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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각 산불 ‘경각심’…산림청 충남 청양서 현장 ‘시무식’

    소각 산불 ‘경각심’…산림청 충남 청양서 현장 ‘시무식’

    산림청이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영농부산물 소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파쇄 현장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지난해 사상 최대 산불 피해를 경험한 산림청은 산림재난 총력 대응 의지를 다졌다. 5일 충남 청양군 충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 열린 2026년 산림청 시무식 및 산림재난 총력 대응 결의대회에는 김인호 청장을 비롯해 중부지방산림청과 충남도·청양군·산림조합중앙회 등 산림 관련 관계기관과 협회·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시무식 후 자리를 옮겨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진행하며 전국 단위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해마다 영농부산물 등의 불법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산불이 전체의 약 20%를 차지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산불 위험을 줄이고 농가의 처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봄철 영농 준비기와 가을철 수확기 이후 신청을 받아 산림 연접 농경지에 대해 우선하여 수거 및 파쇄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산림청은 현장 시무식에 대해 영농부산물 소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파쇄 효과를 알리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국 5개 지방산림청도 30개 지역에서 관계기관 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시무식을 열고 ‘산림재난 인명 피해 제로화·산림 활용 국민 행복 극대화·산림사업 안전사고 최소화’ 달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은 사전 예방과 선제적이고 압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림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신림6·8구역 재개발 추진… 정비계획 서울시 심의 통과 환영”

    유정희 서울시의원 “신림6·8구역 재개발 추진… 정비계획 서울시 심의 통과 환영”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 제4선거구,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신림6구역과 8구역의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된 것과 관련해, “신림 권역 노후 주거지 재편이 제도적 절차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선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신림 권역 일대 노후·저층 주거지를 중심으로 약 7000여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 조성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신림6구역과 신림8구역은 삼성산과 관악산 자락에 위치한 경사지·구릉지 지역으로, 지형적 특성과 주변 자연환경을 반영한 정비계획이 수립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유 의원의 지역구에 해당하는 신림6구역은 지난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인접한 신림5구역과의 연계를 전제로 정비계획이 구체화됐다. 향후 두 구역을 합쳐 약 5000세대 규모의 신흥 주거지로 재편될 예정이며, 최고층은 28층 이하로 계획됐다. 삼성산 인접부에는 중·저층 주거동을 배치하고, 단지 중심부에는 상대적으로 고층 주거동을 배치해 자연경관 보호와 주거 밀도의 균형을 고려한 공간 구성이 반영됐다. 또한 신림5구역과 신림6구역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보행 안전성과 생활권 연계를 확보하고, 경계부에는 주민 커뮤니티 시설과 공유 공간을 배치해 일상 생활권이 단절되지 않도록 계획됐다. 유 의원은 신림5구역과 관련해 신속통합기획 발표를 앞둔 시점에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해당 지역의 노후 주거 여건과 정비 필요성, 사업 추진의 시급성을 직접 전달한 바 있으며, 신림6구역과 관련해서는 주민사업설명회에 빠짐없이 참석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다. 유 의원은 “재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기준은 오랜 기간 해당 지역에 거주해 온 주민들이 사업 이후에도 다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이기 위한 주택 공급 구조, 부담 완화 방안, 공공의 역할이 정비계획 전반에 실질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림8구역 재개발 역시 장기간 사업이 정체됐던 지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신림8구역은 최고 33층, 총 2257세대 규모로 계획됐으며, 관악산 능선과 인근 산지 경관을 고려한 높이 계획과 바람길 확보, 개방형 단지 구성이 반영됐다.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난곡로 진출입 우회도로 신설과 난곡로26길 확장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유 의원은 “이번 서울시 심의 통과를 계기로 신림5·6구역을 중심으로 한 재개발이 계획대로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관악구, 지역 주민 간의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원주민 재정착과 주거 안정이라는 원칙이 흔들리지 않도록 제도적·행정적 보완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與, ‘2차·통일교 특검’ 법사위 일방 취소…野 “찐 3특검 실시해야”

    與, ‘2차·통일교 특검’ 법사위 일방 취소…野 “찐 3특검 실시해야”

