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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상혁 바심과 ‘점프 오프’ 끝에 2위 그친 이유는

    우상혁 바심과 ‘점프 오프’ 끝에 2위 그친 이유는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생애 첫 ‘점프 오프’ 등 낯선 상황과 악재 속에 또 세계 ‘2인자’ 자리에 머물렀다.우상혁은 11일(한국시간) 모나코 퐁비에유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그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무타즈 에사 바심(31·카타르)과 연장전 격인 ‘점프 오프’를 펼친 끝에 2위에 그쳤다. 바심은 2m30을 넘었지만 우상혁은 바를 건드렸다. 지난 5월 13일 도하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m33을 넘어 2m30의 바심을 꺾고 우승했던 우상혁은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바심과 순위를 맞바꿨다. 2연패를 놓친 건 아쉽지만 우상혁은 상금 6000달러(약 780만원)을 챙기고 다이아몬드 랭킹 포인트 7점도 추가했다. 모나코 대회 이전까지 6위(8점)이던 랭킹 포인트도 4위(15점)로 끌어올렸다. 같은 포인트의 바심은 우승 상금 1만달러(약 1300만원)를 챙겼다. 우상혁은 2m20, 2m25, 2m28, 2m30을 모두 1차 시기에 가뿐히 넘었다. 2m32로 바를 높인 뒤 3차례 시도를 모두 실패했다. 바심도 같은 높이를 잇달아 성공시켰지만 2m32는 넘지 못했다. 이어진 ‘점프 오프’에서 우상혁은 2m32 높이에 걸린 바를 엉덩이로 살짝 건드렸다. 바심도 같은 높이를 넘지 못했다. 바 높이는 2m30으로 내려갔지만 우상혁은 또 이를 넘지 못햇다. 이어 뛴 바심은 결국 2m30을 넘는 데 성공했다. 우상혁과 바심의 맞대결 전적은 우상혁 기준으로 1승3패가 됐다.우상혁으로서는 아쉬운 점이 많았다. 근처 트랙에서 다른 경기가 열리는 바람에 도약의 리듬을 잃을 정도로 어수선했지만 주심은 제한시간 1분 30초의 타이머를 멈추지 않았다. 새 후원사에 주문한 맞춤형 스파이크가 대회 당일 도착하는 바람에 우상혁은 길이 들지도 않은 새 스파이크로 점프 오프까지 치러야 했다. 김도균 코치는 “상혁이가 아주 편안한 상태에서 경기하기는 어려웠다”고 돌아봤다. 또 규정상 공동 1위로 경기를 마감할 수 있었지만 바심이 이를 마다하고 ‘연장전’을 제안한 것은 우상혁을 생애 첫 ‘점프 오프’에 끌어들여 최근 상승세를 누르겠다는 책략이었다는 김 코치의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 “살인·강도범 환영”…교도소 돌며 죄수 찾고있는 러軍

    “살인·강도범 환영”…교도소 돌며 죄수 찾고있는 러軍

    살인·강도범 선호마약·강간범 대상서 제외“전사시 유가족에 1억” 제안도 ‘푸틴의 비밀병기’로 알려진 러시아 민간 용병기업 ‘와그너 그룹’이 러시아 교도소를 돌며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할 병력을 선발하고 있다. 10일 CNN 보도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사설 친위부대로 알려진 와그너 그룹이 최근 러시아 교도소를 돌며 우크라이나 전쟁에 보낼 병력을 모집 중이다.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전쟁이 6개월 이상 길어지면서 부족한 병력을 보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군의 사상자는 약 7만50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와그너 그룹은 교도소 수감자는 물론 그의 가족·친구들에게까지 접근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할 병력들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이 회사는 최근 텔레그램 채널을 활용해 수십 개 교도소에 수감 중인 범죄자를 비롯해 그들의 가족, 친구들에게 ‘채용 조건’을 홍보했다.“러시아 17개 교도소에서 죄수 1000여명 전쟁 참전” CNN는 “교도소를 찾은 와그너 직원들이 즉시 또는 참전 6개월 후 사면, 한 달에 최대 20만 루블(약 426만원)의 급여 등을 조건으로 내걸며 수감자에 용병 지원을 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도 “와그너가 러시아 내 17개 교도소에서 죄수 1000여명을 설득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심지어 사망시에는 500만 루블(1억원)을 유가족에 지급하겠다는 조건도 내걸었다. 다만 이들이 적극적으로 구애를 하는 대상은 살인이나 강도로 유죄를 받은 수감자이며 반면 마약범, 강간범, 급진 테러범은 제외했다. 수감자 증언에 따르면 와그너는 우발적 살인이 아닌 계획적 범행을 선호한다. 이는 스스로 통제가 가능하고 살상경험이 있어 전쟁터에 보내기에 적합하다는 판단에서다.軍 경험 부족…총알받이 위험 높아 전문가들은 죄수들의 참전에는 막대한 위험성이 따른다고 지적했다. 군 복무 경험이 있는 수감자는 많지 않다. 용병으로 뽑히면 러시아 남서부 로스토프주에서 2주간의 기초 훈련을 받는 게 전부다. 이후 곧바로 격전지인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전선에 투입된다. 총알받이 미끼로 쓰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전장에 나서는 죄수들은 구체적인 계약 조건이 무엇인지, 누구와 계약해서 어디에 소속되는지 아무런 정보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6개월간 전장에서 버틴다 해도 사면 조건이 지켜질지는 미지수다. 러시아의 수감자 인권 단체를 이끄는 블라디미르 오세킨 대표는 “감옥에서 채용한 사람들이 먼저 전장으로 뛰어들어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유도하고, 그 뒤에 러시아 정규군이 우크라이나군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서 공격을 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한편 와그너는 지난 2014년 돈바스에서 친러시아 분리독립 세력이 내전을 일으킨 것을 계기로 창설됐다. 이후 푸틴 대통령이 아프리카, 중동 등에서 벌이는 비밀 임무를 수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민간인 고문 등 잔혹한 행위를 서슴지 않아 국제적 비난을 받아왔다.
  • 한반도 평화염원 ‘뚜르 드 디엠지’ 자전거대회 3년 만에 열린다

