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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푸른바다 나들이

    [포토] 푸른바다 나들이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를 보인 10일 전국의 산과 유원지, 해수욕장에는 나들이 인파가 몰렸다. 당초 이날 새벽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비구름이 더디게 움직이며 하늘이 맑아 전국 곳곳에서는 다양한 축제가 열렸다. 경기 가평 자라섬에는 각양각색의 꽃들이 모인 화려한 정원이 꾸며졌다. 시민들은 북한강을 배경으로 한 7만㎡ 꽃 축제장에 가득 찬 꽃들을 감상하고 향기를 맡으며 축제를 즐겼다. 전남 신안 퍼플섬에는 3만9천㎡ 부지에 전국 최대규모인 2천만송이의 버들마편초가 만개해 보랏빛 꽃을 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가을까지 대장정을 이어가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도 푸른 정원을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전남 무안군에서는 황토 갯벌 축제가 열렸다. 이번 주말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갯벌을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을 하고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강원 춘천의 대표 관광지인 남이섬에서는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이 열렸다. 청춘 음악가들이 꿈과 열정을 노래하는 거리공연을 선보여 섬을 찾은 이들의 흥을 북돋웠다. 충북 증평 민속체험박물관 일대에서는 ‘2023 증평들노래축제’가 열려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 축제는 증평의 향토유적 제12호인 장뜰 두레 농요(農謠)를 시연하는 등 지역 농경문화의 명맥을 잇는 대표 행사로 축제 참가자들은 줄타기 공연, 농요 관현악,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기고 두레민복 체험, 전통음식 체험, 감자 캐기 등 부대행사에 참여했다. ‘제1회 해 뜨는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열린 충남 서산 동문 근린공원은 더운 날씨에도 몰려든 반려동물과 반려인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반려 강아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시민 김모(35) 씨는 “가까운 곳에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해서 와봤는데 사람이 정말 많아서 놀랐다”면서 “강아지 증명사진 찍어주고 싶어서 ‘증멍사진’ 부스에서 계속 기다렸지만, 사람이 많아서 포기했다”며 아쉬워했다.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도 반려견과 함께하는 1박2일 관광 프로그램인 ‘보령 머드 댕댕댕 힐링캠프’가 열려 반려인들이 반려견과 운동회를 하고 수제 간식 등을 만들었다. 대구 북구 도시철도 3호선 동천역 인근 팔거천 둔치에서는 떡볶이 축제가 열렸다. 시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떡볶이를 먹으며 거리공연과 OX 퀴즈 등 행사를 즐겼다. 경북 울진군 왕피천 계곡에서는 ‘왕피천 피라미 축제’가 열려 참가자들이 전통 피라미 낚시, 풍년 기원제, 은어 잡기 등을 하며 더위를 식혔다. 더위를 피해 산과 해수욕장을 찾은 나들이객도 많았다. 설악산 국립공원에는 오후 1시 기준 5천여명이 찾아 탐방로를 오르며 초여름 정취를 만끽했다. 원주 치악산 국립공원 둘레길에도 전국 각지에서 산행객이 찾아와 초록의 숲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무주 덕유산과 정읍 내장산, 완주 모악산 등에도 가벼운 복장의 등산객들이 몰렸고 강화도 마니산과 계양산, 문학산, 청량산 등 인천지역 산에도 등산 행렬이 이어졌다.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해수욕장 등 부산의 주요 해수욕장에는 이른 오전부터 피서객들이 몰려 텐트 안 혹은 파라솔 아래에서 바다를 보며 초여름 정취를 만끽했다. 제주 협재해수욕장과 함덕해수욕장 등에도 도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이른 해수욕을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한편 비는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에 10∼60㎜의 비가 예보됐고 일부 지역에는 70㎜가 넘는 비가 내리겠다.
  • 내일부턴 ‘강원특별자치도’, 무엇이 특별해지나

