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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연구노조·야당 “‘황우석 사태 핵심’ 박기영, 임명 철회해야”

    공공연구노조·야당 “‘황우석 사태 핵심’ 박기영, 임명 철회해야”

    과학기술인들이 중심이 된 전국공공연구노조와 시민단체들이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대해 ‘황우석 사태의 핵심 인물 중 하나’라며 임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은 8일 ‘한국 과학기술의 부고(訃告)를 띄운다’는 성명을 내고 “박기영 순천대 교수의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임명은 한국사회 과학 공동체에 대한 모욕이며 과학기술체제 개혁의 포기를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공공연구노조는 “과학기술계 적폐를 일소하고 국가 R&D 체제를 개혁해야 할 혁신본부에 개혁의 대상이 되어야 할 사람을 임명했다”고 비판했다. 연구노조는 박 본부장이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 논문조작 사태의 핵심 인물 중 하나임을 지적했다. 연구노조는 박 본부장에 대해 “연구 부정행위를 저지르고 연구윤리를 심각하게 위반했으며, 자신의 잘못에 대해 일말의 책임감도 반성이나 사과도 없었다”고 꼬집었다. 연구노조는 “문재인 정부는 책무성과 윤리성을 갖추지 못한 자의 혁신본부장 임명을 철회해야 한다”며 “양심과 책임을 느낀다면 박기영 교수 스스로 사퇴해 본인으로 인해 다시 발생한 사회적 논란을 종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건강과대안, 보건의료단체연합, 서울생명윤리포럼, 시민과학센터, 한국생명윤리학회, 환경운동연합 등의 시민단체들도 이날 박 본부장의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공동 성명을 냈다. 당시 황우석 논문 조작을 밝혀낸 한학수 전 MBC ‘PD수첩’ PD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황금박쥐(황우석, 김병준, 박기영, 진대제)의 일원으로 황우석 교수를 적극적으로 비호했던 인물. 노무현 대통령의 눈과 귀가 되었어야할 임무를 망각하고 오히려 더 진실을 가려 참여정부의 몰락에 일조했던 인물”이라면서 “나는 왜 문재인 정부가 이런 인물을 중용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한국 과학계의 슬픔이며, 피땀 흘려 분투하는 이공계의 연구자들에게 재앙”이라고 비판글을 올렸다. 국민의당과 정의당 등 야당도 박 본부장 비판에 적극 가세했다. 국민의당 양순필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기영 본부장 임명은 책임을 져버린 ‘황우석 고양이’에게 과학기술의 미래라는 생선 가게를 맡긴 꼴이 아닌지 우려스럽다”라며 “문재인 정부가 박기영 본부장을 중용해 황우석 교수에게 면죄부라도 줄 셈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학자로서의 양심과 윤리를 지키려는 젊은 과학자들의 문제 제기로 황우석 사태의 진상이 드러났고 이제 이들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주역이 되었다며 “박 본부장은 과연 그들 앞에 당당히 설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기 바란다”며 임명 철회와 사퇴를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대통령 靑 복귀… 북핵·사드 등 ‘진해 구상’ 푼다

    文대통령 靑 복귀… 북핵·사드 등 ‘진해 구상’ 푼다

    휴가 중 잠수함사령부·안중근함 방문…현직 대통령 처음 잠수함 들어가문재인 대통령이 6박 7일(공식연차 4박 5일)간 여름휴가를 마치고 5일 청와대로 돌아온다. 당초 문 대통령은 오롯이 머리를 비우고 오겠다고 마음먹었지만 되레 산더미 같은 숙제를 떠안은 모양새다. 우선 북한 핵 및 미사일 도발에서 비롯된 한반도 안보위기 해법, 맞물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임시배치 등에 관한 ‘진해 구상’을 펼쳐 보이는 게 최우선 순위다. 장차관급 인선을 매듭짓고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증세, 원전 등 정책현안을 풀기 위한 야당과의 협치도 복원해야 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휴가지인 경남 진해 해군기지 내 잠수함사령부와 안중근함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장병을 격려했다고 청와대가 4일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장병을 격려했고 안중근함 함장인 김태훈 대령으로부터 안중근함의 성능과 탑재된 무기체계 관련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문 대통령의 안중근함 방문은 1시간가량 이뤄졌고 현직 대통령이 잠수함 내부까지 들어간 것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31일 평창에 이어 1일부터 민간과는 격리된 진해 해군기지 내 군 휴양시설에서 휴가를 보냈다. 이 과정에서 현안보고는 물론 크고 작은 일정을 소화했다. 문 대통령은 조만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반도 안보위기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한국과 미국이 어떻게 더 강도 높은 제재를 할지를 논의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와 관련,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은 지난 3일 밤늦게 이뤄진 한·미·일 3국 안보 최고책임자 간 화상회의에서 “최대한의 압박과 제재의 궁극적 목표는 북한을 대화로 유도하기 위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 1기 내각의 마지막 퍼즐도 맞춰야 한다. 중앙행정기관 수장 중 공석인 곳은 신설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소방청장(이하 차관급), 방위사업청장, 문화재청장 등이다. 미·중·일·러 4강 대사 인선도 더 늦추기 어렵다. 대통령의 휴가기간 민정 및 인사수석실 등의 검증은 일단락됐으며 문 대통령의 최종결정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휴가 복귀 이후 8·15 기념식과 취임 100일(17일)도 기다리고 있다. ‘베를린 구상’ 이후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대북 제안이 모조리 ‘벽’에 막힌 형국이지만 북한의 오판을 막고 대화 테이블로 불러들이기 위한 메시지의 수위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달 4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1차 시험발사 직후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법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검토해 보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데다 군사 핫라인도 없는 상황에서 대북전단 살포 등으로 우발적 충돌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라는 의미였다”고 말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통일부 “美와 북한문제 어느 때보다 긴밀히 공조”

