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부대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상보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발인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보성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페미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4,448
  • 2+2 회동 나섰지만 국정조사 합의 불발

    여야가 18일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해 국정조사 추진 방식을 두고 재협상에 나섰지만 조사 주체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다만 조사 범위에 대해선 양측 의견을 모두 반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후 12시 30분쯤 ‘2+2 오찬 회동’을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국정조사 추진 방식에 대한 논의를 이어 갔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고 같은 날 오후 3시 30분에 재차 만났다. 그러나 조사 주체를 두고 입장 차를 보이며 협상이 또다시 결렬됐다. 유 원내수석은 회동 이후 기자들을 만나 “민주당이 주장하는 조작 수사와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외압 의혹 등을 다 포함하기로 했다”며 다만 “추진 방식에 대해선 아직 접점을 찾지 못했다”고 했다. 양측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해 국정조사를 추진하자는 데 이견이 없는 상태다. 다만 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차원에서 국정조사를 다루자고 주장한 반면 국민의힘은 여야 동수로 구성되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며 맞서고 있다. 문 원내수석은 “당분간 일방 처리하지 않기로, 그 정도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구성 논의도 이어 갔다. 유 원내수석은 “특위를 구성해서 지방선거 전 선거구 획정을 논의하자는 이야기가 있었고 민주당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말했다.
  • UAE 랜드마크 물들인 태극기… ‘전통 무용’으로 트럼프급 환대도

    UAE 랜드마크 물들인 태극기… ‘전통 무용’으로 트럼프급 환대도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이틀째를 맞은 이재명 대통령을 UAE가 최고 수준으로 예우했다. 이날 오전 이 대통령을 태운 흰색 벤츠가 아부다비 대통령궁을 향해 가는 길목에는 태극기와 UAE 국기가 연달아 게양돼 국빈 방문을 환영했다. 이 대통령 차량이 대통령궁 경내에 진입하자 낙타병과 기마병들이 도열해 있었고 전통 음악이 연주되는 가운데 의장대는 칼을 흔들며 이 대통령을 맞이했다. 특히 UAE 측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전통무용 ‘알 아이알라’를 선보이며 이 대통령에게 각별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 춤은 전통 의상을 입은 소녀들이 긴 머리칼을 흔들며 추는 이색적인 춤으로 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UAE 방문 당시에도 화제가 됐다. 또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이 직접 이 대통령을 맞이했다. UAE 대통령의 안내를 받으며 대통령궁에 입장한 이 대통령에게 UAE 어린이들이 태극기와 UAE 국기를 흔들며 인사했고 이 대통령은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예우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전투기 호위 그리고 지금 입구에 들어올 때 낙타 부대와 기마 부대, 정말 이 화려한 그리고 엄중한 환영에 대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그리고 아침에 보내 주신 식사는 제 아내와 너무 잘 먹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UAE 대통령도 가슴에 손을 얹고 웃으며 화답했다. UAE는 이 대통령 국빈 방문 첫날인 지난 17일부터 극진한 예우를 했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 수행단을 태운 공군 1호기가 UAE 영공에 진입하자마자 UAE 공군 전투기 4대가 전용기를 좌우로 호위 비행하면서 이 대통령 부부 등을 환영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마이사 빈트 살렘 알샴시 국무장관은 이 대통령 부부의 ‘영예 수행’ 인사로 지정돼 이번 국빈 방문 기간 이 대통령 부부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또 UAE 측은 공항과 대통령궁, 그랜드 모스크, 숙소 주변 등에 한국과 UAE 양국의 국기를 대규모로 설치했다. 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18일 아부다비에서는 양국 문화 교류 행사도 열렸다. UAE 측의 배려로 UAE 대통령궁에서 최초의 한국 공연이 이뤄졌다.
  • 김혜경 여사 고향 반영한 ‘울고 넘는 박달재’ 공연…UAE 국빈 예우