    한반도 평화염원 ‘뚜르 드 디엠지’ 자전거대회 3년 만에 열린다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가 26~30일(화)까지 열린다. 접경지역 균형발전과 한반도 평화 염원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렸지만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다. 3년 만에 다시 열린 올해 대회는 서해의 강화에서 동해의 고성까지 인천·경기·강원 10개 시·군을 경유하며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을 배경으로 진행한다. 지난 2019년 대회보다 대회구간을 40㎞ 연장해 대회 난도를 높였다. 동호인 대회와 시민참여 행사 개최지도 2019년 1곳에서 올해 3곳으로 늘렸다. 국내·외 우수한 청소년 선수들이 경주를 펼치는 ‘국제 청소년 도로 자전거(사이클) 대회’와 대한자전거연맹에 등록한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마스터즈 도로 자전거(사이클) 대회’가 열린다. 부대행사로 고양시의 ‘시민참여 자전거행사’, 강화군의 ‘비엠엑스(BMX)*대회’, 인제군의 ‘인제 동호인 자전거탐방(투어)’도 마련했다.
  • 北 코로나 방역 “승리 선언”·남측 전단 탓, 둘 모두 과학적 근거 없어

    北 코로나 방역 “승리 선언”·남측 전단 탓, 둘 모두 과학적 근거 없어

    솔직히 어처구니가 없다. 북한이 코로나19 방역전 승리를 선포하면서 코로나19 발병 원인을 남측에 돌리고 강력한 보복 대응 위협을 가했다. 과학적 근거를 대지 못하고 그저 남쪽의 탓으로 돌리려는 의도만 다분하다. 코로나 대처에서 드러난 국가위기 관리의 허점 책임론과 흉흉해진 민심을 대남 적개심으로 돌파하고, 사회 기강을 다잡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대북 전단 살포를 빌미로 대남 도발의 명분을 쌓으려는 의도마저 엿보인다. 특히 대남업무를 총괄하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남측을 또다시 거친 표현으로 비난했는데 굳이 일일이 옮기고 싶지 않을 정도다. 1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전날 평양에서 열린 전국비상방역총화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선언했다. 지난 5월 12일 코로나 발병 사실을 알리고 최대비상방역전으로 전환한 이후 91일 만에 정상방역 상태로 복귀했다. 그의 연설 행간에는 코로나19 사태 초기 우왕좌왕했던 북한 내부 분위기가 여실히 드러난다. 김 위원장은 “악성 비루스(바이러스)가 유입되었다는 현실 앞에 솔직히 심정은 착잡했다”며 “하루에도 수십만 명씩 감염자가 급증하는 눈앞의 위기는 ‘나라의 운명이 이대로 결딴나는가’ 하는 최악의 경우까지도 내다보며 최대로 각성하고 결사적으로 분발해야만 하는 매우 다급한 국가 최대의 위기 사태였다”고 회고했다. 또 “방역 기반과 보건 토대가 취약하고 방역 경험도 없는 형편”이었으며 국가기관들이 “1분 1초가 다급한 시간 쟁취전에서 이에 대한 반응력조차 없었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당의 방역정책 승리’, ‘국가의 위기대처전략 승리’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자신의 지도력을 부각했다. 하지만 남측에서 바이러스가 왔다고 자신들이 주장하고, 북중 국경 재개방 등으로 외부 유입이 상존하는 상황에 섣부른 사태 종식 선언이란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북한은 지난달 29일 이후 온열환자가 한 명도 없었다고 보도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4월 말부터 480만명이 감염됐는데 74명만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해 치명률은 0.002%,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에 대해 국제 감시세력들은 열악한 위생과 보건 여건에 백신과 치료제 없이 민간요법과 봉쇄에만 의존하는 북한이 이런 방역 성공을 거두기 어렵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고 영국 BBC는 지적했다. 토론자로 공개 연설에 나선 김여정 부부장은 코로나 발병의 원인으로 남한을 지목했다. 그는 “전선 가까운 지역이 초기 발생지라는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남조선 것들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 하였으며 경위나 정황상 모든 것이 너무도 명백히 한 곳을 가리키게 되였는 바, 따라서 우리가 색다른 물건짝들을 악성 비루스 유입의 매개물로 보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김 부부장은 “여러가지 대응안들이 검토되고 있다”면서 “아주 강력한 보복성 대응을 가해야 한다”고 위협했다. 이어 리영길 국방상도 토론자로 나서 국경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책임을 통감했다. 그는 “최중대 비상사태를 초래한 데 대한 커다란 자책감을 가지고 전군이 초긴장 상태를 항상 견지하도록 하겠다”면서 “전연(최전방)과 국경, 해안과 해상, 령공에서 경계근무를 강화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남측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할 경우 ‘살포 원점 격파사격’, ‘9·19 군사합의 파기’ 등 북측의 도발 가능성이 우려된다. 북한은 지난 6월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어 전방부대 작전임무에 ‘중요 군사행동계획’을 추가한 일이 있다. 구체적으로 거론하지 않았지만, 전단 살포 대응도 포함됐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대북 전단을 코로나 유입 원인으로 지목하고 강력한 대남 보복 입장을 밝힌 것은 외부의 적에 책임을 돌려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코로나 방역 실패의 내부 책임론을 희석해 책임을 회피하고 외부 요인으로 전환한 것”이라며 “북한 당국으로서는 대남 적대정책을 정당화할 계기를 만든 것이어서 일석이조였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지금까지는 북한 주민들이 볼 수 없는 대외선전매체를 통해 남한 정부를 비난했지만, 이번 회의를 통해 주민들 앞에서 대남 강경책을 공언한 꼴이라며 “자칫하면 올해 안에 국지전 등 충돌이 일어나거나 9·19 군사합의를 위태롭게 하는 행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부총장은 “이번 비상방역총화회의는 세계적인 비상방역 사태가 끝날 때까지 사실상 방역을 강화하겠다는 일종의 선포식”이라며 “당분간 남북 간 접촉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대북전단 때문에 바이러스가 유입됐다는 북한의 주장은 과학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로 오염된 물체의 표면과 접촉해 감염될 확률은 1만 분의 1 미만이다. 특히 실외 환경에서는 공기 이동이나 햇빛의 영향으로 물체 표면에 묻은 바이러스를 통해 감염될 가능성이 더 낮아진다.
  • [씨줄날줄] 녹화사업/박록삼 논설위원

