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부대변인
    2026-01-17
    검색기록 지우기
  • 성장소설
    2026-01-17
    검색기록 지우기
  • 유상증자
    2026-01-17
    검색기록 지우기
  • 시세차익
    2026-01-17
    검색기록 지우기
  • 산업통상
    2026-01-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912
  • 여야 대화정치 복원 ‘시동’

    7일 한나라당의 인천집회에도 불구하고 8일 金正吉청와대정무수석의 한나라당 李會昌총재 예방을 계기로 여야가 총재회담 등 대화정치를 복원하기 위한 접촉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李會昌총재는 이날 인천집회에서 “우리는 화해와 용서의 정치를바라고 있다”면서 “金大中대통령이 어떤 명분으로든 정계개편을 포기하고우리당 의원을 한사람도 빼가지 않고 대화의 상대로 인정한다면 언제든지 정치를 대화로 풀어갈 의지가 있다”고 총재회담을 우회적으로 제의했다. 국민회의 趙世衡총재권한대행도 인천 부평공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야당을 상대로 대화와 타협을 해 정치를 하루빨리 복원,안정시키는 쪽으로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鄭東泳대변인은 인천집회와 관련,“야당은 인천을 마지막으로 장외집회 정치를 청산하고 이제 겨우 살아나기 시작한 경제회생의 싹을 키우기 위해 대화정치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자민련 金昌榮부대변인도 “한나라당은 이제라도 당 내부에서조차 ‘구태정치의 표본’이라고 규정한 장외집회를 중지하고 정치의 장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吳豊淵poongynn@
  • 金대통령 “野의원 무리한 영입 안한다”

    金大中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전국 16개 시·도지사와 오찬을 함께 하고“우리는 정치가 순리로 발전해야 국민의 지지를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전제,“무리하게 야당을 파괴하거나 야당의원을 끌어들일 생각은 없다”고밝혔다. 金대통령은 또 “정치안정과 노동문제의 안정 없이는 개혁도 수포로 돌아갈 것”이라면서 “모든 정성을 다해 역사와 국민으로부터 나라가 잘되도록 애쓴 대통령이었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朴仙淑청와대부대변인이 전했다. 이와 관련,金重權대통령비서실장은 기자들과 만나 “金대통령의 동서화합형 정계개편에 관한 언급은 대구·경북(TK)신당 등을 염두에 둔 게 아니라 동서화합을 위한 일반적인 얘기”라고 강조했다.梁承賢 yangbak@
  • 與野 설 앞두고‘장외대결’돌입

    여야가 극적인 대화의 돌파구를 마련하지 않는 한 장외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회의는 설을 앞두고 빠르면 3일부터 당지도부와 부총재단을 몇 개 조로 나눠 민생현장을 돌기로 했다.방문단은 지역여론이 흉흉한 영남지방을 집중 순회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鄭東泳대변인은 2일 “설 민심잡기 차원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을격려 방문하는 한편 수출현장과 실직고통의 현장을 찾아 민심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야당이 장외집회를 통해 민생경제를 파탄시킬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서 대화정치로 복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朴洪燁부대변인도 이날 “한나라당은 당재정이 바닥 나 당사를 매각할 수밖에 없다고 하고,당직자들을 순환제로 무급휴직시키면서 어디서 돈이 나 장외집회를 계속 하는지 자금출처를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한나라당은 여당이 ‘정계개편 포기’를 선언할 때까지 장외집회를 계속 하겠다고 주장했다.설날 전까지 인천을 비롯,1∼2곳에서 옥내외 집회를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야당 단독으로 소집한제200회 임시국회가 오는 6일 끝남에 따라 3∼4일 중 임시국회(201회)소집 요구서를 다시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吳豊淵poongynn@
  • “정계개편 포기땐 총재회담”

    한나라당은 31일 오후 경북 구미공단 운동장에서 ‘金大中정권의 국정파탄 및 부당 빅딜 규탄대회’를 열고 정부와 여당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에 대해 여당은 지역감정을 선동하고 경제회생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장 외 선동집회를 즉각 중단하라고 맞받아쳤다. 한나라당 李會昌총재는 규탄사에서 “金大中대통령이 국민 앞에 분명히 정 계개편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하면 내일이라도 金대통령을 만나 모든 정국 현 안을 일괄 타결할 용의가 있다”고 여야 총재회담을 거듭 제의했다. 국민회의 安然吉부대변인은 “재벌개혁을 반대하고 노동자의 고통을 정략적 으로 악용해 경제회생을 가로막는 것은 그들의 고통을 더욱 연장·심화시키 는 일”이라며 “망국적 지역감정이나 조장하고 고통받는 노동자들을 선동하 는 행위를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구미 | 朴贊玖 ckpark@ [구미 | 朴贊玖 ckpark@]
  • 朴智元공보수석 내일 금강산관광

