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부대변인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소나기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일가족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일반담배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일본총리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912
  • 고속철 “대선 화약고”/「공사비 급증」 2야 총공세

    ◎“하루 이자만 따져도 40억 주먹구구 국가운영 증거” 야권이 경부고속전철 공사비 문제에 대해 일제히 흥분하고 나섰다.파급효과를 정치 쟁점화해 정부의 무능을 확대 재생산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야권은 경부고속전철을 「화약고」로 인식하고 있다.오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여권을 초토화시킬수 있는 또하나의 호재로 여기고 있다.그래서 잦은 노선변경,부실공사 문제 등이 부각될 때마다 대여공세거리로 활용해왔다.급기야 공사비가 처음보다 3배 늘어난 것으로 드러나자 즉각 화약고에 점화를 개시했다. 국민회의는 15일 간부간담회에서 17조원이라는 천문학적 공사비 규모와 하루에 40억원이나 되는 이자에 대해 심각한 토론을 벌였다.그리고는 즉각 『중대한 국가 문제』로 규정했다. 당 고속전철부실조사특위(위원장 안동선 부총재)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정책위원회와 당 소속 국회 건설교통위원들이 함께 참여,철저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오는 12월 대선까지 장기 「활용」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는 듯하다. 유종필 부대변인은 『현정권의 부패상과 주먹구구식 국가운영을 전적으로 보여주는것』이라며 『이런 부실정권이 또다시 집권을 하겠다는 것은 나라를 더 망치겠다는 것』이라고 공격했다. 자민련도 정부측을 강하게 성토하는 성명을 냈다.안택수 대변인은 『국가적 애물단지로 변한 경부고속철도 문제를 살펴보면 집권자들의 국가경영 능력수준을 알만하게 된다』고 성토했다.안대변인은 이어 『사업계획을 성안할 당시의 관계장관과 주요 정책실무자는 누구이며 아직도 공직에 있다면 가차없이 응분의 책임을 물어 공직에서 추방할 것』을 촉구했다.
  • 미 스팅어미사일 대한 구매압력/기종 확정전 판매계획 일방 발표

    한국과 최종합의가 이뤄지지도 않았는데도 한국에 대한 스팅어 미사일 판매계획을 일방적으로 발표하는가 하면 이같은 판매계획은 한국의 요청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등 미국이 미제무기를 한국에 팔기 위해 한국에 상식 밖의 압력을 가하고 있다. 미 국방부는 지난 10일 한국에 대한 스팅어 미사일 판매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12일에는 한국이 스팅어 미사일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한국의 요청이 없었다면 미국은 판매에 동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니컬러스 번스 국무부대변인도 이날 『한국이 만약 스팅어 미사일 구매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다른 외국산 미사일과의 비교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한다면 미국산 미사일을 구매하도록 충고하고자 한다』고 말해 국방부를 거들고 나섰다. 한국 국방부는 이에 대해 『미국제 스팅어 미사일과 프랑스제 미스트랄 등 3개 종류를 검토중이며 아직까지 구매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 2야,권력분산론 평가절하

    ◎국민회의­“눈앞 이익 노린 이합집산 수단”/자민련­“내각제 호도하려는 저의 있다”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의 권력분산론 주장을 바라보는 야권의 시각은 다르다.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여권 대선 예비주자들간 합종연횡의 수단이라고 평가절하하는데는 보조를 같이 한다. 그러나 자민련은 권력분산론으로 내각제 개헌의 정당성이 입증됐다고 주장하면서 내각제 바람이 불기를 기대하는 눈치이고 국민회의는 내각제 바람을 우려하고 있다. 김용환 사무총장은 10일 기자간담회에서 『권력분산론은 대통령중심제에 환멸을 느낀 층을 겨냥해 나온 것같다』고 분석하면서 권력분산론이 대통령제와 내각제의 중간쯤에 위치한 제도라고 평가했다.다시말해 이대표의 권력분산론은 조금만 더 발전하면 내각제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이규양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신한국당 대선주자들이 권력분산론을 펴는 것은 대통령중심제의 폐해를 인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대통령중심제 아래서 권력분산 논리를 펴는 것은 환상이고 괴변』이라고 비난했다. 이부대변인은 『내각제에 대한 국민지지가 날로 확산되자 권력분산론으로 여론을 호도하려는 저의가 숨어있다』고 주장하면서 『신한국당은 60%의 국민이 희망하고 있고 시대가 요구하는 내각제 실현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초점을 내각제에 맞추려고 했다. 국민회의 박선숙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권력분산론은 목전의 이익을 노린 미끼』라며 『4개월동안 총리를 지낸 이대표가 권력분산론을 주장하는 것은 합종연횡의 수단일 뿐』이라고 폄하했다.박지원 총재실특보도 『합종연횡과 담합을 위한 당략적 차원에서 나온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 신한국 고비용개선특위 내주 정치개혁특위 개편/시민단체 참여

