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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르드족 난민들 하루 5백명 아사/미 국무부 밝혀

    【워싱턴·실로피(터키)·본 AP AFP 연합】 미 국무부는 22일 이라크와 터키의 국경지역에서 매일 약 5백10명의 이라크 난민들이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계획된 구호품 전달이 늘어나고 있어 곧 난민들의 긴급한 필요가 충족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부대변인은 약 85만명의 이라크 난민들이 터키 또는 터키 부근에 머물고 있으며 이란과 이라크 국경 사이에는 약 1백50만명의 난민이 몰려있다고 밝히면서 그같이 말했다. 한편 난민촌 건설관계자들은 이날 이라크 북부 국경마을 자코에 투입된 약 2천명의 미군이 이라크 경찰 수 백명의 방해를 받지 않고 모델캠프장 공사를 벌였다고 전했다.
  • 미 아시아협회 대표단/새달 북한방문/스칼라피노 교수·전직고관 포함

    【도쿄 연합】 전 미국 태평양군사령관·전 국무부 고위관리 등이 포함된 미 아시아협회 회원들이 오는 5월 북한을 방문한다고 일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아시아협회에 의하면 대표단은 ▲스칼라피노 캘리포니아대 교수를 단장으로 ▲헤이스 전 미 태평양군사령관 ▲메인스 전 국무부 차관보(국제기구담당) ▲플러 전 국무부 부차관보(아시아 중동담당) ▲론 백 전 국무부 부대변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오는 5월7일 미국을 출발해 북경·평양·서울·도쿄·모스크바 등 5개시를 방문하고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 통일기반 다져갈때/정치불신 극복토록/여야 「4·19」 31돌 성명

    여야는 19일 4·19의거 31주년을 맞아 다음과 같이 성명을 발표했다. ▲조용직 민자당 부대변인=지난 30년간 격변과 격랑을 거쳐 이제 성숙된 사회로의 진입에 안간힘을 다하는 이즈음에 민주화의 대로를 다지고 통일의 기반을 확고히 하는 것만이 먼저 간 분들의 위업을 기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박상천 신민당 대변인=31년 전의 그 정신을 새롭게 해 하루속히 민주개혁의 틀이 될 개혁입법을 완수하고 반목과 갈등을 극복할 새로운 정치를 펼칠 것을 다짐한다. ▲장석화 민주당 대변인=이번 임시국회를 계기로 비리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정치불신을 극복하는 것이 4·19정신을 구현하는 길이다.
  • 체한일정 연장 환영/현안문제 결실 기대/여야,「제주회담」 성명

    여야는 19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각각 다음과 같이 성명을 발표했다. ▲조용직 민자당 부대변인=고르바초프 대통령의 체류일정이 여유있게 조정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한소 정상간에 기탄없는 대화가 이루어져 양국 현안문제에 대해 뜻있는 결실이 있기를 기원한다. ▲박상천 신민당 대변인=이번 한소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 냉전구조 해소에 획기적인 진전이 있기를 기대하며 양국간 경제협력 문제에 있어서도 호혜적 입장에서 신중한 의견접근이 이뤄지길 바란다. 특히 KAL기 사건의 진상규명과 책임에 대한 분명한 입장표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장석화 민주당 대변인=노태우 대통령은 주요한 의제로 거론될 대소경협과 유엔가입 문제 등에서 민족과 국가의 이익을 철저히 견지한다는 원칙하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
  • 국회의원 새 선거구를 뛰는 사람들

