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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대 맛의 거리에서 만나는 ‘3色 맛 축제’… “광진구로 오세요”

    3대 맛의 거리에서 만나는 ‘3色 맛 축제’… “광진구로 오세요”

    천고마비, 식욕의 계절을 맞아 서울 광진구에서 다양한 먹을거리 축제가 열린다. 서울 광진구는 3대 음식문화 특화 거리에서 ‘맛의 거리 축제’를 차례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살린 축제를 지원해 맛집을 알리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16일 오후 5~9시 지하철 5·7호선 군자역 옆 천호대로 112길에서 능마루 상인번영회가 주관하는 능마루 맛의 거리 축제가 진행된다. 대구 곱창골목처럼 곱창 가게가 밀집해 있진 않지만 맛집으로 널리 알려진 곱창집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축제에선 능동 사물놀이 예술단의 길거리 공연과 노래자랑 대회, 주류 1병을 주문하면 1병을 공짜로 주는 행사도 곁들인다. 또 일주일 뒤인 23일 오후 5~9시 2호선 구의역 인근 미가로에서 맛 축제가 손님들을 유혹한다. 양꼬치 골목 원조로 불리는 자양동에 맞서는 곳이다. 구의역 1번 출구 앞 특설무대에서 코미디언 엄용수가 사회를 맡아 입담을 뽐내는 가운데 흥겨운 장기자랑과 배일호, 건아들 등 유명 가수의 축하 공연도 마련된다. 미가로 일대 음식점에선 가격도 할인한다. 이어 30일 오후 5~9시 서울에서 내로라하는 젊음의 거리인 화양동 건대 앞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행운권을 배부해 경품을 나눠 주고, 페이스페인팅과 무료 솜사탕 증정 등 길거리 부대행사도 쏟아진다. 김기동 구청장은 “축제를 통해 맛과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지역 맛의 거리들이 위생적이면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의 대표 먹을거리 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신명나는 아리랑 경연대회

    신명나는 아리랑 경연대회

    1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014 서울 아리랑 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열린 전국 아리랑 경연대회에서 강릉팀이 ‘강릉 아리랑’을 선보이고 있다. 이 페스티벌은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됐으며 올해는 10~12일 ‘희망의 노래, 아리랑’을 주제로 열렸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윌프레드 웡 AFAA 집행위원장 “아시안필름어워즈를 오스카에 버금가는 권위있는 영화상으로”

    윌프레드 웡 AFAA 집행위원장 “아시안필름어워즈를 오스카에 버금가는 권위있는 영화상으로”

    “아시안필름어워즈를 아시아의 오스카 시상식으로 키울 겁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해외 게스트 자격으로 찾은 아시안필름어워즈아카데미(AFAA)의 윌프레드 웡 집행위원장은 “지금이 아시아의 문화와 영화를 대표하는 시상식이 필요한 시점이며 이를 위해 부산·홍콩·도쿄국제영화제가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 부산의 한 호텔에서 만난 그는 “아시아 국가의 박스오피스에서 할리우드 영화의 비중이 절반을 넘는 상황에서 아시아 국가들이 똘똘 뭉쳐 각국의 영화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자리가 필요하고 아시안필름어워즈(AFA)가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안필름어워즈는 지난 7년간 홍콩국제영화제 주관으로 열렸으나 올해부터는 부산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와 함께 AFAA를 발족시켜 아시아를 아우르는 시상식으로 거듭났다. 이를 위해 부산, 홍콩, 도쿄에 각각 사무실을 두고 유능한 영화인들을 발굴하는 협력 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미국의 아카데미 시상식처럼 아시아의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홍콩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도 겸임하고 있는 웡 위원장은 “현재 중국의 영화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고 전통적인 영화 강국인 인도 영화 역시 각광받고 있다”면서 “이 시상식을 아시아 국가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단단히 기반을 다진 뒤 아시아 영화를 세계에 알리는 통로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마스터클래스, 로드쇼 스크리닝 등 각국의 교류를 돕기 위한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그는 한국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용관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이 AFAA 집행위원회에서 창립 멤버로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배우 전도연이 AFAA의 첫 명예대사로 위촉된 바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한국의 배우와 감독들이 이 시상식을 통해 활동의 장을 넓히기를 바랍니다.” 지난해까지 홍콩에서 열렸던 시상식은 올 3월 마카오로 개최지를 옮겼고, 내년부터는 아시아 국가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웡 위원장은 “AFAA는 독립적인 영화 단체이므로 투명한 심사를 보장하기 위해 아시아를 순회하는 것”이라면서 “현재 중국의 2~3개 도시에서도 개최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달받았다. 아시아 영화계의 큰 축제가 되도록 아시아 각국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12차 생물다양성 총회] “DMZ는 5097종 생물의 터전…남·북한 넘어 인류의 땅으로”

    [12차 생물다양성 총회] “DMZ는 5097종 생물의 터전…남·북한 넘어 인류의 땅으로”

