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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사법경찰이 체포영장 청구한 전례 없다” 홍준표 대표 주장은 거짓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와 관련해 “특별사법경찰이 체포영장을 청구한 전례가 없다”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주장은 거짓으로 확인됐다. 한국당이 정기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한 지난 2일 오후 홍 대표는 긴급 의원총회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길래 김 사장이 수십억원을 횡령했거나 개인 비리가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이건 검찰이 청구한 것이 아니라 특별사법경찰이 청구한 것”이라면서 “한번 통계 수치를 보시라. 특별사법경찰이 체포영장을 청구한 전례가 있는지. 없을 것이다. (당사자가) 안 나오면 진술서 받아서 검찰로 이첩하면 끝난다”라고 말했다. 이어“노동경찰이 단 한 번도 체포영장을 (청구)한 일이 있는가? 내 기억에는 없다. 도대체 있을 수 없는 그런 짓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통계를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특별사법경찰(근로감독관)이 노동관계법 위반으로 신청한 체포영장이 검찰의 청구로 법원에서 발부한 사례는 지난해 1459건, 올해는 872건이었다. 구속영장은 지난해 19건, 올해 26건 발부됐다. 특별사법경찰이 검찰에 체포·구속영장을 신청하면 검사는 필요성을 따져 법원에 영장을 청구한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부지청은 김 사장의 부당노동행위 조사를 위해 출석을 요구했지만 4차례 이상 불응하자 서울서부지검에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대표의 기억은 틀렸다”고 적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방송 파행 속출… MBC 구내식당도 사상 첫 파업 동참

    방송 파행 속출… MBC 구내식당도 사상 첫 파업 동참

    노동청 주말까지 영장 집행 안해… KBS ‘드라마 어워즈’ 차질 가능성 MBC 노조의 총파업을 하루 앞둔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은 적막감이 감돌았다. 1층 로비에는 경비·청소 직원 몇 명만 출근해 근무할 뿐 직원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MBC 노조 조합원들은 지난달 초부터 차례로 제작 거부에 들어가 지난주부터는 주말 근무에서 빠지기 시작했다. 이날 사옥에는 노조 관계자 몇 명만 출근해 4일 예정된 총파업 출정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허유신 노조 홍보국장은 “4일 오전 10시에 MBC 사옥에서 서울 MBC 조합원 출정식을 열고 오후 2시에는 지역 MBC 조합원들이 모두 모여 총파업을 결의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1일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장겸 MBC 사장은 이틀째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김 사장의 아파트 앞에는 취재기자와 시위대가 몰려들어 어수선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40여명의 시위 참가자는 김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규탄하고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며 시위를 벌였다. 검찰에 김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를 요청했던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은 이번 주말까지는 체포영장을 집행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MBC 기자이자 조합원인 남모(35)씨는 “자유한국당과 보수 세력이 김 사장의 체포영장 발부를 주요 이슈로 만들면서 조합원으로서 부담스럽다”면서도 “하지만 파업을 성공적으로 빨리 끝내려면 MBC 사태가 주요 이슈가 돼 국민적 관심을 받는 것이 오히려 긍정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MBC 총파업에는 구내식당 주방장, 영양사, 조리원 등 직원 12명도 동참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구내식당 운영도 중단된다. 허 국장은 “과거 파업 때는 식당 조합원은 필수 인력이라고 인정돼 파업에 참여하지 않았고, 구내식당은 파업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며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엄중한 만큼 단 한 명의 예외도 없이 파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MBC는 이미 지난주부터 라디오 PD의 제작 거부로 FM4U의 정규 프로그램이 대부분 결방했으며, 표준FM 역시 음악만 송출하는 등 파행이 이어지고 있다.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라디오 스타’ 등 간판 예능 프로그램들도 4일 이후 녹화분 상황에 따라 1주일 정도의 시차를 두고 결방될 가능성이 크다. 4일 오후 3시 여의도 KBS 사옥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하는 KBS도 파업 이후 방송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KBS1TV의 경우 오전 ‘5시 뉴스’, ‘930 뉴스’가 결방하고, 오후 ‘뉴스12’, ‘뉴스5’, ‘뉴스라인’과 간판 뉴스인 ‘뉴스9’은 방송 시간이 준다. 2TV는 ‘비바 K리그’(4일), ‘스포츠 하이라이트’(5일), ‘추적 60분’(6일), ‘세상의 모든 다큐’(10일) 등의 결방이 예고됐다. 8일 오후 방송 예정인 ‘제12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중계 역시 엔지니어 직종의 파업으로 원활히 이뤄지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팩트체크] “체포영장 청구 전례 없다”는 홍준표의 거짓말…올해 872건 발부

