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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국조 합의… 대통령실도 조사

    이태원 국조 합의… 대통령실도 조사

    ‘이태원 압사 참사’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가 24일부터 45일간 열린다. 조사 대상 기관에는 대통령실 국정상황실, 행정안전부, 대검찰청 등이 포함됐다. 국민의힘 주호영·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조사 합의문을 발표했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2명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했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 국정조사를 지휘했던 우상호 의원이 위원장에 내정됐다. 국정조사 기간은 24일부터 45일간으로 하되 국회 본회의 의결로 연장할 수 있다. 24일 본회의 승인 후 자료 제출 등 준비 기간을 거쳐 2023년도 예산안을 처리한 직후에 기관 보고, 현장 검증, 청문회 등을 실시한다. 조사 대상 기관에는 대통령실 국정상황실,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중앙응급의료상황실 포함), 대검찰청, 경찰청, 소방청, 서울시, 서울 용산구, 서울경찰청, 서울 용산경찰서, 서울종합방재센터,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와 위원회가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결로 정하는 기관이 포함됐다. 여야는 이날 조사 대상에 대통령비서실과 경호처, 법무부를 포함시킬지와 조사 기간 등을 두고 하루 종일 줄다리기를 벌이다 극적으로 합의했다. 여야는 정부조직법 및 관련 법률안, 대통령의 임기 종료 시 공공기관의 장 등의 임기 일치를 위한 법률안 처리를 위한 정책협의체를 양당의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등 3인으로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20대 대선에서 여야가 공통으로 공약한 정책과 법안을 입법화하기 위해 양당 정책위의장을 중심으로 대선공통공약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 파주 충만한교회 9사단 장병 위문 … 상생협력 하기로

    파주 충만한교회 9사단 장병 위문 … 상생협력 하기로

    경기 파주 운정에 있는 충만한교회(임다윗 담임목사)가 23일 육군 제9보병사단 사령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상생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위문품은 국군장병들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용품 및 화장품 등을 직접 구입해 박스 형태로 포장한 것으로 총 300박스(약 4500만원 상당)에 이른다. 충만한교회 측은 9사단 백마교회에서 신도들이 1인 금식기도를 하며 아낀 비용을 모아 부대 장병을 돕기로 했다는 소식을 듣고 동참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임다윗 담임목사는 “불철주야 최전선에서 나라를 지키는 국군장병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면서, 부족하지만 지역사회 섬김과 나눔을 위해 우리 충만한 교회도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단 내 군 교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신앙을 통한 장병들의 영적 회복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 여야, ‘이태원 참사 국조’ 합의...국조, 내일부터 45일간 (종합)

    여야, ‘이태원 참사 국조’ 합의...국조, 내일부터 45일간 (종합)

    예산처리 직후 본격 개시대통령실 등 대상‘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회의 국정조사가 오는 24일 시작된다. 국정조사 기간은 45일이다. 준비기간을 거쳐 2023년 예산안 처리 직후 국조가 본격 개시된다. 예산안의 법정 처리 기한은 다음달 2일이다. 주호영 국민의힘·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국조 합의문을 발표했다. 여야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조 계획서를 표결로 승인한다. 이후 자료제출을 거쳐 예산안 처리 직후 기관보고, 현장검증, 청문회 등 본격적인 국조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조 기간은 45일이지만, 본회의 의결로 연장할 수 있게 했다. 국조 대상 기관은 대통령실 국정상황실과 국가위기관리센터,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중앙응급의료상황실 포함), 대검찰청, 경찰청 및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소방청 및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용산소방서, 서울시와 용산구 등이다.여야는 국조특위를 꾸려 국조를 전담한다. 특위는 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2명의 의원으로 구성한다.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는다. 여야는 국조 합의와 별도로 정부조직법과 관련 법률안, 대통령의 임기 종료 시 공공기관장 등의 임기 일치를 위한 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정책협의체를 꾸린다. 이 협의체는 양당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가 참여한다. 아래는 합의문 전문이다. ● 국조 합의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 1. 국회는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한다. 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민주당 9인, 국민의힘 7인, 비교섭단체 2인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는다. 나. 국정조사 기간은 11월 24일부터 45일간으로 하되, 본회의 의결로 연장할 수 있다. 다. 11월 24일 국정조사 계획서의 본회의 승인 후 자료 제출 등 준비 기간을 거쳐 2023년도 예산안을 처리한 직후에 기관보고, 현장검증, 청문회 등을 실시한다. 라. 조사 대상 기관 중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은 다음과 같다. - 대통령실 국정상황실,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중앙응급의료상황실 포함), 대검찰청, 경찰청, 소방청,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울경찰청, 서울용산경찰서, 서울종합방재센터,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 기타 위원회가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의결로 정하는 기관 마. 조사목적, 조사범위 등 그밖의 사항은 본회의에서 승인된 국정조사 계획서에 따른다. 2. ▲ 정부조직법 및 관련 법률안과 ▲ 대통령의 임기 종료 시 공공기관의 장 등의 임기 일치를 위한 법률안 처리를 위하여 ‘정책협의체’를 양당의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등 각 3인으로 구성·운영한다. 3. 국회 내 ‘인구위기 특별위원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첨단전략산업 특별위원회’를 다음과 같이 구성하고 각각의 활동기간을 1년으로 한다. - 인구위기특별위원회는 민주당 10인, 국민의힘 7인, 비교섭단체 1인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는다. - 기후위기특별위원회는 민주당 10인, 국민의힘 7인, 비교섭단체 1인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는다. -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는 민주당 10인, 국민의힘 7인, 비교섭단체 1인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는다. 4.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여야가 공통으로 공약한 정책과 법안을 입법화 하기 위하여 양당 정책위의장을 중심으로 ‘대선공통공약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2022년 11월 23일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 연평도 포격전 제12주년 전투영웅 추모식 및 전승기념식 열려