    朴智元 청와대공보수석이 30일 금강산 관광에 나선다.내달 2일까지 3박4일일정이다.이번 관광에는 청와대 공보비서관 2명과 청와대 출입기자단 60여명도 동행한다. 朴수석은 현대상선이 모집한 41번째 관광단의 일원으로 금강호를 이용한다.그는 지금까지 금강산을 찾은 정부관계자 가운데 최고위 인사이다.그의 금강산 나들이는 장관이나 다른 고위관리들의 금강산 관광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朴仙淑 부대변인은 28일 “朴수석의 금강산 방문은 확고한 안보를 바탕으로남북간 교류·협력을 추진한다는 金大中대통령의 대북정책이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추진될 것임을 상징하는 행사”라고 설명함으로써 이를 뒷받침했다. 북한측도 朴수석의 관광에 상당한 관심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북한 안내원들이 우리측 관광객들에게 “최고위층 인사가 곧 관광온다죠”라며 사전 ‘취재’를 하고 있다는 전문이다.
  • 李총재 “되는 일이 없다”

    한나라당 李會昌총재의 심경이 복잡하다.될 듯 말 듯하면서도 되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여야 총재회담을 위한 물밑협상이 그렇고,31일 포항에서 갖기로 한 집회 역시 당내 이견으로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李총재는 27일 아침 주요당직자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났다.金大中대통령의 야당총재 예우론 등에 대한 의견을 묻자 ‘묵묵부답(默默不答)’이었다.정국돌파 해법과 관련,딜레마에 빠졌음을 읽게 하는 대목이다.이 때문인지여권을 성토하는 분위기가 수그러들지 않았다.金대통령의 여야 총재회담 준비지시에 대해 ‘위장된 평화공세’라고 못미더워 했다. 청와대비서진을 향해서도 이틀째 공격을 퍼부었다.安대변인은 “대통령과비서진이 각각 따로 노는 청와대는 한마디로 따로 국밥”이라고 걸고 넘어졌다.張光根부대변인도 朴智元청와대공보수석의 ‘승마론(乘馬論)’에 대해서도 “낙마(落馬)할 말을 왜 타느냐”고 반문했다.朴수석은 이날 야당이 대통령의 여야 총재회담 제의를 수용하지 않는것을 빗대 ‘대통령이 좋은 말(言)을 하면 그말(馬)을 타고 달려야 한다’고 승마론을 제기했다. 李漢東·徐淸源의원 등을 비롯한 당내 비주류 움직임도 심상찮은 것으로 나타나 李총재의 신경을 건드린다.거대 신당 창당설이나 여당의 야당 의원 영입설도 마찬가지다. 그러자 辛卿植사무총장이 ‘총대’를 메고 나섰다.辛총장은 “우리 당의 거물과 계보를 거느리고 있는 사람이 움직인다고 함께 따라갈 정치적 주종관계에 있는 정치세력은 없다”고 강조했다.여당과 당내 특정인 등을 겨냥한 메시지이다.
  • 한나라 장외로… 장외로…

