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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7중 추돌사고’처럼 무면허 사고나면…보험금은 어떻게 받을까[보따리]

    ‘강남 7중 추돌사고’처럼 무면허 사고나면…보험금은 어떻게 받을까[보따리]

    지난 2일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20대 무면허 운전자가 7중 추돌사고를 내 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피해자 입장에선 날벼락 같은 사고였죠. 그런데 이번 사고처럼 무면허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피해자의 보상에는 문제가 없는 걸까요? 서울신문 취재 결과 다행히도 보상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각 보험사가 피해자들에게 보험금을 선지급하고 이후 무면허 운전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무면허 교통사고의 피해자는 각 보험사를 통해 치료비와 차량 수리비 등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가해 운전자의 차량의 보험 가입 여부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사가 달라집니다. 먼저 가해 운전자의 차량이 자동차보험에 가입됐다면 피해자들은 가해 운전자의 자동차보험을 통해 보험금을 받으면 됩니다. 자동차보험은 교통사고 피해자 보상을 위해 만들어진 보험으로,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책임보험과 담보를 확대한 종합보험으로 나뉩니다. 이번 사고를 예시로 들어볼까요. 가해 운전자인 김모씨는 어머니 소유의 차량을 운전했는데, 해당 차량이 책임보험에 가입됐다면 피해자들은 어머니가 가입한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겁니다. 책임보험의 치료비(대인) 한도는 부상 정도에 따라 50만~3000만원, 사망 시 1억 5000만원까지입니다. 수리비(대물) 한도는 사고 1건당 2000만원입니다. 이번 사고처럼 차량 여러 대가 파손된 경우, 2000만원까지는 가해 운전자의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은 피해 운전자의 보험사에서 지급됩니다. 가해자車 보험 가입했다면, 해당 보험으로 보장무보험이라면, 보험금 선지급·구상권 후청구반면 무면허 운전자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경우는 피해자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에서 보험금이 나옵니다. 모든 자동차보험의 약관에는 무보험 교통사고 발생 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무보험차상해담보’가 포함됐기 때문인데요. 해당 담보는 보험에 직접 가입한 ‘기명피보험자’의 직계 존비속까지를 모두 ‘피보험자’, 즉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 사고 피해자 중 한 명인 유모차를 끌던 30대 여성은 본인이 자동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어도 부모나 남편, 남편의 부모 중 한명이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다면 무보험차상해 담보로 보상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두 경우 모두 해당하지 않는다면 정부에서 무보험차 사고 피해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자동차손해배상 정부보장사업’으로 치료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가해 운전자는 지급된 보험금을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음주와 무면허, 뺑소니 등은 명백한 운전자 과실이기 때문입니다. 한 손해보험사 관계자는 “가해 운전자의 과실이 명백한 경우 피해자의 자동차보험으로 보험금을 먼저 지급한다고 하더라도 피해자의 보험금이 오르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전날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대 운전자 김모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일 서울 송파구에서 운전면허 없이 어머니 소유 자동차를 운전하다 7중 추돌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9명이 경상을 입고 김씨 차량을 포함,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 총 8대가 파손됐습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오케스트라와 함께한 행복한 가을 패밀리 콘서트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오케스트라와 함께한 행복한 가을 패밀리 콘서트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지난 2일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파크뷰자이 1단지 중앙광장에서 열린 서대문오케스트라와 함신익과 심포니송이 함께하는 행복한 가을 패밀리 콘서트에 참석, 주민들과 함께 가을의 깊은 정취를 만끽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약 90분간 진행된 이번 공연은 서대문구청 문화아트 디렉터 이미정 주무관의 사회로 펼쳐졌으며, 서대문이 자랑하는 예술단체 중 하나인 함신익과 심포니송은 40여명의 연주자가 협연해 다양한 악기의 선율로 가을 하모니를 선사했다.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오보에, 트럼펫 등 다양한 악기 소리가 어우러지며, 서대문이 자랑하는 예술단체인 함신익과 심포니송의 매력을 선보였다. 공연 중에는 동서양의 음악과 삶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지휘자 함신익의 유머 넘치는 해설과 개성 있는 진행이 돋보였고,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과 베토벤의 교향곡 7번 연주 때는 관객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들의 백조 댄스와 왈츠 시연도 있어 세대와 관계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면이 연출됐다. 김 의원은 “대중 트롯가요가 대세인 이 시대에 오늘과 같은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즐기며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하며이런 기회가 더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연주를 펼친 함신익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단원들, 공연을 준비한 구청 직원들과 끝까지 함께해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대통령실 “원전 생태계 정상화…11조원 일감 공급”

    대통령실 “원전 생태계 정상화…11조원 일감 공급”

    대통령실이 5일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10일)을 앞두고 “원전 생태계의 정상화를 위해 앞으로 11조원 이상 원전 일감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4(의료·교육·연금·노동)+1(저출생)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정부 2년 반, 주요 정책 성과 보고’ 브리핑을 열고 “소형모듈원자로(SMR)를 비롯한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기존 원전의 계속 운전 허가 기한도 최대 20년까지 확대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신성장 동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경제 역동성을 복원하기 위한 노력을 더 강화할 것”이라며 인공지능(AI)·바이오·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을 위한 연구개발(R&D)도 늘리겠다고 했다. 성 실장은 윤 정부의 지난 임기에 대해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쉴 틈 없이 달려왔으며 미래를 위한 토대를 구축했던 전반기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4+1 개혁 완수 ▲민생의 변화, 서민 중산층의 새로운 시대 구현 ▲국민 미래 먹거리 책임지는 역동 경제 ▲국민 누구나 걱정 없이 누리는 소중한 일상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 등 5가지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성 실장은 4+1 개혁에 대해 ‘미룰 수 없는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성 실장은 “우리 아들과 딸의 행복을 위한 4(의료·교육·연금·노동)+1(저출생) 개혁을 완수하겠다”며 “저출생 고령화로 생산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노동 공급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구조개혁을 통해 사회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잠재 성장률을 다시 상승시킬 수 있는 유일한 선택지”라고 했다. 이어 “정부는 노동 현장 불법행위를 바로 잡고 30여년 만에 유보통합, 27년 만에 의대 증원 등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사회 전반의 구조개혁을 본격 추진했다”며 “유례없는 글로벌 복합위기에 대응해 대한민국 경제 회복과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했다”고 했다. 특히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주택시장을 안정시켜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했다. 성 실장은 “그린벨트 해제, 노후 계획도시 재건축 등을 통해 국민이 선호하는 지역에 대규모 주택 공급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주택 추가 공급대책은 가급적 연내에 발표할 생각”이라며 “공급 확대가 물량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살고 싶어 하는 지역에, 가급적 젊은 분에게 기회가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세제 개편 방향에 대해선 “세계 최고 수준인 상속세 최고세율을 인하하고, 하위 과표 구간과 자녀 공제 금액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현재의 상속세제는 거의 1950년대에 만들어졌고 우리와 같은 세금 체계는 4개 국가 정도만 유지하고 있다”며 “일단은 이것을 유산취득세 형태로는 변경해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티머니에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시민피해 없도록 해야”