    ◎“새 정치영토” 분구차지 「물밑전쟁」/전·현직 수두룩… 3계파 신경전 치열/민자/“호남공천=당선” 김 총재 낙점이 변수/신민/박철언·최재욱·강재섭 의원 「지역구입성」 채비 14대 총선이 채 1년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정치권에서 국회의원 선거구조정문제가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어 현역 의원이나 지구당 위원장은 물론 금배지를 향한 선량 후보들을 들뜨게 만들고 있다. 민자당은 현재의 소선거구제를 보완하는 안 이외에도 중·대 선거구제도입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당내 사정과 야당입장 등을 고려할 때 현행 소선거구제의 골격을 유지하는 개정안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민자당이 유력하게 검토중인 소선거구제안은 13대 총선에서의 분구 인구기준 35만명을 30만명으로 하향조정하고 3개 이상 시·군이 묶인 복합선거구를 분리하는 방안이다. 이에 따르면 전국에서 27개의 지역구가 새로 추가되며 구체적으로는 ▲서울=송파,도봉,구로 ▲부산=동래,사하,금정,강서 ▲대구=동,수성,달서,북 ▲인천=남동,북 ▲광주=북 ▲대전=대덕 등이다. 또 ▲경기=부천,광명,수원,과천·시흥·의왕·군포 ▲강원=춘성·양구·인제 ▲충북=보은·옥천·영동 ▲전북=진안·무주·장수 ▲경북=포항 ▲경남=고성·통영·충무,창원 등도 분구 대상지역이다. 서산시·서산·태안과 경산시·경산·청도 등도 3개 시·군 복합선거구로서 분구될 수 있으나 생활권 등을 고려,분구치 않아야 된다는 의견도 다수 제기되고 있다. 여야는 국회의원선거법개정 문제를 4월 임시국회에서는 다루지 않는다는 데 의견을 모아가고 있으나 분구를 겨냥해 뛰는 일부 인사는 일찌감치 분구예상지역에 개인 사무실을 차려놓는 등 분구를 향한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호남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선거구 분구와 관련,민자당 공천을 노리고 활동중인 인사가 상당수에 달해 일부에서는 조직분규의 양상까지 나타나고 있는 실정. 서울의 분구지역 경우 구로에서는 최명헌 전 의원이 노리고 있고 도봉에서는 전국구인 양경자 의원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홍성우 전 의원도 거론중. 송파에서는 조경목 의원(전국구)과 13대 총선에서 낙선한 조순환(민정계) 조용식씨(공화계) 등이 경합하고 있는 상태. 부산에서는 민정·민주계 인사들간 신경전이 한창인 가운데 동래는 강경식 전 재무장관과 김용균 체육부 차관이,강서에서는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 등이 분구를 겨냥하고 있는 상태이며 아직 분구지역을 담당할 인사가 뚜렷이 떠오르지 않고 있는 금정에서는 민주계 전국구인 최이호 의원이 거명되고 있다. 부산에서는 이 밖에도 유흥수·이상의·윤석순씨 등 민정계 「거물급」 전 의원들과 민주계의 송두호·노흥준 전구구 의원,공화계의 노차태 전 의원이 기존 지역구에서 공천을 받지 못할 경우 분구 대상지역이라도 차지하려 탐색중. ○김복동씨 공천 관심 대구에서는 선거구분구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최재욱 전국구의원이 현역위원장인 김한규 의원과의 합의 아래 달서를 분할 관리하고 있으며 박철언 체육청소년부 장관은 수성에서,강재섭 의원은 북구에서 이미 표밭관리에 돌입. 동구에서는 김복동씨가 출마를 공식화한 상태인데 민자당 공천을 받을지가 관심사. 이 밖에 전국구인 김종기(민정계) 신진수(공화계) 의원과 민주계의 유성환·윤영탁 전 의원도 대구 입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화평씨 출마 예상 인천 북구에서는 김학준 청와대 정책조사보좌관에 대한 지역신망이 두터워 출마가 예상되며 신생구인 대전 대덕에서는 민정계의 이재환·강창희,민주계의 김태룡 전 의원과 함께 유성구가 분리되지 않을 경우 최상진 전국구의원도 공천대상으로 거론. 경기 안양에서는 전 민정당 지구당위원장인 김정숙씨가 활동하고 있으며 광명에서는 윤항열 국민은행 이사장 등이 분구를 탐색중. 강원·춘성·양구·인제가 분구될 경우 고성과 합쳐져 정재철 전 정무장관이 조직책으로 유력시되며 이동진 전국구의원이 충북 보은·옥천·영동의 분구를 노리고 있는 상황. 경북의 포항은 월계수회 전 회장인 이재황 전국구의원과 박경석·이성수 전 의원,허화평씨가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박태준 최고위원이 지역구에 출마할 경우 고향인 양산에서 출마할 지 혹은 포항을 선택할지가 관심사. ○허문도씨 거취 주목 경남 창원은 신인 조동환경기항공사장이 두더쥐작전을 펴고 있는 가운데 이규효 전 건설장관과 배명국 전 의원이 무소속 출마도 불사한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충무·통영·고성은 허문도 전 통일원장관에 대한 공천여부가 주목되는 상황에서 민주계의 최이호 전국구의원과 공화계의 최재욱 전 의원도 거명. ○…신민당의 경우 호남권과 서울 등 중부지역의 분구예상지역에는 중앙당 간부 및 전국구 의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으나 부산 등 영남지역에서는 기존선거구 외에 분구를 겨냥하여 조직책으로 뛰고 있는 인사들을 눈에 띄지 않고 있다. 다만 광역선거결과에 따라 신민주 연합파를 중심으로 비호남남권에 조직책을 추가로 선정한다는 내부방침으로 있어 그때쯤 가서야 윤곽이 드러날 전망. 광주 북구,진안·무주·장수 등 호남권의 분구예상지역에는 중앙당의 국장급 간부는 물론 전국구 의원들이 「공천만 받으면 당선된다」는 이점 때문에 조직책을 희망하고는 있지만 연고를 주장하기보다는 김대중 총재의 낙점이 제일 큰 변수로 판단한 듯 내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지는 않는 상태. 서울의 구로지역은 전국구인 이경재 의원이 준비중에 있고 관악이 분구될 경우 중앙당의 이훈평 노동국장이 조직책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 호남 지지세력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도봉 분구지역은 동교동 핵심측근인 김옥두씨가 희망하고 있어 거의 내정된 상태. 전국구인 정기영 의원도 서울의 분구지역 중 한 곳을 희망하고 있다 ○김옥두씨 내정상태 평민당의 부대변인을 지냈고 현재 신민당 대외협력위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영달씨는 전주을지역을 희망하고 있으나 서울의 분구지역 진출도 고려중. ○…민주당은 아직 조직책 미선정지역이 많아 분구예상지역을 노리는 인사가 별로 많지 않으나 영남권과 중부권에서 1차 조직책 탈락 인사들이 분구지역진출을 검토중인 상태. 대구의 경우 지난번 1차 조직책 선정에서 탈락한 민련입당파인 이강철 정무위원이 수성구의 분구지역을 희망하고 있으며 대구남구의 조직책을 민련 출신의 김진태씨에게 뺏긴 성만현 전 위원장은 남구 조직책탈환 또는 달서 분구지역으로 옮겨 앉을 것인가를 검토중. 민주당세가 강한 부산지역에는 민련 출신의 전 교사 황백현씨,민자당 최형우 의원 보좌관을 지냈던 안경율씨,이대우 부산대 교수,조성래 부산민변회장 등이 뛰고 있다. 또 경기도 과천·시흥·의왕·군포의 분구에 대비해 중앙당에서는 민련에 잔류한 제정구씨를 영입할 계획으로 있으나 이기택 총재의 처남인 이 모씨도 이 지역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
  • “북한 핵시설 응징” 발언 관련/야,이 국방 해임촉구

    신민 민주 민중당 등 야권 3당은 13일 최근 이종구 국방장관의 「북한핵시설 강력응징」 시사발언을 반민족적 언동이라고 비난하고 이 장관의 즉각 파면·해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신민당의 이재걸 부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는 북한에 대남도발의 구실을 제공해 현 남북관계를 치명적인 상황으로 내몰 수도 있는 중대한 실언』이라고 주장하고 『이 장관은 국가적 중대사를 책임질 위치의 인물이 결코 될 수 없다는 게 신민당의 공통된 인식』이라면서 즉각 해임을 요구했다. 민주당의 장석화 대변인은 『이 장관의 망언으로 모처럼 조성된 남북간의 교류와 신뢰회복 분위기에 심대한 악영향을 끼칠까 우려된다』면서 이 장관의 해임을 촉구했다. 민중당의 정문화 대변인은 『정부는 위기의식을 조장하고 전쟁분위기를 조성하는 반민족적 반통일적 언동을 한 이 장관을 즉각 파면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 중·소 정상회담 5월 개최/강택민,모스크바 방문

    ◎양국관계 중대전기/양국 공식 발표 【모스크바 AFP 연합】 강택민 중국공산당 총서기가 오는 5월 중소 정상회담을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비탈리 추르킨 소련 외무부대변인이 27일 말했다. 알렉산데르 베스메르트니흐 소련 외무장관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북경방문에서 중소 정상회담 준비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추르킨 대변인은 이번 강총서기의 모스크바 방문은 지난 89년5월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북경방문에 대한 공식답방이라고 말했다. 중소 양국은 고르바초프의 북경 방문으로 30년에 걸친 이념분쟁을 끝마치고 관계정상화의 길을 열었다. 추르킨 대변인은 이어 강총서기의 방문으로 중소 양국 관계에 중요한 전기가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북경 UPI 연합】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은 27일 중소 정상회담이 모스크바에서 개최될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처음으로 공식확인했다. 전기침 외교부장은 이날 전인대 회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가진 기자회견에서 강택민 당총서기가 모스크바를 방문,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확인했으나 구체적인 방문일정은 언급하지 않았다.
  • “이라크 정부군,남부 탈환”/미 국방부