    한나라당이 장외(場外)투쟁을 강화하고 있다.오는 29일 경기도 여주·이천에서 시민규탄대회를 가진 뒤 휴일인 31일 경북 포항에서 대규모 규탄대회를 갖기로 해 꼬인 정국을 더 경색시키고 있다. 이같은 대여(對與) 전략은 여야 총재회담을 앞두고 ‘기(氣)’싸움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계산으로 풀이된다.이날 열린 총재단회의나 대변인 성명 등을 보더라도 한나라당의 속셈을 뻔히 알 수 있다. 총재단회의에서는 전날 金大中대통령이 총재회담을 준비하라고 지시했음에도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의 언행으로 미루어 그 진의(眞意)가 매우 의심스럽다며,장내외 투쟁을 펴나갈 수밖에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여권의 자세 변화가 없는 한 총재회담은 성사되기 어렵다는 분위기다.일부부총재는 대통령의 최측근인 朴智元공보수석과 李康來정무수석이 “고춧가루를 뿌린다”며 이들의 해임을 요구하기도 했다. 辛卿植사무총장도 “야당 총재를 각별히 예우하는 게 전례”라며 “그러나지금 야당총재가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로 공격당하고 있다”고 흥분했다.이어 “‘여야 총재회담을 열어 현안을 일괄타결하자’는 야당총재의 발언을일개 비서관이 깔아뭉개듯 했다”면서 “이같은 상식 이하의 처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만약 총재회담이 성사되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겠다는 복안이다.지난해 11월 총재회담 뒤 일방적으로 당했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각오다.이와 관련,張光根부대변인은 “지난번 영수회담에 이어 표적사정,당 재정국장 체포영장 발부,李會昌총재 배제발언,李會晟씨 긴급체포 등이 이어졌다”며 “총재회담의 합의정신을 파기한 쪽은 과연 누구인가”라고 반문했다. 한나라당이 장외투쟁을 멈추지 않기로 한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최근몸놀림이 빨라진 여당의 야당의원 빼내기에 대항(對抗)수단으로 삼겠다는 얘기다.당의 한 관계자는 “경북지역 의원 3∼4명과 서울지역 의원 2명 등 5∼6명의 의원이 국민회의측의 입당권유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吳豊淵 poongynn@
  • 한나라, 馬山서 대규모집회

    한나라당은 24일 오후 마산역 광장에서 ‘김대중정권의 국정실패 및 불법사찰규탄대회’를 가진 뒤 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李會昌총재는 이날 규탄사에서 “안기부 정치사찰 문제에 대해 대통령이 사과하고 안기부장 등 책임자를 문책한다면 언제든지 대통령과 만나 헝클어진정국을 이끌기 위해 일괄타결할 용의가 있다”고 조건부 대화를 제의했다. 국민회의 鄭東泳대변인은 마산집회가 끝난 뒤 “한나라당의 왜소한 지역감정 선동정치는 전혀 먹혀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한나라당은 당리당략을 채우려는 망국성 정치를 중지하고 냉정한 이성을 회복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자민련 金昌榮부대변인도 “야당은 지역 갈등을 증폭시키는 장외투쟁을 즉시 중지하고 경제회복에 힘을 보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대검공안부 관계자는 “지역감정을 조장하거나 특정인 또는 특정기업을 대상으로 유언비어를 유포한 사실이 확인되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 한나라 마산대회싸고 두기류

    24일 마산대회를 앞두고 한나라당내 기류가 복잡하다.장외로 나가는 지도부의 강경노선을 비판하는 시선은 예상외로 따갑다.“또다시 장외로 나가느냐”“한나라당이 ‘영남당’이냐”는 볼멘소리가 여기저기서 분출되고 있다.대규모 옥외집회를 열어 강공으로 나갔을때 ‘지역감정’을 자극한다는 비난여론을 피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당내 곳곳에서 들린다. 거당적으로 치르는 행사인 만큼 당내 인사들은 대놓고 불만을 터뜨리지는못한다.속앓이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한나라당의 ‘텃밭’인 영남권과는 달리 수도권과 중부권 의원들은위기감마저 느끼고 있다.마냥 거리로 나갈 경우 ‘득(得)’보다 ‘실(失)’이 크다는 손익계산서를 손에 쥐고 지도부의 눈치만 살핀다. 중부권의 한 의원은 “마산 대회를 시발로 대구·경기로 올라올 계획인 것으로 안다”며 “여권에 엄청난 부담을 주겠지만 야당도 부담을 지지 않을수 없다”고 걱정했다.또 지난해 서울역에서와 같은 폭력사태가 발생하면 정국이 걷잡을 수 없는 나락으로 빠질 것이라고 우려했다.장외 강경투쟁이 결국 지역정당으로 운신의 폭을 좁히는 ‘자충수’라는 분석이다. 당내 민주수호투쟁위원회의 고위 관계자도 이 점을 특히 경계했다.만의 하나 불상사가 생기면 그 책임을 질 수밖에 없다고 초조해했다.민투위는 22일오전 회의를 열고 대회 개최에 따른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李會昌총재 주재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는 마산대회의 중요성을다시 한번 부각시켰다.李총재는 “마산집회의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당력을 총동원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자”고 독려했다.당직자들에게는 세밀한 점검을 거듭 당부했다.李총재는 마산대회에 이어 오는 29일 여주·이천시민규탄궐기대회에도 참석한다.한편 張光根부대변인은 “여당의 ‘지역감정 조장’ 운운하는 상투적인 공세야말로 또 다른 지역감정의 조장”이라고 반박했다.
  • 한나라, 청문회 속앓이