    신한국당은 10일 당내 고비용정치구조개선특위를 소속의원과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정치개혁특위로 내주중 확대개편키로 했다. 김중위 정책위의장은 이날 이회창 대표 주재로 열린 당직자회의에 참석,『다음주 안으로 통합선거법과 정치자금법 개정안 등 고비용정치구조개선특위가 마련한 방안을 최종 확정지은뒤 고비용개선특위를 정치개혁특위로 개편,중장기 과제를 본격 검토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고 김충근 부대변인이 전했다. 신한국당은 현재 대통령 5년단임제를 중임제로 바꾸거나 정·부통령제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개헌안을 대선 공약으로 제시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일,유사시 법령 전면 개정”/일지 보도

    ◎방위지침 정책적 뒷받침 착수 일본정부는 미·일 안보협력지침(가이드라인) 수정에 따라 9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유사시 법령과 정책의 본격적 검토 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이와 관련,일본정부는 자위대법,미·일 물품서비스상호제공협정(ACSA) 개정작업 등을 서둘러 내년 봄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일본정부는 이미 81년 유사시를 대비해 자위대법은 물론 도로·건축기준·의료법 등 유사시와 관련된 법령의 연구를 마친바 있다. 일본 정부대변인 가지야마 세이로쿠 관방장관도 이날 정례회견에서 『일본의 방위태세를 정비할 필요가 있으며 법률과 시행령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면서 『평화로울때 (비상사태에)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처해가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해 유사법제 마련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편 가이드라인 개정을 위한 중간보고서 마련에 따라 방위지침 개정을 둘러싼 일본 여당내 조정작업이 정국의 최대 초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 선열의 희생정신 되새겨야/여야 현충일 성명

    ▲신한국당 이윤성 대변인=나라와 독립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몸바친 순국선열들의 영전에 고개숙이며 다시 한번 그분들의 위업을 기린다.그분들의 고귀한 애국심을 되새기면서 최근 우리 정치권에 나라와 민족의 앞날을 염려하고 대비하려는 노력이 부족한 것 같아 안타깝다. ▲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뜨거운 애국심으로 목숨바친 순국선열 앞에 오늘의 현실이 몹시도 부끄럽다.나라를 세운지 50년이 되도록 아직 나라의 중심이 흔들리고 있는 것은 말로만 애국심을 내세우는 인사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자민련 이규양 부대변인=국정이 흔들리고 경제가 추락하고 안보는 위태롭고 국론은 분열된 오늘의 상황에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다시한번 되새기며 부끄러움을 금할수 없다.
  • 잔인성에 경악… 전원 투항 요구/살인시위 여야반응