    임진강 하구에서 동쪽으로 강원 고성군 명호리에 이르는 248㎞ 군사분계선의 남북으로 각각 2㎞에 걸친 세계 유일의 비무장지대(DMZ). 6·25 전쟁 이후 60년 동안 사람의 발길을 허락하지 않아 자연상태로 유지된 DMZ가 생물다양성, 세계 평화, 지구촌 공동 번영의 상징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구촌 생물올림픽’으로 불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BD COP12) 본회의 부대행사로 8일 강원 평창에서 DMZ의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DMZ를 생태·협력·평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축사에서 “분단과 좌절의 표상인 DMZ가 역설적으로 새로운 생명들이 평화롭게 뛰노는 자연생태계의 보금자리가 됐다”면서 “남북 동식물의 소중한 서식처이자 평화로운 교류 지역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세션은 DMZ의 생태계 보전을 주제로 인접 지역과의 협력을 통한 생물다양성 보전 방안이 논의됐다. DMZ 일원에는 사향노루와 산양 등 106종의 멸종위기 생물을 포함해 5097종의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한다. 한반도 전체 멸종위기종의 43.1%, 전체 생물종의 13.4%에 이른다.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은 “DMZ는 더 이상 남북한의 땅이 아닌 인류의 땅으로서 세계가 고민하고 결정해야 한다”면서 “독일의 통일도 거부감이 적은 환경·복지 분야부터 접근하면서 결실을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 당사자끼리는 아직 어렵지만 국제사회가 앞장선다면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조성에 북한의 참여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접경생물권보전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발표한 샤바즈 칸 유네스코 자카르타사무소 부소장은 “접경생물권보전지역은 생태와 문화적 다양성, 지속가능한 발전이 복합된 개념”이라고 소개한 뒤 “DMZ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민, 이해관계자, 지역 사회의 참여가 필수”라고 말했다. 제2세션에서는 생태평화공원과 생태·평화 협력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졌다. 조도순 가톨릭대 교수는 DMZ 생태계의 보전과 활용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DMZ의 장기적인 보전 및 활용을 위해 인접 지역을 합쳐 유네스코의 접경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받은 뒤 상황이 개선되거나 통일이 되면 하나로 합치자”고 제안했다. 김재한 한림대 교수는 생물다양성과 비무장의 융합에 대해 “DMZ에서 전쟁 위험성은 상존하고 생물다양성은 언제든 훼손될 수 있다”면서 “긴장 완화와 생태계 보전을 위해서는 무조건적 비무장보다 출입제한과 같은 인구 희소성 유지가 필요한데 생태평화공원 설정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세계평화공원과 그린데탕트에 관해 주제발표를 한 다다토시 아키바 일본 히로시마평화연구소장은 “생태평화공원은 우리 모두가 지지할 수 있는 비정치적인 성격을 갖는 동시에 남북의 긴장을 완화하는 강력한 수단이자 한·일 관계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함광복 한국DMZ연구소장은 “회갑을 맞은 DMZ는 사라질 수 있기에 생태평화공원은 한시적 존재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새로운 60년을 시작하는 지금이 DMZ 문화인식의 ‘터닝포인트’로 문화자원의 가치에 눈을 돌려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억새숲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억새숲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한국의 억새 감상 일번지’로 꼽히는 경기 포천 명성산과 산정호수 일대에서 11일, 12일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열린다. 올해 18회째로 ‘노래하는 억새숲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이 테마다. 올해 억새꽃 축제는 상동주차장이 메인무대다. 프로그램은 관광객 체험위주로 구성했고 편의시설과 볼거리 위주의 행사도 대폭 확대했다. 축제 첫째날에는 글루미써티스, 포춘아일랜드 공연과 억새노래자랑, 가노농악단, 시립민속예술단, 시립합창단 공연, 샌드애니메이션과 초청공연,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둘째날에는 포천예총과 연극협회의 공연과 미 2사단 군악대 공연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도 알차다. 명성산 등반대회와 캠핑동호회 정기캠핑 행사, 관광지 팸투어, 생생문화체험 등 포천의 관광과 문화유산 답사가 진행된다. 억새밭 빨간우체통(1년후에 받는 편지), 아웃도어·캠핑장비 전시, 조각공원의 포토존과 사진 전시회, 억새소원터널의 소원지 쓰기 등 이벤트도 마련됐다. 특히 궁예스토리길 길거리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주목을 끈다. 명성산(923m)은 궁예가 망국의 슬픔으로 산기슭에서 터뜨린 통곡이 산천을 울렸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다. 등산로 곳곳에 궁예이야기, 울음존 등을 설치, 역사를 확인하는 재미도 더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세계 과학수사 전문가들 서울에… 12~18일 코엑스서 ‘학술대전’

