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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 301조/미 월내부활 가능성/캔터,대통령령 발동 시사

    ◎대일 경제협상 부진에 강한 불만/일선 미에 “신중 대처” 촉구 【도쿄 연합】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부(USTR)대표는 12일 『미국은 통상법 슈퍼 301조 (불공정무역국 관행의 지정과 교섭,제재)를 대통령 명령으로 부활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빌 클린턴대통령이 빠르면 이달 안에라도 슈퍼 301조의 부활명령을 내릴 가능성이 있음을 배제하지 않았다. 캔터대표는 이날 워싱턴에서 일본 기자단과 가진 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통상법 슈퍼 301조의 부활은 클린턴행정부 발족이래의 방침으로 지금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캔터대표의 슈퍼 301조 부활시사는 미·일 포괄경제협의의 진전 및 미·일 반도체협정의 실시상황에 대한 강한 불만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캔터대표는 또 미국의 경제전문지가 「미정부는 슈퍼 301조를 부활하지 않고 현행 통상법 301조를 대통령 명령으로 활용,슈퍼 301조와 같은 효과를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는 것과 관련,『이것 또한 선택의 한 방법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도쿄 AP 연합】 일본정부대변인은 13일 미국이 일본에 대해 통상법 슈퍼 301조를 부활적용시키려는 것과 관련,놀라움을 표시했다. 다케무라 마사요시(무촌정의)관방장관은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우리는 미국이 아무쪼록 신중하게 대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청와대비서실 직제 일부 “손질”/비서실장 밑에 기획조정비서관 신설

    ◎여성부대변인 도입… 농수산비서관 3명 청와대 비서실의 직제가 일부 개편됐다. 비서실장 밑에 기획조정비서관을 새로 두어 실장의 업무능력을 배가시키고,대변인 밑에 여성 부대변인을 두도록 한 것이 핵심.신설된 농수산수석실에는 정책(박창정·농업공무원교육원)·농어촌산업(박화수·총리실 행정조정관)·농어민복지(이정환·농촌경제연구원 개발실장)등 3개 비서관을 두었다. 일부 비서관실은 통합되거나,분리 또는 수석실간 소관이 바뀌었다.이름도 시대흐름에 맞게 일부 바뀌었다. 정무수석실은 당정을 정무1(여당)·2(야당)로 나누고,대신 체제홍보1·2를 홍보로 통합했다.민정수석실도 민정1·2를 민정으로 묶었고,교문사회수석실은 사회1·2를 하나로 묶은 대신 경제에 있던 보건환경을 가져왔다.이에 따라 교문사회수석실은 교육·문화·사회·보건환경을 담당하는 파워풀한 거대기구로 바뀌었다. 공보수석실은 홍보1·2를 공보1·2로 개칭하고 해외공보를 해외,영상공보를 영상,춘추관담당비서관을 보도담당으로 개칭했다.또 외교안보의 국방행정은 국방으로,의전비서관실의 본관의전·신관의전이 각각 의전1·2로 개명. 이와함께 경제수석실의 한시기구였던 SOC기획단을 상설기구로 전환하고,행정수석실의 행정쇄신비서관을 시한만료일인 올4월에 폐지키로 했다.외교안보수석실의 교민비서관은 직제는 두되 당분간 국제안보비서관이 겸임한다. 이같은 기구개편으로 비서관정원은 50명에서 53명으로 늘어났다.청와대는 그러나 겸직등을 통해 현재보다 2명만 증원,51명의 비서관을 두되 행정관을 1백53명에서 8명 감축,1백45명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기획조정비서관에는 경제와 조정이 주업무라는 점을 감안,경제기획원의 김광임국장을 내정했다.공보1의 신우재비서관과 함께 대통령의 연설문을 담당할 공보2에는 「성공한 대통령,실패한 대통령」의 저자 김충남씨(외교안보연구원교수·육사21기)가 내정됐고,정무2에는 총무수석실의 김도비서관이 옮겨 앉고,김비서관의 자리에는 김재석민자당전총무국장이 내정.아직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자리가 여성 부대변인.조건이 무려 6∼7가지. ▲시청자들이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얼굴에 ▲정치감각이 있고 ▲기자들과 잘 친할 수 있으며 ▲가정생활이 원만한 ▲30대 후반에서 40대초반의 여자.거기다 ▲손명순여사의 외국어통역 ▲대통령의 의상코디네이터 역할까지 겸해야한다는 주문.『국내에 그런 여자가 있겠느냐』는 말이 나올 정도다.
  • 중국,코콤 조기해체 촉구/후속기구에 참여여부는 불투명