    통일부 “美와 북한문제 어느 때보다 긴밀히 공조”

    통일부는 “북핵, 북한 문제 관련해서 (미국과) 어느 때보다도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남한을 배제하고 미국과만 협상하려는 ‘통미봉남’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한 대책과 관련해 “(한미는) 한미정상 공동성명에서 밝힌 바와 같이 한반도 평화통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우리의 주도적 역할에 대해 공동의 입장을 분명히 견지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북한의 ‘통미봉남’ 의도를 굳건한 한미공조를 통해 무력화하고 한반도 문제에 있어 주도적 역할을 행사하겠다는 설명이다. 이 부대변인은 또 북한이 회담 제의에 계속 답하지 않는 것에 대해 “서두르지 않고 인내심과 끈기를 가지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안정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민정 “새벽 4시 30분, 일요일도 출근…아나운서 때가 좋았다”

    고민정 “새벽 4시 30분, 일요일도 출근…아나운서 때가 좋았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아나운서 시절과 부대변인의 하루 일과를 비교하면서 “지금 (업무강도를 생각하면) ‘그때가 좋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고 부대변인은 지난 1월 KBS를 퇴사하고 문재인 캠프에 합류해 대변인으로 활동했다.고 부대변인은 2일 방송된 네이버TV ‘체인지대한민국 시민의 한 수’에 출연해 “지금은 집에서 새벽 4시 30분에 나오면 저녁 8시쯤 집에 들어가는 것 같다. 중간 중간 쉬는 시간은 없고, 그냥 쭉 일이 계속 많다. 일요일에도 나와서 일을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국민에게 일어나는 모든 사안들, 대통령의 사안들은 1년 365일 계속 발생하다보니 사실 토요일까지도 나와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가끔은 드는데, 감사하게도 토요일은 공식적으로는 쉬고 있다”면서 바빠진 일상으로 인해 7살, 4살 된 자녀들에게 미안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는 “아나운서 생활할 때는 부대변인 일을 할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 소통이라는 가교 역할을 하라는 의미가 아닌가 한다”고 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온라인 정책 제안 플랫폼인 ‘광화문 1번가’를 통해 접수된 16만여건의 의견 중에 미세먼지 대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고 부대변인은 “아이 엄마다보니, 같은 엄마들의 마음이 너무 많이 느껴졌다. 신재생에너지로 빨리 전환돼서 아이들이 살기 좋은 세상이 되면 좋겠다”면서 “현재 광화문 1번가 의견 중 99건 정도가 국정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리돼 넘어온 상태”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실행안은 8월 중순쯤 발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급 전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추진단장 권현준 ■법무부 ◇검사△고기철△손재용△손현진△안제홍△이동원△이윤석△조 혁△최진우△하언욱 △황익진 ■행정안전부 △부대변인(안전소통담당관 겸임) 지만석 ■국가보훈처 ◇과장급 부이사관<전보>△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오경준△보상정책국 보상정책과장 박창표△보훈예우국 예우정책과장 이승우△보훈심사위원회 심사1과장 이형주△경기남부보훈지청장 구남신△인천보훈지청장 장정교△경남동부보훈지청장 남창수◇과장급 서기관<전보>△처장 비서관 임종배△보훈단체협력관 보훈단체협력담당관 김이주△기획조정실 혁신행정담당관 남궁선△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최정길△보훈선양국 기념사업과장 김석기△보훈선양국 현충시설과장 정순태△보훈예우국 국립묘지정책과장 박현숙△보훈예우국 공훈관리과장 최광윤△복지증진국 복지운영과장 김남영△제대군인국 제대군인정책과장 김대훈△제대군인국 국제보훈과장 이민정△서울남부보훈지청장 강만희△서울북부보훈지청장 윤종오△울산보훈지청장 한국성△국립산청호국원장 김해식△경북북부보훈지청장 전용진△충북남부보훈지청장 정병천△전남동부보훈지청장 유형선△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장 신경순 ■특허청 ◇과장급 전보△청장 비서관 이재석△특허심판원 심판관 정경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과장급 전보△기획조정관실 창조행정담당관 신성현△기반시설국 광역도로과장 윤승일 ■국회도서관 ◇이사관<승진>△기획관리관실 기획관리관 이신재△국회기록보존소 국회기록보존소장 이향은 ◇관리관<전출>△국회사무처 임재주 ◇관리관<전입>△의회정보실 의회정보실장 이창림 ◇이사관<파견복귀>△정보관리국 정보관리국장 박옥주 ◇이사관<파견>△국회사무처 우학명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과장급 전보△대전과학수사연구소장 김진표△법안전과장 고재모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차미숙 류승한 문정호 김혜승 천현숙 김성일 정진규△연구위원 김동한 김민철 이성수△책임연구원 성혜정△책임전문원 김상규 