    더불어민주당이 5일 2차 종합특검과 통일교 특검 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일정을 순연했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성과를 가린다는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오는 8일 본회의 개최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는 8일 이전에 법사위에서 2차 종합특검과 통일교 특검에 대해 논의하려고 했는데 이 대통령의 방중 시기에 법사위 개최는 적합하지 않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민주당은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어 2차 종합특검과 통일교 특검 법안을 상정할 예정이었다. 이어 6일 소위원회 심사, 7일 전체회의 심사 과정을 거쳐 8일에 본회의에 회부·상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여야 갈등 의제를 밀어붙이며 논란을 키울 경우,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의 외교 성과를 가릴 우려가 있어 ‘로우키(low key) 모드’를 자처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나경원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공천 헌금 의혹에 대한 특검 여론이 생기자 법사위를 일방적으로 취소해버렸다”며 강력 규탄했다. 그러면서 공천 헌금·통일교 금품 수수·대장동 및 서해공무원 재판 항소 포기 외압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찐 3특검’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 의원은 “대통령 방중 뉴스가 가려지게 생겨 추미애 위원장이 스스로 꼬리를 내린 것인지, 지금 터져 나오고 있는 민주당의 종합 비리 세트에 대해 감당하기 어려워 도망간 것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정권의 범죄 수사를 위한 ‘찐 3특검’을 통해 권력형 비리의 실체를 분명히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한편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지방선거와 관련해서 어떠한 부정과 의혹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당대표부터 철저하게 공천 과정을 관리하겠다”며 ‘클린 선거 암행어사단’을 발족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공천 과정에 대한 불신을 없애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다만 지난 총선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벌금형 확정 판결받은 이상식 의원에 대한 자격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암행어사단은) 공천 과정을 공정하게 관리하고 그 과정을 들여다보는 조직”이라며 “이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과는 결이 다르다”고 답했다.
  • 경북 포항시, 1500억원 규모 중소기업 자금 지원 나서

    경북 포항시, 1500억원 규모 중소기업 자금 지원 나서

    경북 포항시가 1500억 원 규모 지역 중소기업 자금 지원에 나선다. 5일 포항시는 지역경제침체 및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사업은 총 1500억 원 규모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대출에 대한 이자 일부를 지원(이차보전) 하는 제도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포항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벤처기업 등 13개 업종의 중소기업이다. 대출 실행 시 연 4%의 이차보전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업체당 대출 한도는 기업 매출액에 따라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보전 기간은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이다. 특히 올해는 ‘3년 연속 지원 제한’을 폐지해 탄력적으로 운전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단기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지속적인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다. 지펀드(www.gfund.kr)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내수 회복 지연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운전자금 지원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은 물론, 지속적인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 정일선 광주은행장, 취임 첫 행보는 ‘현장’

    정일선 광주은행장, 취임 첫 행보는 ‘현장’

    정일선 광주은행장이 취임 후 첫 공식 행보로 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 기업과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현장 중심 경영’의 신호탄을 쐈다. 광주은행은 5일, 정 행장이 취임 직후 지역 경제의 뿌리인 제조 현장과 금융 소외 계층을 잇달아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 행장은 최근 취임식을 마친 뒤 첫 일정으로 하남산업단지에 위치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호원’을 찾았다. 그는 제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현장 행보는 금융 사각지대와 민생 현장으로 확대됐다. 오후에는 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를 방문해 광주시 및 외국인 지원 기관 관계자들과 합동 차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 제도 개선과 현장의 불편 사항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또한, 정 행장은 광주 동구에 위치한 포용금융센터를 찾아 소상공인 대표자들을 만났다. 참석자들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경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출 이자 부담 완화와 맞춤형 금융 지원 확대 등 현장의 절실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정일선 행장은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이 성장해야 지역 경제도 함께 살아난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은행 정책과 상품에 적극 반영해,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상생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전 시민 안전 보험 보장 확대…개 물림 진단비 등 3종 추가

    대전 시민 안전 보험 보장 확대…개 물림 진단비 등 3종 추가

    대전시가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운영 중인 시민 안전 보험의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운영 현황과 지급 실적 등을 분석해 올해부터 익사 사고 사망과 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개 물림·개 부딪힘 사고 진단비 등 3종을 보장 항목에 추가했다. 지난 2019년 도입된 시민 안전 보험은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는 제도다. 기존 자연재해 사망·후유 장해, 사회재난 사망·후유 장해, 화재·폭발·붕괴 사고 사망·후유 장해, 가스 사고 상해·사망·후유 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후유 장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대전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국내 어디든 사고 발생 지역과 관계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 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다. 피해 시민이나 법정상속인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한다. 신동헌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예측하지 못한 다양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안전 보험 보장을 지속해 확대·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지하철 한번 타는데 4300원…‘이 도시’ 운임료 올리자 “더는 못 버텨” 아우성

