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부당이득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신속 재판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신춘문예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주식시장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의료보험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40
  • ‘인천공항고속도 통행료’ 차량시위/ “48.4%인하안 생색내기 불과”

    정부가 최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통행료를 48.4% 내렸으나 주민들의 반발은 더 거세지고 있다. 영종도·용유도·무의도 등 인천공항 주변 지역주민들은 15일 오후 차량 400여대를 동원,공항터미널∼북인천영업소 20㎞구간을 비상등을 켜고 느리게 운행하며 3시간 동안 시위를 벌였다.이들은 북인천영업소에서 통행료 3100원 대신 100원짜리 동전 한개만을 지불했다.이들은 앞서 13일 공항초등학교에서 주민총회를 열고 ▲정부의 48.4% 인하안은 주민들을 우롱하는 생색내기에 불과하며 ▲인천방향은 완전 무료화하고 서울방향은 일반고속도로 수준으로 인하하라고 요구했다.통행료인하추진위원회 김태수 사무총장은 “㈜신공항하이웨이를 상대로 부당이득 반환청구소송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통행료를 둘러싼 마찰은 다른 민자도로사업으로 번지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로 천안∼논산간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 문제도 다시 불거지고 있다.”면서 “2006년에 완공될 대구∼부산 고속도로,일산∼퇴계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등 현재 추진중인 20여개 민자도로의 통행료 산정도 재검토해야 하는 불씨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일반고속도로보다 2배 이상 높게 책정된 민자도로 통행료를 1.5배 수준으로 낮추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통행료 인하는 반대로 국민의 세부담을 늘릴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김문기자 km@
  • 최태원 SK회장 3년刑 선고

    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상균)는 13일 SK그룹의 분식회계와 부당내부거래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태원(崔泰源·사진) SK㈜회장에게 징역 3년을,전경련 회장인 손길승(孫吉丞) SK그룹 회장과 김승정(金昇政) SK글로벌 사장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씩을 선고했다. ▶관련기사 15면 또 김창근(金昌根) 전 SK구조조정본부장과 문덕규(文德圭) SK글로벌 전무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는 등 나머지 경영진 9명은 모두 집행유예를 선고했다.SK글로벌 법인은 벌금 3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SK글로벌에 대한 1조 5587억원 규모의 분식회계와 SK증권과 JP모건의 이면계약으로 계열사에 1112억원의 손실을 끼친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워커힐호텔 주식과 SK㈜ 주식을 맞교환한 혐의도 유죄라 판단되지만,주식가치 평가방법이 다양한 탓에 손실규모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는 만큼 특경가법상 배임죄가 아닌 형법상 배임죄를 적용한다.”고 덧붙였다. 손 회장은 선고 직후 “최 회장이 실형을선고받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번 판결을 계기로 회사 정상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SK글로벌 채무를 줄여 이익 1조 5587억원을 부풀리는 등 분식회계를 일삼고,워커힐호텔 주식과 SK 주식을 맞교환해 959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지난 3월 구속기소돼 징역 6년을 구형받았다. 정은주기자 ejung@
  • 2백만원에 산 3㎡ 3억원에 되팔아 / 재건축 땅 ‘알박기’ 40대구속

    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6부(부장검사 李昌世)는 30일 민간주택사업자의 사업예정부지에 속한 자투리 땅을 미리 사들여 거액에 되판 박모(47)씨를 부당이득 혐의로 구속했다.박씨는 2000년 2월 도봉구 쌍문동 재건축조합 사업예정부지 내 부동산 3㎡를 200만원에 사들인 뒤 2001년 4월 사업 시행사에 3억 5000만원을 받고 되팔아 174배의 차익을 남긴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일반사업자가 시행사로 지정돼 공동주택을 건축하려면 사업예정부지를 100% 소유해야 한다는 점을 악용,자투리 땅을 팔지 않고 버티다 거액을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다. 박지연기자
  • 가락시장 경매담합 126명 적발