    연평도 포격전 제12주년 전투영웅 추모식 및 전승기념식 열려

    연평도 포격전 제12주년 전투영웅 추모식과 전승기념식이 23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렸다. 해병대사령부는 이날 행사가 연평도 포격전 전투영웅인 고(故)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앞으로도 서해5도 수호에 만전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담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대전현충원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에서 열린 행사에는 두 전사자의 유가족과 참전용사, 해군과 해병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해외 출장 중인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국방부 관계자가 대독한 추모 및 기념사에서 “우리 군은 연평도 포격전의 영웅들이 보여준 필승의 정신을 이어받아 언제든 싸워 이길 수 있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성 해병대사령관은 “12년 전 오늘 연평도의 모든 해병대 장병과 군무원은 승리의 주역이자 대한민국의 영웅이었다”며 “그날의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계승해 언제, 어디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승전을 보고하는 호국 충성 해병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연평도 포격전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4분 북한의 기습적인 포격 도발에 맞서 해병대 연평부대가 K9 자주포로 즉각 대응한 전투로, 당시 해병대원 2명이 전사하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기존에 ‘연평도 포격 도발’로 불리다가 지난해 3월 국방부가 공식 명칭을 연평도 포격전으로 변경했다. 서정우 하사는 마지막 휴가를 위해 선착장에 나갔다가 부대로 복귀하는 도중 전사했으며 문광욱 일병은 전투준비하다 전사했다.
  • 전두환 영정 앞 ‘거수경례’…분향소 설치한 보수단체[포착]

    전두환 영정 앞 ‘거수경례’…분향소 설치한 보수단체[포착]

    보수단체가 23일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고 전두환씨 1주기를 맞아 분향소를 설치했다. 이들은 분향소 설치 후 영정 앞에서 거수경례를 하며 전씨를 추모했다. 전씨는 지난해 11월 23일 악성 혈액암인 다발성 골수정 확진 판정을 받고 투병 중 연희동 자택에서 숨졌다. 전씨의 유해는 여전히 서울 연희동 자택에 임시 안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자택에는 전씨 부인인 이순자씨가 살고 있다. 전씨는 생전 회고록에서 ‘북녘땅이 내려다보이는 전방 고지에 백골로라도 남아 통일의 날을 맞고 싶다’고 쓴 바 있다. 이에 유족 측은 고인의 뜻에 따라 화장을 한 뒤 휴전선과 가까운 곳에 안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군 주둔지인 전방 고지에 유해를 안장하기 위해서는 정부 측이나 관할 지자체, 필요시에는 군부대나 산림청과 협의를 해야 한다. 전씨는 내란죄와 외환죄로 실형을 받았기 때문에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없다. 전씨 측은 전씨가 근무했던 군 시설 지역 중심으로 몇 군데 알아보고 있지만 땅 소유주와 제대로 접촉이 안 돼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유족도 안장을 서두르지 않는 입장이라 올해 안에 전방 고지 안장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 우크라 55% 탈환… ‘영하 20도’ 전면전·평화협정 갈림길

    우크라 55% 탈환… ‘영하 20도’ 전면전·평화협정 갈림길

    흑해·크림반도 요충지 ‘킨부른 반도’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 상륙한 듯美 6조원 추가, 총 42조원 이상 지원美 의원 “드론 ‘그레이 이글’ 지원을”러, 기간시설 공습에 2차 징집설도  1000만 가구 정전에 영하 20도 기록평화협정설에 젤렌스키 거부 의사우크라이나군이 남부 요충지 헤르손시 탈환에 이어 ‘마지막 경계선’으로 꼽히는 드니프로강 동편 킨부른 반도에 진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가 영하 20도의 겨울 한파를 무기화하면서 전쟁 9개월을 맞는 양측은 전면전과 평화협상의 갈림길에 선 모양새다. 비탈리 김 미콜라이우 주지사는 22일(현지시간) “우리는 킨부른 반도 전체에 대한 통제를 회복하고 있다. 남은 3개 정착지만 탈환하면 공식적으로 이곳(미콜라이우주)은 전쟁지역이 아니게 된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이는 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가 드니프로강을 도하해 킨부른 반도에 상륙했다는 소문을 공식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크라군에 美 드론 지원하면 흑해의 러 전함 공격 가능할 것”  드니프로강과 흑해가 만나는 지점에 있는 킨부른 반도는 전략적 요충지다. 러시아로선 2014년 강제병합한 크림반도를 지키려면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 우크라이나군이 킨부른 반도를 탈환하면 러시아의 크림반도 통제마저 불안해지면서 이후 전쟁 양상이 크게 바뀌게 될 공산이 크다. 이날 미국에서는 민주·공화 양당 상원의원 16명이 조 바이든 행정부에 서한을 보내 일명 ‘그레이 이글’로 불리는 무인 정찰·공격기 MQ-1C를 제공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군이 드론을 가질 경우) 흑해에서 러시아 전함을 공격해 봉쇄를 깨뜨리고 세계 식량 가격에 대한 압력을 줄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도 같은날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정부에 45억 달러(약 6조 1000억원)를 수주 내 추가 지원할 것”이라며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의 침공에 저항할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의 우크라이나 재정 지원은 130억 달러(약 17조 6000억원)로, 그간 24차례에 걸쳐 185억 달러(약 25조원)가 넘는 무기 지원까지 더하면 전쟁 지원 규모는 총 315억 달러(약 42조 6000억원)에 이른다.뉴욕타임스도 “우크라이나가 지난 2월말 러시아에게 뺏긴 영토 중 약 55%를 되찾았고 1000㎞에 이르는 모든 전선에서 공세를 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러시아가 겨울 한파를 무기화하면서 눈이 쌓인 험난한 지형에 구축한 참호선을 요새삼아 버티는 형세가 변수가 된다. 양국군은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만 지난 12일부터 닷새간 500여 차례에 걸쳐 일전일퇴 격전을 이어가고 있다. ●“러 공습에 우크라 에너지 기반시설 절반 망가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이 올겨울 추위를 대량살상무기로 바꾸길 원한다”고 지적했다. 한스 헨리 클루게 세계보건기구(WHO) 유럽국장은 전날 “700차례가 넘는 러시아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반시설의 절반 가량이 파괴되거나 망가져 약 1000만명이 정전을 겪고 있다”며 “일부 지역의 기온은 현재 영하 20도로 떨어졌다”고 우려했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고문을 인용해 “러시아가 내년 1월에 최대 70만명의 징집병을 소집하는 2차 동원령을 내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가 계속 러시아군을 밀어부칠지 아니면 평화협상에 나설지도 관건이다.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지난주 평화협상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9일 핼리팩스 국제안보포럼 화상연설에서 “부도덕하게 타협하면 더 많은 피를 흘릴 것”이라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 대구경북통합신공한 특별법안 연내 통과 청신호

