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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북 전제조건은 고수”/미 국무부대변인 일문일답

    ◎특별사찰은 IAEA서 결정 ­클린턴 행정부가 북한에 핵문제 일괄타결(Package Deal)을 제의했는가. ▲우리는 북한이 낸 성명을 대단히 조심스럽게 검토했다.강석주 외교부 제1부부장의 성명은 일부 긍정적인 요소들이 있다.북한이 대미협상을 계속하면서 핵안전의 연속성을 전적으로 보장할 용의가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환영한다.미국 역시 앞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PRK)과 공동성명에서 밝힌 원칙에 따라 3단계 고위회담에서 핵문제를 포괄적으로 타결하기 위해 노력할 용의가 있다. 분명히 말하건대 3단계 회담일정을 잡기 위해 북한이 신고된 핵시설물들의 안전성 지속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IAEA의 사찰을 즉각 수용하고 남북협상재개에 합의하는 것이 여전히 대단히 중요한 조건으로 남아 있다. ­신고된 북한핵시설물에 대한 즉각사찰은 언급했지만 미신고 설비에 대한 특별사찰 문제는 지적이 없는데. ▲특별사찰은 IAEA가 결정할 기술적인 문제이다.특별사찰은 다 알듯이 신고된 두 지역을 살펴보는 문제와 연계되는 것이다. ­고위접촉이 열려 북한이 대미수교를 조건으로 핵사찰 완전수용과 남북대화재개를 제의할 경우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현시점에서 너무 앞서는 판단이다.미국은 그간 (고위회담)전제조건을 거듭 제시해 왔으며 그것이 불변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한다. ­그렇다면 미·북한 실무접촉은 어떻게 되는가. ▲금주초 회동 이후 추가접촉이 없었다.현시점에서 양측이 더 접촉할 일정도 없다.핵안전연속성에 대한 우리의 견해는 전과 똑 같다.현상황은 한스 블릭스 IAEA사무총장이 (북한)핵안전연속성 여부를 확인하려는 IAEA의 기능이 손상됐으며 북한의 비협조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힌 단계다. 그러나 IAEA는 현시점에서 핵안전의 연속성이 깨졌다고 단정하지 않고 있다.공은 북한으로 넘어가 있는 상태다.
  • 피랍여객기 처리 대만,전면재검토

    【대북 로이터 AFP 연합】 대만정부는 12일 올해들어 7번째로 중국여객기가 대만으로 납치된 사건이 발생하자 여객기납치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정책수정을 검토키로 했다. 제이슨 후 대만 정부대변인은 『연전 행정원장이 이번 사건을 처리하는 대로 즉시 여객기납치사건을 다루는 현행 정책을 전면 재평가,검토할 것을 관계당국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 한·미 「북핵대응」 강성 선회/청와대 안보장관회의의 함축