양승국 송정현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원장 김용성△북한경제연구부장 이석 ■코트라 ◇본부장△정보통상협력 윤원석△전략사업 김두영△고객서비스 선석기 ◇실장△일자리사업 정혁△고객서비스기획 이민호△전시컨벤션 김기중△프로젝트지원 김형욱△글로벌기업협력 나창엽△투자기획 최장성△정보화지원 김현태△해외정보운영 조영수△중견기업지원 박종근△투자진출지원 김두희 △경제협력사업 김승욱△소비재사업 이관석△투자유치 김승호 ◇단장△강원KOTRA지원 박영하△광주전남KOTRA지원 최동석△대전충남KOTRA지원 어성일△부산KOTRA지원 전병제△전략시장진출지원 최병훈△수출첫걸음지원 손병일 △동북아사업 황재원△개발협력사업 홍상영△대구경북KOTRA지원 박찬길 △서비스수출지원센터장 김상묵△KOTRA아카데미원장 한상곤△해외진출상담센터장 정외영△글로벌바이어지원사무소장 박기원△기획팀장 겸 미래전략수립전담반 부반장 박용민 ■한국원자력의료원 △원자력병원 교육수련부장 박수철 ■중앙대 △다빈치SW교육원장 김성조 ■전주대 △교육연수원장 왕석순△LINC+사업단장 주송△입학부처장 윤마병△학생취업부처장 서상우 ■계명문화대 △교무처장 안광호△도서관장 박상화△학생생활지원센터장 정성란△입학학생부장 황보미향 ■한국외대 △대학원장 박재우△영어대학장 장태엽△서양어대학장 정혜정△미래위원회 위원장 윤석만△KFL대학원 준비위원장 김재욱 ■영남이공대 △미래전략실장 권용현△기숙형대학학장 권기홍△학사운영처장 장희정△취업지원처장 박민규△도서관장 박영해△평생교육원장 박찬규△산학협력중점교육단장 박만교△취업지원부처장 조은정△산학협력부단장 정현채△사회실무학부장 최광현△기계계열장 박명규△보건의료행정과학과장 서유덕△사회복지보육과학과장 고강호△자동차과학과장 윤승현△패션코디디자인과학과장 허지영△디자인스쿨학과장 변창수 ■충북대 △입학과장 박상락△시설과장 김관영△재무과장 신광수△국제교류본부 행정실장 박경애△홍보부장 방성수△취업지원과장 홍성길 ■연합뉴스TV △워싱턴 특파원 윤석이 ■TV조선 △사회에디터 겸 기획취재부장 이진동△문화연예부장 박영석 ■KBS미디어 △부사장 송재헌△콘텐츠사업본부장 이강현△뉴미디어본부장 서지희 ■국민일보 △사회부장 송세영△부국장직대 겸 종교부장 이동훈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편집국 지역팀(구례 담당) 국장 육미석△편집국 지역팀(나주 담당) 부국장 이한혁 ■디지털타임즈 ◇부장△정보통신콘텐츠 이근형△IT중기 안경애△산업 김승룡△과학유통건설 심화영 ■아프로서비스그룹 ◇OK저축은행△채권관리2지부장 이정근△CRM센터장 이지혜△총무팀장 김동헌△여신심사1팀장 송봉섭△선릉지점 RM지점장 차영섭 ◇OK캐피탈△경영지원팀장 안영열 ◇아프로파이낸셜△여신센터장 최현석△부산CRM센터장 김홍근 ■하이투자증권 ◇본부장 선임△채권Ⅱ본부장 이병곤 ■KTB자산운용 ◇승진△채권운용본부장(전무) 김정희△부동산투자본부장(상무보) 오종면△전략투자팀장(상무보) 이창행△경영기획본부장(이사) 손석찬 ■AIA생명 △대면채널본부 영업기획부문 한규희 부문장
  • 與·2野 “의혹 규명”…한국당 “외교 해결”

    여야는 1일 정부가 외교부 장관 직속의 ‘한·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킨 데 대해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12·28 한·일 위안부 합의 전반에 걸친 사실관계와 문제점을 피해자 중심에 입각해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원내대외협력부대표인 권미혁 의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 “12·28 합의는 공식 합의문도 공개되지 않아 합의의 성격도 제대로 정리되지 못한 상태”라면서 “TF가 실질적으로 모든 의혹을 밝혀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피해 당사자의 합의 없이 ‘최종적’, ‘불가역적’이라는 문구가 어떻게 삽입됐는지 진상이 규명돼야 한다”면서 “피해자 할머니의 의사가 합의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이면 합의 여부도 확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은 TF 활동과 관련해 우선 2015년 위안부 합의 문서 공개부터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한·일 간 협의 경과 및 합의 내용 전반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평가하겠다는 취지에는 전적으로 찬성한다”면서 “지난 1월 서울행정법원에서 관련 문서 공개를 둘러싼 소송에서 패소한 만큼 항소를 취하하고 합의문서 공개부터 현실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유정 바른정당 부대변인 역시 “위안부 합의 재검토를 위한 TF에 큰 기대와 희망을 걸어 본다”며 “‘최종적·불가역적 해결’이라는 표현의 경위를 밝혀 2015년 한·일 위안부 피해 합의 문제의 실타래를 다시 푸는 합리적인 방향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렇지만 자유한국당은 TF 출범에 대해 우려 섞인 시선을 보였다. 한국당 정태옥 원내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이 시점에서 한·일 관계에 민감한 현안을, 대북 공조에 발을 맞춰야 하는 문제를 공개적으로 들춰낼 필요가 있는지 심히 걱정된다”며 “조용히 외교적으로 풀어야 할 것을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지 알 수 없다”고 꼬집었다. 정 원내대변인은 “상대방이 있는 현안을 공개 거론해서 양국 관계를 해칠 가능성도 있으니 조용하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중소벤처기업부 등 16명 인사혁신처 개방형 직위 모집