    김혜경 여사 고향 반영한 ‘울고 넘는 박달재’ 공연…UAE 국빈 예우

    이재명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과 국빈 오찬 등을 함께하면서 UAE가 극진한 예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회담 직후 AI(인공지능), 첨단기술, 과학, 우주, 통상, 지식재산, 의약, 원자력 분야 7건의 협력 문건을 교환했다”며 “‘한국과 UAE 100년 동행을 위한 새로운 도약’ 공동선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대통령궁에 들어서자 UAE 측은 21발의 예포를 발사하고 낙타와 말을 도열하며 공군비행시범단의 에어쇼 및 어린이 환영단으로 성대히 맞이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여성들이 흰색 전통 복장에 히잡을 벗고 긴 머리칼을 흔들며 추는 이색적인 춤으로 이 대통령을 환영한 게 주목받았다. 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UAE 방문 당시에도 머리칼을 흔들며 추는 이색적인 춤으로 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UAE 방문 당시에도 화제가 됐다. 김 대변인은 “걸프지역 결혼식에서 신부 친구들이 추는 칼리지 댄스를 선보이는 등 최고 수준의 환대가 있었다”며 “왕실과 연방 정부 각료들이 대거 참석해 환영 분위기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국빈 오찬에서 UAE 측은 한국의 바비큐 소스와 UAE의 대추야자 소스를 활용한 쇠고기 요리와 볶은 김치, 한국산 배와 참깨 등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준비했다. 특히 오찬 공연에서 UAE 측은 ‘울고 넘는 박달재’와 ‘제3한강교’ 등 한국 노래를 연주했다고 한다. 김 대변인은 “울고 넘는 박달재는 영부인의 고향인 충북에 있는 박달재를 소재로 해서 (곡을) 선정했다고 한다”며 “제3한강교는 (무함마드 UAE 대통령이) 확대회담 모두 발언에서 이야기했듯 가교가 한국과 UAE 사이에 아이콘과 같은 의미라 그걸 연주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무함마드 대통령은 UAE 초대 대통령이자 부친인 자이드 전 대통령과 한국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자이드 대통령께서 아부다비와 육지를 잇는 무사파라는 교량을 건설하기로 마음먹었는데 그때 아버지께서는 한국 회사를 선택했다”며 “그 교량이 아부다비와 육지를 이은 것처럼 이제 우리 양국 간을 잇는 교량이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을 이어주는 그 다리가 UAE와 한국 간의 협력과 개발의 욕망을 더욱더 채워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UAE 측은 아부다비 주요 랜드마크 건물 외벽에 태극기 조명을 점등하는 것으로 이 대통령 부부의 국빈 방문을 환영하기도 했다. 김 대변인은 “오늘 오후 6시 30분(현지시간) 두바이 현존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에 대형 태극기 조명이 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예우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전투기 호위 그리고 지금 입구에 들어올 때 낙타 부대와 기마 부대, 정말 이 화려한 그리고 엄중한 환영에 대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감사 말씀드린다”며 “그리고 아침에 보내주신 식사는 제 아내와 너무 잘 먹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UAE 대통령도 가슴에 손을 얹고 웃으며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무함마드 대통령에게 답례로 팔콘(매) 조형물을 선물했다. 팔콘은 UAE의 국장과 지폐 등에 쓰이는 상징적 동물이다. 대통령실은 “무함마드 대통령이 평소 매 사냥을 즐긴다는 점도 고려했다”며 “두 나라 지도자의 통찰과 국민을 향한 헌신, 미래로 나아가는 비전을 담은 선물”이라고 말했다. 또 무함마드 대통령 배우자 살라마 여사에게는 전통 수공예품으로 나비처럼 예쁘다는 뜻을 지닌 나전칠기함인 ‘높은 나예함’을, 모친 파티마 여사에게는 꽃 모양의 전통 보석공예품인 ‘궁중매영’을 각각 선물로 전했다.
  • 관 모양 드론 타고 적진 탈출…우크라 부상자, 기적의 생환기 (영상)

    관 모양 드론 타고 적진 탈출…우크라 부상자, 기적의 생환기 (영상)

    적진에 고립된 부상자가 바퀴 달린 관 모양 드론을 타고 탈출하는 놀라운 작전이 벌어졌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다리에 치명상을 입은 우크라이나 군인이 33일 만에 드론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해 치료 중이라고 보도했다. 부상자의 신원과 정확한 위치가 공개되지 않은 이번 구출 작전은 우크라이나 제1독립의료대대의 지휘 아래 펼쳐졌다. 보도에 따르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지뢰를 밟아 다리를 크게 다친 채 적진에 홀로 고립됐다. 이후 부대는 그를 구하기 위해 6차례나 시도했으나 살상지대를 뜻하는 ‘킬존’(Kill Zone)에 놓여 모두 실패했다. 이때 나선 것이 바로 드론이다. 우크라이나가 자체 개발한 이 지상 드론의 이름은 ‘몰’(MAUL). 무인 지상 차량(UGV)인 몰은 특이하게 관 모양의 캡슐이 설치돼 있는데, 이곳이 바로 부상자를 위해 보호 공간이다. 우크라이나가 접근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는 부상자를 구조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이번 작전을 통해 성능이 검증됐다. 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드론은 러시아군의 공격과 지뢰 폭발을 견디며 적진을 따라 무려 60여㎞를 굴러가 결국 6시간 만에 부상자를 구출했다. 의료대대 측은 “해당 지역은 적 드론이 공중에 밀집돼 있고 지뢰와 각종 장애물이 수없이 많은 곳”이라면서 “부상자 이송 중 폭탄을 맞았지만 견뎌냈고 지뢰 폭발로 바퀴 하나가 손상됐지만 임무를 완수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무사히 후송된 부상자는 다리 절단 수술을 받았으나 목숨은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부상자는 현재 치료와 재활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전선에서 운용되는 지상 로봇 시스템을 더욱 늘려 전투에서 성과를 내고 부상자를 구조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포착] 관 모양 드론 타고 적진 탈출…우크라 부상자, 기적의 생환기 (영상)

    [포착] 관 모양 드론 타고 적진 탈출…우크라 부상자, 기적의 생환기 (영상)

    적진에 고립된 부상자가 바퀴 달린 관 모양 드론을 타고 탈출하는 놀라운 작전이 벌어졌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다리에 치명상을 입은 우크라이나 군인이 33일 만에 드론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해 치료 중이라고 보도했다. 부상자의 신원과 정확한 위치가 공개되지 않은 이번 구출 작전은 우크라이나 제1독립의료대대의 지휘 아래 펼쳐졌다. 보도에 따르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지뢰를 밟아 다리를 크게 다친 채 적진에 홀로 고립됐다. 이후 부대는 그를 구하기 위해 6차례나 시도했으나 살상지대를 뜻하는 ‘킬존’(Kill Zone)에 놓여 모두 실패했다. 이때 나선 것이 바로 드론이다. 우크라이나가 자체 개발한 이 지상 드론의 이름은 ‘몰’(MAUL). 무인 지상 차량(UGV)인 몰은 특이하게 관 모양의 캡슐이 설치돼 있는데, 이곳이 바로 부상자를 위해 보호 공간이다. 우크라이나가 접근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는 부상자를 구조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이번 작전을 통해 성능이 검증됐다. 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드론은 러시아군의 공격과 지뢰 폭발을 견디며 적진을 따라 무려 60여㎞를 굴러가 결국 6시간 만에 부상자를 구출했다. 의료대대 측은 “해당 지역은 적 드론이 공중에 밀집돼 있고 지뢰와 각종 장애물이 수없이 많은 곳”이라면서 “부상자 이송 중 폭탄을 맞았지만 견뎌냈고 지뢰 폭발로 바퀴 하나가 손상됐지만 임무를 완수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무사히 후송된 부상자는 다리 절단 수술을 받았으나 목숨은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부상자는 현재 치료와 재활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전선에서 운용되는 지상 로봇 시스템을 더욱 늘려 전투에서 성과를 내고 부상자를 구조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군유휴지 방치’에 균형발전실 맹공... 미군 공여지와 형평성 없는 이중 잣대 비판