    내일부턴 ‘강원특별자치도’, 무엇이 특별해지나

    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는 11일 공식 출범한다.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에 이은 국내 3번째 특별자치시·도다. 지난해 5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고, 지난달에는 특별법이 특례를 담아 개정됐다. 1395년 강원도로 정도(定道) 이후 628년 만에 이름을 바꿔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가 가져올 변화상을 짚어봤다. 도지사가 환경영향평가 강원특별자치도가 이름처럼 특별한 이유는 환경·국방·산림·농지 등 이른바 4대 분야 규제를 풀 수 있는 권한을 중앙 정부로부터 가져와서다. 환경 분야에서는 시·군이 시행하는 사업과 민간 사업자가 시행하는 사업에 한해 환경영향평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자연경관 영향협의, 기후변화영향평가, 건강영향평가 협의 권한을 이양받는다. 3년 뒤 권한 이양에 대한 성과평가를 통해 존속 여부가 결정된다. 환경영향평가는 환경 당국이 사업이 환경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는 것으로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 요소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다 최근 들어 급물살을 타고 있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8년이나 환경영향평가에 발목이 잡혔었다. 김광석 도 자치법령과 홍보협력팀장은 “오색케이블카와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환경영향평가 협의 권한을 확보하는 데 전력을 기울였다”며 “3년 뒤 존속 여부를 판단하게 해 자치권과 환경권이 균형을 이루게 했다”고 설명했다. 군인 없는 군부대 땅 쓴다 국방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권한을 쥐게 된다. 특별법에는 도지사나 시장·군수가 민간인통제선이나 보호구역 지정 변경 또는 해제를 건의할 수 있고, 도지사가 요청하면 국방부는 사용하지 않은 군부대 땅을 제공할 수 있는 규정이 담겼다. 특별법에는 ‘군부대는 강원 접경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을 우선 구매할 수 있다’는 조항도 있다. 접경지역 농업인이 군부대 급식에 쓰이는 식재료를 납품하게 해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하는 것이다. 국방부는 수십년간 수의계약으로 이뤄진 군부대 급식 식재료 공급 체계를 2025년까지 경쟁입찰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해 접경지역 농업인과 갈등을 겪어왔다. 도 관계자는 “접경지역 농민들의 생명이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닌 군 급식 수의계약을 유지한다”며 “국방규제 혁파를 통해 국방개혁 2.0 추진에 따른 군부대 이전, 해체로 어려움을 겪는 접경지역 경제를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광대한 산림규제 ‘원샷’으로 풀어 산림 분야에서는 산림이용진흥지구를 도입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진흥지구는 면적이 3만㎡ 이상이고, 산사태·토사유출 등의 재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없는 등의 조건에 맞으면 도지사가 산림청장 등과 협의해 지정할 수 있다. 진흥지구 내에서는 쉼터, 전망시설 수목원, 야영장, 레포츠 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산지 규제를 완화해 산악관광이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진흥지구에서 국유림을 제외한 모든 산림의 산지전용허가와 일시사용허가 권한도 정부로부터 넘겨받는다. 박용식 도 특별자치국장은 “4대 분야 중에서도 규제 면적이 가장 넓은 산림 규제는 진흥지구 도입으로 혁파할 것”이라며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악관광과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권한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애매모호’ 절대농지 해제 농업 분야에서는 농촌활력촉진지구를 지정하고, 촉진지구 내에서 농업진흥지역(옛 절대농지)을 해제할 수 있는 권한을 이양받는다. 다만 무분별한 해제를 막기 위해 4000만㎡ 미만으로 해제할 수 있는 면적의 총량을 정했다. 농업진흥지역이 아닌 농지에 대해선 40만㎡ 미만으로 총 허가 면적을 제한했다. 김삼영 도 자치법령과장은 “철원은 농지 면적의 105%가 농업진흥지역으로 지정돼 사실상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땅까지 규제를 받고 있다”며 “이제 특별법을 통해 지정 기준이 뚜렷하지 않았던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Gangwon Province→Gangwon State 강원특별자치도로 바뀌면 특화산업 육성도 용이해진다. 강원첨단과학기술단지를 조성할 수 있어 향후 반도체, 수소산업 육성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과학기술과 R&D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특구 지정 요건이 완화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민들의 50년 숙원이 특별법에 담겨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강원도 행정구역 명칭이 바뀌어 793종에 이르는 행정전산망 데이터가 변환되고, 2400여개에 달하는 청사 간판과 안내 표지판 등이 교체된다. 12일부터 발급되는 민원서류에도 행정구역 명칭이 ‘강원특별자치도’로 찍힌다. 영문 표기는 현 ‘Gangwon Province’에서 ‘Gangwon State’로 바뀐다. 미국의 주(State)처럼 강력한 분권을 실행하자는 의지가 담겼다.
  • 이권재 오산시장, 박민식 보훈부 장관에게 ‘유엔군 초전기념식’ 국가기념일 지정 건의

    이권재 오산시장, 박민식 보훈부 장관에게 ‘유엔군 초전기념식’ 국가기념일 지정 건의

    이권재 오산시장이 9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만나 ‘유엔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 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국가 주도 기념행사로 격상해달라고 건의했다. 유엔군 초전(첫 전투)은 1950년 6·25 전쟁 발발 열흘 만인 7월 5일 유엔 지상군이 처음 한반도에 투입돼 오산 죽미령에서 벌인 전투다. 당시 투입된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원 540명은 전차 36대를 앞세우고 남하하던 5000여명의 북한군과 6시간 14분 동안 교전해 북한군 대좌(우리 군의 대령급)를 포함, 42명을 사살했고 T-34 전차 4대를 완파했다. 하지만 첫 전투에서 540명 중 30%가 넘는 181명(실종 포함)이 희생됐다. 이 전투로 북한군은 전열을 재정비하는 데 10일 넘는 시간을 소비했고, 그 사이 국군과 유엔군은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한 데 이어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전세를 역전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를 기리기 위해 오산시는 매년 7월 5일 ‘유엔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 특임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거행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한미 동맹의 시작점이 된 죽미령 전투 기념행사가 국가 주도로 진행된다면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민식 장관은 “죽미령 전투와 해당 기념식의 의미를 잘 살펴보고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 정부 “北주민 시신 인도하겠다…입장 알려달라”

    정부 “北주민 시신 인도하겠다…입장 알려달라”

    통일부는 지난달 남측에서 발견된 북한 주민 시신을 인도하려고 하니 북한은 이에 대한 입장을 통신선으로 알려달라고 9일 밝혔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5월 19일 인천 강화도 해역에서 북한 주민으로 보이는 시체 1구를 발견해 병원에 안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체는 신장 167㎝, 20∼30대 남성이며 유류품 등으로 미뤄 북한 주민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부대변인은 “인도주의와 동포애 차원에서 시체와 유류품을 판문점을 통해 6월 16일 15시 북측에 인도하고자 하니 북측은 입장을 남북 통신선으로 신속히 알려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이 발견한 유류품 중에는 북한 기차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체도 함께 발견됐는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 결과 마약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 통일부는 북한 주민 시체 송환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대북 통지문을 보내는데, 북한이 지난 4월 7일부터 남북연락채널을 일방적으로 끊어 통지문 발송이 불가능해지자 이를 언론을 통해 발표한 것이다. 그러나 북한이 이에 호응할지는 미지수다. 정부는 지난해 11월에도 북한 주민 추정 시신을 인도하기 위해 통지문을 발송했지만, 북한은 끝내 응답하지 않아 화장한 바 있다. 북한은 통상 시신에서 김일성 부자의 초상이 담긴 배지나 북한식 주민등록증인 공민증이 발견될 경우 북한 주민으로 인정하고 시신을 인계해 갔는데, 당시는 이런 명확한 증거가 있음에도 송환에 응하지 않았다. 2010년 이후 총 23구의 북한 주민 추정 시신이 북측에 인도됐으며, 최근 인도는 2019년 11월이었다.
  • 강동그린웨이 함께 걷고, 여름밤 콘서트까지 즐기세요