    [팩트체크] “체포영장 청구 전례 없다”는 홍준표의 거짓말…올해 872건 발부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발부와 관련해 “특별사법경찰이 체포영장을 청구한 전례가 없다”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주장은 거짓으로 확인됐다.자유한국당이 정기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한 지난 2일 오후 홍 대표는 긴급 의원총회에서 “내가 검사를 해봤다. 체포영장이 발부됐다길래 김 사장이 수십억을 횡령했거나 개인 비리가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이건 검찰이 청구한 것이 아니라 특별사법경찰이 청구한 것”이라면서 “한번 통계수치를 보시라. 특별사법경찰이 체포영장을 청구한 전례가 있는지. 없을 것이다. (당사자가) 안 나오면 진술서 받아서 검찰로 이첩하면 끝난다”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어 “특별사법경찰은 사법에 관한 구체적인 지식이 없다”라면서 “노동경찰이 단 한 번도 체포영장을 (청구)한 일이 있는가? 내 기억에는 없다. 도대체 있을 수 없는 그런 짓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홍 대표의 “통계수치를 보시라”는 말에 따라 통계를 확인한 결과 홍 대표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특별사법경찰(근로감독관)이 노동관계법 위반으로 신청한 체포영장이 검찰의 청구로 법원에서 발부한 사례는 지난해 1459건, 올해는 872건이다. 구속영장은 지난해 19건, 올해 26건 발부됐다. 특별사법경찰이 검찰에 체포·구속영장을 ‘신청’하면 검사는 그 필요성을 따져 법원에 영장을 ‘청구’한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부지청은 김장겸 사장의 부당노동행위 조사를 위해 출석을 요구했지만 김 사장이 4차례 이상이나 출석을 불응하자 서울서부지검에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찰 역시 체포영장이 필요하다고 보고 법원에 이를 청구했고, 법원도 체포영장 발부 사유를 인정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대표의 기억은 틀렸다”며 “제1야당 대표가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고 노동부의 정당한 행정력 행사와 법 집행을 부당한 행위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국민의당, 한국당 보이콧에 “명분 없는 결정…정부 독주 부추기는 꼴”

    국민의당, 한국당 보이콧에 “명분 없는 결정…정부 독주 부추기는 꼴”

    국민의당은 2일 자유한국당이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에 반발해 정기국회 보이콧을 선언하자 ‘명분 없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다만 국민의당은 정부 역시 절차적인 면에서 온전했다고 볼 수 없다며 견제구를 날렸다. 이행자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김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는 조사에 불응한 본인이 자초한 것”이라면서 “부당노동행위 혐의를 받는 피의자에 대한 법 집행을 정권의 방송 장악으로 단정 짓는 자유한국당의 주장은 국민적 동의를 얻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이번 정기국회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열리는 첫 정기국회로, 앞으로 5년간 국정의 향배를 가를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더 좋은 방향으로 국정을 펼칠 수 있도록 견제하고 비판할 막중한 책임이 야당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한국당의 정기국회 보이콧 결정은 (오히려) 문재인 정부의 독주를 용인하고 부추기는 꼴이 될 것”이라면서 “한국당이 진정 성찰과 반성을 통해 제대로 된 제1야당 역할을 하겠다면 명분 없는 보이콧 결정을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김동철 원내대표 역시 쓴소리를 쏟았다. 그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회의원이 국회 일정을 거부한다면 차라리 의원직을 사퇴하는 게 맞다”면서 “어떤 이유로든 의원은 3권 중 하나인 입법부의 구성원으로서 국회의 운영을 거부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럴수록 우리는 시시비비를 잘 가리면서 문재인 정부에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반대할 것은 반대한다는 기조를 더욱 명확하게 견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다만 “정부도 절차에 있어서는 제대로 했다고 볼 수만은 없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주당 “한국당 국회 보이콧, 국정농단 세력다운 결정”