    전 세계 과학수사분야 전문가들이 한국에 모인다. 안전행정부 산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과학수사분야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4세계과학수사학술대전’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법과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세계법과학회(IAFS), 아시아법과학회(AFSN), 아시아태평양 법의학총회(APMLA), 세계경찰병원총회 등 75개국의 법과학기관 정책결정권자와 분야별 권위자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법과학의 최신 이슈에 대한 논의와 함께 감정 결과의 국제적인 기준을 만들기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또 과학수사 체험교실과 과학수사대(CSI) 과학수사 잡코칭 프로그램 등 일반인들이 법과학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젊은 과학자의 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법과학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이를 토대로 실험시설과 장비 등 관련 산업의 수출을 견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울주 언양불고기 축제 10일 개막

    [명인·명물을 찾아서] 울주 언양불고기 축제 10일 개막

    60년 전통의 언양 한우불고기가 가을 행락객의 입맛을 유혹한다. 울산 울주의 명품인 언양 한우불고기를 맛볼 수 있는 ‘2014년 언양 한우불고기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KTX 울산 역세권 일원에서 열린다. 언양 한우불고기축제는 한우 먹을거리 마당을 비롯한 한우 판매장, 공연, 전시·체험 등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로 행락객의 발걸음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한우불고기축제는 첫날인 10일 천도재와 개막식으로 문을 활짝 연 뒤 축하공연과 불꽃 쇼로 분위기를 띄운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한우 깜짝 경매와 축하공연, 울주복지박람회, 복지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되고, 마지막 날인 12일엔 식전 공연과 한우가요제 결선, 폐회식 등으로 막을 내린다. 울주군은 행사 기간 내내 1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천막(테이블 250개)을 설치해 시민과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에게 맛 좋은 1등급 한우불고기를 공급한다. 이곳에서는 시중보다 20%가량 할인된 가격에 한우 암소와 석쇠 불고기를 맛볼 수 있다. 축제 메인 행사로 언양 한우불고기 홍보관 운영과 축하공연, 한우가요제, 뷰티페스티벌, 복지박람회, 복지토크콘서트 등이 열린다. 한우 깜짝 경매와 기네스 대회, 여성 팔씨름 대회 등 부대행사도 볼거리다. 여기에 119 소방안전 체험, 지속가능발전교육 울주 지역거점센터(RCE) 체험홍보관, 전통 다도 및 예절교육 체험, 옹기 만들기, 로봇 만들기, 캐리커처 그려 보기, 비누·아로마 오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축제를 찾는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안겨 줄 예정이다. 60년 전통의 언양 한우불고기는 일반 양념 불고기(일명 육수 불고기)와 달리 양념을 조금만 사용해 고기 고유의 맛을 최대한 살린 게 특징이다. 언양 특산물인 소고기를 얇게 썰어 양념한 뒤 석쇠에 구워 먹는다. 일반 양념 불고기와 달리 양념 맛이 적은 반면, 특유의 육질과 고소함이 느껴진다. 얇게 썰어 양념한 고기는 불판에 굽지 않고 석쇠에 바로 굽는다. 이런 점으로 보면 얇게 저며 잔칼질로 자근자근 연하게 다진 뒤 양념에 재워 굽는 너비아니에서 진화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언양 한우불고기는 칼로 저미는 대신 얇게 썬 뒤 최소의 양념만을 사용해 고기 자체의 맛을 살린다. 그러려면 질 좋은 고기를 사용해야 한다. 언양은 예부터 한우로 유명한 곳이다. 울산의 젖줄인 태화강 상류의 깨끗한 물이 있고 풍부하고 드넓은 초지가 많아 소를 키우기에 최적의 장소였다. 이런 영향으로 언양에는 큰 우시장이 생겨났고 도축장과 푸줏간도 들어섰다. 언양 한우불고기가 유명해진 것은 1960년대부터다. 1960년대 고속도로 건설에 참여했던 근로자들이 언양의 고기 맛을 알리면서 전국적으로 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한우불고기가 유명해지자 고깃집이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속속 늘어나기 시작했다. 지금 언양읍 불고기특구(불고기단지)에는 30여개의 전문 음식점이 있다. 2006년에는 재정경제부로부터 전국 첫 한우불고기 특구로 지정되기도 했다. 언양 불고기에 사용되는 한우는 독특하다. 보통 송아지 1~3마리를 낳은 3~4년생 암소 고기를 사용한다. 도축한 지 24시간 된 싱싱한 고기를 사용해야 제맛을 낼 수 있다. 또 양념 맛에 고기 맛이 가려질 수 있기 때문에 생고기나 소금구이로 내놓는다. 여기에 고기를 굽는 동안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면서 일산화탄소 발생을 억제할 백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양념한 고기가 타지 않도록 석쇠로 살짝 굽는다. 생고기에 소금만 뿌려 먹기도 한다. 언양 특산품인 미나리를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울주군 관계자는 “언양 한우불고기축제에는 전국에서 손님이 모이기 때문에 1등급 한우 암소를 내놓는다”며 “이를 위해 언양 한우불고기 특구에 명품 암소를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 다른 지역 축제와 차별화했다”고 밝혔다. 또 군은 울주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인 ‘언양 불고기’의 지리적 표시제 특허 상표 등록도 출원한다. 그동안 옹기와 배 등 지역 특산품이나 농산물을 상표 특허 낸 사례는 있으나 음식을 상표 특허 출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울주군은 명품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10월 언양과 봉계지역으로 나눠 한우불고기축제를 개최하던 중 2010년부터 1개의 축제로 통합해 언양과 봉계에서 격년제로 열고 있다. 2012년 열린 언양 한우불고기축제에는 12만명 이상(행사장 방문) 다녀갔고, 언양읍 전체를 포함하면 1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서울 플러스]