    ◎「만약의 사태」 대비 정부의지 공식 천명/평양상황 분석,국민불안 해소 포석도 10일의 안보관계장관회의는 정부가 「중요한 단계」에 북한 핵문제 해결의 주체로 나설 것임을 공식 선언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북핵해결 주체” 선언 이날 회의에서 김영삼대통령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클린턴 대통령과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최종적에 가까운 협의」를 할 것이란 점을 강조했다.최종에 가까운 협의의 의미가 어떤 것이냐를 떠나,이같은 발언은 미국과 유엔,IAEA에 일임해 두고 있었던 북한 핵문제 해결에 앞으로는 우리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임을 밝힌 것이다.이러한 입장은 당연히 당사자인 우리정부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결의를 다지고 있음을 과시하는데 주목적이 있다.그 첫 대상은 북한이며,북한핵문제 해결에 협조하고 있는 다른 우방도 대상이 될것이다. 안보장관회의는 외국 정부와 언론에서 대북강경론이 주도되고 있는 상태에서 열렸다.특히 IAEA의 북한핵에 대한 통상사찰 중단 선언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가 있고,북한내부의 이상기류가 오래전부터 대내외 정보기관에 포착돼 한반도 위기설이 광범위하게 유포되고 있는 상황이다. ○도발억제 자신감 이같은 상황에서 안보관계장관회의는 현재의 북한 상황을 종합 점검,『이상한 기류가 있지만 도발의 징후는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우리에게 이를 억지할 충분한 힘이 있다』고 발표했다.이는 우리정부와,국가안위를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이 모든 상황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으며,또한 이를 충분히 제어할 자신이 있음을 과시한 것이라 할 수 있다.광범위하게 유포된 한반도 위기설에 대해 정부가 국민을 안심시킨 것이며,이것이 이날 회의의 첫번째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대통령은 특히 「중요한 단계」에서 안보장관회의를 수시 개최체제로 전환함으로서 사태를 자신이 직접 장악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하고 있다. 김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외교적으로는 거칠게 느껴질 수 있는 발언들을 의도적이다시피 여러번 사용했다.강택민중국주석을 만나 북한핵개발 억제를 위해 가능한한 모든 영향력을 행사해 달라고 요청할 것이라든지,클린턴미대통령과 만나 「최종적에 가까운 협의」와 「구체적 방안」들을 논의할 것임을 미리 예고한 것이 이에 해당한다. 이런 용어들은 북한측에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용된듯한 감을 주고 있다.우리정부의 북한 핵에 대한 대응방안은 강경론쪽 보다는 온건론에 가까웠다.외국 언론들이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데 서울 사람들은 평화를 노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던 것도 이같은 정부의 온건론,보다 정확하게는 국민을 불안케하지 않으려는 정부의 「긴장 감추기」에서 비롯 된것이었다. 그러나 정부는 이날 회의를 통해 우리가 온건론적 입장에서 강경론적 대처쪽으로 입장이 선회하고 있음을 보여주 었다.이는 곧 북한과 미국의 대화를 통해 문제가 풀리지 않을 경우 여러가지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유엔 안보리 회부를 추진 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안보리 회부에 반대하는 중국을 설득하겠다고 밝힌 것도 이같은 강경한 의지를 뒷받침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물론 이러한 강경론이 정부의 전쟁불사의지로까지 바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청와대 당국자들은 설명하고 있다.대통령이 최종이란 용어를 쓰지 않고,최종에 가까운 협의를 하겠다고 밝힌 점이 우선 그렇고,북한에 대해 흡수통일의 의지가 없음을 재확인한 것도 그런 설명을 뒷받침 하고 있다. 정부는 공식적으로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긴장상태가 국민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기를 희망하고 있다.이날 김대통령은 외교안보수석의 발표문 중에서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던 부분을 「중요한 단계」로 완화하도록 수정했다. ○경호전략도 수정 그러면서도 김대통령은 정부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도록 지시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국민들에게는 안보긴장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도 정부 자체는 상당한 긴장을 하고 있음이 감지되고 있다. 일례로 청와대의 대통령경호전략은 북한의 테러위협이 있기 어렵다는 점을 전제로 작성돼 왔다.최근 경호실은 한반도 상황이 테러가 있을 수도 있다는 쪽으로 바뀌었다는 새로운 경호전략 아래 움직이고 있다. ◎“「유화책」 안통한다” 제한공습까지거론/IAEA의 “핵감시 불능” 선언이 고비/매파 목소리 높아지는 워싱턴 북한핵문제가 사실상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미국의 기류가 점차 강성을 띠어가고 있다. 지난 7일 클린턴미대통령은 『북한의 핵개발을 용인할 수 없으며 북한의 한국에 대한 공격은 바로 미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전에 없이 강경한 입장을 폈다.다음날인 8일 마이크 매커리 국무부대변인은 북한핵문제해결에 대한 공식적인 시한이 설정된 것은 없지만 핵안전조치의 계속성 확보라는 기술적 측면에서는 시한이 있으며 이런 기술적 시한은 『수일밖에 남지 않았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국무부나 국방부 차원에서 공식 거론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전문가들 가운데 대북강경론을 펴는 이들은 ▲일본 조총련의 대북송금차단 등을 포함한 단계적 경제제재를 가하는 방안 ▲1∼2개월 등 특정시한을 설정한 경제제재결의안의 채택 ▲석유금수를 포함한 강력한 경제제재에서부터 최악의 경우 해안봉쇄나 북한핵시설에 대한 제한적 공습단행을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북 경제제재조치를 취하기 위해서는 유엔안보리에서 중국의 협조를 얻어야 하는데 중국은 아직까지도「외교적 해결」을 강조하고 있어 다소 전망이 불투명하다. 전기침 중국외교부장은 9일 북경에서의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대북 압력행사가 꼭 유용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대화가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클린턴대통령의 강경발언이 있고 난 뒤에 나온 중국의 이같은 입장은 만약 유엔안보리에 대북한 경제제재안이 지금 상정될 경우 기권,사실상 수용하기보다는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대북한 해안봉쇄 등의 조치는 북한의 남침을 촉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채택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북한핵시설에 대한 제한적인 공습도 한반도에 전면전을 불러온다는 우려 때문에 실현 가능성은 적다고 봐야할 것이다. 그렇다고 이러한 극단대응이 북한의 핵개발에 대한 제재의 수단으로 완전히 배제된 것은 아니다.클린턴대통령도 이스라엘이 이라크의 핵시설에 대해 선제공격을 한 것처럼 북한핵시설을 공습할 가능성은 없느냐는 질문에 『구체적인 대안을 놓고 토론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해 일단 여운을 남겼다. 미국내에서 이같이 강경론이 대두되고있는 이유는 ▲핵안전성의 유지가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고 ▲북한과 핵협상을 계속하는 것은 북한의 「핵개발 시간벌기」작전에 말려든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미·북한간의 3단계회담의 전제조건으로 미국측이 제시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북한핵사찰에 아무런 진전이 없을 뿐만 아니라 남북대화마저 일방적으로 거부하고 있어 「유화책」이 북한에 먹혀들지 않는다는 판단이 점차 우세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클린턴행정부내에 이같은 강경분위기가 점차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대화를 통해 핵문제를 해결한다는 기본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미국과 북한은 9일 뉴욕에서 지난달 4차례 가졌던 비공식접촉을 재개,새로운 돌파구의 모색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막후접촉은 유엔총회의 대북결의안 채택과 서울에서 열린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개최 이후 열렸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나 북한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감안할때 북한이 최근 클린턴대통령의 강경발언등에 대한 진의탐색용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북한은 또 한미양국이 팀스피리트훈련 중단여부에 관해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않은데 대해서도 나름대로 미국의 내심을 파악하려 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강경분위기가 구체적인 강경대책으로 떠오르는 시기는 IAEA가 공식적으로 북한의 핵안전성이 깨졌다고 선언하는 때일 것으로 분석된다.일부 여론에서는 오는 12월 1일로 시한을 정해 북한에 대해 최후통첩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북한핵문제해결의 시한을 포함하여 전반적인 미국의 대북대응방안은 이달 23일 김영삼대통령과 클린턴대통령의 워싱턴정상회담을 앞두고 백악관의 국가안보회의(NSC)등에 의해 총체적으로 정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 “핵사찰 받아도 북한 불인정”/백악관 대변인

