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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 규제 속 업무용 오피스텔 임대 투자가 뜬다

    주택 규제 속 업무용 오피스텔 임대 투자가 뜬다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부담이 강화되면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 틈새상품이 인기다. 특히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위험 부담이 적은 ‘업무용 오피스텔’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그간 업무용 오피스텔은 주거용 오피스텔에 비해 비교적 선호도가 낮았지만, 최근 들어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가 심화되면서 주택 수에 포함되는 주거용 오피스텔보다 인기가 높아지며 새로운 대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8월 시행된 지방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주거용으로 오피스텔을 구매한 후 추가로 주택을 매입할 시 취득세가 중과된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기존에는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세제 계산시에만 주택 수에 포함됐지만, 이번 개정안으로 취득세를 중과할 때도 주택 수에 포함되면서 취득세 부담을 초래하게 됐다. 예를 들어 주거용 오피스텔 1채와 아파트 1채를 보유한 2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에서 아파트 1채를 추가로 취득 할 경우, 3주택자에 해당돼 12%의 취득세율이 적용된다. 반면, 업무용 오피스텔 1채와 아파트 1채를 보유한 1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아파트 1채를 추가로 취득 할 경우, 2주택자에 해당돼 8%의 취득세율이 적용돼 주거용 오피스텔에 비해 상대적 세 부담이 덜하다. 업무용 오피스텔 취득 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오피스텔을 업무용으로 사용하면 구입할 때 부담한 부가가치세 10%를 환급 받거나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업계관계자는 “투자에 있어 다주택 보유에 따른 리스크가 커지자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 업무용 오피스텔 선호도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업무용 오피스텔 임대투자를 생각한다면 지하철역과의 접근성, 주변 인프라 등 입지조건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안정적인 임대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광화문 일대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조건을 자랑하는 ‘덕수궁 디팰리스’는 최근 튼튼한 임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오피스텔로 평가 받으며 인기리 분양 중이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도보 약 10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5호선 서대문역과 1호선 종각역, 1호선·2호선 환승역인 시청역과도 도보권 이동이 가능해 임대 투자 필수 요소인 역세권을 충족한다. 이외에도 서울역과 가까이에 위치해 KTX 이용이 편리하여 시외 출장이 잦은 업무를 진행한다면 더 없이 완벽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우수한 접근성이 증명하듯 덕수궁 디팰리스가 위치한 광화문 일대 오피스는 공실률도 낮다. 2020년 2분기 광화문 일대 오피스 공실률은 5.7%로 19년도 4분기 7.4%와 비교해 1.7%p 하락했다. 이는 서초(8.5%), 여의도(9.6%), 잠실(12.8%) 등 서울 주요 지역보다 낮은 수치로 광화문 일대가 탄탄한 임대수요를 보유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디팰리스는 다양한 평형대의 상품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목적에 맞춰 이용하기에도 용이하다. 덕수궁 디팰리스의 오피스텔 C타입은 3BED로 구성된 전용면적126㎡의 넓은 공간감을 갖춘 상품으로, 업무공간과 회의공간, 휴식공간 등을 분리해 보다 효율적이며 실용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2개의 욕실과 주방시설이 갖춰져 활용도와 편의성도 높다. 덕수궁 디팰리스는 지하 7층~지상 18층 규모로 전용면적 118~234㎡ 아파트 58가구와 전용면적 40~128㎡ 오피스텔 170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입주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하여 관람 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개별 상담은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련하여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공시지가 현실화 담보할 다양한 과세 방법 도입을

    정부가 그제 2030년까지 아파트 등 모든 부동산의 공시가를 시가에 가깝게 올리는 방안을 발표했다. 90%까지 올리는 방안이 유력하다. 현재 부동산 공시가 현실화율(올 1월 기준)은 토지 65.5%, 단독주택 53.6%, 공동주택 69.0%에 불과하다. 공시가는 재산세·종합부동산세는 물론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 각종 세금과 복지정책을 정하는 주요 기준이다. 그동안 이 기준이 불공정해 조세 형평성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고가주택 보유 부담을 높여 서울 강남 등에 대한 주택 수요를 분산한다는 차원에서도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당연히 올려야 한다. 문제는 현 정부 들어 아파트 중위가격이 52%나 올라 세 부담이 늘어난 상태에서 공시가 현실화율도 오르면 주택 보유 부담이 급격히 늘어난다는 점이다. 이를 고려해 여당은 공시가 9억원 이하 1주택의 재산세율을 낮추고 9억원 미만 주택의 공시가 현실화를 3년 미룰 방침이다. 당연한 조치이나 중산층과 서민은 물론 연금으로 생활하는 은퇴자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지금도 1가구 1주택 장기보유 고령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공제율은 최대 80%이지만 다른 소득이 전혀 없다면 이마저도 내기가 쉽지 않다. 미국 일부 주는 자가 주거에 대해 세금을 매기는 기준(과세표준)을 감액하고, 연로자 등에게는 재산을 팔거나 증여·상속할 때까지 재산세 납부를 미룰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세 저항을 줄이면서도 조세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세금 부과와 납부에 융통성을 부여하는 방안을 고민하길 주문한다. 공시가 산정 과정을 개선해 공시가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방안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
  • 대한민국 금융, 상업의 심장부, 여의도 최초 생활형 숙박시설이 온다

    대한민국 금융, 상업의 심장부, 여의도 최초 생활형 숙박시설이 온다

    여의도 최초 생활형 숙박시설이 국회의사당 앞쪽 업무지구의 중심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것은 바로 여의도 유비스타 시티로 주소지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4 호텔 더디자이너스 여의도 자리이다. 22㎡~66㎡ 총 152실 규모로 지하 3층, 지상 13층의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분양한다. 특히 생활형 숙박시설이라는 점이 메리트로 부각되고 있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오피스텔과 호텔의 장점을 더한 주거공간으로 전매 제한, 1가구 2주택, 청약통장, 대출 규제 등과 무관하고 임대사업 및 숙박업 등록과 개별 등기가 가능하며 종합부동산세가 면제되는 장점을 지닌 부동산으로 이러한 정부의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고 혜택도 많다. 여기에 여의도 유비스타 시티는 여의도 최초라는 강점을 더해 그 전망이 매우 밝다. 현재 여의도 권역에서 추진 중인 생활형 숙박시설 계획들에 앞서 그 일대 8천여 기업, 30만 명의 초대형 배후수요와 시장을 선점한다. 여의도 유비스타 시티는 국회의사당, KBS, 중소기업중앙회 등 공공기관과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은행 본점이 위치한 여의도 업무지구 중심에 위치해 여의도에서도 최고 수준의 입지 가치가 돋보인다. 교통 측면에서도 특장점이 눈에 뜨인다. 9호선 국회의사당역 도보 약 3분 거리로 그야말로 지하철 초역세권이라 할 만하다. 또한 국회대로, 여의도대로, 올림픽대로, 마포대교, 서강대교, 원효대교를 통해 도심 및 강남, 공항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개발 호재도 많아 미래가치 또한 높다. 여의도는 개발 마스터플랜을 통해 국제금융 중심지로 집중 개발되고 있고, 신안산선 복선 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 경전철 서부선 등의 계획은 이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방아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공원을 누린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이다. 가까이 있는 여의도공원을 매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보로 한강공원에서 웰빙 라이프를 즐길 수 있어 임차인의 유치에 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고품격 설계도 주목되는 요소이다. 1-2인 가구 맞춤형 설계로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풀퍼니시드를 적용했다. 커뮤니티 시설, 세대별 창고, 루프탑 가든, 라운지, 상업 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활기차고 여유로운 삶이 가능하며 주로 소형 면적형으로 구성돼 있다. 여의도 유비스타 시티는 정부의 규제, 코로나 등으로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관은 영등포구 국회대로에 마련되며 오는 11월 2일 그랜드 오픈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기재·국토부 ‘따로’… 부동산대책 공조 삐걱