    지하철 한번 타는데 4300원…‘이 도시’ 운임료 올리자 “더는 못 버텨” 아우성

    뉴욕 지하철 운임료가 3달러로 오르면서 10센트 추가 부담에 대한 시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뉴욕 교통공사의 운임료 인상안이 이날부터 시행되면서 지하철 한 번 타는 데 드는 비용이 기존 2.90달러에서 3달러가 됐다. 10년여 만의 인상이다. 2023년 2.90달러로 오르기 전에는 2015년 2.50달러에서 2.75달러로 오른 바 있다. 시민들은 “10센트가 계속 쌓이면 부담이 클 것”, “내 월급으로는 이 돈을 감당하기 어렵다” 등 불만의 목소리를 내며 강하게 반발했다. 일부 승객들은 교통공사의 예산 낭비를 지적하며 운임료 인상보다 서비스 개선이 우선이라고 목소리를 냈다. 이번 인상은 새로 취임한 조란 맘다니 뉴욕 시장이 버스 완전 무료화 공약을 내건 상황에서 나왔다. 맘다니 시장은 이 계획에 필요한 7억 달러를 대기업과 고소득자 증세로 충당하겠다고 밝혔다. 뉴욕주 감사원장 후보인 아뎀 분케데코는 “운임료를 올릴 게 아니라 동결해야 한다. 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서민들이 출퇴근하는 데 더 많은 돈을 낼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 겨울방학에도 ‘딩동’ 아이든든 도시락 배달…대전 동구 170가구

    겨울방학에도 ‘딩동’ 아이든든 도시락 배달…대전 동구 170가구

    대전 동구는 5일부터 30일까지 겨울방학 기간 ‘딩동, 아이든든 도시락 배달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든든 도시락’은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기간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맞벌이 가정의 초등생 자녀를 대상으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건강을 지원하는 생활 밀착 인구정책이다. 구는 여름방학 기간 운영 결과 도시락의 맛과 영양, 서비스 전반에 대해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고 사업 요청에 따라 겨울방학까지 확대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두 자녀 이상 맞벌이 가구 중 돌봄교실이나 지역아동센터 등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초등학생이 있는 가구이다. 구는 신청 가구 중 다자녀 등을 우선 고려해 총 170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가구에는 성장기 아동의 영양 균형을 고려한 ‘1식 4찬’의 수제 도시락을 매일 점심시간에 맞춰 배달한다.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은 동구의 ‘새터말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수행하게 된다. 구는 사업 개시 전 위생·안전 교육을 완료하고 운영 기간에도 불시 위생 점검 등을 통해 급식 품질과 안전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도시락 지원이 돌봄 공백과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이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육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초등생 1명당 사교육비 월 44만원…10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어

    초등생 1명당 사교육비 월 44만원…10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어

    저출생으로 학생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가정이 부담하는 사교육비는 오히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생 사교육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5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초등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4만 2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23만 2000원)보다 21만원 늘어난 것으로, 10년 새 90.5% 증가한 수치다. 사교육비 구성은 일반교과가 27만 8000원, 예체능·취미·교양 분야가 16만 3000원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사교육 참여율도 높아졌다. 2024년 초등학교 사교육 참여율은 87.7%로, 10년 전보다 6.6% 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중학생(78.0%)과 고등학생(67.3%)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초등학생의 예체능·취미·교양 분야 참여율은 71.2%로, 일반교과 참여율(67.1%)보다 높았다. 교육 전문가들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인한 돌봄 공백을 태권도·미술·피아노 등 예체능 학원이 메우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사교육비 부담은 더욱 커졌다. 고등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14년 23만원에서 2024년 52만원으로 126.1%(29만원) 증가했다. 중학생도 같은 기간 27만원에서 49만원으로 81.5%(22만원) 늘었다. 개별 가구의 부담 증가는 전체 사교육 시장 규모 확대로 이어졌다. 2024년 국내 사교육비 총액은 29조 1919억원으로, 2014년(18조 2297억원) 대비 60.1% 증가했다. 사교육비 총액 증가를 주도한 것은 초등학교였다. 2024년 초등학교 사교육비 총액은 13조 2256억원으로, 10년 전보다 74.1% 급증했다. 이는 중학교 사교육비 총액(7조 8338억원)의 1.7배, 고등학교(8조 1324억원)의 1.6배에 해당한다. 사교육비 총액은 2015년까지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2016년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2019년 20조원을 돌파한 뒤 2021년부터 4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전남 지역 중학교 1~2학년, 3월부터 월 5만원 교육수당 지급

