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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무기획 비서관 박진씨/해외담당 공보비서 손우현씨/청와대

    청와대는 4일 신한국당 부대변인에 임명된 이병석 정무기획비서관의 후임에 대통령 통역인 박진 해외담당 공보비서관을 전보발령했다. 박비서관의 후임으로는 손우현 공보처 외보부장이 내정됐다.
  • 신한국당 부대변인 이병석씨/사회개발연 부소장 박종선씨

    신한국당은 3일 이병석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을 부대변인에,박종선 서울 노원을 지구당 위원장을 당부설 사회개발연구소 부소장에 각각 임명했다.
  • 신한국당 부대변인 이병석씨 내정

    신한국당은 1일 이병석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을 당 부대변인에 내정했다.
  • 발걸음 빨라진 평양의 외교행보/미 이어 일·대북과 관계개선 공세

    ◎군축·경제대표단 연쇄 방일… 수교 타진/대만 접근 실리챙기기 중 반발에 “멈칫” 북한이 올들어 대외전략의 방향을 수세에서 적극적인 공세로 전환,세계 여러나라와의 관계개선에 외교력을 총집중하고 있다.지난 4월이후 미사일협상,실종미군유해송환 등을 내세워 미국과의 관계개선에 총력을 기울인 데 이어최근엔 대만과 일본에 각각 차관급인사와 외교실무책임자를 보내 활발한 접촉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이같은 외교공세에 나선 것은 곧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김정일의 권력승계에 대비,외국으로부터 더 많은 경제 지원을 얻어내고 외교적 고립으로부터 탈피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북한은 지난달 대만에 이성록 대외경제위원회부위원장 등 차관급 2명이 낀대표단을,일본엔 평화군축연구소대표단(단장 김련길)을 파견, 경제교류 및 국교수립타진 등을 위한 다각적인 접촉을 벌였다. 특히 대만과는 쌍방의 입장과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관계개선이 급속도로 추진되면서 급기야는 중국의 경고로 제동이 걸리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됐다. 현재 북한은 자기들이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국교를 맺은 중국을 겨냥, 「대만카드」를 십분 활용하고 있고 대만 역시 자국을 버리고 중국과 수교한 한국에 대한 앙심과 중국견제를 위해 「북한카드」를 쓰고 있는 실정이다. 북한은 대만카드로 이미 중국으로부터 상당한 지원을 얻어내는등 대만카드에 재미를 붙인 셈이다. 북한은 식량난과 경제난 해소를 위해 외교적으로 자기들과 같은 처지가 된대만에 큰 기대를 걸고 추파를 보내고 있다.외환보유고가 세계2위로 8백억달러가 넘고있음을 노려 대만쪽의 경제지원과 대만 기업인의 투자 및 관광객유치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은밀하게 추진되던 북한과 대만과의 관계개선은 지난 94년 대만 입법원 의원들이 관광단에 끼여 입북함으로써 물꼬가 트였다. 지난해 3월엔 김응렬 대외경제협력추진위원회부위원장이 대만을 방문한 데 이어 같은 해 5월엔 대만 국영무역진흥기관인 대외무역발전협회(CETR)가 북한에 시장조사단을 파견하는 등 빠른 속도로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이번 이성록 일행의 대만방문에 앞서지난 4월엔 대북에 북한 국제여행사사무소가 설치됐었다. 현재 대만과 북한측은 중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이성록일행의 방문을 비공식적인 것이라면서 서로 쉬쉬했다. 그러나 중국측은 쌍방간 접촉이 심상치않은 조짐을 보이자 지난달 25일 외교부대변인 성명을 통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상기시키면서 북한과 대만이 무역등 비공식적인 교류를 넘은 「어떠한 공식적인 연계나 접촉에도 반대한다」고 경고했다. 중국측의 이같은 경고에 북한의 이성록 일행은 같은 날 대만 외교부를 방문하려던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현재 북한과 대만과의 교류는 활발하게 이뤄져 대만 관광객들이 전세기를 이용,북한 관광에 나서고 있으며 오는 9월엔 평양∼마카오∼타이베이를 잇는 정기항로도 개설될 전망이다. 그리고 아직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북한측은 대만에 대해 1천만달러 규모의 식량지원을 요청해놓고 있는 상황이다. 북한은 일본과의 수교협상도 서두르고 있다. 일본을 방문중인 외교부 일본과장 이철진과 평화군축연구소의 김련길 고문 등 북한대표단은초청자인 일본외무성의 외곽단체인 국제문제연구소 관계자들을 만나 국교정상화회담을 빠른 시일안에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고 일본 지지통신은 전하고 있다. 양측의 수교회담은 지난 92년 일본측이 KAL기 폭발사건과 관련,이은혜 문제를 거론함으로써 중단돼오다가 이번 북한 대표단의 방일을 계기로 수면위로 급부상했다. 북측과 일본과의 본격적인 접촉은 이달 중순쯤 일본을 방문하는 경제사절단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북측은 두만강 개발에 대한투자 유치를 경제사절단의 방일목적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이 사절단을 이끄는 김정우 대외경제위원회부위원장이 김정일의 측근실세인 점을 감안할 때 상당히 비중있는 문제들이 다뤄질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북측 인사들은 일본측과의 비공식접촉등을 통해 민간단체를 주축으로한 대북 추가 식량지원문제를 제기할 공산도 크다.그러나 대만과의 접촉에는 중국견제가, 일본과의 수교협상엔 4자회담을 수용하라는 일본측의 압력이 수반되고 있어 대만 및 일본과의 접촉이 북한측의 의도대로 순조롭게 진척되지 않을것 같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북한은 이밖에 김영남 외교부장을 지난 5월 중동지역에,지난달엔 남미의 콜롬비아에 보내는가 하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등에도 각각 김광진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과 현준극 당국제부장 등 거물급인사를 파견,쌍방간 협렵증진 방안을 협의하는 등 활발한 외교활동을 벌여왔다.
  • 여야,「지자제 개선안」 공방/신한국,전주·여천시장 공천 않기로