    정상 경매절차를 거치지 않고 도매인끼리 담합해 폭리를 취하거나 특정 도매인에게 농산물을 낙찰시켜 수수료를 챙긴 서울 가락시장 중도매인과 경매사 등 126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경찰은 이 가운데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2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30일 수입양파의 가격을 담합해 폭리를 취한 가락시장 중도매인 정모(44)씨 등 3명에 대해 경매·입찰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중도매인 3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특정 중도매인에게 농산물을 낙찰시킨 경매사 김모(46)씨에 대해 농수산물 유통과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경매사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중도매인 정씨 등은 지난 2월25일 정부가 가격안정 수급조절용으로 81억원에 수입한 양파 8000t을 경매하는 과정에서 낙찰가와 낙찰받을 순서를 미리 정해놓고 낙찰 순번자는 최고가에,나머지는 더 낮은 가격에 응찰하는 수법으로 모두 70여차례에 걸쳐 양파 4710t을 불법 낙찰받아 14억 7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경매사 김씨는 지난해 6월부터 일부 중도매인이 산지에서 사들인 감자를 특정 도매인에게 낙찰시켜주는 수법으로 감자 26만여상자를 불법 경매해 1200여만원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박지연기자 anne02@
  • 검은머리 외국인 주가조작 첫 적발 / 작년 1700억원대 미수사고 동일인

    지난해 말 LG투자증권 해외법인을 통해 1700억원대의 대규모 미수사고를 일으킨 해외투자자들이 ‘검은머리 외국인’(외국인을 가장한 내국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간 소문만 무성하던 ‘검은 머리 외국인’의 주가조작설이 사실로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8일 정례회의를 열고 역외펀드 계좌를 이용,코스닥 등록법인 K사의 시세를 인위적으로 조작한 홍콩 소재 투자자문사 대표와 이사인 지모·신모씨를 각각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LG증권과 대신증권 홍콩현지법인을 통해 1700억원대의 삼성전자 미수사고를 내 양사에 각각 124억원과 22억원대의 손실을 입힌 인물과 동일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지난해 6월3일부터 7월23일까지 본인들이 관리하던 23개 계좌를 통해 2449차례의 통정매매주문 등을 내 O사 주식 시세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려 20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또 지난해 8월7일부터 9월13일까지 13개 관리계좌를 통해 총 1355차례의 고가 매수주문 등으로 K사 주가를 상승시켜 4억원의 부당이득을챙겼다. 국내증시의 외국인 추종성향을 역이용한 이들은 홍콩 증권감독기관인 SFC에 정식 투자자문사로 등록한 뒤 아일랜드·말레이시아 등 23개 계좌에 매매를 분산,지분변동공시의무가 발생하는 종목당 5% 미만으로 지분을 관리하는 치밀함으로 당국의 추적을 피해왔다. 손정숙기자 jssohn@
  • 대구 지하철 불량재 납품 11억 부당이득 3명 구속

    많은 인명을 앗아간 대구지하철 참사때 운행된 전동차의 벽면과 천장 내장재가 시방서(示方書)와 달리 가연성 제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경찰청 수사과는 20일 불량 내장재를 정품으로 속여 납품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경남 김해의 O정밀 전 대표 전모(65)씨와 전 상무 도모(55)씨,충북 음성의 O사(지난 98년 부도) 전 대표 김모(61)씨 등 3명을 구속 했다.전씨 등은 지난 94년 11월부터 97년 1월까지 전동차의 벽면과 천장 등에 사용되는 내장재인 섬유강화플라스틱(FRP)을 납품하면서 값이 싼 일반수지인 불포화폴리에스터를 50%가량 섞은 가연성 수지를 사용한 불량 FRP를 제작,납품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대구지하철 전동차 216량의 내장재를 모두 불량품으로 제작,원청업체인 H중공업에 납품해 O정밀은 7억 1000만원,O사는 3억 9000만원의 부당 이득을 각각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열린세상] ‘기업인의 날’을 만들자