    ◎북부 키르쿠크·모술시도 장악 【사프완 AP 로이터 연합】 이라크 정부군은 시아파 회교도들의 반정소요에 휘말린 남부 주요 도시 전역을 탈환했으며 북부 유전지대의 키르쿠크와 모술시도 대부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미 국무부는 이날 입수한 정보들은 이라크 정부군이 남부 지역에서 승리를 거두고 있으며 또한 키르쿠크와 모술시도 장악한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들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거릿 터트와일러 국무부대변인은 『이라크 남부 지역의 전반적인 교전행위는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밝히고 정부군은 키르쿠크와 모술시도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또 다른 국무부 관리는 25일 쿠르드족 반군들이 북부 유전지대의 핵심도시인 키프쿠크시를 장악한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으며 쿠르드반군 지도자들은 26일 자신들이 키르쿠크를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내일 투표… 막판 득표전 치열/지자제 유세마감

    ◎여·야,자파후보 측면지원 “장외공방”/유인물 배포 평민의원 고발/민자/김총재 호남순회 당원대회/평민/막바지 금품공세 집중단속/선관위 구·시·군 기초의회선거 유세전이 사실상 끝나고 26일 상오7시부터 하오6시까지 전국 3천5백62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투표가 실시된다. 투표일을 이틀 앞둔 24일 서울·부산을 비롯,전국 3백67개 선거구에서 합동연설회가 열려 막바지 투표전이 전개됐다. 여야정치권도 평민당의 광주­전주 순회당원단합대회에 맞서 민자당측이 평민의원 2명을 선거법 위반혐의로 중앙선관위에 고발하는 등 자당 후보의 득표활동을 측면지원하기 위한 장외공방을 벌였다. 또 각 지역별 선관위는 이날 투·개표소를 설치하는 등 선거준비에 부산했으며 중앙선관위는 투표일을 앞두고 후보자들의 금품공세 등 불법선거운동이 가열될 것에 대비,각 지역 선관위에 이를 철저히 단속하라고 지시했다. 민자당은 이날 김윤환 사무총장 명의로 중앙선관위에 접수시킨 고발장을 통해 『평민당은 24일 광주·전주에서 열린당원단합대회와 관련,이를 고지할 목적으로 「노정권의 호남공략흉계 분쇄하자」는 내용의 평민신보 등 각종 유인물을 지구당 주관으로 일반시민에게 가두살포했다』면서 지방의회선거법에 규정된 각종집회의 제한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민자당은 또 평민당 여수지구당(위원장 김충조)이 광주집회 참석을 유도하는 고지문과 함께 여수시의회선거에 입후보한 27개동의 평민당 소속후보자의 명단을 게재하고 「후보자전원 당선으로 황색바람을 일으키자」는 요지의 지역감정을 유발시키는 유인물을 시내에서 가두살포했다고 주장했으며 평민당 목포지구당(위원장 권노갑)은 평민당 소속후보자 32명의 기호·성명·전화번호 등을 열거한 「평민당지원 후보명단」이라는 유인물을 우편으로 목포시의 전가구주에 발송,선거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민자당의 박범진 부대변인은 이날 이와 관련한 성명을 발표,『공명한 분위기속에서 치러져야할 기초의회선거의 투표일을 이틀 앞두고 평민당의 김대중총재가 당원단합대회를 빙자하여 호남지역에서 평민당소속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대중집회를 가진 것은 정당개입을 금지한 선거법을 정면 위배한 행위로 공명선거를 바라는 국민의 여망을 공공연히 짓밟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이날 현재 무투표 당선자는 4백93개 선거구의 6백15명으로 늘어났으며 총 후보자수는 9천9백71명이라고 밝혔다. 【광주·전주=김명서기자】 평민당의 김대중총재는 24일 광주 YMCA강당과 전주 덕진종합회관에서 열린 당원단합대회에 참석,평민당적보유 입후보자들을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줄 것을 호소했다. 김총재는 『현 정권은 공포분위기 조성을 통해 야당 무소속 후보들이 출마를 포기토록 하는 등 원천적인 부정선거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하고,『평민당은 1천5백40명의 당적보유 입후보자들을 1명이라도 더 당선시켜 지방의회가 제2의 「통대」가 되는 것을 막고 지방행정기관에 대한 감시·견제기능을 수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또 『평민당이 이 지역에서 열세에 몰릴 경우 민자당은 평민당이 호남지역에서도 지지기반을 잃었다며 악선전할 우려가있다』면서 평민당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김총재는 이어 『후보의 등록결과가 여야 양당체제로 드러났기 때문에 앞으로 기초의회 뿐만 아니라 기초자치단체장도 모두 당적을 가질 수 있고 정당의 선거운동 지원이 가능토록 선거법이 재정돼야 한다』며 정당개입의 완전배제하는 방향으로 선거법 개정을 추진하는 민자당과는 정반대의 입장을 피력했다.
  • 민자,부대변인 셋 임명

    민자당은 21일 대변인실 보강을 위해 민정계의 박범진 양천갑구위원장,민주계의 이원종 강서갑구위원장,공화계의 조용직 전 의원 등 3명의 원외인사를 부대변인에 추가 임명했다.
  • “우리안보 재점검할 계기됐다/걸프전 현지주민 전상 빨리 치유토록”

    ◎최 공보처 성명 정부대변인 최창윤 공보처장관은 2일 걸프전쟁 종전에 즈음한 성명을 발표,『걸프전쟁이 미국이 주도하는 다국적군의 최종 승리로 종식된 것을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전쟁의 종식에 따라 이 지역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체제가 조속히 구축,정착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최장관은 이 성명에서 또 『특히 쿠웨이트를 비롯한 중동국가 국민들이 하루속히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로운 삶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이번 걸프사태는 우리의 대내외 안보현실을 재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국민과 정부가 합심하여 경제·사회적 충격에 성공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위기극복을 위한 우리의 응집력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역량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정부는 걸프전쟁의 종식에 따른 국제질서 재편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미국 등 우방국들과 긴밀히 협조,전후복구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히고 『정부는 걸프사태 발생이래 국민들이 여러가지 희생과 불편을감수하면서 에너지절약 등 정부시책에 적극 호응,협조해 준데 대해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 언론을 「전략무기」로 쓴 펜타곤