    【북경 로이터 연합】 중국은 6일 냉전시대 서방 군사기술의 공산권 유입을 규제키 위해 결성된 대공산권수출통제위원회(COCOM)의 조속한 해체를 촉구했다. COCOM은 지난해 11월 국제협상을 통해 오는 3월31일 이전에 자진해체하고 이후 새로운 기구로 이를 대체,유사한 임무를 수행키로 결정했다. 오가민 중국외교부대변인은 이날 주례 뉴스 브리핑에서 『COCOM은 냉전의 산물이며 이미 오래전 해체됐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COCOM의 수출통제대상국인 중국이 후속기구에 참여할지 여부를 밝히지 않은 채 『앞으로 설립되는 새 기구는 국가간의 경제 및 무역관계와 과학 및 기술의 협력과 교류에 기여해야 한다』며 무역증진을 강조했다.
  • 군 사조직 근절 촉구/민주

    민주당의 설훈부대변인은 5일 『지난해말 육군이 자체토론을 거쳐 국방부장관에게 보고한 군내 사조직 근절에 대한 판단은 국방에만 전념하는 절대다수 장병들의 의견을 대변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면서 이병대국방부장관이 군내 사조직 근절에 대해 분명한 견해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 사찰절차 곧 논의/미 국무부 대변인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무부의 마이크 매커리대변인은 4일 북한이 곧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사찰의 수행에 관해 논의를 할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미·북한간의 비공식 실무접촉의 일정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하고 북한핵문제와 관련하여 앞으로도 남북대화의 문제,북한의 약속이행정도,사찰의 구체적인 시기등과 함께 미·북한 3단계 회담이 어떤 조건아래 열릴 것인가 하는 등의 많은 문제들이 놓여있다고 말했다. 한편 캐스린 델라스키 미국방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팀스피리트훈련의 중단여부등에 대한 발표를 할 준비를 갖추고 있지않다』고 말하고 『북한과의 대화에서 진전은 있었지만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할만한 단계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 북한­미·일 수교 현안으로 급부상/정부,핵낙관론 바탕 다각대응