    5월은 축제의 달이다.근로자의 날,어린이 날,어버이 날,스승의 날 등이 겹쳐 꽃다발 잔치가 줄을 잇는다.그러나 올해는 축제들이 결코 즐거워 보이지 않는다.가장 큰 원인은 삶의 현장인 경제가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피나는 노력을 해서 대학을 다녀도 취업이 제대로 안 된다.45세만 넘으면 이유없이 직장을 떠나야 하는 사람들이 많다.차마 가족에게 말을 못하고 출근 대신 등산을 하는 가장들의 심경은 참담하기 이를 데 없다.이 가운데 어쩔 수 없이 얻어 쓴 빚이 쌓여 신용불량자라는 죄를 받고 고개를 떨구는 사람들이 300만 명에 이른다.정부는 5% 성장과 3% 물가를 달성할 수 있다는 막연한 낙관론을 펴며 하는 일이 별로 없다.화물연대 등 곳곳에서 노사충돌이 본격화하고 있는데도 뚜렷한 대책이 없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근로자들에게 일자리를 주고 사람답게 살게 하는 수단이 기업이다.기업들이 국제적인 생존능력을 갖춰야 안정된 노사관계가 가능하고 국민들이 마음대로 일자리를 구하여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때문에 각국은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기업 살리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과거 국가들은 지리적 영토를 넓히기 위해 군사력을 기르고 전쟁을 했다.이제 국가들은 경제적 영토를 넓히기 위해 기업을 발전시키고 무한경쟁을 한다.미국의 이라크침략은 중동유전이라는 경제영토를 차지하기 위해 무력침공까지 불사하는 현대사의 단면을 보인 것이다. 향후 나라의 운명은 얼마나 기업들이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경제발전을 이끄는가에 달려 있다.이렇게 볼 때 기업가는 나라를 지키고 국민들을 잘 살게 하는 야전사령관의 역할을 부여받았다.그렇다면 과연 우리나라는 얼마나 기업하기 좋은 나라이고 기업가는 어떤 대접을 받고 있는가? 기업하기 좋은 나라의 핵심조건은 규제와 노사문제로부터의 해방이다.우리나라는 규제가 첩첩이 쌓여 기업을 살리기는커녕 숨을 막고 있다.급격한 신자유주의 도입으로 고용구조가 극도로 불안하고 노사간 불신과 대결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세금 종류는 준조세까지 합쳐 세기조차 어렵고 세무조사에 걸리면 살아남기 어렵다. 실로 큰 문제는 기업인들이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당하는 것이다.어느 기업인이 돈을 벌었다 하면 어떤 비리를 저질러서 돈을 벌었는가,세금은 얼마나 탈루했는가,개인재산은 얼마나 해외로 빼돌렸나,은행돈은 얼마나 떼어먹었나 등 온갖 죄명을 씌우기에 급급하다.물론 온갖 비리와 편법으로 부당이득을 벌고 근로자들을 탄압하며 불법 상속증여 등으로 사적 이익을 취하는 기업인들이 있다.특히 경제력을 부당하게 집중시키고 경영권을 편법으로 세습하는 일부 재벌기업들의 경우 사안의 심각성이 크다.이런 기업들이 죄를 받고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것은 마땅하다.오히려 일반인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큰 만큼 더욱 엄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밤낮으로 현장을 뛰어다니며 기업을 살리고 근로자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건강까지 희생시키는 기업인들이 무슨 잘못이 있는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물건을 들고 세계시장을 헤매는 행위가 왜 천시를 받아야 하는가? 우리나라는 어떤 기준으로 보아도 기업하기 나쁜 나라에 속하고 기업인들이 대우를 받지 못하는 사회이다.이는 결국 자본주의 국가로서의 희망이 밝지 않다는 뜻이다. 피땀 흘려 지식과 기술을 개발하여 기업을 일으키는 기업인들을 누구보다 우대해주는 교육과 사회풍토를 만들어야 한다.그리고 정부로부터 자유롭고 노사가 신뢰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조세부담이 적은 기업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더 나아가 대기업,중소기업,외국기업 어느 기업을 막론하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시장풍토를 조성해야 한다.그래야 기업인들이 사명감을 갖고 우후죽순처럼 일어나 불황의 덫을 떨치고 경제도약을 가져올 수 있다.더욱이 기업인들이 사회에서 칭찬받고 존경을 받을 때 비리와 부조리는 스스로 사라진다.우리 국민이 애타게 바라는 것은 누더기 경제정책이 아니다.앞이 보이는 희망이다.축제의 계절 5월에 기업인의 날이라도 정해 그들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인정해주고 새로운 국가동력을 찾는 일을 서둘러야 한다. 이 필 상 고려대 교수 경제학
  • 사회 플러스 / 주가조작 7명 검찰 고발

