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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강 시신’ 양광준 “우발적…피해 보상하겠다”

    ‘북한강 시신’ 양광준 “우발적…피해 보상하겠다”

    내연관계가 들킬까 봐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강원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군 장교 양광준(39)이 기소 뒤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하며 이를 유족 측에 전달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양광준은 지난달 첫 공판 이후 재판부에 총 세 차례 반성문을 냈다. 양광준은 반성문에 자기 의사를 피해자 유족 측에 전해달라는 부탁을 담았다. 이날 양광준의 살인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을 진행한 춘천지법 형사2부(부장 김성래)는 “재판부가 반성문을 피해자에게 보내줄 수는 없다. 변호인을 통해 피해자 측에 전달을 타진하라”고 했다. 양광준 측은 이날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다만 계획 범행이 아니고 우발 범행이므로 양형에 참작해달라고 밝히며, 검찰의 공소사실 중 사건 경위 일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또 경찰에서 네 차례 양광준을 조사한 내용을 정리한 피의자 신문조서는 증거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양광준 측은 피해자 측에 보상할 의사가 있다며 합의를 위해 재판을 속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양광준은 지난해 10월 25일 오후 3시쯤 부대 주차장 내 자신의 차량에서 A(33)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이튿날 오후 9시 40분쯤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양광준은 경기도 과천에 있는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중령(진)으로 10월 28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산하 부대로 전근 발령을 받았으며, A씨는 같은 부대에 근무했던 임기제 군무원으로 밝혀졌다. 조사 결과 양광준은 범행 당일 아침 출근길에 연인관계이던 A씨와 카풀을 하며 이동하던 중 말다툼을 벌였고, A씨와의 관계가 밝혀지는 것을 막고자 범행을 저질렀다. 이미 결혼해서 가정이 있는 양광준과 달리 A씨는 미혼이었다. 양광준은 피해자 휴대전화로 가족과 지인, 직장 등에 문자를 보내 피해자가 살해당한 사실을 은폐하려 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다음 공판은 오는 3월 6일 열린다.
  • 광주 어등산 ‘스타필드 광주’ 조성사업 순항

    광주 어등산 ‘스타필드 광주’ 조성사업 순항

    복합쇼핑몰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가 들어서는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이 현지법인 설립에 이어 토지비 중도금이 납부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광주시는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부지 개발사업’의 민간개발자인 ㈜신세계프라퍼티가 협약에서 정한 토지비 2차 중도금 77억4000만원을 16일 광주도시공사에 납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신세계프라퍼티의 협약이행보증금(116억원) 및 토지계약금(86억원) 납부, 3월 현지법인 ‘㈜스타필드광주’ 설립과 기본계획(MP) 용역계약 체결, 7월 토지비 1차 중도금(77억4000만원) 납부에 이은 후속조치다. 광주도시공사와 신세계프라퍼티는 2023년 12월22일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당시 협약에 따라 신세계프라퍼티는 올해 상반기 유원지부지 세부 설계를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조성계획 변경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어 2026년 착공에 들어가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콘도’, ‘부대시설’은 2030년에, ‘레지던스’는 2033년 준공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어등산관광단지는 호남권을 아우르는 서남권 관광거점을 넘어 대한민국 전역에서 방문하는 스테이케이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광·휴양·문화·레저와 쇼핑을 아우르는 체류형 명품 복합관광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로 밝혔다. 이어 “앞으로 세부계획이 나오면 지역 소상공인들에 대한 상생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북 포항시, 전담팀 신설해 24시간 재난 상황 감시

    경북 포항시, 전담팀 신설해 24시간 재난 상황 감시

    경북 포항시가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담팀을 신설한다. 16일 포항시는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빠른 인지와 대처가 가능한 ‘재난상황팀’을 신설해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팀에는 상황관리 전담 인력 3명을 배치해 평일은 물론 야간, 주말, 공휴일에도 24시간 3교대로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관련 부서 및 경찰, 소방,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소통 체계를 갖춤으로써 보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전망이다. 교육받은 전담 인력을 근무자로 투입하면서 신속한 상황관리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매일 재난대응 협력기관 및 29개 읍면동과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훈련을 실시하고, 상황 발생에 따른 매뉴얼을 정비한다.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사례도 분석해 긴밀히 대처할 계획이다. 향후 상황관리 체계가 구축되면 재난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신속한 복구 등 효과가 예상된다. 안정적인 상황팀 운영과 보다 내실있는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임기제 및 시간선택제 근로자 채용이 아닌 일반직 공무원을 전담 인력으로 배치하고, 근무에 따른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배치된 직원들은 24시간 교대근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근무에 임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재난과 안전사고는 예측이 어렵고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며 “24시간 전담팀을 운영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민주당 17일 내란 특검법 여야 협상 나선다…외환 혐의 등 협상카드 주목

    민주당 17일 내란 특검법 여야 협상 나선다…외환 혐의 등 협상카드 주목

    더불어민주당은 17일 국민의힘이 자체 ‘계엄 특검법안’을 제출하는 대로 여야 원내대표 협상을 통해 협상 결과를 내란 특검법안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로 조속한 내란 특검법 처리에 방점이 찍히면서 외환 혐의 등 수사 범위에 대한 협상이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제기된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난 이후 “내일(17일) 국회를 열어서 안건들을 처리하고 양당 간에 특검법 관련된 협상이 마무리될 때까지 국회를 열어놓으시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내일 오전 중 특검법안을 내놓고 양당 원내대표는 오전 11시에 만나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며 “협상 결과를 내일 의결에 반드시 반영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특검 관련 법안 성안해 제출하는 걸 기초로 협상에 들어간다”며 “오후 2시에 본회의를 열어서 안건들을 처리하고 협의가 완료될 때까지 국회를 열어놓은 상태에서 반드시 내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민주당이 내란 특검법 협상 과정에 여지를 두면서 외환 혐의를 비롯해 내란 선전·선동 혐의 등 그간 갈등을 빚어온 수사 범위에 대한 조정도 가능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특검을 통해 내란을 제대로 조사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느냐가 핵심”이라며 “지금까지 내란을 부정하고 비상계엄을 부정하고 탄핵에 반대했던 모습에서 윤석열을 옹호하는 전략 차원에서 내란 특검을 발의한다고 했을 때는 국민이 용서 안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법안을 아직 제출하지 않은 상태에선 협상 카드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박 원내 수석은 “미리 말씀드리긴 어려울 것 같고 제출한 법안 내용을 보고 판단할 것”이라며 “최대한 저쪽에서는 수사 범위라든가 시기, 인력을 줄이려고 노력할 것이고 저희 입장에선 핵심을 지켜가면서 서로 합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여야 협상이 길어지면 내일 자정까지 본회의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오후 2시 본회의 전에 합의하지 못한 경우, 일반 안건을 처리한 뒤 정회하고 계속 협상해 최종 합의안을 이끌어내겠다는 심산이다. 민주당은 소속 의원들에게 “내일 본회의가 밤늦게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공지했다. 박 원내대표는 “협상은 잘될 거라고 판단되고 더 이상 늦추면 안 된다는 또 하나의 원칙도 있다”며 “우리가 지향하는 건 협상이지만 특검법을 마냥 기다릴 순 없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 킥킥대는 ‘개죽이’가 사망 북한군 소지품서? “조작 아닌 듯” 반응 나온 이유는