    강동그린웨이 함께 걷고, 여름밤 콘서트까지 즐기세요

    서울 강동구는 오는 10일 오후 5시 10분 일자산공원 잔디광장에서 제95회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와 여름밤의 콘서트를 함께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강동구체육회가 주관하고 ‘건강동시 강동’이 후원한다. 1부 걷기대회에 이어 2부 콘서트가 개최된다. 별도 신청 없이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걷기대회 행사는 일자산 잔디광장에 집결 후 해맞이광장과 캠핑장을 지나 다시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약 1시간 코스로 진행된다. 서울시립대 응원단 ‘아미쿠스’와 구 태권도시범단의 식전공연, 이기임 체조단의 건강체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걷기대회가 끝나면 오후 7시 20분부터 80여분 간 여름밤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강동구립예술단 소속인 여성합창단과 시니어합창단의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7080 대표 포크가수 양희은씨, 여성듀오 보컬그룹 다비치가 명곡들을 선보인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행사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가족, 친구 그리고 연인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는 안전 관리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3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이동하거나 342·2312·3323번 버스를 타고 일자산입구·둔촌도서관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 이번 주말엔 뚝섬서 ‘북크닉’ 즐기자…서울시 ‘책읽는 한강공원’

    이번 주말엔 뚝섬서 ‘북크닉’ 즐기자…서울시 ‘책읽는 한강공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토요일인 10일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인근 잔디마당에서 ‘책읽는 한강공원, 북적북적’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시민들은 편안히 누워 한강의 풍경과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시는 차양이나 나무집으로 그늘을 만들고 아래에 빈백과 해먹을 설치할 계획이다. 그 옆으로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여행·영화·음악·동화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 약 2000권을 비치해 자율로 대여할 수 있도록 한다. 가수 오아의 버스킹 공연, 동화작가 임서경의 북 토크, 동화구연강사 이수영의 동화구연 등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나도 한강 북 큐레이터’라는 교육을 들은 시민이 직접 고른 다양한 주제 도서를 감상하는 코너가 마련됐다.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좋은 글귀 타투 스티커 붙이기 등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달부터 매 주말 여의도·뚝섬·반포 잠수교에서 ‘책읽는 한강공원’을 운영하고 있다. 주용태 한강사업본부장은 “본격적으로 한강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며 “선선한 강바람이 더위를 식혀주는 탁 트인 한강에서 책과 함께 즐거움과 여유가 있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STC16’ 기관단총 올해 특수부대 보급

    ‘STC16’ 기관단총 올해 특수부대 보급

    국내 최대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 SNT모티브는 오는 28일부터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NT모티브는 이번 전시회에서 독자 기술로 탄생돼 전투 적합 판정을 받아 채택된 STC16 특수작전용 기관단총과 STSM21 기관단총을 비롯해 K15 기관총, K16 기관총 등 다양한 화기를 전시회에 선보일 예정이다.STC16 특수작전용 기관단총은 올해 말부터 국내 특수부대 등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되는 신형 총기다. ‘모듈화’ 개념을 적용해 독자기술로 개발됐다. 오른쪽 사수와 왼쪽 사수를 고려해서 양손을 다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도 개선했다. STSM21 9㎜ 기관단총은 특수전 임무 목적을 위해 개발 중인 모델이다. 현재 버전은 초기 모델에서 디자인을 변경하고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STSM21 기관단총은 총열과 개머리를 모듈화해 교체가 용이하다. 특히 개머리는 기존 K1A와 K7 저소음기관단총 등에 적용된 텔레스코픽 개머리 대비 강성과 내구성을 향상시킨 신축형 경량 개머리로 적용했다. K16(기본형)·K16D(승무원형)·K16E(공축형) 7.62㎜ 기관총은 모두 총열을 쉽게 교환이 가능하도록 교환용 손잡이를 부착했고 개방형 소염기를 적용해 사격 불꽃이 저감되도록 만들어졌다. STRV9 9㎜ 저위험 권총은 국내 최초 9㎜ 리볼버 타입 경찰용 권총으로 경찰의 치안 요소에 맞춰 인명 피해는 최소화하면서 범인을 제압할 수 있는 권총이다. 신형 ‘저위험 권총’은 경찰이 사용하던 기존 38구경 권총을 약 25% 경량화해 휴대하기 편리하고 사용자 안전을 위한 안전장치가 장착됐다.
  • 여야 ‘선관위 국조’ 합의… 日 오염수 청문회도 연다

