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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서영 경기도의원, “추경 편성 원칙 무너져선 안 돼”… 타당성 부족한 사업 잇따라 지적

    이서영 경기도의원, “추경 편성 원칙 무너져선 안 돼”… 타당성 부족한 사업 잇따라 지적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6일(목) 열린 ‘2025년도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스포츠경기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 ‘도로명주소 활성화’, ‘경기도 제조로봇 이니셔티브’ 등 주요 사업들을 대상으로 추경 편성의 시급성과 타당성, 실집행 가능성 등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먼저 여성가족국 소관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집행률이 20%에 불과했던 둘째아이 돌봄사업이 이번 추경에서는 오히려 목표 건수가 2배 이상 상향되며 대폭 증액되었다”며, “사업량이 실제로 증가한 것이라면 지원 기준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설명이 필요하고, 기준이 동일하다면 본예산 추계가 부실했던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본예산이 아직 다 집행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수요예측도 불확실한 사업을 추경으로 편성한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후환경에너지국 소관 ‘스포츠경기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겨울 스포츠 시즌은 매년 반복되는 예측 가능한 일정이고, 시즌도 연말부터 이듬해 4~5월까지 이어지는 구조인데, 굳이 이번 추경으로 올해 예산을 편성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연말까지는 이번 추경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내년 사업은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라면, 애초에 본예산에 반영해 준비부터 집행까지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시주택실이 추진하는 ‘도로명주소 활성화’ 사업에 대해서도 “해당 제도는 2014년 전면 시행된 것으로, 시행 10년이 넘은 시점에 홍보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하는 것이 과연 시급성을 갖춘 사업인지 의문”이라며, 공인중개사 교육 등 세부 사업 내용의 실효성과 필요성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서 ‘경기도 제조로봇 이니셔티브’ 사업에 대해서는 “로봇 도입 컨설팅만 78개사, 실증지원, 고도화 등 복잡한 절차를 남은 기간 안에 모두 추진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의문”이라며, “총 50억 원 규모의 대형 신규 사업을 졸속으로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 본예산에 반영해 체계적으로 추진했어야 할 사업을 성급히 추경에 끼워 넣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추경은 어디까지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예산”이라며, “사업의 타당성, 효과, 집행 가능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 없이 이루어지는 추경 편성은 도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그린 주변 플레이에 최적화된 오디세이 치퍼 출시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그린 주변 플레이에 최적화된 오디세이 치퍼 출시

    캘러웨이골프 코리아는 1일 그린 주변에서 보다 쉽고 자신 있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오디세이 치퍼’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디세이 치퍼는 쇼트게임에서 자주 발생하는 미스샷을 줄이고 탄도와 거리 컨트롤을 보다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델이다. 향상된 관용성과 부드러운 타구감이 특징이며 손맛까지 만족시키는 쇼트게임 퍼포먼스를 지원하는 클럽이다. 34.5인치와 33.5인치의 총 2종으로 출시되며 로프트는 모두 37도로 동일하다. 34.5인치 모델에는 레드, 33.5인치 모델에는 핑크 컬러의 약 75g 오디세이 치퍼 전용 그립이 적용돼 골퍼의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오디세이 치퍼는 그린 주변 상황에서 보다 직관적이고 안정적인 쇼트게임을 원하는 골퍼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미스샷에 대한 부담이 큰 아마추어 골퍼에게 매우 실용적인 클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여보, 더워졌으니 이혼하자”…전 세계서 급증한 ‘○○이혼’ 대체 왜?

    “여보, 더워졌으니 이혼하자”…전 세계서 급증한 ‘○○이혼’ 대체 왜?

    전 세계에서 여름철이 ‘이혼 성수기’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적으로 새해 초에 몰리던 이혼 신청이 최근에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급증하는 추세다. 30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이혼 지원 애플리케이션 ‘스플릿업’이 구글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6월부터 2025년 6월까지 5년간 ‘이혼 변호사’(divorce lawyer)라는 검색어의 검색량이 최근 3개월 사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율은 무려 4950%에 달해 같은 기간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2024년 6월 한 달 동안 ‘이혼 변호사’ 검색 건수는 3만 600건으로, 같은 해 1월보다 1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스플릿업 측은 “기존에는 연말연시 스트레스로 인한 갈등이 폭발하는 새해 초가 이혼 신청이 많은 시기였지만, 최근에는 여름철이 새로운 고비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계절 변화에 따른 심리적 요인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미국 심리학자 다니엘 포시 박사는 “햇빛이 많아지는 여름에는 뇌화학 변화로 인해 감정이 강하게 나타나고, 독립적인 삶에 대한 갈망이 커질 수 있다”며 “이혼을 결심하는 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여름방학은 자녀와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변화에 적응할 여유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이혼을 고려하는 부부들에게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시기라는 분석도 나왔다. 포시 박사는 “아이들이 방학을 맞는 시점에 이혼 절차를 진행하면 감정적인 충격을 완화할 수 있고, 새로운 환경에도 더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다”며 “업무가 비교적 한산한 여름에는 부모도 이혼 과정에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여름 이혼’ 현상은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캐나다,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플릿업 측은 “단순한 계절적 현상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관계를 재정립하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미국의 이혼 전문 변호사 파디데 자파리는 “결혼 생활을 지키기 위해 피해야 할 몇 가지 실수가 있다”며 “가장 큰 문제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잃는 것이다. 배우자와 자녀보다 일을 우선시하면 관계에 금이 가기 쉽다”고 조언했다. 또한 자파리는 최근 소셜미디어(SNS)가 이혼의 주요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지적하며 “SNS를 통해 옛 연인과 다시 연락을 주고받거나, 몰래 다른 이성과 메시지를 주고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다른 사람이 더 나아 보일 수 있지만, 자신의 가정을 돌보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파리는 결혼을 지나치게 서두르는 것도 이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평생을 함께할 사람이라면 서두를 필요가 없다”며 “상대방이 여러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오랜 시간 지켜보고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 송성문, 이정후·김혜성의 뒤를 이어 빅리그에 진출할까