    與·기재·국토부 ‘따로’… 부동산대책 공조 삐걱

    홍 부총리 의욕만 넘쳐 공수표 남발국토부 “시장 상황 보자” 책임 회피부동산거래분석원 설립도 지지부진지난 23일 국회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더불어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이 부동산 대책에 대한 새로운 접근(종합부동산세 감면 등)을 시도한다고 했는데 당정 협의가 있었냐”고 질의했다. 김 장관은 “국토부와 협의가 없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여당과 국토부가 제대로 소통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돌았다. 앞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주재한 경제상황 점검회의에선 전세난에 대한 추가 대책을 놓고 정부 간 시각차가 드러났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실수요자와 서민을 위한 안정화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장관은 “시장 상황을 더 지켜보면서 정책효과를 보자”고 했다. 전세 대란과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당과 기재부, 국토부가 부동산 정책 엇박자를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론을 의식한 여당은 정부를 압박하고, 경제사령탑인 기재부는 의욕이 넘쳐 공수표를 남발하고, 국토부는 신중함을 넘어 책임을 회피해 삐걱거리고 있다는 얘기다. 당정은 지난달 2일 5차 부동산시장점검 관계장관회의를 계기로 감독기구인 ‘부동산거래분석원’(가칭) 설치 논의를 시작했고, 지난달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지지부진하다. 기재부는 부정적이었으나 여당과 국토부가 밀어붙여 논의가 이뤄졌다. 하지만 개인정보 침해 논란 등이 제기되면서 추진 동력이 떨어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26일 “전세 대란이 최대 현안인 상황에서 감독기구는 시기 상조라는 당내 기류가 생겼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8월 5일 1차 관계장관회의에서 고가주택에 대한 자금출처 의심거래를 상시 조사하고 결과도 주기적으로 공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가 결과를 발표한 것은 8월 26일 4차 회의 때 한 차례 뿐이었다. 또 홍 부총리는 2차 회의 때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과 관련해 8~9월 선도사업지를 발굴하겠다고 했지만, 이는 연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시 국토부에선 공공재건축이 인기가 없는 상황에서 부총리가 앞서 나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홍 부총리가 의욕적으로 부동산대책의 총대를 멘 것에 대해 존재감이 없다’는 비판을 의식한 행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정부 관계자는 “부동산 대책은 시장 반응을 감안하면 예고 없이 갑자기 발표해야 효과가 있는데 지난 8·4 공급대책을 앞두고 부총리가 대단한 것이 나올 것처럼 예고해 아쉬웠다”고 말했다. 국토부 일각에선 기재부가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국토부 고유 업무인 8·4 대책을 업적으로 내세웠다는 불만도 있다. 이처럼 ‘입이 나온’ 국토부엔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국토부는 새 임대차법 도입 이후 정책효과가 나오기까진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당장 전세 품귀와 전셋값 폭등으로 실수요자들이 아우성치고 내년에도 전세난이 계속될 것으로 보는 시장 인식과는 괴리가 있다. 국토부는 지난 19일 “지금 전세난은 저금리 때문”이라는 해명자료를 내 빈축을 샀다. 저금리 기조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닌데, 임대차법이 기름 부은 것을 외면하고 방어 논리만 펼쳤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현 상황에선 사실상 쓸 수 있는 카드가 없다는 것을 시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문재인 정부 초기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처럼 부동산 대책을 주도하던 컨트럴타워가 부재하면서 여당이 정책을 주도하고 주무부처가 끌려다니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김현미 “월세 세액공제 및 임대소득 과제”…‘세금’ 카드 또 꺼내나

    김현미 “월세 세액공제 및 임대소득 과제”…‘세금’ 카드 또 꺼내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월세 세입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하면서 집주인의 임대소득엔 추가 과세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월세 부담이 큰 세입자에겐 혜택을 주고 임대료를 많이 올리는 집주인에겐 세금을 더 걷겠다는 뜻이다. 전세난 대책으로 일환으로 사실상 ‘세제’ 카드를 꺼낸 것이다. 김 장관은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월세 임차인의 세액공제 기준, 한도 확대를 적극 검토해 돌파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세액공제를 통해 세입자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것에 공감하고 있다. 재정당국과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도 “세액공제가 가능한 주택의 기준시가는 높이고 세액공제 한도도 확대해줄 필요가 있다”면서 “전세난 해결을 위해 월세 임차인에 대한 혜택을 늘려 월세에서 전세로 옮겨가는 수요를 차단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월세 세액공제 확대로 전세 옮겨가는 수요 차단할 것…종부세 개편 생각없다” 월세 세액공제는 현재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자가 전용 85㎡ 이하 주택(국민주택규모 이하) 혹은 시가 3억원 이하 주택에서 월세를 살 경우 10%를 돌려 받는 제도다. 공제한도는 750만원이다. 공제율이 10%인데 2018년부터 연소득 5500만원 이하인 경우 공제율이 12%로 올라갔다. 다만 시가 3억원 이하 주택이어야 하고 소득 기준이 낮다보니 실제 혜택을 보는 월세 세입자는 많지 않다. 저금리에 따라 집주인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유인이 큰 데다 임대차보호법으로 전세의 월세화가 촉진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가 월세세액 공제 확대를 방안으로 검토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장관은 또 “기본적으로 임대차 시장 전체 데이터가 확보돼야 소외되지 않고 세제혜택 받을 수 있다”며 “내년 6월부터 임대차 신고제가 시작돼 정착되면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와 함께 세액공제도 함께 합리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월세 세액공제 혜택 확대와 함께 임대인의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도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인상과 임대사업자 특혜 폐지, 임대차 3법 도입 등 정책을 내놨는데, 이는 문재인 정부의 첫번째 정책으로 했어야 했다”면서 “정부가 종부세 강화 방안을 내놓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종부세 완화론이 나오고 있지만, 이는 또 다른 정책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김 장관은 “종부세는 장기 보유자에 대해 세금 80%를 깎아주기 때문에 지금으로선 종부세 개편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정부·여당 “저금리가 문제” vs 야당 “임대차법 문제” 이날 여당 의원들을 김 장관과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적극 옹호해 여야간 공방이 이어졌다.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재 금리가 역대 최저치로 내려갔고 시중에 돈은 넘쳐 흘려 부동산 가격이 올라갈 최적의 상황이 됐다”며 “결국 부동산 매매를 통한 수익을 낮출 수밖에 없고, 그런 측면에서 보유세 등을 강화한 2018년 9·13 대책이 시장가격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전세시장 불안에 대해서도 “임대차 3법 통과로 예상된 상황”이라며 “임대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부동산 종합대책 중에서 9·13 대책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9·13 대책 이후 지난해 초까지 시장이 안정됐으나 이후 금리가 인하되면서 시장이 상승 전환된 측면이 있다”고 화답했다. 이는 규제로 인한 공급 부족과 임대차3법 등으로 전세 물량이 부족해졌다는 시장의 인식과는 다른 견해다. 김 장관은 “현재 시장의 부동산 투자 이익을 환수하면서 투자에 대한 기대심리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현 부동산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9·13대책에는 종합부동산세를 인상하고 과세 대상을 확대하는 것과 1주택자의 분양 청약 제한, 임대사업자의 세제 혜택 축소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박상혁 민주당 의원도 “임대차 3법이 최근 전월세 불안의 원인이라는 주장이 나오는데, 이는 무엇보다 한국은행이 금리를 내렸기 때문”이라며 “현재 월세는 하락세인데, 금리 인하로 월세 수요는 전세로 옮겨가고 있으나 집주인의 월세 공급은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반면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는 저금리 때문에 전셋값이 오른다고 하는데, 올해도 전월세 시장이 무리 없이 유지되고 있었지만 임대차3법 통과와 함께 뛰어올랐다”며 “저금리건 고금리건 주택가격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새로운 임대차법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시민들의 녹취를 틀었다. 녹취에서 한 시민은 “생애 처음으로 내집을 마련했는데 세입자가 나갈 수 없다고 해서 고시원으로 들어가려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송언석 “정부, 집값 높게 나오는 국민은행 통계는 애써 외면”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우선 사용하고 집값이 높게 나오는 KB국민은행 통계는 무시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송 의원은 지난 국감에서 김 장관이 ‘국민은행의 집값 통계는 호가 위주로 돼 있다’고 한 발언을 거론하며 “국민은행 통계는 호가가 아니라 실거래가 중심으로 산정되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정부는 애써 이 통계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장관은 “국민은행 통계는 호가 위주”라고 재차 말했고, 박선호 국토부 1차관도 “국민은행 통계는 중개업소가 입력하는 것이어서 호가를 반영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송 의원은 “정부는 감정원 통계가 공식통계라고 하면서 국민은행 통계는 부정하지만 부동산 관련 공공기관들은 국민은행 시세를 활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김 장관은 “국민은행 시세는 은행이 대출할 때 사용하는데, 대출을 많이 받게 하려고 될 수 있으면 시세를 높게 하는 경향이 있다”고 답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김현미 “월세 세액공제 확대…시장 불안은 저금리 탓” 반복