    ◎“북핵카드는 결국 실패했다” 분석/평양서 반성… 상반기 대전환 전망/사찰→「팀」 중단→특사교환→3단계회담 예상 새해들어 북한의 핵문제를 보는 정부의 시각이 그 어느 때보다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북핵문제의 해결을 전제로 벌써부터 미­북,일­북 수교문제가 새로운 현안으로 떠올려지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 북핵문제가 아무리 늦어도 올 상반기 안에는 해결되리라 보고 북한의 수교문제를 올해 최대의 외교현안으로 설정,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정부가 이렇게 보는데는 대략 3가지 우호적 상황을 기초로 하고 있다.먼저 미국과 북한 양측의 쟁점,즉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과 남북대화의 재개 문제가 거의 의견 접근을 이뤘다는 사실이다.북한은 신고된 7개 시설에 대한 IAEA의 통상사찰을 수용하고 남북대화에도 응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북한이 핵사찰을 받는 시점에 맞춰 남북한 특사교환을 위한 실무대표의 접촉을 재개하고 미국은 3단계 고위급회담 일정을 발표하며 한국은 새해 팀스피리트 훈련을 중지한다는 개략적 동시타결 방안에도 양측은 이미 합의를 본 상태이다.더이상의 수정 제의가 불가능할 만큼 양측의 주장이 근접했다는 얘기다. 다음은 최근 잇단 북측의 변화된 반응이다.북측은 구랍 30일 외교부대변인 성명에 이어 김일성주석의 신년사를 통해 미국과의 합의를 기정사실화하고 나섰다.예전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북측의 태도라는 게 정부의 분석이다.현재의 협상결과에 만족하지 않고서는 이같은 명분을 쌓기 위한 성명이나 발표문이 나올수 없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북한 내부의 은밀한 변화도 눈여겨 볼만하다.북한은 특히 지난달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경제개발에 대한 실패를 시인하고 남북대화파를 전면에 배치시키는등 내부체제의 정비를 마무리했다.정부는 이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정부는 북측이 이같은 회의들을 거치면서 당연히 「핵카드」의 실효성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북측이 인민회의가 끝난뒤 그동안의 유엔제재를 피하기 위한 소극적 대화 자세에서 탈피,미국과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도 핵정책에 대한 반성의 결과라는 지적이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북측의 핵카드는 결국 실패했다.만일 핵카드를 들고 나오지 않았다면 미,일과의 수교는 더 빨리 이뤄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북한도 이제 이를 잘 알게 된만큼 핵문제는 올 상반기를 고비로 해결국면을 맞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이유야 어찌됐든 양측은 대화냐 제재냐 하는 벼랑 끝에서 서로 한발씩 양보,타결의 접접을 찾게 됐다.관측통들은 현재 미국과 북한간에는 합의발표만 남은 상태이며 IAEA와 북한간 사찰 협의→IAEA의 입북및 핵사찰→팀스피리트훈련 중단→남북한 특사교환→미­북 3단계 고위급회담 순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나아가 핵문제가 거의 마무리되는 시점에 이르면 남북한정상회담까지 성사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김영삼대통령이 『연초 북핵해결』『내년도엔 남북관계에 중대한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한 것도 이러한 상황판단에 기초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북핵문제는 이제 순항의 입구에 들어서고 있음이 틀림없다.현재로는 한반도가해빙기류를 타게 되리라는 것이 지배적 관측이다. 그렇지만 이같은 기조가 언제까지 유지될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아직도 문제가 되려면 얼마든지 문제가 될수 있는 장애들이 남아있기 때문이다.특히 3단계 회담에서 논의될 「특별사찰」문제는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까지 몰고올만큼 그 성격에 미묘한 측면을 지니고 있다.
  • 이지문씨 파면취소/법원 판결결과 환영/민주당

    민주당 설훈부대변인은 30일 이지문중위에 대한 법원의 파면처분취소 판결에 대한 논평에서 『당연하고 올바른 판결로서 환영한다』고 밝히고 『14대 총선에서 군부대에서 부정투표가 자행됐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므로 당시 9사단장등 책임자들에 대한 처벌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 북핵타결 임박… 후속대책 논의/고위 전략회의

    ◎“3단계 회담전 특사교환”/북,“팀중단·통상사찰 수용 정부는 30일 낮 통일관계 고위전략회의를 열고 북한핵문제 해결을 위한 미·북한 접촉 결과를 분석하고 북한의 핵투명성 보장을 위해서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과 병행해 남북대화의 의미있는 진전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이회창국무총리 주재로 총리공관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3단계 미·북회담 이전에 IAEA가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의 사찰이 이뤄지고 이와 병행해 남북 비핵화공동선언 이행 차원에서 특사교환이 실현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송영대통일원차관은 이날 회의가 끝난뒤 『29일 뉴욕에서 개최된 미·북한 막후접촉에서 쌍방 입장이 상당부분 접근했으나 아직 완전 합의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미·북한간 추가접촉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내년초에 재개될 미·북접촉에서 북한핵문제가 상당부분 진전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송차관은 또 『특사교환이 이뤄지면 최우선 해결과제가 핵문제가 될 것』이라면서 『이와 같은 의미가 있는 특사교환이 실현되어야만 3단계 미·북회담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달초 합의 전망 정부는 30일(한국시간) 미국과 북한의 뉴욕 실무접촉 결과,북한이 남북 특사교환 문제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데다 양측의 이견이 녕변의 2개 핵시설에 대한 사찰의 수준으로 압축된 점으로 미루어 내년초 재개될 접촉에서는 합의점을 찾을 것으로 보고 후속대책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이날 『미국은 북한의 회신을 받기 위해 뉴욕에서 북한과 접촉을 가졌으나 IAEA 사찰의 세부사항에서 약간의 견해 차이가 있었다』고 전하고 『그러나 협의의 속도가 상당히 빨라지고 있으며,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또 『북한은 미·북 3단계 고위급회담이 열리기 전에 남북간에 특사가 실제로 교환돼야 한다는 한·미 양국의 제의에 별다른 이견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북외교부대변인 밝혀 【내외】 북한 외교부대변인은 30일 미국과 북한이 지난 29일 뉴욕실무접촉에서 제3단계 미·북회담을 통해 핵문제를 「일괄타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북한 외교부대변인은 이날 중앙통신과 회견을 통해 이번 접촉에서 미국측은 대북핵위협 제거조치의 일환으로 팀스피리트훈련 중지의사를 공식 표명했으며 북한은 『이미 신고한 핵시설들에 대한 조약에 따르는 정기·비정기 사찰이 아니라 순수 담보의 연속성 보장에 필요한 사찰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이같은 진전을 토대로 쌍방이 제3단계 회담을 열고 ▲미국의 대북 핵위협·적대시정책종식 ▲미·북 관계개선 ▲북한 핵시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의 정기·비정기 사찰의 재개 등 『핵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문제들을 일괄 타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기획조정비서관 신설/청와대 직제 개편/부대변인 여성임명 검토