    송성문, 이정후·김혜성의 뒤를 이어 빅리그에 진출할까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주장 송성문이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면서 이정후와 김혜성의 뒤를 이어 빅리그에 진출할지 관심을 모은다. 1일 구단에 따르면 지난주 시애틀 매리너스를 비롯해 시카고 컵스와 뉴욕 양키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4개 구단 스카우트가 송성문의 기량을 점검하기 위해 고척 스카이돔을 다녀갔다. 올 시즌을 끝으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MLB) 도전 자격을 갖게 되는 송성문은 공격과 수비, 주루 삼박자를 모두 갖춘 플레이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 키움에 입단해 데뷔한 송성문은 올 시즌을 정상적으로 마치면 포스팅 자격 요건인 7시즌을 채운다. 마침 공교롭게도 지난주 삼성 라이언즈와의 3연전을 포함한 6연전에서 27타수 14안타 타율 0.519, 4홈런, 12타점, 2도루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빅리그 스카우트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올 시즌 82경기에 나선 송성문은 타율 0.289(14위), 14홈런(공동 7위), 50타점(9위)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142경기에 나와 타율 0.340, 19홈런, 21도루, 104타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타격, 최다 안타 부문 5위에 20홈런-20도루에도 근접했다. 시즌 뒤에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는 첫 태극마크에 주장 완장까지 달았다. 다만 그는 주변에서 자신의 빅리그 진출에 대해 언급하자 이를 부담스러워했다. 아직은 자신의 기량이 빅리그에서 통할 수준은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그는 “냉정하게 MLB에서 뛸 수준이 아니다. 한국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최근 기류는 다소 변화가 있다. 김하성과 대화를 한 뒤 “좋게 봐주는 구단이 있다면 고려해볼 수 있다”며 빅리그 진출에 대한 꿈을 드러내기도 했다. 만약 송성문이 올 시즌을 끝으로 MLB에 진출한다면 키움은 또 한 번의 경사를 맞이하게 된다. 키움은 구단 운영을 위해서라도 선수들의 빅리그 진출에 개방적이다. 지금까지 강정호(은퇴)를 비롯해 박병호(삼성), 김하성(탬파베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LA 다저스) 등이 모두 키움에서 활약한 뒤 빅리그 진입의 꿈을 이뤘다. 송성문이 빅리그에 진출하면 키움 출신 6번째 빅리거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모아주택 사업도 정비사업 정보몽땅 시스템 활용 근거 마련,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투명성 강화 및 활성화 기대”

    최기찬 서울시의원 “모아주택 사업도 정비사업 정보몽땅 시스템 활용 근거 마련,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투명성 강화 및 활성화 기대”

    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조합이 서울시가 운영하는 ‘정비사업 정보몽땅’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54조제5항에 따라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조합이 사업시행 관련 서류나 자료가 작성·변경된 후 15일 이내에 인터넷을 통해 조합원 등에게 정보를 공개해야 하는 의무가 있으나, 사업장마다 별도의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것은 구축·유지관리 비용 부담과 관리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서울시는 기존에 개별 운영하던 3개 시스템(클린업시스템, 분담금 추정 프로그램, e-조합시스템)을 통합하여 ‘정비사업 정보몽땅’을 구축했으며, 지난 2021년 9월부터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정보공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정비사업 정보몽땅의 사업유형 구분에 소규모재개발사업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해당 조합들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최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조합의 투명한 운영과 관리가 더욱 체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조합원들의 알 권리 보장과 정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각 조합이 개별적으로 홈페이지를 구축·운영해야 하는 부담을 덜고, 표준화된 시스템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정보공개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 의원은 “조합원들의 정보 접근권 보장과 투명한 사업 운영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서울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 ‘특수교육 사각지대 없다’···경기도교육청, 방학 중 특수교육 학생 돌봄 확대

    ‘특수교육 사각지대 없다’···경기도교육청, 방학 중 특수교육 학생 돌봄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방학 중 돌봄’ 정책을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방학 중 지원 돌봄 정책으로 특수유아 및 초등 대상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과 특수학교 지역사회 연계 돌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특수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학기 중 특수교육 종일반은 방학 기간까지 확대 운영한다. 대상은 특수교육 종일반을 운영하는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 초등 7, 특수학교 75)이다. 또 특수학교 지역사회 연계 돌봄 중 ‘특수학교 초1~2 대상 맞춤형 및 돌봄 프로그램’은 학기와 방학 중에 모두 운영한다. 2024년 초등 1학년 대상 14교 운영에 이어 2025년부터는 초등 2학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운영 학교도 29교로 확대했다. 2024년 여름방학에 12교, 겨울방학에는 28교가 참여한 ‘특수학교 초3~6학년 및 중·고 방학 중 지역사회 돌봄’은 올해 36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 일송학원, 윤대원 이사장 유고집 인세 기부

    일송학원, 윤대원 이사장 유고집 인세 기부

    학교법인일송학원은 고(故) 도헌 윤대원 전 이사장의 생전 뜻에 따라 그의 자서전 ‘마이티 닥터’의 인세 전액을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기부금 381만원은 화상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 심리상담 등에 쓰인다. 지난해 7월 출간된 마이티 닥터는 외과의사로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힘쓴 윤 전 이사장의 인생 이야기가 담겼다. 일송학원 관계자는 “유고집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든든한 나침반이 돼 준다”며 “지난해 여러 언론매체가 추천도서로 선정됐고, 지금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 오영훈 제주지사 “환경보전분담금, 제주경제에 악영향 준다면 재검토할 것”

    오영훈 제주지사 “환경보전분담금, 제주경제에 악영향 준다면 재검토할 것”