    [씨줄날줄] 녹화사업/박록삼 논설위원

    1990년 10월 5일 추석 연휴가 막 끝난 날이었다. 입대 4개월 만에 탈영한 윤석양 이병이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었다. 국군보안사령부, 즉 보안사가 노무현ㆍ이해찬 등 정치인을 비롯한 민간인 1300여명을 사찰해 왔다고 폭로한 것이다. 주장에 더해 정보가 담긴 플로피디스켓 3통을 증거 자료로 공개했다. 한국외대 85학번 운동권 학생이던 윤 이병은 군 입대 뒤 보안사에 끌려가 동료 선후배를 밀고할 것을 강요받았고 어쩔 수 없이 선후배 이름을 대야만 했다. 그리고 보안사에서 본격적으로 대공업무에 나서자는 제안을 받았다. 죄책감에 시달리던 윤 이병의 선택지는 양심선언이었다. 녹화(綠化)사업. 운동권 학생을 강제로 입대시킨 뒤 동료와 단체의 동향을 보고하도록 하는 밀정, ‘프락치’를 시키는 공작이다. 협박과 회유가 따랐다. 1981~1983년 행해졌다지만 실은 윤 이병을 통해 확인됐듯 이 공작은 노태우 정권까지 지속됐다. 2002년 의문사진상규명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녹화사업 대상자는 447명이었다. 의문의 죽음을 당한 이도 최소 6명이었다. 군 녹화사업이 다시 소환됐다. 행정안전부의 초대 경찰국장 김순호 치안감에 의해서다. 김 국장은 학생운동 중 군에 끌려가 복무를 마친 뒤 소속됐던 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인노회)의 활동 상황을 밀고한 대가로 1989년 경찰에 특채됐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그사이 인노회는 이적단체로 몰리고 회원 15명이 구속됐다. 나아가 그가 강제징집된 1983년부터 보안사에 포섭돼 프락치 활동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국가기록원에 보관된 보안사 존안자료에 그의 이름 및 출신 대학, 소속 부대명, 공작 활동 등이 기록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 국장은 40년 전의 일이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자신도 볼 수 없는 존안자료에 어떻게 접근했는지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경찰국은 검경 수사권 조정 등으로 비대해진 경찰 권력을 감시한다는 명목으로 신설된 조직이다. 군사정권에 포섭돼 밀고를 일삼았던 게 사실이라면 과연 그가 경찰을 제대로 통제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제는 제기된 의혹에 경찰이 성실히 답해야 할 차례다.
  • 프로게이머의 꿈 함께 찾아주는 종로

    서울 종로구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청소년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7일 청소년 e스포츠 대회·진로직업체험 프로젝트 ‘꿈을 E루어드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회는 21일 화상 플랫폼 ‘줌’을 활용한 온라인 예선과 27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4강, 결승전 순으로 이어진다. 경기 종목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PC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다. 현장에서 서바이벌 게임 배틀그라운드 선수 출신 박동진 강사의 ‘청소년 게임 중독 예방 교육-건강하고 똑똑한 게임생활’ 강의, e스포츠 관련 진로직업 체험부스, 즉석 모바일 카트라이더 대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대상은 종로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만 12~19세 청소년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18일까지 게임의민족 누리집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1등부터 3등까지 총 4팀에는 구청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게임을 즐기며 방학을 맞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이 행사를 통해 e스포츠 관련 진로를 정하는 데도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 주호영 “안정·혁신형 비대위”… 조기 전대 부정적

    주호영 “안정·혁신형 비대위”… 조기 전대 부정적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조기 전당대회를 전제로 한 실무형 비대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계파 시비에서 자유로운 비대위원 인선을 통해 안정과 혁신을 모두 잡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주 비대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각에선 비대위를 실무적으로 짧게 운영하고 당을 빠르게 안정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는 질문에 “그럼 비대위 할 것이 뭐 있나,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라고 하면 되지”라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비대위원 인선 관련 질문에 “당의 안정과 혁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분들을 중점적으로 모실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그는 “후보군에 대해 의견을 많이 듣고, 골고루 대변하고 혁신이나 변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들 중에서 고르려 한다”며 “필요하면 여성도 한두 분 (모시려 한다)”고 했다. 계파 중립 인사나 친윤(친윤석열)계 배제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우리가 싸우고 있나”라고 웃으며 반문한 뒤 “내가 알기로 (계파 갈등이) 그렇게 심하지 않은데, 그런 시비에서 자유로운 구성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은 당연직 비대위원이 되는데,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당연 수순으로 비대위에 포함되는지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비대위원 구성과 관련해 원내에서는 주로 초·재선 그룹이 거론된다. 재선 가운데 주 비대위원장의 원내대표 시절 원내수석부대표였던 김성원 의원을 비롯해 이양수 의원, 여성인 김정재 의원 등이 거론되고, 초선 가운데 조은희·정희용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원외 인사 중에는 경제통인 윤희숙 전 의원 등이 언급된다. 한편 차기 당권주자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MBN에서 “화합형 비대위가 필요하다”면서 “당내 상처를 치유하며 민생 문제에 집중하고 전당대회를 안정적으로 이끄는 안정형 비대위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적극적으로 당을 변화하는 데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가 당연직으로 비대위원에 포함되는 게 맞느냐는 논란에 대해서는 “권 원내대표가 스스로 재신임을 묻고, 거기에 대해 의총에서 결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했다.
  • [여기는 중국] 中 미사일 탓에 애꿎은 물고기만 떼죽음?..내막 알고보니

