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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지사용 승낙서 대금받고 내줘야/부동산거래 ‘주의보’

    ◎등기부등본 확인 지적·임야도 챙겨야/계약약관 명확히 담보여부도 중요 IMF 한파로 부동산 매물이 크게 늘면서 무허가 악덕소개업자들의 사기행각도 급증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악덕 소개업자들은 “급매물을 빨리 팔아주겠다”며 접근,계약금만 치르고 토지사용 승낙서를 받아 챙긴 뒤 제 3자에게 땅을 팔아 잠적하는 수법을 자주 쓴다는 것.시세 보다 훨씬 낮은 값을 제시해 수요자의 관심을 끈 뒤 지적도상의 토지와는 다른 부동산을 소개하거나 지방의토지를 교환매매하는 수법으로 속이는 경우도 있다. 토지거래의 경우 팔기로 계약을 했더라도 중도금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토지승낙서를 쉽게 내주지 말아야 하며 등기부 등본 및 물건의 실제가치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관련 공문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꼭 확인해야 한다.부동산은 개별적으로 이용에 대한 규제나 제한이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위치가 좋고 꼭 필요한 땅이라도 직접 확인해야 한다.도시부동산은 도시계획 사항을 유념해 봐야 한다. 도시계획 이외의 토지는 주로 지적도(논 밭 대지)와 임야도(산)로 나누어져 있으며 인접한 필지끼리 일련번호 순으로 이어져 있다.사려는 물건과 가장 가까운 곳의 농가주택을 찾아가 지적도나 임야도를 확인하는 방법이 가장 확실하다. 이밖에 ‘부동산+현금’의 형태로 이루어지는 부동산 교환거래시는 반드시 신뢰성 있는 부동산 전문기관이나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야 손해를 막을 수있다.중도에 계약을 해지한 신규분양 부동산(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등)을 살 때는 계약서에 명시된 약관을 잘 살피고 공급자와 권리관계를 명확히 해 두어야 한다.지체보상금 청구 및 지급보증 문제,시공사의 연대보증사 유무도잘 살펴야 한다.
  • 중개수수료 없이 부동산 매매­임대/천리안 온라인복덕방 개설

    ◎당사자 직거래… 주변입지 등 손쉽게 파악 한 푼이라도 아껴써야 하는 IMF시대에 통상 매매가의 0.5%나되는 부동산중개수수료는 적지않은 부담이 된다. 1억6천만원짜리 아파트를 사고,팔았다면 양쪽에서 부담해야 하는 돈은 합해서 무려 1백60만원. 앞으로 PC통신을 할 줄 안다면 부동산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집을 사고 팔수 있다.통신상에서 집을 사고 팔수 있는 ‘온라인 복덕방’이 개설됐기 때문이다. (주)데이콤(사장 곽치영)은 거래 당사자들이 아파트,주택 등 각종 부동산 현황을 파악해 손쉽게 매매,임대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복덕방’을 PC통신 천리안에 개설,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서비스는 천리안 이용자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부동산을 매매와 임대분야로 구분,등록해놓고 분야별로 매물 등록현황을 검색할 수 있게 했다. 거래당사자들이 중개수수료 및 매물 파악 등 부동산거래에 따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등록된 부동산은 아파트·빌라·연립·다세대 등 공동주택,단독주택,사무실,상가,공장,토지 등.각각의 부동산에 대해 소재지,계약조건,가격,융자상황,세대수,주변입지,거래마감예정일 등 모든 정보를 사진과 함께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부동산 정보를 가격,소재지별로 검색할 수도 있어 편리하게 원하는 부동산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천리안 초기화면에서 3번 ‘게시판’→17번 ‘천리안 부동산 직거래’를 선택하거나 아무 화면에서나 ‘GO MART’를 치면 된다.이달까지는 이용요금이 무료다.
  • 개발촉진·택지지구 10곳/부동산투기 감시 강화

    강원도 영월 화천 등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된 7곳과 경기도 파주군 등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3곳 등 10곳에 대한 부동산투기 감시활동이 강화된다.국세청은 최근 지정된 이들 지구에서 앞으로 기반시설 확충 및 관광지 휴양사업과 택지개발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단기차익을 겨냥한 부동산 투기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투기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국세청은 부동산투기단속반을 수시로 투입,투기행위가 적발되는 경우 본인은 물론 가족과 거래 상대방의 최근 5년간 부동산거래 내역을 토대로 정밀 세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부동산거래가액 또는 거래 회수가 일정 수준 이상인 사람은 투기 자금원 파악에 나서 증여세 등의 탈세 여부도 함께 가리기로 했다.
  • PC통신 이사정보 이용하세요

