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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주영씨 일가의 부당자본이득/86년에도 수천억 더 있었다

    ◎현대중공업­종합제철 불공정 합병으로/무상주 교부 이익만 2천억원/국세청/증여로 간주,과세 신중검토 현대그룹 정주영명예회장 일가및 계열법인에 사상 최고액인 1천3백61억원의 추징세금을 부과한 국세청은 지난 86년 현대 계열사인 (주)현대중공업이 (주)현대종합제철과 합병하는 과정에서 정회장과 자녀등이 챙긴 자본이득에 대한 과세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86년 11월 주당가격이 8배나 높은 현대종합제철을 흡수합병했는데 합병비율을 1대 8이 아닌 장부가격에 따라 1대 1로 함으로써 현대중공업 주주들이 엄청난 자본이득을 취했다. 또 현대중공업은 합병으로 얻은 자기주식(합병전 현대중공업이 소유한 현대종합제철주식과 현대종합제철이 소유한 현대중공업주식) 1억1천7백99만주(2천4백66억원)를 합병즉시 소각하고 감자에 의해 생긴 차액으로 정명예회장과 아들들에게 무상주를 교부했다. 무상주의 교부로 정명예회장은 1천3백23억원,몽준씨(6남·국회의원)는 3백84억원,몽구씨(차남·현대정공회장)와 몽헌씨(5남·현대전자사장)가 각각 2백2억원등 일가족 6명이 2천1백63억원의 자본이득을 챙겼다. 국세청은 이를 불공정한 합병과 특수관계인 사이의 거래로 생긴 경제적 이익(증여)으로 간주하고 ▲합병된 법인인 현대종합제철의 청산소득 ▲특수관계인 두 법인의 주주사이에 이루어진 증여행위로 생긴 자본이득 ▲자기주식 소각으로 생긴 이익을 무상주로 교부함으로써 주주가 얻은 자본이득등에 대한 과세 문제를 신중히 검토중이다. 이상혁서울지방국세청장은 이에대해 지난 1일 현대그룹 세무조사결과 발표후 기자들과 가진 일문일답에서 『현행 세법으로도 일부 소득에 대한 과세에는 큰 문제가 없다』며 『다만 그동안 이같은 자본이득에 대한 과세 사례가 없었고 관련법규의 적용에 보다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어 논의중에 있다』고 밝혀 추징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과세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현행 우리나라 상속세법 34조4항은 ▲양도자의 배우자나 친족▲양도자의 사용인 ▲양도자가 출자하는 법인등 특수관계에 있는 주주들끼리 시가보다 현저히 저가 또는 고가(1백분의 70이하 또는 1백분의 1백30이상)로 주식을 거래할 경우 그 거래가액과 시가와의 차액에 상당하는 금액은 특수관계에 있는 주주에게 증여한 것으로 간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따라서 불공정합병으로 자본이익이 생기면 증여세를 부과하게 돼있다. 그러나 이 규정은 불공정 합병에 따른 자본의 부당이득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자 지난 연말 개정돼 올해부터 시행됐기 때문에 현대건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이 불가능하다.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현대그룹의 예에서 보듯이 그동안 우리나라 기업들은 대부분 불공정 합병을 통해 자산을 눈덩이처럼 늘려 왔다』고 지적하고 『행위가 나쁘다고 해서 법을 확대 적용할 수는 없으며 실질과세라도 어디까지나 조세법률주의에 입각해야 한다』며 과세가 불가능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국세청의 다른 관계자는 『상법에서 특례규정을 두어 합병을 권장하는 것은 기업의 자본충실과 경영의 활성화를 위한 것이지 주주의 부당이득을 용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현대중공업의 합병을 부당행위로 간주,법인세법 20조(부당행위 계산의 부인)의 적용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합병된 법인인 현대종합제철의 청산소득에 대해서는 법인세법 제43조 청산소득금액의 계산 규정을 적용,합병당시 현대종합제철 주식의 총액에서 출자액을 뺀 나머지 액수에 대해 과세가 가능하다는데는 대부분의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이 건의 조세시효는 오는 연말로 끝나기 때문에 그 이전까지는 국세청의 최종 결정이 내려질 전망이다.
  • 결혼피로연 “바가지”/혼주 속인 10명 구속

    ◎식당 1백17곳 적발 서울경찰청은 주말인 지난 26일과 일요일인 27일 이틀동안 예식장주변의 1백38개 음식점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무허가·불법영업을 한 1백17개업소를 적발,종로구 인의동 28의 9 금수장식당 주인 권정해씨(47·여)와 지배인 정준봉씨(32)등 10명을 28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성북구 동선동1가 118 태극관 주인 조성윤씨(33)등 72개 업소 주인을 식품위생법위반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나머지 35개 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구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구속된 권씨등은 지난 26일 낮12시25분쯤 이웃 K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 고모씨(29)의 하객들에게 갈비탕 10그릇을 내오는 척하다 5그릇을 담은 쟁반을 주방으로 몰래 빼돌려 다시 내오는 수법으로 1백그릇을 속이는등 지난 9월부터 모두 6차례에 걸쳐 1백80여만원 어치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또 구속된 서울 동작동 성우회관주인 임진혁씨(40)는 27일 하오3시쯤 결혼식 하객 35명에게 갈비탕과 술등 26만원 어치를 판뒤 당초 50명분의 음식을 계약했다며 37만여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 재벌의 증여·상속 이대론 안된다