    민주당 “한국당 국회 보이콧, 국정농단 세력다운 결정”

    더불어민주당은 2일 자유한국당이 정기국회 보이콧을 선언한 것에 대해 “국정농단 세력다운 결정”이라고 비난했다.이날 한국당은 긴급의총을 열고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에 반발해 정기국회 보이콧을 결정했다. 민주당은 한국당이 부당노동행위 조사를 거부한 데 대한 적법한 절차 진행을 ‘언론탄압’으로 몰면서, 이 사안과 아무 관련이 없는 정기국회 일정을 거부하는 것은 민생을 볼모로 잡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다만 첫 정기국회가 출항하자마자 제1야당의 보이콧이라는 암초에 걸리게 되면서, 원내 지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당장 오는 4일 표결 처리 예정이던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시작으로 각종 법안처리에 차질이 빚어지게 되면서 향후 대응방안 마련에 부심하는 모습이다.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한국당이) ‘법을 위반한 사람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며 민생과 경제를 모두 내팽개치는 행위를 하고 있다”면서 “이해할 수 없는 입법부 마비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를 스스로 무기력하게 만드는 야당을 국민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민주당은 국민만을 바라보면서 다른 야당들과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은 부대변인도 서면 논평을 내고 “산적한 민생현안을 외면하고 국민의 삶을 짓밟는 일”이라면서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한국당의 결정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층 결집을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당의 한 재선 의원은 통화에서 “보수세력을 결집해서 내년 선거를 준비하겠다는 생각 아니겠나”라면서 “선거를 위해 국회를 내팽개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일단 원내지도부는 국민의당, 바른정당과의 논의를 통해 정기국회 운영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오는 4일부터 시작되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한국당을 제외한 채 ‘반쪽’으로라도 진행하면서, 국회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통화에서 “(한국당의 보이콧은) 국민의 민생을 걷어차겠다는 것인데 정말로 국민의 지탄을 받을 것”이라면서 “국민의당, 바른정당 원내대표들과 바로 협의를 해서 국회 운영을 어떻게 할지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당의 정기국회 보이콧으로 ‘출석 과반’이 의결정족수인 김이수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의 처리는 더 수월해진 것 아니냐는 일각의 분석에 대해선 “그런 것에 기대서 쉽게 할 생각은 없다”면서 “국회 정상화가 중요하니 다른 야당들과 협의하겠다”라고 말했다. 원내 핵심관계자는 통화에서 “우리로서는 진행할 수 있는 일정은 예정대로 할 수밖에 없다”면서 “상임위 법안심사가 시작될 즈음에는 (보이콧을) 풀지 않겠나. 민심이 뒷받침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자신했다. 민주당은 향후 대응책 논의를 위해 3일 원내지도부 긴급회의나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와대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정치와 무관…한국당 정기국회 참여해야”

    청와대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정치와 무관…한국당 정기국회 참여해야”

    청와대가 2일 자유한국당이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 영장 발부를 ‘방송장악 음모’로 규정하고 정기국회 보이콧을 선언한 것에 대해 “체포 영장 발부는 정치와 무관한 사안”이라고 밝혔다.청와대는 한국당에 “정기국회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김 사장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은 정권의 지시에 따른 것이 아니라 법원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이와 같이 연합뉴스를 통해 전했다. 이 관계자는 “김 사장이 부당노동행위를 저질러놓고도 이를 구제하려 하지 않고 조사에도 응하지 않아 체포 영장이 발부된 것인데 이 문제를 어떻게 정치적으로 해결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김 사장 체포 영장 발부 문제와 정기국회는 서로 연계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한국당이 계속해서 정기국회에 임하지 않는다면 여당과 함께 야당을 설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국회를 정상화하는 데 필요한 모든 노력은 다할 것”이라면서도 “‘체포 영장을 기각하라’는 등의 요구에 청와대가 나서서 할 일은 없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김장겸 MBC 사장 ‘부당노동 행위’ 체포영장