    김현미 “월세 세액공제 확대…시장 불안은 저금리 탓” 반복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세난 해결을 위해 월세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기획재정부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주장하는 종합부동산세 개편에 대해선 계획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김 장관은 2018년 9·13 대책이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데, 이후 금리인하 때문에 시장 불안이 반복됐다고 국토부의 입장을 재확인해 논란이 예상된다. 김 장관은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월세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하자 “세액공제 등을 통해 세입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에 대해 공감한다”면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재정당국과 협의가 필요한 사안인 만큼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월세 세액공제 확대로 전세 옮겨가는 수요 차단...종부세 개편 없다” 현재 연간 총급여 7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가 기준시가 3억원을 넘지 않는 주택에 거주 중일 때 750만원 한도 내에서 월세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있다. 박 의원은 “세액공제가 가능한 주택의 기준시가는 높이고 세액공제 한도도 확대해줄 필요가 있다”면서 “전세난 해결을 위해 월세 임차인에 대한 혜택을 늘려 월세에서 전세로 옮겨가는 수요를 차단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인상과 임대사업자 특혜 폐지, 임대차 3법 도입 등 정책을 내놨는데, 이는 문재인 정부의 첫번째 정책으로 했어야 했다”면서 “정부가 종부세 강화 방안을 내놓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종부세 완화론이 나오고 있지만, 이는 또 다른 정책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김 장관은 “종부세는 장기 보유자에 대해 세금 80%를 깎아주기 때문에 지금으로선 종부세 개편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정부·여당 “9·13 이후 지난해 초까진 시장 안정됐지만 이후 저금리가 문제” 이날 여당 의원들을 김 장관과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적극 옹호했다.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재 금리가 역대 최저치로 내려갔고 시중에 돈은 넘쳐 흘려 부동산 가격이 올라갈 최적의 상황이 됐다”며 “결국 부동산 매매를 통한 수익을 낮출 수밖에 없고, 그런 측면에서 보유세 등을 강화한 2018년 9·13 대책이 시장가격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전세시장 불안에 대해서도 “임대차 3법 통과로 예상된 상황”이라며 “임대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부동산 종합대책 중에서 9·13 대책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9·13 대책 이후 지난해 초까지 시장이 안정됐으나 이후 금리가 인하되면서 시장이 상승 전환된 측면이 있다”고 화답했다. 이는 규제로 인한 공급 부족과 임대차3법 등으로 전세 물량이 부족해졌다는 시장의 인식과는 다른 견해다. 김 장관은 “현재 시장의 부동산 투자 이익을 환수하면서 투자에 대한 기대심리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현 부동산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9·13대책에는 종합부동산세를 인상하고 과세 대상을 확대하는 것과 1주택자의 분양 청약 제한, 임대사업자의 세제 혜택 축소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박상혁 민주당 의원도 “임대차 3법이 최근 전월세 불안의 원인이라는 주장이 나오는데, 이는 무엇보다 한국은행이 금리를 내렸기 때문”이라며 “현재 월세는 하락세인데, 금리 인하로 월세 수요는 전세로 옮겨가고 있으나 집주인의 월세 공급은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송언석 “정부 집값 높게 나오는 국민은행 통계는 애써 외면” 반면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는 저금리 때문에 전셋값이 오른다고 하는데, 올해도 전월세 시장이 무리 없이 유지되고 있었지만 임대차3법 통과와 함께 뛰어올랐다”며 “저금리건 고금리건 주택가격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새로운 임대차법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시민들의 녹취를 틀었다. 녹취에서 한 시민은 “생애 처음으로 내집을 마련했는데 세입자가 나갈 수 없다고 해서 고시원으로 들어가려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우선 사용하고 집값이 높게 나오는 KB국민은행 통계는 무시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송 의원은 지난 국감에서 김 장관이 ‘국민은행의 집값 통계는 호가 위주로 돼 있다’고 한 발언을 거론하며 “국민은행 통계는 호가가 아니라 실거래가 중심으로 산정되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정부는 애써 이 통계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장관은 “국민은행 통계는 호가 위주”라고 재차 말했고, 박선호 국토부 1차관도 “국민은행 통계는 중개업소가 입력하는 것이어서 호가를 반영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송 의원은 “정부는 감정원 통계가 공식통계라고 하면서 국민은행 통계는 부정하지만 부동산 관련 공공기관들은 국민은행 시세를 활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김 장관은 “국민은행 시세는 은행이 대출할 때 사용하는데, 대출을 많이 받게 하려고 될 수 있으면 시세를 높게 하는 경향이 있다”고 답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민주, 이번엔 대출 규제 완화 ‘군불’