    코스닥 시장에서 ‘작전’을 통해 부당이득을 올린 전 코스닥기업 대표이사 등 7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고발됐다.증권선물위원회는 23일 합병에 관한 미공개정보를 이용,코스닥 등록기업 세넥스테크놀러지(전 아이엔티텔레콤)의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전 아이엔티 대표이사 이모씨를 검찰에 고발했다.증선위는 또 코스닥 기업 D사의 주가를 조작,8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반투자자 3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증권사 직원 2명은 고발 및 면직요구했다.
  • 인터넷 競馬 첫 처벌

    서울경찰청은 3일 경마·경륜 등 사설 경주를 일삼은 인터넷 사이트 4곳을 적발,김모(25)씨 등 사이트 운영자 4명을 한국마사회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인터넷으로 경주권 구매를 대행한 업자를 형사처벌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7월 강남구 개포동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인터넷을 이용해 1억 1000여만원어치의 경마·경륜·경정 경주권을 주문받았다. 경찰조사결과 김씨 등은 주문액의 최고 20%는 경주권을 구입하지 않는 수법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또 현행법상 한 경주당 경마는 10만원,경륜·경정은 5만원 이상을 초과 구매할 수 없으나,이를 어기고 수백만원을 구매한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다른 구매대행 사이트 50여곳도 내사 중”이라면서 “현행법상 경주사업자를 통하지 않은 배당금 교부는 금지돼 있으나 구매대행업체를 규제할 마땅한 법규가 없어 인·허가제 도입 등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제 발등찍은 카드社

    정신요양원에 입원한 환자 650여명의 개인정보를 빼내 신용카드를 허위로 발급받아 10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 1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이들 중에는 동사무소 직원까지 개입돼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융기관 등이 본인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고 경쟁적으로 신용카드를 남발하고 있어 이같은 범죄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짜 신분증으로 카드 무더기 발급받아 사용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일 김모(46·카드깡 업자)씨 등 9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동사무소 직원 윤모(33)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 2001년 7월 경기 지역 두 곳의 정신요양원에 입원한 송모(45)씨 등 650여명의 인적사항을 빼내 위조신분증을 만든 뒤 이를 이용해 신용카드사·은행·보험사·백화점 등으로부터 663장의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102억원어치를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윤씨 등 경기 성남의 동사무소 전현직 직원 2명은 환자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건네 받아 동사무소내 검색시스템을 통해 알아낸 주소를 김씨에게 건네준 혐의다.이들은 대가로 사례비 100만원을 챙겼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 등은 정신요양원측에 “기부를 하고 싶으니 환자들의 인원수와 성별·나이가 적힌 명단을 보내 달라.”고 속여 환자들의 인적사항을 빼낸 것으로 드러났다.피해 환자들은 정신분열증이나 알코올 중독 등을 앓고 있는 사람들로 병원 진단만 받았을 뿐 법원에서 금치산자 선고는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이 아르바이트생을 고용,PC방에서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과 신문에서 오린 얼굴 사진을 합성한 뒤 환자의 인적사항을 적어 카드발급용 신분증 사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씨 등은 경찰에서 “경마와 도박,사채 등으로 진 카드빚 10억여원을 갚기 위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카드 실적 경쟁이 범죄 부추겨 이들은 신용카드 모집인을 통해 카드회원으로 가입하면 본인과 신분증의 진위를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했다.또 신용카드 발급 전 금융기관측의 심사작업이 형식적인 전화 문답에 그치고 카드 배달시신원을 확인하지 않는 점도 이들의 사기극을 부추겼다고 경찰은 밝혔다. 특히 시중은행들은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환자 명의 통장 249개를 개설해 준 것으로 드러나 허점을 드러냈다. 경찰은 카드 신청과 발급 과정에서 실명확인 절차를 소홀히 한 국민·삼성·엘지·외환·조흥·우리·롯데·비씨 등 8개 카드사와 교보생명,롯데백화점을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금융감독원에 통보했다.또 신원확인 없이 계좌를 개설해준 조흥·신한·국민 등 10개 은행도 금융실명제법 위반 혐의로 통보했다. ●부실 카드 발급,형사처벌 조항 만들어야 금감원 분쟁조정실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경쟁적인 카드 발급에서 비롯된 전형적 범죄라면서 카드 발급에 필요한 급여명세서나 관련 서류만 제대로 확인했더라도 대규모 사기 사건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카드발급 사기사건이 일어나도 금감원이 해당 금융기관을 경고하거나 감사직원을 파견하는 것 말고는 강력한 제재수단이 없다.”면서 “형사처벌 조항을 신설,카드 부정발급 사례를 강력히 단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표 유영규기자 tomcat@
  • 대학생들 등친 다단계회사,“판매 뛰면 월 1000만원 고소득” 저질상품 고가맡겨 80억 챙겨

