산업안전〃 김종국△회계〃 민경남△복지〃 이기선△운전관리〃 곽정호△기술2〃 신숙범△창의기술〃 송재찬△차량기술〃 이덕규△총괄〃 유재홍△운영〃 최순식△차량〃 하용만△경전철사업단 부장 서석철 강용길△5678고객센터장 이우상△교육운영팀장 심웅규△교수 정동조△교수(팀장급) 정해두 이영준 이언복△자재관리센터장 허성한△천왕기지관리팀장 홍기섭△모란기지관리〃 한기종△5678서비스단장 최환영△여의도역무관리소장 김일환△군자역무관리〃 임채근△성산역무관리〃 박용구△동묘역무관리〃 신성섭△태릉역무관리〃 김재관△이수역무관리〃 배명철△잠실역무관리〃 안영권△부지사업단장 김형수△물류사업〃 윤병준△종합관제센터장 이용만△도봉차량관리소장 김수명△천왕차량관리〃 박희섭△모란차량관리〃 김한복△기술관리단장 김영식△기술지원팀장 강봉완△외주관리〃 서종국△시설관리단장 최동수△시설관리단 토목기술팀장 홍철기△기술사업단 승강편의〃 오석근△〃 수탁공사〃 유상건△〃 수탁공사팀 부장 이용호 최원구 김수태 박석순 조상남 손인수◇직무대리(팀장)△전산개발팀 이은영△디자인파트리더 김재신△차량정비팀 하보윤△차량지원팀 임상주△7호선연장구간운영단 디자인팀 안병대△경전철사업단장 하성우△5678포털개발〃 노갑진△서비스개발〃 모천석△신사업지원〃 최대우△신풍승무관리소장 엄종은△고덕차량관리소 정비팀 윤화현△기술관리단 기술분석팀 이종계△〃 장애관리팀 김성춘△시설관리단 장비팀 곽희두△〃 구조안전팀 정규경△모란기술관리소장 김만화△기술사업단 PSD팀 기세희△〃 시설개량팀 이연관■대한지적공사 ◇1급 승진 △강원도본부장 신철화△제주특별자치도〃 직무대리 이민석◇1급 전보△지적연수원장 박원창△서울시본부장 김종혁△인천시〃 신동학△대전·충남〃 서평환■한국교직원공제회 △신공항하이웨이 대표이사 曺一峰■산림조합중앙회 △총무부장 채금석△유통지원부장 이동환■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본부장 △선임연구본부장 朴和春◇부장·실장급△행정부장 咸澤龍△정책실장 朴秀億△대외협력〃 張英珍◇과장·센터장급△기획예산과장 閔庚宇△사업관리〃 李英鎭△경영분석〃 尹龍鎭△지식정보〃 安商奎△총무〃 徐成錫△회계〃 宋伯庸△자재〃 李鎔鐸△시설안전〃 李殷宰△제주기지운영센터장 南重鉉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암연구부장 嚴洪德△방사선종양형질연구팀장 黃相九△방사선분자암연구〃 李起虎△방사선병용치료연구〃 洪聖憙■문화일보 △편집부 부장 최중홍△AM7 〃 오승훈■아시아경제신문 △온라인뉴스부장 박인택△국제경제〃 김철진△인천·시흥·안산 취재〃 김인배■YTN △경영기획실 법무팀장 손재화■머니투데이방송(MTN) △마케팅본부장(이사) 임종혁△보도본부 부동산부장 직무대행 서성완■불교방송 △보도국장 박원식△경영기획실장 최찬기(총무국장 겸임)■삼성증권 ◇전보 △FH영등포 李炯馥△〃대치 余仁模△〃신사 朴鍾佑■대신증권 ◇신규채용 △동부법인사업부 부부장 金性範△장외파생팀장 李東勳■성균관대 △인사캠 관리팀장 이재영△학사처 〃 박희철■동국대 △법무대학원장 겸 법학대학장(서울캠퍼스) 정용상■남광토건 △기획담당 이사 황정하
  • [뉴스플러스] 국회 내년 예산안 처리 헌법 시한 또 넘겨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경제에 비상등이 켜졌지만 서민지원과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등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내년 예산안 처리는 헌법에 정해진 기한(12월2일)을 넘어간다. 법을 만드는 국회가 헌법을 지키지 않는 잘못된 관례는 좀처럼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민생을 챙기기보다는 정쟁만 일삼는 여야 때문이다. 올해에는 원(院) 구성 등이 늦어져 여야는 헌법에 정해진 기한을 넘긴 12월8일까지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했으나 종합부동산세 감세를 비롯한 주요 쟁점에서 여야가 맞서고 있어 이마저도 제대로 지킬 가능성은 높지 않다. 국회 예산결산특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새해 예산안을 심사할 계수조정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달 1일 첫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심사를 하기로 했다.국회는 정부 예산안을 상임위별로 예비심사한 뒤 예결특위로 넘기고,예결특위는 계수조정 등을 거쳐 본회의로 넘긴다. 하지만 이날 현재 아직 국회 상임위 5곳이 예비심사도 끝내지 못했다.예결특위는 일정을 맞추기 위해 이번주까지 부별심사를 끝내고 다음주부터 계수조정 소위를 진행하기로 했지만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부자 감세 법안을 철회하지 않으면 계수조정 소위를 보이콧할 방침이다.인천대 옥동석 교수는 “예산의 수립과 집행을 감시감독해야 할 국회가 헌법이 정한 예산 처리 기일을 어기는 것은 국회 본연의 견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자격이 없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비판했다. ▶관련기사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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