    ◎공청회 지상중계 현대그룹을 비롯한 재벌들의 탈법적 증여상속문제가 큰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8일 경실련 강당에서 「재벌의 증여상속 이대로는 안된다」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서는 이재기세종대교수가 「재벌들의 변칙적 상속증여와 그 대책」,이필상고려대교수가 「정경유착과 재벌의 세습」이라는 주제발표를 했으며 정계 학계 언론계인사들의 토론이 있었다. ◎변칙적 상속증여와 그 대책/부의 무상이전 이득에는 중과세/상속과세 세수비중 상향조정 필요/이재기 현행 상속과세제도는 외형상으로는 형평을 표방하고 있지만 실효성면에서는 금융자산을 비롯한 세원포착의 미흡,불합리한 과세재산의 평가,조세회피의 만연등으로 가장 중시되어야 할 부의 재분배기능은 물론 피상속인에 대한 소득세 보완기능마저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그 뿐아니라 상속과세가 추구해야 할 목적중 부의 분산기능과 부의 축적동기부여를 통한 경제활력의 진작등 부차적인 목적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경향도 있다. 상속과세의 세원포착수준을 반영하는 사망자수 대비 상속과세건수의 비율이 우리의 경우는 0.58%(86년기준)로 일본 미국 영국의 5.8∼7.3%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이다.일본은 공제액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높을 뿐 아니라 취득과세형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보다 10배나 높다는 사실은 결국 우리의 세원포착이 매우 저조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명목세율은 비교적 높지만 상속과세의 세수비중은 매우 미약하다.상속세및 증여세가 국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67%(89년기준)로 일본의 3.33%(88년기준)보다 크게 떨어진다. 우리나라의 경우 상속세의 최고 명목한계세율은 55%이지만 실효평균세율은 89년의 경우 상속재산평가 대비 9.8%,과세표준 대비 18.6%에 그치고 있는데 이렇게 실효부담이 낮은 주요인은 불합리한 재산평가때문이다. 한편 재벌을 비롯한 대자산가들의 변칙적인 상속증여로 부는 대를 물려가면서 소수의 사회구성원에게 집중되고 있으며 부의 편재현상은 계층간의 위화감과 갈등을 심화시켜 사회적 불안정을 증폭시키고 있다.또한 변칙적인 상속증여로 인한 문제점으로 경제흐름이 왜곡되는 것을 지적할 수 있다. 부의 세습으로 인한 폐해를 해소하는 데에는 건전한 경제윤리와 한국 자본주의 정신의 정립과 상속과세제도를 비롯한 제도의 개선이 병행되어야 한다. 「공수래공수거」의 평범한 진리를 생각한다면 부의 이전과정에서 자신의 친인척 중심이라는 편협한 울타리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변칙적인 상속증여를 봉쇄하기 위해서는 상속세제의 일반적인 문제점의 개선과 함께 자본거래및 공익법인과 관련된 세제의 보완이 요청된다.그러나 훌륭한 제도가 도입된다고 하더라도 과세대상의 포착률이 저조하고 그 과세대상에 대한 과세평가액이 시가를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면 그 제도는 실효를 거둘 수 없다.따라서 앞으로 상속과세제도의 개선을 위해서는 ▲금융실명제 정착 ▲상속과세 비과세 대상의 조건강화 ▲과세평가액의 시가반영률 상향조정및 과세대상 재산의 평가방법 합리화라는 전제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이러한 전제위에 과세방법자체에 부의 분산기능이 있고 조세행정면에서도 감당할만한 취득과세형을 채택하는 것과 상속세와 증여세를 종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현행 소득세제에서는 미실현자산가치의 증분에 과세하지 않기 때문에 자본이득에 대한 과세연기를 통해 유산을 축적한 가족과 세후소득으로 유산을 축적한 가족간에는 수평적 공평성이 침해될 소지가 있으므로 자본의 무상이전에서 발생하는 자본이득에 대한 자본이득과세도 검토할 만하다. ◎정경유착과 재벌의 세습/현대 변칙상속,국민 희생 세습화/기업집단의 정치 세력화는 막아야/이필상 60년대초 정치권력은 중앙은행과 산하금융기관들을 법적으로 정부에 예속시키면서 금융을 도구로하여 재벌이라는 지지기반을 형성하고 재벌들은 반대급부형태로 이권을 독점하며 경제권을 장악했다. 권력과 재벌의 불건전한 유착관계로 인해 빚어진 경제피해는 극심했다. 재벌기업들의 이해관계에 의해 주도된 연평균 25%의 통화증발은 국민들에게 무차별적인 인플레이션을 강요했으며 이에따라 시민들의 피해가 악화되어 빈부간소득격차를 유발시켰다.또한 인플레이션으로 국민들의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부동산투기가 가열됐으며 정부의 금융지원을 받은 일부계층은 이 투기를 주도적으로 이끌면서 엄청난 부당이득을 챙겼다. 재벌기업들이 고도경제성장의 주도적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재벌기업들은 내부적으로 경제지배체제를 형성함으로써 이윤과 경제력을 독점 소유하는 것은 물론 산업구조를 허구화시켜 국제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주역」이 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재벌기업들의 소유가 대부분 비공개형태로 창업주및 친인척에 집중됨으로써 기업활동이 그동안 사이익의 극대화에 치중해 왔으며 그 결과 사회복리의 극대화와는 거리가 멀었다.최근 국회의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총자산이 4천억원 이상인 국내 61개 대규모 기업집단의 창업주및 가족을 중심으로 하는 내부지분율은 47%나 된다.또 이들 재벌그룹의 계열사 총 9백15개사 가운데 공개기업은 2백26개사 뿐이다.이것은 결국 재벌기업들의 실질소유는 아직 기업주및 친인척에 국한되어 있고 대부분 기업이익이 이들의 사이익으로 축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재벌기업들은 증권시장이나 장외거래를 이용,주식이동을 하고 이를 통해 변칙적인 상속과 증여를 한다.현재 금융실명제가 실시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와같은 주식의 변칙이용을 적발하는 것은 극히 어렵다.특히 재벌소유중에서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비상장기업 주식을 변칙적으로 매매하는 것을 적발하는 것은 거의 속수무책이다. 국민을 더욱 아연하게 만드는 것은 주식변칙 이동과정에서 엄청난 부당이득을 취하는 것인데 싼 양도가격으로 가족등 특수관계인에게 지분을 양도해 놓고 기업공개를 하여 이익을 얻는 물타기 증자가 대표적인 예이다.경우에 따라서는 계열기업간 불공정합병을 통해 변칙상속이나 증여를 하기도 하며 이 때 합병에 따른 주가상승은 고스란히 재벌가족의 불로소득이 된다. 이와같은 소득의 역분배및 경제력집중은 결국 정치권력의 보호나 묵인하에 세습화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중소기업과 일반대중이 주축을 이루어야 하는 국민경제입장에서는 파탄의 길이 강요되는 것이다.따라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재벌의 문제는 부의 세습화 자체보다는 국민희생이 세습화 된다는데 근본적인 우려가 있는 것이다. 현대그룹의 변칙상속사건은 이와같은 국민희생의 세습화문제가 얼마나 깊이 진행되고 있는가를 단적으로 입증하는 것이다.이번 사건으로 더욱 문제가 된 것은 재벌이 정치세력화까지 꾀하고 있다는 것으로 현대의 경우 언론과 정계진출을 통해 자신들의 위상을 정치세력화하는 시도가 역력하다. 현대의 이러한 움직임은 기존 정치세력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여져 정부가 여기에 제동을 걸기 위해 세무조사를 한 것으로 설명되고 있다.국민들은 재벌의 정치세력화가 이루어지면 나라전체가 재벌지배체제로 전락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재벌의 경제력 분산을 위해 정부가 단호히 나서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국민희생의 세습화와 재벌의 세습화를 막아 건전한 경제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금융실명제가 실시되어야 한다.금융실명제가 실시되어 재벌들의 모든 불법거래가 차단된다고 할 때 그 다음으로는 소유와 경영의 분리와 소유의 분산이 추진되어야 한다.
  • 돼지고기 값 인하/5백g당 5백원