    박상현 경기도의원, ‘군유휴지 방치’에 균형발전실 맹공... 미군 공여지와 형평성 없는 이중 잣대 비판

    - 미군 공여지는 3천억 기금 조성해 개발, 군유휴지는 수십 년째 방치하며 주민 재산권 침해 지속- “동일한 도민의 땅, 차별하는 이유 무엇?”... 즉각적인 전수 실태조사 및 개발 계획 수립 촉구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부천)은 12일 경기도청 균형발전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추진하는 군(軍) 유휴지 개발 정책의 형평성 부재를 강력히 비판하며, 수십 년간 방치된 군 유휴지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와 구체적인 개발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현재 경기도가 추진하는 미군 공여지 개발 사업에는 3,00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고 김동연 도지사가 직접 주도하며 경제 벨트 조성 및 지역 균형발전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정작 경기도 도민의 땅이자 수십 년간 재산권 침해를 겪고 있는 군 유휴지에 대해서는 “개발 계획 전무, 실태조사조차 없는 방치 상태”라고 맹공했다. 박 의원은 “동일한 도민의 땅임에도 불구하고, 미군 공여지는 적극 개발하면서 군 유휴지는 방치하는 형평성 없는 이중 잣대를 적용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타하며, 이는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를 사실상 방관하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군 유휴지가 경기도 내 수많은 지역에 산재해 있으며, 특히 부천 오정군부대 일원 등 도시개발 구역 인근의 군 유휴지는 지역 개발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군 유휴지를 단순한 국방부 소유의 방치된 땅으로 여길 것이 아니라, 미군 공여지와 동일한 관점에서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의원은 균형발전실에 대해 ▲경기도 내 전체 군 유휴지에 대한 즉각적인 전수 실태조사 실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연차별 활용 및 개발 계획 수립, ▲장기간 방치된 토지에 대한 주민 재산권 해소 방안 마련 등 구체적이고 책임 있는 조치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균형발전실은 미군 공여지 개발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경기도 전체 도민의 땅에 대한 공정한 개발 의지를 보여야 한다”며, 수십 년간 묶여있던 군 유휴지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을 강력히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 ‘함평 겨울빛축제’ ‘빛의 테마파크’ 선보인다

    ‘함평 겨울빛축제’ ‘빛의 테마파크’ 선보인다

    ‘2025 함평 겨울빛축제’가 오는 11월 28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45일간 전남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을 주제로 열리는 ‘함평 겨울빛축제’는 이이남 작가의 대형 미디어아트 ‘빛으로 피어난 겨울 함평의 인사’ 전시와 빛의 회전목마·미로정원, 천사 조형물 등 야간 경관조명 연출과 빛과 예술이 결합된 ‘빛의 테마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세상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및 버스킹과 크리스마스 마칭밴드 공연, 눈꽃 화관·트리 만들기, 산타복 입기 체험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겨울 빛축제는 축제 첫해인 지난해에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의 볼거리로 8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함평군은 18일 ‘2025 함평 겨울빛축제 최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축제장의 야간경관 조명 연출과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팝업스토어·푸드트럭·농특산물 판매장 등 부대시설 운영 계획과 방문객 안전 대책 등 막바지 추진 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 겨울빛축제는 빛과 예술,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함평의 새로운 겨울 명소가 될 것”이라며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야간관광 활성화를 통해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LMS 댄스 버스킹’ 축제…청년 댄서 100여 명이 동성로 들썩

    ‘LMS 댄스 버스킹’ 축제…청년 댄서 100여 명이 동성로 들썩

    대구 동성로가 지난 주말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동성로 놀장’ 축제와 대구경북스트릿댄스협회가 주최한 ‘LMS 댄스 버스킹 in 동성로’에 시민들이 몰리면서다. 18일 대구경북스트릿댄스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동성로28아트스퀘어에서 열린 댄스 버스킹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버스킹에는 LMS댄스학원, 댄스팩토리, 영천 M댄스 아카데미 등 지역 청년, 청소년 댄서 100여 명이 참가해 주말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부대 행사로 마련된 랜덤플레이 댄스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실력파 가수 제이디(JD·이창현)의 축하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버스킹은 폐점 후 정체된 분위기의 대구백화점 앞 광장을 다시 ‘만남의 광장’으로 되살리고, 침체한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행사 취지에 공감한 지역 기업 ㈜케이엘이엔씨와 지역 토종 프랜차이즈 읍천리382 등도 후원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를 획한 김민중 LMS댄스학원 원장은 “올해도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 시민들에게 고품격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온통 ‘붉은산’…재선충병에 ‘소나무’ 초토화