    전남 지역 중학교 1~2학년, 3월부터 월 5만원 교육수당 지급

    전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있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이 중·고등학교로 확대될지 관심을 모은다. 5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감소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 초등학생에게 교육수당 10만원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하고 있다. 교육청은 도입 첫해인 2024년 16개 군 지역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원, 상대적으로 인구 감소 위험이 덜한 순천·여수·광양·목포·나주 등 5개 시와 무안군에 있는 초등학생에게는 5만원을 지급했다. 이후 지난해부터는 10만원을 동일하게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7만 7539명이 수혜를 받는 등 2년 동안 16만여 명이 지원을 받았다. 지난해 8월 전남교육청과 진도군이 학생교육수당을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하기로 협약을 맺으면서 올해 3월 신학기부터 진도군에 거주하는 모든 초·중·고등학생에게도 월 10만원의 전남학생교육수당이 지급된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올해부터 전남도내 중학교 1~2학년 학생들도 매월 5만원의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지원받는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달 전남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원안 가결됨에 따라 수당 지급 대상을 중·고등학생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에게는 다음 달까지 학생교육수당을 지급하고, 이후 초등학생에 대한 지급 구조를 조정한다. 대신 중학교 1~2학년 학생에게 매월 5만원의 학생교육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아동수당을 받고 있는 초등 저학년 지급 재원을 조정해 중학생 교육복지로 전환했다. 김종만 도교육청 학령인구정책과장은 “앞으로 재정 여건과 정책 효과, 기초자치단체 대응 투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고등학생으로 지급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남의 모든 학생이 배움과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수당의 교육적 활용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희로애락 50년, 100년 준비”…당진전통시장 철거·재정비

    “희로애락 50년, 100년 준비”…당진전통시장 철거·재정비

    재건축으로 민관협력 전통시장 재개발생활·여가·쇼핑 ‘당진 랜드마크’ 조성 1974년 문을 연 충남 당진전통시장이 50여 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한다.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시설 노후화 등 안전 우려로 당진전통시장을 철거하고, 재건축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시장은 1990년대 말까지 지역사회 생활경제의 중심지였다. 하지만 인터넷 쇼핑몰, 대형마트 등 소비 트렌드 변화로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 규모가 가장 큰 당진전통시장 나동 상설시장은 2021년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위험시설물로 분류돼 상권 기능 약화에 이어 안전과 직결된 문제에 직면했다. 시는 2024년 12월 상인회의 의견 수렴을 거쳐 2015년 시설현대화가 완료된 어시장을 제외한 당진전통시장 전체 철거를 결정했다. 재건축은 당진시가 점포 철거 등 신축 공사 기반을 마련하고, 상인들이 건축비 일부를 부담해 신축 공사 주체로 참여하는 민간 건축 방식을 채택했다. 시는 생활·여가·쇼핑이 어우러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공설시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장은 총 3개 동에 젊은 층 고객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퓨전 음식·커피숍·베이커리 등 먹거리 중심과 120여 면의 전용 주차장, 상점가·의료·건강 관련 분야 입점으로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제공한다. 시는 사업 부지 내 국유지 매입을 완료해 2월까지 철거를 완료하고, 연면적 1만 4460㎡에 2027년 2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재정비 사업 핵심은 시설의 현대화를 넘어 모든 연령층이 찾고 싶은 시내권 생활·문화·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세종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600억 지원, 업체당 최대 7000만원

    세종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600억 지원, 업체당 최대 7000만원

    세종시가 고물가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총 6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5일 세종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분기별로 1월 100억원, 4월 200억원, 7월 200억원, 10월 100억원씩 순차적으로 공급되며 예산 소진까지 선착순 공급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세종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대출 한도는 최대 7000만원이다. 또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대출 금리의 일부를 지원한다. 2년 만기 대출은 연 2.0%, 3년 만기 대출은 연 1.75%의 이자를 부담할 예정이다. 시는 골목형 상점가 등 지역·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자금 공급을 통해 지원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세종시와 세종 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금 신청은 세종 신용보증재단 온라인 플랫폼인 ‘보증드림’에서 접수한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정책자금 지원이 어려운 경영 환경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세밀한 맞춤형 금융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병주, 경기지사 출마 선언…“李정부 성공 경기도에서 완성”