    광진구 ‘9988 해피투게더’ 행사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2일 오후 1~6시 군자동 광진광장에서 ‘9988 해피투게더’ 행사를 개최한다. 99세까지 팔팔하고 행복하게 살자는 의미다. 노인복지관 회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오전 11시 30분부터는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한다. 사회복지과 450-7553. 금천구 3일 청소년 진로탐색 콘서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3일 오후 3시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청소년을 위한 진로탐색 토크콘서트’를 연다. ‘직통길 -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한 길찾기’라는 주제로 특정 직업군의 명사를 초청해 청소년 패널과 객석이 함께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역경제과 2627-1309. 종로구 4일 홍난파 기념 음악회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4일 오후 4시 월암근린공원 내 홍난파 가옥 앞 야외무대에서 ‘난파의 삶과 동심(童心) 음악회’를 갖는다. 홍난파 일대기에 작곡된 애창곡을 중심으로 바리톤과 소프라노, 바이올린 등 서양음악과 전통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음악회다. 문화과 2148-1824. 동대문구 4일 공룡박물관 체험전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4일 오전 9시 20분 구청 2층 다목적강당과 야외광장에서 ‘찾아가는 공룡박물관 체험전’을 마련한다. 화석 만들기, 공룡모자 만들기, 공룡전문 가이드 설명, 화석관람, 화석과 곤충생태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교육진흥과 2127-4512.
  • ‘꿈꾸는 노년’ 무대에 서다

    서울 송파구는 새달 1일과 2일 구민회관에서 ‘제1회 씨어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꾸는 노년은 아름답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 5개의 시니어 연극단체가 함께 공연을 준비했다. 구는 세상과 적극 교감하는 노인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널리 퍼뜨리는 데 의미를 뒀다. 행사는 1일 오후 1시 김영아 교수(극단 그림연극)의 기조강연으로 막을 올린다. 첫날 송파시니어청춘극단의 ‘써니’와 그림책 인형극단 푸른숲의 ‘강아지 똥’, 그림책 인형극단 민들레의 ‘황소와 도깨비’ 등이 무대에 오른다. 2일엔 탑골문화예술학교의 ‘멋진 인생’, 커튼콜시니어 연극단 ‘엄마의 마음’이 관객을 맞는다. 한 연극인은 “경험과 실력을 두루 갖춘 시니어 극단들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창작극의 경우 어르신들의 경험을 소재로 삼아 또래들의 공감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에선 송파실버합창단과 송파실버난타스, 판소리 등 축하공연과 민화 및 캐리커처 그리기 등 부대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예산옛이야기 축제, 지역군민 화합으로 성공적 마무리

    예산옛이야기 축제, 지역군민 화합으로 성공적 마무리

    예산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예산옛이야기․ 황토사과 축제에 추정인원 6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으며 성공적 개최란 호평과 함께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옛이야기 재밌고-GO! 예산사과 맛있고-GO!’라는 슬로건 아래 무한천 둔치공원과 의좋은 형제공원 일원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축제 시작 전부터 예산옛이야기 축제와 황토사과 축제의 첫 공동 개최 소식이 알려지며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축제 첫날 ‘예산옛이야기 12마당’ 거리 퍼레이드와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지역 주민들을 축제의 장으로 이끌어 냈다. 개막행사에는 황선봉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김영호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및 관람객 등 1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개콘패밀리가 준비한 개막 퍼포먼스 및 다양한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19일에는 예산가요한마당, 슈퍼버라이어티 福GO 쇼, 가족과 함께하는 불금페스티벌 ‘도란도란 열린 음악회’ 등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인형극, 보부상 난전놀이, 각종 홍보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먹을거리를 준비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20일에는 MC가 진행하는 참여 프로그램인 예산사과&특산품 경매, 청소년 어울마당, 예산스토리 락 페스티벌 등이 열렸으며, 도시민 초청행사에는 300여명의 자전거 라이딩팀이 참여했고, 축제 마지막 날에는 옛 노래 콩쿨, 의좋은 의형제 결연식, 임존성문화제 등이 개최됐다. 부대행사로는 황금 사과를 찾아라, 한우•한돈 홍보시식 및 판매 행사 등이 실시됐다. 특히 축제를 맞아 사과 5,000상자를 박스당 5,000원씩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사과 따기 체험장에는 직접 사과를 따고 맛보며, 손수 딴 사과를 집으로 가져가는 즐거움을 경험하려는 서울 등 도시민 2천여명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예산 농, 특산물 판매금액이 5억원에 달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많은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화합해 축제의 의미가 남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방문객들을 위한 봉사자들의 세심한 배려와 친절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예산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크게 일조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 황선봉 예산군수는 “예산옛이야기 및 황토사과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축제를 만들테니 예산군을 다시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정 폭력 피해자 커리어우먼 많아서 놀랐어요”