    민주, 이번엔 대출 규제 완화 ‘군불’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부동산 정책에 대한 반성’을 이야기하며 1주택자 재산세 완화 기조를 밝힌 가운데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의 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내놨다.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의식한 여당이 규제 완화에 군불을 때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정 의원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정책에 대해 여론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 포인트)한 결과, 실수요자 주거 안정을 위한 최우선 방안으로 LTV 등 대출규제 완화(27.4%)가 꼽혔다. 이어 다주택자 규제 강화(24.7%), 민간주택 공급 활성화(19.3%), 공공임대주택 대량 공급(18.8%)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울 전역과 경기 과천, 세종은 LTV가 40%이며, 경기·인천 등 수도권 조정 대상 지역은 50%에 그친다. 정 의원은 “내 집 마련을 하고자 하는 30·40대 실수요자들에 대해선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8월 임대차 3법(전월세신고제·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제) 통과 이후 전세난이 심각하다는 응답은 66%에 달했다. 전세난의 원인으로는 ‘제도 변경에 따른 신규 전세물량 부족’(57.6%)이 꼽혔다. 정 의원은 지난 20일에도 1주택 실거주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낮추는 종부세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민주당은 종부세 완화는 검토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으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여론이 부정적인 만큼 선거를 앞두고 여권에서도 완화 요구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하이엔드 부동산에서 형성되는 ‘하이소사이어티’ 눈길

    하이엔드 부동산에서 형성되는 ‘하이소사이어티’ 눈길

    작년 겨울에 반영된 JTBC드라마 ‘SKY캐슬’은 의사, 교수들이 모여 사는 주거타운 SKY캐슬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며 화제를 모았다. 최고급 주거타운에 거주하면서 이웃이 된 부자들이 아이들의 교육이나 생활 정보를 공유하고, 부를 확장시키고 대물림 하는 모습이 흥미롭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드라마에서 보여준 부자들의 모습이 현실에서도 어느 정도 일맥상통한다 의견이다.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자신의 경제적 수준과 맞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선호하고 그들과 지위와 부를 높이는 정보를 공유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는 “해외처럼 사교클럽이 활성화되지 않은 국내에서는 주로 하이엔드 부동산을 통해 ‘하이소사이어티’가 형성되고 있다”라며 “하이엔드 부동산을 소유한 자산가들이 자신들만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견고하게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하이소사이어티를 형상하는 고가 부동산에 자산가들이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자산가들의 관심이 강원도 속초로 쏠리고 있다. 글로벌 호텔&리조트 체인을 갖춘 반얀트리 그룹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프리미엄 레지던스 호텔 브랜드를 선보이기 때문이다.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에 연면적 12만560㎡, 높이 99m 규모에 지하 2층~지상 26층, 총 717실로 조성되는 ‘카시아 속초’가 바로 그것. 특히 반얀트리 그룹에서 ‘카시아 속초’의 상품 개발을 위한 기술과 디자인, 서비스, 운영 시스템 등을 제공하고 위탁 운영까지 맡게 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자산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카시아’는 국내에선 조금 낯선 브랜드이지만, 나만의 별장을 찾는 소비자를 위한 모던하고 유니크한 콘셉트의 레지던스 호텔 브랜드다. 특히 전 세계 오피니언 리더에게 최고 휴양을 제공하는 반얀트리 그룹에 속해 그 품격과 최고급 서비스는 그대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시아 속초’는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건축가 20인에 선정된 김찬중 건축가가 책을 모티브로 한 통합 디자인을 구현해 외관 조형미를 높였다. 막힘 없는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에는 모래사장을 더해 전용 해변에 온 듯하다. 상층부 루프탑 공간에는 현대적 감각과 세련된 인테리어를 접목해 동해바다의 낭만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힙 플레이스로 조성할 예정이다. 그 외 부대시설로는 지하 1,000m 광천수를 활용한 고급 스파와 사우나, 국제회의 및 비즈니스 행사가 가능한 400석 규모의 연회장 등이 있다. 여기에 인도어 풀장과 키즈 풀, 피트니스, 레스토랑 등도 곳곳에 배치될 예정이다. 세계적 아트북 출판사인 ‘애술린(Assouline)’ 라이브러리 라운지도 계획하고 있다. 머무는 이들에게 깊은 휴식과 영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내부 공간에도 공을 들였다. 전 객실에는 인도어 히노키 풀과 발코니가 마련돼 동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며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 수 있다. 특히, 침대에서 욕조와 발코니, 바다가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공간 배치는 마치 해외 유명 리조트에 머무는 듯한 느낌까지 준다. 한편, ‘카시아 속초’는 개별 등기를 통한 오너십으로 운영돼 온전한 소유가 가능하다. 1년 중 30일(성수기 7일, 주말 및 공휴일 7일, 평일 16일)은 사전 예약을 통해 계약자가 원하는 시기에 이용이 가능하다. 사용하고 남는 335일은 반얀트리 그룹에서 위탁 운영해 그 수익금을 배당 받을 수 있다. 국내 최초로 반얀트리 그룹의 ‘생추어리 클럽’에 가입된다. 이를 통해 생추어리 클럽 네트워크에 가입된 전 세계 반얀트리 그룹의 반얀트리·앙사나·카시아·라구나 호텔과 리조트를 예약할 때 ‘이용 가능한 최상 요금(Best Available Rate)’에서 할인을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호텔 내 스파 시설과 레스토랑 요금 등도 할인된다. 푸켓·빈탄·랑코에 있는 리조트에서는 골프 요금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달 분양하는 ‘카시아 속초’는 청약 통장이 필요 없으며, 만 19세 이상이라면 지역 구분 없이 분양 받을 수 있다. 또 전매제한 및 대출규제 적용을 받지 않으며, 거주 목적이 아니라면 종합부동산세 및 다주택자 중과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붙은 이낙연 TF정치… 장관 불러 “현장 더 챙겨라” 질책도