    ◎부동산거래·아파트시세 제공… 법률 상담도/천리안 ‘go tongin’/하이텔 ‘go land’/나우누리 ‘go apti’/유니텔 ‘go mythouse’ 이사철을 맞아 PC통신은 이삿짐 운반 및 부동산 정보를 얻는데 매우 유용한 수단이다. 천리안·하이텔·나우누리·유니텔 등 국내 4대 PC통신서비스에는 예외없이 부동산 시세정보와 이사짐 운반서비스 정보들을 일목요연하게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천리안의 이사정보 코너(직접명령어 go tongin)는 국내와 해외,주택과 사무실로 나눠 이삿짐 운반 서비스 내용과 이사준비요령을 상세하게 제공한다.특수화물 및 항공화물 서비스도 포함하고 있으며 이삿짐 보관서비스도 안내한다.온라인으로 신청하면 5%의 할인혜택을 준다.이용료는 1시간에 1천원. 하이텔에선 아무 화면에서나 ‘go land’를 입력하면 20여개의 코너로 구성된 부동산 거래 정보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부동산 뱅크정보(go iic)에 들어가면 전국 부동산 매물 1만여건,아파트 매물 5천건의 정보가 2주마다 갱신돼 제공된다.또 아파트 분양정보 및 신도시 아파트시세도 알 수 있다.부동산 정보(go kdic)에는 전국 200여개 지역 600여개의 부동산 중개업소가 제공하는 부동산 거래정보,전문가의 부동산 강좌도 있다. 나우누리도 아파트정보(go apti)코너에 아파트 시세정보,분양,매물,청약거래 안내 등을 싣고 있다.서울,수도권,광역시,전국 등으로 나눠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가까운 부동산 중개소도 알려준다. 유니텔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부동산 전문가와 온라인 상담을 통해 부동산 관련 정보를 소개하는 ‘97 내집마련 투자설명회’(go myhouse)를 갖는다. 이 서비스는 ▲수도권 5개 지역별 전문가 상담 ▲청약 및 분양상담 ▲주택자금,법률,세무상담 등 상담서비스 위주로 구성됐으며 상담자로 전문가 9명이 참여한다.
  • 용인 수지2지구 아파트/투기혐의자 특별세무조사

    국세청은 이달 중순부터 분양이 시작되는 경기도 용인수지2지구의 아파트분양이 끝나는대로 분양자명단을 입수,부동산투기 여부를 가려 투기혐의자에 대해서는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4일 “분당신도시와 가까워 지역여건이 좋은 용인수지2지구 아파트분양에 부동산투기꾼이 개입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부동산 투기우려지역으로 지정된 이 지역에 대한 부동산투기 감시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달 15일쯤부터 다음달 말까지 이 지역 5천5백여가구의 아파트분양이 마무리되는대로 관할 경인지방국세청 부동산투기대책반을 현지에 보내 분양자명단을 토대로 전산분석을 거쳐 실수요자 여부를 가려낸뒤 부동산투기혐의 특별세무조사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특별세무조사 대상자는 ▲아파트를 분양받은뒤 입주전 타인에게 웃돈을 받고 넘기는 분양권리양도자 ▲입주후 미등기 전매 행위자 등이다.국세청은 본인은 물론 가족의 최근 5년간 부동산거래 상황도 파악해 탈세 여부를 정밀 검증할 방침이다.
  • 국세청 투기감시 강화

    국세청은 23일 경기도 평택 청북지구 등 10개 택지개발 예정지구에 대한 부동산투기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평택 청북,파주 교하,양주 덕정2지구,화성 태안2지구 등 경기도 지역에는 중부 및 경인지방국세청,광주광역시 동림2,선운2,진주 평거3,진해 자은,청주 강서,제천 신월 등에는 관할 부산,광주,대전지방국세청의 부동산투기대책반이 이날부터 각각 투입돼 주 또는 월 단위로 부동산거래 및 부동산값 상승 현황 등을 정밀 점검한다.
  • 용인 수지2지구 투기혐의자 세무조사/국세청