    여야 ‘선관위 국조’ 합의… 日 오염수 청문회도 연다

    여야가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국정조사에 합의했다. 또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에 대한 국회 차원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선관위 국정조사를, 더불어민주당은 후쿠시마 청문회를 관철하면서 여야 모두 명분과 실리를 챙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22대 총선을 10개월 앞두고 여야가 선관위 국정조사에 합의하면서 21대 국회에서는 이태원 국정조사에 이어 두 번째로 국정조사가 열리게 됐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다음과 같이 합의했다”며 “국회는 선관위 인사비리, 북한 해킹 은폐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국회는 후쿠시마특위를 구성하고 청문회를 개최한다”고 했다. 여야는 선관위의 자녀 특혜채용뿐만 아니라 북한 해킹 은폐 의혹도 국정조사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오는 12~14일 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뒤 21일 본회의에서 승인받고 이르면 이달 말 국정조사특위를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 국정조사특위는 국민의힘에서, 후쿠시마특위는 민주당에서 위원장을 맡는다. 인원 배분은 관례에 따라 하되 정확한 내용은 조사 계획서에 담기로 했다. 국정조사는 재적의원 4분의1 이상이 요구하면 본회의에 상정되고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의결된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31일 선관위를 대상으로 한 국정조사를 민주당에 제안했다. 국민적 공분이 큰 사안인 만큼 국정조사 실시 자체에는 양당의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여야는 국정조사 기간, 범위를 두고 일주일 넘게 합의하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자녀 특혜채용뿐만 아니라 북한발 선관위 해킹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부정 채용 의혹만 한정해 해야 한다고 맞섰다. 이 수석부대표는 합의 배경에 대해 “선관위 채용비리 문제에 대해서는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면서 “후쿠시마 문제에 대한 시점 때문에 일정이 조금 늦어진 감이 있다”고 했다. 이어 “범위에 대한 제한 없이 선관위 관련 부분에 대해 모든 걸 들여다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두 가지에 대해서만 합의했다”고 밝혔다. 송 수석부대표는 “후쿠시마에 대해 좀더 조율하느라 발표에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박찬진 전 사무총장 등 선관위 자녀 채용 특혜 의혹이 확산되자 선관위를 향해 감사원 감사를 받으라고 압박해 왔다. 그러나 독립성과 중립성을 이유로 감사원 감사를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선관위의 의지가 확고하자 국정조사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국정조사와 경찰 수사가 진행되면 선관위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궁극적으로 감사원 감사를 수용하게 하려면 여론을 빌리는 수밖에 없다”며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특혜채용이나 보안 문제가 추가로 나오면 선관위도 움직일 수밖에 없다”고 했다. 민주당은 다음달로 예정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부산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대규모 규탄집회를 열고 특위와 청문회 개최를 요구하는 등 여권에 대한 성토를 이어 왔다. 돈봉투 전당대회 의혹,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거래 의혹에 최근 이래경 혁신위원장 좌초까지 겹치면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청문회로 대여 공격의 고삐를 잡고 국면을 전환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러한 여야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여당은 후쿠시마 청문회를, 야당은 감사원 국정조사를 하나씩 주고받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야가 다음주에 조사 계획서를 작성하면서 충돌할 가능성도 크다. 이날 여야는 선관위 국정조사의 범위만 확정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합의하지 못했다. 지난해 11월 이태원 국정조사 합의 당시 여야가 조사 대상 기관, 특위 명단, 기간, 절차 등을 합의한 것과 대조된다. 여당은 협의 과정에서 국정조사는 감사원 감사 이후에, 후쿠시마 청문회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검증이 끝난 이후에 하자고 제안했지만 야당의 동의를 얻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태원 국정조사와 후쿠시마 청문회 대상 등 ‘디테일’이 불씨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보이콧’ 한국노총에… 거리 두는 與, 밀착하는 野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대통령 직속 노사정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를 탈퇴한 데 이어 윤석열 정부를 향한 전면 투쟁을 선언하자 국민의힘에선 한국노총에 대한 비판과 경사노위 전면 개편 등의 의견이 쏟아졌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퇴는 정부의 노동 탄압이 원인이라며 양대 노총과의 연대투쟁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노총 지도부가 불법행위에 대한 경찰의 적법 진압을 이유로 경사노위를 불참하겠다고 했다”면서 “그렇다면 불법집회·시위를 계속 방치해 둬야 한다는 거냐”고 말했다.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라디오에서 한국노총의 경사노위 탈퇴에 대해 “굉장히 아쉽게 생각한다”며 “한국노총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정부가 조성해 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서로 한계를 긋고 원칙을 설정하고 ‘이건 절대 안 돼’ 이런 식으로 하다가는 둘이 맞붙기 때문에 조금 더 유연하게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회에 경사노위를 전면 재편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국민의힘 노동개혁특별위원회 간사인 김형동 의원은 “교착상태가 계속될 경우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올 수 있지 않겠느냐”며 경사노위 재편론을 거론했다. 민주당은 국회에서 양대 노총 청년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하는 등 노조 끌어안기에 나섰다. 이재명 대표는 “노동 탄압이 우리 눈앞에 현실로 펼쳐지고 있다”면서 “현 정부와 현 집권 세력의 노동자들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되돌아봐야 할 상황”이라고 정부의 노동정책을 비판했다. 양대 노총과의 연대투쟁 가능성도 내비쳤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영진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노동자라든지 아니면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연대해 나가는 게 민주당의 기본적인 가치이기 때문에 같이 연대하겠다는 게 기본적 입장”이라고 밝혔다. 박광온 원내대표도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만약 경사노위가 개혁하지 못한다면 새로운 협의채널을 만들도록 민주당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61회 거제옥포대첩축제 16~18일 개최...임진왜란 첫 승전 기념 축제

    제61회 거제옥포대첩축제 16~18일 개최...임진왜란 첫 승전 기념 축제

    경남 거제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이순신 장군 해전 첫 승전지인 거제시 옥포앞 바다와 수변공원을 비롯한 거제 일원에서 제61회 옥포대첩축제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옥포대첩축제는 임진왜란 첫 승전인 옥포대첩 승리와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거제시 대표 호국문화축제다.본행사에 앞서 10일부터 공연행사 등이 시작돼 18일까지 육지와 바다, 하늘에서 40여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 등에게 보고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16일 오후 7시 30분 옥포수변공원에서 개막식과 함께 개막공연인 ‘출정, 승리의 북을 울려라’, 개막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둘째 날 오후에는 해군 군악대와 의장대, 지역 고등학교 이순신 역사동아리 소속 학생 등 300여명이 참가하는 승전행차 가장행렬이 옥포 시가지에서 진행된다. 시원한 수변 야외무대에서 프린지 공연(17·18일)을 비롯해 도전 옥포대첩 골든벨(17일)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8일 오전 11시 옥포수변공원 하늘에서 대한민국 공군 최고 정예부대인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에어쇼 묘기비행을 펼친다.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 바다에서 뮤지컬 ‘옥포해전’과 불꽃전투재현 행사가 축제 마지막을 장식한다. 축제 주무대인 옥포수변공원 주변에서 행사기간에 이순신 장군 의상체험과 임진왜란 무기체험 행사를 비롯해 거북선·판옥선 등을 체험하는 이순신 승전체험거리, 지역예술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옥포대첩 예술의 거리, 옥포저잣거리 등이 운영된다. ‘청소년 뮤직 앤 댄스 콘테스트’(17일), ‘청소년과 함께하는 K팝 랜덤댄스’(18일) 등 청소년을 위한 행사도 마련된다. 사전행사로 10일 오후 3시와 7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축제 기념 뮤지컬 ‘이순신의 바다’가 두차례 공연된다.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다룬 내용으로 명량대첩 이후 이순신 장군의 삶과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까지 비화를 담았다. 10일 오전 옥포대첩 기념공원 기념탑 주변에서 백일장, 사생대회, 휘호대회가 열린다.
  • 결혼·동거 여부까지…해병대 여군 800명 개인정보 유출