    불붙은 이낙연 TF정치… 장관 불러 “현장 더 챙겨라” 질책도

    2022년 정권 재창출을 위해 당심과 민심 모두를 잡아야 하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이 대표는 21일 당내 태스크포스(TF)인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위원회를 설치했다. 지난 15일 한반도TF, 19일 미래주거추진단 등 일주일 동안 3개 TF가 추가됐다. 분야별 TF를 통해 ‘이낙연표 정책’을 브랜드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사소하지만 국민이 크게 체감하는 문제를 찾아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신동근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소확행TF 설치를 의결했다. 법 개정이나 예산 편성 없이 지방자치단체와 부처, 기업의 소통만으로 문제를 풀어내는 ‘빠른 해결’에 방점을 찍었다. 소확행TF를 포함해 이 대표가 지금까지 만든 13개 당내 TF를 따져보면 당의 인적 자원을 자신을 중심으로 결집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최고위원 8명에게 각각 책임 TF를, 사회적 참사TF는 친문(친문재인) 핵심인 전해철 의원에게, 한반도TF는 비주류 중진인 송영길 의원에게 맡겼다. TF가 제 구실을 하면 추후 이 대표의 대선캠프 조직으로 자연스레 연결되는 선순환도 가능하다. 이를 두고 당 안팎에서는 심상치 않은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지지율 경쟁 구도에서 이 대표가 속도를 높이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한 핵심당직자는 “몇몇 TF는 최고위원 또는 개별 의원의 요구를 이 대표가 들어주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주요 부처 수장들을 모두 소집해 경제상황 점검회의도 열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총출동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장관들의 보고를 듣고 “현장과 정책 사이에 괴리가 있는 만큼 현장을 더욱 더 챙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택배 노동자들의 잇따른 사고를 언급하며 “산재·자살 사고와 관련해 특별한 대책을 현장 점검을 통해 진행하거나 산업안전보건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이 대표는 미래주거추진단 TF 통해 1주택 장기 보유 실거주자에 대한 세금 완화 방안 등을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잇단 부동산 대책에 대한 국민적 피로감을 고려해 연내 미세 세제 손질이 유력하다. 다만 종합부동산세는 손대지 않을 것으로 전해진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전세 시장과 관련해 실수요자와 서민 보호를 위한 안정화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보고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민주 종부세 대신 재산세 부담 줄이기로

    민주 종부세 대신 재산세 부담 줄이기로

    더불어민주당이 장기 거주 1주택자에 대해 공시지가 현실화에 따른 재산세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다만 종합부동산세 감면은 검토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20일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부분을 감안해야 한다는 당 의견을 반영해 재산세 관련 부분은 추후 당정 협의를 통해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에 보도된 종부세 감면 확대에 대해서는 “당정은 전혀 검토한 바 없고 계획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지금도 고령의 장기 보유 1주택자에 대해서는 종합부동산세 공제율이 80%에 이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부동산 세제가 강화되는 내년 6월을 앞두고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재산세 부담 완화, 1가구 장기 보유 실거주자 세제 혜택 등 대안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대표도 전날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미래주거추진단을 출범시키고 “다양한 주거 수요에 부응하는 주택 공급 확대 방안, 1가구 장기 보유 실거주자들에게 세금 등에서 안심을 드리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주택에 적용되는 0.1~0.4%의 재산세율 인하와 과세표준 구간 조정 등 다양한 안이 거론되는 가운데 적용 대상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 정책위의장은 “공시지가 현실화로 세율이 올라가는데, 정부가 세금을 더 받으려고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을 다시 조정해 세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라며 “구체적 방안은 정부가 안을 가져오면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3년 이상’ 거주 기준이 거론된 것에 대해 “구체적 기준을 정하지 않았다”면서도 “3년이 왜 장기 거주냐”고 반문했다. 다만 6억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 완화는 검토 가능성이 제기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1명이 454채 소유·3세 아이도 ‘임대’…경기도 임대사업자 총 36만명

    1명이 454채 소유·3세 아이도 ‘임대’…경기도 임대사업자 총 36만명

    경기도 시군에 등록된 개인 임대사업자 한 명이 주택 454채를 소유하고 있으며 3세 아동도 임대사업자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경기도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도내 지자체에 등록된 개인 임대사업자는 총 36만명이다. 이 중 최다 주택 소유자는 용인시에 등록된 A(47)씨로 454채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다음이 B(48·안산시)씨 307채, C(49·부천시)씨 275채, D(50·용인시)씨 253채, E(49·안산시)씨 230채였다. 주택등록 상위 20명이 소유한 주택은 총 4008채로 집계됐다. 한 명이 200채씩 소유한 셈이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13만명, 50대가 11만5000명 등이다. 등록된 임대주택 사업자 중 최소 연령은 안산시에 등록된 3세로 1채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19세 미만 미성년자가 임대주택 사업자로 등록된 경우는 총 102명에 달했다. 지난 8월 경기도 내 시군에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된 사람은 4만2천여명으로 전월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부동산세법·법인세법·소득세법 등 이른바 ‘부동산 3법’을 비롯한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개정 법률안 공포안이 지난 8월 11일 국무회의에서 처리됐는데 그 이전에 등록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심 의원은 지적했다. 심 의원은 “임대사업자의 신용도와 부채 정도를 잘 파악해 등록신청 관리를 강화하고 미성년자에게 불법, 편법 증여가 이뤄지는 사례는 관계 당국에 조사 요청하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코로나19가 바꾼 주택 트랜드 … ‘단독주택’ 인기 높아졌네

    코로나19가 바꾼 주택 트랜드 … ‘단독주택’ 인기 높아졌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주택 트렌드를 변화시키고 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자 넓은 발코니 또는 테라스, 앞마당 등을 비롯해 개인 공간이 있는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소비와 문화의 중심이 집으로 이동하면서 단독주택을 찾는 젊은 세대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분양에 나서는 단독주택 단지들을 살펴보면 생활 편의시설이나 교통망 등 인프라에 따른 쾌적한 정주 환경을 갖춘 곳들이 많다. 강산건설이 시행·시공하는 10월 세종시 1-1생활권역에서 분양하는 ‘세종 리안비채 힐즈’가 대표적이다. ‘세종 리안비채 힐즈’는 대지면적 2만8천957㎡ 규모로 단독주택용지 51필지, 공동시설용지 1필지로 구성돼있다. 이중 단독주택용지 51필지를 분양한다. 분양규모는 분양면적 540㎡(163평)~640㎡(194평)이다. 용지를 분양 받은 후 원하는 대로 주택 구조를 선택해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다. 주택의 구조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별채, 필로티, 중정, 마당 등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다. 특히 ‘세종 리안비채 힐즈’는 용지이기 때문에 주택 보유에 대한 규제를 받지 않는다. 때문에 대출이나 세금 문제에 있어 주택보다 자유롭다. 유주택자가 분양을 받아도 취득세는 4.6%가 적용되며 단독주택을 짓고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치기 전까지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세 중과 등의 주택 보유에 대한 과세 강화에서 자유롭다.‘세종 리안비채 힐즈’는 세종시 1-1생활권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단지내 단차로 조망권 및 개방감이 우수하고, 반경 500m 내 유치원과 으뜸초등학교, 고운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또한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학원가를 도보이용 가능하며, 올해 11월 준공예정인 세종시립도서관도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있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와 세종국제고등학교도 1생활권에 위치해 있어 주변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세종시 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고운뜰공원’을 비롯해 둘레숲길, 섬초롱어린이공원, 대롱꽃어린이공원 등 근린공원들도 곳곳에 위치해 있고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문화·여가 생활을 보낼 수 있다. 여기에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세종점)과 프리미엄 극장인 메가박스(세종청사점) 등 편의시설이 모여 있는 중심상업지구까지도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또한 인접해 있는 서세종IC를 통해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7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편리한 광역교통망도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도세 연좌제” 3억 대주주 역풍에… 가족 합산은 손볼 듯