    ◎분양자 명단 입수… 대상자 선별 착수 국세청은 분양을 앞둔 경기도 용인 수지2지구에 분양을 노린 위장전입자가 몰리는 등 부동산투기 조짐이 있다고 보고 분양자 명단을 입수,부동산투기 여부를 가려 투기 혐의자에 대해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22일 『분당 신도시와 가까워 여건이 좋은 부동산투기우려지역인 용인 수지2지구에 대해 부동산투기 감시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지역 5천300여 가구의 분양이 마무리되는대로 경인지방국세청 부동산투기대책반을 파견,특별세무조사 대상자를 가려낼 방침이다. 특별세무조사 대상은 아파트를 분양받은뒤 입주전에 웃돈을 받고 넘기거나 입주후에 미등기전매하는 행위 등이다.국세청은 이들에 대해 본인은 물론 가족의 최근 5년간 부동산거래 내용을 점검,탈세 여부를 정밀검증하며 거래 상대방도 부동산투기 여부를 밝혀내기로 했다. 이에 앞서 경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5월 용인 수지1지구에서 미등기전매 등 부동산투기 행위를 한 30여명을 적발,양도소득세 등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알려졌다.건설교통부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말 사이 수지읍으로 전입한 3천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거조사에서 부동산투기 혐의가 있는 위장전입자 602명을 적발했었다.
  • 투기우려지역 139곳 지정

    서울 강남의 일부 지역과 목동,그리고 분당,일산 등 전국 139개 읍·면·동이 부동산투기우려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개발이 완료된 전남 화순군 북면 등 42곳은 부동산투기우려지역에서 해제했다. 이에 따라 전국의 부동산투기우려지역은 종전 293곳에서 390곳으로 늘어났다. 국세청은 29일 이번에 부동산투기우려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곳 가운데 서울의 목동과 강남,분당 등 수도권 신도시지역에 대해서는 이날부터 일주일동안 대대적인 부동산투기단속을 벌이기로 하고 부동산거래 동향 파악 등에 나섰다.
  • 한보·은행관계가 오늘부터 소환/검찰,3∼4명 출두 통보

    ◎은감원 관계자 등 10여명 밤샘조사/검찰/정씨 일가 자택·16개 계열사 압수수색/행장 등 28명 추가출금… 모두 40명으로 한보 부도사태를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병국 검사장)는 28일 한보그룹에 대한 거액의 대출경위 등을 캐기 위해 거래은행 간부와 한보그룹 자금담당 임원 등 20여명을 1차 소환대상으로 분류,이번 주중에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들을 추궁하기 위한 방증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은행감독원 관계자 등 10여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밤샘 조사했다. 검찰은 우선 한보철강을 부도수표 발행 혐의로 고발한 제일은행 임직원 등 3∼4명과,한보철강 전직 사장인 정일기(60)·홍태선씨(57) 등을 29일부터 차례로 불러 조사키로 했다.한보그룹 전 재정본부장 김종국씨(53)와 4개 은행 전·현직 행장 등에 대해서도 조만간 소환할 방침이다. 검찰의 고위관계자는 『가능한 빨리 수사를 진행토록 하겠다』고 말해 이르면 이번 주 중에 사법처리 대상자가 나올수도 있음을 시사했다.이 관계자는 『정치권 인사도 비리에 관여했으면 예외없이 처벌한다는 것이 확고한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한보그룹 정태수 총회장의 개인회사인 한보상사가 지난 94년 한보철강 등 그룹 계열사와 수천억원씩의 자금을 주고 받은 혐의를 포착,적법한 자금거래였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검찰은 이날 한보그룹 본사 및 한보철강 등 16개 계열사와 정총회장,아들 정보근 회장 등 일가 5명의 자택 등 22곳에 대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또 김시형 산업은행총재와 신광식 제일·우찬목 조흥·장명선 외환은행장 등 현직 은행장 4명,이종연 전 조흥·박기진 전 제일 등 전직 은행장 2명,한보관계자 등 모두 17명에 대해 추가로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이와 별도로 재정경제원 등의 요청에 따라 (주)한보 권대욱 이사 등 한보관계자 11명에 대해서도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이로써 한보사태로 출국금지된 사람은 정총회장 등 이미 출국금지된 12명을 합쳐 모두 40명으로 늘어났다. 최병국 중수부장은 『출국금지 조치된 현직 은행장은 피의자 자격이 아닌 참고인 자격』이라면서 『정치인을 포함해 수사에 필요하다면 추가로 출국금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보그룹 본사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재무구조 및 자금관련 서류와 장부,부동산거래 서류,수첩과 메모장 등 은행 대출비리와 관련,사기·횡령·배임·금품제공 등 범죄 혐의의 단서가 될만한 자료를 모두 가져와 분석중이다.
  • 수도권 신도시·서울 강남일부/투기우려지역 지정