    ◎중·일 등과 경제제재 방안 논의/국무부선 제재 임박 시사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디디 마이어스 백악관대변인은 8일(한국시간 9일)『미국은 북한이 핵사찰을 재개하더라도 이에 대한 대가로 북한을 외교적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현재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국가들과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어스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북한이 핵안전조치와 관련한 국제적 의무를 다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그 어떤 거래도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과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은 8일 하오(한국시간 9일 상오)워싱턴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문제를 비롯한 당면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북한이 지난 1일 유엔총회의 대북 핵사찰촉구결의안 채택에도 불구하고 핵안전협정의 계속성유지를 위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데 우려를 표명하고 사태의 추이에 따라 필요할 경우 경제제재 등 유엔차원의 대응방안을 논의한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 매커리 미국무부대변인은 이에 앞서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북한에 대해 핵문제협상의 시한을 정한 것은 아니지만 핵시설의 안전성이 더 이상 계속되고 있다고 말할 수 없는 시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따라서 기술적인 시한은 있는 것이며 불과 수일내에 그 시한이 다가올 것이라고 말해 북한핵문제에 대한 결단의 시기가 가까이 왔음을 시사했다.
  • 곧 있을 미·북 막후접촉 전망/「교착국면 북핵」 돌파구 뚫릴까