    “공약이라도 제주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되면 재검토해야 하고 숙고하겠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일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민선 8기 제주도정 출범 3주년 기자회견에서 제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환경 보전을 위해 일정 금액을 부과하는 제도인 제주환경보전분담금 도입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오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해 말 불법계엄에 따른 정치적 불안정은 제주 관광객 급감으로 이어지며 제주경제에도 적신호를 드리웠다”고 포문을 연 뒤 “내년까지 경기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임기내 추진 하지 않겠다”고 유보 입장을 공식 시사했다. 공약이라고 해서 도민 삶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게 확실시되면 시행하는 게 부적절하기 때문에 숙고하겠다는 입장이다. 오 지사가 자신의 공약에 대한 공식적인 궤도 수정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그만큼 현재 제주 지역경제가 침체국면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인 셈이다. 오 지사는 앞서 지난해 4월 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내국인 관광객을 1300만명 수준으로 유지, 관리해야 하는 데 관광객 추이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환경보전분담금 도입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환경보전분담금은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관광객에게 제주 자연환경과 생태보전 비용으로 소정의 금액을 내게 하는 제도다. 연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하면서 급증한 쓰레기와 하수처리 등 환경비용을 분담해야 한다는 취지다. 제주도가 2017년 용역에서 환경보전기여금 부과액으로 숙박시 1인당 1500원, 렌터카 1일 5000원(승합 1만원, 경차 및 전기차 50% 감면), 전세버스 이용 요금의 5%를 제시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방문 누적 관광객 수는 잠정 1378만 3911명으로, 전년(1338만9501명)과 비교해 2.9% 증가했다.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1300만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이 분담금을 처음 검토했던 2012년 당시 제주 관광객은 연간 1500만명에 달할 만큼 호황이었으나 현재는 1300만명대로 줄면서 제도 도입에 대해 관광협회와 여행업계 등에서는 관광산업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우려한 바 있다.
  • 여행 중 모기 물린 뒤 쓰러져 뇌출혈 ‘발칵’…온몸엔 ‘이 자국’ 있었다

    여행 중 모기 물린 뒤 쓰러져 뇌출혈 ‘발칵’…온몸엔 ‘이 자국’ 있었다

    스페인으로 가족 여행을 떠난 40대 영국인 여성이 여러 차례 모기에 물린 뒤 건강이 급격히 악화하면서 어지럼증을 호소하다 호텔 계단에서 추락해 중태에 빠지는 일이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영국 더블린에 거주하는 엠마 히키(42)는 지난 6월 13일 남편 스티븐 브로엄(44), 그리고 딸 소피(13)와 바비(7)와 함께 스페인 테네리페의 휴양지 코스타 아데헤로 12일간의 가족 휴가를 떠났다. 하지만 여행 막바지였던 6월 23일 히키는 호텔 계단을 내려가던 중 갑자기 어지럼증을 호소하다 실신하며 계단 아래로 떨어졌다. 당시 그는 남편과 함께 인근 약국에 가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브로엄은 “아내가 ‘현기증이 난다’고 말하자마자 순식간에 쓰러졌고, 두 손을 뻗을 새도 없이 콘크리트 계단에 머리를 세게 부딪혔다”며 “추락 직후 발작 증세를 보였다. 너무 끔찍한 장면이었다”고 떠올렸다. 현지 응급 구조대는 즉시 히키를 병원으로 이송했고, CT 촬영 결과 뇌출혈 및 목뼈 여러 곳의 골절이 확인됐다. 이후 의료진은 뇌 내 혈전을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했으며, 히키는 현재 유도 혼수상태로 중환자실(ICU)에서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브로엄은 아내의 상태가 모기 감염과 무리한 여행 일정, 약물 복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히키는 여행 10일째 되는 날 심한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한 다수의 모기 물림 증세로 병원을 찾았고, 주사 치료를 받은 상태였다. 그는 “아내의 온몸에 수십 군데 모기 물림 자국이 있었고, 그 부위들이 붓고 멍처럼 변하며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며 “아내는 고열과 함께 몸 상태가 계속 나빠졌지만 아이들을 위해 참고 버티려 했다”고 말했다. 현재 브로엄과 두 자녀는 현지 병원 근처 숙소에 머물며 히키의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 다만 체류 비용, 식비, 의료비 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히키의 지인은 브로엄 가족을 돕기 위해 온라인 모금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를 통해 후원 캠페인을 개설했다. 브로엄은 “병원 입원비만 하루 1400달러(약 190만원)에 달한다. 아직 여행자 보험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을지는 보험사가 기록을 검토 중이라 확정되지 않았다”며 “일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생계도 걱정”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작은 벌레 한 마리가 이렇게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며 “여행을 떠나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여행자 보험 가입과 모기 예방 수단을 꼭 챙기길 권한다”고 당부했다. 가족들은 히키가 언제 의식을 되찾을 수 있을지, 언제 영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아직 알 수 없는 상태다. 브로엄은 “아내 곁을 지키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아이들 역시 엄마를 기다리고 있다. 함께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 GH, 세대 통합형 ‘공공주택 커뮤니티 혁신모델 시범사업’ 민간 사업자 공모

    GH, 세대 통합형 ‘공공주택 커뮤니티 혁신모델 시범사업’ 민간 사업자 공모

    남양주 다산신도시 경기행복주택 시범사업 후 3기 신도시 확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GH 공공주택 커뮤니티 혁신모델 시범사업’을 수행할 민간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공공임대주택 내 근린생활시설 일부를 활용해, 영유아부터 중장년,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세대 통합형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건강을 테마로 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민관협력형 커뮤니티 운영 모델이다. GH가 공간 제공 및 조성비를 부담하고, 민간 사업자는 공간 조성 및 운영을 담당한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남양주시 다산지금지구 A5블록 내 경기행복주택 단지에 있는 근린생활시설 2동(총 28실)으로, GH는 향후 3기 신도시 등에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커뮤니티 조성 및 운영에 대한 수행 능력을 갖춘 단독 법인만 신청할 수 있고 사업 기간은 기본 5년에 5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시범사업은 공공주택의 새로운 커뮤니티 모델을 실험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경기도민에게 더 건강할 기회를 제공하고 저출산·고령화 등의 사회 문제를 해소하는 공공임대주택의 혁신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장기요양 갱신, 이제 5년마다 한 번이면 됩니다