    온통 ‘붉은산’…재선충병에 ‘소나무’ 초토화

    지난달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산림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남부지방을 휩쓸고 있는 소나무재선충(재선충병) 피해를 놓고 정부의 방제 ‘실패’ 지적이 잇따랐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농해수위 위원장은 “전문가들은 영남 상황에 대해 ‘방제가 불가능하다. 방제의 기회를 놓쳤다’고 진단한다”며 “재선충병이 발생한 지 37년이나 됐는데 그동안 뭘 했느냐”고 질타했다. 어 위원장은 “지난 5년간 약 400만 그루의 소나무가 죽었다. 기후변화 탓만 할 것이냐”면서 “방제 포기를 선포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지난 5일 찾은 경북 포항의 재선충병 피해 상황은 심각했다. 경북 포항~영덕 간 국도 7호선 주변 산은 온통 붉게 물들어 있었다. 단풍이 아니었다. 붉은색의 정체는 재선충병에 걸려 말라 죽고 있는 소나무의 ‘잔상’(殘傷)이다. 포항에서는 푸른 숲을 찾는 것이 힘들다. 산림뿐 아니라 마을 주변, 가로수로 심어진 소나무까지 감염됐다. 2004년 기계면 내단리에서 첫 발생 후 방제가 이뤄졌지만 코로나 팬데믹 기간 방제 차질이 빚어진 데다 2022년 태풍 ‘힌남노’ 피해목이 늘면서 2023년부터 빠르게 재확산하고 있다. 해병대 등 군부대가 있는 남구 일월동 일대는 지뢰 매설 등으로 방제 손길이 닿지 못하면서 소나무가 초토화됐다. 고사 후 제거하지 못한 피해목은 회백색으로 변했다. 이 지역은 붉은색과 회백색, 활력을 잃어 시든 소나무가 뒤엉켜 재선충병 피해 과정을 보여주는 불편한 현장이 되고 있다. 서현정 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방제팀장은 “최근 3년간 5배 이상 급증해 포항지역 소나무의 60~70%가 감염됐다”면서 “현재 방제는 33% 수준으로, 군사 보호구역이 많은 지역 특성상 모두베기 등 방제에 속도를 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7번 국도변인 포항 북구 북구 고현리 야산은 재선충병 피해가 워낙 커 방제를 포기하고 수종 전환을 진행했다. 32㏊ 산림이 사라진 자리에는 편백과 산벚나무, 낙엽송 등 묘목이 심어졌다. 그러나 수종 전환한 산림 주변에는 말라 죽은 소나무가 방치돼 있을 뿐 아니라 산림 안쪽으로 점점 퍼져나가고 있다. 포항시 안진영 주무관은 “인접한 곳에 송이 산지가 있다는 이유로 산주가 방제를 거부하면서 속수무책”이라고 토로했다. 동해면 금광리 산림도 붉게 물이 들었지만 군사 보호구역에 비행금지구역이 겹쳐 피해 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피해 면적이 광범위하다 보니 지자체는 생활권과 주요 도로변의 고사목 제거와 보호림에 대한 예방주사를 놓는 응급처치에 나섰다. 호미곶에서 12.3㎞ 떨어진 해안로에서는 고사목이 주택이나 도로로 넘어져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잘라내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 12월까지 49억원을 투입해 3만 6000여그루를 제거할 예정이다. 북구 북구 이가리 닻 전망대 앞 산림도 재선충병이 창궐 확산하고 있다. 포항과 인접한 경북 영덕의 피해 상황도 녹록지 않다. 영덕은 우리나라 소나무 ‘성지’인 울진을 거쳐 동해안으로 이어지는 관문이다. 병곡리 고래불해수욕장 앞쪽 산은 재선충병에 점령당해 확산은 시간문제다. 영덕군은 해수욕장 방풍림인 우량 곰솔림(13.7㏊)에 대해 10억여원을 들여 예방 나무주사를 처방해 침입을 차단하고 있다. ●G159개 시군구 발생…3000만그루 사라져明 재선충병 ‘3차 대발생’ 피해가 심각하다.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발생지역은 인천을 제외한 16개 시도, 전국 226개 시군구의 70.4%인 159개가 피해지역이다. 감염목 약 150만 그루와 감염우려목을 포함하면 제거해야 할 소나무가 260여만 그루로 추산된다. 지난 1988년 부산 금정산에서 처음 발생한 재선충병은 그동안 2차례 대발생했다. 2007년 1차 대발생(137만여그루)은 지자체 관심 및 방제 역량 부족, 감염목 무단 반출 등으로 피해가 컸다. 2014년 2차 대발생은 역대 최대인 218만 그루가 감염됐다. 1차 대발생 후 발생이 줄자 손을 놓으면서 대규모 피해로 이어졌다. 3차 대발생은 2022년부터 시작됐다. 특히 포항·경주·울주·안동·밀양·창녕 등 극심 지역 6곳을 포함한 10곳에 피해의 64%가 집중되고 있다. 남쪽은 소나무, 경기 양평·강원 춘천 등은 잣나무 피해가 심각하다. 재선충병은 감염되면 100% 말라 죽는 치명적인 병해충이다. 크기가 1㎜ 안팎의 실 같은 재선충이 나무에 침투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 통로를 막아 고사시킨다. 재선충은 자체 이동을 못해 매개충인 솔수염·북방수염하늘소의 몸에 기생해 감염을 확산시킨다. 한 쌍의 재선충은 20일 후 20여만 마리까지 증식하기에 침입하면 한 달 내 잎이 시들고 빠른 속도로 붉은색으로 변한다. 치료제나 천적이 개발·발견되지 않았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남영우 박사는 “외래종인 재선충과 토착종인 매개충의 ‘잘못된 만남’이 완벽한 조합을 이뤄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재선충이 나무를 고사시키면 매개충의 서식 공간이 확장하는 등 상호 공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G‘중과부적’, 기후변화·코로나·항공방제 중단明 지난해까지 방제에 2조원 이상의 투입했으나 개체수 조절과 확산을 막는 데 실패했다. 이 기간 최소 3000만 그루의 소나무가 사라졌다. 재선충병은 재선충과 매개충 제거가 병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과 이상기온, 항공방제 중단 등의 결과가 몰아치며 3차 대발생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솔수염하늘소는 평생 6㎞, 한 번에 최대 500m를 이동한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경북지역 솔수염하늘소의 첫 우화가 2013년 5월 21일에서 2024년 5월 14일로 7일, 강원지역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는 약 14일 빨라진 것으로 보고됐다. 매개충 활동 기간이 길어지는 등 환경이 악화하면서 방제에 악전고투가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매개충 확산 차단에 효과적인 항공방제가 약제의 환경 논란으로 2023년 중단되자 ‘중과부적’ 상황에 빠졌다. 지속적인 방제 예산과 인력·장비 투입이 이뤄지지 못한 정책적 책임도 크다. 정종국 강원대 산림과학부 교수는 “기후변화로 소나무 생육이 저하됐지만 매개충의 월동 생존율 증가와 성충 시기가 빨라지면서 재선충병 피해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처했다”고 평가했다. ●G‘끝까지 간다’…방제 전략 전면 수정明 산림청은 방제 포기는 없다고 강조한다. 국민 정서뿐 아니라 소나무(16억 그루)는 공익가치(71조원)와 임산물 소득(2226억원)을 창출하는 경제 자산이다. 더욱이 피해목은 또 다른 병해충의 산란처를 제공하고 산불 확산과 토사 붕괴의 원인이 되기에 신속한 방제가 불가피하다. 감염목을 방제하지 않고 방치 시 10년 이내 소나무림 78%가 피해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국가방제전략’을 수립 중이다. 기후·환경 변화를 반영한 방제전략은 5개년 중장기 계획이며, 시도의 광역방제 수립도 의무화된다. 조기 발견·방제 원칙에 따라 방제를 차별화하고 보호지역은 나무주사를 적극 시행하는 ‘선택과 집중’이다. 최후 방어선인 ‘국가선단지’ 기준 발생지역 내 피해가 30% 이상 지역은 수종 전환하고 확산 방향 등을 분석해 2~4㎞ 구간은 소나무를 미리 제거해 확산을 차단하는 국가 방제 벨트 설치 등이 거론된다. 이홍대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극심 지역은 확산 차단에, 신규·경미 지역에 방제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 수정”이라며 “방제 시기를 9월부터 4월까지 두 달 늘리는 등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설] “5년 뒤 中에 전부 추월”… 833조 국내 투자, 방파제 돼야