    대구경북통합신공한 특별법안 연내 통과 청신호

    대구경북통합신공항(TK 신공항) 특별법안의 연내 통과에 청신호가 켜졌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당정 협의회에서 특별법안의 연내 통과에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김상훈 의원, 대통령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관련 부처 차관 등이 참석했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시설인 군 공항으로 인해 지난 70년간 국가가 져야 할 부담을 대구시민이 져 왔다”며 “대규모 시설이 밀집된 군 공항에 현재의 기부대 양여 방식을 단순 적용해 수익이 나면 국가가 가져가고 위험 부담은 지자체가 지도록 하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으므로 국가 재정 지원이라는 안전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제대로 된 민간공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 원내대표는 “기존 생각과 관습에 얽매이지 말고 국가사업이 원만하고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전향적 검토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 수석은 “TK 신공항은 지역 1호 공약사업이고 국정과제인 만큼 난관이 있더라도 한 발짝씩 나아가는 게 중요하며 연내 특별법 통과가 주력 과제”라고 밝혔다. 회의 결과 당정은 원칙대로 기부대 양여 방식으로 해나가되 적자가 발생할 경우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공항시설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특별법을 통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홍 시장은 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위한 연대를 위해 오는 25일 강기정 광주시장을 만날 예정이다.
  • 우크라, 킨부른 반도 거의 탈환…‘크림반도 턱밑’에 교두보 확보

    우크라, 킨부른 반도 거의 탈환…‘크림반도 턱밑’에 교두보 확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빼앗겼던 남부 핵심도시 헤르손을 8개월여 만에 수복한 데 이어 ‘마지막 경계선’으로 꼽히는 드니프로강 건너편에서도 교두보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주 군정 책임자인 비탈리 김 주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우크라이나군이 드니프로강 하구 킨부른 반도 서부 지역을 대부분 탈환했다고 밝혔다. 킨부른 반도는 미콜라이우 주정부가 관할하는 서부와 헤르손주 권역인 동부로 나뉘는데 이중 미콜라이우주 영역을 거의 다 되찾았다는 것이다. 김 주지사는 “우리는 이 지역 통제권을 회복하고 있다. 앞으로 정착촌 세 곳만 탈환하면 공식적으로 이곳은 전쟁 지역이 아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우크라이나군 남부사령부 대변인도 TV 방송을 통해 킨부른 반도에서 우크라이나군이 군사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씨가 우크라이나군에 이점을 줬다고 설명해 군사 작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시사했다. 현지에서는 지난주부터 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가 드니프로강 도하에 성공해 킨부른 반도에 상륙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이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킨부른 반도는 헤르손시 방면에서 내려오는 드니프로강과 흑해가 맞닿는 지점에 있다. 이 강을 통한 수상교통을 통제할 수 있어 전략적 요충지로 꼽힌다. 헤르손에서 후퇴한 러시아군이 방어선을 구축한 드니프로강 동안과 육로로 수십㎞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뉴욕타임스는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킨부른 반도 일대 습지와 주변 섬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내고자 전투를 벌이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가 킨부른 반도를 확보하는지에 따라 전쟁의 향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남부 해안을 따라 서쪽으로 진격하던 러시아군은 올해 6월 킨부른 반도를 점령했으나, 이후 우크라이나군의 거센 반격이 이어지면서 수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결국 러시아군은 이달 8일 헤르손시를 포기하고 드니프로강 동안으로 철수했지만, 군사 전문가들은 러시아군이 킨부른 반도에 대한 통제권만큼은 결사적으로 유지하려 할 것으로 전망해 왔다. 미콜라이우와 헤르손 등 드니프로강에 위치한 주요 항구도시와 흑해를 잇는 항로를 통제할 수 있는 위치인데다, 2014년 강제병합한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갖고 있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우크라이나군이 킨부른 반도를 탈환한다면 크림반도 북쪽의 러시아군 보급로와 드니프로강 동안의 러시아군 방어선 측면을 포격 사정권에 넣게 된다. 여태껏 러시아군은 킨부른 반도에 미사일 발사대를 배치하고 서쪽으로 약 64㎞ 떨어진 우크라이나 남부 최대도시 오데사를 폭격해 왔지만, 앞으로는 반대 입장에 놓일 수 있다. 우크라이나 전문가인 로리 피닌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는 “이 모래로 뒤덮인 특정 영역은 드니프로강과 남부크강의 관문이자 흑해로의 출입구인 까닭에 극도로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킨부른 반도에서 전투가 벌어진다는 건 헤르손 철수가 크림반도에 대한 러시아의 통제력을 크게 불안정하게 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러시아 군사 블로거들은 최근 수일간 러시아군이 킨부른 반도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세를 격퇴했다고 주장해 왔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 [포토] ‘헌화하는 사관생도’…연평도 포격 12주년