    ◎여 “기초장 공천배제”·야 “정치적 음모” 여야는 27일 지방자치제 1주년을 맞아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각종 지자제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둘러싸고 공방전을 벌였다. 신한국당은 지방행정계층구조 개편및 기초단체장 정당공천배제방안 등을 포함해 전반적인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됨에 따라 이를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한 데 대해 야당측은 『정치적 음모』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신한국당 심재철 부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야당은 지방자치단체의 살림꾼들까지 중앙규탄대회에 동원하는 등 지방자치를 중앙정치의 예속물로 삼고 있다』고 비난하고 『야당이 지방자치를 발전시키는데 힘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최형우의원은 이날 새시대포럼초청 강연에서 『지방행정계층구조의 축소문제는 개혁차원에서 깊이 있게 연구 검토,추진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중앙정부와,시도·시군구,읍면동의 3단계 지방행정계층구조를 2단계로 축소할 필요성을 거듭 제기했다.〈박대출 기자〉 ◎“당론 사실상 확정”신한국당은 다음달에 실시되는 전북 전주시장 보궐선거와 전남 여천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는 한편 기초단체장선거에 정당공천을 배제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의 한 관계자는 27일 『28일 고위당직자회의를 열어 전주시장보선후보의 공천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나 기초단체장선거에 정당이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쪽으로 사실상 당론이 모아진 상태』라고 밝혔다.
  • 일,위안부 보상 북 등 확대 시사

    【도쿄 교도 연합】 일본은 정부가 주도한 민간기금인 강제동원 위안부 보상을 위한 아시아여성기금이 이미 보상대상에 들어있는 한국·필리핀·대만 여성 뿐아니라 북한·중국·인도네시아 여성까지 대상에 포함시킬지 모른다고 정부대변인이 20일 밝혔다. 가지야마 세이로쿠(미산정육) 관방장관은 참의원 회계감사위원회에서 『(이들 나라에서) 어떤 사실들이 발견된다면 이 정도로 프로젝트를 중단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아시아여성기금은 올 여름부터 지금까지 생존해 있는 약 3백명의 한국·필리핀·대만의 전위안부에게 1인당 최소한 2백만엔을 지급할 계획이다.
  • 미 “아세안과 미얀마사태 논의”/크리스토퍼 국무

    ◎새달 각료회의에 참석/미얀마,외국기자 입국비자 발급 통제 【워싱턴 AFP 연합】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달 동남아시아국가들의 외무부장관과 만나 최근 미얀마 군사정부의 반체제인사에 대한 탄압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국무부가 18일 밝혔다. 니컬러스 번스 국무부대변인은 이날 『최근 미얀마에서 귀국한 특사 2명으로부터 일본정부와 많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회원국들이 미얀마사태를 우려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면서 『이같은 분위기로 미뤄 크리스토퍼 장관이 다음달말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아세안각료회의에 참석해 미얀마문제를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콕 연합】 민주화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지 여사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고 있는 미얀마군사정부는 외국기자들에 대한 미얀마 입국취재비자 발급을 보다 강력히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19일 밝혀졌다. 방콕의 미얀마대사관은 외국기자들의 미얀마 입국비자는 본국 외무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체류기간은 1주일로 허용된다고 밝히고 있으나 지난주 미얀마에 취재비자를 신청했던 방콕 포스트 등 태국 3개 언론사 기자들이 모조리 입국이 거부됐다.
  • 수자원공사 이태형 사장(공기업 최고경영자에 듣는다)