    ◎투기·변칙증여혐의 261명 특별세무조사/국세청,부동산투기 억제대책 발표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가격이 급등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수도권 신도시지역과 서울 강남 일부지역이 부동산투기우려지역으로 지정된다.또 부동산투기혐의자 261명에 대한 특별세무조사가 실시된다. 국세청은 22일 이같은 내용의 부동산투기억제대책을 발표하고 앞으로 부동산투기행위에 대한 강력한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국세청이 부동산투기우려지역으로 새로 지정키로 한 지역은 분당·일산·산본 등 신도시지역,서울 목동·대치동 등 서울 강남구 서초구 일부지역이다.투기우려지역으로 지정되면 국세청은 이들 지역에 대한 부동산거래 및 가격동향을 상시감시,투기혐의자를 즉시 가려내 세무조사에 착수하는 등 세정상의 단속이 실시된다.국세청은 이미 이들 지역의 가격과 거래실태파악을 마쳤으며 다음달 초순 지정내용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실수요의 목적 없이 단기차익을 노리고 부동산을 취득한 투기혐의자와 부동산취득자금원이 불분명한 변칙증여혐의자 261명을 대상으로 특별세무조사에 이날부터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별조사를 받는 사람은 ▲분당이나 목동 등 대단위 아파트지구 투기혐의자 64명 ▲준농림지역내 외지인투기혐의자 33명 ▲투기우려지역내 고액부동산취득자 19명 ▲변칙사전상속혐의자 39명 ▲호화주택취득자 가운데 투기거래혐의자 8명 ▲명의위장·미등기 등 부동산변칙거래혐의자 9명 ▲양도소득세 불성실신고혐의자 89명 등이다. 국세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대상자 및 가족의 최근 5년동안의 부동산거래상황을 점검,탈세여부를 가릴 계획이다.또 부동산투기우려지역을 재고시한 뒤 지역별 차등관리제를 도입해 가격이 급등하는 지역은 주단위로 감시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 골프회원권 3개이상 보유자 등/1천634명 세무조사

    ◎국세청 내사 착수 국세청은 30일 골프회원권을 많이 갖고 있는 사람 등 1천600여명을 상대로 탈세혐의에 대한 정밀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골프회원권 보유자에 대한 대대적인 세무조사는 이례적인 일로 투기행위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골프회원권을 3계좌 이상 갖고 있으며 일정한 직업이 없거나 소득원이 불분명한 734명 ▲사전 변칙상속을 받은 혐의가 있는 미성년자·부녀자 803명 ▲지난해부터 고가의 골프회원권을 집중 취득한 56명 ▲골프회원권을 단기간에 전매하는 등 거래가 잦은 투기혐의자 41명 등 모두 1천634명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탈세혐의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이들에 대해 본인과 가족의 최근 5년간 부동산거래 및 종합소득세의 탈세 여부,기업인 또는 기업 임원인 경우 기업자금 변태유출 여부,골프회원권 거래 상대방의 탈세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국세청은 골프회원권 거래가격이 올 하반기들어 급등함에 따라 전국의 골프회원권 기준시가를 내년 1월1일자로 평균 22.2% 올렸다.경기도 용인 코리아골프장의 경우 지난 3월 1일 2억4천만원이었던 골프회원권 실거래 가격이 3억2천5백만원으로 8천5백만원,경기도 용인 은화삼골프장은 2억5천만원으로 5천7백만원이나 올랐다.일반회원권을 기준으로 할때 조정된 기준시가가 가장 높은 골프장은 경기도 고양시 서울골프장으로 2억2천3백50만원이며 가장 낮은 골프장은 경기도 여주군 여주골프장으로 2천2백만원이다.
  • 땅 투기혐의 656명 세무조사