    인사혁신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벤처혁신실장, 감사관, 지역기업정책관 등을 비롯해 개방형 직위 16명을 8월 중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공개모집을 통해 공무원을 뽑는 자리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고위 공무원단 3명을 포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장, 국립중앙과학관장, 통일부 통일교육원장,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장, 국방부 정보화기획관, 법제처 법제심의관, 외교부 부대변인 등 모두 11개 자리다.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창업지원 기본계획을 운영하고, 예비 기술창업자를 발굴·육성하는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과장급 직위는 중소벤처기업부 거래환경개선과장, 국토교통부 공항안전환경과장,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 심사2과장 등 5개 자리다. 국가기록원장과 국방부 정보화기획관은 민간인만 지원 가능한 경력개방형 직위지만, 나머지는 민간인과 공무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 소속기관인 국가기록원장은 행안부 출신 고위 공무원이 주로 맡았으나 정권 말이면 대통령기록물 관리의 독립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처음 민간 전문가만 뽑을 수 있는 개방형 직위가 됐다. 민간인이 임용되면 3년 임기가 보장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유엔 “명백한 안보리결의 위반”…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

    유엔 “명백한 안보리결의 위반”…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

    유엔이 28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나섰다.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대륙 간 사거리(intercontinental range) 가능성이 있는” 북한의 또 다른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고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또 긴장 완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대화채널 제안에 북한 지도부가 호응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성명은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면서 “북한 지도부는 국제사회의 의무를 완전히 이행해야 하고, 한반도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8일(한국시간) 오후 11시 40분쯤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 미사일은 최고고도가 약 3700km, 비행거리는 1000여km로, 사거리를 기준으로 할 때 화성-14형보다 진전된 ICBM급으로 추정된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영철이 전한 문재인 대통령과의 ‘셀카’ 후기