    ◎“상륙작전” 흘려 후세인오판 유도/반전여론 막게 엄격한 보도통제 걸프전이 개전 6주만에 미국이 주도하는 다국적군의 압승으로 끝을 맺게 된 주요 이유중 하나는 미국이 언론을 「주요무기」로 이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다국적군은 이라크군에 탱크 병력 등의 경우 수적인 면에서 1대 2의 열세를 보였지만 전략상의 우월 및 각종 최신예무기,첨단기술로 이라크군을 궤멸시킬수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미국의 언론들도 「본의 아니게」 첨단무기 이상의 역할을 담당했다는 것이다. 미 정부관리들은 베트남전 당시 병사들의 참혹한 모습이 안방에 중계되면서 국내여론이 반전으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고 이번의 걸프전에서는 처음부터 엄격한 언론수칙을 제정,적극적인 언론통제를 했다. 한국전때는 보도제한이 없었으며 베트남전때는 간단히 두차례 보도제한이 실시됐을 뿐이었다. 미 국방부의 취재보도제한으로 기자들은 리야드와 워싱턴에서 선심쓰듯이 뒤늦게 조금씩 나오는 전황발표내용과 군지휘관들과의 인터뷰에 걸프전의 정보를 대부분의존해야만 했다. 미군 관계자들은 언론의 보도제한으로 개전초부터 언론과 마찰을 보였지만,미 정부는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에 대한 작전으로 언론을 효과적으로 이용했다. 슈워츠코프 걸프주둔 미군총사령관도 지난 27일 최종 전황브리핑에서 언론에 고마움을 밝힐 정도였다. 슈워츠코프 사령관은 부시 미 대통령의 휴전발표를 수시간 앞두고 가진 전황브리핑에서 『미군은 기만전술의 일환으로 걸프해안에서 해병대의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해병대가 상륙작전을 실시할 것이라는 언론의 보도를 보고 만족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군은 이라크군이 주력부대를 쿠웨이트 해안지대에 투입하도록 하기 위해 이러한 훈련을 했던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전쟁중 미군 대변인들의 전과에 대한 브리핑은 수시로 모순되고 혼돈스런 숫자를 보여주기도 했다. 체니국방장관은 지난달 4일 『이라크해군은 무력화됐다』고 밝혔으나 그 다음날 사우디정부는 이라크함정과의 충돌사실을 발표하기도 했다. 탱크와 지상에 있는 이라크 전투기의 파괴된 수도 처음 발표한 것보다 그뒤의 발표내용이 오히려 줄어드는 기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슈워츠코프 사령관은 걸프전 발발 30여일이 지난 지난달 19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라크군 탱크는 하루에 평균 1백대가 파괴되고 있다』고 밝혔으나 미군 대변인은 그 당시 1천7백대의 탱크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피트 윌리엄스 미 국방부대변인은 이러한 모순된 발표와 관련,『전투시에 일관된 정보를 얻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미군은 언론이 아닌 후세인을 속이려고 했다』고 변명하기도 했다. 어쨌든 미군은 철저한 언론통제로 이라크군을 기만해 걸프전을 성공적으로 끝냈지만 걸프전의 종식과 함께 신뢰성의 문제로 또 한차례 언론과 「전쟁」을 벌여야 할 판이다.
  • 「종전선언」 각국 반응

    ◎소/「무력강점 기도 차단」에 큰 만족/중/“주권회복 지지… 유엔결의 준수”/이란/이라크장래에 외국개입 반대 반이라크 동맹 참가국 지도자들은 28일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의 전쟁중단 선언을 하나의 국제적인 승리라고 환영했으나 이라크는 여전히 유엔 결의들을 수용해야만 한다고 경고했다. 다음은 부시대통령의 종전선언에 대한 각국 반응이다. ▷소련◁ 알렉산드르 베스메르트니흐 소련 외무장관은 국제사회가 뜻을 모아 한 나라가 다른 나라를 강점하는 것을 중단시킨 것은 세계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라고 평하면서 걸프전 종전을 환영하고 소련은 현재 미­이라크 양국이 군사작전 공식중단을 위해 군지휘관 접촉을 갖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단진 중국 외교부대변인은 『중국은 걸프사태 시작당시부터 쿠웨이트의 독립,주권·영토 및 합법정부 회복을 지지해 왔다』고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 중국은 앞으로도 유엔결의를 엄격히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 벨라야티 이란외무장관은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은 단죄되어야 하나 『이라크 국민들의 장래에 외국이 개입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천명했다. ▷캐나다◁ 조 클라크 캐나다 외무장관은 부시 미 대통령의 종전 발표가 있은 직후 『캐나다가 가장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국제법과 세계 질서에 대한 근본적인 도전에 직면,유엔이 너무나 성공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했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영국◁ 존 메이저 영국 총리실은 이날 발표한 보도 자료를 통해 영국은 미국의 종전 발표에 사전 합의했으며 메이저 총리가 이날 중 양국간 합의의 완전한 내용을 의회에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프랑스는 조지 부시 대통령의 종전 발표에 이어 프랑스 역시 이라크군에 대해 취해온 모든 적대행위를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궁은 부시 대통령의 종전선언 직후 성명을 발표,『프랑스는 동맹국 정부들과의 합의하에 지난 1월17일부로 시작된 모든 적대행위가 파리시간으로 28일 상오6시(한국시간 하오2시)를 기해 중단될 것임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이 성명은 또 『휴전을 위한 정치·군사적 조건들이 지금 현재에도 유엔안보리의 테두리 안에서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 일본 총리는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부시대통령의 휴전선언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나는 이라크가 무조건적으로 휴전을 받아들일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우리엘 사비르 미국 주재 이스라엘 총영사는 미국이 이라크에 대한 전쟁을 계속해준데 대해 감사하고 있다면서 이스라엘은 이라크의 스커드미사일 공격에 대한 「보복을 모색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종전” 치닫는 걸프전 이모저모