    윤영희 서울시의원 “티머니에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시민피해 없도록 해야”

    최근 코레일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새로운 정산사업자를 구하면서 언론에 불거진 승객 환승 데이터 제공 문제를 두고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비례)은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시민에게 혜택을 주는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가 흔들리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일 윤 의원은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코레일이 새로운 정산사업자를 선정하면서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체계가 흔들리는 건 아닌지 걱정”이라며 “티머니가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질의했다. 김태극 티머니 대표이사는 “최근 코레일이 정산구조를 이원화해 수집 수수료를 1.8% 이상 주는 사업자를 선정하는 입찰공고를 냈다”며 “당사는 0.7% 수집 수수료를 지급하기 때문에 2.5배가 넘는 수수료를 요구하는 입찰에 참여할 수 없었다”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최근 언론에서 지적하는 것은 새 정산사업자인 이동의즐거움이 티머니에 교통 거래 데이터를 요청했으나 못 받고 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라고 질의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동의즐거움은 청구를 위해 타 철도 기관들의 데이터도 함께 필요하기 때문에 당사에 데이터를 무상으로 요구하고 있다”며 “하지만 해당 데이터는 당사도 유상 구매하고 있는 부분이고 계약서상 데이터 소유는 운송기관에 있기 때문에 부적절한 요구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 업무는 ▲교통 거래 데이터 수집 ▲수집 데이터의 카드사 청구 ▲카드사 매입 후 환승 계산 ▲운송기관 배분 등 5단계로 이뤄진다.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 업무는 20년간 티머니가 수행하다가 최근 코레일에서 정산구조를 이원화했다. 윤 의원은 “이번에 코레일이 만성 적자 상태에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정산구조를 변경한 배경은 공감이 된다”며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분리 정산 방식은 효율성을 저해하고 전체 비용이 증가시킬 수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코레일의 장기간 요금동결은 우리 사회의 공공재인 대중교통의 요금인상에 대한 사회적 합의의 결과로 사회가 책임질 방안에 대해 공론화해야 한다”며 “코레일의 사업성 개선을 위한 고민은 공감되지만 정산 구조 변경으로는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지도 않고 결국에 시민들에게 비용 부담이 전가될 것 같아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새롭게 선정된 정산사업자가 카드사로 정상적인 데이터를 청구하지 못하고 있다”며 “티머니는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의 정상적인 유지를 위해 기존처럼 협조하고 있으며 시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제도 부실 우려 및 검증결과 신뢰성 지적

    고광민 서울시의원,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제도 부실 우려 및 검증결과 신뢰성 지적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 제3선거구)은 지난 4일 열린 제32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주택공간위원회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비사업 공사비 갈등 관련 공사비 검증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부실을 지적하고 검증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고 의원은 먼저 공사비 검증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이 2024년 9월 현재까지 공사비 검증을 완료한 건수가 24건, 정비사업 시공사들이 24개의 조합에 요구한 증액 공사비가 2조 6548억원이었고 이에 대해 16% 감액한 금액인 2조 2389억원이 적당하다고 부동산원이 검증했다는 내용을 공유했다. 고 의원은 감액이 되었기는 했지만 시민이 여전히 2조원이 넘는 막대한 금액을 부담해야 하는 사회적인 문제는 해소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고 의원은 공사비 검증제도 자체가 가질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발언을 이어갔다. 도시정비법(제29조의2)에 따라 시행자가 시공자와 계약체결 후 공사비 검증을 요청하는 단계에서 부실이 있을 수 있으며, 이때의 공사비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공사비 검증 완료 후 또다시 증액이 발생해 공사비 검증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언론 보도들에서 공사비 증액에 따른 재검증도 시공사가 악용할 수 있는 허점이 있다고 지적한다며 사례를 들었다. 검증을 위해서는 공사비 증액 반영 전후 도면과 시방서 비교를 해야 하는데 최초 시공계약 단계에서는 실시설계도면과 시방서가 없기 때문에 증액된 부분에 대해서 서류를 만들고 최초의 기본설계도면에서 역으로 추산된 실시설계도면과 시방서를 만들어 검증 시 제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걸러낼 수 없다면 오히려 공사비 검증제도가 증액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하는 것일 수 있다는 것이다. 고 의원은 이렇게 시공사의 의도대로 흘러가 증액 요구를 수용하는 방향으로 결론이 나고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검증제도 자체가 요식 행위에 그칠 수 있다며 경고했다. 공사비 검증기관인 SH공사가 작성한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보고서의 전제조건도 ‘조합과 시공자가 제출한 자료를 기준으로 검증했으며 제출된 자료에 중대한 오류가 있거나 허위 또는 누락이 있을 경우 검증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로 명시하고 있다며 이는 검증 결과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고 의원은 검증제도가 오히려 공사비 증액에 타당성을 부여해 시민에게 과중한 부담을 줄 수 있다며 공사비 검증 절차의 고도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 대통령실 “상속세를 유산취득세로 변경해야”