    [사설] “5년 뒤 中에 전부 추월”… 833조 국내 투자, 방파제 돼야

    삼성, SK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향후 5년간 833조원을 국내에 투자하겠다고 그제 밝혔다. 10년간 미국에 3500억 달러(약 511조원)를 투자하는 데 따른 국내 제조업 공동화 우려에 재계가 대규모 투자로 화답한 것이다. 삼성그룹은 반도체5공장,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등에 450조원을 투자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로보틱스 등에 125조원, SK그룹은 반도체 제조설비 등에 128조원, LG그룹은 소재·부품·장비 기술 개발 등에 100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HD현대(15조원), 한화(11조원), 셀트리온(4조원) 등도 동참했다. 재계의 발표는 고무적이나 실행이 담보된 것은 아니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9대 그룹은 5년간 42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했다. 윤석열 정부인 2022년에 발표된 10대 그룹의 향후 5년간 투자액은 1055조원이었다. 발표가 실제 실행됐는지 의구심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기업 의지 탓도 있지만 규제 완화는커녕 주 52시간제, 비정규직의 제로화 등 규제는 늘고 미중 패권 경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도 있다. 기업들이 안팎으로 부대끼니 경쟁력은 뚝뚝 떨어진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어제 중국이 5년 뒤에 우리나라의 10대 수출 주력 업종을 모두 앞설 것이라는 경고를 내놨다. 해당 업종의 200개사가 답한 현장의 인식이다. 이들은 철강, 일반기계,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자동차 및 부품 등 5개 업종의 기업 경쟁력은 중국이 이미 추월했다고 평가했다. 이대로 가다간 반도체, 전기전자, 선박, 석유화학, 바이오헬스 등 5개 업종마저 중국에 역전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절대 현실화돼서는 안 될 전망이다. 우리 경제는 제조업 중심의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구조다. 수출 경쟁국인 중국은 국가 주도 총력전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기업의 대규모 투자 발표에 “혁신의 발목을 잡는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기업과 정부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답했다. 기업의 투자 계획도, 이 대통령의 규제 개혁 약속도 허언에 그쳐서는 안 될 일이다. 여야는 지난 13일 본회의를 열고 무쟁점 법안 일부를 통과시켰으나 반도체특별법과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법은 아직이다. 반도체 연구인력에 대한 주 52시간 예외 허용 여부도 미정이다. 기업들이 규제 때문에 투자를 망설이는 일은 없어야 한다. 산업현장의 장애 요인을 파악해 해결하는 구체적 실행 로드맵이 발등의 불이다. 기업들이 833조원의 국내 투자로 경제의 방파제를 세울 수 있도록 정부와 여야가 한시라도 빨리 움직이기 바란다.
  • 도봉구-중국 베이징 창평구, 자매결연 30주년 사업 협약

    도봉구-중국 베이징 창평구, 자매결연 30주년 사업 협약

    서울 도봉구는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시 창평구청에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문화·경제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기념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유효동 창평구장이 참석해 협력 강화를 약속하며 협약문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두 구는 내년 하반기 기념식을 열고 다양한 교류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공무원 상호파견제도와 교류 프로그램 등 부대사업도 이어간다. 도봉구는 2004년부터 창평구와 매년 공무원을 상호 파견해 왔으며, 교환 공무원은 현지 주민 대상 모국어 교육 등을 통해 국제교류 기반 확대에 기여해 왔다. 유 구장은 “도봉구는 오랜 친구 같은 도시”라며 “내년 3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구청장은 “창평구와의 30년 우정은 양 도시의 신뢰와 교류의 결과”라며 “30주년 기념사업을 계기로 교류의 폭을 넓히고 미래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자”고 말했다.
  • 韓, ‘탈석탄동맹’ 가입…“석탄화력발전소 신축 중단”