    청와대는 농수산수석비서관 신설및 정무·공보수석 교체등 수석비서진의 개편에 따른 후속조치로 비서실장실을 비롯한 정무·경제·민정·교문·공보비서실의 개편을 단행하는 한편 교문수석을 교문사회수석으로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 청와대는 비서실장 아래 기획을 담당할 기획조정비서관(1급),공보수석 밑에 부대변인을 신설키로 하고 이같은 직제개편안에 대한 대통령의 최종 재가가 나는대로 이를 확정할 방침이라고 한 관계자가 29일 말했다. 청와대는 이번 개편에서 정무수석비서실의 홍보1,2비서관을 홍보비서관으로 합치고 당정비서관은 정무1,2비서관으로 나눠 정무1은 국회와 정당을 담당토록 하고 정무2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등 단체를 맡길 방침이다. 신설된 농수산수석실에는 농수산정책·농어촌산업·농어민복지등 3개비서관을 두기로 하고 경제수석실의 보건환경비서관을 교문사회수석실로 이관키로 했다. 이밖에 교문사회수석실의 사회1,2비서관을 사회비서관으로 통합,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직제개편에 따른 후속인사를 마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에 앞서 민정비서실의 민정1,민정2비서관을 민정비서관으로 통합키로 했었다. 통합되는 민정비서관에는 김길환민정1비서관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남지사에 임명된 김혁규사정1비서관 후임에는 김무성민정2비서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 비서실의 일부 직제개편안이 확정되는 대로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신설된 직제에 대한 후속인사를 완료할 방침』이라면서 『신설되는 부대변인에는 중견언론인 출신의 여성을 기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 예상밖 소폭… “내년 전당대회 고려”/민자 중간당직 인선 뒷얘기