    서울지검 형사2부(부장 趙根晧)는 17일 대학생 등에게 카드깡이나 학자금 대출을 통해 저질 상품을 고가로 매입하게 해 80억여원을 챙긴 다단계회사 참생활인터내셔널 대표 이모(43)씨 등 2명을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또 회사법인과 판매원 김모(28)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하고 달아난 최상위 판매원 8명을 수배했다. 이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월 1000만원의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며 대학생 등 사회경험이 없는 20대 초반 2500여명을 판매원으로 모집한 뒤 반강제로 합숙교육을 시키면서 350만원 어치의 건강보조식품을 구입하게 하는 등 80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검찰수사 결과,고수익 보장 광고와는 달리 상위판매원 대부분도 수입이 없거나 많아야 월 100만∼200만원 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씨 등은 최고 원가의 21배 가격으로 피해자들에게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폭리를 취했으며 부모에게 거짓말을 하거나 카드깡,학자금 대출 등으로 물품구입대금을 마련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방문판매법 개정 이후 공제조합 가입이 적법성을 담보하는 것처럼 허위광고하는 업체가 있는 만큼 다단계회사가 공제조합에 가입할 때 철저한 심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홍지민기자 icarus@
  • 사회플러스/ 코스닥기업 주가조작 17억 차익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17일 허수매수주문 등을 통해 코스닥 등록기업의 주가를 조작해 약 17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정모(42)씨를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정씨는 2000년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수십개 증권계좌를 이용,347차례에 걸쳐 코스닥 상장사 D사 주식 132만 9000여주에 대해 고가매수주문을 하고 931차례에 걸쳐 1280여만주에 대해 허수매수주문을 해 주가를 1600원에서 7500원으로 상승시켜 약 17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최태원회장 “私財 출연”검찰 “SK 1조 5587억 분식회계 드러나”

    SK글로벌의 대규모 분식회계 사태와 관련,검찰에 구속된 최태원 SK㈜ 회장이 사재 출연을 포함,모든 책임을 지기로 했다.여기에는 최 회장의 2선후퇴 등도 포함된다. SK C&C는 지난해 3월 최 회장과 체결한 워커힐호텔 및 SK㈜ 맞교환 거래 계약을 원상태로 복귀시키기로 결정했다.그렇게 되면 지주회사격인 SK㈜의 최대주주(5.2%)였던 최 회장 지분은 0.11%로 줄어든다. 채권단은 SK글로벌에 대해 일단 고강도 자구노력을 통한 정상화를 유도하되,여의치 않으면 ‘채권단 공동관리’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이는 SK글로벌을 부실징후기업으로 지정해 구조조정촉진법 대상에 넣겠다는 의미로,현실화될 경우 엄청난 파장이 예상된다. SK는 11일 ‘검찰기소에 대한 SK그룹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통해 “SK글로벌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대주주인 최 회장이 모든 책임을 다하고,각 계열사도 SK글로벌의 정상화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SK 계열사들은 각사별 이사회와 CEO를 중심으로 한 책임경영을 통해 투명한 독립경영체제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SK 구조조정추진본부 이노종 전무는 최 회장의 사재 출연과 관련,“SK글로벌 정상화에 필요하다면 최 회장이 보유한 계열사 주식을 출연할 수도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이 전무는 “최 회장이 경영권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이미 밝혔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SK 계열사 가운데 SK㈜ 5.2%,SK C&C 44.5%,SK글로벌 3.31%,SKC 7.5%,SK케미칼 6.8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서울지검 형사9부(부장 李仁奎)는 이날 SK그룹 부당내부거래와 분식회계 등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최 회장과 김창근 SK그룹 구조조정본부장 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손길승 SK그룹 회장과 김승정 SK글로벌 부회장 등 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하고 SK글로벌 법인을 벌금 30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최 회장 등은 SK글로벌의 부실경영으로 인한 신인도 하락을 우려,지난 95년부터 그룹차원에서 분식회계를 관리해 오면서 ‘2001 회계연도’의 누적손실을 감추고 이익은 부풀리는 방식으로 1조 5587억원 상당의 분식회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회장 등은 또 99년 SK증권과 JP모건간 이면옵션계약 과정에 개입,SK글로벌 등에 1112억원의 손실을 입히고 지난해 3월 그룹 지배권 확보를 위해 비상장주인 워커힐 호텔 주식을 지주회사 SK㈜ 주식과 맞교환하는 과정에서 모두 959억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도 받고 있다. 박홍환 홍지민기자 stinger@
  • TV서 거짓정보 주가조작 사이버 애널리스트 철퇴