    김영철이 전한 문재인 대통령과의 ‘셀카’ 후기

    개그맨 김영철이 이달 초 SNS에서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과의 ‘셀카’ 후일담을 밝혔다. 김영철은 지난 5일 문 대통령의 독일 방문에 동행해 동포간담회에 참석했다. 김영철은 26일 팟캐스트 ‘송은이·김숙의 비밀보장’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셀카, 오빠가 찍자고 한 것이냐”는 개그맨 김숙의 물음에 “그러면 문재인 대통령이 나한테 찍자고 했겠냐”고 웃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김영철은 “어떻게 됐냐면 행사를 하고 대통령님이 오후에는 일정이 너무 많으셨다. 대통령님은 메르켈 (독일) 총리를 만나러 가시고 나는 여사님이랑 윤이상 묘랑 유태인 학살 박물관을 다녀왔다”며 “저녁을 먹고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 산책 다 하고 12시에 나가시는 문 대통령과 로비에서 자연스럽게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경호실장님이 ‘대통령님 나오십니다. 영철씨 인사하세요’ 그러는데, 여기 분위기가 너무 편하더라. 다들 딱딱하지 않고. 내가 ‘사진 찍어도 돼요?’ 그랬더니 ‘찍자고 하세요. 대통령님 되게 좋아하세요’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인스타그램에 올려도 돼요?’라고 물으니까 ‘그럼요. 다 좋아하신다니까요’ 그랬다”고 했다. 김영철은 “그랬는데 딱 오는데 (문 대통령이) ‘어! 영철씨 아직 안 갔어요? 수고 많았어요, 이번에’ 이러는데, ‘아, 아… 감사합니다’ 하고 슥 지나가버렸다”면서 “막상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악수하고 가는데 ‘사진…’이라는 말이 안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딱 가시는데 이렇게 헤어지겠구나. 이제 못 보겠구나 생각도 했고, 진심으로 사진도 찍고 싶었다. 그래서 2시 반에 대사관 직원들이랑 다 인사하는 라스트 찬스를 노렸다”며 “고민정 부대변인에 얘기하니까 ‘오빠 그러면 마지막에 한번 더 찍으세요’ 해서 맨 앞에 날 서 있게 해줬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철을 본 문 대통령은 ‘어! 아직 안 갔어요?’라고 놀라 되물었고, 김영철은 “‘대통령님, 함부르크 가시죠? 저기 저 아까 사진 못 찍었는데 셀카 찍어도 돼요?’라고 하니까 (문 대통령이) ‘아까 왜 안 찍었어?’ 하더라. 그래서 혼자 말을 더듬다가 ‘다시 한번 찍을게요’라고 했다”고 전했다. 김영철은 이 자리에서 사진을 한 3장 찍었고 셀카를 찍은 뒤 문 대통령이 ‘고생했다’고 말했다면서 얘기를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검 압박에 ‘셀프 사면’ 꺼낸 트럼프…“탄핵 자초” 거센 역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에 휩싸인 자신의 가족과 선거캠프 관계자들의 ‘사면 카드’를 공론화하면서 또다시 거센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미 대통령은 사면할 완벽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모든 사람이 동의한다”면서 “지금까지 ‘비밀 누설’이 우리에 대한 유일한 범죄인 상황에서 그것(사면)을 생각하면 어떠냐”고 말했다. 자신의 장남과 사위뿐 아니라 선거캠프 측근을 괴롭히고 있는 러시아 스캔들은 실재하지 않는 일이고, 가짜 뉴스 말고는 드러난 것이 없으니 대통령의 권한으로 사면해도 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인 셈이다. 법률전문가와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은 이런 트럼프 대통령의 셀프 사면 주장을 정면 비판했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사면의 여지를 남겼다”면서 “그는 사면권에 아무런 제한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중간선거 이전에 사면을 단행한다면 비록 공화당이 의회를 지배하고 있지만 정치적 반향이 워낙 거세기 때문에 탄핵 개시 흐름으로 충분히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워싱턴의 한 법률전문가는 “(셀프 사면은) 역대 대통령 중 누구도 시도한 적이 없으므로 아직 사법부의 판단을 알 수 없다”면서 “하지만 절대 다수의 헌법 학자들은 ‘법의 지배’라는 미국의 기본적 가치에 대한 근본적 모욕이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프 사면 후폭풍이 트럼프 대통령을 강타하기 앞서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검은 백악관에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이 연루된 러시아 변호사 회동과 관련한 모든 자료의 보존을 요청했다고 CNN 등이 21일 전했다. 뮬러 특검은 전날 백악관에 보낸 공문에서 “트럼프 대선 캠프 관련 인사와 러시아 간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데 2016년 트럼프 주니어와 러시아 변호사 나탈리아 베셀니츠카야 회동 정보가 중요하다”며 자료 보존 요청을 했다. 뮬러 특검은 2016년 6월 두 사람의 회동과 관련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이메일, 노트기록, 음성사서함을 비롯한 통신 및 문서 일체에 대해 보존을 요구했다. 특검의 이 같은 자료 보존 요구는 당시 회동에 대한 수사의 본격화를 예고하는 것이라고 CNN은 덧붙였다. 러시아 스캔들 논란 속 트럼프 대통령 취임 6개월 만에 백악관의 공보라인이 전면 교체됐다. 언론팀 개편의 신호탄은 트럼프 대통령이 공석인 백악관 공보국장에 자신의 경제자문을 맡아 온 골드만삭스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의 앤서니 스카라무치를 임명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스카라무치의 임명을 반대해 온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21일 갑작스럽게 사의를 표했다. 백악관 신임 대변인으로는 새라 허커비 샌더스 수석부대변인이 승진 발탁됐다. 샌더스 신임 대변인은 지난해 대선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의 딸로 세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해 2월부터 트럼프 선거캠프에 합류해 수석보좌관으로 일했으며, 러시아 스캔들 등에 대한 미흡한 대처로 경질설에 휘말린 스파이서 전 대변인을 대신해 수시로 공식 브리핑을 해 왔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군사회담 제의 27일까지 유효”

    일각 “ICBM 속도전 北 흥미 못 느껴” 북한이 우리 측이 제안한 남북 군사당국회담에 대한 반응을 21일까지 결국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국방부는 “오는 27일(정전협정일)까지는 대화 제의가 유효하다”며 북측이 그 전에라도 호응해 온다면 군사분계선(MDL)에서의 적대행위 전면 중단 문제 등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문상균 대변인을 통해 ‘남북 군사당국회담 제안 관련 국방부 입장’을 밝히고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군사 분야에서 대화채널을 복원하는 것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북측의 조속한 호응을 거듭 촉구했다. 통일부도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면서 북한의 호응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금 북측의 공식 반응이 없는 상태에서 추가 제안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며 “북측의 반응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차분하게 한 걸음씩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우리의 진정성 있는 제안에 호응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남북 군사당국회담 제의 당시 국방부는 북측에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복원해 회신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북측은 우리 측이 회담일로 제안한 이날까지 전통문을 보내지 않았다. 24시간 북측의 전통문을 기다리며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지킨 우리 측만 머쓱해진 양상이다. 북한 공식매체들도 우리 측 제의에 직접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대신 대남기구인 민족화해협의회는 “머리를 쳐드는 추악한 보수 역적 무리들을 씨도 없이 모조리 박멸해 버려야 한다”며 보수 세력에 대한 비난을 이어 갔다. 북한이 이날까지도 우리의 군사당국회담·적십자회담 제안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자 한쪽에서는 북한 역시 아직 입장을 결정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북한 입장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과 전단 살포 중단을 논의할 수 있는 군사회담은 나쁘지 않은 기회다. 일각에서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완성까지 시간표를 짜 놓고 지속적으로 미사일 시험발사 등 도발을 계속하고 있는 북측으로서는 또다시 핵·미사일 도발에 나설 경우 언제든 파탄 날 수 있는 우리 측과의 대화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정부 소식통은 “우리 정부의 진의가 뭔지 등을 재면서 협상 국면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이끌어 가기 위한 시간 끌기일 수 있다”고 밝혔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국방부 “오늘 군사회담 어려워져…27일까지 제의 유효” 北 호응 촉구