    ◎영월댐·문장대온천지구 토지매입자 등 대상/국세청,5년간 부동산 거래내역 정밀분석 국세청은 강원도 영월다목적댐건설지와 경북 상주군의 문장대 및 용화온천개발지에서 수몰에 따른 보상금을 노리거나 땅값상승을 기대한 외지인 656명이 땅을 대거매입하는 등 부동산투기를 한 혐의를 잡고 이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5일 전국 7개 지방국세청 부동산조사반 117명을 투입,93년이후 영월다목적댐건설지역에서 땅을 매입한 401명과 문장대·용화온천지구에서 토지를 사들인 255명 등 656명에 대해 본인은 물론 가족의 과거 5년동안의 부동산거래내역을 정밀분석하는 등 세금탈루여부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이달말까지 계속된다. 국세청은 또한 이들 투기혐의자와 거래한 상대방도 부동산과 관련된 탈세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부녀자 및 연소자는 자금출처를 조사,증여세 탈세여부를 밝혀내기로 했다. 국세청 조사결과 2001년 완공예정인 영월다목적댐건설로 수몰될 강원도 영월·평창·정선군 등의 5개 읍·면 13개 리에 인삼·수목 등 다년생작물을 재배하는 영농종사자로 위장해 고액의 보상금을 받으려는 서울 등지의 부동산투기꾼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올해초 사업시행승인이 난 경북 상주군 화북면 운흥리·중벌리,속리산국립공원의 문장대온천지구,속리산국립공원과 붙은 용화온천지구에도 온천개발에 따르는 단기시세차익을 노리고 외지인이 토지를 대량으로 취득하는 등 투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 황일성재산세1과장은 『실수요목적 없이 시세차익을 노리고 부동산을 취득한 외지인 부동산투기혐의자에 대해 엄정한 세무조사를 실시,부동산투기심리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 저밀도 아파트 투기 강력 단속/국세청 단속반 대거투입

    ◎서울 5개지구 23개동 「우려지역」 지정… 자금출처 조사 재개발이 예상되는 서울 5개 저밀도 아파트 지역에 국세청의 강력한 투기단속이 실시된다. 국세청은 25일 반포,잠실,청담,도곡,화곡,암사,명일 등 서울의 5개 저밀도 아파트 지역 23개동을 부동산투기우려지역으로 새로 지정,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국세청은 또 재건축 대상 시영아파트와 주공아파트 밀집지역인 가락동과 고덕동도 부동산거래 동향 등을 보아가면서 추가로 부동산투기 우려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들 지역에는 61개반 158명의 국세청 부동산투기대책반이 투입돼 매주 부동산 거래동향을 파악하는 등 부동산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하게 된다.특히 단기 차익을 노리는 가수요 목적의 아파트 구입자에 대한 자금출처조사가 실시된다. 국세청은 이에따라 올해 1월 이후 저밀도지구 아파트를 취득한 사람 가운데 1가구 2주택 이상 소유자로서 저밀도지구 아파트를 전세놓고 있는 사람과 재산취득능력이 없는 미성년자 또는 부녀자가 이 지역에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 대해 부동산투기혐의 조사와 자금출처 조사를 병행해 실시하기로 했다.
  • 잠실일대 복덕방 집단휴업/내일까지/시 부동산투기 혐의 조사 대비

    서울시가 고밀도 재건축 허용으로 아파트값이 오르는 등 투기조짐이 일고 있는 잠실 등 저밀도 아파트지구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하자 송파구 잠실1·2·3단지의 부동산업체들이 18일부터 20일까지 집단휴업에 들어갔다. 이들 업체들은 활발하던 부동산거래가 서울시의 고밀도 재건축허용 발표로 매매가 끊긴데다 시가 투기혐의자 조사에 나서기로 하자 일제히 문을 닫았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 현지조사도 어려움을 겪게 됐다. 잠원동에서 부동산소개업을 하는 김모씨(45)는 『잠실 1∼3단지에 몰려있는 100여개의 부동산업소들이 서울시의 투기혐의조사에 대비해 당분간 쉬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3당 대표 국회연설 비교(정가 초점)