    장기요양 갱신, 이제 5년마다 한 번이면 됩니다

    앞으로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2년마다 재심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1일부터 장기요양 수급자 중 갱신 대상자의 인정 유효기간이 최대 5년까지 연장되면서 갱신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장기요양급여 수급자의 요양 등급 갱신 유효기간이 기존 2년에서 1등급은 5년, 2∼4등급은 4년으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갱신을 위한 서류 제출, 방문 조사 등의 반복 절차로 인한 수급자와 가족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장기요양급여는 혼자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신체·가사 지원이나 간병 서비스, 혹은 이에 해당하는 급여를 제공하는 제도다. 등급은 총 6단계로 나뉘며, 1등급은 일상 전반에서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수준이다. 공단은 유효기간 연장 대상 수급자 약 62만 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해당 안내문을 요양기관에 제출하면, 별도 서류 없이도 기존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기존과 달리 등급 갱신 기간이 줄어드는 만큼, 수급자의 불편도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의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서울 중구, 청년 자격증 응시료 최대 10만원 지원

    서울 중구, 청년 자격증 응시료 최대 10만원 지원

    서울 중구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어학 등 각종 자격증 응시료를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된 19~39세 미취업 청년이다. 주 30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 근로자나 정부 직접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은 예외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사업자 등록은 없어야 한다. 지원 범위는 토익, 토플, 오픽 등 어학시험부터 국가기술자격시험, 국가전문자격시험, 국가공인민간자격시험, 한국사능력시험 등이다. 지난 5월 23일 이후 실시된 시험이라면 소급 적용돼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합격 여부와는 무관하게 실제 응시했다면 지원 대상이다. 횟수 제한 없이 연간 1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자는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제출 서류를 확인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매월 1~10일 접수분은 당월 말일에, 11일 이후 접수분은 다음달 말일에 응시료가 지급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어학·자격증 시험 비용은 심리적·경제적 부담”이라며 미래를 향한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외식족 아빠들’ 심장건강 어떡하나…음식점 3끼 먹으면 ○○○이 권고량 2배 초과

    ‘외식족 아빠들’ 심장건강 어떡하나…음식점 3끼 먹으면 ○○○이 권고량 2배 초과

    한국인의 밥상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을 1.6배나 초과하는 나트륨에 절어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면류와 김치, 국물 요리가 나트륨 과다 섭취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외식 메뉴가 가정식보다 1.5배나 많은 나트륨을 함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루 세 끼를 모두 외식으로 해결할 경우 WHO 권고량의 2배를 넘는 나트륨을 체내에 쏟아붓는 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일 발표한 최근 5년간(2019~2023년) 국민 나트륨·당류 섭취 분석 결과,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023년 3136mg으로 2019년(3289mg)과 비교해 4.7% 감소했다. 하지만 여전히 WHO 권고 기준(2000mg)보다 1.6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가정에서 밥·국·반찬으로 구성된 한 끼 식사의 나트륨 함량은 1031mg인 데 반해, 치킨·피자 등 음식점에서 제공하는 한 끼 식사는 1522mg에 달했다. 외식 메뉴가 가정식보다 약 1.5배 많은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는 셈이다. WHO가 권고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의 76%를 한 끼 식사만으로 채우는 수준이다. 하루 세 끼를 모두 외식으로 해결할 경우 권고량의 2배가 넘는 나트륨을 섭취하게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성별로는 남성이 하루 평균 3696mg, 여성이 2576mg을 섭취해 남성의 나트륨 섭취량이 여성보다 약 1.4배 많았다. 남성의 외식 빈도가 높고 1회 섭취량이 많은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식약처 분석에 따르면 라면, 우동, 짜장면 등 면류와 김치, 각종 국물 요리가 한국인 나트륨 섭취의 주요 경로로 확인됐다. 이들 음식은 모두 한국인의 일상 식단에서 빼놓기 어려운 대표 메뉴들이어서 나트륨 저감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문제는 과도한 나트륨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몸이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수분 섭취량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혈류량이 증가해 혈관에 부담을 주게 된다. 고혈압으로 이어지며 심장에 무리를 가해 각종 심장질환의 원인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 연구에 따르면 나트륨 섭취량이 2400mg 증가할 때마다 관상동맥 심장질환 사망률은 56%, 심혈관질환 사망률은 36%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나트륨은 잦은 소변을 유발해 신장에서 재흡수돼야할 칼슘이 소변과 함께 체외로 배출되도록 만들어 골다공증 위험도 높인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이 다양한 음식을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나트륨 함량을 줄이는 조리법 활용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당류 섭취량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2023년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35.5g(1일 총열량의 7.7%)로 2019년(36.8g)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WHO 권고 기준인 ‘1일 총열량의 10% 미만’을 충족하는 양이다. 다만 여자 어린이·청소년·청년은 예외였다. 6~11세 여아(10.2%), 12~18세 여성 청소년(11.1%), 19~29세 여성 청년(10.5%)의 당류 섭취량이 모두 WHO 권고 기준을 초과했다. 이들의 높은 당류 섭취는 탄산음료뿐 아니라 빵류, 가당 과일·채소음료, 아이스크림류 등 달콤한 가공식품 소비와 직결된 것으로 분석됐다. 식약처는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시고, 과자나 빵 대신 신선한 과일을 간식으로 선택하며, 가공식품 구매 시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해 당류 함량이 적은 제품을 고르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부동산 직접 매입 부담 없이 안정성과 수익성 동시에··· ‘동탄·하동 리츠’ 케이프투자증권 7월 2일 청약 시작