    ◎“2001년까지 물 공급량 343억t 확보”/하루 220만t 수도권 광역상수도 98년 완공/쓰레기종량제처럼 가격관리로 물낭비 줄여야/중수도 확산 적극 추진… 물이용 극대화 주력 한국수자원공사 이태형 사장(54)은 3번씩이나 인생행로를 바꾸면서도 물 흐르는 듯한 유연함을 잃지 않는다. 신문기자에서 정당인으로 변신했고 이제는 경영인으로 탁월한 수완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대학(서울대 상대)전공을 살려 기자시절 경제부처를 주로 출입하며 경험을 쌓았고 정당에 들어가서는 경제정책을 다뤘다』며 『업무의 흐름이 같아 활용에 도움이 된 것은 개인적으로 행운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예정된 인터뷰 시간을 늦추면서 답변자료의 잘못된 부분을 마지막까지 일선 부서에 일일이 확인해 고치는 꼼꼼함을 보였다. ­흔한게 물이지만 물만큼 우리 생활에 중요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21세기 세계적 물부족 ▲20세기가 석유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물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물을 공급하고 관리하는 사람이 당연히 차세대의 주역이 되겠지요.그런의미에서 우리나라의 물을 책임지고 공급하는 한국수자원공사는 바로 21세기 물의 시대에 주역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물문제는 범국가적이고 국민의 생존이 걸린 것인 만큼 21세기 국가발전의 존망을 좌우합니다.우리나라도 이미 몇년전부터 물문제의 중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그러나 아직도 물문제의 심각성을 국민 대다수가 인식하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물의 시대에는 어떻게 대비하고 있습니까. ▲21세기에 수자원공사의 책임과 역할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커지고 중요해 질 것입니다.앞으로 5∼6년간 기존의 개발경제 논리가 유지되겠지만 2000년대 초에는 국민의 생명줄이나 다름없는 물을 넉넉하고 깨끗하게 공급하는 일이 더 중요해 질 것이기 때문이지요.세계 최고 수준의 물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박사급 연구인력과 시설확충,선진국과의 교류를 통해 역량을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물에 대한 국민의 불안해소를 위해 서비스체제도 강화하겠습니다. ­물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바꾸려는 노력도 중요할 텐데요. ▲21세기에는 물부족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심각할 것입니다.중동과 러시아 등 세계 일부 지역에서는 물확보를 둘러싸고 벌써부터 경쟁이 치열합니다.물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지금부터 모든 국민에게 물 절약 의식을 심어줘야 합니다.수자원공사에서는 초·중·고생과 여성단체에 물절약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전국의 댐과 수도사무소 50여곳을 국민 물교육장으로 개방하고 있습니다.캠페인용으로 제작한 절수용 수도꼭지의 공급도 확산해 나가겠습니다.물문제 해결은 수자원공사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온 국민이 함께 노력을 해야지요. ○국민들 절수의식 절실 ­지난 겨울부터 계속된 가뭄으로 일부 지방에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해 초부터 물부족이 점점 악화돼 가뭄극복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올들어 비가 많이 내려 많은 지역이 제한급수에서 벗어났습니다만 아직도 일부 지역은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수자원공사에서는 가뭄극복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대책위는 관리 중인 수도시설을 이용해 가뭄지역에 대한 용수공급을 늘리고 물차로 식수를 지원하는 등 가뭄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또 상수도 원수수질을 상시 파악해 수질악화로 인한 오염예방에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물부족은 어느 정도입니까. ▲연간 물사용량은 2백99억t이나 공급 가능량은 3백22억t입니다.전국적으로는 다소 여유가 있는 편이나 일부 지역은 조금만 가뭄이 들어도 식수가 모자라는 실정입니다.서울주변의 경우 용인·남양주·광주·이천 등 대부분의 지역이 물이 모자라 오래 전부터 아파트를 짓지 못하고 있습니다.호남의 일부 섬지역과 영남내륙,강원도 동해안은 식수 조차 모자랍니다.수자원공사는 수도권의 용수난을 덜기 위해 하루 공급량 2백20만t 규모의 5단계 광역상수도를 건설 중이나 98년 완공돼도 이 지역의 용수난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물부족도 문제지만 수질오염은 더욱 심각한 문제가 아닙니까. ▲농촌의 실개천까지 썩었을 정도로 심각합니다.이는 지난 30년간 지속돼온 개발주도형경제가 낳은 부산물이며 일반 가정과 축산농가,공장 등에서 마구 버린 폐수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하수처리 개선과 지하수보존,정수능력의 확충 등으로 해결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깨끗한 물의 공급을 더 늘리기 위한 중장기대책은 어떻게 세웠습니까. ▲가정에 물을 더 공급하려면 상수도시설만으로는 부족합니다.댐을 더 지어 물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지요.홍수조절을 위해서도 댐 건설은 시급합니다.하지만 저수용량 8억t 규모의 댐을 하나 건설하려면 1조원이 넘어 광역상수도 건설 보다 몇배가 더 듭니다.2001년에는 물사용량이 연간 3백36억t으로 늘어남에 따라 공급량을 3백43억t으로 늘려 14억t의 예비량을 확보할 계획입니다.2001년에서 2006년까지 물 사용량은 14억t이 더 늘어나지만 공급량은 2억t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2006년에서 2011년까지는 물 사용량이 17억t,공급량이 2억t 정도 늘어날 전망이어서 20억t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됩니다.이를 충족하려면 댐 28곳과 광역상수도 29곳을 더 지어야 하고 투자비만도 올해 가격으로 26조원이 소요됩니다. ○요금 자율정책 필요 ­그동안 댐건설이 부진했던 원인은 무엇입니까. ▲투자우선 순위에서 밀리고 착공전에 토지수용 보상이 엄청난 데다 민원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댐과 광역상수도 건설을 위해서는 재원조달이 문제라고 보는데요. ▲현재 댐건설에 필요한 재원은 전액 정부재정에 의존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앞으로 많은 댐을 건설하는 데는 국고지원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수자원공사는 지난 94년부터 광역상수도 건설비용의 30%를 부담해오고 있습니다.댐건설에도 수자원공사가 30∼50%를 부담하고 연차적으로 부담비율을 높여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이에 따른 재원은 수자원 이용효율을 높이고 물값을 연차적으로 올려 해결해야 합니다.이를 위해서는 현재 정부의 통제하에 있는 댐 및 광역상수도 요금을 수자원공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제도개선이 필요합니다.지방자치단체들은 지난 93년부터 수도요금을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있습니다.같은 물이라도 지자체가 공급하는 정수된 물은 t당 평균 2백45원인데수자원공사의 물은 85원에 불과합니다.더욱이 원수는 t당 9원 밖에 안됩니다. ○가뭄극복 비상 대기 ­물값이 정말 싸군요.그래서 물의 낭비가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물에 대한 수요도 다른 재화와 마찬가지로 가격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물의 효율적 수요관리로는 의식의 전환,시설의 개선 및 교체,사회제도의 개선,가격관리에 의한 절수 유도 등의 방안이 있습니다.그 가운데 가격관리가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물값을 낮게 책정해두고 아무리 물을 절약하라고 떠들어봐야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한계가 있습니다.물값을 올리는 방법 이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적정한 물값을 치르게 하는 것이 절수효과를 가져 온다는 것은 외국의 사례에서도 입증되고 있습니다.쓰레기 종량제를 보십시오.국민들의 태도가 당장 달라지지 않습니까.수도요금은 수요관리와 수질보전,재원조달 등 세가지 목적에 사용되기 때문에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단계적으로 현실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번 사용한 물을 다시 쓰는 중수도를 활용하는것도 물이용을 극대화하는 한 방법일 텐데요. ▲각종 오·폐수를 재처리해 수세식 화장실이나 청소·살수·세차용수,또는 공업용수로 다시 쓰면 여러가지 점에서 효율적이지요.우선 원수 및 배출수의 양을 감소시켜 수자원의 절감효과를 가져옵니다.오염된 물을 자체적으로 재처리하는 과정에서 하천 등 수계로 방류되는 오염물질의 부하량도 줄여 환경보전 효과도 있습니다.또 신규 수자원개발 및 시설축소에 따른 건설비 감소로 국가 경제에도 도움이 됩니다.수자원공사는 장래의 물부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중수도제도의 확산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사장은 대학졸업(63년)후 서울신문사에서 17년간 기자생활을 했다.81년 민정당에 몸담아 경제전문위원·선전국장·부대변인·정책국장을 지냈고 민자당 정책기획국장·한국경영개발연구원이사장(90년),제14대 대통령선거 김영삼후보 경제정책 공약반 간사(92년),한국수자원공사 감사(93년) 등을 역임했다.〈육철수 기자〉 ◎광역상수도·다목적댐 추진 현황/2011년 상수도보급률 95%로/29곳 추가건설… 하루 662만t 확보/농·공업용수 2006년까지 연 42억t 늘려 21세기 물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한국수자원공사의 노력은 다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늘어나는 물 수요에 부응할 수 있게 댐을 최대한 개발하면서 가뭄 뿐만 아니라 홍수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다목적댐을 위주로 건설해 나가고 있다. 지역적으로 고르게 용수가 배분되도록 광역상수도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다목적댐이나 광역상수도 비수혜지구의 가뭄에 대비,인근의 농업용 저수지나 소규모댐을 개발해 활용할 계획이다. 다목적댐은 2000년대 초에 최소한 28개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이 중 2006년까지 19개를 건설,연간 42억t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2011년까지는 나머지 9개를 더 지어 53억t(누계)의 용수공급량을 확보,용수공급 능력을 현재의 39%에서 50%로 늘릴 방침이다.댐 건설 투자비는 20조원(96년 기준)으로 예상된다. 또 현재 1인당 하루 평균 급수량이 4백8에서 2011년에는 4백80로 늘 것으로 보고 광역상수도 시설을 1백8개 시·군에서 2백8개 시·군으로 확대,전국 상수도시설에 대한 점유비율을 35%에서 2011년에는 65%까지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2011년까지 29곳의 광역상수도를 추가로 건설,하루 6백62만t을 새로 확보키로 했다. 광역상수도 추가 건설계획에는 급속한 산업화에 따른 공업용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7개의 공업용 수도도 포함된다.건설이 끝나면 공업용수는 하루 1백77만t이 추가 확보된다. 광역상수도의 추가 건설에는 2011년까지 6조5백93억원이 투입돼 내년부터 2011년까지 매년 4천4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같은 계획이 완료되면 2011년의 상수도 보급률은 현재 82%에서 95%로 향상된다. 다목적댐의 부영양화를 막기 위해 올해 19개의 수중 폭기장치를 설치하는 등 2000년대 초까지 34기를 설치·운영하고 올해 2척의 부유물 수거선을 추가로 도입하는 등 수거선 6척을 확보할 계획이다. 수도시설의 현대화를 위해 올해부터 16개 정수장에 2천41억원을 투자,고도 정수처리시설로 개선하는 한편 하수도 사업에도 참여,댐 저수지의 수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하수처리장을 건설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육철수 기자〉
  • 김상현 의원의 「DJ흔들기」(오늘의 인물)