    ◎“입 다물고 스스로 해체 결단을” 정치권은 한총련 시위 과정에서 빚어진 살인폭력사태에 대해 경악과 분노를 표시하면서 학생운동의 한계를 넘어선 폭력행위를 일제히 규탄했다.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는 이날 강운태 내무부장관을 여의도 당사로 불러 이석씨 살해사건에 대한 경위를 보고받고 『단호히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이윤성 대변인은 『한총련의 폭력성과 잔인성에 분노를 넘어 전율을 느낀다』면서 『한총련의 행동은 급기야 폭력살인집단으로 그 정체를 드러내고 있으므로 국민의 냉엄한 철퇴를 맞아 마땅하다』면서 즉각 해체를 촉구했다. 김충근 부대변인도 성명을 통해 『살인시위에 가담한 대학생 전원은 복면과 쇠파이프를 버리고 국민 앞에 투항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권◁ ○…살인까지 낳은 폭력시위에 대해 개탄하고 자진해체를 요구했다.그러면서도 이번 사태가 여권의 국면전환용으로 악용될 가능성을 경계했다.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정동영 대변인에게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내도록 지시했다.정대변인은 『시대착오적인 탈법 무법행위는 어떤 변명으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한총련은 국민의 바람이 어디에 있는지 직시,자진 해산하거나 새로 태어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자민련 안택수 대변인도 성명에서 『국민적 충격』이라며 『한총련은 인간이 만든 이데올로기 중에서 가장 졸작으로 판명된 사회주의를 추종하는 시대의 미아인가,낙오자인가』라고 반문했다.민주당 장광근 부대변인도 『한총련은 입을 다물고 스스로 존폐 여부를 결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이 정부,담배회사에 손배소/“흡연과의 전쟁” 선언

    【예루살렘 AP 연합】 이스라엘 보건부는 흡연 관련 질병의 치료비를 충당하기 위해 담배회사들과 담배수입업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야이르 아미캄 보건부대변인이 4일 밝혔다. 흡연을 줄이기 위한 계획의 일환인 이같은 결정은 영향력 있는 정신적 지도자이며 율법학자인 오바이다 요세프가 흡연은 태형 40대에 처해질만한 죄라고 선언한뒤 내려진 것이다.
  • 야권 「용의 눈물」 해석 신경전

    ◎“정도전 내각제주장은 이상” DJ평가/자민련 “사실과 배치” 불만 표출 소동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5일 TV 인기사극 「용의 눈물」을 놓고 엉뚱한 신경전을 벌였다.감정섞인 해석다툼이 벌어지더니 내각제 논쟁으로까지 확대됐다. 발단은 지난 4일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글로리아선교회 특강에서 비롯됐다.김총재는 「용의 눈물」에 등장하는 정도전을 이렇게 묘사했다.『정도전은 조선왕조를 세울 때는 역사에 순응하는 영웅이었다.그러나 지친 민중들이 휴식을 필요로 할때 요동정벌의 모험을 강행하려 하고 이방원과 같은 조선 창건의 중심인물을 제거하려다가 실패했다.내각제와 같은 이상정치를 주장했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 『내각제와 같은 이상정치를 주장하다가 실패했다』라고 보도돼 자민련측이 발끈했다.국민회의측에 확인절차도 없이 「용의 눈물은 내각제와 무관하다」는 논평을 내고 직격탄을 퍼부었다. 자민련 심양섭 부대변인은 『이방원과 정도전의 대결은 대통령제와 내각제의 대결이 아니다』고 못박았다.이어 『정도전의 패배를 내각제의 패배로 연결짓는 것은 사실과 배치되는 것』이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정도전에 대한 평가에서도 신경전은 계속됐다.김총재는 5일 상명대 특강에서도 「역사에 순응했다가 역행한 인물」로 평가했다.김영삼 대통령을 이런 사례에 빗댔다.그러자 자민련측은 『정도전은 조선개국의 터전을 닦은 개혁정치인』이라며 『정도전이 세자를 끼고 돌며 왕자들을 죽이려 했다는 음모설은 쿠데타를 합리화하려고 유포한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결국 국민회의측이 즉각 사과함으로써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하지만 서로의 동상이몽을 한번 더 확인해주는 「사건」이 됐다.
  • 청와대 침통… 여야 모두 “이젠 그만”/폭력시위 정치권 반응