    킥킥대는 ‘개죽이’가 사망 북한군 소지품서? “조작 아닌 듯” 반응 나온 이유는

    국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재단’이 최근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사망한 북한군 장교의 소지품을 공개한 가운데 가족사진 속에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개죽이’가 등장해 화제다. 휴먼라이츠재단이 운영하는 북한 전문 매체 NK인사이더는 지난 13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기사를 통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전투 중 사망한 북한군 장교의 시신에서 발견된 개인 사진과 군 내부 문서 등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가족사진으로 추정되는 사진 한 장에 특히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하단에 ‘아름다운 추억이 되리! 2024.8.15’라는 문구와 촬영일자가 쓰인 사진에는 날짜 앞쪽에 강아지 한 마리의 머리 이미지가 새겨져 있다. 해당 강아지는 2000년대 초반 국내에서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으로 큰 인기를 끈 ‘개죽이’로 추측된다. 국내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디씨)의 한 이용자가 2002년 봄 처음 올린 개죽이는 강아지가 대나무를 감싸 안고 있는 인상적인 이미지 때문에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개죽이는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디씨의 마스코트를 넘어 초창기 한국 인터넷 문화를 대표하는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2002년 대선과 2004년 총선 때는 투표 독려 밈에 활용되기도 했고, 대규모 시위 때면 디씨 이용자들이 든 깃발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2000년대 초반 밈이지만, 20여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개죽이 닮은꼴’ 연예인이 거론되고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종종 사용되기도 하는 등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어 젊은 층에게도 낯설지 않다. 북한군 소지품에서 등장한 개죽이는 한쪽 앞발로 주둥이를 가리고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고 있는 모습인데 오리지널 이미지인 대나무 개죽이와 더불어 가장 널리 유행한 개죽이 버전 중 하나다. 이같은 개죽이 이미지가 북한군의 가족사진에 등장하자 일부 네티즌들은 우크라이나군이 여론 선동용으로 조작한 사진이 아닌지 의구심을 표하기도 했다. 다만 국내 인터넷 밈인 개죽이가 북한 사진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북한의 기념사진은 알록달록’이라는 제목의 2015년 1월 7일자 한국일보 기사에는 이산가족상봉행사에 다녀온 우리 국민 A씨가 북한에 있는 가족으로부터 받아온 사진들이 실렸다. 이 중 A씨의 조카 손주가 생일상 앞에 앉아 찍은 기념사진에는 이번 북한군 사진에서 등장한 것과 동일한 개죽이 이미지가 보인다. 이 사진에는 각 모서리마다 곰돌이 푸와 헬로키티, 그리고 개죽이가 삽입돼 있다. 빨간색으로 적힌 촬영일자(2012.5.28)와 파란색 ‘사랑의 생일상을 받아안고’라는 문구가 12년 뒤인 북한군 사진 속 폰트와 거의 흡사하다. 이산가족이 실제로 가족으로부터 받아온 10여년 전 사진에 이미 개죽이가 활용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옛날부터 북한에서 쓰였다니 충격이다”, “개죽이가 있어서 북한군 소지품이 진짜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개죽이 이미지가 북한까지 유입된 데 대해 “아햏햏(2000년대 초반 유행한 밈) 시절에 이미 바로 중국에서 인기였다고 한다. 당시 오프라인으로 여기저기서 인쇄 후에 스티커나 디자인으로 썼다고 한다”며 중국을 거쳐 북한에서 유행했을 것이란 추측을 하기도 했다. 한편 NK인사이더가 이날 공개한 북한군 소지품에는 가족사진 외에 머리카락과 면봉, ‘사루글라 비체울 마데로글루’라는 이름의 신분증 등도 있었다. 이 신분증은 기존 러시아가 북한군에게 발급한 신분증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어 서명은 없었다. 북한군의 내부 상황을 엿볼 수 있는 문서도 공개됐다. ‘94여단의 전투 경험과 교훈’이라는 제목으로 프린트 된 문서는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군 지휘하에 활동하는 북한 특수부대의 기록으로 추정된다. 이성민 휴먼라이츠재단 한국 담당 국장은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우크라이나 특수군의 번역 작업을 도왔고, 이를 계기로 해당 문서를 입수했다”고 설명했다. 이 문서에는 “모든 전선 군인들이 강력한 이념, 신념, 높은 전투 사기로 준비된다면 현대 무기를 갖춘 적조차도 정치적, 이념적 우월성과 전술적 이점을 통해 물리칠 수 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또 “이틀간의 작전 동안 전투원들은 적의 포격과 벌떼처럼 공격하는 자살 드론에 직면했지만, 높은 수준의 정신력과 전투 정신을 유지했고, 우리의 목숨을 희생하여 존경하는 최고 사령관의 전투 명령을 실행하기로 결심했다”는 내용도 있었다.
  • 전북대, AI시대 마중나간다…120억원 규모 정보화 혁신 프로젝트 돌입

    전북대, AI시대 마중나간다…120억원 규모 정보화 혁신 프로젝트 돌입

    전북대학교가 120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정보화 혁신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With AI 시대’를 선언하고 학사와 행정, 포털, 모바일 서비스 등 대학 운영 전반에 AI를 도입하겠다는 취지다. 전북대는 16일 대학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1단계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은 룰 기반 학사행정시스템 및 유연한 인프라 구축, 정보보호 강화, 학생 편의 강화한 비교과 통합관리 및 모바일 이용 시스템 구축 등에 AI를 접목하는 게 목적이다. 전북대 양오봉 총장은 취임 이후 ‘The Best AI University’라는 비전과 함께 ▲All Digital ▲Data Driven ▲Intelligent Service ▲Cloud First ▲Trusted System 등의 5대 목표를 통한 정보화 분야의 담대한 혁신을 약속했다. 지난 15년간 사용해 온 노후 정보시스템으로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전북대는 정보혁신처를 중심으로 시스템 구축을 기획했고, 지난해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을 완료해 정보화 중장기 비전 및 단계적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이번 사업을 위해 준비에 나섰다. 착수보고회에서 양 총장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정보화 분야 혁신을 이루기 위해선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처럼 새로운 정보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북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 표준관리체계를 수립하고 메타데이터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통합정보시스템의 데이터를 표준화할 방침이다. 또 학사 업무 전반을 처리하는 학사정보서비스도 개발하고, 학생들이 본인의 비교과 활동 내역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부서별로 분산된 비교과 데이터도 통합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북대는 국립대 최초로 룰 기반의 업무 규칙 관리 솔루션을 적용하고,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차세대 방화벽시스템 및 네트워크 위협탐지 솔루션을 도입하고,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데이터암호화 솔루션, 2단계 인증 솔루션, 데이터베이스 접근제어 솔루션, DB이력관리 솔루션 등도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양오봉 총장은 “차세대 통합정보 시스템 구축 사업은 전북대가 글로컬대학에 걸맞게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군위, 반드시 군부대 유치… 올해는 민군 상생 복합타운 조성 원년”

    “군위, 반드시 군부대 유치… 올해는 민군 상생 복합타운 조성 원년”