    檢, 김장겸 MBC 사장 ‘부당노동 행위’ 체포영장

    검찰이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서울서부지검은 김 사장에 대한 체포 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고 1일 밝혔다. 김 사장은 부당노동행위로 고발당한 건과 관련해 고용노동부의 출석 요청에 3차례 불응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수사 중이므로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여야 지도부가 이날 ‘제54회 방송의 날’ 행사에 모두 불참했다. 다른 일정 등을 불참 사유로 내세웠지만 MBC와 KBS 파업 상황을 고려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공영방송 개혁’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과거 정권에서 임명된 사장들의 ‘생일잔치’에 가는 건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정기국회 개회식에 이어 오후 6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방송의 날 축하연에 참석할 계획이었다. 통상 대통령이 참석해 왔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이 총리가 축사를 대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총리실은 전날 방송의 날 행사에 불참한다고 공지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대통령 축사를 총리가 대독하려다가 방송통신위원장이 대독하기로 해서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이혜훈 등 여야 교섭단체 대표 모두 이날 방송의 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민주당 관계자는 “애초 일정에 없었고 파업 상황 등을 고려한 것 아니겠느냐”고 분위기를 전했다. 국민의당의 경우 안 대표 일정에는 포함됐지만 개인 일정을 이유로 참석을 취소했다. 바른정당 역시 의원 만찬 행사 때문에 대표와 원내대표 모두 참석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언론 적폐’로 지목된 MBC 김 사장과 KBS 고대영 사장, 방송문화진흥회 고영주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고 이사장의 경우 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전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문 대통령은 공산주의자”라는 기존 주장을 반복했다. 지난해 방송의 날 행사 때는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내고, 황교안 총리가 축사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與 “정당한 법 집행” 한국당 “정권 폭거”

    여야는 1일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과 관련해 극명하게 엇갈린 입장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당한 절차에 따른 법 집행이라고 평가한 반면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방송 장악을 위해 계엄령을 내린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김 사장은 고용노동부의 출석 요청에 3차례 불응했다”며 “상식적인 법 논리에 따라 김 사장에 대한 체포 영장이 발부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MBC에서는 방송의 공정성이 무너졌고 파업이 예고된 상황”이라며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는 과정에서 김 사장이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도 “법원의 판단”이라며 민주당과 비슷한 반응을 내놨다. 최명길 원내대변인은 “지난 6∼7년간 MBC에서 진행된 노골적인 부당노동행위를 바로잡기 위한 법 집행 과정으로 이해한다”며 “엄정한 법 집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한국당은 “언론 탄압이자 정권의 폭거”라며 강력 비판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밤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군사정부에서도 있을 수 없는 언론 파괴 공작”이라며 “앞으로 전면적으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흠 방송장악저지투쟁위원장도 “과거 군사정권에서도 공영방송 사장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한 유례가 없었다”며 “계엄령을 내린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바른정당도 “민주주의에 대한 폭거”라고 비판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심각한 방송 탄압이고 방송 장악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金, MBC 블랙리스트 등 인사 전횡… 방송개혁 요구 거세질 듯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金, MBC 블랙리스트 등 인사 전횡… 방송개혁 요구 거세질 듯