    청와대는 3일 한총련 시위 진압도중 유지웅상경이 사망한데 대해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여야 정치권도 일제히 폭력시위 근절을 촉구했다. ○좌경폭력세력 발본색원 ▷청와대◁ ○…청와대는 지난해 8월에 이어 다시 한총련 과격시위가 재연돼 치안상태에 대한 국민불안이 확산되자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특히 청와대는 김대통령의 임기에 상관없이 학원에 침투한 반국가적,반사회적 좌경폭력세력은 국가체제수호차원에서 반드시 발본색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대표 “단호대처” 당부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위원은 주요 당직자회의 직후 강운태 내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유감을 표시하고 당국이 한총련 폭력시위에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이대표는 이어 하오에는 경찰병원 영안실을 찾아 조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윤성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역사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망상과 목적을 위해서는 폭력과 난동을 마다하지 않는 반사회적 행위는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된지 오래다』면서 『폭력 무법집단인 한총련은 즉각 해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지지 못받아 자제를 ▷야권◁ ○…폭력시위가 빚어낸 필연적 불상사라고 규정짓고 학생들의 자제를 주문했다.그러나 국민회의는 폭력시위 반대와 함께 「정국악용 기도」를 경계하는 양비론식의 접근을 한데 반해 자민련은 철저하게 보수적 색채를 드러냈다. 국민회의는 이날 한광옥 부총재와 김충조 사무총장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정동영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폭력시위는 국민적 지지를 받을수 없을 것』이라면서도 『정부는 한총련의 과격시위를 오히려 조장하고 국면전환에 악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자민련 김창영 부대변인도 성명에서 『시위를 막던 전경이 숨진 것은 안타까운 희생이자 시대 비극』이라며 『학생들은 과격 시위를 자제하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 신한국·자민련/질의서 공방

    ◎신한국­김종필씨의 대선재수비 출처 대라/자민련­상도동사저 못 하나 안박겠다더니 대선자금 공방을 주고 받던 정치권이 「질의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독설과 촌평으로 서로를 비방하던 성명·논평은 점잖은 편이다. 질의서는 상대방의 총재를 겨냥해 저질 비난으로 일관하고 있다.질의서 공방시대는 신한국당 이윤성 대변인이 지난 2일 국민회의 김대중·자민련 김종필 총재에게 질의서를 보내면서부터 시작됐다. 신한국당 김충근 부대변인은 3일 논평에서도 김종필 총재를 「김종필씨」「김씨」라고 호칭했다.『30년전 새파란 낭인이었던 김씨가 어디서 돈이 쏟아졌길래 서산농장과 제주감귤밭을 국가에 선뜻 헌납한 뒤에도 신민주공화당과 자민련을 창당하고 또다시 대권재수를 준비할 만큼 많은 돈이 남았는가』라고 물으면서 김총재를 공격했다.유독 김총재에게 두차례에 걸쳐 송곳을 들이대는 것은 그만큼 자민련의 높은 대여 공세 강도탓이다.전날까지만 해도 점잖게 대응하던 자민련이 잇따른 공세에 『해도 너무 한다』며 발끈했다.심양섭 부대변인은 『상도동 사저에 못 하나 박지 않겠다는 약속을 저버리고 아방궁으로 꾸미고 있는데 어떻게 변명할 것인가』라는 등 7개 항의 질의서를 냈다.
  • 야권의 반응/“김 대통령 퇴진” 강경론 들끓어

    ◎국조권 등 투쟁수위 높이기로 30일 김영삼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야권은 온통 분노하고 규탄했다.불붙은 「화약고」가 되면서 진화할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선 형국이다.「강력한 대여투쟁」 등 외길 수순임을 선언하고 나섰다.다만 화약고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냐,적정 시점에서 진화하느냐가 앞으로의 숙제다. 이날 국민회의 지도위에서는 강경론이 들끓었다.『하야한 이승만대통령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이종찬 부총재),『8월까지 극명투쟁을 통해 9월초까지 김대통령을 퇴진시켜야 한다』(채영석 의원) 『오늘 담화는 분쟁의 마무리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정대철 부총재) 등이었다. 자민련 역시 격앙됐다. 국민회의측은 이런 분위기속에 「투쟁수순」을 공개했다.김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까지로 「상한선」을 높였다.국회 청문회에 세우고,국정조사권을 발동키로 방침을 정했다.특별검사제의 도입도 관철키로 했다.투쟁시한은 「92년 대선자금」전모가 드러날 때까지임을 거듭 확인했다. 야권은 김대통령에 대한 「하야론」도 제기하고 있다.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하야를 해도 헌정중단은 아니다』고 못박았다.심양섭 부대변인은 『국민 각계 각층에서 분출한 퇴진론의 향배를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야당은 다음달 2일 양당 「8인공동위」에서 투쟁방향을 논의한다.「강경투쟁」에서 「전면투쟁」내지 「극한투쟁」으로 수위를 높이게 될지 아직은 미지수다.현재로서는 여론을 예의주시하며 강도를 조절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극한투쟁을 놓고 야권도 속셈이 복잡하다.김대통령을 국회 청문회에 세우고,하야시키고 하는 것등의 투쟁방식에 대한 회의론도 만만치 않다.김대통령을 사지로 보내는 것보다 무력화의 단계로 몰아가는 전략이 더 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다.
  • 야권 대선자금 공세 절정