    정부는 산지돼지값의 하락으로 가격인하요인이 생긴 돼지고기의 소비자가격을 5백g당 평균 5백원정도 인하하도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18일 「돼지고기 소비자가격 안정대책회의」를 열어 최근 산지돼지값과 도매가격의 하락으로 소비자가격인하 요인이 커졌음에도 정육점이나 백화점 등에서 판매가를 내리지 않음에 따라 산지·도매가격 인하폭만큼 돼지고기의 판매가를 인하하도록 하고 이를 지키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부당이득의 세금환수와 위생검사강화등 강력한 제재를 내리기로 했다.
  • 「야바위」판 벌여 수천만원 사취/범죄단체 조직죄 첫 적용

    ◎한패 2명 구속·8명 수배 【부산】부산중부경찰서는 13일 무리를 지어 행인들을 상대로 야바위판을 벌인 박태준씨(27·부산시 서구 암남동 322)와 장병기씨(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2동 3939)등 2명을 범죄단체조직등 혐의로 구속하고 김득의씨(54)와 이종수씨(31)등 8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최근 부산시내 곳곳에서 성행하고 있는 야바위꾼들에 대해 경찰이 범죄단체조직혐의를 적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지난 2월초 부산시 중구 중앙동 부흥장여관에서 수배된 김씨를 두목으로 야바위조직을 결성,중앙동일대 지하도와 지하철입구등지에서 구속된 장씨등 5명이 바람잡이 역할을 맡아 일명 「삼마이」란야바위 판을 벌여 지난 4일 이모씨(23·회사원)로부터 23만원을 따는 등 지금까지 수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 기업 부동산투기 소득 중과세/국세청