    “가정 폭력 피해자 커리어우먼 많아서 놀랐어요”

    “관객이 ‘영화제라고 해서 왔는데 다큐멘터리만 틀어 주냐’며 나무라시더라고요. 어떻게 대중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계기가 됐죠.”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여성인권영화제의 ‘산파’인 송란희(37)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처장은 24일 가장 인상 깊었던 관객을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여성의전화가 주최하는 영화제는 25일부터 나흘간 서울 성북구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송 처장은 대학원에서 여성학을 전공한 뒤 2003년부터 여성의전화에서 활동가로 나섰다. 그는 “책으로 가정폭력 피해 사례 등을 접할 때는 머리로만 이해했던 것 같다”면서 “실제 상담하러 오는 피해자 중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커리어우먼’도 많아 놀랐다”고 말했다. 여성인권영화제는 이처럼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여성 인권침해 현실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06년 막을 올렸다. 영화제 초기에는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가 많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 처장은 “무거울 수밖에 없는 주제이지만 영화를 통해 좀 더 가깝게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관람객들이 여성인권에 대해 충분히 탐구할 수 있도록 부대행사도 비중 있게 준비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영화 상영전 현장에서 ‘전국 공정연애 실력고사’를 진행해 이른바 ‘데이트 폭력’을 되짚어볼 기회를 마련했다. 영화제 예선 심사위원도 맡은 송 처장은 “인권 전반에 대한 감수성을 높여줄 수 있는 작품을 뽑으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관객들은 종종 의아해하지만 여성인권영화제에는 가정폭력이나 성폭력을 다룬 영화뿐 아니라 군대 내 폭력을 소재로 다룬 작품도 많다. 그는 “우리가 주목하는 점은 군대에서 남성들이 어떻게 폭력에 길들여지는가 하는 점”이라며 “군에서 폭력에 익숙해진 이들은 사회에 나온 뒤에도 폭력을 휘두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nell@seoul.co.kr
  • 제10회 서울 국제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개최

    제10회 서울 국제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개최

    최근 생계형 창업 비중이 40%로 주요 선진국 최고 수준이라는 뉴스가 화제다.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안전망이 미비한 가운데 기존 직장에서 밀려난 사람들이 생계유지의 마지막 수단으로 요식업 등의 저부가가치 서비스 창업에 나서고 있는게 현실이다.   최근 들어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및 독립 창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현장감 있는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경로는 많지 않다. 창업박람회는 한 해 창업과 관련된 모든 최신 트렌드를 한 번에 가늠해 볼 수 있으며 전문가의 창업관련 세미나 및 직접 상담을 통하여 창업에 대한 위험 부담을 줄이면서 다양하게 비교 분석 할 수 있는 가장 집약적인 장이 된다. 과연 나에게 맞는 창업 아이템은 무엇이며 수 많은 브랜드들 중에서 가장 안정적이면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할 창업 아이템은 무엇이 될까? 궁금하다면 10월 16일(목)부터 18일(토)까지 3일간 양재동 aT 센터에서 진행되는 제10회 서울 국제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창업박람회는 홍콩 및 동남아시아 프랜차이즈 본부의 참여로 국제 창업박람회로 승격하면서 처음 진행되는 창업박람회다. 박람회 사무국 ㈜제일좋은전람 홍병렬 대표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동남아권 프랜차이즈 본부의 유치로 각국의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이제는 한국에서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업체의 참가뿐만 아니라 떡볶이 특별관을 만들어 다양한 떡볶이 프랜차이즈와 독립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를 위하여 떡볶이, 분식관련 제조업체 및 물류업체의 참가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상담을 제공하며 동시에 무료 창업 세미나, 사업 설명회, 신제품 런칭쇼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서울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홈페이지(http://www.yesexpo.co.kr) 에서는 참가업체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일좋은전람(02-856-1402)이나 이메일(goodfair365@naver.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고] 이스탄불과 경주의 아름다운 동행/최양식 경주시장