    한나라당이 자가당착(自家撞着)에 빠졌다.여당의 단독 경제청문회에 대해뾰족한 대응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속앓이’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대여 공격의 고삐는 늦추지 않는다.특위 여야동수 구성 등 3개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청문회에 들어갈 수 없다고 계속 엄포를 놓는다.한나라당은 여당이 이같은 조건들을 모두 들어줄 리 없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안다.당의 정체성과 함께 이중성(二重性)이 드러난 셈이다. 청문회에 참여하지 않는 대신 장외에서 ‘딴죽’을 걸고 있다.의제나 증인채택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비를 건다.張光根부대변인은 21일 “날치기 시인 사과,정책청문회,여야 특위 동수 조건은
  • 金三雄 칼럼-방울새와 조개 노리는 어부

    ”삼한이 나날이 서로 싸우니 백만창생이 고통 속에 지새웠네.신라·백제는 어찌 몰랐던고,입술이 다치면 이빨이 시린 것을.수당(隨唐)이 방울새와 조개 모두를 노리는 어부인데도.” 조선 초기 재상을 다섯번이나 지낸 문인 서거정(徐居正)이‘삼국사를 읽고’란 글에서 개탄한 내용이다. 지금 일본 보수세력은 북한의 금창리 핵시설 의혹과 광명성 1호 발사를 계기로 군사첩보위성 도입과 전역미사일방위(TMD)체제를 서둘고 있다.최근 일본 언론은‘노동미사일 실전배치’‘대포동미사일용 지하기지 건설’ 등을대서특필하면서 한반도 위기설을 제기한다. 연립정권을 발족한 집권 자민당과 자유당은 유엔평화유지군(PKF)에 대한 자위대의 참가동결 해제에 합의하고,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분담금(10%)도 거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북한의 이른바‘강성국가 건설’노선과 미사일개발이 일본 보수세력에 명분을 주고 재무장의 기회로 활용되고 있는 셈이다.이와 관련,최근 중국 외교부대변인은 일본의‘평화헌법 준수’를 촉구하면서 급속한 우경화에 우려를 나타냈다.한·미국방장관은 연례안보협의회에서 북한에 핵의혹 해소와 미사일개발 중단을 촉구하고,한·일국방장관회담에서는 양국 국방당국간 핫라인 개설과 해군합동훈련에 합의했다. 북한의 모험주의적 현실 인식이 일본의 재무장과 동북아의 군비경쟁을 부른다.북한은 김대중정부의 햇볕정책을‘반통일 대결론’으로 치부하면서 계속‘사회주의 강성국가 건설론’을 제기한다. 북한 입장에서는 햇볕정책에 호응하는 것이 사는 길이다.‘햇볕’이란 용어가 거북스럽다면 화해정책이면어떤가.문제는 대결 아닌 화해와 협력을 통한 평화공존의 길을 찾자는 것이다. 북한은 한국과 화해협력의 바탕에서 당국자간의 대화에 나서야 한다.한국정부가 상호주의원칙에 융통성을 보이면서 비료,종자 등 농산물자의 지원 계획을 밝히고 성의를 보였다.북한도 상응하는 자세로 나와야 한다. 북한이 신년사에서 먹는 문제 해결을 공식 언급할 정도로 식량문제는 대단히 심각한 상태다.우리가 지원할 씨감자나 슈퍼옥수수 등이 파종 시기를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햇볕정책이북한체제가 당면한 위기를 넘기는 좋은 기회인 데도 이를 대결론으로 받아들이면서 강경론을 펴는 것은 북한 스스로는물론 누구에게도 바람직하지 못하다.오로지 일본에 구실을 줄 뿐이다. 남북한은 고려의 삼한 통일 이후 1,300년 동안 봉건왕조와 일제식민지를 함께 겪은 민족공동체다.분단 반세기 만에 북한은 300만 기아자,남한은 170만실직자라는 지극히 어려운 공동위기 시대를 맞게 되었다.그리고 미국과 일본에서는 한반도 위기설이 나돌게 되었다. 과거 신라는 당을 끌어들여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키고,북한은 소련과 중공을 끌어들여 6·25전란을 일으켰다.지금 한국은 미·일과 협력하여 북의도발에 대비하고 있다.역사에 부끄러운 원교근공(遠交近攻)정책을 끝내기 위해서는 북한이 변해야 한다.‘민족’이란 접두어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화해협력의 길에 나서야 한다.북한은 변화를 통해 대통령이 제기한 핵의혹과 미·일 수교 등 일괄타결론이 성사되면 경제건설에 큰 도움을 받을 수있을 것이다. ‘극단의 시대’를 쓴 영국의 에릭 홉스봄은베를린장벽 붕괴시점을 20세기종점으로 시대구분한다.유일한 냉전지대 한반도는 언제까지 20세기로 남을것인가.지금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4자회담이 평화체제 구축과 긴장완화의 전기가 됐으면 한다.남북당국은‘방울새와 조개 모두를 노리는’어부를경계해야 한다.
  • 경제청문회 사전 氣싸움