    대구 군부대 유치, 군정 최대 현안주민설명회·현지 실사 ‘모범 수행’유치하면 4600억 생산유발 효과 TK신공항 맞춰 ‘하늘도시’ 조성주거·산업·교육 자족형 신도시로대구와 교류 늘어 생활인구 증가“1300여년 전 삼국통일의 전초기지였던 군위가 옛 영광을 재현할 절호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기필코 대구 도심 군부대를 유치해 ‘민군 상생 복합타운’을 조성하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는 15일 “새해에는 국방부와 대구시가 건군 이래 최초·최대 규모로 추진 중인 대구 도심의 군사시설인 군부대(육군 제2작전사령부, 5군수지원사령부, 제50사단, 공군 방공포병학교 등) 이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군위 100년 미래의 발전 원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이날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 군정 최대 현안이자 최우선 목표로 대구 군부대 군위 유치를 꼽으며 이같이 밝혔다. 김 군수는 “군위는 2년 전 군부대 유치에 나선 이후 주민설명회, 군 정주환경 및 민·군상생 포럼, 국방부 현지 실사 등 모든 절차를 다른 경쟁 도시에 비해 모범적으로 수행했다”고 자부한다며 군부대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김 군수와의 일문일답. -2025년 군위군정의 키워드는. “‘변화·혁신·도약’이다. 군위는 올해 대구경북(TK)신공항 및 공항도시 조성, 민·군이 공존하는 민군상생 복합타운 방식인 복합밀리터리타운 건설 등 대규모 사업 추진을 통해 그 어느 해보다도 빠른 변화와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게 될 것이다. 군수를 비롯한 500여 공직자들은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한다’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군위 발전을 주도해 나가겠다.”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예비 후보지 선정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관측이 나온다. 어떤 각오로 임하고 있나. “애초 국방부가 지난해 말 예비 후보지를 선정해 발표하기로 했으나 갑작스런 비상계엄 선포 후폭풍 등으로 늦어지고 있다. 오는 3월까지 국방부의 예비 후보지 발표와 대구시의 최종 이전지 선정이 예상되는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부대를 유치하면 당장 약 46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4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무엇보다 군위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군부대 유치에 전력할 수 있도록 화합과 단결에 힘쓰고 있다.” -TK신공항 건설과 전략적 공간 개발로 첨단산업도시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어떤 내용인가. “오는 2030년 TK신공항 개항에 대비해 주거, 상업, 산업, 교육, 의료 등 핵심 인프라를 갖춘 자족형 신도시인 ‘군위하늘도시’를 조성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신공항 배후 신도시인 군위하늘도시는 전체 면적 1070만㎡에 계획 인구는 14만명 규모로 제1·2첨단산업단지(약 630만㎡) 등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한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올해 사업 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3일 TK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소개해 달라. “국토부에 따르면 상반기 중 설계에 착수할 계획으로 현재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며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해 항공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고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 토지 보상 절차를 완료하고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해 최대한 조속히 착공할 방침이다.” -최근 군위가 TK신공항 건설과 생활인구 증가 등으로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2023년 7월 군위 대구 편입으로 군위∼대구 급행버스 노선 신설과 대구시티투어 군위 노선 운영 등으로 인구 250만명의 대도시인 대구와 군위 간 교류가 상당히 활발해졌다. 이에 힘입어 군위군은 행정안전부의 지난해 2분기 생활인구 분석 결과 주민등록인구 대비 생활인구 비율이 6월 기준 9.5배를 넘어서며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11위, 대구·경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생활인구는 지방소멸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또한 매우 크다. 올해는 군위 생활인구를 지난해보다 3000명 증가한 1일 1만명을 목표로 인구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 -군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꾸준히 강조해 왔다. 새해 계획은. “군위군은 ‘고령화율’, ‘지방소멸 위험지수’ 전국 1위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채 지금까지 그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민선 8기 들어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를 슬로건으로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3년차였던 지난해 182개 전체 마을의 89%에 해당하는 162개 마을이 참여할 정도로 주민 열기가 뜨겁다. 올해는 사업이 더욱 확대된다. 또 군민 모두를 위한 복지 공간 조성을 위해 200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들여 ‘군위 세대희망 복지 허브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사업이 준공되면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문화·교육·복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거점학교 운영 및 국제 바칼로레아(IB) 도입, 교육발전위원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신공항 시대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관광·스포츠 도시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는데. “축제 불모지로 평가되는 군위 대표 축제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상반기 중 ‘군위군 대표 축제 개발 및 기본 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군위군 관광 종합 발전계획’도 연내 수립해 관광산업 육성과 관광객 유치 확대를 도모해 나가겠다. 현재 추진 중인 파크골프장 180홀 조성 사업 가운데 1차로 올해 81홀을 준공한다.” -새해를 맞아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최근 ‘2024년 군위군 주민의식 및 행정수요 조사’를 진행한 결과 군정 운영 평가에서 참여 군민 85.4%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주요 정책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80.58점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위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사상 처음으로 1등급을 달성했다. 모든 게 오로지 군민만을 바라보며 흔들림 없는 군정을 추진한 결과로 무겁게 받아들인다. 새해에도 군위군의 미래 100년을 향한 도전은 거침없이 계속될 것이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께서도 ‘큰 화합이 성공을 이끈다’는 ‘대화위성’(大和爲成)의 대승적 자세로 군위 발전에 동참해 주길 간곡히 당부한다. 새해에도 군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 尹 체포에 ‘특검법 딜레마’… 與 “자체안 재논의” 野 “오늘 예정대로 처리”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에 속도가 붙으면서 특검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검이 출범한다 해도 윤 대통령 기소 후 본격 가동될 경우 수사 범위 등이 제약될 수 있어서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당 내에서도 윤 대통령 기소 전에 특검이 출범 못하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리 서둘러도 특검이 발족되고 임명되는 과정까지는 시간이 걸리다 보니 특검의 수사 범위라든지 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내란 종결을 위해 특검을 통해 형사적으로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법상 피의자를 체포하면 48시간 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영장이 발부되면 20일 내로 재판에 넘겨야 해 특검법 통과 전에 윤 대통령이 기소될 수도 있다. 이 경우 특검의 역할은 기존 수사 재검토, 공소 유지 담당 등에 그치게 된다. 검찰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불법 계엄 핵심 피의자를 모두 구속 기소해 추가 수사 대상을 특정하기 모호하다는 지적도 있다. 다만 민주당은 자체 계엄특검법 발의를 예고한 여당과의 협상 여지는 남겨 두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특검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 명분이 없어졌다고 주장하지만, 단독으로 특검법을 통과시킬 경우 여야 합의를 강조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차 재의를 요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국민의힘은 16일 의원총회를 열고 특검법 발의 관련 추가 논의를 이어 갈 전망이다. 이에 민주당은 소속 의원들에게 “내일 오후 늦게라도 협의하고 합의하면 본회의를 열겠다는 것이 우리 입장”이라면서 “만약 내일 협의가 여의치 않으면 17일 본회의가 열릴 가능성도 있다”고 공지했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 체포로 특검 역할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그 부분이 딜레마가 될 수 있는데 이미 (법안) 준비를 했으니 16일쯤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도부의 다른 관계자는 “야당의 특검을 막기 위한 여당의 자체 특검안인데 특검이 필요 없는 상황이 되면 우리는 오히려 좋다. 이미 온 사방에서 윤 대통령을 수사하고 있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 체포로 여당 의원들과 지지자들이 격앙되며 당 안팎에선 “특검법을 해야 할 필요가 있는가”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 관저 달려간 의원 35명, 큰 충돌은 없어… 與, 오동운·우종수 고발