    ◎30일 담화가 정국 분수령… 100% 공개 촉구/“왜곡땐 민심이반 초래” 경고 등 목소리 높여 야권의 대선자금 공세가 막바지 고비로 치닫고 있다.야권은 28일 김영삼 대통령의 30일 대국민담화가 대선자금 정국의 「분수령」으로 판단,파상적 공세를 통해 김대통령을 계속 몰아부쳤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이날 각각 여린 당무회의에서 『30일 담화는 김대통령의 마지막 기회』임을 거듭 상기시키면서 ▲대선자금의 총규모 ▲노태우·한보 비자금의 공식언급을 「마지노선」으로 설정했다. 양당은 『담화에서도 은폐·왜곡때는 중대한 국민적 반발과 위협에 직면할 것』이라는 최후통첩성 경고와 함께,『야당 물타기를 시도할 경우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여권의 「물귀신 작전」도 경계했다.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한보와 대선자금 문제를 이번 기회에 분명히 매듭지어야 한다』며 『불행한 결과를 원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적당히 넘어갈수 없다』며 압박전에 폈다. 정동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7천억원­1조원의 대선자금 총규모와 노태우씨의 비자금 3천억원,한보에서 받은 800­900억원 등 세가지는 반드시 밝혀야 한다』며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이어 『야당의 대선자금 초과 사실을 허위·과장·확대해서 물타기를 시도한다면 신한국당과 김대통령은 민심의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자민련도 이날 당무회의를 열어 막바지 공세에 가세했다.심양섭 부대변인은 『대선자금 공개는 김대통령과 이회창 대표간 밀약에 의해 회피될수도,김대통령의 대국민 사죄담화 한번으로 무마될 수도 없는 것』이라며 『김대통령은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을 포함한 대선자금을 100% 완전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담화」 여야의 반응/여­“정국향배 최대의 고비” 환영속 긴장

    ◎야­“내용 지켜보자” 대여공세 일단 유보 김영삼 대통령의 대선자금 관련 대국민담화 방침에 대해 여야는 27일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담화내용과 향후 정국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신한국당은 김대통령의 결심을 일단 환영하면서도 향후 정국의 향배를 가름할 최대고비라는 점에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김충근부대변인은 『김대통령이 국민에게 직접 설명키로 한 결심을 환영하며 정국수습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제라도 당리당략적 정치공세에서 벗어나 나라추스르기에 힘을 보태야 할 것』이라고 논평했다.그동안 대선자금의 포괄적 공개를 주장했던 이홍구·이수성·이한동·박찬종 고문 등은 『국민적 의혹을 풀 계기』라고 환영했다.박찬종 고문은 『일단 담화내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신중론을 폈다.이홍구 고문은 『담화를 계기로 더이상의 정쟁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담화이후 여야 3김 총재가 회담을 갖고 정국수습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야권은 일단 대여 공세를 누그러트리고 담화 내용을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국민회의 김대중·자민련 김종필 총재가 27일 국회에서 오찬회동을 끝낸뒤 『대국민담화는 김대통령이 국민에게 진솔하게 사과하고 구체적으로 대선자금을 밝힐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데 의견을 같이 한것도 같은 맥락이다. 두 총재는 회담 도중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기로 한 뉴스를 접하고 강공을 유보하기로 했다. 양당 합동의총에서 김대중 총재는 『김대통령과의 마지막 담판에 들어가고 있다』며 『담화내용이 납득하기에 충분하지 않으면 최종 태도를 정해야 한다』고 양당 소속 의원들의 의지를 다졌다. 김종필 총재도 『세상 인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면 다음 단계에는 단호한 대처를 해야 한다』고 담화내용에 배수진을 쳤다.노태우 대통령과 한보로부터 받은 자금이 담화에 포함돼야 한다는게 양당의 입장이다.
  • 야 “「대선자금 국회」 소집”/국민회의·자민련