    ◎“이라크,악천후로 화학무기 사용못해”/“미,이라크내 쿠데타 유도전략 수립”/다국적군,이라크군 3만여명 생포/유정방화 영향 대기오염 중동전역 확산 ○부시지지율 사상최고 ○…미국민들 대부분은 부시 대통령의 걸프전 지상전 개시 명령에 찬성의 뜻을 표명했으며 부시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은 갤럽 여론조사소가 미국 역대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를 조사하기 시작한 지난 1938년이래 최고 수준인 87%나 된 것으로 미국의 뉴욕 타임스지와 CBS방송이 최근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 26일 밝혀졌다. 뉴욕 타임스­CBS방송이 지상전 개시 하룻만인 24일 밤 미국 성인 6백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75%의 미국민이 부시 대통령의 지상전 개시 명령을 올바른 결정이라고 찬양했으며 『공중폭격을 좀더 지속,그 결과를 지켜봐야 했다』는 대답은 19%에 불과했다. 지상전을 벌이기 전에 좀더 외교노력을 벌였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많았지만(77%) 82%의 미국민은 미국과 이라크간의 이견이 너무 넓어 외교노력으로 문제를 풀기는 불가능한것으로 보였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지상전이 시작되기 이전인 12∼13일 여론조사에서는 78%였던 부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이번 조사에서 87%로 껑충 뛰어올랐다. ○기습받아 겨를도 없어 ○…이라크군 지휘관들은 화학무기를 사용할 권한이 부여돼 있었으나 다국적군의 번개같은 기습과 날씨때문에 사용할 기회가 없었다고 미군 고위장교가 27일 말했다. 이 장교는 다국적군이 지상전을 벌이면서 화학무기가 저장돼 있는 곳을 몇군데 발견했으나 화학무기가 사용된 징후는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라크가 화학무기를 사용하지 못한것은 다국적군의 진격이 매우 빨랐고 계속되는 공습으로 은신처에서 나와 화학무기고에 갈수가 없었으며 남서풍과 강우로 인해 화학무기를 사용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분석. 그는 또 공습으로 명령하달체계가 무너져 화학무기사용 권한을 더 하부전투 단위에까지 내려보내는데 실패한 것도 한 원인으로 지목. ○터키남부에도 검은 비 ○…걸프지역에서 타고 있는 유정에서 분출되는 검은 연기로 말미암아 이란 남부지역에서는해가 비치지 않을 정도로 대기가 오염된 상태라고 이란 관영 IRNA통신이 27일 보도. 이 통신은 이란 남부 후제스탄주에서는 대낮에도 가로등을 켜놓아야 하며 차량들도 헤드라이트를 켜고 다녀야 한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오염의 원인을 「다국적군의 경제·상업·주거지역에 대한 폭격과 이라크군의 유정방화」 때문이라고 양측을 모두 거론. 이 지역에는 검고 악취가 나는 연기층이 탄화수소 등 오염물질을 품은채 내려 깔리고 있는데 「검은 비」가 내린다는 보도는 간헐적으로 있었다. 한편 26일 바그다드에서는 검은 안개가 덮였다는 보도가 있었으며 터키 남부지역에서도 「검은 비」가 내려 행인들의 옷과 살갗을 얼룩지게 하자 놀란 주민들로부터 당국에 설명을 요구하는 전화가 빗발쳤다고 터키관리들이 전언. 터키관리들은 이 현상이 걸프전과 관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유정 파괴로 인한 환경오염이 중동지역에 넓게 확산되고 있는 징후들로 여겨진다. ○“금수계속” 요청 계획 ○…미국은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피폐된 이라크경제를 재건할 수 있는 길을 막아 바그다드에서 쿠데타가 발생하도록 하는 전략을 짜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지가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 행정부의 고위 관리들의 말을 인용,미국은 이라크의 원유수출을 봉쇄하고 있는 이라크에 대한 경제제재 조치를 계속 유지해 후세인 대통령이 다국적군의 공습으로 입은 피해복구에 필요하게 될 자금을 마련할 수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미 행정부관리들은 이라크내에서의 생활여건이 더욱 열악해질 경우 수주일 또는 수개월 안에 후세인 대통령에 대한 반란이 일어날 것으로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임스지는 한 고위 관리가 『우리는 이라크국민들에게 이 지도자가 국민들의 생활을 갈수록 어렵게 만들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타임스지는 이와 동시에 백악관이 이라크의 군사력재건을 불가능하게 하기 위해 이라크에 대한 군사 및 「전략상품」 수출금지조치를 지속시켜줄 것을 유엔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지 부시 대통령정부는 미국이 주도하는 동맹국들이 「평화와 안보」가 회복됐다고 만족할 때까지 이라크에 대한 국제적인 제재를 가능하게 한 유엔 결의문 12개중 일부를 존속시킬 것을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에 요청할 방침이다. ○후세인,국민반발 겁내 ○…사담 후세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소련특사와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쿠웨이트에서 무조건 철수한다면 이라크국민들이 이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려를 표했다고 소련의 한 관리가 27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소련특사 자격으로 이라크를 방문했던 프리마코프는 이날 후세인 대통령은 「마사다콤플렉스」가 있다고 자신에게 시인했으며 이란과의 8년 전쟁이 아무런 성과과 없었기 때문에 이번 전쟁에서 마저 성과없이 철수하면 국민들은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두려워했다는 것이다. ○영 대사,쿠웨이트 복귀 ○…영국 외무부대변인은 27일 마이클 웨스턴 주쿠웨이트 영국대사가 28일부터 재개되는 영국대사 관업무를 관장하기 위해 쿠웨이트로 떠났다고 발표했다. 쿠웨이트 침공이후 지난해 12월6일까지 전기 공급중단과 단수조치를 당하면서도 대사관을 끝까지 지켰었던 마이클 웨스턴대사는 이로써 약 80일만에 다시 업무를 재개하게 됐다. ○퇴각직전 남자들 사살 ○…영국 ITN방송의 알리스테어 스튜어트 특파원은 27일 쿠웨이트시 현지에서 중계한 보도를 통해 『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난장판이다. 우리들 뒤로 파괴된 탱크가 보이고 있다. 시 전역에 이같은 잔해들을 볼 수가 있다』고 말했다. 쿠웨이트 저항군 요원들은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부녀자들과 어린이들이 이라크군에 의해 강간당하거나 살해됐으며 퇴각 직전에는 수많은 남자들이 손발이 묶인 채로 머리에 총을 맞아 사살됐다고 밝혔다고 스튜어트기자는 전했다. ◎미 기갑부대,이라크탱크 50대 노획/걸프전 27일 상황 ▷상오6시25분◁ 미 해병대원,미 CBS­TV 방송에서 쿠웨이트시의 미 대사관을 수복했다고 언급. ▷상오10시35분◁ 주미 쿠웨이트 대사,쿠웨이트는 사담 후세인 대통령을 제거함에 있어 암살 등의 방법도 지지한다고 선언. ▷상오11시24분◁ 미 기계화 사단이 이라크군 탱크 50여대 이상을노획했다고 현지 군사소식통이 밝힘 ▷낮12시23분◁ 쿠웨이트 군대가 쿠웨이트시에 진입. ▷하오1시10분◁ 미군 관계자,다국적군 기갑부대가 공화국수비대를 궤멸시키기 위해 이라크 남부지역 깊숙히 들어가고 있다고 주장. ▷하오3시10분◁ 쿠웨이트군,쿠웨이트시에 국기 게양. ▷하오5시56분◁ 이라크,군코뮈니케를 통해 처음으로 미 낙하산부대가 이라크 니시리야지역에 공수됐다고 보도. ▷하오6시12분◁ 미 해병대,교전 이틀만에 쿠웨이트공항 점령.(한국시간 기준)
  • 유정 190곳에 방화… 쿠웨이트 초토화(걸프전쟁현장)