    케이블 TV 증권프로그램을 통해 거짓 정보로 특정 종목을 추천한뒤 부당이득을 취한 사이버 애널리스트와 방송연출자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 증권거래법상 ‘허위사실 유포행위’로 처벌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2일 안모(31)씨 등 사이버 애널리스트 5명과 모 케이블 TV 증권프로그램 PD 장모(34)씨,모 투자증권 개포지점 투자상담사 오모(36)씨 등 모두 7명을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안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8월까지 증권투자관련 프로그램에 객원 해설위원으로 출연,“모 은행에 무디스 사가 방문하였다.”,“모 텔레콤의 순이익의 선점성이 부각된다.”,“모 약품의 주당 순이익이 1만원이 넘어갈 수 있다.”며 거짓 정보를 흘린뒤 시청자들의 매수로 주가가 오르면 미리 매수한 물량을 즉시 매도하는 수법으로 9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증권사,투자사 등의 애널리스트는 증권거래법에 따라 주식매매가 금지돼 있으나,증권정보 사이트나 케이블 TV에서 활동하는사이버애널리스트에 대해서는 별다른 규제가 없어 법적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허위사실을 앞세워 모두 46개 종목을 추천했다.”면서 “특히 차명계좌,동호회 회원계좌,자기매매 등 67개 계좌를 통해 미리 사놓은 주식을 매도 처분하는 수법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특별한 자격이나 검증을 받지 않은 자들이 인터넷 주식사이트에서 활동하면서,방송에 출연해 선량한 시청자를 우롱했다.”면서 “케이블 TV 증권 방송 내용에 대한 검증제도를 마련하고,사이버애널리스트도 강력규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손길승회장 소환 검토,최태원 SK회장 구속수감

    서울지검 형사9부(부장 李仁圭)는 23일 SK그룹 부당내부거래에 손길승 SK 회장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손 회장의 소환 여부를 검토하는 등 보강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99년 JP모건과의 이면계약 당시 손 회장이 관련된 부분에 대한 진술이 일부 확보됐다.”며 “그동안은 전경련 회장 신분을 감안,소환을 미뤄왔으나 손 회장도 피고발인인 만큼 확인 차원에서 필요하면 소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손 회장 외에도 유승렬 전 SK그룹 구조조정본부장과 김승정 SK글로벌 부회장,문덕규 SK글로벌 전무,민충식 SK증권 전무를 상대로 이면계약 과정에서의 역할분담 및 책임관계에 대해 조사한 뒤 추가로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등 금명간 관련자 사법처리를 마무리짓기로 했다. 검찰은 SK그룹 외에 다른 대기업의 변칙상속·증여 문제에 대한 수사에 들어가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중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22일 최태원 SK㈜ 회장과 김창근 SK그룹 구조조정본부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수감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3월 그룹 지배권 확보를 위해 자신이 보유중인 워커힐 호텔 주식과 지주회사 SK㈜ 주식을 맞교환토록 하고 SK글로벌로 하여금 워커힐 주식을 인수하도록 해 모두 959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회장은 또 99년 SK그룹과 JP모건간 SK증권 주식 이면계약 과정에 개입,1078억원의 옵션이행금을 SK글로벌 해외현지법인들이 부담토록 해 SK글로벌 등에 1112억원의 손실을 끼친 혐의도 받고 있다. 강충식 조태성기자 chungsik@
  • 최태원회장 오늘 영장 - 검찰 소환조사… 1800억 배임혐의 적용 방침