    ◎사표 내놓고 물밑 자리다툼 “치열”/손 부대변인 기용,청와대서 환영 29일 뚜껑이 열린 민자당 중간당직 인사는 대부분 유임되는 소폭에 그쳤다.바뀐 당직자들도 빈자리를 메우거나 자리를 바꾸는 정도다. 개각및 당4역 개편에 이어 중간당직에도 민주계의 전면 포진이 예상됐으나 인물난과 새해 5월 제14대 국회 후반기의 원구성과 전당대회등 정치일정 때문에 예상보다 그 폭이 축소됐다.따라서 이번 인사는 한시적 성격이 짙다고 볼수 있다. ○…문정수사무총장은 이날 인선내용을 발표한 뒤 『내년5월 후반기 원구성을 감안해 부총무단 인사도 하지 않았고 사의를 밝힌 당직자들이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 폭이 좁아졌다』고 배경을 설명. 문총장은 『인사를 안해봐서 잘 몰랐는데 본인들이 고사하길래 진짜로 그런줄 알았더니 실제로는 그렇지 않더라』고 말해 일부 당직자들이 겉으로는 사표를 내놓고 우회적으로 당직을 원하는 의사를 표시해 인선에 진통을 겪었음을 시사. 이와 관련,언론에 경질설이 나돌았던 한 당직자는 『혼났다』는 말로 당직을 지키기 위해 뛰었음을 비치기도. ○…이번 인사의 하이라이트는 강재섭전대변인의 「전격적인」 총재비서실장 기용.강실장의 임명에는 당총재인 김영삼대통령이 직접 챙겼다는 후문이다.김대통령은 지난 23일 당3역 임명장수여 때 김종필대표에게 『강전대변인을 다음 인선 때 반드시 배려하라』고 당부했다는 것. 이에 따라 김대표는 강전대변인에게 제2정조실장과 기조실장을 권유했으나 대변인보다 서열이 낮아 결국 총재비서실장으로 낙찰.강실장의 기용은 당정개편 과정에서 「전멸」하다시피 한 TK(대구·경북지역) 배려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평화통일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신경식총재비서실장은 일단은 섭섭하게 된 셈이지만 김대통령의 신임도를 감안할 때 후반기 원구성 때 상임위원장 자리등이 배려될 가능성도. ○…관심을 모았던 강삼재제2정조실장과 백남치기조실장은 자리를 맞바꿈하는 선에서 정리됐다.문총장은 이세기정책위의장의 강실장 유임 요청에 따라 28일 강실장을 만나 1시간가량을 설득했으나 『같은 3선아래서는 일을 할수 없다』고 버텼다는 전언.이에 따라 나이와 화합등을 감안,총장산하의 기조실장자리로 옮기고 백실장이 정조실장으로 자리옮김. 백실장은 재선이어서 이세기의장 아래에서도 일하기가 크게 껄끄럽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 정기국회 예결위 간사였던 김운환의원의 기용설도 나오긴 했으나 강·백실장의 사실상 유임으로 새해 5월을 기대할수 밖에 없게 됐다 ○…부대변인에는 청와대와 교감이 좋은 박종웅의원등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손학규의원이 차지.손부대변인에 대해 특히 청와대에서 크게 환영하고 있다는 후문.민주계내의 이론가인 손부대변인은 김대통령의 개혁에 같은 목소리를 내 이론적인 전파를 낼 것으로 기대. 정조1실장에는 이상득(재선)·나오연(초선)의원등이 거론됐으나 선수에다 박사학위 위주의 이론가보다는 실물경제통으로 경제난을 풀어 나가겠다는 뜻으로 이의원을 기용했다는 분석. ○…민자당은 이날 인사내용을 당초 김대통령과 김대표의 하오4시 주례회동 직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하오 6시로 예정된 확대고위당정회의 참석문제로 앞당겼다고. 문총장은 상오 고위당직자회의를 마치고 김대표의 결재를 받아 팩시밀리로 인선내용을 청와대로 보내 30분만에 대통령의 재가를 얻었다.
  • 민자,중간당직자 인사

    ◎총재비서실장 강재섭/기조실장 강삼재/제1정조실장 이상득/제2정조실장 백남치/당기위원장 남재두/부대변인 손학규 민자당총재인 김영삼대통령은 29일 총재비서실장에 강재섭의원을 임명하는등 중간당직의 개편을 단행했다. 김대통령은 기조실장에 강삼재의원,제1정책조정실장에 이상득의원,제2정책조정실장에 백남치의원을 임명했다. 당기위원장에는 남재두의원을,부대변인에는 손학규의원을 기용했다. 이와 함께 신경식의원을 당평화통일위원장에,이재명의원을 민주자유청년봉사단장에 임명했다. 최재욱제1·조부영제2사무부총장과 노승우정책연구실장,주양자여성실장,조용직·오장섭부대변인등은 유임됐다.
  • 강삼재 기조실장(민자 새중간당직자 프로필)

    ◎85년 신당바람 타고 33세에 원내 진출 민주계 소장그룹의 선두주자로 촉망받는 3선의원. 지난 85년 12대 총선 때 신당바람을 타고 33살 젊은 나이로 원내에 진출한뒤 김영삼대통령의 정치노선을 충실히 따라왔고 성숙한 정치감각과 추진력으로 성장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특히 새정부 출범후 당내 개혁파를 자임하며 정권초기 사회분야 제도개혁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 부인 최정윤씨(35)와 1남1녀 ▲경남 함안(41) ▲경희대 ▲경남신문기자 ▲12·13·14대 국회의원 ▲신민당부대변인 ▲통일민주당 대변인 ▲민자당 정세분석위원장·제2정조실장
  • 중하위 당직 인선/민자,오늘 마무리