    ◎위장거래·자금출처등 조사/2천7백여 기업 부동산거래 전산 관리 정부는 11일 재벌기업들이 과다한 부동산을 매입,제조업보다 부동산투기로 불로소득을 올리는 것을 막기위해 앞으로 재벌기업이 부동산을 거래할 경우 거래사유와 위장여부,자금출처등을 철저히 조사,투기소득에 대해서는 세금을 중과하고 탈법사실이 밝혀질때는 형사고발키로 했다. 국세청은 이를위해 전국 5백25개 주요기업집단의 2천7백개기업의 보유부동산현황,거래상황,소유자등을 전산관리하여 거래가 있을때마다 조사반을 투입,업무용위장 타인명의사용등 투기혐의가 드러나면 양도소득세 증여세등을 무겁게 물리기로 했다. 국세청의 한 고위관계자는 『기업이 기술개발이나 경쟁력향상등 본연의 기능을 통해 영리를 추구하지 않고 막대한 자금을 동원,마구잡이로 땅을 사들여 부동산투기를 일삼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국세청의 모든 능력을 동원하고 내무·건설 등 관계부처의 협조를 얻어 재벌기업의 부동산투기행위는 근절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앞으로 재벌기업의 부동산거래에 대해서는 업무용으로 매입했더라도 기업소유주 개인의 종합소득세조사와 기업의 법인세조사등을 통해 부당이득을 가려 철저히 추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미 매뉴팩처러스 은/대규모 변칙 외환거래/재무부,경고 조치

    재무부는 10일 미국계 매뉴팩처러스 하노버은행 국내지점의 변칙적인 대규모 외환거래사실을 적발,오는 14∼16일 3일동안 외국환업무정지와 함께 기관경고조치를 내렸다. 맨트러스트은행은 지난해와 올해 3차례에 걸쳐 도쿄및 홍콩지점과 1억6천만달러에 달하는 변칙적인 외환거래로 2천5백만달러(1백79억원)의 자금을 조성,국내기업에 시중보다 높은 금리로 대출해줘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것이다.
  • 무허가 렌터카 영업/1천6백만원 챙겨

    서울경찰청 특수대는 8일 「동서울랜터카」대표 김유성씨(50·중랑구 면목동 389)등 무허가 렌터카회사 대표 2명을 자동차운수사업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한태환씨(39)등 6명을 입건했다.김씨는 지난 5월 강동구 천호동·송파동 주택가 일대에 「돈을 주고 자가용을 빌리겠다」는 내용의 유인물을 뿌려 박모씨(38)등 자가용을 갖고있는 80여명을 모은뒤 이들 차로 성동구 천호동에 무허가로 회사를 차리고 영업을 해 지금까지 1천6백여만원의 부당이득을 남긴 혐의를 받고있다.
  • 최대 변칙상속에 최고 추징액 예상