    후농(국민회의 김상현 지도위의장의 아호)의 「후광(김대중 총재의 아호) 흔들기」가 본격화 됐다.지난달 「대선후보 경선」을 제기,한바탕 파문을 몰고왔던 그가 이번엔 「대선출마 준비」를 선언,목표를 보다 구체화 했다. 김의장은 14일 하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초청강연에서 『김총재의 불출마에 대비,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해 당내 금기중 금기인 「김총재 불출마 가능성」을 정면으로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대해 김총재 측근들은 한결같이 불쾌한 표정이면서도 애써 외면하는 분위기였다.권노갑의원은 『얘기할 것이 뭐가 있나』며 혀를 찼으며 설훈 부대변인은 『김총재가 내년 대선에서 당선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며 파문확산을 경계했다.김의장측도 지난번 처럼 『원론적인 수준의 답변일 뿐』이라며 애써 의미를 축소하며 전의를 감추고 있다. 그러나 정가에서는 산전수전 다 겪은 김의장이 계산없이 김총재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본다.우선 라이벌로 통하는 민주당 이기택 총재의 전면등장에 자극받아 자신의 위치를 부각하기 위한 「선전용」이란 시각이다.또 이총재의 「야권대통합론」을 간접지원,여차할 경우 연합전선의 가능성도 열어둔 다목적용이라는 해석도 나온다.김의장은 오는 27일 부산에서 열리는 학술대회(한국정치학회주최)에서 보다 구체화된 자신의 구상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오일만 기자〉
  • 전 민주당 부대변인 권왈순씨 구속

    서울지검 동부지청 정연호 검사는 13일 전민주당 수석부대변인 권왈순씨(48)를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 미,“남북 직접대화 환영”/국무부,“북경접촉 정보 없다”

    【워싱턴 연합】 한국과 북한의 비밀접촉설과 관련,미국은 남북한사이의 대화와 접촉을 환영한다고 니컬러스 번스 미국무부대변인이 5일 밝혔다. 번스 대변인은 이날 뉴스브리핑에서 한국과 북한이 중국에서 비밀접촉이 있었다는 보도를 확인했는지의 여부와 만일 사실이라면 그러한 접촉을 미국이 환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번스 대변인은 그러나 한국과 북한의 북경접촉에 관해 어떠한 정보도 갖고 있지 않다고 전제,현재로서는 남북한사이의 접촉에 관해 어떤 평가를 할만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남북한 접촉에 관한 여하한 문제도 한국과 북한 양측에 맡겨 두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번스 대변인은 그러나 미국은 북한에 관한 중요한 문제는 어떠한 것이라도 한국과 항상 협의한다는 것이 미국의 매우 확고한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보다 앞서 홍콩의 파이스턴 이코노믹 리뷰지는 6일자에서,그리고 미국의 워싱턴 타임스지는 5일자에서 남북한이 수주간 비밀접촉을 별여왔으며 미국이 이 회담내용을 통보받지 못했다고 각각 보도했었다.
  • 「연쇄탈북」 체제긴장 징후/미 국무부 대변인