    “PD·기자 무관한 업무배치…상식 밖” 지난 6년간 요직 거치며 부당노동행위 MBC 사장 취임 후 사퇴 요구 빗발쳐 노동 당국이 1일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수사에 나서면서 MBC 총파업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MBC·KBS노조가 4일 파업을 앞두고 이례적으로 공영방송사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면서 언론계와 정치권에서도 공영방송 정상화에 대한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6월 29일부터 한 달여 실시된 특별근로감독에서 법 위반 사항을 발견해 전·현직 경영진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지난달 17일 백종문 부사장, 최기화 본부장을 불러 조사했으며 24일에는 안광한 전 MBC 사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안 전 사장은 2011년 문화방송 부사장에 승진한 뒤 인사위원장, 사장 직무대행, 사장직을 거치는 동안 기자, PD 등에 대한 부당 징계·전보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김 사장은 고용부의 4~5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이에 고용부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부당노동행위)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찰 관계자는 “노동지청도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기 때문에 이들 소환에 응하지 않은 것은 경찰 소환에 불응하는 것과 비슷하다”면서 “횟수에 관계없이 불응 태도를 보이면 체포영장 발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앞서 김영주 고용부 장관은 지난달 22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PD, 기자들을 자기 분야가 아닌 다른 곳으로 업무배치를 해 상식 밖의 관리를 한 일이 확인됐다”며 “이런 부분은 부당노동행위로 인정돼 수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 장관은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것으로 예상해도 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언론노조 MBC본부는 지난 2월 김 사장 취임 이후 끊임없이 사퇴를 요구해 왔다. 김 사장이 지난 6년 동안 정치부장, 보도국장, 보도본부장을 지내며 전횡을 일삼았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지난달 8일 공개된 ‘MBC판 블랙리스트’ 문건은 갈등에 기름을 부었다. 카메라 기자의 성향을 등급을 나눠 분석한 자료로 김 사장이 보도국장으로 취임한 직후였던 2013년 7월 6일에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리스트 폭로 이후 제작 중단 움직임은 더욱 거세졌고,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93.2%의 찬성률로 총파업이 가결됐다. 이날 오후 90주년 ‘방송의날’ 축하연이 열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는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오는 4일 동시총파업에 돌입하는 MBC·KBS 노동조합원 100여명이 행사장으로 진입하는 김 사장과 고대영 KBS 사장을 향해 퇴진 시위를 벌이면서다.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통로를 점령한 MBC 노조원들은 김 사장이 나타나자 “후배들을 학살하고 오른 사장 자리가 좋은가, 김장겸은 퇴진하라”고 외쳤다. KBS 노조원들은 고 사장이 비밀리에 귀빈 통로를 통해 행사장으로 들어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고 사장만 개구멍으로 들어갔다. 출근할 때도 개구멍, 퇴근할 때도 개구멍으로 드나들더니 방송의날 기념식마저 개구멍으로 들어가느냐”고 함성을 질렀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여야 지도부는 이날 방송의날 행사에 모두 불참했다. 다른 일정 등을 불참 사유로 내세웠지만 MBC와 KBS 파업 상황을 고려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행사는 통상 대통령이 참석해 왔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이 총리가 축사를 대독할 계획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이혜훈 등 여야 교섭단체 대표 모두 이날 방송의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고용노동청 출석 요구 4~5차례 불응檢 “金사장 부당노동행위 조사 차원” MBC·KBS 총파업에 영향 미칠 듯 노조 “범죄 피의자” 사측 “언론 탄압”노동 당국이 부당노동행위 의혹이 제기된 김장겸(56) 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 소환 조사에 나섰다. 공영방송 현직 사장에 대한 이례적인 체포영장은 오는 4일 예정된 MBC·KBS 노조 총파업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공영방송 개혁의 실질적인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서울서부지검은 1일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부고용노동지청의 소환 요구에 불응한 김 사장의 체포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부당노동행위) 혐의 등으로 고발당한 뒤 최근 서부고용노동지청으로부터 4~5차례 출석을 요구를 받았으나 이에 응하지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고용노동청이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므로 영장의 구체적 집행 시기나 방법 등은 서부고용노동지청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은 특별사법경찰관으로 검찰의 지휘를 받아 체포영장을 신청할 수 있다. 체포영장 유효 기간은 7일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서부고용노동지청은 언론노조 MBC본부가 사용자 측의 부당노동행위 의혹을 제기하며 특별감독을 신청하자 지난 6월 29일부터 특별근로감독을 시작했다. 서부고용노동지청은 중앙노동위원회의 부당노동행위 판정, 사측의 노조원에 대한 지속적인 징계와 관련한 근로자 승소 판결, 2012년 이후 지속된 노사 분쟁 및 파업의 장기화에 따른 노사 갈등 심화 등을 특별근로감독 실시 사유로 들었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최근 국회에서 “공영방송 사장이 공적 책임과 공정성을 지키지 않았다면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말했었다. MBC노조는 논평을 통해 “김 사장은 사장 취임 전 보도국장과 보도본부장으로 재직하며 각종 부당노동행위를 실무에서 총괄했다”면서 “범죄 피의자에 대한 강제구인 조치는 당연한 의법 절차”라고 밝혔다. MBC 사측은 성명에서 “현 정권이 외쳐온 언론 적폐 청산은 자기 편이 아닌 언론인들을 대청소하겠다는 뜻으로 명백한 언론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한국당 “정기국회 보이콧 검토”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한국당 “정기국회 보이콧 검토”