    [여기는 중국] 中 미사일 탓에 애꿎은 물고기만 떼죽음?..내막 알고보니

    중국군이 당초 예고했던 대만포위 훈련기간(4일 낮 12시∼7일 낮 12시)이 지난 10일 오전에도 대만 주변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강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군의 해상 훈련 강행으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진들이 소셜미디어에 공유돼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최근 ‘중국 인민해방군의 해상 훈련으로 떼죽음을 당한 물고기 사체 1450여 마리가 해변으로 떠내려왔다’는 주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들이 연일 게시, 확산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영상 속에는 최소 1450여 마리의 물고기가 죽은 채로 모래사장 위로 떠올랐으며 죽은 물고기들이 마치 모래처럼 해변에 쌓였다는 주장이 담겼다. 또, 이번 집단 물고기 떼죽음 사태로 이 일대 해변에는 지독한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중국 관영매체 관찰자망은 해당 사진이 중국군의 군사훈련과는 무관한 2021년 11월 9일에 처음 소셜미디어에 원본이 공유된 ‘가짜뉴스’에 불과하다고 10일 일축했다.  이 매체는 중국군은 지난 4일 낮 12시부터 대만의 6개 섬을 포위하는 주요 군사훈련을 공식적으로 시작했으며 같은 날 오후 동부전선 미사일 부대가 대만 동부 해상 해역에 미사일 정밀 타격 훈련을 시행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물고기 집단 폐사는 이번 군사훈련과 무관한 사진이라고 거듭 부인했다. 이 매체는 논란이 된 물고기 떼죽음과 관련해 ‘해당 원본 사진은 지난 2021년에 SNS에 등장했으며 같은 해 11월 5~6일에 광둥성 후이저우 해변에 등장한 물고기 떼죽음 사건을 촬영한 사진으로 확인됐다’면서 ‘영상의 배경에 등장하는 건축물은 광둥 후이저우의 것이 확실하다’고 논란에 선을 그었다.  또, ‘이번 군사훈련이 물고기 떼죽음의 원인이라고 주장한 뉴스는 가짜 조작뉴스’라면서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그런 일은 결코 없다. 대중은 속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해당 논란의 사진을 최초 공개한 익명의 누리꾼을 색출해 공개 처벌해야 한다는 등 비난 일색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분위기다.  한 누리꾼은 “이 IP 추적 안 해도 되냐”면서 “끝까지 추적해서 인민군 군사훈련 결과를 날조하고 민심 동요를 노린 인물을 공개 처벌해야 한다. 이런 악의적 소문의 배후에는 분명히 미국 정보기관의 조작이 있었을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이것은 단순한 소문 날조가 아니라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하려는 것에 목적을 둔 것”이라면서 “몇 개의 미사일로 바다 한 가운데 있는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는 주장을 믿는 바보가 어디에 있느냐. 야비한 가짜뉴스 생산자를 색출해 처벌하자”고 했다.
  • 대통령실 “청년대변인은 상징적 의미… 박민영, 행정관 역할”

    대통령실 “청년대변인은 상징적 의미… 박민영, 행정관 역할”

    ‘이준석 키즈’로 불렸던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청년대변인으로 근무하기로 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상징적 의미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0일 브리핑에서 박 대변인이 대통령실 대변인처럼 언론을 상대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대변인 직급을 5급(행정관)으로 보면 되느냐는 질문에는 “대변인실에 있는 다른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5급에 준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그러면 대변인이 아니지 않느냐. 연단에 서느냐’는 질문에는 “아마 (연단에 설) 특별한 기회가 없지 않을까”라며 “강인선 대변인과 이재명 부대변인이 브리핑을 할 것 같다. 상징적 의미라고 봐주면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실제 박 대변인은 ‘5급 행정관’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대변인은 통상 1급 공무원에 해당한다.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청년대변인을 맡았던 박성민 전 대통령실 청년비서관도 당시 1급으로 발탁됐다. 한편 박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실에서 청년대변인으로 함께 일해보자는 제의를 받았다. 대통령의 곁에서 직접 쓴소리를 하면서 국정을 뒷받침해보려 한다”며 공식 발표에 앞서 제의 사실을 밝혔다. 절차가 끝나기도 전에 대통령실 인사를 공연히 밝힌 점은 불안 요소 아니냐는 지적에 이 관계자는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수긍했다. 그러면서 “대변인실에 MZ세대(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를 아우르는 용어)가 당면한 이슈를 더 잘 이해하고 대통령실 입장에 반영할 역할을 해줄 사람이 없나, 고민하던 차에 박민영씨가 그런 역할을 해줄 것으로 생각해서 같이 일해보자고 제의했고 수락받았다”고 했다. 박 대변인의 과거 반페미니즘·강경보수 발언이 대통령실 기조와 맞는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어떤 정치적 성향을 규정짓는다기보다는 유능한 일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같이 일해보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 김동욱 서울시의원, 게임산업의 상징 ‘서울e스타디움’ 방문

    김동욱 서울시의원, 게임산업의 상징 ‘서울e스타디움’ 방문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지난 9일 서울e스타디움(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를 방문해 e스포츠 현장을 살펴보고, 향후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앞서 열린 제311회 임시회 3차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서울e스타디움의 운영 부진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e스타디움 운영에 대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로드맵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더라도 활용도가 떨어질 것이라는 점이 문제의 핵심이었다.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김 의원은 e스타디움을 방문해 주 경기장, 보조경기장, 선수대기실 등 e스포츠 현장과 부대 시설을 살펴보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면밀하게 파악했다. 김 의원은 “서울e스타디움은 세계 최초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이라는 엄청난 상징성을 가진 서울시의 귀중한 유산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코로나19 이후 저조한 게임산업 생태계를 다시 부흥시키기 위해서는 서울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세계적인 위상을 확보하는데 e스포츠의 부가가치를 일깨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서울특별시와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e스포츠 사업에 대해 차별화된 로드맵을 구현하면서 필요한 예산과 자원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 공장 식당은 복리후생시설…카페는 휴게음식점?

    공장 식당은 복리후생시설…카페는 휴게음식점?