    관저 달려간 의원 35명, 큰 충돌은 없어… 與, 오동운·우종수 고발

    권영세 “尹 체포는 비극의 삼중주”권성동 “이재명, 이제 속 시원한가”홍준표 “마치 남미 어느 나라 같아”직권남용·불법체포감금 혐의 고발 국민의힘은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등의 혐의로 체포하자 격앙된 분위기다. 공수처와 경찰이 ‘더불어민주당의 하청 기관’으로 전락했다며 책임을 묻겠다고도 했다. 국민의힘은 오전 6시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원내부대표단 긴급 연석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중단을 요구했으나 속수무책이었다. 국민의힘은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 오동운 공수처장을 직권남용과 불법체포감금,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공세 수위도 바짝 끌어올렸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수사권 없는 공수처와 위법한 영장을 발부해 준 서울서부지법, 민주당과 내통한 경찰이 만든 ‘역사적 비극의 삼중주’”라고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이 대표는 이제 속이 시원한가”라고 날을 세웠고, 비공개 때 의원들에게 “단일대오로 전사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당내에서도 여러 의견이 쏟아졌다. 강승규 의원은 “이 대표 구애용 ‘현직 대통령 체포’”라고 비판했다. 신동욱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공수처가 현 민주당 의원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어떻게 대접했는가”라며 당시 공수처가 관용차를 제공했던 ‘황제 조사’ 논란을 상기시켰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마치 남미 어느 나라 같다”며 “박근혜 때와는 달리 국민 상당수가 체포 반대한다는데 향후 어떻게 수습이 될지 걱정”이라고 했다. 반면 안철수 의원은 “이럴 때일수록 수사는 수사기관에, 탄핵 심판은 헌법재판소에 맡기고 정치권은 국정 안정과 민생경제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친한(친한동훈)계 의원은 통화에서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사회가 안정화될 것”이라며 “이제는 사람들이 ‘넥스트’를 생각하게 될 것이다.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에 대해 사회 관심사가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남동 관저 앞에는 오전 4시 20분부터 국민의힘 현역 의원과 원외위원장들이 집결했다. 나경원·김기현·윤상현 등 35명의 의원과 원외위원장들이 인간띠를 만들고 “합법 영장을 받아 와라” 등을 외쳤으나 큰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다만 권영진 의원이 관저에 들어가려다 몸싸움을 해 옷이 찢어졌다. 이들 중 일부는 관저 안으로 들어가 윤 대통령을 만났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 상승을 거론하며 “당에 희망이 있다”, “유튜브를 통해 젊은 친구들 (탄핵 반대) 연설을 다 본다. 뿌듯하다”고 했다고 한다.
  • 공수처·경찰 4300여명 인해전술 압박… 사다리로 차벽 넘어 진입

    공수처·경찰 4300여명 인해전술 압박… 사다리로 차벽 넘어 진입

    공수처 검사·수사관 40여명 투입광역수사단 형사 등 1100여명 동원체포·장애물제거조 등 역할 분담관저 주변엔 기동대 3200여명 배치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이라는 난제를 만난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경찰·국방부 조사본부)는 지난 3일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압도적인 인력을 투입하고 장비를 준비해 움직였다. 대통령경호처를 상대로 방해 시 민형사 손해배상과 협조 시 선처라는 ‘강온 전략’ 심리전까지 펼친 공조본은 앞서 무산된 1차 체포영장 집행과 달리 15일 큰 충돌 없이 영장 집행을 마무리했다. 우선 공수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가용 인력 대부분인 검사와 수사관 40여명을 투입했다. 경찰도 서울·인천·경기남부·경기북부 등 수도권 4개 시도경찰청 광역·안보 수사를 담당하는 경찰관 1100여명을 동원했다. 지난 3일 1차 체포영장 집행 인력(경찰 120명·공수처 30명)보다 8배나 많은 인원이다. 1차 영장 집행 당시 관저 저지선에서 ‘인간 방패’로 동원된 경호처와 군 병력에 의해 출입이 막혔던 터라 압도적으로 수적 우위를 점하는 ‘인해전술’ 전략을 세운 것이다. 관저 주변에서 집회와 교통을 통제한 기동대 인력도 지난 3일 2700여명보다 많은 3200여명(54개 부대)을 배치했다. 경찰과 공수처를 합쳐 총 4300여명으로 1차(2850명) 때보다 약 1500명 많은 인원이 동원된 것이다. 경찰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체포에 특화된 인력을 투입하면서 체포조·수색조·호송조·장애물 제거조 등 역할을 미리 분담했다. 또 차벽과 철조망 등을 설치해 쉽게 뚫리지 않는 ‘요새’가 된 관저에 진입하기 위해 사다리와 절단기 등도 준비했다. 실제로 이날 관저 내 1·2·3차 저지선은 대부분 차벽으로 가로막혀 있었지만, 사다리를 통해 차벽을 넘은 경찰은 순식간에 3차 저지선까지 다다를 수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절단기와 사다리 외 다른 장비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1차 영장 집행 때와는 달리 이날 2차 영장 집행에서는 경호처와 군 병력의 강경한 저지도 없었다. 경호처는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공수처와 실무 협의를 담당하는 소수 인원만 자리를 지켰고 군 병력은 눈에 띄지 않았다. 경찰은 영장 집행을 방해했던 경호처에 대한 압박 강도도 높였다. 영장 집행에 협조하는 직원은 선처하고 저지하는 이들은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분산 호송해 조사한다는 계획을 이례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공수처 역시 이날 관저 앞에 ‘영장 집행 업무 수행 공무원을 방해할 경우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다’는 입간판까지 세웠다.
  • 尹 “2년 반 더해서 뭐하나”… 체포영장 받자 “알았다, 가자”

    尹 “2년 반 더해서 뭐하나”… 체포영장 받자 “알았다, 가자”