    부동산 직접 매입 부담 없이 안정성과 수익성 동시에··· ‘동탄·하동 리츠’ 케이프투자증권 7월 2일 청약 시작

    –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간접투자 상품으로, 최소 100만 원부터 청약 가능– 투자 진입 장벽 낮춘 우선주 공모 구조…연 7.5%의 배당수익률 목표– DL이앤씨 시공 참여·PF 대출 전액 상환 등 안정적 사업 기반 확보 부동산을 직접 매입하거나 운영하지 않고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간접투자 기회가 마련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탄·하동 리츠’로, 소액으로도 참여 가능한 우선주 공모 구조를 통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물 자산 기반의 수익성과 전문가 운용에 따른 안정성을 고루 갖춰 실속 있는 투자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을 공모하고 DL이앤씨(주), 계룡건설산업(주), 케이프투자증권(주), 미래에셋증권(주)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설립한 ‘(주)화성동탄경남하동귀농귀촌주택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이하 리츠)’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비상장 우선주 공모에 나선다. 직접 부동산에 투자할 경우, 고액의 초기 자본이 필요할 뿐 아니라 매입·관리·운영에 따른 복잡한 절차와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반면, 간접 투자 방식의 리츠는 투자금 규모가 작더라도 분산 운용을 통해 리스크를 낮출 수 있으며, 일정 수준의 고정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공모하는 우선주는 비상장 종류주식으로, 연 7.5%의 목표 배당수익을 목표로 한다. 주당 액면가와 발행가는 각각 5,000원이며, 일반 청약자는 최소 200주(최소 청약 금액 약 100만 원)부터 신청 가능한 1종 우선주(의결권 없음)와 최소 5,000주(최소 청약 금액 약 2,500만 원)부터 청약 가능한 2종 우선주(의결권 있음)로 구성된다. 청약은 오는 7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3일간 케이프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된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리츠정보시스템, 케이프투자증권 홈페이지, 전자공시시스템(DART)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모를 주관하는 리츠는 화성동탄(2) A-56BL 부지에 공동주택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와 근린생활시설, 그리고 경남 하동군 악양면 정서리 642-3 일원에 귀농귀촌주택과 주민공동시설을 개발·분양하기 위해 2021년 9월 설립됐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2023년 3월 분양을 시작해 현재 대부분 입주가 완료됐다. 인근 공동주택 유사평형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돼 분양 초기부터 높은 수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하동 귀농귀촌주택은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리츠는 토지 매입, 시공, 금융비용 등 사업 전반에 필요한 자금으로 총 4,570억 원을 조달했다. 이 중에는 약 4,11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320억 원 규모의 사모 보통주 출자금, 그리고 이번 공모를 통해 모집하는 140억 원 규모의 우선주 자금이 포함된다. 공동주택 분양이 대부분 완료되면서 수분양대금으로 PF 대출은 전액 상환된 상태이며, 입주가 대부분 진행돼 수익금 대부분이 확보된 상황이다. 이번 일반 공모는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라 전체 자본금의 30%를 일반 청약에 제공해야 하는 요건에 따른 절차로 진행되는 것이다. 본 사업에는 2024년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기준 전국 5위, 신용등급 AA-를 보유한 DL이앤씨(주), 계룡건설산업(주)가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 시공사는 사업비 부족 시(투자 배당금 포함) 공사비를 반환하는 방식 등 사업이 구조화돼 있어 투자안정성이 충분하다고 평가된다.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실물 자산 기반의 안정성과 정기적인 수익을 모두 기대할 수 있는 구조로, 부동산 간접투자에 관심 있는 일반 투자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DL이앤씨(주), 계룡건설(주) 등 우량 시공사와의 협업, 분양 완료로 인한 안정된 자금 회수 기반 등을 바탕으로 투자 신뢰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 “1등 못한 초6 아들 50대씩 때린 전부인, 더 충격인 것은…”

    “1등 못한 초6 아들 50대씩 때린 전부인, 더 충격인 것은…”