    ◎“일련의 해결방안 제시… 무언가는 있을것”/미/미와 관계개선 진전땐 사찰수락 가능성/북 북한핵문제가 다시 미·북한간의 막후 실무접촉 테이블로 옮겨져 지난달 27일 뉴욕에서 3차로 끝난 양측의 막후접촉이 빠르면 내주중에 재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남북한 특사교환을 위한 실무접촉을 일방 연기한데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핵감시 카메라의 작동유지만을 위한 대북사찰단의 파견을 유보키로함으로써 북한핵문제는 일단 교착국면에 빠진게 사실이다. 그러나 미·북한 양측은 이같은 교착상태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빠르면 내주중 막후 실무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외교관계 소식통은 전하고 있다. 미국은 이번 막후접촉에 앞서 북한핵문제에 대해 두가지 입장을 분명히 견지하면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입장은 이미 한미간에 조율을 끝낸 상태라고 할 수 있다. 하나는 IAEA가 핵안정성의 유지가 중단됐다고 선언하면 곧바로 유엔안보리를 통한 제재조치에 들어간다는 것이다.이같은 입장은 4일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이 상원 외교위에 나와 북한핵문제에 관한 미국의 대응방침을 밝히는데서도 거듭 천명됐다. 그러나 크리스토퍼장관은 IAEA당국이 『아직 핵사찰의 계속성이 깨지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아주 신중하게 대처할 것임을 밝혔다. 이는 당분간 안보리제재는 고려하지 않고 북한과 어떤 형태로든 대화를 갖고 외교적으로 풀어보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다른 하나의 입장은 레스 애스핀 미국방장관이 방한중에도 밝혔듯이 『북한과의 대화는 특정시한을 못박은 것은 아니나 무한정 계속되지는 않는다』는 원칙이다. 한 외교소식통도 『시계의 초침은 계속 가고 있다』며 핵안전조치의 중단 여부를 밝히는 IAEA의 결정이 그렇게 많은 시일을 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 「막바지 대화노력」이 장기간 계속되지 않을 것임을 비췄다. 4일자 뉴욕 타임스도 북한이 내주나 내내주쯤엔 IAEA가 요구하고 있는 핵사찰에 부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은 이러한 입장과 함께 3단계 미·북한고위급회담이 이뤄지기 위한 두가지 전제조건,즉 남북한대화재개와 IAEA와의 핵사찰 진전은 계속 유효하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은 다음주에 막후 실무접촉이 재개되더라도 3단계 고위회담이 공식적으로 열리기 위해서는 남북한특사교환,IAEA의 통상사찰이 실현돼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서도 미·북한간의 막후 실무접촉에서 북한핵문제의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는데는 나름대로의 관측이 있다. 무엇보다 북한이 남북대화나 IAEA와의 대화채널을 닫고 비록 실무차원이라할지라도 미국과 직접 대좌함으로써 북한핵문제와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연계시키는 행태를 취하기를 원한다는 것이다.마이크 매커리 미국무부대변인은 지난 3일 미·북한간의 막후 실무접촉에서 관계정상화문제가 의제로 올랐느냐는 질문에 『자세히 밝힐 수는 없으나 양측관계문제는 논의의 대상은 될 수 있는 사항』이라고 말했다.이 말은 핵카드를 활용,대미수교까지 터보겠다는 북한의 의중을 미국이 무시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또하나는 『뉴욕의 지난달 비공식접촉에서 미국이 북한측에 핵문제해결을 위한 일련의 아이디어를 제시했기 때문에 현재는 북한측의 답변을 기다리는 단계』라는 워싱턴 외교가의 분석이다.이는 막후접촉이 재개되면 무언가 돌파구가 뚫릴 것이라는 말과 다름이 없는 것이다.
  • “북핵 전면사찰 불응하면 안보리제재 곧 돌입”

    ◎유엔총회 대북결의 후속조치 강구/정부,내일 평양측에 통보/판문점 접촉서/“IAEA에 협조” 촉구키로 정부는 2일 유엔총회의 대북결의안이 채택됨에 따라 오는 4일 남북실무접촉때 특사교환 의제와는 별도로 북측에 이같은 국제사회의 우려를 전달하고 즉각적인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전면사찰을 촉구키로 했다. 정부는 또 IAEA가 북핵시설에 설치한 감시용카메라의 배터리와 필름중 이미 중단된 것을 제외한 나머지 가동중인 시설조차 모두 소진될 경우 우리의 의사와 관계없이 즉각적인 유엔안보리의 제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도 통보키로 했다. 이와관련,북한은 IAEA의 기술사찰팀의 입북과 영변지역 3개 핵시설에 대한 통상사찰및 부분적인 임시사찰 허용문제를 놓고 IAEA와 막후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IAEA는 그러나 4개 대상시설 전부에 대한 완전한 임시사찰 수용을 북측에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당국자는 2일 『북한이 IAEA의 전면사찰을 수용하고 남북특사교환에 응해야 미­북 3단계회담이 재개될수 있다는 것이 한·미 양국의 기본 입장』이라면서 『이같은 국제사회의 의무가 이행된 뒤라야 북한이 요구하는 「수교­핵문제 해결」이라는 일괄타결 방식이 논의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자는 『이번 유엔총회의 대북결의안 채택은 국제사회의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북한에 대해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북한이 조만간 IAEA의 사찰을 받지않으면 유엔 안보리의 제재조치로 들어갈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유엔안보리제재에 대비,미·일·중국·러시아등과 국제공조체제를 보다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유명환외무부대변인은 이날 유엔총회의 대북결의안 채택과 관련 논평을 통해 북측에 즉각적인 안전조치협정 이행을 촉구하고 핵의혹을 조속히 해소할 것을 요구했다.
  • 러 핵폐기물 투기 중단 촉구/외교부대변인 담화