    경제청문회 개최를 둘러싼 여야간 장외 기(氣)싸움이 뜨겁다.여권은 13일도 여당 단독청문회 불사 의지를 확인하며 야권을 압박했다.야당은 청문회 시작도 전에 여당이 전정권의 비리의혹설을 흘리며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며 강력하게 반발했다.●여권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특위위원 간담회를 갖고 청문회 준비 상황등을 점검했다.한나라당이 불참할 경우,18일 단독청문회 개최입장도 확인했다.자민련은 이에앞서 오전 열린 당무회의에서 전날 밝혔던 단독청문회 유보입장을 철회했다.단독청문회 유보입장 천명으로 표출됐던 여여(與與) 갈등 조짐은 하루만에 해소됐다. 양당은 14일 특위위원 전체회의를 열어 그동안 수집한 정보 등을 취합,중간 점검에 들어간다.양당은 증인과 참고인 채택문제도 이견을 좁혀가고 있다.양당은 이미 6개 의제별 ‘주 공격수’를 선정했다. 양당은 13일 밝힌 바대로 한보와 기아사건 등 과거정권의 비리의혹을 강도높게 파헤쳐 나간다는 복안이다.‘엄청난 비리’를 추적,문민정부의 ‘부정’과 ‘실정’을 명확히가리겠다는 계산이다.金泳三전대통령의 대선자금 600억원 수수의혹설을 청문회 조사대상으로 제기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새로드러난 비리에 대해서는 관련자 고발등 추가대책도 검토중이다.한편 국민회의는 이날 ‘여당단독’청문회를 개최하더라도 부정적인 시각보다는 긍정적인 견해가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한나라당의 참여를 우회적으로압박했다.●한나라당 지금까지는 여야 동수로 특위를 구성하지 않는 한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으나 상황변화에 따라 참여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다만 여야 협상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강경자세는 당분간유지할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특히 이번 경제청문회가 정책청문회가 되지 않고 비리폭로나 정치보복 청문회로 변될되지 않을까 우려한다.이런 점에서 지난 12일 국민회의 趙世衡총재권한대행의 발언에 대해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뿐만 아니라 상도동 金泳三전대통령측의 강력한 반발도 감안해야 할 처지여서 시계(視界)는 흐린 편이다.이와관련,安澤秀대변인은 “청문회를 시작도 하기전에 마치 큰 비리라도 있는 것처럼 말을 흘려 구경거리,볼거리로 국민의 시선을 끌어보려는 발상은 위험스럽기 짝이 없다”고 꼬집었다.張光根부대변인도“경제청문회를 대국민 호객용 정치이벤트로 끌고 가겠다는 발상”이라고 가세했다.
  • 국민회의 사무부총장 朴洋洙씨

    국민회의는 11일 지도위원회 회의를 열어 사무부총장에 朴洋洙 연수원부원장을,연수원 상임부원장에 金芳林씨를,부대변인에 朴光淳 기조위 부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崔光淑 bori@
  • 여 ‘野끌어들이기’