    ◎미 언론,부시에 “지상전 개시” 독촉/이라크군 사기 저하… 탈영병 급증/미국민 84% 최후통첩 지지… 41%는 “전면전 해야” ○…이라크는 보다 많은 수의 쿠웨이트내 유정들에 방화했으며 위성사진 분석결과 불타고 있는 유정들의 수는 최소한 1백90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군측이 23일 밝혔다. 한 고위 미군 소식통은 『방화된 유정들의 수는 오늘 아침 현재 1백90개로 집계되고 있으며 일부 다른 유정들에서도 연기로 짐작되는 것이 나타난 것으로 보아 실제로는 이보다 더많은 수가 불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22일 이라크가 다국적군의 지상전 개시에 앞서 「초토화 전술」의 일환으로 쿠웨이트내 9백50개의 유정들에 대한 방화를 시작했다고 비난했으나 이라크측은 이를 부인하고 유엔 주관하에 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것을 주장했다. 미 국방부 관리들은 이같은 방화가 처음에는 쿠웨이트 남부지역에서 주로 자행되다 이제 과거 쿠웨이트와 이라크간의 분쟁지역이었던 이라크 국경부근의 루마일라 유전지대로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국적군측의 사령관들은 이라크 유정들중 4분 1가량을 뒤덮고 있는 이같은 짙은 검은 연기가 다국적군의 작전에 다소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겠지만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쿠웨이트와 이라크 남부지역에 배치된 이라크군은 23일 미국이 요구한 철군개시 최후통첩 시한때까지 남은 시간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사막의 벙커와 참호들 속에 웅크리고 있으며 일부 벙커와 참호들은 타오르는 유정들에서 나오는 짙은 검은 연기에 둘러싸여 있었다. 미군 소식통들은 이라크의 철군협상이 이라크군의 사기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지적했는데 한 소식통은 『이라크군의 충격을 받았음이 분명하다. 탈영자의 비율이 기하학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후세인은 자신의 군대가 분할되어 일시에 작은 조각들로 나뉘어지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민중 84%가 이라크의 철군개시 시한으로 미국 동부표준시로 23일 낮12시(한국시간 24일 상오2시)로 정한 부시 미 대통령의 결정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23일 발표된 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갤럽 여론조사소와 CBS TV방송이 전날인 22일에 공동실시한 이 여론조사에 따르면 불과 13%의 미국인들만이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쿠웨이트로부터 이라크군을 철수시키는데 이보다 많은 시일을 허용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이라크가 미국이 발표한 철군개시 시한에 부응하지 않을 경우 다국적군이 공습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한 사람은 응답자의 46%에 불과했으며 지상전이 시작을 원한 응답자도 41%에 그쳤다. ○군 이동 상황등 체크 ○…다국적군의 지상공격을 피하기 위해서는 24일 상오2시(한국시간)까지 쿠웨이트 주둔 이라크군의 철수가 시작돼야 한다는 미국의 최후통첩에 따라 다국적군은 이라크군의 철수를 나타내는 어떤 신호가 있는지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토머스 켈리 미 합참본부 작전국장이 23일 말했다. 켈리 중장은 이날 국방부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이라크군의 동태를 면밀히 주시할 것이며 이라크군이 이동을 시작할 경우 이들이 무엇을 하고 있고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지알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걸프전쟁이 평화적인 해결과 지상전 개시 사이의 중대기로를 맞은 시점에서 미국의 영향력 있는 신문사설과 논객들은 일제히 소련의 평화중재에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며 본격적인 지상전투를 부추기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최근 뉴욕 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는 사설과 칼럼 등을 통해 소련이 평화중재에 나서고 있는 것은 후세인을 살려주고 이 지역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의도라며 미국은 이에 구애받지 말고 지상전을 밀어붙여야 한다는 논조를 유지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는 22일에도 소련의 외교 이니셔티브는 고르바초프를 이용해 이번 전쟁에서 살아남아 또다른 모험을 하려는 이라크와 외교중개로 소련의 위신을 높이려는 고르바초프의 희망이 맞아 떨어진 것이라며 소련의 평화안에 미국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은 결코 놀랄일이 아니다고 강조. ○미 행정부 갈등 있는듯 ○…걸프전이 결정적인 고비를 향해 나아가면서 부시 행정부내 강경 온건파 관리들 사이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미국 언론들이보도. 뉴욕 타임스는 21일 오랜 친구인 부시 대통령과 베이커 장관의 불화를 보도했는데 최근 베이커 장관의 움직임이 현저히 줄어들어 이같은 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세르게이 그레고리예프 소련 대통령 부대변인은 22일 소련이 이라크를 무장해제,또다시 인접국가들을 위협할 수 없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레고리예프 부대변인은 이날 이스라엘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최우선 문제는 쿠웨이트로부터 이라크의 철수이며 철군이 완료될때까지 주요 유엔 제재 조치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첨단무기 두고 떠나야 ○…이라크는 어떤 형태로 쿠웨이트로부터 철수하든간에 대량의 군수물자를 그대로 남겨두고 철수해야 할 것이라고 사우디 주둔 미군 사령부 관계자들이 22일 말했다. 이들은 미국의 정책입안자들이 어떤 조건으로 휴전과 쿠웨이트로부터의 철수에 동의할 것인지만 추측할 수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미국은 이라크군이 지난해 8월2일 쿠웨이트를 점령하면서 배치한 탱크·대포 등 대부분의 장비를 가지고 퇴각하는 것을 결코 허용할 것 같지는 않다고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개전이래 최대규모 바그다드 맹폭/걸프전 23일 상황 ▷0시35분◁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라크에 24일 상오2시(한국시간)까지 무조건 철수를 시작하라고 최후통첩. ▷상오2시◁ 미군 소식통,이라크는 지난 24시간 동안 1백40개의 쿠웨이트 유정에 불을 질렀다고 발표. ▷하오0시53분◁ 미 지상군,지상전을 앞두고 모래장벽 제거와 함께 공세 태세 완료 ▷하오1시7분◁ 케야르 유엔사무총장,미·소가 접촉하는 한 걸프전은 평화롭게 해결될 것 같다고 언급. ▷하오4시47분◁ 일본,부시의 대이라크 최후통첩 환영. ▷하오6시41분◁ 아지즈 이라크 외무장관,이라크는 소련의 종전 6개항을 받아들인다고 발표. ▷하오7시48분◁ 다국적군 개전이래 최대로 바그다드 맹폭.
  • 부시,소 중재안 거부