    ◎“초미의 관심”… 현대 탈세처리 안팎/「부의 편중」 타파·「국민기업」 육성 겨냥/“재벌의 악습제거” 시범케이스 될듯 현대그룹 정주영명예회장일가의 주식변칙거래에 상속·증여세 탈세사건은 우선 탈세규모와 추징액이 사상 최대라는 점에서 세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아직 세무조사가 완결되지 않아 정식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까지 드러난 것만 보아도 변칙거래된 규모가 4천억원에 추징액만도 1천억원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크다. 이번 사건은 또 정부가 과거와는 달리 「부의 변칙적인 세습」은 근절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준 첫번째 케이스란 사실이 국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금까지 재벌들이 비슷한 수법으로 사전상속을 하거나 이미 2세에게 상속된 경우가 많았지만 상속·증여를 근원적으로 막을 제도적 장치가 완벽하지 못한데다 그나마 엄정하게 집행되지 않아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정부가 이번 경우만은 어떤 압력이나 갖은 소문에도 불구하고 법에따라 엄정한 세무조사와 추징을 강행하고 있는 것은 경제발전을 위한 국가적 과제가 돼 있는 경제력집중완화와 기업공개를 통해 재벌기업을 보다 국민적인 기업으로 만들어나가야겠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주식의 변칙적인 거래를 통한 증여나 사전상속으로 부를 세습하는 악습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부의 편중을 완화할 길이 없으며 기업공개를 통해 재벌기업을 공개하지 않고 계속 1인이나 일가에 의해 독단·전횡적으로 경영돼서는 건전한 국민의 기업으로 키워나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국제화시대를 맞아 경쟁력도 갖출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이번 현대의 주식변칙거래사건이 어떻게 처리되느냐에 따라 앞으로 우리 경제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도 있을 뿐더러 나아가 재계개편으로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더욱 주목되고 있다. 정부가 경제력 집중이나 부의 편중을 완화하기 위해 이처럼 중요한 일을 이제사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된 것은 그동안 추진해온 정부전산화작업이 완료돼 기업별·개인별 재산보유상태및 주식이동상황을 모두 확인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사실 그동안은 거대한 기업일 수록 다소 혐의가 있더라도 복작한 주식이동및 재산거래를 낱낱이 확인하기가 거의 불가능했었다. 국세청은 결산 법인으로부터 법인세신고를 받을 때 주식변동등을 포함한 모든 관련 자료를 입수,분석·확인 작업을 벌인다. 분석과정에서는 부의 무상이전이나 불로소득 등에 대한 상속·증여세 납세 여부를 따지고 과세 규정에 어긋나거나 탈세혐의가 짙으면 일단 조사대상으로 선정한다. 자료분석에서는 특히 ▲대재산가 또는 대주주가 자녀들에게 주식취득자금을 증여한 행위 ▲주식을 제3자에게 위장분산시켰다가 이를 자녀들이 무상 양도 받는 행위 ▲대주주가 자녀등 특수관계인에게 보유주식을 고가 또는 저가로 양도,세금없이 부를 이전하는 행위 ▲기업합병을 통한 주식평가 차익을 증여하는 행위 ▲증자하면서 대주주가 자기 지분을 포기(실권)하고 자녀에게 실권주를 넘겨주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 과정에서 혐의가 드러나면 계열법인인 경우 그룹내 모든 법인과 연계해 조사하고경제적 능력이 없는 미성년자 부녀자등에 대해서는 주식취득자금의 출처를 함께 조사한다. 또 합병·증자·감자를 실시한 법인중 주식을 변칙처리한 경우에도 대주주의 자녀및 특수관계인의 증여여부를 집중적으로 캔다. 국세청이 국내의 6백여개나 되는 그룹과 6만5천여개에 이르는 법인을 수작업으로 일일이 조사하기란 거의 불가능했었다.그러나 앞으로는 전산화가 완료돼 이같은 작업이 가능하게 됐다. 조사를 통해 증여·상속등에 대한 탈세사실이 밝혀지면 상속세의 경우 10억원 이상이면 55%,증여세는 5억원이 넘으면 60%의 세율을 적용,세금을 추징한다. 형사처벌은 추징액수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조세범 처벌법에 규정된 경우에 한한다. 이번 현대그룹의 경우도 지난해 12월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일상 조사에서 정회장 일가의 주식변칙증여및 상속이 드러나 지난 7월 내사단계를 거쳐 기획조사에 착수한 것이다. 정회장 일가의 주식변칙거래는 형사처벌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이달말쯤 세금추징만으로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조사에서 부당이득이 확인됐다고 모두 세금을 추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특히 이번 현대사건의 경우 기업합병 물타기증자 차등감자등 교묘한 수법들이 동원돼 세금부과가 어려운 부분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부의 변칙적인 세습에 쐐기를 박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어느때보다 단호한 것으로 보아 정회장 일가에 대한 추징세액은 과세가능한 모든 부분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 “호화생활” 사회지도층 10여명/부동산 투기혐의 수사

    ◎광주지검,“위법 드러나면 구속” 【광주=최치봉기자】 광주지검 특수부(신희용부장검사)는 7일 대검의 「공직자및 사회지도층인사 비리척결 수사방침」에 따라 부동산투기로 치부를 하거나 호화사치생활을 하는등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고위공직자와 사회지도급인사 10여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들 고위공직자와 지도급인사들이 직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를 통해 수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을 비롯,친인척등의 명의로 토지 주택등을 사들이고 있다는 혐의를 잡고 국세청등 해당기관과 협조,투기내역을 정밀검토중이다. 검찰은 이에따라 호화사치를 조장하는 대형 수입품상가 백화점 장식코너등을 상대로 고액물품 거래자 명단을 파악하고 있다.
  • 돈받고 쓰레기 수거… 야산에 버려/전문업체 6곳 적발

    ◎대표 6명 영장 서울경찰청은 5일 동대문구 이문동 318 「신이문골재」대표 배동일씨(39)등 골재상 6명을 폐기물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배씨등은 지난해 초부터 골재가게안에 20평정도의 규모로 쓰레기수집소를 마련해놓고 노원구 월계·중계동등 대형건설현장에서 나오는 각종 쓰레기를 반트럭 1대분에 1만∼2만원씩 받고 수집한 뒤 이를 경기도 의정부·포천 일대의 야산에 몰래 내다버려 3천만∼5천만원씩의 부당이득을 취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 현대그룹/5년간 8천만주 “대이동”/증감원 제출 자료분석