    결혼·동거 여부까지…해병대 여군 800명 개인정보 유출

    해병대에서 여군과 군무원 등 여성인력 800여명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8일 군에 따르면 해병대 성고충예방대응센터는 지난달 18일 해병대사령부와 각 직할부대에 5년 차 미만 여성인력 현황을 확인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하지만 이 공문에 해병대 여성 장교·부사관·군무원 800여명의 이름, 소속, 병과, 결혼 및 동거 여부, 채용 과정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이 첨부됐다. 해당 공문은 정부 내부망인 ‘온나라시스템’으로 발송돼 수신인으로 지정된 각 부대의 해당 업무 담당자들이 열람할 수 있었다. 그러나 파일 내려받기가 가능해 유출 범위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뒤늦게 사안을 파악한 여군들이 해병대 성고충예방대응센터에 항의한 끝에 닷새 만인 지난달 23일에야 공문 열람이 제한됐다. 센터 측은 “주말이 낀 데다 신상 규정 공개에 관한 관련 규정 등을 검토하느라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여군들은 “센터장 결재까지 한 공문을 이제와서 담당자 실수라고 해명하는 건 책임 회피를 위한 변명”이라며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병대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 신고가 접수된 즉시 군사경찰에서 조사 중”이라며 “책임자를 적법하게 조치할 예정이며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정보보호 교육, 개인정보 침해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여야, 선관위 국정조사 합의…日오염수 청문회도 열기로

    여야, 선관위 국정조사 합의…日오염수 청문회도 열기로

    여야는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녀 특혜 채용 의혹 및 북한발 선관위 해킹 시도 의혹과 관련, 국회 국정조사를 하기로 합의했다. 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회에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특위를 설치하고 청문회도 열기로 했다. 국민의힘 이양수,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당 수석부대표는 여야간 이견을 보여온 선관위 국정조사 범위와 관련, “선관위 인사 비리와 북한 해킹 은폐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석부대표는 “선관위 국정 조사는 다음주 중에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고, 그 다음주(21일) 본회의에서 조사계획서를 승인받는 것을 목표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야는 선관위 국정조사 특위와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 특위 구성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 프로당구인들 ‘4년 갈증’ 7월에 해갈, PBA 전용구장 완공

    프로당구인들 ‘4년 갈증’ 7월에 해갈, PBA 전용구장 완공

    프로당구인들의 4년 숙원이었던 전용 경기장이 경기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 들어선다. 프로당구(PBA) 투어의 ‘심장’이다.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8일 “지난달 킨텍스 제2전시장 내 PBA 전용구장 공사가 시작됐다”면서 “공사는 약 2개월 소모될 예정이며 이르면 2023~24시즌 3차 투어가 열리는 7월 중에 단장을 마치고 당구 팬들을 맞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킨텍스 PBA 스타디움’(가칭)이 들어설 킨텍스는 고양시의 상징이자 국내 최대 전시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자유로 킨텍스 나들목에서 자동차로 5분, 향후 개통될 GTX 역과도 인접하는 등 최적의 교통 요건을 갖춰 전용 경기장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았다. PBA 스타디움은 제2전시장 C5구역 904.1㎡(약 274평) 공간에 지어질 예정이며, 메인 테이블이 위치할 주경기장, 6개 테이블이 위치할 보조경기장과 함께 총 230여석의 관람석도 마련된다. 선수를 위한 공간과 당구 팬들의 체험 공간, 심판실, 프레스룸 등 부대시설도 함께 준비될 예정이다.전용 경기장에서는 PBA 투어 뿐 아니라 2부(드림투어), 3부(챌린지 투어)에 등록한 약 800여명의 선수가 연간 300일 이상 30여개 투어 및 이벤트 대회도 열린다. 또 PBA 관련 방송과 각종 이벤트, 기념품 판매 등까지 아우르는 프로당구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용구장 건립은 PBA 출범부터 추진한 숙원 사업 가운데 하나였다. PBA는 2021년 ‘PBA 전용구장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보금자리 확보에 나섰고, 지난해 말 부지를 선정해 건립에 첫 발을 뗐다. PBA는 안정적인 경기 일정을 확보함으로써 투어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PBA는 전용 경기장 준공 뒤 지난 시즌까지 같은 기간 열린 남자 투어와 여자 투어의 분리 개최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BA 장상진 부총재는 “킨텍스 전용구장에서 PBA가 주관하는 각급 투어 출전 선수들과 아카데미 참가자, 관람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연간 방문객은 약 16만 5000명으로 추산된다”라면서 “이에 따라 고양시에 돌아갈 경제적 효과는 연간 약 100억원 남짓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노총 경사노위 탈퇴, 밀어내는 與, 손 내미는 野