    대통령실 “상속세를 유산취득세로 변경해야”

    대통령실은 5일 현행 상속세를 유산취득세 형식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산취득세 형태로 변경해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일부만 변경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세금 체계 자체를 분석하고 전반적으로 접근해야 해 시간이 걸린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유산취득세뿐 아니라 자본이득세로의 전환 역시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행 ‘유산과세형’ 상속 세제는 피상속인의 전체 상속재산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방식이다. 세무당국 입장에서는 과세가 용이하고 세수 확보에 유리하지만, 상속인의 입장에서는 과도한 세율로 인한 부담이 적지 않다. 반면 ‘취득과세형’은 각 상속인이 물려받는 상속재산을 기준으로 과세한다. 과세표준이 쪼개져 세수 확보엔 불리하지만, 각자 실제 상속받는 재산에 대해 과세해 공평하다는 측면이 있다. 이와 관련해 기획재정부는 상속세를 유산취득세로 전환하기 위한 논의에 착수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관련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상속세 개편과 관련해 “세계 최고 수준인 상속세 최고세율을 인하하고, 하위과표 구간 및 자녀 공제 금액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은 오는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그간의 국정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과제를 설명하기 위해 열렸다. 野 상법 개정안에 “최선인지 확신 어려워”성 실장은 주택시장 안정과 관련해 “그린벨트 해제, 노후 계획도시 재건축 등을 통해 국민이 선호하는 지역에 대규모 주택공급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원전 생태계 복원에 대해 “11조원 이상 원전 일감을 공급하겠다”며 “SMR(소형모듈원자로)을 비롯한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기존 원전의 계속 운전 허가 기한도 최대 2020년까지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의료 개혁에 대해서는 “환자와 의료진이 모두 안심하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방안을 연내 마련하겠다”면서 “의료정상화를 위해 건강보험과 의료질서를 왜곡하는 비급여 실손보험 개선안을 연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금융투자세(금투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면서도, 민주당이 추진하기로 한 상법 개정안에는 의문을 표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민주당이 금투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한 것에 대해 “늦었지만 환영한다”면서 “전반적인 주식시장 하방 압력이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민주당이 금투세 폐지 대신 추진하기로 한 상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기업의 가치를 높여서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데에는 이의가 없지만, 상법 개정이 최선의 방법인지에 대해서는 확신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강서구민에게 학교 체육시설 개방, 스쿨매니저 사업 통한 지역주민과 학교 상생 이뤄내”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강서구민에게 학교 체육시설 개방, 스쿨매니저 사업 통한 지역주민과 학교 상생 이뤄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은 강서구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과 강서구청이 관내 학교개방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스쿨매니저 사업을 적극 독려했다. 스쿨매니저 사업은 수업이 없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학교 체육시설을 구민에게 개방하고, 시설을 관리할 수 있는 인력(스쿨매니저)을 구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서구 주민들의 학교시설 개방 요구가 지속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지역 내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을 주민위한 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서울시교육청과 강서구청 스쿨매니저 시범학교 선정을 위해 강서구 초·중·고 공사립 전체 80교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8개교가 공모를 신청해 협약 자치구 중 가장 참여율이 높았다. 스쿨매니저 시범학교 운영에 참여하는 학교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인센티브 2000만원이 즉시 지급될 예정이며 선정학교는 양천초, 염경초, 세현고, 동양고 4개 학교이다. 선정학교에 구청에서 파견하는 스쿨매니저는 시범 학교에 1명씩 배치될 예정이며 ▲학교시설 예약자 신원 확인 ▲외부인 출입 통제 ▲이용자 활동 감독 및 사고 예방 ▲개방 시간 종료 후 시설물 점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 위원장은 “스쿨매니저 시범사업을 통해 학교의 업무 부담을 덜어내어 학교와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4개학교가 성공적 개방사례를 만들어내어 지역 내 많은 학교가 체육시설 개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 방과후에는 학교시설을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독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내 결혼식 올 거지?” 늘어나는 축의금 부담…평균 비용 보니 ‘깜짝’

    “내 결혼식 올 거지?” 늘어나는 축의금 부담…평균 비용 보니 ‘깜짝’

    결혼식 식대가 오르면서 하객들의 축의금 부담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9월 기준 평균 축의금 비용이 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정 축의금으로는 58%가 10만원을 꼽았다. 5일 카카오페이가 사용자의 축의금 송금봉투 활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평균 축의금 비용은 9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2021년 7만 3000원 대비 약 23% 증가한 값이다. 평균 축의금은 2022년 8만원, 2023년 8만 3000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물가가 오르면서 결혼비용도 올라 하객들의 축의금 부담도 함께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연령별 평균 축의금은 20대가 약 6만원, 30·40대가 10만원, 50·60대가 12만원으로 집계됐다. 사회초년생이 많은 20대는 상대적으로 축의금을 적게 내지만, 사회생활을 할수록 내는 금액이 더 커지는 추세가 감지된다. 카카오페이가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페이로운 소식’에서 ‘결혼식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를 주제로 진행한 투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 사용자들 중 58%가 10만원을 적정 축의금으로 선택했다. 전 연령대에서 10만원을 가장 선호했고, 5만원을 선택한 사용자는 40대, 10만원 초과를 선택한 사용자는 30대가 가장 많았다. 30대는 결혼을 앞둔 경우가 많고 사회생활도 활발히 하는 연령대라 다른 연령대보다 더 높은 금액이 적정하다고 투표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투표는 11월 1일에서 3일까지 3일간 진행돼 총 7만4652명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 4월 신한은행이 발간한 ‘2024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지인의 결혼식에 가지 않는다면 축의금으로 5만원을 낸다는 사람이 전체의 52.8%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만원을 낸다고 답한 사람이 36.7%, 20만원이 3.3% 순이었다. 결혼식에 직접 참석하는 경우는 10만원을 낸다는 의견이 67.4%로 가장 많았다. 이어 5만원이 16.9%, 20만원이 8.6%, 15만원이 1.5% 순이었다. 봉투만 보내는 경우 평균 축의금은 8만원이었고, 결혼식에 참석하는 경우에는 11만원이었다. 결혼식 장소가 호텔이라면 평균 축의금은 12만원으로 올랐다. 호텔 결혼식에서는 축의금으로 10만원을 낸다는 응답이 57.2%로 가장 많았고, 20만원을 낸다고 응답한 비중도 15.6%에 달했다. 반면 5만원을 낸다는 응답은 10.8%에 불과했다.
  • 박진영 ‘금지된 사랑’ 보여주며 리액션 부탁…이병헌 표정이