    ◎상장·비상장기업간 총1조2천억대/공개 직전 무상증자,2세에 변칙 증여 최근 5년간 정주영현대그룹명예회장의 일가및 현대그룹 계열사간에 소유권이 바뀐 주식 수는 모두 8천만주로 시가가 약1조2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유권이 바뀐 주식은 현대상선 1천만주,현대중공업 2천만주등을 포함한 비상장계열사의 주식이 4천만주(액면가 2천억원)이다.상장기업으로는 정명예회장이 현대건설주식 2천8백여만주를 판것을 비롯,인천제철·금강개발·현대강관·현대자동차등의 주식을 포함하여 4천만주에 이른다.5일 현대그룹이 증권감독원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상선의 경우 정회장의 5남인 정몽헌 현대전자사장의 지분이 지난 87년5월 4.95%에서 최근 5백37만8천주를 매입,지난 7월말 23.26%로 높아졌다.또 정세영현대그룹회장도 최근 현대상선주식 27만3천3백주를 매입,지분율을 0.03%에서 0.94%로 높였다. 87년 현대상선의 지분이 전혀 없던 정회장의 차남 정몽구현대정공회장과 현대차써비스는 최근 41만1천주와 37만4천주를 각각 사들여 1.37%및 1.24%의 지분율을 차지했다. 한편 금강개발의 현대상선지분율은 87년 5월 18.2%였으나 최근 2백24만주를 팔아 지분율이 12.16%로 낮아졌으며 현대정공도 46만2천주를 팔아 8.02%에서 7.10%로 떨어졌다.이들 법인이 매각한 주식은 정명예회장의 2세들이 취득했다. 증권당국의 관계자들은 현대상선의 공개를 앞두고 1천만주에 이르는 주식의 소유권이 바뀐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비상장기업인 현대산업개발의 경우 83년 지분이 52·86%이던 현대건설이 지난해 2월 45.86%로 낮아지면서 정몽구회장이 4백35만2천8백48주를 매입해 30.23%의 지분율을 확보,새로운 대주주로 등장해 변칙증여가 대규모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또 이 기간동안 1백53만주 5.1%씩의 지분을 각각 갖고있던 정순영씨와 정상영씨의 지분이 없어지고 정몽근 금강개발회장 정몽헌 현대전자사장등 두 아들도 각각 8.2%,0.48%의 새로운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회장 일가는 지난 89년 현대목재,현대정공,금강개발,현대화재해상보험,현대강관등을 공개하면서 공개직전에 대규모 무상증자를 실시,2천억원의 부당이득을 본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중공의 경우 정명예회장은 지난 76년에는 1백%의 주식을 보유했으나 최근 정몽구 현대정공회장과 정몽헌 현대전자사장에게 각각 3백44만2천97주를 넘겼으며 또 6남인 정몽준의원(민자당)에게도 6백53만6천1백40주,정세영 현대그룹회장에게 28만9천4백48주를 넘겼다. 이밖에 현대중전기의 경우 80년대 중반까지 주식을 갖고 있지 않았던 정몽준씨가 최근 59만9천2백16주를 사들여 7월말현재 7.5%의 지분율을 보이고 있다. 국세청은 특히 이와같은 비상장계열사의 대규모 주식변동 과정에서 거액의 상속세나 증여세를 탈루했는지 여부를 조사중이다.
  • “소유서 경영까지 독점”… 「제1의 족벌왕국」 현대

    ◎공개안된 부의 실체를 벗긴다/상호출자로 내부지분율 국내 최고/정주영씨 16개사·5남은 8개사 주식 소유/기업공개전 증자… 2천억 부당이득 경제·사회의 발전으로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기업을 공개,소유와 경영을 분리해가고 있으나 현대그룹은 정씨일가가 경영과 소유를 독점하고 있는 「정씨왕국」이다.공개된 계열사들도 법규상 최소한의 요건만 겨우 갖추었을 뿐 내막적으로는 가족들이 대부분의 지분을 갖고 절대적인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다. 형식상 명예회장으로 경영2선에 물러나 있는 것처럼 돼있는 정주영회장을 그룹내에서는 아직도 임직원들이 「왕회장」으로 부르고 있으며 계열사에 노사분규가 있을때마다 노조원들이 회사대표는 제쳐두고 그룹본부에 몰려와 정명예회장과의 면담을 요구할 정도로 그룹경영에 관한 정명예회장의 권한은 절대적이다. 현대그룹의 소유와 경영집중현상은 국내어느재벌보다 심각하다. 공정거래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현대그룹이 지난 4월말 현재 친인척과 임원등 특수관계인의 지분및 계열사상호출자를 통해 소유하고있는 내부지분율은 67.8%나 된다. 현대그룹의 계열사에 대한 내부지분율이 이같이 높은 것은 정회장개인과 아들·형제의 지분은 기업공개등의 형태로 낮춰놓았지만 계열사간 상호출자를 통해 정회장가족이 계열사의 지분 50%이상을 확보해놓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그룹의 이같은 지분율은 일본 대기업들의 내부지분율(20%안팎)은 물론 삼성 대우 럭키금성등 여타 국내재벌들의 내부지분율(23∼53%)과도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현대그룹이 소유형태와 관련,여전히 족벌경영체제를 고수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룹총수인 정주영회장만해도 현대중공업(53.7%),현대자동차(1.6%)현대철탑산업(45%)현대엔지니어링(21.8%)현대산업개발(5.6%)현대종합상사(1.0%)현대해상화재(1.8%)현대건설(9.2%)인천제철(2.8%)현대전자(1.3%)현대정공(0.2%)현대강관(0.2%)등 17개 계열기업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고 차남 정몽구씨는 현대강관 현대정공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등 9개계열사의 주식을 0.1%에서 29.3%까지 갖고 있다. 3남 정몽근씨가 금강개발등 5개사의 주식을,5남 정몽헌씨가 현대전자등 8개사,6남인 정몽준씨가 현대중전기등 3개사,7남인 정몽윤씨가 현대화재해상등 4개사,8남인 정몽일씨가 현대석유화학의 주식을 각각 소유하고 있다. 현대그룹은 지난 89년에도 국정감사석상에서 정주영회장과 정몽헌 정몽구씨등 일가 8명이 현대목재 현대정공 금강개발 현대화재해상보험등을 기업공개하면서 공개직전에 대규모 무상증자를 실시,모두 2천1백억원의 자본이득을 취한 것으로 밝혀져 기업윤리가 문제되기도 했었다. 현대그룹은 소유집중뿐아니라 기업경영에 있어서도 정주영회장의 아들들이 회장이나 사장으로 대거 포진하는 족벌경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1남 정몽필씨의 사망으로 사실상 장남인 정몽구씨가 현대정공회장으로 현대자동차서비스 인천제철 현대산업개발 현대강관 현대중장비산업등 6개사를 거느리고 있고 3남 몽근씨가 현대백화점의 운영주체인 금강개발산업의 회장으로 있다. 또 현대전자산업사장인 5남 몽헌씨가 현대전자와 현대상선 현대엘리베이터등 3개사를 관장하고 있으며 정치입문과 함께 현대중공업회장에서 물러난 6남 몽준씨는 새로 창간될 현대신문의 대주주로 등록돼있다. 7남 몽윤씨는 현대화재해상보험사장으로,8남 몽일씨는 국제종합금융전무로 각각 경영일선에 나서고 있다.
  • “호화별장 건축주 고발·중과세”/1일(국감중계)