    부당노동행위 의혹이 제기된 MBC 김장겸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이에 강력히 반발했다.한국당은 정부와 여당을 상대로 한 투쟁을 예고해 정기국회 기간 정국 급랭이 예상된다. 한국당은 1일 법원이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을 두고 “비상계엄하 군사정부에서도 있을 수 없는 언론파괴 공작”이라며 반발하고 강력한 대정권 투쟁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김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즉시 당내 방송장악저지투쟁위원회 전체회의와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는 주말인 오는 2일 오후 3시 홍준표 대표가 주재하는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대정권 투쟁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국당은 의총에서 다음 주부터 열리는 정기국회 일정을 보이콧하는 방안을 포함해 대여(對與) 투쟁 방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당은 김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언론파괴’로 규정짓고 관계 기관을 항의 방문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의 대검찰청 방문,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의 고용노동부·방송통신위원회 방문 등이다. 아울러 한국당은 정기국회를 맞아 여당과의 협치를 위해 오는 6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홍 대표의 만찬 일정도 전격 취소했다. 같은 날 총리 주재 인사청문위원 만찬도 참석하지 않을 방침이며, 정부·여당과의 협의기구나 회의에도 일체 불참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장겸 체포영장 발부…치달은 MBC 사태 어디로

    김장겸 체포영장 발부…치달은 MBC 사태 어디로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 영장이 발부되며 공영방송 정상화를 둘러싼 갈등이 격화할 전망이다.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는 언론노조 MBC본부(이하 MBC 노조)는 오는 4일 총파업 돌입을 앞두고 있다.서울서부지검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부당노동행위) 혐의 등과 관련해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의 소환 요구에 불응한 김 사장의 체포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고 1일 밝혔다. 김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은 MBC 노조의 지난 6월초 특별근로감독 신청에서 비롯됐다. MBC 노조는 사용자측의 부당노동행위 의혹에 대해 고용부 서울서부지청에 특별근로감독을 신청했고, 서울서부지청은 6월 29일부터 16일간 MBC에 대해 전격적인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했다. 고용부는 사측의 노조 지배개입에 대한 중앙노동위원회의 부당노동행위 판정, 사측의 노조원에 대한 지속적인 징계와 관련한 근로자 승소 판결, 2012년 이후 지속된 노사분쟁 및 파업의 장기화에 따른 노사갈등 심화 등을 특별근로감독 사유로 들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2일 김영주 고용부 장관은 “PD, 기자들을 자기 분야가 아닌 다른 곳으로 업무배치를 해 상식 밖의 관리를 한 일이 확인됐다”며 “신속하게 수사가 마무리되면 검찰 송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서부고용노동지청은 노조 활동을 한 기자와 PD들에 대한 인사 조처와 관련해 김 사장을 비롯한 전·현직 경영진에 소환을 통보했다. 지난달 24일에는 안광한 전 MBC 사장을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 사장은 고용부의 4∼5차례 출석 요구에 계속 불응했다. 이에 따라 검찰이 김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사장 체포영장에 대해 MBC 사측은 즉각 반발했다. MBC 사측은 이날 성명을 내고 “현 정권은 공영방송 MBC의 사장과 경영진을 쫓아내기 위해 그동안 갖가지 작업을 해왔다”면서 “취임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은 MBC 사장이 그동안 노사 관계 일을 했다면 얼마나 했다고 부당노동행위의 명목을 뒤집어씌우느냐”며 비난했다. 사측은 “말도 되지 않는 사유로 현직 언론사 사장을 강제 체포하는 경우는 국제적으로 드문 사례”라며 “MBC 사장이 구속되더라도 방송의 독립과 자유의 헌법 정신을 지켜내기 위해 모든 희생을 불사하고 싸우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김 사장은 취임 전 보도국장과 보도본부장으로 재직하며 각종 부당노동행위를 실무에서 총괄했고 부당노동행위는 지난 2월 김 사장 취임 뒤에도 계속됐다”며 “강제구인 조치는 당연한 의법 절차”라는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또 “고용부와 검찰은 신속히 김 사장의 신병을 확보해 범죄 혐의를 철저히 조사한 뒤 법정에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MBC·KBS 노조가 다음 주 파업을 앞둔 가운데 김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면서 MBC 노사 갈등은 물론 언론계와 정치권 등에서 공영방송 정상화에 대한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 MBC 노조는 4일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KBS의 경우 언론노조 KBS본부는 4일, KBS노동조합은 7일 총파업 할 예정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유한국당 “김장겸 MBC사장 체포영장, 군사정권서도 없던 언론탄압“