    韓, ‘탈석탄동맹’ 가입…“석탄화력발전소 신축 중단”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국제사회가 추진 중인 ‘탈석탄동맹’(PPCA)에 한국이 공식 합류했다.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 국가 중에선 두 번째다. PPCA와 기후환경단체 ‘기후솔루션’에 따르면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0)가 열리고 있는 브라질 벨렝에서 한국 정부대표단은 17일(현지시간) PCCA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가입 사실을 발표했다. 2017년 COP23에서 출범한 PPCA는 온실가스 저감 장치가 없는 ‘비감축 석탈발전’(Unabated Coal)을 단계적으로 퇴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구 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2.0도 이하로 제한하고 1.5도 이하로 억제하는 데 노력한다는 파리협정을 이행하려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유렵연합(EU) 회원국은 늦어도 2030년까지, 나머지 지역은 2040년까지 ‘탈석탄’을 이뤄야 한다고 PPCA는 보고 있다. 정부는 이번 가입을 계기로 비감축 석탄화력발전소를 새로 짓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또 현재 가동 중인 60기 가운데 40기는 기존 계획대로 2040년까지 폐쇄하고, 나머지 20여기는 경제성과 환경성 등을 고려해 공론화를 거쳐 내년까지 세부 계획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PPCA는 “어떤 노동자와 공동체도 뒤에 남겨두지 않고, 경제 성장과 에너지 안보를 증대하는 방향으로 탈석탄을 가속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를 돕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COP30 한국 정부대표단 수석대표)은 “한국은 정의롭고 깨끗한 에너지 전환을 가속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탈석탄은 기후를 위해 필요할 뿐 아니라 에너지 안보 확보와 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 측면에서 한국을 비롯한 모든 국가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기후솔루션은 논평을 내고 “PPCA 가입을 통해 석탄 중심 전력 체계에 매여있을 수 없다는 판단을 세계 최대 기후 무대에서 공식화한 것”이라며 “실질적인 탈석탄이 이뤄지도록 정부는 조속히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국과 함께 바레인도 PPCA에 가입했다. 석탄화력발전소를 운영한 적 없는 바레인은 앞으로도 석탄화력발전소를 짓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전 세계적 탈석탄 움직임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PPCA에 가입했다.
  • UAE 전투기 4대 호위…‘국빈’ 이 대통령 아부다비 도착

    UAE 전투기 4대 호위…‘국빈’ 이 대통령 아부다비 도착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에 도착하면서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와 순방단을 태운 공군 1호기가 UAE 상공에 진입하자 UAE 측은 국빈 방문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전투기 4대가 호위 비행을 제공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 UAE 초대 대통령의 영묘를 방문한 뒤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다음날인 18일에는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인공지능(AI)과 방위산업 등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19일에는 양국 경제인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개최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UAE 국빈 방문 기간 현지에 파병된 아크부대를 찾아 장병을 격려할 계획이다.
  • 북한군 요즘 뭐하나 했더니…푸틴땅서 ‘나토 탄약’ 만지작 (영상) [배틀라인]

    북한군 요즘 뭐하나 했더니…푸틴땅서 ‘나토 탄약’ 만지작 (영상) [배틀라인]

    “친근한 어버이, 위대하신 령도자~”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 공병들이 ‘김정은 찬양가’를 목청 높여 부르며 쿠르스크 최전선으로 향했다. 14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 기관지 크라스나야즈베즈다와 현지 일간 이즈베스티야는 북한 공병들이 러시아 공병들과 함께 쿠르스크 최전선에서 지뢰 제거를 위해 협력하는 현장을 공개했다. 북한 공병들은 이른 아침 작업지로 향하는 군용차 안에서 지난해 초 새로 공개된 김정은 찬양가 ‘친근한 어버이’를 불렀다. 지뢰 제거 현장에서는 무릎을 꿇고 인공기에 뺨을 갖다대는 의식을 치른 뒤 작업을 시작했다. 최신 정찰 및 탐지 장비를 갖춘 이들은 러시아의 최신 로봇 시스템인 우란, 스탈케르도 적극 활용했다.지뢰와 폭발물을 발견하면 붉은 깃발로 능숙하게 표시했다. 호출부호가 ‘벨레스’인 러시아 공병대 지휘관은 모든 북한 공병이 임무 투입 전에 러시아군 공병대 훈련소에서 훈련받았다고 밝혔다. 북한 공병들이 사격 훈련을 하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그는 “쿠르스크 지뢰 제거를 포함해 ‘특별군사작전’에서 실전 경험을 쌓은 교관들이 훈련을 진행했다”며 “우리는 단체·개인별 이론·실전 훈련을 통해 귀중한 지식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특히 북한 공병들의 지뢰제거 작업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한 니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대전차·대인지뢰, 집속탄 등 다양한 탄약과 폭발물을 접했다고 벨레스는 설명했다. 그는 북한 공병이 부상자에게 접근해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 응급 처치하는 방법도 배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북한 공병은 엄청난 양의 폭발 위험물을 발견하고 무력화했다. 그들은 이 과정에서 책임감 있게 일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러시아 매체들은 쿠르스크의 여러 곳에서 북한 공병들의 도움으로 지뢰가 제거돼 내년 봄에는 농사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 친구들의 이타적이고 영웅적인 도움에 대단히 감사하다”며 “그들의 도움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위험하고 복잡한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우리의 북한 친구들이 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고 이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쿠르스크는 지난해 8월 우크라이나군이 침공해 점령한 러시아의 접경 지역이다. 러시아는 북한 파병군의 도움을 받아 이 지역을 완전히 탈환했다고 지난 4월 발표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이 이 지역에 많은 폭발물을 남겨두고 떠났고, 아직도 드론으로 지뢰 매설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6월 평양에서 김 위원장과 만나 쿠르스크 지뢰 제거와 복구를 위한 북한 병력·인력 추가 파견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북한은 지난해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에 따라 군사적으로 밀착을 강화하고 있다. 북한은 파병을 통해 현대전 실전 경험을 쌓고 러시아에 파병에 대한 대가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정원 “北건설부대 5천명 러 순차 이동…공병 1천명 지뢰제거” 앞서 국가정보원은 4일 “북한군 건설부대 5000여명이 9월부터 러시아로 순차 이동 중이며, 인프라 복구에 동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국정원은 “북한 파병군 1만여명이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국경 부근에 전진 배치돼 경비 임무를 수행 중”이라며 “추가 파병된 공병 1000여명은 지뢰 제거에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북한 내부에서는 추가 파병에 대비한 훈련과 차출 동향이 지속적으로 감지되고 있어 주시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북한의 핵탄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단거리 미사일 개발, 무인기 사업이 진전됐다”고 평가했다. 국정원은 “열병식에 등장한 고체 ICBM 화성-20형은 19형과 대비해 동체를 경량화한 것으로 추진체가 성능 개량된 특징이 있다”며 “탄두부 공간이 확대돼 다탄두 탑재나 탄두 무게 증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고했다. 이어 “미사일의 경우 러시아 도움을 받아 유도 성능과 정밀도를 개선하고 있다”며 “특히 무인기 개발 진척 속도가 빨라 안보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극초음속 미사일, 정찰위성, 구축함은 실제 성능 구현까지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핵잠수함, 장거리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수중 무기체계 개발도 진척이 더딘 상태”라고 평가했다. 국정원은 “북한 군수책임자들의 러시아 방문이 활발해지고 있어 러시아의 민감 기술 이전 여부 등을 면밀하게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 이용호 경기도의원 “道, 관행은 끊고, 기회는 열고, 차별의 간극은 닫아야해”