    박진영 ‘금지된 사랑’ 보여주며 리액션 부탁…이병헌 표정이

    가수 박진영이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신곡 ‘이지 러버’로 특유의 소울 가득한 감성과 밝은 에너지가 특징인 모던 펑크곡으로 뮤직비디오엔 배우 이이경과 차주영이 출연, 만나서는 안 될 사람에게 빠져든 남녀의 사랑을 연기했다. 박진영은 4일 자신의 유튜브 출연에 ‘이지 러버’의 스토리를 설명하며 배우 이병헌의 리액션을 듣는 영상을 올렸다. 박진영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만나서는 안 될 사람에게 빠져들어 멈추지 못하는 사랑을 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러한 곡을 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박진영은 “‘드림하이’ 때 조연을 했다. 이후 드라마, 영화 제안이 쏟아졌다”며 “여전히 마음 한 구석에 연기했을 때 즐거움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진영은 이병헌에게 “연기에 대해서만큼은 솔직하게 말해도 된다. 그렇다고 억지로 안 좋게 이야기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살짝 당황한 표정을 지은 이병헌은 “네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가수들한테 혹독하게 평가하는 것처럼 해도 되냐”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10년 만에 받는 연기 평가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연기 잘하는 사람한테 받는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두 사람이 너무 연기를 잘해줬다”며 칭찬했다. 이병헌은 “자동차도 터지고 블록버스터 뮤직비디오”라며 “요즘 듣기 힘든 장르의 음악인 것 같다. 색깔이 분명해서 좋다”고 평가했다. 이병헌은 박진영의 연기에 대해서 “어색함을 잘 표현했다. 문제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어색하다”고 농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진영이 차주영을 바라보는 장면에서는 “감정이 좋다. 그 여자를 동료 형사가 데리고 나가자, 여자를 바라볼 때 표정에 갈등이 담겼다. 아주 좋다”며 박진영의 연기를 칭찬했다. 뮤직비디오를 다 본 이병헌은 “예상했던 것보다 좋다. 리액션 하는 것이 힘들 줄 알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잘해서 부담이 덜어졌다”고 호평했다. 이병헌은 “뮤직비디오는 영화나 드라마보다 연기하기가 힘들다. 짧은 3~4분 안에 기승전결에 내 감정을 표현해야 한다. 함축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대사도 거의 없다. 여기 나오는 후배 배우들이 정말 힘들었을 것”이라며 “너는 뮤지션을 선택한 것이 잘했다고 생각한다. 영화나 드라마로 데뷔를 하는 것은 고민해보자”고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 이병헌은 지난해 개최된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인생에 후회되는 순간이 있는데, 10여년 전 부산영화제에서 술에 취해 박진영과 댄스 배틀을 했던 기억이 있다”고 박진영과의 친분을 언급한 바 있다. 이병헌은 지난 9월 방송된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의 영상 내레이션에 참여하기도 했다.
  • 폐어구에 걸린 ‘제2의 종달이’ 또 발견… 제주바다가 불안한 남방큰돌고래

    폐어구에 걸린 ‘제2의 종달이’ 또 발견… 제주바다가 불안한 남방큰돌고래

    제주에서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가 또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5일 다큐제주와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0분쯤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앞바다에서 꼬리에 폐어구 걸린 남방큰돌고래를 추가로 발견했다. 오승목 다큐제주 감독은 “지난해 11월 1일 하도리에서 첫 발견됐던 새끼 남방큰돌고래 ‘종달이’와 다른 개체”라며 “남방큰돌고래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와중에 광어를 사냥한 돌고래를 발견, 자세히 보니 꼬리에 밧줄같은 폐어구가 걸린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폐어구 굵기가 있고 길이 60∼70㎝의 줄에 해조류들이 부착이 안 된 점 등으로 봐선 줄에 걸린 지 얼마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 발견된 남방큰돌고래는 거의 성체에 가까운 고래로 아직까지 활발한 움직임과 먹이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꼬리에 걸린 폐어구 줄에 또 다른 영향을 미치는 원인들이 제공되면 이 돌고래 역시 고통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 ‘종달이’의 경우 지난 8월까지 여러 차례 낚싯바늘과 줄 제거를 위한 구조활동을 벌였지만 줄을 일부 절단하는 데 그쳐 어미와 함께 여전히 모슬포 일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오 감독은 “그 사이에 늘어진 줄에 해조류 부착이 점점 더 늘어나서 유영하는데 부담을 주며 새끼를 괴롭히고 있다”며 “제주 바다는 해양생물에 점점 위협의 대상이 되고 있다. 고통받는 고래들이 늘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안타까워했다.
  • 박수빈 서울시의원 “서울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처리 매뉴얼’ 다시 만들어야”