    김병주, 경기지사 출마 선언…“李정부 성공 경기도에서 완성”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서 사퇴한 김병주 의원이 5일 경기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을 ‘정치적 동지’라고 내세우며 정부의 성공을 경기도에서 완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가장 먼저, 가장 확실하게 증명해야 할 곳이 바로 경기도”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경기도에서 완성하겠다는 각오로 경기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재임하던 시절, 경기도 행정은 ‘공정’이라는 기준을 세우며 한 단계 도약했다”며 “그러나 그 이후, 경기도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출퇴근은 여전히 고되고 집값과 교육비 부담은 커졌으며 성장의 성과는 도민의 삶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했다”며 “성장이 도민의 월급으로, 일자리로, 골목상권으로 이어지도록 막힌 흐름을 뚫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총 7가지의 공약을 내걸었다. 경기도 국가동반투자 모델,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완공. 도지사 직속 생명안전청 신설, 기본 주거 경기도 조성, 권역별 특화 산업 도시 재구성, 청년 책임제, 방산·인공지능(AI) 결합 글로벌 표준 경기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그는 이 대통령과의 인연을 거듭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저는 고비마다 이 대통령과 함께해 온 동지이자 정치 공동체”라며 “이제 이 대통령의 동지로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경기도에서 완성하겠다. 말이 아니라 행동과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지사에 출마하는 민주당 유력 주자들은 출마 채비에 돌입했다. 양기대 전 의원은 지난달 17일 가장 먼저 경기지사 출마를 공식화했고, 추미애 의원도 조만간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또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는 김동연 경기지사와 당 최고위원직을 내려놓은 한준호 의원도 출마 선언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염태영·권칠승 의원 등이 경기지사 출마를 고심 중이다.
  • 작심삼일 반복된다면…문제는 의지가 아니었다

    작심삼일 반복된다면…문제는 의지가 아니었다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이 운동과 식단, 저축 같은 목표를 세운다. 하지만 상당수는 며칠을 넘기지 못하고 포기한다. 전문가들은 목표를 더 엄격하게 세우기보다 조금 더 즐겁게 바꿀 때 실천이 오래간다고 말한다. 워싱턴포스트(WP)는 4일(현지시간) 행동과학과 소비자심리 분야 연구를 인용해 새해 결심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인으로 ‘즉각적인 즐거움’을 꼽았다. WP는 장기적인 보상보다 지금 느끼는 만족감이 행동을 계속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 혼자보다 함께…‘사회적 목표’가 행동을 움직인다 미국 워싱턴대 세인트루이스 캠퍼스 연구진은 운동 습관을 주제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헬스장을 방문하면 소액의 보상을 제공했다. 일부는 혼자 운동해도 보상을 받았고 다른 일부는 지인과 함께 운동해야만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 조건은 함께 운동하는 쪽이 더 까다로웠다. 하지만 결과는 달랐다. 지인과 함께 운동해야 했던 참가자들이 혼자 운동한 참가자보다 헬스장을 약 35% 더 자주 찾았다. 연구진은 “운동이 의무가 아니라 기다려지는 약속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 ‘중요한 목표’보다 ‘즐거운 과정’이 결과를 바꾼다 사람들은 보통 목표를 세울 때 중요성을 먼저 따진다. 그러나 연구진은 전혀 다른 결과를 확인했다. 목표 달성 여부를 가른 요소는 중요성보다 과정의 즐거움이었다. 코넬대 연구진은 새해 결심을 세운 참가자들을 1년간 추적했다. 그 결과, 운동·식단·독서처럼 목표의 종류와 관계없이 과정을 즐긴 참가자들이 끝까지 목표를 지킬 가능성이 훨씬 높았다. 연구진은 “싫어하는 행동을 억지로 선택하면 지속력이 급격히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 ‘하지 말자’ 대신 ‘이걸 하자’로 목표를 바꾼다 전문가들은 목표를 부정형이 아닌 긍정형으로 설정하라고 조언한다. ‘과자를 먹지 말자’ 대신 ‘디저트로 과일을 먹자’, ‘가공식품을 피하자’ 대신 ‘좋아하는 자연식 위주로 먹자’처럼 표현을 바꾸는 방식이다. 이런 전환은 재정 목표에서도 효과를 낸다. ‘아무것도 사지 않겠다’는 결심보다 ‘질 좋은 중고 제품만 고른다’는 목표가 훨씬 오래간다. 전문가들은 “사람은 무언가를 참는 목표보다, 즐길 수 있는 대안을 선택할 때 행동을 유지한다”고 설명한다. ◆ 1년이 부담되면 한 달로 줄여도 충분하다 전문가들은 목표의 크기보다 시작 자체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1년이 부담스럽다면 한 달만 실천해도 된다. 실제로 ‘드라이 재뉴어리’처럼 짧은 도전이 건강 개선과 행동 변화의 계기가 됐다. 연구진은 “목표를 세운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삶에 더 만족한다”며 “완벽하지 않아도 변화는 분명히 시작된다”고 밝혔다. 새해는 여전히 행동을 바꾸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는 설명이다.
  • 의지도 약도 아니었다…새해 다짐 오래 가는 사람들의 공통점 [건강을 부탁해]