    [포토] ‘헌화하는 사관생도’…연평도 포격 12주년

    해병대사령부는 23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연평도 포격전 제12주년 전투영웅 추모식 및 전승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연평도 포격전 전투영웅인 고(故) 서정우 하사·문광욱 일병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헌신을 절대 잊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앞으로도 서북 도서 수호에 만전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담았다고 해병대가 밝혔다. 대전현충원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에서 열린 행사에는 두 전사자의 유가족과 참전용사를 비롯해 김태성 해병대사령관,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역대 해병대사령관, 현역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태성 사령관은 “12년 전 오늘 연평도의 모든 해병대 장병과 군무원은 승리의 주역이자 대한민국의 영웅이었다”며 “그날의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계승해 언제, 어디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승전을 보고하는 호국 충성 해병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해외 출장 중인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국방부 관계자가 대독한 추모 및 기념사에서 “우리 군은 연평도 포격전의 영웅들이 보여준 필승의 정신을 이어받아 언제든 싸워 이길 수 있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북한이 직접적인 도발을 감행한다면 자위권 차원에서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격전 당시 포7중대 기상반장으로 직접 전투에 참여했던 신용한 원사(당시 중사)는 전투영웅들에 대한 자랑스러운 마음과 그리움을 담은 회고사를 낭독해 행사 참가자들을 숙연하게 했다. 연평도 포격전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4분 북한의 기습적인 포격 도발에 맞서 해병대 연평부대가 K-9 자주포로 즉각 대응한 전투로, 당시 해병대원 2명이 전사하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서정우 하사는 마지막 휴가를 위해 선착장에 나갔다가 부대로 복귀 중에 전사했으며 문광욱 일병은 연평부대에 전입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은 해병으로 전투준비 중에 전사했다. 이 전투는 기존에 ‘연평도 포격 도발’로 불리다가 지난해 3월 국방부가 공식 명칭을 연평도 포격전으로 변경했다. 해병대는 11월 21∼25일을 연평도 포격전 상기 기간으로 지정해 전 부대 특별 정신전력교육, 연평도 포격전 상기 동영상 시청, 사이버 추모관 운영, 서북도서부대 상황조치 훈련 등으로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투의지를 다지고 있다.
  • 부인 살해한 러 전직 경찰, 우크라전 용병 투입 후 사망…훈장도 받았다

    부인 살해한 러 전직 경찰, 우크라전 용병 투입 후 사망…훈장도 받았다

    과거 총으로 부인을 살해하고 장인에게 중상을 입힌 전직 경찰이 감옥에서 석방된 후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돼 전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세르게이 카다츠키(41)가 전장에서 사망했으며 러시아가 합병한 루한시크 책임자가 그에게 훈장을 수여했다고 보도했다. 과거 경찰관이었던 카다츠키가 저지른 범죄는 끔찍했다. 그는 지난 2017년 도로에서 조준경이 장착된 사냥용 소총으로 그의 부인인 율리아(36)가 탄 차량을 멈춰세운 후 권총으로 사살하고 장인에게도 중상을 입혔다. 살인혐의로 기소된 그는 결국 15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됐으나 놀랍게도 그는 올해 감옥에서 조기 석방돼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최전선에 섰다.    러시아의 민간용병 그룹인 바그너에 들어가 심각한 병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러시아군을 대신해 전장에 투입된 것. 특히 뛰어난 사격 실력을 갖춘 재소자를 찾고있던 바그너 그룹에게 카다츠키는 최적의 용병이었다. 이렇게 용병으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최전선에 투입된 그는 결국 최근 전장에서 사망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루한시크 책임자는 카다츠키가 전장에서 영웅적인 죽음을 맞았다며 훈장까지 수여했다. 부인을 살해해 감옥에 있어야 할 중범죄자가 졸지에 영웅이 된 셈. 카다츠키의 사례는 중범죄자까지 전쟁에 투입하는 러시아 측의 비윤리적인 행태를 상징한다.이에앞서 지난 17일 러시아 독립매체 메디아조나는 역시 부인을 살해하고 수감 중이던 전직 경찰 바딤 테호프(33)가 군복 차림으로 우크라이나 동부의 러시아군 통제 지역에서 자국 군인들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테호프는 지난 2019년 러시아 남부 북오세티야 공화국 수도 블라디카프카스의 한 가게에서 당시 22세의 전처 레지나 가기예바를 흉기로 무참히 살해했다. 이후 징역 16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그는 지난 9월 조기 석방돼 바그너 그룹 용병이 됐다.   일명 ‘푸틴의 그림자 부대’로 불리는 바그너 그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운영하는 러시아 민간군사기업(PMC)이다. 푸틴 정권을 대리해 각종 전쟁에서 민간인 학살 등 잔혹한 전쟁 범죄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되는 병력이 부족해지자 그 자리를 용병들이 채우고 있는데, 이를위해 바그너 그룹은 전국의 러시아 교도소를 돌며 죄수들까지 모집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바그너 그룹은 재소자들에게 최소 10만~20만 루블(약 217만~434만원)의 월급과 사면을 해준다는 당근책을 제시한다. 전사 시 유가족에게 일시불로 500만 루블(약 1억 15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는 약속도 남발했다. 이 과정에서 성범죄자와 극단주의자를 뺀 살인자와 마약사범은 대부분 군인으로 받아들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서구언론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수감자가 총 3만 5000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 與, 의총서 ‘예산안 처리 후 국조 실시’ 당론 채택