    자유한국당 “김장겸 MBC사장 체포영장, 군사정권서도 없던 언론탄압“

    자유한국당은 1일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에 대해 “과거 군사정권, 비상계엄하에서도 없었던 언론 탄압이자 정권의 폭거”라고 강력 비판했다.강효상 한국당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김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부당노동 행위를 이유로 언론사 사장을 체포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로, 반민주적인 행태”라면서 “이것은 검찰과 법원이 정권의 앞잡이, 시녀 노릇으로 전락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국민이 이런 반민주적인 언론장악, 언론탄압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자유한국당은 총력을 다해 이를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당은 이날 밤 방송장악저지투쟁위 전체회의와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잇따라 열어 향후 대응책을 논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장겸 체포영장 발부…MBC 사측 “취임 6개월 밖에 안됐는데…”

    김장겸 체포영장 발부…MBC 사측 “취임 6개월 밖에 안됐는데…”

    검찰이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데 대해 MBC 사측은 “MBC를 장악하기 위한 정권의 탄압”이라고 반발했다.MBC는 이날 성명에서 “현 정권은 MBC 사장과 경영진을 쫓아내기 위해 그동안 갖가지 작업을 해왔다”며 “현 정권이 외쳐온 언론 적폐 청산은 자기편이 아닌 언론인들을 대청소하겠다는 뜻으로 명백한 언론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또 “정권이 MBC 사장에 씌운 혐의는 부당노동행위라고 한다”며 “취임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은 사장이 그동안 노사관계 일을 했다면 얼마나 했다고 부당노동행위의 명목을 뒤집어씌우느냐”고 반박했다. 한편서울서부지검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부당노동행위) 혐의 등과 관련해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의 소환 요구에 불응한 김 사장의 체포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부당노동행위’ 의혹 등 노조법 위반혐의(종합)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부당노동행위’ 의혹 등 노조법 위반혐의(종합)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1일 발부돼 노동 당국이 강제수사에 나섰다.서울서부지검은 이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부당노동행위) 혐의 등과 관련해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의 소환 요구에 불응한 김 사장의 체포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부당노동행위 의혹 조사와 관련해 서부고용노동지청이 4∼5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이에 불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영장 유효 기간은 일단 7일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 당국은 향후 조사 경과에 따라 영장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검찰 관계자는 “고용노동청이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므로 영장의 구체적 집행 시기나 방법 등은 서부고용노동지청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부고용노동지청은 노조 활동을 한 기자와 PD들에 대한 인사 조처와 관련해 지난달 24일 안광한 전 MBC사장을 불러 조사했다. 서부고용노동지청은 MBC 노동조합이 사용자 측의 부당노동행위 의혹을 제기하며 특별감독을 신청하자 “노사 간 장기 분규·갈등으로 분쟁이 지속하고 있어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지난 6월 29일부터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했다. 서부지청은 중앙노동위원회의 부당노동행위 판정, 사측의 노조원에 대한 지속적인 징계와 관련한 근로자 승소 판결, 2012년 이후 지속된 노사 분쟁 및 파업의 장기화에 따른 노사 갈등 심화 등을 특별근로감독 실시 사유로 들었다. 한편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달 22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PD, 기자들을 자기 분야가 아닌 다른 곳으로 업무배치를 해 상식 밖의 관리를 한 일이 확인됐다”며 “이런 부분은 부당노동행위로 인정돼 수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 장관은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것으로 예상해도 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노동 당국은 향후 김 사장을 소환해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법리 검토를 거쳐 조사가 일단락되면 검찰로 송치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른정당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과연 적절한지 의문”