    민자당은 고위당직개편에 이어 29일 김영삼대통령과 김종필대표의 주례회동을 거쳐 중하위 당직자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지을 방침이라고 문정수사무총장이 28일 밝혔다. 이번 인선에서 제2정책조정실장에는 강삼재실장이 유임을 강력히 고사하고 있는 가운데 같은 민주계인 김운환의원이 발탁되고 강실장은 기조실장에 기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의원이 기조실장에 기용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서상목의원의 입각으로 공석이 된 제1정조실장에는 이상득·나오연·이강두의원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최재욱의원 제1부총장의 유임은 거의 확실하고 제2부총장인 조부영의원이 교체되면 후임에 같은 공화계인 이택석의원이 유력시되고 있고 총재비서실장은 신경식실장의 유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강재섭전대변인의 발탁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이성호수석부총무는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대변인에는 박종웅의원이 기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 청와대 사정1비서관/김무성 민정비서 내정

    청와대는 경남지사로 임명된 김혁규 사정1비서관(민정수석실 산하)의 후임에 김무성 민정2비서관을 내정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민정2비서관실은 민정1비서관실(김길환비서관)로 통합될 것으로 알려졌다. 보훈처 차장으로 임명된 김시복정무비서관의 후임은 미정이다. 한편 청와대는 비서실의 기획·홍보기능을 강화키위해 비서실장 직속기구로 1급 상당의 기획비서관을 두고 공보수석 밑에 1∼2명의 부대변인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 이원종정무수석(신임 수석비서관·공보차관 프로필)

    ◎20년간 YS언론창구역 맡은 핵심측근 김영삼대통령의 눈빛만 보고도 심기를 헤아리는 핵심 측근중의 측근이다. 20년 동안 김대통령의 언론창구를 맡아오다 새정부가 출범하면서 공보처차관으로 기용돼 성심껏 일해왔다. 이번에 청와대로 들어가게 된 것도 김대통령과 조금이라도 떨어져 있는 것이 대통령은 물론 모두에게 불편하다는 분석에 따른것으로 여겨진다.김명윤 민자당고문이 이모부. 원만한 성격으로 싫어하는 사람이 없으며 때로 상대방과 견해가 다를 때는 불같은 논쟁을 벌이기도 하나 뒤끝이 전혀 없다. 부인 이봉숙씨(49)와 1남1녀. 재산등록총액 2억5천1백54만6천원. ▲강원 삼척(53) ▲고대 경제과 ▲민자당 부대변인·서울 강서갑지구당위원장
  • 발트3국,“구소 복귀 우려”/미·EC·일,“개혁지속” 촉구

    ◎러총선 각국 반응 【워싱턴·브뤼셀·모스크바 외신 종합】 미국과 유럽등 서방국가들은 극우보수파가 우세를 보이고 있는 러시아 총선 중간집계와 관련,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권한을 강화시킨 신헌법 통과를 일제히 환영하며 러시아의 지속적인 개혁을 촉구하고 있다.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13일 러시아인들이 수년간 충분한 양의 고통을 받았으므로 이번 선거에서 극우민족주의자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현상에 크게 놀라지는 않는다고 말하고 『이는 공산체제에서 시장경제로 이행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무부와 독일 영국 일본 정부대변인들은 각각 러시아의 신헌법 통과를 환영하고 지속적인 개혁정책을 촉구하는 한편 총선에 대해서는 『최종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논평을 유보한채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옛소련 공화국등 인접국들은 러시아 민족주의의 득세를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라트비아,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등 발트해 연안 3개국 지도자들은 특히 그들 영토의 상당 부분을 러시아령으로 보고 있는 극단적 민족주의자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 당수가 이끄는 자유민주당이 크게 진출한 것을 우려,오는 15일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서 3국 정상회담을 소집했다.
  • 북핵일괄타결 해외 선전/인도·기니등서 기자회견

    【내외】 북한은 최근 인도·우간다·기니 등 해외각국에서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미·북간 3단계 회담 조기개최 및 이를 통한 「일괄타결」을 주장했다고 평양방송이 10일 보도했다. 북한은 이들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핵문제와 관련한 외교부대변인,미·북회담 북측 단장 강석주 등의 성명·담화를 내세워 북한입장을 해명하고 『조선반도의 핵문제는 결코 압력으로 해결될 수 없으며 오직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만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이 대화일방인 우리에게 압력으로 저들의 부당한 요구를 강요하면서 우리를 압살하려 든다면 그로부터 초래되는 후과는 실로 위험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 미,대북 “전면사찰” 역제의 이후