    국민회의가 199회 임시국회를 마치자 마자 ‘민생’문제에 부쩍 관심을 쏟고 있다.지난 8일 趙世衡총재권한대행을 위원장으로 하는 실업대책위원회를발족시킨 게 대표적이다. 趙대행은 “올해 국가적으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실업대책”이라며 “당이총력을 다해 100만명의 일터를 마련해야겠다”는 의욕을 보였다.金元吉정책위의장은 지난 9일 워크숍을 주재하고 실업대책,경제회생,부패척결 등 3대 민생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200여개의 정책과제를 추려 국민의 ‘불편한 곳’을 살필 생각이다. 또 지난 7일 열린 개혁추진위원회(위원장 金令培부총재)에서는 전국 지구당별로 3명씩의 개혁위원을 선임,민생현장의 개혁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생생한‘밑바닥 고충’을 중앙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기기로 했다. 국민회의가 이처럼 실업문제를 포함해 민생에 발빠르게 접근하는 것은 한나라당과의 차별화를 시도하려는 의도도 깔려있다.국민회의는 민생에 주력하지만 한나라당은 장외투쟁을 하며 민생을 ‘외면’한다는 인상을 주려는 뜻도있는 것 같다.張信奎부대변인이 10일 “지금 정치권이 해야할 일은 여야가머리를 맞대고 민생현장을 함께 찾고 시급한 실업문제에 대안을 찾는데 노력하는 일”이라는 성명을 낸 것도 같은 맥락이다.한나라당을 ‘장내’로 이끄는 ‘압력’으로도 여겨진다. 민생현장에 달려가는 게 내년 4월의 16대 총선을 대비하려는 포석이라는 시각도 없지 않다.국민회의는 지지기반을 넓히기 위해 경제청문회를 활용한다는 복안도 있다.현재 겪는 어려움은 전 정권의 잘못 때문이라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보기 때문이다.郭太憲 tiger@
  • 4자회담 19일 제네바서

    │워싱턴 崔哲昊특파원│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4자회담이 당초 합의대로 오는 19일 제네바에서 재개되며 이에 앞서 16∼17일 제네바에서 미국과 북한은 별도회담을 갖고 북한의 금창리 지하시설에 대한 사찰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제임스 루빈 미 국무부대변인이 6일 밝혔다. 루빈 대변인은 뉴스 브리핑에서 이번 회담에서는 3차회담에서 합의한 대로본회담과 병행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문제와 긴장완화 방안을 다룰 2개 소위원회가 동시에 열리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4자회담에 앞서 열리는 북·미회담에서 미국은“(금창리) 지하시설에대한 접근허용 등 우리의 우려를 충분히 씻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hay@
  • 양승현의 취재수첩-생일카드에 담긴 祝願

    金大中대통령 생일 축하카드에 비서관들은 뭐라고 축원했을까.金重權비서실장, 청와대 수석과 비서관 44명은 6일 金대통령의 74회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타블로이드판 크기의 카드에 각자의 바람을 담아 선물했었다.대형카드를만들기까지 내부적으로 많은 얘기들이 있었다고 한다.누구 아이디어인지도그래서 비밀에 부치고 있다. 생일 축하인사라는 한정된 주제속에서 비서관들의 표현 방식은 각양각색이었다.金대통령의 건강을 기원하고 역사에 기록되는 대통령이 되길 바라는 글들이 대종을 이루었지만,바람을 담은 표현들이 무척 재미있다. 金실장은 ‘국가와 민족을 이끄는 영명한 지도자가 되소서’라고 기원했다.金泰東정책기획수석은 ‘기업하기 가장 좋은 나라를 만들어 주십시오’라고썼고,李康來정무수석은 ‘역사에 길이 빛나는 위대한 대통령이 되길 기원합니다’라고 축하했다.康奉均경제수석은 ‘건강하시고 우리나라 경제도 건강하게 되길 바랍니다’라는 희망을 담았다.曺圭香사회복지수석은 ‘역사에 빛나는 21세기 지도자가 되십시오’라고 인사했다. 朴智元공보수석은 ‘건강한 국가를 위해 내외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라고 축하했고,朴仙淑부대변인은 ‘건강하십시오’라고 짤막하게 썼다.짤막한 인사의 압권(壓券)은 朴琴玉총무비서관으로 ‘朴琴玉 근배(謹拜)’.金成珍공보비서관은 ‘동서화합과 남북통일을 대통령께서 해내실 것으로 믿습니다’는염원을 담았다.현재 하고 있는 업무에 빗댄 글도 많아 ‘임기중 통일(통일비서관)’,‘개혁이 이뤄지도록 열심히274(정책기획비서관)’ 등이 눈길을 잡았다. 그중에는 인간적인 감동이 묻어나오기도 했다.‘마흔을 넘어 느끼던 세월의 두려움이 대통령님과 같이 일하면서 잊혀졌습니다(정책기획수석실)’ ‘노인의 청춘은 70부터(경제수석실)’ ‘대통령님이 쓰신 옥중서신을 옆에 두고 인생의 귀감으로 삼고있습니다(공보수석실)’ 청와대는 참 ‘아기자기’ 하면서 재미난 곳이다.정치팀차장yangbak@
  • 韓-日국방장관회담 7일 서울서