    與, 의총서 ‘예산안 처리 후 국조 실시’ 당론 채택

    국민의힘은 23일 의원총회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등 야3당이 추진하는 ‘이태원 압사 참사’ 국정조사와 관련해 ‘내년 예산안 처리 이후 국정조사 실시’를 당론으로 채택했다. 앞선 의총에서 ‘수사 결과가 미진하면 국정조사를 한다’는 결정을 철회하고, 사실상 국정조사 참여를 결정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주호영 원내대표가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예산안 처리 이후 국정조사 실시하는 것은 승인을 받았다”며 “구체적인 국정조사 계획에 관해서는 (원내)대표단이 위임을 받아서 권한을 갖고 협상하되, 협상에서 많이 양보하지는 말라는 주문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정조사 기간의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에서 끌려가듯 국정조사를 하지 말라는 당부가 많았다”며 “진실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되는 범위에서 국정조사를 과감히 하되, 정쟁으로 끌고 가려는 국정조사는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는 일종의 협상 지침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이틀 전 의총에서 결론을 낸 대로 수사 결과를 보고 미진하면 그때 국정조사를 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소수인 우리 당이 압도적 다수인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국정조사 계획서를 내일 (본회의에서) 의결하겠다는 현실적 문제 앞에서 계획을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여야는 원내수석부대표를 통해 오는 24일 본회의 전까지 국정조사 시기, 범위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 北 탄도미사일 잡는 ‘한국형 사드’ LSAM 요격 시험발사 성공

    北 탄도미사일 잡는 ‘한국형 사드’ LSAM 요격 시험발사 성공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 등 무력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군이 ‘한국형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 불리는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 드론을 잡을 수 있는 전자전 장비인 ‘한국형 재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미 해군은 내년 연합 잠수함 훈련 추진도 논의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최근 LSAM으로 표적 미사일을 요격하는 시험 발사를 비공개로 진행해 성공했다. LSAM은 북한 탄도미사일이 고도 50~60㎞에서 비행할 때 요격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지난 2월 표적 없이 미리 설정한 궤도를 따라 발사체를 쏘아 올리는 비행 시험에 성공했다. 군에서는 추가 시험 발사와 평가를 거쳐 2024년 말까지 LSAM 체계 개발을 완료하고 2026년 양산에 들어가 2027~2028년쯤 배치할 계획이다. 이수열 해군 잠수함사령관은 최근 괌에 있는 미 해군 제7잠수함전단을 방문해 양국 잠수함전 작전회의를 열고 내년 중순에 ‘사일런트 샤크’(침묵의 상어) 연합 잠수함 훈련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상대 잠수함을 적으로 가정하고 탐지·추적해 가상 공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사일런트 샤크 훈련은 원자력 잠수함만 보유한 미 해군이 디젤 추진 잠수함을 상대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한국에 훈련을 요청해 2007년부터 홀수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한국형 재머인 소형무인기대응체계(블록Ⅰ) 개발 사업을 LIG넥스원 주관으로 착수했다. 재머는 통신이나 레이더 체계의 사용을 방해·제한·격하시키는 데 쓰이는 장치로, 잡음이나 불연속 주파수 등을 이용해 전파를 방해하는 전자전 장비다. 방사청은 “개발을 완료하면 북한 무인기 대응을 위한 전자전 공격 역량이 강화돼 전방부대의 임무능력을 크게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 북한 도발에 군 잰걸음...‘한국형사드’ LSAM 첫 성공하고 한미 잠수함 훈련 논의도