    국방부 “오늘 군사회담 어려워져…27일까지 제의 유효” 北 호응 촉구

    국방부는 북한이 남북 군사당국회담 제의에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아 끝내 회담이 불발된 것에 대화 제의에 호응하라고 21일 거듭 촉구했다.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남북 군사당국회담 제안 관련 국방부 입장’에서 “남북간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군사 분야에서 대화 채널을 복원하는 것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국방부는 북측이 조속히 우리의 제안에 호응해 나오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문 대변인은 “국방부는 7월 17일 군사분계선에서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지하기 위한 남북 군사당국회담을 21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개최할 것을 북측에 제의한 바 있다”며 “그러나 북측은 현재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오늘 회담이 열리는 것은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군사당국회담 제의 당시 국방부는 북한에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 회신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북한은 회담일로 제시한 이날까지 군 통신선으로 전통문을 보내지 않았다. 북한 공식 매체도 우리 정부의 대화 제의에 대한 직접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6일 ‘베를린 구상’ 후속 조치로 국방부가 추진한 남북 군사당국회담은 사실상 불발됐다. 문 대변인은 입장 발표 뒤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오는 27일까지는 대화 제의가 유효하다”고 밝혔다. 문 대변인은 “27일까지는 적대행위 중지를 위해 대통령이 제안한 상태이기 때문에 (대화 제의도) 유효하다고 보면 된다”면서 “그래서 오늘 다시 (북한의 호응을) 촉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의 호응을 끌어내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현재 적십자회담 등이 남아 있는, 진행 중인 상황이라 그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후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북한은 우리 정부가 군사회담과 함께 제의했던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에 대해서도 아직 대답을 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정부는 남북 대화에 대한 북한의 반응을 기다리되 추가 제안을 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금 북측의 공식 반응이 없는 상태에서 추가 제안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저희가 계획을 하고 있는 바는 없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북한이 대화 제의에 반응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북측의 반응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차분하게 한 걸음씩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북한이 조속히 호응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한국 정부의 남북회담 제의 환영”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한국 정부의 남북회담 제의 환영”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 정부가 북한에 남북회담을 제의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사무총장은 남북 대화채널 재개를 위한 한국 정부의 제의를 환영한다”면서 “북한 지도부가 이에 긍정적으로 호응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크 부대변인은 “대화채널, 특히 군사 채널의 재개와 강화는 (남북간) 오해와 오판의 위험을 낮추고, 이 지역의 긴장을 완화하는데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전에도 남북대화를 지지하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지난 4월 28일 북한 핵문제 논의를 위해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장관급회의에서도 “북한과 대화채널 없는 것은 위험하다. 우리는 오해와 오판을 피해야 한다. 분쟁을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티브 잡스’ 발표 연상케한 ‘100대 국정과제’ 보고 현장

    ‘스티브 잡스’ 발표 연상케한 ‘100대 국정과제’ 보고 현장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100대 국정과제 대국민 보고대회’가 노타이·무선 마이크 등 각종 파격적인 시도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파격의 시작은 노타이였다. 행사 시작 시간인 이날 낮 2시에 맞춰 도착한 문 대통령은 물론 영빈관에 도착해있던 참가자들 모두 노타이 차림이었다. 영빈관에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111명, 정부 부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장·차관 30여명 등 총 180여명이 와서 자리를 잡고 있었다. 문 대통령은 이들과 환한 표정으로 인사를 나눴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오늘 행사의 타이틀인 ‘100+’는 지금의 대한민국에 오늘 100대 과제를 더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라고 말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국정 비전과 목표, 분과별 실천과제를 소개하는 시간도 파격의 연속이었다.첫 발표자로 나선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은 무선 마이크를 착용한 채 대형 화면 앞에서국정 비전과 20대 전략을 소개했다. “대통령을 모시고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보고드리게 돼 뜻깊다”는 말로 운을 뗀 김 위원장은 별도의 연설대를 일부러 마련하지 않아 두 손으로 자유롭게 제스처를 취하면서 발표를 이어갔다. 가끔 두 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순간순간 어색해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지만, 김 위원장은 차분하게 새 정부의 국가 비전과 국정 목표를 설명했다. ‘스티브 잡스식’ 프레젠테이션이 연상될 만큼 준비를 많이 한 모습이었다. 곧이어 정치·행정 분야 국정과제 발표에 나선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위원장과 달리 두 손에 발표 내용을 정리한 자료가 들려 있었다. 발표를 해나가며 긴장이 조금 풀린 듯 박 의원은 발표 내용이 떠 있는 대형 화면 앞을 자연스럽게 오가며 청중과 눈을 맞추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시종일관 발표에 집중하면서 특정한 내용에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 다수가 대선을 함께 치른 ‘동지’인 만큼 국정과제가 확정돼 본격적으로 문재인 정부가 나아갈 방향을 발표하는 자리를 자축하는 분위기도 연출됐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이었던 박광온 의원은 “문 대통령은 사람이 먼저라 생각하고 사람이 먼저라 쓰고 사람이 먼저라고 말한다”며 “제가 ‘대통령을 가장 잘할 사람’이라고 했던 약속을 수백 % 이상 지키게 해줘서 감사하다”는 말로 문 대통령을 추켜 세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미·불 정상회담서 美기자에 질문 기회 안 줘 ‘구설수’