    앞으로 공장에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한 ‘카페’ 설치가 수월해질 전망이다.중소기업 옴부즈만은 10일 공장 내 카페를 사내 복지시설로 인정해 건축물 용도변경없이 설치 가능하도록 규제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구내식당과 직장어린이집 등은 직원 복리후생시설(공장 부대시설)로 인정해 별도 건축물 용도변경없이 공장 내에 설치할 수 있다. 그러나 카페는 복리후생시설이 아니어서 규제를 받는다. A사는 “직원들의 건의를 수용해 공장 내 창고 일부를 카페로 운영하려 했지만 구내식당이 없다는 이유로 건축물 용도변경을 통해 ‘휴게음식점’ 허가를 받아야 하는 데다 용도변경을 하려면 조경시설을 구비해야 하는 등 조건이 까다로워 결국 포기했다”고 말했다. 그나마 구내식당이 있는 공장은 구내식당 내부에 설치하고, 설치면적이 구내식당 전체 면적의 3분의 1 또는 50㎡ 이하, 다류를 조리·판매하는 조건으로 카페를 열 수 있다. 이처럼 지역 입지 및 건축법 등 과도한 부담이 뒤따르자 일부 공장에서는 카페·매점을 묵인하에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옴부즈만은 지난달 사내 복리후생시설로 카페 운영시 구내식당처럼 건축물 용도변경없이 설치할 수 있는 관련 법령 개정을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하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중소기업의 복지 및 휴게시설 부족 등 여건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은 재직자의 사기 진작 및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우리 지역으로 오세요···보성 갯벌 뻘배 체험·판소리 축제에 광양숯불구이 축제

    우리 지역으로 오세요···보성 갯벌 뻘배 체험·판소리 축제에 광양숯불구이 축제

    전남 지자체들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축제를 잇따라 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보성군은 오는 27일 벌교읍 장양리 일원에서 ‘제7회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를 개최한다.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는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 보성 뻘배어업을 활용한 해양레저 스포츠 대회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하는 만큼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메인 행사인 레저뻘배대회 이외에도 갯벌 풋살대회, 갯벌 씨름대회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와 짱뚱어, 칠게 등 갯벌 생물 잡기, 갯벌 보물찾기 등이 부대행사로 추진된다. 뻘배는 갯벌에서 꼬막 등 수산물을 채취하기 위한 어업인들의 이동 수단으로 사용해왔다.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등록됐다. 레포츠 장비로 개발돼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호응이 높은 체험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철우 보성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벌교 천상갯벌에서 국가중요어업유산 보성 뻘배를 활용한 이번 대회는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해양레저스포츠다”면서 “올 여름 보성을 방문한 모든 분의 기억에 오래 남는 행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군은 또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연대회로 했던 방식과는 달리 올해는 관중과 함께하는 경연 대회로 진행한다. 청중평가단 인기상을 신설해 청중의 참여도도 높인다는 방안이다. 경연대회는 판소리와 고수 분야로 나눠 명창·명고부와 대학 및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학생부 종합 등으로 열린다. 명창부 판소리 본선은 지상파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보성은 서편제의 비조 박유전 선생과 보성소리를 정립한 정응민 선생, 정권진, 성우향, 조상현, 성창순 등 많은 명창을 배출한 판소리 명창의 산실이다. 대한민국 국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계승 발전하기 위해 매년 서편제 보성소리 축제를 열어 전국경연 대회를 통한 인재 발굴과 판소리의 명맥을 잇는 데 힘쓰고 있다. 광양시에서는 오는 10월 7일부터 사흘간 전통숯불구이축제를 3년 만에 재개한다. 제27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연다. 신영식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장은 “광양읍 상공인들과 시민들이 행사 개최를 희망하고 있다”며 “미국 LA에서도 맛볼 수 있는 광양불고기가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고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안전하고 신뢰받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열린 전남의 대표적 여름 축제인 무안 연꽃 축제와 곡성 아이스크림 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등에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성황리에 마감됐다.
  • [포착] 크림반도 러 공군기지 연쇄 폭발…해수욕객들 혼비백산 (영상)

    [포착] 크림반도 러 공군기지 연쇄 폭발…해수욕객들 혼비백산 (영상)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노보페도리브카에 위치한 공군기지에서 여러차례 폭발이 일어났다. 지난 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이날 오후 러시아 사키 공군기지에서 15차례에 달하는 폭발이 연이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날 오후 3시 30분 경으로 기지 내에서 갑작스러운 폭발과 함께 검은색 연기가 피어올랐다. 또한 폭발은 1~2분간 15차례 정도 이어졌으며 주위 건물은 창문이 깨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특히 당시 폭발 모습은 인근 지역에서 해수욕을 하던 사람들에게 생생히 목격됐다.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보면 해변에서 한가로이 해수욕을 즐기던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폭발음에 놀라 멀리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저편을 걱정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있다.   크림반도 당국은 이번 폭발로 13세 소년으로 추정되는 어린이 1명을 포함 5명을 부상을 입었으며 군부대 주변 주민들은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항간의 관심은 이번 폭발의 원인이다. 우크라이나의 소셜미디어에는 이번 러시아 사키 공군기지 폭발이 우크라이나가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 때문이라는 추측이 난무했다.여기에 익명을 요구한 우크라이나 군 관리가 미국 뉴욕타임스에 사키 공군기지를 공격했다고 주장하면서 이같은 추측에 힘을 실었다.그러나 현재로서는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외부 공격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우크라이나 영토와 이 지역까지 거리는 200㎞가 넘는데, 이곳을 정밀 타격할 사거리의 미사일이 없는 것이 그 이유로 꼽힌다. 러시아 국방부 측도 “항공용 탄약이 기폭되면서 발생한 사고”라며 “탄약 외에 파괴된 전투기나 군 장비는 없다”며 일축했다. 한편 러시아는 지난 2014년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비판에도 크림반도를 점령해, 주민투표를 통해 자국령으로 병합했으나 우크라이나는 크림반도에 대한 주권을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 한국군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현지인 목격자 최초 법정 증언