    [기고] 이스탄불과 경주의 아름다운 동행/최양식 경주시장

    최근 다양한 국적의 청년들이 출연해 특정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는 ‘비정상회담’이라는 프로그램이 인기다. 자칫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 종교적 배경으로 불편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출연자들은 문화 차이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며 토론을 유쾌하게 이끌어 간다. 국가 간 문화교류도 비정상회담과 마찬가지로 ‘문화 존중’의 자세가 전제돼야 한다. 지난해 경주시와 경북도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을 계기로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이스탄불과 경주의 우호적인 관계 역시 그 바탕에 상호 간 문화 존중이 자리하고 있다. 터키 언론의 대대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치러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총 관람객 487만여명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양국은 이해와 배려를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는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이어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도 작용해 또 하나의 대규모 문화 대축전인 ‘이스탄불 in 경주 2014’ 개최를 이끌었다. 이번 축제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신라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다. ‘인류 문명의 살아있는 야외박물관’ 이스탄불시가 주최하는 최초의 대규모 해외 문화축제로 300여명의 문화예술인이 한국을 찾는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초대형 터키 문화 페스티벌이다.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는 주제 아래 총 9개 분야에서 20여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터키 최대 전통시장의 축소판인 ‘그랜드 바자르’와 이스탄불 홍보관은 이스탄불의 어제와 오늘을 한눈에 보여주게 된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한 ‘실크로드와 함께하는 K페스티벌’도 마련돼 흥미를 더욱 돋우게 된다. 이스탄불은 동로마와 오스만에 걸쳐 1600년 동안 제국의 수도였으며,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있는 만큼 서로 다른 문명이 공존하는 ‘유럽의 문화 수도’다. 문화에 있어서 그 어느 도시보다 저력을 가진 이스탄불이 경주를 선택했다는 것은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다. 전통춤, 음악, 연극 등 터키 문화의 진수를 살펴볼 수 있는 ‘이스탄불 in 경주’ 개최는 터키 문화를 더 잘 흡수할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경주와 이스탄불은 문화콘텐츠가 풍부하다는 매우 강력한 이점을 지닌 경쟁력 있는 도시다. 이 두 도시가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 협력한다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진정한 문화 동반자가 될 수 있다. 경주는 이스탄불을 통해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필요한 가치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스탄불은 경주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같은 글로벌 문화축제 기획, 운영 노하우를 얻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축제는 터키와 한국의 문화 대향연이 펼쳐지는 유일무이한 축제다. 이런 역사적인 축제를 경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즐긴다면 더욱 멋진 축제로 거듭날 것이라 믿는다.
  • “노무현 그가 그립다” 세대 어우르는 음악회 연다

    “노무현 그가 그립다” 세대 어우르는 음악회 연다

    노무현 전 대통령 탄생 68주년을 기념하는 봉하음악회가 30일 오후 7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 옆 생태문화공원에서 열린다. 봉하음악회는 노 전 대통령의 양력 생일(9월 1일)을 맞아 2010년 작은 음악회로 시작해 올해로 5회째다. 올해 음악회는 ‘그가 그립다’는 제목으로 세대를 어우르는 무대와 여러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이제 우리가 노무현입니다’가 부제다. 유정아 노무현 시민학교 교장의 사회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가수 조관우, 장필순, 자전거 탄 풍경, 이한철,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의 루이스 초이 등이 출연한다. 김생기(전북 정읍시장)·복기왕(충남 아산시장)·채인석(경기 화성시장)·김영배(서울 성북구청장)·문석진(서대문구청장)·민형배(광주 광산구청장)·박홍섭(서울 마포구청장)·이창우(동작구청장)·홍미영(인천 부평구청장) 등 민선 6기 단체장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사람 사는 세상’과 노사모의 밴드인 ‘노뺀’ 공연도 열린다. 유시민 전 복지부 장관이 무대에서 ‘노무현 이야기’를 들려주고 영화 ‘변호인’ 제작사 위더스필름의 최재원 대표도 출연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다. 음악회에 앞서 ‘대한민국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쓴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의 특강, ‘기록’의 저자 윤태영 전 참여정부 청와대 부속실장의 사인회, ‘재미있는재단’의 세월호 추모만화전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영농법인 ‘봉하마을’에서 친환경농산물 전시 및 판매와 먹을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행사 당일 방문객 편의를 위해 오후 2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15분 간격으로 공단 임시주차장에서 봉하마을 입구 사이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뉴스 플러스] 공간정보 교류 21개국 장관급회의

    국토교통부는 26~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우즈베키스탄, 터키, 우루과이 등 세계 21개국의 ‘공간정보’와 관련, 고위(장관)급 회의를 연다. ‘2014 스마트국토엑스포’의 부대행사 가운데 하나다. 27일 본회의에서는 인력 양성 및 국제협력 증진을 위한 세부계획을 공동선언문으로 채택한다. 선언문에는 ▲온라인을 통한 교육자료 공유 ▲초청연수 프로그램 활성화 ▲의제 논의를 위한 워킹그룹 신설 등이 담긴다.
  • [공연으로 배운다! 어린이 눈높이 건강교육] 골고루 먹는 뮤지컬