    북한 도발에 군 잰걸음...‘한국형사드’ LSAM 첫 성공하고 한미 잠수함 훈련 논의도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 등 무력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군이 ‘한국형 사드’로 불리는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 드론을 잡을 수 있는 전자전 장비인 ‘한국형 재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미 해군은 내년에 연합 잠수함 훈련도 논의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최근 LSAM으로 표적 미사일을 요격하는 시험 발사를 비공개로 진행해 성공했다. LSAM은 북한 탄도미사일이 고도 50∼60㎞에서 비행할 때 요격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지난 2월 표적 없이 미리 설정한 궤도를 따라 발사체를 쏘아 올리는 비행 시험에 성공했다. 군에서는 추가 시험 발사와 평가를 거쳐 2024년 말까지 LSAM 체계 개발을 완료하고 2026년 양산에 들어가 2027∼28년쯤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 이수열 해군 잠수함사령관은 최근 괌에 있는 미 해군 제7잠수함전단을 방문해 양국 잠수함전 작전회의를 열고 내년 중순에 ‘사일런트 샤크’(침묵의 상어) 연합 잠수함 훈련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상대 잠수함을 적으로 가정하고 탐지·추적해 가상 공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사일런트 샤크 훈련은 원자력 잠수함만 보유한 미 해군이 디젤 추진 잠수함을 상대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한국에 훈련을 요청해 2007년부터 홀수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한미 연합 잠수함 전력 전개 논의도 이뤄졌다. 이는 최근 북한 잠수함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생산·개발·시험 시설을 갖춘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움직임이 잇따라 포착되고 관련 기술 수준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주목받는다.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우리 해군의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 필적하는 3000t급 추정 잠수함을 건조하고 진수 시기를 저울질한다는 평가를 내놨다. 방위사업청은 ‘한국형 재머’인 소형무인기대응체계(블록Ⅰ) 체계개발 사업을 LIG넥스원 주관으로 착수했다. 재머는 통신이나 레이더 체계의 사용을 방해·제한·격하시키는 데 쓰이는 장치로, 잡음이나 불연속 주파수 등을 이용해 전파를 방해하는 전자전 장비다. 방사청은 “개발을 완료하면 북한 무인기 대응을 위한 전자전 공격 역량이 강화돼 전방부대의 임무능력을 크게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방사청은 블록Ⅰ에서는 국지방공레이더와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가 탐지한 원거리 소형 무인기의 항적 정보를 전달받은 재머가 방해 전파를 방사함으로써 무인기를 경로에서 이탈시키거나 추락을 유도하는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어 블록Ⅱ에서는 재머 자체의 탐지 레이더와 영상 식별장치 등을 추가 개발해 탐지·추적 기능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 김경숙 도의원, ‘취수원 문제 경북도가 적극 나서야’

    김경숙 도의원, ‘취수원 문제 경북도가 적극 나서야’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김경숙 의원(비례)은 22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물 관리 대책, 문경시와 통합신공항간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 국립 한국체육대학교 문경 유치, ‘쌍용양회 문경공장’ 경북도 등록문화재 등재 등에 관해 질문했다. 먼저 경상북도 물 관리 대책과 관련해 김경숙 의원은 최근 안동시와 대구시가 맺은 안동·임하댐의 물을 대구시에 공급하는 내용의 협약을 지적하며 “대구시와 홍준표 시장의 이런 행보가 지역과 도민을 분열시키고 있는데도 경북도는 뒷짐만 지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서, 안동댐의 물을 다량으로 대구시에 공급하게 되면 하류의 농업용수 공급 및 안동댐 저수율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특히, 안동댐 저수율 감소는 지난 5월 환경부가 발표한 조사연구에서 알 수 있듯이 카드뮴 등 안동댐의 오염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이번 물 관리 문제의 진행과정에서 이철우 지사의 조정·중재 능력과 리더십에 심각한 문제가 들어 났다”고 지적하고, “향후 경북도가 물 관리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시·군과 함께 적극 나서서, 도민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음으로 문경과 통합신공항간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과 관련해 김 의원은 “현재 왕복 2차선인 국도 59호선과 지방도 916·923·924호선 구간은 문경 도심과 통합신공항간의 핵심접근노선으로, 통합신공항이 개항되면 교통량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도 59호선의 4차로 확장을 위해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시키고, 이와 함께 문경 도심과 연결된 지방도의 확장공사도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한국체육대학교 문경이전과 ‘쌍용양회 문경공장’ 도 등록문화재 등재와 관련해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교육 시설의 이전과 분산이 필요하다”며 “현재 한국체육대학교가 교육여건 변화를 고심 중인 만큼, 세계군인체육대회와 국군체육부대 이전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문경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경북도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1957년 유엔한국재건단의 원조로 건설돼 2018년 가동 중단된 쌍용양회 문경공장의 활용 및 보전을 위해 “도 등록문화재”로 등재해 줄 것을 주장하면서, 우리지역의 자랑스러운 근대유산이 폐허로 남겨지거나 난개발로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경북도에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 [포토] 尹대통령, 7주기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포토] 尹대통령, 7주기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윤석열 대통령이 서거 7주기를 맞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의 김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지금은 모두 거산(巨山)의 큰 정치, 바른 정치를 되새겨야 할 때입니다’라고 적었다. ‘거산’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호다. 이날 참배에는 국민의힘측에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등이 함께 했다.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 대통령실 인사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등도 참석했다. 그밖에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김영삼민주센터측 김덕룡 이사장 및 김무성 이사도 자리했다.
  • 서울시의회, 논문 공모 통해 다양한 청년 의견 듣다