    【워싱턴=나윤도 특파원】최근 북한인사의 잇따른 대남망명사태는 북한체제에 어떤 긴장상태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31일 니컬러스 번스 미국무부 대변인과 데이비드 존슨 백악관 부대변인이 밝혔다. 번스대변인은 이날 북한이 붕괴되고 있다는 평가에 동의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수년간 북한인사의 망명증가현상은 북한체제에 확실히 어떤 긴장상태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번스대변인은 북한이 그들의 이익에 따라 움직일 것이며 미국은 한반도평화협정이 한국은 물론 북한에 이익이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미국은 4자회담을 수락하도록 계속 북한에 촉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환영” 한목소리… 내심 득·실 저울질/공동 유치 여·야 반응

    ◎여­“축제마당 야는 장외투쟁 중지를”/야­“정국운영 불리해질라” 내심 경제 여야는 1일 월드컵 한·일공동개최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지만 목소리는 조금씩 달랐다.여당은 월드컵유치를 계기로 야당의 국회등원을 통한 국정협조를 당부했고 야권은 대여투쟁의 기조를 유지한 채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적 논평을 발표했다. ▷신한국당◁ 김철 대변인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성명을 통해 『온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면서 『거듭 국정에 대한 야권 협조를 요망한다』고 밝혔다. 김대변인은 『온 국민이 월드컵 유치를 축하하는 마당에 명분과 이유도 불분명한 장외투쟁에 매달린다면 국민의 혐오감만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야권의 국회등원과 국정협조를 촉구했다. 그는 『월드컵 행사는 한반도의 평화적 미래를 구조적으로 보증하는 밝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면서 『월드컵말고도 북한 정권의 군사 도발과 탈북사태에 직면하고 있으니 국회는 월드컵 지원은 물론 북한사태의 대처방안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삼재 사무총장은 『우리의 저력과 문민정부 이후 신장된 국력을 내외에 알린 쾌거』라면서 『21세기 중심국가로 우뚝 서는 전기가 될 것이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서청원원내총무는 『21세기의 첫 세계적인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전제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라도 여야는 긴밀한 대화를 통해 15대 국회를 원만하게 이끌어갈 책임이 있다』고 야권의 조속한 등원을 촉구했다. 이상득 정책위의장도 『최선의 결과』라고 만족해 했고 「2002년 월드컵 국회 유치지원 특위」 간사인 정영훈 제3정조위원장은 『한달전 유치활동차 유럽을 방문했을 때만 해도 월드컵 유치가 결코 쉽지 않다는 느낌을 받고 동행한 의원들끼리 은근히 걱정했다』면서 『정말 잘된 일』이라고 기뻐했다.〈박찬구 기자〉 ▷야권◁ 국민회의와 자민련,민주당 등 야권은 월드컵 공동유치를 환영하면서도,개원협상 등 향후정국에 불리한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을 내심 경계하는 기색이 역력했다.특히 월드컵 열기로 8일 대구집회 등 5대도시 순회집회의 초점을 흐릴 가능성에 대비,『월드컵과 정치는 별개』임을 강조하며 열기차단에 주력하는 모습도 보였다. 국민회의는 1일 월드컵 공동유치가 「성공적」이라는 여권의 논평에 대해 「반쪽개최」라고 맞불을 놓으며 정부여당의 정국주도 가능성을 우려했다. 국민회의 설훈 부대변인은 1일 『반쪽이나마 월드컵 유치에 성공한 것은 환영하지만 정부의 호언장담을 믿고 월드컵 단독개최를 확신했던 국민들의 실망은 크다』고 「김빼기」 작전을 폈다. 그는 『정부·여당이 공동개최가 성공인 것처럼 강변하는 것은 국민을 우습게 아는 태도』라며 『겸허한 자세로 일본의 페이스에 말려들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개원협상을 지휘하고 있는 박상천 원내총무는 『우리의 장외투쟁은 정부·여당의 헌정파괴에 맞선 헌법수호 차원이고 월드컵 유치는 국가적 행사이기 때문에 분명히 별개의 사안』이라며 개원협상에 결코 불리하지 않음을 강조했다.〈오일만 기자〉
  • 반아랍파… 중동미래 “암운”/첫 직선총리 네탄야후