    ◎안보·경제위기/진단은 똑같이 처방은 제각각/신한국­군사적 우위확보·OECD 가입해야/국민회의­군인사 불공정·금융실명제 보완 주장/자민련­회색주의적 정치 시정·세제개혁 필요 24일까지 사흘동안의 여야 3당 국회 대표연설은 안보와 경제 분야에 거의 집중됐다.상황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만은 같음을 보여준 것이다.하지만 각론에서는 「3당 3색」이었다. 무장공비 침투사건 등 안보문제는 여야 모두 초당적 대처를 강조했다.하지만 안보위기의 원인 진단을 놓고 달랐다.신한국당 이홍구 대표는 외적요인,즉 북한쪽을 겨냥했지만 국민회의 박상규 부총재와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내적요인인 우리 내부의 허술함을 지적했다. 이대표는 북한 경제의 파탄에 따른 절망적 위기감과 방대한 군사력을 안보 불안의 원인으로 분석했다.「대결과 대화」라는 남북관계의 2중성 때문에 대북정책이 어려울 수 밖에 없는 현실도 짚었다.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과 관련해서는 「우리쪽」관계자에 대한 치하와 위안으로 대신했다. 반면 박부총재는 군 인사의 공정성 문제와 기강해이 등 우리 안보태세의 허점을 꼬집었다.김총재는 『민족을 앞세운 유화정책에 매달렸기 때문』이라고 보수색채를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런 진단은 『전쟁 억지력의 확실한 우위확보』(이 대표),『직업군인의 처우 개선 등 사기 진작』(박 부총재),『회색주의적 정치행태 시정』(김 총재) 등 제각각의 처방을 낳았다.안기부법 개정문제를 놓고도 여야는 대립했다. 경제문제는 여야 모두 심각함을 걱정했다.김총재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잘 살아보자』는 데는 공감하듯이 제시된 대안들은 비슷했다.중소기업 지원,물가안정,금융시장 자율화,세제개혁,실업대책,이자율 인하,사회간접자본확충 등 그동안 정부의 각종 개선책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대표는 「희망론」으로 야당측의 공세에 맞섰다.공장용지 가격을 최소한 20∼30% 인하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각종 대안을 제시하면서 「고비용 저효율구조」의 개선을 약속했다. 반면 야당측은 물가·외채·중소기업 도산 등 각종 통계를 제시하며 현 정부의 실정으로 연결짓는데 주력했다.박부총재와 김총재는 『경제를 정치적으로 다루지 말고 기업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금융실명제 보완을 주장했다.특히 김총재는 이미 실명화된 자금과 부동산거래 세무조사철폐 등 보수안정세력을 겨냥한 주장을 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문제를 놓고도 여야의 시각은 달랐다.이대표는 『지금 넘어야 할 선진국 문턱』이라는 논리를 폈지만 박부총재와 김총재는 『지금 넘으면 더 위험하다』고 맞섰다.〈박대출 기자〉
  • 부동산 투기/108명에 190억 추징

    ◎국세청/역세권·폐광·준농림지역 집중단속 국세청은 지난 7월 11일부터 30일까지 탄광지역과 대도시 주변 준농림지역,개발예상지역에 대한 부동산투기 혐의자 108명을 조사해 1백90억원을 추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국세청이 이번에 단속한 투기 유형과 추징액은 ▲외지인 토지취득자 16명(폐광지역 9명 포함)에 대해 15억8천2백만원 ▲부동산투기 우려지역 고액 부동산 취득자 28명에 대해 23억6천5백만원 ▲사전상속 혐의자 27명에 대해 82억4천만원 ▲양도소득세 허위실사 신청 혐의자 25명에 대해 46억원 ▲기타 부동산거래자 12명에 대해 22억3천4백만원 등이다.1인당 추징세액은 1억7천6백만원이다. 서울의 부동산중개업자 장모씨는 지난해 10월 탄광지역인 강원도 정선군의 임야 8만1천평을 1평에 1천여원씩 9천만원에 미등기 전매로 사들여 14명에게 1평에 5천원씩 4억3천여만원에 분할 매각,3억4천여만원의 양도차익을 남겨 이번 조사에서 2억8천8백만원을 추징당하고 검찰에 고발됐다.
  • 전세값 과다인상 세무조사/투기대책반 신도시·6대도시 집중투입