    ◎미 기대에 크게 미흡… 양보는 없다/“이라크선 무조건 철군에 동의” 【워싱턴·모스크바·파리·니코시아 외신종합연합】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은 19일 소련의 걸프전쟁 종식 중재안이 『미국의 요구에 훨씬 못미친다』며 이를 거부했다. 부시대통령은 이날 의회지도자들과의 회담에 앞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고 쿠웨이트로부터 이라크군의 전면 철군을 요구한 유엔결의안에 대해서는 사담 후세인과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쟁의) 목표는 설정돼 있으며 양보는 없다』고 강조했다. 부시대통령은 소련의 종전안에 언급,『본인은 고르바초프대통령에게 소련측 제안을 미국에 전달해준데 대해 감사하나 이 제안이 요건에 크게 미흡함을 솔직히 통고했다』고 밝혔다. 부시대통령은 고르바초프의 종전안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세르게이 그레고리예프 소련정부 부대변인은 이라크군의 쿠웨이트로부터의 무조건 철수와 이라크의 생존권보장을 골자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의 빌트지는 소련의 새 종전안이 ▲이라크는 전제조건없이 쿠웨이트에서 철수,조속한 시일내에 평화를 가져올수 있게 하고 ▲소련은 이라크의 국가구조 및 국경을 유지하는 것을 지지하며 ▲후세인 자신에 대한 어떠한 형벌적 조치를 포함,이라크에 대한 모든 제재들에 반대하며 ▲팔레스타인문제를 비롯한 모든 여타문제들은 협의돼야 한다는 등 4개항으로 구성돼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라크측은 소련의 종전안을 받아들여 쿠웨이트로부터의 무조건 철수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보좌관인 안드레이 그라체프는 19일 유럽Ⅰ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8일 고르바초프와 회담한 타리크 아지즈 이라크 외무장관이 쿠웨이트에서의 철수의사를 밝힌 것으로 말했다. 알리 아크바르 밸라야티 이란 외무장관도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이라크가 쿠웨이트로부터 무조건 철수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같은 생각이 이틀전 아지즈장관과의 회담 및 19일의 아지즈와 라프산자니 이란대통령간의 회담 등을 근거로 하고 있다면서 『나는 이제 유엔결의안 660호에 따라 그들이 무조건철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할수 있다』고 밝혔다. 아지즈 이라크 외무장관은 지난 18일 모스크바에서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과 걸프전 종전방안을 논의한 뒤 소련측 제안을 후세인대통령에게 보고하기 위해 19일 귀국했다. 외교소식통들은 아지즈장관이 이라크측의 회답을 전달하기 위해 다시 모스크바로 떠날 것이라고 전했었다.
  • 「조건부 철군제의」… 각국의 시각

    ◎“종전협상” “사기극”… 엇갈린 반응/“「조건없는 철수」 유엔결의 실행을”/미·영·불/“처음으로 철군 거론… 고무적 변화”/소·이란 소련을 비롯한 일부 국가는 15일 쿠웨이트에서 군대를 조건부로 철수시키겠다는 이라크의 제의를 환영했으나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이 제의를 『지독한 속임수』라고 일축했고 존 메이저 영국총리는 『가짜 사기극』이라고 거부했다. 걸프지역 다국적군에 군대를 파견한 나라들의 대부분은 사담 후세인 대통령의 의도에 회의를 표명하면서 후세인은 유엔결의를 실천할 용의가 있음을 행동으로써 뚜렷하게 보이라고 촉구했다. 후세인의 조건부 쿠웨이트 철수제의에 대한 각국의 반응은 다음과 같다. ○“쿠웨이트 원상 회복” ▷미국◁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가 무조건 철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모든 결의가 전폭 실천되어야 하고 이라크의 철수를 이 지역의 다른 문제와 연계해서는 안되며,쿠웨이트의 합법적 통치자들이 원상에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라크 국민에게 후세인 대통령을타도함으로써 전쟁을 종식시키라고 촉구했다. ▷소련◁ 미하일 고르바초프 대통령 대변인 비탈리 이그나텐코는 후세인의 새 제의가 긍정적인 소식이며 소련은 이 소식에 접하고 만족과 희망을 가졌다고 말했다. 알렉산드르 베스메르트니흐 외무장관은 이라크의 제의를 중요하고 고무적인 첫 걸음이라고 말하고 이것은 걸프전에 새 장을 여는 것으로 중요한 시작이며 소련은 이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영국◁ 메이저 총리는 이라크 제의가 결론에 도달하려는 진지한 시도인 듯 보이지만 실은 가짜 사기극이라고 말하고 이라크는 철군을 조속히 입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은 이라크가 유엔 안보리 결의 660호를 준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라크는 무조건 즉시 철수해야 하는데 새 제안은 많은 조건이 붙어 있어 이를 수락할 수 없다고 말했다. ▷독일◁ 독일의 정치권은 이라크의 이번 제안에 대해 다소 엇갈리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를 방문중이던 헬무트 콜 총리는 미테랑 대통령과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라크의 제안을 일단 받아들일 수 없는 것으로 일축했으며,콜 총리를 수행한 겐셔 외무장관 역시 똑같은 부정적인 반응을 표시했다. 또 포겔 정부대변인은 이날 이라크의 제안이 유엔 결의의 수행을 약속하고 있지 않다며 명백한 거부의사를 밝혔다. 반면 야당인 사민당의 포겔 당수는 이라크가 최초로 철군을 거론한 것은 일단 「주목할 만한 일」이라고 평가했으며 녹색당측은 걸프에서의 즉각적인 정전을 촉구했다. ○“일단 환영” 신중 대응 ▷일본◁ 일본 정부는 15일 이라크 혁명평의회가 명예로운 정치적 해결을 위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고 표명한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히면서도 이라크가 철수를 최종적으로 결정한 것인가는 신중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일본 외무부 관계자는 ▲다국적군의 대대적인 공습으로 피해가 확대되고 있으며 ▲국제적인 고립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그대로 지상전에 돌입할 경우 후세인 정권 자체의 존립이 위태로울 수 있기 때문에 철수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이라고분석하기도 했다. ▷아랍권◁ 이라크의 제의에 찬반으로 양분되어 반이라크 연합전선에 참여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바레인,아랍에미리트연합,카타르,쿠웨이트,오만 등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과 이집트 및 시리아의 8개국은 이라크의 조건부 철수제의를 일축했으나 후세인을 지지하는 요르단,리비아,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는 이라크 제의를 환영했다. ▷이스라엘◁ 모세 아렌스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15일 쿠웨이트에서 철수하겠다는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제안은 그의 군사적 결의가 약화되고 있는 징후라고 언급하며 이번 제의가 일루의 희망을 준다고 말했다. 한편 이츠하크 샤미르 이스라엘 총리는 즉각적인 논평을 거부한채 후세인의 축출만이 걸프전쟁을 만족스럽게 끝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란◁ 이라크의 쿠웨이트 조건부 철수제의를 「평화를 향한 첫걸음」이라고 평가하고 이라크는 이날 고위관리를 테헤란에 보내 이번 제의를 이란측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관영 IRNA 통신은 『이라크 성명의 정신은 평화를위한 첫 시도』라고 성명내용을 분석하고 이란측의 입장은 추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팔」 문제등 연계 불가 ▷쿠웨이트◁ 망명 쿠웨이트 정부의 한 고위관리는 이라크의 철수제의를 일단 환영하면서도 이를 중동지역의 다른 문제들과 연계시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관리는 『이라크는 조건없는 철수를 이행해야 한다』면서 『이라크의 성명은 훌륭한 것이지만 많은 조건을 달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국적군,바그다드·국경지역 또 맹폭/걸프전 16일 상황 ▷0시5분◁ 부시 미 대통령,이라크의 평화안은 「잔인한 속임수」라고 일축. ▷0시30분◁ 하바에르 페레스 데 케야르 유엔사무총장,이라크의 제의를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논평. ▷0시50분◁ EC(유럽공동체) 대변인,EC 3개국 외무장관 등은 이번주 모스크바에서 아지즈 이라크 외무장관과 회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 ▷상오1시15분◁ 이라크 INA통신,이라크의 조건부 철군제의는 프리마코프 소련특사의 평화안을 인정한 결과라고 보도. ▷상오9시6분◁ 미군 대변인,이라크가 사우디의 공업도시인 주베일항에 스커드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 ▷하오6시40분◁ 미 군사소식통,다국적군 헬리콥터가 사우디국경 근처의 이라크초소를 파괴했다고 발표. ▷하오7시30분◁ 이란,사둔 하마디 이라크 부총리가 벨라야티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을 마치고 테헤란을 떠났다고 발표. ▷하오8시55분◁ 다국적군,바그다드와 교외지역을 맹폭.
  • “불,대 이라크 지상전도 참가”/족스국방 밝혀