    ◎82년 정계입문… 92년 리쿠드당수 올라 이스라엘의 야당인 리쿠드당의 강경파 지도자 벤야민 네탄야후 당수(47)가 총리에 당선됨에 따라 중동 일대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그의 지금까지의 주장과 정책 노선이 중동평화에 파란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그의 중동정책과 프로필을 소개한다. ◆중동정책=네탄야후는 선거기간동안 예루살렘에 있는 팔레스타인 본부를 폐쇄하겠다고 위협했다.그는 또 팔레스타인 지역에 있는 유태인 정착촌을 더 건설하겠다는 약속도 했다.그는 이같이 아랍세계에 대해 강경책을 공언해왔다.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실용주의자라는 평판을 받아온 사람이다.한걸음 더 나아가 그의 유세기간중의 강경발언은 선거용이라는 측면이 강하며 그는 온건한 성향도 있는 인물이라는 분석을 내놓는 정치평론가들도 있다. 그러나 네탄야후는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의장에게 강경한 입장을 취할 것이라고 공언해왔고 아라파트가 하마스 전사들의 고삐를 단단히 붙잡아야 한다고 주장해왔다.그는 만약 아라파트가 그렇지 않을 경우 이스라엘 보안군은 비록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일지라도 테러범을 추적해 체포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네탄야후의 대중동 강경정책은 이스라엘의 평화진영과 팔레스타인의 반발은 물론 국제적 압력에 의해 제약을 받을 가능성이 많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약력=네탄야후는 1921년 10월 이스라엘에서 태어났다.그는 이스라엘군에 징집돼 지난 67∼72년 최정예 특공대에 복무했으며 대위까지 진급했다.그 뒤 미국 MIT공대에 유학,건축 및 경영학을 배우고 75년 졸업했다.그는 82∼84년 미국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에 근무했으며 84∼88년 유엔주재 이스라엘 대사로 재직했다. 그는 전통적인 시오니스트가문에서 자라났다.그의 조부는 리투아니아에서 살면서 동유럽 전역을 돌면서 팔레스타인으로의 이주를 장려했으며 그의 부친인 벤지온 네탄야후도 지금의 리쿠드당 전신인 헤루트당을 메나헴 베긴 전 총리와 함께 창당하기도 했다.특히 형 요니는 76년 엔테베인질구출작전에 참가해 희생된 이스라엘 영웅이었다. 어쨌든 네탄야후는 88년리쿠드당 후보로 의회에 첫 진출,그때부터 91년까지 외무부 차관을 지냈으며 이츠하크 총리시절 정부대변인을 역임했다.그는 92년 선거에서 리쿠드당이 노동당에 대패하자 이듬해 리쿠드당 당수로 선출됐다.〈유상덕 기자〉
  • 여­야 치열한 성명전

    ◎신한국당­“세계 유일만고불변의 불랑정당”/극민회의­“입 열개라도 할말없는 간 큰 정당” 한동안 조용하던 여야간의 성명전이 뜨겁다. 이번 주 들어 대변인의 입이 부쩍 바빠지면서 『간 큰 정당』『부랑 정당』 등 원색적인 표현까지 오간다.총선을 앞두고 부르짖던 「품위 있는 대변인 문화」가 무색할 지경이다.22일 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은 「장외투쟁에 나서며」라는 성명에서 『여대야소 조작에 의한 무자비한 야당파괴』『무참히 짓밟힌 대화의지』라는 격한 용어로 투쟁의 정당성을 호소했다. 이에 맞서 신한국당의 김철 대변인은 야당을 통렬히 몰아붙였다.『세계에서 유일한 만고불변의 부랑 정당』이라면서 『의사당 밖을 선호하는 운동권 정당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따끔하게 충고했다. 이어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지역정권교체론과 거국내각론을 도마위에 올렸다.『정권장악 방법론을 공론화하자는 어떤 야당의 비정상적인 태도』라며 「실소의 대상」이라고 공격 했다. 전날에도 김대변인은 『차기대권의 도상연습만 궁리하는 야권 지도부』라며 『모레는 내각 명단이 발표될지도 모르겠다』고 꼬집었다.이례적으로 「논평추가」 형식으로 『내각을 외국에서 수입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 내각은 항상 거국내각이었다』고 쏘았다. 이에 질세라 국민회의는 박홍엽 박선숙 두 부대변인을 동원,『제1야당총재의 올바른 주장에 대해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는』 여당을 『간 큰 정당』이라고 규정했다. 신한국당에서도 22일에는 김충근 신임부대변인이 가세했다.김기옥동작구청장 구속을 둘러싼 국민회의의 태도를 『범법자까지 비호하는 따위의 구시대 정치작태를 청산하라』고 비난하며 『과연 공당인지 의심케하는 한심한 작태』『시대착오적 정치행태에 젖은 지도부의 억지 무리수』라고 퍼부었다. 야3당은 또 여권의 과반수확보를 『정부여당의 헌정파괴행위』(국민회의 설훈 수석부대변인)『의회민주주의를 포기한 독단과 전횡』(자민련 안택수 대변인)『우리 정치사의 비극』(민주당 김홍신 대변인)이라며 일제히 포문을 열었다. 정당간의 성명전은 정치의 수준을 반영한다.정치의수준과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장외투쟁」의 추방과 함께 대변인들의 입이 격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지정이다.〈박찬 구기자〉
  • 북한 고위대표단 방중/5일간 일정/무역·경제교류 확대 등 논의

    【북경=이석우 특파원】 북한의 정무원 부총리 홍성남(72)을 단장으로한 고위대표단이 21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중국을 우호방문하고 있으며,중국과 무역 및 경제교류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중국외교부가 이날 밝혔다. 최천개 외교부대변인은 이날 뉴스브리핑에서 홍일행이 이람청 부총리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중이라고 밝히고,이번 회담에서 한반도의 4자회담 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이냐는 질문에 『한반도평화체제에 관한 중국측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 정전협정 위반 규명/북에 재발방지 요구/미 국무부

    【워싱턴=나윤도 특파원】 미 정부는 17일 무장한 북한군 병사 7명이 군사분계선 남쪽 지역을 침범한 사건은 희생자가 없는 경미한 것이지만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규정하고 북한측에 이에 대한 해명과 재발방지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콜러스 번스 미국무부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미국이 이번 사건에 관한 구체적 정보를 갖고 있지 않지만 1차적인 판단으로는 『경미한 사건』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증거도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로 보아 『이번 사건은 정전협정 위반이 분명하며 우리는 북한에 이에 관한 질의를 할 것』이라고 말하고 『북한은 그같은 행동을 하지 않아야 했다』면서 『우리는 북한이 군사정전위원회에 대한 공약을 말 뿐아니라 행동으로 재확인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번스 대변인은 『누가 이번 사건의 명령을 내린 것인지,왜 일어난 것인지 혹은 평양정부의 명령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현지 군지휘관의 독자적 결정에 의한 것인지는 알 길이 없다』면서 사건에 대한해석을 거부했다.
  • 북한군 월경/“정전체제 무력화” 포석/도발 배경과 우리정부 시각