    【내외】 북한외교부대변인은 최근 러시아가 동해에 핵폐기물을 버린 것과 관련해 담화를 발표,러시아는 핵폐기물투기행위를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외교부대변인은 관영 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최근에 낮은 활성의 방사성 폐기물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바다에 버리는 행위를 철저히 금지하는 것이 국제적 합으라고 지적하고 『러시아가 해양이 오염되는 것을 금지하는 국제협약의 체약국이며 디탁국으로서 핵폐기물을 다른 나라 수역에 마구 버리는데 대해 더욱 엄중시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 대변인은 또 러시아가 지난 4월 동해에 핵폐기물을 수장했다는 것이 밝혀졌을 때 북한은 이를 비난한 바 있다고 말하고 러시아가 국제공약을 공공연히 위반하면서 북한의 핵협정이행을 운운하는 것은 적반하장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러시아측에 핵폐기물 투기행위를 즉각 중지하고 국제협약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 유엔,내일 대북결의안 채택/48개국 공동제안

    ◎핵안전협정 즉각이행 촉구/미­북 비밀접촉 합의점 못찾아/미 국무부 【유엔본부=임춘웅특파원】 유엔총회는 11월1일 본회의를 열어 북한에 대해 핵사찰 수용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 의장국인 호주를 비롯해 한국 미국 영국 일본등 48개국은 지난 27일자로 북한핵과 관련한 결의안을 공동제안,총회에 제출했다. 제48차 유엔총회 의제 14항으로 상정된 이 결의안은 『북한은 핵안전협정의 전면적인 이행에 있어 IAEA와 즉각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결의안은 『북한이 IAEA와의 핵안전협정을 준수하지 않는 것과 더불어 최근들어 의무불이행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북한핵문제와 관련해 안보리가 지난 5월 우려를 표명하는 결의안을 채택한데 이어 총회에서 결의안을 채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9개항으로 구성된 결의안은 IAEA 사무총장과 사무국에 대해 IAEA와 북한간에 아직 유효한 핵안전협정의 이행을 위해 공정한노력을 해줄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총회 결의안은 이밖에 ▲IAEA의 보고서에 유념한다 ▲핵에너지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IAEA의 역할에 대한 확신을 재확인한다 ▲한스 블릭스 사무총장의 재임명을 환영한다 ▲모든 국가들에 대해 IAEA의 업무수행에 국제적 협력을 제공할 것을 촉구한다 ▲핵안전협정 시스템및 기술적 지원을 강화하려는 IAEA의 결정을 환영한다 ▲유엔사무총장은 IAEA활동에 관한 48차 총회의 기록을 IAEA사무총장에게 이관할 것을 요청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무부는 29일낮(한국시간 30일상오)최근 뉴욕에서 진행되어온 미·북한간의 비공개실무접촉과 관련,『아직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 매커리 국무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북한간의 3단계 회담을 추진할만큼 진전된게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미­중,북핵 중점 논의/오늘 북경 고위군사회담 개막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과 중국은 31일부터 열리는 북경에서의 양국 고위군사회담에서 북한의 핵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무부와 국방부 관계자들은 29일 이번 군사회담의 미국측 대표인 찰스 프리먼 국방부 지역안보담당차관보가 중국의 국방부관리들과 회담하는 자리에서 북한의 핵문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마이클 매커리 국무부대변인은 이날 프리먼차관보가 중국으로 떠나기 전 국무부로부터 북한핵문제에 관한 브리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일,쌀 개방 결단 임박/관방장관 밝혀

    【도쿄 연합】 일본 정부대변인인 다케무라 마사요시(무촌정의) 관방장관은 23일 쌀시장 개방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최후의 결단을 해야할 시기가 임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케무라 장관은 이날 후쿠오카(복강)시에서 있은 강연회에 참석해 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의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이 미국과 유럽간에 거의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미 일본 단독으로는 저항할수 없는 단계까지 진전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 민주,전경환씨 재산조사 촉구

    민주당은 22일 국세청 발표 결과 개인별 고액납세순위 7위를 기록한 전경환 전새마을운동본부장의 재산내역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 김용석부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전씨가 지난 88년 새마을운동본부에 대한 비리수사 결과 새마을신문사의 일부를 국세청에 압류당했는데도 어떻게 신문사의 소유권을 계속 행사할 수 있었는지,검찰이 어떻게 수사했기에 이같은 결과가 나왔는지 국민들은 어안이 벙벙한 상태』라면서 『검찰등 관계당국은 이같은 기이한 부조리현상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군 전투동원준비 강화 지시/지휘관대회/주체적군령 확립 등 논의