    트럼프, 미·불 정상회담서 美기자에 질문 기회 안 줘 ‘구설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관례를 깨고 미국 언론 대신 중국 기자에게 질문 기회를 줘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언론과 연일 대립각을 세우는 트럼프 대통령이 기싸움을 벌인 걸로 해석된다.CNN 머니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오후 엘리제 궁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비공개 정상회담이 끝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중국 봉황TV 소속이라 밝힌 기자에게 마지막 질문 기회를 줬다. 관례에 따르면 양국 정상이 공동 기자회견을 할 때 주최국 언론사 기자 2명과 주빈국 언론사 기자 2명, 총 4명에게 질문 기회를 준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관례를 깨고 제3국인 중국 기자를 질문자로 고른 것이다. 심지어 마크롱 대통령이 “미국 기자에게 마지막 질문을 받겠다”고 말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참석자 모두가 당황해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상치 못한 질문 기회를 얻은 중국 기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견해와 미국과 중국 간 협력 방안을 물었다. 모두 미·불 정상회담이나 미국 내 정치 이슈와는 무관한 질문이었다. 그나마 첫 질문의 기회를 얻은 ABC뉴스의 세실리아 베가 기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몸통으로 떠오른 러시아 스캔들에 관해 질의했다. AP 소속 백악관 출입기자인 조너선 르마이어는 트위터에 “마지막 질문이 미국 기자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은 명백한 관례 위반이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이 잘못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새러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수석 부대변인은 “백악관 출입기자단과 마찬가지로 백악관도 언론의 자유를 원하며 대통령은 자신이 선택한 기자에게 발언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행동이 다분히 의도적이라는 것이 안팎의 시선이다. 최근 자신이 프로레슬링 경기장에서 CNN 로고가 얼굴에 합성된 남성을 때려눕히는 영상을 트위터에 올리는 등 트럼프 대통령이 평소 미 언론에 대한 적대감을 공공연히 드러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자신에게 불리한 보도를 하는 매체는 ‘가짜뉴스’로 몰아세우고 조롱해왔다. 트위터로 주요 언론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개월 동안 혼자서는 한 차례도 기자회견을 열지 않고 있다고 CNN은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의당 ‘패닉’…지도부 폭염 천막회의

    일각선 당시 지도부 책임론 제기…한국당 “安, 수사 적극 협조해야” ‘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 사건으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검찰에 구속되자 국민의당은 12일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예상과 다른 결과에 지도부는 “국민에게 사과한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당의 ‘윗선’을 향한 검찰의 칼날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전북 군산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구속영장 발부에 대한 사법부의 결정을 일단 존중한다”며 “다시 한번 이 사건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전북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이날 당 지도부는 전북 지역 의원 등 50여명과 무더위 속에서도 현대중공업 조선소 앞 도로가에 설치된 흰색 천막에서 회의를 열었다. 다만 박 비대위원장은 “당이 지진에 의해 많이 흔들리는데 더불어민주당이 추미애 대표를 앞세운 정치 공작을 통해 여진을 일으킨다”며 추 대표의 ‘가이드라인’설에 화살을 돌렸다. 대선 당시 지도부에 대한 책임론도 다시 제기됐다. 최근 국민의당을 탈당한 강연재 전 부대변인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국민의당은 처음에 우리가 하려고 했던 새 정치, 합리적 세력, 제3의 중도정당 등 패권 세력을 타파하는 흐름이 성공하지 못했다”면서 “안철수라는 정치인과 주변 분들의 역량이 다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침묵을 지켰던 안철수 전 대표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뒤늦게 사과 의사를 밝히자 익산역에서 TV 중계를 통해 지켜보던 박 비대위원장은 “앞뒤가 안 맞잖아”라며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다만 ‘앞뒤가 안 맞는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당의 상징색인 연두색 넥타이를 맨 안 전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회견 전후 지지자로 보이는 시민 2명이 “왜 안철수 죽이기를 하느냐”며 소란을 벌이기도 했다. 박지원 전 대표는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안 전 대표가 (조작)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자꾸 나와서 이야기하면 검찰 수사에 혼선을 줄 수 있었다”며 “구속이 확정되니 나와서 해명하는 것이 시의적절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보수 야당도 국민의당 책임을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안 전 대표가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진다고 했다”며 “책임은 결국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진실을 밝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정당 이종철 대변인도 “비록 추 대표의 연이은 공격이 신중하지 못하다는 비판도 있지만 국민의당은 첫째도 자숙하고 둘째도 자숙해야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트럼프 장남 ‘美대선 돕고싶다’는 러측 이메일 받아”