    ◎관세제도 활용,부당이익 방지/답변/늘어나는 환경범죄 대책 무언가/질문 ▷재무위◁ 관세청과 성업공사에 대한 감사에서는 재벌기업의 사치성소비재수입급증에 따른 대책과 비업무용부동산매각지연문제등을 추궁. 의원들은 야당의원들의 불참으로 형식적 감사에 그치지 않겠느냐는 외부의 우려를 씻으려는듯 비교적 의욕적이고 매서운 감사자세를 보였다는 평. 김덕용의원은 관세청에 대한 감사에서 『승용차 가전제품 대리석 골프용품등 16개 사치품목에 있어 지난해에는 현대 기아산업 삼성물산 대우등 50대 재벌기업이 모두 1천1백61억원어치를 수입했고 올 7월말까지도 5백49억원어치를 수입했다』고 지적하고 『범국민적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소비절약운동에도 아랑곳없이 눈앞의 이익만 챙기고 있는 수입업체에 대해 제재조치를 취해야할 것』이라고 주장. 김기인관세청장은 답변에서 재벌기업들의 무분별한 수입행위와 관련,『통상마찰등을 고려해 GATT협약의 관세상 평가제도를 활용해 일본·EC국가등과 같이 기업관리방식의 사후조사제도를 도입하겠다』면서 『수입대금의 이면결제등 변칙결제사항등을 적발해 부당이득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건설위◁ 건설부에 대한 감사에서는 ▲주택 2백만호 건설에 따른 부작용 ▲일산·분당 신도시아파트의 안전도 ▲한보철강의 아산만 매립특혜의혹등을 추궁. 장경우의원(민자)은 『주택 2백만호 건설은 건자재값및 노임폭등을 초래했을뿐 아니라 30조원의 자금이 건설부문에 몰려 자금흐름의 왜곡현상을 일으키는등 우리 경제에 많은 주름을 줬다』면서 『특히 지난 8월말까지 88억달러의 무역수지적자중 건자재수입이 73억달러나 돼 국제수지적자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 민주당의 국정감사 보이콧방침에 따라 유일한 야측 감사위원으로 참석한 김광일의원(무소속)은 지난달 25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감사에서 제기됐던 한보철강의 아산만 매립특혜의혹을 재거론. 이진설건설부장관은 답변에서 『불법·호화별장에 대해 지난 9월부터 실태조사를 실시중이며 이 결과에 따라 건축주를 고발하고 위법건축물은 원상복구등 시정조치할 계획』이라면서『아울러 호화별장에 대해서는 중과세등을 통한 간접규제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피력. ▷농림수산위◁ 수협중앙회에 대한 감사에서 박경수의원(민자)은 『수협에서 원양업체에 지원한 운영자금 1천5백46억원가운데 60%인 9백33억원이 동원산업·오양수산·한성기업·고려원양·사조산업등 16개 대기업에 집중지원됐다』며 이처럼 편중지원이 특혜가 아닌가라고 질타. 허재홍의원(민자)은 『우루과이라운드협상과 관련,농축산물 생산자단체들은 대책마련에 적극적인데 비해 수협은 소극적』이라면서 특히 수산물의 불법위장수입에 대한 제도적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 이기빈의원(민자)도 『지난해 6개 수협 단위조합에서 7억원의 적자가 발생하는등 부실조합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불건전한 채권의 과다보유로 빚어진 것이라며 이에 대한 대처방안이 무엇이냐고 질의. ▷경과위◁ 기상청에 대한 감사에서 김재순의원(민자)은 『북한은 영변에서 핵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이 시설에서 방사능유출사고가 날 경우 상층기류이동에 의한 피해예측 능력이 있는가』고 질의. 이에대해 박용대청장은 『기상청은 전국18개소에서 방사능측정을 하고 있으며 사고발생시 기류이동모델링에 의해 피해도달시기·지역·범위등을 예보할 수 있다』고 답변.
  • 실내경마장서 불법 고액배당/3억 챙긴 4명에 영장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9일 김효진씨(30·송파구 거여동 185의26)등 실내TV경마장 자금책및 모집책 4명을 한국마사회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모집책 유해용씨(30)등 15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박익규씨(33)등 3명을 수배했다. 김씨등은 지난 4월부터 마포구 공덕동 S빌딩과 영등포구 당산동에 실내TV경마장을 차려놓고 유씨등 모집책을 고용한뒤 한국마사회가 지급하는 적중자배당금액보다 10%를 더주는 수법으로 하루평균 4백80만원어치의 사설마권을 팔아 모두 2억9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세무서 직원 사칭/세법 관련책 강매/회사원등 둘 영장