    의지도 약도 아니었다…새해 다짐 오래 가는 사람들의 공통점 [건강을 부탁해]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이 운동과 식단, 저축 같은 목표를 세운다. 하지만 상당수는 며칠을 넘기지 못하고 포기한다. 전문가들은 목표를 더 엄격하게 세우기보다 조금 더 즐겁게 바꿀 때 실천이 오래간다고 말한다. 워싱턴포스트(WP)는 4일(현지시간) 행동과학과 소비자심리 분야 연구를 인용해 새해 결심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인으로 ‘즉각적인 즐거움’을 꼽았다. WP는 장기적인 보상보다 지금 느끼는 만족감이 행동을 계속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 혼자보다 함께…‘사회적 목표’가 행동을 움직인다 미국 워싱턴대 세인트루이스 캠퍼스 연구진은 운동 습관을 주제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헬스장을 방문하면 소액의 보상을 제공했다. 일부는 혼자 운동해도 보상을 받았고 다른 일부는 지인과 함께 운동해야만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 조건은 함께 운동하는 쪽이 더 까다로웠다. 하지만 결과는 달랐다. 지인과 함께 운동해야 했던 참가자들이 혼자 운동한 참가자보다 헬스장을 약 35% 더 자주 찾았다. 연구진은 “운동이 의무가 아니라 기다려지는 약속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 ‘중요한 목표’보다 ‘즐거운 과정’이 결과를 바꾼다 사람들은 보통 목표를 세울 때 중요성을 먼저 따진다. 그러나 연구진은 전혀 다른 결과를 확인했다. 목표 달성 여부를 가른 요소는 중요성보다 과정의 즐거움이었다. 코넬대 연구진은 새해 결심을 세운 참가자들을 1년간 추적했다. 그 결과, 운동·식단·독서처럼 목표의 종류와 관계없이 과정을 즐긴 참가자들이 끝까지 목표를 지킬 가능성이 훨씬 높았다. 연구진은 “싫어하는 행동을 억지로 선택하면 지속력이 급격히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 ‘하지 말자’ 대신 ‘이걸 하자’로 목표를 바꾼다 전문가들은 목표를 부정형이 아닌 긍정형으로 설정하라고 조언한다. ‘과자를 먹지 말자’ 대신 ‘디저트로 과일을 먹자’, ‘가공식품을 피하자’ 대신 ‘좋아하는 자연식 위주로 먹자’처럼 표현을 바꾸는 방식이다. 이런 전환은 재정 목표에서도 효과를 낸다. ‘아무것도 사지 않겠다’는 결심보다 ‘질 좋은 중고 제품만 고른다’는 목표가 훨씬 오래간다. 전문가들은 “사람은 무언가를 참는 목표보다, 즐길 수 있는 대안을 선택할 때 행동을 유지한다”고 설명한다. ◆ 1년이 부담되면 한 달로 줄여도 충분하다 전문가들은 목표의 크기보다 시작 자체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1년이 부담스럽다면 한 달만 실천해도 된다. 실제로 ‘드라이 재뉴어리’처럼 짧은 도전이 건강 개선과 행동 변화의 계기가 됐다. 연구진은 “목표를 세운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삶에 더 만족한다”며 “완벽하지 않아도 변화는 분명히 시작된다”고 밝혔다. 새해는 여전히 행동을 바꾸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는 설명이다.
  • 어르신 교통비 지원 5만원으로…서울 중구, 달라지는 23개 생활 정책