    “양도세 연좌제” 3억 대주주 역풍에… 가족 합산은 손볼 듯

    ‘동학 개미’들이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이 3억원으로 낮아지는 것에 대해 반발하는 가운데 논란이 큰 가족 합산 규정을 수정할 가능성이 정부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대주주 기준 하향안’을 폐지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추석을 지나며 20만명이 넘게 동의했다. 내년부터 양도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여부를 판단하는 주식 보유액 기준이 현행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크게 낮아진다. 대주주 판단 기준일은 오는 12월 30일(폐장일)로 특정 종목을 3억원 이상 보유한 주주는 세법상 대주주로 분류돼 내년 4월부터 양도차익의 22~33%(기본 공제액 제외, 지방세 포함)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주식 보유액은 주주 당사자뿐 아니라 사실혼 관계를 포함한 배우자와 부모·조부모·외조부모·자녀·친손자·외손자 등 직계존비속, 경영지배 관계법인 등 특수관계자가 보유한 주식을 모두 합산해 계산한다. 이는 2017년 정부의 세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대주주 범위를 기존 25억원에서 2018년 15억원, 2020년 10억원, 2021년 3억원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이었다. 기획재정부는 이미 대주주 범위 확대를 밝혔던 만큼 보유액 기준을 3억원으로 낮추는 데에는 변동이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반 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고 여당도 재검토를 요청한 만큼 보완 방안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지난달 2일 ‘대주주 양도소득세는 이제는 폐기되어야 할 악법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청와대 국민청원은 한 달 만에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청와대 공식 답변 요건을 채웠다. 청원인은 “조부모, 부모, 배우자, 자녀, 손자 보유 주식까지 포함해 대주주 기준을 3억원로 삼는 것은 현대판 연좌제로 위헌”이라며 “과거 종합부동산세도 가구별 합산이 위헌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대주주 양도세 또한 개인별 보유 주식을 기준으로 해야 합당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자본시장활성화특별위원장 겸 정무위원회 간사인 김병욱 의원은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주주 범위 확대는 반드시 유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실장급 승진 △규제조정실장 이정원 ■행정안전부 ◇서기관(행정) 승진 △홍보담당관실 김수정△인사기획관실 정현구△기획재정담당관실 홍정우 △정책평가담당관실 서현덕△혁신기획과 변영태△조직기획과 정재익△조직진단과 이유나△공공서비스혁신과 조한아△민원제도혁신과 서영지△디지털정부정책과 이승재△자치행정과 유대준△자치행정과 이인환△민간협력과 이장희△사회통합지원과 손지혜△자치분권제도과 이종원△재정정책과 장강혁△지방세정책과 오경석△부동산세제과 박성근△지방소득소비세제과 오영곤△예방안전과 조영호△재난관리정책과 최영수△재난안전점검과 안채명 ◇기술서기관(전산) 승진 △정보통계담당관실 강영석△정보공개정책과 박유택△공공서비스혁신과 권명철△디지털정부정책과 정현관△공공데이터유통과 정민영△재난정보통신과 박종각 ◇기술서기관(공업) 승진 △정부청사관리본부 시설총괄과 최경운 ◇기술서기관(방송통신) 승진 △디지털안전정책과 김은영△상황총괄담당관실 임문혁 ◇기술서기관(방재안전) 승진 △사회재난대응정책과 양기현 ◇수석전문관 승진 △산업교통재난대응과 박준동 ■산업통상자원부 △미주통상과장 권혁우 ■보건복지부 ◇과장급 △사회보장위원회사무국 사회보장총괄과장 남점순△인구정책실 인구정책총괄과장 황승현△인구정책실 보육정책과장 방석배△보건산업정책국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현수엽△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장 정은영△국립공주병원 서무과장 윤대중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 성열산 ■금융위원회 ◇과장급 전보 △자본시장조사단장 최용호 ■기상청 ◇4급 전보 △총괄예보관 이시우 ◇4급 임용 △정보통신기술과장 나인묵△수도권기상청 기후서비스과장 송근용 ■KBS △편성본부 국제방송국장 권오훈△제작1본부 시사교양1국장 황대준△시사교양2국장 이제헌△제작1본부 협력제작국장 양홍선△편성본부 디지털미디어국 콘텐츠아카이브부장 박태영△편성본부 국제방송국 TV국제방송부장 김정환△편성본부 아나운서실 아나운서1부장 오태훈△제작1본부 시사교양1국 CP(부장급) 홍진표 이재혁△시사교양2국 CP(부장급) 최인성 정효영△제작1본부 협력제작국 CP(부장급) 임기순 이정수 ■CBS △CBS 대구방송본부 보도제작국장 이정환△CBS 대구방송본부 기술국장 남경호△CBS 대구방송본부 선교국장 배준석△CBS 청주방송본부 총무국장 손정근△CBS 전남방송본부 보도제작국장 김형노 ■KNN △편성본부장 이상진△편성뉴미디어국 라디오 CP 엄상준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장 겸 중국전문기자 최유식 ■중앙그룹 ◇중앙일보 △글로벌머니팀장(뉴스룸국장 직속) 강남규 ◇JTBC △디지털콘텐트사업본부장 하영진△미디어플래닝팀장 김병국△퍼블리싱팀장 이성미△사업기획팀장 정효성 ◇JTBC미디어컴 △경영기획팀장 겸 미디어링크 경영기획팀장 방성일 ■전북일보 △논설위원 강인석△편집국장 위병기 ■ABL생명 ◇승진 △인재개발부장 김세진 ◇전보 △인사관리부장 전인철 ■동양생명 ◇임원 승진 △상무보 단범 경영지원부문장
  • 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 역대 최고… 강남권은 절반 육박

    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 역대 최고… 강남권은 절반 육박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 중 증여가 차지하는 비중이 22.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세법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하면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법 시행 전에 ‘규제를 피하자’는 심리가 ‘막차 증여’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전체 거래(1만 2277건) 가운데 증여는 2768건으로 전체 22.5%를 차지했다. 비중으로는 2006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았다. 증여 건수가 가장 많았던 지난 7월(3362건)의 증여 비중은 13.9%였다. 한 달 새 증여 건수는 줄었지만, 비중은 8.6%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특히 지난달 서울에서 증여 비중이 높은 곳은 송파구(45.1%), 강남구(43.9%), 서초구(42.5%), 용산구(33.9%), 강동구(30.2%), 영등포구(27.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고가 아파트가 많은 강남권의 평균 증여 비중이 43.8%나 됐다. 정부는 7·10 부동산 대책을 통해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최고 세율을 3.2%에서 6.0%로 인상하고 양도세율도 대폭 올렸다. 일정 가액 이상을 증여하면 취득세율을 12%까지 적용하는 지방세법 개정안도 내놨다. 이러한 세금 관련 법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하면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규제를 피하기 위한 막차 증여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서진형(경인여대 교수) 대한부동산학회장은 “강남 아파트를 한번 팔아버리면 다시는 살 수 없을 정도로 오른다는 인식이 매각하는 것보다 자식에게 증여하는 게 낫다는 심리로 이어진 측면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은 8만 5272건으로 전월(14만 1419건) 대비 39.7% 감소했다. 이 가운데 서울(1만 4459건)의 매매거래량은 45.8% 줄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도 있지만 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되면서 전세 낀 집에 대한 매매가 크게 줄어든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 세입자가 있는 집을 살 때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하면 새로운 집주인은 바로 입주하지 못하고 2년을 더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세금폭탄’ 전 막차 탔나…서울 ‘아파트 증여’ 역대 최고