    이용호 경기도의원 “道, 관행은 끊고, 기회는 열고, 차별의 간극은 닫아야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14일(금) 제387회 정례회 제6차 행정사무감사(종합감사)에서 “제11대 마지막 감사까지 경제와 노동 현장을 살피고 바로잡을 기회를 준 것은 도민의 권한 위임 덕분”이라며, “그 위임에 부응해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노동 현장의 안전과 공정 기준을 바로 세우는 데 역량을 집중해 왔다”라고 밝혔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먼저 단기고용 관행을 지적했다. “경기도가 직접 추진하는 중장년 대상 사업과 공공기관 위탁사업 다수에서 6~9개월짜리 단기계약이 반복된다. 이 구조는 생계와 경력의 연속성을 깨고 미래 설계를 어렵게 만든다”라며 “단기 ‘사업성 인력’에서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전환하도록 사업 설계, 예산과 성과지표를 전면 점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위탁사업 과정에서도 동일한 단기고용 관행이 고착돼 있다. 과업기간과 인력운용 기준을 개선하고, 재계약, 전환경로와 직무훈련을 제도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용호 부위원장은 “주 4.5일제 시범사업에 대해 원칙적으로 동의하나 경기도는 5인 미만 사업장 참여 배제 등 설계상 한계가 있다는 것을 외면하면 안 된다”라며, “사업 목표인 근로단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5인 미만 참여경로를 마련하고, 참여가 곤란한 경우에는 인력대체, 공정배치와 컨설팅 등 맞춤형 대체 지원을 병행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이용호 부위원장은 “공무원과 공무직은 채용 체계가 달라 임금 차이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휴가 등 기본 복지가 다르게 적용되는 것은 ‘차별’이다”라며, “경기도는 휴가를 포함한 기본 복지의 형평성부터 바로잡아 ‘경기도가 모범’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 달라”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용호 부위원장은 “집행부는 이번 종합감사에서 드러난 과제를 더 이상 미루지 말라”라며, “끊고, 열고, 닫아야 한다. 단기 위탁의 관행은 끊고, 5인 미만의 문을 열고, 공무원과 공무직 복지의 간극을 닫아야 한다. 말이 아닌 예산과 제도로 답해주길 바란다”라고 종합감사 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용호 부위원장은 2024년 하반기부터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온 가운데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총괄수석부대표,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함께 수행하며 현장과 의회를 촘촘히 잇고 있다. 여러 직책을 겸해도 속도보다 정확을 택했고, 들은 목소리는 수치로, 문제 제기는 제도와 예산으로 바꾸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 도봉구, 중국 창평구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사업 공동추진

    도봉구, 중국 창평구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사업 공동추진

    서울 도봉구는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시 창평구청에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문화·경제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기념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유효동 창평구장이 참석해 협력 강화를 약속하며 협약문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두 구는 2026년 하반기 기념식을 열고 다양한 교류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공무원 상호파견제도와 교류 프로그램 등 부대사업도 이어간다. 도봉구는 2004년부터 창평구와 매년 공무원을 상호 파견해 왔으며, 교환 공무원은 현지 주민 대상 모국어 교육 등을 통해 국제교류 기반 확대에 기여해 왔다. 유효동 구장은 “도봉구는 오랜 친구 같은 도시”라며 “내년 3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언석 구청장은 “창평구와의 30년 우정은 양 도시의 신뢰와 교류의 결과”라며 “30주년 기념사업을 계기로 교류의 폭을 넓히고 미래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자”라고 말했다.
  • 윤성근 경기도의원 “선감학원 국가책임 강화와 특별자치도 조직 개편 필요” 촉구