    한국군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현지인 목격자 최초 법정 증언

    과거 베트남 전쟁(월남전) 당시 벌어졌던 한국군의 현지 민간인 학살에 대한 현지 목격자의 첫 법정 증언이 나왔다. 베트남인 목격자 응우옌 티탄(62)씨는 “한국 정부를 대상으로 해서 배상을 요구하고 싶진 않다. 그러나 진실을 인정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68단독 박진수 부장판사는 이른바 ‘퐁니사건’과 관련해 티탄씨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국가배상 소송의 8차 변론기일을 열고 응우옌 티탄씨와 그의 삼촌 응우옌 득쩌이(82)씨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했다. 퐁니사건은 1968년 2월 12일 베트남에 파병된 한국군 해병대 제2여단 청룡부대가 퐁니·퐁넛 마을에서 현지 주민 70여명을 학살했다는 사건이다. 사건 당시 8살이었던 티탄씨는 가족 5명을 잃고 본인도 배에 총을 맞아 지금까지도 후유증을 앓고 있다. 티탄씨는 이 사건에 대해 지난 2020년 4월 한국 정부를 상대로 3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베트남인 목격자가 한국 법정에서 한국군의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현장에 대해 직접 증언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건 당시 26살로 남베트남 민병대에서 미군과 한국군과 함께 베트남 인민군에 맞섰던 득쩌이 씨는 이날 마을로부터 3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망원경을 통해 현장을 목격했다며 당시 상황을 자세하게 묘사했다. 득쩌이 씨는 “얼룩무늬 군복을 입은 한국군이 마을 주민들을 향해 총을 쏘고 주민들이 쓰러지자 수류탄을 던지는 모습을 목격했다”며 평소 한국군과 여러번 함께 지내 당시 고함 소리가 한국말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학살 후에 온 동네가 불탔고 단 한 집만 남았다고 떠올렸다. 그는 한국군이 현장을 떠난 뒤 자신과 미군들이 진입해 시신을 수습하고 생존자를 미군이 병원으로 후송했다고도 말했다. 티탄씨도 이날 법정에 출석하기 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마을에서 일어난 학살 사건의 피해자이자 생존자”라며 “한국정부가 시민들에게 이 진실을 알리고 정부가 나서서 학살의 진실을 인정하고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中, “제2차대전 골동품 전시회 하냐’ 대만 구식 무기 조롱

    中, “제2차대전 골동품 전시회 하냐’ 대만 구식 무기 조롱

    대만을 겨냥해 고강도 군사 위협을 벌이고 있는 중국이 이번에는 대만이 대규모 포사격 훈련을 하자 ‘(구식 무기)골동품 전시회를 방불케 한다’며 교묘한 심리전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매체 왕이망은 9일 오전 대만군이 남부 핑둥현 해안 훈련장에서 포병부대 실사격 훈련을 강행한 사실을 전하면서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미군이 사용했던 곡사포를 동원했지만 구식 무기의 최대 사거리는 15km에 불과했다’고 조롱했다.  실제로 이날 오전 대만 중앙통신사 등을 통해 공개된 대만군의 포탄 발사 사진에는 155mm 곡사포 38문이 촬영돼 외부에 공유됐다.  대만군 사격 훈련에 동원된 38문의 곡사포는 훈련장 해변 1㎞에 걸쳐 길게 배치, 사격 지시 신호에 따라 곡사포 6문씩 일제 사격이 가해지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대만군의 총사격 훈련은 최근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무려 6일째 대만 해협을 향해 가해지고 있는 군사적 위협에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대만의 중국 방어 의지를 안팎에 공고히 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대만군의 이번 대응 사격 훈련에 대해 중국 매체들은 일제히 ‘대만군이 중국 인민해방군의 군사 훈련에 맞대응하기 위해 공개한 곡사포는 미국에서 1942년부터 생산된 M114(곡사포 155mm)의 골동품’이라면서 ‘중국 인민군의 실탄 훈련에 대만이 겨우 끌어온 골동품 대포에 불을 붙였다’고 조롱 일색의 반응을 보이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중국 누리꾼들 역시 ‘대만의 포사격 훈련에 등장한 무기들의 대부분은 이미 미국에서는 베트남전 이후 퇴역하고 1978년에 신무기로 모두 대체된 구식 대포’라면서 ‘이런 골동품을 대동해 중국 인민군이 설정한 훈련 구역과 중첩된 동일 지역에서 포사격 훈련을 강행하는 것이 우숩다. 미안하지만 전혀 위협적이지 않고 오히려 측은하다’는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 같은 중국 측의 교묘한 심리전과 현지 누리꾼뜰의 조롱 일색의 반응에도 불구하고 대만군은 오는 11일과 내달 5일에 각각 핑둥현 해안 훈련장에 40문의 155㎜ 곡사포가 배치, 이어 AH-64 아파치 공격헬기, AH-1 코브라 공격헬기, 전차, 장갑차 등을 동원한 합동 실사격 훈련을 추가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 정진술 의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서울교사노조 추경처리에 관한 간담회 개최

    정진술 의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서울교사노조 추경처리에 관한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정진술·마포3)은 9일 더불어민주당 간담회장에서 서울교사노조와의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교육청 추경 처리 유보 사태로 인한 교육현장의 문제점과 어려움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서울시의회는 추경예산 재원의 70% 가량을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등에 적립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이유를 들어 서울시교육청의 추경안 심사를 유보한 바 있다. 지난 5일 제312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6조 3천 억 규모의 ‘2022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추가경정예산안’만을 처리하면서 교육청 추경안은 재심사 일정도 수립하지 못하는 등 기약없이 표류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추경처리 지연에 따른 일선 학교의 어려움을 점검하고, 서울 학생들의 학습권 확보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해결 방안 모색하고자 이날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진술 대표의원와 이승미 교육위원장, 이민옥 정책부대표, 서준오 공보부대표, 박강산 민생부대표를 비롯해 서울교사노조 박근병 위원장, 김병업 사무처장, 박다솜 유아부위원장, 장대진 정책실장, 정혜영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서울교사노조 박 위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학교 현장에 방역·청소 관련 예산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아이들의 안전, 건강과 관련된 문제가 정치논리에 희생되지 않도록 서울시의회가 조속히 시교육청 추경안을 의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 대표의원은 “코로나19 확산과 기초학력 저하라는 당면과제 앞에서 추경안의 신속처리 필요성을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통해 재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수야당으로서 민주당 자력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서울시의회 민주당이 교육청 추경 심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8월 중 원포인트 임시회 등을 통해 추경 심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의장 및 국민의힘 측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포착] “잡았다!” 우크라서 암살 시도한 러 소속 요원 체포 현장(영상)