    ◎“수용이냐” “거부냐” 벼랑끝 북핵/한·미 “대화로 해결모색 이번이 마지막”/돌파구 안열리면 제재수순 밟게될듯 미국과 북한의 11일 뉴욕접촉에서 한·미 두나라가 북한핵문제와 관련,「수정제의」를 함으로써 협상의 공은 다시 북으로 넘어갔다고 할 수 있다. 수정제의의 내용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 3일 북측이 내놓은 새 제의를 그대로 수용하지도 않고,그렇다고 거부하지도 않은 중간적인 자세를 견지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북측의 제의가 나왔을 때 보인 『미흡하지만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는 연장선상에서 「새 제의」가 풀이되는 것이다. 한·미 양국의 수정제의의 내용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전면사찰 수용및 남북대화 진전이라는 두나라의 기본 입장을 견지하면서 이것을 북측이 수용한다면 미­북 3단계회담 일자및 의제,그리고 팀스피리트훈련 중지를 연계시켜 논의할수 있다는 다소 신축적인 내용인 것으로 전해진다.한·미 두나라는 북한의 대화추진 태도를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북측의 태도여하에 따라 그동안 요구해온「보상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전향적 입장을 전달한 것이다. 이제 북한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북핵문제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예측불가능한 북측의 기존태도로 볼 때는 아직 그 방향을 속단하기 어렵다.정부의 한 당국자는 이날 『잘 될 가능성이 반,일이 꼬일 가능성도 반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선언 이후 북핵과 관련된 주변상황이 그만큼 복잡하게 뒤엉켜 있는 것이다. 사찰의 범위를 결정하는 IAEA의 기본 자세는 북한이 전면사찰을 수락해야 한다는 것이다.그리고 지난 10월말을 기해 훼손되기 시작한 「북핵의 안정성」이 이제 크게 악화된 상황이라는 인식도 있다.미·북대화가 더 이상 성과가 없을 때는 조만간 「안정성 중단」을 선언할수 밖에 없다는 게 IAEA의 생각인 것 같다.한스 블릭스사무총장이 지난 2,3일 빈에서 열린 IAEA이사회의 북핵종합보고서를 9일 유엔 안보리에 문서로 제출한 것이 그 예로 이해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북한의 태도는 완강한 것 같다.북한은 9일외교부대변인 성명을 통해 『새 제의는 북한이 할수 있는 최대의 양보』라고 강변하며 『이번이 대화의 마지막』이라고 한·미 양국에 으름장을 놓고 있다.북한은 사찰문제에 대해서는 그동안 감시장비의 교체를 위한 IAEA 기술사찰팀의 입북을 허용하는 선에 머물면서 『핵안전 연속성이 중단된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입북을 거부한 IAEA의 잘못』이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한·미 두나라도 이번 기회를 「대화로 문제의 해결을 모색하는 마지막 계기」라고 여기고 있다.더 이상 미루다간 북한의 시간끌기전략에 말려든다는 위기의식이 크고,이제 북핵제재의 국제적 분위기도 어느 정도 무르익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지난 11월 시애틀에서의 한·중,미·일,미·중정상회담을 계기로 이같은 국제공조의 분위기는 더욱 확고해졌다고 볼수 있다. 그러나 한·미 두나라는 이 문제를 가능한 끝까지 대화로 풀어보려는 일치된 인식을 갖고 있다.일부 강경론자들의 끈질긴 제재요구와 비판에도 불구하고 지난 9개월동안 실낱같은 대화채널에 매달려 협상을 벌여온것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북핵에 관한한 남·북한과 미국,IAEA가 모두 막다른 길목에 서 있다고 볼수 있다.이런 점에서 이번에도 해결의 돌파구가 열리지 않는다면 북핵은 제재수순을 밟게되고,결국 파탄의 길로 갈수 밖에 없게 될지도 모른다.
  • 일,13일이후 쌀개방 발표/하타외상 제네바 급파/협상결과따라 결정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정부는 당초 11일 공식발표예정이었던 쌀 시장개방선언을 13일 이후로 연기키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일본정부가 마지막 쌀 개방협상을 위해 하타 쓰토무(우전자) 외상을 10일 제네바에 급파,협상결과를 기다리기 위해 취해졌다. 정부대변인인 다케무라 마사요시(무촌정의) 관방장관은 이날 하오 기자회견을갖고 『미국과 유럽공동체(EC),캐나다등과 4극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어 UR 협상에 임하고 있는 일본 대표단을 지휘하기 위해 하타 외상을 제네바에 파견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다케무라 장관은 그러나 제르맹 드니 시장개방위 의장이 이미 일본에 통고한 수정안과 관련해 『내용을 수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 “부분 미흡” 예외없는 사찰 요구/미,대북 역제의 어떤내용일까