    한국노총 경사노위 탈퇴, 밀어내는 與, 손 내미는 野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대통령 직속 노사정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를 탈퇴한 데 이어 윤석열 정부를 향한 전면 투쟁을 선언하자 국민의힘에선 한국노총에 대한 비판과 경사노위 전면 개편 등의 의견이 쏟아졌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퇴는 정부의 노동 탄압이 원인이라며 양대노총과의 연대투쟁 가능성를 언급했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노총 지도부가 불법행위에 대한 경찰의 적법 진압을 이유로 경사노위를 불참하겠다고 했다”면서 “그렇다면 불법집회 시위를 계속 방치 해둬야 한단 거냐”고 말했다.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라디오에서 한국노총의 경사노위 탈퇴에 대해 “굉장히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한국노총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정부가 조성해줘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서로 한계를 긋고 원칙을 설정하고 ‘이건 절대 안 돼’ 이런 식으로 하다가는 둘이 맞붙기 때문에 조금 더 유연하게 (가야 한다)”라고 했다. 이번 기회에 경사노위를 전면 재편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국민의힘 노동개혁특별위원회 간사인 김형동 의원은 “교착상태가 계속될 경우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올 수 있지 않겠나”면서 경사노위 재편론을 거론했다.민주당은 국회에서 양대 노총 청년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하는 등 노조 끌어안기에 나섰다. 이재명 대표는 “노동 탄압이 우리 눈앞에 현실로 펼쳐지고 있다”면서 “현 정부와 현 집권 세력의 노동자들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되돌아봐야 할 상황”이라고 정부의 노동 정책을 비판했다. 양대 노총과의 연대투쟁 가능성도 내비쳤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영진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노동자라든지 아니면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연대해 나가는 게 민주당의 기본적인 가치이기 때문에 같이 연대하겠다는 게 기본적인 입장”이라고 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도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만약 경사노위가 개혁하지 못한다면 새로운 협의채널을 만들도록 민주당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통해 서울시와 교육청 건전재정 기틀 마련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통해 서울시와 교육청 건전재정 기틀 마련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오는 12일 제319회 정례회를 앞두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 현안 사업들을 점검했다. 지난 7일 서울시청 8층 간담회의장에서 강철원 정무부시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제6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동행·매력·안전특별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의회에서는 김현기 의장,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길영 수석부대표, 허훈 정무부대표, 서상열 의안부대표, 서호연·이병윤·김태수 권역부대표, 박상혁 정책위원장, 문성호·채수지 정책부위원장, 옥재은·김종길 대변인이 참석했으며, 서울시는 강철원 정무부시장, 기획조정실장, 정무특보, 정무수석, 여성가족정책실장, 경제졍책실장, 복지정책실장, 기후환경본부장, 관광체육국장, 주택정책실장, 푸른도시여가국장, 물순환안전국장, 서울종합방재센터장, 재정기획관 등이 참석해 현안을 보고했다. 서울시는 2023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출연기관 통합 추진현황,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 제정에 따른 대응,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 ‘탄생응원 도시, 서울’ 추진, 풍수해 사전 대비 등의 추진현황을 보고했고 의회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원내대표단은 여름철 반복되는 풍수해를 방지하기 위해 침수방지시설 보완, 이상폭우 대피훈련, 빗물받이 청소 등 인명피해와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또한 BTS 10주년 기념 페스타에 대한 서울시 차원의 지원과 준비 정도를 확인했다. 숙박료 바가지 인상 근절 등 면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진행과 성공적인 관광객 유치, 효과적인 문화 홍보가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협의와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구했다. 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승인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연장 건도 다뤄졌다. 작년 10월 국토교통부에서, 부동산 투기거래 차단 목적으로 지정하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법정동’이 아닌 ‘행정동’ 또는 필지별로 핀셋 지정해 사유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하는 가이드라인을 개정・배포했으나, 서울시는 기존대로 법정동 기준으로 재지정했다. 대표단은 이에 따라 영향권에서 먼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문제를 제기하며 전향적 검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회의에는 서울종합방재센터장이 배석해 지난달 31일 서울지역 경계경보 오발령에 대한 경과보고가 있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관·공 정보전달체계의 엇박자로 시민들에게 혼란과 불안을 일으킨 점을 시정하고 이원화로 운영되고 있는 경보발령(소방재난본부), 대피·훈련(비상기획관)을 일원화하는 등의 적극적인 대응체계 마련을 촉구했다.이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회의실에서 서울시교육청과 제6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시의회에서는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최호정 대표의원과 김길영 수석부대표, 허훈 정무부대표, 서상열 의안부대표, 박상혁 정책위원장, 문성호·채수지 정책위 부위원장, 김태수·이병윤 권역부대표, 옥재은 대변인이 참석했으며, 교육청에서는 설세훈 부교육감과 기획조정실장, 교육정책국장, 평생진로교육국장, 교육행정국장, 예산담당관, 행정관리담당관, 대외협력담당관 등이 배석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회계연도 결산안을 보고했으며 주요 현안으로 인조잔디운동장 사업,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민간투자사업(BTL),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 대법원 제소 관련 사항 등을 설명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현재 진행 중인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을 잠정 보류하고 추후 KS 개정 고시 이후 추진하겠다는 교육청의 편향된 판단에 대해 질타했다. 새로 고시되는 측정방법을 기다리겠다는 교육청 판단으로 인해 관계기관에서 현재 적용토록 고시한 표준 시험법은 무시되고 있으며, 서울 학교의 인조잔디 유해물질 불검출되고 있다는 객관적 현황도 부정되고 있음을 지적한 것이다. 무엇보다 피해는 내구연한 넘긴 인조잔디에서 체육활동을 하는 아이들이 받게 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인조잔디 운동장 지원방안 개선을 위한 TF’의 적극적인 전수조사와 예산확보 추진을 거듭 당부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교육청의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 대법원 제소에 대한 유감을 표하고,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 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했던 조례의 취지를 재확인했다. 동일한 취지로 진행 중인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평가 개발’의 경우, 문항 개발을 토대로 진행되는 본검사 결과가 실효적인 지원 대책 마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구했다. 최 대표의원은 “제319회 정례회를 앞두고 서울시와 교육청의 현안을 확인하며 시민의 의견에 기반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최 대표의원은 “세입 감소에 따라 서울시와 교육청은 기존 예산의 감축과 방만한 지출 구조 개선, 사업의 효율성 제고 등을 고민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서울시와 교육청 건전재정의 기틀을 마련하고,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비롯한 민생경제 지원 및 여름 풍수해 방재 대비, 기초학력 향상 촉진 등 서울시민과 학교에 꼭 필요한 예산을 결정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부대서 심정지로 숨진 병사…“부적절 인사·폭언 속 방치돼 약물 중독”

    군부대서 심정지로 숨진 병사…“부적절 인사·폭언 속 방치돼 약물 중독”