    박수빈 서울시의원 “서울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처리 매뉴얼’ 다시 만들어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수빈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북4)은 지난 4일 열린 서울시 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 관련 매뉴얼(이하 매뉴얼)’의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행정국장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하는 과정이 지나치게 복잡해 피해자가 실제로 신고를 포기하거나 각하될 우려가 있다”며 절차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박 의원은 특히, 2023년에 매뉴얼을 개정하면서 새로 도입된 ‘각하 제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해당 매뉴얼은 ▲신고의 원인이 된 날로부터 1년이 지난 경우나 ▲피해자가 정식 조사에 반대하는 경우 ▲직장 내 괴롭힘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등의 사유로 신고가 각하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 사건처리의 근거가 되는 근로기준법은 조사 기한에 대한 한계를 두지 않고 있다”며, 시간적 제약을 두는 것은 사실상 신고를 어렵게 해 제도의 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박 의원은 “신고서 작성 서식이 지나치게 복잡하고, 특히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가 증거자료나 구체적인 내용을 제출하지 못하면 신고 자체가 각하될 위험이 크다”라며 “특히 저연차 공무원이나 문서 작성에 익숙하지 않은 공무직들이 신고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고 경로가 다각화되어 있음에도 실질적으로 인사과를 통해 정식 신고서를 제출해야만 접수가 이뤄지는 점에서 절차적 부담을 문제 삼았다. 끝으로 박 의원은 “신고서 대리 작성 지원이나 전담 인원 배치 등 인사과가 보다 적극적으로 피해자 지원을 위한 보완 조치를 마련하고, 매뉴얼 상 근로기준법과 상충하는 부분들은 시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동률 행정국장은 이에 대해 “신고자의 불편함이나 상위 법령과 충돌하는 사항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서 신속히 고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은 조직문화와 공직 사회의 신뢰를 해치는 중대한 문제”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서울시의 직장 내 괴롭힘 대응 체계가 보다 실효성 있게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유보통합에 따른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역할·정책 제안 위한 토론회’ 성황리 끝마쳐

    신동원 서울시의원, ‘유보통합에 따른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역할·정책 제안 위한 토론회’ 성황리 끝마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노원1)이 지난 1일 서울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유보통합에 따른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과 정책 제안을 위한 토론회’를 주관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2025년 유보통합 시행에 대비하여 서울시와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을 재점검하고 효과적인 정책 제안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됐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부모 상담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보육 및 양육환경을 개선하고 있는 영유아교육의 중심에 있는 기관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유보통합 논의 과정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수행해 온 기존 역할 및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효율적인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토론회의 발제자로는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의 주제발표를 했으며 이남정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박혜정 홍익어린이집 원장, 최경화 서울시 영유아담당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과 보육 종사자의 업무 부담 해소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유보통합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특성을 잘 살려서 교육청으로 이관해야 한다는 발표에 대해 서울시 측에서는 저출생 관련하여 더 발전해 나가야 하는 역할이 많아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을 서울시에서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토론자 중 박혜정 홍익어린이집 원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박 원장은 대체조리원사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인력 부족으로 인해 토론회에 나오기 전 아이들을 위해 쌀을 씻고 나왔다고 하여 모든 참석자의 공감을 끌어냈다. 이어 어린이집의 작고 큰 수리 보수 문제가 발생할 때 즉시 해결이 어려워 안전관리 전문요원의 강화를 요청하기도 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신 의원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보육 및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유보통합을 대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 재정립과 어린이집 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교육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서울시와 자치구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앞으로도 영유아 보육과 교육의 중심으로서 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이효원 서울시의원 “고교 무상교육 정부 예산 삭감은 가짜뉴스”

    이효원 서울시의원 “고교 무상교육 정부 예산 삭감은 가짜뉴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비례)이 지난 4일 제327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 교육감 질의에서 정부의 고교 무상교육 예산 삭감에 대한 가짜뉴스를 바로잡고 교육감의 시정 답변을 끌어냈다. 고교 무상교육은 학생이 교육비 부담 없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수업료와 교과서 비용 등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2019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시작으로 2021년 전 학년으로 확대됐다. 비용은 올해까지 국가가 47.5%, 교육청이 47.5%, 지방자치단체가 5%를 부담한다. 하지만 국가 및 지자체 부담분의 법적 근거인 지방재정교부금법 특례 조항이 법에 따라 오는 12월 말로 일몰되면서, 해당 예산이 미편성되어 내년 무상교육 금액을 교육청이 부담하게 되었다. 이를 두고 교육부는 초·중등교육법 제10조2(고등학교 등의 무상교육)에 의거, 고교 무상교육의 중단 없는 시행을 자청했다. 이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1일 정례회 개회식에서 “학부모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내년 교육청 예산에 고교 무상교육 예산을 전액 반영하겠다”며 “학부모들이 등록금을 내는 일은 결코 없게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질의에서 “정근식 교육감의 보궐선거 후보 시절 공약집 중 ‘99.4% 삭감된 고교 무상교육 중앙정부 예산 9,387억 원 복원 추진’이라는 문구는 가짜뉴스”라며 “5년 전 당시 문재인 정부 시절 정했던 일몰 규정을 두고 윤석열 정부에서 예산 삭감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국민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현재 반영된 52억 6700만원(0.6%)은 2023년도 정산분으로,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 되어야 반영이 가능한 증액 교부금은 미편성된 상태”라며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개요에도 ‘고교무상교육 일몰(미편성)’이라고 적시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정근식 교육감이 주장한 9387억원 중 서울시교육청과 연관있는 금액은 1761억원”이라며 “이 역시 국민을 호도하는 잘못된 정보일뿐더러, 이번 교육감 재·보궐 선거에 투입된 565억원과 불필요한 사업비를 아끼면 충당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더해 이 의원은 “정부가 고등학교 무상교육 99%를 삭감했다는 해당 내용은 더불어민주당이 선거 기간 살포했던 정당 현수막과 같은 내용”이라며 “동일한 가짜뉴스를 유포한 것으로 미뤄보아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에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오히려 현 정부에서는 고교 무상교육의 중단 없는 시행을 자청하고 있고, 재원 마련에 대해서는 교육청 자체적으로 심사숙고해야 될 문제”라며 “교육청의 수장이라는 교육감이 이에 대한 질적인 고민 없이 정부를 공격하는 정치에 관여하며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메시지를 내서야 하겠느냐”고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교육감은 ‘마른 행주를 짜내는 듯 한’ 긴축 재정 상황이라며 현행 특례 조항의 연장을 정부에 요구했다”며 “이러한 교육감의 태도는 ‘내 주머닛돈으로 무상교육하기 싫다’는 것과 다를 바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답변에서 “정부가 예산 삭감했다는 표현이 잘못됐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오해가 되는 부분은 바로잡고 앞으로 발언에 대해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신복자 서울시의원, 서울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발표