    ◎사찰팀 방북과 고위급회담 연계 가능성 북한의 일부 핵사찰수용제의에 대한 미국측의 대응방안마련은 7일 한미정상의 전화협의를 시작으로 본격화 되고있다. 김영삼대통령과 클린턴 미대통령은 이날 25분간에 걸친 협의에서 쌀개방협상문제와 함께 북한핵문제에 대해 ▲북한의 제의는 미흡하며 ▲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핵사찰에 합의해야하고 한반도비핵화선언의 이행을 위한 남북대화를 재개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일부 수용가능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양국정상의 이같은 기존입장확인은 북한의 7개 신고핵시설중 5개만 핵사찰을 받겠다는 등의 수준으로는 받아들일수 없으며 남북대화도 실질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한것이다. 이같은 기본인식에서 미국은 한국을 비롯,일본·중국과도 협의를 계속하여 빠르면 금주말이나 내주중에 대북역제의를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이 앞으로 어떤 내용으로 「역제의」를 할지는 아직도 우방간에,혹은 미행정부내에 더 협의를 거쳐야 하겠지만 지금까지의미정부의 입장에 비추어 그 방향은 짐작되고 있다. 디 디 마이어 백악관대변인과 크리스틴 셀리 국무부대변인이 7일 밝힌 미국의 입장은 이렇게 정리될 수 있다. 첫째,최대한 외교적 해결을 모색한다.둘째,북한의 핵사찰수용에 대한 시한을 못박고 있지는 않지만 사안의 성격상 긴급성을 요한다.셋째,『공은 미국쪽에 와 있다』는 것이다. 또 한 외교소식통이 언급한 「역제의」라는 단어에 유의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이 소식통은 『한미양국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역제의」를 할지는 아직도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역제의」와 마이어 백악관대변인이 말한 『공은 지금 우리쪽에』라는 말을 연결시켜 보면 단순히 전면사찰과 남북대화를 다시 촉구하거나 또는 북한의 제의를 적당히 수정하여 제의하는 것이 아니라는 감을 전해준다. 지난번 북한의 제의는 녕변일대의 7개 신고핵시설중 5개에 대한 무제한 사찰을 허용할수 있으나 2개는 감시장치의 작동계속을 위한 카메라 필름및 배터리교체만을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북한이 사찰허용을 밝힌 5개시설은 ▲60년대 소련이 설치해준 실험용 원자로 ▲핵연료제조공장 ▲임계시설(핵분열을 촉진해주는 시설) ▲준임계시설(핵분열이전까지의 지원시설) ▲핵연료저장소등이다.반면 사찰을 거부하고 있는 시설은 ▲북한이 자체개발한 5메가 원자로 ▲방사화학실험실로 불리는 플루토늄재처리시설이다. 물론 지난 3월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위협까지 벌인 2개의 미신고 핵폐기물저장소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도 없다. 남북대화문제는 「핵전쟁연습」(한미군사훈련)과 한국의 핵관련「국제공조체제」의 포기등을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이러한 북한의 제의에 대해 미국은 한미양국의 협의를 토대로 신고시설 7개에 대한 전면사찰과 핵사찰실시와 다소 시차가 있더라도 한반도비핵화선언에 따른 남북대화재개 약속을 반드시 받아내는 내용의 역제의를 할 것으로 관측된다.이 과정에서 『전면사찰의 수용을 전제로 한 IAEA핵사찰팀의 도착과 동시에 미·북한 3단계 고위급회담일정발표』등 북한의 대미의구심을 불식시켜주는 협상의 기술적인 면도 고려할 것으로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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