    은평구는 다음달 1일 은평문화예술회관 1층 대공연장에서 지역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 영양·위생 뮤지컬 ‘골고루 즐겁게 먹어요’를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햄버거나 피자 등 인스턴트 음식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이 편식하지 않고 건강한 음식을 골고루 잘 먹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음악과 춤으로 무대를 꾸민다. 1회 공연은 오전 11시~낮 12시, 2회 공연은 오후 2~3시다. 각각 600여명이 함께 볼 수 있다. 또 부대행사로 은평문화예술회관 1층 대공연장 입구에서는 한식 이미지 그림 및 교구 전시회가 열려 의미를 더한다. 전시될 한식 이미지 그림(한식 이미지 스토리텔링)은 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어린이집 순회 영양교육을 통해 우리 음식의 역사와 사회, 문화적 배경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소개하는 시간이다.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우리네 음식 그림도 전시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부모들과 함께 신나는 뮤지컬을 봄으로써 가족 사이의 유대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주고,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드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세계인의 새 축제·영화제, 국내서 즐기자] 순천서 동물 영화로 힐링하고

    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다음달 21~26일 전남 순천만정원과 순천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21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사회를 맡은 엠블랙 이준, 안혜경, 홍보대사인 배우 정경호, 조윤희 등이 참석한다.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개막식에는 가수 허각의 축하공연, 영화 ‘올드보이’ 음악을 맡았던 심현정 음악감독의 트리니타스 챔버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등이 순천의 밤을 수놓게 된다. 꾸준히 동물 사랑을 실천해 온 god의 손호영, 쿨, 크레용팝, 배우 최수종, 개그콘서트팀 등의 얼굴도 볼 수 있다. 비경쟁 영화제로 20여개국 50여편이 상영된다. 개막작으론 유기견과 보호소 직원이 펼치는 사람과 동물 간의 신뢰 회복 감동을 담은 일본의 ‘히마와리와 나의 7일’이 선정됐다. 부대행사로는 동물과 함께 버스와 기차를 타고 가며 치유하는 ‘힐링버스와 힐링기차’, 펫 힐링캠프, 동물사진전 등이 열린다. 영화제 관계자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상처받고 메마른 현대인과 동물들이 이루는 교감, 동물들의 따뜻한 체험으로 치유되는 시간 등 사람에서 동물로 다시 자연으로 이어지는 생명의 순환을 깨닫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영화제에는 1만여명이 관람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영화 CG처럼 일상 속 수학 발견하게 도와야”

    “영화 CG처럼 일상 속 수학 발견하게 도와야”

    “숫자나 공식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장 간단한 교습법이죠. 하지만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를 학생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는 수학이 학문적으로나 산업적으로 어떤 파급 효과와 영향력을 불러올 수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장 피에르 부르귀뇽 유럽연합연구위원회(ERC) 위원장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수학교육 토론회에서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수학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 서울 세계수학자대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토론회에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주최로 박영아 KISTEP 원장, 부르귀뇽 ERC 위원장과 김명환 대한수학회장(서울대 수학과 교수), 잉그리드 도비시 국제수학연맹(IMU) 회장이 참석했다. 토론회 참가자들은 암기와 문제풀이로 점철된 현재의 수학교습법에 대해서 학생은 물론 전 세계 수학자들조차 환멸을 느끼고 있지만,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하지만 사회가 점차 높은 지식수준의 노동자를 원하고 있는 만큼 수학의 중요성은 더 커져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도비시 회장은 “어느 나라의 비만상황이 심각하고, 사람들이 운동을 하려 하지 않는다고 해서 정부가 단순히 스포츠센터를 영화관이나 게임장으로 바꿔 사람들을 끌여들여서는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면서 “미셸 오바마가 반비만 운동을 광범위하게 펼쳐서 효과를 보고 있듯이 수학교육의 변화 역시 전 세계적인 캠페인의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르귀뇽 위원장은 수학을 ‘대체 불가능한 학문’이라고 정의했다. 영어나 사회 등 다른 어떤 과목보다 수학이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고, 자율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수학을 통해 향후 많은 진로가 열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줘야 학생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서울 대회에서 가우스상을 수상한 스탠리 오셔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교수를 보면 그의 수학적 업적은 자기공명영상(MRI) 분석력 향상, 컴퓨터 부품 제작 등에 널리 쓰이고 있는데 수학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고 말했다. 부르귀뇽 위원장은 정보기술(IT)의 발달과 맞물려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주기 위해 도입되는 각종 교구와 학습보조재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수학교육에 활용되고 있는 여러 가지 교육수단을 보면, 학생들이 수학을 배우기 위해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 그 자체에 매몰돼 수학의 본질을 놓치는 경우가 흔하다”면서 “소프트웨어나 태블릿PC, 체험형 교재 등은 기술일 뿐 목적은 수학지식이라는 것을 교사와 학생 모두 잊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영아 원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과학기술 혹은 공학보다 수학이 우리의 삶과 더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이 느껴지고, 그 연결고리를 관찰하기 어려운 점이 수학의 오랜 숙제”라고 말했다. 특히 이명박 정부에서 한국 정부가 도입한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교육이 반쪽의 성공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STEAM은 미국, 영국 등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은 STEM 교육법에 ‘예술’을 도입한 한국적 교육법으로 창의·융합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원장은 “한국은 이들 분야의 각종 지표에서 세계적으로 높은 성취도를 보이고 있지만, 정작 흥미도에 있어서는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면서 “이는 학교 시험에서는 우수한 학생을 만들어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훌륭한 수학자를 키우고 수학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가장 큰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수학과 삶의 연결고리를 보여주라”고 주문하며 할리우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 나오는 데비 존스 선장을 예로 들었다. 박 원장은 “데비 존스는 온갖 해양생물로 뒤덮인 얼굴을 갖고 있는데, 이는 사람 얼굴에 분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낸 것”이라며 “이 컴퓨터 그래픽의 원리는 유체의 운동을 기술하는 수학의 ‘나비어-스톡스’ 방정식인데 이는 수학이 없다면 우리가 영화조차 볼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대한체스연맹,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 성료.. 대회 위상 높아져