    서울지검 형사9부(부장 李仁圭)는 21일 관계사간 주식 스와핑 거래 등을 통해 회사에 1800억원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는 최태원 SK㈜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배임 혐의를 적용,22일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찰은 이날 최 회장을 소환해 ▲SK증권-JP모건간 이면계약 ▲SKC&C가 보유한 SK㈜ 주식과 최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워커힐호텔 주식간 스와핑거래 ▲스와핑 거래에 따른 양도소득세를 내기 위해 SK글로벌에 워커힐 주식을 떠안긴 경위 등을 집중 추궁했다. 최 회장은 비상장사인 워커힐호텔의 주가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없어 세법상 기준을 원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그룹의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지분을 조정한 것일 뿐 이득을 취하거나 손해를 입힌 사실이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최 회장을 상대로 조사할 사안이 많아 22일중 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또 SK글로벌이 SK㈜ 주식 1000만주를 해외에 은닉했다는 단서를 포착했다.검찰이 확보한 SK그룹내부 문건 ‘Corp 주식확보 방안’에 따르면 그동안 SK글로벌이 해외매각한 것으로 알려진 SK㈜ 주식이 사실은 해외기업에 파킹(Parking)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검찰은 ▲해외우호지분 확보 차원으로 볼 수 있고 ▲법적으로 공정거래법 위반 사항은 공정위의 고발없이 기소할 수 없다는 점 등을 들어 당장 수사에 착수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검찰에 출두한 최 회장은 “좋은 회사를 만들려 했는데 능력이 부족해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면서 “반성의 시간을 갖게 되면 좋은 지배구조를 가진 회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3월 그룹 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해 두차례 워커힐 주식과 SK㈜ 주식을 각각 주당 4만 495원과 2만 400원으로 평가한 뒤 워커힐 주식 385만주를 1560억원에 SK㈜ 주식과 맞교환,부당이득을 취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또 99년 SK증권과 JP모건간 이면거래에 개입,SK글로벌 등 계열사에 1078억원의 손실을 끼친 혐의도 받고 있다. 강충식 조태성기자 chungsik@
  • 최태원회장 오늘 소환.검찰, 배임혐의등 조사

    서울지검 형사9부(부장 李仁圭)는 SK그룹 부당내부거래 의혹 등과 관련,최태원 SK㈜ 회장을 21일 오전 10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소환,조사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해 3월 그룹 전체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해 자신이 소유한 워커힐 호텔 주식과 지주회사인 SK㈜ 주식을 적절한 가치평가 기준 없이 맞교환하는 이른바 ‘스와핑’이라는 내부거래를 통해 700억∼800억원 규모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이르면 21일 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이에 대해 최 회장측은 “검찰 조사에서 워커힐호텔 주식 가치평가에 대해 법적으로 해명하겠다.”고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21일 최 회장과 함께 SK증권 실무자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며 “손길승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부사장 등에 대한 소환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최 회장과 함께 계열사간 주식 맞교환 등에 깊이 개입한 구조조정본부 임원 3∼4명도 사법처리할 방침이다.검찰은 지난 19일 SK글로벌 문서보관소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결산보고서 등과 함께 SK글로벌 파리,이스탄불,모스크바,시애틀 등의 현지법인 자료도 확보해 해외자금도피 여부도 조사 중이다. 강충식 조태성기자 chungsik@
  • 세금 8000억 더 걷혔다...작년 국세징수액 96조6000억