    서울남대문경찰서는 28일 임종현씨(23·회사원·관악구 봉천동 1536의 6)등 2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중앙문화원대표 강선문씨(32)등 2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8월17일 달아난 강씨가 마포구 도화동 상창플라자빌딩 11층에 차린 회사에 취직한뒤 중구 퇴계로 K여행사등 10여개 회사를 찾아다니며 세무서직원이라고 속이고 8만9천원짜리 「세무세법요람」등 미등록 세무관련 책자 2종을 팔아 지금까지 7백5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자석요」 제조허가 싸고 뇌물/업자등 4명 구속·6명 입건

    서울경찰청은 26일 자석침구류 제조판매업자인 한일레저대표 김정배씨(44·양천구 고덕1동 한효아파트 3동301호)등 2명을 뇌물공여및 약사법위반혐의로 보사부 의정국 시설장비과 보건기사 김춘빈씨(49)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혐의로,상공부 산하 생산기술연구소 검사과장 안광락씨(49)를 배임수재혐의로 각각 구속했다.경찰은 또 동대문구 용두동144 에스엠 메디칼대표 문홍섭씨(37)등 6명을 약사법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김씨등은 성능의 신빙성이 의심스러운 자기요등을 만들어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고 의료용구허가를 받아낸뒤 원가보다 4∼5배 비싼값으로 시중에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한일레저대표 김씨는 지난 3월 구로구 고척동41 천일빌딩에 자석침구류제조공장을 차리고 원가 7만원짜리 자기요등 1만5천여장을 만들어 한장에 30만원씩 받고 시중에 팔아 막대한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것이다. 공무원 김씨는 지난 4월15일 한일레저대표 김씨로부터 『동료들이 만든 자기요를 의료용구로 허가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3백만원을 받는등 업자 4명으로부터 모두 1천1백여만원어치의 금품과 향응을 받았다는 것이다.
  • “80년 기부재산 반환소송권 종료 시점/6공 출범 이전으로 봐야”

    ◎대법원,승소 원심 파기 환송 대법원 민 2부(주심 김용준대법관)는 19일 최효성씨(춘천시 소양로 2가 93의64)등 8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청구소송에서 『제5공화국때의 강박상태가 제6공화국 출범때까지 계속됐다고 볼 수 없다』고 밝히고 원고승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제5공화국시절 보안사가 한때 권력의 중추기관으로 떠올라 원고들이 권리회복을 할 수 없었던 점은 인정되나 그 상태가 제6공화국이 출범한 88년 2월 25일까지 계속됐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강박상태의 종료시점을 심리하지 않은 원심은 심리미진』이라고 밝혔다.
  • 가짜꿀 대량 시판/폭리 5명에 영장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4일 나채환씨(62·상업·서울 중구 중림동507)등 5명을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나씨등은 집에 무허가 꿀제조공장을 차려놓고 성북구 동소문동 O식품에서 1병에 2천원인 물엿을 사와 아카시아꿀등을 섞어 용량을 늘린뒤 진짜꿀이라고 속여 1·8ℓ들이 병 1개에 1만8천∼2만원씩 3천5백병을 팔아 6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가짜 외제지갑/7억원대 양산

    서울남대문경찰서는 6일 가짜 외제지갑제조업체인 「근영실업」대표 김영식씨(39)와 공장장 박재령(37)재단사 김대연(34)판매책 정상목씨(41·강남구 논현동 146의2)등 4명을 상표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89년12월부터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한 한의원 건물 지하1층에 30여평짜리 지갑제조공장을 차려놓고 박·김씨를 고용,하나에 2천원짜리 지갑 7만2천여개를 만든뒤 프랑스제 유명상표인 「루이뷰통」상표를 붙여 판매책 정씨를 통해 1만원씩 받고 남대문시장안 소매상등에게 팔아 모두 7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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