    與 의원·변호인단 1시간 넘게 대치“집행 방해, 현행범 체포”경고 방송일부 형사기동대는 등산로로 이동“문 부수거나 소방 장비 동원 안 돼”3개 저지선~관저까지는 24분 걸려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 순간검사 영장에 별다른 저항 없이 응해與의원들 만나 “이대로는 안 되겠다”변호인단 먹을 샌드위치 10개 준비체포 직전 金여사·반려견과 인사경호 받으며 20분 만에 공수처 이동포토라인 피해서 후문으로 들어가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작전’은 15일 오전 3시 20분부터 시작됐다. 작전 시작 시간 기준으로는 7시간 13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체포·수색영장을 제시하고 관저 진입을 시도한 시간을 기준으로는 5시간 23분 만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집행됐다. 이날 오전 3시 20분,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 40여명은 경기 과천의 공수처 사무실에서 차를 타고 출발해 오전 4시 28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정문 인근으로 도착했다. 밤새 관저 인근을 지킨 윤 대통령 탄핵·체포 찬반 집회 참가자가 6000여명에 달했던 터라 경찰은 기동대 3200여명(54개 부대)을 투입해 관저로 들어갈 수 있는 진입로를 확보하고, 집회 인원을 통제했다. 기동대가 확보한 진입로로 공수처 차량이 들어갔고, 뒤따라 도착한 경찰과 만나 본격적인 체포영장 집행이 시작됐다. 오전 5시 10분쯤 공수처와 경찰은 손에 쥐고 있던 체포·수색영장을 제시하고 관저로 진입을 시도했다. 영장에 적힌 작전 장소는 관저·사저·안전가옥이었다. 하지만 오전 4시쯤부터 정문 앞을 지키고 있던 배보윤·윤갑근 등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과 오전 5시쯤 합류한 국민의힘 나경원·김기현 의원 등 30여명이 진입로를 막아섰다. 김 의원은 “불법적 체포영장 집행을 즉각 중단하라”며 준비한 성명문을 읽기도 했다. 이후 정문을 통과하려는 공수처·경찰과 이를 막아서는 이들 간 실랑이가 벌어졌다. 결국 경찰 관계자는 “적법하게 발부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면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다”는 경고 방송을 반복하고 현장을 촬영하는 등 채증을 시작했다. 비슷한 시간인 오전 6시쯤 일부 형사기동대 인원은 관저 인근 매봉산 등산로를 통해 관저 방향으로 이동했다. 관저 입구 쪽에서의 대치 상황이 길어져 진입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우회 진입’을 시도한 것이다. 이후 공수처와 경찰이 국민의힘 의원 및 변호인단과 대치하던 상황은 1시간 30분 만에 종료됐다. 이날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추가 입건된 국민의힘 의원이나 관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관저 입구에서 체포를 반대하는 이들이 해산한 이후 1, 2차 저지선에서는 1차 체포영장 집행 때와 달리 ‘인간벽’이 없어 우려했던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다. 정문 앞을 통과한 공수처와 경찰은 오전 7시 31분, 경호처가 경계근무를 하며 설치한 철조망을 절단기로 제거하고 사다리를 동원해 미니버스 5~6대를 빼곡히 세운 차벽을 넘었다. 일부 인원은 울타리 쪽문을 통해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팀은 장애물 제거 2분 만인 오전 7시 33분쯤 1차 저지선을 통과했다. 체포팀의 선발대 인원들은 1차 저지선을 뚫은 지 15분이 지난 오전 7시 48분쯤, 2차 저지선을 돌파했다. 버스로 만든 차벽은 우회하거나 체포팀이 버스를 운전해 이동시켜 통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저 외곽에 견인차 등 중장비가 준비돼 있었지만 관저 안으로 진입하지는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문을 부수는 등의 행위는 없었고 소방 장비도 동원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1차 저지선을 지난 이후 물리적 충돌은 없었지만, 체포팀과 윤 대통령 측 사이 신경전이 오가기도 했다. 저지선 내에 들어와 있던 변호인을 본 공수처 검사는 “영장 집행 인원은 신분증을 다 보지 않았느냐. (비밀구역인데) 변호인이 왜 들어와 있는 것이냐”면서 경호처에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팀은 오전 7시 57분 1차 영장 집행 때 발걸음을 돌려야 했던 3차 저지선에 도착했다. 1차 저지선 돌파 이후 대통령 관저로 이어지는 철문이 있는 이곳까지는 24분이 걸렸다. 체포팀이 3차 저지선에 도착했지만 윤 대통령 측은 경호상 이유로 “경찰은 이곳을 지날 수 없다”고 막았다. 결국 오전 8시 40분에야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주체인 공수처 관계자만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과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함께 관저 내부로 들어가 협상에 돌입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관저에서 공수처 검사가 체포영장을 제시했을 때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에 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남동 관저를 찾아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을 지켜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공수처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저에서) 검사들이 체포영장을 제시했고 (내용을) 한 장 한 장 설명하자 윤 대통령이 ‘알았다, 가자’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대통령이 의원들과 어떤 얘기를 나눴나’란 질문에 윤 의원은 직접적인 답변은 피했다. 그러면서도 “사실 줄탄핵을 계속 겪지 않았나. 감사원장까지 탄핵하는 거 보고 ‘야, 이대로는 안 되겠다. 내가 임기를 2년 반 더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라는 식의 생각을 하셨다”고 말했다. 관저에는 윤 의원과 함께 권영진·이상휘·박충권 의원이 먼저 들어와 있었다고 한다. 오전 10시쯤 정문을 지나 관저로 향한 다른 국민의힘 의원들과 원외당협위원장들은 윤 대통령이 체포되기 전 도착해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울면서 절하는 원외당협위원장의 등을 두들기며 위로하면서 “지금은 울 때가 아니다. 투쟁할 때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원들이) ‘대통령 체포되시기 전에 얼굴 봬야 되겠다’라고 요청해서 들어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수의 의원들의 말을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1시간 30분 정도밖에 자지 못해 피곤한 기색이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오전 시간 변호인단이 먹을 샌드위치 10개를 직접 만들었고, 공수처로 출발하기 전 본인도 토스트를 몇 조각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직원에게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고 의연하고 담담하게 악수를 했다”고 말했다. 또 체포영장이 집행되기 직전에는 김건희 여사와 반려견인 ‘토리’를 보고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관저에 있었던 국민의힘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김 여사가 최근 일로 충격이 커 잘 일어나지 못했다’며 마지막으로 공수처로 가기 전 김 여사를 보러 갔다”며 “10여분간 머리와 옷을 정돈하고 조사를 받기 위해 일어섰다”고 전했다. 오전 10시 33분,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3차 저지선까지 다다른 이후 공수처가 관저 내부로 진입하고 체포하기까지 협의 과정만 약 2시간이 소요된 것이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회색 스타렉스, 검은색 그랜저, 소형 버스 등에 나눠 탄 윤 대통령 일행은 오전 10시 53분쯤 공수처에 도착했다. 한남대교 등을 건널 때는 경찰 사이드카도 동선을 경호했다. 관저에 들어갔던 한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스스로 출석 결정을 하신 것이므로 차를 타고 갈 때도 공수처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관계자)는 없었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에 도착한 뒤 취재진이 마련한 포토라인에는 서지 않고 청사 후문을 통해 내부로 들어갔다. 윤 대통령이 계단을 올라갈 때 얼굴 옆모습과 뒷모습 일부만 잠깐 카메라에 포착됐다. 관저에서 출발하기 전 공수처 관계자와 변호인단은 체포영장 집행 방식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 상황을 고려한 이송 방식, 현직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 등 여러 사항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경호처는 오전 9시쯤 공수처로 선발대를 보내 경호상 위험이 없는지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 눈물 흘리며 폐업한다는 식당에…백종원 “이대로 접을 거유?”

    눈물 흘리며 폐업한다는 식당에…백종원 “이대로 접을 거유?”