    【내외】 북한은 18일 「군지휘관·정치일군대회」를 열고 전투력 및 전투동원준비 강화를 촉구했다고 관영 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군 전투력과 당정치사상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검토하고 「주체적인 영군체제」확립 및 당의 군대로서의 군 전투력 강화·발전을 위한 대책들을 논의하게 된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북한의 이같은 군지휘관대회 소집및 전투동원준비강화 지시는 최근 핵문제와 관련해 국제적 대북제재를 가할 경우 『적절한 자위적 조치를 강구할 것』(10월18일 외교부대변인 성명)이라고 밝힌 직후란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인민무력부장 오진우를 비롯한 군총참모장 최광,국방위원들인 주도일·김광진·김봉률 등 군 고위간부들과 지휘관및 정치일군들이 참석했는데 ▲전투조직·지휘능력을 제고하고 ▲전투동원 준비와 전투근무를 강화해 「북한식 사회주의」를 철벽으로 지킬 것을 촉구했다. 한편 최광은 보고를 통해 『오늘 우리 앞에는 90년대에 기어이 조국통일을 이룩해야 할 중대한 혁명임부가 나서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모든 군인들이 총폭탄이 되어 최고사령관(김정일)을 중심으로 전군의 일심단결·군­민일치단결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 러 핵폐기 강력 비난/민주당 성명

    민주당 권왈순부대변인은 19일 러시아의 동해 핵폐기물 투기와 관련한 성명을 통해 『러시아가 옐친대통령의 언명과 달리 무책임한 계획을 진행시키는 것은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파렴치한 행위』라면서 『정부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그 진행과정을 국민에게 소상히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 외무통일위/러의 핵폐기물 투기에 큰 우려(국감 초점)

    ◎“작년 5월 대응못해 재발” 호된 질책 19일 국회 외무통일위의 외무부 국정감사에서는 러시아 태평양함대 선박이 동해에 방사능폐기물 투기를 재개한데 대해 여야의원들과 정부가 일제히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민자당 나웅배의원은 『이미 92년 5월21일 러시아의 동해 핵폐기물 방류때 일본에서 다량의 방사능이 검출됐음이 확인됐는데도 이번에 다시 대량의 핵폐기물을 방류하는데도 구경만 할 것이냐』고 질책.경제부총리 출신인 나의원은 『이 문제를 대러시아경협자금 상환과 연관시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하기도. 박찬종의원(신정)은 러시아의 핵폐기물 방류를 「동해사태」라고 규정하고 『공관장 철수와 공관폐쇄까지 암시하는 외교적으로 가장 강력한 항의를 하라』고 촉구. 박의원은 또 『한국과 북한·일본·중국·러시아등 5개국이 참가하는 「환동해 방사능물질폐기관리협의기구」를 구성할 용의는 없느냐』고 질의. 이에 대해 한승주장관은 『이미 IAEA와 IMO,일본 등에서 러시아의 핵폐기물 투기와 관련한 정보를 받아뒀다』면서 『다방면의 대책을 마련중이며 오는 11월 러시아·일본과 공동조사를 위한 전문가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 한장관은 『러시아가 이미 IAEA,IMO에 모두 1천7백t의 폐기물을 투기할 것임을 통보했고 지금까지 9백t을 투기해 앞으로 8백t을 더 투기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양 자체는 많지만 투기물에 포함된 방사능의 함량은 적다는 것이 러시아의 설명』이라고 말했다. 이때 외무부측이 의원들에게 「러시아가 방사능폐기물 투기를 재개한 것에 대해 우리정부와 국민들의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는 내용의 외무부대변인 성명을 돌리자 의원들은 일제히 『단순히 유감을 표명하는 것은 걱정만 하고 말겠다는 얘기냐』며 강력히 항의하라고 요구. 박찬종의원은 『외무부가 문제를 과소평가하는 것 같은데 이제 속초에서 잡아온 생선을 서울시민들이 사먹으려 할 것 같으냐』고 질타. 이에 한장관은 『그것은 외무부 대변인 성명』이라고 해명하고 『정부가 모스크바에 전하는 항의내용은 훨씬 강력한 것』이라고 설명.
  • 러에 동해 핵폐기 중단 촉구/정부,주한대사 불러