    바른정당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과연 적절한지 의문”

    검찰이 김장겸 MBC 사장의 체포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는 소식이 1일 전해졌다. 바른정당은 “과연 적절한지 의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이종철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도주의 우려가 있는 것도 아닌 현직 공영방송사 사장을 대상으로 한 체포영장 발부가 과연 적절한지 의문”이라면서 “최근 문재인 정부의 MBC 장악과 경영진 퇴진에 대한 의도와 관련됐다면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달 22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MBC가) PD(프로듀서), 기자들을 자기 분야가 아닌 다른 곳으로 업무 배치를 해 상식 밖의 관리를 한 일이 확인됐다”면서 “이런 부분은 부당노동행위로 인정돼 경찰에서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 사건은 이후 검찰에 송치돼 서울서부지검이 맡고 있다. 서부지검은 부당노동행위로 고발당한 김 사장이 고용노동부의 출석 요청에 세 차례 불응한 혐의를 적용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국민의당 “엄정한 법집행 기대”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국민의당 “엄정한 법집행 기대”

    국민의당이 1일 검찰이 법원으로부터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것에 대해 “법원의 판단이다. 엄정한 법 집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최명길 원내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이번 영장 발부는 고용노동부가 MBC 경영진의 부당노동행위를 특별 근로감독하는 과정에서 김 사장이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아 고발이 이뤄진 데 따른 조치”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 최 원내대변인은 “지난 6∼7년간 MBC에서 진행된 노골적인 부당노동행위를 바로잡기 위한 법 집행 과정으로 이해한다”며 “방송계 파업 문제와는 직접 결부시킬 이유는 없는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주당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발부, 정당한 법 집행”

    민주당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발부, 정당한 법 집행”

    더불어민주당은 1일 검찰이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것과 관련해 “김 사장의 부당한 행위에 대한 정당한 절차에 따른 법 집행”이라고 평가했다.김현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에서 “대한민국 국민이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법 앞에 평등하다”며 “그러나 김 사장은 그동안 특권을 누리고 법 위에 군림해왔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김 사장은 고용노동부의 출석 요청에 3차례 불응했다”며 “지극히 상식적인 법 논리에 따라 김 사장에 대한 체포 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MBC에서는 방송의 공정성이 무너졌고, 파업이 예고된 상황”이라며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는 과정에서 김 사장이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서부지검은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 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고 1일 밝혔다. 김 사장은 부당노동행위로 고발당한 건과 관련해 고용노동부의 출석 요청에 3차례 불응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수사 중이므로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발부받아

    검찰,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발부받아

    서울서부지검이 1일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 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부당노동행위로 고발당한 건과 관련 고용노동부의 출석 요청에 3차례 불응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수사 중이므로 확인이 어렵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밝혔다. 김장겸 MBC 사장은 노조로부터 퇴진 압력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EB하나 노조도 고소·고발 취하

    KEB하나은행의 노사갈등이 봉합됐다.<서울신문 2017년 7월 5일자 10면> 이로써 은행권 노사를 둘러싼 마찰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 노동조합은 KEB하나은행 법인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며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낸 고소·고발 및 진정 등을 최근 취하했다. 지난달 말 금융당국의 중재로 노사합의가 이뤄지고 함 은행장이 부당노동행위 논란 등 그간의 갈등에 대한 유감을 표명함에 따른 것이다. 지난달 27일 서명한 노사 합의문에는 사측이 노조의 활동을 보장하고 불법행위 및 부당노동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8월 말까지 통상보다 대규모로 승진 인사를 발표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노사 양측은 옛 하나은행 출신 직원과 외환은행 출신 직원의 인사·급여에 관한 통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함 은행장은 “부당노동행위 관련 노사 간 쟁점사항으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와 혼란이 생긴 것에 대해 은행장으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관련 사항에 대해 필요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지난 7일 내부 게시판에 메시지를 남겼다. 주요 은행의 노사갈등이 이제 수습 국면이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은 사측의 노동조합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공개 사과하고 연루된 임원의 사표를 수리해, 노조는 당국에 낸 진정을 취하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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