    윤성근 경기도의원 “선감학원 국가책임 강화와 특별자치도 조직 개편 필요” 촉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11월 14일 열린 2025년 경기도청 인권담당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선감학원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의 재정 부담 구조와 국가책임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하고, 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 기능의 효율성과 조직개편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경기도 인권정책 전반과 선감학원 관련 업무 추진 현황, 그리고 특별자치도 준비체계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선감학원은 설립·운영의 주체가 국가였고, 당시 경기도는 국가 지시에 따라 관련 업무를 불가피하게 수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렇다면 역사 보존과 공간 조성 책임을 전적으로 경기도가 부담하는 것이 타당한지 부서의 입장을 설명해 달라”고 질의했다. 이어 윤 부위원장은 “경기도 재정이 악화돼 지방채 발행까지 검토되는 상황에서 전체 사업비를 100% 도비로 추진하는 것이 합리적이냐”며 재정 부담 타당성을 지적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도민의 혈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도비·국비 50:50 구조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비 확보 계획과 비율 조정 가능성은 어떻게 검토하고 있느냐”고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최현정 인권담당관은 “사업의 성격과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비 지원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관련 부처와의 협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성근 부위원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의 조직 기능 문제를 짚으며, “현재 추진단의 주요 업무가 경기북부대개발 2040 구상 중심으로 구성됐는데, 이는 북부청 북부발전전략팀이 수행하는 기능과 상당 부분 겹쳐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효율적 추진체계를 위해서는 조직개편을 통한 기능 재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인권담당관실을 포함한 도 집행부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17일 마무리할 예정이다.
  • 장동혁 “李 대통령, 네편내편 갈라”…대통령실 앞 국조·특검 촉구

    장동혁 “李 대통령, 네편내편 갈라”…대통령실 앞 국조·특검 촉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정부의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 구성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공직사회를 네편내편으로 가르기 위해 휴대전화까지 다 뒤지고 나섰다”고 비판했다. 대장동 항소 포기와 관련해선 국정조사와 특검 추진을 촉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경기지사 시절 공직자들에게 “사고를 치면 전화기를 뺏기면 안된다”고 발언한 영상을 시청한 뒤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존엄 현지를 위해서’ 현수막도 걸지 못하게 하고 특정국가를 위해 혐오발언도 처벌하겠다고 한다”며 “언론과 국민의 입틀막이 시작된 것은 오래 전”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대장동 항소 포기와 관련해선 “여론조사에 의하면 대통령실 의중이 개입됐다고 응답한 국민이 51.4%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며 “국정조사와 특검이 필요하다고 한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꼼수를 부리지 말라”고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입틀막 독재의 달인 이재명 정권은 급기야 소위 헌법파괴 내란몰이를 헌법존중 정부혁신이라고 부르라고 한다”며 “공무원 불법사찰은 신상필벌이라고 부르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려면 최고위 공무원인 이 대통령 휴대전화부터 파헤쳐 보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규탄하고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장 대표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 이 대통령을 겨냥해 “오늘 1호기를 타고 해외로 먹튀를 하겠다고 한다”며 “돌아오면 기다리고 있는 것은 국정조사다. 그 다음은 특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향해서는 “항소 포기에 이어 추징 보전 해제를 할 것인지, 추징 보전을 해제하고 대장동 저수지의 관리인이 될 것인지 국민들이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서 송 원내대표는 “대장동 비리에 최고 정점에 있는 바로 그 분, 소위 ‘성남시 수뇌부’로 알려진 바로 그 분이야말로 이번 항소 포기 외압의 결과 가장 큰 이익을 얻은 분”이라고 지적했다.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국가가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기는커녕 약탈했다면 이건 정부 자격을 스스로 포기한 것”이라며 “공직자는 죄지으면 벌받아야 하고 부정부패를 저지르면 처벌받는 게 당연한 상식”이라고 했다.
  • 금천, 내년부터 주택 8000호 추가 공급

    서울 금천구는 서울 주택시장의 공급 지연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금천구 8000호 주택공급 실행계획’을 이달 중 수립하고 내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정부가 9월 7일 발표한 서울 주택공급대책과 연계해 금천구 복합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2026 ~2030년) 총 8140호의 신규 주택을 공급한다는 목표다. 진행 중인 2만 6000여호 주택정비사업까지 고려하면 금천구는 총 3만 4000여호 공급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금천구는 사업 초기부터 인허가 단계까지 전 과정을 집중 관리해 주택공급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입지가 우수하고 주택공급 리스크가 낮은 대상을 우선 검토해 국공유지 중심 단일 소유로 기존 주택이 없는 개발부지 9곳을 발굴했다. 주요 대상지는 ▲ 공군부대 부지 ▲ 금천구청 역사 복합개발 등이다. 금천구는 ‘공공주도-민간참여형 복합개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국방부·서울시·코레일 등 관계기관과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주택공급계획이 서울 주택시장 안정화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주거약자의 주거권 보장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시공사에 삼성물산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시공사에 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1번지 일대 대교 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하 6층∼지상 49층, 4개 동 규모로 총 912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한다. 2029년 상반기에 착공해 2033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한다. 총공사비는 약 7987억원 규모다. 대교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5·9호선이 지나는 여의도역, 9호선·신림선이 지나는 샛강역이 모두 가까운 역세권에 자리했다. 더현대서울과 IFC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도보권에 있다. 여의도 초·중·고교 등의 학군, 여의도 한강공원, 샛강생태공원 등 친환경 인프라까지 갖췄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와이츠(YTTZ)’를 제안했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1팀장은 “여의도 최초 래미안 단지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최상의 사업 조건을 제안했다”고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