    ‘세금폭탄’ 전 막차 탔나…서울 ‘아파트 증여’ 역대 최고

    서울에서 아파트 증여 비중이 지난달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전체 아파트 거래 건수 1만 2277건 가운데 증여 건수는 2768건으로 비중이 22.5%에 달했다. 이는 2006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래 역대 최고치다. 증여 건수가 올해 들어 가장 많았던 시기는 지난 7월(3362건)로, 증여 비중은 13.9%였다. 한 달 새 증여 건수는 줄었지만, 비중은 8.6% 포인트나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난달 서울에서 증여 비중이 높은 곳은 송파구(45.1%), 강남구(43.9%), 서초구(42.5%), 용산구(33.9%), 강동구(30.2%), 영등포구(27.4%)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고가 아파트가 많은 강남권의 평균 증여 비중은 지난 한 달간 43.8%에 이르렀다. 정부는 7·10대책을 통해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최고 세율을 3.2%에서 6.0%로 대폭 인상하고 양도세율도 대폭 올렸다. 이와 함께 일정 가액 이상을 증여하는 경우에도 취득세율을 12%까지 적용하는 지방세법 개정안도 내놨다. 이들 부동산 세금 관련 법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하면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규제를 피하기 위한 ‘막차 증여’가 법 시행 직전에 몰린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달 법인의 아파트 매각 비율도 전달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전국 법인 아파트 매도는 4987건으로, 전체 거래의 8.4%를 차지했다. 법인의 아파트 매도 비율은 지난 6월 6.0%에서 7월 8.1%로 2.1% 포인트 증가했고, 이어 지난달에도 0.3% 포인트가량 상승했다. 법인의 아파트 매각이 급증한 것은 세금 부담을 덜기 위한 자구책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법인이 투기 목적으로 주택을 매수·보유한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6·17 대책에서 세금 부담을 크게 강화했다. 이에 따라 내년 6월부터는 법인 소유 주택에 대한 종부세율이 2주택 이하는 3%, 3주택 이상 또는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은 4%로 각각 인상되고, 기존 종부세 6억원 공제도 폐지된다. 또 내년 1월부터는 법인이 보유한 주택을 처분할 때 양도차익에 대해 부과하는 기본 세율 10~25%에 추가로 10%의 세율을 더해서 세금을 매긴다. 법인의 아파트 신규 취득 건수는 1월부터 계속 늘어 6월 8100건이나 됐지만 이후 급격히 줄었다. 지난달 법인의 아파트 취득 건수는 총 1164건으로, 7월 건수(4330건) 대비 73.1% 급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하이뷰테라스 정선’과 강릉 ‘씨베이호텔’을 결합한 1+1 위탁 운영 상품 공개

    ‘하이뷰테라스 정선’과 강릉 ‘씨베이호텔’을 결합한 1+1 위탁 운영 상품 공개

    강원도 정선을 대표하는 양대 특급 인프라, 하이원리조트와 강원랜드를 한 품에 안은 지역 최초의 엔터테인먼트 테라스하우스, ‘하이뷰테라스 정선’이 서울 강남 양재역 인근에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하이뷰테라스 정선’은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10㎡ 생활형숙박시설 261실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형태로, 전체 호실에 테라스 공간을 설계해 조망권을 보장하고, 욕실과 주방 등을 갖춰 주거용 오피스텔 또는 숙박용 호텔 및 콘도로까지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하이뷰테라스 정선’과 강릉 ‘씨베이호텔’ 지분 결합상품은 정선의 산과 강릉의 바다, 강원도의 대표적 산수를 양 손에 쥐는 셈이다. 분양관계자는 ▲씨베이호텔 등기 시 취등록세 지원 ▲하이뷰테라스 정선 및 씨베이호텔 연 20박 무료 숙박 및 할인 ▲전국 20곳 협력호텔 5년간 100박 무료 숙박 ▲전국 23곳 검진센터 VVIP 건강검진 5년간 8회 무료 제공 등 추가 혜택도 상당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운영수익의 경우 ‘하이뷰테라스 정선’은 초기 2년은 연간 8%의 확정수익을 보장하고 3년차부터는 운영수익을 정산 배분하며, ‘씨베이호텔’은 매년 4%대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장한다. 관계자는 “초기 투자금 부담을 덜어줄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혜택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하이뷰테라스 정선’이 들어서는 고한읍은 정선의 남단으로, 정선시내 여러 관광명소들을 비롯한 강원도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38번 국도 이용 시 서울을 2시간 40분대에 오갈 수 있으며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각지로도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고한사북공용버스터미널, 태백선 사북역〮고한역 등 대중교통망도 가까이에 위치해 남녀노소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유리하다. 단지는 호텔 운영 계획에 맞춰 안팎 설계에 각별히 공을 들였다. 앞서 언급한 파격적인 풀퍼니시드 시스템에 더불어 CCTV, 현관 디지털도어록 등 보안시스템과 초고속 인터넷 등 첨단 시스템도 완비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정선의 탁 트인 풍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테라스 설계다. ‘하이뷰테라스 정선’은 261실 전체에 테라스 공간을 마련해 최적의 채광과 통풍 여건은 물론 사시사철 푸르른 ‘힐링’ 뷰를 선사한다. 미세먼지 등 환경 이슈나 최근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을 피해 강원도를 찾아 주로 실내에 머무르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실주거는 물론 임대업, 숙박업에 이르기까지 넓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각 호실마다 주방과 욕실이 갖춰져 실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강원랜드 본사 등 일대 근로자들을 위한 주거용 오피스텔로 제격이다. LED TV, 냉장고, 세탁기, 전기쿡탑, 전자레인지, 침대 등 고가의 필수 가전, 가구가 풀옵션으로 기본 제공되기 때문에 국내외 장단기 관광객들을 타깃으로 레지던스 등 숙박업을 운영할 수도, 전문 위탁 운영사에 의뢰해 고급 호텔로 운영할 수도 있다. 분양관계자는 “개개인의 따라 운영 및 관리 형태를 바꿔가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 생활형숙박시설의 매력”이라며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 받는 수익형 상품이라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종합부동산세 등 세제 부담이 적고, 개별 등기 및 근저당 설정, 주소지 이전, 분양권 전매, 임대업, 숙박업 등도 모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이뷰테라스 정선’ 구분등기 및 강릉 ‘씨베이호텔’ 지분등기(1/10)를 결합한 1+1 위탁 운영 상품의 경우 높은 확정수익과 함께 각종 무료 혜택 패키지가 제공돼 미래가치가 더욱 높다”고 설명했다.‘하이뷰테라스 정선’의 분양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해 있으며 홍보관 현장에서 선착순 즉시 계약을 진행한다. 2021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이엔드 라이프 지향 ‘서초 로이움지젤’ 408세대 분양 예정