    신복자 서울시의원, 서울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발표

    신복자 서울시의원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에서 ‘서울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실태 및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지방 출자·출연기관은 민선체제 도입 이후 양적 팽창을 이루며 지방행정의 주요 행위자로 자리잡았으나, 체계적 관리 시스템의 부재로 인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서울경제진흥원’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신 의원은 “두 기관이 출연금 및 수탁예산에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수입 다변화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유사업만으로 인건비 충당이 어렵고 인건비 부담이 높음에도 업무 효율성이 개선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부채비율 증가와 대위변제 급증은 재정건전성에 위험 신호로, 리스크 관리 수단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서 중복 및 유사성이 제기될 수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사업을 추진해 예산 낭비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창업지원과 중소기업 지원 분야에서 두 기관의 사업들이 유사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서울경제진흥원’은 기업 성장과 판로지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과 금융지원을 중심으로 협력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구상권 관리와 대위변제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스크 관리 전담조직 또는 모니터링 설치가 필요하며, 현행 보증제도가 금융기관의 도덕적 해이를 초래할 수 있는 문제점도 언급되었다. 연쇄적 보증제도는 부실채권 관리 노력의 약화를 초래할 가능성도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의 경우 지난 5년간 예산의 73.4%가 수탁사업에 의존해 독립성 및 공정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인력과 전문성 부족, 사업 중복 및 비효율성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됐다. 평가지표의 배점 구조상 위탁사업의 높은 평가가 가능하여 위탁사업의 당위성을 제공해 주는 역할로 보일 수 있으며, 사업 수임과 관련한 사업심의위원회는 사실상 형식적으로 운영되어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끝으로 신 의원은 “이번 연구 발표가 서울시 출자·출연기관이 공공성과 기업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운영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AS 확실한 동작구 복지... 장애인미용실 보조금 늘렸다

    AS 확실한 동작구 복지... 장애인미용실 보조금 늘렸다

    서울 동작구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휠체어도 OK! 장애인친화미용실’ 운영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동작구는 지난 4월 관내 미용실 15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동별 1개소를 장애인친화미용실로 지정해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미용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도 덜어준다는 호평을 받았다. 동작구는 장애인친화미용실 이용률을 끌어올리고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현장 모니터링을 했다. 그 결과에 따라 동작구는 이달부터 ▲미용실 이용 보조금 확대 ▲보완대체의사소통 도입 ▲접근성 강화를 위한 QR코드 제작 등 개선 방안을 내놨다. 동작구는 먼저 구에 주민등록상 주소가 되어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장애인친화미용실을 이용하는 경우 월 1회 1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던 것을 월 1회 2만 원으로 상향했다. 또 장애인 고객과 미용실 운영자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자료를 배포하고 활용법을 교육한다. 이와 함께 장애인친화미용실은 물론 지역 내 장애 친화적 편의시설 등의 위치 정보를 담은 ‘장벽 없는 우리 동작 지도’와 QR코드를 제작해 배포한다. 동작구 장애인친화미용실은 ▲이진헤어(노량진1동) ▲엄청난미용실(노량진2동) ▲이철헤어커커(상도1동) ▲윤헤어(상도2동) ▲머리나라(상도3동) ▲살롱드90(상도4동) ▲지윤헤어모드(흑석동) ▲화이트헤어샵(사당1동) ▲제이원헤어(사당2동) ▲미용고수클럽(사당3동) ▲헤어준(사당4동) ▲원미용실(사당5동) ▲개미헤어샵(대방동) ▲이훈ALL 30000미용실(신대방1동) ▲머리가헤어(신대방2동) 등 동별로 1곳이다. 장애인친화미용실 이용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동주민센터 또는 장애인복지과(02-820-9712)로 문의하면 된다. 동작구는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장애인친화미용실 운영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 편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장애 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차별없는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장애인친화미용실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서남권역 열부족에 대한 대책안 부족 지적