    어르신 교통비 지원 5만원으로…서울 중구, 달라지는 23개 생활 정책

    서울 중구가 2026년에는 ▲ 어르신 교통비 인상 ▲ 청소년 진로체험 카드 ▲ 임신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등 23개 생활 밀착형 사업을 새롭게 도입·개선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오는 3월부터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위해 1인당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청소년 진로체험카드’를 도입한다. 서소문에 들어설 소공누리센터에는 청년지원 거점 ‘서울청년센터 중구’가 오는 3월 문을 연다. 또한 소상공인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중구 새내기 창업기업 융자 지원’과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돌봄 부담을 완화해 줄 ‘안심 펫 위탁서비스’가 새롭게 시행된다. 헌혈 활성화를 위해 헌혈 시 1만원의 온누리 상품권 지급도 추진된다. 공공시설 셔틀버스를 통합한 ‘내편중구버스’가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복지 정책도 더욱 촘촘해진다.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원되는 교통비 한도가 월 4만원에서 5만원으로 높아진다. ‘1인가구 고립청년을 위한 마음건강 사업’과 ‘가족돌봄청년 자기돌봄비’도 새롭게 추진된다.임신부와 배우자에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도 도입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앞으로도 긍정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 금천구, 모유수유 가정 1대 1 맞춤 지원

    서울 금천구, 모유수유 가정 1대 1 맞춤 지원

    서울 금천구는 전문가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가정방문 모유 수유 지원사업’을 이번달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모유 수유는 아기의 성장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와 면역 성분을 고루 제공하고, 산모의 건강 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산 직후 모유 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를 위해 이번 사업은 개별 상황에 맞춰 1 대 1 방문형 지원을 한다. 실제 가정 환경에서 실습 중심의 교육을 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등본상 금천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출산 후 8주 이내 산모다. 서울아기건강첫걸음 영유아 방문간호사가 1차 방문에서 기본 교육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2차로 모유수유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조산사 등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올바른 모유수유 자세 지도나 유방 울혈·통증 완화 방법 안내, 산모 상태에 따른 맞춤형 유방 관리, 가족 대상 상담 등이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신청은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에서 ‘서울아기 건강첫걸음사업’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보건소 의약과 모자보건팀으로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유성훈 구청장은 “가정방문 모유수유 지원사업을 통해 산모의 부담을 덜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출발을 돕겠다“고 밝혔다.
  • 서울 강서구, 주거 취약계층에 이사비 최대 20만원 지원

    서울 강서구, 주거 취약계층에 이사비 최대 20만원 지원

    서울 강서구는 이사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026년 슬기로운 이사생활’ 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예산소진 시까지 200여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가구당 최대 20만원의 이사비를 연 1회 지급한다. 앞서 강서구는 지난해에는 152가구에 이사비를 지원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이사 후 전입신고를 마친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가구다. 강서구에서 다른 자치구로 이사하거나 다른 자치구에서 강서구로 이사하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신청서, 통장 사본, 이사업체 정보가 적힌 이사비용 영수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사 견적서는 인정되지 않는다. 구 관계자는 “주민 여러분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이사비 지원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출산 가정·청소년·어르신까지 고른 혜택 ‘2026 수원 새빛 생활비 패키지’ 시작

    출산 가정·청소년·어르신까지 고른 혜택 ‘2026 수원 새빛 생활비 패키지’ 시작

    수원특례시는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여주는 ‘2026 수원 새빛 생활비 패키지 사업’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수원 새빛 생활비 패키지는 출산지원금 확대 지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청년 주거 패키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어르신 무상교통·사회초년생 청년·장애인 무상교통 등으로 출산 가정, 청소년, 청년, 어르신까지 모든 계층이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산지원금 확대는 첫째 자녀 출산지원금(50만 원)을 신설하고, 둘째 자녀는 100만 원(기존 50만 원)으로 증액했다. 셋째 자녀 200만 원, 넷째 자녀 500만 원, 다섯째 자녀는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80일 이상 거주한 첫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이 신청할 수 있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은 수원시에 주소지·체류지·거소지가 있는 11~18세(2008~2015년 출생)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한다. 시는 1년에 최대 16만 8000원(월 1만 4000원)을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청년 주거 패키지는 신청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 1인 가구 미혼 청년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이면서 월세 60만 원 이하 민간 건물 거주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월세와 이사비·중개보수비를 포함해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은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수원시민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2026년도 지원 대상은 짝수 연도 출생자다. 70세 이상 어르신, 사회초년생 청년(19~23세), 수원시 등록 장애인에게는 무상교통을 지원한다. 연간 최대 지원금액은 28만 원(분기별 7만 원)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수원 새빛 생활비 패키지를 구성했다”며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마강래의 도시 톡] 폐교 활용, ‘아이디어’가 아닌 ‘규제 혁신’으로