    노로타 호세이(野呂田芳成) 일본방위청장관이 千容宅국방장관의 초청으로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 국방부는 4일 千장관과 노로타 방위청장관이 오는 7일 서울에서 한·일 국방장관 회담을 열고 북한 핵시설 의혹 및 중장거리 미사일 개발과 관련,두나라 국방당국간 공조체제 구축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千장관은 회담에서 우리의 대북 포용정책 등을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북한의 침투도발에 대응한 군사작전시 지원과 협조도 요구할 방침이다. 노로타장관은 오는 8일 일본 방위청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金大中대통령과金鍾泌국무총리를 예방할 계획이다. 車榮九 국방부대변인은 “일본 방위청장관이 이달 예정된 한·미 및 미·일간 국방장관 회담을 앞두고 방한하는 것은 21세기 동북아 안보 불안에 대한한·미·일 3국의 공동 대응체제를 더욱 굳건히 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 『’국회 529호실 강제 진입’ 파문』與野 공방·움직임

    새해 정국이 ‘시계 제로’상태에 빠졌다.여야는 3일 ‘한나라당 국회 529호실 강제 진입사건’을 놓고 새해 벽두부터 치열한 정치공세를 시작했다.국민회의는 이번 사건을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폭거이며 국가기밀을 탈취한명백한 법법행위’로 간주,경제청문회등 정치일정의 강행을 검토중이다. 한나라당은 오히려 ‘정치사찰 관련자의 처벌’을 주장하며 이번 사건을 정국주도권으로 이어가겠다는 계산이다. [여권]국민회의는 2일 긴급 의원총회에서 국회 529호실 난입사건 관련자들에 대한엄정한 책임추궁을 역설한 데 이어 3일에도 각종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의 부도덕성을 집중부각했다. 尹昊重 부대변인은 “국법을 수호해야할 국회의원들이 국가 기밀을 보관한장소에 난입해 비밀을 유출한 행위는 어떤 논리로도 정당화 할 수 없다”면서 “개인 수첩을 탈취한 것은 파렴치한 절도 행위”라고 강조했다.이어 “한나라당의 주장은 살인 혐의가 있다면 무조건 사살해도 좋다는 논리와 다를 바 없다”고 맹비난했다.安然吉 부대변인은 “법을 누구보다도 잘아는 李會昌 총재가 불법난입을 진두지휘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검찰의엄정한 수사를 거듭 촉구했다. 국민회의 지도부는 ‘초강경 대응’으로 정국운영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그동안 당내에서 유화론자로 꼽히던 韓和甲 원내총무는 “더이상 한나라당의행위를 두고 볼 수 없다”면서 강경론으로 선회했다.이어 “그동안 미뤄오던 비리 정치인 체포 동의안 처리 및 각종 민생·개혁 법안을 처리하겠다”며한나라당을 압박했다.그러나 공동여당인 자민련은 국민회의 입장에 원칙적으로 보조를 같이 하면서도 조심스런 행보를 보이고 있다.사건발생 사흘째인이날까지 ‘한나라당의 불법행위를 규탄한다’는 논평 이외엔 침묵을 지키고있다.4일 총재단회의를 열어 당의 공식 입장을 정리할 참이다. [한나라당] 휴일인 이날 李會昌총재 주재로 상임고문,총재단,주요당직자 연석회의를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전날 주요 당직자회의와 마찬가지로 초강경분위기가 대종(大宗)을 이루었다.이번 사건을 ‘헌정질서를 파괴한 행위’로 규정짓고,안기부장의 즉각적인 파면을 요구하는 등 정치적·법적 대응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아울러 국민 여론을 끌어모으기 위해서는 ‘홍보’가 중요하다고 보고 李총재의 연두기자회견을 앞당기는 한편,당보를 대량 제작해 국민들에게 직접 배포하기로 했다.인권·시민단체를 끌어들인다는 계획도 세웠다. 그러나 임시국회 보이콧·연기 문제 등은 4일 오후 열리는 긴급 비상의원총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李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여당은 계속 한나라당을 죽이려고 해왔다”면서“기왕 죽인다면 빠른 속도로 빨리 죽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노기’(怒氣)를 드러냈다.또 안기부와 여권의 공세에 맞서 ‘폭로전’으로 맞불을 지른다는 계획이다.지난달 31일 입수한 59건의 문건 중 전날 공개한 14건 이외에 나머지 문건도 분류작업을 마치는대로 공개하기로 했다.이번 사건에 관한 법적대응을 위해 ‘정치사찰 대책위원회’(위원장 崔秉烈부총재)를 구성하고,당내 정보통 및 지략가들인 李富榮 야당파괴저지투쟁위원장,鄭亨根기획위원장,張慶宇홍보위원장,金淇春인권위원장,李在五·孟亨奎·洪準杓·李信範·白承弘의원 등 9명을 포진시켰다. 吳豊淵 姜東亨 poongynn@
  • 한나라 ‘당직 인플레’/당 추스르기속 전 지구당위원장 간부화