    하이엔드 라이프 지향 ‘서초 로이움지젤’ 408세대 분양 예정

    아파트처럼 개별 등기를 통해 보유와 매매가 가능한 생활형숙박시설이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주거시설로 높은 선호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아파트를 닮은 설계를 담아 선보이고 있는 생활형숙박시설은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1가구 2주택에도 적용되지 않아 양도소득세 중과세 대상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종합부동산세는 면제되고 담보대출 규제도 받지 않으며 청약통장도 필요하지 않다. 따라서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접근할 수 있는 만큼 초기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고 부가가치세(VAT)가 환급되며 일반임대사업자로 등록도 가능하다. 또한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취사와 세탁 등이 모두 가능해 실거주에 특화됐으며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 강남 노른자위인 서초동에 신규 생활형숙박시설이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세상을 리드하는 영엘리트들의 로얄커뮤니티를 표방하는 ‘서초 로이움지젤’이 그 주인공이다. ㈜두손건설이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91-6번지 외 4필지에서 선보이는 서초 로이움지젤은 18층, 1개동, 408세대 규모로 구성되며 한국자산신탁㈜이 시행을 담당해 신뢰도를 높였다. 하이엔드 라이프를 지향하는 서초 로이움지젤은 영엘리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와 그들의 취향을 배려한 품격 있는 마감재와 인테리어까지 하이엔드를 컬렉션했다. 대단지 아파트에서나 만날 수 있는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카페테리아, 힐링존(안마의자), 코인세탁실, GX룸, 필라테스룸 등의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원스톱라이프 생활환경을 구축한 서초 로이움지젤은 스마트시스템을 적용해 IoT시스템, 공기청정시스템에어컨, 외부공기순환시스템, 태양광패널 등을 완비한 실내 환경을 연출한다. 또한 청소, 세탁, 주차, 조식, 보안 등을 지원하는 최고급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특급 교통 여건을 갖춘 서초 로이움지젤은 서초역, 교대역, 남부터미널역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남부순환로 등의 광역교통망이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완성한다. 메카 우면산과 서리풀 공원 등을 걸어서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확보한 서초 로이움지젤은 단지 주변에 서초 법조타운, 외교센터, 서초구청 등 다양한 행정기관이 밀집한 가운데 예술의전당과 국립국악원, 국립중앙도서관 등 문화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 쇼핑 인프라도 이미 조성돼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 IT, 바이오 등 미래형 친환경 업무복합단지로 개발되는 정보사 부지 개발(예정) 강남의 마지막 황금 입지인 롯데칠성 부지와 남부터미널 복합개발(예정), 양재R&CD특구등 서초구 개발계획의 밝은 미래가치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정보사 이전 부지는 축구장 13개 면적에 맞먹는 91,597㎡를 2023년까지 2조3천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업무복합단지로 계획돼 있으며 롯데칠성 이전 부지는 삼성타운(24,000㎡)보다 2배 이상 큰 43,438㎡ 면적으로 업무, 판매, 문화 기능의 복합개발단지가 계획 중이다. 또한 총 연면적 55,000여 평의 규모의 남부터미널에서는 터미널, 업무, 호텔 등 초대형 복합시설 개발 프로젝트가 계획돼 있으며 양재/우면 R&CD 지구는 총 6만여㎡ 규모로 삼성전자 등 대기업을 비롯해 IT, BT, 의료산업 분야의 첨단 R&CD센터가 유치될 예정이다.서초로이움지젤 강남 갤러리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에 그랜드 오픈 준비 중이다. 강남 갤러리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편안한 상담을 위해 사전예약제만 운영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대료 5% 상한룰 어기면 2년간 종부세 대폭 는다

    임대료 5% 상한룰 어기면 2년간 종부세 대폭 는다

    올해부터 주택 임대사업자가 임대료를 5% 이상 올려 증액 제한 요건을 어길 경우 2년간 종합부동산세가 대폭 늘어난다. 국세청은 올해 종부세 고지에 앞서 합산 배제와 과세특례 신고를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관할 세무서와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해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합산 배제와 과세특례 신고는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주택이나 토지를 종부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고 신고하는 걸 말한다. 합산 배제 대상은 전용면적과 공시가격 등의 기준을 충족한 임대주택, 기숙사 같은 사원용 주택, 건설사 등이 주택 건설을 위해 취득한 토지 등이다. 과세특례는 개별단체가 실제 소유하고 있는 주택과 토지를 관리 목적상 종교단체나 향교재단 등의 명의로 통합 등기한 경우 실질 소유자인 개별단체 기준으로 종부세가 부과되도록 하는 것이다. 올해 달라진 점은 종부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임대주택 임대료 증액 제한을 어길 경우 올해와 내년까지 합산 배제 적용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2년간 종부세가 대폭 늘어난다. 또 종전에 합산 배제로 감면된 세액과 그 이자까지 추징당한다. 임대사업자가 임대료를 5% 이상 올리거나 계약 체결 또는 임대료 증액 후 1년 이내에 재인상하면 증액 제한을 어긴 것으로 간주한다. 전세를 월세로 바꿀 때도 이런 증액 제한을 적용받는다. 종부세법 시행령이 개정된 지난해 2월 12일 이후 체결한 표준임대차 계약을 기준으로 이후 갱신하거나 새로 체결하는 것부터 적용된다. 따라서 현재는 이런 계약이 많지 않지만 점점 늘어나게 된다. 지난해 신고 내용에서 변동 사항이 없다면 다시 신고할 필요가 없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에듀윌 공인중개사 부동산세법 신성룡 교수 “어떤 문제도 풀리는 적중 강의 선보일 것”

    에듀윌 공인중개사 부동산세법 신성룡 교수 “어떤 문제도 풀리는 적중 강의 선보일 것”

    올해 31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내달 31일 치러진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성돼 1, 2차시험 평균 60점 이상 취득하면 합격할 수 있는 절대평가 시험이다. 그중 부동산 세법은 2차 시험 과목으로 작년 30회 시험의 경우 수험생들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도록 문맥이 구성됐다. 자칫 실수할 수 있는 지문이 긴 문제도 일부 출제가 되기도 했다. 부동산세법은 출제되는 문제 수에 비해 양이 많아 막막해 하는 수험생들이 많은 과목 중 하나다. 세목별 용어와 절차가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기도 하다. 이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의 공인중개사 부동산세법을 강의하는 신성룡 교수는 “과세요건과 납세절차를 무조건 외우지말라”, “시간에 흐름에 주목하여 흥미를 가지고 이해하는 방향으로 공부하라”라고 말한다. 신 교수는 20여 년의 강의 경력을 통해 축적된 자료와 수시로 바뀌는 법안 및 부동산 정책, 공인중개사 시험과 관련된 흐름을 빠르게 캐치해 수험생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만 전달한다. 수험생들이 시험 출제 경향에 맞춰 체계를 한눈에 보고, 연관 세목을 비교하고 암기코드를 정리하는 등 효율적인 학습을 돕고 있다. 특히 그의 강의는 반드시 출제되는 단원만 짚어내는 적중 강의로 유명하다. 일목요연한 내용 정리를 통해 빠른 고득점을 지원한다. 신 교수는 “세법이라는 것은 용어를 확실히 알고, 세금을 계산하기 까지의 전개과정에 대한 흐름을 파악하면 고득점이 가능하다”라고 말한다. 에듀윌 공인중개사 부동산세법 신성룡 교수의 강의는 에듀윌 공인중개사학원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에듀윌 공인중개사 온라인 강의로도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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