    경기불황으로 봉급생활자들의 지갑이 얄팍해지고,자영업자들은 장사가 안된다고 난리이지만 정부가 국민들로부터 거둬들인 세금 규모를 보면 이런 분위기를 실감하기가 힘들다.세정당국의 ‘실력’이 좋아서인지,아니면 기업이 실제와 달리 엄살을 부리는 것인 지는 아직 불명확하지만 세금징수 성적은 경기불황 여건치고는 좋은 편이다. 20일 관련부처에 따르면 국세청이 지난해 거둬들인 관세와 농어촌특별세 등의 세외수입을 제외한 국세는 96조 614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국세청은 이같은 통계치를 지난 19일 국회 재경위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밝혔으며,재정경제부는 조만간 관세까지 포함한 전체 세수 규모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세청이 지난해 거둬들인 세수는 2001년 89조 2717억원에 비해 8.2%(7조 3430억원) 증가한 수치다.이같은 증가율은 지난해 경제성장률 예상치인 6.2%보다 2%포인트나 높다.아울러 2002년 세입예산 가운데 국세청 목표치인 95조 7798억원에 비해서는 8349억원을 더 거뒀다. 국세청 소관 국세는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상속·증여세 ▲특별소비세 ▲주세 ▲인지세 ▲증권거래세 ▲부당이득세 등이다. 국세청은 세입 목표 대비 구체적인 징수 실적을 재경부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실적이 목표치보다 8400억원 가까이 늘어난 것은 세입 예산의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봉급생활자들로부터 매월 꼬박꼬박 거둬들이는 근로소득세를 포함한 소득세와 기업이 내는 법인세 등은 목표치를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오승호기자 osh@
  • 복지 Q&A

    ●직장을 퇴사한 후 지금까지 건강보험증이 없습니다.직접 신고를 해야 하나요? 직장을 퇴사하였을 경우에는 세대주가 14일 이내에 가까운 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신고해야 합니다.그러나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단에서는 행정전산망의 주민등록 변동 자료를 수신받아 직권으로 회사를 퇴사한 날로 지역가입자 자격변동 처리후 건강보험증을 주민등록 주소지로 우송해 드리고 있습니다 혹시 자격변동처리기간중 병원을 이용하여야 할 경우에는 지사를 방문해 신고하시거나 일반으로 진료를 받으신 후 건강보험증을 진료개시일로부터 7일(공휴일제외) 이내에 요양기관에 제출하시면 보험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분가 후에도 부모님을 피부양자로 등재할 수 있나요? 건강보험법 제5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2조에 따르면 피부양자는 직장가입자에 의하여 주로 생계를 유지하는 자로서 보수 또는 소득이 없는 자를 말합니다. 부모의 경우 소득이 없을 경우 동거시에는 부양인정이 되며,비동거시는 부모와 동거하고 있는 형제자매가 없거나 동거하고 있는 형제자매가 있어도 그 형제,자매가 보수 또는 소득이 없는 경우에 부양인정이 됩니다. 귀하의 경우 결혼으로 분가하더라도 부모와 동거하고 있는 형제,자매가 사업자등록이 없을 경우 피부양자로 등재가 가능합니다.부모님의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하여 건강보험증 추가발급 요청을 하시면 건강보험증을 추가로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병원진료를 받은 것이 상당기간 지났는데 부당이득 납부고지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국민건강보험법 제48조 제3항에 의거,보험료를 3회 이상 체납한 상태에서는 보험진료가 제한됩니다. 공단에서 이러한 경우를 확인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진료비 청구기간,부당진료내역 사실확인 등에 상당기간이 소요됩니다.특히 보험료 체납자 구제를 위한 자진납부기간을 운영하는 등 일정기간이 경과 후 고지한 것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 동남아 저질휘발유 국산 둔갑

    시중 주유소에서 국내 정유회사의 상표를 달고 판매되는 휘발유의 상당량이 값싼 수입유가 섞인 저질 휘발유인 것으로 드러났다. 주로 대만,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에서 들어오는 수입 휘발유는 국내 정유회사 제품에 비해 ℓ당 30∼50원가량 싸지만 벤젠과 황 함유량이 2배 이상 높아 대기를 오염시키고 엔진 수명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 외사과는 4일 수십억원대의 동남아산 저질유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서울 중랑구 신내동 S주유소 대표 김모(27)씨 등 서울·경기지역 주유소 업주 25명을 석유사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 김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수입회사와 도매상을 통해 값싼 동남아산 저질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류 300만여ℓ를 33억여원에 구입,국내 정유사 제품과 섞어 팔아 2억원 남짓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 석유사업법은 주유소에서 일반 수입유를 판매할 때 지하 저장시설과 주유기를 분리 설치하고 수입산임을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세영기자 sylee@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