    요식사업가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4년 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식당이 폐업 위기에 놓이자 다시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민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 백 대표는 지난 14일 이같은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영상에서 백 대표는 4년 전 SBS ‘골목식당’을 통해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던 부부가 운영하는 경기 김포시의 한 식당을 찾았다. 해당 식당은 부부가 강원 철원군에서 운영하다 옮겨온 곳이었다. 부부는 철원군에서 샤브샤브 전문점을 운영하다 지난 2021년 10~11월 방송된 ‘골목식당’을 통해 주꾸미 전문점으로 재단장했고, 백 대표는 “서울에서 철원까지 찾아올 맛”이라고 극찬했다. 그러나 부부는 코로나19와 손님들의 주차 불편, 뒤이은 군부대 이전 등을 겪으며 식당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부부는 백 대표와의 대화에서 “우리는 ‘골목식당’이라는 기회를 얻었으니 어떻게든 버티려 했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부부는 백 대표 측에 “(매장) 계약기간이 끝나면 가게를 접을까 한다”고 이야기했고, 백 대표 측은 “그건 아니지 않나. 한번 말씀을 드려보겠다”며 설득했다. 이어 백 대표는 “여건이 안 되니 안타까워 (철원에서) 나오시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백 대표의 조언으로 부부는 경기 김포시에 새로 식당을 열었다. 백 대표는 테이블 개수를 줄이고 어린이용 메뉴인 돈까스에 감자튀김을 추가할 것, 현수막을 걸어 가게를 홍보할 것 등을 제안했다. 또 “매출이 5배로 늘면 내 수익도 똑같이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비용으로) 나가는 게 많으니 그렇지 않을 것”이라며 “초심만 잃지 않으면 된다”는 뼈있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이에 부부는 “감사하다”며 고개를 숙였고, 백 대표는 “(가게가) 잘 되면 똑같이 힘든 젊은 사람들을 도와주면 된다”며 웃었다.
  • 마약 수사 때문에 ‘위장 연인’ 했는데…“저희 진짜로 결혼해요” 무슨 일

    마약 수사 때문에 ‘위장 연인’ 했는데…“저희 진짜로 결혼해요” 무슨 일

    중국에서 남녀 경찰관이 연인으로 위장해 대규모 마약 거래 사건을 수사하라는 임무를 받은 뒤 가까워진 끝에 실제 부부의 연을 맺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5일(현지시간) 중국신문망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 활동하는 경찰관 쉬밍과 셴사사(모두 가명)는 지난 8일 약혼식을 올렸다. 동료 경찰 관계였던 두 사람이 연인이 된 것은 지난 2021년 마약 수사 때문이다. 당시 윈난성 경찰 국경관리부대는 곧 대규모 마약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 쉬밍과 셴사사는 연인으로 위장해 사건을 수사하라는 임무를 받았고, 경험이 많은 쉬밍은 처음 위장 수사를 맡아 긴장한 셴사사를 안심시키며 가까워졌다고 한다. 결국 두 사람의 위장 수사가 성공해 중국 경찰은 마약 거래 네트워크 분쇄와 관련자 체포, 마약 21㎏ 압수라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지난해 결혼을 약속했다. 중국 매체들은 쉬밍이 개인 공훈상을 여러 차례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고, 셴사사 역시 그간의 마약 수사 성과를 통해 여성수사팀장으로 승진했다고 전했다. 中, 마약 관련 범죄 처벌 무거워…실제 사형 집행까지중국은 마약 관련 범죄를 엄벌하는 나라로 유명하다. 중국의 형법 제347조는 아편 1㎏ 이상이나 헤로인·메스암페타민 50g 이상, 기타 마약을 대량으로 밀수·판매·운송·제조한 사람을 15년의 유기징역이나 무기징역, 사형에 처한다고 규정한다. 중국의 마약범죄 처벌이 무거울 뿐 아니라 실제 사형을 집행하기까지 하는 것은 19세기 영국이 들여온 마약 때문에 망국의 위기를 겪은 역사적 경험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설명이다. 중국최고인민법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중국 법원에서 1심 선고가 나온 마약 사건은 총 3만 7282건이었다. 판결이 확정돼 효력이 생긴 피고인은 모두 5만 6179명이었고, 이 가운데 5년 이상 징역, 무기징역, 사형 등 중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1만 3290명(23.66%)으로 전체 형사 사건과 비교해 중형률이 15%포인트 높았다. 중국인에 비해 수가 적지만 외국인도 예외는 아니다. 마약사범 처벌 수위는 기본적으로 소지·유통한 마약의 양과 관련이 있지만, 통상 사형이 집행된 외국인은 1㎏ 이상의 마약을 소지·유통한 혐의를 받은 사람이었다. 한국인의 경우 2001년 9월 신모씨를 비롯해 2014년 8월 김모씨와 백모씨, 같은 해 12월 김모씨가 마약 소지·유통 등 혐의로 중국에서 사형당했다. 마약 이외의 범죄로 범위를 넓히면 그간 중국에서 사형이 집행된 한국인은 모두 6명이다.
  • “北병사, 우크라군 다가가자 자결”…러·북 군인 시신 널린 쿠르스크[포착]

    “北병사, 우크라군 다가가자 자결”…러·북 군인 시신 널린 쿠르스크[포착]

    북한군이 파병된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주(州) 전선에서 러시아군과 북한군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는 “러시아 내부에서 격전이 벌어지면서 북한군, 탱크, 드론을 동원한 격렬한 충돌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보병 소대 지휘관은 뉴욕타임스에 “적(러시아군)은 무슨 희생을 치르더라도 이곳(쿠르스크)를 차지해야 하고, 이곳에서 전력을 다하고 있다. 우리도 이곳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이곳 상황은 크라이나 동부 바흐무트와 마찬가지로 피비린내 나는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러시아군 수백 명이 투입되고 있으며, (적들의 이러한 전략을) 이해하기가 힘들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은 러시아군이 쿠르스크 전선을 완전히 탈환하기 위해 병사를 끊임없이 투입하는 인해전술을 쓰고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우크라이나 영자 매체인 유로마이단프레스는 쿠르스크 전선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을 받고 몸을 숨기는 러시아 군인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는 쿠르스크의 황무지에서 엄폐하다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아 전사한 것으로 보이는 러시아 군인들의 시신들이 널려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유로마이단프레스는 “군용 차량 안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은 러시아 병사들은 차량안에서 나와 근처 참호에 엄폐했지만, 우크라이나군의 총격과 드론에서 투하된 수류탄에 제압됐다”고 전했다. 앞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언론들은 쿠르스크주에서 러시아와 북한 병사들이 은폐·엄폐물이 드문 들판에서 인해전술식 진격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북한군은 이 과정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드론과 포격에 무방비로 노출돼 많은 사상이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현지 매체에 “최근 몇 달 동안 쿠르스크 전선에는 북한군이 들어와 ‘고기 분쇄기’ 전술을 펼쳐고, 이 때문에 더욱 피비린내 나는 전투가 벌어졌다”고 입을 모았다. “자결하는 북한군 목격”지난해 8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을 일부 점령한 뒤, 러시아는 이를 탈환하기 위한 고강도 전략 중 하나로 북한군을 투입했다. 그러나 이곳에 투입된 북한군은 러시아군의 인해전술, 고기 분쇄기 전술 등으로 총알받이 신세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 특수작전부대는 지난 13일 쿠르스크주에서 북한군 시신 10여 구를 발견하고 이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 특수작전부대는 SNS에 이 영상을 공개하며 “당시 한 명이 살아있는 것을 발견했지만, 우리 군이 접근하자 스스로 수류탄을 터뜨려 자폭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군의 주장은 직접 확인되지 않았으나, 현장 보고서와 탈북자들의 증언 등에 따르면 북한 군인들은 북한에 남겨진 가족의 안전 및 생포된 뒤 송환됐을 때 받을 처벌 등이 두려워 자결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졌다. 러시아와 북한은 북한군 파병에 대해 부인해 왔지만, 최근 쿠르스크주에서 북한 병사 2명이 생포되면서 러시아와 북한의 주장이 거짓임이 확인됐다. 생포된 북한 병사 2명은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신문을 받고 있으며, 우리 국가정보원이 조사에 협조 중이다.
  • 경찰 “출입문 개방하라” 경고방송…사다리 투입해 진입 시도