    대한체스연맹,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 성료.. 대회 위상 높아져

    대한체스연맹(회장 현인숙)과 강릉영동대학교(총장 정창덕)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 ‘2014 KSB홈쇼핑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릉영동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건전한 게임문화의 발전을 위해 청소년에게 건강한 마인드스포츠 정신을 심어주고자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세계청소년마인드스포츠대회’는 세계 12개국에서 2천여명의 선수단 및 학부모가 참가해 지난 대회보다 외국인 참가 선수가 30% 이상 증가했으며, 상금도 2배 이상으로 인상돼 대회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대회 기간 중 대한체스연맹 현인숙 회장과 대한체육회를 방문한 아시아 체스연맹회장이자 아랍에미레이트의 첫째왕자 쉐이크 술탄 빈 칼리파 알-나히얀은 “한국 체스계가 급격히 발전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이 아시아의 체스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역시 현인숙 대한체스연맹회장에게 “한국이 체스 종목에서 아시아 강국이 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규모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만족도 또한 지난 대회에 비해 높았다.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강릉영동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부대행사인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한 것. 대회기간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투어프로그램은 ‘숲체험’, ‘승마체험’, ‘천년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숲체험(영동대 산림복지학과)은 대관령 유아숲체험원, 대기리 모정돌탑에서 진행됐다. 강릉승마장에서는 승마체험(영동대 승마산업학과)이 진행되었으며, 천년문화탐방(영동대 웨딩산업과)은 강릉 임영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오죽헌 등 강릉 주요 문화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한체스연맹 현인숙 회장은 “내년 대회에는 30개국 이상의 외국인선수가 참가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며 “세계청소년마인드스포츠대회를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위상을 더욱 높이는 등 글로벌 마인드스포츠의 메카로 발전하기 위해 대한체스연맹과 강릉영동대학교가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내년 대회개최 장소는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치를 희망하고 있어 내부적으로 면밀히 검토하여 대회장소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청소년마인드스포츠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이다. 사진= 왼쪽부터 빈 칼리파 알-나히얀 아시아체스연맹회장,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현인숙 대한체스연맹회장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국제 커피 산업 교류의 장 ‘제2회 카페쇼차이나’ 열린다

    국제 커피 산업 교류의 장 ‘제2회 카페쇼차이나’ 열린다

    엑스포럼(대표 신현대)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북경 CIEC에서 ‘제2회 카페쇼차이나’(Cafe Show China 201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 산하기관인 ‘CIEC’(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와 공동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미국, 인도, 폴란드 등 15개국 109개 업체가 참가해 255개의 부스(국내 26사, 70개 부스)를 꾸리는 북경 최대의 커피 전문 전시회다. ‘Discover The World’라는 주제로 세계 최대의 잠재 시장이자 소비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의 커피 문화와 트렌드를 살펴보는 한편 중국의 커피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 업체들은 경쟁력 있는 우수한 제품을 중국 현지에 소개할 수 있으며 중국 현지 기업은 식음료와 관련된 새로운 비즈니스 사업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커피와 차,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전시품목과 함께 카페 인테리어, 프랜차이즈, 창업, 관련 기술 등도 확인할 수 있어 카페 산업 전반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는 기대이다. 시원한 여름 음료와 와플, 츄러스 만들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Sweet Class’를 비롯해 관람객들이 직접 커피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참여형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이 흥미롭게 전시회를 참관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예비 창업자 및 업계 종사자를 위한 정보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Western Coffee’ 주관으로 진행되는 ‘바리스타 챔피언십’과 ‘유럽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SCAE Barista Level Test 1) 교육, ‘카페베네’(Caffe Bene)와 ‘KOTRA’가 주관하는 ‘I Love Coffee’(커피 트레이닝스테이션) 교육도 이번 행사에서 함께 진행돼 중국 청년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입사 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다. 엑스포럼 관계자는 “이번 카페쇼차이나는 진화한 한국의 카페 문화를 중국에 전파하고 잠재력을 가진 중국 시장을 개척하려는 국내 참가업체에게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커피 업계 및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카페쇼차이나는 12회째 진행되고 있는 ‘서울카페쇼’의 해외 진출 전시회이다. 서울카페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 전시회로 성장해 국제 커피 산업의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서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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