    [마강래의 도시 톡] 폐교 활용, ‘아이디어’가 아닌 ‘규제 혁신’으로

    최근 합계출산율이 미세하게 반등했다는 소식이 들려 오지만, 다른 국가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크게 낮은 수준이다. 인구구조 변화의 여파가 가장 먼저 당도한 곳은 학교다. 학생 수가 줄어드니 문을 닫는 학교가 늘어난다. 2025년 기준 전국에서 4000개 넘는 학교가 폐교됐다. 이 가운데는 초등학교가 90% 이상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작년에는 신입생이 단 한 명도 없는 초등학교가 전국에서 180곳을 넘으면서 폐교 속도는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빨라질 전망이다. 전국 폐교 중 약 65%인 2600여곳은 이미 매각 절차를 마쳤다. 이들 중 상당수는 지방자치단체가 사들여 지역 맞춤형 공간으로 성공적으로 탈바꿈시켰다. 전남 영암군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10년 넘게 방치됐던 폐교를 매입해 공공임대주택과 귀농·귀촌 정착지원센터를 건립했다. 교육청은 폐교 관리의 부담을 덜고 매각 대금을 확보했으며, 지자체는 고질적인 주거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는 윈윈 모델을 구축한 것이다. 경북 의성군 역시 폐교를 ‘안계행복플랫폼’ 사업으로 연결해 청년 예술가와 창업가를 위한 공유 오피스와 게스트하우스로 개조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폐교가 늘어나면서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연구도 봇물 터지듯 쏟아진다. 가장 흔한 유형은 예술가를 위한 창작 스튜디오나 갤러리, 혹은 캠핑장이나 이색 카페로의 변신이다. 학교의 정체성을 살려 생태환경 체험학습장, 안전체험관, 방과후 거점 센터로 활용하는 사례도 많다. 급격한 고령화를 겪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노인 주간 보호 센터나 실버타운으로의 전환도 꾸준히 시도되고 있다. 이처럼 폐교를 알뜰하게 재활용하려는 아이디어와 성공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소유권과 규제’라는 더 크고 견고한 벽에 부딪힌다. 교육청이 매각하지 않은 채 보유하고 있는 폐교는 1400여곳이다. 문제는 이 중 27%가 여전히 ‘미활용’ 상태로 방치돼 있다는 점이다. 폐교 방치가 길어질수록 잡초 제거와 시설 보수 등에 소중한 교육 예산이 투입되고, 흉물로 변해 버린 학교는 마을의 분위기마저 침체시킨다. 그렇다고 교육청에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하기에도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 교육청은 본래 ‘교육 전문가’ 집단이지 지자체처럼 부동산 개발이나 수익 사업을 추진할 전문성을 갖춘 조직은 아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폐교를 지자체에 일괄 매각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반문하지만, 지자체 역시 수익성 낮은 오지의 폐교까지 떠안을 재정적 여력은 없다며 난색을 표한다. 결국 이러한 입장 차이 속에 소외 지역의 폐교들이 10~20년씩 방치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교육청이 재산 가치를 보존하겠다는 명분으로 폐교를 붙들고 있는 동안 해당 지역사회는 인구 공동화 현상으로 무너져 내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민간의 자본과 창의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하지만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하다. 폐교를 민간에 매각하려면 행정재산을 일반재산으로 전환하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며, 지자체는 해당 부지의 ‘도시계획시설’(학교) 지정을 해제해야 한다. ‘폐교 활용법’ 제정을 통해 문화·교육 용도로 쓸 경우 규제를 일부 완화해 주기도 하지만, 여전히 상업 시설을 통한 수익 사업은 엄격히 제한된다. 결국 ‘문화와 교육’이라는 경직된 틀에 갇혀 민간 투자의 물길을 원천적으로 가로막고 있는 셈이다. 결국 폐교 문제 해결의 관건은 ‘규제 혁신’이라는 과감한 결단에 있다. 지자체의 공공사업만으로는 수천개 폐교를 모두 살려 내는 데 한계가 명확하다. 이제는 민간이 주도적으로 뛰어놀 수 있는 판을 깔아 주어야 한다. 행정 현장이 우려하는 특혜 시비는 제도적 설계로 충분히 해소할 수 있다. 민간이 폐교를 개발하되 발생하는 이익의 일부를 지자체에 ‘공공기여금’으로 환원해 지역 복지에 재투자하게 하는 방식이다. 폐교 부지에만큼은 도시계획적 규제를 완전히 풀어 주는 ‘규제 샌드박스’를 적용해 보자. 텅 빈 학교를 방치하는 대신 민간의 창의적 실험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내준다면, 폐교는 지역 경제를 살릴 마지막 ‘기회의 땅’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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