    인천 특수전사령부 병사 사망 사건군인권센터 ‘군 부실대응·폭언에 고통’유족 “아들과 점심 마지막인 줄…”육군 “투명하고 철저한 수사 진행” 지난 4월 인천의 특수전사령부 소속 병사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부대가 해당 병사를 방치하지 않았다면 막을 수 있었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군사경찰은 해당 부대 중대장, 행정보급관, 폭언을 한 선임병과 여단 참모장, 본부근무대장 등을 상대로 조사를 하고 있다. 군인권센터는 8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특전사 제9공수특전여단의 A상병이 보직 임의 변경 이후 간부 업무까지 떠맡으면서 심리적 괴로움을 호소했다고 주장했다. 또 A상병의 자해 시도 이후 전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부대로 복귀시키는 등 군 대응의 문제가 발견됐다고도 했다. 센터에 따르면 A상병은 지난해 8월 수송병 보직으로 부대에 배치받았지만 입대 전 부상당한 손목, 발목의 증세 악화로 인해 행정병(해당 부대 편제에는 없는 보직) 업무를 맡게 됐다. A상병에게는 근무표 작성 등 간부가 해야 할 일까지 상당 부분 떠넘겨겼는데도 선임병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고, A상병에 대해 폭언을 했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의무기록에는 A상병이 “사람들이 뒤에서 뿐 아니라 앞에서도 욕을 한다”고 괴로워하는 내용이 쓰여 있다고 한다. A상병은 지난 2월 투신을 결심했으나 다른 병사에게 발견돼 제지당하기도 했다. 같은 날 A상병은 화를 참지 못하고 유리창을 깨 손을 크게 다쳤고 국군수도통합병원 정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았다. A상병은 처음으로 군의관에게 자신의 상황을 털어놨고 검사 결과 중증 우울 및 불안 상태임이 확인됐으나 병원 측은 정신과로 추가 입원 시키지 않고 부대로 복귀시켰다. A상병은 부대 복귀 이후 전출을 요구했는데 “중대장과 행정보급관은 전출을 가게 되면 이동병부터 다시 생활을 해야 한다는 황당한 말을 하며 이를 만류했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A상병은 지난 4월 1일 오전 가족과 면회를 한 뒤 오후 1시 20분쯤 부대로 복귀했고, 이후 생활관에 누워 있다가 오후 3시 16분쯤 경련이 발생하고 심정지에 이른 것을 다른 병사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A상병의 사인은 돌연사가 아닌,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급성 약물중독이었다. 김형남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은 “군의관의 권고에도 A상병에 대한 부대의 적극적인 주의 관찰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이날 회견에 참석한 A상병의 어머니는 “그날 아들과 부대 앞에서 점심을 같이 먹었다. 아들이 부대로 복귀한 후 서너시간 만에 부대의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이미 아들은 우리를 죽음으로 맞이했다”고 울먹였다. 어머니는 “아들이 저녁과 주말에 추가 근무하면서 스트레스가 극심했다”고도 했다. 군 관계자는 “육군 수사단이 사건 초기부터 민간경찰과 공조하며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 중”이라며 “지난달 19일 미흡한 부대관리와 일부 부대원의 부적절한 언행이 발견돼 관련자들을 법과 규정에 의거해 처리하겠다고 유족에게 설명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군 관계자는 “투명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최종 수사 내용을 유족과 소통하겠다”고 했다.
  • 경북 영덕에 축구 트레이닝센터·호텔 들어선다…3800억대 업무협약

    경북 영덕에 축구 트레이닝센터·호텔 들어선다…3800억대 업무협약

    경북도와 영덕군, 퍼스트스킬, 유진자산운용은 8일 도청에서 ‘영덕 축구트레이닝센터 및 호텔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축구 트레이닝센터 및 호텔, 콘도미니엄 등 축구 관련 부대시설 건립에 2029년까지 약 3800억원을 투입한다. 영덕읍 대부리 일원에 축구 트레이닝센터와 약 400객실 규모의 호텔을 건립하고 부대시설로 스포츠 재활치료센터, 국제 규격의 축구장 및 유소년 축구장, 세미나 및 연수시설, 축구 교육센터, 콘퍼런스홀 등을 갖출 예정이다. 영덕군은 전국 최초 유소년축구 특구로 지정된 이래 올해 초 대한축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춘·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를 5년간 열기로 하는 등 축구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축구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유소년, 성인 축구선수뿐 아니라 축구 관계자, 학부모 등을 겨냥한 체류형 스포츠 관광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영덕은 신태용 전 국가대표 감독,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16강 주역인 손준호 선수 등을 배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구 도시를 목표로 도약하는 영덕에 축구 전문 호텔이 건립되면 동해안 관광산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우크라군, 주요 전선 공격 시작…“반격 아직 아니다”

    우크라군, 주요 전선 공격 시작…“반격 아직 아니다”

    우크라이나군은 7일(현지시간) 최전선에서 3가지 주요 축을 따라 공격을 시작해 우크라이나의 반격은 진행 중이라는 러시아 측 주장을 강화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우크라이나는 앞서 대반격 작전을 예고했지만, 최근 공세에 대해선 반격은 시작되지 않았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자국군이 동부 도네츠크주 도시 바흐무트의 측면을 공격해 러시아군으로부터 일부 영토를 되찾았다고 밝혔다.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은 이날 텔레그램에 “지난 하루 동안 바흐무트 방향 (전선의) 다양한 구간에서 200m에서 1100m까지 전진했다”며 “바흐무트 방향으로 우리 군은 방어에서 공격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 지상군 사령관도 우크라이나군이 바흐무트의 측면을 따라 계속 진격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측면을 따라 계속 진군하는 반면, 적군은 바흐무트에서 진지를 잃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공세는 우크라이나 의용대 ‘아조우 대대’가 조직한 우크라이나 제3독립강습여단에 의해 주로 수행됐다.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제3 강습여단의 영상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에 의해 버려진 참호를 급습하는 과정에서 근접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크라이나군은 바흐무트를 이중으로 포위하고자 도시의 북쪽과 남쪽에 있는 고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바흐무트는 러시아가 거의 1년간의 유혈 전투 끝에 지난달 완전히 점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러시아 군사 분석가들은 바흐무트의 남서쪽 뿐 아니라 도시 북쪽의 가장자리와 인근 솔레다르 마을 주변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진격을 강조했다. 말랴르 차관 역시 이날 자국 방송에서 러시아가 바흐무트에서 병력이 부족해 다른 전선에서 병력을 데려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흐무트 외 최전선에서 군사 활동 증가 바흐무트 외에도 최전선 전체 일부 지역에서 군사 활동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러시아 크렘린궁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일부 러시아 군사 블로거들은 우크라이나군이 전차와 다연장 로켓포로 무장한 채 남부 자포리자주의 톡마크를 향해 새로운 대규모 공세를 시작했다고 주장했다.‘워 곤조’라는 러시아 블로그의 한 운영자는 이날 텔레그램에 “적(우크라이나)의 행동으로 판단하면 오늘 밤이나 내일 아침 또 다른 공격 시도를 예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의 대형 로켓 발사기가 공격한 후 지평선 위로 하얀 연기 구름이 치솟는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도 공유했다. 분석가들은 우크라이나의 반격이 러시아가 2014년부터 점령 중인 크림(크름) 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 대교를 끊기 위해 남하를 시도하는 것이라고 예측해 왔다. 동부 루한스크주의 러시아 분석가들도 적외선 위성에 헤르손 지역의 화재 발생 증가를 포착됐다며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보고했다. ●카호우댐 폭파…우크라 반격에 차질우크라이나의 명백한 공세는 남부 헤르손주의 카호우카댐이 폭파된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이 댐의 붕괴로 홍수가 발생하면서 우크라이나 기갑 부대의 진입로가 막혀 우크라이나 반격에 차질을 빚게 됐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서로 상대방을 댐 폭발의 배후로 지목했으나, 댐 내부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정황이 나오는 등 점차 러시아 측 소행으로 무게가 기우는 모양새다. 우크라이나는 반격 활동을 둘러싸고 엄격한 통신 차단 조치를 취하고 있다. 올렉시 다닐로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는 아직 계획한 반격을 시작하지 않았다며 “우리가 반격을 시작하면 모두가 그것에 대해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부하 성폭력’ 국방부 직할부대 중사…집행유예로 감형