    [포착] “잡았다!” 우크라서 암살 시도한 러 소속 요원 체포 현장(영상)

    우크라이나 국방장관과 군사정보국장 등 고위급 인사를 암살하려고 계획한 러시아 소속 스파이 2명이 체포됐다. 로이터통신, 영국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의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우크라이나 북서부 코벨지역에서 암살을 계획한 러시아 군사 정보부 소속 요원 2명을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러시아에서 벨라루스를 거쳐 우크라이나로 입국했으며, 둘 중 한 명은 친러 반군 세력이 장악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루한스크 출신, 다른 한 명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출신으로 밝혀졌다. 우크라이나 출신인 두 사람은 러시아 정보부 소속으로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과 키릴로 부다노프 군사정보국장 및 우크라이나 관련 활동가 등 총 3명의 암살을 계획했다. 이들은 암살에 성공하면 러시아로부터 각각 15만 달러(한화 약 2억 원)을 받기로 약속돼 있었다.우크라이나 보안국이 공개한 영상은 평범한 시민과 다를 바 없는 차림새로 가방을 들고 이동하는 스파이 2명을 뒤쪽에서 급습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보안국 요원들은 발견 즉시 이들을 제압했고, 놀라 저항하는 두 사람에게 수갑을 채우고 이송했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뒤 우크라이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고위 관리들에 대한 경비를 강화했다. 고위급 인사들이 모이는 키이우의 정부 청사는 창문과 입구에 모래주머니를 쌓아 공습에 대비했고, 청사 주위로는 검문소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극도의 보안에도,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쟁 이후 수차례 암살 위기를 맞았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2월 말 최소 세 차례의 암살 위기를 넘겼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러시아가 지원하는 와그너 그룹과 체첸 특수부대가 젤렌스키 대통령을 암살하려 했지만, 내부 정보가 새 나가면서 작전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절친도 '잘라낸' 젤렌스키…"내부 통제 강화 목적"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자신의 죽마고우인 이반 바카노우 SBU 국장을 해임시켰다. 이후 볼로디미르 호르벤코 SBU 부국장을 포함해 수미,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트란스카파탸, 폴타바, 지토미르 5개 지역의 SBU 책임자를 교체했다. 우크라이나 안팎에서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러한 움직임이 러시아 침공 전 임명된 인사들이 이끌어온 군대와 정보비관에 대해 대통령의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편, 지난 6월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은 러시아 스파이 활동 혐의를 받는 정·재계 고위급 인사들을 적발해 구속했다. SBU는 해당 인물들의 이름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이들이 행정부 고위 부처뿐 아니라 상공회의소 등 영역을 가리지 않고 내부 기밀을 빼돌려온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SBU는 당시 “수도 키이우에 위치한 장관 비서실과 상공 회의소 등에서 스파이로 의심되는 인물들을 붙잡는 데 성공했다”면서 “스파이를 통해 유출된 정보에는 우크라이나군의 국방력과 접경 지역과 관련된 군사 기밀, 그리고 사법 집행 공무원들의 개인 신상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 고립 깊어지는 이준석… 정미경·한기호 등 ‘우군’ 與지도부 줄사퇴

    고립 깊어지는 이준석… 정미경·한기호 등 ‘우군’ 與지도부 줄사퇴

    ‘친이준석’계로 구분되는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한기호 사무총장 등이 8일 연이어 당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9일 개최되는 전국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이 공식화되면 현 최고위원회는 자동 해산 수순을 밟게 되지만, 지도부 줄사퇴로 체제 개편에 힘을 싣겠다는 의중이 읽힌다. 또한 비대위원장 임명안 의결 즉시 법적 대응을 예고한 이 대표를 만류하려는 의도로도 풀이된다.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무엇보다 당의 혼란과 분열을 빨리 수습하는 것이 먼저”라며 최고위원을 사퇴했다. 또 “여기서 대표가 더 나가면 당이 혼란해진다”며 “대표가 멈춰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 개인의 유익, 명분, 억울함을 내려놓고 당을 살리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서 대장의 길을 가라고 (설득했다)”고 전했다.일각에서는 지도부 사퇴가 이 대표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가능성을 낮추려는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정 최고위원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의 압박이 있었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만약 이 순간에 옳고 그름에 대해 이야기하면 당이 과연 견뎌 낼 수 있을까, 그 걱정이 제 사퇴 선언으로 이어졌다”는 발언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이 대표가 반격 의사를 굽히지 않으면서 우군들도 등을 돌리는 모양새다. 한 사무총장과 홍철호 전략기획부총장, 강대식 조직부총장은 이날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비대위원장이 임명되면 새로운 지도부를 꾸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당 운영을 시작하는 만큼 전임 대표 체제하의 지도부였던 저희가 당직을 내려놓는 것이 정도”라고 했다. 이로써 주요 당직자 중 이 대표 측근 인사는 김용태 최고위원 한 명만 남게 됐다. 김 최고위원은 MBC 라디오에서 비대위 출범에 따른 최고위 해산에 대해 “자동으로 사퇴당하는 것”이라면서 “정치적인 명분이 없다. 이제는 정말 비상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개적으로 이 대표에 대한 지지 발언을 내놨던 오세훈 서울시장은 페이스북에 “국민에게도, 당에도 그리고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선공후사의 마음으로 자중자애할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썼다. 이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전 정권에 훌륭한 장관 봤느냐’는 발언을 직접 비판한 계기가 된 박민영 청년대변인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강성 지지층이 이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부추기는 감이 있다고 본다”며 이 대표의 법적 대응에 반대했다. 한편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등이 나선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는 국회 앞 한 카페에서 ‘국민의힘의 진짜 주인은 과연 누구인가?’ 토론회를 열고 이 대표 강제 해임 절차를 비판했다. 오픈채팅방으로 운영되는 국바세에는 당원 및 지지자 6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비대위 전환에 반대하는 집단소송에 1708명, 탄원서 작성에는 2198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 尹대통령 “불법 공매도 등 행위 엄단하라”…처벌 수위 강화될까