    ◎표적사정 중지도 요구 야권은 26일 김영삼 대통령이 임시국회에서 대선자금의 공개와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대여 공세를 강화했다.〈관련기사 6면〉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이날 상오 국회에서 열린 8인공동위 회의에서 『김대통령이 대선자금 공개 불가 입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면서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여당이 임시국회에 응하지 않을 경우 야당 단독으로 국회를 소집하기로 했다. 양당은 또 『대선자금 공개 이전에는 정국 호도용으로 밖에 볼 수 없는 야당에 대한 표적사정을 즉각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27일 김대중·김종필 총재간 오찬회담에 이어 합동 의원총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자민련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한 사정을 사전에 공개한 문종수 청와대민정수석을 고발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신한국당 김충근부대변인은 이날 『야권이 또다시 대선자금 공방의 새불 지피기에 나서 정치공세를 취하는 것은 국정의 한 축을 책임져야할 공당의 태도가 아니다』면서 『여야가 하루빨리 잘못된 정치제도 개선을 마무리한 다음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미래지향의 정책개발로 깨끗한 정권경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 “국민 배신행위 규정” 총공세/2야의 반발

    ◎“대통령 자격없다” 정권퇴진운동 시동/이 대표까지 싸잡아서 공격… 파상 공세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야권은 김영삼 대통령의 대선자금 공개 거부와 공직자 사정을 「국민 배신행위」로 규정,대통령의 하야까지 거론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내각제 개헌문제로 티격태격하던 양당은 새로운 위기에 직면했다고 판단,8인 공동위원회의 재가동과 합동의총 개최로 공조체제를 회복,대여 파상공세로 가닥을 잡았다.더욱이 오는 27일 김대중­김종필 총재의 오찬회동을 결정하는 등 물너설수 없는 한판 대결을 예고했다. 국민회의는 이날 간부간담회를 열어 대선자금 공개 및 사과 등 기존의 요구사항을 재확인하고 『김대통령 자신이 대선자금 자료임에도 자료가 없어 못밝히겠다는 것은 대통령 자격을 상실한 것으로 볼수밖에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설훈 부대변인은 『이날 회의에서 대통령 하야문제가 논의됐고 사실상 하야를 촉구한 것으로 보면된다』며 정권 퇴진운동의 시동을 걸었다. 양당은 김대통령은 물론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을 싸잡아 공격했다.『신한국당 조기개최에 대해 대통령의 동의를 얻는 대신 대선자금을 덮어두는 거래가 이뤄졌다』며 『이대표는 김대통령과 운명을 같이할 수 밖에 없다』고 초강경 대처를 다짐했다. 조세형 총재권한대행은 『합동의총 이후 국정조사 요구와 집회투쟁,가두서명운동을 추진할 수 있다』고 했고 이종찬 부총재는 『이제 나가라고 해야할 탄핵감 아니냐』며 고삐를 죄었다. 자민련도 이날 김종필 총재 주재로 간부간담회를 열어 『김대통령의 대선자금 공개거부는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이자 국민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규정하고 강력한 대여 투쟁을 선언했다.
  • 김 대통령 “대선자금 못밝혀 송구”/자료없어 내역파악 불가능