    경찰 “출입문 개방하라” 경고방송…사다리 투입해 진입 시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15일 관저 진입을 시도하면서 이를 저지하려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윤 대통령 변호인단 등과 2시간째 대치 중이다. 공수처와 경찰은 이날 오전 5시 45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한 국민의힘 의원들과 변호인단의 저지를 뚫고 관저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대통령 체포조’ 역할을 하는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를 포함한 총 1200여명을 투입했다. 또 기동대 54개부대, 3000여명을 투입해 시위대와의 충돌 등에도 대비했다. 공수처와 경찰은 변호인단에 체포영장을 제시했지만, 변호인단은 “불법 영장 집행”이라며 맞섰다. 경찰은 수차례의 경고 방송에 이어 오전 6시 30분쯤 관저 정문 앞에서 ‘인간띠’를 만들어 저항하고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강제해산 조치에 나섰다. 이어 6시 45분쯤 “김성훈 경호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할 것”이라며 “출입문을 개방하고 영장 집행에 협조해달라”고 경고방송을 했다. 경찰은 관저 입구에 설치된 바리케이트를 제거하고 사다리 등을 이용해 관저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형사기동대 일부는 관저 뒤편에 있는 매봉산 등산로를 통해 관저 진입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윤 대통령 측도 경호 인력을 매봉산 등산로에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와 경찰이 저지선을 뚫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며 부상자도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윤 대통령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한 중년 여성 1명이 바닥에 누워 소방당국의 처치를 받았다. 이 여성은 최근 심장 수술을 받았으며, 의식은 잃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경호처, 尹체포 집행 임박에 관저 입구 안쪽에 차벽 추가 배치

    경호처, 尹체포 집행 임박에 관저 입구 안쪽에 차벽 추가 배치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는 여전히 굳게 닫혀 있다. 이날 오전 5시쯤 관저 입구에는 대형 버스가 가로로 배치돼 있다. 내부에선 경호처 직원들이 버스로 ‘차벽’을 추가로 만드는 등 영장 집행에 대비해 분주히 움직이는 상황이다. 지난 3일 첫 체포 시도가 무산된 뒤 관저 입구에는 철조망이 새롭게 설치됐다. 여기에 차벽도 추가로 설치돼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강제 진입에 대비해 왔다. 경호처 측이 관저를 ‘요새화’하자 경찰은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과 서울·경기남부·경기북부·인천청 광역수사단 인력 1000여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경찰은 또 관저 인근에 기동대 50여개 부대, 약 3000여명을 투입해 시위대와 충돌 등에도 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경찰, 尹 관저 앞 집회 강제해산… ‘체포 찬반’ 수천명 시위 계속

    경찰, 尹 관저 앞 집회 강제해산… ‘체포 찬반’ 수천명 시위 계속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2차 집행을 앞두고 15일 경찰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집회 참가자들을 해산하며 관저 진입로를 확보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은 이날 관저 앞 집회 참가자들 해산에 나서며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 준비에 돌입했다. 서울경찰청은 기동대 49개 부대를 투입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윤 대통령 지지자 약 50여명은 전날 오후 11시쯤부터 관저 정문 앞에 앉거나 누워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며 이날 오후 5시쯤으로 예상된 체포영장 집행을 몸으로 막겠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관저 앞 통행을 차단한 뒤 집회 참가자들에게 도로교통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수차례 안내했다. 그러나 이들이 불응하자 이날 오전 0시 20분쯤부터 기동대를 동원해 강제해산에 들어갔다. 강제해산을 통해 관저 집입로는 확보한 상황이지만,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여전히 인근에서 “이재명 구속”, “윤석열 대통령, 우리가 지키자” 등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지지자 일부는 “경찰을 뚫으려 하지 말고 한곳으로 모여달라”며 집결을 요청했다.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위대도 모여들고 있다. 보온비닐을 덮은 이른바 ‘키세스 시위대’의 모습도 곳곳에서 보였다. 이들은 “즉각 탄핵”, “탄핵 촉구” 등 구호를 외쳤다. 체포영장 재집행 시간으로 알려진 오전 5시가 다가오면서 체포 찬반 집회 참가 인원은 늘고 있다. 양 진영의 집회 참가 인원은 경찰 비공식 추산 탄핵 반대 집회 2900여명, 탄핵 찬성 집회 2300여명이다. 이날 체포영장 2차 집행에는 경찰 인력 1200여명이 투입될 계획이다. 경찰은 체포영장 재집행을 방해하는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을 현행범 체포 후 분산 호송하겠다는 방침이다.
  • 스무살 생포 북한군 “투항 안 하면 죽이라고 했다”…신문영상 추가 공개