    김춘곤 서울시의원, 서남권역 열부족에 대한 대책안 부족 지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은 지난 4일 제327회 정례회 상임위 소관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남 집단에너지시설(2단계) 건설 추진 중 서남권역 열부족에 대한 대책안이 부족함에 대해 지적했다. 서남 집단에너지시설은 강서구 양천로 일대에서 마곡지구 등 주택 7만 2933세대 및 업무시설 425개소에 열을 공급하기 위한 곳으로 열병합발전소(CHP) 1기와 열전용보일러(PLB) 1기, 축열조, 관리동 등을 건설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해당 서남 집단에너지시설은 지식경제부 공고로 2009년 10월에 마곡지구 집단에너지 공급대상 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2010년 8월에 마곡개발지구 집단에너지 공급계획을 수립했으나, 강서구의 요청으로 공급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용량을 증설하고 위치를 변경하는 계획을 추진했다. 이후 2017년 10월에 1단계 열전용 보일러를 준공했지만 2021년 12월부터 10개월간 6회나 유찰되는 험로를 걸어 2023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남 2단계 건설 타당성 재조사 용역을 추진했다. 기후환경본부는 “서남 2단계 건설과 관련해서 시에서 추가로 투자하지 않는 것은 정해져 있다”라며 “이후에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민간자원 활용방식으로 변경을 하려는 이유에 대해 말들이 많다”며 “그 이유로 수익성 부족과 공사의 재원 마련의 불투명성, 전문 역량 부족을 말했는데 반대로 서울에너지공사에서는 오히려 타당성 재조사에서 본인들의 의견이 철저히 배제당하고 현실과 동떨어진 연료비와 사업비를 반영하는 등 문제가 있다며 입장을 밝혔다”고 지적했다. 기후환경본부는 “해당 부분에 대해 여러 가지 다른 기준이나 말씀하신 부분들에 대해서 계속해서 논의 중”이라며 “왜 그런 차이가 발생하는지 현실은 어떤지 전문가를 참여시켜 논의하고자 한다”며 의견을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곧 서남권역에 열공급이 부족해진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며 “다만 각자의 근거를 대며 년도가 다를 뿐인데 이대로 놔두면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시민”이라며 해결책을 요했다. 특히 “20년 넘게 해당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새로운 건물이 계속해서 세워지고 단일규모 최대의 새로운 상가도 생기는데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27년이 아니라 열부족이 금세 다가올 수 있다”며 서울시의 대책을 물었다. 반면 서울시는 “올겨울에 열 공급이 부족한 경우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나 외부에서 가변형으로 열공급을 단시간에 끌어오는 방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으나 이를 위한 이동식 보일러 설치에도 많은 예산이 투자되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김 의원은 “서울시는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서 민간자원 활용 방식을 고집할 것인지 아니면 기존 계획대로 공사에서 사업을 추진할 것인지를 다시 한번 재검토한 후에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공사가 지연될수록 천문학적인 비용이 계속 추가되고 있으며 이러한 미숙한 행정으로 인한 고통은 오로지 시민이 떠맡게 되어있다”고 밝히며 서울시의 미흡한 대책을 지적했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의료대란 없다더니 지자체 재난기금 요구하는 윤석열 정부에 서울시 분명한 입장 밝혀야”

    박유진 서울시의원 “의료대란 없다더니 지자체 재난기금 요구하는 윤석열 정부에 서울시 분명한 입장 밝혀야”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3)은 지난 4일 서울시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가 초래한 의료대란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기금으로 대응하려는 방침에 대해 서울시의 분명한 대응을 촉구했다. 정부는 지난 9월 26일 재난안전법 시행령을 개정해 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한 지방재원으로 재난안전기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이미 325억 5000만원의 기금을 지출했으며, 추가로 655억원의 지출을 요구받아 올해에만 총 980억원 규모의 재난관리기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서울시 전체 재난관리기금(8395억원)의 11.7%에 달한다. 이에 대해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재난관리기금 추가 지출 여부는 11월 중 열릴 기금운용심의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라고만 밝혔다. 박 의원은 “서울시가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회 결과를 기다린다는 소극적 입장에서 벗어나 서울시민을 위한 적극적 목표를 가지고 대응해야 한다”라며 “서울시는 중앙정부에 예속된 행정기관이 아닌 독립된 지방자치단체로서 자기 재원에 대한 자율성을 가지고 행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는 의료대란 상황을 겸허히 인정하고 정책 실패로 재난 상황을 초래한 것을 사과한 후에 지방자치단체에 재난관리기금을 요구하는 것이 순서”라며 “태풍, 홍수, 지진 등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조성한 재난관리기금을 의료 대책에 투입하려면 그에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서울시가 올해 투입해야 할 재난관리기금만 천억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정부는 이 기금을 내년에 어떻게 충당해줄 것인지 보전 대책을 밝히고 현 상황을 수습하려는 조치에 나서는 것이 책임있는 정부의 자세”라며 “더 이상 정부가 자초한 의료대란의 부담을 지방자치단체에 전가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출판 관련 콘텐츠 창작자 입주 기업 추가모집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출판 관련 콘텐츠 창작자 입주 기업 추가모집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플랫폼 P, 이하 센터)가 업력 5년 이하의 1인·독립출판사, 작가 및 편집자, 북디자이너 등 출판 관련 콘텐츠 창작자를 입주 기업으로 모집한다. 센터는 출판특구라 불리는 마포구 내에서도 접근성이 뛰어난 홍대입구역 7번 출구 근처 CO-STATION 건물에 서울디자인창업센터(플랫폼 D)와 함께 자리하고 있다. 현재 60여 개 입주사가 센터 내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원 프로그램들을 활용하고 있다.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입주사가 되면 공유 오피스 공간뿐만 아니라 각 층에 마련된 회의실과 오픈 키친, 입주사 전용 시설인 멀티미디어실 및 편집실을 이용할 수 있다. 신간 출간 및 북토크 등의 행사 진행 시 지원 혜택, 출판 산업 특강 등 센터에서 기획하고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 우선 참여 권한이 제공되며 센터 내 입주사들의 친목과 협업을 독려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모집 공고일(10/17) 기준 마포구 주민등록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추가모집은 11월 13일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중으로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입주 희망자는 오는 11월 13일까지 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 올라가 있는 모집 공고 내 신청 링크를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규모는 오픈 오피스 1인 좌석 28개로, 입주자는 입주 후 2년간 센터 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연장 심사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입주사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출판 및 인접 분야로 나뉘며 출판인들과의 협업을 필요로 하는 관련 업종 종사자, 예비 창업자도 지원 가능하다. 실제 센터에 입주했던 독립출판사 대표 및 출판 창작자들은 “센터 입주 기간이 창업 초기의 비용 부담을 덜고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터득해 나가는 시기가 되었고, 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에 큰 도움을 받았으며, 입주 동료들과의 협업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사업 지속과 발전의 보금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모집 관련 기타 사항은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유선문의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공직자의 창]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위한 의료사고 안전망