    ◎4자회담 협상전 입지 강화 노림수/한반도 긴장 조성… 대미 실리 챙기기 정부는 지난 17일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도발한 것이 북한의 4자회담 수용여부와는 직접 관계가 없다고 보고 있다.북한의 이번 도발은 지난 94년이래 정전체제를 무력화하기 위한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의 과정 가운데 하나라는 것이다. 그러나 북한의 이번 도발은 지난달 16일 한·미 양국의 정상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한,미·중국간의 4자회담을 제의한데 이어 지난 14일 양국이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공동설명회까지 제안한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따라서 북한의 태도로 미뤄볼때 4자회담의 성사에는 일단 많은 노력과 시간이 요구될 것으로 평가된다. 한·미 정상의 4자회담 제안은 바로 북한이 주장하는 평화협정 체결을 위해 관련당사국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자는 제안이었지만,북한은 여전히 정전협정을 무력화하는 도발만 계속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부의 한 당국자는 『북한이 정책의 전환을 앞두고,예상못하는 초강경수를 두는 전례가 있다』면서 『이번 도발이 4자회담을 수용하되,수정제안 관철등 북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정부도 일단 「경미한 사건」 정도로 치부하고 넘어가려는 태도다. 정부 당국자들은 북한이 식량부족등 경제난에 따른 주민들의 불만과 체제불안을 누르기 위해 이번 도발을 감행했을 가능성도 적지 않을 것 이라고 평가했다.군사분계선에서의 도발은 남한측을 자극,긴장감을 확대시키고 이에 따라 미국에 평화협정 체결에 앞선 북·미간 군사채널 설치의 필요성을 시위하는 효과까지도 얻게된다는 것이다.이와함께,북한이 4자회담 수용에 대한 내부의견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군부강경세력이 반발,도발을 자행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북한은 4자회담의 수용여부와 관계없이,정전체제 무효화를 기정사실화 하기 위한 군사분계선 주변에서의 추가적인 도발을 계속할 가능성도 높다. 정부는 군사분계선에 대한 경비는 하루 24시간 철통같이 유지하기 때문에 북한의 남측 침투는 분쇄할 수 있지만,북한의 도발이 양측간의 심각한무력충돌로 이어지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북한의 판문점 도발에 대해 유엔 안보리가 의장 언론발표문을 통해 북한의 정전협정 준수를 촉구하는등 한반도 평화·안정 유지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은데다 한·미의 대응태세,북한의 경제상황등을 감안해볼때 북한이 전면 도발을 감행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도운 기자〉 ◎북 도발 클린턴 행정부 입장/“정전협정위반 분명”… 대북 해명 촉구/”경미한 사건” 간주속 사태확대 경계/보브 돌 의원 “대북정책 잘못” 제동 17일 무장한 북한군 병사 7명의 군사분계선 남침 도발행위에 대해 4자회담 제의 이후 1개월여동안 조심스럽게 북한의 수락을 기다리고 있던 클린턴 행정부는 일단 「경미한 사건」으로 간주,이 행위가 현재 미·북한 간의 상황 진전에 어떠한 장애물로 확대되는 것을 경계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니컬러스 번스 미국무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측은 이 사건에 관한 구체적 정보를 갖고 있지 않지만 1차적인 판단으로 경미한 사건으로 간주하고있으며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증거도 없다』면서 『이번 사건은 정전협정 위반이 분명한 만큼 북한측에 해명을 촉구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4자회담 제의 이후 최초로 발생한 이번 사건은 내부적으로 클린턴 행정부의 대북정책 전반에 적지 않은 타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북한과의 제네바 핵합의를 탈냉전 이후 핵확산 금지를 위한 최대의 외교적 업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클린턴 행정부로서는 선거를 불과 수개월 앞둔 시점에서 4자회담을 성사시킴으로써 한반도의 평화구도 완성이라는 극적인 또하나의 외교적 성과를 과시하기 위해 지난 1개월동안 북한을 설득하는데 주력해오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아왔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같은 클린턴 행정부의 북한정책의 선거이용에 대해 공화당 후보로 확실시되는 보브 돌 상원의원이 즉각 제동을 걸고나옴으로써 11월 대통령선거에서 대북정책 문제가 큰 이슈로 떠오를 전망으로 있어 클린턴행정부에는 초조감마저 안겨주고 있는 것이다. 지난주 클린턴 대통령에게 현재와 같은 응석을 받아주는 스타일의 미·북 대화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 바 있는 돌 상원의원은 이번 사건 직후에도 『클린턴 대통령의 대북정책이 크게 잘못된 것임을 입증한 사건』이라고 비난했다. 결국 북한의 계속적인 불확실한 태도는 미행정부를 더욱 초조하게 만들 것이 분명하고 미국의 인내의 한계는 클린턴의 재선전략과 맞물려 그 수위가 조절될 것으로 보인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북한군 침범서 상황종료까지/4발의 총성뒤 소총무장 7명 접근/우리측 경고방송 무시… 공포탄 쏘며 이동/14발의 경고사격 받자 초소로 되돌아가 지난 17일 북한군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처음 포착된 것은 상오 9시20분.북한군 초소로부터 총성 4발이 들렸다.북한군 7명이 군사분계선 북쪽지역에서 서서히 남쪽으로 접근하는 것이 우리 초소 근무장병에게 포착됐다. 우리군은 즉각 『군사분계선을 넘어오지 말라』고 경고방송을 했다.그러자 북한군은 군사분계선을 따라 오른쪽으로 3백m를 이동해갔다.9시26분에는 하늘을 향해 공포탄 1발을 발사했다. 이에대해 우리군이 다시 경고방송을 하자 북한군은 『우리는 군사분계선 북방에 있다.넘어가지 않았다』고 소리쳤다. 이후 북한군의 움직임은 숲에 가려 보이지 않다가,낮12시7분에 다시 포착됐다. 군관 1명에 병사6명이었고,모두가 소총을 든 단독군장 차림이었다.지난 4월초 판문점 무력시위 당시와 마찬가지로,비무장지대에서 의무화된 완장들을 착용하지 않았다. 북한군은 우리측의 경고방송에도 불구하고 노골적으로 군사분계선으로 접근,12시16분 군사분계선을 넘어 약 20∼30m쯤 내려왔다.이때 우리군은 관할 수색대대장의 명령에 따라 14발의 경고사격을 가했다.그 순간 북한군의 모습은 사라졌다. 하오 1시12분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던 북한군이 당초 주둔했던 초소로 되돌아 가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후 북한군의 추가도발은 없었다. 북한군은 지난 4월4일 외교부 성명을 통해 『비무장지대 유지관리 임무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이후,세차례에 걸쳐 판문점내에 무장병력을 투입,진지구축훈련을 했다. 또 15대 총선이 실시됐던 지난달 11일 중동부전선 군사분계선을 침범했으며,4월19일에는 백령도 근해 북방한계선을 월선하는등 침범행위를 계속 자행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군의 행동은 사전계획에 따른 의도적인 것이지만,심각한 군사적 무력도발 자행이라고는 보지 않는다』면서 『우리군의 대응태세를 떠보고,국내외적인 파장을 이용하려는 고도의 술책일 것』이라고 분석했다.〈이도운 기자〉
  • 김철·이사철·원유철·심재철 신한국 대변인 “4자 시대”