    스무살 생포 북한군 “투항 안 하면 죽이라고 했다”…신문영상 추가 공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북한군 신문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포로로 잡힌 북한군과 우크라이나 수사관들 사이 소통이 계속되고 있다. 우리는 모든 세부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며 앞서 자국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에서 생포한 북한군 2명 가운데 1명의 신문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했다. 이번 신문은 턱을 다쳐 말을 제대로 할 수 없는 1999년생 26살 저격수 대신, 다리를 다쳤지만 소통은 원활한 2005년생 스무살 소총병을 상대로 이뤄졌다. 앞서 진행된 신문과 마찬가지로 통역은 현지 파견된 국가정보원 측이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군 복무를 시작한 이 병사는 전투 중 다쳐 숲에 홀로 있다가 우크라이나군에 발견돼 생포됐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 신분증에 적혀 있는 이름은 러시아어라 알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생포 당시 이 포로는 시베리아 남부 투바 공화국 출신의 26세 남성인 것처럼 돼 있는 러시아 군인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었다. 러시아가 북한군 파병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러시아어도 알지 못하는 북한군 병사들에게 위조 신분증을 배포했음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아울러 이 병사는 싸우다 상대편이 무기를 버리고 손을 들면, 즉 투항 의사를 밝히면 집으로 돌려보내도록 교육받았다고 말했다. 반대의 경우는 사살하라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신문 때 이 병사는 러시아에서 러시아 부대와 일주일간 함께 훈련받았고, 그때 러시아 신분증을 받았다고 진술한 바 있다. 또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아니라 훈련을 위해 파견된 것이라고 믿었다면서, 우크라이나에서 살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번 신문 영상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세계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완전한 정보 공백 상태에서 자란 사람들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모든 진실을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는 이 전쟁을 장기화하고 확대하기 위해 북한군을 이용하고 있다”며 “오직 러시아만이 이 전쟁을 필요로 한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영상으로 공개된 추가 신문 내용. ▲어떤 상황에서 생포됐는지 기억나는 대로 알려줄 수 있나? -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일종의 전투가 있었다. 모두가 부상 당해서 방공호 안에 들어가 있다가 철수할 목적으로 숲으로 갔는데 다리가 이래서 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거기서 3~5일을 혼자 있었다. 그러다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나를 발견했고 나를 데려가 주사를 놔주고 차에 태웠다. ▲증인이 가지고 있던 러시아 신분증에 사진이 있거나 증인 이름이 쓰여 있었는지? - 사진 없었다. 이름은 모르겠다. 다 러시아 글이니까. ▲당신이나 당신의 부대가 우크라이나 또는 러시아 영토에 있는 전쟁포로, 민간인에 대한 행동 규칙에 대해 명령받은 적이 있나? (우크라이나가 첨부한 영어 자막 번역본. 이 대목에서 한국어로는 ‘어떤 마을이나 이런 데서 민간인들을 내쫓는, 러시아군이 내쫓거나 그런 소식을 들은 게 있는지’라는 질문이 나오는 데, 편집 오류로 추정됨) - 지금 생각나는 건 전투하는데 상대편이 무기를 잃었고 손을 든다면 그러면 오라 그래서 종이에 그림을 그려서, 집과 총을 그려가지고 집으로 가겠느냐 아니면 끝까지 싸우겠느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는데 집으로 가겠다고 하면 그저 빨리 집으로 보내줘야 한다는 그 말이 생각난다. ▲그렇게 교육받았다는 건가? -그렇다. ▲만약 상대측에서 항복한다고 하면 집이나 총,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해서 집이라고 하면 내보내 주고 총이라고 하면 어떻게 하나? 계속 싸우겠다고 하면? -그럼 죽이라는 소리. ▲중대에서 혹시 우크라 병사를 인질로 잡았거나 포로로 잡은 경우가 있었나. -없다.
  • 與, 외환죄 뺀 ‘계엄특검법’ 발의… 野도 거부 않고 “일단 논의”

    與, 외환죄 뺀 ‘계엄특검법’ 발의… 野도 거부 않고 “일단 논의”

    국민의힘이 14일 외환 혐의와 내란 선전·선동 혐의를 수사 대상에서 제외한 자체 ‘계엄특검법’을 발의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제안을 곧장 일축하는 대신 법안이 실제 발의되면 논의에 착수하겠다며 일단 협의 가능성을 열어 뒀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온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위헌적 요소를 제거한 자체적인 비상계엄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의 위헌적 내란특검법이 그대로 통과되면 민주당의 당리당략에 놀아나는 꼴이 된다”며 “또 찬성 이탈표가 2표만 더 나오면 민주당 특검법이 통과되는 현실적 문제가 있어 자체안을 발의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이 마련한 계엄특검법은 외환 혐의뿐 아니라 관련 고소·고발 사건 등도 수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수사 대상은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 행정공무원 등으로 12·3 비상계엄의 진상을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군이 국회의사당을 장악하고 권능을 실질적으로 마비시키려 한 혐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기능을 실질적으로 마비시키려고 한 혐의 등도 수사 대상이다. 이와 함께 정치인·공무원 등을 체포·구금하려고 한 의혹, 이 과정에서 인적·물적 피해를 야기한 혐의, 계엄 해제까지의 내란 참여·지휘·종사·폭동 관여·사전 모의 혐의 등도 포함한다. 특검 후보 추천 방식은 큰 틀에서 ‘제3자 추천’을 하되 야당의 대법원장 추천안, 여기에 법원행정처장과 한국법학교수회장·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등으로 추천권을 확대하는 안을 복수로 검토하기로 했다. 수사 기간은 준비 기간 20일, 60일 수사, 30일 연장으로 최장 110일이며 수사 인원은 68명이다. 야당안(150일·155명)보다 대폭 축소됐다. 야당의 특검법에는 없는 ‘직무 범위를 이탈한 특검의 공소 제기는 효력이 없다’는 규정도 추가하기로 했다. 당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특검이 과잉 수사, 또 그것을 통해서 국민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자체안에 대한 평가를 곧바로 내놓지 않고 실제 발의되는 법안을 본 뒤 판단하겠다고 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아직은 제대로 된 (국민의힘) 발의안이 없다”며 “일종의 제안 정도다. 말로 하는 게 아니라 법안 발의 이후에 논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도 “늦어도 내일(15일)은 발의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16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일각에선 상설특검 수준의 특검안을 제시한 국민의힘 지도부에 지연 전략이 아닌 진정한 협상 의지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국민의힘이 상설특검 수준의 특검안을 낼 거면 이미 처리한 상설특검 수사 요구안에 따른 특검 후보 추천 의뢰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하라고 요청하면 된다”고 했다.
  • 대테러 임무 경호처 정예요원… 돌격소총 등 무장, 투입 땐 유혈 우려

    대테러 임무 경호처 정예요원… 돌격소총 등 무장, 투입 땐 유혈 우려

    경찰특공대·707부대 출신 50여명저격총·유탄기 등 다양한 화기 운용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대통령 관저를 지키는 대통령경호처 내 ‘대응공격팀’(CAT)이 움직일지 주목된다. CAT는 높은 수준의 무장을 유지하고 있어 집행 저지에 투입될 경우 유혈 사태가 우려된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는 CAT 요원들이 헬멧과 방탄조끼 등 전술복 차림에 소총 가방으로 추정되는 배낭을 메고 마스크·선글라스 등을 착용한 채 순찰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배낭은 군 전술용품 전문 브랜드인 미국 ‘5.11 택티컬’사의 라이플 백(총기 가방)으로 추정되는데 AR-15 계열 소총과 탄창 등을 담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AT는 일반 경호로는 제압이 불가한 테러 상황 등에서 상대를 사살·제압하는 특수팀이다. 과거에는 대테러부대에서 차출했으나 현재는 경찰특공대와 육군 제707특수임무단 출신 정예 요원들이 순환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저 내에서 근무하는 경호처 인력 200여명 중 50명가량이 CAT 요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임무 특성상 CAT는 HK416 또는 AR-15 계열인 아라드(ARAD) 등 돌격 소총을 쓴다고 한다. 이스라엘이 만든 아라드는 300~ 1000m 거리에서의 교전에 효과적이며 분당 700~1100발을 쏠 수 있다. CAT는 그 외에도 5.56㎜ 저격 소총, 유탄 발사기, 샷건, 베레타 및 글록 권총등 다양한 화기를 운용한다. 일반 경호원들은 K2 소총이나 MP7 기관단총 등으로 무장한다. 2019년 3월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했을 때 경호원이 일부 노출한 총기도 MP7이었다.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경호하는 요원들은 위화감을 고려해 크기가 작은 무기를 쓰지만 CAT는 방탄 차량에 탑재된 기관총까지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처 사정을 잘 아는 한 전문가는 “CAT는 특수공격팀, 기동대라고도 불리며 주로 대테러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에도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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