    ◎이 총재 친위대 의원들은 감투 2∼3개씩 한나라당의 당직 ‘인플레’가 한창이다. 李會昌 총재는 최근 총재특보단을 보강한 데 이어 정책위원회 산하 각 위원회의 부위원장 67명을 원외 지구당위원장 중심으로 임명했다.당 추스르기 일환이다.전 지구당위원장의 ‘간부화’가 완성된 셈이다. 현역 의원들은 적어도 1개 이상의 당내 ‘감투’를 쓰고 있다.李총재와 가까운 ‘친위대’ 의원들은 2∼3개의 당직을 갖고 있다. 총재특보단만도 무려 20명에 이르고 부대변인은 10명이다.기능과 역할이 현저히 떨어진 중앙연수원에도 부위원장이 7명이나 된다.특보단은 원내가 11명 ,원외가 9명이다.원내는 모두 초선 의원으로 申榮均 朴鍾根 朴世煥 李國憲 朴成範 安商守 洪準杓 林仁培 權五乙 李允盛 朴承國 의원이 차출됐다.李총재도 매주 한차례씩 특보단회의를 열어 이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특히 정책위 산하 부위원장은 전원이 원외다. 이처럼 당직 인플레현상이 빚어진 것은 당을 추스리기 위한 李총재의 ‘의중(意中)’과 당직에서 소외된 인사들의 ‘바람’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특히 원외 지구당위원장에게는 마땅히 줄 자리가 없어 고민하다가 예비내각 성격의 18개 위원회 부원장에 무더기로 임명함으로써 인사의 숨통을 텄다는 분석이다.
  • 李會昌 총재 ‘마당발’ 됐다

    ◎의원들 모임·경조사 등 빠짐없이 챙겨/때·장소 안가리고 발로뛰며 집안단속 한나라당 李會昌 총재가 ‘집안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얼굴을 내민다.발로 뛰는 지도자 상(像)을 부각시키려고 애쓰는 흔적이 역력하다.덕(德)이 없다는 얘기도 더 이상 듣지 않겠다는 각오다. 李총재는 21일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열린 경남지역 의원 만찬모임에 참석,당의 단합을 강조하고 협조를 당부했다.權翊鉉 부총재가 주선한 이 모임에는 의원 18명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했다.경남은 한나라당이 전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텃밭’이다. 이보다 앞서 李총재는 지난달 26일 전국위원회가 끝난 뒤 대구·경북지역 의원들을 따로 만나 총재단 인선배경을 설명하고 같은 주문을 했다.당시 ‘허주’(金潤煥 전 부총재 아호)와의 관계 회복도 약속했다.그 뒤 당직을 ‘보이콧’하던 李相得 정책위원장과 金光元 사무부총장이 당무에 복귀,李총재의 노력에 화답했다. 소속 의원과 당직자의 애조경사(哀弔慶事)도 빠뜨리지 않고 챙긴다.지난 20일에는梁正圭 부총재,河舜鳳 비서실장과 함께 모친상을 당한 대구 白承弘 의원의 상가에 다녀왔다.당에서는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이고 있는 분위기다. 이달 초 張光根 부대변인의 부인이 괴한으로부터 습격을 당해 병원에 입원했을 때는 바로 전화를 걸어 위로한 뒤 당직자들과 함께 병원을 찾는 자상한 모습을 보여줬다.李총재의 병문안에는 辛卿植 사무총장,姜聲才 비서실차장,安澤秀 대변인 등이 수행했다. 당 소속 의원들의 후원회행사에 빠짐없이 참석,성의를 표시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된다.李총재의 이같은 ‘행보’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