    尹대통령 “불법 공매도 등 행위 엄단하라”…처벌 수위 강화될까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불법 공매도, 불공정 거래 등 다중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불법 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고 엄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은 후 이렇게 지시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날 금융위 업무보고는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기존 다른 부처의 보고와 같이 금융위 관계자 배석 없이 김 위원장의 단독 보고로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서민과 취약 계층을 위한 대출지원·저금리 전환·보증 확대 등 민생안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글로벌 경제의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대외 리스크 점검, 금융시장 안정, 가계부채 관리 등에 빈틈이 없도록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금융산업의 낡은 규제를 재정비하고 합리화해 금융 산업에서 양질의 고소득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업무보고 후 브리핑에서 ‘소상공인 빚 탕감과 관련해 지자체와 은행에서 우려를 표시했는데, 이 부분을 보고했느냐’는 질문에 “이 문제에 대해 대통령께 직접 보고드린 것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다만 윤 대통령이 부채 탕감과 관련해 ‘여러가지 도덕적 해이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을 잘 설명해서 오해가 없도록 하라’는 말씀은 있었다”고 말했다.이달 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불법 공매도 5건이 적발돼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상반기 공매도 규제 위반, 시세 조정 등 증시 불공정거래 사건 36건을 제재하고 개인 57명, 법인 51곳을 조치했다. 세부적으로는 공시 의무 위반 15건,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 6건, 부정거래 5건, 공매도 규제 위반 5건, 시세 조종 4건, 시장질서 교란 행위 1건이 적발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공매도 규제 위반은 전산시스템상 착오로 차입 약정이 확정되기 전 주문을 내고 사후 복구하는 등 절차상 과실이 있는 경우가 많았고, 모두 과태료 처분했다”고 말했다.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금감원으로부터 ‘불법 공매도 조치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2017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5년 4개월간 금감원이 적발한 불법 공매도가 82건이라고 지난달 31일 공개했다. 이 기간 자행된 불법 공매도 주식 규모는 1억 5154만주로 총 110억 56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단순 계산으로 한 건당 평균 185만주의 불법 공매도가 이뤄진 셈이다. 건당 과태료는 1억 3482만원 수준이었다. 불법 공매도 대상에는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안에 드는 대형주도 여럿 포함됐다. 윤 대통령이 금융당국에 불법 공매도 근절 대책 수립을 주문한 만큼 실질적인 처벌 수위가 강화될지 주목된다.
  • 고립 깊어지는 이준석… ‘우군’ 정미경·한기호 줄사퇴

    고립 깊어지는 이준석… ‘우군’ 정미경·한기호 줄사퇴

    ‘친이준석’계로 구분되는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한기호 사무총장 등이 8일 연이어 당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9일 개최되는 전국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이 공식화되면 현 최고위원회는 자동 해산 수순을 밟게 되지만, 지도부 줄사퇴로 체제 개편에 힘을 싣겠다는 의중이 읽힌다. 또한 비대위원장 임명안 의결 즉시 법적 대응을 예고한 이 대표를 만류하려는 의도로도 풀이된다.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이상 거대한 정치적 흐름을 피할 수 없는 상황 앞에서 고통스러운 마음이다. 지금은 무엇보다 당의 혼란과 분열을 빨리 수습하는 것이 먼저”라면서 최고위원직 사퇴를 발표했다. 이어 “여기서 대표가 더 나가면 당이 혼란해진다”며 “대표가 멈춰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 개인의 유익, 명분, 억울함을 내려놓고 당을 살리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서 대장의 길을 가라고 (설득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지도부 사퇴가 이 대표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가능성을 낮추려는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러나 정 최고위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의 압박이 있었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만약 이 순간에 옳고 그름에 대해 이야기하면 당이 과연 견뎌 낼 수 있을까, 그 걱정이 제 사퇴 선언으로 이어졌다”는 발언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이 대표가 반격 의사를 굽히지 않으면서 우군들도 등을 돌리는 모양새다. 한 사무총장과 홍철호 전략기획부총장, 강대식 조직부총장은 이날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비대위원장이 임명되면 새로운 지도부를 꾸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당 운영을 시작하는 만큼 전임 대표 체제하의 지도부였던 저희가 당직을 내려놓는 것이 정도”라고 했다. 이로써 주요 당직자 중 이 대표 측근 인사는 김용태 최고위원 한 명만 남게 됐다. 김 최고위원은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비대위 출범에 따른 최고위 해산에 대해 “자동으로 사퇴당하는 것”이라면서 “정치적인 명분이 없다. 이제는 정말 비상상황”이라고 말했다. 공개적으로 이 대표에 대한 지지 발언을 내놨던 오세훈 서울시장은 페이스북에 “이 대표가 지금 이러는 건 국민에게도 당에도 그리고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선공후사의 마음으로 자중자애할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썼다. 한편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등이 나선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는 국회 앞 한 카페에서 ‘국민의힘의 진짜 주인은 과연 누구인가?’ 긴급 대토론회를 열고 비대위 체제 전환과 이 대표에 대한 징계 및 강제 해임 수순에 대해 비판했다. 신 전 상근부대변인은 “보수는 법과 원칙을 중요하게 여긴다. 당헌·당규가 지켜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라면서 “정당의 활동과 조직 목적은 민주적이어야 한다”고 했다. 오픈 채팅방으로 운영되는 국바세에는 현재 당원 및 지지자 60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비대위 전환에 반대하는 집단소송에는 1400여명이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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