    ◎국세청/올 20%이상 올린 임대인·중개업자 세금추징 국세청은 최근 전세값이 크게 오르고 있음에 따라 아파트·단독주택 등 2주택 이상 소유자 가운데 올해 전세값을 20% 이상 올려 받은 임대인과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해 임대소득 탈세 및 부동산 투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특별세무조사에 나선다고 3일 발표했다. 국세청은 4일부터 일선 세무서의 부동산투기대책반 4백24개반 8백53명을 서울 강북구·강남구 등 서울 지역과 분당·일산·용인 등 수도권 신도시,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전국 5대 도시 지역에 집중 투입,전세값 실태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국세청은 2주택 이상 소유자 가운데 ▲올해 들어 전세값을 20% 올렸거나 ▲국세청이 지난 5월 정한 주택 임대수입 추계 기준액의 20% 이상을 전세값으로 정한 신규 전세계약자를 가려내 조사를 벌여 세금을 추징할 방침이다.또 1주택 소유자이더라도 20%보다 훨씬 높게 전세값을 올린 임대인은 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특히 전세값 과다 인상자는 본인은 물론 가족의 최근 5년동안의 부동산거래 내역도 함께 분석,부동산 투기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건설교통부가 통보한 전세값 과다 인상자 38명 전원을 세무조사할 방침이다.
  • 부동산 투기 1백8명 세무조사/국세청

    ◎자금이동 등 8월까지 정밀추적 국세청은 12일 올들어 개발예정지역 등에 부동산투기를 했거나 부동산을 매각해 사전 상속을 한 혐의가 있는 1백8명을 적발,8월말까지 정밀 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국세청은 이들을 조사해 부동산투기 사실이 드러나면 가족과 부동산거래 상대방도 과거 5년동안의 부동산거래와 매입·매각자금 이동내역 등을 정밀 추적,세금을 추징하고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 세무조사를 받을 사람은 ▲부동산투기 우려지역에서 토지를 3회 이상 취득한 외지인중 투기혐의가 있는 사람 60명 ▲수십억 이상 고액의 부동산을 판뒤 매각 자금의 사용처가 불분명한 사전 상속 혐의자 25명 ▲양도소득세 불성실 신고자 23명 등이다. 국세청 김성호 재산세국장은 『부동산 경기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농지법 개정과 토지거래허가구역 축소 등 토지이용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대도시 주변 준농림지역 등에서 투기조짐이 일고 있어 시세차익을 노리는 가수요자들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기업체 사주나 임원이 기업자금을 빼돌려 부동산투기를 했을 경우 해당 기업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손성진 기자〉
  • 「상장사­대주주 거래」 3일내 공시