    ◎“국제합의 위반… 진상 밝혀라”/미·일도 항의… 국제쟁점화/AIEA총장/“새달초 런던협약회의 상정”/러,빠르면 오늘 2차폐기/일 언론 정부는 19일 러시아의 동해핵폐기물 투기와 관련,알렉산드르 파노프 주한러시아대사를 외무부로 불러 정확한 진상공개를 요구하고 엄중히 경고했다. 홍순영외무차관은 이날 하오 파노프대사를 소환한 자리에서 『러시아가 우리 정부에 사전통보도 하지 않은 채 국제합의를 어기고 핵폐기물 투기를 재개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홍차관은 이어 『비록 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이더라도 해양오염이 관련국가와 국민들에게 미칠 영향을 감안해 러시아정부가 이를 즉각 중지해야 한다』고 말하고 사태의 진상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파노프대사″유감″ 파노프대사는 이에 대해 한국측 입장에 대한 이해를 표시하고 투기가 이뤄지는데 대한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파노프대사는 그러나 『투기된 물질의 방사능 레벨이 낮기 때문에 안전도 침해는 강하지 않다』고 말하고 『소련시절부터의 관행이었으며숨길 수가 없어 국제해사기구(IMO)등 공개기구에 통보한 것을 한국정부가 이해해달라』고 말했다고 홍차관이 전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이날 외무부대변인명의의 성명을 내고 『우리 정부에 사전통보없이 국제합의를 위반한채 지난 17일 러시아 태평양함대선박이 동해에 저준위 액체 방사성폐기물 투기를 재개한 것에 우리 정부와 국민들은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외무부의 유명환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방사성 폐기물의 해양오염이 지역국가및 국민들에게 미칠 영향을 감안,러시아 정부가 비록 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일지라도 해양투기를 중지해줄 것을 요청한다』면서 『러시아정부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관계국과 이에 대한 대책을 빠른 시일내에 협의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촉구했다. 유대변인은 이어 『우리 정부는 폐기물및 그밖의 물질의 투기에 의한 해양오염방지협약(런던덤핑방지협약)에 빠른 시일내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외무부는 오는 11월15·16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동해공동조사를 위한제2차 한·러시아회의에서 러시아해군의 핵폐기물 동해투기에 대한 러시아정부의 해명을 요구하기로 했다. ◎즉각 중지 요구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정부는 19일 러시아가 핵폐기물을 동해에 투기한 사실을 시인하고 앞으로도 핵폐기물 해양투기를 계속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즉각적인 투기중지를 요구하는 한편 외교루트를 통해 정식 항의했다. 일본외무성의 사이토 구니히고(재등방언)사무차관은 이날 치조프 주일러시아대사를 불러 일본의 항의를 전달했으며 모스크바에서도 외교루트를 통해 항의했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한편 러시아의 제2차 핵폐기물을 실은 전용선 TMT­27호가 빠르면 20일중으로 동해상으로 항해,핵폐기물 투기를 단행할 것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이날 보도했다. ◎미 국무부 성명 【워싱턴 AFP 연합】 미 국무부는 18일 러시아에 대해 동해상에서의 핵폐기물 투기행위를 즉각 중지하라고 요구하고 이같은 투기행위가 국제협약의 규정을 어긴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했다. 마이클 맥커리 미국무부대변인은 러시아가 고수준 방사성 폐기물의 해상투기를 금지한 지난 72년 런던협약의 서명국이라고 지적하고 『러시아는 저수준 방사성폐기물의 투기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불법은 아니다” 한스 블릭스국제원자력기구(IAEA)사무총장은 19일 상오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러시아의 동해 핵폐기물투기와 관련,『런던 덤핑조약에 따른 것으로 불법은 아니나 관련국들이 합의한 잠정유예조치를 위반한 것』이라며 『이 문제를 11월초 열리는 런던덤핑조약 회의에 상정해 다룰 생각』이라고 말했다. 블릭스총장은 이어 북한이 전면적인 핵사찰을 거부하고 제한사찰만을 허용할 경우 IAEA는 그를 거부할 뜻을 밝혔다. ◎해양조사선 급파/방사능 정기 측정 정부는 19일 러시아의 동해안 핵폐기물 투기로 발생할수 있는 해양오염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한국해양연구소 소속 해양조사선 「온누리호」를 이 해역에 급파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또 울릉도기상대에 방사능측정소를 긴급설치하고 앞으로 이 해역에 대한 방사능량 측정을 정기적으로 실시할계획이다.
  • 제재땐 자위조치/북 중앙통신