    ◎부대변인 3명은 수도권 돌풍 주역 신한국당 「입」들은 온통 「철」이다.대변인단 7명 중 4명의 이름에 「철」자가 들어가 있다.김철 대변인,이사철 수석부대변인,원유철(이상 당선자)·심재철 부대변인(원외)을 가리키는 말이다.이른바 「4철」시대가 열린 것이다. 김대변인과 총선전 부대변인을 맡았던 심부대변인을 뺀 나머지 두 「철」은 아직 데뷔를 하지 못했다.지난 11일 임명된 탓에 아직 그럴 시간을 갖지 못했다. 때문에 당의 공식발표는 현재까지 좌장인 김대변인이 독점한다.연일 공세를 퍼붓는 야당측에 대응논리를 내놓고,각종 회의결과를 발표한다.신문기자 출신답게 논리정연한 논평이 그의 자랑거리다.특유의 텁텁한 목소리에 차분한 스타일도 눈길을 끈다. 경기지역에서 「수도권돌풍」을 일으킨 이사철(부천원미을)·원유철(평택갑)·심재철(안양동안갑)부대변인은 모두 젊은 신예들.다만 심부대변인은 총선에서 아깝게 분루를 삼켰다.이부대변인(43)은 경복고,서울대 법대를 나와 대구지검 의성지청장,부산지검 동부지청 특수부장을 거친 법조인이다. 원부대변인(33)은 수성고,고려대 정치학과를 나와 젊은 나이에 경기도의원을 지냈으며 무소속으로 당선돼 최근 입당했다.심부대변인(38)은 80년 「서울의 봄」때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MBC 기자를 거쳤다. 나머지 3명의 부대변인은 김영선당선자(전국구)와 원외의 김충근(광진을),이성헌 위원장(서대문갑)이다.〈박대출 기자〉
  • 국민회의 중간당직 개편/수석부총장 박광태·수석부대변인 설훈

    국민회의는 16일 수석사무부총장에 박광태의원,수석부대변인에 설훈당선자,연수원부원장에 양성철당선자,교육문화특위 부위원장에 최희준당선자를 임명하는 등 중간 당직개편을 단행했다. 국민회의는 또 정책위 부의장에 김병태 천정배 김성곤당선자,인권특위 부위원장에 박찬주 신기남 추미애당선자를,중소기업특위 부위장에 윤철상당선자를 각각 임명했다. 이날 발표된 중간당직자 명단은. ▲수석 사무부총장=박광태 ▲사무부총장=조재환 박양수 한충수 ▲정책위부의장=김병태 천정배 김성곤 ▲지방자치〃=조성준 김장곤 거상렬▲홍보위〃=전병헌 남지원 정광영 강신웅 ▲연수원부원장=양성철 김태랑 배기운 최승길▲기획조정실 부실장=강동연 이용희 백계문 ▲정세분석실〃=노인수 윤창환 김찬 ▲수석부대변인=설훈 ▲부대변인=박선숙 박홍엽 윤호중 ▲총재비서실 차장=고재방▲여성특위부위원장=안상임 김길자 박남희 ▲청년특위〃=김경민 허인회 선병렬 ▲통일국제특위〃=김대성 심재권 장한양 ▲환경특위 부위원장=최용식 ▲이북5도민특위〃=이영실 이화춘 ▲안보특위〃=손길남 정일철 ▲노동특위〃=이목희 김명원 김정중 신태호 ▲중소기업특위〃=서호석 윤철상 ▲농어민특위〃=라상기 정창기 김봉직 정달영 ▲교육문화특위〃=최희준 정한용 이혜숙 ▲장애인특위〃=김정훈 신제철 이왕종 ▲종교특위〃=이기문 최해조 명승희 ▲과학기술특위〃=정호선 채남식 홍기용 ▲인권특위〃=박찬주 신기남 추미애 ▲윤리위〃=박명수 신호양 김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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