    [공직자의 창]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위한 의료사고 안전망

    “사법리스크가 만연한 상황에서 젊은 의사들이 필수과를 선택할 가능성은 없다.” 지난 8월 의료개혁특별위원회 토론회에서 나온 뇌 수술 전문의의 진단이다. 생명을 다루는 의료행위는 긴급성, 치명성, 예측 불가능성 등으로 높은 사고 위험을 내재하고 있다. 의료진이 최선을 다해 진료하더라도 예기치 못한 의료사고가 발생하면 합의·조정보다 민형사 소송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잦다. 이는 의사들의 소신 진료를 위축시키고 대학병원을 떠나 개원가로 이탈하도록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의료사고로 기소되지 않더라도 길게는 1년 넘게 수사가 이어진다. 소모적인 소환 조사는 중증·응급 수술 등을 담당하는 의료진에게 큰 부담이 되거니와 언젠가 자신도 겪을 수 있다는 중압감으로 다가온다. 의료사고 사법리스크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영국, 일본 등에서도 치열하게 논의됐다. 그 결과 피해자의 권익을 충분히 보장한다는 전제 아래 최선을 다한 의료진의 형사처벌을 적정화하는 제도적 틀이 갖춰졌다. 영국은 의료사고 설명 의무, 신속한 배상을 전제로 중과실로 인한 의료사고에 대해서만 기소하고, 일본은 2008년 ‘정상적 의료를 상당히 일탈한 중과실만 형사처벌이 필요하다’라는 정부 지침을 발표했다. 높은 위험이 따르는 의료사고의 특수성을 반영한 형사 체계를 만든 것이다. 정부는 지난한 소송 속에서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고통받는 불합리한 상황을 타개하고 의료진이 과도한 불안 없이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료개혁 4대 과제 중 하나로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을 발표했다. 지난 4월 출범한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는 의료계, 환자·소비자, 법조계 등이 머리를 맞대고 수용성 높은 합리적 대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논의를 바탕으로 지난 8월 발표한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에는 환자의 의료사고 입증 부담 완화를 위한 의료사고 설명의무, 환자 대변인제 등 의료분쟁조정제도 혁신, 불가항력 의료사고 국가보상 현실화 등 피해자 권익 보호 방안이 담겨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예산도 충실히 반영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환자 권익 보호를 바탕으로 의료진의 사법리스크를 크게 줄이기 위한 수사절차 개선과 형사처벌 체계 개선도 추진 중이다. 소모적 소환조사를 줄이고 의학적 근거에 따른 수사가 이루어지도록 의료분쟁 조정 결과를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함으로써 현장에서 크게 느끼는 수사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중과실이 아닌 의료행위에 대해서는 형사책임을 합리적 범위에서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의료사고 형사체계 개선은 다양한 쟁점이 있으므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논의를 바탕으로 제도화할 계획이다. 의료사고는 환자와 가족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를 남기고 최선을 다한 의료진에게도 트라우마로 다가온다. 고소·고발과 장기간의 소송 과정은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다. 지난 수십 년의 논의에도 불구하고 의료사고의 원인보단 결과와 책임을 중시하는 형사법 체계 속에 의료사고 안전망은 부분적 제도 개선만 있었을 뿐 답보 상태를 면치 못했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의료사고에 따른 분쟁이 소송에 의존하지 않고 환자와 의료진의 소통과 신뢰 속에 원만히 해결되고 최선을 다한 진료는 형사 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법률 개정 등 근본적 개혁을 서둘러야 할 때다. 정부는 속히 의료사고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 “너!” 홍명보호에 손흥민 재승선… 황희찬은 제외, 이태석·이현주 첫 발탁

    “너!” 홍명보호에 손흥민 재승선… 황희찬은 제외, 이태석·이현주 첫 발탁

    손흥민(토트넘)이 축구대표팀 주장으로 복귀한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5~6차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부상으로 3~4차전에 참여하지 못했던 손흥민이 대표팀에 다시 이름을 올렸지만 황희찬(울버햄프턴)은 3차전 요르단전에서 당한 부상 여파로 제외됐다.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 주역 중 한명인 이을용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 아들인 이태석(포항 스틸러스) 등 4명이 대표팀에 발탁된 것도 눈길을 끈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대표팀은 오는 10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으로 모여 쿠웨이트로 향한다. 대표팀은 14일 오후 11시 쿠웨이트를 상대로 조별리그 5차전, 19일 오후 11시 팔레스타인과 6차전에서 맞붙는다. 홍명보호는 원정 2연전을 모두 승리해 올해 A매치 일정을 기분 좋게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축구팬들이 가장 반가워할 소식은 단연 손흥민 복귀다. 손흥민은 지난 9월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당한 뒤 최근에야 복귀전을 치렀다. 홍 감독은 “이제 막 돌아온 손흥민에게 너무 무리한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 손흥민의 출전 시간에 따라 대표팀도 유연하게 조절할 생각이다. 손흥민이 풀타임을 못 뛸 경우를 대비한 대안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손흥민과 함께 대표팀 핵심 선수들이라고 할 수 있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조현우(울산HD), 황인범(페예노르트) 등은 변함없이 이름을 올렸다. 10월 A매치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배준호(스토크 시티)와 오현규(헹크), 조유민(샤르자)도 다시 부름을 받았다. 이태석과 이현주(하노버), 김경민(광주FC), 김봉수(김천 상무) 등 4명은 생애 첫 대표팀에 발탁됐다. 홍 감독은 “선수단의 기본적 골격을 유지하는 와중에 새로운 선수들, 미래 자원들도 동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태석은 고 김찬기-김석원, 차범근-차두리에 이어 한국 축구 역사상 세 번째로 아버지와 아들이 모두 태극마크를 다는 사례가 됐다. 홍 감독은 이태석에 대해 “항상 풀백 포지션을 고민하는데, 전형적인 풀백으로 미래를 생각해서 이번에 합류시켜서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현주에 대해서는 “꾸준하게 점검했다. (소속팀에서) 점점 출전 시간이 늘고 경기력도 좋아졌다. 우리 선수 중에 없는 유형이라 이 선수를 어떻게 활용할지 좋은 옵션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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