    ◎위반땐 증자·회사채 발행 규제/8월부터 시행… 경영투명성 확보/상장사 거래내용 공시강화방안 확정 상장기업은 앞으로 대주주를 비롯한 지배주주나 계열회사 등과의 모든 거래내역을 3일이내에 공시해야 한다. 재정경제원과 증권감독원은 28일 상장기업이 대주주와 그 특수관계인에게 가지급금이나 대여금 등을 제공할때 공시토록 하고 위반할 경우 최고 1년간 유상증자나 회사채발행 등을 제한하는 내용의 「기업경영의 투명성제고방안」을 확정,오는 8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상장기업이 공시해야 하는 거래대상은 증권거래법이 정한 대주주 1인과 특수관계인,주요 주주,그리고 공정거래법에 따른 계열기업으로 상장기업은 이들과의 거래중 가지급금,대여금,담보제공,지급보증,유가증권및 부동산거래 등은 3일이내에 공시해야 한다.단 상장기업과 계열사간 거래는 가지급금과 대여금 거래만 3일안에 공시하고 나머지는 분기가 끝나는 달의 다음달 20일까지 공시하면 된다. 물품과 서비스거래는 반기보고서와 사업보고서에 포함시켜 일년에 2회 공시토록 했다.그러나 이중 전년도 매출액의 5%이상을 차지하는 장기공급계약에 의한 거래는 계약체결이나 변경사실을 3일이내에 공시케 했다.이미 대주주에게 지급한 가지급금 등의 경우 오는 10월31일까지 잔액이 남아있으면 그 내역을 11월30일까지 일괄 공시해야 한다. 한편 증권거래소도 이에 맞춰 「상장법인 직접공시에 관한 규정」을 8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김균미 기자〉 ◎해설/비자금 등 음성지출 원천봉쇄/사주­기업돈 구분… 누수 차단 경쟁력 강화 정부가 28일 상장기업과 지배주주와의 거래내역 일체를 3일내 공시토록 하는 내용의 대기업 투명경영 1단계 개혁조치를 발표했다.이는 한마디로 기업의 자금과 자산의 흐름을 있는 그대로 백일하에 드러내놓고 「유리알 경영」을 하라는 것이다.이로써 「오너」가 기업의 자산을 자기 돈인양 마음대로 전용할 수 없도록 개인돈과 회사돈의 경계를 분명히 긋도록 했다.그동안 우리 기업에서 음성적으로 횡행해온 대주주의 전횡을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갖춰진 셈이다. 정부가 특히 기업들의 공시강화를 투명경영의 첫 카드로 내민 것은 이 문제가 시급하면서도 기업들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또 법을 개정하지 않고도 곧바로 시행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공시강화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제재수단도 보강했다.불성실하게 공시를 한 회사는 유상증자및 회사채발행이 1년간 금지되는 등 직접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크게 제한돼 막대한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분식결산 등의 편법으로 지배주주가 기업자금을 빼돌린 경우 공금유용 등으로 형사처벌대상이 된다.이날 발표된 「기업의 경영투명성 제고방안」은 그러나 그동안 논의과정에서 거론된 내용들에 비해서는 다소 수위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10일 한국개발연구원주최로 열린 공청회에서는 대주주에의 가지급금과 대여금,담보제공 등을 아예 금지하고 불성실공시 법인은 2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을 물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정부가 대주주의 가지급금 사용에 제동을 걸고 나온 것은 일부 재벌기업들의 대주주들이 가지급금을 활용,로비자금으로 변칙 사용하거나 유상증자등을 통해 막대한 차익을 남기는 등 사익을 챙기는 경우가 비일비재했기 때문이다.특히 지난해 10월 전세계를 경악케했던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사건을 계기로 재벌회장등 대주주의 전횡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는등 왜곡된 기업경영풍토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한데 따른 것이다.여기에 기업자금의 누수는 한국기업에 대한 대외신용도를 떨어뜨려 결국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공시의무강화로 기업들에 부담만 가중된 것은 아니다.현재는 자본금의 10∼20%를 넘는 돈을 빌리거나 비상장사의 주식을 처분하는 경우 증여 및 부동산을 사고파는 경우 등에 대해서는 사전에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도록 한 조항을 폐지했다. 정부는 이번 공시강화에 이어 기업 투명경영 확보를 위한 2단계 방안으로 올해안에 감사제도정비와 소액주주의 권한 강화,그룹연결재무제표제 도입등 회계감사제도의 보완을 추진중이다.회계장부만 보고도 기업의 자금과 자산거래 내역을 훤히 알아볼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분식결산으로 공시의무를 회피하려는 시도를 봉쇄하기 위한 보완조치라고 할 수 있다.이번의 공시강화가 대주주와 상장법인간의 편법거래를 시정하는 단계라면 앞으로는 대그룹의 계열사간 변칙내부거래 등 불공정거래및 경쟁을 바로잡는 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공은 기업들에게 넘어갔다.제도가 아무리 완벽하더라도 성패는 이를 실제로 운용하는 사람들에게 달려있기 때문이다.〈김균미 기자〉
  • 10대 그룹만 여신 규제/나 부총리

    ◎대주주 주식·땅거래 공시 의무화 기업에 대한 금융기관의 여신규제가 대폭 완화돼 빠르면 다음달 말부터 11∼30대 재벌기업은 금융기관의 여신관리대상에서 제외된다.소액주주를 보호하기 위해 현재 5%이상으로 돼있는 소액주주권의 행사요건이 1∼2%정도로 대폭 완화되며 소액주주의 주주총회 의안제안권이 신설된다.〈관련기사 6면〉 나웅배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2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기업 여신관리개편방안 등을 김영삼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재경원은 대기업정책의 실효성및 대기업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통화운영위원회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여신관리대상을 현행 1∼30대 재벌그룹에서 1∼10대 재벌로 축소키로 했다.재벌그룹에 대한 금융기관의 여신규모가 1∼10대의 경우 75%를 차지하는 반면 11∼30대는 25%밖에 안되는 등 여신관리제도가 개방화시대에 국내기업의 자율적인 성장을 제약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재경원은 11∼30대 재벌그룹을 여신관리대상에서 제외하는 대신 그룹별로 여신·자산규모 등을 감안,주거래은행제를 통해 지도토록 할 계획이다. 또 대주주의 횡포를 막기 위해 증권관리위원회가 직권으로 지정하는 외부감사제도도 손질,지분율이 50%이상인 대주주가 대표이사사장이 될때 적용하고 있는 소유·경영의 미분리 회사요건 등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대기업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가지급금과 담보제공,지급보증및 주식·부동산거래 등은 즉시 공시토록 하는 등 상장기업과 대주주와의 거래공시를 강화키로 했다.지금은 유상증자 등 기업활동만 공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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