    아내와 이혼한 뒤 우연히 “엄마가 시험에서 1등을 못 하면 때린다”는 초등학생 아들의 말을 듣게 된 남성이 양육권을 다시 가져오고 싶다며 조언을 구했다. 1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3년 전 이혼한 남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이혼 당시 아들은 초등학교 3학년이었다. 엄마가 키우는 게 낫겠다는 생각에 아이 양육권을 아이 엄마에게 양보했다”면서 “대신 매달 200만원의 양육비를 보내고 일요일마다 아이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얼마 전 아이와 함께 사우나에 갔다가 아이 발바닥에 난 상처를 발견했다. A씨는 “친구들과 장난치다가 다친 줄 알았는데 아이는 ‘엄마한테 맞았다’고 하더라. 시험 전날 피시방에 간 걸 엄마가 알게 돼 발바닥을 30대 맞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아들의 입에서 나온 얘기는 더 충격적이었다. 시험에서 1등을 못 하면 기본 50대, 틀린 문제 수에 10을 곱해 매를 맞는 게 엄마의 방식이었다는 것이다. A씨는 “허벅지 뒤나 발바닥처럼 보이지 않는 부위를 맞았다더라. 심지어 매가 많으면 다음 주로 미루기도 한다고 했다. 너무 화가 나서 아내에게 따지자 ‘의대 가면 고마워야 할 거다’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고 울분을 토했다. A씨는 아들을 따로 불러 힘들지 않으냐고 물어보자, 아들은 “시험 끝나면 체벌받을 생각에 항상 두려웠다. 엄마가 아빠한테 말하지 말라고 해서 말 못 했는데 아빠랑 살고 싶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A씨는 “얘기를 듣는 순간 가슴이 찢어지는 줄 알았다. 아이 양육권을 가져올 수 있느냐”고 물었다. 사연을 접한 정은영 변호사는 “이혼 당시 친권 및 양육권자를 엄마로 정했더라도 자녀의 복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친권자나 양육자를 변경할 수 있다. 아내의 지속적인 신체적 체벌(폭력) 및 정서적 학대가 자녀의 복지를 심각하게 해치고 있으므로 양육자 변경을 요청할 수 있는 충분한 사유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월 800만원이라는 정기적인 수입으로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으며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양육 의지를 피력하고 자녀가 아버지의 양육을 원한다는 의견을 법원에 전달한다면 양육권 변경이 인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다. 또한 “양육권이 변경되면 양육비 부담 주체도 변경된다. 양육권이 남편에게 변경되면, 아내는 비양육자가 되어 양육비를 지급해야 한다”면서 “아내가 만약 소득이 없더라도 가정법원 양육비 산정 기준표에 따라 최저로 부담하는 양육비가 있다”고 말했다. 아동학대로 엄마를 고소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가능하다. 아동학대처벌법에 따라 형사고소가 가능하다. 신체적, 정신적 학대 행위로 아동복지법 제71조 제1항 제2호에 의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가능하며, 상습적으로 이루어졌기에 2분의1이 가중된 형을 받을 수 있겠다”고 전했다.
  • 서울시의회 “민생회복쿠폰 100% 국비로 해야···지방정부 부담 전가 안 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1일 중앙정부의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중 민생회복쿠폰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입장 전문 민생회복쿠폰(민생회복지원금)은 100% 국비로 발행되어야 한다. 민생회복쿠폰 발행 비용 중 2조 9000억원을 지방정부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세수 여건악화와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재정에 타격을 줘, 지자체의 주민안전, 환경개선, 교육 등을 위한 재원 마련을 어렵게 해 결국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안길 우려가 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올 제2차 추경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민생회복쿠폰 발행 예산 13조 2000억원 중 국비는 10조 3000억원, 지방정부 부담은 2조 9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생회복쿠폰은 소비진작 등을 위해 전 국민에게 15만원~5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현재 국회가 심의 중이다. 지방정부 중 서울은 국비 70%, 시비 30%이고, 다른 광역지자체는 국비 80%로 설계되었다. 문제는 최근 2년간의 세수결손액이 87조원에 이를 정도로 세입여건이 좋지 않아, 지방정부 또한 세수감소와 교부세 축소로 재정이 많이 어렵다는 것이다. 서울시의 경우도 지난 27일 의회를 통과한 올 1차 추경을 보면, 교육청과 자치구 전출금 등을 제외한 실제 사업예산은 4000억원대에 불과했다. 그런데 이번 민생회복쿠폰이 정부안대로 국회 문을 넘는다면, 서울시민은 7000억원(구비 포함)이 넘는 추가부담을 져야 한다. 이렇게 되면 땅꺼짐 예방 등의 도시안전, 교통시설 개선, 공원 정비, 어르신 복지, 문화시설 지원 및 운영 등 시 본연의 사업들이 축소될 수 밖에 없다. 결국 그 피해는 전체 시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20년 코로나 당시 재난지원금 지원 때는 전체 예산 14조원 중 지방비가 1조 9000억원인 것에 비하면, 이번 추경안의 지방비 부담은 선례에 비해서도 과도한 실정이다. 민생회복쿠폰은 현 정부의 대선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중앙정부가 당연히 100% 부담해야 한다. 지방정부에게 비용의 22%인 2조 9000억원을 넘기는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 국회는 이번 민생회복쿠폰은 어려운 분들에게만 선별 지원하여 지방비 부담을 크게 낮추든지, 국비가 100%가 되도록 수정의결 하여야 한다. 지방정부가 쓰는 예산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투자가 대부분이다. 이 투자금에서 거액을 빼내가 소비쿠폰을 주는 것은 시민들이 응당 누려야 할 일상의 안전과 일상의 작지만 큰 즐거움을 위한 지자체의 착한 사업들을 가로막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피해는 멀지않아 시민들에게 돌아오게 된다. 지자체가 일할 수 있게 해달라. 지자체의 그나마 쪼그라든 지갑이라도 지켜달라. 국회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다.
  • 아로셀, 관리의 여왕 채정안과 함께하는 ‘멜라 트라넥스’ 론칭 라이브 7월 2일 개최

    아로셀, 관리의 여왕 채정안과 함께하는 ‘멜라 트라넥스’ 론칭 라이브 7월 2일 개최

    바이오뷰티 브랜드 아로셀(Arocell)이 6월 30일(월), 기미 케어에 특화된 신제품 ‘멜라 트라넥스 마스크’와 ‘멜라 트라넥스 선세럼’을 공식 출시했다. 이와 함께 출시 직후인 7월 2일(수) 저녁 7시, 배우 채정안과 함께하는 특별 네이버 신상위크 라이브 방송 ‘채정안의 뷰티룸’을 통해 두 제품을 소비자에게 정식 공개하며, 제품 특징 및 실제 사용 팁, 라이브 특가 혜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라이브는 아로셀의 뷰티 라이브쇼로 관리의 여왕 배우 채정안이 함께한다. 채정안은 고기능성 미백 및 기미 케어 마스크팩의 실제 사용 팁을 공유하며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멜라 트라넥스 마스크’는 아로셀의 독자성분 피코토닉™, 화이트 비타민 4,000샷 복합 시스템 등을 함유한 고기능성 마스크팩으로, 여름철 기미, 잡티, 톤 칙칙함을 효과적으로 개선해주는 집중 미백 솔루션이다. 아로셀은 해당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구성과 방송 전용 타임딜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멜라 트라넥스 선세럼’은 자외선 차단과 톤업, 브라이트닝 스킨케어를 동시에 구현한 멀티 기능성 선케어 제품으로, SPF50+ / PA++++의 강력한 차단력과 함께 10중 히알루론산, 우유 엑소좀, 멜라토닌좀 등의 성분이 함유돼 일상 속 기미 예방 효과를 겸한다. 백탁 없이 자연스러운 톤업 표현이 가능하고, 끈적임 없는 산뜻한 제형으로 다양한 피부 타입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라이브 시작 1시간 동안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멜라 마스크 1매를 증정하며, 7만 원 이상 구매 시 콜라겐 폼클렌징 본품(정가 23,000원), 15만 원 이상 구매 시 링클 아이크림 본품(정가 59,000원) 등 풍성한 구매 금액별 사은품도 함께 제공된다. 방송 중에는 ‘채정안이 쏜다’는 슬로건 아래 선착순 300명 한정 LIVE 타임딜이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방송 전용 특가 상품이 다수 준비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대표 구성으로는 ▲신제품 멜라 트라넥스 마스크 4매입(정가 32,000원)을 단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차 타임딜’과, ▲멜라 트라넥스 선세럼(정가 30,000원)을 9,900원에 제공하는 ‘2차 타임딜’이 있다. 두 제품 모두 선착순 300명 한정, 1인 1구매로 운영되며, 역대 최대 규모 타임딜로 알려졌다. 또한, 방송 중 실시간 이벤트도 주목할 만하다. 구매왕 1명에게는 로에베 바스켓백(정가 약 74만 원)을 증정하며, 구매 인증 이벤트(30명), 실시간 채팅 소통왕(30명)에게는 각각 보툴케어 마스크 또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방송 중 소개되는 제품은 방송 당일 무료배송 혜택이 적용되며, 타임딜 상품도 포함된다. 이외에도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는 ‘신상위크 쿠폰팩’이 별도로 발급되어, 3만 원 이상 구매 시 3천 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7천 원, 15만 원 이상 구매 시 4만 원까지 즉시 할인 쿠폰 적용이 가능하다. 아로셀 관계자는 “이번 채정안 뷰티룸 라이브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가 추구하는 피부 과학과 실생활 밀착형 사용 경험을 셀럽과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신제품 ‘멜라 트라넥스 마스크’는 고기능성 성분을 기반으로 기미, 잡티, 색소침착 등 여름철 대표 피부 고민을 집중 타깃한 제품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방송을 통해 직접 확인하고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라이브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단독 송출되며, 방송 종료 후에도 한정 수량으로 일부 사은 혜택이 유지될 예정이다. 아로셀 관계자는 “아로셀과 유명 여배우인 채정안님과의 협업 론칭을 기념해 역대 최대 혜택을 준비했다”라며 “채정안 씨가 직접 제품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아로셀 멜라 트라넥스 마스크팩의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1일