    ‘부하 성폭력’ 국방부 직할부대 중사…집행유예로 감형

    부하인 여성 부사관의 오피스텔에 침입해 성폭력을 저지른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중사가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형사1부(부장 박준용)는 7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강간)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 등을 받은 중사 A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11일 자정쯤 부산에 있는 여성 부사관 B씨 오피스텔에서 B씨에게 성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범행 전날 같은 부대 소속의 다른 부사관 등과 함께 술을 마신 뒤 B씨를 데려다주려 했다.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B씨는 “진짜 괜찮다. 제발 가라”고 했으나 A씨는 이를 무시했다. 이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따라 간 A씨는 B씨 집 출입문을 잡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A씨는 저항하던 B씨에게 성폭력을 저질렀고, B씨가 휴대전화를 찾아 신고하겠다고 말하고 나서야 범행을 멈췄다. 1심 재판부는 “주거지에 침입해 이뤄진 성폭력 범행은 피해자 주거의 펑온과 안정을 침해하는 것으로, 피해자의 정신적 고통이 심각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항소심에 이르러 어렵사리 피해자와 합의해 피해자가 선처를 원하고 있는 점, 범행을 인정하는 점,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감형 이유를 밝혔다. 부대 측은 사건 발생 이후 A씨와 B씨를 분리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우크라, 사실상 대반격 개시…3개 전선서 ‘동시다발 공세’

    우크라, 사실상 대반격 개시…3개 전선서 ‘동시다발 공세’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장악 지역인 동부 및 남부전선 다방면에 걸쳐 영토 수복을 위한 전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되면서 사실상 대반격이 시작됐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우크라이나는 이번 작전의 성패에 달린 대내외 파급력을 의식한 듯 ‘대반격’ 차원의 공세는 시작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되풀이하며 신중한 태도를 고수하는 모습이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현재 3개 주요 축을 따라 공격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먼저 유럽 최대 원전이 위치한 남부 자포리자주에서 탱크와 다연장 로켓을 동원해 대대적인 공세를 펼치기 시작했다고 러시아 측 소식통들이 전했다. ‘워 곤조’(War Gonzo)로 불리는 블로거 세묜 피고프는 우크라이나가 대형 로켓 발사기로 공격을 가한 후 지평선 위로 하얀 연무가 피어오르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텔레그램에 게시했다. 그는 “적군 우크라이나의 움직임을 고려하면 오늘 밤이나 내일 아침 또 다른 공격 시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자포리자 남쪽 드니프로강을 건너면 러시아가 2014년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에 다다른다.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육상통로를 끊기 위해 올해 봄이나 여름 남하를 시도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돼왔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동부 요충지 헤르손에서는 우크라이나의 공습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다수 발생했고, 돈바스의 루한스크 지역에서도 탐색전 성격의 공세가 취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전날 남부 헤르손주의 카호우카 댐이 폭발한 것과 관련,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소행이라며 맹비난하고 나선 바로 다음 날 전방위적인 반격으로 대응한 셈이다. 지난달 러시아군이 ‘완전 점령’을 선포했던 이번 전쟁의 최대 격전지 바흐무트에서도 교전이 지속 중이다. 이날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어제 하루 동안 바흐무트의 여러 구간에서 200m부터 1100m까지 전진이 이뤄졌다”며 “바흐무트 방면에서 우리 군이 방어에서 공격으로 전환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군이 상당한 규모의 병력 손실을 봤으며, 그간 바흐무트에서 싸워온 바그너그룹 용병들이 후방으로 물러난 자리에 공수부대를 재배치해 방어력을 유지하려는 중이라는 것이 말랴르 차관의 설명이다. 텔레그래프는 우크라이나가 바흐무트 지역 전황을 공개한 것은 지난 4일 대반격의 신호탄으로 여겨지는 공세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 지상군 사령관도 “바흐무트에서 적군이 진지를 잃고 있고, 우리 군은 측면을 따라 계속 전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가 바흐무트 북쪽 가장자리와 인근 소도시 솔레다르의 북쪽 및 남서쪽에서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공식적으로 러시아는 바흐무트에서 우크라이나의 반격을 모두 격퇴했다는 입장이다. 러시아 국방부는 “상대는 공격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고, 우리의 방어선에 침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날 바그너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이미 여러 곳에서 방어선이 뚫리고 있다며 “20만명이 안 되는 병력으로는 루한스크-도네츠크(돈바스 지역) 전선을 감당할 수 없다”고 공개 지적하고 나섰다. 다만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역공세와 관련한 정보를 엄격히 차단하고 있다. 올렉시 다닐로프 우크라이나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대반격이 시작됐다는 러시아의 관측에 대해 “이 모든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우크라이나군이 일부 최전방 지역에서 진격한 것을 놓고 러시아가 대반격 작전의 시작으로 착각한 것이란 주장이다. 다닐로프 보좌관은 “반격의 시작은 우리 군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며 “한번 반격이 시작되면 모두가 이를 알게 될 것이고,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닐로프 보좌관은 “반격의 시작은 우리 군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며 “한번 반격이 시작되면 모두가 이를 알게 될 것이고,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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