    【모스크바·파리 AFP연합】 롤랑뒤마 프랑스 외무장관이 12일 실무방문차 모스크바에 도착한다고 소련 관영 타스통신이 소련 외무부대변인의 말을 인용,11일 보도했다. 이에 앞서 장 마리 메리용 모스크바주재 프랑스대사는 9일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바 있다. 한편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피에르 족스 프랑스 국방장관은 12일 미국을 방문,사우디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딕 체니 미 국방장관과 회담을 가진 뒤 14일 다시 사우디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족스장관은 11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다국적군 사령관들과의 협의를 거쳐 지상전 개시문제를 결정할 것이라면서 프랑스군은 이라크에 대한 어떠한 공격에도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다국적군 지원 한국위상 높여”/정부,의료단 파견 성명

    정부대변인 최창윤 공보처장관은 23일 걸프전쟁 참전 다국적군을 돕기 위한 군의료지원단 파견과 관련한 성명을 내고 『열사의 걸프전쟁 현장에서 의료봉사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는 군의료지원단의 장도에 온 국민과 더불어 뜨거운 격려와 성원을 보낸다』고 말하고 『의료지원단은 현지에서 인도적인 활동을 통해 걸프지역의 조속한 평화회복과 고귀한 인명보전에 크게 공헌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위상을 드높이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 라트비아공,「특별자위대」 창설/의회공보국

    ◎“소의 내무부 유혈점령에 대응”/“직접통치 공화국과 곧 협의”/고르비 【모스크바 AFP연합】 소련 라트비아공화국 의회는 지난 20일 소련특공대가 수도 리가의 라트비아 내무부를 공격한 사건이 발생한데 뒤이어 라트비아공화국의 특별자위부대를 창설키로 의결했다고 의회공보국이 21일 밝혔다. 공보국은 라트비아의회가 민족주의자 및 독자적인 의원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야토론을 벌인 끝에 그같은 결정을 내리고 소련군에 징집되는 연령에 해당하는 라트비아의 청년들에게 라트비아 내무부의 관할하에 놓일 새 자위대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공보국은 또 지난 20일 소련내무부 소속 특수부대인 「검은 베레」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는 라트비아 경찰관 2명,현지 TV기자 1명과 신원미상의 남자 1명 등이라고 밝혔다. 소련군 특공대는 라트비아 경찰과 약 30분간 총격전을 벌인 끝에 라트비아 내무부 건물을 점령했다가 후에 병영으로 되돌아 갔는데 이들이 철수하면서 내무부 건물에 있던 라트비아 경찰 보유 무기들을 탈취했는지의 여부는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소련 관영 타스통신은 라트비아의 친모스크바 방송을 인용,소련 특공대의 공격으로 한 내무부 관리의 부인이 납치된 사건이 있은 후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모스크바 AFP연합특약】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라트비아공화국에 대통령 직접통치 도입문제에 협의하기 위해 라트비아공화국 지도부를 모스크바로 초청했다고 소 연방최고위 윤리위원회의 아나톨리 도니소프 의장이 21일 말했다. 최근 모스크바에서 대표단을 이끌고 라트비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도니소프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라트비아 최고회의 의장 아나톨리스 고르부노프스와 이바르스 고드마니스총리가 22일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대통령 직접통치와 라트비아공화국에서 무효화시킨 소연방헌법을 회복시키는 문제 등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하고 『라트비아공화국 주민 다수가 대통령 직접통치를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도니소프의장은 이어 대통령 직접통치가 실시되면 라트비아공화국 주민들의 투표로 선출된 공화국의회와 정부는 기능이 정지된다고 말했다. ◎미,무력사용 비난 【워싱턴 AP연합】 미 백악관은 20일 소련군의 라트비아 경찰본부 공격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백악관의 한 대변인은 라트비아공화국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라는 부시대통령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라트비아 수도 리가에서는 20일 밤 총격전이 벌어졌는데 라트비아 최고회의 대변인은 소련 내무부 소속의 「검은 베레」가 라트비아 경찰본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백악관 부대변인 빌 할로는 『우리는 리가사태의 진상을 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라트비아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줄곧 촉구해 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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