    쥐 48년생 : 재물을 잘 지켜라. 60년생 : 곧 좋은 운이 들어온다. 72년생 : 마음을 너그럽게 가져라. 84년생 : 축하 받을 일 생긴다. 96년생 : 경쟁을 피하고 대인관계에 힘써라. 소 49년생 : 옛것을 보내고 새것을 들이면 길하다. 61년생 : 기쁜 소식 있겠다. 73년생 : 형편이 풀리겠구나. 85년생 : 자중하고 분수 지키면 대길. 97년생 : 신경 쓸 일 많아진다. 호랑이 50년생 : 막혔던 일이 서서히 풀린다. 62년생 :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하라. 74년생 : 운이 열려 이득이 많이 생긴다. 86년생 : 울적한 기분을 떨쳐버려라. 98년생 : 노력의 대가 반드시 얻겠다. 토끼 51년생 : 하는 일마다 행운 따른다. 63년생 : 사람을 함부로 믿지 마라. 75년생 : 근심 없어지고 기쁨 찾아온다. 87년생 : 이동하면 별 소득 없다. 99년생 : 힘들수록 용기를 내어야 한다. 용 52년생 : 문서 때문에 이익이 생길 듯. 64년생 :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마라. 76년생 : 행운과 이익이 많이 발생한다. 88년생 : 마음에 번민이 생기겠다. 00년생 : 과로하고 있으니 휴식하라. 뱀 53년생 :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 기울여라. 65년생 : 자기 자리를 잘 지켜라. 77년생 : 하는 일이 상승세를 탄다. 89년생 : 허전한 마음을 느끼는 날이다. 01년생 : 들뜨지 말고 자중해라. 말 54년생 : 물러나서 지켜보는 것이 유리하다. 66년생 : 새로운 일 도모해도 좋다. 78년생 : 주변 사람과 의논하면 뜻한 대로 이룬다. 90년생 : 무리하다가 건강 해칠 수 있다. 02년생 : 하는 일마다 잘 풀린다. 양 43년생 : 몸과 마음이 가볍다. 55년생 : 마음 흐뭇하고 기쁜 소식 있겠다. 67년생 : 침착하게 행동해야 한다. 79년생 : 복권을 사도 괜찮을 듯. 91년생 :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마라. 원숭이 44년생 : 오늘은 횡재수가 있다. 56년생 : 시비에 휘말릴 수 있으니 조심하라. 68년생 : 노력하면 좋은 결과 있다. 80년생 : 잃는 것만큼 얻는 것도 있다. 92년생 : 새로운 출발을 하기에 적합하다. 닭 45년생 : 가까운 이의 엉뚱한 부탁이 있을 법하다. 57년생 : 상대의 의견을 존중할 것. 69년생 : 지금은 절약이 최선이다. 81년생 : 마음의 부담이 사라진다. 93년생 : 좋은 소식이 들리겠구나. 개 46년생 : 건강 관리에 신경 써라. 58년생 : 긴장만 풀면 만사형통. 70년생 : 방심하다 일을 망친다. 82년생 : 가까운 이의 도움으로 일이 해결된다. 94년생 : 안정이 최우선이다. 돼지 47년생 : 작은 일도 가볍게 보지 마라. 59년생 : 꾀하는 일마다 순조롭게 진행된다. 71년생 : 윗사람의 뜻에 따르면 길하다. 83년생 : 가까운 사람과 금전 거래 주의하라. 95년생 : 망설이다 후회한다.
  • [서울광장] 실용정부가 넘어야 할 9가지 정책 리스크