    여권은 92년 대선자금의 전체 규모와 구체적 내역을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방침을 최종 확정짓고 고비용정치구조 개혁과 대통령중심의 국정정상화에 주력키로 했다. 신한국당 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은 23일 92년 대선자금 문제와 관련,『국민들의 정서를 잘 알고 있으나 속시원히 밝힐만한 자료가 없어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관련기사 7면〉 김대통령은 이날 이회창 대표위원으로부터 주례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 시점에서 21세기의 통일한국을 향한 개혁의 기조가 흐트러지거나 국정혼란 상태가 지속되어서는 안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대표는 전했다.김대통령의 언급은 대선자금 문제에 대한 여권의 방침을 처음으로 공개 천명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대표는 주례보고 직후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대선자금 문제에 대한 국민적 의혹은 해명돼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당에도 관련 자료가 없는 상황』이라고 해명하고 『여야 모두 사죄하는 심정에서 제도와 관행을 고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이대표는이어 『김대통령이 별도로 대선자금 문제를 언급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해 사실상 여권이 대선자금 내역을 밝히지 않기로 했음을 분명히 했다. 이대표는 대표직 사퇴문제와 관련,『오늘 주례보고에서는 언급이 없었다』고 말하고 『전당대회 시기문제는 박관용 사무총장이 별도로 보고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자료가 없어 대선자금을 공개하지 못하겠다는 김대통령의 태도도 용납할 수 없지만 이를 거들고나서는 이대표 또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난했다.자민련 이규양 부대변인도 『김대통령의 입장표명은 국민적 요구를 무시한 처사』라고 논평했다.
  • “야당파괴 표적수사” 강력 반발/사정 수사설 야 반응

    ◎국민회의­「대통령 하야」 들먹이며 공격/자민련­“대선 겨냥 단체장 길들이기”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야권이 다소 느슨해졌던 대여공세의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섰다. 지방자치단체장 등 고위공직자에 대한 사정수사설이 전해진 23일 야권은 일제히 「국면호도」와 「야당파괴」를 겨냥한 표적수사라며 반발하고 나섰다.양당은 즉각 27일 합동의총 개최에 합의,신속한 대응체제도 구축했다.특히 국민회의는 그동안 거론을 꺼렸던 「대통령 하야론」를 들먹이며 정면공격을 시도했다. 국민회의는 송언종 광주시장과 유종근 전북지사 등 소속 단체장들이 내사대상에 올랐다는 소문이 나돌자,『현철씨 구속과 대선자금 정국을 덮으려는 명백한 표적수사』라며 강경대응으로 가닥을 잡았다. 정동영 대변인은 이날 긴급소집된 간부회의후 『대선자금 고백과 사과,탈당의 해법을 추진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이 더이상 자리에 앉아 국정을 유린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며 『자민련과의 공조추진,강연회등 다단계 행동에 나설수도 있다』고 압박했다. 이어 『김정권의 사정은 부정부패 척결이 아닌,정치적 음모』(한광옥 부총재),『정권재창출 기도와 야당파괴음모에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박지원 기조실장)며 성토가 잇따랐다. 자민련도 보조를 같이했다.김용환 사무총장은 『한보와 김현철씨 문제가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정을 하는 것은 이를 희석시키려는 의도』라고 공격했고 김창영 부대변인은 『사정이 야당에 편파적으로 실시되는 것은 대선을 겨냥한 노골적인 야당파괴와 자치단체장 길들이기』라고 비난했다.그러나 김부대변인은 대통령 하야론과 관련,『국민회의가 하야를 요구해도 이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며 견해를 달리했다.
  • “방위력강화 필요성 절감”/북 외교부 대변인 담화

    북한은 22일 외교부대변인 담화를 통해 최근 북한주변에서 북의 전쟁도발설을 유포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하면서 『오늘의 사태는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지 않으면 안될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외교부대변인은 이 담화에서 최근 북한 주변에서 『북한이 식량난때문에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요지의 「전쟁설」을 퍼뜨리고 있으나 『전쟁은 우리가 바라는 바가 아니다』며 전쟁도발설을 부인했다고 평양방송이 보도했다.
  • 자민련 수석 부대변인 김칠환 의원 임명

    자민련은 20일 공석중인 수석부대변인에 김칠환 의원을 임명했다. 자민련은 또 기획조정실장에 안태전 기조국장,정세분석실장에 정원조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