    【도쿄 로이터 연합】 북한은 16일 만일 국제사회가 핵사찰거부와 관련,대북한 제재조치를 취하려 한다면 자위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도쿄에서 수신된 북한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외교부대변인의 말을 인용,『만일 일본 및 적대세력들이 국제적 제재등을 감행한다면 우리에게는 적절한 자위조치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고 보도했다.
  • IAEA 핵사찰 계속 거부땐 미,곧 대북제재 착수

    ◎안보리 회부… 강경책 모색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은 북한이 그들의 핵시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사찰단의 접근을 계속 허용하지 않음으로써 이미 설치된 감시장비의 기능이 중단될 경우 북한핵문제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 대북한 제재조치를 모색할 것이라고 북한측에 경고했다. 마이크 매커리 국무부대변인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IAEA가 북한핵시설에 장치한 안전조치들의 계속성이 깨진 것으로 기술적 측면에서 판단된다면 그 순간부터 미·북한대화를 계속할 수 없으며 북한핵문제는 추가검토와 직접적인 대북한조치를 위해 유엔안보리에 회부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커리 대변인은 IAEA측은 사찰팀이 「적절한 기간내에」 북한핵시설에 접근하지 못한다면 중요한 핵안전관련 정보들이 없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소말리아군벌 억류/미군 등 2명 석방

    【워싱턴·모가디슈 러이터 AFP 연합】 소말리아 최대군벌 모하메드 파라 아이디드 반군게릴라에 억류됐던 미군조종사와 나이지리아 출신 1명등 유엔평화유지군 2명이 14일 석방됐다. 미국방부대변인은 헬기조정사 마이클 듀란트준위가 억류 11일만에 석방돼 『모가디슈 모처 미국의 수중에 있다』고 밝혔다. 듀란트준위와 지난 9월5일 이후 억류됐다 이날 함께 석방된 나이지리아 병사 우마르 샨칼리는 대기중이던 국제적십자사 관리들에게 의해 앰뷸런스편으로 미국대사관으로 호송됐으며 여기서 로버트 오클리에 미대사에게 인계됐다.
  • 일,쌀시장 개방/6년간 관세화 유예조건/일지 보도

    ◎새달 APEC 정상회담서 천명/정부선 부인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정부는 관세화에 의한 쌀시장 개방을 6년간 유예하는 조건으로 최소시장 접근방식에 의해 쌀시장을 개방키로 미국과 합의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14일 보도했다. 마이니치는 이같은 합의가 이달초 제네바에서 있었던 양국간 농업협상과 마이크 애스피 미농무장관이 지난번 도쿄를 방문했을때 하타 에이지로(전영차낭) 농림수산상과의 회담 등에서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양국은 쌀의 관세화에 의한 수입개방을 원칙으로 하되 실시시기는 6년후로 하고 그동안은 최소시장 접근방식에 의해 쌀시장을 개방키로 했으며 구체적인 수입량은 최저 3%에서 최고 8%의 범위안에서 앞으로 조정할 방침이라고 마이니치는 말했다. 일본정부는 올해 사상 유례 없는 흉작으로 쌀을 긴급수입하게 됨에 따라 당초에는 최소시장 접근방식에 의해 쌀시장을 부분 개방하려 했으나 미국과 유럽등이 예외 없는 관세화를 수용하도록 강력히 요구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일본이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실패의 전적인 책임을 뒤집어쓸 우려가 있기 때문에 6년간 유예조건으로 관세화에 의한 쌀시장 개방을 받아들였다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일본정부는 다음달 미국의 시애틀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APEC) 각료회의 정상회담에서 정식으로 쌀시장 개방 수용의사를 밝힐 방침이다. 앞서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부(USTR)대표는 브뤼셀에서 리온 브리턴 EC 집행위원에게 일본정부의 이같은 쌀수입 개방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 연합】 일본의 정부대변인인 다케무라 마사요시(무촌정의)관방장관은 14일 하오 관세화에 의한 쌀 수입개방에 미국과 일본 정부가 합의했다는 한국과 일본의 일부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다케무라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쌀시장 개방을 미국과 합의한 사실은 없다』면서 『일본은 과거나 지금이나 포괄적인 관세화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방침에 따라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 독 수도 베를린이전/2천년이전에 완료

    【본=유세진특파원】 독일정부는 12일 베를린으로 수도를 이전하는 작업을 오는 2000년까지 완료키로 결정했다. 디터 포겔 정부대변인은 기민당과 자민당등 연정참여세력들이 이날 각의를 갖고 수도이전작업 일정을 결정했다고 밝히고 각의에서 수도이전 비용문제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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