    서울시의회, 논문 공모 통해 다양한 청년 의견 듣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지난 21일 제1회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 당선작 시상식과 함께 발표회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제11대 개원과 함께 청년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정책·입법 등에 반영하는 장을 마련하고 또한 청년들의 지방의회에 대한 관심 및 참여 기회를 높이고자 지난 8월부터 두 달여(’22.8.10.~10.24.)간 청년 학술논문을 공모했다. 청년 학술논문 공모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5편의 논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초대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지방정부의 법접근성과 법교육이 법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논문을 작성한 권혁(중부대학교) 청년이 수상했다. 2편의 우수상은 ‘지역주민 참여형 공공외교를 통한 의원외교활동 개선방안연구’의 서수정(북경대)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청원제도’의 조형근(국민통합위원회) 청년이 그리고 2편의 장려상은 ‘지방분권과 지방의회의 발전방향’의 설민지·한서현(성균관대학교, 공동연구)과 ‘청년정치현황 연구’의 조언·윤종화(서울시립대학교, 공동연구) 청년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표창장과 함께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됐다.이날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학술논문 공모와 발표회에 참석한 청년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면서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112명 중 16명, 14%가 20~30대의 청년 의원인 만큼 젊고 에너지가 넘치는 의회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의회는 청년세대의 목소리와 요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청년세대와 함께 서울시를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 “더 나은 소통”… 도어스테핑 멈춘 尹

    “더 나은 소통”… 도어스테핑 멈춘 尹

    윤석열 대통령의 집무실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이 21일부터 중단됐다. 헌정 사상 유례없는 시도이자 ‘용산시대’를 상징했던 출근길 문답이 존폐 기로에 서며 윤 대통령의 대국민소통 의지와 대언론 관계가 시험대에 섰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출근길 문답 중단 결정 사실을 알리며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방안 마련 없이는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어스테핑은 국민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그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면 재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 등 외부 상황 때문에 잠시 멈추기도 했던 출근길 문답이 내부 요인으로 중단된 것은 처음이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근본적인 검토를 통해 국민과 더 나은 소통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와 맞물려 전날부터 출근길 문답이 이뤄지는 청사 1층 로비에 나무 합판으로 만든 가벽이 설치됐다. 대통령실은 보안 유리벽 설치를 검토 중으로, 이렇게 되면 청사 주출입문 방향 시야가 완전히 가려져 기존처럼 청사로 드나드는 인원이 노출되지 않게 된다. 대통령실이 언급한 ‘불미스러운 사태’는 지난 18일 출근길 문답에서 최근 동남아 순방 때 MBC 취재진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배제시킨 이유를 설명하고 집무실로 향하던 윤 대통령 뒤에서 MBC 취재진이 공세적인 질문을 던지고, 윤 대통령 퇴장 후 해당 기자와 대통령실 비서관이 고성과 함께 공개적으로 충돌한 일을 말한다. 대통령실은 당시 윤 대통령을 향한 질문을 취재 목적이 아닌 ‘공격’으로 받아들이며 이대로는 출근길 문답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가벽 설치의 경우 최근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의 청사 출입 장면을 허가 없이 촬영하는 일 등이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표면상 별개 사안인 출근길 문답 중단과 가벽 설치가 동시에 이뤄지며 대통령실의 소통방식에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게 됐다. 과거 청와대와 달리 대통령 집무실과 기자실이 한 건물에 있다는 점이 용산시대의 가장 큰 변화로 꼽혔지만, 더이상 유효하지 않게 됐기 때문이다. 대통령실로서는 윤 대통령의 가장 큰 ‘브랜드’인 출근길 문답이 6개월여 만에 멈춘 데 따른 득실도 따질 것으로 관측된다. 여당은 모든 책임이 MBC 측에 있다며 대통령실의 이날 결정을 옹호했지만, 야권은 ‘언론 길들이기’라고 반발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도어스테핑 잠정 중단은 MBC가 초래한 것”이라며 “도어스테핑이 재개될 수 있도록 (MBC에) 언론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와 자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에게 불편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 불미스러운 사태인가, 재발 방지 방안을 운운하는 것은 기자들이 대통령의 말씀에 따져 묻지 말라는 것”이라며 “참 권위적인 발상이고 좀스러운 대응”이라고 맹폭했다. 한편 김영태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옛 춘추관장)은 지난 18일 이번 사태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진다며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 尹, “노조 현장 요구에 귀 기울이되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

    尹, “노조 현장 요구에 귀 기울이되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노사관계 현안 대응과 관련해 “현장 요구 사항에 귀 기울이고 대화하되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화물연대, 철도노조, 학교 비정규직의 파업 예고 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파업 시) 국민과 기업에 피해가 없도록 대체 수단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도 당부했다. 또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이태원 압사 참사’ 후속 조치에 대해 “유족과 피해자 지원에 한치의 부족함도 없어야 한다”며 “원스톱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마지막 한 분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또 “수사를 통한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것이 유족과 국민에 대한 도리”라며 “유가족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드리기 위해서라도 실체적 진실 파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윤 대통령에게 “최근 부동산 경기 위축이 부동산 PF 등 금융시장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면밀한 모니터링과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근본적으로 부동산 세제와 대출 규제 등 과도한 부동산 규제를 정상화함으로써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고 이 부대변인이 전했다. 또 윤 대통령은 최근 동남아 순방에서의 외교 성과를 공유하며 “정상 외교 성과가 지역별,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수출 전략회의 등을 직접 주재하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주례회동 전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앞으로 모든 순방은 한미일 안보 협력 등 긴요한 국가안보 사항을 제외하고는 기업들의 비즈니스 이슈에 맞춰 진행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하는 이유는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통해 국민 일자리 창출 등 국익에 보탬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 대통령실 “국민과 소통 저해 우려까지…부득이 중단”

    대통령실 “국민과 소통 저해 우려까지…부득이 중단”