    [서울광장] 실용정부가 넘어야 할 9가지 정책 리스크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6일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이념과 구호가 아니라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실천이 새 정부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했다. 취임사에서 강조한 ‘실용적 시장주의’를 구체화한 셈이다. 하지만 의도가 선하다고 반드시 선한 결과로 귀결되는 것은 아니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기 때문이다.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는 정부’가 되기 위해선 다음 9곳에 가로놓여 있는 싱크홀부터 주의 깊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①탈원전: 이 대통령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원전 전문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의 김정관 사장을 지명하자 ‘탈원전 선 긋기’라는 해석이 나왔다. 반면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원전은 보조 에너지”라며 재생에너지 확대를 강조해 여권 내 만만찮은 ‘탈원전’ 기류를 짐작하게 했다. 정부·여당이 탈원전의 전철을 밟지 않고 이 대통령의 ‘AI 3대 강국’ 공약을 뒷받침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믹스를 도출할 수 있을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듯싶다. ②상법 개정: 더불어민주당의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고 있다. 소액주주들의 소송 남발과 사모펀드의 경영권 공격 빈발을 경제계는 우려하고 있다. ‘주주’를 ‘전체 주주’로 수정, 무차별적인 배임죄 소송 가능성을 줄이거나 ‘포이즌 필’, ‘황금주’ 등 기업의 경영권 방어수단을 보완해 줄 필요가 있다. ③노란봉투법: 노동조합법 개정안은 불법파업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권을 제한하고, 하청노조가 원청기업을 상대로 단체교섭과 파업을 할 수 있게 했다. 파업으로 몸살을 앓게 될 것이라는 기업들의 걱정을 감안, 원청기업에 대한 단체교섭 허용은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다. ④주 4.5일제와 정년연장: 생산성 향상 없는 주 4.5일제와 임금체계 개편 없는 정년연장은 기업부담 증가와 청년 일자리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 고용 유연성 및 직무급 확대와 함께 논의돼야 할 것이다. ⑤양곡관리법: 쌀값이 폭락하면 초과생산량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해 주는 내용이다. 쌀의 과잉생산을 유발하고 국가재정 부담이 커서 문재인 정부 때도 도입하지 못했다. 쌀에서 콩·밀 등으로 생산작물을 전환할 수 있게 인센티브를 제공, 쌀의 공급과잉을 줄여 나갈 필요가 있다. ⑥통일부 명칭 변경: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평화와 안정을 구축한 토대 위에서 통일도 모색할 수 있다”며 통일부 명칭 변경 필요성을 제기했다. 부처 명칭은 필요에 따라 바뀔 수 있다. 하지만 ‘통일’ 삭제가 지난해 1월 “통일·화해·동족이란 개념 자체를 완전히 제거해 버려야 한다”고 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남전술 변화를 추종하는 모양새가 돼선 곤란할 것이다. 평화통일을 명문화한 헌법에 비춰 봐도, 북한 급변사태 시 38선 이북에 대한 영토주권 확보를 위해서도 충분한 공론화를 거쳐야 할 대목이다. ⑦북미대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대화 재개는 이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구축 정책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문제는 미북 대화가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ICBM) 폐기 및 핵군축과 대북제재 해제를 맞바꾸는 ‘스몰딜’로 빠질 위험성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한국 정부를 패싱하고 우리의 안보 이익이 훼손되지 않도록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⑧당정일체론: 민주당 대표 경선은 “대통령을 지키고”(박찬대 의원), “대통령과 동일체”(정청래 의원)라는 후보들 간의 강성 ‘찐명’ 경쟁으로 흐르고 있다. 거대 여당이 대통령 의중만 떠받드는 수직적 당정일체 관계에 지배된다면 권력 내부의 견제·균형이 작동할 공간을 잃게 될 것이다. ⑨국민주권 정부: 이 대통령이 명명한 ‘국민주권 정부’가 대통령과 여당 뜻을 일방통과시키는 ‘절대반지’로 남용된다면 협치는 요원해지고 삼권분립과 의회민주주의가 흔들릴 수 있다.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가고, 그 결과는 정치의 불안정으로 돌아올 것이다. 이 같은 국정의 싱크홀들을 미리 살펴 리스크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때로 지지층의 반발도 감수하고, 경우에 따라선 공약을 포기하거나 재검토해야 할 때도 있을 것이다. 사자의 용기와 여우의 지혜가 필요한 일이다. 박성원 논설위원
  • “미국판 오겜 제작 들은 바 없어… 요청 땐 진지하게 생각”

    “미국판 오겜 제작 들은 바 없어… 요청 땐 진지하게 생각”

    “미래세대 위한 고민에 엔딩 바꿔치아 빠지고 체중 59㎏으로 줄어” “처음에는 막연히 해피엔딩을 생각했어요. 그런데 작품을 쓰면서 ‘미래 세대에게 어떤 세상을 물려줄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졌고 그래서 엔딩을 바꿨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대장정을 마친 황동혁(54) 감독은 30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종 시즌3의 결말이 탄생한 배경을 설명했다. 황 감독은 “(사회 불평등, 경제 위기, 기후 위기 등) 세상이 점점 더 살기 어려운 곳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기성세대가 좀더 가지려는 마음을 멈추고,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뭔가 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특히 “‘사람이 어떤 존재인가’보다는 ‘사람은 어떤 존재여야 하는가’를 이야기해 보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문제의식은 김준희(조유리)가 출산한 아이로, 또 주인공 성기훈(이정재)이 남긴 미완의 외침 “우리는 말이 아니야. 사람이야. 사람은…”으로 이어진다. 시즌3는 프론트맨(이병헌)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찾아가 기훈의 딸을 만나고, 우연히 ‘딱지녀’(케이트 블란쳇) 등 미국인이 딱지치기하는 모습을 목격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미국판을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에 황 감독은 선을 그었다. 그는 “원래 기훈이 미국에서 또 다른 모집책을 보게 되는 엔딩을 생각했다”며 “한 사람의 노력으로 한국에서의 게임은 종결되지만 전 세계에 퍼진 이 시스템은 여전히 끝나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했다. 스핀오프를 총괄한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그는 “공식적으로 들은 바 없다. 요청이 온다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는 있다”고 답했다. 각본부터 6년에 걸친 ‘오징어 게임’ 작업에 심신이 지쳤다는 황 감독은 “여섯 달 전 치아 2개를 빼고 임플란트를 했다. 살도 59㎏까지 빠졌다. 일단 차기작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 재충전할 것”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 작품은 한때 저를 우쭐하게 했지만 곧 부담감에 시달리게 됐다. 메시지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저를 겸손하게 만든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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