    트럼프 주니어·러 로비스트 만남…트럼프 뮤비 출연 팝가수가 주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이자 최측근인 트럼프 주니어가 ‘러시아 미 대선 개입 스캔들’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0일(현지시간) “트럼프 주니어가 지난해 미 대선 기간에 ‘러시아 정부가 아버지의 당선을 돕고자 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고 전했다.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NYT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해 6월 러시아 당국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변호사 나탈리아 베셀니츠카야를 만나기 전에 이 만남의 의미를 설명하는 이메일을 받았다. 발신자는 러시아 팝스타 에민 아갈라로프의 홍보담당자 롭 골드스톤이었다. 골드스톤은 이 이메일을 통해 자신이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정보’를 보유하고 있음을 암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의 출처는 러시아 정부이며, 러시아가 당시 공화당 후보였던 트럼프의 당선을 도우려 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주니어 측은 러시아 측과 만난 사실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트럼프 주니어는 만남의 성격, 내용 등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부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에야 그 만남에 대해 알게 됐다”며 “트럼프 주니어는 대선에 영향을 미치려고 누구와도 공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트럼프 주니어는 상원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러시아 측과 만난 경위에 대해 증언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주니어 측의 적극적 움직에도 불구하고 양측의 만남과 관련된 보도가 잇따르면서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 뉴스위크, 타임 등 미 언론은 이날 “베셀니츠카야는 정·관계 로비스트”라면서 “러시아에 불리한 법 제정을 막기 위한 로비 활동을 벌였다”고 전했다. 만남을 주선한 가수 아갈라로프와 트럼프 대통령의 연결고리도 드러났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아갈라로프가 2013년 발표한 ‘또 다른 삶에서’ 뮤직비디오에 그의 직장 상사 역으로 출연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강연재 탈당 소식에 네티즌 반응이···“미쳤다고”

    강연재 탈당 소식에 네티즌 반응이···“미쳤다고”

    강연재 전 국민의당 부대변인의 탈당 소식이 11일 빠르게 확산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 향후 그의 행보에 대해 관심 증폭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연재 의원의) 더 민주 입당을 막아야 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미쳤다고 더 민주에서 받나요” “바른정당가겠죠” “더 민주 지지 입장에서는 최악의 혐오물”등의 반응을 보였다.강연재 전 대변인이 지난주 탈당계를 제출했는데도 인터넷 프로필에서는 국민의당 경력이 모두 지워져 있다. 2014년 1월 한국여성변호사회 대변인을 지낸 다음 2016년 미래창조과학부 위원을 지낸 것으로 돼 있다. 그 2년동안의 경력은 공백으로 돼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국민의당에서 제일 티나게 활동해놓고 다 지우다니 과거 세탁 수준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빠 발언’ 강연재 국민의당 전 부대변인, 탈당계 제출

    ‘문빠 발언’ 강연재 국민의당 전 부대변인, 탈당계 제출

    국민의당 강연재 전 부대변인이 지난주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강 전 부대변인은 “(국민의당이) 제3의 중도의 길을 가는 정당도 아니고, 전국정당도 아니고, 안철수의 새 정치도 없다고 판단했다”며 탈당 이유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강 전 부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SNS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문빠’ ‘광신도’라고 표현하고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구태 국민’으로 지칭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보수꼴통 지지자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뒤지지 않는 소위 ‘친문·문빠·광신도’들의 진실 왜곡. 반말지거리. 사실판단 못하고, 지령받은 좀비처럼 막말 함부로 질러대는 짓거리들. 우리가 탄핵 반대? 소가 웃네”라고 비난했다가 논란이 일자 해당 글을 삭제했다. 지난 1월에는 “‘이석기 석방’이 나오고 ‘문창극 연설’이 나오는 걸 보니 광화문광장도 잠정휴업을 할 때가 된 듯”이라며 “박정희 아니면 노무현, 박근혜 아니면 문재인. 좌 아니면 우. 도무지 합리적 이성이란 걸 찾아보기 어렵다. 구태 국민이 새로운 시대 못 열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강 전 부대변인은 변호사 출신이다.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차장과 국회 입법지원위원, 방송통신위원회 19대 총선 방송심의위원, 한국여성변호사회 대변인 등을 지냈다. 2014년엔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상근 부대변인, 7ㆍ30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이었다. 지난 국민의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에는 박주선 비대위원장의 경선 캠프 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민정, 김영철과 공군 1호기 탑승 ‘환한 미소 두 사람’

    고민정, 김영철과 공군 1호기 탑승 ‘환한 미소 두 사람’

    개그맨 김영철의 모습이 청와대 공식 페이스북에 등장했다. 10일 오후 청와대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독일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뒷모습을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 측은 독일 교민과의 간담회 진행을 위해 대한민국 공군 1호기에 탑승했던 개그맨 김영철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 사진에서 김영철은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과 카메라를 응시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영철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을 라디오에서 설명하며 “행사가 끝난 후 대통령께서 수고 많았다고 말씀하시는데 ‘네, 대통령님, 감사합니다’라고 겨우 말씀드렸다”면서 뒷이야기를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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