    대통령실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 중단 배경에 대해 “근본적인 검토를 통해 국민과 더 나은 소통을 하기 위해 부득이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도어스테핑이) 오히려 국민과의 소통을 저해하는 장애물이 될 것이란 우려마저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누구보다 도어스테핑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며 “도어스테핑을 정착시키고 전통으로 만들려 한 것은 스스로 질문받고 견제받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대통령 의지에 따른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특정 기자가) 고성을 지르는 등 불미스러운 일로 (도어스테핑) 본래 취지를 살리기 어려워졌다는 판단이 들었다”며 지난 18일 도어스테핑와 관련해 벌어진 ‘불미스러운 사태’에 따른 결정임을 강조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대통령실 설명이 도어스테핑 자체를 아예 안 하겠다는 것으로 들린다’는 언론의 지적에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더 나은 방식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확신이 서면 그때 재개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답했다.‘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이 MBC 기자 징계 요구냐’는 물음엔 “대통령실은 어떤 즉각적·직접적인 조처를 하는 것보다 기자단과 협의 속에서 자정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고 관련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며 “특정한 것을 염두에 두고 논의를 진행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방안 마련 없이는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출근길 문답 중단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공지에서 “도어스테핑은 국민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그 취지를 잘 살릴 수있는 방안이 마련된다면 재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지난 18일 도어스테핑 과정에서 MBC 기자와 대통령실 비서관은 설전을 벌였다. 당시 MBC 기자는 도어스테핑 직후 윤 대통령에게 ‘MBC 전용기 탑승 배제’와 관련한 질문을 던졌고, 이기정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이 ”가는 분에게 그렇게 이야기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 기자협회 “도어스테핑 중단 책임 MBC에 떠넘기려는 건가”

    기자협회 “도어스테핑 중단 책임 MBC에 떠넘기려는 건가”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가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도어스테핑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기자들간 갈등 조장을 중단하고 MBC에 당장 사과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협회는 “대통령실이 20일 도어스테핑 장소에 가림막을 설치한 데 이어 오늘(21일)은 출근길 약식 회견(도어스테핑)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가림막 설치는 ‘대통령의 일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있는 그대로 노출하겠다’던 자신의 발언을 정면으로 뒤집는 것이고, 약식회견 중단 역시 ‘출근길, 국민들의 궁금증에 수시로 답하는 최초의 대통령’을 강조하던 모습과는 정반대”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실이 도어스테핑 중단 책임을 MBC에 떠넘기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협회는 대통령실이 도어스테핑 중단에 앞서 “출입기자단 간사들에게 연락해 MBC에 대한 징계의견 청취를 했다. 만약 MBC 기자의 잘못이 있다면 출입기자단에서 자율적으로 처리하면 될 일이다. 대통령실이 앞장서서 특정 기자 또는 특정 언론사에 대해 징계를 운운했다는 것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은 대통령실의 대응은 누가 봐도 눈엣가시 같은 비판 언론사에 대한 집요한 공격으로 비춰질 뿐만 아니라 특정 언론사를 본보기로 삼아 언론을 길들이려는 의도에 다름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협회는 나아가 “대통령실은 도어스테핑 중단을 교묘하게 MBC의 잘못으로 돌려 출입기자들 사이를 이간질하고 갈등을 유발하려는 시도를 당장 중단하라. 또 MBC에 대해 국민 소통을 방해한 언론사라는 프레임을 씌우려는 한심한 작태도 당장 집어 치워라”고 요구한 뒤 “대통령실은 하루빨리 MBC를 비롯한 일부 언론에 가하고 있는 비상식적이고 몰염치한 언론탄압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대통령실은 도어스테핑 중단 배경에 대해 “근본적인 검토를 통해 국민과 더 나은 소통을 하기 위해 부득이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도어스테핑이) 오히려 국민과의 소통을 저해하는 장애물이 될 것이란 우려마저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누구보다 도어스테핑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며 “도어스테핑을 정착시키고 전통으로 만들려 한 것은 스스로 질문받고 견제받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대통령 의지에 따른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특정 기자가) 고성을 지르는 등 불미스러운 일로 (도어스테핑) 본래 취지를 살리기 어려워졌다는 판단이 들었다”며 지난 18일 도어스테핑와 관련해 벌어진 ‘불미스러운 사태’에 따른 결정임을 강조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장애물 우려’ 언급에 대해선 “고성이 오가고 난동에 가까운 행위가 벌어지는, 국민 모두가 불편해할 수밖에 없는 현장이었다”며 “재발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그 도어스테핑을 유지하는 건 국민과 진솔하게 소통하려는 본래 취지를 오히려 위협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설명이 도어스테핑 자체를 아예 안 하겠다는 것으로 들린다’는 언론의 지적엔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더 나은 방식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확신이 서면 그때 재개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이 MBC 기자 징계 요구냐’는 물음엔 “대통령실은 어떤 즉각적·직접적인 조처를 하는 것보다 기자단과 협의 속에서 자정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고 관련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며 “특정한 것을 염두에 두고 논의를 진행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도어스테핑이 진행되던 대통령실 1층에 세워진 가림막과 도어스테핑 중단을 연결 짓는 데 대해 “도어스테핑과는 무관하다”며 재차 부인했다. 지난 2일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가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했을 때 일부 기자가 사전 허가 없이 그 일행을 촬영한 일을 지적하며 “지난 2일 무단 촬영이 있었고 그 뒤에도 보안구역 내 일부 촬영이 있었다. 그런 문제가 누적되며 (가림막 설치가)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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